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1:04:44

컬리

마켓컬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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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Kurly
파일:컬리 로고.svg
<colcolor=#fff> 회사명 주식회사 컬리[1]
Kurly Inc.
설립일 2014년 12월 31일
창업자 김슬아
최대주주 앵커 에퀴티 (13.5% / 2024년)
의장 김슬아
CEO 김슬아
업종 계약배달 판매업
서비스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
규모 중견기업 (2023년~ )
거래소 비상장 기업
기업가치 1조 4,000억원[2] (2023년 5월)
계열사 컬리넥스트마일 (100%)
넥스트키친 (48.5%)
케이오티씨 (100%)
컬리페이 (100%)
록야 (32.8%)
임직원 2,668명 (2023년 12월)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3 한국타이어빌딩 18층 (역삼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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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부채 <colcolor=#000,#fff>8,121억원 (2023년 연결)
7,373억원 (2023년 별도)
자본 78억원 (2023년 연결)
161억원 (2023년 별도)
매출 2조 774억원 (2023년 연결)
2조 727억원 (2023년 별도)
영업이익 -1,436억원 (2023년 연결)
-1,421억원 (2023년 별도)
순이익 -1,970억원 (2023년 별도)
-1,839억원 (2023년 별도)
감사인 안진회계법인
}}}}}}}}} ||
1. 개요2. 역사
2.1. 2010년대2.2. 2020년대
3. 경영 문제4. 지배구조5. 로고6. 계열사7. 샛별배송(새벽배송)8. 박스(포장재) 종류 및 발전
8.1. 에코박스 라인업8.2. 올페이퍼챌린지
9. 물류센터 위치10. 아르바이트(일용직)
10.1. 공정
11. 논란 및 사건 사고12. 기타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온라인 쇼핑몰이다. 서비스 영역은 크게 직매입 방식의 식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마켓컬리와 화장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뷰티컬리가 있다.

일부 지역 한정으로 당일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배송되는 샛별배송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지현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이후 매출과 투자금액이 크게 늘었으며 30~40대 여성이나 1~2인 가구의 20대 여성이 주 고객이다.

2. 역사

2.1. 2010년대

2013년 해외에서 금융 및 전략컨설팅 업체에서 몸 담았던 김슬아 베인앤컴퍼니 합류를 위해 서울시로 귀국한 이후 2014년 12월 더파머스 법인을 설립하며 시작되었다.

2015년 3월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절반을 내어주며 50억원 규모의 시드 겸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뒤 동년도 5월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개시했다.[3]

2016년 12월 169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 525억원을 평가받았다.

2018년 3월 12일 한국투자증권 SK네트웍스 간 주식 양수도 발생으로 인해 최대주주가 창업자인 김슬아로 변경되었다.

대주회계법인이 2018년 3월 26일 작성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2017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보고기간에 순손실 126억원이 발생했고, 보고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0억원이 초과했다. 누적결손으로 총부채가 총자산을 13억원 이상 초과한 자본잠식 상태다.

2018년 3월 30일 더파머스에서 컬리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8년 9월 4일부로 시리즈C 라운드 65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김슬아에서 세콰이어캐피탈로 변경되었다. SK네트웍스와 캡스톤파트너스도 해당 펀딩에 참여했으며, 기업가치는 1,400억원 규모로 평가받았다.

2019년 2월 11일 프레시솔루션 법인을 설립했다.

2019년 4월 1,350억원 규모의 시리즈D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힐하우스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업가치는 약 5,4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4]

2.2. 2020년대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람이 많이 오는 대형마트에 가는 것을 꺼려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면서 쿠팡 등과 함께 뜻밖의 호황을 누렸다. # 전국적인 방역 비상사태가 현실화되면서 마켓컬리도 엄청난 주문폭주로 물량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

2020년 5월 시리즈E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8,000억원을 평가받으며 약 2,000억원 규모의 기관 투자를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금액 4,200억원을 기록했다. 힐하우스와 트랜스링크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5]

2020년 8월 25일 해외수출입 업무 대행을 목적으로 케이오티씨를 설립했다.

한동안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다가, 2021년 7월 DST와 에스펙스 등으로부터 2,254억 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마무리하고 국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 미국 증시의 높은 상장 비용과 미국 법인 설립 및 스왑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도세 등이 한계로 작용했고, 국내 상장 여건이 최근 호황인 점도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한편 해당 펀딩으로 인해 2조 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6]

2021년 9월 PG업체인 페이봇 지분 100%를 인수했다.

2021년 10월 12일 페이봇의 사명을 컬리페이로 변경했다.

2021년 11월부터 12월에 걸쳐 액면가 24억원 규모의 우선주 전액을 보통주로 전환시켰다.

2022년 1월 8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250만주를 신규발행했다. 사실상 프리 IPO 자본 조달이었으며, 앵커 에퀴티가 기업가치 4조원을 평가하며 2,500억원을 투자했다. 김슬아 대표 지분율도 6.25%로 소폭 늘어났다.

2022년 1월 헤이조이스를 운영하는 커리어 컨설팅 플랫폼인 플래너리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특수설비제조업체인 빅텍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022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2월까지도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으면서 상반기 상장 계획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거래소가 6%대 수준에 불과한 김슬아 CEO의 낮은 지분율[7]을 문제삼았으며, 거래소는 상장 후 경영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20% 이상 우호지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재무적 투자자들이 2년 이상 지분을 팔지 못하도록 상당 기간 보호예수기간을 설정하는 방안을 컬리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재무적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는 데 난항을 겪으면서 상장 신청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3월 18일부로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넥스트마일로 변경했다.

2022년 4월 농업회사법인 록야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뷰티컬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2022년 10월 28일부로 서비스 명칭이 마켓컬리에서 컬리로 변경되었다. # 이후 11월 뷰티컬리를 오픈했다.

2023년 1월, 결국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도 연기가 결정되었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통화 유동성이 줄어들고 금융경제의 거품이 빠진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로 인해 앞선 라운드에서 높은 기업가치로 투자에 들어간 재무적 투자자들이 원금손실을 우려로 상장을 반대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앵커 에퀴티의 경우 4조원 밸류에이션으로 진입했으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컬리 기업가치는 1조원 수준에 불과하다. # 한편 기업공개 실패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는 장외시장에서 약 9,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로 거래되는 등 이미 가치가 1조 미만으로 하락했다. #

2023년 3월 31일자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위가 만료된 이후 중견기업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분기별 사업보고서 공시 대상 의무 기업이 되었다.

2023년 4월 플랫폼 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8]

2023년 5월 2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전환우선주 181만주를 신규발행했다. 기업가치 2조 7,000억원[9]을 평가받았고 액수로는 1,200억원 규모에 달했는데, 기존 주주인 앵커 에퀴티가 이 중 1,000억원 규모를 배정받으며 2대주주로 올라섰다.[10] 또 다른 기존주주인 에스펙스 캐피탈도 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배정받았다. 다만 2023년 컬리가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낼 경우 전환가액이 기존 1:1에서 1.8462343으로 조정되는 리픽싱 조항이 삽입되었으며, 지난해 1월 프리 IPO 자본조달 당시 대비 기업가치는 30% 가까이 하락했다.

2023년 8월 유로 멤버십 서비스인 컬리멤버스를 출시했다.

2023년 12월 1일부로 지난 2022년 1월에 인수한 커리어 컨설팅 업체 플래너리를 흡수합병했다.

2023년 12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간 EBITDA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앵커 에퀴티가 앞선 전환우선주 전량을 보통주로 전환했으며, 2023년 연결 기준 적자 개선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는 실패함에 따라 리픽싱 조항이 발동되어 지분 13.5%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11]

3. 경영 문제

경쟁사로는 쿠팡의 로켓프레시와 헬로네이처, 오아시스마켓 등이 있다. 특히 컬리에서 취급하던 상품들이 쿠팡의 로켓프레시로 이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영역이 겹쳐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존재한 덕분에 장기간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며 출혈 경쟁을 벌일 수 있었던 쿠팡과는 달리, 컬리의 경우 고정적인 자본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결국 시장[12]을 장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조기 적자 개선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비슷한 시기 연준 발 통화 유동성 축소로 인해 벤처업계 통화 유통성이 급격하게 조여들어갔으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도 성숙기에 돌입함에 따라 기업가치가 폭락하게 되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시장 장악에 성공한 뒤 소프트뱅크 그룹에 막대한 투자차익을 제공하며 흑자 전환에 돌입한 쿠팡과 대비되는 사례로 대형 적자를 감내하지 못하고 조기 흑자 전환에 돌입하며 플라이 휠을 키우지 못한 컬리를 비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창업자이자 대표인 김슬아의 지분율이 지나치게 낮아, 재무적 투자자들의 압력에 의결권이 넘어갔던 점도 쿠팡과 상당히 대비되는 상황이다. 쿠팡의 경우 소프트뱅크 그룹이 최대주주였음에도 차등의결권을 통해 김범석이 압도적인 의결권을 갖추며 전권을 쥐며 경영했다. 반면 컬리의 경우 시드 투자 당시부터 김슬아의 지분율이 고작 40% 수준에 불과했으며, 연이은 대형 투자 유치로 기업공개 도전 당시 지분율은 6%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한 대한민국의 경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의2 제15조에 의거한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제도가 2023년에서야 신설되었기 때문에 지분율과 의결권 분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 컬리의 경우 2023년부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으로 분류되기 시작했으며, 김슬아 대표의 경우 이미 시리즈B 단계부터 발행주식총수의 30% 요건이 불충족되어 뒤늦게 복수의결권 도입도 불가능하다.

결국 상장을 앞두고 이러한 기형적인 지배구조가 문제가 되었고, 이미 김슬아를 제치고 기업 의결권을 장악한 앵커 에퀴티 등의 복수 재무적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 및 보호예수 기간 등을 우려하면서 기업공개가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일례로 2024년 2월주터 5월까지의 기간동안 국내 거래소에 기업공개를 성공한 업체들의 경우 CEO의 평균 지분율이 약 36%에 달했다. #

4.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비고
파일:중국 국기.svg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11.18% [13]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앵커 에퀴티 10.87% [14]
파일:중국 국기.svg 힐하우스 캐피탈 10.32% [15]
파일:러시아 국기.svg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글로벌 8.83% [16]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에스펙스 캐피탈 7.36% [17]
파일:미국 국기.svg 오일러 캐피탈 5.84% [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슬아 5.91% [19]
<rowcolor=#fff> 2023년 12월 기준

5. 로고

파일:마켓컬리 로고.svg
서비스명 변경 전 로고
파일:컬리 로고.svg
서비스명 변경 후 로고

보라색 필기체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색상을 선택해 독특한 느낌을 준다.

6. 계열사

  • 컬리넥스트마일: 2019년 설립된 물류 자회사. 2022년 3월 18일, 프레시솔루션에서 사명 변경. 사명을 변경한 같은 날에 대표이사가 기존 허태영 대표에서 송승환 대표로 교체됐는데 송승환 대표는 이베이코리아 출신으로 이베이코리아의 핵심 배송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사업실장을 맡으면서 물류 혁신을 이끈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 넥스트키친: 2014년 설립 이후 김슬아 대표의 배우자인 정승빈이 설립한 유기농 착즙주스 제조사인 콜린스그린과 컬리의 간편식 공급사인 센트럴키친이 합병되면서 넥스트키친이 되었다. 컬리가 4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KOTC(케이오티씨, Kurly Overseas Trading Company): 2020년 8월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종은 해외수출입 판매업이다. 대표이사는 임상욱.
  • 컬리페이: 2021년 9월 PG업체인 페이봇을 인수한 후 사명을 컬리페이로 변경했다. 대표이사는 김종훈 현 컬리 최고재무책임자( CFO).
  • 록야: 주로 채소 상품들을 컬리에 납품하는 농업회사법인

7. 샛별배송(새벽배송)



2015년 5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샛별배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2021년 5월 충청권, 7월 대구, 11월 부산·울산 # 2023년 4월 창원·김해 #, 2024년 2월 28일부로 포항·경주 #, 7월 1일부터는 여수·순천·광양으로 확장했다. #]

샛별배송의 경우 배송 가능 지역은 23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다음 날 아침 전까지 배송을 해주고[21], 택배 배송은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 다음날에 배송해주는 형식이다.[22] 결제 금액 기준으로 4만원 이상 주문을 해야 무료배송을 해주며 40,000원 미만일 경우에는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된다. 여기서 배송비 아끼자고 무료배송을 위해 40,000원이나 결제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컬리패스라는 월 4,500원짜리 정액제 상품을 구입하고 15,000원만 넘기면 무료로 배송을 해준다.[23] 또한 첫 구매를 하고 나면 첫구매 우대 혜택을 지원하기 때문에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배송 기사는 일반 택배사와 같은 지입 기사와 컬리 넥스트마일 소속 배송직 직원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컬리 소속 배송기사인 샛별크루 채용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다.

샛별배송 서비스가 시행되지 않는 나머지 지역은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위탁하여 배송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8. 박스(포장재) 종류 및 발전

8.1. 에코박스 라인업

V1 때는 스티로품 박스에서 종이 박스로 바꿨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런칭을 하였지만 스티로품 박스의 테이프를 뜯을 때마다 스티로품 알갱이가 떨어지는 등 문제가 많았는데 박스는 테이프만 전부 제거하고 바로 버리면 되니 더 괜찮다는 의견과 은박 비닐 분리수거 어려움, 냉장 유지 어려움 및 과대 포장 문제가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래서 V2에서는 은박 비닐을 없애고 골판지 공기층을 통해 충격을 보호하면서 두껍게 설계를 해 냉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V3에서는 냉동도 가능하게 하였다. 이 때는 냉동 상품을 박스에 넣었을 시 물기가 젖어도 떨어지지 않았으며 박스 특성상 비에나 물에 젖으면 쉽게 찢어지는데 그런 문제를 해결하였기에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8.2. 올페이퍼챌린지

V3 에코박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비닐 지퍼백, 파우치, 테이프, 완충 포장재를 종이로 전부 교체하였다. 이 때도 종이류에 버리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다는 좋은 반응이 있었지만 스티로품 박스 때보다 오히려 박스가 많아졌다는 비판하고 과대 포장 비판도 있었다. 2021년 현재 완충 포장재, 아이스팩은 전부 종이로 하고 있고 퍼플 박스 포장은 재활용 비닐 혹은 종이 파우치를 이용하고 있다.

일반 택배배송에는 여전히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한다.

9. 물류센터 위치

경기도
김포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75 상온/냉장/냉동
원창 인천 서구 북항단지로 91 로지스포트 인천물류센터 7층 상온
평택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산단로 66 상온/냉장/냉동
경상남도
창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서로 33 상온/냉장/냉동

2023년 4월 6일 비수도권으로서는 최초로 창원에 동남권 물류센터를 설립하면서 경상도의 샛별배송 가능 시간이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11시까지로 늘었다. 이어 5월에는 평택물류센터를 설립했다. #

예전에는 송파물류센터[24], 김포물류센터[25]와 이 두곳의 위성센터인 화도·죽전·고촌·항동·곤지암·삼우 물류센터, 인천항동센터[26]도 있었지만 2023년 7월부로 모두 폐쇄했다.

이외에도 샛별배송 거점인 TC(Terminal Center)가 전국 곳곳에 있다.

10. 아르바이트(일용직)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를 매일 채용한다.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회사이므로 상품의 특성에 따라 냉동, 냉장, 상온 센터로 나뉘어 근무한다.

컬리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 항목을 작성시 계약 위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컬리는 근로계약 시 근로 중 알게 된 영업비밀 및 노하우를 제3자에게 공개하지 말라는 조항을 포함시킨다. 따라서 이 항목을 작성시에는 컬리만의 독점적인 영업비밀이나 노하우에 관해서는 서술하지 말 것을 권한다. 단, 물류학(logistics) 서적이나 업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특별할 것 없는 내용에 관해서는 서술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근무시간 유형은 2023년 11월1일 김포센터 기준 주간조(10:00~19:00), 13시조 (13:00~22:00), 풀타임(16:00~00:50), 미들타임(17:00~01:00), 파트타임(19:30~01:00) 21시조(21:00~00:50)[27]이 있다. 휴게시간은 식사시간을 포함하여 풀타임 기준 70분(주간조는 70분, 미들타임은 30분, 파트타임은 30분,21시조는 30분)이다. 2023년도 하반기부터 21시조 채용을 늘리고 있으며 덕분에 잔업이 얼마 없어 칼퇴근이 가능하다.

모든 근무시간 유형은 공정에 따라 연장근무가 발생할 수 있으며 10분 단위로 연장근무를 한다. 다만 연장 근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현장 직원에게 연장 비동의라고 말하고 퇴근 서명하고 귀가하면 된다.

2023년 7월 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러 채용업체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센터 채용 업체
김포 K팀(직영)
R팀(리딩잡)
S팀(스마트잡)
W팀(세원)[상온]
평택 P팀(피플앤잡코리아)
R팀(리딩잡)
S팀(스마트잡)
W팀(세원)
F팀(퍼스트인로직스)
J팀(잡라이프)

출근 서명 시 익일 근무 여부란에 o를 치면 연속 근무가 가능하며 월~일 기준 주 5일까지 근무를 제한하고 있다. [29] 문자 접수 시간은 전 날 오후 4시 ~ 밤 11시이나 정원이 부족하면 당일 오전까지 모집한다. 하루라도 근무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채용 문자를 항시 날리므로 답장 후 출근이 가능하다.

장점은 급여를 칼 같이 당일 지급한다는 것이다. 01:00에 퇴근을 하면 보통 15:00~18:00 전후에 입금한다. 물량이 없어 조기 퇴근하는 날도 정시 퇴근으로 쳐주며, 10분 단위 반올림까지 해준다.[30] 다만, 금토일에 일한 급여는 돌아오는 월요일 오후 늦게 입금된다. 급전이 필요하다면 지원을 고려해볼 것. 월~목은 위에 언급한 시간대로 입금해주나 직고용 체제로 바뀐 2020년 10월 이후에는 금토일의 급여가 오후 9시 이후에 입금되고 있는데 이는 수많은 일용직들 급여를 컬리 인사팀에서 직접 관리하다보니 지연이 잦은 것. 심하면 22시가 되기 직전에 입금이 되기도 한다. 급여제공은 22시까지라고 공지하였기에 문제는 없지만 일부 일용직들이 빨리 입금하라며 인사팀에 재촉하는 등 이 문제에 좀 불만이 많다.

장지센터 같은 경우 서울 시내이기 때문에 출근하는데 어려움은 없고 퇴근할 때에는 셔틀버스나 심야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화도읍 냉동센터나 김포센터에서 근무할 경우에는 위치가 너무 외지인 점이 가장 큰 문제인데 셔틀버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장거리 지역 통근 노선의 경우 해당 출근 시간에 맞출려면 상당히 일찍 일어나야 하는 등 자신의 생체리듬을 맞추기 힘드고, 자신만의 시간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텃세와 갈굼이 있다면 정직원에 의해서보다는 같은 알바끼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 정직원들과 알바생들에게 타인 존중 기반 언어 사용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냉장 센터의 분위기는 특히 과거보다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러나 냉동 센터의 경우 특히 다스가 정직원, 알바생이든 가리지 않고 갈굼과 텃세가 은근히 심하다는 평가가 있다.[31][32][33]

텃세와 갈굼의 이유로는 단순히 개인이 혹은 여러 사람이 일을 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일 수 있다. 혹은 가능성이 보이는 재능있는 알바생의 출현으로 자기들의 기득권이 위협 당할까봐 선을 긋고 서열을 잡으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 알바 TO는 한정돼 있어서 한 사람이 출근을 하면 누군가는 그 자리에 출근을 못 하므로 동료 의식보다는 경쟁 의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쪽이든 텃세와 갈굼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 사람의 성향은 일률적이지 않아서 잘못한 것을 후벼파기보다 잘한 것을 칭찬하면 더 잘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차피 컬리가 직원 모집을 자주 하므로 남들보다 출근을 자주하고 싶으면 차라리 직원으로 입사해 정당하게 알바생들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포지션이 되면 된다. 괜히 자기도 같은 알바생이면서 조금 오래 일했다고 다른 알바생을 갈구면 당한 알바생은 하루 종일 감정적으로 다운되어 생산을 망친다.

정 불성실한 알바생이 있어서 다른 알바생들에게 업무량이 지나치게 몰린다 싶으면 관리자와 상담해 조치하게끔 하면 된다. 관리자가 몇 번 기회를 줘보고 개선점이 없으면 그냥 문제의 알바생을 다음부터 생산에 안 부르면 그만이다. 괜히 서로 감정을 상하게 할 이유가 '전혀' 없다. 텃세와 갈굼은 생산성 향상에 득이 아니라 독인 이유다.[34]

육체적인 노동 강도는 공정에 따라 다르다. 다만 물류센터 경험자들이 일할 만함을 평가하는 간접적이고 직관적인 기준이 있는데, 바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성별이나 연령 구성이 다양한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피킹, 포장은 남성과 4050뿐 아니라 여성과 2030도 있지만 다스, 분류는 남성 2050 위주이다. 후자는 사실상 남성 전용 업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서 여자 고인물 중에는 간혹 버튼이나 분류를 할 줄 아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포장을 할 줄 아는 남자 고인물도 있다. 화도 센터에는 2030남성이 피킹 20여성이 버튼에 몰려있다. 그리고 TO 미달이 잦아 총괄 근무자는, 특히 오전과 주간 타임 총괄는 피킹, 엔드, 버튼, 스캔, 패킹, 분류, 아이스 등 모든 곳에 지원을 나가서 만능 인재가 된 사람도 몇 명씩 있다. 총괄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니다.

특히 다스 업무의 버튼, 피킹 업무의 서브[35], 분류 근무자들은 다른 업무 근무자들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편이다. 신규 남성이 첫 근무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다스에 배정된다. 화도센터의 경우 피킹에 배정될 확률이 높다

한편 식사는 각자 해결해야 한다. 서울복합물류센터의 냉장 센터, 상온 센터 근무자들의 경우는 S동에 입점한 편의점과 구내식당[36] 및 분식점과 중국음식점[37] 그리고 가든파이브 푸드코트와 접근성이 좋아 별 문제가 없다. 화도 센터의 경우 창고 밖 센터 부지 내 도보 3분 거리에 식당과 CU 무인 편의점이 존재한다. 무인 편의점의 판매 상품이 많지 않아 보통은 식당에서 식권 5,000원을 사고 식사를 해결한다. 상기와는 다르게 화도센터의 경우는 식당은 매일 운영, 편의점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근무 환경 면에서는 센터별로 유불리가 있으니 자기하고 맞는 센터를 선택할 것. 신선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회사이다보니 냉동, 냉장 센터는 저온창고라 낮은 온도로 관리한다. 냉동 센터는 가장 추운 저온창고가 영하 18도, 냉장 센터는 영상 5도 정도이다. 물론 근무시간 내내 계속 추운 저온창고에서만 근무하는 것은 아니다. 냉동창고에서 상품을 꺼내오는 일을 하는 피킹 근무자조차 창고를 '들락날락' 하기 때문에 얼어죽지는 않는다.

피킹 근무자들로부터 물건을 전달 받아 작업하는 다스, 패킹, 분류 근무자들은 어느 센터냐를 막론하고 모두 영상에서 근무하므로 그다지 춥지 않고 추워도 서늘한 정도다. 그리고 일하다보면 저절로 더워진다. 여름에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것은 보통 더워서 냉동 센터, 냉장 센터에서 일하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버튼의 경우는 겨울에도 외투는 벗어던지고 소매까지 걷어가며 일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냉동 센터는 냉장 센터보다 더 추운 대신 상품이 흐물거리지 않고 다 꽝꽝 얼어있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출고가 보다 수월한 편이고, 냉장 센터는 냉동 센터보다는 덜 춥지만 상품 파손 위험이 높고 유통기한 관리가 빡세 취급이 보다 복잡하다. 어디가 더 일하기 편하다고 딱 잘라 말하기 애매하다. 반면에 상온 센터는 춥지는 않지만 여름에는 확실히 덥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센터별로 일당에 보너스가 붙기도 한다. 김포센터의 경우 21시조가 생긴 이후 인센티브가 거의 없다.

컬리에는 쿠팡처럼 정수기가 없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컬리 물류센터에는 정수기가 엄연히 존재한다. 다만 종이컵이 자주 떨어지고 근무 중 물을 마시기가 눈치 보일 수는 있다. 일을 열심히 한다면 눈치는 안 보일 것이고, 관리자에게 물을 좀 마시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허락해주니 걱정말고 마시자. 화도 센터의 경우 식당에 정수기가 있으며 컵은 스테인리스 컵을 세척하여 사용한다. 버튼 근무지에도 정수기가 있으나 사실 버튼 근무자 이외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식당에는 식사시간과 휴게시간 이외는 갈 수 없으며 왔다갔다 하기에도 귀찮으니 보통 물을 안마시거나 주머니에 작은 물병을 넣고 다닌다.

다만, 안전모 지급을 안 해준다. 거기다 리치 지게차를 전진으로 몰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빽부저가 들리지 않으니 지게차를 항상 조심해야 한다.

10.1. 공정

입고/적치 > 피킹 > 다스 > 포장 > 분류의 순서로 진행된다. 입고/적치 업무는 알바생보다는 정직원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참고로 적치는 (주)컬리 본사에서만 일용직 인원을 구한다. 업무별로 노동강도에 따라 급여에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 변동이 종종 있으니 알바 공고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 입고 및 적치, 보충
    우선 물류센터로 납품업체로부터 상품들이 도착하면 입고적치반이 이 상품들을 창고로 입고시키고 상품을 적재하는 위치마다 '지번'이라는 일종의 주소가 할당된다. 주간 근무자들이 담당한다. 보통 정직원과 (주)컬리, 즉 컬리 본사에서 직접 채용하는 일용직들이 한다.[38]. 야간에는 적치보다는 보충 업무가 주 업무이다.
  • 피킹
    고객들이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처리팀은 시간대별로 일정 정도의 주문 건들을 묶어서 전산 어드민들에게 전달한다. 이후 전산 어드민들은 지번, 상품 이름, 수량이 적힌 총괄지 묶음을 출력해[39] 창고 구역별로 나눠놓는다. 이후 각 구역(Zone) 담당 근무자들이 총괄지를 수령하여 총괄지에 적힌 지시대로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와 다스 근무자들에게 전달한다. [40]

    만약 총괄지에 적힌 정확한 상품이 아닌 비슷하거나 다른 상품을 꺼내오면 '오출(오피킹)', 적힌 수량보다 적게 꺼내오면 '미출', 적힌 수량보다 많이 꺼내오면 '재배치' 혹은 '재진열'이라고 불린다. 이 세 가지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담당 구역의 알바생이 일을 미숙하게 하고 있다는 의미여서 직원들이 꺼린다. 특히 오출과 미출의 경우, 고객한테 상품이 잘못 배달되거나 적게 배달될 수 있고 이를 바로 잡느라 한 번 할 일을 여러 번 해야하고 시간이 지연되므로 재진열보다 특히 꺼린다. 피킹해온 물건이 담긴 바구니를 잘못된 위치에 전달하는 실수 또한 종종 있는데,[41] 이와 같은 경우들이 발생하면 상품을 배송 건별로 분류하는 역할인 다스에서도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밤 10시 휴식이 끝난 이후부터 생산 마감 시간까지는 피킹 근무자들이 특히 예민해지고 서두르는 시간으로, 이 시간대에 할당된 물량을 신속하게 해결해야 피킹 이후에 다스>포장>분류까지 줄줄이 지연되지 않기 때문이다. 피킹 업무에 배정되면 상품을 신속하고 정확히 창고에서 꺼내오는 게 중요하다.[주의]

    냉동에서는 '총괄'을 피킹이라는 뜻으로 쓰기도 한다. 피킹 근무자들은 업무의 특성 상 출고의 시작과 마무리를 담당하기도 하고, 피킹, 다스, 패킹(포장), 분류까지 전부 커버할 수 있는 고인물들이 보통 피킹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상온에서 총괄이라 하면 피킹에 사용되는 총괄지를 뜻하며, 냉장에서는 레일을 타고 올라온 피킹 바구니를 받아 다스에 배분하는 역할을 맡은 다스 근무자들을 뜻한다. [43] 센터별로 용어 통일이 안 되는 측면이 있다.

    업무 강도는 상당히 낮고 편하게 일할 수 있어 남녀 근로자 모두 선호하며, 위에 R팀, S팀, M팀이 선착순 공정 배정 때 피킹을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장시간 대기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 다스[44]
    창고에서 꺼내온 상품은 이제 다스반의 스캐너들에게 전달된다. 스캐너들이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다스'라 불리는 선반에 세팅된 200개의 바구니[45] 중 상품이 들어가야할 바구니 앞에 LED불이 들어온다.
    다스에는 크게 총괄(레일 위로 올라온 바구니를 회차에 맞게 스캐너에게 전달), 스캐너(상품을 스캔), 버튼(불빛을 확인하고 뛰어다니며 상품을 바구니에 집어넣은 뒤 버튼을 누름)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는 한 다스가 처리하는 물량은 적으면 200스큐[46], 많으면 500~600스큐 정도이다. 층마다 모니터로 스큐 물량과 처리 현황이 뜬다.

    특히 버튼은 쉬지 않고 계속 뛰어다녀야 하므로 컬리 모든 공정 통틀어서 노동 강도가 가장 심하며, 직원들도 다스 업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라 해당 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으로 보이며, 냉장에서는 체력소모가 심해 보이거나 힘들다고 하는 인원은 웬만해서는 바로 교체해준다. 상온에서는 피킹이 완료되고 업무가 막바지에 이르면 최대의 처리 속도를 내기 위해 아예 기존 인원들을 청소 등으로 돌리고 피킹 끝난 고인물들을 데려와 버튼을 돌리기도 한다.

    스캐너와 버튼이 물건을 집어넣는 사이, 엔드라는 근무자들은 비어있는 다스에 새 바구니를 세팅하며 다음 작업을 미리 준비하거나 이미 물건이 다 들어간 다스에서 물건이 찬 바구니를 빼내어 포장으로 전달하여 작업의 회전력을 높인다. 이 작업 중에는 'END'라고 LED가 들어온 박스만 빼서 포장으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근무자들은 엔드라고 부른다.

    'END'가 아니고 물건이 부족해 미출이 발생한 바구니들은 작업을 마무리할 때쯤 따로 빼서 다시 피킹으로 돌려보내고, 피킹의 미출처리팀는 부족한 물건을 채운 뒤 포장반에 전달하거나 급할 때는 더 나아가 직접 포장까지 해서 분류로 넘긴다.

    참고로 바구니에 미출지라 부르는 종이가 붙어 있거나, 노란 종이 팻말이 달린 옷걸이가 걸려있는 것은 END가 떠도 절대 빼면 안 된다.[47]

    엔드가 실수하여 END가 뜨지 않은 바구니를 꺼냈을 경우 다스 직원이나 스캐너, 버튼 모두가 당혹스러워 한다. 고객에게 상품 수가 모자란 상태로 배송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실책을 엔드 탓을 할 수는 없다. 버튼이 바구니를 뒤바꿔서 엉뚱한 바구니에 물건을 집어 넣는 '교차', 수량을 부정확하게 집어 넣는 '수량'이라는 실수를 저지르거나, 스캐너가 버튼에게 물건을 잘못 전달하거나 전체 작업 상황을 잘못 판단했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바구니에 물건이 잘못 들어갔는데도 END가 뜨기도 한다.

    사실, 엔드 근무자들이 END가 뜨지 않은 바구니를 빼는 것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버튼이 교차를 저지르거나 스캔이 오판했을 경우이다. 어차피 수량이 부족한 바구니가 포장반에 전달될 경우, 포장반에서도 송장에 적힌 수량과 바구니에 담긴 수량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인 검수를 진행하므로 검수만 제대로 된다면 엔드 근무자들의 실수는 쉽게 바로잡힐 수 있다. 그러나 버튼과 스캔이 물건을 엇갈려 집어넣는 교차 실수를 범하면, 포장반에서 검수를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바구니에 담긴 수량은 정확한데 실제 고객에게는 주문한 상품은 안 오고 엉뚱한 상품이 배달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캐너-버튼-엔드 모두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존중하며 팀워크를 잘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48] 한편 버튼의 경우 활동량은 가장 많지만 페이가 가장 좋고 체감상 시간이 가장 빠르게 가는 편이라, 오히려 선호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다스공정은 냉장, 상온센터의 경우 십중팔구 남자들만 근무한다. 화도 냉동센터는 남녀 비율이 반반이다.

    제일 최근에 개업한 김포 물류센터에서는 다스 대신 QPS[49]을 이용한다. 그냥 엔드를 제외한 모든 작업을 한명이서 다 한다. 다만 섹터가 좁아서 버튼처럼 뛰어다닐 일은 없다.
쿠팡과 달리 L카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그냥 토트가 5개 쌓이면 그걸 밀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라 상당히 고되다. 게다가 속도 때문에 한번에 2개의 쌓인 토트를 이동하라 시킨다. 레일에서 오는 토트를 쌓는 공정은 쿠팡 워터와 거의 동일하며 끝없이 물량이 와서 쿠팡보다 더 힘들다.
  • 포장
    다스에서 완성 바구니를 전달 받은 포장반은 송장의 정보와 바구니 안의 실제 상품을 비교하여 문제가 없는지 검수하고, 포장하기 알맞은 크기의 포장박스에 옮겨 담아 보냉제 등을 넣고 테이핑한 후 송장을 붙여 분류장으로 가는 레일에 태운다. 포장반에는 보통 여성 근로자들이 배치되며, 고객한테 상품이 전달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 포장이 밀리면 전체 생산 마감 시간[50]이 늦어지므로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

    포장 과정은 1차 - 2차 - 박싱까지 세 단계로 분류되며, 포장대마다 1차 2명 2차 2명 박싱 1명 총 5명이 근무한다. 1차 포장자는 바구니에서 상품을 꺼내 소분 상품들을 종이팩에 포장한다. 2차 포장자는 1차 포장자가 전달한 상품들을 얼음과 동봉하여 적정 크기의 박스에 넣는다. 마지막으로 박싱은 테이프를 이용해 최종 패킹과 송장 부착, 박스 내 이물질 유무 검수[51]를 마치고 박스를 레일에 태운다.
  • 분류
    이제 레일을 지나 분류반에 전달된 박스들은 송장에 적힌 알파벳을 보고 배송 권역에 맞게 나누어져 파레트 위에 적재된다. 말 그대로 쿠팡 허브의 적재 업무와 같다.

    분류는 물류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짬 아저씨들을 가장 많이 만나 볼 수 있고, 다스 버튼이나 피킹 서브처럼 뛰어다니지는 않지만 동체시력과 체력과 근육이 매우 중요하다. 상차는 대부분 지게차가 하기 때문에 악명높은 대부분 택배사 상하차보다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

    뒷 라인은 땀 한방울 흘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쌓기 쌓기만 쉬는시간 포함 10시간 가량 반복하면 되지만 앞쪽 라인은 밀기까지 세게 해줘야 하므로 매우 정신이 없고 힘들다.

    포장 박스 크기가 다양하고 쌓는 규칙이 있어서 평소에 블록 쌓기 보드 게임이나 테트리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성에 맞을지도 모른다. 다만 골 때리는 부분이 있다면 짬 아저씨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일하는 게 어렵다는 것이다. 딱히 못 됐게 구는 사람도 없고 가끔 음악도 틀어줄 정도로 착한 분들이지만, 문제는 아저씨들끼리도 박스 쌓는 규칙이 통일이 안 되어 있어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쌓았더니 한 3분 뒤에 또 다른 아저씨가 와서 '아우 그렇게 쌓으면 안 된다니까요.' 하고 다시 가르쳐주고 그러기를 무한 반복할 수 있다.

    적재가 완료된 박스들은 흔들리지 않도록 랩핑을 거친 후 배송 차량에 적재되고 이후 배송 작업을 거쳐 고객의 문앞에 새벽배송이 이루어진다.
  • 그린존(Green Zone)
    상온 근무를 신청하면 남자 알바생들 한정으로 배치받을 가능성 있는 장소. 이곳에서 주업무로 생수 분류 및 포장, 일반 배송 물품 분류 및 포장을 반복한다. 생수 분류는 500mL 이하 생수와 1L 이상의 생수를 분류하며 풀타임 기준 실 근무 시간 동안 5~6번 정도의 생수 분류를 한다. 여기서 또한 간혹 오출이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분류가 다 끝나고 검수하며 분류가 다 끝나면 1~2개 파레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파레트를 랩핑하여 지게차나 자키가 옮길 수 있도록 해준다.
  • 빨강(235)
    냉장 근무를 신청하면 배치 받을 가능성 있는 장소. 이곳에서는 냉장 상품 중 이슈가 있을만 한 상품을 취급한다. 쌀, 김치, 과일, 꽃 등 파손되면 많이 곤란해지거나 제철 과일 세트, 꽃 같은 이벤트성 상품들을 취급한다. 다른 냉장 상품들과 출고 과정이 좀 다르기 때문에 아예 235로 시작하는 주문번호를 따로 만들어 처리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피킹, 포장, 분류가 짬뽕된 형태의 생산 방식이라는 것. 지번에서 물건을 피킹해 그 자리에서 포장해서 송장도 붙이고 PDA로 분류 스캔도 찍고 파레트 위에 권역별로 적재한다. 적당히 적재되면 랩핑하여 지게차나 자키가 옮길 수 있도록 한다. 속도보다는 근력, 근지구력이 많이 필요한 업무다.
  • 이삼팔(238)
    냉장에 빨강이 있다면 냉동에는 이삼팔이 있다. 역시 냉동 상품 중 이슈가 있을만 하고 상품을 취급한다. 케이크, 선물세트 등 파손되면 많이 곤란해지거나 고가인 상품들을 취급한다. 다른 냉동 상품들과 출고 과정이 좀 다르기 때문에 아예 238로 시작하는 주문번호를 따로 만들어 처리하고 있다. 상품을 피킹해오면 238 전용 포장대에서 포장하여 송장을 부착해 분류장으로 보낸다. 피킹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다가 케이크도 뒤집어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 그래서 피킹 에이스가 주로 이 업무를 담당한다.

  • 위 문단 “분류”의 하위 작업으로 하는 일은 레일이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아 레일을 지켜보면서 박스가 레일에 끼거나 이물질이 유입된 곳에 가서 박스를 치워 문제를 해결하고, 이물질을 치우는 일을 한다. 일은 매우 단순하다. 레일에 박스가 끼면 에러음이 나는데, 그러면 중앙으로 가서 노트북으로 상황 파악을 하고[52] 문제가 되는 레일 파트로 가서 박스를 빼내어 다시 레일이 정상 가동이 되게끔 하면 된다. 이것만 8시간을 시킨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게, 혼자 있는 경우가 많고, 생산성 근로가 아니라 윗 사람들의 터치가 거의 없다. 이 문제로 출고 시간이 조금만 지체 되어도 사측에서는 피해가 막심 한지라 따로 뽑아서 지켜보게 하는듯. 출고로 지원을 하면 파견 가는 형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 마켓컬리의 모든 공정중 가장 쉬운 공정이라 할 수 있다.

11.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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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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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있게 새벽배송, 마켓컬리 새벽배송
  • 2019년부터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지현의 몸값이 광고업계 최정상 수준임을 감안하면 신생기업답지 않은 엄청난 투자를 감행한 것이다. 김슬아 대표가 밝힌 바에 따르면 TV 광고 진출에 앞서 실제로 마켓컬리를 자주 이용하는 인물을 모델로 선정하여 광고에 설득력을 부여하고 싶어했는데, 마침 마켓컬리 마케팅 직원의 지인의 지인이 전지현이었으며 마켓컬리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어 전지현을 모델로 선정한 것이라 한다. 전지현이 출연한 TV 광고가 공개된 이후 마켓컬리 홈페이지 동시접속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2021년에는 박서준이 모델을 맡았다.
  • 2022년에는 새로 런칭한 '뷰티컬리' 서비스의 광고 모델로 BLACKPINK 제니를 발탁했다. #
  • 새벽배송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의 경우, 2019년 9월부터 '올페이퍼챌린지'라는 캠페인을 통해 모든 배송 포장재를 종이로 바꿨다. 이에 따라 기존에 스티로폼으로 배송되던 냉동 상품들이 종이 테이프로 마감된 종이 박스에 담겨 배송되고 있고, 아이스팩 역시 물과 종이로만 만들어진 친환경적인 아이스팩으로 변경되었다. #관련기사
  • 새벽배송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회수된 박스는 재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 업체에 넘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금의 100%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실 숲 조성 사업에 기부된다고 한다.
  • 2019년 6월부터 지방배송에도 재활용이 안되는 보냉제가 아닌 100% 물을 사용한 보냉제인 워터팩 또는 드라이 아이스로 발송하고 있다. 워터팩은 잘라서 얼음을 꺼낸 뒤 싱크대 안에 놔두거나 아니면 뜨거운 물을 틀어 녹이면 된다. 하지만 샛별배송에서 시작한 에코박스 v2는 첫 구매 고객한테 주는 카탈로그를 보면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곧 도입 예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 2020년 5월 27일 서울 장지동 물류센터에서 24일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켓컬리는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이후 바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으며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300명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그로 인한 여파인지 행사 도중 소비자들이 구입한 상품들 중 상온상품 파트가 누락되는 일이 발생했고, 27일부터 고객센터는 완전 마비상태다. 아직까지 2차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2020년 6월 5일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전하다고 밝혔다.
  • GS FRESH처럼 PB상품이 굉장히 많다. 제일 유명한 상품이라면 동물복지 우유가 있다. 마켓컬리 초창기부터 시작해서 계속 900ml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부분 리뷰를 보면 일반 우유하고 비슷하다 하고 맛이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의견으로 나뉘어진다. 반대로 공통적인 아쉬운 점이라면 다른 회사는 1L 이상 상품도 있는데 900ml라서 부족한 느낌이 있다고 하였다. 가격은 남양유업하고 비교하면 차이가 조금 있지만 서울우유하고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 과거에 SNS상으로 노동 환경이 좋지 않다는 말이 나왔다. 안전모, 안전화를 지급하지 않고 식수도 주지 않는다는 주장 등이었다. 이에 컬리의 사외이사이자 교수가 SNS 상으로 그 글의 주장을 반박했으나, 노동 환경이 좋지 않다고 주장한 사람과 동일 인물로 보이는 사람의 인터뷰도 있었다. #
  • 김포센터에서 21시조가 생긴 이후로 특정 공정을 제외하면 대부분 잔업이 없기때문에 칼퇴근이 가능하다.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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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코스메틱 GP클럽 A사(기업명 비공개)
기준: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2022 국내 유니콘 기업 및 2023년 언론 보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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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3월 30일 회사명을 '주식회사 더파머스'에서 '주식회사 컬리'로 변경. [2] 명목상으로는 2조 7,000억원의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으나, 당년도 연결 영업손실을 기준으로 하는 불리한 리픽싱 조항으로 보았을 때 사실상 1조 4,000억원 규모. 만성적자 상황이며 예정된 지출 규모가 상당한 컬리가 단기간에 흑자전환을 이뤄낼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3년 흑자전환에 실패한 이후 리픽싱 조항이 발동되었다. [3] 해당 시드 투자 과정부터 김슬아는 지분 50%를 내어주며 지분율이 법인 설립 시점 약 80%에서 40% 수준까지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는 막대한 규모의 대형 투자 라운드를 연이어 치른 뒤 지분율이 6% 수준까지 떨어지는 상황으로 이어지며, 훗날 컬리가 기업공개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4] 김슬아 대표의 지분율은 10.7% 수준. [5] 김슬아 대표 지분율은 6.67% 수준까지 하락했다. [6] 김슬아 대표 지분율은 5.75%로 희석되었다. [7] 시드 단계부터 지분 상당수를 내어주며 40% 수준의 지분율에 불과했다. [8] 적자 개선을 위해 금융공동망 및 신용카드망 결제 비중을 줄이며 수수료를 아끼려는 정책으로 해석된다. [9] 리픽싱 조항 발동시 기업가치는 1조 4,000억원. [10] 김슬아 대표 지분율은 5.91%로 다시 줄어들었다. [11] 김슬아 대표 지분율은 5.7%로 하락했다. [12] 추가적으로 전자상거래 전반에 걸친 쿠팡과 달리, 컬리가 속해있는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이라는 특정 카테고리는 2023년 기준 약 41조원 규모에 불과했다. 반면 2022년 국내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10조원에 달했다. 다만 온라인 식품 시장 침투율이 2023년 기준 23%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 [13] HSG Growth V Holdco H, Ltd.가 8.85%를, HSG Growth IV Holdco H, Ltd.가 2.33%를 보유하고 있다. 본래 사명은 SCC였으나, 2023년 9월자로 변경되었다. [14] MKG Asia Ltd. 명의. 2022년 1월 프리 IPO 단계 유상증자 과정에서 2,500억원을 투자하며 4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2023년 5월 공시된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과정에 참여하여 1,000억원을 배정받으며 2대주주로 올라섰다. 2024년 1월에는 리픽싱 조항이 발동되어 13.5% 지분으로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15] HH SUM-XI Holdings Limited 명의. [16] DST Global VII, L.P. 명의. [17] Aspex Master Fund 명의. [18] Euler fund 명의. [19] 라운드마다 대형 투자를 유치해 나간 결과 김슬아의 낮은 지분율로 인해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20] 옹진군의 경우 택배 배송조차 불가능하다. [21] 병원, 회사건물, 학교같이 새벽에 출입이 불가능한 곳은 배송하지 않는다. [22] YES24처럼 컬리 물류센터에서 CJ대한통운의 HUB(곤지암, 청원, 대전)에 바로 물량을 꽂아 배송과정의 절반가까이를 줄였다. [23] 단, 컬리패스는 샛별배송 가능지역에만 쓸 수 있다. [24] 2016년 7월 설립. 울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 장지역 복정역의 정확히 중간에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인근에 있었다. [25] 2021년 2월 설립.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김포터미널 물류센터에 위치했다. 차로 약 10분 거리에 김포국제공항이 있다. [26] 인천항 남항 부두 인근에 위치했다. 영종도에서 보면 착시현상이 일어난다는 그 건물이다. # [27] 상온 미운영 [상온] 상온센터만 근무. [29] 주 6일 근무는 물량이 많을 경우에 한해서 매주 일요일마다 특근 허용 여부를 공지한다. [30] 알바생 취급에 있어 악명높은 로젠택배의 경우, OT를 어떻게든 55분에 끊어서 'OT수당이요? 1시간 안했잖아요?' 이러고 기본급만 준 사례도 있다. [31] 이 때문에 냉동에 학을 떼고 냉장이나 상온으로 센터를 옮기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32] 굳이 핑계를 대자면 보통 피킹은 잘 안 밀리거나 조금만 밀리는데 다스에서 밀리면 뒤에 패킹, 상차까지 줄줄이 밀린다. 또한 삐끗했다간 바로 오출(오분류, 미배송, 과배송 등)이 나기에 그렇다고 볼 수도 있다. 빡센 직업일수록 군기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그나마 이해가 될것이다. [33] 24년기준 김포센터 냉장은 남자직원x여자알바 & 여자직원x남자알바가 서로 섞여서 서로 편한거 끌어주고 땡겨주는 상황이다. 16시 풀타임처럼 사람이 많은 시간대가아닌 10시 또는 13시에 출근해보면 바로 느낄수있다. [34] 업무가 미숙하거나 불성실한 알바생에 관해 다른 알바생이 관리자에게 보고하는 행위가 갑질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컬리 역시 어쨌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업무에 차질을 주는 행위를 줄이도록 관리자에게 문제점을 보고하는 것 역시 업무에 일환이다. 보고를 갑질이라고 단정한다면, 현장 문제의 개선 자체를 하기가 어렵다. 물론 보고를 하는 주체 역시 알바생일 수 있으므로 선입견이나 사적인 감정이 배제될 수 없겠으나, 판단은 관리자가 하므로 관리자로서 기본 자질인 공정성을 겸비한 관리자라면 믿고 판단을 맡겨야 할 것이다. [35] 고정된 존 없이 여러 존을 돌아다니며 피킹을 하거나 미출 처리를 하는 사람, 주로 센터 내에서 가장 피킹이 빠르고 일머리가 있는 사람이 맡는다. 냉동, 냉장에만 있고 상온에는 없는 개념이라고 한다. [36] 식권을 구매해 양껏 급식판에 떠서 먹으면 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열지 않는다. [37] 구내식당과 동일하게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38] 참고로 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무하는 시간대 오후나 저녁 시간 대인 반면, (주)컬리 소속 근무 시간대는 보통 오전/심야이다. (09:00~18:00/19:00~04:00) [39] 김포는 그런 거 없고 PDA에 다 나온다. [40] 처리할 물량이 많거나 각 존 고정 알바생들이 속도를 못 내면 센터 내에서 가장 피킹이 빠르고 정확하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투입되어 도와주는데 이 사람을 피킹 서브라고 한다. 냉동, 냉장에는 존재하지만 상온에는 없는 개념이라고 한다. [41] 피킹 근무자들 뿐만 아니라 다스 근무자들도 종종 이런 실수를 한다. [주의] 냉동 센터 피킹 업무에 배정되면 영하 18도 창고에서 작업을 해야 하므로 장갑을 꼭 끼고 복장을 따뜻하게 준비해오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동상에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춥기 때문에 창고에 한 번 들어갈 때 20분도 버티기 힘들고 관리자들이 농땡이 피워도 봐준다는 식의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냉동에서 정직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신속하게 피킹하는게 아닌 제품의 종류와 수량을 정확하게 피킹하는 것이다. 대놓고 농땡이를 피운다거나 제품과 수량이 일치하지 않아 미출이 많이 발생하면 정직원들의 눈에 찍히기 쉽다. [43] 한 마디로 쿠팡의 워터다. 차이라면 손수 토트를 나르는 쿠팡과 달리 꼬챙이를 사용하여 운반한다. 한마디로 원조 '가대기'( 까대기의 어원으로, 무거운 짐을 쇠막대기를 이몽해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행위를 의미한다.) [44] 다스란 물류용어로 DAS, 즉 Digital Assorting System의 약자로 디지털 방식으로 피킹한 상품을 배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45] 이 바구니들에는 고객에게 전달될 상품명과 수량, 배달지 정보 등이 적힌 송장이 들어있다. [46] 상품 종류 수를 SKU(Stock Keeping Units, 스큐)라고 한다. 즉 버튼 입장에서는 재수가 없으면 한 스큐에 상품 100개 걸릴 수도 있고 재수가 좋으면 1개만 걸릴 수도 있는 것이다. [47] 신입일경우 교육때 알려주지만 주변이 워낙 시끄러워 못 들을 수도 있으니 잘 듣자.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에도 나와있다. [48] 바로 이런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으면 다스 업무에 학을 떼고 기피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보통 스캔과 버튼은 경험이 많고 엔드는 초보인 알바들이 하는데, 스캔과 버튼이 으쌰으쌰해서 잘 이끌어가는 좋은 사람들이면 문제가 안 되지만 스스로에게는 관대하고 만만한 사람의 잘못은 침소봉대해서 후벼파는 사람들이 많다면 신규 알바들이 방어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규 알바들이 방어적이 되면 숙련 노동자로 성장하기 어렵고 해당 업무에 기득권층만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49] Quick Picking System [50] 알바생 입장에서는 퇴근 시간 [51] 포장대에 따라 송장 스캔까지 하기도 한다. 지나치기 쉽지만 상품의 최종 출고가 완료되는 단계로서 상당히 중요하다. 미스캔 상품이 속출하면 정직원들이 포장 라인을 돌아다니며 스캔 유무 점검에 나선다. [52] 중앙 노트북에 레일 상황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