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포역 | ||
부전 방면
덕 하← 2.4 ㎞ |
동해선
(K131) |
태화강 방면
태화강 4.9 ㎞ → |
역명 표기 | ||
동해선 |
개운포 Gaeunpo 開雲浦 / 开云浦 / [ruby(開雲浦, ruby=ケウンポ)] |
|
동해선 | ||
주소 | ||
울산광역시 남구 산업로 133 ( 상개동)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
거제그룹 소속 /
KN 광역사업처) ( 울산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
||
운영 기관 | ||
동해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동해선 | 1992년 8월 20일 | |
동해선 | 2021년 12월 28일 | |
역사 구조 | ||
지상 2층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 ||
승강장 구조 | ||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부산진 방면
덕 하← 2.4 ㎞ |
동해선 개운포 |
영덕 방면
태화강4.9 ㎞ → |
[clearfix]
1. 개요
동해선 광역전철 K131번, 울산광역시 남구 산업로 133 ( 상개동) 소재.2. 역 정보
<nopad> |
현 역사 (2019년 준공) |
<nopad> |
대합실 |
<nopad> |
선암역 시절 역사 (1992년 준공, 2015년 철거) [1] |
<nopad> |
역 안내도 [[https://drive.google.com/file/d/1yrVtpBZCHF5Zhf8QyyEgkTTw0nok5qoJ/view?usp=drive_link|{{{#ffffff 크게 보기}}}]] |
선암역 시절에는 신호장이었기 때문에 열차가 교행할 때만 잠시 정차하며 여객취급은 하지 않는 곳이었다.[4] 하지만 동해남부선의 수요 감소와 함께 교행 필요성도 줄어들면서 어느샌가 분기기와 복선선로가 사라져 신호장 역할조차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신 역사 건설 전까지는 역사 앞에 역명판과 비상시를 위한 1량짜리 승강장 정도만 있는, 실질적으로는 폐역인 상태였다.
하지만 동해선 광역전철 건설이 확정되면서 잠들어 있던 선암역에 새로운 빛이 들어오게 되었다. 선암역을 덕하역과 태화강역(계획 수립 당시 울산역)의 중간 정차역으로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여객 취급 재개가 확정된 것. 처음부터 일반 여객 열차를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도 광역전철 대응 승강장으로만 계획되었고, 이미 역이 반 폐역 상태인 만큼 빠르게 공사를 개시했다. 2015년 기존 역사를 철거한 후 2018년 초부터 이미 승강장의 구조물을 지저분하게나마 전부 만들어놓았으며 2019년에 역사 외골격 건설이 완료되었다. 한때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2단계 구간 (일광↔태화강) 중에서 공사 진척이 가장 빨랐을 정도.
한편 선암역이 재건됨에 따라 울산에서는 선암역의 역명을 새로이 제정하자는 논의가 나왔고, 이에 따라 주민 설문을 실시해 기존 역명이자 행정동명에서 딴 '선암역', 역이 위치한 법정동명에서 딴 '상개역', 울산의 옛 이름 중 하나인 '개운포역'[5] 3가지의 후보가 나왔다. 그리고 2020년 4월, 울산광역시 남구 지명위원회는 회의 끝에 개운포(開雲浦)역으로 역명을 건의했고, 동년 10월 26일 제12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역명 제정이 통과되었다. # 이후 2021년 8월 26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1031호에 따라 역명이 개운포역으로 최종 확정, 고시되었다.
2.1. 승강장
동해선 광역전철 승강장 |
↑ 덕하 | |||
1 | ㅣ | ㅣ | 2 |
태화강 ↓ |
1 | 동해선 광역전철 | 덕하· 남창· 부전 방면 |
2 |
태화강· |
3. 역 주변 정보
개운포역 앞을 지나는 산업로는 구 31번 국도였다. 구 31번 국도는 태화강역을 거쳐서 울산 북구청 앞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그러나 31번 국도가 두왕로로 변경 지정돼 구 31번 국도에 대한 국도 지정이 해제되었다.그러나 이 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변에 이상할 정도로 시설이라 할 게 없다는 것이다. 공단과 주거지 사이의 완충녹지를 가로지르는 산업로 연선에 위치한 탓인데 있는 것이라고 해봐야 넓디넓은 도로와 근처에 있는 화물차휴게소, 장례식장, 골프연습장, 민가 몇 채, 도축장과 석유화학공단 입구 정도다. 그나마 가까운 주거단지라 할 수 있는 상개동은 덕하역이 거리 면에서든 연계교통 면에서든 훨씬 가깝고,[7] 수암동 아파트 단지들은 함월산과 선암호수공원으로 막혀 있으며, 어느 정도 출퇴근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 울산테크노파크도 연계교통이 덕하역에만 편중되어 있다. 선암동, 야음동 주택가들도 직선거리로만 최소 1.5km 밖에 있다. 주변이 워낙 개발이 되지 않아서인지 후술할 덕하공영차고지 완공 전까지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 또한 235번 하나에 불과할 정도였다. 때문에 차라리 개운포역이 주거지와 가깝고 연계 버스가 충실한 선암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또는 야음장생포동 변전소사거리에 건설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시에서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2020년 덕하공영차고지 완공을 기점으로 조금씩 개운포역 접근성 개선에 들어갔다. 2020년 7월 11일자로 덕하공영차고지 운영이 시작되며 원래 야음동 변전소종점에서 시종착하던 126번, 206번, 216번의 노선이 연장되어 개운포역을 경유하게 되었다. 이후 2021년 7월 31일부로 개운포역 버스정류장도 신설되어 환승거리가 짧아졌고 9월 4일자로 지선버스 926번이 추가로 경유하고 12월 11일자로 728번, 754번까지 경유하는 등 접근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8]
현재 주 이용 패턴은 야음동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 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주이다. 현재 이 역과 연계되는 모든 시내버스는 야음동을 지나가게 되어 있어 적긴 하지만 일부 야음동 주민들이 동해선을 이용할 때 위의 방법으로 많이 접근한다. 역 근처 마을이나 공장 등에 재개발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시내버스 환승 없이 오는 승객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9]
그 외에도 타이밍 좋게 남부순환도로 미건설 구간인 상개 ~ 매암 구간이 2021년 1월에 개통하기도 했지만 구조상 개운포역 교통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함월산에 터널을 뚫어서 선암IC와 연계한다면 선암동 수요를 조금은 끌어모을수도 있다.[10]
3.1. 출구 정보
1 | 개운포역교차로 |
2 | 환승주차장 |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54a6><bgcolor=#0054a6> 연도 ||
||<bgcolor=#005bac> 비고 ||
2021년 | 283명 | [11] |
2022년 | 309명 | |
2023년 | 361명 | |
출처 |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위 문단에서 설명한 역 위치의 문제점 때문에 동해선 전철에서 압도적으로 이용객 수가 적은 역이다. 마찬가지로 이용객 수 적기로 손에 꼽히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석대역과 맞먹는 수준이다. 코레일네트웍스에서 2번 출구 앞의 주차장을 유료 운영한 적이 있었으나 2023년 9월 6일부터 유료 운영을 일시 중지하고 무료화했을 정도.[12]
5. 연계 교통
- 개운포역(정류장 번호: 40-426)
- 개운포역(정류장 번호: 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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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쓸 일이 없다 보니 오랫동안 방치되어 역명판 글자가 떨어지는 상태까지 갔었다.
[2]
달리는 현
남구
달동의 옛 이름. 1992년에 울산 도심 이설과 동시에 폐선된
울산선이 이곳에서 분기하였다.
[3]
이설 전 동해남부선은 지금의
두왕로 옆을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로 덕하역에서 활고개교차로까지는 상행 기준 도로 왼편에 노반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고 그 이후로는
롯데마트 울산점 근처까지 옛 철길을 따라 그대로
도로가 나 있어 선형을 어렵잖게 알 수 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었다.
[5]
처용 설화와 관련이 있다.
[6]
2025년
북울산역 연장 개통 시
[7]
상개동 주택단지에 정차하는 버스들은 많은데, 이들 전부 개운포역으로 꺾지 않고 덕하역으로 직진한다.
[8]
다만 같은 날부터 오래 전부터 경유하던
235번이 경유를 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덕하차고지행 노선은 같은 이유로
덕하역도 경유하는데, 실제 이용 패턴이 어떻게 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그래도
여기보다는 이용객이 많겠지
[9]
개운포역이 가지는 가장 큰 단점이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 환승없이 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역 주변 개발이 요원한 상황에서 이용객의 증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이를 해결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환승없이 개운포역으로 올 수 있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것이다. 다행히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권이 꽤 분포되어 있어 전망은 나쁘지 않다. 현재 마을버스 923,923-1의 종점을 개운포 역으로 바꾸는 것이 손쉬운 방법이고 롯데마트-대명루첸-신정홈타운-대현초등학교-홈플러스-동부아파트-수암롯데캐슬-수변공원-야음초등학교-선암동행정복지센터-개운포역 정도의 신노선도 충분히 검토해 볼만하다.
[10]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개운포역 서쪽으로 지하차도가 하나 있는데 이 도로를 연장하면 선암IC와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11]
개통일인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12]
주차면 수는 20대미만으로 좁은 편이지만 워낙 이용객이 적다보니 주차장은 늘 한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