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orturer. 고문을 동원하여 얼굴만 봐도 피고문자가 중요 정보를 줄줄 불게 되는 사람이거나 고문을 하는 수사관. 고문기술자나 고문수사관이 바른 어휘이다.2. 현실의 고문기술자
전반적으로 각종 정치경찰, 방첩기관, 정보기관들에서 자주 나오는 편이며 거의 모든 독재자들이 정적 탄압용으로 고문기술자를 고용하고 있다. 심지어 리콴유조차 고문의 강도는 약하긴 했어도 반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고문기술자를 뒀으니, 다른 악랄한 독재자들이 고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2.1. 아시아
2.1.1. 한국
- 조선시대 나장 및 형리들 - 의금부에서 주리틀기, 압슬, 낙형, 단근질을 가하는 사람들이다.
- 일제강점기 특별고등경찰, 헌병경찰. 이른바 ' 고문 경찰'로 불린다.
- 미와 와사부로
- 김태석 - 강우규 의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고문한 친일반민족행위자 경찰로, 별명이 아예 '고문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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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무려 1천 명이나 되는 독립운동가들을 형사처리하고 이들 중 2명은 직접 엽총을 쏴 살해하는 등의 악행으로 반민특위에서 유일하게 사형 선고를 받은 친일 경찰이지만, 본인은 독립운동가들을 손수 총살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고문은 해 본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1] - 김창룡
- 노덕술 - 고등계 형사이자 악질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대한민국에서는 하술할 이근안과 함께 고문기술자의 대명사로 꼽힌다. 얼마나 악랄했는지 잔혹하기로 악명이 높은 일제강점기 고문의 70%가 노덕술의 작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며, 그에게 받은 고문이 죽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독립운동가만 3명에 달한다.
- 박종표 - 하술할 신상묵 밑에서 헌병보로 일하며[2] 신상묵이 자행하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고문을 보조했다. 반민특위에 회부되었다가 재판정에서 '조국을 위하여 과거를 회개하겠다'고 사과한 점이 참작되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고, 이후 마산경찰서 경비주임으로 일하면서 3.15 의거 참여자들에게 발포를 명령해 9명을 죽이고 '최루탄이 눈에 박힌 괴이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손수 강에 유기했는데, 이렇게 유기된 김주열의 시체가 이후 발견되면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5.16 쿠데타 후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사면받아 7년형을 선고받았고, 출소 후 부산 서면에서 1994년까지 식당을 운영했다고 한다. 사망 시점은 불명.
- 신상묵 - 조선인 중 유일하게 일제 육군 헌병 조장(상사)에 올랐으며, 그 역시 잔혹한 고문으로 4명의 독립운동가들을 죽게 만들었음에도 반민특위에서 재판을 받기는커녕 소환조차 되지 않고 오히려 경찰로서 출세가도를 달렸다.
- 이구범
- 최난수
- 최연
- 최운하
- 하판락 - 소위 '착혈 고문'까지 구사하며 독립운동가 여경수를 감옥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죽게 만들고 이광우를 평생 불구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럼에도 벌을받기는 커녕 무려 21세기를 맞이하기 직전까지 부유한 사업가로서 잘 먹고 잘 살았지만[3] 오랫동안 그를 결코 잊지 못했던 이광우 선생의 일생을 바친 필사적인 노력 끝에 1999년에 모든 악행이 탄로났고 결국 하판락은 비록 형사 처벌을 받지는 않았어도 사회적 평판이 완전히 추락한 상태로 2003년에 사망했다.
- 대한민국 제4공화국 시기 교도소 내 전향공작 전담 교회사들, 떡봉이들[4]: 비전향 장기수나 국보법 및 반공법 위반으로 잡혀 온 재야인사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였다.
- 한국 검사들 - 무려 2002년에도 고문치사 사건을 저지른 적이 있다.
- 1990년대 초기까지의 대한민국 경찰, 특히 (구) 대공분실: 20세기에는 보안 파트뿐만 아니라 형사부 역시 인권침해와 피의자(무고하게 잡힌 민주화 운동가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피의자)에 대한 고문이 자행되었으며, 2010년에도 양천경찰서 고문사건이 발생했다.
- 이근안 - 대한민국에서는 노덕술과 함께 고문기술자의 대명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 군사독재 시절 보안사 등 대한민국의 군 수사기관들
- 군사독재 시절의 중정 → 안기부 → 국정원: 민주화 이후로는 "고문기술자 같은 게 어딨냐"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려 21세기에도 이런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2.1.2. 북한
2.1.3. 일본
- 이시이 시로: 731 부대장(일명 731 마루타 부대)으로, 인체실험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비 학술적 목적의 비인도적 고문도 자행했다.
- 아사카 야스히코(朝香鳩彦) : 중일전쟁에서 난징 점령 명령권자
- 무카이 도시아키(向井敏明) : 난징대학살 때 벌어진 100인 참수 경쟁의 용의자
- 노다 쓰요시(野田毅) : 난징대학살 때 벌어진 100인 참수 경쟁의 용의자
- 고등경찰과 특별고등경찰
- 쿠레바야시 아사오
2.1.4. 중화권
- 창오왕: 적어도 12살 때부터 모반을 통해 잡혀온 죄수들을 손수 능지형에 처했으며, 이후에는 매일매일 거리에 나가 무고한 백성들을 상대로 한 연쇄살인 및 쾌락살인을 저질렀고 비록 미수로 끝나기는 했지만 그런 본인을 말리던 친어머니를 독살하려고까지 했다. 결국 14살의 어린 나이로 암살당했다.
- 계엄령 시기의 대만 정보기관( 국가안전국 등) : 같은 시기의 한국 중정, 안기부와 같다고 보면 된다. 유신 독재자가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되고 민주화운동이 빗발치던 1980년 한국에서도 언론사를 통해 대만도 고문한다는 것이 보도된 적이 있다.
- 중국 국가안전부, 공안부: 반체제 인사, 민주화 운동가,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 및 티베트 독립운동, 천안문 6.4 항쟁에 연루된 자들, 탈북자 등에 대한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 중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도 잡아서 고문한 뒤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후 간첩으로 활동하길 강요한 사례도 있다. 북한 보위부, 터키 MIT 등 타국의 정보기관에 고문 기술 전수까지 하기도 한다.
2.1.5. 캄보디아
2.1.6. 이스라엘
2.1.7. 시리아
- 시리아 정부군, 반군
2.1.8. 파키스탄
2.2. 유럽
2.2.1. 러시아(구 소련)
2.2.2. 독일
2.2.2.1. 나치 독일
- 게슈타포
- 질서경찰
- 일제 코흐
- 요제프 멩겔레 - 나치 독일의 생체실험 의사
- 클라우스 바르비 - 독일의 패전 후에도 처벌은커녕 볼리비아로 망명하며 볼리비아의 군부 독재자들에게 자신이 쓰던 고문 기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히도 바르비는 볼리비아의 민주화 직후인 1983년에 프랑스로 이송된 후 1987년에 종신형을 선고받고 1991년에 옥사했다.
- 이르마 그레제
2.2.3. 크로아티아
- 우스타샤 - 나치 관리들은 물론이고 그 SS 병사들조차 기겁할 정도로 잔혹한 고문기술자였다. 이들은 망치와 총기, 농업용 쇠붙이를 이용한 고문을 비롯해 음식을 주지 않거나 불이 붙은 화로에 집어넣는 등 여러 종류의 고문과 처형을 자행했다. #
- 딘코 사키치 - 야세노바츠 강제수용소의 사령관으로 근무했으며, 하판락과 비슷하게 오랫동안 죗값을 치르기는커녕 20세기 후반까지도 잘 먹고 잘 살았으나 모든 만행이 드러나면서 1999년에 징역형을 선고받고 2008년에 옥사했다.
- 나다 사키치 - 딘코 사키치의 부인. 야세노바츠 수용소의 부속 시설인 스타라 그라디슈카 수용소에서 근무했는데, 이쪽도 '남편을 능가한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잔혹했다.[5]
2.3. 아메리카
2.3.1. 미국
- CIA - 잔혹하기 그지없던 남미 군사독재 정권의 고문 기술 상당수가 CIA 요원들이 전수한 것이었을 정도였으며, 21세기에도 고문을 자행하다가 발각되어 국제적으로 큰 망신을 당했다. #
- 존 버지(Jon Burge) - 1947년생. 1972~1991년까지 미국 시카고 경찰에서 악명을 떨쳤던 고문기술자. 주로 흑인 등 유색인종들을 중점적으로 잔혹하게 고문했으며, 최소 118명의 고문[6]에 직접적으로 가담하거나 묵인한 혐의로 1993년에 해고된 후 2011년에 징역 4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으며, 전립선암을 앓다가 2018년 9월 19일에 향년 7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 찰스 그레이너 및 사브리나 하먼 상병, 린디 잉글랜드 이병: 2004년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포로학대범 7인 중 중심인물들. 하지만 가벼운 처벌만 받고 무사히 전역해서 잘 살고 있다.
2.3.2. 아르헨티나
2.3.3. 아이티
- 통통 마쿠트 - 독재자 부자(父子) 프랑수아 뒤발리에, 장클로드 뒤발리에 집권기 아이티의 비밀경찰이었다.
- 루크 데시르 - 장클로드 뒤발리에 시기 통통 마쿠트 수장을 역임한 인물로, 임신 6개월차의 임산부와 아이티의 전 대통령의 조카 2명을 고문해 죽인 적이 있다.
- 막스 아돌프 부인 - 프랑수아 뒤발리에 시기에 정치범 수용소였던 포트 디망슈 감옥의 소장 겸 통통 마쿠트 여성 지부의 최고 책임자를 맡았는데, 그녀는 직접 성고문을 설계하며 손수 남성 수감자들을 성고문했다고 하며, 이도 모자라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고문을 총괄하기까지 했다.
2.3.4. 파라과이
- 파스토르 코로넬 - 1968년부터 1989년까지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집권기 파라과이 수사부장을 역임한 인물로,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주도하며 직접 고문과 살인에 가담하기도 했다.
2.3.5. 칠레
- DINA( 칠레 국가정보국, 칠레 보안군):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시기 칠레의 정치경찰로, 고문의 잔인성으로는 일제강점기 고문경찰, 우스타샤, 크메르 루주, 다른 남미 군사정권의 고문기술자들처럼 내로라하는 고문기술자들도 한 수 접을 수준이었으며 당연히 남미 군사정권의 고문경찰 중 가장 악명이 높은 조직으로 꼽힌다.
2.4. 아프리카
2.4.1. 남아프리카 공화국
- 유진 드 콕 - 남아프리카 공화국 경찰에서 요인 암살 등을 주 업무로 맡던 C10 (블락플라스) 소속의 전직 경찰로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인사들에 대한 일련의 우편폭탄 테러 사건의 주범으로 올로프 팔메 총리 암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며 실제로도 본인이 이에 대한 증언을 몇 번 한 적이 있는 인물이다[7]. 2015년까지 복역하다 가석방되었으며 현재도 생존 중이다.
2.4.2. 우간다
- 이디 아민 - 우간다 독립 이전에도 투르카나족을 직접 고문하고 살해한 것이 발각되어 재판에 회부된 적이 있고 우간다의 독재자로 집권한 후에는 감옥에 찾아가 수감된 반정부 인사들 중 일부를 직접 때려 죽이기도 했다.
- SRB - 이디 아민 시기 우간다의 비밀경찰이었는데, 당시 수감자들에게 자행된 참혹한 고문들 중에는 아민 본인이 직접 고안한 고문도 있었다.
2.4.3.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장 베델 보카사 - 교도소를 찾아가 직접 죄수들을 구타해 죽이기도 했으며, 심지어 1979년에 반제정[8] 시위에 참여했다가 수감된 학생들 상당수를 직접 처형한 것이 발각되어 바로 그 해에 그를 암묵적으로 지원해 준 프랑스의 지원을 받은 쿠데타로 쫓겨난다.
3. 창작물의 고문기술자
단순히 새디스트라고 집어넣지 말 것.- 1984(소설) - 오브라이언
- 각시탈 - 고이소 타다노부
- 개구리 왕눈이 - 가재
-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 토처 토르튜어, 인키, 요우키, 크롤, 바닐라 페슈츠, 길가, 다타마
-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 마노 쇼이치
- 켄간 오메가 - 라망 하야부사[9]
- 나루토 - 모리노 이비키
- 뉴 바이블 - 제이와 그의 제자들[10]
- 던전 앤 파이터 - 주디 링우드, 루실 레드메인
- 도쿄 구울 - 도카케 고우마사, 야모리, 키지마 시키, 카네키 켄[11], 에토, 카노우 아키히로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카베이라
- 마법소녀 육성계획 limited - 프킨[12]
- 마법천자문 - 흑심마왕[13]
- 마비노기 영웅전 - 스팅
- 메탈기어 시리즈 - 리볼버 오셀롯[스포일러1]
- 베르세르크 - 변태 고문관
- 스타워즈 - 카일로 렌
- 슬럼독 밀리어네어 - 고드볼
- 아카메가 벤다! - 에스데스
- 알드노아. 제로 - 크루테오: 고문하는 장면은 단 1화에 불과하지만, 특정 인물을 고문하는 임팩트있는 장면을 보여줬다.[스포일러2]
- 워크래프트 시리즈 - 리치 왕, 킬제덴, 악마 심문관, 쉬바라의 집회, 암흑 심문관 자네쉬, 벤티르, 영혼분리자 도르마잔
- 야인시대 - 미와 와사부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오티누스
- 얼음과 불의 노래 - 램지 스노우, 그레고르 클리게인, 콰이번
- 연예인 지옥 - 짱고[16]
- 원신 - 사이노, 캔디스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 발렌 박사: 본작에서 X-COM 시리즈를 대표하는 요소인 외계인 기술 분석 및 연구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일단은 뇌파 스캔이라고는 하는데, 스캔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걸 보면 뇌를 튀겨버리는 수준이다.(...)
- 외모지상주의 - 이태성,[17] 신대훈, 불법또또 사장, 박진, 노덕술,[18] 일진 3인방, 해골
- 오페라의 유령 - 에릭
- 스타워즈 - 트리플제로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슬레인 탈다림
- 은하영웅전설 - 고문기술자
- 촉법소년 - 박상철[19]
- 터닝메카드 - 블랙 미러( 젤로시아), 데미안
- 페어리 테일(만화) - 쿄우카, 디마리아 이에스타
- 플라워링 하트 - 칸나비스 : 악역 포지션으로서는 도를 넘었다. 엄연히 아동만화 등장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심한 고문을 저질렀는데, 자신의 조력자이자 예비 며느리가 계획을 망쳤다는 이유로 공중에 매달아놓고 시종들을 시켜 그녀를 폭행했다. 게다가 전기 고문까지 한다. 그것도 아동을.
- 헌터×헌터 - 페이탄 포토오
- 헤일로: 인피니트 - 차크 록
- 헬레이저 시리즈 - 엔지니어
-
해리 포터 시리즈 -
크루시아투스 저주: 정확히 말하자면 고문 마법이기 때문에 이 마법을 사용하기만 하면 누구나 최고(?)의 고문기술자가 될 수 있다. 작중 설정 상 신체에는 그 어느 흔적도 남기지 않으면서 극한의 고통만을 가하는, 실로 고문의 완성형이라 할 만한 마법이다. 당연히 작중에서는 매우 사악한 마법으로 취급된다.
근데 나중에는 주인공도 쓴다 - 휴먼버그대학교 - 이쥬인 시게오를 필두로 한 고문 소믈리에들 : 갱생이 불가능한 악인들을 무자비하고 최대한 고통스럽게 고문해서 죽여 피해자들 대신 복수를 해주는 자경단 겸 살인청부업자로 그 실력 또한 우수하다.
- Fate 시리즈 - 아그라베인
- LOST(드라마) - 사이드 자라
- Warhammer 시리즈 - 슬라네쉬를 비롯한 카오스 신들과 그 추종자들
- Warhammer 40,000
- 헤레틱 아스타르테스
- 드루카리: 그들은 아엘다리의 한 분파로 카오스 신 추종세력이 아니다. 그렇기에 드루카리들은 슬라네쉬에게 영혼을 뺏기지 않기 위해 다른 종족을 납치해 고문한다.
- 다크 엔젤(Warhammer 40,000): 호루스 헤러시 당시 다크 엔젤을 배신한 마린인 폴른 엔젤들을 붙잡아서 고문한 뒤 정보를 불면 죽인다. 참고로 다크 엔젤과 다크 엔젤 계열 챕터들은 인류제국 소속인데다 충성파 아스타르테스 챕터다.
-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 황우현, 황달수, 장용 등
[1]
지극히 당연하지만, 고문을 한 적이 없다고 김덕기의 죄가 없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2]
본인은 이에 대해 반민특위 재판에서 '전쟁 당시 (2대 독자로서) 징용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희대의 망언을 남겼다.
[3]
이와 반대로 당대에 악명이 높던 일제 시대 친일 경찰들은 그나마 어느 정도 죗값을 치르긴 했다. 김덕기는
6.25 전쟁 직전에 산에서 실족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김태석도 6.25 전쟁 시기에 행방불명되었으며, 그나마 광복 후에 승승장구하던 노덕술마저 1955년에 뇌물수뢰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군에서 파면당한 데다 이후에도 인생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사회적으로는 어느 정도 매장되었고, 신상묵도 1964년에 불법
벌목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며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비록 경찰은 아니었지만 악행의 스케일이 김덕기와 비견되는 수준이던 밀정
이종형도 국회의원이 되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으나 국회의원 재임 중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4]
주로 폭력전과 재소자로 구성.
[5]
더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악행을 시작할 당시 나이가 만 16세였고 패전 당시 나이가 만 18세였다는 것으로, 모든 악행을
미성년자 시절에 저질렀다는 뜻이다. 하다못해 그
이르마 그레제조차 성인이 된 직후인 만 19세부터 악행을 시작했다.
[6]
비닐봉지로 질식시키기, 화상 입히기, 하루 종일 수갑 채우기, 용의자의 애완동물 총살하기, 심지어 성기에 전기 고문하기 등 잔혹하기 그지없는 수법들을 사용했다.
[7]
그러나 이는 가석방을 노리고 한 발언이라는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해당 증언이 진실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8]
'제정'이라고 하는 이유는 보카사가 1976년부터 1979년까지
중앙아프리카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황제를 참칭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9]
본작에서는 '분쇄업자'라고 소개한다. 타겟을 죽일 수 없지만 죽음 이상의 고통을 주는 것이 주업이다.
[10]
이쪽은 이영학(작 중에서는 이영악)이나 이찬희(작 증에서는 이찬히)와 같은 성범죄, 아동학대나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11]
카네키는 피해자인 겸 가해자다. 1부때 아야토의 뼈들을 하나하나 다 박살낸 적이 있다.
[12]
프로인지 정확히 불명이지만 고문을 좋아한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실력은 있으며 인간이나 마법소녀를 고문하는 것보다는 요정을 고문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한다.
[13]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돈킹과 켄터킹에게 율법의 사슬을 채워 아플 통 마법으로 처절하게 고문한다.
[스포일러1]
둘 다 동일인물이며, 앞의 문서는 이 사람의 전성기인 중년시절이고, 뒷 문서는 이 사람의 젊은 시절이다. 대개는 중년시절에 고문을 많이 했다(...).
[스포일러2]
무단탈주를 시도했던 슬레인 트로이어드를 무자비하게 고문했는데, 이후 진실을 알아차리지만 이를 은폐하려던 자츠바움에 의해 살해당한다.
[16]
주로 두 말년 병장인 장석조, 손효석을 고문한다. 그리고 시즌2 3화에서 김창후 머리를 강제
삭발했다.
[17]
1화 때 비만 박형석에게 물고문을 자행했다.
[18]
'PTJ 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하는 아루 매니저로 장우동을 무차별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편덕화를 괴롭히려고 귀에다 압정을 꽂고는 귀 잡아당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근데 어느 유명한
사이코급 고문 경찰과 이름이 같다
[19]
이윤성을 괴롭힌 가해자 7인들 중 가장 다양한 방식으로 가혹한 폭력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