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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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vs 노브랜드 vs 곰곰🛒대형마트 PB 전쟁🥄ㅣ돈슐랭 / 14F |
속칭 '노 네임 브랜드'라고도 하는데, 아래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마트는 아예 이 표현을 자기네 PB상품의 고유명사로 만들어 버렸다(...).
유럽에서는 아예 PB상품이 주력인(품목의 90% 이상) ALDI나 LIDL같은 저가 할인점의 점유율이 높고,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PB상품으로 4~5할을 채우는 경우가 흔하다.
2. 판매과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직접 계약을 맺기 때문에 유통 구조가 단순해진다. 때문에 유통구조가 복잡한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다.3. 장점
-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많은 편이다. PB상품 태반이 오직 저렴함 하나만이 상품을 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 그로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때 유용하다.
- 과거에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받았지만, 요즘은 타사 제품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CU의 콘소메 맛 팝콘이나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이다. 종류도 꽤 다양해서 일반 생활용품류(세제, 식기, 섬유유연제, 음식용기, 필기구 등) 중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 일반 매장에서 살 수 없는 제품을 판매하여 독특함을 드러낼 수 있다. 이마트의 '불닭볶음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4. 문제점
- PB상품 제조사에게 불리하다. PB 상품 제조사는 대개 자기 브랜드를 갖는 업체이다. 예로 이마트의 떠먹는 요구르트는 매일유업이 만든다. 판매가가 그렇게 낮을 수 있는 이유는 순전히 유통업체가 제조기업의 입점기회를 미끼로 단가 후려치기를 시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납품하는 업체는 대부분 마진이 남지 않으며, 심지어 소비자로부터 'PB는 이렇게 싸게 내놓을 수 있으면서 제조사가 내놓는 제품은 왜 비싸냐' 등의 오해를 받는다. 납품 단가 낮은 이유는 대량구매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있고, 판매관리비와 각종 비용 부담이 유통업체에서 제조업체로 전가되기 때문이며, 실제로 PB상품을 적극적으로 납품하는 업체에게 원래 그 기업의 브랜드 상품에 더 좋은 진열 위치와 넓은 면적을 배정하는 등의 관행이 있기 때문에 납품 업체로써는 PB상품이 이익이 되지 않거나 심지어 손해가 되더라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납품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가 특별히 선호도가 매우 높은 브랜드가 아닌 이상 마트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품목은 대형 유통 업체 측이 제조 업체에게 절대 갑의 입장에 있다.
-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아주 흔하다. PB상품이 타사의 제품보다 내구도가 안 좋은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원가절감을 위해 수입산이나 싼 원자재를 쓴 경우가 있다. 돼지고기의 일부를 닭고기로 대체한다든가, 고기 양 자체를 줄인다든가 하는 식이다. 보통은 이를 감수하고 싼 가격에 사는 것이지만, 참아주기 어려운 경우도 드물지 않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창렬. 상품 구매 전에 성분 분석표, 핵심성분 함유량, 원산지 표시 등을 체크해서 비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의 경우 기성제품들과 맛의 차이를 크게 없다면 PB제품을 사기도 하지만 PB제품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경우 그냥 가격을 더 지불하고 질좋고 맛있는 제품을 택한다.
-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 기성 제품과 달리 종류가 적고 한정되어 있다. 아예 없는 품목들도 있다.
- 또한 PB면 무조건 쌀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점포 내에 PB보다 싼 제품이 한둘씩 있는 경우도 흔하다. 기존 마트에서 파는 공산품이 세일해서 더 싸게 팔 수도 있고, 인터넷 구매가 배송비까지 계산해도 더 싼 경우도 많다. 물론 둘 다 특별한 판촉행사가 없다면 보통 PB가 더 저렴하다. PB가 일반보다 더 비싼 곳도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GS수퍼마켓. 물론 당연히 다단계 판매사 PB상품도 매우 비싸다.
5. 브랜드
- 신세계그룹
-
이마트:
No Brand,
피코크,
이마트 피자,
T 스탠다드[2],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이플러스,
도전 하바네로 라면, 민생라면 - 이마트 에브리데이 - Everyday Save
- 이마트24 - 아임이, 민생
- 신세계아이앤씨 - SSG PAY 신용카드[3]
- 롯데그룹
- GS그룹
- CU: HEYROO, 델라페, 오다리라면, 쫀득한 마카롱, ○○득템
-
홈플러스 - 홈플러스시그니처, 심플러스,
당당치킨, 홈플러스좋은상품,
홈플러스베이식스,홈플러스FINEST[4],TESCO[5], 싱글즈 프라이드, TESCO chipz - 쿠팡: 탐사, 곰곰, 코멧, 캐럿, 홈플래닛, 베이스알파에센셜, 비타할로, 줌, 루나미, 비지앤젤, 스너글스
- 마켓컬리: 컬리스, KF365, 엔도스, 일상미소, 뿔, 베터미
- 킴스클럽 - 오프라이스
- 농협 하나로마트 - OKCOOK, 하나로굿
- 스토리웨이 - 코레버[6]
- 코스트코 - Kirkland signature[7]
- 암웨이 - 원포원(One for One) 프로젝트 아래의 까페드다몬, 라임트리, 정기품, 노브스갈라, 뉴트리, 본작, 행복한아름, 후아
- 암웨이 말고도 애터미 등의 다단계 판매사(네트워크 마케팅)에도 PB상품이 있다.
- 큐앤씨 - 쉐프큐
- 백화점에선 판매자명 오리지널 품명(예시: 신세계[8] 오리지널 정육셋트) 식으로 하고 있다.
- 푸디스트[9] - 식자재왕
[1]
반대용어는 National Brand이다.
노브랜드나
무인양품의 원래 의미와 같이 '상표가 아예 없는' 제품은 Generic Brand라고 한다.
[2]
트레이더스 딜에서 명칭 변경
[3]
최초로 신용카드 PB상품을 표방하고 나온 카드다.
수도권에 너무나 진출하고 싶은 어느 은행과 제휴된 상품이다.
[4]
인터넷쇼핑몰(홈플러스PB샵)에서는
TESCO FINEST와 같은 분류로 되어 있다.
[5]
이름과 달리, 인터넷쇼핑몰(홈플러스PB샵)에서는 TESCO FINEST와 별도로 분류되어 있다. PB샵 페이지에서는 TESCO 제품 전체를 보여주지도 않으니, 그냥 심플하게 TESCO로 검색하자. 그러면 TESCO건 TESCO FINEST건 그냥 다 나온다.
[6]
홍익회 시절에는 홍익회 상표와 가격을 붙인 게 전부였으며, 식품에 한해서는 일양식품이 생산했다. 그런데 이거를 매점/편의점 쪽에선 국내 최초의 PB상품으로 봐도 된다.
[7]
커클랜드 시그니춰라고 표기되어 있다.
[8]
또는 롯데, 애경 등..
[9]
통합전 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