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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844호, 경주시 동궁과 월지 출토 신라 [[경주 월지 금동초심지가위|{{{#000000,#dddddd 금동초심지가위 }}}]] | 현대에 쓰이는 일반적인 다목적 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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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위(Shears, Scissors, Snips)는 두 개의 날을 교차시켜 물체를 자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로 실생활에서 널리 쓰인다. 커터칼과 함께 어린이들이 대개 처음으로 다루게 되는 날붙이이다. 겉모양만 봐서는 잘 연상되지 않지만 지렛대의 종류 중 하나로 1종 지레에 속한다. 쪽가위나 양털가위는 3종 지레이다.2. 어원
15세기 중세 한국어로는 'ᄀᆞᇫ애(/*kʌzɣaj/)'였다. 이는 사어가 된 옛 동사 'ᄀᆞᇫ다'(자르다)의 어간 'ᄀᆞᇫ-'과 도구를 뜻하는 접미사 '-개'[1]가 결합한 뒤 어중의 ㄱ이 약화된 것이다. 보다 앞선 시기의 문헌인 12세기의 계림유사에서는 아직 ㄱ이 약화되지 않은 '割子蓋(/*kʌsʌgaj/)'[2]라는 어형이 실려 있어 주목할 만하다. 지금도 동남 방언에서는 이때의 원형에 가깝게 '가시개', '가새'라고 하는 단어가 남아 있다.이후 16세기에는 /ɣ/ 발음이 완전히 탈락하여 'ᄀᆞᅀᅢ(/*kʌzaj/)가 되었으며, 17세기부터는 근대 한국어에 진입함에 따라 반치음도 탈락하고 아래아의 음가도 'ㅏ'에 통합되면서 'ᄀᆞ애', '가ᄋᆡ', '가의' 등 다양한 표기로 나타났다. 19세기 이후 '가위'의 형태로 정착해 오늘날에 이른다.
만주어로 가위를 뜻하는 단어인 'ᡥᠠᠰᠠᡥᠠ(hasaha)'가 이 단어에서 차용된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이기문 1958).
3. 역사
동양과 서양 모두 고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칼 두 개를 X자로 교차시킨 다음에 교차점을 고정시키는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헬레니즘 시대부터 존재했고, 중국은 전한 시대의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에도 전해졌다.우리나라의 고대 가위 유물로는 문서의 상단에도 사진이 첨부된 경주 월지 금동초심지가위가 있다.
4. 구조
가위의 날이 엇갈려 있는 2개의 다리에 각각 손가락을 끼고 벌렸다 오므렸다 하며, 지레의 원리로 물건을 자르는데, 형태와 용도가 다양하다. 두 개의 다리를 X자로 교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위의 형태이지만, 한 개의 다리를 U자형으로 구부려서 만드는 쪽가위도 예로부터 꾸준히 존재했고 지금도 손 바느질용 소형 가위로 만들어지고 있다.자세히 보면 칼날이 약간 안쪽으로 휘어 있어서, 언제나 잘리는 힘을 가하는 최전방 부분의 칼날이 밀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덕분에 칼처럼 날을 날카롭게 갈아서 유지하지 않아도 꽤 잘 잘린다. 험한 것을 자르다 날에 이가 빠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굳이 날을 갈 필요가 없다.
같은 이유로 가운데 축이 헐렁해지면 밀착이 안 돼서 잘 안 잘리게 된다. 주로 가위를 땅바닥에 떨어뜨리는 경우에 그 충격으로 축이 틀어져 날끼리 밀착이 안 되는 일이 생기는데, 가위가 잘 안 드는 것 같을 때에는 '오른손으로 잡은 오른손잡이용 가위' 기준으로 엄지를 앞으로 밀고 나머지 손가락을 손바닥 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날과 날이 밀착하면서 한결 잘 잘리게 된다.
5. 종류
- 문구용: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가위. '핑킹가위(pinking shears)'라고 부르는 날이 지그재그로 된 가위도 있다. 원래는 천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쓰이는 옷감 재단용이었지만 문구로 판매되는 가위의 경우 색종이를 자를 때 가장자리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 기영이는 머리를 핑킹가위로 자른다는 드립도 있다.
- 철판 절단용: 문구용 가위들은 손잡이가 짧고 날 부분이 긴 편이지만, 철판가위는 두툼하고 짧은 날에 긴 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날 부분에 힘이 매우 크게 걸려 문구용 가위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절삭력을 보인다.
-
코털가위: 코에 쉽게 넣을 수 있고 안에 상처를 남기지 않기 위해 조그맣고 끝이 동그란 것이 특징이다.
- 미용 가위: 커팅가위와 틴닝(thinning) 가위가 있는데, 틴닝 가위는 한쪽 날이 마치 빗처럼 홈이 나있기 때문에 가위질을 할 때 잘리는 모량을 조절할 수 있어서 숱을 칠 때 사용한다.
- 전지용: pruning scissor. 나무를 가지치기 할 때나 과일을 딸 때 사용하는 가위.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식 전지가위도 존재한다.
- 일본식 원예 가위: japanese gardening scissor. 전지용 가위와 달리 날이 직선으로 뻗어있고 양손으로 잡아야 한다.
- 주방용: 문구용 가위의 경우 녹이 잘 스는 재질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고 코팅이 되어있는 가위의 경우 녹아나올 수도 있으나, 주방용은 녹에 강한 재질로 되어 있다. 크기도 더 큼직하다. 손잡이 사이에 톱니가 있는 경우가 많다. 돌려 따는 작은 사이즈의 병뚜껑이 단단히 잠겨서 열리지 않을 때 이 톱니 사이에 뚜껑을 끼우고 꽉 고정한 후 비틀어서 연다. 호두를 깔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라면에 대파, 고추를 썰어 넣는 경우 등은 가위를 쓰는 게 더 편리하다. 그 외 게껍질 자를 때 쓰는 전용 가위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식당 등에서 냉면같이 질기고 긴 면이나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먹는다. 식칼은 도마가 있어야 되는 반면 가위는 그런 거 없이 한 손으로 들고 쓸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다.
- 수술용: 수술용 가위들은 자르는 인체 조직들의 특성에 따라 가위날 한 면이 면도날 정도의 두께를 가진 것 부터 뼈를 자를 수 있을 정도의 강도와 크기를 지닌[3] 것 까지 다양하지만, 절단면이 균일해야 다음 조작(제거, 봉합 등...)의 결과가 좋기 때문에, 연마 정도가 메스에 가깝게 극히 예리하게 되어 있고, 연마도가 워낙 높아 내구성도 좋지 않으며, 가격도 정말 오라지게 비싸다 (쪽가위처럼 생긴 손가락만한 가위 하나에 수십만원은 예사다).
- 야전, 응급처치용: Trauma Shear라고 한다. 보통 휴대가 간편하게 전용 홀스터에 수납되어 조끼나 벨트에 견착이 가능한 구조로, 벨트를 자르는 후크 등 다른 기구들이 붙어 있기도 하고, 주 날의 경우 상처를 내지 않고 부상자의 옷을 쉽게 자르기 위해 날 끝은 둥글고, 칼날은 가운데 피가 끼지 않게 배출 목적의 홈이 나 있으며, 빠르게 적은 힘으로 죽 잘라낼 수 있게 재봉가위처럼 받침점을 기준으로 손잡이와 칼날 부분이 150도 가량 꺾여있다.
- 재단 가위: 천을 쉽게 자를 수 있도록 받침점을 기준으로 손잡이와 칼날 부분이 150도 가량 꺾여있다.
6.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191919>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표준어 | 가위 |
방언 | 가시개, 가새, 까시개 | |
한자 | 鉸(가위 교), 鋏(가위 협), 剪(가위 전) | |
영어 | scissors[4] | |
중국어 | [ruby(剪刀, ruby=jiǎndāo)], [ruby(剪子, ruby=jiǎnzi)] | |
일본어 | [ruby(鋏, ruby=はさみ)] |
7. 기타
- 서양 쪽 신화나 민담에서는(특히 그리스나 오리엔트) 주로 신이 운명을 관장하며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도구로 쓰인다. 이 때 가위는 보통 물레나 실과 같이 나오는데, 이를테면 사람의 운명이 물레에서 자아내는 실처럼 이어지다 가위로 실을 툭 끊어버리는 것이 죽음에 대비되는 용도. 낫이 주로 추수에 빗대어 사신이 대량으로 목숨을 거두어가는 상징으로 쓰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무언가를 자를 수 있기 때문에 창작물 등에서 무기로도 자주 나온다. 무기로 사용되는 경우는 바깥쪽에도 날이 있거나 크기가 큰 것을 사용한다. 실제 군용 무기로 쓰인 역사가 있는 칼이나 창과는 다르게 가위는 살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역사는 없다 보니 양 쪽 날을 분리시켜서 이도류마냥 쓰거나 아니면 한 쪽만 쓰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날을 벌리지 않고 푹 쑤시는 용도로만 쓰이기도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백야행의 남자 주인공인 키리하라 료지가 이렇게 사용한 케이스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그웬처럼 원래 사용법대로 날을 벌려서 잘라버리는 케이스도 있고, 살을 파고들어서 자르듯이 살인하는데 쓰는 케이스도 있다. 눈먼 자들의 도시의 주인공 여성이 후반부에서 다른 사람을 살인할 때 목에 가위를 이용해 이런 식으로 부상을 입혀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 엿장수들이 사용하는 엿가위의 경우 본디 엿을 자르거나 쪼갤 때 쓰는 도구이지만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악기처럼 쓰이기도 한다. 특히 엿이 공장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현대 들어서는 엿을 자르는 기능은 사실상 구색용이고 사실상 악기 취급. 아예 엿가위장단이라 하여 이걸로 공연을 하기도 한다.
- 축이 좀 헐거워진 가위라면 발리송 묘기처럼 가위를 돌리는 묘기도 부릴 수 있다. 잘하는 경우 발리송 못지않게 멋있어 보이므로 발리송 살 돈이 아깝다면 시도해 볼 수 있지만 발리송과 달리 돌리는 법이나 기술이 딱히 정해진 게 아니라서 독자적으로 기술을 만들어야 하고, 날이 없는 묘기용을 사용하면 많이 다쳐봐야 멍 정도 드는 발리송과 달리 가위는 애초 돌리고 묘기 부리라고 있는 게 아니고 뭘 자르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날을 갈아내서 뭉툭하게 만들고 한 게 아닌 이상 무조건 날이 있어서 손을 다칠 수 있다. 게다가 상술한 정해진 기술이 없는 점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되어, 손 다칠 확률이 더 올라간다. 또 축이 헐거워질 때까지 쓰다가, 오염된 날을 잘 닦아줘야 제대로 돌아가므로 하고 싶다고 막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학교에 발리송을 들고 갈 순 없으니[5] 대신 가위로 묘기를 부리거나 그냥 심심한 학생들이 주로 하며, 인싸가 되기도 하나 욕만 먹고 선생님에게 혼날 수도 있으니 그닥 추천은 하지 않는다.
- 취미로 종이공예를 하거나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등의 일을 하는 특정 분야에서 종사하지 않는 이상,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가위질을 하는 상황은 고기를 굽거나 포장지 같은 것을 자르는 경우가 전부이다. 그래서 성인 중에서도 가위질[6]이 서툰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 칼날이 엇갈리는 구도 때문에 왼손잡이용이 따로 있다. 날의 방향뿐 아니라 손잡이에 비스듬하게 파이는 손가락 지지대 부분의 방향도 다르다. 쓰는 손에 맞지 않는 가위를 사용할 경우 날의 방향이 달라서 물건이 잘 잘리지 않을 뿐 아니라 손가락 지지대에 손가락을 제대로 걸 수 없으므로 상당히 불편하다. 흔히 문구점에서 양손잡이용이라고 파는 가위는 오른손잡이 가위에 손잡이만 양손으로 쥘 수 있게 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왼손잡이용 가위와 오른손잡이용 가위의 가장 큰 차이는 편안히 잡고 벌렸을 때 오른쪽 날이 위로 오는가, 왼쪽 날이 위로 오는가의 문제이며, 양손에 모두 대응되는 가위는 없다.
- 한국에서는 식탁에서 가위로 음식을 잘라 먹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지만, 사실 만들어진 음식을 가위로 자르는 식문화는 타 국가에는 잘 없는 문화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주방용 가위'는 조리기구다. 양식, 중식, 일식 등을 먹을 때 식탁이나 서빙되는 접시에 가위가 있었는지를 떠올려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외국인들 눈에는 식탁 위에 가위가 음식을 먹기 위한 도구로 존재하는 것을 꽤 신기하다고 느낀다.
8. 매체
8.1. 관련 캐릭터
- 한국 사극 - 엿장수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V3 - 하사미 쟈가(가위 재규어) : 에피소드 1~2화에 등장한 가위와 재규어를 합성한 데스트론의 합성 기계괴인. 두 팔이 날카로운 가위로 되어있다. 그리고 극중에서 울음소리는 시쟈~ 스~ 라고 외친다.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시저스 : 스트라이크 벤트인 시저스 핀치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생김새가 영락없는 게의 집게 발+가위 이다.
- 가면라이더 카부토 - 가면라이더 가탁크 : 곡도형태의 전용무장인 가탁크 더블 칼리버가 두개의 쌍검에서 하나로 합체상태시 가위형태가 된다.
- 가면라이더 포제 - 시저스 모듈
- 가면라이더 위자드 - 그렘린
- 가위손 - 에드워드 시저핸즈 : 이름처럼 손이 가위다. 정확하게는 손가락이 가윗날로 되어 있다.
-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 - 나츠노 키리히메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트로포스 : 운명의 세 여신 중 하나로 큰 가위로 인간의 운명의 실타래를 잘라 죽음을 결정짓는다.
- 기동전사 건담 00 - 건담 큐리오스→ 아리오스 건담→ 건담 하루트: 이 모든 기체에 적을 반토막낼수 있는 가위의 기능을 가진 무장이 있다.[7]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 2기의 풀 시티 버젼부터는 니퍼처럼 생긴 시저 실드를 사용하며 마지막에도 이걸로 적을 끝장냈다.
- 길티크라운 - 오우마 슈
- 눈물을 마시는 새 - 세미쿼: 오른손에 작살검을 쥐고 왼손에 가위를 쥔 이도류(?)다.
- 대탈출 - 김동현: 여기서부터 이어지는 가위 친구.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김인남: 초반에 전지가위를 주 무기 및 고문용 도구로 사용하며, 이걸로 목 혈관을 뜯어 죽이는 장면도 등장한다.
- 단간론파 시리즈 - 제노사이더 쇼
-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 하이무라 키리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신 시저스, 데스 시저스
- 데스 스마일즈 - 캐스퍼
- 드래그 온 드라군 3 - 쓰리
- 라스트오리진 - 시저스 리제 : 정원손질용 대가위를 분리시켜서 쌍검으로 사용한다.
- 로젠메이든 - 소우세이세키
- 록맨 시리즈 - 컷맨 : 머리에 장착한 롤링 커터의 모티브가 정원사들이 쓰는 식물체벌용 가위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그웬, 좀비 슬레이어 징크스
- 리듬 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 싹둑타워: 샤샥둑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안토니: 주인에게 장미를 바치기 위해 가위를 들고 난도질을 한다.
- 마기아 레코드 - 하루나 코노미, 아키 마바유
-
마리킨 온라인 시리즈 -
에클레어 :
머리에 꽂혀있는 주사기와 풀떼기의 이펙트가 너무 강해서무기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러스트를 잘 보면 가위를 들고 있다. - 마법소녀 육성계획 - 섀도 게일
- 마법소녀 특수전 아스카 - 아비게일 : 변신도구이자 상징무기이며 일반크기로도 위협적이고 거대크기로는 쌍검으로도 사용가능하다.
-
마왕성에서 잘 자요 - 가위 마술사,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 가위 마술사에게 티아라를 준 대가로 얻은 가위들 중 큰 가위를 주무장으로 애용한다. 나중에는
마왕과 십걸중 공인 환상의 십걸중가위 마물 스야스야나 거대 가위의 살육 유령같은 별명까지 붙는다 - 모게코의 캐릭터 - 쿠치카, 세츠단
- 무기미도 - 아델라
- 무적코털 보보보 - 오버
- 문호와 알케미스트 - 유메노 큐사쿠 : 소장 가챠에서 얻을 수 있는 반지를 장착하면 무기가 변경되는데[8], 변경되는 무기가 바로 가위다.[9]
- 바이오하자드 7 - 잭 베이커 : 2차 격전에서 전기톱과 거대한 집게를 교차시켜 전동가위를 만들어 사용한다.
- 바카노! - 틱 제퍼슨
- 방패 용사 성공담 - 세인
- 배틀걸 하이스쿨 - 사도네 : 적이었을 시절에 초대형 가위를 무기로 사용했었다.
- 백야행 - 키리하라 료지
- 보이스 시리즈 - 방제수 : 상징하는 무기가 전정가위이다.
- 봉신연의 - 조공명 : 7개의 슈퍼보패중 하나인 두개로 나뉘어진 금교전의 본래모습이 정전가위 모습이다.
- 비스트 워즈 네오 - 스탬피 : 가위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단, 이 상태에서는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는지 다른 동료들이 무기로 써 주는 식으로 공격한다.
- 블랙 서바이벌 - 다니엘 레빈
- 사서와 가위와 몽당연필 - 피프 데그리스
- 소울 워커 - 다나 오피니
- 수수께끼 그녀 X - 우라베 미코토
- 수신학원 아르피엘 - 세실리아 워트워스 하이타워 : 크루스베인이란 초대형 가위를 무기로 사용하지만, 유사 시 분리해서 쌍검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스도리카 - 시체 수집가[10]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쿈의 여동생 : 쿈에게 빌려간 물건으로 니코니코 동화등에서는 이것이 필수요소로 그녀가 얀데레로 패러디 되는경우가 많다.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이부키
-
시즈쿠 - 신조 사오리 : 가위로 목찌르기. - 신도림 - 가위
- 신옥탑 메리스켈터시리즈 - 빨간망토
-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 프렌드 쉽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이가라시 쿄코: 무서운 영화에 출연했을 때 가위를 든 모습이 카드에 실린 적이 있다. 다만 2차 창작에서는본인의 들이대는 성격과 합쳐져서이 가위 소재를 적절히 활용하여 얀데레로 자주 묘사된다. - 아웃라스트 - 리처드 트래거
- 아카메가 벤다! - 셰레
- 악마의 리들 - 타케치 오토야
- 액셀 월드 - 마젠타 시저
- 원피스 - 이나즈마(원피스)( 썽둥썽둥 열매 능력), 겟코 모리아 : 그림자를 자를 때 사용한다. 조폭 마누라의 차은진처럼 커다란 가위를 분리해서 칼처럼 썼다.
- 에버소울 - 오토하[11]
- 에픽세븐 - 릴리벳, 디자이너 릴리벳
- 어스(영화) - 지도자인 레드를 비롯한 모든 복제인간(지하인)들
- 언라이트 - 스테이시아
- 에빌리오스 시리즈 - 카요 스도우
- 역전검사 - 오리토 히메코 : 당황할 때마다 자신의 머리칼을 가위로 자르려고 한다.
- 영원한 7일의 도시 - 에루비 : 오프닝 영상에선 쌍검처럼 사용하고 인게임에선 그냥 대가위다.
- OMORI - 바질(OMORI)
- 요괴워치 - 키리스기리스
- 인간 시리즈 - 제로자키 소시키, 제로자키 마이오리 - 가위의 이름은 자살지원. 츠미구치 츠미나 - 일반적인 가위가 아니라 슈레더 가위.
- 자객 오육칠 - 오육칠 - 어검술마냥 가위를 자유자재로 조종해 스핀이 들어간 공격을 가한다. 필요하면 가위의 양 날을 분리해 페이크로 적에게 기습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위는 닭섬에서 거주하는 현재의 오육칠의 인격을 상징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 진화소녀 - 콜럼버스
- 조커(2019) - 아서 플렉
- 조폭 마누라 - 차은진 - 여기서는 가위 양 날을 분리해서 사용한다.
- 종언의 나이트메어 - 유나호
- 종언의 서표 - A야, D네
- 좀비고등학교 - 신가희, 우연: 둘이 각각 미용부장, 패션부장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엔야 가일
- 카게로우 프로젝트 - 키사라기 신타로 -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가위는 신타로의 자살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 코코룩 - 코코, 데올
- 콥스파티 시리즈 - 시노자키 사치코, 요시자와 료(콥스파티 시리즈), 츠지 토키코, 칸노 유키
- 쿠로코의 농구 - 아카시 세이주로 : 자기 말 안 듣는다고 처음 보는 사람인 카가미 타이가한테 다짜고짜 가위를 휘둘렀다. 잠깐 나온 이 사건 덕분에 가위는 이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템 취급. 심지어는 공식에서도 가위를 들려주었다. 9화 엔드카드의 인형뽑기에 인형으로 뒷모습만 나오는데 한 손에 가위가 붙어 있다.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 시간지기 쿠키, 사워벨트맛 쿠키
- 쿠키런: 킹덤 - 홀리베리 왕국 정원사, 몽블랑맛 쿠키
- 클락 타워 - 시저맨
- 클로저스 - 도그라 & 마그라
- 킬라킬 - 마토이 류코, 마토이 잇신, 하리메 누이 - 완전한 가위를 쓰는 것은 '절단가위'의 제작자인 잇신 박사 뿐이고, 류코와 누이는 '절단가위'가 나뉘어 두 자루가 된 가위날인 '반쪽도검가위'를 사용한다.
- 킹스레이드 - 적주의 정묘 키르제, 신비의 재단사 유리아 - 키르제는 자기 키만한 거대한 가위를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양 날을 분리해서 쌍검처럼 사용한다. 유리아는 가위와 실, 바늘을 세트로 사용한다.
- 팝픈뮤직 - 마코토 : 부모님을 도와 헤어살롱에서 일을 하고 있다.
-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 토아 : Hatcha Metcha Party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며 미스 모션에서 가위를 든다.
- 펌프킨 시저스 - 란델 올란드를 비롯한 901 ATT 부대원들. 형태 자체는 일반적인 가위보다 사람만한 사이즈의 초대형 철사 절단기에 가깝다.
-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 가위 : 이름대로 "가위" 그 자체다. 이곳의 다른 캐릭터와 달리 눈과 입 같은 것이 달려있거나 의인화도 아니며 그래픽까지 현실의 가위와 똑같다.(...) 이 시리즈 특성상 모든 게 종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모두 종이라서 등장인물들을 자르는 게 가능하다.[12] 사이코패스같은 섬뜩한 대사는 덤. 대표적으로 종이거인 백면하잉바 처치후 "역시 금방 밍가지는 장난감은 상대가 안되내 그럼 나랑 놀자!" 애초에 종이거인 백면하잉바 자체가 검은 닌텐도 선발자이지만 그걸보고 장난감이라고 표현한다...
- 포스탈2 - 적을 향해 던지거나 이러저리 통통 튕기게 할 수 있다.
-
포켓몬스터 -
후쿠지/
핫삼,
가위자르기, 시저크로스: 일어로 가위는 하사미라고 한다. 북미명 'Scizor'의 어원이며 더군다나 핫삼의 손도 가위다.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폭룡 파라사로키루 : 꼬리가 가위처럼 벌어지는데, 아바렌오나 키라오 등에 폭룡 컴바인할 경우 그냥 가위가 되어 적을 마구 조각조각 잘라버린다.
- 풍운(만화) - 천황(天皇)은 가위를 사용하며, 104화에서 할복도 가위로 했다.
-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차원문을 열기 위해 사용한다. 고등마법위원회 소속인 헤카푸가 제작하며 주력 무기로 사용한다.
- 플립 플래퍼즈 - 퓨어 블레이드: 가위처럼 생긴 블레이드가 무기이다. 손잡이 2개에 날이 하나인 게 특징.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베이비 브렌트: 세레머니용 황금가위 소지.
- 학교괴담 - 가위 귀신
- GATCHAMAN CROWDS - 이치노세 하지메
- Fate/Grand Order - 메피스토펠레스
- Lethal Company - barber
- Mrs Snip Snap: 커다란 가위를 든 스닙스냅 부인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적당히 자를 것을 찾는 이야기.
- Pocket Mirror - 리제트
-
The Darkest Tales - 테디
- 스킨: 케이크 괴물 코디네이터 벨벳케이크맛 쿠키
[1]
날개, 덮개, 지우개 등에서의 '개'와 같은 단어다.
[2]
'할자(割子)' 부분은
말음첨기로 추정된다.
[3]
이런 경우는 기구가 가위의 구조이긴 하지만 가위라는 이름보다는 다른 이름들이 붙어 있다
[4]
이 쪽은 라틴어 시절부터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정착한 대략적인 과정이 무려 7단계에 이르는 끔찍한 혼종이다.
[5]
날이 없는 것이라도 수업 분위기를 해친다면서 뺏길 수 있는 데다 겉보기에 날이 있어보이면 무조건 뺏긴다. 발리송의 인식이 애초 최악이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학교에서 동급생이나 선생님에게 발리송으로 상해를 입힌 사건도 나왔기 때문.
[6]
모양을 맞추어 자르거나 여러 장이 겹친 종이를 자를 때 등.
[7]
큐리오스와 아리오스는 실드의 집게로 절단할수 있으며 하루트는 최소 20개나 되는 시저비트로 적을 무자비하게 썰어버릴수 있다.
[8]
기본 무기는 채찍.
[9]
참고로 이 양반 겉보기는 예의바른 상식인 같지만 실상은 침식자를 여러 토막으로 분해하는 것을 즐기는 엽기적인 취향의 소유자다(...).
[10]
일반 가위보다 더 큰 초대형 가위를 사용한다.
[11]
두개로 분리가 가능하며 전기톱이기도 하다.
[12]
여담으로 등장인물들이 잘릴때 잘릴 대상이 검은색 실루엣으로 바뀌고 배경이 피를 연상시키는 빨간 배경으로 변한 뒤 잘린다. 게임이 출시된지 시간이 지나도 페마 팬층은 기본이요, 외부에서도 계속 회자되고 있으니 말 다했다. 사실상
마리오 시리즈의
검은 닌텐도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