이 문서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에 대해 다룹니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에 대한 내용은 정영훈(프로게이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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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링 クリリン(克林)[1]|Krilli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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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어인 편 | 인조인간 편 | |
생년 | AGE 736년 10월 29일 | |
신체 | 153cm, 45kg, A형 | |
가족 | 배우자 18호, 딸 마론, 처남 17호 | |
주력 기술 | 기원참, 학선류 태양권, 에네르기파 등 | |
좋아하는 음식 | 중화뷔페 | |
좋아하는 탈것 | 스포츠카 | |
취미 | 노래방 | |
직업 | 경찰, 무도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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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기본적인 디자인은 스승인 무천도사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인 닥터 슬럼프에 등장한 캐릭터인 차미 경관의 디자인에서 머리를 까까머리에서 완전 민머리로 바꾼 정도의 차이만 있다.2. 성우
일본 | |
타나카 마유미[4] | |
한국 | |
VHS[5] |
박은숙 (무인편) 성유진 (Z 1~94화) 이선호 (Z 95~291화) 임성표[6](GT) |
SBS[7] |
강미형[8] (무인편) 이연희 (Z) |
투니버스[9] | 이선호 |
대원방송[10] |
김성연 김나율 (무인편 재더빙판) |
기타 매체 |
홍수정 (
신들의 전쟁) 정미숙[11] ( 토리코X원피스X드래곤볼 콜라보) |
미국 | |
로라 스탈 (어린 시절) 소니 스트레이트 (성인) |
미국에서는 손오공처럼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후의 성우 성별이 다르다.
3. 특징
주인공인 오공의 죽마고우이며 같은 시기에 무천도사 아래서 동문수학한 이력이 있는 동기이자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손오공이 파오즈 산을 나와서 부르마와 같이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같은 나이대의 또래는 거의 사귀어보지 못했던 손오공에게 있어서 가장 연배가 가까우면서도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12]사실상 드래곤볼이 본격적으로 배틀 노선을 타게 된 시점에서 등장해 손오공과 나란히 성장하게 되었으며, 따지고 보면 오공의 최초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크리링인 셈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오공과 크리링은 실력의 격차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던데다[13] 순진한 손오공과 꾀가 많은 크리링은 무천도사 아래서 수행하거나 투닥거리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던 사이였다. 비록 둘의 대결은 첫 천하제일무술대회 시점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당시의 크리링은 오공으로서도 꼭 겨뤄 보고싶은 형제같은 라이벌이었다.
다만 본격적으로 배틀 노선을 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오공에 비해서 본격적인 라이벌로서의 관계로까지 발전하지 못한 크리링은 파워 밸런스에 계속해서 쳐지게 되며, 실력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료의 이미지는 사라졌지만, 대신 오공과의 유년기를 추억할 수 있는 절친한 친구로서의 역할이 강조된다.
바로 크리링의 첫번째 죽음과 훗날 나메크 성에서의 두번째 죽음이 그것으로, 친구 크리링의 죽음은 오공의 분노의 기폭제가 되어 분노로 인한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비록 Z시대에 들어서 사이어인 Z전사들처럼 1선 전투원으론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꾸준하게 전개의 한 측면으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편이다. 특히 토리아먀는 Z시절의 크리링을 전개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키패스 처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가령 예를 들어 베지터와 내퍼의 몇 마디 말만 듣고도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에 대해 유추하여 프리저 편의 연결고리를 만들거나, 나메크성의 사건들 전반적인 계획들, 그의 죽음으로 인한 초사이어인의 발현, 인조인간들과의 인연 (특히 18호)와 그들의 기폭장치의 실행 불발 등 나름대로 전개에 있어서 굵직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들을 그를 통해 개입시키며 이야기를 풀어나기도 한다.[14]
또한 타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피콜로가 인조인간 편에서 자신은 마족이라며 화를 냈을때 피콜로의 내면을 꿰뚫는다던가 오반을 셀과 싸우게 하려할때 유이하게 제동을 걸려 했던 모습, 베지터가 마인부우 시점에서 자폭했음에도 마인부우가 살아있다는 데에 다른것 보다 헛된 죽음을 한거냐고 했던 점이다.[15]
사실 이 부분이 다른 두 지구인인 천진반과 야무치, 그리고 크리링의 결정적인 차이로, 전투력의 차이 이전에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부여받은 크리링은 전투력이 미치지 못하는 한도 내에서도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나름대로 수행해 왔다는, 둘에게는 없는 차이점이 있다.
상기했듯 크리링은 절대로 1선에서 활약하는 전투원이라고도 할 수 없을 뿐더러, 순수하게 전투능력만 따지만 천진반이나 야무치와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대신 '조연' 으로서 주연들이 부재할 시의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때문에 캐릭터로서의 인상과 볼륨이 둘 보다 압도적으로 풍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하튼 셀 편의 인연을 통해 18호라는 아름다운 아내를 맞아들이고 딸인 마론을 가지게 된다. 셀 편 이후 야무치처럼 무도가는 실질적으로 은퇴한 상태지만 대신 본인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한다. 물론 마인부우 때도 그랬지만 드래곤볼 슈퍼가 연재되는 시점에서는 그런거 없고 또 다시 지구의 위기시에는 발 벗고 나서야할 처지에 있다. 무도가로서 은퇴하는 것도 어째 흐지부지된 듯.
여담으로 Z전사들 중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생업에 종사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본직은 경찰관.[16]
여담으로 작중 가장 많이 죽고 부활한 사나이.[17]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크리링/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5.1. 손오공
|
첫 만남, 그리고 첫 수련 |
무천도사: 오공아. 꺼내 줘라.
손오공: 네.. 으랏챠!
크리링: (머리를 털며) 고맙다.[18]
손오공: 알았어요. 알았어. 난 또 뭐라고.
크리링: 치.. 바보 녀석...
VHS 더빙판
베지터가 손오공이 인정한 최고의 라이벌이라면, 크리링과 손오공은 서로간에 가장 친한 친구이다. 제대로 무술을 공부하기 시작한 시점인 무천도사 문하때부터 같이 했고, 연령차가 나는 야무치나 다른 문파였으며 Z전사에 합류한 이후에도 약간 겉돌았던 천진반과는 달리, 크리링은 1살 차이 나는 사실상 동년배이며 스승인 무천도사에게 같이 1년간 동문수학한 사형제이다.손오공: 네.. 으랏챠!
크리링: (머리를 털며) 고맙다.[18]
손오공: 알았어요. 알았어. 난 또 뭐라고.
크리링: 치.. 바보 녀석...
VHS 더빙판
때문에 작중에서도 오공과 서로간에 허물없이 지내며 농담도 하는 사이다.[19] 어릴 때부터 두 사람은 온갖 험한 일을 넘기면서 같이 성장해왔다. 사실 오공은 어린 시절부터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살았기 때문에, 함께 오랫동안 같이 지낸 지인은 크리링과 무천도사밖에 없다. 처음 무천도사에게 무술을 배울 때에는 어리숙한 손오공을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인 적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다.
손오공은 크리링이 죽을 때마다 격분하였으며, 그 분노의 강도는 타인이 죽었을 때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크리링이 탬버린에 의해 첫번째로 죽었을 당시, 손오공은 그의 시체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전까지의 코믹한 장면에서 나오는 개그성 묘사가 아닌, 슬픔이나 기쁨, 분노 등의 감정의 동요로 오공이 진지하게 눈물을 흘린 적은 원작에선 딱 3번 있었는데, 그 3번 중 하나가 이 장면이었다.[20] 손오공은 지친 몸으로 스승 무천도사의 만류도 무시한 채,[21] 앞뒤 가리지 않고 탬버린을 추격하여, 평소의 온화하던 오공답지 않게 박살 내버리겠어!고 외치며[22] 덤벼들었다. 그러다가 배고프고 지친 몸이라 탬버린에게 당해 떨어졌지만 야지로베가 먹으려고 잡은 거대한 물고기를 먹고 쉬면서 힘을 되찾은 다음, 다시 만난 탬버린을 그야말로 죽도록 두들겨팼다. 오죽하면 이를 본 야지로베가 "저 놈, 화나게 하면 안되겠네.... 저렇게 미치도록 변하니."라고 기겁할 정도였다. 결국 탬버린을 에네르기파로 날려버리면서 크리링의 원수를 갚았다.[23]
이후 프리저에 의한 크리링의 두번째 죽음은 오공이 분노로 이성을 잃고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24] 그리고 프리저가 전투 도중 손오공에게 "이번에야말로 산산조각 내주마! 그 지구인처럼!"이라고 도발하자, 손오공은 "그 지구인?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クリリンのことか!!!)" 라고 더더욱 열이 뻗쳐서 프리저를 철저하게 묵사발냈다.[25] 그나마 탬버린과 달리 마지막에는 불쌍할 정도로 얻어 터진 끝에 두 토막이 난 프리저를 죽이려고 하진 않았다. 그러나 프리저는 손오공이 자비를 베풀어 살 기회를 주었음에도 덤비다가 결국 손오공에게 역관광 나면서 탬버린과 같은 꼴이 되었다.[26]
이후 별의 폭발이라는 시간제한이 걸린 프리저와의 최종결전에서도 별이 폭발하기 전에 피하라는 계왕의 지시도 무시한 채 손오공이 끝까지 승부를 고집했던 것은, 승부를 가리고자 하는 사이어인의 본성도 있겠지만, 손오공 스스로가 외쳤듯 '크리링의 원수를 갚겠다' 라는 동기가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다.[27] 오죽하면 계왕은 이를 두고 "녀석은 이제 더 이상 손오공이 아니다.... 분노의 전사 초사이어인이다." 라고 할 정도였다. 이것은 친아들인 손오반이 마인 부우에게 살해당했을 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나 다른 Z전사의 죽음을 접할 때와도 확연히 차이나는 격렬한 반응이다.[28]
크리링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손오공은 그야말로 둘도 없는 최고의 친구이다. 마주니어 편에서 오랜만에 무도회장에서 만난 오공을 보며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냐며 끌어안았고, 라데츠와 동귀어진한 오공의 임종을 지켜보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프리저에게 폭사당할 때도 남긴 유언이 "오공~~~!!!"이었다. 심장병에서 회복한 오공에게 눈물까지 흘리면서 달려들었으며, 인조인간 편에서 손오공이 셀과 장렬히 자폭하여 지구의 드래곤볼로 다시 살릴 수 없게 된 후 나머지 Z전사들과 천계에서 가벼운 농담 분위기에도 "아무리 웃으려 해도 내키지가 않는다. 역시 오공이 없으니까 쓸쓸해..."라고 침울해했다. 마인 부우전에서 손오공이 잠시 하계로 내려올 때에도 크리링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기뻐하였다. 그 정도로 크리링에게도 오공은 소중하며 그 누구보다도 가장 각별한 사이였다.
손오공에게 베지터는 유일하게 동급의 강도로 수련할 수 있는 최고의 라이벌이고, 피콜로는 옛날의 숙적이며 아들이 자신보다 더 기대는 스승이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생각해주는 지략가형 동료라면 크리링은 사적인 이야기를 허물없이 나누며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절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뒷배경은 드래곤볼 GT에서 크리링과 손오공의 대련으로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손오공의 마음 속에서 크리링과 동문수학했던 그 시절은 인생에서 매우 소중한 시절이었을 것이며, 즐거운 추억이자, 무술가로서의 자기 자신의 원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점프류 vol.1에 수록된 2016년 1월경의 인터뷰에서 '오공에게 우정은 없다'라고 발언한 건이 뒤늦게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점프는 흔히 우정, 노력, 승리라고 하지만 연재 초기부터 무시하고 있었고, 오공의 행동방침을 설정할 때에 우정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정이 된 것.'의 뉘앙스에 가깝다. 아카이브
정리하자면 크리링에게 있어 오공은 "최고의 죽마고우이자, 본작에서 가장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그와 오공과의 힘의 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까마득해졌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5.2. 야무치
점쟁이 바바 편이 종료한 이후 3년간 무천도사 아래에서 동문수학 한 사이다. 같이 보낸 기간만 본다면 오히려 오공보다 야무치와 함께 한 기간이 훨씬 더 길다. 작중에서 이 기간이 묘사 되지 않고 바로 3년후로 건너 뛰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인지하지 못 하는 부분. 둘의 바뀐 관계가 묘사 되기 좋았던 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 에선 초반에 야무치가 나가 떨어지는 바람에 볼 수 없었고 직후에 크리링이 사망해서 이 둘의 가까움이 묘사되는 부분은 훗날 사이어인 편 에서 볼 수 있다.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었던 야무치가 이미 드래곤볼로 살아난 적이 있던 크리링 차례에 자신이 대신 나가서 사망할 때 크리링은 작중에서 처음으로 분노하는 묘사를 보여줬다.애니판에선 분량 늘리기로 부우에게 피차 죽은 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선한 전사로서 육체를 받아 저세상 강자들과 수련하며 보낼 수 있게 되자 신나서 날뛰는 야무치를 보며 ‘살아선 그렇게 의욕없이 살더니’ 하며 끌끌 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5.3. 천진반
첫 만남 당시엔 악연이었지만 크리링은 차오즈와 라이벌이 형성되어 천진반과 접전이 없었고, 천진반 & 차오즈가 학선인 밑에서 벗어난 후로 아군화되면서 이후부터 크리링과도 친해졌고, 계속 동료관계로 남아 어느 정도 같이 오공 일행의 조력자로 나선다.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야무치나 부르마에겐 ~씨를 붙이며 존대를 하는 크리링이 천진반에겐 편하게 반말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5.4. 차오즈
학선인 제자 시절의 차오즈가 크리링과 라이벌을 형성하게 되다가 차오즈가 천진반과 같이 학선인 밑에서 벗어난 후로는 아군이 되지만 차오즈는 이후부터 비중이 낮아지면서 크리링과도 접전이 줄어든다.5.5. 손오반
드래곤볼/사이어인 편 베지터 전에서 오공, 오반과 함께 최후까지 버틴 적이 있었고, 나메크별에서도 함께 모험하면서 동고동락한 사이라서 굉장히 친하다. 그리고 자신을 정확히 가늠하고 현실적인 판단력을 길러주기도 했는데 사이어인편 손오반은 분노로 닥돌하거나 겁을 먹고 숨어있는 두가지 행동만 보이는데 크리링과 나메크성에 간 이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능력과 실리를 챙기는 배짱을 보인다.[29] 손오반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오반에게도 크리링은 피콜로와 함께 오공의 지인들 중 가장 친한 아저씨다. 그래서인지 왠지 드래곤볼 극장판 등에서는 같이 노는 장면이 많다. 미래의 손오반은 피콜로와 크리링이 인조인간에게 살해 당했을 때 그때 분노로 초사이어인이 됐을 정도다.5.6. 피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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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베지터
"겨우 이런 꼴이 되려고 셀이 완전체를 되게 놔둔 거냐? 나한테 너는 그냥 사라져 줬으면 하는 존재에 불과하지만
트랭크스에게는 전혀 반대겠지. 이런 녀석을 대체 뭐가 좋아서 구해달라는 건지…."
완전체 셀에게 패배한 베지터를 보고 독백하는 크리링.[32]
사이어인 편 당시 동료들의 원수였던 만큼
베지터에게는 꽤 오랫동안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완전체 셀에게 패배한 베지터를 보고 독백하는 크리링.[32]
"베지터... 베지터!!!"
마인부우를 죽이기 위해 자폭하는 베지터를 보며
마인부우를 죽이기 위해 자폭하는 베지터를 보며
천진반도 베지터를 그리 좋지 않게 생각했지만[33] 크리링은 지구에서 다른 동료들이 사이어인 일당에게 죽어나가는 모습을 끝까지 보았던 입장인지라 그 원한의 깊이가 남달랐다. 베지터가 거대 원숭이화 한 오반에게 깔려 전투불능이 되자 야지로베의 칼로 베지터의 숨통을 끊어버릴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오공의 억지에 가까운 부탁으로 죽이지는 못했다.
이후 나메크성에서 베지터와 다시 맞닥뜨려 상황에 따라 대적하기도 하고 일시 동맹을 맺는 등 좋든 싫든 간에 자주 엮였다. 이때는 베지터가 악인이라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먹는 관계였으므로 진심으로 그를 신뢰할 수는 없었다. 베지터가 죽다 살아나면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 크리링에게 자기를 공격해 죽기 직전 상태로 만들어달라는 장면이 여러모로 이런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조인간 편에서는 베지터를 향한 반감이 더 확연히 드러나는데 초사이어인이 되었다고 뻐기고 다니는 베지터를 보며 꽤 심중이 뒤틀린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인조인간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베지터에게 선두를 먹이는 것조차 꺼렸다. 이후 초베지터로 거듭난 베지터가 셀 2단계를 간단히 제압한 뒤 완전체가 되게 하도록 놔두는 만행을 목격하고 예상대로 완전체 셀에게 힘도 못쓰고 발리자 트랭크스의 부탁으로 패배한 베지터를 구출하며 베지터에게 고까움을 드러내는데, 크리링의 베지터를 향한 반감이 어느정도인지 그대로 드러나 있다.[34] 이후 셀에게 죽은 트랭크스를 보고 빡친 베지터가 무작정 덤벼서 부상당하고 초사이어인 2 오반마저 중상을 입게 되자 크리링은 트랭크스는 드래곤볼로 되살릴 수 있는데 너무 어리석다고 대놓고 베지터를 욕했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들을 죽인 원수가 눈앞에서 실실대는 상황인데 분노한 아버지라는 상황을 감안하지 못한 지나치게 이성적인 발언이었기에 크리링의 이 발언은 베지터 팬들에게 많이 비판받았다. 그리고 당장 크리링 본인도 당시에는 아내도 아니었던 인조인간 18호가 흡수당하자 분노하여 열심히 발악하다 셀에게 맞고 나가 떨어진 전적이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오반이 쓰러진 베지터를 구하려다 한쪽 팔을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낳았으니 베지터의 심정이 이해가 갈지언정 당장 눈앞의 셀이 모두를 죽여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그런 셀을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손오반이 크게 부상을 당했으니 크리링의 말도 일리는 있다.
또한 이 장면에서 보여준 베지터의 부성애가 연재 당시의 기준으로는 작품 내적으로나 현실 독자들에게나 정말 의외의 장면이었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크리링은 안 그래도 베지터와 이런저런 악연이 많아서 베지터를 매우 싫어하며, 베지터가 부르마와 어린 트랭크스가 타고 있는 비행정이 격추되었는데도 별로 신경쓰지 않던 장면을 직접 본 적도 있고, 18호가 흡수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데도 막지 않는 모습 또한 직접 봤으며, 완전체 셀이 만들어지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작자가 그 셀을 물리치는 것을 제대로 훼방놓은 상황이다.[35] 크리링이 저렇게 냉소적으로 반응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손오공이 셀의 자폭으로부터 스스로를 희생하고 손오반이 셀을 확인사살한 이후에도 그렇게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다 마인 부우 편에서 베지터가 부우를 쓰러뜨리기 위해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자 베지터를 외치며 그동안 마음 속에 품었던 베지터를 향한 반감을 떨쳐내게 된다. 베지터의 죽음을 느끼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크리링에게 베지터는 애증이 교차하는 인물인 듯 하다. 그리고 마인 부우 편 종결 이후 베지터에게 실없는 말을 던져보고 베지터도 크리링의 말에 답해주는 등 사적인 관계도 많이 개선되긴 한 듯.
악연과는 별개로 만담이나 설명 등 손오공 외에 베지터와 궁합이 잘 맞는 건 크리링이다. 부활의 F편과 파이터즈 이벤트 스토리에서 그 예시를 볼수 있다. 둘 다 무도가로서 공통분모가 있으며 지나치게 순진한 오공과 달리 다소 현실 감각이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공교롭게도 크리링은 두 번이나 베지터를 죽일 뻔 했다. 첫 번째는 사이어인 편에서 도망가는 베지터를 야지로베의 칼로 막타를 쳤으면 확실히 죽었을 것이나 오공의 만류로 그만두었던 장면. 두 번째는 프리저 편에서 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공격해 달라는 베지터를 공격하여 죽음 직전으로 몰고 갔었던 장면. 이 때 베지터의 잔혹함에 베지터를 치료하는 것을 거절하던 덴데가 마지막에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면 베지터는 죽었을 것이다.
5.8. 미래 트랭크스
오랫동안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베지터의 아들이지만 전술했듯이 베지터와는 달리 나름 호의적으로 대한다. 당시 베지터는 트랭크스에게도 겉으론 막 대할 정도로 생물학적 외에는 아무 연관이 없었고 트랭크스는 폐허가 된 미래에서 희망을 위해 온 전사이고 예의도 바른데다 오공의 심장약을 전해준 은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크리링 입장에서 싫어할 이유가 없었다.미래 트랭크스 편에서는 미래 트랭크스와 18호의 충돌을 우려해서 미래 트랭크스에게 18호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으려고 했다.
5.9. 무천도사
자신을 제자로 받아주고 수행시켜준 은인, 무천도사보다 훨씬 강해진 지금도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고 있다. 사실상 다림사에서 선배들에게 당하고만 지내던 크리링이 지구인 최강의 전사라는 평을 들을 정도가 될 수 있었던 건 무천도사의 수행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무천도사로부터 사실상 독립된 이후에도 무천도사류 도복을 입고 있다.어린 시절의 성격이 조금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어른이 된 손오공과 달리, 크리링은 소년 시절에 상당히 뺀질거리는 성격이었으며 무도에 입문한 동기도 불순했다. 크리링이 훌륭한 무도가이자 인간으로 성장한 것은 동문인 손오공 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스승인 거북선인의 덕이 클 것이다.
죽도 잘 맞는 건지 무천도사의 그 여자를 밝히는 면에도 불구하고 18호와 가족들이 함께 거북 하우스에 눌러사는 거 보면 마음이 잘 맞는 모양. 그러나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18호와 마론과 함께 가정을 꾸린 이후로 도시에서 새 집 살림을 차렸다.
5.10. 18호
그녀와 결혼하면서 오공에 이어 무천도사 제자들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되었고 야무치만 유일하게 노총각으로 남게된다. 오공과 더불어서 크리링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18호를 향한 크리링의 연정(戀情)이 인조인간 편의 전개를 결정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저전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적에 대해선 직접적인 공격을 자제하던 크리링이 18호가 셀에게 흡수되었을 때는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분노해서 공격을 감행했고 셀 게임이 끝난 뒤에는 드래곤볼로 "17호와 18호를 인간으로 되돌려달라" 는 소원을 빌었다. 그러나 인조인간이 신룡보다 강한 존재여서 소원을 거절당하자 17호와 18호의 몸 속에 들어있는 자폭용 폭탄을 없애 달라고 부탁했다. 단순히 18호를 마음에 들어하는 정도를 넘은 셈. 그런 크리링의 마음을 18호도 알아줬는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36]결혼 전에 아이부터 만들어 한동안 제대로 된 부부생활이 힘들었던 부르마/베지터 부부나, 남편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성격이 좀 특이한 데다 결혼생활 대부분을 떨어져 지내야 했던 손오공/치치 부부와 비교하면 드러나진 않지만 싸우지도 않고 평온하게 딸도 두고 잘 사는 점에서 가장 금슬 좋은 부부일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드래곤볼의 부부들 가운데 남편보다 아내가 강한 유일한 경우다. 그런데 오공/치치 부부와 베지터/부르마 부부는 둘째까지 낳았지만 크리링/18호 부부의 자식은 유일하게도 마론밖에 없다. 18호의 쌍둥이 동생이며 그의 처남인 17호는 동물학자 여성과 결혼하면서 현재 아이 3명이지만 1명은 친자식이고 2명은 양자다.
여담으로 GBA판 게임인 드래곤볼Z 무공투극에선 이런 둘의 관계가 제법 잘 나타나 있다. 크리링 if 스토리 추가 시나리오에서 아내와 함께 미래에서 온 17호/18호와 싸우고 난 뒤 18호가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도 이렇게 됐을 거야." 이라 말하자 크리링은 "내가 없었어도 이렇게 바뀌진 않았을 거야. 내가 아는 18호는." 이라고 말한다.
크리링과 18호가 어떻게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나 스토리를 알려 달라는 독자의 요청에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는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는 정말 쥐약이기 때문에 제대로 답할 수가 없다면서 '불량한 18호가 진지한 크리링에게 신선함을 느껴 끌리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바가 있다.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는 크리링이 미래 18호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아무 관련이 없는 관계가 되었다.
슈퍼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집안일은 크리링이 전담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거나 잘 먹긴 해도 음식이 맛있냐 없냐는 꼬박꼬박 따지는 손오공이 크리링의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바로 칭찬했을 정도니 요리 실력이 꽤 출중한 듯. 반면 마론이 18호와 같이 있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 슈퍼에서도 크리링이 음식을 할 때 마론이 18호와 놀고 있었던 것을 보면 마론을 돌보는 것은 18호의 비중이 높은 듯하다.
5.11. 마론
크리링과 18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외동딸이니 만큼 소중히 대한다.5.12. 17호
18호의 남매이므로 본인에게는 처남이 되지만 그다지 접점은 없다. 슈퍼의 100화에서 크리링 본인이 장외패를 당하자 17호가 크리링을 디스하기도 했고, 크리링의 경우 처남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불편하게 생각하는 듯. 그래도 우주 서바이벌 편 후반부에서 나름대로 17호를 응원해주기도 했다.17호 쪽에서는 크리링에 대해 약간 무뚝뚝하게 대해도 싫어하지는 않고 몸 안에 있던 폭탄을 없애준 일 등으로 나름 감사하고,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
정사는 아니지만 GT에서는 닥터 게로에게 세뇌당한 17호에 의해 살해당한 적도 있다.
5.13. 프리저
손오반: 크리링 아저씨. 프리저의 기운이 확실하신가요?
크리링: 아무렴. 잊을 수가 있겠냐?
손오공에게 복수하고자 지구로 강림하는 프리저의 살의를 감지한 오반과 크리링
말이 필요없는 최악의 악연. 크리링 본인이 프리저에게 살해당한 적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베지터는 애증이라도 있었고 마인 부우 편 이후로 반감이 사라졌지만 프리저는 당연히 증오한다고 보면 된다. 슈퍼 드래곤볼을 걸고 제7우주와 제6우주간의 무술대회가 열렸을 때 프리저와 같은 종족인 프로스트가 제2형태를 건너뛰고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그때 트라우마가 떠올랐는지 '제2형태로 변신하지 않아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고,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손오공이 프리저를 동료로 영입하려고 하자 당연히 경악했다.크리링: 아무렴. 잊을 수가 있겠냐?
손오공에게 복수하고자 지구로 강림하는 프리저의 살의를 감지한 오반과 크리링
6.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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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2형태 프리저 | VS 1형태 셀[37] |
크리링이라면 괜찮을 거야.
- 손오공
- 손오공
움직임만은 꽤나 좋은 녀석이로군
- 베지터
지구인들 사이에서는 손꼽힐 정도의 강자.
마인 부우 편 이후 기준으로도 지구인을 넘어 우주에서도 나름 최상위권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원작과 극장판에서는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설정이 확인된다. 그런만큼 독자들 사이에서 지구인들 전용
강함의 지표로 쓰인다.
사이어인,
나메크 성인,
인조인간등과는 태생이 다름에도 그들과 함께 싸우는 전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DNA를 초월한 인물인 셈. 오죽하면 붙는 별명이 인간본좌로, 야무치 등의 언급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사실상 지구인 최강의 전사 취급 받는다.- 베지터
허나 이 만화는 미칠듯한 파워 인플레가 실시간으로 일어나 크리링 정도의 파워를 가뿐하게 초월하는 외계인들이 판을 치는 만화다. 크리링은 분명 지구인 수준에서 최강의 전사이긴 하나 애초에 지구인은 전투와는 거리가 먼 종족이기 때문에, 재배맨이나 프리저 군의 네임드 정도라면 모를까, 이후 에피소드의 주적을 상대로는 조금이나마도 통용될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비단 크리링 이하의 지구인 전사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크리링은 특히 여러 에피소드에서 나름대로 얼굴을 비추고 움직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더 실감된다.[38]
다음은 작중 묘사된 크리링의 전투력이다.
- 오리지널 당시 무천도사 아래에서 무술을 배웠다. 오공보다 뒤처지긴 했지만 그럭저럭 쫓아갈 수 있었을 정도로 큰 차이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 때가 크리링과 오공의 전투력 격차가 가장 협소했을 시기였다. 후에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나갔지만 잭키 춘에게 패배한다.
- 그 다음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전. 챠오즈를 쓰러뜨리고 오공과 대결하나, 여러 이벤트로 단련된 오공에게 간단히 패배. 상당히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허나 경기가 끝나고 탬버린에게 손쉽게 살해당한다.
- 23회 무술대회에 참전. 천진반, 야무치, 챠오즈와 함께 카린에게 수행을 받았다. 1회전에서 피콜로와 싸우게 된다. 피콜로를 상대로 꽤 선전했지만 피콜로는 진심을 발휘하지 않았고, 결국 힘의 격차에 본인이 항복을 선언한다. 오리지널에서 전투력 묘사는 이것으로 끝.
- 사이어인 편에선 시작부터 라데츠에게 꼬리치기 한방에 리타이어한다. 이 당시 부르마가 스카우터로 측정한 전투력은 무천도사보다도 높은 206. 기를 조절할 수 있는 지구전사 특성상 전투태세에 들어가면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전투력 1500인 라데츠한테는 통용될 수 없었겠지만.
- 신의 궁전에서 두 사이어인의 침공에 대비해 수련했다. 대전집 기준 전투력은 1770. 허나 전투력 4000을 웃도는 내퍼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Z를 통틀어 이 시기야말로 에피소드의 주 적과의 전투력 격차가 가장 협소했던 시기로[39], 사실상 크리링으로서는 이 전투 이후 전면에서 싸우는 전투원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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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 편에선 나메크성의 최고 장로에게서 잠재능력을 해방받아 전투력이 대폭 상승했다. 설정집 기준으로 1만 이상[40]이며, 그 후로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었다. 큐이, 도도리아, 자봉 정도를 상대로라면 선전했을 테지만, 이 시점에서
기뉴 특전대가 등장하고 프리저와의 전투력 격차가 엄청났던지라 사실상 전투력의 상승이 크게 의미가 없었다.[41] 프리저 편 막바지에서의 전투력은 V점프 기준 75000.[42]
- 인조인간 편에서는 사실상 전투원으로서의 기능은 수행할 수 없게 되었고, 서포터나 보조 역할을 맡는다. 이 시기 쯤 되면 전투원의 기준 최소치가 초사이어인 수준이기 때문에 신과 융합한 피콜로를 제외한 지구인들은 전력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 셀 게임에도 참가하지만 셀 주니어에게 일격에 당해버린다.
- 셀 전을 끝으로 격투가를 은퇴. 오랜만에 출전한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상대를 쓰러뜨린 것 외엔 이렇다할 활약이 전무함. 데브라의 침에 당해 돌이 되기도 했다. 이 시기쯤 되면 초사이어인조차도 전력으로서 의미가 없고, 그나마 초사이어인 2 정도는 되어야 앞에 설 수나 있는 수준이었다.
- 드래곤볼 슈퍼 시점에선 은퇴상태였으나, 우주 서바이벌 편 시점에서 완전히 복귀한다. 이때 당시에도 프리저군 잡졸 정도는 떼로 덤벼들어도 해치울 수 있었다. 이후 나름의 재정비를 거친 후 전력을 보강. 당연히 전투력 자체는 강한편이 아니지만, 대신 무무대에서 장외시켜야 하는 룰 특성상 기술을 사용해 활약했다. 애니판에서 강도가 쏜 권총에 부상을 입거나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오공과 에네르기파 대결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는 모로에 의해 탈옥한 죄수들을 상대한다. 몇몇 죄수들을 상대로 그럭저럭 선전하나, 나름대로 모로의 측근들이라고 할 수 있는 전력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6.1. 전투력 수치
다음은 작품 및 각종 매체에서 명확하게 나온 크리링의 전투력 수치이다.-
사이어인 편(라데츠 전): 206
부르마가 측정한 스카우터의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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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어인 편(내퍼 전): 1083~1770
동료와 함께 신에게 수련을 받아 전투력이 상승. 1083은 전투에 돌입하기 전 내퍼의 스카우터로 계측한 전투력. 1770은 전투에 돌입 후 상승된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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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 편(나메크성 도착 직후): 1500 이상
자봉의 스카우터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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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 편(기뉴 특전대 전): 10000 이상
나메크성 최고 장로에 의해 잠재 능력이 개방된 후의 전투력. 드래곤볼 대전집에서는 13000으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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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 편(프리저 전): 75000
V점프 제1호(1990년 12월 12일)에서 나온 프리저와의 결전 당시의 수치. 베지터도 "이 녀석들의 전투력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발언. 그러나 역시 프리저에게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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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편: 75000 초과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나 인조인간의 공격에 대비해 3년 동안 수련하여 프리저 편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
6.2. 최강 지구인
지구인 최강의 전사.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원작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와 애니메이션 각본가인 코야마 타카오가 인정한 최강의 지구인. 원래는 동자승 생활을 시작한 다림사에서도 선배들의 괴롭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무천도사,
신과 같은 우수한 스승들 밑에서의 수련과 나메크성에서의 많은 경험 등으로 결국 부우전에 와서는 최강 지구인으로 등극한다.[43]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연재중에는 천진반과 비교해서 둘 중 누가 '최강의 지구인'이냐는 팬들의 논박이 이어졌으나, 이후 천진반이 순수 지구인이 아닌 우주인(눈 3개인 삼안인의 후손)이라는 설정이 나오면서[44] "크리링이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설정을 비판하는 여론은 사라졌다. 이 경우에도 크리링과 천진반 중 누가 더 강한가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긴 하지만.[45]
일단 드래곤볼 슈퍼에서의 묘사를 보면 꾸준히 수련을 하는 천진반에 비해서 크리링은 수련을 했다가 말았다하는 등 기본적인 무도가로서의 정진은 천진반이 우세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물론 강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구인이기 때문에 사이어인들에 비해선 전투력이 한참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점 때문에 확실히 강하지만 주변 인물들의 활약상과 엄청난 전투력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캐릭터들, 혹은 주변의 먼치킨들 사이에서 조망받지 못할 뿐 독립적으로 놓게 되면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소위 인간계 최강자들을 '크리링'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슈퍼 일상편에서 총알에도 상처를 입는 것을 보여주면서 전투력이 대폭 너프된 상태임을 통감하고 다시 수련을 시작한다.[46] 그리고 결국 내면의 공포를 극복하고 무아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애니에서 나왔으나 대회에서 방심하다가 금방 탈락하고 오히려 오공 베지터도 고전한 상대를 사신권으로 동귀어진으로 해결한 천진반 그리고 무천도사가 지렌을 상대로 선전하는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천진반 대 크리링이 아닌 천진반 대 무천도사가 아니냐고 말 나올 정도로 토론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러한 논란을 다 제쳐두고 이 녀석이 등장하게 된 이상 무의미한 논쟁이기는 하다.[47]
6.3. 기술
대부분 거북선류 기술 위주로 사용하지만 타 Z전사와 달리 기존의 배운 기술을 다른 양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기원참을 여러개를 던져서 분열시켜 공격한다던지 거대한 기탄을 던져서 그걸 확산시켜서 공격하는 확산 에너지파라든지 등등..-
???
Vs 피콜로 전에서 처음 사용한 기술. 그 이외에는 닥터 게로의 연구실을 폭파시킬때 사용하거나 슈퍼에서 Vs 손오공전에서 사용했다. 두팔을 내밀면서 발사하며 상대가 공격을 피해도 유도미사일 처럼 기공파가 상대에게 계속 추적해서 날아가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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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열참
기원참을 여러개 던지는 것으로 원작에선 프리저에게 던져 그 프리저를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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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참 삼매인
기원참을 던진 뒤 거기서 3개의 기원참으로 쪼개지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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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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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 100배
태양권의 강화 버전. 눈을 감고 있어서는 감쌀 수 없고 기를 아예 느껴지지 않게 된다고 한다.
7. 기타
유명만화 캐릭터답게 대머리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캐릭터 중 하나로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사이타마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이 여럿 나왔지만, 여전히 본좌는 이쪽. 정작 크리링은 진짜 대머리가 아닌 게 아이러니지만.드래곤볼이 단행본 기준 2권 이후 서유기 패러디물에서 벗어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 서유기 원전의 인물이 모티브가 아닌 주역급 인물이다.[48][49]
결혼해서 애도 낳은 아저씨가 되었지만, 여전히 변함이 없는 작은 체구[50]와 어린 목소리 때문에 드래곤볼을 많이 안 본 사람들은 크리링을 어린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소년 시절의 오반과 함께 있는 장면을 보면 진짜 또래아이들처럼 보여서 오반이 아저씨라고 부르는 게 위화감이 들 정도. GT 시점에서는 나이에 맞게 늙긴 했지만, 아직도 키와 목소리는 그대로라서 이질감이 참 심하다. 사실 드래곤볼 세계관에서는 나이를 먹어도 전혀 변하지 않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지라 딱히 크리링만의 특징은 아니다.
오공과 함께 적에 맞서 싸우는 동료들 중에서 자식 세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오공과의 첫 대면이 적이 아니었다.[51][52]
참고로 결혼을 하고 나서도 무천도사의 집에서 세 가족이 살고 있다. 크리링이 돈을 버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18호가 돈을 벌기 위해 천하제일무도대회에 나가고 한 것을 보면 대부분의 드래곤볼 캐릭터가 그러듯이 경제관념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다. 다만, 크리링의 직업은 경찰이고, 아내인 18호도 개조된 신체로 격투기 선수나 육체노동을 하면 돈을 쓸어담을 수준인데다, 세계 최고의 갑부 부르마와 친분이 깊어서 생계 걱정은 안해도 될 수준이다.
사실 손오공, 크리링 등을 비롯한 모든 Z전사들이 그렇지만 철이 들 무렵부터 해온 일은 '수련 - 무술대회 출전 - 수련 - 외계인 침략 - 수련 - 외계별 원정 - 수련 - 인조인간 등장 - 수련 - 지구를 지켜라' 의 패턴이다 보니 경제활동에 대한 개념을 바라기는 힘들 듯.
확실한 것은, 가족을 이룬 후에도 섬을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인도나 다름없는 수련생활을 하던 무천도사의 섬에서 머물렀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종사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마인부우전에서 상금이 걸리자 18호의 권유에 무도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나, 특히 TV판에서 18호와 마론을 대피시키기 위해 마인부우에게 홀로 도전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있는 듯 하다. 드래곤볼Z 부활의 F 및 슈퍼에서 경찰관이 되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정상적인 직업을 가진 Z전사가 되었다.
지구인의 몸으로 사이어인이나 프리저 같은 우주괴물들과 (동격은 아니더라도) 비교 대상이 될 정도의 전투력을 쌓았다는 사실은 크리링이 정말 엄청난 무술가임을 말해준다. 크리링류 무술 도장을 열고 무천도사의 청출어람 제자라는 점만 내세웠어도 그 수입만으로 충분히 먹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다림사의 동자승이던 시절 선배들에게 집단괴롭힘을 당해 결국 도망쳤던 과거가 있는 만큼, 무술도장 가혹행위의 산증인으로서 굳이 도장을 열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것 같아보인다.
이름의 어원은 밤을 뜻하는 단어인 쿠리(栗=くり)로 둥글둥글한 생김새나 딸의 이름이 마론인 걸 보면 알 수 있다. 덧붙여 셀 게임 전후로 '마론'이라는 여자와 사귀었다는 TVA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있다. 이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마론이라는 여성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자동차를 구입하는 등의 세속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53]참고로 이 에피소드를 따른다면 딸아이의 이름을 첫사랑의 이름을 따서 지은게 된다. 마론은 부르마와 치치를 아줌마라 부를 정도의 새파랗게 젊은 여성이었으며, 매력적이지만 멍청한 여성으로 무천도사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
날 때부터 대머리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부 밀어버린 것이다.
초기에는 개그스러운 이미지가 강했으나(실제로 토리야마 아키라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단순한 조역으로 끝낼 생각이었다고 언급), 최종적으로는 손오공의 베스트 프랜드이자 지구인 최강등극 및 늙지않는 아름다운 아내와 예쁜 딸을 가진 인생의 승리자에 등극한다.
처음 무술을 배우려던 목적이 '여자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서' 였던걸 보면, 몇번이고 죽어가면서도 온갖 강적들와 계속 싸워온 끝에 여자에게 인기를 얻어 결혼까지 하게 되는 걸 보면 결국 목적을 멋지게 달성한 셈이다.
코가 없다. 그림체 때문에 안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설정상 진짜로 없으며, 잊을 만하면 코가 없다는 걸로 개그를 친다. 냄새로 싸우는 상대의 공격을 맞고 쓰러졌는데 "너는 코가 없잖아"라는 오공의 응원을 듣고 아 맞다라면서 벌떡 일어난다든가 다른 우주의 여자들이 코가 없는 심플한 얼굴이라며 반한다든가... 조산명 선생의 말[54]에 따르면 코가 없는건 피부호흡이 가능한 체질이라서 그렇다고. 하지만 코가 없다는 설정이 나온 다음 전투에서 코피나 코딱지가 나오는 연출이 있어서 연재 당시 논란이 되었고, 결국 작가 본인도 설정오류를 인정하며 사과했다고 한다. 딸인 마론은 어릴 때는 코가 없으나 자라면서 코가 생긴다.
애니메이션 작화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거의 항상 눈알 색깔이 하얗지 않고 다른 얼굴의 부위 마냥 살색 그대로 채색된다. 즉 눈은 윤곽이 그려진 것으로만 구분된다. 딸인 마론도 그런 장면이 보이곤 한다.
초기에는 오공 못지않은 식탐의 소유자였지만, 오공의 끝을 모르는 식성에 본인도 질렸는지 나중엔 식탐이 확 줄었다. 오공과 함께 초기부터 드래곤볼을 먹방만화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의외로 음치인 모양. 극장판에서는 꽃놀이 갔을 때 날개를 주세요[55]를 불렀는데 차마 못들어줄 수준이었다. 베지터도 열받을 정도.
비루스는 크리링을 계속 츠루링[56][57]으로 부르고 있다.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연출이지만 휴대폰 벨소리가 원피스의 첫번째 오프닝 We are!이다.[58]
일본의 가수이자 방송인인 와다 아키코가 드래곤볼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아메토크 드래곤볼 SP에서 밝혔는데 귀여워서 참을수가 없다고 한다.
드래곤 퀘스트 2의 등장인물 사말토리아의 왕자가 크리링과 닮았다.
한국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드래곤볼의 열혈팬이며 크리링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크리링 좋아해요.' 크리링이 되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
되게 쎄잖아요 나름대로. 그래서 굉장히 매력있는거 같아요.
되게 쎄잖아요 나름대로. 그래서 굉장히 매력있는거 같아요.
한 때 크리링이 던진 돌 때문에 몇번 농담이 왔었다. 인조인간 편에서 셀 게임이 한창 준비되는 중에, 오공과 오반이 정신 수련으로 크리링과 함께 집에 돌아와 낚시도 하고, 산책도 나가면서 쉬고 있었을 때였다. 이때는 쉬고 있는 오공을 보고 노는 것 같아도 감각을 예민하게 하는 수련을 하고 있을게 분명하다며 크리링이 오공한테 돌을 던졌는데, 피하지도 않고 오공이 맞고 아파하자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만 해도 오공은 제 4의 변신 형태로 더욱 강해지고 있었던 터라 그 힘을 기대하던 상황에 맞은 돌 때문에 크리링이 던진 돌에서 엄청난 전투력이 나왔다는 농담이 오곤 했다. 이 여파가 있었는지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크리링의 짱돌이 아예 주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긴 시간동안 여럿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나 갈수록 부상당한 캐릭터들을 간호만 하는 역할만 늘면서 1대 선두 셔틀 야지로베에 이어 2대 선두 셔틀로 놀림받기도 한다. 그래서 선두도 이 게임 내에서 크리링의 주무기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링(드래곤볼 파이터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여담으로 해적판(베지터, 내퍼가 알랑과 달랑으로 나왔던 그 판본)에서의 이름은 사오정이었다. 정작 사오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따로 있었다.
사족으로, 슈퍼에서 기탄도 아니고 일반인들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원작에서는 어린 시절의 오공이 부르마가 쏜 총을 머리에 맞고도 조금 아프다고만 하고 상처 하나 없었으며, 우파의 아버지 보라조차 기관총을 수십발이나 맨몸으로 맞고 아무런 상처도 없이 버텨냈었는데 크리링 정도 되는 전투력의 인물이 총에 부상을 입다니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전투력을 일부러 꽤 떨어뜨렸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59]
7.1. 해설역
해설역으로도 활약한다. 은근 지식도 해박하다. 그런데 이 해설이 왠지 어디서 크리링이 이런 지식을 알았는지 알 수 없는 ' 뜬금포'가 많다.예를 들어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것을 보고 "초사이어인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되는 것인데!"라는 대사를 하한다.
구극장판에서는 전투원보다는 아예 해설역으로 활약한다. 오공이 초사이어인 상태로 원기옥을 모으자 "사악한 초사이어인의 마음으로는 원기옥을 사용할 수 없어..."라는 대사도 있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후에는 오공이 원기옥을 직접 쓰지 않고 그 에너지를 몸에 흡수하여 파워업 했다는 설명도 한다. 원기옥을 사악한 사람은 쓸 수 없다는 것은 계왕에게 배웠겠지만, 초사이언이 사악한 성질이라는 것은 언제 안 것인지 의문…
극장판에서 사용 된 설정이 또 다시 TVA 방영분에 편입되었다. 드래곤볼 슈퍼 1시간 스페셜 109화의 오공이 원기옥을 시전하려는 장면에서 위의 대사가 나왔다. 이는 나메크인들의 청력이 매우 좋다는 설정을 극장판 설정에서 끌어온 이후 한번 더 정사 편입이 된 셈이다.
8. 대외상
이러한 인생역전 스토리가 많은 공감을 얻었는지 일본 ANIMAX라는 방송국에서 2000년도에 실시한 20세기 일본 애니메이션 베스트 캐릭터 투표에서 100위 안에 들어가는 저력을 보여주기도.[60]또한 2007년 일본 오리콘에서 실시한 좋아하는 만화 조역 캐릭터 베스트 투표에서는 전체 3위에 등극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데스노트의 L, 북두의 권의 라오우, 건담시리즈의 샤아 아즈나블을 능가하는 순위였다. 슬램덩크의 서태웅( 루카와 카에데)보다도 위다 링크
2009년 방영을 시작한 드래곤볼 改의 영향인지, 2009년에 실시한 만화 명조연 랭크에서는 1위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링크
그러한 인기를 반영한 것인지 드래곤볼 관련 대전액션 게임에도 지구인 주제에 과거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되었던 드래곤볼 무용열전을 시작으로 지구인 전사 중에는 가장 자주 출전했으며, GBA판 드래곤볼Z 무공투극의 IF스토리에서는 오공에게서 계왕권과 원기옥도 전수받고 아예 게임 내 최강 캐릭터로 등극한다. 이곳에선 마지막에 슈퍼 부우까지 갈아버린다. 원작에서 초사이어인3 상태였던 오공이 꼬맹이 부우랑 처절하게 싸웠던 것을 생각하면...
간혹 코가 없으니 지구인이 아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존재하는데,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지구인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코가 없다는 이유로 크리링이 지구인이 아니라 주장하긴 어렵다. 사람의 몸에 동물 머리가 달린 수인인 오룡이나 토끼단, 레드리본군 말단 병사들은 물론, 아예 온전한 동물인 푸알도 행실 때문에 욕을 먹을지언정 지구인이라는 데 이의를 받는 경우는 없으며, 무엇보다도 개가 세계국왕을 맡고 있다.[61] 좀 재미있는 사실은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싸우게 된 기란이 꼬리가 다시 자라난 손오공을 봤을 때는 너 인간이 아니었구나...!하고 경악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단지 인간에다가 꼬리 하나만 달려있고 당장 전술한 더욱 다양한(?) 인종들이 분명 존재 해왔던 점을 보면 작가 특유의 세계관을 빡세게 잡지 않는 점과 스토리를 그때 그때 연재에 맞춰서 연재를 진행 해왔던 점을 미루어 볼때 지구인의 범주 역시 그때 그때 다르게 책정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니코니코동화에서는 크리링(クリリン)을 일본 어로 썼을때 리(リ)와 응(ン)의 카타카나 모양이 카타카나의 소(ソ)의 모양과 비슷해서 쿠소소소(クソソソ)라는 멸칭/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덤으로 이 것과 연계하여 극장판에서 크리링이 '날개를 주세요'를 부르는 장면을 두고 '크리링 솔로'(クリリンソロw의 변형판인 '크소소소소로(クソソソソロ)혹은 크리링송'(クリリンソン)의 변형으로 '크소소소소소(クソソソソソ)등이 있다.
[1]
한자음은 '극림'. 또는 중국식 표기로는 小林도 있다.
[2]
문자 그대로 발음하면 '크릴린'이 된다.
[3]
마인부우 편 이후로는 은퇴했지만 드래곤볼 슈퍼 1기 애니메이션판 마지막회에서 다시 복귀.
[4]
작중에서는
야지로베와 중복. 원작에서 오공이 야지로베와 처음 만났을 때 "크리링과 목소리가 비슷하다"라고 했는데, 이를 반영한 듯 하다. 또한 토리코X원피스X드래곤볼 콜라보에서는
몽키 D. 루피와 중복이다.
[5]
무인편, TV 스페셜 1편, 구극장판(무인편 1~3편 / Z 1,2,3,4,6편),
Z,
GT.
[6]
44화 회상에선
이진화.
[7]
무인편, Z 1~91화.
[8]
한국판 성우 중 유일하게
야지로베와 중복,
[9]
구극장판, Z 108~291화,
GT 1~40화,
부활의 F.
[10]
카이,
구극장판, TV 스페셜, OVA,
슈퍼.
[11]
해당 콜라보에서
나미와 중복이며, 또한 SBS판 Z에서
손오반을 맡았다.
[12]
오공의 지인들이 베지터는 라이벌, 피콜로는
오공의 첫째 아들에게 아버지와는 차별화된 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준 아들의 인도자라는 확실한 개성이 있다면 크리링에게는 바로 오공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개성이 있다. 이는 크리링이 작중에서도 부우전 이전까지 주연으로 등장하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다.
[13]
물론 그 당시에도 무술의 재능이나 기본적인 힘과 능력은 사이어인이었던 손오공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손오공이 한발짝 앞서기도 했었다. 다만 이후 그려지는 안드로메다급의 파워 밸런스에 비하면 확실히 조족지혈이라고 불릴만한 차이에 불과했다.
[14]
이와 비교하자면 크리링보다도 먼저 오공의 라이벌 기믹이 있었던 야무치의 후반 대우는 그야말로 처참하다.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는 한번도 준결승에 올라간적이 없었으며, 언제나 상대의 전투력을 확인 시켜주는 인간 스카우터(...)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심지어 손오공이 심장병에 걸렸을때에도, 자기가 가장 쓸모없으니 내가 손오공을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고백한다.(...) 야무치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나름 강한 천진반이 기공포로 셀을 포박하거나, 마인부우편에서 깜짝 등장한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안습이 아닐수가 없다.
[15]
사실 크리링은 오반, 피콜로와 가장 많은 전장을 누볐던 인물인데다, 베지터 또한 나메크성에서 전투를 지켜 봐왔다. 그렇기에 그들의 내면을 볼 기회가 많았다. 반면 야무챠나 천진반은 그들과 전장을 함께 누볐던 적이 거의 없다. 적어도 천진반이 크리링과 함께 전장을 저들과 누볐다면 크리링 이상 그들의 내면을 꿰뚫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와 한번 붙었던 적이 있던 천진반은 피콜로를 보자마자 마족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16]
사실 Z전사 대부분은 제대로 된 직업이 없다. 이 부분에선 당연히 학자인
손오반이 사회적으로 가장 성공한 편이고, 그 다음이 경찰관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링. 그 외에는 그나마 농사를 하거나 도장을 열어 천류 무술을 가르친다는 천진반 정도가 있다.
[17]
원작에서는 피콜로 대마왕 편과 프리저 편, 그리고 마인 부우 편 총 3번 사망으로
챠오즈와 공동1위. 여기에 GT, 슈퍼 및 미래까지 계산하면 둘 다 총 5번으로 역시 공동1위. 손오공, 야무치, 베지터, 천진반, 무천도사 등 대부분 레귤러들이 3번 죽고 살아난 것을 감안하면 단연 독보적이다. 그리고 이 둘 다음으로 사망 횟수가 많은 인물은 4번 사망한 피콜로.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워낙에 강캐들이고 전투종족들이다 보니 일개 지구인인 크리링이 맞서서 이길만한 상대들이 아니다. 지구인 최강의 전사라고는 한다지만 사이어인이나 그외 외계종족들에 비하면 종이인형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기에 죽음을 당하기가 십상인 셈.
[18]
첫 만남. 배를 타고 들어오다 모래에 머리가 빠져 오공이 꺼내 주었다.
[19]
마인부우 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는 오공이 잠시 이승으로 돌아왔고 이를 본 크리링이 '오공은 좋겠다. 저승에서는 나이를 먹지 않으니까'라며 부러워하자 오공은 '그럼 그렇게 좋으면 너도 한 번 죽어볼래?'라고 말할 정도의 농담도 한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이미 두 사람 모두 두 번 죽었다.
[20]
나머지 2번은 점쟁이 바바의 집에서 죽은 오반 할아버지와 만났을 때, 피콜로 대마왕을 죽였을 때.
[21]
무인편 손오공은 그래도 무천도사의 만류에는 순응한다. 대표적으로 마주니어편에서 관객들까지 다 날리려 들은 피콜로에게 빡돌아서 초 에너지파를 날리려다 무천도사가 말릴 때, 그리고 천진반과 결승전에서 맞붙었을 때 학선인의 명령으로 차오즈가 초능력을 걸어 꼼짝못했을 때 천진반이 치사한 짓을 한 것으로 오인했을 때 손오공은 무천도사가 만류하자 들었다. 그런데 그런 무천도사의 명령을 듣지 않고 갔을 정도로 분노했던 것이다.
[22]
원판은 더 격한 표현인 ぶっ殺してやる! 직역하자면, 쳐죽여버리겠어! 정도가 되겠다.
[23]
손오공은 철저한 불살주의까지는 아니지만 상대가 악역이라고 해서 굳이 죽일 기세로 싸우지는 않는데, 이때는 탬버린을 가루 한 줌도 남기지 않고 아예 소멸시켜버렸다.
[24]
크리링은 이미 드래곤볼로 한 번 부활한 몸이기 때문에 지구의 드래곤볼로는 다시 살릴 수 없어서 더욱 분노한 것도 있다. 당시 손오공은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은 자연사하지 않았다면 횟수 제한 없이 부활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25]
크리링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후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손오공의 대사는 하나같이 극도로 분노한 손오공의 정신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ex "크리링은 좋은 녀석이었어. 정말로 좋은 녀석이었지. 그런데... 이렇게 비... 비참하게 죽다니...") 이후의 행보를 통틀어 살펴보아도 손오공이 이 정도로 격렬한 감정 폭발을 보여주는 장면은 거의 전무 하다. 이전까지 프리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졌던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된 후 프리저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자 프리저가 "
한 발만 맞으면 너 따윈...!"하고 부들거리는데, 손오공은 이에 대해 "해보던가."라고 조롱하더니 일부러 피하지 않고 맞아준 뒤에 효과가 없다는 걸 대놓고 보여준다. 역대 보스들 중 손오공에게 이렇게 대놓고 능욕당한 상대는 프리저가 유일하다.
[26]
다만 역관광당했음에도 죽지 않고 메카 프리저화되면서 재기했기 때문에 결국 프리저를 죽인 건 미래 트랭크스였다. 오공이 프리저를 완전히 죽인 건 한참 후인 부활의 F(골든 프리저 편)에서다.
[27]
원작에서 계왕이 후퇴를 권유할 때 사이어인의 본성을 이유와 더불어 꺼낸 이유가 크리링의 복수였고, 프리저가 그 지구인 꼬마 운운하며 고인드립을 치자 크리링 이야기라는 것을 안 손오공이 크게 분노했다.
[28]
다만 다른 전사들이 죽었을 때는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몇번이고 되살릴 수 있을 때였으니 그 차이는 감안해야 한다.
[29]
나메크성 초반부에 오반이 습격당하는 나메크인 아이들을 보고 분노하는데 크리링이 "분노하더라도 우리 둘만으로는 어쩔수 없다." 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30]
물론 피콜로의 진심은 아니었다. 신과 합체를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내심 그런 소리를 듣고 멋대로 말해버린 것. 다만 손오반에게 유일하게 자신이랑 제대로 이야기해줬다고 말해줬던 사례처럼 자신에게 동료라고 말해줘서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을지도.
[31]
위의 각주에 서술했듯이 이 때 크리링은 피콜로를 동료라고 칭했고, 피콜로는 누가 니들 동료라는 거냐, 난 마족이다 라며 팅겼다. 이에 천진반은 피콜로가 아직도 악역이라고 생각했지만 크리링은 피콜로가 손오반을 위해 희생하는 등의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에 피콜로를 신뢰하였다.
[32]
원작에는 없는 애니판 오리지널 대사로 크리링이 베지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33]
지구로 귀환한 베지터를
야무치가 아무렇지 않게 대하자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34]
이는 반대로 그런 베지터의 아들인 트랭크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트랭크스가 자신과 오공의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고.
[35]
크리링도 18호가 흡수당했을 때 무모하게 덤비긴 했지만 적어도 이것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았다.
[36]
소원을 빈 직후 등장해서 하나도 안 고맙다는 둥 츤츤거리는 대사를 날리지만, 그냥 조용히 사라져도 될 걸 굳이 모습을 드러내며 또 보자고 한 걸 보면 이때부터 크리링을 향한 마음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37]
애니판에서만 나온 장면이다.
[38]
때문에 사실상 크리링이 순수 전투원으로 활약하는 시기는 사실상 나메크성 편 중반부가 끝이고, 그 후로부터는 아군을 서포트하거나 교전을 피한 채로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9]
일례로 상대인 내퍼와 어느정도 공방을 주고받는데, 훗날의 메인 빌런들의 강함을 생각하면 절대 불가능할 장면들이다. 멀리 갈 것 없이 해당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인 베지터가 원기옥에 맞아 너덜너덜해졌음에도 상대조차 못 됐다.
[40]
대전집에선 13000. 이는 내퍼(4000)의 3배가 넘는 엄청난 수치다.
[41]
다만 기뉴특전대도 크리링과 손오반의 전투력 수치를 보고 자신들의 적수가 아니라는 것은 인정했지만 그 기뉴가 높은 전투력이라 평가했고 수많은 전장을 누빈 기뉴특전대 입장에서도 이런 전투력을 지닌 적수가 보기드문 편인지 프리저가 크리링과 손오반을 살해해도 좋다는 허락이 내려지자 상당히 기뻐했다.
[42]
이는
기뉴 특전대에서 기뉴를 뺀 나머지 전원을 가볍게 압도할 수 있는 엄청난 수치다. 이에 대한 개연성 문제로 말이 많은데, 사실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잠재력을 해방한다는 건 엄청난 전투력 상승폭을 가져오는 행위이다. 어린 시절의 손오공도 초신수로 잠재력을 해방하여 단숨에 피콜로 대마왕을 때려잡았고, 마인 부우 편에서 수련을 개을리해 셀 편 때보다 약해진 손오반은 노계왕신이 잠재력을 개방해주자 셀 편 시점의 오반보다 강해진 오공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해도 상대가 안되는 마인 부우를 가지고 놀 정도로 파워업하였다. 물론 잠재력이라는 것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한번에 몇 십에서 몇 백배까지도 파워업하는 사이어인과 비교했을 때 5~6배 정도의 파워업은 오히려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베지터는 프리저에게 오반과 크리링의 전투력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 사이어인인 오반이야 그렇다쳐도 별다른 파워업 수단이 없는 크리링은 오랜 기간 수련을 하는 것 외에는 전투력을 크게 올리기가 어렵다. 이를 통해 최고 장로의 잠재력 해방이 한번에 모든 파워를 다 개방해주는게 아니라 일종의 계기를 주어 전투력을 점진적으로 올려주는 원리라는 걸 짐작할 수 있으며, 기뉴 전과 프리저 전 사이에 어마어마한 전투력 차이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
[43]
비록 사이어인이라는 우주인이 주름잡는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최강 지구인이란 칭호 자체에는 큰 의미는 없긴 하다. 게다가 사이어인-지구인 혼혈과 인조인간들이 있기 때문에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호칭도 정확히는 '
순혈
호모사피엔스 중 최강' 정도로(...) 의미의 폭이 좁아진다. 손오반이나 트랭크스 등 2세대 혼혈 사이어인들도 부계혈통이 사이어인일 뿐이지 엄연히 지구에서 나고 자란 '지구인'이기 때문.
[44]
대전집 7권 캐릭터 사전에서 명확하게 "우주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45]
사실 해당 발언을 한 야무챠 입장에선 천진반이 잠적한 상태인 데다가 외계인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천진반을 포함해도 크리링을 더 위에 높게 쳐준 것이긴 하다.
[46]
물론 드래곤볼에서 기의 설정에 따르면 방심하고 있으면 초사이어인 상태로도 벽돌을 맞고 타박상을 입고 아파할 수 있고,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로도 프리저군의 총에 상해를 입을 수 있을정도로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전투력이 문제가 아닌 예상치 못한 공격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다. 무천도사나 학도사 같은 인물들도 총알을 쉽게 막아낼 수 있는만큼 수련을 게을리 하다 평소라면 막을 수 있던 것까지 못 막게 된 것에 나름 충격을 먹었다고 생각하면 말은 맞다.
[47]
위에서 만화장면으로 나온 야무치의 발언 당시 무천도사는 사실상 은퇴상태로 전투를 접은지 한참 되었고 우부는 태어나기도 전이었다.(우부의 정체에 대해서는 항목 참고) 즉 '드래곤볼 Z 완결' 기준으론 명확히 최강 지구인이었다.
[48]
조역급까지 포함하면
야무치를 따르는
푸알과
바다거북이 1번째다.
[49]
한국 해적판에서 크리링의 이름이 사오정이었으나 정작 사오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따로 있다
[50]
물론 나이를 먹으면서 키가 크긴 했다. 문제는 어린아이 형태에서 안 변했다는 거지만.
[51]
따지고 보면
무천도사도 있긴 하지만, 무천도사의 경우 동료보다는 스승으로서의 존재감이 훨씬 크다.
[52]
야무치의 첫등장은 손오공일행의 물건을 훔치려는 강도 역할로 첫등장했으며,
천진반,
차오즈,
피콜로는 모두 천하제일무술대회 에서 주인공과 싸우는 악역 역할로 첫등장했다.
[53]
애초에 드래곤볼은 종교적인 요소를 차용하기는 했어도 그리 종교를 충실히 고증한 만화는 아니다. 당장 무천도사만 해도 도사인데도 야한 것을 밝히고 TV를 즐기며 세속적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54]
1987년 12월 쯤에 나온 책에서 그렇게 답변했으며, 소년점프 특집 Q&A에서도 그렇게 답변했다고 한다.
[55]
국내 재더빙 극장판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불렀다.
[56]
코믹스 정발판에선 크링.
[57]
여담으로 츠루링은 작가의 전작
닥터 슬럼프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58]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크리링과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성우가 같아서 나온 성우개그다.
[59]
실제로 Z전사들은 전투력을 0으로 떨어뜨리는 게 가능하다.
[60]
참고로 저 투표에서 100위 안에 들어간 드래곤볼 캐릭터는 손오공, 베지터, 피콜로, 크리링 뿐이었다.
[61]
피콜로 대마왕 편과 인조인간 편에 등장한다. 개그 캐릭이나 찌질 캐릭이 아닌 개념 국왕으로, 피콜로에게 협박당하던 중에도 국민들에게 피콜로를 저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인조인간 편에서도 희망을 가지자고 국민들을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