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8a00dc> 오더 | ||||
ORDER | ||||
창단 | 2017년 12월 14일 | |||
해체 | 2022년 11월 17일 | |||
설립자 | 제라드 머피 | |||
소유주 | ||||
코치 |
에반 마스카레냐스 Ceres |로플린 노네이 L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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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 ORD | |||
우승 기록 | ||||
LCO (1회) |
2022 스플릿 1 | |||
해체 당시 로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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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재 Go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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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보 Ki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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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푸마 P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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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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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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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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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2. 주요 기록
우승 기록 | |||||
2022 LCO Split 1 우승 | |||||
PEACE | → | ORDER | → | Chiefs Esports Club |
3. 행적
ORDER | ORDER |
오더 | 오더 |
2017 ~ 2021 | 2022 |
3.1. 2021 시즌 이전
암흑군주 시절 치프스의 미드인 Swiffer와 정글 Spookz가 주축인 팀이다. 2018 시즌에는 에이스인 FBI에게 나머지가 충실히 고통을 선사하는 팀이었으나, 정작 그 에이스 역할을 하던 봇듀오가 Bombers로 도망간 2019 전반기에는 DW, Chiefs 등이 다 터지거나 약화된 덕을 봐서 준우승까지 해버렸다......3.2. 2021 시즌
서머 시즌도 정규 시즌 5위로 마무리 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DW랑 BMR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도장깨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스프링 도장깨기 기점이었던 MAMMOTH에 막혀 이번에는 결승이 아닌 준결승에서 좌절했다.3.3. 2022 시즌
3.3.1. 스플릿 1
정규시즌을 4위로 마무리한 뒤 PO에서 Dire Wolves, PEACE, Pentanet.GG를 모조리 3:0으로 꺾고 결승까지 오른 후, 호주 슈퍼팀이라고 불리는 Chiefs Esports Club을 5꽉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2022 MSI에 진출했다.퇴물이 되어가던 베테랑 선수들이 원탑 슈퍼팀을 제외한 모든 팀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제압했던 19년 다전제 도장깨기와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르다. 21 MSI에서의 맹활약으로 LCO 최고의 탑솔러로 불리는 바이오팬서와 일본 이중국적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코퍼럴을 필두로 나머지 3인은 뉴페이스에 속하다 보니, 정규시즌 4위에 머물렀지만 성장하여 도장깨기 끝에 북미리그 리턴파 베테랑들과 한국 용병들이 뭉친 슈퍼팀 치프스마저 꺾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미드 라이너인 Kisee는 자신을 버린 치프스 상대로 벡스와 사일러스를 픽해 엄청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며 복수에 성공하였다. 메카닉에 대한 의구심은 좀 있는 편이지만, 마이너 지역 미드의 전반적으로 낮은 경쟁력을 감안하면 MSI에서의 활약을 충분히 기대할 여지가 많다.
3.3.2. 2022 Mid-Season Invitational
G2 | EG | ORD |
LEC의 G2 Esports, LCS의 Evil Geniuses와 함께 C조에 배정되었다.
첫번째 대결에서는 G2와 맞붙었으나, 대부분의 라인에서 G2에게 밀리며 그대로 완패당했고 그 후 만난 Evil Geniuses에게 두 경기 모두 패배한 뒤 곧이어 만난 G2한테까지 패배하며 1라운드 전패라는 기록을 세우며 사실상 멸망해버렸다. 2라운드에도 바뀐 것은 없었고 상대팀들의 온갖 실험실 밴픽에도 여지없이 희생되며 8전 전패로 첫 국제전에서 아주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퇴장했다.
체급도 밀리는데 의아한 팀적 뇌절을 연발, 운영으로도 좀 많이 밀렸다. 오세아니아를 평정한 강한 탑미드를 가진 팀이었으나, 반대급부로 팀워크는 대체로 우수했던 역대 OPL-LCO 팀들 중엔 모자랐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다만 마이너를 운영으로 평정하는 PSG도 메이저에는 운영으로 휘둘릴 만큼 운영은 메이저와 마이너 간의 상대성이 개인기량 그 이상으로 심각하기 때문에, 다른 마이너 지역 우승팀게의 대결이 없었던 점도 감안해야 한다.
3.3.3. 스플릿 2
MSI 종료 이후 케비가 팀을 나갔고 한국인 용병 구도를 영입하며 정글 자리를 채웠다. 스플릿 2 정규 시즌에는 2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PGG를 3:2로 간신히 잡아냈지만 2라운드에서 1황팀 치프스에게 0:3 완패를 당했고 3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PGG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시즌이 끝나버렸다.자금 부족으로 인해 ORDER 팀이 법정 관리에 들어갔고, 이후 하나둘씩 모두 팀을 떠나며 리빌딩을 하는 듯 보였지만 11월 17일, Ground Zero Gaming에게 시드권을 매각하며 해체되었다.
4. 멤버
4.1. Kisee(키세, Ronald Vo, 로날드 보)
03년생 호주인 미드라이너. 보라는 성을 보면 베트남계가 아닌가 추정된다.[1]2021년 티엔, 카츠리를 CLG 아카데미에 뺏기고 크록을 CBLOL에 뺏기며 기존 서포터 제외 신인으로 도배한 치프스의 미드로 LCO에 데뷔했다. 전체적인 경험 부족과 팀 전력의 한계로 1년 내내 팀 순위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리고 2022년 치프스가 LCS/ LCK(...) 리턴파들을 대거 받아들이며 역시나 기존 서포터 제외 싹 갈아버린 슈퍼팀을 만드는 사이 ORDER로 이적하였다. 스프링 시즌 처음에는 그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점차 성장하더니 포스트시즌에는 바이오팬서와 함께 도장깨기의 주역으로 활약하더니 기어이 본인의 하드캐리로 친정팀 치프스를 3:2로 꺾고 우승컵과 MSI 티켓을 손에 쥐었다. 같이 방출된 탑, 정글, 원딜이 치프스를 떠나 포지션 변경, 실업자, 하위권 등으로 변변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키세를 방출한 단 하나의 선택만큼은 치프스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되어버렸다. 물론 탑솔러 출신 가자미에 불과했으나 오히려 북미 아카데미 물을 먹고 정석 챔프폭을 넓혀와 롤드컵까지 다시 나갔던 디펜딩 챔피언 탈리의 영입은 분명 그 당시에는 치프스의 합리적 선택이었다. 단지 키세의 성장세도 너무 매서웠고, 하필 알고보니 슈퍼팀이 되어버린 오더로 이적하게 놔둔 것이 초대형 역풍을 불러왔을 뿐...
MSI에서는 자신들 제외 메이저 지역 팀들만 있는 죽음의 조에서 전패탈락을 했지만, 에이스 바이오팬서와 함께 그나마 뭐라도 보여준 멤버였다. 03년생의 어린 나이로 인해 약점이 보완된다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LLA의 코디처럼 두 번째 대회에서 더 처참한 경기력을 노출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무난한 라인전과 엄청난 변수 창출력 및 캐리력을 가진 미드라이너. 경력 말고 나이로 보면 일명 호주 베테오라고 봐도 된다.
2023 시즌을 앞두고 오더가 해체되자 친정팀 치프스로 복귀했다.
4.2. Puma(퓨마, Nathan Puma, 네이선 퓨마)
02년생 호주인 원딜러. OPL 시절의 도장깨기 달인 퇴물들이 모두 메이저 지역 코치로 떠나고, LCO 출범시즌부터 ORDER를 지킨 오더 최고참이다. 바이오팬서와 키세가 영입되기 전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던 선수이기도 하다.준수한 메카닉과 라인전 스노우볼링 및 한타 능력, 정통 캐리형 원딜부터 비원딜과 유틸형 챔프를 아우르는 넓은 챔프폭까지 마이너 기준 크고 모나지 않은 육각형을 갖춘 유망주 원딜이다. 21시즌 약체였던 ORDER를 사실상 스프링엔 혼자 그리고 서머엔 케비와 함께 먹여살렸다.
2022 시즌 도장깨기 과정에서도 제법 화려한 캐리력을 보여줬고, 결승에서는 슈퍼팀 치프스와 LCS 아카데미 말고 진짜 LCS 풀타임 출신 Raes를 맞아 고전하며 1세트 외에는 캐리라고 불릴 장면은 적었으나 팀을 잘 보좌했다.
다만 결승부터 불안했던 파트너 코퍼럴의 기량이 메이저 팀만 상대하는 불운한 대진의 MSI에서는 완벽히 뽀록나면서... 본인도 메이저 우승 원딜러들을 상대하기에는 특화된 기준점이 좀 애매한 원딜러답게 코포럴의 부진에 쓸려가고 말았다.
5. 전 멤버
5.1. Kevy(케비, Shane Allen, 셰인 앨런)
PEACE 출신의 00년생 호주인 정글러. 나이는 약간 더 먹었지만 키세, 퓨마와 마찬가지로 LCO 출범과 함께 1부리그에 데뷔한 신인급 선수다. 다만 LeeSA와 돌림판을 돌다 포스트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렸고, 서머에
2022 시즌은 강력한 솔로라이너들이 영입되면서 메타에 맞게 갱킹형 챔프폭을 늘렸으나 숙련도가 애매했고, 이것이 팀의 부진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어느 정도 싸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챔프들로 챔프폭을 재편했고 이것이 플레이오프에 적중하면서 도장깨기로 우승까지 차지하였다.
다만 MSI에서 조 편성이 망한 결과 케비의 상대는 MSI 우승 롤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폴란드의 백전노장 얀코스와 LEC 정글러 최초 펜타킬에 빛나는 폴란드의 미래 인스파이어드였고, 7살 위 얀코스에게도 동갑내기 인스파이어드에게도 본인의 약점을 후벼파여 팀의 침몰에 크게 기여하고 말았다.
즉 자신이 LCO 결승에서 격파한 아서와 챔프폭은 비슷하나 플레이스타일은 정반대다. 아서가 19~20 레얀이 떠오를 정도로 마이너에 두기는 아까울 정도로 뛰어난 메카닉으로 정작 마이너에서도 애매한 갱킹능력과 동선설계를 커버하는 타입이라면, 케비는 초반에는 어느 정도 영리한데 중후반 가면 뇌정지가 좀 심한 전성기 보노의 하위호환, 전성기 키레이의 상호호환에 가까운 타입이다.
MSI 종료 후 다들 바이오팬서, 키세의 LCS 진출을 기대했으나 정작 케비가 CLG 아카데미로 진출했다. 고령의 나이로 발전이 멈췄던 보노, 키레이와 달리 단점에 대한 보완이 가능해보였던 모양. 다만 CLG가 티엔, 카츠리 등도 제대로 육성을 못했고 2018년부터 LCS 텐텐클럽 2회에 빛나는 유구한 북미 막장팀이다 보니, 마이너 지역의 맹주 자리를 버리고 가는 선택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동반될지도 모른다...
5.2. Corporal(코포럴, Ian Pearse, 이안 피어스)
2001년생 호주-일본 이중국적으로 유명한 Dire Wolves,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 출신 서포터. 일본 로컬 등록을 해서 터슬의 로컬 자격 취득과 더불어 소프트뱅크가 전설의 순수로컬 1명 로스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 하지만 터슬의 노쇠화와 코포럴의 소통 문제 때문인지
일본 슈퍼팀의 멸망 이후 오더에 들어와서 LCO 복귀를 했는데, 북미로컬 유럽인 산토린의 18 H2k 흑역사와 달리 이쪽은 무려 정규시즌 4위에서 우승까지 도장깨기를 성공해버렸다.
다만 MSI에서는 유체폿 타르가마스야 당연하고 시종일관 욕먹는 벌컨을 상대로도 탈탈탈탈 털리면서 케비, 퓨마와 함께 팀을 침몰시켰다. 다른 마이너 지역 우승팀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먹혔을지 궁금하지만, 일단 팀 내에서도 개인기량으로 지분이 그리 큰 선수라 보긴 어렵다.[2]
2022년 9월 12일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일본의 라스칼 제스터를 인수한 펜넬로 이적했다.
5.3. BioPanther(바이오팬서, Brandon Alexander, 브랜던 알렉산더)
2018 MSI에서 치피스의 세상을 놀래킬 정도의 부진으로 폭망한 다이어 울브스가 큰맘먹고 영입했던 신예 탑솔러이다. 2018 롤드컵은 션파이어의 정지 파문과 더불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이후 기존 에이스들이 이적하고 몰락한 DW에서 고군분투하였으나, 타 포지션이 노답이면 캐리하기 힘든 탑 특성상 2년간 4시즌 중 포스트시즌 진출 2회 및 다전제 0승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진작에 넘어가 LCS 자리를 꿰찬 퍼지는 물론 티엔, 한국인 용병 토푼 등이 모조리 북미 2부에 자리를 잡을 동안 북미가 아닌 오세아니아 리그에 잔류했다. 2021 스프링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고 공수밸런스가 완벽한 새 호체탑이라는 평가.
MSI에서 약간의 쓰로잉이 있어도 팀 내에서 가장 기복이 없고 뛰어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서머에라도 북미 팔려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북미 진출 없이 맞이한 서머시즌은 전력을 온존했음에도 딜러 차이로 PEACE에 무너져 롤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ORDER로 이적한 2022 스프링 시즌도 정규시즌은 4위에 머물렀지만, 포스트시즌 팀의 도장깨기 DNA를 무섭게 살려내면서 결국 3:2로 Chiefs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드라이너 Kisee와 함께 이기는 세트마다 쌍끌이를 선보이며 왜 LCS로 오지 않았는지 북미 팬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3]
MSI에서도 메이저 강팀인 G2와 EG를 상대로 아트록스로 BB의 피오라를 솔로킬내거나 EG전 오브젝트 한타에서 연거푸 뽀삐로 홈런을 작렬하고 킬을 내는 등 언더독 팀의 중심을 최선을 다해 잘 잡아주고 있다.
6. 기타
2022 스플릿 1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체한 봄버스를 포함해 OPL-LCO 통산 8번째 우승팀이 되었다. 만년 바닥을 기고 있는 그라비타스를 제외하면 LCO에 소속된 팀들 모두가 우승을 한 번씩은 경험해 봤다는 것. 암울했던 치프스-다이어 울브스 양강체제가[4] 무너지고 2019 봄버스를 필두로 3년째 떡상 중인 LCO의 선수 세대교체가 은근히 빠르다는 산 증인이기도 하다. 실제 2022 스플릿 1 우승 멤버들의 평균연령이나 경력을 보면 이전의 슈퍼팀들과 비교해도 꽤 어리다.
[1]
같은 성씨(?)의 마이너 지역 레전드 미드로 사이공 버팔로의 최전성기를 이끈 'Naul' 보 트란 루안이 있다. 미드 명가 보 가문?
모 주작범 정글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2]
사실 LJL 로컬로 실패하기 쉽지 않다. 그 팀이 소프트뱅크라 어디까지나 면죄부가 주어질 뿐.
[3]
용병쿼터를 소비한다면 캐리력이 낮고 상대의 집중견제가 쉬운 탑에 소비한다는 것이 이적 초기 임팩트, 썸데이, 18스프링 후니, 서밋 급의 무력이 아니라면 굉장한 족쇄가 되지만 전년도의 퍼지 사례만 봐도 로컬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4]
말은 이렇게 하지만 많은 유산을 남긴 최전성기 다이어 울브스를 유구한 암흑군주 치프스에 비비는 것도 다소 실례다. 주축이던 데스티니가 메이저 2년 주전을 먹은 것을 필두로 션파이어, 트리플, 킹도 짧게라도 LCS 물을 먹었고 바이오팬서는 현 호체탑이다. 점점 우상향하다 딱 좋은 로스터 꾸리고 션파이어 정지파문으로 롤드컵 말아먹고 해체되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