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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シェーレ / Sheele
1. 개요
만화 《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토 마미코/ 제시카 분.2. 성격
나이트레이드의 일원.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가위를 뜻하는 Schere. 신장 160cm. 네모난 역반무테 안경을 쓰고 약간 가느다란 눈매를 하고 있는 보라색 장발의 누님. 민소매에 가슴골이 살짝 트인 연보라색 치파오를 입고 있으며 가끔 작은 모자를 쓰고 있다. 오른쪽 뺨에는 긁힌 듯한 흉터가 나 있는데, 외전에서 밝혀지길 별 건 아니고 그냥 나무에 긁힌 상처. 안경을 쓸 때도 미녀지만 벗으면 미모가 상승한다. 타츠미가 보고 얼굴을 붉혔을 정도. 좋아하는 음식은 경단이다.엄청난 천연에 덜렁이. 건망증이 무척 심해서 자기가 뭐 하려고 했는지 잊어먹거나, 제도 안에서 소문이 파다한 흉악범인 잔크에 대한 소문을 잊어먹기도 했다. 아지트 안에서는 특별히 맡은 역할이 없는데, 무슨 역할을 맡겨도 덜렁거리다 실패했기 때문이다. 요리는 툭하면 태워먹어서 아카메를 불쾌하게 했고, 청소는 더 어지르는 바람에 브라트를 곤란하게 만들었고, 장보기는 소금과 설탕을 헷갈려서 레오네에게 비웃음을 샀고, 빨래는 무심코 마인까지 함께(!) 빨아버렸다.
청부업자답지 않게 무척 상냥한 성격. 암살대상을 살해한 뒤 항상 "미안해요" 라는 말을 하는데 아무리 암살대상이 제국의 쓰레기라도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 있는 듯. 타츠미의 친구인 사요와 이에야스의 묘에 자주 꽃을 올려놓기도 했다. 사요와 이에야스의 얼굴조차 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카메는 셰레를 두고 '흐리멍덩한 구석도 많았지만 우리 멤버 중 누구보다도 다정하다.'라고 평했다.
평소에는 덜렁거리고 실수만 하지만 암살을 할 때만큼은 사람이 완전히 변해서 타츠미도 셰레를 보고 사람을 죽일 때 만큼은 진정한 프로 암살자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나사가 풀려 있어서 살인의 재능이 있다고 한다. 세류 유비키타스를 철저하게 몰아붙이는 장면에서 뛰어난 전투 센스를 지닌 것을 보여줬지만, 작중에서 제대로 된 전투가 많이 묘사되지 않아서 정확한 실력은 알기 힘들다.
3. 과거
제도의 서민 구역에서 자랐는데 뭘 해도 실수만 해서 '머리에 나사가 빠져있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그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바보 취급하지 않던 친구가 있었지만, 그 친구의 전 애인이 차인 게 분해서 친구를 습격하여 목을 조르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아무 망설임 없이 그를 죽여버린 과거가 있다. 그 후 살해당한 남자의 동료들이 그녀의 가족을 죽인 뒤 그녀마저 죽이러 오자 맹한 모습을 버리고 오히려 냉정하게 변해서 그들까지 전부 죽여버린 후 '나사가 풀려있기 때문에 살인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이트레이드에 스카웃 되어[1] 암살자 육성 프로그램을 받았다고 한다.[2]4. 작중 행적
나이트레이드의 멤버 중에서는 레오네 다음으로 등장했으며 아리아의 어머니를 토막내면서 등장했다. 이 때 멤버들이 모여서 철수할 때는 없었는데, 나중에 타츠미가 물어보니 이유가 있기는 했는데 뭐였는지 잊어먹었단다(...).
아카메, 마인에 이어서 타츠미의 교육을 담당하게 되어 자신이 받은 암살자 육성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타츠미에게 갑옷 수영을 시켰다. 그리고 그날 밤 사람을 살리는 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우울해하는 타츠미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위로해줬다.
얼마 후 마인과 암살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나이트레이드에 원한을 품고 있던 제도경비대의 제구 사용자인
그러나 그 순간의 빈틈을 노린 세류의 숨겨진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코로에게 물려 하반신과 한 팔이 날아간다. 그 상태에서도 마인을 탈출시키기 위해 제구의 비장의 수인 섬광을 뿌리며 최대한 발악했지만, 결국에 생체형 제구인 코로에게 산 채로 먹히면서 사망.[3] 레귤러 죽이기에 주저가 없는 아카메가 벤다! 작품의 첫 레귤러급 사망의 첫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마지막에 머리를 먹히는 그 순간에도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줬던 나이트레이드 일원들에 대한 감사와 타츠미를 더는 자신의 두 팔로 안아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사망했다.[4]
4.1. 외전
번외편 '추억을 벤다'에서 밝혀진 바로는 얼굴에 나 있는 흉터는 마인과 암살임무를 나갔을때 마인이 셰레는 안경이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까 라고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부정한 셰레가 이정도 쯤은 보인다고 허세를 부리면서 안경을 벗고 움직이다가 넘어지면서(...) 옆에 잇던 나뭇가지에 긁혀서 생긴 흉터이다.1.5권에 수록된 '암흑을 벤다'는 단독 주연 에피소드. 타츠미의 훈련이 끝나고 타츠미와 아지트로 돌아가던 중 비명소리를 듣고 비명이 들린 곳으로 달려가는데 도착한 곳에 남자 두명에 둘러싸여 위험에 처해있는 한 소녀를 발견한다. 남자 둘을 가볍게 제압한 뒤 소녀를 구해주고 구해준 소녀가 장님이라는걸 알아채고 안전확보를 위해 일단 아지트로 데려간다. 그 소녀의 이름은 니아이고 돈을 벌러온 아버지를 찾으러 왔다고 하며 아버지가 제도에 올라가고 며칠 뒤 강도가 들어와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도 큰 부상을 입어 장님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니아를 셰레는 안쓰러워 하며 아버지를 찾을동안 나이트레이드에서 지낼 니아의 감시역을 자진해서 맡고 니아를 친동생처럼 돌봐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 니아의 아버지를 찾아내고 니아와 이별을 하게 되지만 한편 그 때 이번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기도 하며 과거 니아의 집을 공격했던 톤토라는 강도가 니아의 옆을 지나고 니아가 과거 자신이 공격했던 모녀 중 한 명임을 눈치채고 니아를 죽이려고 한밤중 니아와 니아의 아버지가 있는집에 암살자를 보내지만 감시하고 있던 레오네에 의해 저지 당한다. 그 사실을 안 나이트레이드
5. 사용 제구
만물양단 엑스터스(万物両断エクスタス) |
커다란 가위형태의 제구로 무엇이던 자를 수 있으며 가위의 내구도가 출중하므로 방어에 응용할 수도 있다. 비장의 수는 강한 섬광을 내뿜어 적의 시야를 제한하는 것. 셰레가 사망한 후에는 경비대에 회수되어 닥터 스타일리쉬의 부하인 각행이 들고 싸워 타츠미를 고전시켰지만 제구를 보고 빡친 마인에게 각행이 끔살당하면서 제구는 다시 나이트레이드가 회수했다. 혁명군 쪽에서 다른 적합자가 나와서 사용하고 있는 장면이 잠시 나왔다.
6. 기타
아키하바라 게이머즈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7위를 차지했다.완결 후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순위가 많이 하락해서 13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판 자막에서는 작중 영문 표기를 따라 '쉴레'로 번역.
[1]
그녀 자신도 본인이 제정상이 아니란 걸 알았고 살인 재능을 긍정적인 곳에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2]
다른 작품인
아라크니드(만화)에 나오는 후지이 아리스와 비슷한 선천성 집중력 과잉일 수도 있다. 실제로 후지이 아리스도 평소에는 나사가 풀려있으며 누군가를 죽일때는 비정상적일 정도의 재능을 보여준다. 본인의 그런 능력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려 한다는 것까지 공통점.
[3]
사실 이 장면은 좀 이치에 안맞는 편. 세류가 양팔을 방패로 치명상을 피한뒤 절단면에서 총을 뽑아내서 사격하는 거까지 막은 후 다시금 팔을 잘랐다. 덕분에 세류는 코로를 광화시키면서 역전 승리. 충분히 세류를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죽이지 않고 팔만 자른건
방심왕 사실상 여기서 셰례를 죽이기 위한 전개였다.
[4]
그런데 이 다음 장면이 코로가 그녀를 다 잡아 먹고 팔을 씹고있는 장면이었다.
[5]
니아가 아버지와 만나 재회 후 셰레에게 집에 놀러오라 권유했지만 거절했다. 현재 암살자로서 살아가고 있기에 그 모습을 니아에게 보이기 싫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