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4:25:59

김상수(투수)/선수 경력/넥센-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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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0 시즌3. 2011 시즌4. 2012 시즌5. 2013 시즌6. 상무 피닉스 야구단7. 2015 시즌8. 2016 시즌9. 2017 시즌10. 2018 시즌11. 2019 시즌12. 2020 시즌
12.1. FA

1. 개요

2. 20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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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에서는 구멍이 난 선발진을 메우기 위해 부지런히 선발로 올랐다. 그리고 마침내 5월 14일 목동 삼성전에서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친정 팀을 상대로 첫 선발승.

3. 2011 시즌

24경기 59⅔이닝 1승 4패 ERA 6.49 74K를 기록했다.

4. 2012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어 추격조로 상당히 잘 던져주고 있었다. 예년보다 구위나 제구가 향상되면서 얻어맞는 모습은 훨씬 줄어들었다. 5월 2일 목동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6회 2아웃 1,2루 상황에서 나와 신본기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였다. 8회까지 호투하면서 팀의 4:6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날 2⅓이닝 26투구수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활약은 크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같이 삼성에서 건너 온 박성훈이 2012년에 최고의 활약을 보인 것과 달리 이렇다 할 활약은 없는 편. 어쨌든 이전보단 나아졌다.

5. 2013 시즌

시범경기 중 아프리카TV 방송을 하고 있는 이장석 구단주에게 코칭스탭들에 계속 좋은 보고가 올라오는데도 성과가 없다고 디스당했다. 2군을 씹어먹고 1군으로 올라왔지만 시원하게 불만 지르다 1군에서 말소됐다.

그 뒤 ' 강진 나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2군을 씹어먹다가 7월에 1군에 콜업됐다. 하지만 정작 콜업된 뒤로 등판이 없다가 7월 25일 목동 두산전에서 3회초 1사 3루에 드디어 조기에 무너졌던 선발 투수 김병현을 대신해서 등판하였다. 비록 희생플라이로 1점을 분식회계하고 5회에 2실점했지만, 7회까지 던져 4⅔이닝을 잘 막아주었고, 뒤이은 이보근과 함께 팀의 출혈을 그나마 잘 막았다.

무너지는 투수진을 6월에는 이보근이 막아냈다면, 7월과 8월에는 김상수가 맡아서 궂은 일을 해냈다. 특히 선발투수가 급격히 무너지거나, 승리를 얻어내기 정말 어려운 상황에 등판하는 패전처리 투수 혹은 롱 릴리프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승리 상황에서 나온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1] 패동렬 별명이 해결될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8월 25일 KIA전에서 선발 투수로 2013 시즌 첫 등판하였으나 2⅔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결국 패동렬 별명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주심[2]의 짠 스트라이크 존 때문에 손해보는 부분도 컸지만, 일단 배트가 공을 때리면 상당히 멀리 나가 위태로웠다. 유한준의 호수비 도움을 받았어도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결국 조기 강판되었다.

시즌 이후 상무에 지원했고 최종 합격하여 2014 시즌부터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6.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년엔 상무에서 19경기 10승 3패 ERA 4.04로 퓨처스 남부리그 다승 1위를 차지했다. 공동 1위인데, 다른 한 선수는 한화의 이동걸. 참고로 이동걸은 19경기 10승 0패다.

11월 18일 2014 MVP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남부리그 최다승리투수상을 수상했다.
파일:/image/109/2014/11/18/201411181551778045_546aed7abb410_99_20141118155702.jpg
염경엽 감독에게 볼을 잡힌 김상수.

2014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상무의 1선발이자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 성적은 전 경기서 선발로 등판해 2군 19경기 14승 3패 122이닝(평균이닝 6.1이닝) 127삼진 2사구 33볼넷 8피홈런 평균자책점 3.02으로 남북부를 통틀어 평균자책점 2위(1위는 89이닝을 소화한 LG의 장진용), 이닝 소화 1위, 탈삼진 1위로 말 그대로 2군에서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돌아왔다. 넥센 팬들은 제발 1군에서도 2군에서 만큼 잘하자며 기대중.

시즌 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7. 2015 시즌

9월 23일에 만기 전역하고 9월 24일 선발로 내정되었다.[3] 그리고 3이닝 5자책점 2볼넷 2K라는 성적을 보여주며 팀은 12-4로 패했다.

9월 29일에는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3피안타 1자책점 3볼넷이라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8. 2016 시즌

4월 3일 고척 롯데 3차전에 나와서 볼넷 2개와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4월 7일 대전 한화 3차전에서는 이보근 다음 투수로 나와 2이닝동안 안타 1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탈삼진을 4개나 잡아내면서 안정감있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월 9일 잠실 두산 2차전에서는 8회말 넥센이 한 점 앞서고 있는 9 대 8, 1사 3루 두산의 공격 상황에서 흔들리는 김택형 다음 투수로 등판하여 첫타자 박건우를 삼진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짓는 듯 했으나, 다음 타자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고 한 점을 분식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11회까지 3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안정감있는 피칭으로 한껏 달아오른 두산의 방망이를 잠재웠다. 그리고 이후, 넥센의 마무리인 김세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혈투 끝에 9대9 무승부로 끝이 났다.

4월 19일 문학 SK 1차전에서 등판해 1이닝동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4월 23일 고척 LG 2차전에서 등판, 두 타자를 잡아내고 6회를 마쳤다.

시즌 전의 주목도는 높지 않았으나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승리조로 낙점받았던 김택형의 부진과 겹치면서 의문의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팬들은 2010년 BOSS[4] 라인의 부활이라 하기도.

그러나 바로 다음날 LG 3차전에서 한 타자도 잡지 못한 채 난타를 맞으면서 4점을 내줬고 패전으로 이어졌다.

4월 28일 마산 NC 3차전에서 이종욱에게 안타, 나성범은 삼진, 에릭 테임즈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면서 1사 1, 3루를 만들고 마무리 김세현으로 교체되었다. 김세현이 남은 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면서 홀드를 올렸다.

4월 29일 고척 SK 1차전에서는 4:3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신재영 다음 투수로 등판해 남은 이닝을 삭제했다. 패동렬 어디 안 간다.

쭉 결과 보니 추격조로 상당히 어울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팀이 지고 있을 시 다른 투수들이 안 나오게 그럭저럭 잘 던지는 편이다. 이기고 있을 땐 약간 불안한 편. 허나 이보근 외에는 믿고 맡길 셋업맨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당분간 간헐적으로 셋업맨 노릇도 겸할 것으로 보인다.

5월 4일 대구 삼성 2차전에서 6:3으로 리드하던 8회에 이보근 다음 투수로 올라와 삼진 2개를 곁들여서 1이닝을 막고 홀드를 기록했다.

5월 8일 고척 KIA전에서 1이닝 2삼진으로 홀드를 적립했다.

5월 13일 고척 두산 1차전에서 5:4로 뒤쳐진 상황에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8:4로 패했다.

5월 15일 고척 두산 3차전에서도 3:1로 뒤쳐진 상황에서 등판,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5:3으로 스윕패를 당했다.

5월 17일 고척 NC 1차전에서 김택형 다음 투수로 나와서 8회를 마무리하고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보근과 함께 홀드를 열심히 챙기고 있다. 참고로 5월달들어서 실점이 없다!

6월 5일 광주 KIA 7차전에서 8회초 김하성이 역전투런을 때리자 바로 몸풀러 가는 간지폭발의 명장면을 남겼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60605.gif

6월 24일 LG전에 등판했으나 4피안타를 맞아 3실점을 하고 만다. 결국 이 실점이 계기가 되어 넥센은 7대9로 역전패당한다.

7월 6일 잠실 두산전에 4:4 동점 상황에 나와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아웃까지 범타로 잘 처리했으나 이후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주자 1,3루 상황까지 갔다. 하지만 이어지는 타자 허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이후 팀이 9회초 2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8~10일 NC전에서 3연투를 하는 등 요 근래 너무 자주 나온단 소릴 듣는다. 때문인지 나올 때마다 불안불안한 모습을 연출하는 중. 결국 3연투 후 하루 쉬고 나온 12일 kt전에선 ⅓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지며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다행히 그날 경기는 팀이 9회 초에 다시 재역전에 성공해 7대5로 승리하였다.

kt전 이후 올스타브레이크까지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넥센은 그동안 김상수의 부재를 정말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무난하게 압살할 경기를 불펜의 방화로 김세현이 나올 정도로 접전이 되거나 아예 역전패를 당하는 등...

7월 20일 LG전에 팀이 3대1로 앞선 8회에 오랜만에 올라왔으나 이병규에게 볼넷, 히메네스에게 투런포를 맞아 박주현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다행히 팀은 8회 대거 4득점에 성공하여 승리, 김상수 본인이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7회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 잡으면서 안타를 잔뜩 쳐맞으며 3점차를 1점차로 만들고 내려갔다. 다음 투수 이보근이 이승엽에게 볼넷 주고 아롬 발디리스를 병살로 잡으며 급한 불을 껐으나 결국 그 이후 8회에 동점이 되고 연장12회에서 패배하며 혀갤러들에게 나노단위로 까였다. 7월 들어서 좋지 않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5]

8월 5일에도 8회초 동점 상황에 올라와서 정의윤에게 2루타를 맞고 곧바로 최정에게 결승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여름에 들어서면서 영 좋지 못한 행보를 겪고 있는데, 특히 8월 27일 NC와의 경기에서 지석훈[6]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면서 역적이 될 뻔했다...다행히 약속의 8회를 시전한 팀 타선 덕분에 팀은 마산포비아를 극복하는 대역전승. 이 부진에 대해 대부분의 의견은 커리어 첫 셋업맨인데 기록 자체가 원래대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냐라는 중론.[7] 또 다른 시점에서는 여름에 퍼져버린 이보근 대신에 계속해서 등판하다 무리가 온 탓에 같이 퍼져버린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9월 13일 KIA와의 경기에서는 임병욱의 홈런으로 동점이 된 경기에 9회말 투수로 올라온 후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김호령에게 안타, 서동욱에게 2루타를 연속으로 얻어맞아 끝내기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9월 15일 kt와의 경기에서 8회초 2점 앞서있는 상황에 등판해서 삼자범퇴로 1이닝을 끝내 홀드를 기록했다.

9월 16일 kt와의 경기에 8회에 다시 등판해서 삼진 2개로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8.1. 준플레이오프

10월 13일에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스캇 맥그레거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1이닝 2피안타 1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1이닝만 던지고 오주원과 교체되었다.

9. 2017 시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김세현, 이보근과 함께 필승조로 활약하게 되었다.

4월 23일 롯데전에 필승조로 등판했지만 볼넷 2개와 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를 만들어주는 충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행히 뒤이어 등판한 이보근이 범타와 삼진 2개로 이닝을 끝내준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다.

4월 25일 기준 8게임 1패 1홀드 ERA 5.40으로 필승조 치고는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볼넷이 발목을 자주 잡고 있다. 지난 시즌 개인 최다 이닝(67경기 74이닝)을 던지며 무리한 영향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4월 하순 이후로 전혀 실점이 없다! 5월 15일 기준 15게임 1패 3홀드 ERA 2.45를 기록 중. 이보근이 당분간 2군으로 간 김세현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야 하기에, 셋업맨 역할을 이어받으며 좀 더 타이트한 상황에서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다.

그 이후로 홀드를 적립하다가, 5월 27일에는 부진에 빠진 이보근을 대신하여 아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더니, 1이닝[8] 무실점으로 생애 첫 세이브를 따냈다. 방어율은 1.93까지 떨어졌고, 이것은 이 날 기준 넥센의 계투진 중 가장 좋은 ERA이다.

5월 30일 잠실 LG전에서 9회 말 등판, 2사 2, 3루의 위기를 만들면서도 대타 오지환을 삼진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날로 평균자책점은 1.66에 WHIP은 1.02! '준비된 남자' 넥센 김상수의 이유 있는 선전

6월 3일 고척 두산 베어스 전에서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4일엔 8회 1사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9회에 두산의 에반스와 박건우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며 3실점했다. 무실점 기간이 길기도 했고 무리도 한 탓에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저 이보근과 김세현의 부진이 아쉬울 따름.

3일간 쉬고 나온 6월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점차를 등에 업고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을 삼진을 곁들여 깔끔하게 막아냈다. 카운트를 잡는 직구의 커맨드와 승부구인 스플리터의 완성도에 물이 올랐다는 평.

김세현 이보근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 김상수로 마무리 투수를 바꾼 듯 하다. 6월 19일 기준 29게임 1패 7세이브 5홀드 ERA 2.70의 호성적을 올리고 있는 중. 오주원 이외에는 필승조가 없다시피한 팀 사정때문에 3연투를 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버텨주고 있다. 구속 저하가 뚜렷한 김세현은 필승조 복귀가 어렵더라도, 이보근과 불펜으로 보직전환이 결정된 조상우가 1군으로 돌아오면 그에게 돌아가는 부담도 한결 덜어질 것이다.

21일 한화전에서 6대 5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땅볼-뜬공-삼진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22일 9회말 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애내 연장까지 경기를 끌고 갔으나 타선이 정우람에 막혀버렸고 10회말 윌린 로사리오와 풀카운트 승부끝에 삼진을 잡은 뒤 이성열과도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다 끝내기 장외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패배로 팀은 15년 9월 이후 한화에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허용하고 말았다.

7월 15일 KBO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선수 자격으로 참가, 커리어 첫 올스타 선발의 기쁨을 누렸다.

7월 19일 KIA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불을 지르며 김성민의 승리를 날렸다. 1⅓이닝 3실점.

7월 26일 LG전에 3대3 동점인 9회말 2사 1루에 LG전에 등판했으나 볼넷-사구-볼넷이라는 한심한 투구로 LG의 시즌 첫 끝내기 승을 만들어주었다.[9]

후반기 들어서는 전반기의 모습이 어디로 간 건지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블론세이브가 많아지고, 2사 2스트 잘잡고서는 흔들리면서 점수를 주는 패턴이 다수.

9월 7일 치열한 5강 다툼을 하는 LG전에서 또 불을 질러 팀의 리드와 브리검의 10승을 날려먹었다.

9월 8일 치열한 5강 다툼을 하는 LG전에서 또 또연장에 등판해서 팀의 패배를 불러왔다. 연투로 지친 티가 역력하다.

9월 12일 꼴찌 KT를 상대로 9회 등판해서 또 또 또 팀의 승리+ 제이크 브리검의 10승을 동시에 날려 먹었다. 이쯤하면 이 팀에 있어서는 안되는 폐급으로 확정.

9월 16일 NC를 상대로 10회 등판해서 또 또 또 또 패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경기를 타선이 어떻게든 따라가서 만회했는데도 불구하고 투수진의 화염으로 팀을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이번 달만 해도 직접적으로 팀에게 4패를 안겨주었다.

10월 3일 등판한 넥센의 2017 시즌 마지막 투수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이승엽의 리그 마지막 상대가 되었으며, 이승엽에게 1루 주자를 아웃시키긴 했지만 땅볼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만큼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2017년 넥센의 투수들이 대개 그러했듯 전반기에는 작년의 모습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듯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완전히 무너지며 팀의 몰락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잔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팀 대다수의 투수들이 줄줄히 이탈하는 동안 시즌 내내 불펜을 지킨건 오주원과 단 둘이었다는걸 감안하면 불펜붕괴의 책임을 김상수에게 묻기에는 가혹하다. 하지만 팬들이 보기에는 이미 방화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후반기에 불을 질러대며 부진했음에도 끝까지 불펜진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지, 2018 시즌 연봉은 4,500만원(37.5%) 인상된 1억 6,500만원으로 결정되었다.

10. 2018 시즌

2018년에도 변함없이 필승조 역할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일단 팀의 선발투수 후보가 대폭 늘어나 누구를 5선발로 해야 할지 고민할 정도인 것에 비해, 필승조 후보는 마무리가 사실상 확정된 조상우, 선발투입이 유력한 한현희를 빼면 기존의 이보근-김상수-오주원 뿐이다. 결국 신예중에 계투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올해도 묵묵히 계투진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3월 14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⅓이닝 5자책으로 완전연소했다.

4월 14일까지 8경기에 나와 8이닝 무실점으로 6홀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WAR이 0.64로 넥센 투수진 중 가장 높은 승리기여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야말로 넥센 계투의 가장 큰 공신. 그런데 나와서 흔들릴 때마다 조상우가 구해주는지라 평균자책점이 0점대다.

4월 29일 SK전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 시즌 9호 홀드를 따냈다.이 페이스라면 올해 홀드왕은 무난해 보인다.

이렇게 개막 후 근 두 달 가까이 무실점 행진[10]을 기록해나가다가, 5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본인의 책임주자를 조상우가 분식하는 바람에 무실점 기록이 끝났다. 기존에도 승계주자 분식(주로 이보근이나 오주원 등이 피해자), 피승계주자 역분식(주로 조상우) 등으로 운좋게 이어왔던 무실점이었고 본인도 해당 스탯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별 타격은 없을 듯. 진짜 문제는 마무리 조상우의 계속되는 부진 및 잦아지는 1이닝 초과 투구인데, 김상수가 8회를 확실히 막지 못할 경우 결국 8상우가 끌려나올 수밖에 없는 허약한 팀 전력이 근본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런 걱정마저도 사치였으니, 조상우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아예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버렸다. 결국 김상수가 팀 분위기가 최악을 달리는 이 시점에서 마무리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다만 해당 사건의 영향으로 팀 분위기가 마치 연패중인 것처럼 팍 가라앉았기 때문에 딱히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갈 수도 있다.

5월 26일 롯데전 3:2로 앞서고 있는 9회초에 등판 후 매조지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이후 대안이 없기에 계속 마무리로 기용되고는 있으나, 7월 23일까지 9세이브를 올리는 동안 4블론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제로맨으로 남았던 그의 ERA는 어느새 5점에 육박하고 있다. 뒷문 부실로 욕먹던 조상우가 성범죄 사건에 연루되기 전까지 찍었던 스탯이 9세이브 5블론인데 이것과 별 차이가 없는 성적. 기본적으로 김상수는 구위를 앞세운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궁지에 몰렸을 때 상대를 찍어누를 만한 무기가 없어 고비를 못 넘고 꼬박꼬박 임팩트있는 적시타와 홈런을 계속 헌납하고 있지만, 도대체 대안이 없다! 지난 시즌 그와 마무리 자리를 나눠먹었던 이보근은 아예 추격조로 강등되었고 한현희는 계투로는 절대 다시 쓰지 않는다고 감독이 못을 박은 상황.

8월 3일 경기 후 기준 42게임에서 1승 2패 11세이브 14홀드 ERA 5.40을 기록중이다. 블론세이브는 4개. 이정도 스탯을 찍는 선수가 왜 마무리 자리에서 버텨야 한다는 게 안타깝게 보이는데, 놀랍게도 세이버스탯을 살펴보면 피홈런과 BABIP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세이버스탯이 커리어하이급이다. 예년보다 볼넷도 적게 주고 있고 삼진도 9이닝당 11개가 넘을 정도로 잘 잡는다. 억지로 마무리 자리로 끌려나오지만 않았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8월 8일 9회초에 등판해 투구하다가 갑작스레 통증을 느끼며 쓰려졌고, 검진 결과 오른쪽 대퇴부 내전근 손상을 진단받았다. 2~3주 휴식이 필요하다는데, 아시안게임 휴식기간이 껴있다는 게 불행 중 다행. # 김상수가 맡고 있던 마무리는 임시로 오주원이 맡게 되었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동안 충실히 재활을 한 덕분에 KBO 리그가 재개된 첫날인 9월 5일 SK와의 경기에 마무리로 등판하여 1⅓이닝을 틀어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13세이브째.

9월 12일 LG와의 경기에 8회 등판하여 시즌 6호째 블론세이브를 올렸다.

10월 6일 NC와의 경기에 9회 등판해 환상적인 제구를 선보여 NC에겐 승리, 팀에게 3위 좌절을 안김과 동시에 팀 동료 브리검의 승리를 박탈시키는 블론을 올렸다.

10월 1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적과도 같은 1⅔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뒀다. 특히 8회말 오주원이 장작을 쌓은 1사 만루 위기에서 한화의 이용규를 초구 내야플라이, 제라드 호잉을 1루수 땅볼 처리한 것이 백미. 포수가 요구한 지점과는 달리 전부 반대투구를 던지면서도 실투는 없는 기묘한 피칭을 보여주었다. 일단은 NC전의 충격을 조금이나마 만회한 셈.

다음날인 10월 20일 2차전에서도 9회 출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뒀다. 불안불안했던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스트시즌에서는 매우 안정감 았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넥센 상대로 강한 이성열과 하주석을 이틀 연속 잡아내 뒷문을 굳건히 지켰다.

10월 27일 SK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동점 상황에 등판해 박정권에게 끝내기 2점홈런을 허용했다. 볼넷을 내줄 때부터 이 결과를 예측한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패턴이었고 대신 내보낼 투수도 없었기 때문에 김상수보다는 9회 초에 점수를 내지 못한 타자들이 더 아쉬움을 샀다. 시즌 내내 지겹도록 봐온 바로 그 흐름대로 경기를 내준 덕분에, 준플레이오프에서 각성한 줄로만 알았던 계투진에 대한 평가가 '그럼 그렇지'로 바뀌는 데에는 결코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10월 30일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9회초에 등판해 팀의 1점차 리드를 지키는 세이브를 올렸다. 1, 2차전을 이미 내주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대로 시즌이 종료될 수도 있었던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잘 막아냈다.

10월 31일 SK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9회초 1아웃에 등판해 1차전에 홈런을 맞았던 박정권을 땅볼로 돌려세우고, 김강민한테 안타를 맞았으나 정의윤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기적의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11월 2일 SK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팀이 4:7로 뒤지고 있던 8회말에 등판했지만, 3경기 연속 등판은 무리였는지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10:11로 석패한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쉬웠던 실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면서 이 등판이 김상수의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되고 말았다.

1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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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리그 홀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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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단일 시즌 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12. 2020 시즌

시즌이 끝난 뒤, 자유 계약 신분이 될 수 있다. 올해도 주장으로 선임된 것 때문에 김주장, 혀튜브에서 보여준 똘끼 덕에, 팬 조련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시즌 목표는 WHIP를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대만과의 연습경기에서 두 명 출루시키고 또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14일 삼성과의 경기, 4:4 동점상황에 올라와서 시작부터 볼넷 출루후 1루 무한 견제- 다음 타자 몸에맞는 볼 -병살유도 후 적시타를 맞아 역전의 빌미를 당하였다. 견제를 하느라 폼이 흔들려 정작 타자와의 대결은 몸에 맞는볼로 내보낸다. 제구가 좋지 못하여 야수의 도움 없이 삼진을 잡는 건 어렵다.결정구가 없어서 결국 타자 입장에선 볼넷을 얻어나가기가 정말이지 쉽다. 거기에다가 1점이아닌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팽팽한 상황에서 올라오면 경기승리는 어렵다고 예상될 정도. 결국 4:4 동점상황에 3점을 자진헌납하였다. 항상 무너지는 패턴이 같다. 거기에 리그 꼴지를 다투는 삼성 타자를 상대로 이 정도면 말이 필요 없을 정도. 결국 이 실점 때문에 키움은 루징시리즈를 당하게 된다.

부진이 계속되자 5월 29일 게임 전 삭발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삭발한 것이 무색하게 5월 31일 kt전에서 8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1점차로 추격하자 8회 올라와 귀신같이 볼넷 2개 안타 3개(홈런 1개)를 맞으며 귀신같이 3실점 하면서 팀을 멸망시켰다. 평균자책점은 9.45에서 12.27까지 늘어났다.

결국 끝없는 부진 속에 2군으로 말소됐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요약하면, 속구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딱히 달라진 점이 없는데, 주무기인 스플리터의 각이 무뎌지고 제구가 유독 더 안 되는 모습이다. 결국 평범한 속구계열 투구 두 개만 갖고 타자를 상대하는 셈인데 그 직구가 상대를 찍어누를 구위도 아니고 제구도 별로이니 성적이 좋을 수가 없다. 알아서 볼질하다가 우겨넣으면 장타, 안 우겨넣으면 볼넷. 퓨처스에서 변화구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와야 할 듯.

그리고 그 효험을 보았는지, 6월 17일 1군 복귀전에서 롯데를 상대로 접전 상황에서 1이닝을 삼진 두 개 포함 퍼펙트로 막아냈다. 변화구 제구가 향상된 모습.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6월 18일, 9회 1점차 마무리로 등판해 시원하게 이승호의 승을 말아드셨다.

6월 20일 SK전에서는 6회초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이 6회말 역전을 했기에 승리투수도 기록 올 시즌 첫 승리투수다.

다음날 6월 21일 SK전에서 에릭 요키시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제이미 로맥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7월 2일 두산전에서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웬일로 삼자범퇴도 했다. 7회말 팀이 역전을 거두어 승리투수도 가져갔다.

7월 18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7월 26일 롯데전에 복귀,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두산전 4점차 9회에 등판에 한 타자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월 16일 롯데전 4회말 1사이후에 등판하여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팀은 6회초에 역전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초 한 때 IRA 100%[11]라는 무시무시한 스탯을 찍기까지 하는 등 영 불안한 모습이 보였지만, 6월에 2군에서 밸런스를 잡고 올라온 다음에는 점차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17일 기준 시즌 방어율 4.66으로, 커리어 하이인 작년 수준까진 아니지만 어쨌든 예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모습. 홀드도 8개 챙겼다. 이 과정에서 작년까지 주무기였던 스플리터가 시즌초 제구 난조로 크게 맞아나가자 잽싸게 왕년의 무기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같이 써먹는 모습을 보면 고참다운 노련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올시즌 이영준, 조상우 등의 필승조 맹활약 덕분에 구위 면에서는 평범한 수준인 김상수가 6-7회 정도를 책임지는 역할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라고 할 수 있다.

8월 2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양팀이 경기 중후반 계속 필승조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이나 역전을 올리는 명경기를 펼치는 와중에, 히어로즈가 6:5로 또다시 역전을 한 직후인 9회초에 등장[12], 안타 하나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마지막 타자 오지환을 삼진처리하는 등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3위 LG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리는 귀중한 세이브를 올렸다.

8월 25일 kt 위즈전에서도 최근 구위가 좋지 않아 휴식이 필요한 조상우를 대신해 1이닝 삼자범퇴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2세이브째.

8월 29일 1사 2루에서 이영준의 뒤를 이어 등판해 삼진과 뜬공으로 홀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조상우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허용했다.

8월 30일 2사 1, 2루에서 양현의 뒤를 이어 등판해 김헌곤을 땅볼로 잡아 불을 껐고, 9회에도 등판해 김지찬을 유격수 땅볼로, 김도환을 2루 땅볼로,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아 세이브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박해민이 출루했다면 타자 김상수와의 미러전이 성사될 뻔 했다.

9월 2일 NC전에서 김정인의 뒤를 이어 6대 2로 앞선 1사 2, 3루 상황에 등판해 권희동을 삼진 처리했으나 박민우에게 1루 마운드를 맞고 튀어오르는 안타를 맞아 주자들을 본의 아니게 분식하고 말았다. 다행히 모창민은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10경기 연속 무자책은 덤.

9월 3일 한화전에서 6:5로 앞선 7회말 2사에 양현을 이후 구원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6일 롯데전 0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9일 한화전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11월 2일 LG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 1점만 지키면 되는 연장 13회에 올라와서 이형종에게 2루타를 맞고 (김혜성의 아쉬운 수비도 있었다.) 1아웃을 잡았으나 김민성에게 단타를 맞아 1사 1, 3루의 장작을 쌓고 김태훈으로 교체되었다. 김태훈이 책임주자들을 모조리 불러들여 패전투수가 된 것은 덤. 그리고 이 경기가 키움 시절 마지막 경기가 되어버렸다.

12.1. FA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자격을 행사했다. 그러나 전망은 좋지 않은데, 작년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역적이 되었기 때문에 적은 금액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송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감독 선임이 늦어지게 되어 늦으면 해를 넘겨서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2021년 1월 13일 사인 앤드 트레이드 SK 와이번스로 이적하였다. # 계약 조건은 2+1년 총액 15억 5천만 원이며, 계약금 4억, 연봉 3억, 옵션 1억 5천만 원. +1년 발효 시 계약금 1억 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히어로즈로 간 반대급부는 현금 3억원 및 2022 시즌 신인선수 지명권(2차 4라운드)이다.[13]

이후 팀이 인수되며 SSG의 창단 멤버가 되었다.

SSG 팬들의 반응은 불펜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 유익한 영입을 했다며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있지만, 대부분의 키움 팬들은 트레이드에 부정적이며 김상수 트레이드 자체는 긍정하는 팬들도 반대급부로 받아온 보상[14]이 성에 안 찬다며 불만을 가졌으나,[15] 그래도 선수에게는 고마웠다, 잘 가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선수 본인은 트레이드가 성사된 후 키움 팬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KBO 리그/역대 FA/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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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근접한 상황이라면 8월 9일 SK전에서 동점 상황에 나온 적은 있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연장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2] 하필 이 날은 6월 15일 잠실에서 나이트를 빡치게 한 박근영이었다. [3] 상무 소속으로 나간 9월 19일 아시아선수권 결승전 등판 후 5일만의 선발 등판이다. [4] 당시에는 박준수- 오재영- 송신영- 손승락이었으나 6년 뒤에는 보근- 오재영-상수- 세현이라 카더라. [5] 이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름철 체력 한계설, 혹사설, 밑바닥이 드러났다는 설 등. 결국 김상수 선수 스스로가 실력으로 이겨내야 하는 슬럼프이다. 대부분은 원래대로 회귀를 한 거라고 보는 편. [6] 실제로 지석훈은 맞아도 하필 소리를 할 선수가 아니다. 그만큼 넥센에게 꾸준히 강했던 선수였기 때문. [7] 김상수는 상무 복무 중엔 꾸준히 선발 투수로 수업을 받아왔지, 풀 시즌 불펜 경력이 많은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8] 서건창의 실책으로 동명이인 삼성 김상수가 출루했다. [9] 패전은 주자를 내보낸 김세현에게 돌아갔다. [10] 비자책까지 제로는 김상수가 유일했다. [11] 무조건 분식 아니면 방화였다는 얘기. [12] 조상우는 피로 회복차 휴식을 취했다. [13] 훗날 이 지명권으로 노운현이 히어로즈에 합류하게 된다. [14] 내부 FA를 타 팀으로 떠나보낼 때 대대로 FA 보상선수보다는 보상금에 집중했던 프런트답게 이번에도 보상금을 수령했으며, 거기에 2022년 신인 2차 지명 4라운드 지명권도 같이 얻으면서 신인 1명을 더 지명할 수 있게 됐다. 달리 보면 보상선수를 FA 계약 시점에서 얻지 않고 시간이 더 경과한 뒤에 추가로 뽑는 신인 선수를 통해서 얻는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지명권으로 얻은 노운현이 입단 첫 해부터 1군 경험치를 쌓으면서 키움 입장에서는 나름 이득을 얻었다. [15] 이는 구단의 말바꾸기, 그리고 19 ~ 20년도 시즌의 주장을 허무하게 내보내는 구단의 운영에도 불만을 갖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한때 의장이었던 허민의 계속된 갑질로 인해, FA 계약이 있기 전부터 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꺾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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