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 |||||
박정희 | 채병덕 | 김종원 | 장도영 | 정일권 | 김형욱 |
조병옥의 비서 시절 (허정규) |
사딸라에서의 김종원 (오동영) |
자유당 편의 김종원 (김세민) |
각하께서 불을 지르라고 하신다. 어서 불 붙여!
어떻게 1달러 임금을 네 배나 올린단 말이오? 1.5달러 합시다.
너 정말 죽고 싶어?!!
김두한!!
조심하라고!! 김두한!! 나는 여기 계엄사령관이야! 조심하란 말이야!
조심하라고!! 김두한!! 나는 여기 계엄사령관이야! 조심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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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배역은 허정규[1] → 오동영[2] → 김세민[3] 순으로 담당했다. 조병옥 비서 시절 허정규, 4달러 이벤트 오동영, 그 이후는 김세민이다. 여담으로 김세민은 실제 김종원과 정말 닮았다.
2. 작중 행적
해방 직후 미군정 시기, 경무부장에 임명된 조병옥의 비서로써 수행한다. 김두한에게 압수한 아편을 홀랑 태워버릴 때 "각하께서 불을 지르라고 하신다."는 말을 한 사람이 김종원이다. 조병옥도 "종원이"라고 이름을 언급한다. 김두한의 사딸라 장면에서 김종원에게 "조병옥 박사께서 네가 이러시는 것을 알면 슬퍼할 것이다" 운운하는 것이 그것을 의미하는 것이다.6.25 전쟁 때는 김두한이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부산지구 계엄군 사령관으로 등장했다. 여기서도 실제 인물과 마찬가지로 매우 찌질한 인간 쓰레기. 미군을 상대로 파업하는 김두한과 임금 협상을 하지만 계속 4달러만 요구하는 김두한에게 한 발 물러선다. 게다가 경찰이 카바레 화재사건을 계엄군에 넘겼으나 사령부에서는 '온 나라가 전쟁에 임하고 있는데 카바레 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다 태워버려도 마땅하다고 했다. 거창 양민 학살사건 당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국회조사단을 빨치산으로 위장한 한국군 병력으로 습격하다가 들통나 구속당한다. 그러나 자유당의 빽으로 다시 풀려나 치안국장에 앉는다.
반독재 시위를 진압하는 책임자로 다시 등장,[4] 시위대를 폭력진압하나 앞에 서 있던 김두한의 대활약[5]으로 철수한다. 이 일로 곽영주에게 호통을 듣는다.[6] 이후 이천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려던 이정재와 마찬가지로 이천에서 출마하려던 이기붕의 자유당과 마찰을 일으키자 경찰 병력을 동원해 이정재의 부하들을 잡아들이라 지시한다. 이후 출마를 포기한 이정재가 이기붕에게 빈정거리자 발끈하는 것으로 직접 등장은 끝나고, 이기붕의 비서인 한백수가 의원 지역구를 뺏은 이정재를 달래러 와서 경북도지사나 차관 자리가 싫다면 치안국장은 어떻냐며 "김종원 그 사람 일하는 게 신통찮아 갈 때가 되었습니다"라고만 언급한다.[7]
참고로 실존인물 김종원은 장면 부통령 저격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배후가 아니라고 우기며 버티다가, 4.19 혁명 이후 다시 재수사되어 배후인게 사실로 밝혀져 4년을 살다가 병이 악화되어 병보석으로 나와 얼마안가 병으로 죽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인간말종으로도 악명높은 사람이라 태평양 전쟁에서는 배고파서 부대원과 함께 인육을 먹어야 했는데 그걸 아주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녔고 경찰 시기에는 부하와 체포된 사람을 너무 많이 폭행하여 자주 보직이 바뀌었으며 여순사건때는 여수 시민들을 가담자랍시고 일본도로 목을 치고 총으로 쏴 죽였고[8] 빨치산 토벌에 나섰더니 빨치산 뿐 아니라 무고한 민간인까지도 살상하고 거창 양민학살사건에서도 무려 5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죽였다... 심지어 자기 말에 반대하는 부하를 즉결처분 하는것도 즐겨해서 미군 앞에서도 그 짓거리를 했다. 이후에도 자기 비판한 신문사의 부국장과 그 기사를 쓴 기자를 폭행하고[9] 국회의원에게 총질하고 다시 경찰 서장을 폭행하는 등 온갖 악행을 다 했지만 이승만이 뒤어 있던 터라 승승장구만 했다... 보수진영에서조차 김종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거나 언급을 해도 죄다 부정적이다. 심지어 반공주의가 강세였던 60~80년대조차 김종원은 제외시켰고 90년대 방영된 반공 프로그램에서도 무차별적으로 참수짓해서 반감만 사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합성물의 주요 등장인물 · 장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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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
심영 | 김두한 | 상하이 조 | 의사양반 | 이정재(형사양반) | 심영의 어머니 | |||||||||||||||||||||||||
조병옥 | 이승만 | 염동진 | 김좌진 | 정진영 | 장택상 | |||||||||||||||||||||||||
시라소니 | 나레이션 | 임화수 | 박용직 | 김종원 | 미군양반 | |||||||||||||||||||||||||
조연 등장인물1 | ||||||||||||||||||||||||||||||
박헌영 | 김형사 | 신불출 | 문영철 | 김무옥 | 이석재 | |||||||||||||||||||||||||
문예봉 | 미와 와사부로 | 워태커 | 광대 | 이기붕 | 김영태 | |||||||||||||||||||||||||
신영균 | 개코 | 애기보살 | 김해숙 | 곽영주 | 눈물의 곡절 | |||||||||||||||||||||||||
최동열 | 백관옥 | 신익희 | 유진산 | 고깃집 아저씨 | 유지광 | |||||||||||||||||||||||||
박마리아 | 중앙극장 관객 | 이화룡 | 임동호 | 신성모 | 금강 | |||||||||||||||||||||||||
마이클 상사 | 김관철 | 정팔 | 김이수 | 학생들 | 최순주 | |||||||||||||||||||||||||
연구 대상2 | ||||||||||||||||||||||||||||||
황철 | 구마적 | 신마적 | 쌍칼 | 이강석 | 김천호 | |||||||||||||||||||||||||
아구 | 황병관 | 삼수 | 박정희 | 휘발유 | 돼지 | |||||||||||||||||||||||||
조열승 | 맨발의 대장 | 홍만길 |
김두한의 친할머니 |
개고기 김 | 마루오까 | |||||||||||||||||||||||||
하야시 | 이억일 | 오상사 | 와싱턴 | 김기홍 | 번개 | |||||||||||||||||||||||||
나미꼬 | 시바루 | 망치 | 이강욱 | 김영삼 | 장경근 | |||||||||||||||||||||||||
타 작품 등장인물3 | ||||||||||||||||||||||||||||||
궁예 ( 태조 왕건) |
세기중기 수리공 ( 영웅시대) |
왕창한 ( 미지왕) |
나레이션 양반 ( 태조 왕건) |
홍재근 ( 야수) |
흑곰4 ( 바리바리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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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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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 ||||||||||||||||||||||||||||||
폭☆8 |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 |||||||||||||||||||||||||||||
1. 주요 등장인물만큼 많이 합성되지는 않지만 합성물에는 사용되거나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 또는 사물. 2. 아직까지 이들이 비중있게 나오는 합성물은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쓰이고 있거나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러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인물 또는 사물. 3. 야인시대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출연했지만 야인시대 출연 배우와 같은 인물이 맡은 배역이라서 합성물에 쓰이고 있는 인물 또는 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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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도 존재감도 별로 없는 인물이었으나, 4딸라 장면이 합성 요소로 발굴된 이후 MAD에서 자주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김종원이 나름 야인시대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무려 배우를 셋이나 돌려쓰는 기괴한 배역은 합성러들에게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오동영 역의 김종원은 84화 단 한 화에만 등장하였으며, 이후에 나름 빈번하게 등장하는 역할의 김종원은 모두 김세민 역이 되어버렸기 때문. 이 행적도 오동영 역으로 다루어졌더라면 4딸라 합성물은 훨씬 더 풍부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4. 기타
참고로 오동영은 84화(4달라) 이전인 52화에서 백의사 단원 역도 맡았었다. 이때 한 대사가 "우린 백의사 단원들이요.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일이니, 우리와 함께 갑시다." 결국 김두한을 데려오는데는 실패하고 역으로 두들겨 맞는다.
[1]
미군정 시절
조병옥의 비서로 있었을 당시.
[2]
1990년대에 주로 활동하던 배우. 유도 6단의 유단자인 액션 스턴트 배우로, 영화 장군의 아들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장군의 아들2 에서 김두한패가 마포 정춘식을 습격할 때 김두한, 종로 꼬마들과 함께 등장했으며, 김종원 배역 이전 야인시대에서 52화, 61화에 단역으로 나왔다. 알려진 근황으로는 배우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3]
1968년생 탤런트이며, 87화부터 등장했다.
[4]
이때 자신이 한때 모셨던
조병옥과 대치하게 된다.
[5]
김두한 VS 무술경관&기마대경찰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이 내용이다.(114회)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은 다르다.
[6]
이때 곽영주의 계급은 경무관으로 김종원보다는 아래지만 문제는 대통령 경호책임자라는 직책에 대통령 총애를 받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7]
참고로 김종원은 1957년 3월 말에 검도계 인물이었던
서정학에게 치안국장 자리를 넘겨주고 물러났었고, 따라서 1958년 4월 중순이 배경인 제4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시점에서 김종원이 치안국장으로 나오는 것과 한백수가 김종원이 갈 때가 되었다고 언급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맞지 않다. 다만 김종원의 후임자인 서정학은 온갖 잔인한 악행을 저질러 어지간한 강성 보수층조차 외면하는 전임자와는 달리 1958년 9월에 강원도지사로 전보된 이후 그곳에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부정선거를 지휘하던 이기붕의 말을 거부하는 바람에 파직되었던 데다 제2공화국 탄생 이후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정 감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청렴한 인물이었다. 제1공화국 시절에는 내무부가 모든 도청의 고위직(예를 들면 대한민국 대통령→도지사/국무총리→부지사/내무부 장관→국장/내무부 차관→과장)을 임명하여 파견하는 방식으로 경찰국을 통제했다. 이 때문에, 이런 사람을 자유당의 충복, 그것도 부정한 방법으로 합법적인 후보 등록을 막으려는 자유당의 계략을 실행하는 관리로 묘사했다간 방영 당시 살아있었던 당사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고소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거기에 6.25 전쟁 정전 이후 오랜 기간 현직 경찰 자리에 있는 최고위 악역으로 김종원을 내세웠기 때문에 괜히 배역을 바꿨다간 시청자들에게 혼선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그가 등장하는 분량도 상당이 짧은 편이었던 만큼 굳이 다른 배우를 고용해서 치안국장 연기를 시킬 바에는 김종원이란 인물을 계속 밀고 나가는 것이 시간적인 측면과 경제적 측면에서 이득이었다.
[8]
정작 지휘능력은 개판이라 여순사건 당시 그의 지휘를 보고 미군에서는 능력이 형편없다고 판단했고 이후 6.25 전쟁에서도 마찬가지라 미군 보고서에는 부하에게는 가혹하면서도 전투에서는 비겁하며 전술적 능력이 없으며 부하들의 원망을 산다고 기록되어 있다.
[9]
야인시대 내에서는 비슷하게 악행을 저지르는 장경근도 겉으로나마 차근하게 설명이라도 해줬지만, 김종원은 야인시대에서도 대놓고 기사들을 저새끼 취급하면서 비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