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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거품 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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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악플러로서의 활동 내역
2.1. 성향
2.1.1. 예전의 메이저리거들에 대해서는?
3. 결론4. 고소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댓글/답글 모음 아카이브[1]

인터넷 뉴스 야구 댓글계에서 박병호 안티로 악명 높았던 악플러. 본래의 닉네임은 솔잎바람. 흔히 줄여서 국거박이나 거박이라고 불린다. 야구팬이라면 기사 댓글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닉네임. 이 악플러의 주요 악플 대상이 된 선수로는 이승엽, 박병호, 김광현[2], 박건우[3] 등이 있다.

본인이 직접 자신이 과거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주민이었음을 밝혔으며[4] 넥센 히어로즈가 짜증나서 이사 갔다는 썰이 있다.

주로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가 언급된 기사를 찾아다니며, 목동드립을 비롯한 여러 비방성 악플을 다는데, 주된 레퍼토리는 탁구장 드립[5]이나 삼진드립[6]이다. 야구를 조금만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알 수 있는 수준의 내용으로, 네이버 뉴스 댓글란에 넘쳐나는 흔한 악플러 중 하나지만, 그 진가(?)는 꾸준함과 기사가 올라오자 마자 댓글을 다는 잉여력에 있다.

2. 악플러로서의 활동 내역

시작은 솔잎바람이라는 아이디로 2009년 이승엽이 부진할 때 이병규>>>> 이승엽으로 이승엽을 박병호처럼 탁구장에 잠실 30-30을 달성한 이병규는 대구 탁구장이었다면 50홈런도 가능했다는 주장하는 승까였다. 우리가 아는 박병호를 깎아내리는 것에 원조가 이승엽이었다. 단 그 당시 네이버스포츠 댓글이 유명하지는 않아서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이승엽 기사를 보면 꼭 보이던 솔잎바람이 2013년부터는 MVP를 받은 박병호로 타겟을 변경, 수년간 이 생산성 없는 짓거리를 반복했다. 이런 생산성 없는 짓을 하는 것도 놀랍지만, 전성기 땐 정말 박병호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국거박의 댓글이 올라왔었다. 낮 시간대는 물론이고, 늦은 밤, 새벽에 올라오는 기사까지 박병호가 언급되었다 하면, 어김없이 이 국거박의 악플이 달려있었다. 오죽하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놓은 봇이 아니겠느냐는 말도 있었을 정도.[7]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비방을 일삼고 있는 것. 그 댓글량은 활동을 종료한 2019년 11월 25일을 기준으로 47,452개이다.[8]

처음 대두되기 시작한 건 2013시즌 '솔잎바람'이라는 닉네임으로 넥센 히어로즈 기사마다 악플을 달기 시작하면서였다. 당시 '솔잎바람'은 강정호를 제외한 넥센 히어로즈 및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을 전방위적으로 비판했다.[9] 다만, 2013년 후반은 넥센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을 때라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 후반기 당시 시니어[10] 등급이었다. 오히려 솔잎바람이 댓글을 달면 다음 날 경기를 이긴다는 징크스가 혀갤러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가볍게 받아치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닉네임을 국민거품 박병호로 바꾸고, 박병호 개인에게만 화력을 집중하더니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박병호의 부진과 맞물려 국거박의 댓글이 성지화되면서 유명해졌다. 이 후 박동희가 쓴 2015년 스프링캠프 기사로 네이버만이 아닌 대부분의 야구팬들에게도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인터넷 및 언론에서 목동드립이 공공연하게 쓰이게 된 가장 큰 원인 제공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2011년 이전에는 거의 언급되지도 않던 의견이 2014~15년도에 이르러서는 야구 중계 중 해설가들도 공공연하게 사용하고 히어로즈와 관련된 기사에서도 상당수 사용되는 등, 여러모로 넥센한테 해악인 존재. 참고로 목동 야구장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에릭 테임즈, 이승엽, 김현수와 같은 다른 타자들을 칭찬하여 박병호를 까내리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산, 삼성, NC와 같이 흔히 강팀으로 인식되는 팀들의 기사에 선플을 다는 방식으로 "나는 개념팬이다"라는 걸 어필하고 있다. 흔히 국거박의 추종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9할 이상이 컨셉이거나, 똑같은 관심종자, 혹은 넥센 안티일 뿐이다. 미개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 몽주니어 의문의 1승"을 적는 거나 SNS에서 병크가 터질 때마다 " 퍼거슨 의문의 1승"을 적는 것과 비슷한 맥락.

그런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엔 국거박이 박병호를 칭찬한 적이 있다. 국대에서 맹활약을 했는데도 까면 매국노밖에 더 되냐며 박병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에 네이트는 무려 뉴스 메인에 "국거박도 인정한 박병호 홈런" 이라는 문구를 걸었다. #

끝끝내 이장석은 2015시즌 시범경기 구단 자체 중계 해설 도중 국거박에게 지켜보겠다는 일침과 함께 경고를 날렸다. 이에 국거박은 허세인지 적반하장인지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정당한 비판을 막는 비열한 행위라고 말했지만 국거박의 댓글이 박병호 선수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힌 건 명백한 사실. 그나마 이장석의 경고 이후에는 박병호에 대한 비난을 자중하는 하고 있다. 하지만 국거박을 고소하겠다던 이장석 본인은 2016년 여름 ‘사기·횡령 혐의’로 먼저 구속될 위기에 처했으나 기각되었다.

2015년에는 이승엽과 더불어 구자욱, 최형우[11](이상 삼성),[12] 에릭 테임즈(NC) 김현수(두산) 등을 지지하며 그와 경쟁 포지션에 있는 박병호를 까고 있다. 본인 말로는 어디까지나 팩트에 기반하여 깐다고 하지만 박병호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날 역시 조롱성 댓글을 달았다. 기존에도 팬들이 선수가 못할 경우 욕 하는 경우는 허다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못했을 때였다. 현재 국거박이 문제되는 건 박병호를 그의 실적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비난했기 때문이다. 국거박이 박병호에 비교하여 찬양하는 선수들은 분명 잘하고 있는 선수임이 틀림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와 비교해서 박병호를 까내리는 건 절대 옳지 않다. 애초에 그의 논리대로 가자면 국거박을 욕하는 게 아니라 그 잘친 타자들을 칭찬하거나 그 타자보다 못한 타자들 전부를 욕해야지 박병호만 깐다는 것 자체가 이유없이 박병호 안티라는 걸 증명할 뿐이다.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박병호가 부진하자 매경기 열심히 댓글을 달고 있다. 박병호는 일본과의 준결승전까지 24타수 4안타 타율 0.192이라는 매우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었으며, 이것은 결과적으로 국거박에게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박병호가 미국과의 결승전 4회 초에서 비거리 130m짜리 쓰리런을 치면서 국민거품이 아니라 국민거포였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친 영양가 없는 홈런이라며 까내렸다.

박병호를 까내리는 주요 소재는 타 선수에 비해 많은 삼진 수와 목동에서 보여주는 강한 임팩트 + 홈런. 그러나 홈런 스윙은 필연적으로 많은 삼진을 수반하는 것과 3년 연속 홈런왕임을 감안하면 깔 거리는 되지 못하는 것. 홈런 많이 치는 선수가 도루도 잘하고 볼넷도 많이 얻어내면 그건 그냥 사기캐다. 물론, 잠실이었으면 펜스에 직격한 2루타나 중견수 플라이였을 타구가 목동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파일:h6WmmPb.gif
하지만 이는 작은 구장을 사용하는 선수의 자연스러운 어드밴티지고, 가장 큰 잠실 구장에서 펜스를 넘기는 홈런이 과반수임을 감안하면 목동빨이라는 말은 설득력을 잃는다. 일단 평균 비거리가 잠실 야구장을 그냥 넘기고도 남을 정도다. 또, 그렇게 국거박이 찬양하는 이승엽이 목런에 대해서 언급한 기사를 보면 목런 드립이 얼마나 형편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목동에서만 많이 넘겼다는 것도 헛소리인 게 2014시즌을 제외하고 2012, 2013, 2015시즌에는 원정 홈런이 더 많거나 1:1비율 수준이다. 관련기사 목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동드립 문서를 참조.

이외에도 높은 출루율의 김태균이나,[13] 잠실을 홈으로 쓰는 김현수 등을 띄우고 있지만, 목적은 당연히 위와 같은 이유로 이것을 엮어 박병호를 비방하는 것이다.[14] 그런데 다른 1루수 4번타자는 다 칭찬해줘도 최희섭은 도저히 칭찬 못하겠다는 요지의 댓글을 남겨 최희섭이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굴욕의 현장. 두 번째 베스트 댓글의 답글 보기를 클릭하면 나온다.

이후 비방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다른 선수와 비교하면서 박병호 까내리기를 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국거박 고소먹었냐? ㅋㅋ 댓글은 덤.[15] 박병호 비난 글 말고 다른 팩트글들[16]이 빈번히 베스트댓글에 올라오는 아이러니도 있다. 국거박을 능가한 관종들이 많이 유입돼서인 것도 한 몫 했다.[17] 하지만 이 놈이 심각한 악플러임을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심지어는 시간이 가면서 거진 올리는 댓글마다 베댓을 찍을 정도로(요즘엔 비공감수가 너무 많아 베댓을 가는 경우가 드물긴 하다.) 거의 연예인화 되고 있으며, 네이버 댓글창의 현실이 요지경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일반개인팬 사건 구단 스폰서 문제 등 구단 프론트의 병크로 넥센 히어로즈가 대대적인 비판을 받고 있자 그에 편승해서 그럴듯한 비판댓글을 달면서 해당 문제에 비판적인 댓글러들의 대대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물론 구단의 행위는 비판받아야 마땅한 잘못들이지만 당장 잡혀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악플러 따위가 정의의 사도나 깨어있는 지식인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점을 통해 네이버 댓글러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썩어있는지 알 수 있다. 당장 박병호 부진 기사 댓글란만 봐도 국거박을 비판하는 댓글에는 비공이 훨씬 많이 달린다. 기본적으로 타자는 10번 중에 3번만 잘 쳐도 좋은 타자라는 말을 듣는다.[18] 그리고, 4할을 쳐본 적이 있는 선수가 야구계에서 어떤 존재로 취급받는지를 생각해봐도 국거박의 행동은 정상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병호가 트집잡히지 않으려면 1.000의 타율을 유지하고 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날려야 된다는 말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렇게 된다면, 박병호는 베리 본즈나, 베이브 루스 정도는 가볍게 뛰넘는다는 것. 국거박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박병호가 결정적인 홈런을 쳐도 그 경기의 다른 타석에서의 범타나 삼진만을 갖고 물고늘어지면서 "그래도 넌 영원한 탁구왕."이란 댓글을 써대는 등 그냥 박병호를 조롱한다는 것이다.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2루타를 쳤을 때도 국거박과 그 추종자들은 운빨이라고 했으니 오죽할까.[19] 결론적으로 하루만 못해도 까는 냄비들의 특성과 국거박의 꾸준함이 합쳐져 박병호가 못하는 날에는 네이버 댓글창이 개판이 되는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후 박병호가 포스팅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자 네이버 해외야구 뉴스 댓글란까지 진출해서 악플을 남기고 있다.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자 선플을 날려대며 늘 하던 대로 이미지 세탁과 선동질을 하는 것은 덤. 아울러 박병호와 상관없이 기존 소속팀인 넥센 히어로즈 기사에도 줄기차게 악플을 달고 있다. 재밌는 건 이 인간 말종과 그 추종자들이 박병호에 대해 좋은 소리를 하면, 국뽕이라고 비난하면서, 정작 본인은 김현수에겐 국뽕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12월 31일, 넥센이 박병호의 OK 사인만 떨어지면 당장 고소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나 약 4시간 뒤 고소 예정이 없다는 해명 기사가 나왔다. 이후에는 대놓고 악플쓰기는 무서운지 주로 베댓의 덧글을 다는 식으로 여전히 악플을 다는 중이다.

2016년 1월 9일 엑스포츠 기사 "박병호 악플러, 명예훼손vs표현의 자유...법은 누구 편일까" : ## (다만 저 기사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 2009년에 박병호를 상대로 쪽지를 보냈던 악플러가 국거박이라고 되어있으나 이때는 국거박이 아닌 다른 야구팬으로 보인다. 박병호가 답장으로 보낸 쪽지내용을 읽어보면 박병호의 부진한 성적에 화난 야구팬이 보낸 것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박병호를 까기만 하는 국거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박석민이 삼성을 떠나 NC와 4년 96억에 FA 계약한 이후로 거품이라고 박석민도 까고 있다. 돈 보고 떠난 배신자라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돈 더 많이 주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와도 떠나면 안 되냐' 라며 비판하고 있다.[20] 웃긴 건 이 작자, 작년 삼성에서 잘 할 때는 박병호랑 비교하면서 박병호를 까더니 못할 때는 돈값 못 한다고 죽어라 까는 것이다. 이건 이중잣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박석민은 2017년 이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먹튀중의 먹튀가 되었다.

2016년 3월 현재, 이제는 mlb.com 사이트에 박병호 기사가 올라올 때마다 국거박이란 이름 그대로 영어로 악플을 달고 있다. 당연히 미네 팬들한테 열라게 까이는 중이고, 심지어는 니시오카[21]가 보낸 일본 자객이라고 조롱당하고 있다. 참고로 미네소타 이적이 결정된 1월부터 미네 홈피에 악플을 달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2016년 4월 현재, 넥센이 잘 할 때는 박병호가 나가서 잘한다고 댓글을 달고 박병호 대신 4번타자로 들어간 대니 돈이 잘하면 넥센 4번이 훨씬 강해졌다고 하고 1루수 윤석민이 잘하면 박병호 돌아와도 자리 없다며 까고 있다.

그럼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병호의 활약은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박병호가 국거박을 고소할 생각이 없는 한 국거박의 횡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4월 말 여론이 안 좋은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을 까고 있다. 시즌 초 부진했던 김태균에게 "4번타자가 홈런 하나도 없다니 ㅉㅉㅉㅉㅉ 작년 8월 이후 하나도 없는 건 심했다 이제 목동탁구장도 사라졌는데" 언급하는 등 박병호와 김태균을 동시에 공격하고 있다.

그리고 박병호가 미국에서도 미친 활약을 펼치자 국거박은 GG를 쳤다. 기사 댓글 참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

5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게임에서 머리 쪽으로 날아온 96마일의 위험한 공에 맞자, 댓글로 '잘 맞았다'라는 댓글을 쓰는 게 포착되었다. 박병호가 피해서 다행이지, 만약 그대로 머리를 맞았다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험한 공인데[22], 그걸 보고 '잘 맞았다'라고 쓰는 거 자체가 이 악플러의 본질을 보여준다.

5월 13일 박병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자 역시나 악플을 달고 있다. 거의 매일매일 댓글을 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이후 박병호가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며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지자 국거박과 그 추종자들은 말 그대로 살 판 났다.

7월 2일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를 트리플 A로 강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한국시간 7월 6일, 노루 한마리 빌리장석이 한꺼번에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게되자, 박병호까지 언급하며 넥센이 프로야구의 질을 떨어트리고 나라 망신을 시켰다며 신나게 까대는 중. 아무것도 안 한 박병호를 저 둘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박병호에게 실례이다.

박병호가 트리플 A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만을 기록하다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이후에는 박병호와 관련 없는 각종 야구 기사에도 신나게 댓글을 달고 다닌다.

2017년에는 시범경기에서 4할을 치며 그야말로 날아다니자, 시범경기용이라고 까고[23], 박병호가 트리플 A에서도 부진을 거듭하고,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지자, 국거박은 박병호가 헛스윙하는 걸 선풍기에 비유하고 여름에도 시원하겠다며, 같은 트리플 A에 있지만 나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는 황재균과도 비교하며 신랄하게 까내리고 있다. 워낙 성적이 부진하다 보니 반박하기도 힘들고, 국거박에 동조해주는 사람도 늘어나서 베스트 댓글에도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트리플 A에서 어쩌다 박병호가 잘 하는 날에도 어차피 2군 강등된 마이너리거가 2군에서 그래봤자 뭐하냐는 식의 댓글을 달기 때문에 사실상 박병호가 잘 하든 못 하든 욕을 먹게된다. 부진이 워낙 길고 심하다 보니, 까기 위해 조작이나 악플을 준비할 필요없이 성적만을 늘어놓아도 충분할 수준.

그리고 박병호가 2017년 12월 16일 미네소타 박병호의 계약 해지 공식기사가 올라오면서 다시 주목받고있다. 네이버 해외야구보다 국내야구가 훨씬 조회수가 많은 만큼 2015년 만큼 다시 활동할지 주목된다.

이어서 이장석이 횡령혐의로 구속되자 "나 고소한다더니 지가 먼저 구속되네"라는 말과 함께 기세등등한 조롱성 댓글까지 올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개를 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야구기사 쪽에서 활동을 하다가, 2월 21일 뜬금없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 관련 기사에서 " 노선영 선수 기자회견도 못 나오게 하고 거짓 부렁이로 감독이랑 김보름뇬이 노선영 2번 죽이네. 노선영 선수는 내가 지킨다. 김보름 경기 끝나고 실실 쪼개던데 내가 댓글 달아도 끝까지 쪼갤 수 있을지 두고보자." 라는 베댓을 올리면서 국거박을 지지해 왔던 네이버의 분탕러들+국거박을 모르는 대다수의 일반인을 합쳐 10만 개가 넘는 공감을 받고 베스트 댓글에 올랐으며, 답글에는 국거박을 추종해 왔던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심지어는 국거박이 처음으로 보기 좋아졌다(!)라는 이상한 댓글마저 보인다. 일반 댓글러가 이런 댓글을 올렸다면 그런가보다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국거박이라는 게 문제였다. 그리고 이후 진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180도 전환되었으니 국거박도 단순히 선동에 놀아난 셈.

2020년 들어 이정후를 거르고 상대할 정도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 게 확연해보이는 박병호이며, 키움경기 채팅창에서 박병호 타석이면 국거박 언급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평소라면 기사마다 보였겠지만 2019년 11월 25일 이후로는 더 이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추측컨데, 넥센 쪽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 이후 법적 조치가 들어간 것인지 실제로 고소를 행한 거거나, 악플 공개라는 초강수 때문에 악플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건 2020년 박병호는 그 국거박도 안 찾을 정도면 얼마나 심각한거냐는 댓글이 많아질 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 최고의 타자였지만 좋지 않은 타이밍 때문에 국거박이 있어서 박병호가 잘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니 씁쓸한 현실이다.

2020년 8월 27일 네이버가 스포츠 관련 기사들의 댓글 기능을 폐지하면서 더 이상 그의 악행을 볼 일은 없게 됐다.

2.1. 성향

어느 특정팬이라고 추정할 수는 없어 보이지만 솔잎바람 시절, 이승엽을 폄하하고 이병규를 치켜 세웠던 경력이 있는 만큼 LG팬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다른 선수도 아닌 박병호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다는게 박병호가 LG를 나가고 좋은 성적을 내는게 주 원인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돌았다. 그러나 이를 철저히 숨기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LG에 관심이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승엽에서 박병호로 타겟을 바꾸고 나서는 LG를 언급하는 횟수가 매우 적다.

이승엽에서 박병호로 타깃을 바꾸고 나선 주로 삼성에서는 이승엽, 구자욱, 최형우[24] 등을 치켜세워주고,[25] 두산에서는 김현수를 치켜세워주는 경향이 강했다. 다만 2015년 이후에 삼성이 부진하자 어느 정도 선에서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들어 김재환에게는 과거 도핑 경력 땜에 징계를 받은 경력이 있는데도 "진정한 홈런타자가 나타났다" 며 선플을 달아주는 등 한없이 너그럽다.[26]

반면 넥센, NC, SK, KIA 상대로는 적대적이다. 특히 넥센의 선수든 팀이든 기사만 뜨면 비난을 하자 넥센팬들에겐 공공의 적인 상황이다.

NC 다이노스의 경우 2015년까지 박병호의 경쟁자나 다름없었던 에릭 테임즈를 치켜세워주는 등 친 NC 성향이었으나, 2016년 시즌 들어서 NC 구단이 승부조작 및 은폐 의혹 등으로 인해 많은 문제에 휘말리게 되자 반 NC 성향으로 갈아타며 지속적으로 폭격을 가하고 있다. 더군다나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박석민이 FA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뒤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 박석민에게도 거품이라며 악플을 다는 게 확인되었다.

SK 와이번스의 경우 2015년 벌어진 김광현 유령태그 사건 이후로는 국민사기꾼_김광현이라는 닉네임으로 김광현의 기사를 찾아다니며 사기꾼이라며 댓글을 다는 게 확인되었다. 한때는 박병호를 까기 위해 최정에 대해서 2016년 공동 홈런왕에 올랐을 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정한 홈런왕이라며 추켜세운 경력도 있다. 그러나 2018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김성현이 누의 공과로 출루를 하자 SK가 심판을 매수했다며[27]비난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 그 전후로도 한국시리즈 내내 SK를 비난하며 SK팬들의 비호감을 사다가 결국 SK의 우승으로 끝나자 준우승의 주역인 박건우를 닉네임까지지 국민거품 박건우[28]로 바꿔가며 비난하였다.

KIA 상대로는 예전부터 최희섭을 비꼬는 댓글을 자주 달았었다. 그러나 최희섭이 은퇴하고 나서는 잠잠했으나, 2017년에 KIA가 1위에 오르게 되자 본격적으로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많이 까이는 선수들은 임창용, 양현종, 최형우. 임창용에게는 과거 도박 문제도 있는데다 두산과의 경기에서 오재원을 겨냥해 견제구를 던지자 추해지기 전에 은퇴하라고 댓글을 썼고, 양현종이 2017년 20승+정규리그 MVP를 달성하자 운빨이라며 까기도 했다. 여기에 KIA의 연고지인 호남 지역을 비하하는 지역드립까지 치고 있다.[29][30] 아이러니한 점은 국거박은 최형우가 삼성에 있었을 시절에는 박병호와 비교하면서 최형우를 치켜 세우는 댓글을 달곤 했는데, 최형우가 삼성을 떠나 KIA로 이적한 뒤에는 까임 대상이 되었다.

한화에게는 원래 김성근 추종자였을 정도로, 노리타 짓을 하다가,[31] 2015년 8월 들어 권혁이 누워버리고, 송창식마저 누워버리자 반 김성근 성향에 가까운 성향을 가지며 돌아섰고 2016년 초 김태균이 84억 FA 계약을 한 뒤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박병호 대신 타겟을 바꿔서 이제 너를 까줄까?" 라는 댓글을 단 적도 있다.

신생팀 KT의 경우 처음에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다가 A 선수 스캔들과 음란한 짓을 해서 임탈처리된 모 선수 사건이 터지자 계속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어그로를 끌지 않다가 족발게이트 이후 팀이 추락하자 어그로를 끌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타팀에 비해서는 어그로가 적은편. 그리고 이대호가 해외 생활을 마치고 롯데로 복귀하자 어느 정도는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박병호를 까내리기 위해 이대호와 비교하는 것인지라 롯데 팬들 역시 그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다만 박세웅에 대해서는 양의지 민병헌의 부상 건으로 인해 적대시한다.

결론을 말하면, 그때그때 가장 잘나가는 팀에 빌붙는 박쥐이자 이미지 세탁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도까지 계속해서 삼성에 우호적이었고 2015년 이후로부터 두산에 우호적인 댓글들을 보아 신뢰성이 높다.

사실 간단하다. 국거박은 그저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잘하는 선수를 애써 못한다고 까내리기는 어렵지만 잘하는 선수를 잘한다고 찬양하는 건 어렵지 않다. 국거박은 오랜 시간 동안 박병호를 까면서도 그외 잘하는 선수들은 찬양하며 '야잘알'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자신이 야구를 잘 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박병호를 깔 때 조금이나마 '전문성'이 있어보이기 때문.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여론이 안 좋은 선수들을 나서서 비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깨시민이라 나서서 비판하는 게 아니라 박병호를 까면서 실추되는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한마디로 '박병호 까는 것'만 빼면 다 맞는 말만 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박병호 까는 것'의 신빙성을 높이고 일종의 정당화를 하는 것. 잘 나가는 팀, 잘 나가는 선수를 빨아주는 건 정말 쉽다. 그리고 다 맞는 말이 될 수밖에 없다. 왜냐면 정말 잘하는 팀과 선수들이니까.

그렇다보니 국거박이 박병호 까는 것만 빼면 야구를 잘 안다고 착각하게 되기 쉽다는 것. 국거박은 (박병호 까는 것만 빼면) 팩트만 말한다는 댓글을 어렵잖게 볼 수 있는 것도 국거박의 치밀한 사전작업의 결과물이다. 실제로 국거박은 잘하는 팀, 잘하는 선수만 찬양하지 잘할 수 있는 팀, 잘할 수 있는 선수를 칭찬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잘할지 자신도 모르기 때문이다. 두산과 김재환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2015년 우승 전에는 정말 관심 하나 없었다. 당시 잘하고 있던 삼성과 최형우를 찬양하기 바빴을 뿐이다. 김태균이나 최형우처럼 잘하다가 예전에 비해 못하게 된 선수는 여론이 안 좋아지기 마련이므로 자신도 나서서 깐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세에서 벗어난 선수들을 애써 쉴드치면서 자신의 야잘알 이미지를 깎아먹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많은 야구팬들이 국거박은 OO팬이다, OO팬이다, 예전에는 OO팬이었다 식의 이야기를 하지만 국거박은 팬심이 없다. 그저 대세를 따르면서 이미지를 구축할 뿐이고 당시의 강팀이 주로 그 대상이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강팀을 강하다고 칭찬하는 건 매우 쉬운 일이고 맞는 말이 될 수밖에 없다. 국거박은 그걸 이용할 뿐이다. 이 때문에 국거박에 대해 좀 아는 삼성, 두산 등 강팀의 팬들은 국거박을 굉장히 싫어한다. 팀이 잘나갈 때야 국거박이 '지극히 당연한 맞는 말'을 하면서 베댓에 올라가지만 팀의 성적이 떨어지면 국거박은 언제든지 강팀으로 갈아탈 준비를 마치고 있기 때문. 그 사이 팀의 이미지는 국거박으로 인해 실추된지 오래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삼성. 전력이 크게 떨어져 국거박이 삼성에 관심을 뗀 지 오래 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거박은 삼성팬이었다가 지금은 두산팬'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냥 2010년대 초중반은 삼성, 2010년대 중후반은 두산이 가장 잘 나갔을 뿐이다. 솔잎바람 시절 이승엽을 까다가 이후 이승엽의 성적이 회복되자 빨아주고, 최형우, 김태균이 잘 나가던 시절 빨아주다가 성적이 떨어지자 가차없이 버리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잘 나가면 찬양하고 못하면 버리는 게 국거박이다. 이 모든 게 박병호를 까기 위한 사전작업일 뿐이다. 국거박이 어느 팀 팬이라는 걸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는 것. 박병호를 까는데 도움만 된다면 어떤 것이든 이용하는 게 국거박이다. 신념? 팬심? 그런 거 없다. 닉네임을 국민거품 박건우로 바꿨다가 다시 박병호로 돌아온 것도 당연히 우승하리라 여겼던 두산이 박건우의 대삽질에 힘입어 준우승을 하면서 자신의 야잘알 이미지가 실추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2.1.1. 예전의 메이저리거들에 대해서는?

김현수는 많이 추켜세우는 편이다. 심지어 2016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한 관종이 맥주캔을 던지자, 욕을 하기도. 추신수, 류현진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비판이 없다.[32] 그러나 추신수는 요즘 먹튀라며 까는 빈도가 늘어났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로 반넥센 성향과 합쳐져서 까는 중. 최지만은 약쟁이라고 깐다.[33] 황재균에 대해서는 그나마 조금 호의적인 편이었는데 황재균이 미국에서 실패하고 kt wiz로 이적하자 까기 시작했다. 오승환에 대해서는 그냥 중립.[34]

한편, 국까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예가 2017년에 LA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두 명를 영입해 2017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저스가 선전하게 되자 '국뽕'이라며 일반 팬들을 모욕한 적이 있다. 또한 양현종, 손아섭, 정의윤 등이 MLB 진출 떡밥이 나돌았을 때 열심히 비난한 적이 있다.

3. 결론

박병호에게 관련된 거라면, 어떠한 공격도 서슴치 않는다. 팔에다 문신을 한 걸 지적한 적도 있었고, 박동희 기자가 목동관련 기사를 쓸 때, 거기 댓글에다가 나 불렀냐? 식으로 댓글을 달며, 자기가 연예인인 것마냥 행세를 한다.

현재 야구팬들이 국거박의 댓글을 캡쳐하여, 자료를 모으고 있다는 얘기가 있으며, 조만간 넥센 히어로즈에서 고소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석이 2015년 시범경기 중 히어로즈 TV에서 국거박에게 공개적으로 경고를 날린 바가 있다. 이후 시즌 진행과 박병호의 해외 진출 문제 등으로 구단 측에서 특별한 반응을 더 보이진 않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솔잎바람 시절에는 이병규>>이승엽 드립을 치면서 LG를 빨면서 LG 트윈스의 팬으로 추정되었다. 박병호의 LG 트윈스 시절을 들먹이며, 구장드립을 하는 것으로 보아, LG 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리고 2014년 한국시리즈부터 최형우를 찬양하면서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었나 했는데... 2015년에는 이제는 두산 베어스의 기사에도 선플 많이 달고 있다. 댓글창에서 한 번 봐보자. 그야말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가 따로 없다. 2016년 현재 엄청난 홈런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김재환을 빨고있다. 김재환은 2011년 약물적발. 링크를 참고하자

그런데 고소 사건 이후 이제는 미네소타 트윈스마저 까고 있다. 자연히 같은 지구의 경쟁자 팀들을 응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작년 김광현 유령태그 사건 이후로는 김광현에게도 꼬박꼬박 악플을 달고 있는 건 덤. 당시 잠시 국민사기꾼_김광현으로 일회성으로 닉네임을 바꾼 적도 있다.

그리고 6월 5일 삼성 한화 3연전 드라마 마지막 경기에 올라온 그의 댓글에 #[35] 사과 글을 올렸으나 사람들은 '저사람 짭거박이야 국거박이 왜 사과해? 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짝퉁 맞았다. 댓글 수가 1000개도 되지 않는다.[36]

6월 21일 김강민과 류제국의 벤클 영상에 뜬금없이 메이저 오도어 벤클보다 한국 거 보니 초딩들 싸움 같다는 허세넘치는 댓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병신력을 입증했다. 여러모로 정신상태가 정상인 사람은 분명히 아니다.

7월 13일 MLB 커미너셔가 강정호 사실확인 전에는 징계는 없다는 기사에 시카고 경찰은 강정호를 '잠재적 용의자(potential suspect)'라고 표현한다. 아직 무죄도 아닌데 피해여성 꽃뱀 취급하지말고 결과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 강정호가 피해자인 척 날조하지말고. 이런 댓글을 남겼다. 물론 냉정하게 생각하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3년 동안 한 선수에게 끊임없이 악플을 단 악플러가 이런 댓글을 쓴다는 게 좀 우습지 않은가?[37]

한 가지 명심해야 될 사항은 누구할 것도 없이 모두 국거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박병호와 함께 메이저를 갔던 김현수 오현무라는 별명과 함께 까였던 때가 있었으며, 현재도 국거박 못지 않은 악플러들이 널리고 널렸다. 결국 전반적으로 인터넷 에티켓 의식이 필요하다는 소리. 선수 까는 댓글이야 기본적으로 있는데다 닉네임부터 대놓고 홍어/피떡갈비, 통구이, 야채, 쥐포[38] 등의 지역비하성 글을 쓰는 악플러도 있고, 이외에도 불특정 다수이긴 하지만 유희관이 잠실 성적, 타구장 성적이 극명하다고 잠실빨이라고 폄하하는게 자주 보인다. 2017년엔 SK 와이번스가 홈런이라는 팀컬러를 제대로 보여주자 SK, 특히 최정의 홈런기록이 구장 작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빨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댓글도 자주 보인다. 거기에 박병호 실드친답시고 트윈스라 못한다 헛소리하는 놈들도. 명심하자. 이놈들도 국거박과 하등 다를 게 없는 놈들이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한 기자가 박병호한테 국거박에 대해 물어보자, "신경 안 써요. 그 사람도 뭐 사정이 있겠죠."라고 하면서 넘겨버리며, 대인배 인증을 했는데도, 악플을 달고 있다. 마음 편히, 비난을 하고 있는 듯. 물론, 일각에서는 박병호가 너무 대응을 안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기도 한다.

결국 네이버 스포츠란 댓글이 폐지되며 국거박도, 다른 악플러들도 사라졌다.

4. 고소

2018 시즌에 박병호 선수가 복귀하며, 넥센 측에서 국거박 상대로 고소를 준비중이라는 뉴스가 올라왔다. 넥센 "박병호 복귀, 악플러 국OO 고소 준비 中"

기존에 고소를 구단측에서 준비했고, 박병호 선수측이 동의하면 진행하려 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로 무산되었고 그동안 계속 악플 행각을 멈추지 않았던 국거박에 대해 고소를 준비중이라는 뉴스이다. 다만 박병호 측이 이에 대해 찬성할 지가 미지수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국거박에 대해 고소를 추진한다는 기사가 뜨니까 국거박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소 준비 소식이 나온 후에는 잠시 버로우를 한 것처럼 보였으나 작심삼일급으로 삼일도 채 안 지나 다시금 박병호 선수를 겨낭한 리플을 일삼으며 뻔뻔하게 나오고 있다.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박병호가 타율 0.179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자 네이버 스포츠란에 다시 등장하여 박병호를 비판하였는데 워낙 박병호가 부진했고 특히나 한일전 2연패가 워낙 치명적이라 국거박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5. 여담

  •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는 국거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심지어 국민거포 박병호라는 칭찬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부지기수. 또한, 국민거성 박명수[39], 국민거지 박정권, 국민거미 박지연 등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하고 난 뒤로는 국제거품 박병호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 김헌곤 유니버스의 번외편인 더거 유니버스에서 더거박이라는 별명이 붙혀졌다… 2024년부터 김헌곤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 국거박과 비슷하지만 다른 사례로 야구가 아닌 타 종목에서 유리한 자료를 가져오지도 않고 심지어 조작해서 선수를 까는 경우가 존재한다. 특히 여자 배구의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비난을 하는 악플러가 대표적. 세터인 이다영에겐 세트 성공률, 윙 스파이커인 이재영에겐 공격 성공률을 들이밀지만 들이미는 스탯마다 방출되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스탯[40]으로 낮추어 까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저 둘의 학폭 논란이 터진 이후로 악플러가 옳았다는 의견도 늘었다. 연예기사에선 아예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을 여러 개 만든 후 네이버로 계속 로그인, 로그아웃을 하며 댓글을 다는 걸스데이 안티가 존재하는데, 이쪽도 국거박처럼 비유적으로 걸스데이를 언급하며 까는 편.
  • 대한민국 양판소 중에는 국민거포 박춘동이란 제목의 소설도 있다. 총 12권으로 완결된 작품으로 제목만 봐도 국거박의 영향을 받은 티가 너무 나는 작품이다. 기량이 하락세이거나 한물간 슈퍼스타가 모종의 일을 계기로 부활한다는 내용은 2015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소위 스포츠 판타지 작품은 물론이고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 만화등의 매체에서도 자주 다루던 소재이지만, 이 작품은 제목은 물론이고 아예 1장 소제목이 국민거품 박춘동이다.
  • 악플러 국거박이 워낙 유명해지니 인터넷에서 박병호 선수 본인을 국거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느닷없이 박병호 선수의 별명처럼 돼 버린 꼴. 그래서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가 '국거박'이나 '거박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악플러를 가리키는 건지 아니면 박병호 선수를 가리키는 건지 문맥을 살펴야 한다.
  • 간혹 박병호가 부진한 경기를 치를 시 국거박 1승 추가라는 드립이 심심찮게 달린다. 박병호가 날아다니면, 국거박 1패 추가라는 드립이 달리는 듯.
  • 먼저 MLB에 진출한 강정호 선수의 활약에 따라 박병호선수의 해외진출설이 나오자, 관련 기사에는 국거박 해외진출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해외진출 해봤자 바로 옆칸"이라 하기도... 국거박 오프시즌 윤선생 전지훈련설, 시원스쿨 입단설 등등... 관련 게시물
  • 2016년 1월 국거박이 댓글 모음을 공개하고 있다. 댓글 수가 어마어마하니 구분할 수 있다. 닉네임을 눌렀는데 비공개라면 사칭이다. 그러나 2018년 8월을 시점으로 하여 국거박은 해당 댓글모음을 비공개처리 하였다. 국거박이 고소 처분을 받을거라던 보도가 나온 2018년 3월에서 5달이 지난 시점에서 이 고소건 때문에 비공개처리 하였는지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알 수 없다.
  • 가끔 삼성팬 혹은 한화팬, 아니면 NC팬, 두산팬 등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매우 심각한 오해이다. 박병호와 넥센을 비방하기 위해서 그 라이벌격인 인물이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띄우거나 찬양하는 편이다. 박병호와 스텟상 겹치는 부분이 많은 이승엽, 테임즈, 김태균 등을 주로 지나치게 찬양하며 오해를 많이 사고 있다. 심지어 넥센의 김하성을 비하하기 위해 삼성의 구자욱을 엄청 칭찬하기도 한다. 박병호와 관련되면, 무조건 깐다.
  • 본인이 쪽팔린 걸 본인도 아는 듯하다. 친구들과 술 한 잔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다가 박병호가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을 하자 짜증을 냈더니, 친구가 '너 설마 국거박이냐'는 말에 뜨끔했다고 한다.
  • 일베충이 아닌가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 예로 박병호의 마이너행을 믿을 수가 없다는 미네소타 지역 언론지 제일 첫 베플에다가 랑께라는 말을 비하의 의미로 썼는데, 이 말은 일베충들이 전라도 지역을 비하할 때 쓰이는 말투다. 다만 전라도 사투리를 넷상에 비하목적으로 사용한 건 정사갤-야갤 계보가 먼저인데다, 네이버가 그린야갤이라 불릴 정도로 DC문화, 특히 야갤과 유사성을 보이는 만큼 단정하긴 힘들다. 당장 소위말하는 홍어몰이를 시작한것도 일베가 아니라 09년 기아 우승 이후 야갤에서 발흥된 것이며 이는 현재진행형.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 당시 김보름에게 옹호적이었던 커뮤니티는 일베가 유일하다시피했는데 국거박은 김보름을 맹목적으로 비난하고 노선영을 지지했다.
  • 박병호가 2017년에도 완전히 망하면서 국거박을 찬양하는 무리들도 생겨났다. "국거박은 팩트폭력배일 뿐이다"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 물론 거의 반장난이겠지만.
  • 2018년 11월 13일 한국시리즈가 끝난 직후 국민거품 박건우로 닉변하였고 댓글모음도 다시 공개하였다. 댓글모음을 보면 한국시리즈 내내 두산을 응원하는 댓글을 썼다.[41] 참고로 이것을 안 두산팬들은 극대노 했다고 한다. 그렇잖아도 팀 이미지가 썩 좋지 못하고 쓸데없이 김재환을 무리하게 옹호하는 사람들때문에 욕먹는데 잘나가기 전까지 관심도 없던 악플러가 두산팬 행세를 하니 당연한 것. 19년에는 다시 국민거품 박병호로 돌아왔다.
  • 남초, 특히 야갤에서 뉴이스트 백호가 박병호를 닮았다는 이유로 국거박이라고 부른다. 백호가 남성다운 외모를 갖고 있어서 그런지 까는 별명이 아닌 약간 친성향의 애칭 정도로 부르고 있다.

6. 관련 문서



[1]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2019년 11월 25일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유는 불명. 그의 마지막 댓글에는 추종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과 성지순례를 하러 온 사람들의 댓글이 섞여 2020년 7월 29일 기준 무려 53개의 답글이 달렸다. [2] 빈글러브 사건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다. [3] 2018 한국시리즈에서 박건우가 죽을 쑤자 닉네임을 국민거품 박건우로 바꾸고 잠시 활동하기도 했었다가 원래 닉네임으로 돌아왔다. [4] 신정동은 넥센 히어로즈의 옛 홈구장이었던 목동구장이 있는 목동과 접해 있다. 다만, 진짜 그곳에서 살았는지는 확실히 모른다. 목동구 신정동이라고 했다가 극딜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 이를 보면 그냥 궁색하게 핑계로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난 것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5] 링크로 들어가기 전 쉽게 설명하자면, "목동구장이 작으니 박병호가 잘친 게 아니지 않냐? 다른 구장 가면 이 정도론 쨉도 안 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 그렇게 치자면 좁은 구장에서 홈런 쉽게 낼 수 있다는 조건은 타자 모두가 가능하다. 구장이 좁아지면 당연히 홈런을 칠 확률이 증가하는데 그걸 박병호로만 국한하고 욕한 게 문제. 오히려 목동구장에서 타자를 욕할 게 아니라 목동구장에서 피홈런율이 적은 투수를 칭찬해야 옳다. [6] 당연하겠지만 역사적으로 삼진이 적은 홈런왕은 매우 드물다. 4번타자 라인은 한 방이 큰 만큼 삼진 수도 많다. [7] 이 주장보단 차라리 국거박 계정으로 여러 명이서 교대로 악플을 단다는 주장이 신빙성 있다. 실제로 국거박은 댓글을 달 때 가끔 정체성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 [8] 대략 10년으로 추정하고 계산해보면 하루에 13개씩,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댓글을 단 꼴이다. [9] 넥센 선수들 중 강정호의 기량만은 인정한다는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10] 네이버 스포츠의 등급제. 지금은 마스터다. [11] 그러나 2015년 후반기에 최형우가 슬럼프에 빠지고 결국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하자 최형우를 박병호와 비교하며 치켜세우지는 않았고, 2017년 최형우가 KIA로 이적한 뒤에는 반 최형우로 돌아섰다. [12] 하지만 국거박이 구장드립을 치는 것을 보면 이승엽도 자유롭지 않다는 게 함정. 실제로 솔잎바람 시절에는 이승엽도 비난했는데 세탁했다. 국거박의 주장대로라면 구장드립에서 이승엽, 심정수, 장종훈 등 40홈런이상 타자의 대부분이 자유로울 수 없고 살아남는 건 타이론 우즈뿐이다. [13] 다만 김성근이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고 난 뒤에는 김태균보고 돈값 못한다며 디스하기도 했다. [14] 재미있는 건 김현수 목동 야구장 타율은 통산 2할 초반이다. 이 때문에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현재,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를 보고 "작네요."라고 한 번 잘못 말했던 것이 시즌 내내 홈런을 거의 치질 못 하자, "닌 왜 잠실보다 작은 목동에선 더 못 하냐"며, 현수 까들한테 까이고 있다. 그리고, 김현수가 욕먹는 이유 중 하나는 국거박이 거의 국뽕에 가까울 정도로 김현수를 지지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15] 2015 시즌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어떤 팬이 국거박을 고소한다는 썰이 엠팍이나 혀갤 등 커뮤니티에서 돌았으나 현재로써는 사실무근이다. [16] 장성우 사건에 대한 비판이나 삼성 도박기사를 비롯한 박병호와 상관없는 여러 가지 글들. 반감을 산 네티즌들의 비공이 많이 쌓이지만 국거박 이름을 배제해서라도 팩트가 있기 때문인지(물론 위에도 말했듯이 선플로 본인을 위장한 것이고, 팩트도 결국 악플러의 겉껍데기일 뿐이다.) 국거박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공감이 쌓이는 걸 볼 수 있었다. 물론 그 댓글엔 네놈은 욕할 자격도 없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17] 지역드립은 물론이요, 개중에는 고인드립을 시전한 놈도 있다! [18] 야구 말 중에 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을 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이 사람이 얼마나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 오프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인지 얘기하는 기준점이 되고 있다. [19] 심지어는 홈런을 쳤을 때도 "얻어걸렸네" 라며 까내린다. 목동 야구장에서 홈런을 쳤다 하면, 운 좋게 넘어가네라고 얘기한다. 이게 얼마나 멍청한 소리냐면, 운 좋게 넘어가는 홈런은 없다. [20] 사실 돈 많이 줘서 떠나는 게 문제의 범주가 될 수가 없다. 스포츠 선수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아니다. 프로 스포츠 선수는 일종의 프리랜서다. 시즌 동안 열심히 해서 성적을 내고 그 성적을 바탕으로 구단 측에 세일즈하면서 어떻게든 더 높은 평가를 받아 연봉을 더 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다. 즉 연봉 받아서 먹고살고 노후를 챙기려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야구선수가 되었으니 자신의 실력을 높게 평가해주고 돈도 많이 주는 팀에 가는 것 때문에 욕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막말로 크데급 먹튀를 해도 손해배상 할 수는 없는 것처럼. [21] 미네소타에서 신나게 삽만 푸다가 돌아갔다. [22] 헬멧이 등장한 이후로 투구에 맞아 사망한 야구선수는 없지만, 뇌진탕이나 두개골 함몰 등의 부상을 불러올 수도 있었다. [23] 2016년에도 이랬다. 참고로 2016년 스캠 중에 그랜드슬램을 맞은 선수가 바로 제이크 오도리지. 이 때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일 때였다. [24] 단 어디까지나 삼성 시절. KIA 이적 후에는 최형우도 거품이라며 까는 댓글을 단 게 확인되었다. [25] 이승엽이야 뭐 말할 거 없고, 박병호가 소속된 넥센의 김하성까지 같이 폄하하기 위해 신인왕 라이벌이던 구자욱을 일부러 치켜세워주는 듯 하다. [26] 이는 박병호와 같은 유형의 선수라서일 확률이 높다. [27] 해당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상대팀이 어필을 해야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즉 어필을 하지 않은 두산 쪽의 잘못. [28] 김광현 닉네임으로의 활동기간은 매우 짧았으나 이 닉네임은 한국시리즈가 끝난지 몇 달이 지난 2019년 초반까지 사용하였다. [29] 2017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안치홍이 부진하자 홍어드립을 친 것이 목격되었다. [30] 여담으로 박병호 역시 호남(전북 부안) 출신이다. [31] 김성근과 관련된 기사 중에 댓글로 야신 이라고 한 적도 있고 2014년 말 권혁이 삼성을 떠나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 댓글 목록 중에, "야신님 아래 가서 좋은거 많이 배워." 라는 댓글을 단 적도 있다. [32] 다만 박병호가 2017시즌 마이너에서도 부진했다보니 비교 대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많다. [33] 이래놓고 최지만과 같은 도핑 전과가 있는 김재환에게는 "진정한 잠실의 홈런타자가 나타났다" 라고 치켜세우는 등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34] 다만 반전라도 성향이 있기에 부진하면 깔 가능성이 높다. [35] 호감순 제일 첫째 댓글 대댓글 첫 번째 [36] 한동안 짭거박 놀이가 유행했다. [37] 게다가 이 사건도 여러모로 미심쩍인 부분들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태. [38] 각각 전라도 특산물인 홍어/5.18 희생자/대구 지하철 화재 희생자/임수혁/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희생자를 비하하는 드립. 모두 지역갈등과 특정 팀의 선전과 팬들의 어그로로 인해 생겨난 말들. [39] 실제로 박동희 기자는 이 뜻인줄 알았다고... [40] 세트 성공률, 공격 성공률은 야구 타율과 비슷한 30%대 수준이 정상이지만 세터 한 명 혹은 공격수 한 명의 능력 탓으로만 돌릴 수 없는 팀 게임인 배구의 특성상 억지 논리이다. [41] 특정 팀의 팬이 아니라 대세를 따라 가장 잘하는 팀을 빨아주는 것이다. 2015년까지 내내 삼성과 최형우를 빨아주다가 이후 두산으로 휙 갈아탄 게 그 증거. 절대 두산팬이 아니다. 국거박이 사랑하는 김재환은 한참 전부터 두산 소속이었고 두산은 2015년 우승 전에도 우승만 못했지 충분한 강팀이었다. 그러나 팀을 대표하는 홈런타자가 없고 강팀이긴 했지만 삼성에 비하면 부족했다. 이 때문에 최형우라는 거포를 보유하고 있고 팀 성적도 압도적이었던 삼성을 열심히 빨아줬던 것. 이후 김재환이 홈런타자로 자리잡고 두산의 성적도 크게 상승한 반면 삼성은 성적이 크게 떨어지자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 삼성을 버리고 두산을 빠는 쪽으로 갈아탔다. 솔잎바람 시절 이승엽을 까다가 이후 이승엽의 성적이 회복되자 빨아주고, 최형우, 김태균이 잘 나가던 시절 빨아주다가 성적이 떨어지자 가차없이 버리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애초에 팬심이란 게 없다. 잘 나가면 빨아주고 못하면 버리는 게 국거박이다. 이 모든 게 박병호를 까기 위한 사전작업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