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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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紅龍) 밀라보레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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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룡(冥淵龍) 가이아델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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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첫 등장)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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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가이아델름 / ガイアデルム / Gaismagorm |
별명 | 명연룡(冥淵龍)[1] | |
분류 | 고룡목-명연룡아목-가이아델름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 MHRSB) | 등장 | MHRSB |
전용 BGM |
심연에서 다가오는 절망 (深淵から迫る絶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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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
영웅의 증표 ~ Sunbreak ver. (英雄の証 ~ Sunbreak 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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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부터 땅 속 깊은 곳에 서식하는 거대한 몬스터. 거대한 바위처럼 발달한 앞다리는 땅 속을 파고 나아갈 추진력을 내는 강인한 근력을 갖추고 있다. 굳건한 공생 관계인 큐리아가 가져온 생물의 정기를 흡수해 자신의 에너지로 삼는다.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 땅 속을 이동하며, 보금자리를 정하면 지표면까지 이어지는 굴을 파 큐리아를 내보낸다. 그때 주위 지층이 붕괴하여 거대한 구멍이 나타난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최종 보스. 이에 맞게 선브레이크의 모든 사건의 원흉으로, 제독 갈레아스의 고향이 멸망한 것도, 멜-제나가 날뛰어 왕국이 몇 번이나 멸망할 뻔한 것도 전부 이 가이아델름이 원인이다. 또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교생충 큐리아의 진정한 주인되는 몬스터이다.가이아델름은 본래 '심연의 악마'라 불리며 전승처럼 전해져 오는 존재로, 그에 걸맞게 평상시에는 땅 속 깊은 곳에서만 살아간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강인한 날개다리로 땅을 파내어 구덩이를 만들고 그곳에서 머물며 자신과 공생하는 큐리아를 보내 주위 생물들의 정기를 흡수, 그 흡수한 정기를 큐리아가 가져오면 자신이 그걸 흡수하는 생태를 지녔다.
과거 왕국의 근처에 구덩이를 파고 나타났지만,[2] 그곳에 같은 고룡종인 멜-제나가 나타나자 세력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멜-제나와의 싸움에서 결착이 나지 않자 다시 땅 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가이아델름은 땅 밑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멜-제나를 향해 큐리아들을 풀었는데, 멜-제나는 큐리아의 바이러스를 극복하여 되려 자신의 힘으로 삼고 공생 관계까지 맺는다. 이때 멜-제나와 공생하지 못한 개체들은 닥치는 대로 왕국의 사람들을 물어서 바이러스를 전염시켰으나, 인간을 양분으로 삼고는 생존할 수가 없어서 전부 죽게 되었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큐리아들이 멜-제나와 성공적으로 공생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큐리아들은 멜-제나의 정기를 빨아먹고 있었고, 그렇게 정기를 모아두고 있었다. 이후 주인공과 피오레네에 의해 멜-제나가 토벌당하자 큐리아들은 요새 고원의 몬스터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하여 죽을 때까지 정기를 흡수했고, 가이아델름은 성터에 구덩이를 파내며 큐리아들을 불러모아 그 동안 큐리아들이 모아둔 정기를 흡수하며 이전보다 더더욱 강해지게 되었다.[3] 하지만 끝내 주인공과 피오레네, 엘가도 일원들의 합동 공격[4]에 의해 토벌되고 만다.
2. 특징 및 공략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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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깊은 것에 그 전조가 전해지리
때가 무르익었다
깊은 것은 길조에 응하라
모여라 나의 곁으로
바쳐진 생명을 삼키고
위협은 무서운 기세를 더하며
이윽고 그 위용을 드러내리
심연에서 오는 절망
명연룡 가이아델름
부제인 선브레이크에 걸맞게 화염과 폭파 속성 공격을 해온다. 또한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체력도 1인 기준 7만이 넘으며[5], 공격 범위도 상당하고, 공격의 위력 역시 강력하니 상대할 땐 주의가 필요하다.때가 무르익었다
깊은 것은 길조에 응하라
모여라 나의 곁으로
바쳐진 생명을 삼키고
위협은 무서운 기세를 더하며
이윽고 그 위용을 드러내리
심연에서 오는 절망
명연룡 가이아델름
연겁의 나락이라는 전용 필드에서 싸우는 만큼 캠프 옆에 무지개빛 인혼조가 등장하며 캠프 뒤쪽에는 1회 근성 효과를 주는 환경 생물인 개밋둑 거북과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안개를 뿜는 비 달팽이가 있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불바위구리, 진흙구리, 호롱 유령벌레 등의 사냥보조생물들이 등장한다. 환경생물만 잘 챙겨도 어지간하면 한 방에 수레탈 일은 적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 뿔, 날개 다리(날갯죽지)이며 꼬리 절단이 가능하다. 날개 다리의 경우 1페이즈에서는 날개 다리에 들러붙어 있는 결정화된 큐리아가 떨어져 나가는 거라 날개 다리 자체는 파괴되지 않으며, 2페이즈부터 날개 다리를 직접 파괴할 수 있다. 2페이즈부터 날개 다리를 부위 파괴 시 각 날개 다리당 대경직이 한 번씩 나온다. 상태이상 내성은 수면 내성이 매우 높고 마비는 어느 정도 먹히는 편이니 동반자에게는 마비 무기를 쥐어주자. 약점 속성은 용속성이 매우 잘 들으며, 그 다음으로 번개속성이 잘 먹는 편. 속성 육질이 좋아 속성탄이든 속성 무기든 하나 맞추어놓으면 한층 수월하게 토벌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백룡 스킬 및 백룡 장식주의 'XX 특효 스킬의 범위에 전혀 속하지 않는다.
토벌 성공 시 큰 몸집답게 갈무리는 총 6회 가능하며, 꼬리 절단 시에는 꼬리도 2회 갈무리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최대 8회까지 갈무리를 할 수 있다.
2.1. 1 페이즈
1페이즈땐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줘서 가이아델름을 절벽 아래로 떨어트리기 전까지 싸워야 한다. 1페이즈땐 거대한 몸집을 활용한 육탄전이 주가 되며, 종종 폭파 공격을 해오기도 한다. 주요 패턴으로는 다음이 있다.- 날개다리를 내려찍음과 동시에 찍은 자리에 폭발을 일으킨다.
- 날개다리를 땅에 내려찍고 그대로 한바퀴 반을 돌며 전신을 이용해 공격한다. 날개다리를 찍은 후 바닥을 270도 가량 긁으며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몸을 돌때 꼬리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한쪽 날개다리로 자신의 옆을 180도 긁으며 폭발을 일으킨다.
- 백스텝 브레스. 입에 붉은 기운이 모이더니, 그대로 백스텝과 동시에 정면에 폭발을 일으킨다.
- 입에 붉은 가스를 머금더니 180도로 정면에 붉은 구체를 여러개 생성, 곧 연속해서 구체가 폭발한다.
- 땅에 머리를 박고는 그대로 바닥을 분쇄하며 돌진한다.
- 정면에 커다란 화염구를 생성, 그걸 그대로 양 날개다리로 박수쳐서 터트리는 것으로 대폭발을 일으킨다.
-
일어서서 포효하더니 그대로 점프하여 바디프레스 공격과 함께 자세와 위치를 바꾼다. 바디프레스를 하는 순간 가이아델름 주변으로
몸을 숨길 수 있는
바위들이 솟아오른다. 곧이어 입을 벌리고는 숨을 크게 들이쉬어 헌터 및 붉은 파편들을 빨아들이며, 잠시 후 숨 들이쉬기를 멈추고 위의 정면에 화염구를 생성→양 날개다리로 박수쳐서 대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을 사용한다.
파편들은 가이아델름의 입에 닿으면 터져서 대미지를 주며, 이렇게 일정 이상의 딜이 들어가면 대경직에 걸린다. 헌터는 아까 생겼던 바위 뒤에 몸을 숨겨서 끌려가지 않을 수 있으며, 숨지 않으면 아가리 앞으로 끌려가서 폭발 공격을 맞게 되니 주의하자. 단 대경직이 오리라 확신할 만큼 파편이 많이 떨어졌다면 일부러 끌려가는 것도 좋다. 파편은 가이아델름을 공격하면 떨어지며 부위 파괴시 더 많은 파편이 떨어진다.
1페이즈 땐 월드부터의 최종 보스 몬스터들이 그렇듯 그다지 어려운 편은 아니다. 어떻게든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주면 가이아델름이 힘을 모으다가 날아온 신식 격룡창에 등을 맞은 영향으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컷신이 나오며, 떨어진 가이아델름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2.2. 2 페이즈
떨어진 가이아델름을 따라 도착하면 가이아델름이 일어서서 정기를 흡수하더니 그대로 폭발과 함께 붉은 가스를 내뿜으며 2페이즈에 돌입한다. 이때 가이아델름은 몸에서 파란빛을 내던 부위가 붉게 변하며, 몸에서 붉은색을 띄던 부분이 더욱 발달해 마치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케 하는 등 모습이 변하게 된다. 추가 패턴으로는 다음이 있다.- 입을 벌리고 공기를 빨아들여 헌터를 자기 앞으로 끌고 온 뒤, 그대로 날개다리로 내려찍거나 휩쓸어서 공격한다.
- 위와 비슷하게 입을 벌리고 공기를 빨아들이지만, 빨아들이는 범위가 좀 더 크며 한바퀴 반을 돌며 전신을 이용해 공격하는 패턴으로 연계된다.
- 양 날개다리를 높이 치켜들더니 그대로 정면을 내려찍는다.
- 두발로 일어서서 날개다리로 주위를 마구잡이로 내려치며 공격한다.
- 두발로 일어선 뒤 폭발을 일으키는 브레스를 좌우로 왕복하며 내뿜는다. 마지막엔 브레스를 정면으로 잠시 동안 내뿜은 뒤 그대로 대폭발을 일으키니 반드시 가이아델름의 측면으로 빠져야 한다. 브레스 직격을 가드하더라도 가드 불가능한 지진 판정이 추가로 발생해 가드가 풀리고 폭발에 얻어맞으므로 가드 가능한 무기라도 피해야 된다.
- 위와는 달리 제자리에서 머리만 움직여서 폭발을 일으키는 브레스를 일자로 내뿜는다.
- 머리를 치켜 들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은 뒤, 마치 태양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구체를 만들어 폭발시켜 필드 전체에 메테오 비를 떨어뜨린다. 준 필살기 패턴으로, 메테오가 떨어지는 자리는 바닥에 붉은 원으로 표시된다.
- 주기적으로 절벽을 타고 올라 그 위에 모여 있는 큐리아를 포식하려고 한다. 이 패턴이 시작되면 피오레네의 경고와 함께 가이아델름은 헌터를 무시하고 절벽으로 향하며, 곧 속사포 5문[6]이 공중에서 투하되는데 떨어지는 포에 맞으면 짧은 경직을 받게 되니 투하 위치를 나타내는 둥그런 그림자 옆에 서 있다가 타면 된다. 가이아델름이 절벽을 오르기 시작하면 등에 3개의 붉은 구체가 생기며 속사포로 이 구체를 공격해야 한다. 구체에 충분한 딜을 넣으면 본체에 큰 피해를 주며 파괴되는데, 구체 2개를 파괴하면 비틀거리며 아래로 약간 미끄러지고, 모두 파괴하면 아예 절벽에서 떨어져 대경직에 빠진다.[7] 포식이 끝날 때까지 구체를 모두 파괴하지 못하면 날개다리에서 마치 날개가 연상될 정도로 강렬한 불꽃이 뿜어져 나오더니 이윽고 지상에 엄청난 규모의 브레스를 내뿜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 범위에서 제때 벗어나지 못하면 내진으로 인해 움직이질 못하게 되어 그대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니 구체 파괴에 실패하고 브레스를 뿜기 시작하면 즉시 포에서 내려 도망쳐야 한다. 또한 성패와 상관없이 패턴 종료 시 지원된 포는 전부 박살나며 이 패턴이 다시 나올 때마다 새로 투하된다.
어찌저찌해서 체력을 깎으면 포효와 함께 가이아델름의 몸이 더더욱 불타오르더니 하늘이 붉게 물드는 것으로 영웅의 증표가 재생되며 3페이즈에 돌입한다.[8]
2.3. 3 페이즈
추가 패턴이나 강화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2번 돌진하면서 주위에 화염 구체들을 흩뿌린 뒤 마지막에 이 구체들을 모두 터뜨린다. 돌진 자체는 느리지만 구체의 수가 굉장히 많고 헌터 쪽으로 천천히 따라오기까지 하기 때문에 폭발을 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 날개다리로 바닥을 내려쳐 주위에 폭발을 일으킨다.
- 역시 날개다리로 바닥을 내려치나, 이번엔 정면 3갈래 방향으로 폭발이 일어난다. 범위가 상당해서 피하기가 까다로우니 주의하자.
- 주위 일대를 날개다리로 마구 내려찍는 패턴이 강화되어, 내려찍은 후 폭발이 일어난다.
- 땅에 오른팔을 박은 후, 팔꿈치 쪽으로 폭발을 일으키며 쭉 돌진한다. 상식적으로 예상하기 힘든 움직임인 데다 범위도 크고 두 번 사용하기 때문에 초행이거나 가드가 없다면 파훼가 매우 어려운 편이라 3페이즈에서 사고사 원인 1순위.
이러한 맹공을 견뎌내며 체력을 바닥내면 붉게 물든 하늘이 맑아지며 햇빛이 비치는 것으로 가이아델름 전투는 끝이 난다.
3. 장비 및 소재
- 무기
-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252525,#76E2EA><table bgcolor=white,#1f2023><table colo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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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 태도 한손검 / 쌍검 해머 / 수렵피리 랜스 / 건랜스 슬래시액스 / 차지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 헤비보우건
무기는 강화 없이 단품으로 생산하며, 운 좋게 나락의 용신옥을 빨리 얻었다면 다른 10레어 무기들보다 이른 시점에 제작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물욕에 시달리게 된다.
검사 무기는 미미한 용속성이 붙은 깡뎀무기. 모든 색상이 골고루 퍼져있는 예리도가 인상적이다. 제작 시점에서는 최상위권인 물리 공격력, 다른 무기들보다 유독 긴 광활한 보라 예리도, 적지 않은 수치의 역회심이 붙어있다. 대부분 역회심을 보완하면 상당한 성능을 보이지만 슬롯이 없어 스킬 구성 난이도가 높다는 것이 결점. 공격횟수가 많은 무기들은 백룡 슬롯에 강혼룡주를 달아주면 최소 5%에서 최대 10% 까지의 역회심을 없애줄 수 있다. 다만 몇몇 무기군의 경우 나사 빠진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슬래시액스에는 강속성병이 붙어 있는 등[9]) 문제가 되긴 한다. 이후 업데이트가 지속되면서 속성이 미약하게나마 붙은 무기라 괴이 강화 슬롯 해방과 축적 시 공격 강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비슷한 포지션의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를 필두로 한 상태이상 계열 무기들한테
보우건류는 물리탄 장전에 올인한 성능. 어느 탄종이나 무난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알브로 방어구를 이용한 3탄종 운용도 가능하다.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2레벨 탄종이 속사가 없고 단발자동장전인 대신 3레벨 탄종이 모두 이동 사격과 이동 리로드를 지원해 3레벨 탄을 주력으로 하는데, 깡뎀빨로 다른 물리탄 속사 무기를 따라잡거나 앞서는 성능이다.[10] 반면 헤비보우건은 라이트보우건과는 반대로 3레벨 탄종의 이동 사격과 이동 리로드가 모두 불가능하다.
활의 경우에는 깡뎀 기반 활이라서 속성치도 저열하고 회심도 -20%인 데다가 가장 중요한 모으기 공격 테이블이 1연사(5)-2확산(5)-3관통(5)-4연사(5)이라는 구작에 나왔어도 안 쓰는 스펙인 활이다.
무기의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따왔으며, 공통적으로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온갖 재난의 연속을 묘사한 생김새와 플레이버 텍스트가 특징으로 요한의 묵시록을 연상케 한다.
- 명연대검 플로가( φλόγα):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그 시작은 타오르는 겁화 같은 형상이었다.
- 명연참도 브론테( βροντή):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2번째는 하늘을 나는 자를 저격하는 번개의 형상이었다.
- 명연요검 카타프리아( καταχνιά):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3번째는 바다까지 말려버릴 아지랑이의 형상이었다.
- 명연쌍인 루나리요스( Lūna ήλιος):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4번째는 암흑으로 떨어진 해와 달의 형상이었다.
- 명연돌창 파고스( πάγος):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5번째는 하늘도 꿰뚫는 빙주의 형상이었다.
- 명연총창 크라티스( κρατήρας):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6번째는 커다란 산의 분노를 나타낸 형상이었다.
- 명연거퇴 아네모스( άνεμος):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7번째는 모든 것을 쓰러뜨리는 강풍의 형상이었다.
- 명연대적 툴리파( τρύπα):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8번째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천공의 형상이었다.
- 명연검부 키마로에( κύμα ροη):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9번째는 모든 것을 휩쓰는 물의 형상이었다.
- 명연순부 로그미( ρωγμή):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10번째는 땅을 가르는 거대한 균열의 형상이었다.
- 명연전곤 레마르고스( λαίμαργος):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11번째는 모든 것을 잡아먹는 무리의 형상이었다.
- 명연경노 칼라자( χάλαζα):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12번째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싸락눈의 형상이었다.
- 명연중노 프토스아스테( πτώση αστέρι):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13번째는 하늘을 뒤덮은 무수한 별의 형상이었다.
- 명연강궁 티엘라( θύελλα): 땅 속에서 일어난 14번의 파괴. 그 마지막에는 세상을 흔적도 없이 무로 되돌린다.
- 방어구
명연전갑 | |||||||
슬롯 | 희귀도 | ||||||
630 | 0 | 15 | -10 | 15 | -25 | ×3 ×2 ×4 | 10 |
스킬 |
약점 특효 3/3 | 앙심 5/5 | 연격 3/3 | 복마향명3/3
|
붉은색 체력바긴 하지만 해당 스킬의 체력 소모 속도는 4레벨 회복경단+잘 익은 생선으로도 커버가 안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몬스터에게 피격당하지 않아도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이 스킬의 진가는 이렇게 피를 바치는 대가로 각 신속 교체 모드별로 버프를 적용받는다는 건데, 【주】 모드에서는 속성치 및 상태이상치, 【창】 모드에서는 공격력 및 기절치에 버프를 받는다. 이 자체만으로도 공격력 증가폭이 꽤 되는데다 스킬 특성상 앙심 스킬도 상시 적용받을 수 있어 딜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대충 앙심 5레벨 기준 25, 복마향명의 신속 교체 【창】 모드에서 기본으로 깔리는 공격력 증가량이 20에, 교생충 1 ~ 3마리로 5 ~ 15 사이의 추가 공격력 버프를 얻는 식이다. 최소 50, 최대 60이라는 전례가 없는 공격력 버프가 걸리게 되는 것.[13]
멜제나 장비와 섞어 입어서(통칭 명멜명멜명) 체력이 빠지는 걸 보완해 줄 수 있다. 해당 부위들의 경우 죄다 검사 범용으로 유용한 스킬들이라서 스토리 종료 시점에서 교복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괴이화 몹들이나 원망 마가도 및 마랭 발파루크나 괴이극복 발파루크를 상대로는 생존[14]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기에 해당 몹들 상대로는 방어구를 바꿔줘야 한다. 물론 저걸 반대로 섞어입어서 두 고룡의 전용 스킬을 배제하는 대신 검사 범용 스킬만 챙기는 세팅도 가능하기에 세팅하기 나름.
- 동반자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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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고양이 / 명연가루 |
동반자 장비는 장비할 경우 아이루, 가루크 둘 다 공중에 살짝 떠 있다. 아이루는 매우 작은 다리가 공중에 살짝 떠 있다. 가루크는 뒷다리가 아예 보이지 않으며 앞다리 손등으로 걸어다니는 모션을 취해 마치 걸어다니는 것처럼 떠다닌다. 아이루 장비는 앉기를 누르면 연꽃같은 목장식과 투구만 남으며 투구가 마치 구슬을 그릇에 굴린 듯한 움직임을 한다.
4. 기타
- 발매 전에는 미리 공개된 왕역삼공이 드라큘라,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 모티브이다 보니 농담으로 최종 보스는 괴물군을 예상한 일본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았다.
- 마가라 골격을 사용했으나, 안-이슈왈다와 비슷하게 날개다리를 활용한 비행 능력이 없으며 기존 마가라 골격의 날개손이 거대한 앞발의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다. 그러나 적어도 날개의 형상과 뒷다리는 멀쩡히 남아있던 안-이슈왈다와 달리 가이아델름의 날개다리는 기형적일 정도로 거대해졌고 반대로 뒷다리는 완전히 퇴화되어 마치 장경룡의 뒷지느러미처럼 작게 변해버려서[15] 거대한 날개다리를 앞다리로 삼고, 본체의 다리를 뒷다리로 사용해 이동하며 뒷다리 부분은 꼬리마냥 질질 끌고다니는 기괴한 형태를 띄고 있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보기엔 다리 두개가 방향도 이상하게 난 데다, 같은 방향으로 꺾여있는 기괴한 모습의 생명체인 셈이다. 아마도 땅 속에 생활하며 땅을 판다는 생태의 특징상 몸이 두더지와 비슷하게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가이아델름은 두더지와 비슷한 면이 좀 있다. 크게 발달한 날개다리나 발톱이 그러하며, 토벌 이후 눈을 그대로 뜨고 있는 것으로 보아 땅 속에서 살아가느라 시력 역시 퇴화된 것으로 보인다.
- 이부시마키히코, 나루하타타히메와 유사한 형태의 턱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실에서도 비슷한 턱 구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사르케스틱프린지헤드나 두꺼비머리 아가마가 바로 그 예시이다. 그러나 가이아델름은 잇몸과 혓바닥이 푸른빛으로 빛나고, 입을 크게 벌리면 아래턱이 삼각형으로 매우 크 벌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물이 아닌 듯한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벌어지는 삼각형 턱에 빛나는 푸른빛 살점이라는 조합 때문에 퍼시픽 림 시리즈의 카이주와 닮았다는 의견도 자주 보인다. 특히 얼굴은 스커너나 라이주와 닮은 편이다. 반면, 꼬리는 아캄토름과 흡사하게 생겼다.
- 양 옆으로 벌어지는 턱 구조는 다양한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레데터와 괴물의 크리처가 유사한 턱을 가졌으며, 입을 다물면 평범해 보이지만 입을 벌리면 아래턱이 넓게 벌어지는 모습은 퍼시픽 림의 오타치에서도 볼 수 있다.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면 블레이드 2의 특수 뱀파이어 '리퍼'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고어 주의 특히 리퍼는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뱀파이어를 흡혈하여 감염시킬 수 있는, 뱀파이어에 대한 흡혈종'을 연출한 캐릭터로, 큐리아를 통해 멜-제나가 변이된 것이나 몬스터이면서도 다른 몬스터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가이아델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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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모습과 화끈한 최종전을 보여주긴 하지만 몬헌 팬덤에서의 대우는 영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땅 속에서 기어올라왔다가
격룡창 맞고 다시 땅 속으로 떨어져버리는 모습, 멜-제나와는 동급 수준으로 서로 견제하는 관계였다는 스토리, 본인의 능력보다는 큐리아를 이용해 먹는 면모가 더 강조되는 스토리 전개, 피오레네에게 큐리아 뒤에 숨어 지낸 비겁한 놈이라는 욕을 얻어먹는 모습 등으로 인해 최종 보스의 카리스마가 다소 손상이 갔다는 평가.[16] 심하게는 "주인공 헌터 없었어도 어떻게 잘 해결됐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올 정도로 최종 보스 중 역대급으로 취급이 안타깝다. 이후 나온 설정집에 따르면 멜-제나와 전투 이후 구멍을 열지않고 큐리아만 내보내며 회복한다던가, 멜-제나를 피해 멜-제나가 없는 엘가도 근처에 구멍을 판다던가, 멜-제나가 헌터에 의해 토벌되고 난 이후 나타나는 등 상당히 치졸한 행적이 밝혀져 평가가 더 떨어졌다.
덕분에 2차창작에서도 취급은 박한 편으로 일본에서는 그냥 흔히 나오는 소리가 큐리아가 본체 드립일 정도. 그런데 헤타레라든지, 귀여운 빙구 취급 등 한심한 면에 애착을 가지게 된 팬덤도 한쪽으로 생긴것 같다.
- 이런 한심한 평가가 퍼진 것과는 별도로, 사악한 악마라는 이미지가 강조되는 특성은 기존의 몬헌 시리즈의 적들과는 은근히 이질적이고 특수하다는 반응이 많다. 강대한 힘으로 인류문명을 위협하지만 어디까지나 생물의 본능을 따르거나 자연의 일부라는 느낌이 강했던 대부분의 적들에 반해 비열하고 교활함, 의도적인 문명 파괴, 흡혈과 기생같이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조되는 몬스터다. 최종 업데이트의 결말에서조차 멜-제나의 영웅성을 띄워주면서 큐리아는 제거해야 할 사악한 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끝날 정도.
- 3페이즈의 특정 패턴에서 목에 악마의 형상이 보인다는 제보가 레딧에 올라온 바 있다. 그야말로 심연의 악마라는 별명에 걸맞은 디자인.
-
기본적인 모티브는
악마임이 작품 전체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세부적으로는 심연의 악마라는 이명, 작은 생물을 거느리는 점, 이름에
가이아가 들어간다는 점을 보아
아바돈을 기반으로 한
기가스로 추정된다. 이름은 gaia+derm 대지의 피부라는 뜻으로 추측된다. 독일어로 땅, 지구를 뜻하는 에르데(Erde), 북유럽 신화의 지옥의 번견
가름, 그냥
데몬 등도 의식했을 가능성도 있다. 전투 중 피부에서 큐리아로부터 모은 힘으로 보이는 붉은 파편이 광석처럼 몸에서 각질 같이 떨어져 나오기도 하고,[17] 힘을 모아 레이져 같은 붉은 광선과 화염 폭발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때, 조라 마그다라오스처럼 지맥과 용암의 힘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18] 특히 고룡으로서 일으키는 재해로는
싱크홀이 강조되는 측면이 있다. 또한 가이아델름이 판 거대 구덩이가 '선(태양)'이라 불리는 점이나 갈레아스와 피오레네가 가이아델름을 '칠흑의 태양'이라 칭한 점, 여러 패턴에서 태양을 연상시키는 이펙트가 관찰되는 점과 같이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 역시 곳곳에서 보인다. 숙적인
멜-제나가 태양에 약한
흡혈귀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나 재밌는 부분. 또 과거의 전승에서 흡혈귀는 악마에게 타락한 영혼을 상징했다는 점에서 악마 포지션인 가이아델름의 힘을 빌리면서 생명력을 빼앗기고 있었던 스토리와도 연관성이 있다.
일본의 백귀야행을 묘사한 16세기의 그림 百鬼夜行絵巻에는 날이 밝아 "태양"이 떠오르면 요괴들이 물러난다는 의미로 끝에 태양이 그려져 있는데, 2000년대 이후 현대 창작물에서는 이 "태양"도 요괴의 일종이 아니냐는 발상에서 소라나키(쿠보, 空亡)라는 백귀야행의 끝을 상징하는 태양형 요괴가 다루어졌다.[19] 라이즈의 전체 테마가 각종 요괴들이 출몰하는 백귀야행이라는 점에서 라이즈 시리즈의 마지막 보스인 가이아델름은 태양(소라나키) 포지션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20] 굳이 현대의 창작요괴인 소라나키가 모티브가 아니더라도 백귀야행의 끝이 태양인 건 맞으니까 태양 포지션일 가능성은 크다. 떠오른(라이즈) 태양을 부순다(선브레이크)는 구도가 딱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해석. 마침 유력 모티브 악마인 아바돈은 태양신 아폴론을 유래로 두고 있다.
- 땅에서 기어올라온 지옥의 악마라는 컨셉에서 하늘의 두 천신을 모티브로 한 풍신룡, 뇌신룡 부부의 컨셉과 완벽하게 대비를 이룬다. 하늘에 사는 신인 풍신룡과 뇌신룡이 하늘에서 내려옴에 따라,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주인공 헌터는 신을 쫒아 신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접하는 ' 용궁 성터'에서 격돌, 용궁의 심해까지 쫒아가 결전을 치르고, 반대로 한 때 나라와 도시를 멸망시키고 사라진 악마가 다시 지옥의 문을 다시 열고 "연겁의 나락"을 기어올라와 나타날 때 이를 헌터가 격퇴하여 재림을 저지한다는, 하늘 낙원에서 방랑해 온 신의 강림과 땅 속 지옥에서 돌아온 악마의 재림이라는 상반된 테마를 구현한 것. 풍신룡과 뇌신룡의 테마와 분위기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우며 장엄하게까지 느껴지는 반면 명연룡의 테마는 웅장하지만 음산하고 연출도 불 붙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점도 비교하기 재밌는 부분이다.
- 보스전 패턴이 전작 몬스터 헌터 4G의 최종 보스였던 고그마지오스와 비슷하단 의견이 많다. 다만 난이도는 가이아델름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스펙과 시스템적 더러움이 강렬한 4G의 고그마지오스쪽에 손을 들어주는 편. 밧줄벌레의 존재 때문에 헌터의 기동력이 상당히 빨라진 점도 한몫 한다.
- 생김새가 콩: 스컬 아일랜드에 나온 괴수인 스컬 크롤러와 많이 닮았다. 심지어 다리가 퇴화되어 질질 끌고 다니는 가이아델름처럼 스컬 크롤러는 아예 앞다리밖에 없는 모습까지 꽤나 비슷해 보인다.
5. 관련 문서
[1]
어두울 명(冥), 못 연(淵). 어두운 연못, 즉
심연의 용.
[2]
이때 가이아델름이 파 놓은 구덩이는 왕국 사람들에게 선(태양)이라 불린다.
[3]
아예 대놓고 작중에서 바하리가 무적 상태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일반
격룡창 여러 대로도 모자라 최신식 격룡창까지 맞고도 밀려서 구덩이로 다시 떨어지기만 할 뿐 그다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4]
가이아델름의 존재를 예측하고 있던 갈레아스 제독이 가이아델름의 출현에 대비해 대량의 격룡창을 탑재한 신형 결전형 사냥선의 건조를 진행했고, 가이아델름이 출현하자 격룡창의 화력으로 밀어내 지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이후 주인공과 피오레네가 가이아델름이 기어나온 구덩이로 내려가 사냥선으로부터의 격룡창 폭격과 발리스타 투하 지원을 받으며 직접 대치한다.
[5]
아이스본의 업데이트 최종 보스인 밀라보레아스의 체력보다 많다. 다만 라이즈/선브레이크에서 여러 요인으로 헌터의 화력이나 기동성이 많이 올라갔으며, 가이아델름은 꽤 잦은 대경직 및 고정피해도 주어지고
환경생물까지 있으며 심지어 1페이즈의 경우 자기 패턴에 자기가 피해를 받다보니 실제로 체감되는 체력은 전작의
안−이슈왈다 정도로 느껴지는 편이다. 헌터의 화력이 막강해진 점과 기믹피해 등이 많아진 것을 감안하면 체력이 전작들에 비해서 많아질 수 밖에 없다.
[6]
5문이 보급되는 이유는 피오레네가 필수로 동행하는 긴급 퀘스트 때문이다. 피오레네가 필수로 동행하는 긴급 퀘스트는 일반적인 맹우 퀘스트와는 달리 다른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사양이라 플레이어 4인+피오레네로 5명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7]
하지만 이 구체 파괴의 요구 딜량이 꽤 높은데다 표적은 계속 움직이고 주기적으로 헌터에게 날아와 폭발하는 큐리아 떼까지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대경직은 조준을 잘 해서 딜을 최대한 알차게 넣어야 볼 수 있다.
[8]
스토리에선 영웅의 증표가 3페이즈 진입 이후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다른 타이밍에 나온다. 공성병기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가이아델름이 절벽을 기어오르기 시작하자 피오레네가 밧줄벌레를 타고 뛰어올라 공격하고 가이아델름이 큰 데미지와 함께 떨어지는데 그때부터 영웅의 증표가 재생되기 시작한다.
[9]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강속성병임에도 속성치가 15로 슬액의 모든 속성/상태이상을 포함해도 가장 낮은 수치인데다가 사실상 종결 깡뎀 슬래시액스에는 개나소나 붙어 있는 강격병 보정이 빠진 채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서는 명연검부를 추천 무기로 취급해야 하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어 토론까지 열릴 정도였다. 이후 업데이트로 괴이 슬롯 강화에도 무기 스펙이 상승하는데 속성이 붙은 무기는 공격력 대신 속성치가 상승하는 탓에 이견의 여지없이 비추천 무기가 되었다.
[10]
특히 통상탄이 수혜를 크게 받았는데 선브레이크에서 추가된 적정사격법이 통상탄의 대미지를 30%나 증가시켜 주며 적정 사격법의 반동+2라는 디메리트를 무시할 수 없어 튠업(교치주) 1레벨+소음기에 고정되는 산탄과 관통탄과 달리 튠 업도 필요없고 롱배럴을 낄 수 있다. 이러한 수혜 덕분에 통상탄 한정으로는 헤비보우건보다도 훨씬 높은 대미지를 보여준다.
[11]
붉은색 체력바로 표현되긴 하나 체력바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깎이는 거라 회복 속도 스킬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12]
다만 큐리아가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즉, 다음 큐리아가 나오기 전까지) 신속 교체를 사용하면 큐리아만 초기화되고 체력을 되돌려받을 수 없으니 주의.
[13]
사실 교생충 숫자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게, 앙심 25+복마향명 기본 공격력 증가량 20+교생충은 반드시 최소 1마리는 존재하므로 5, 즉 총 50이라는 공격력 버프가 수렵 시작부터 기본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공격력 버프에 있어서는 스킬 레벨이 중요하지 교생충 숫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러니까 체력 모자란다 싶으면 아무 부담 없이 쟁여놨던 교생충을 까먹어도 문제가 없는 것.
[14]
피 까이는 거 자체야 잘 익은 생선으로 최대한 완화하는 게 가능하고 일단 부파가 되는 순간부터는 생존력도 챙길 수 있어 어지간한 검사 세팅보다도 좋은 효율을 보이긴 하는데, 한 방에 생사를 오가는 경우가 많은 고난이도 몹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 더구나 명멜명멜명이나 멜명멜명멜 할것 없이 둘 다 용내성은 고스란히 -20 내외가 되기 때문에 발파루크의 레이저나 괴이극복 발파루크의 공중 폭격, 원망 마가도 등의 용속성이 묻어나는 강한 공격에 맞았다간 바로 캠프로 사출당할 수 있다. 심지어 멜-제나 본인을 잡을 때도 잘못 스치면 수레행이니 용속내성 마이너스는 어떻게든 상쇄하거나 한 대도 안 맞아야 한다.
[15]
몇몇 패턴에서 뒷다리와 꼬리로 서 있는 걸 보면 힘을 아예 못 쓰는 건 아니다.
[16]
보통 이런 경우 설정에서는 원래 이렇게 강력한 몬스터다 이런 식으로 무마가 가능했었다는 평가가 주류였던 기존의 최종 보스들과는 달리 가이아델름은 인게임 등장인물인 피오레네에게 조차 욕을 얻어먹은 케이스라서 반론이 불가능 하다는 처지다.
[17]
이 파편은 흡입 패턴 때 빨려 들어가 폭발하며 가이아델름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데도 이용된다.
[18]
가령 긴 시간 동안 쉬고 있다가 지상으로 나오려 한다는 컨셉은 휴화산이 활화산화 한 것과도 같은 비유가 되는 것. 인 게임에서는 지진이 일어남과 동시에 왕역제도 성터의 지형이 바뀌고 해수가 빨려들어가는 구덩이가 생기면서 등장했다. 이후 부서진 성벽을 힘을 과시하듯이 던지는 묘사가 이어지는데 부서진 건축물에 의한 재해는 지진의 대표적인 피해 요인 중 하나다.
[19]
백귀야행을 테마로 만든 트럼프 카드 陰陽妖怪絵巻에서 감수를 맡은 학자가 태양을 조커 카드 포지션으로 놓고 태양이 공망(空亡, 쿠보,
사주팔자에 등장하는 시각)에 나타난다는 설정을 넣어 카드 이름을 空亡라고 붙여 空亡이 되면 모든 요괴가 물러난다는 내용을 적어두었다. 이후 이에 영향을 받은 같은 캡콤의 게임
오오카미의 최종 보스
토코야미노스메라기가 바로 별칭이 空亡라는 설정으로 나왔으며, 이 게임의 설정집에 空亡에 대해 '백귀야행의 끝에 오는 모든 요괴를 없애버리는 최강의 존재'라는 잘못된 해석을 한 내용이 적히고 온라인 게시판이나 여러 창작물에서 살이 붙어 소라나키(空亡, そらなき)라는
검은 태양, 구체형의 요괴에 대한 내용이 만들어진 것. 과거의 문헌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는 캡콤이 창작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요괴다.
[20]
라이즈 최종 추가 몬스터였던
영묘한 광채의 발파루크도 마지막 몬스터에 흉성으로 연출된다는 점에서 역시 소라나키 포지션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공식에서는 흉성
핼리 혜성이 모티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