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주요 인물 | ||||
다즐링 (ダージリン) |
아삼 (アッサム) |
오렌지페코 (オレンジペコ) |
로즈힙 (ローズヒップ) |
루쿠리리 (ルクリリ) |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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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즐링 | ||||
ダージリン / Darjeeling | ||||
<colbgcolor=#3a4570><colcolor=#fff> 소속 |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3학년 | |||
본명 | 불명 | |||
탑승 차량 | 처칠 Mk.VII | |||
포지션 | 전차장, 대장 | |||
나이 | 17세 | |||
생일 | 9월 17일( 처녀자리) | |||
신장 | 158cm | |||
혈액형 | AB형 | |||
가족 구성 |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 |||
출신 |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 |||
현재 주소 |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여자 기숙사 | |||
좋아하는 전차 | 센추리온 | |||
좋아하는 꽃 | 푸른 장미[1] | |||
좋아하는 색 | 코발트블루 | |||
좋아하는 과자 | 커스터드푸딩 | |||
좋아하는 음료 | 다즐링(홍차) | |||
좋아하는 음식 | 미트파이 | |||
좋아하는 과목 | 영어 | |||
취미 | 홍차 | |||
일과 | 격언집 읽기 | |||
이름의 유래 | 다즐링 | |||
좌우명 | 행실이 아름다운 것은 자태도 곱다. | |||
성우 |
키타무라 에리 카라 그린버그 Julia von Tettenborn Olga Matskevich |
2.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학생이자 전차도팀의 대장. 지휘차인 처칠 전차 Mk.VII에[2] 전차장으로 탑승한다.
생일인 9월 17일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마켓 가든 작전 개시일이며, 바다 사자 작전이 취소되어 영국 본토 항공전의 승패가 사실상 확정된 날이기도 하다.
3. 특징
3.1. 성격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멘탈과 큰 그림을 보는 전략적인 안목이 니시즈미 자매에게도 뒤지지 않는 고교 톱 클래스 수준의 캐릭터. 극장판까지 공개된 걸판의 모든 영상물을 통틀어 이 캐릭터의 얼굴에 진땀 한 방울이라도 보였던 일은 오아라이와의 연습전에서 마틸다II 한 대는 3호 돌격포의 매복에 걸려 격파됨 & 89식의 기만작전으로 불이 붙었을 때를 제외 하면 단 한 번도 없다.[3]실력 뿐 아니라 성품도 대단히 좋다. 본인이 우승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는 강호팀의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오만한 모습 없이 누구에게나 예의있게 행동하고, 상대의 역량을 순수하게 평가해줄 줄도 알며, 패배한 시합도 최선을 다했다면 뒤끝없이 쿨하게 인정한다. 작중 초반 연습시합을 청한 오아라이 팀이 온갖 알록달록한 색에 기묘한 장식까지 붙인, 그야말로 서커스에나 나올거 같은 전차를 끌고 왔을 때도 불쾌한 기색 없이 "개성적인 전차들이네요."라며 웃고 넘어갔고[4], 완전 생초짜라고 생각했던 오아라이 팀이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자 "재미있는 시합을 하게 해 줘서 고맙다."며 친구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선물한다는 홍차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성격 좋은 걸로 치면 안치오 고교의 안초비와 막상막하. 이렇게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극장판 BD에 동봉되어 있는 책자에선 다즐링은 사교가로서도 유명하며, 각 학교와 티타임 사교회를 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3.2. 외모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양갈래로 길게 땋은 다음에 머리핀으로 고정한 것이다. 블루레이 특전 카드 일러스트에서 확인할수 있다. 그래서 종종 나오는 머리를 푼 일러스트를 보면 상당한 장발이다.3.3. 능력
그 폭넓은 전략적 안목에서 비롯되는 전술적 역량 또한 수준급. 다즐링 본인이 처칠을 굉장히 좋아해서 처칠의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데에 굉장한 수완을 발휘하기 때문에,[5] 머리 싸움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수 피지컬만으로 따져 보아도 다즐링의 처칠 Mk.VII보다 우수한 기량의 소유자는 많지 않다. 고등학생 레벨의 개인 전투력에서 이와 대등 이상으로 평가받는 인물은 니시즈미류의 수퍼 에이스 자매, 최강의 피지컬이라 칭송받는 케이조쿠 고교의 대장 미카 정도밖에 없을 정도.TVA에 묘사된 바로는 우선 오아라이 vs 선더스전에서 통신방수기를 '지옥의 핫라인' 으로 비유하면서 무선 도청이 결과적으로 선더스의 패인이 될 것을 꿰뚫어 본다. 시합에 임한 사람들도 몇 번 호되게 털리고 나서야 겨우 눈치챈, 그 작디작은 방수기를 관전장에 앉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시합 상황을 대략적으로 나타내는 모니터만 보고 순전히 추리해서 알아냈단 이야기. 더 나아가 통신방수기의 존재를 오아라이가 역이용해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덧붙이는데, 이는 니시즈미 미호의 역량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또한 오아라이 vs 프라우다전에서는 카추샤가 플래그 차량을 미끼로 쓰는 기행을 벌여 자칫하면 그대로 오아라이의 승리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환호성을 지르는 관중들과는 달리 함정인 것을 간파한 듯 인상을 쓰고 있기도 했다.
다만 정작 본인이 지휘하는 세이그로는 쿠로모리미네와의 준결승에서 패해 탈락했는데, 여기서도 마호의 티거와 플래그 차량 간의 1:1 승부를 성립시키고 선빵을 갈기는 데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차 스펙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 셈. 다즐링 본인도 처칠 Mk.VII의 낮은 기동성이나 부실한 화력 등에는 다소 불만을 품고 있지만, 더 강력한 A43 블랙 프린스로 갈아타는 건 또 안 좋아하는지라 오렌지페코가 이 건으로 말을 꺼낼 때마다 어물쩡 넘어가버린다.
작중 니시즈미 미호에게 패한 적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아라이와의 친선전을 두 번 치렀는데, 비록 두 번 모두 팀원들의 잘못으로 미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긴 했지만, 매번 미호의 4호 전차와 일기토를 벌여 상대의 회심의 일격을 두 번 다 막아내고 승리하였다. 이는 미호의 노림수를 읽고 신속히 대처한 다즐링의 역량으로 이루어낸 전적. 첫 번째 시합에서는 처칠의 포탑을 조금이라도 늦게 돌렸으면 포탑 측면을 타격당했을 것[6]이고, 두 번째 시합에서는 카츄샤의 T-34-85와의 협공 타이밍이 어긋났다면 둘 다 4호에게 측면을 얻어맞고 패배했을 것이라.
이 때문인지 최종장에서 다즐링이 최종보스가 될거란 설이 힘을 얻었다. 마침 최종장의 전체적인 전개가 TVA판에서 전국 전차도 대회에서 싸워 보지 못한 이들과 싸우고 있기도 하고, 미호와 재대결을 바라는 시마다 아리스가 극장판에서 영국제 전차(+다즐링이 좋아하는) 센추리온 전차에 탑승했기 때문에 세이그로에 입학해서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까지 점쳐두고 있다. 쿠로모리미네의 이츠미 에리카의 경우 자신만의 전차도를 찾는 정신적 성장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캐릭터성을 쌓아가고 있어서 드라마적인 측면에선 보면 쿠로모리미네가 결승전 상대가 될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정말로 아리스가 세이그로에 전학을 오고 쿠로모리미네에게서 승리를 거두면서 다즐링이 오아라이의 결승전 상대가 됐다.
3.4. 기행
겉으로 볼 땐 이토록 대단한 캐릭터… 이나, 사실 전차도 시합 중에 홍차를 마시는 기행을 보여주는 영국 아가씨···인 척 하는 일본인 처자.[7] 본명은 아마도 무지무지하게 일본틱할 것 같다고 담당 감독이 웃으며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에 안치오 고교 리더의 본명이 "안자이 치요미"라는 것에 빗대어, '타지리 린(田尻凛)'이 본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는 중.작중 오아라이를 호적수로 평가한 이후 매번 홍차를 마시며 오아라이의 경기를 관전하는데, 말을 꺼낼 때마다 이런저런 격언을 이야기하는 게 특기. 참고로 이것도 실은 시나리오 레벨에서 많이 삭제한 거란다. 이후 TV판 10.5화의 총집편에서는 다즐링의 일과가 '명언집 읽기'로 판명, 아예 노리고 만든 개그 특기다. 이게 하도 유명해지다보니 동인계에서는 얘기치 못한 장소에서 불쑥 튀어나와 요상한 명언을 읊조리는 캐릭터로 굳어졌을 정도이며, 캐릭터 송에서도 남들 다 혼자서 부르는데 다즐링 혼자 오렌지페코와 함께 온갖 격언을 늘어놓는다.
아예 공식 코믹스이자 동인의 공식화라 불리는 <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는 개그 캐릭터 성향이 더욱 강화되었다. "부르지 않아도 달려옵니다! 모두의 홍차친구 다즐링!"이라는 대사와 함께, 위험한 순간이나 들키면 안 되는 장면에 등장해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이 주 역할이다.[8] 마이페이스적 성향은 한층 심화되어 주도적으로 바보짓을 하고,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영국요리 그 자체. 문제는 이 모든 기행이 악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선의에 의한 점이라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오렌지페코와 아삼을 멘붕시키는 것이 일상인 모양이다. 백합 소설의 영향으로 오렌지페코에게 하악거리는 다즐링을 약올리려고 라이벌(?!)이 되는 등 다소 능글맞은 구석이 있는 아삼은 그럭저럭 보조를 맞춰주는 편이지만, 오렌지페코는 이 둘 사이에서 늘 치이는 고달픈 후배 인생이다.
이 코믹스에서 추가시킨 기행에 따르면 1. 감사의 마음을 표한답시고 메이드로 분장을 하며 직접 만든 영국 요리를 대접하더니, 급기야는 오아라이 학원 전차도팀 멤버들을 초대해서 영국요리로 멘붕시킨다. 2. 오렌지페코와 아삼이 필사적으로 커버해서 어찌어찌 훈훈한 결말이 나오나 했더니, 선물이랍시고 장어 젤리를 건네는 기행으로 마무리. 이 와중에 다즐링의 요리부터 마지막 장어젤리까지 모두 좋았다는 하나의 위엄이 돋보인다.(…) 3. 경품에 당첨되어 아삼, 오렌지페코와 온천 여행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탁구, 인형뽑기, 대전 격투 게임, 운전게임, 당구, 볼링, 빠칭코, 노래방, 포커 그리고 베개싸움까지 저 둘을 압도… 하는 재녀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제일 먼저 지쳐 잠드는 귀여운 모습도 어필하기는 했다.
스핀오프 코믹인 <리본의 무사>에서는 아예 강습경차경기(10t이라는 무게 제한 하나만 있는 무차별 경기)에 관심없던 다른 강호교들을 끌어들이는 흑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표정이 가히 압권. 2
기행만큼이나 뜬금포도 수준급. 극장판에서는 경기 전 작전회의에서 어떻게 대학팀을 상대할지에 대해 시끄럽던 토론이 마호와 미호에 의해 간신히 진정되자, 뜬금없이 무게를 잡으면서 화면 한가득 날카로운 눈매를 강조하며 매우 진지하게 작전명 아이디어를 묻자, 회의장은 그 작전명 하나 때문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즐링: 그럼 이제, 여기서부터가 가장 중요한 건데···
작전명은 어떻게 할래?
안쵸비: 3면 공격이니까 3종 치즈 피자 작전!
카츄샤: 비프 스트로가노프 작전으로 하자! 양파랑 쇠고기랑 사워 크림 조합은 최고야!
다즐링: 피쉬 앤드 칩스와 샌드위치와 비네거 작전으로 이름 붙이죠.
에리카: 글뤼바인[9]과 아이스바인 작전!
케이: 프라이드 치킨 스테이크 with 그레이비 소스 작전![10].]
안즈: 아귀랑 말린 고구마 대합 작전~모모: 회장님도 편승하지 말아 주세요!
키누요: 절충해서 스키야키 작전은 어떨까요?
마호: 좋아하는 음식과 작전은 관계없잖아?
카츄샤: 그럼 뭘로 할 건데?
마호: ···'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작전은 어때? 이건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모모: 길어!
다즐링답게 중재는 커녕 자기도 작전명을
영국 요리로 부채질을 하고,
난장판이 된 회의장은 결국 미호가 또 정리한다. 물론 미호가 제안한 작전명이란 건 툭툭 작전(こっつん作戦)이란 싱거운 이름[11]이지만 어쨌든 정리.안쵸비: 3면 공격이니까 3종 치즈 피자 작전!
카츄샤: 비프 스트로가노프 작전으로 하자! 양파랑 쇠고기랑 사워 크림 조합은 최고야!
다즐링: 피쉬 앤드 칩스와 샌드위치와 비네거 작전으로 이름 붙이죠.
에리카: 글뤼바인[9]과 아이스바인 작전!
케이: 프라이드 치킨 스테이크 with 그레이비 소스 작전![10].]
안즈: 아귀랑 말린 고구마 대합 작전~
키누요: 절충해서 스키야키 작전은 어떨까요?
마호: 좋아하는 음식과 작전은 관계없잖아?
카츄샤: 그럼 뭘로 할 건데?
마호: ···'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작전은 어때? 이건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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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애니메이션에서의 행보만 보면 매너 좋은 아가씨지만 운전 만큼은 정말로 못한다. 뭔가를 몰면 반드시 고장낼 정도로 엉망이라고. TV판과 극장판 사이를 다룬 드라마 CD의 내용 중 각 학교의 차량을 바꿔서 타는 편이 있었는데 이때 본편 경기 후 기껏 정비 해놓은 P26/40을 다즐링이 거칠게 운전해서 고장이 났기 때문이다.[13] 결국 극장판에서 안치오가 최종병기 P26/40를 버리고 L3 탱켓을 몰고 나온 이유였던 셈. 결과론적으로는 애매한 P26/40보다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탱켓의 정찰이 더 도움이 되었으니 만사 OK긴 했지만, 최종 병기가 망가져버린 안치오는 가난한 학교답게 수리비용에 애를 먹은 모양이다.[14]
의외의 모습도 종종 보여주는데 소설 3권에 따르면, 월드 오브 탱크를 모티브로 한 <월드 오브 판처>에서 블랙 프린스를 타고 선두를 달리지만 결국 끝에서 하나와 유카리, 소도코, 마코에게 패하는데, 지고 나서 속담으로 디스질하는 걸 보면 뒤끝도 조금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후 PS4 드림 탱크 매치 쟁탈전에서 마하라자[15]가 스폰하는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상품이 홍차 다원이 아닌 향신료 농장으로 통수(?) 맞아 역대급의 분노를 표출했다. 우승 상품은 '전통과 격식이 넘치는 딜리셔스한 프레젠트'였는데 다즐링은 홍차 다원을 선물받을 것을 기대했으나 정작 받은 건 '인도의 전통과 격식이 넘치는 딜리셔스한' 향신료 농장이었다.[16] 분노한 다즐링은 로즈힙에게 전차로 이 향신료 밭을 짓밟으라고 명하고, 전차가 없자 근처에 있던 트랙터에 손수 올라타 시동을 건다.[17] 본편에도 나오지 않는 다즐링이 격노하는 매우 유니크한 장면이다. 결국 농장의 향신료로 만든 본고장 카레를 모두 함께 먹는데, 혼자 '이게 아닌데'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다즐링(걸즈 앤 판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6. 어록
"영국인은 연애와 전쟁에선 수단을 가리지 않아." - 4화 中
"
미국 대통령이 자랑했대. '우리 나라엔 뭐든지 있습니다.'라고. 그러자 외국 기자가 질문했대.
'지옥의 핫라인도 말입니까?' 라고." - 5화 中
"샌드위치는 말이야, 빵보다는 안쪽의 오이가 더 맛있어. 끼어있는 쪽이 더 좋은 맛이 나지." - 6화 中[18]
"발이 네 개인 말도 넘어진다. 강함도 승리도 영원하지 않아." - 10화 中
"고비를 뛰어넘는 것은 용맹함이 아니야. 냉정한 계산 끝에 죽음을 불사하는 정신이지." - 12화 中
"
부부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별을 같이 보는 것" - OVA 6화 中
"홍차의 잎이 서면 멋진 손님이 찾아온다지." - 극장판 中
"이상의 달성을 방해하는 다양한 장애물 또한,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지.." - 최종장 1화 中
~"
로즈힙, 돌아와."~ - 극장판 中
7. 2차 창작
8. 기타
- 오아라이와의 모의전 중 '주행 중에도 홍차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이니셜 D에서 타쿠미가 두부 배달하면서 물이 가득 찬 컵의 물을 흘리지 않았다고 연출한 것의 패러디이다.[20] 다만 작중 딱 한 번 홍차를 흘리는데, 오아라이와 연습전에서 마틸다II 가 피격당하자 당황하여 홍차가 들어있는 잔을 떨어트리고 잔이 깨지면서 엎질러진 것.
- 이런저런 즐거운 모양새와 확고한 캐릭터성 덕에 일본에선 인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 단지 동인 이미지가 너무 개그로 굳어져서인지 '얼굴만 봐도 웃기는 캐릭터'로 취급을 받는 게 문제라면 문제로, 4chan에는 자체 스레드까지 있을 정도이다.
-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다사마(ダー様).[21]
- 스트라이크 위치즈 극장판과 노블 위치스의 로잘리과 매우 닮았다. 두 캐릭터 모두 시마다 후미카네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노린듯한 느낌도 들지만, 캐릭터 자체는 로잘리가 한참 먼저 나와서 정확하게는 다즐링이 로잘리를 닮은 셈이 된다. 사실 옛날부터 시마다 후미카네가 자주 우려먹던 디자인으로, 메카무스메에서도 ' 3호 돌격기갑보병'이 다즐링과 오렌지 페코를 반반 섞은 것처럼 생겼었다.
- 극장판의 오아라이 vs 대학 선발팀의 결전 전야에 각 학교에 전문을 보내는 오렌지페코 옆에서 다즐링이 읊는 시의 앞부분은 프랑스 시인 폴 베를렌의 ' 가을의 노래(Chanson d'automne)'이다.[22] 이 뜬금없는 시 낭송은 바로 이 부분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BBC 방송을 통해 프랑스 레지스탕스에게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작전 개시 시각을 전달하는 신호로 사용되었기 때문. 즉, 세이그로가 보낸 전문은 타 학교에 '연합군을 구성해 오아라이를 지원하자'라는 메세지였던 셈이며, 마지막에 덧붙이는 '북쪽 땅에서 잔을 나누자'는 말은 경기가 열리는 홋카이도로 집결하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23]
- 드라마 CD에 따르면 로즈힙의 파격적인 행동을 보면서 재밌어하는 듯 하다. 오렌지페코와 아삼에게 핀잔을 받는 건 덤.
- 박근혜 퇴진 집회에도 등장하였다.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에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설치된 나무 게시판과 모이자! 광화문으로! 촛불승리를 위한 20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참가한 어떤 시위자의 피켓에 그려졌다. # 링크
- 구글에서 "다즐링"으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이 다즐링과 이름의 어원이 된 홍차 다즐링이 뒤섞여 나온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 등장하는 사쿠라모리 카오리가 다즐링과 상당히 닮아서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
- SBS의 방송 프로그램에 두 번 등장하였다. 2017년 1월 24일 SBS 8 뉴스의 한 장면에 등장한 적이 있다. # SBS 본격연예 한밤 이후 2018년 12월 4일 88회 방영분 중 한 장면에 등장하였다. #
- 게임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에서 나온 바로는 바퀴벌레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 캐릭터 송은 Queen of Quality Season.
- 걸즈 앤 판처 갤러리에서 자체적으로 열린 1회 인기투표에서는 안초비, 로즈힙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1]
꽃말은 '기적'
[2]
경전차 경기를 다룬 스핀오프 리본의 무사에서는
해리 홉킨스.
[3]
이후 묘사되는 다즐링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캐붕으로 보일 정도로 방심수치 만땅찍은 분위기가 보이는 행동이다. 스토리 초반이라 캐릭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던 듯. 최종장 2화에서는 흔한 약소교와 다리위에서 난투전을 벌여 다수가 격파당했는데도 평소처럼 우아했다. 단, 해당 친선경기에서 오아라이의 전차들의 외관상태가 플래그인 4호를 제외하고는 심각할 정도로 처참했기 때문에, 그런 전차전의 기본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격파를 기록당했다는것은 전국대회 약소교에게 격파당하는 것보다 충격적인 일이긴 하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상대를 얕볼지언정, 한두대 격파당했다고 찻잔을 떨어트릴 정도로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 일은 없기 때문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굴욕 씬 취급받는 장면이다.
[4]
사실 아무리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팀이라고 해도 당시 오아라이 팀의 전차 몰골은 사람에 따라서는 상대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수준이다. 아무리 친선경기라지만 엄연히 오아라이 측에서 요청한 시합인데, 그런 시합에 위장색은 커녕 서커스 차량 같은 꼬라지를 한 전차를 끌고 왔으니... 비유하자면 태권도 강호팀에게 다른 학교가 "이번에 태권도 팀을 창설했으니 친선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하길래 선의로 시간내서 찾아갔더니, 알록달록한 총천연색에 별별 악세서리까지 붙어있는 광대복을 도복이라고 차려입은 오합지졸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거기다 다른 학교는 상대가 자신들보다 전력차가 뒤쳐져도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즐링은 "선더스나 프라우다 같은 야만적인 경기는 싫다"고 5대인 오아라이에 맞추어 일부러 5대의 전력으로만 상대해줬다.
[5]
세이그로는 졸업생 후원회 파벌이 전차 구성에까지 간섭하고 있다는 설정인데, 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건 마틸다계다. 그런 상황에서 처칠이 대장차를 맡고 있는 것은 다즐링이 상당히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그런데 어차피 보병지원용 단포신 포(75mm 27구경장)로 처칠 7 포탑 측면 관통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이게 접전씩이나 된 건 순전히 만화적 허용이라 생각해야 할 듯.
[7]
사실 걸판에 나오는 여학생들은 전원 일본인이다. 그냥 각 학교 이름과 모티브 국가에 맞춰 별명을 짓고 외모를 꾸미고 해당국의 문화 등 특성을 표방하게 행동하는 것, 즉 콘셉트일 뿐. 딱 한명,
프라우다 고교의
클라라는 진짜
러시아인이다.
[8]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의 작가가
공식 코믹스를
맡기 전에 그린 만화에
등장하는 장면인데, 이 작가는 정식 연재 이후로도 자신의 동인설정을 공식에 열심히 역수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식 코믹스를 그리기 이전에 그린 것들 역시 반쯤은 공식에 편입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9]
Glühwein 따뜻한 와인. 프랑스어로는 뱅 쇼(Vin Chaud: 뜨거운 와인), 영어로는 멀드 와인(mulled wine) 또는 비슷한 발음인 glow-wine을 쓴다. 크리스마스 전후 겨울에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한다고 한다. 계피, 오렌지, 정향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다음 와인을 넣고 끓여 마무리.
[10]
판매용 디스크에 수록된 오디오 코멘터리에 의하면 감독이 미국에 가서 먹은 음식이란다. 쇠고기를 프라이드 치킨처럼 튀긴 음식으로, 굉장히 맛있었다고. [[https://www.google.co.kr/search?q=fried+chicken+steak&biw=1052&bih=507&tbm=isch&tbo=u&source=univ&sa=X&ved=0ahUKEwixi6yo4J3PAhWGnpQKHdzMDikQsAQIOw]|#]
[11]
에리카는 작전명이 그게 뭐냐고 태클을 걸었지만 마호가 에리카의 말을 씹고 미호에 동의했다.
[12]
실제 퍼싱의 주포인 90mm M3 주포의 포탄 관통력을 생각하면 측후면이면 바로 탈락이고, 정면이어도 고속철갑탄을 사용했다면 수직장갑 투성이인데다 그나마 좀 경사가 있는 하부는 135mm에 불과하고 내부가 좁아 한 방만 관통 판정을 받아도 끝이다.
[13]
다즐링의 운전을 본 안초비가 안절부절하며 경악하는 목소리가 일품(...). 다즐링은 운전 후에 내려서 언제나처럼 태연하고 우하하게 전차는 괜찮다며 멀쩡하다고 말하지만 결국 망가진 모양이다. 안초비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대충 넘어가려는 그 마이페이스에 '그런가..?'라며 속아 넘어갔다. 못미더운 말투였지만..
[14]
극장판에 잠시 지나가는 전차도 칼럼 웹페이지 한쪽을 보면 안치오 고교에서 P26/40 수리비용을 기부받는다는 기사가 떠있었다.
[15]
인도의 고위 귀족.
[16]
구체적인 상품명이 명시되어 있는게 아니라 다소 피상적인 표현만이 기재되어 있어서 지레짐작으로 맞출 수 밖에 없었는데, 이걸 인도의 고위 귀족인 마하라자가 주는 상품이기 때문에 "인도"와 "전통", "격식" 및 "딜리셔스"를 모두 갖춘건 홍차일 것이라며 다즐링이,
홍차 다원이라 짐작하고
헛다리를 짚은 것 뿐이다.
[17]
사실은 쟁탈전을 시작할 당시에, 로즈힙이
카레를 언급하면서
암시를 했다.
[18]
본 문서 최상단 스샷이 이 말을 할 때의 모습이다. 절묘한 정면 샷이 나와서 인지 오이 얼굴이라 불리며
필수요소 취급을 받고 있다.
[19]
물론 스탈린 정권이 경제개발 과정에서 노동규율을 강화하여 그 기반으로 성장하긴 했으나, 한편으론 인민대중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노동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여성 월경 휴가 및 교육혁명 그리고 노동자 연금제도 등을 들 수 있다. 비록 양질은 아니었으나, 1930년대 부터 그런 복지제도의 틀을 만들었고 그 기반은 1950,60년대 소련의 탄탄한 복지제도의 근간이 되었다. 또한 스탈린 통치 시기 물가만 하더라도 인민들을 위한 인하정책도 있었다.
[20]
오락실 버전에서도 이에 대한 관련이 나와 있으며 또한 과제(1스테이지 - 아키나 스피드 스타즈편)를 달성하면 물컵 설정여부도 가능하다. Zero Ver.2 에서도 나오며 최신인 THE ARCADE는 불명.
[21]
구글에서 다사마, ダー様로 검색하면 이미지 창에 다즐링 위주로 뜬다.
[22]
프랑스 시라서 그런지
바이올린을 프랑스 발음인 비올롱이라 한다.
[23]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 장소가 홋카이도 어디인지는 설정집 등에도 정확히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작중 오아라이 전차도 팀이 경기를 위해 왕복차 이용하는 여객선은 오아라이와 홋카이도 토마코마이 사이를 운행하는 선 플라워 페리. 간토 지역(수도권)에서 홋카이도 사이를 운행하는 유일한 카 페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