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1:05:33

곽영주(야인시대)

파일:야인시대 로고.png 제1공화국 정치인
이승만 정부 및 자유당
이승만 이기붕 곽영주 장택상 윤치영 장경근 신성모 최인규 신도환 최순주
민주당
조병옥 신익희 장면 유진산 이철승 전진한 조봉암 김영삼 김성수 김대중

경무대에 들어가기 전 경무대에 들어간 후
파일:곽영주1.jpg 파일:곽영주2.jpg
배우 남성진
등장 에피소드 63~123화[1]
곽영주, 훗날 경무대의 경무관으로서, 지금의 청와대 경호실장역을 맡는 사람이다. 그는 이때 이렇게 고향 선배인 이정재를 만난다. 그는 두 번이나 경찰학교에 낙방한 끝에 세번째에 간신히 이정재의 힘을 빌려 합격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연히 이승만의 눈에 들어 경무대로 욺겨간 후, 그곳에서 승승장구, 경무대의 경찰서장이 된다. 훗날 등장하는 유지광과는 소학교 동창이고, 임화수와도 교분을 맺고 절친해진다. 그러나 독재 정부의 권력남용 죄로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63회, 이천에서 올라와 식당에서 이정재를 만날 당시 나레이션.
곽영주라 하옵니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1. 개요

드라마 야인시대의 인물이며 이기붕, 이승만, 이정재 등 2부의 자유당 핵심 인물들 중 한 명이다.[2] 배우 남성진이 연기했다[3].

2. 작중 행적

2부 초반에는 서울에 올라온 시골 한량으로 등장해서 고향 선배인 이정재에게 빌붙어 해장국을 얻어먹으며 경찰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그러나 이정재의 말에 따르면 한글, 구구단, 이순신, 세종대왕 정도만 알면 붙는 경찰시험을 떨어졌다고 한다.[4] 이정재에게 자기 좀 넣어 달라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바람에[5] 결국 간신히 경찰이 되고, 연줄을 잡으면 절대 놓지 말라는 이정재의 충고를 새겨듣는다.

그는 이승만이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도경찰청을 방문했을 때 구령을 붙이는 역할을 한 곽영주를 칭찬하며 이름을 묻자 '곽영주라 하옵니다' 라는 대답에 저 말투가 신기했던 이승만이 '..하옵니다....??!' 라고 반문하자 '각하께서는 국가의 최고 어른이시므로 하옵니다가 마땅한줄로 아옵니다' 라며 이승만에게 큰 인상을 줘서, 저 정도 충성심이 있는 인물이 있어야 한다며 당장 경무대로 발탁, 초고속 승진을 달성한다[6]. 이 때 같이 사열하고 있던 곽영주의 직속상관으로 추정되는 경찰관이 굉장히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며 이승만 정부의 인사실패를 암시한다. 그 이후의 행적은 곽영주 문서에 서술된 대로.
곽영주 : 아이고, 여기도 아주 전쟁터나 다름없구만... 김두한 씨, 나는 경무대 경호실의 곽영주요.
김두한 : 어~, 그래요? 헌데 무슨 일이오?
곽영주 : 당신이 이 부산 바닥에 캬바레를 싹 없애고 있다고요? (웃더니) 잘했어요. 이런 싸가지없는 것들이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분수없이들 돌아다니고 있어? 하지만 더 이상의 폭력은 안 되오. 그리고 여기는 법치 국가요. 조병옥 내무부 장관께서도 그만 하라고 하십디다. 그리고 한 번 보자고 하셨오.
김두한 : 헌데 경무대에서 어쩐 일이오?
곽영주 : 영광스럽게도 대통령 각하께서 당신을 찾고 계시오.
김두한 : 지금... 지금 말이요?
곽영주 :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렇소. 갑시다.
87화. 곽영주의 말을 들은 김두한은 대통령 각하께서 찾으셔서 금방 갖다올 테니 돌아가있으라고 한다.

6.25 전쟁 때는 국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자유당 간부들과 대전, 부산으로 피난을 하게 되면서 욕이란 욕은 거의 먹든 신경쓰지 않는다. 87화 부산으로 피난 온 김두한이 술집을 모두 불태우고 있었는데, 여러차례 부산 시민들이 경찰에 연락을 취해 결국 재회를 한다. 이승만이 찾는답시고 옆에 노덕술을 데려온다.[7] 여기서 이정재는 작은 구멍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곽영주는 여러모로 그의 편의를 봐준다.

일생의 목표가 이승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명예롭게 삶을 마감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 이승만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여주는데, 이게 전형적인 과잉충성이라 이승만을 위해서라면 이승만의 지시를 어기기도 한다. 이승만을 바라보는 시선이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 아니라 전제군주정 황제에게 바치는 그것이라, 국민들을 '백성'으로 부르질 않나, '옵소서'체는 기본이고 '옥체'에다가 감사까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는 바람에 이승만 옆에만 서면 혼자 대사의 장르를 근현대 사극에서 조선시대 사극으로 바꿔버린다. 거기에 곽영주가 초고속 승진을 할 때마다 깔리는 배경음악이 뭔가 충신의 눈물겨운 충성심과, 그 충신을 알아주는 명군의 조합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이라서 묘한 병맛이 있다.

그때마다 곽영주의 눈물과 함께 듣기에도 민망한 감사인사가 나오는 것은 덤이었다. 사적인 자리에서까지 이승만의 안위를 수시로 걱정하며, 심지어 임화수와의 술자리에서 "각하께서는 상징적으로 종신 대통령을 하는 대신 그까짓 내각은 이제 이쯤에서 야당에 주면 어때?! 자유당이 영원히 끝까지 다 하려고 드니까 나라 꼴이 이렇게 되는 거란 말이야!'라며 내각제 개헌을 운운하고[8] 수시로 이기붕과 자유당을 욕한다. 결국 사형당하기 직전 사형장 앞에서 "만세! 대한민국 만세! 이승만 대통령 각하 만세! 대한민국 만세!!"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고향 선배인 이정재(+이석재)와[9] 국민학교 동창인 친구 유지광은 물론이요,[10] 임화수와도 가깝게 지내며 임화수에게 '잘 되면 문교부 장관 자리 주겠다' 라는 떡밥을 던질 정도로 동대문 식구들과는 가까운 사이다. 특히 임화수와의 관계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인데, 연하임에도 권력이 강한 곽영주가 연상인 임화수의 형이 되었다.[11] 이정재의 든든한 빽이 되어준 덕에 주먹패들이 빽을 믿고 이정재에게 몰려와 이정재가 동대문파를 결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기붕이 자유당과 이승만에 반대하는 자들을 탄압하고 여러 뒷테러를 수행하기 위한 청년단, 즉 깡패조직으로서 동대문파를 택하며, 이제 곽영주는 이기붕-이정재 간의 밀착관계를 중개하는 역할로서, 정치깡패 동대문파의 행패나 테러 공작 등을 경찰력을 동원해 묵인하며, 검찰 등에게도 압력을 넣으며 수사를 방해하는 건 예사요, 동대문파 조직원이 잡혀갈 때마다 증거를 조작하거나 풀어주거나 매우 짧은 형기를 살고 나오도록 만드는 등, 어마어마한 권력을 휘두르고 다니며 이정재를 도와준다. 동대문파의 야당 인사들에 대한 정치테러 계획을 폭로한 김동진을 막아버린 것도 곽영주였고, 동대문 파가 김동진을 저격하는 단성사 저격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곽영주는 총을 쏜 장본인인 이석재를 빨리 풀려나오도록 도와줬고, 임화수가 김희갑 폭행 사건 때 도움을 주기도 했기에 사실상 명예 동대문파 일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애초에 동대문파가 결성된 계기 중 하나도 곽영주였다. 6.25당시 이정재의 구멍가게에 곽영주가 우선적으로 전화선을 설치해주자 김기홍 임화수가 이 정도로 든든한 빽이 있다면 해볼만 하겠다고 생각해 조직 결성을 종용한 것이다.

이후 이기붕의 지지도가 영 좋지 않자 이기붕은 결국 이정재의 이천 선거자리를 넘보고, 이정재와 동대문파는 말그대로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꼴이 된다. 곽영주는 이정재와의 친분 탓에 2인자 자리가 확고했던 이기붕을 설득하나 결국 자유당은 이정재의 선거자리를 뺏기로 결정한다. 이정재가 저항하자 이기붕과 자유당은 동대문파 조직들을 잡아넣으며, 곽영주는 끝내 이정재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지만, 망연자실한 이정재는 모든 걸 포기하고 주먹계를 떠난다.[12] 임화수에게 곽영주가 장관 자리를 주겠다는 말을 했었기에 이정재가 떠난 후, 동대문파의 보스가 된 임화수는 곽영주의 권력을 이용하기 위해 자유당 편에 남아 붙는다. 하지만 4.19 혁명 등으로 인해 이승만도 하와이로 건너가고, 자유당과 동대문파는 완벽하게 몰락한데다, 박정희가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후 정치깡패나 자유당 인물들을 잡아 재판하는 과정에서 곽영주 역시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 진술 과정에서 임화수가 잘못을 이정재와 유지광 등에게 떠넘기다가 이들 역시 사형선고를 받는 데 일조하여 사형 직전 면회 순간에 유지광이 임화수를 구타하는 것을 말린 것도 곽영주다.

장충단집회 방해 사건 폭력 진압이 자유당 파멸의 서곡이 될 거 같다는 말을 하거나, 3.15 부정선거 전에 임화수와 술자리를 하면서 자유당의 몰락을 일찍부터 예견하고, 조병옥의 사망 소식을 듣고 이제 어떻게 대통령 각하를 모셔야 하냐면서 황망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던가, 자신이 사형당하는 당일 예감이 좋지 않다고 하는 등 자주 예언가 기질이 엿보인다. 나중에 임화수, 유지광[13] 등과 같이 사형 집행을 당하는 와중에도 임화수가 왜 여기로 끌고 가냐며 살려달라고 발버둥친데 반해[14] 곽영주는 각오했다는듯 초연한 태도로 일관하며 만세! 대한민국 만세! 이승만 대통령 각하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진성 이승만 빠돌이 인증을 했다.[15] 그리고 작중 마지막으로 사형 당한 등장인물이다.

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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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이정재(형사양반) 심영의 어머니
조병옥 이승만 염동진 김좌진 정진영 장택상
시라소니 나레이션 임화수 박용직 김종원 미군양반
조연 등장인물1
박헌영 김형사 신불출 문영철 김무옥 이석재
문예봉 미와 와사부로 워태커 광대 이기붕 김영태
신영균 개코 애기보살 김해숙 곽영주 눈물의 곡절
최동열 백관옥 신익희 유진산 고깃집 아저씨 유지광
박마리아 중앙극장 관객 이화룡 임동호 신성모 금강
마이클 상사 김관철 정팔 김이수 학생들 최순주
연구 대상2
황철 구마적 신마적 쌍칼 이강석 김천호
아구 황병관 삼수 박정희 휘발유 돼지
조열승 맨발의 대장 홍만길 김두한의
친할머니
개고기 김 마루오까
하야시 이억일 오상사 와싱턴 김기홍 번개
나미꼬 시바루 망치 이강욱 김영삼 장경근
타 작품 등장인물3
궁예
( 태조 왕건)
세기중기 수리공
( 영웅시대)
왕창한
( 미지왕)
나레이션 양반
( 태조 왕건)
홍재근
( 야수)
흑곰4
( 바리바리 짱)
레이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장면
폭☆8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1. 주요 등장인물만큼 많이 합성되지는 않지만 합성물에는 사용되거나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 또는 사물.
2. 아직까지 이들이 비중있게 나오는 합성물은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쓰이고 있거나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러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인물 또는 사물.

3. 야인시대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출연했지만 야인시대 출연 배우와 같은 인물이 맡은 배역이라서 합성물에 쓰이고 있는 인물 또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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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발 매진됐다고!
' 추석을 보내는 야인들'에서 이승만이 기차표를 구해오라고 닦달하자 한 대사.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 커피를 서로에게 권하는 이승만과 곽영주'에서 이승만이 커피를 권하자 거절하며 하는 대사.
당신 잘못이잖아 새끼야!
' 민초전사가 된 김두한'에서 대통령 하야 시위가 일어나자 상황을 묻는 이승만에게 하극상을 벌이며 하는 대사.

출연도 꽤 많고 2부 후반까지 계속 등장하는 인물이지만, 심영과 엮이는 일이 없기에 합성물에서의 비중은 별로 없다. 다만 합성물 출연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이승만이 주, 조연으로 나오는 합성물에서는 본편에서처럼 이승만의 충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16] 그 이외에도 65화에 김형사가 이정재에게 심영의 퇴원 소식을 전달할때에 나오는 엑스트라로도 나왔고, 야인시대의 합성범위가 넓어진 최근에는 이석재, 임화수, 눈물의 곡절과 함께 이정재와 관련있는 인물로서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심영 필수요소에 나오기도 했다. 그 후 영화 대부의 패러디물인 대고자를 보고 감탄사와 찬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합성물에서의 이정재의 비중이 커지면서 65화의 해장국 먹방이 자주 사용되는데, 이정재가 사건을 빌미로 그냥 도망쳐서 영주가 술값을 다 부담하거나 몸으로 때우는 등 처량한 신세로 각색되기도 한다. 이정재와 고향 선배란 점을 이용해서 그렇고 그런 사이로도 묘사되는데 층간소음 빌런 편에서는 선후배끼리 사이좋게 레슬링을 해 의사양반에게 시각 테러를 시전하는 관계로 나온다. 물론 결과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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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4, 66~67, 69, 71~76, 78~79, 83, 90, 94, 97, 108, 115화에선 미등장. [2] 다만 고향선배 이정재와는 서로 돕고 돕는 밀착관계였기에 동대문파 간부들과도 가까운 사이였지만 동대문파 소속은 아니었다. [3] 그의 부친인 남일우는 1부에서 하야시의 장인인 고노에로 출연했다. 이처럼 부모와 자식이 함께 야인시대에 출연한 경우로는 염동진, 김윤도 검사( 단성사 저격 사건 담당 검사) 역할을 맡은 이대로-이지형 부자와 홍만길, 백장미 역할의 정일모-정소이 부녀, 정진영의 어머니와 갈치 역할을 각각 맡은 배미자-강성하 모자가 있다. [4] 실존인물 곽영주는 경성공립직업학교를 나왔고, 일본군에 지원 입대해 병기과 군조를 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꽤 고학력이였다. 경찰 시험에 여러 번 낙방하고 이정재의 도움으로 합격했다는 건 드라마 설정일 뿐이다. [5] 합성 요소로 자주 등장하는 해장국 먹방 대목에서 이정재에게 자신을 경찰에 꼭 넣어달라고 달라붙는다. [6] 실제로도 이승만은 이 말투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는데, 아무리 멀기는 해도 일단 자신의 조상들을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시대 3대 왕인 태종이 나와서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어서인지 저런 말투로 얘기해주면 꽤 좋아했다고 한다. [7] 80화 때 반민특위 재판 때 노덕술을 재판소에서 봤지만, 그것 빼곤 기억이 없는듯하다. 부산의 카바레 운영하는 건달들에게는 덤으로 "싸가지 없는 것들이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분수없이들 돌아다니고 있어!!"하면서 김두한의 편을 든다. [8] 작중 이승만이 뒷방 늙은이 포지션이라 그렇지, 실제 이승만이 이를 받아들였을 가능성은 없다. [9] 단성사 저격 사건당시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석재 형님'으로 호칭한다. 참고로 무풍지대에서는 그냥 이석재 씨라고 한다. [10] 다만 작중 상호 간의 대화 장면은 없고 곽영주가 임화수를 구타하는 유지광에게 진정하라고 말하는 게 전부다. [11] 임화수가 자기가 두살 아래라고 뻥을 쳤는데, 이를 본 이영숙이 어이없어했다. 여튼 이렇게 곽영주<이석재<임화수<곽영주(=유지광) 식의 괴랄한 가위바위보 관계로 족보가 꼬인다. [12] 곽영주가 아무리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이기붕 만큼은 자신의 권력이 미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당시 이기붕은 국회의장에다 집권여당 총수 그리고 차기 대통령을 넘보는 자리고 그가 마음만 먹으면 경찰, 군대 등 공권력을 얼마든지 발휘할 수 있는 위치라 대한민국에서 이승만에 이은 사실상 최고 권력자였기 때문이다. 곽영주 본인이 아무리 무서울 것이 없는 본인이라도 이기붕 그 사람만큼은 어찌할 수 없다고 직접 언급했을 정도였다. [13] 무기징역으로 감형된다. [14] 최인규, 돼지 신정식은 사형장면이 빠져서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무풍지대에서의 임화수는 왜 진작 얘기해 주지 않았냐,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울부짖었을 뿐 순순히 끌려가고 최인규는 잠시 흠칫하다 순순히 끌려간다. [15] 무풍지대에서는 최인규와 마찬가지고, 제1공화국에서는 교수대 앞에서 만세를 외친다. [16] 물론 위 대사처럼 빡쳐서 나대는 일도 있다. 이런 경우도 있다. 이런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