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펜텔/고급 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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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el ぺんてる | 펜텔 |
|
<colbgcolor=#ed1d24><colcolor=#fff> 회사명 | 일어: ぺんてる株式会社 |
영어: Pentel Co., Ltd. | |
한글: 펜텔 주식회사 |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창립일 | 1946년 3월 |
창립자 | 호리에 유키오 |
업종 | 문구 제조업 |
본사 소재지 |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코아미초 7-2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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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문구류 제조 회사. 본사는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코아미초에 있다. 생산거점은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 소재한다.2. 역사
1911년 호리에 도시사다(堀江利定)가 문구 도매상을 차린 것이 시초이며, 당시만 해도 붓, 먹, 벼루 같은 서예용품을 팔았었다.1946년 호리에 유키오가 가업을 물려받은 뒤 사명을 '대일본 문구 주식회사[1]'로 바꾸었고, 크레용과 펜 등 서양식 필기구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에 진출하면서 우리가 아는 펜텔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71년부터 '펜텔'이라는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2], 이것은 펜(Pen)과 '전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텔(tell)의 합성어. 그런데 펜텔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게 된 것 은 자사의 오일 파스텔의 품명으로, '페인팅(Painting)'과 '파스텔(pastel)'의 합성어였다. 사실상 그냥 끼워맞춘 것. 홈페이지는 이곳. 일본어로는 히라가나로 ぺんてる(펜테루)라고 쓴다.
전체적으로 원래 제도용 필기구를 만들던 회사이니 만큼 상당히 비싼 가격대의 필기구를 생산했지만 90년대 CAD의 등장으로 제도 시장 자체가 완전히 몰락한 이후 점차 라인업을 감축하면서 저가 라인업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 시기가 제도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필기구 시장 자체가 감소하면서 대부분의 회사에서 생산 목록 자체를 줄이기 시작하던 때라, 스테들러, 로트링 등 제도로 유명했던 회사들도 스테들러는 기존 제도 라인업을 완전히 들어냈으며, 로트링은 회사가 망해 팔려갔고(...) 다른 일본 필기구 회사에서도 적어도 하나 정도는 생산하던 제도 샤프도 전부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펜텔은 저런 회사들에 비하면 상당히 늦게 단종시킨 편. 덕분에 수요도 많고 공급도 다른 샤프들에 비하면 비교적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인기 있는 제품들은 시세가 정가에 비해 몇 배는 뛰었기 때문에 실사용으로는 비교적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한번 사놓으면 고장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무식하게 강력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1960년대에 생산된 그래프 펜슬[3]을 실사로 굴리는데 아직까지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든가... 특히 PGX, P205 같은 것들은 곱게 쓰면 몇십 년은 거뜬하다니 망가질 때까지 쓸 확률보다 그 전에 잃어버릴 확률이 휠씬 높을지도 모른다. 팬시 제품에도 에르고노믹스, 에르고노믹스 윙그립[4], Slicci 등 쓸만한 물건들이 많다. 가히 샤덕의 입문.
샤프나 볼펜 외에도 수정테이프 같은 여러 학용품을 골고루 만든다. 역시 품질은 굉장히 좋지만 꽤 비싼 제품들이 많다. 샤덕들은 성능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다고 주장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꽤 비싼 편.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선 수요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은 슬리찌와 샤프류, 지우개, 샤프심 정도.
지난 반세기 동안 최강의 필기구 기업이었으나, 팬시 시장에 대한 대비를 못 해 두어 2005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적자난을 겪고 있다. 고급 제도 제품을 고집해 오던 펜텔이 점점 팬시 제품을 줄이게 되고, 결국 거의 모든 고급 제도 샤프를 단종시키며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얼마나 돈이 없냐 하면, 쿠루토가의 대항마로 오렌즈를 출시했을 때 인기를 끌어서 생산량이 주문량을 못 따라갔지만 돈이 없어서 생산 라인을 증축하지 못할 정도.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인기가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제는 판매량이 별로 높지 않다. 특히 쿠루토가가 펜텔을 판매량 1위에서 밀어뜨린 장본인. 2014년 현재도 일본의 오래 된 문구점에 가면 2003년에 단종된 메카니카를 볼 수도 있다는 카더라가 샤연 등에서 돌아다니는데, 그만큼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는 증거다. 다만 미쓰비시 연필의 하이유니 5-3050이 2017년의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있으므로 그냥 케바케인 듯.
한국지사는 없으며, 아톰상사에서 펜텔 제품의 한국 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에는 혁신의 대명사로 통했다. 그때가 펜텔의 전성기. 세계 최초로 0.3, 0.2㎜ 샤프 및 샤프심을 생산했으며 펜텔이 노크식 샤프를 내놓기 이전엔 트위스트 방식[5]을 쓰고 있었다. 그래프 펜슬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노크 실종 방지 캡도 펜텔이 개발한 것. 듀얼 그립도 펜텔이 최초다. 그런데 지금은 대표작을 색놀이로 우려먹기나 하고 있는 실정. 다만 리미티드 3 이후로 발매되는 한국 한정판들은 펜텔보다는 수입사의 의지로 발매된 것이라 딱히 펜텔의 문제는 아니다. 요즘엔 일본에서도 무시무시한 베리에이션의 스매쉬 한정판 등이 나오지만 펜텔의 의도로 나온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래도 최근에는 2003년 메카니카 단종 이후로 처음으로 3000엔대 고급 오토매틱 샤프인 오렌즈네로가 발매되고 일본에서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일이 다시 일어나는 듯 나쁘지 않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때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아인 시리즈의 수익금이 독도의 국제 명칭을 다케시마로 바꾸는 데에 들어간다는 루머가 돌았다. 펜텔 측에서 공식 해명을 통해 거짓이라고 밝혔지만, 인터넷 찌라시 특성상 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이다.
수정액의 경우, 서울에서는 거의 이 회사의 제품을 매대에 올린다. 제브라의 수정액은 펜텔에 비해 서울에서는 핫트랙스 같은 곳에 가더라도 의외로 구하기가 어렵고, 그나마 오피스 디포 같은 곳에 많다. 부산에서는 제브라 수정액이 더 흔하다.
2020년 KOKUYO가 펜텔을 인수하려 한 적이 있다. 원래 KOKUYO는 펜텔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걸 전량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겠다는 것. 펜텔 측은 반발했고, KOKUYO 측이 먼저 인수를 포기하여 일단락되었다.
3. 주요 제품
3.1. 샤프 펜슬
- 그래프 시리즈: 그래프 300(단종), 그래프 500/그래프렛트, 그래프 600(단종), 그래프 1000 등의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그래프 1000 이 제일 유명하다. 인지도가 높은 모델이어서인지는 몰라도 한정판을 남발한다. 그래프 1000 리미티드 1, 2, 3 스테인, 4, 5, 6, 7, 8, 9까지. 여담으로 그래프 300, 500은 모두 단종이며 그래프 300은 한국에도 수입되지 않은 일본내에서도 희귀 샤프고, 그래프 500은 그래프 렛트라는 시리즈로 복각되었으나 그래프 렛트 0.4는 다시 단종되었다. 물론 둘다 널린 단종.
- 그래프기어 시리즈: 그래프기어 300(PG-METAL 350), 그래프기어 500, 그래프기어 1000 등의 시리즈가 있다. 메탈 재질이 많이 사용되어 그래프 시리즈에 비해 무겁다. 그래프기어 500은 특히 단종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유광 재질만 단종이다. 유광은 국내에 수입된 적도 없으며 펜텔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생산 중지(단종이 아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그래도 수입은 중지된 듯하다. 그래프기어 800도 있으나 한국에는 P365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 서술되는 항목 참조.
- 그래프 펜슬: PG 시리즈의 조상. 정가 500엔에 판매되었으며 1세대부터 5세대(6세대라는 주장도 존재)까지 구분할 수 있다.
- PGx 시리즈: PG2, PG5 식으로 'PG+샤프심 굵기'가 바로 모델명. 0.2㎜면 PG2, 0.5㎜면 PG5. 단 예외적으로 0.3㎜ 심경은 PMG(Pentel Mechanica Graph)라고 따로 부른다. 0.9mm는 존재하지 않는다. 펜텔의 스테디셀러로, 그 정밀함과 견고성 덕분에 제도용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한때 제도업계의 표준이었다. 지금은 수작업을 CAD가 대체해서 수요가 줄어 0.5㎜ 모델인 PG5를 제외하고 전부 단종되었다.
- PMG(Pentel Mechanica Graph): 메카니카 후계작이라는 말도 있으나 1년 뒤에 발매되어 약 30여 년간 동시에 생산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하위작이라 볼 수 있다. PGX 시리즈 중 0.3mm를 맡고 있다. 2011년 단종됐다.
- PGxxxx/일본도 시리즈: PG1505, PG1804, PG2003. 전신 PG15도 여기에 넣기도 한다. 역시 단종. 일본도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PGx 시리즈, PGxxxx 시리즈 외에도 그래프 시리즈는 전부 제품명이 PG로 시작한다.
- 스매쉬(시리즈): 한때 단종되었다가 샤덕들의 간절한 소망에 재판되어 나온다. 0.3mm, 0.5mm가 판매되고 있다. 참고로 검은색이 아닌 것은 또다시 단종되었다. 예전에는 볼펜도 나오고 수출용으로 Q1000이라는 모델명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모두 없어지고 갖가지 널린티드들과 .3 .5 스매쉬밖에 남지 않았다. 참고로 본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공식 한정판을 생산했는데[6], 각각 모델명이 스매쉬 하이브리드(가칭)이고, 퍼슨즈 컬렉션인 PQ6으로도 뻗어나갔다. 그 후 XS샤프라는 게 출시되었다.
- XS샤프: 위의 스매쉬의 후속작, 모든 걸 다 바꿨지만 애매한 그립 위치, 싸구려틱한 디자인 때문에 단종이 되었어도 소장 가치가 없다.
- PQ6: 위의 스매쉬의 형제기 모델. 매우 희귀하며 현재는 네이비-오렌지-옐로우 색상만 확인되었다.
- P20X: 한국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한 그 제도샤프의 원본 모델이다! 'P20+샤프심 굵기'가 모델명. 0.3㎜는 P203, 0.5㎜는 P205, 0.7㎜는 P207, 0.9㎜는 P209이다.[7]
- 만년 CIL 라인업: 만년필처럼 캡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샤프. 그래서 이 샤프의 정식 명칭도 만년CIL이다. P2135라는 고급형 금장 블랙골드 모델, P1135라는 케리의 원형, 그리고 P1035라는 현행 케리가 있다. 케리의 경우 플라스틱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긴 무늬가 케리의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다른 샤프에 비해서 길이가 조금 짧다. 같은 회사의 PG5가 14.8㎝이고, 보통 펜텔 제품군의 샤프는 길이가 14~15㎝ 사이에 분포해 있지만 케리는 캡을 뒤에 끼웠을 때의 길이가 13.2㎝이다. 정가는 1500엔이다. 구형은 PENTEL 5라고 써 있으며 골드 케리는 그 버전으로 다시 복각되었다. 물론 일본 한정. 신형은 그냥 kerry라고 적혀 있다.
- 오렌즈: 얼마 안되는 0.2㎜ 샤프 중 하나. PG2랑 비슷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거기서 좀 더 개량한 형태로 촉이 둥글게 마모되어 있다. 쿠루토가의 대항마로 내놓은 것이며 품귀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나름 인기를 끌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던 펜텔을 그나마 부담을 덜게 한 샤프다. 최근 0.3㎜, 0.5㎜ 버전이 출시되었다. 베리에이션으로 러버 그립과 메탈 그립이 나와 있다.
- 펜텔 아인 샤프: 샤플렛2[8]의 생산 라인을 중국으로 바꾸고 심경을 0.5만 남기고 이름을 아인으로 바꿨다. 지금은 다시 일본에서 생산한다. 일본 가격 150엔, 한국 가격 2000원. 원가 절감을 위해 그립이나 클러치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내구도나 수명 등은 여타 샤프보다 덜하지만, 저가형 샤프 중에서는 매우 튼튼하여 가성비가 매우 좋다. 또 샤프 무게가 6g밖에 안 하기 때문에 취향이나 손목피로 등의 이유로 가벼운 필기구를 찾는 사람도 선호한다. 한국 밖에서는 아직 샤플렛2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 캐플릿, 캐플릿 2 : 캡이 있는 저가형 샤프. 일반 문구점에서 1500원 가량에 구매 가능하다. 클리어 재질에다가 색상의 가짓수가 많은 게 특징, 캐플릿 2는 클리어가 아닌 일반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었다.
- 120 A3DX: 주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저가형 제도샤프. 고무 그립 부분이 수류탄을 닮아 수류탄 샤프라고도 불린다. 가격 대비 내구성과 성능이 굉장히 우수한 편이나 고무그립 부분이 오래 사용하다 보면 늘어나게 되어 그립감이 다소 불편해 질 수 있다. 가격은 초기엔 3500원 정도였으나 지금은 4000원에서 5000원 사이를 호가한다.
- 에르고노믹스/에르고노믹스 윙그립: 인체공학적인 그립을 사용한 제품이다. 한정판도 있는데 시세가 약간 높아졌다. 윙그립 모델은 옆구리에 날개처럼 생긴 지지대가 달려 있다. 모두 단종. 이제는 못 구한다.https://www.heyprice.co.kr/auction/buy?shop_id=yhauc&keyword=pentel%20ergonomix
- 테크 시리즈: 측면을 눌러 심을 꺼내는 구조를 한 제품군. 모두 사이드 노크 방식이 들어가있다. 이 시리즈 중 유일한 현행인 테크니클릭은 가격도 2000원 선으로 저렴하다. 단 심길이가 60㎜을 초과하는 제품을 사용하면 캡을 닫을 수 없으니 주의. 이름이 비슷한 테크노클릭은 테크니클릭과 아예 다른 고급 샤프로 출시 당시 정가가 1000엔일 뿐더러, 세미 오토매틱 기능까지 탑재가 된 단종 샤프이다. 그리고 테크니카라는 라인업[9]까지 포함하여 테크 시리즈를 이은다. 몇몇 샤프 덕후들은 이름이 비슷해서 테크노매틱까지 테크 시리즈로 생각하나, 테크노매틱은 PN3015로, PD 라인업이 아니기 때문에 엄연히 테크 시리즈가 아니다.
- 스털링시리즈: 일반모델, 고무그립모델이 있고 모든 스털링제품에는 클리너핀이있다.
- 힐링믹스: 2007년 출시, 역시 단종.
- 100E: 세계 최초의 후단 노크식 샤프. 이 샤프로 인해 당시 제도 시장의 패왕이었던 큐펠 에세르가 몰락하기 시작하였다. 심경은 0.9㎜.[10]
- injecto: 카트리지형 샤프 펜슬로 플라스틱 본체인 500엔짜리와 고급형인 1500엔짜리가 있으며 현재는 단종 상태이다. 만년CIL 구형처럼 여러 버전이 있는 듯하다. 또한 0.4mm짜리가 있는 몇 안되는 샤프 펜슬 중 하나이다. 카트리지를 구할 수 없어서 실사로는 무리인 샤프. 하지만 카트리지 내부에 심을 다시 보충할 수 있어, 실사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 셀핏: 알파겔과 유사한 형태의 샤프이다. 그러나 알파겔과는 다르게 그립부에 3000개의 비즈를 넣어 그 비즈가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형태로, 그립부를 잡으면 손이 닿는 곳이 움푹 패인다. 고로 그립감은 상당히 좋으나 노크감이 별로라는 평이 많다. 또한 알파겔 샤카샤카와 마찬가지로 흔들이 기능이 있다.
- 에너자이즈: 후술된 펜텔의 중성펜 시리즈 'Energel'의 샤프 펜슬 버전. 가격은 한국 기준으로 2000원대. 저가형으로 '에너자이즈X'도 있다. 가격은 한국 기준으로 1000원대.
- SIDE FX : 측면 노크식 샤프. 두꺼운 고무 재질 그립과 트위스트식으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지우개가 특징이다.
- 트위스트 이레이즈: 명칭대로 후단부를 돌리면 지우개를 돌출시킬 수 있다. 리필 지우개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은 필수. 북미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제품으로, 각종 대형마트(월마트, 타깃, 스테플즈, 오피스 디포, 심지어 약국인 월그린 등등)에서 0.7 mm[11] 모델 2-3 개에 리필 지우개 3-4개가 들어가 있는 세트를 5불 언저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하지만 다른 북미 지역 대형 회사들( BIC, PaperMate 등)의 저가형 모델과 달리, 도리어 P20X 시리즈와 같은 금속 클러치라 북미 지역 샤덕 중에서도 종류별로 사 모으는 경우가 있다.
- 터프 TUFF : 두꺼운 고무 그립과 트위스트식 지우개가 특징이다. 상술한 SIDE FX, 트위스트 이레이즈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나 측면이 아닌 상단 노크식 제품이다. 보다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 S 시리즈: 앞서 설명한 SG 시리즈와는 다른 모델로, S55가 가장 유명하며 모든 모델이 파커 조터와 비슷하게 생겼다. S55의 경우 별모양 5각 배럴이지만 다른 시리즈들은 S55보다 정보가 더 없다.
- 스털링: 대만에서 생산하는 샤프로, 0.5심경이 있다. 화이트,블랙,실버색이 있는데 유광이라 잘 미끄러지고, 노브가 잘 찌그러지는 편이다. 의외로 그래프1000의 메커니즘을 사용했다.
- 트라디오: 수성펜 베이스이다. 다른 샤프들과 달리 그립부에 버튼이 있는 사이드 노크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여러 번 노크할 시 손이 쉽게 피로해지는 문제점이 있으며, 내구성도 그다지 좋지 않다. 만년필도 출시되었으나 만년필 역시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기본 수성펜을 제외한 전 모델이 단종되었다.
- AM13: 펜텔의 1.3 샤프. Ain 샤프와 비슷하고 MARK SHEET PENCIL로도 판매된다.
- PS시리즈: PS523, PS315, PS1042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 이중 PS1042는 세계 최초의 0.2mm 샤프이다.
3.1.1. 하이엔드 샤프
3000엔짜리 하이엔드 시리즈의 경우 모든 시리즈가 샤프밖에 없고, 메카니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다 오토매틱이 달려있다. 출시년도별로 분류하자면, 각각 메카니카, 테크노매틱, QX, 오렌즈네로이다. 메카니카는 PG라인이고, 테크노매틱/QX는 PD라인, 오렌즈네로는 PP라인으로 분류된다. 그 중 테크노매틱은 PXN시리즈의 엑스칼리버로 이어지는 고급 라인업이다. 그리고 특징으로 분류하자면 메카니카는 트위스트 캡식 촉수납/음각그립/유격없는 필기감, 테크노매틱은 2중노크/촉노크/후단노크 가능한 세미오토매틱이다. QX는 퀵노크 시스템/풀오토매틱/촉 수납식 캡, 오렌즈네로는 오렌즈 가드 시스템, 자동 심배출기구(세미 오토매틱), 후단 노크, 수지와 금속을 섞은 1:1비율의 그립부이다. 현재는 싹다 단종되었고 유일하게 오렌즈네로만 현행이다....- 메카니카: 세계 최초 0.3㎜ 샤프심을 사용한 제도용 샤프이다. 선단 보호 기능이 달려 있으며, 정가는 처음엔 0.3은 3000엔, 0.5면 2000엔이었으나 곧 0.5도 3000엔으로 바뀌었다. 1968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테크노매틱(PN3015): 세미 오토매틱 샤프이다. 1980년대 중반쯤에 출시됐으며 3~4년간만 생산되다 단종되었다. 출시 당시 정가는 3000엔이였다. 여담이지만 고급형으로 엑스칼리버 모델인 정가 10000엔짜리 PXN105, 정가 20000엔짜리인 PXN205가 있다. 이 엑스칼리버는 매우 희귀한 모델들로, 판매되면 최소 수백만원 단위까지 올라가는 매우 희귀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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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PN305): 풀 오토매틱 샤프인 동시에 촉을 지면에 눌러 심을 배출하는 샤프인 푸시매틱 샤프이다.
미사일처럼 생겼으며 1990년에 출시되었고,정가는 3000엔였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구성품이 스펀지 안에 샤프, 촉 보호용 캡, 설명서가 있고, 촉 보호용 캡을 샤프를 사용할 때 노브에 꽂아서 쓸 수 있다.
PILOT사의 단종된 AutomacE와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12]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샤프로, 출시가에 비해 가격이 30배 이상이나 오른 샤프 중 하나이다.
오렌즈네로와 형제라는 말도 있으나, 엄연히 형제가 아닌 디자인이 비슷한 샤프로, 출시 시기와 오토매틱 방식, 라인업 등 디자인을 빼고 대부분이 오렌즈네로와 다르다.
- 오렌즈네로: 오렌즈 출시 이후 오렌즈의 인기가 많아지자 2017년 3월쯤에 출시한 오렌즈의 고급형 샤프. 출시 정가는 3,000엔. 디자인이 현재 단종된 펜텔 QX(PN305)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그러나 풀 오토매틱 샤프인 QX[13]랑은 다르게 세미-오토매틱[14], 오렌즈 가드, 슬라이딩 슬리브 기능+금속과 수지 재질을 섞은 특수한 소재의 그립이 탑재된 샤프이고, 부품이 매우 많아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워낙 인기를 끌어서인지 공급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구하기 힘든 샤프였다. 여기에 일부 사람들이 초기에 물량을 묶어두고 프리미엄을 얹혀서 판매하는 일종의 매점매석의 결과로 약 2배 가량의 웃돈을 얹혀주고 거래하는 상황이 있었으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난 2018년 후반기 이후로는 더 이상 프리미엄이 붙는 일 없이 아마존 재팬에서 정가 혹은 그 이하의 할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 사용해본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노크감도 다른 오토매틱 샤프보단 약간 낫고, 오토매틱 기능도 나름 괜찮다는 평들이 있다. 개조하면 푸쉬매틱 기능도 쓸 수 있는 모양. 다만 개조를 진행하면 AS가 어려워진다. 링크
3.2. 볼펜
- Hybrid 시리즈: 국내에서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수준이지만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대백과나 2ch에서 별도의 항목이 있을 정도로 틈새적인 인기가 있다. 젤타입 볼펜. 국내에서는 90년대 초반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강남 여학생들에게 인기 있던 펜이라고 한다. 유성 볼펜과 다른 젤펜들을 절충한 듯한 필기감이 특징. 매번 단종설이 도는 제품이기도 한데 실제로 0.3과 0.4는 단종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건 재고. 종류에는 뉴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겔 롤러), 하이브리드 겔 메탈릭, 하이브리드 겔 그립(초기 흑,적,청,보라,초록 등/현 파스텔 6색), 하이브리드 테크니카가 있다.
- Slicci: 하이테크의 경쟁자로 2008년 출시된 세필용 젤타입 볼펜. 일반 색상으로는 0.25, 0.3, 0.4, 0.7mm가 있고 0.8mm 메탈릭 컬러가 있다. 필기감은 하이테크와 시그노보다 부드럽다. 하이테크와 비교하면 신세계를 느낄 정도. 가격은 시그노와 하이테크의 중간 수준. 펜촉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 복구하기 힘든 점과 딱딱한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펜촉이 망가지는 세필용 펜의 취약점은 갖고 있지만 펜촉 자체의 내구성은 높은 편이라 하이테크처럼 필기중 누르면서 펜촉이 구부러지는 일은 없다. 뚜껑을 제외한 바디의 지름이 7~8mm 정도로 얇은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손이 큰 남성이 쓰기에 불편하다. 심을 꺼내보면 극악하게 적은 잉크의 양에 놀라게 되지만 잉크 소모가 낮은 편이라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다. 현재 한국이나 일본에서 단종이지만 의외로 0.7mm급 젤펜의 성지인 북미에서 0.25mm가 현행이며 파인라이너 대용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 Sliccies: 멀티펜인데 유성볼펜이 아닌 젤타입 볼펜인 Slicci의 심이 들어간다. 바디를 산 다음에 원하는 색상의 리필심을 조합해서 장착한다.
- Vicuña: 제트스트림의 경쟁자인 유성 볼펜.[15] 매우 부드럽다. 다만 0.5에서의 잦은 끊김으로 인해[16] 일부 필기구 덕후들에게는 4세대 볼펜 중 최악(...)으로 평가받는 불명예를 당하기도 했다. 이는 전량 한국 생산이였던 초기형 비쿠냐 X 시잘 드러나는 문제였으며 한국 일본 병행 생산으로 전환된 후기형에선 개선되었다. 현재 샤프 라인을 제외한 볼펜 라인은 Feel로 리뉴얼 되었으나 기존의 독특한 디자인이 아닌 평범한 디자인으로 돌아갔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17] 유성 볼펜들 중 가장 점도가 낮다고 홍보한다. 어째 리필을 보면 잉크가 매우 적다. 하지만 슬리찌처럼 잉크 양에 비해 배출량이 상당히 적은 편이라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비쿠냐 잉크는 일본에서는 PB상품으로 많이 제공되며 대표적으로 일본 무인양품의 '부드러운 유성 볼펜(なめらか油性ボールペン)'이 비쿠냐 잉크를 사용하는데 한국 무인양품에는 없다.
- Calme: 비쿠냐 잉크를 사용하였으며 ZEBRA의 블렌을 의식한 모델. '노크시 소음이 없다'는 광고 멘트와,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했다'고 홍보하는 점, 라인업까지 블렌을 노렸다. 2023년 3월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심 굵기가 0.5mm와 0.7mm밖에 없었지만 2024년 0.35mm가 추가되었다.
- 에너겔(Energel): 고시생들이 쓰는 볼펜으로도 유명한 중성 볼펜. 진하다. 사라사의 경쟁 모델이다.
- HyperG: 2009년 출시. 0.5, 0.7 사이즈로 생산. Energel과 비슷한 중성 펜이며 글씨를 썼을 때 중간이 나오지 않는 현상을 없앴다고 광고는 했으나 망했어요. 2016년 기준 일부 대형 문구점에서만 취급하는 것으로 보아 판매량도 부진하다. 필기감은 Energel과 비슷하다. 또 잉크가 철철 나오는 느낌이 있는데, 이 점도 Energel과 비슷하나 닳는 속도와 마르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리고 유격 문제도 있다.
- i+: Sliccies의 후속이자 경쟁사들의 스타일피트와 프레필과 경쟁하는 멀티펜으로,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는 않았다. Sliccies의 Slicci의 심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역호환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배럴은 리필을 3개 끼울 수 있는 모델과 5개 끼울 수 있는 모델이 있다. 펜텔에서 밀어주고 있는 펜이기도 한데, 2014년 3월 하츠네 미쿠 한정판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노래의 왕자님 콜라보레이션, 2015년 6월 펜텔 공식 캐릭터 일러스트 버젼, 2015년 10월 하리보 콜라보레이션 및 쿨 컬렉션, 2016년 1월 직접 배럴을 디자인 및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전국에 서비스할 예정이고, 그리고 심지어 2016년 2월에는 러브 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출시되었다! 그야말로 펜텔의 쿠루토가이자 닥터그립... 발매 초반에는 확보하는 난이도가 상당했지만 지금은 쉽게 확보가 가능하다.
- Line Style: 캡 형식의 중성펜으로 특이하게도 펜텔 프랑스지사에서 제작되었다. 사이즈는 0.5, 0.8과 1.0이 존재(0.8은 단종). 정가 2500원. 여담으로 바디가 플라스틱이라 기스가 많이 난다. 바디 색상은 블랙,레드, 블루, 그린, 오렌지, 옐로우, 라이트그린, 스카이블루, 핑크로 총 9가지, 잉크색은 흑적청녹 4가지이다.
- RSVP 시리즈: 캡 형식의 중성펜, 펜스피너들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한 펜이자, 펜돌리기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한다. 정식 시리즈로는 펜바디가 투명인 일반 RSVP(금색 레터링, 은색 레터링), RSVP 컬러(온전한 색의 8색, 백 플러그와 그립이 검은색인 세트), RSVP 문즈(단종, 높은 가격에 거래됨), 선버스트(일반,매탈릭 등), 밀키팝(파스텔), 크레이지팝(반짝이,형광), 솔라팝(크레이지팝과 동일)등등이 있다.
- Ball Pentel: 청록색 바디의 수성 볼펜으로 한국에는 미출시. 1972년 출시되어 가장 오래된 수성 볼펜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 볼이 플라스틱으로 프러스펜처럼 필압 조절이 가능하다 한다.
- Floatune: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흰색 바디의 유성 볼펜[18]으로, 기름을 혼입한 에멀전 형태의 잉크를 적용했기에, 일반적인 수성 볼펜이 만년필마냥 잉크가 철철 나온다면 얘는 점도가 더 높아, 유성 볼펜의 잉크가 액체 형태로 나오는 듯한 특이한 필기감을 가졌다. 기존의 볼펜 잉크와는 다른 6세대 잉크라 할 수 있겠다. 북미에만 출시되었다가 일본에도 출시되었으며, 북미서는 캡식에 0.8mm, 1.0mm의 굵은 촉만 있으며, 일본에서는 노크식에 0.3mm, 0.4mm, 0.5mm의 가는 촉만 있다. 필기감은 제트스트림과 에너겔을 섞어놓은 듯한 필기감.
- MATTEHOP: Hybrid 시리즈와 같은 금형을 사용하는 1.0mm의 데코펜이다. 광택이 없고 불투명한 잉크를 적용하여 포스터 칼라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
- 슈퍼 멀티 8 시리즈: 멀티펜이긴 한데 사실 멀티 홀더이다. 만화가를 위한 멀티펜이라 불러도 상관이 없을 듯하다. PH801, PH802, PH803 등이 있으며 802, 3 모델을 제외하곤 모두 단종. 예시로 PH803은 볼펜 흑적청, 적색 + 형광2색 색연필, 논-포토 블루[19], HB 펜슬 코어로 구성.
3.3. 수성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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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트윈: SCW-nn 시리즈이다. 6색,12색,36색 등의 세트가 있다. 컬러트윈의 캡과 바디는 수성펜/서예펜의 전신이 된다. 가끔가다 앞쪽의 커다란 캡이 없는 것들이 보일 수 있다, 펜돌리기 쪽에선 아주 유명한
야무진펜이기에 재료로 많이 희생된다. 파생(카피) 제품이 많다. 미피와 도날드덕, chacopa의 수성펜 등등이 이에 해당되는데,펜돌리는 사람들은 개꿀이다필요하면 빠르게 살 수 있다. -
워터컬러: 종류가 다양한 캘리그라피용 펜이다. 튜브형이 제일 구하기 쉽고, 제법 펜의 구색을 갖춘 것들은 인터넷으로 찾아보기 쉽다. 하지만 컬러트윈의 구조를 갖춘 워터컬러는 정말 구하기 어렵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당히 귀하고, 일본 내에서는 재고가 조금 남아있어 완전
코인희귀종 취급을 받는다. 종류로는 브러쉬 튜브형, 일반 튜브형, 브러쉬 펜, 일반 펜(컬러트윈 캡)이 있고, 일반 펜 워터컬러는 흰 펜몸통과 색깔이 있는 펜몸통으로 나뉜다. 로고가 잘 지워진다. -
케이쵸 붓펜: 컬러트윈과 완벽히 일치하는 형태의 펜이다.
날먹?은색의 펜몸통과 살짝 검은색이 도는 투명한 펜몸통이 존재한다. 투명한 몸통은 상당히 비싸다. 해외의 시세는 10만원 상당이며, 본토인 일본 내에서도 귀한펜이라 카더라. - Stylo, Tradio Stylo (일본내수용 Pulaman, Tradio Pulaman): 모나미 프러스펜과 비슷한 수성펜. 일본에서는 220엔 모델도 존재하나 국내에서는 고급형 모델인 트라디오만이 판매중이다.
3.4. 샤프심
- Ain 샤프심(구): 아인샤프심이라고 부르지만 정식명칭은 HI-POLYMER AIN (C253~9). 한번 맛들이면 샤프보다 더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일반 샤프심의 몇 배이다.(0.5㎜ 기준 40개들이 1통 2000원) 그래도 비싼 대신 한 번 사면 잘 부러지지 않고 잘 닳지 않아서 오래 쓸 수 있다. Ain Stein과 함께 어느정도 생산되다 2014년 단종되었다. 2016년 경부터 다시 소량 생산되는듯 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단종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다.[20]
- Fiesta 샤프심: 위에 있는 아인 샤프심과 동일하지만 양이 40개에서 20개로 줄고 가격도 200엔에서 100엔으로 줄었다. 그리고 생산국은 일본이 아니라 타이완. 생산국이 타이완인 이유는 기존의 Ain 샤프심을 거기에서 재포장했기 때문. 그리고 샤프심 통은 하이폴리머 100이랑 동일하다. 현재 단종이나 아직까지는 쉽개 볼수 있는 편이다.
- Ain STEIN 샤프심 #: 그래프 1000 × 슈타인샤프와 함께 출시된 샤프심. Ain 샤프심에서 강도가 더 높아져서 부러짐이 적고, 필감은 사각거림과 부드러움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잡은 편이다.[21] 공식 설명으로는 아인에서 강도만 높였다고 되어 있고 샤프심 스펙 도형(?)에서 강도 쪽이 증가해 있다. 막상 써보면 조금 거친 느낌도 들지만 번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STEIN을 스타인(영어 발음)이나 슈타인, 혹은 스테인이라고 부른다.
-
Ain 샤프심(신)
#: 2023년 1월 일본에 출시되어, 한국에는 2024년 현재 1.3mm만 정식으로 들어온 샤프심.[22] 기존 Ain STEIN이 타사 샤프심에 비해 부드럽게 써지지 않는다는 점을 의식해 필기감을 더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다. 또한
미쓰비시 연필이 스머지 프루프를 출시하면서 나노 다이아를 단종시키고 라인업을 축소했는데[23] Ain의 경우 오히려 라인업이 확대되어, 0.2부터 1.3까지 모든 굵기에 HB부터 2B까지 생산한다.[24] 필기감은 단단하고 마찰 없이 미끌거리는 편이며[25] 단종샤프심 중 최강이라 불리는 HI-POLYMER FOR PRO를 상회한다는 평이다.
이제 정식수입만 되면 완벽하다.단점이라면 같은 경도의 다른 샤프심과 비교해 상당히 연하다는 것. 미쓰비시 연필의 스머지와는 한 경도 이상 차이날 정도이다. - HI-POLYMER 샤프심: 개발 당시 기존의 샤프심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잘 부러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샤프심. 마름모 플라스틱 샤프심 통에 담겨 있다. 다양한 심경이 있었지만 2012년 기준 0.2㎜ H/HB만 생산되고 있지만 다시 단종되었다. 0.2는 오렌즈 출시로 슈타인 샤프심으로 다시 나왔다. 국내에는 가짜가 유난이 많은데, 허접티나거나 pentel 대신 penbel 되어 있거나 pental이라고 되어 있거나 영어로 샤프심 되어 있거나 방사능 마크가 있거나 지상자의 지스 넘버가 372193이 아니고 3721093으로 표기된 가짜도 있지만 지스 마크가 없고, 인쇄 상태가 좀 다른 거 빼고는 비슷한 짝퉁도 있다. 그 외에 프린트 상태가 안좋은 것도... 30개가 들어 있는 검은색 사각형 통도 있지만 국내에 있는 건 99% 가짜.[26] 마름모는 투명한 통으로 된 것이 수출용이다.
- HI-POLYMER 100: 측정 강도(샤프심이 버틸 수 있는 무게)가 100g 라서 100이다.[27]
- HI-POLYMER 120: 측정 강도(샤프심이 버틸 수 있는 무게)가 120g 라서 120이다. 심통이 종이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고 샤프심 통 모양이 담배처럼 생겼다. 일본 내수용 120인 경우 5개 묶어서 파는데 케이스 모양이 담배갑처첨 생겼다. 참고로 학교에 들고 가다가 담배로 오인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가격이 꽤 높다. 아쉽지만 2012년 기준 단종되었다. 5입이라지만 한 통에 중고가 2만 원을 호가한다. 하나에 4000원꼴. 물론 포프로보단 시세가 낮은 편.
- HI-POLYMER FOR PRO: 샤덕들이 가장 좋은 샤프심으로 인정하는 샤프심. 가격이 정말 비싼데 정가 기준으로 0.5, 0.4는 300엔, 0.3은 400엔이다.마찬가지로 2012년 기준 단종이다. 심경도에 따라 7000원을 호가하는 샤프심. 그래도 0.4가 주력 생산되어서 그나마 시세가 낮다. 구형은 FOR PROFESSIONAL이라 표기한다. 이 역시 하이폴리머100과 함께 국내 문구점에서 자주 보이지만 99% 가짜.[28] 대신 신아인이 포프로와 필기감이 매우 유사하여 단종프리미엄이 없는 신아인을 구매하는 게 낫다.
- HI-POLYMER E: 가끔 오래된 문구점에서 볼 수 있다. 케이스는 재생지를 사용. 이 제품은 마름모 버전으로도 나온다. 간혹 오래된 문방구에 가면 HI-POLYMER E의 마름모 버전이 보이기도 한다. 마름모 E는 주로 0.7이 잘 발견된다.
- HI-POLYMER SUPER: 현재 북미 수출용 주력 샤프심. 전체적인 모양은 펜텔 하이폴리머에 통만 투명으로 바꾼 느낌이다. HI-POLYMER SUPER 구형은 마름모가 아닌 직사각 형태의 통에 담겨 있고, 구형은 대부분 지스가 붙어 있는 버전이 많다.
- AIN supplio 샤프, 샤프심: 테크니클릭과 똑같이 생겼으며 향기가 나고, 샤프심도 향기가 난다. 단종
3.5. 연필
- 블랙폴리머999: 펜텔의 연필 중 한 종류이다. 점토 대신 합성수지를 사용하였으며 같은 심경도에 비해 더 진하지만 강도는 비슷하다. 한 자루에 100엔 하는 일반 버젼과 한 자루에 200엔 하는 알파 버젼이 존재한다. 다만 펜텔은 연필 생산공장이 앖기 때문에 연필심만 제작하고 연필은 다른 회사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역시 단종되었다.
- 마크시트: 펜텔의 연필 중 하나,omr카드용으로 만들어졌고,역시 점토대신 합성수지를 사용한다.
3.6. 지우개
- Ain 지우개: 펜텔의 지우개 브랜드.
- Ain STEIN 지우개: 기존 아인의 강화 버전. 힘을 줘서 쓴 것도 웬만한 건 흔적도 없이 지워버리는 성능을 자랑하지만 아인보다 가루가 더 많이 나오는 듯하다. 아인의 설명에는 '적은 지우개가루로 더러워지지 않는 책상'이란 문구가 있지만 이 제품에는 없다. 그래프 1000 X STEIN의 색상에 맞춰나온 한정 지우개였으나, 현재 파란색, 빨간색 포장지로 된 블랙 제품으로 복각되었다. 정식수입이 되지 않은 탓에 국내에는 조금 희귀하며 100엔의 정가지만 승진문구 기준으로 1600원에 판매 중이다.
- HI-POLYMER 지우개: Ain 지우개와 가격은 같지만, Ain 지우개보다 더 작다. 대신 Ain보다 더 잘 지워진다는 의견이 있다. 아쉽지만 슈퍼 멀티 지우개를 제외하고는 단종되었다.물론 다른샤프에 번들로 끼워서 파는 것을 보아하니 생산은 하고 있는 듯하다.
- CLIC ERASER : 클릭식으로 사용하는 지우개 홀더. ZE 넘버링이 붙어 있다. CLIC ERASER(ZE80, 81), CLIC ERASER 2(ZE11T), CLIC ERASER FOR PRO(ZE31), HYPERASER(ZE32), 유성 볼펜용 CLIC ERASER(ZE33) 등이 있다.
3.7. 형광펜
- 핸디라인 S: 노크식 형광펜. 특성상 자체제작이 아닌 한국의 필기구 회사 모리스의 OEM이다.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 피트라인: 자사 제작 형광펜. 일반적인 색상 외에도 마일드라이너 스러운 파스텔톤 컬러도 있다.
3.8. 싸인펜
3.9. 수정
- 수정펜 ZL31-W: 다른 회사의 수정펜과 비교해도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건조 속도가 미친 듯이 빠른 것은 아니지만 수정액이 건조 후 그 위에 글씨를 쓰면 벗겨지거나 들뜨는 현상이 여타 브랜드 제품들보다 적고 종이를 구부리거나 접을 때도 벗겨지지 않고 그 상태를 잘 유지한다.
3.10. 고급 필기구
자세한 내용은 펜텔/고급 필기구 문서 참고하십시오.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전과자 임원의 보석 청원 논란
현재까지 미국의 요청에 의해 인터폴에 1건의 1급 아동 성추행, 2건의 1급 아동 강간죄로 적색수배 중인 와타나베 다이스케라는 인물이 펜텔의 해외법인인 인도 펜텔의 생산공장 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와타나베는 미국 교환학생 시절 다수의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후 일본으로 도주하였으나, 그로부터 6년 뒤 사업차 미국에 재입국을 시도하여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러나 펜텔 측에서 와타나베가 당시 펜텔의 해외 사업에 있어 필수인력이라며 일단 와타나베의 보석을 허가해준다면 반드시 재판일까지 워싱턴 주 법정에 출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성범죄로 구금 중인 와타나베가 보석될 수 있도록 보석금 5만 달러를 대신 지불하였다. 물론 와타나베는 보석이 허가되자마자 일본으로 재차 도주했고(...) 도주 후에도 몇 개월간 펜텔의 임원으로 근무했었다고 하나, 현재는 재직이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중대한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보석을 허가하고 출국정지조차 시키지 않은 판사의 결정도 황당하지만, 성범죄자가 자사의 사업에 필수인력이라는 이유로 성범죄자의 보석을 청원하고 미국 사법부와의 약속마저 어긴 펜텔 역시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미국의 청원 사이트에는 성범죄자의 도주를 도왔을 뿐 아니라, 도주 후에도 즉각 해고시키지 않은 펜텔의 책임을 묻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1]
일본 제국주의가 답도 없이 망해가던 시절이라 크게 연관성은 없다. 연관 있어도 정부의 압박을 받았거나 애국심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된 듯하다.
[2]
1971년~1973년쯤에 생산된 모델은 과거 대일본 문구 주식회사 시절의 날개 달린 용 로고와 신형 로고가 공존하는 모델들이 많다. 특히 이 시절에만 잠깐 생산된 PGFF는 모든 제품이 동일한 특징을 보인다.
[3]
PGX 시리즈의 조상이자 원본. 현재 PG5로 불리는 모델도 어디까지나 모델명이지 일본 정식 발매명은 여전히 그래프 펜슬이다.
[4]
에르고노믹스와 에르고노믹스 윙그립은 현재 단종 상태이다.
[5]
샤프심을 샤프를 돌려서 내미는 것.
[6]
펜텔이 생산했는지조차 알 수 없다
[7]
P204가 있다는 루머도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다.
[8]
그래프 300의 하위 모델. 다만 그래프 300보다 선단이 짧기 때문에 제도용은 아니다.
[9]
정가 1500엔
[10]
다만 최초의 0.5㎜ 샤프 타이틀은 큐펠 에세르의 레로이 020이 가져갔다. 그러나 레로이 020은 직경이 0.5와 0.4의 중간굵기라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0.5와 0.4 둘다 호환이 안 된다.
[11]
북미는 0.7mm 가 기본 굵기다. 알파벳이라는 문자의 차이.
[12]
AutomacE가 더 빨리 출시된거로 알려져있다.
[13]
QX는 노크자체가 필요없을 뿐더러, 노브 자체가 아예 없다.
[14]
샤프심을 한번이라도 노크해서 클러치에 맞춘 후에야 오토매틱 기능을 쓸 수 있다.
[15]
샤프도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16]
0.7은 끊김이 거의 없다는 평을 받지만 볼펜 똥이 많이 나온다.
[17]
로고는 V Feel로 되어 있지만 V는 그냥 비쿠냐 잉크의 로고이기에 실제 이름은 그냥 Feel이다.
[18]
액체식 잉크를 적용했지만 유성으로 분류된다.
[19]
흑백 복사가 되지 않는 하늘색.
[20]
하지만 오래된 문구점을 뒤져보면 간혹 발견되기도 하니 한번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21]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유니 나노다이아와 사각거리는 느낌이 강한 GRCT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22]
아톰상사에서는 현재 1.3 외의 심경의 입고 계획이 없다고 한다. 그나마
승진문구유통에서 0.2를 제외한 심경을 병행수입하고 있다.
[23]
나노 다이아는 0.4mm와 0.9mm 심경도 있었는데, 스머지 프루프에서는 HB를 제외하고 삭제되었다. 국내에는 HB마저 미수입.
[24]
다만 F, 3H, 4H가 삭제되었다.
[25]
부드러운 계열의 다른 샤프심인 미쓰비시 스머지프루프의 버터 바른 듯한 무른 필기감과 상반된다. 이 때문에 제도 샤프와의 상성이 좋다.
[26]
그중에 가장 압권은 바디에 SHARP SHIM이라고 쓰인 것. 일명 샤프쉼(...).
[27]
현재 단종이지만 대만에서는 판매하고 있다.
[28]
100짜리는 아톰상사 공식 삼상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잘 찾아보자.(재고방출.) 물론 포프로는 매진. 펜텔 대만지사에서는 현재도 생산중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