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24

공산주의 유머/기타

공산주의 유머
소련 동유럽 / 동독 북한 중국 기타
정치 경제 언론 신앙

1. 개요2. 공산군 근무수칙3. 눈을 뜬 고양이4. 영안실5. 네팔 혁명의 결과6. 페루식 선거7. 빨간 나라8. 하느님과 공산당원9. 감자와 하느님10. 전공투11. 정신병동12. 명문학교13. 공산주의와 유람선 항해14. 겨울 아사자는 안 날 것 같습니다15. 공산주의자 모노폴리16. 공산주의자 모노폴리 217. 입원시켜야 하는 자들18. 공산주의와 프라이팬19. 파란 펜으로 빨강을 표현하기20. 계획경제 관련 유머
20.1. 사하라에 공산국가가 건설된다면20.2. 쿠바 혁명의 결과
21. 종파분자22. 당신은 사회주의에 어울리지 않아23. 검은 소와 갈색 소24. 공산주의가 패배한 이유25. 두통의 유형26. 실현된 적 없음27. 미국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28. 공산주의의 희생자들

1. 개요

공산주의 유머 중에서 특정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는 공산주의 유머나 여러 제2세계 국가들이 배경이 되는 유머들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사실 제3세계 공산국가에도 해당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공산국가인 유고슬라비아에서 만들어진 유머가 많은 것 같다.[1]

2. 공산군 근무수칙

첫째: 지휘관의 명령은 모두 옳고 정당하다.

둘째: 지휘관의 명령이 옳지 않고 정당하지 않으면 첫째를 보라.
※ 이것과 유사한 내용이 그 유명한 손님은 무조건 옳다는 슬로건이다. 정확히는 스튜 레오너드 식료품점의 슬로건으로, 본사의 마당에 비석으로 새겨져있다.

3. 눈을 뜬 고양이

어느 학교에서 여학생이 어느 날, 자기 집 고양이에 대해서 선생님께 자랑했다.

"우리 집 고양이가 새끼를 7마리나 낳았어요. 걔네들은 엄마 품속에서 잠만 자고 있어요.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에요."

며칠 후 선생님이 웃으면서 그 여학생에게 물었다.

"고양이 공산주의자들은 잘 자라고 있니?"

그러자 여학생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큰일났어요! 이제는 모두 눈을 떴어요!! 이제 다들 공산주의자가 아니에요!"

4. 영안실

"의사 선생님, 지금 제가 어디로 실려가고 있는 건가요?"

"영안실."

"저 아직 안 죽었는데요?"

"의사가 간다면 가는 거야!"

"제가 어디가 잘못돼서 영안실에 가요?"

" 부검도 안 했는데 어떻게 알아?"
※ 환자는 장기매매를 당하러 영안실로 끌려가는 것이다. 실제로 치안이 개판인 국가[2]에서는 이런 사례가 많다.

참고로 산 사람을 부검한다는 클리셰 심형래 개그[3]에서 자주 써먹었다.

5. 네팔 혁명의 결과

1. 노예제 폐지
2. 여성에게 재산권 및 교육권 부여
3. 강간 불법화
그냥 사실을 나열한 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왕정 시기 네팔을 비판하는 데 딱이라서 종종 쓰인다. 사실 네팔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 공산당이 정권을 잡고 있는 다당제 의회 체제를 가진 국가이다. 그런데도 여당이 공산당(마오주의 센터)이고 야당도 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이라는 비범함을 보인다.[4] 출처

6. 페루식 선거

다른 나라에서의 선거
좌파: 당신네의 건강보장비 5% 삭감안은 너무 극단적이에요!
우파: 그쪽의 예산 3% 증가안은 우리나라를 파산시킬 거야!
페루에서의 선거
좌파: 나는 80년대에 수천 명을 학살한 공산주의 테러단체와 연계돼 있다, 공약은 사기업의 국유화와 부의 재분배이고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결혼은 금지된다.[5]
우파: 내 아버지는 20만의 사람들을 가난하고 소수민족이란 이유로 불임시켰다. 페루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었던 그의 숭고한 유산을 이어갈 것이고 그처럼 LGBT 이데올로기와 동성결혼은 금지한다.
극좌와 극우 세력이 매우 강한 페루의 정치를 비꼬는 유머이다. 또 다른 유머로 농촌이 좌익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도시에서 우익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던걸 가지고 마오주의 선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7. 빨간 나라

옛날 운동권 대학생들이 불렀던 노가바(노래 가사 바꿔부르기) 중 하나로 혜은이의 동요 파란나라 개사한 노래. 적어도 1990년대 중반에 이미 개사되어 구전되었다.
빨간 나라를 보았니 생산수단이 공유된
빨간 나라를 보았니 빨갱이가 사는 나라
빨간 나라를 보았니 사적 소유가 철폐된
빨간 나라를 보았니 자본가가 없는 나라

마르크스 자본론을 알아요
엥겔스도 알고요
휴전선 넘어 빨간 나라 있나요?
저 북녘 하늘 아래 거기있나요?

자본론 속에 있고, 공산당 선언에 있어
누구나 한 번 가보고 싶어서 투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 번 해봐요, 노동자 농민 손잡고
새빨간 마음 한마음, 새빨간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 번 해봐요, 노동자 농민 손잡고
새빨간 마음 한마음, 새빨간 나라 지어요
우리 손으로 지어요, 노동자 손에 주세요
총!

8. 하느님과 공산당원

어떤 공산당원 1명이 죽었다. 그는 무신론자이기는 하나 정직한 사람이었다. 사후 심판에서 그에게는 1년은 천국, 1년은 지옥에서 살도록 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그 남자는 천국에 갔다. 1년이 지나고 악마가 다시 하느님을 만났다.
"하느님, 이번에는 제가 그 남자를 맡을 차례입니다."

하느님이 대답했다.

"첫째, 나를 하느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하느님 동지라고 부르게. 둘째, 하느님 같은 건 이 세상에 없네. 그리고 셋째, 자네가 자꾸 날 귀찮게 하니 이러다가 공산당 정기총회에 늦겠어."공산화된 천국 지상락원

9. 감자와 하느님

외국 기자단이 공산주의 국가 관계자에게 물었다.

"농산물 작황은 어떻습니까? 식량 사정은 좋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 감자가 정말 많습니다. 거의 하느님의 발바닥까지 닿을 정도입니다."

그러자 옆에서 한 당원이 관계자의 옆구리를 찌르며 귓속말을 했다.

"이봐, 여긴 공산주의 국가잖아. 종교를 부정하는데 하느님은 없는 거 아니오?"

관계자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뭐, 감자 있기라도 하나요."

10. 전공투

전공투라고 하면 전학공투회의를 의미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모두 투적 산주의 쟁 으로 알아듣는다.
전공투의 과격함을 비판한 내용이다.

11. 정신병동

한 강사가 정신병원에 와서 공산주의에 대한 예찬 내용의 강의를 했다. 강의가 끝나자 모든 청중이 박수를 쳤다. 하지만 1명이 꼼짝도 않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강사가 물었다.

"왜 동지는 박수를 치지 않소?"

그 사람이 말했다.

"난 여기 직원이오."
  • 난 여기 직원이므로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박수를 치지 않는단 뜻이다. 또는 직원이므로 병원의 치료 프로그램에 순응하는 척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박수를 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할수도.
  • 출처
  • 정신병원이 교도소로, 공산주의가 주체사상이 되기도 한다.

12. 명문학교

A: 한국은 학벌주의가 심하다는데 어떤 학교가 명문학교입니까?
B: 국가보안법 위반자가 많은 학교입니다.
국가보안법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당연히 유머일 뿐 서열화를 조장하거나 이적행위를 하라는 내용이 아니다. 당연하지만 저 유머 나온 시절에서 국보법 위반은 민주주의 요구하다 끌려가는 경우였다. 1990년대 이후로 민주주의가 자리잡은 현재는 통하지 않는 유머.

원 출처는 학교 유머.

13. 공산주의와 유람선 항해

A: 공산주의란 유람선을 타고 큰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지.

B: 왜 그렇게 생각하지?

A: 전망은 정말 좋은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제일 힘들 때가 바로 멀미가 날 때인데, 문제는 내릴 수도 없다는 거지.

14. 겨울 아사자는 안 날 것 같습니다

비서: "서기장 동지, XX지역의 경우 올 겨울 아사자가 발생할 것 같지 않습니다."

공산당 서기장: " 인육의 배급을 시작했단 말인가?"
아닙니다. 얼어 죽었어요.
그리고 신문에는 아사자가 없다는 것만 쓰였다고 한다.

15. 공산주의자 모노폴리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각색하여 공산주의를 조롱하는 동영상이다.

모노폴리 문서에도 쓰여 있듯이 모노폴리는 원래 공산주의의 정반대 체제인 자본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드 게임이란 것을 생각하면 뭔가 아이러니하다.

16. 공산주의자 모노폴리 2

파일:공산주의유머모노폴리.jpg
평등 분배
재산 없음
굴라그
지도자의 집[6]
정말, 정말로 재미없다

17. 입원시켜야 하는 자들

동유럽 각국 공산당 간부들이 당장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할 환자 순위를 토론하니, 다음과 같은 순위가 나왔다.

6위: 중국으로 하려는

5위: 알바니아 망명 하려는

4위: 루마니아 망명 하려는 ???

3위: 캄보디아 하려는

2위: 북한으로 망명 하려는

1위: 유고슬라비아하려는 놈
※ 북한이 2위인 까닭은 당시 유고슬라비아가 소련과 불화를 빚은 뒤 나토 회원국인 그리스와 상호방위조약을 맺고, IMF에 가입하는 등 친서방 외교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여하튼 유고연방은 심지어 1950년대에는 미제 F-86까지 도입했었다. 다시 말하면 공산주의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자본주의의 서방 국가들과 교제하는 유고슬라비아는 미친 나라라 본 것이다.

※ 또 다른 설로는 이 유머가 최초로 등장한 게 1990년대 초반인데 당시엔 유고 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돼서 유고가 1위를 먹었다는 말도 있다.

18. 공산주의와 프라이팬

Q: 공산주의와 프라이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A: 프라이팬으로는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19. 파란 펜으로 빨강을 표현하기

Q: 파란 펜으로 빨강을 표현해 보시오

A: 네

그리고 그는 파란 펜으로 낫과 망치를 그렸다.

20. 계획경제 관련 유머

출처는 자유아시아방송이다. # 위 글은 북한 경제 체제를 비판하면서 정부 개입을 반대하고, 사회주의 경제 체제 자체를 비난하는 논조를 띄고 있다.

20.1. 사하라에 공산국가가 건설된다면

" 사하라 사막에 있는 국가들이 공산주의 국가가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아마 그 나라들은 만성적 모래 부족에 시달리게 되겠지."
※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원조라고 한다. 원래는 "만약 미국 연방정부에게 사하라 사막의 관리를 맡긴다면, 5년 안에 모래가 부족하게 될 것이다.(If you put the federal government in charge of the Sahara Desert, in 5 years there'd be a shortage of sand)."로 정부 실패를 비판한 것.

20.2. 쿠바 혁명의 결과

"이보게. 신문 좀 보라고. 쿠바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어!"

"이럴 수가, 곧 쿠바는 설탕을 수입하는 나라가 되겠군!"

※ 다만 이 유머와는 정 반대로 카스트로 집권 초중반기에는 오히려 설탕 생산량이 증가했다. 사실 혁명 초창기에는 산업 다각화를 위해서 공업 쪽에 손을 대려고 했지만 성과가 변변치 않았던 데 반해서, 농업 쪽은 이미 기존에 있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기만 하면 되는 데다가 소련도 미국 못지 않게 설탕 등 열대작물들을 웃돈을 쳐줘서 사줬기 때문이다. 결국 수출 행선국만 1세계에서 2세계로 바뀐 꼴이 되어서 냉전 동안은 이전과 다를 바 없이 설탕을 실컷 생산했다.
진짜로 문제가 터진 것은 코메콘과 소련이 해체되면서부터였는데, 설탕을 사주고 연료를 제공하던 소련은 사라졌으나 미국 경제제재는 그대로니, 이때부터 지금까지 설탕생산량이 급속히 하락했던 것이다.

21. 종파분자

영국에 살던 스탈린주의자 존슨은 미국의 대학교로 유학을 갔었는데, 마침 같은 영국인을 알게 되었고, 그와 친해지면서 정치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사회주의잡니까?

"네, 그렇습니다."

"혹시, 그렇다면 공산주의자신가요?"

"네, 전 공산주의자입니다."

"그렇다면 마르크스-레닌주의자십니까?"

"맞습니다."

"혹시, 스탈린주의자십니까?

"아니요, 저는 마오주의자입니다."

"꺼져라! 이 막돼먹은 교조주의자야!"

"뭐라고? 이 더러운 수정주의자가!"
※ 이 정도면 이 둘은 매우 온건한 편이고 멀쩡한 편이다. 현실은 더 잔혹해서 트로츠키주의자 또는 티토주의자를 스탈린주의자와 함께 두면 어떻게 될 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나 호자주의자, 카스트로[7]주의자, 호치민주의자, 차베스[8]주의자들은 저들보다 상상을 초월할걸로 보여진다.
종교 유머 중에 개신교와 관련해 비슷한 내용의 유머가 있다. 이 쪽 또한 개신교의 다양하고 복잡한 분파를 풍자한 것.

22. 당신은 사회주의에 어울리지 않아

"당신의 직업이 무엇인가?"

"학자입니다."

"흠. 노동자가 아니군. 그럼 아버지 직업은?"

"잘 나가는 변호사이시고, 거대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뭐야, 부르주아인가? 그럼 당신 아내는?"

" 귀족 집안의 딸입니다."

"이거이거, 네놈 집안은 완전히  반동 놈의 집구석이구만! 이런 반동 놈의 새끼!! 어디 네놈의 잘난 이름이나 한 번 들어볼까?"
"... 카를 마르크스."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

"변호사입니다."

"흠. 노동자가 아니군. 그럼 부모님 직업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하급 귀족입니다."

"뭐야, 부르주아인가? 그럼 당신 아내는?"

"육군 장교의 딸입니다."

"이거이거, 네놈 집안도 완전히 반동 놈의 집구석이구만! 이런 반동 놈의 새끼!! 어디 네놈의 잘난 이름이나 한 번 들어볼까?"
"... 블라디미르 레닌."

※ 마르크스 외에도 유력한 사회주의/공산주의 운동가 중 상당수는 프롤레타리아와는 거리가 먼 돈많은 부르주아-중산층 같은 지식인 출신이 더 많았다. 그리고 이런 부르주아-중산층 출신 운동가는 신념이 확고해서 진짜 프롤레타리아 출신 운동가들과 달리 변절하는 일도 적었다.[9] 북한의 공산주의 유머에도 김일성을 이용한 유사한 유머가 있다.

23. 검은 소와 갈색 소

한 사람이 길을 가다 검은 소와 갈색 소 두마리로 밭을 가는 농부를 보고 물었다.

"검은 소가 일을 잘하오 갈색 소가 일을 잘하오?"

농부는 화들짝 놀라서 사내를 데리고 멀리까지 가더니 귀에 대고 말했다.

"그걸 묻는 당신은 노동자간의 불화를 조장하려는 자본주의의 첩자가 아닌가?"

농부는 사내를 숙청하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소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황희 정승의 일화 패러디. 출처

24. 공산주의가 패배한 이유

냉전 Union of Socialist Americans United States of Soviet Russia의 대결이었다면 공산주의가 승리했을 것이기 때문.
미국의 압도적인 지정학적 유리함 덕분에 냉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유머이다. 유머뿐만 아니라 '공산주의는 이념 때문에 패배한 것이 아니다'로 진지하게 쓰이기도 한다.

25. 두통의 유형

파일:공산주의유머두통의유형.jpg
편두통 (좌상)
고혈압 (우상)
스트레스 (좌하)
공유하지 않음 (우하)
#

26. 실현된 적 없음

파일:공산주의유머실현x.jpg 파일:공산주의유머자본주의실현x.png
공산주의는 절대 실현된 적이 없다

저기 레닌, 뭐 하고 있니?
공산주의.
( 체카가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저기 스탈린, 뭐 하고 있니?
공산주의.
( NKVD가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저기 마오쩌둥, 뭐 하고 있니?
공산주의.
( 홍위병들이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저기 폴 포트, 뭐 하고 있니?
공산주의.
( 크메르 루주가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어..
분명하고, 완전하고, 완벽하며
무오류적인 공산주의는 시도된 적이 없다.
자본주의는 절대 실현된 적이 없다

저기 프릭[10], 뭐 하고 있니?
자본주의.
( 핑커튼이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저기 레오폴드 2세, 뭐 하고 있니?
자본주의.
( 용병들이 무고한 이의 손을 자르며 죽이면서)

저기 , 뭐 하고 있니?
자본주의.
( CIA가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저기 피노체트, 뭐 하고 있니?
자본주의.
( 칠레군들이 무고한 이를 죽이면서)

어..
분명하고, 완전하고, 완벽하며
무오류적인 자본주의는 시도된 적이 없다.

공산주의는 실현된 적이 없다는 비판과, 자본주의 역시 의도에 따라 실현된 적이 없다는 비판.
온갖 꼬투리는 다 잡아가며 자본주의와 제 1세계에 대한 비판하는 자칭 사회주의자들이 정작 사회주의 정권에서의 폭정 등을 언급해주면 '이건 진정한 사회주의가 아니'라며 변명하는 걸 비꼴 때 쓰인다.

27. 미국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파일:미국VS소련사실쿠바.webp

디트로이트 미국 미시간 주에 속해있는 도시이다.

28. 공산주의의 희생자들

파일:공희랕랕랕랕랕랕랕.jpg
가엾은 공산주의의 피해자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돌프 히틀러: 공산주의자들에게 자살로 내몰릴때까지 괴롭힘 당한 독일 화가.
베니토 무솔리니: 정치적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산주의자들에게 살해당한 이탈리아 정치인이자 언론인. 좌파들은 참 관대하다니까.
풀헨시오 바티스타: 사악한 쿠바 공산주의자 피델 카스트로에게 살해당한 지혜롭고 인자한 지도자이자 미국의 든든한 동지.[11]
차르 니콜라이 2세: 학살 하지 않았음에도 볼셰비키에게 살해 당한 무고하고 착한 가장.

공산주의에 저항했다고 다 좋은 사람들은 아니라는걸 꼬집는 내용으로, 이들은 모두 소련보다 낫다고 할 수 없는 독재정치를 했다.


[1] 유고슬로비아가 친소국가와 친중국가를 비판하기 위해 일부로 그런 것도 있고 유고슬로비아가 제1세계나 제2세계에 비해 자유로워서 그런 것도 있다. 정작 민주화 이후는 세르비아로서 친중, 친러가 된게 함정. [2] 멕시코, 중국, 아프가니스탄 등 [3] 원조는 유머 1번지의 감초의 전당으로 나중에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코너들도 나왔다. [4] 사실 냉전시대만 해도 공산주의 국가 수장급인 소련이 1국1당주의라고 해서 한 개의 나라에는 한 개의 공산당만 존재할 수 있게 했는데 네팔 혁명은 소련이 망하고도 10년도 넘은 뒤에 벌어져서 이런게 가능한 것이다. [5] 다만 후보인 페드로 카스티요는 빛나는 길을 때려잡던 사람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 노선이라 마오주의인 빛나는 길과는 다른 노선을 탔다. 아비마엘 구스만이 사망하자 다시 한번 비판하며 확인사살. [6] 참고로 모노폴리에서 저 부분에 있는 푸른색의 땅은 땅 중 가장 비싼 곳들이다. [7] 체게바라주의를 자기 멋대로 해석한 거에 불과하다. [8] 단 차베스주의는 공산주의가 아니다. [9] 다만 중국에서는 대장정간에 부르주아 지식인들이 죄다 떨어져나가서 마오쩌둥이 권력을 잡았다. [10] 앤드루 카네기의 비서인 헨리 클레이 프릭(Henry Clay Frick) #. [11] 엄밀히는 이 사람은 실각 후 스페인으로 망명해서 천수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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