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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19년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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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팀 다이노스, 하나의 심장을 깨워라 : 박동 | |||||
현재 성적(7월까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5 | 49 | 1 | 49 | 17.0 | 0.500 |
7월 성적 | 10 | 1 | 8 | +2 | 0.556 |
시리즈 전적 | 우세 2 / 동률 2 / 열세 3 | ||||
시리즈 스윕 | 승리 1 / 패배 0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2 |
1. 개요2. 7월 2일 ~ 7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위닝 시리즈3. 7월 5일 ~ 7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동률 시리즈4. 7월 9일 ~ 7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동률 시리즈5. 7월 12일 ~ 7월 14일 VS
kt wiz (창원) : 루징 시리즈6. 7월 16일 ~ 7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청주) : 스윕7. 7월 19일 ~ 7월 25일 :
올스타 브레이크8. 7월 26일 ~ 7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루징 시리즈9. 7월 30일 ~ 8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창원) : 루징 시리즈10. 총평
1. 개요
NC 다이노스의 7월 일정은 광주-창원-사직-창원-청주[1]- 올스타 브레이크-고척-창원[2]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청주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8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7월 2일 ~ 7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위닝 시리즈
2.1. 7월 2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SS | 3B | C | DH | LF | RF | 1B | CF | 루친스키 |
박민우 | 노진혁 | 박석민 | 양의지 | 모창민 | 이우성 | 권희동 | 이원재 | 김성욱 |
7월 2일, 18:30 ~ 21:27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67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1 | 0 | 0 | 1 | 0 | 0 | 1 | 3 | 7 | 1 | 6 |
KIA | 김기훈 | 0 | 0 | 0 | 0 | 1 | 0 | 0 | 4 | - | 5 | 8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형우(8회 무사 만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전상현 |
패전 | 배재환 |
홀드 | 장현식 |
세이브 | 문경찬 |
홈런 | 박석민(3회 1점, 김기훈), 이우성(6회 1점 김기훈) |
2루타 | 권희동(4회), 박민우(9회) |
실책 | 이원재(8회), 터커(9회) |
주루사 | 김선빈(5회) |
병살타 | 모창민 (3회) |
하이라이트
1회초 2사 이후 상대 선발 김기훈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몸에 맞는 공 - 몸에 맞는 공 -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우성이 2구 만에 평범한 뜬공을 쳐버렸다. 1회말은 드류 루친스키가 6구로 삼자범퇴 처리. 2회초에는 1사 이후 이원재가 안타를 쳐냈지만 김성욱과 박민우가 모두 멀리 벗어나지 못하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김주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창진과 오선우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초 1사 상황에서 박석민이 김기훈의 낮은 쪽 변화구를 가볍게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아홉수를 깨는 시즌 10호 홈런. 이어 양의지도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모창민이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이 끝났다. 3회말에는 2사 이후 이명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뜬공으로 가볍게 이닝 종료. 4회초에도 1사 이후 권희동의 2루타가 터졌지만 후속타자들이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은 없었다. 4회말에는 2사 이후 이번에도 김주찬을 넘지 못하고 안타를 내줬으나 박찬호를 초구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5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과는 연결되지 못했다. 5회말에는 1사 이후 갑자기 루친스키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을 내줬다. 처음으로 맞는 득점권 위기에서 이명기를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박찬호의 빗 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면서 결국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오버런을 한 2루 주자를 잡아내면서 곧바로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냈으나 펜스 바로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이 아쉬움을 달래듯 다음 타자로 나선 이우성이 초구 바깥쪽 공을 밀어쳐 곧바로 역전 솔로 홈런을 쳐냈다. 직후 권희동도 볼넷을 얻었지만 이원재와 김성욱 모두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6회말은 세 타자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처리. 7회초에는 삼자범퇴로 마무리되었고, 7회말 역시 장현식이 등판해 10구 만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8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모창민과 이우성이 모두 삼진을 당했다. 여기서 권희동이 안타를 쳐냈으나 이원재마저 삼진을 당하면서 결국 이번에도 선두타자가 나가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8회말에는 잘 던지던 장현식 대신 지난 등판에서 경기를 완전히 말아먹었던 배재환을 투입했는데 결국 볼넷과 안타를 내주고 강판되었다. 2-0 카운트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원종현이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만루가 되었고, 이후 프레스턴 터커가 1루 땅볼을 쳤지만 이원재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어이없이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최형우에게 1타점 적시타, 김주찬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스코어는 2-4까지 벌어졌다. 원종현이 강판된 후 김건태가 등판했고, 유민상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으나 김민식과 오정환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길었던 8회를 끝냈다.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꾼 9회초에는 1사 이후 박민우가 좌중간의 2루타에 이어 상대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서 노진혁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고, 박석민이 삼진을 당하면서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2.2. 7월 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SS | 3B | C | 1B | LF | RF | DH | CF | 박진우 |
박민우 | 노진혁 | 박석민 | 양의지 | 모창민 | 이원재 | 권희동 | 이우성 | 김성욱 |
7월 3일, 18:30 ~ 21:57 (3시간 2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05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박진우 | 0 | 0 | 1 | 3 | 0 | 0 | 4 | 0 | 0 | 8 | 7 | 0 | 8 |
KIA | 터너 | 2 | 0 | 1 | 0 | 0 | 0 | 0 | 0 | 1 | 4 | 11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민우(4회 1사 1, 2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박진우 |
패전 | 터너 |
세이브 | 원종현 |
3루타 | 박석민(1회), 모창민(7회) |
2루타 | 이명기(1회) 박찬호(3회), 유민상(6회), 이원재(7회) |
실책 | 임기준(7회) |
도루 | 박민우3(3, 4회) |
주루사 | 최원준(6회) |
폭투 | 터너(3, 4회) |
하이라이트
경기를 앞두고 에디 버틀러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웨이버 공시되었다. 버틀러의 대체 선수는 크리스천 프리드릭.
1회초 테이블 세터가 모두 2루 땅볼로 물러난 이후 박석민이 쳐낸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펜스 상단을 맞고 크게 튀어나오며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양의지가 볼넷을 골라냈지만 모창민이 2루 땅볼을 치면서 선취 득점에는 실패. 1회말에는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던 박진우가 시작부터 2루타를 맞더니 볼넷을 내주고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유민상과 오선우에게 연속으로 적시타를 맞으면서 1회부터 2실점을 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치더니 여기서 상대의 폭투가 나오면서 안타 없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3회말 박진우가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2루타를 맞은 이후 땅볼 두 개로 다시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4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모창민과 이원재가 모두 볼넷을 골라냈고, 비록 권희동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우성 - 김태진 - 박민우가 3연속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스코어를 4-3으로 뒤집은 것. 이후 상대의 폭투와 박민우의 도루로 만든 2사 2, 3루의 추가 찬스 상황에서는 박석민의 먹힌 타구가 3루수 키를 넘길 듯 했으나 호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박진우는 세 번째 실점 이후 안정을 찾았다. 4회말과 5회말은 모두 단타 하나만 내주고 실점없이 막아냈으며, 6회말에는 선두타자 유민상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상대의 좌익수 뜬공 때 3루로 향하던 주자를 잡아내면서 주자를 지웠고, 땅볼로 세 번째 아웃을 얻었다.
7회초에 올라온 임기준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박민우와 노진혁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고영창을 상대로는 박석민이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그러자 상대는 양의지를 고의사구로 걸러냈다. 여기서 모창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는데, 이 타구가 우익수 옆으로 빠져나가면서 싹쓸이 3루타로 연결되었다. 이원재까지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8-3까지 벌려놓았다. 7회말에는 김건태가 등판했다. 2사까지는 잘 잡았으나 이명기의 타구가 본인의 몸에 강하게 맞고 내야 안타가 되면서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리고 장현식은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장현식이 8회말에도 올라왔고,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9회말에는 윤강민이 등판했다. 시작부터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5점차 상황에서도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후 삼진으로 1아웃을 잡아낸 이후 상대가 2루 땅볼을 치면서 병살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박민우의 토스가 약간 높게 가면서 결국 2루만 아웃되었다. 그리고 박찬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했고, 윤강민이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원종현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다행히 원종현은 프레스턴 터커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7월 첫 승.
2.3. 7월 4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CF | 3B | DH | 1B | LF | SS | C | RF | 구창모 |
박민우 | 김태진 | 박석민 | 모창민 | 이원재 | 이우성 | 노진혁 | 김형준 | 권희동 |
7월 4일, 18:30 ~ 21:53 (3시간 2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86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3 | 2 | 0 | 0 | 3 | 1 | 0 | 9 | 20 | 0 | 5 |
KIA | 차명진 | 0 | 0 | 0 | 0 | 1 | 0 | 0 | 2 | 0 | 3 | 8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태진(3회 1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구창모 |
패전 | 차명진 |
홈런 | 이우성(8회 1점 고영창) |
2루타 | 김태진(3회), 모창민(3회), 터커(4회), 김형준2(4 7회), 박석민(7회), 박찬호(8회), 유민상(8회) |
도루 | 김태진(4회)) |
주루사 | 유민상(8회) |
병살타 | 박석민(1회), 이원재(9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을 얻어냈으나 김태진이 뜬공, 박석민이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구창모는 1회말을 삼진 - 삼진 -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 2회초 역시 선두타자 모창민이 안타와 1사 이후 나온 이우성의 안타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노진혁이 뜬공, 김형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2회말 구창모는 1사 이후 김주찬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뜬공으로 후속 타자들을 정리했다.
3회초 선두타자 권희동이 안타를 쳐내며 3이닝 연속 선두타자가 출루했다. 여기서 박민우가 땅볼로 아웃되었지만 김태진이 우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사 이후 모창민과 이원재가 각각 1타점 2루타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3회 3점을 올렸다. 4회초에도 김형준의 2루타와 권희동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박민우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김태진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되어서는 박석민이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4회말에는 1사 이후 프레스턴 터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최형우와 김주찬을 모두 뜬공 처리.
5회초에는 이우성과 노진혁의 안타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벤치는 직전 타석에서 2루타를 친 김형준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지만 번트 타구가 앞으로 대시한 1루수에게 바로 가면서 3루에서 아웃 카운트가 늘어났다. 그리고 권희동과 박민우가 모두 범타 처리되면서 결국 무득점. 5회말에는 호투하던 구창모의 제구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을 내주더니 한승택에게는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여기서 대타 이범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지만 뜬공과 땅볼로 나머지 아웃 카운트를 챙기면서 1실점으로 5회를 넘겼다.
6회초에는 2사 이후 모창민과 이원재가 안타를 쳐냈다. 이어 이우성은 중견수 쪽 큼지막한 타구를 쳐냈지만 펜스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최근 6회를 넘기지 못했던 구창모였지만 이번에는 6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면서 5월 23일 이후 정말 오랜만에 QS를 달성했다.
7회초에는 1사 이후 김형준의 2루타, 권희동의 볼넷이 나오면서 다시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박민우가 우전 안타를 쳐냈는데, 짧은 타구였음에도 진종길 코치가 무리하게 김형준에게 홈 인을 지시하면서 아웃이 되는 듯 했지만 상대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2사 1, 2루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박석민이 2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스코어는 8-1이 되었다. 7회말에는 김진성이 등판했고, 삼진 - 삼진 -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8회초 1사 상황에서 이우성이 좌측 펜스를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솔로포를 쳐내며 불 붙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2사 후에는 김형준의 안타와 김성욱의 몸에 맞는 공으로 1, 2루가 되었지만 이상호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8회말에는 윤지웅이 등판했다. 1사 이후 박찬호의 땅볼을 지석훈이 잡아내지 못하면서 2루타로 만들더니 터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사 이후 유민상에게도 1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3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9회초에는 김태진과 모창민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이동욱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었던 모창민을 대신해 유일하게 남아있는 야수 양의지를 대주자로 기용하는 흔하지 않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이원재가 병살타를 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9회말에는 노성호가 등판, 2사 이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땅볼로 마지막 아웃을 잡아냈다. 6월 KIA 타이거즈전 이후 한 달 동안 위닝 시리즈가 없다가 다시 KIA를 만나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3. 7월 5일 ~ 7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동률 시리즈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말경기는 18시에 진행된다.6일은 박석민 플레이어데이, 7일은 다이노스 클럽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 악몽을 이번에는 극복 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우천취소 등의 변수가 없다면 백정현을 일요일에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에는 백정현 공략에 성공할 지도 관건이다.
3.1. 7월 5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CF | 3B | DH | 1B | LF | SS | C | RF | 이재학 |
박민우 | 김태진 | 박석민 | 모창민 | 이원재 | 이우성 | 노진혁 | 김형준 | 권희동 |
7월 5일, 19:00 ~ 22:31 (3시간 31분), 창원 NC 파크 8,69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2 | 0 | 1 | 0 | 0 | 0 | 0 | 0 | 0 | 3 | 12 | 0 | 6 |
NC | 이재학 | 0 | 0 | 5 | 0 | 0 | 1 | 1 | 0 | - | 7 | 7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석민(3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이재학 |
패전 | 헤일리 |
홀드 | 김건태, 장현식 |
세이브 | 원종현 |
홈런 | 박석민(3회 3점 헤일리) |
3루타 | 구자욱(1회), 박해민(6회) |
2루타 | 노진혁(6회), 박석민(7회) |
도루 | 박민우(7회), 김성욱(8회) |
도루자 | 박해민(3회) |
주루사 | 이원재(6회) |
병살타 | 강민호(2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시작부터 이재학이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더니 구자욱에게는 1타점 3루타를 내줬다. 그리고 김헌곤의 느린 땅볼이 나오면서 두 번째 실점을 헌납. 이후에는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2회초에도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번엔느 뜬공과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3회초 다시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형준이 박해민의 도루를 잡아냈음에도 김상수와 김헌곤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 3루가 되더니 결국 다린 러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회말까지 출루가 없었던 NC 타선은 3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의 안타로 드디어 루를 밟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형준과 권희동이 모두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여기서 박민우가 평범한 뜬공을 치면서 고개를 숙였으나 구자욱이 이 타구를 잃어버리면서 행운의 적시타가 되었다. 이후 김태진이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고, 박석민이 역전 쓰리런포를 터뜨리며 스코어를 3-5로 뒤집었다.
이재학은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준 4회초에도 1사 이후 내야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뜬공 두 개로 실점하지 않았다. 5회초에도 역시 2사 이후 안타와 볼넷을 내줬지만 뜬공으로 세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6회초에는 2사를 잡은 이후 박해민에게 좌중간의 3루타를 맞으면서 결국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뒤를 이은 김건태가 뜬공으로 실점을 막았다. 6회말에는 모창민의 대타로 나온 선두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이원재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다. 이 찬스에서 이우성이 우측에 깊숙한 타구를 날리며 희생플라이를 쳐냈지만 자신의 스피드를 과신한 이원재가 2루로 태그 업을 하다가 아웃 되었다. 결국 직후 노진혁이 우중간의 2루타를 쳤음에도 추가점이 나지 못했고, 김형준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김건태가 선두타자를 땅볼로 잡아놓고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결국 강판되었다. 뒤를 이은 것은 최근 가장 페이스가 좋은 장현식. 첫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은 이후 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동엽을 삼구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정리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나간 이후 박민우가 희생번트를 시도했지만 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선행 주자가 잡혔다. 하지만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어떻게든 득점권 주자가 되었고, 2사 이후 박석민이 좌중간의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3-7까지 벌려놓았다.
8회초 장현식이 1아웃을 잡은 이후 윤지웅이 등판했고, 윤지웅도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4점차의 상황에서 구자욱을 상대하기 위해 윤지웅이 마운드에 남아 있었지만 결국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서 벤치는 그나마 여유로운 상황에서 최근 제구가 무너진 배재환을 올려보냈지만 김헌곤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러프에게 볼넷을 내줬다. 결국 세이브 상황이 되자 원종현까지 등판. 뜬공으로 2아웃까지 잡아낸 후 원종현마저 이학주에게 안타를 맞으며 만루를 채웠다. 여기서 김동엽을 상대로 바깥쪽 공을 던졌다가 그대로 공이 뒤로 빠지면서 실점하는 듯 했지만 공이 광고판에 맞고 그대로 홈까지 튀어나오면서 3루 주자는 귀루를 해야 했다. 그리고 1-2 카운트에서 바깥쪽 공을 던졌고, 조금 멀어보였던 공에 주심이 삼진을 선언하면서 삼성전 7연패를 마감하게 되었다. 또한 승률 5할을 맞추면서 6월 20일 이후 다시 5할에도 복귀했다.
3.2. 7월 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6일 자) | |
등록 | 정범모, 이명기 |
말소 | 윤강민, 이우성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CF | 2B | DH | 1B | 3B | LF | C | SS | 최성영 |
이명기 | 김태진 | 박민우 | 박석민 | 이원재 | 노진혁 | 권희동 | 김형준 | 김찬형 |
7월 6일, 18:00 ~ 22:20 (4시간 20분), 창원 NC 파크 12,07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1 | 1 | 0 | 0 | 0 | 0 | 0 | 0 | 0 | 2 | 5 | 3 | 7 |
NC | 최성영 | 0 | 0 | 0 | 0 | 2 | 0 | 0 | 0 | 0 | 0 | 0 | 0 | 2 | 11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 |
2루타 | 김헌곤(4회), 러프(4회) |
실책 | 이원석2(4, 5회), 김찬형(5회), 이학주(5회) |
도루 | 이원재(2회) |
도루자 | 김헌곤(7회) |
주루사 | 김찬형(3회) |
견제사 | 김헌곤(10회) |
병살타 | 박석민(10회) |
폭투 | 노성호(5회), 김건태(10회) |
하이라이트
이 날 경기를 앞두고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는 이우성과 이명기를 맞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이명기는 팀 합류 후 바로 선발로 나오게 되었다. 이 날 경기는 박석민의 플레이어 데이로 진행된다.
최성영이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가뿐하게 출발했다. 1회말에는 트레이드 직후 바로 리드오프로 나선 이명기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땅볼로 아웃. 이후 김태진도 땅볼로 물러났지만 박민우가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박석민이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원재가 안타를 쳐냈지만 노진혁이 삼진을 당했고, 권희동과 김형준이 모두 땅볼을 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3회초에는 1사 이후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박해민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 위기까지 몰렸지만 김상수와 구자욱을 모두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말은 선두타자 김찬형이 안타를 쳐내더니 이명기도 우중간의 안타를 쳐내며 NC에서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무사 1, 3루에서 친 김태진의 중견수 방면 타구가 그리 멀리 뻗지 못했고, 결국 3루 주자 김찬형이 홈에서 잡히고 말았다. 이 틈에서 이명기가 2루까지 진루했지만 박민우가 뜬공을 치면서 절호의 찬스가 날아갔다.
선취점의 기회를 날린 직후 4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곧바로 좌중간의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다린 러프에게도 잘 맞은 좌중간의 타구를 내줬는데 김태진이 타구 판단을 실패하면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가 되고 말았다. 이원석을 뜬공으로 잡은 이후에는 이학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최영진을 땅볼,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말에는 2사 이후 노진혁이 볼넷을 얻어냈고, 권희동의 3루 땅볼 때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김형준의 3루 땅볼은 아웃으로 연결되었다.
5회초에도 최성영이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결국 강판되었다. 뒤를 이어 노성호가 올라왔지만 김상수의 땅볼 때 김찬형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2루. 여기서 구자욱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이 되었으나 노성호가 폭투를 저지르면서 1사 2, 3루가 되었다. 결국 김헌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다시 실점. 러프는 땅볼로 잡아내면서 5회초를 끝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찬형이 안타를 쳐냈다. 이후 이명기가 삼진을 당했지만 김태진이 안타를 쳐내면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쳐내며 첫 득점을 만들었다. 동점 찬스를 맞은 상황에서 박석민이 평범한 2루 땅볼을 치면서 그대로 병살타가 되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이학주가 토스를 글러브에 담아내질 못하면서 모든 주자가 세이프를 얻어냈다. 1사 만루에서는 이원재가 3루 땅볼을 쳤으나 이원석이 3루를 찍고 던진 1루 송구가 크게 빗나가면서 동점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노진혁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역전에는 실패.
6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이학주의 희생번트 때 노진혁이 타구를 잡아 재빠르게 2루로 던지면서 선행주자를 잡아냈다. 최영진은 초구에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강민호는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해민도 초구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6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7회초에는 김진성이 등판했고,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뜬공과 땅볼로 2아웃을 잡았다. 그리고 김헌곤의 딜레이드 스틸을 김형준이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이명기가 우측에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잡히고 말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직후 김태진의 먹힌 타구는 유격수 내야안타가 되었다. 하지만 박민우가 상대의 다이빙 캐치로 아웃되고 박석민 역시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8회초에는 장현식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냈지만 8회말 역시 삼자범퇴로 끝났다. 9회초에는 원종현이 올라와 삼진 - 땅볼 - 삼진으로 정리. 9회말에는 대타로 나온 모창민이 1루 강습 타구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김찬형의 희생번트가 정직하게 투수로 향하면서 선행주자가 잡혔고, 이명기가 삼진, 김태진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10회초에는 김건태가 등판했다. 뜬공 두 개로 손쉽게 2아웃을 잡아낸 후 김헌곤을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폭투로 주자를 2루까지 보낸 후 러프에게 또다시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이 위기에서 뜬금없이 2루 주자를 견제사로 잡아내면서 이닝이 끝났다. 10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안타를 쳐냈지만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박석민이 병살타를 쳐버렸다. 이원재마저 땅볼을 치면서 또다시 선두타자가 출루하고도 득점 실패.
김건태가 11회초에도 올라왔지만 이번에는 전 이닝과 달리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리고 NC 타선 역시 11회말에 그대로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김건태가 12회까지 올라와 선두타자 강민호를 뜬공으로 잡아내고 윤지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윤지웅이 뜬공으로 박해민을 잡아낸 후 김상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구자욱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팀이 패배하는 경우의 수를 지워냈다. 12회말에는 대타 양의지가 선두타자로 들어섰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명기가 볼넷을 골라냈고, 2사 이후에는 박민우가 좌전 안타를 쳐냈다.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자신의 플레이어 데이에서 끝내기 찬스가 온 박석민이었으나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3.3. 7월 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7일 자) | |
등록 | 유원상, 소이현 |
말소 | 윤지웅, 지석훈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2B | 3B | DH | 1B | RF | SS | C | CF | 루친스키 |
이명기 | 이상호 | 박석민 | 양의지 | 모창민 | 권희동 | 노진혁 | 김형준 | 김성욱 |
7월 7일, 18:00 ~ 21:24 (3시간 24분), 창원 NC 파크 7,08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4 | 0 | 0 | 0 | 0 | 0 | 4 | 9 | 1 | 9 |
NC | 루친스키 | 0 | 0 | 0 | 1 | 0 | 1 | 0 | 0 | 0 | 2 | 8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동엽(4회 무사 1, 2루서 우중간 안타) |
승리 | 백정현 |
패전 | 루친스키 |
홀드 | 최지광 |
세이브 | 장필준 |
홈런 | 강민호(4회 3점 루친스키) |
2루타 | 이상호2(1, 6회), 양의지(4회), 김헌곤(4회), 강민호(6회), 구자욱(7회) |
실책 | 강민호(9회) |
도루 | 김동엽(8회), 최영진(8회), 박해민(9회) |
도루자 | 양의지(6회) |
주루사 | 최영진(8회) |
병살타 | 김동엽(2회), 김상수(6회), 박민우(8회) |
하이라이트
드류 루친스키가 1회초부터 볼넷 두 개를 헌납하면서 2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김헌곤의 내야 안타성 깊은 땅볼이 나왔지만 노진혁이 이를 잡아내 2루에서 아웃을 만들어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1회말에는 1사 이후 이상호가 2루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박석민과 양의지가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에도 루친스키가 선두타자부터 볼넷을 허용했다. 다행히 김동엽의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아냈지만 강민호에게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김성훈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고, 상대의 희생번트가 성공하면서 1사 2루가 되었다. 하지마 구자욱을 뜬공, 다린 러프를 땅볼로 처리하면서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3회말에는 2사 이후 이명기가 볼넷을 얻어내면서 출루했지만 이상호가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한 가운데 공을 던졌다가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이원석에게는 아예 몸 쪽으로 가면서 몸에 맞는 공을 허용. 결국 여기서 김동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그리고 강민호에게도 복판으로 공이 몰리면서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에는 땅볼 3개로 이닝 종료. 4회말에는 박석민이 예상치 못했던 3루 쪽 기습번트로 출루했다. 그리고 양의지가 좌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내면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모창민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백정현 상대 14이닝 만에 득점. 하지만 권희동이 내야 뜬공을 치더니 노진혁의 잘 맞은 타구도 2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5회초 2사 이후 김헌곤의 3루 강습 타구를 박석민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이원석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말은 삼진 - 삼진 - 뜬공으로 이닝 종료. 6회초에는 1사 이후 강민호에게 2루타를 내주더니 김성훈의 깊은 땅볼이 내야 안타가 되었다. 여기서 김상수의 중전 안타성 타구가 나왔지만 노진혁이 다이빙 캐치로 막아내더니 이상호는 노진혁의 토스를 맨손으로 잡아 바로 1루 송구까지 가져가면서 환상적인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6회말에는 직전 수비에서 호수비를 펼친 이상호가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쳐냈다. 여기서 박석민이 삼진을 당했지만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그런데 여기서 뜬금없이 양의지가 도루를 시도하다가 견제에 걸리면서 허무하게 아웃되었다. 결국 모창민도 삼진을 당하면서 이번에도 1득점에 묶였다.
7회에도 여전히 루친스키가 올라왔으나 1사 이후 구자욱의 잘맞은 타구가 이상호의 글러브를 스치고 느리게 굴러가면서 구자욱은 2루까지 향했다. 하지만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내면서 추가 실점없이 7이닝을 소화해냈다. 7회말에는 1사 이후 노진혁이 1루 강습 안타로 출루했지만 100구를 훌쩍 넘긴 백정현을 상대로 김형준이 삼진, 김성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이번에도 백정현을 이겨내지 못했다.
8회초에는 김진성이 등판했다. 하지만 올라오자마자 두 타자를 모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여기서 강민호를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더블 스틸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사 2, 3루가 되었다. 하지만 김성훈의 땅볼이 전진 수비를 한 이상호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홈에서 아웃을 만들었고, 김상수까지 1루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8회말에는 최지광을 상대로 선두타자 이명기가 좌측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여기서 박민우가 대타로 나섰지만 잘 때려낸 타구가 김상수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병살타가 되었다. 박석민마저 뜬공으로 아웃.
9회초에는 최근 제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배재환이 등판했고,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면서 연속 볼넷을 내줬다. 여기서 러프의 타구가 중견수 정면에서 잡히면서 1아웃이 되었지만 김헌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만루를 채우고 말았다. 하지만 최영진을 삼진, 김동엽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기적적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9회말에는 장필준을 상대로 선두타자 양의지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모창민을 볼넷을 얻어냈다. 그리고 대타 이원재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내면서 1사 1, 2루가 되었다. 여기서 노진혁이 홈플레이트 바로 위로 떠오르는 뜬공을 치면서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었는데, 상대 수비수 중 아무도 잡지 않은 타구가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파울이 되었다. 그렇게 다시 기회를 얻었음에도 결국 삼진으로 아웃. 그리고 대타 김태진까지 삼진을 당하면서 반전 없이 경기가 끝났고, 2019년에도 삼성의 최고의 친구가 되어줬다.
4. 7월 9일 ~ 7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동률 시리즈
4.1. 7월 9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9일 자) | |
등록 | 최승민 |
말소 | 정범모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2B | 3B | C | DH | 1B | SS | RF | CF | 박진우 |
박민우 | 이명기 | 박석민 | 양의지 | 모창민 | 이원재 | 노진혁 | 권희동 | 김태진 |
7월 9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사직 야구장 15,65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6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박진우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0 | 4 |
롯데 | 서준원 | 0 | 0 | 0 | 0 | 0 | 0 | 1 | 3 | - | 4 | 8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조홍석(8회 1사 1, 2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박진형 |
패전 | 장현식 |
2루타 | 노진혁(3회), 조홍석(8회), 강로한(8회) |
병살타 | 이원재(2회), 권희동(5회) |
폭투 | 박진우(1회) |
하이라이트
1회초는 박민우가 땅볼, 이명기가 직선타, 박석민이 삼진을 당하면서 삼자범퇴로 끝이 났다. 1회말에는 1사 이후 박진우가 나경민에게 안타를 내주더니 폭투까지 저지르면서 1사 2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제이콥 윌슨을 뜬공, 전준우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전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모창민이 초구 뜬공으로 물러나드더니 이원재는 이닝을 끝내는 병살타를 쳤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노진혁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지만 권희동의 희생번트 이후 김태진이 1루 정면 땅볼을 쳤고, 박민우의 먹힌 타구도 2루수에게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이명기가 볼넷을 골라냈고, 히트 앤드 런 사인 때 박석민의 땅볼이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 찬스마저 양의지가 삼진, 모창민이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또다시 득점하지 못했다. 2, 3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한 박진우가 4회 1사에서 윌슨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2사 후에는 이병규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이대호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5회초 역시 1사 이후 노진혁이 볼넷을 얻으면서 4이닝 연속 주자가 출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권희동이 병살타를 치면서 또다시 득점이 무산되었다. 6회초에도 선두타자 김태진의 번트 안타 이후 연속 진루타로 2사 3루의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양의지가 뜬공을 쳤다. 7회에는 2사 이후 노진혁의 안타가 나왔으나 김성욱이 땅볼을 치면서 6이닝 연속 출루하고도 단 한 점도 뽑질 못했다.
호투하던 박진우가 7회말에 흔들렸다. 1사 이후 이대호와 강로한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 3루가 되어버린 상황. 결국 벤치에서는 박진우 대신 가장 믿을 수 있는 장현식을 내보냈으나 장현식마저 대타 민병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신본기에게는 2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박민우가 타구를 한 차례 더듬으면서 2루에서만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다행히 손아섭도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 종료.
8회초 고효준을 상대로 이상호와 박민우가 모두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이명기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더니 박석민도 박진형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다시 득점권 찬스를 맞았다. 그리고 여기서 양의지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힘겹게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기쁨도 아주 잠시, 계속해서 올라온 장현식이 1사 이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강판되었고, 뒤를 이은 김건태마저 조홍석에게 1타점 2루타, 오윤석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결국 노성호까지 등판했지만 강로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1-4까지 벌어졌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지만 삼자범퇴로 끝나면서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4.2. 7월 10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0일 자) | |
등록 | 강윤구, 강진성, 손시헌, 스몰린스키, 홍성무 |
말소 | 권희동, 배재환, 이상호, 장현식, 최승민 |
7월 10일, 18:30, 사직 야구장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 ||||||||||||
롯데 | 다익손 |
장맛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3. 7월 1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LF | 3B | RF | SS | DH | 1B | C | CF | 구창모 |
박민우 | 이명기 | 박석민 | 스몰린스키 | 노진혁 | 모창민 | 이원재 | 김형준 | 김태진 |
7월 11일, 18:30 ~ 21:16 (2시간 46분), 사직 야구장 5,39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2 | 0 | 1 | 0 | 0 | 1 | 0 | 0 | 4 | 10 | 0 | 4 |
롯데 | 다익손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원재(2회 1사 1, 2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구창모 |
패전 | 다익손 |
홈런 | 김형준(7회 1점 다익손) |
2루타 | 민병헌(1회) |
주루사 | 모창민(2회) |
병살타 | 박석민(3회), 박민우(9회) |
하이라이트
1회말부터 구창모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은 것도 모자라 오윤석에게 볼넷을 내준 것. 이후 제이콥 윌슨과 전준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결국 만루를 채웠다. 하지만 이대호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버린 타선이 2회초부터 힘을 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데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쳐냈고, 1사 이후 모창민도 안타를 쳐내면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원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지만 모창민이 무리하게 3루로 향하다가 아웃이 되었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김형준이 다시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1회를 무사히 넘긴 구창모는 2, 3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넘겼다. 그리고 4회초 1사 이후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냈고, 2사 이후 이원재와 김형준이 모두 안타를 쳐내며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구창모는 4회말을 KKK로 막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6회까지 여전히 3-0의 스코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형준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8회초에는 박석민의 몸에 맞는 공과 스몰린스키의 안타, 노진혁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상대는 모창민을 고의사구로 거르는 작전을 펼쳤다. 그렇게 1사 만루에서 이원재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에 그쳤고, 김형준의 밀어친 타구마저 1루수에게 잡히면서 점수를 얻질 못했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구창모가 8회말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전병우의 먹힌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면서 19타자 연속 범타가 끊겼다. 그럼에도 배성근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고, 강로한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자신의 임무를 끝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받은 홍성무는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선두타자 김성욱이 볼넷을 골라냈으나 박민우가 병살타를 쳤고, 이명기마저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홍성무가 9회말에도 올라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실점없이 막아내면서 경기를 끝마쳤다. 드디어 개막전 이후로 두번째 팀 완봉승을 따낸 것은 덤.
오늘 선발이었던 구창모는 1회에만 불안했을 뿐 그 뒤에는 19타자 연속 범타, 13탈삼진[3]으로 인생경기를 펼치면서 7.2이닝 무실점, 시즌 6승째를 거두었다.
5. 7월 12일 ~ 7월 14일 VS kt wiz (창원) : 루징 시리즈
전반기, 아니 올 시즌중 가장 중요한 3연전이다. 이 시리즈에서 우위를 점해야 가을야구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kt와 2.5경기차로 5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만일 스윕이라도 당한다면 작년 시즌을 능가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현재 외국인 선수들이 보강되었으나, 포수 양의지가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빠지는 초유의 변수가 생겼다. 한달 간의 공백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그 시작이 5강 문을 거칠게 두드리고 있는 kt라는 점이 부담스러울 듯.
5.1. 7월 1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2일 자) | |
등록 | 윤수강, 프리드릭 |
말소 | 소이현, 양의지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2B | RF | 3B | 1B | DH | SS | C | CF | 프리드릭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이원재 | 모창민 | 노진혁 | 김형준 | 김태진 |
7월 12일, 19:02 ~ 22:25 (3시간 23분), 창원 NC 파크 11,21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알칸타라 | 0 | 0 | 0 | 0 | 4 | 0 | 2 | 2 | 0 | 8 | 13 | 1 | 5 |
NC | 프리드릭 | 0 | 2 | 3 | 0 | 0 | 3 | 1 | 0 | - | 9 | 10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노진혁(2회 1사 1, 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프리드릭 |
패전 | 알칸타라 |
홀드 | 김건태, 김진성 |
세이브 | 원종현 |
홈런 | 박석민(3회 3점 알칸타라), 김태진(6회 3점 전유수) |
3루타 | 박민우(3회), 조용호(8회) |
2루타 | 유한준(7회), 윤석민(7회) |
실책 | 오태곤(4회) |
도루 | 김민혁(1회) |
주루사 | 조용호(8회) |
폭투 | 강윤구(8회) |
하이라이트
KBO 리그 데뷔전을 가진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1회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바로 삼진을 잡아내며 1아웃을 잡아냈고, 상대가 도루에 성공하긴 했지만 땅볼로 다시 2아웃을 얻었다. 여기서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초는 삼진 - 삼진 -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 1회말을 소득없이 끝냈으나 2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이 안타를 쳐냈다. 이원재의 느린 땅볼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모창민이 2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쳐냈고, 노진혁은 우전 안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1사 1, 3루에서 김형준의 깊은 땅볼까지 나오면서 한 점 더 추가.
3회초 2사 이후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조용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박민우가 중견수 방면 3루타를 때려내며 바로 득점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여기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여기서 박석민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4회초 프리드릭이 2사 이후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경수를 뜬공으로 잡아냈다. 4회말에는 2사 이후 김태진의 1루 땅볼을 오태곤이 뒤로 흘리면서 2루까지 향했지만 이명기는 평범한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심우준의 먹힌 타구가 좌전 안타가 되었다. 이어 김민혁의 번트도 3루수를 지나쳐가면서 이제는 무사 만루. 결국 여기서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조용호의 번트마저 내야 안타가 되면서 다시 무사 만루. 여기서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첫 아웃을 얻었으나 대타 윤석민에게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행히 황재균과 박경수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며 동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한 점차까지 쫒긴 5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6회초부터는 김건태가 마운드에 올랐다. 2사 이후 김민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오태곤을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6회말 1사 이후 모창민이 좌전 안타를 쳐내며 라울 알칸타라를 내리는데 성공했다.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노진혁이 안타를 쳐냈고, 김형준도 깊은 타구를 쳐냈지만 아쉽게도 유격수에게 걸리면서 2루에서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다. 하지만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진이 몸쪽 낮은 변화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스코어를 다시 4-8까지 벌리는 귀중한 홈런.
7회초에는 노성호가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더니 유한준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결국 아웃 카운트 없이 1점만 내주고 바로 강판되었고, 그 뒤를 김진성이 이었다. 그러나 김진성 역시 윤석민에게 바로 1타점 2루타를 허용. 다행스럽게도 이후에는 땅볼과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스몰린스키의 느린 땅볼로 1사 2루가 되었고, 박석민이 좌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때리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후속 타자들은 모두 뜬공으로 아웃.
8회초에는 강윤구가 등판. 삼진으로 1아웃을 잡은 이후 김민혁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더니 오태곤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리고 조용호에게는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맞아버리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망쳐버렸다. 결국 8회 1사 3루 상황에서 원종현이 등판했고, 다행히 유한준의 땅볼로 홈에서 3루 주자를 잡아냈다. 그리고 윤석민까지 땅볼로 잡아내면서 동점의 위기를 틀어막았다. 도망가는 점수가 필요했음에도 8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9회초 원종현이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박승욱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모두를 식겁하게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들을 뜬공 - 땅볼 - 땅볼로 잡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5.2. 7월 13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LF | 2B | RF | 3B | 1B | DH | SS | C | CF | 루친스키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이원재 | 모창민 | 노진혁 | 김형준 | 김태진 |
7월 13일, 18:00 ~ 21:22 (3시간 22분), 창원 NC 파크 10,80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김민수 | 0 | 0 | 2 | 0 | 4 | 0 | 3 | 0 | 4 | 13 | 19 | 1 | 2 |
NC | 루친스키 | 0 | 0 | 0 | 1 | 0 | 0 | 1 | 0 | 1 | 3 | 9 | 4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민혁(3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 | 김민수 |
패전 | 루친스키 |
홈런 | 오태곤(3회 1점 루친스키, 7회 1점 노성호), 박석민(7회 1점 정성곤) |
2루타 | 장성우(3회), 심우준(5회), 박민우(5회), 이명기(6회), 로하스(7회)) |
실책 | 오태곤(2회), 노진혁(5회), 박석민(9회), 유원상(9회), 윤수강(9회) |
주루사 | 조용호(5회) |
병살타 | 윤석민(2회), 김민혁(9회) |
포일 | 김형준(5회) |
폭투 | 루친스키(3회) |
하이라이트
1회초 드류 루친스키가 2사 이후 조용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유한준을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1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2회초에는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병살타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이원재가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모창민과 노진혁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장성우에게 0-2 카운트까지 잡아놓고 공이 몰리면서 2루타를 내줬다. 이후 심우준의 희생번트와 김민혁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며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 여기서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이번에는 오태곤에게 솔로 홈런 허용.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폭투까지 범하며 2사 2루가 되었지만 유한준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3회초를 마쳤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김태진이 팀의 첫 안타를 쳐냈지만 이명기가 땅볼, 박민우가 뜬공에 그쳤다.
루친스키가 4회초를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안타를 쳐냈고, 박석민이 볼넷을 골라냈다. 여기서 이원재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모창민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노진혁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득점 성공. 그러나 김형준이 스윙 한 번 하지 못하고 삼진을 당하더니 김태진의 잘 맞은 타구마저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결국 이 찬스에서 1득점에 묶이고 말았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주더니 심우준에게도 2루타를 맞으면서 무사 2, 3루가 되고 말았다. 여기서 김민혁의 강습 타구를 노진혁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결국 1타점 적시타 허용. 이어 오태곤의 땅볼 때는 2루수와 유격수의 동선이 겹치면서 노진혁이 실책까지 범하고 말았다. 여전히 아웃 카운트는 잡지 못하고 한 점까지 실점. 무사 1, 2루에서는 또다시 조용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으나 2루로 향하던 타자 주자를 잡아내면서 간신히 1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를 잡고도 유한준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6실점한 루친스키가 강판되었다. 뒤를 이은 최성영은 뜬공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말에는 1사 이후 박민우가 2루타를 쳐냈고, 스몰린스키가 볼넷을 골라냈다. 여기서 박석민이 완전히 병살타가 되는 3루 땅볼을 쳤으나 윤석민이 타구를 한 번 흘리면서 2루 주자만 잡혔다. 그리고 이원재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이닝 연속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모창민이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또다시 찬스를 날렸다.
6회초 최성영이 삼진 두 개를 잡아낸 이후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혁을 땅볼로 잡아냈다. 6회말에는 1사 이후 윤수강이 올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고, 2사 후 이명기가 우중간의 2루타를 쳐내면서 2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박민우의 타석 때 상대의 초구가 나가다가 멈춘 배트에 맞으면서 허무하게 투수 땅볼이 되었다.
7회초에는 노성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바로 홈런을 맞으면서 여지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사 이후에는 유한준에게 안타 로하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 상황을 유원상이 넘겨받았고, 윤석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더니 박승욱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제 스코어는 9-1. 7회말 박석민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뒤늦게 추격했지만 더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8회초에도 등판한 유원상은 볼넷과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8회말에는 2사 이후 대타 강진성이 안타를 쳐냈지만 이명기의 타구가 중견수 정면에서 잡혔다.
유원상이 9회에도 등판했지만 1사 이후 3연속 안타를 맞으면셔 끝내 10번째 실점을 내줬다. 윤수강이 송구를 뒤로 흘리면서 1사 2, 3루가 되었고, 여기서는 박석민의 실책까지 나오며 또다시 실점. 이후 상대의 병살타성 타구가 나왔지만 2루 아웃 이후 1루에서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9회에만 세 번의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다시 2사 2루가 되었고, 또다시 적시타를 맞으면서 13-2까지 벌어졌다. 9회말에는 박민우와 김성욱의 안타 이후 박석민의 뜬공으로 1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이원재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면서 한 점을 얻었지만 모창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13-3으로 종료되었다.
5.3. 7월 1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4일 자) | |
등록 | 김영규, 임창민 |
말소 | 노성호, 루친스키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2B | RF | DH | 1B | 3B | LF | SS | C | 박진우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노진혁 | 김태진 | 손시헌 | 김형준 |
7월 14일, 17:59 ~ 21:19 (3시간 20분), 창원 NC 파크 6,73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김민 | 0 | 0 | 0 | 0 | 1 | 0 | 0 | 3 | 0 | 4 | 12 | 0 | 6 |
NC | 박진우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9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로하스(8회 1사 1, 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김민 |
패전 | 김건태 |
세이브 | 이대은 |
홈런 | 윤석민(5회 1점 박진우) |
2루타 | 모창민(2회), 박민우(3회), 오태곤(8회) |
실책 | 홍성무(8회) |
도루 | 오태곤(4회), 이명기(5회), 박민우(7회), 조용호(9회) |
도루자 | 김민혁2(1, 5회) |
주루사 | 조용호(9회) |
병살타 | 윤석민(2회), 김민혁(7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형준이 곧바로 도루를 막아냈고, 박진우는 이후 오태곤과 조용호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1회말에는 1사 이후 박민우가 안타를 쳤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박석민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멜 로하스 주니어의 땅볼이 큰 바운드를 그리며 모창민의 키를 넘기면서 무사 1, 2루가 되었다. 하지만 윤석민을 병살타로, 박승욱을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좌측의 2루타를 날리며 바로 득점권까지 향했다. 여기서 노진혁의 안타성 타구가 나왔지만 상대 2루수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1사 3루. 하지만 이 찬스에서 김태진이 초구 바깥쪽 낮은 공을 기어코 잡아당겨 1루 땅볼을 치더니 손시헌마저 초구 바깥쪽 낮은 공을 잡아당겨 3루 땅볼을 쳤다. 1사 3루에서 두 타자가 모두 초구를 건드려 땅볼을 치는 어처구니 없는 순간.
박진우가 3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이 또 초구를 건드려 아웃되면서 무려 세 타자 연속 초구 아웃. 이명기는 중견수 키를 넘길듯한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도 잡히고 말았다. 2사 이후 박민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냈지만 스몰린스키가 뜬공을 치면서 또다시 무득점. 4회초에는 오태곤의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가 되었지만 유한준과 로하스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아넀다. 4회말에는 1사 이후 모창민이 안타,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김태진이 뜬공, 손시헌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4이닝 연속 주자가 나가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5회초 선두타자 윤석민에게 높은 쪽으로 공이 몰리면서 그대로 솔로 홈런을 맞았다. 결국 기회를 다 놓치고 선취점 허용. 직후 박승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고,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뜬공으로 2아웃을 잡은 이후 김민혁의 완전히 빗 맞은 타구가 투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면서 내야 안타가 되었지만 김민혁의 도루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5회말에는 1사 이후 이명기가 안타를 쳐냈고, 2사 후에는 이명기의 도루와 스몰린스키의 볼넷이 이어졌다. 그리고 박석민이 좌전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유격수의 다이빙에 걸리면서 내야 안타에 그쳤다. 결국 모창민이 땅볼을 치면서 5이닝 연속 주자가 나가고도 무득점.
6회초에는 2아웃 이후 유한준과 로하스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 3루가 되었지만 이번 위기에서는 윤석민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으나 이번에는 오태곤의 호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이후 김태진이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했지만 대타 이원재의 안타성 타구마저 유격수에게 걸리더니 김형준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6회마저 무득점으로 끝냈다.
7회초 선두타자 박승욱의 안타 이후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덕아웃에서는 여기서 87구를 던진 박진우를 내리고 김건태를 올리는 선택을 했다. 첫 타자 심우준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면서 1, 3루가 되긴 했지만 김민혁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이명기가 볼넷을 골라냈으나 박민우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혔다. 하지만 박민우가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상황을 만들었고, 스몰린스키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석민의 약간 짧은 타구를 조용호가 한 번에 캐치하지 못하면서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에도 김건태가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2루타를 맞아버리면서 바로 강판되었다. 무사 2루에서 등판한 최성영은 상대의 희생번트 이후 유한준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더니 로하스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최성영도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홍성무가 1사 1, 2루를 이어받았다. 하지만 홍성무도 첫 타자 이대형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더니 박승욱의 땅볼로 다시 한 점을 내줬다. 그리고 2사 1, 3루에서 견제 실책까지 범하면서 1점을 거저 내줬다. 이후 볼넷까지 내주면서 위기가 계속되었으나 심우준의 땅볼로 드디어 이닝을 끝냈다. 8회말에는 노진혁과 김태진이 모두 잘 맞은 타구를 쳐내고도 각각 우익수와 중견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되었다. 2사 이후 이원재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김형준이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없이 이닝 종료.
9회초에는 김영규가 올라와 땅볼 두 개로 2아웃을 잡았다. 1아웃을 남기고 460일 만에 1군으로 올라온 임창민이 등판했고, 조용호의 볼넷과 도루 이후 송민섭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원재가 홈에서 주자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9회말에는 박민우의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2사 1, 2루의 마지막 찬스가 왔지만 모창민이 땅볼을 치면서 결국 반전없이 그대로 패배했다. 이틀 연속 타선이 중요할 때마다 침묵하면서 kt wiz에게 위닝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승차는 이제 1.5경기차.
6. 7월 16일 ~ 7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청주) : 스윕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5일 자) | |
등록 | 유영준 |
말소 | 박진우 |
전반기에 5위로 마감하려면 9위에서 허덕이는 한화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KT가 3위 두산을 만났지만 최근 KT가 두나쌩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올스타전을 앞두고 5위를 내줄수도있다.
6.1. 7월 1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2B | RF | 3B | 1B | DH | SS | LF | C | 이재학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이원재 | 모창민 | 노진혁 | 김태진 | 김형준 |
7월 16일, 18:30 ~ 21:52 (3시간 17분),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7,24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1 | 1 | 0 | 0 | 0 | 0 | 1 | 0 | 0 | 3 | 9 | 1 | 7 |
한화 | 박윤철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6 | 1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스몰린스키(7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이재학 |
패전 | 안영명 |
홀드 | 김영규, 임창민, 최성영 |
세이브 | 원종현 |
2루타 | 김태진(2회), 박민우(7회), 스몰린스키(9회) |
실책 | 임준섭(5회), 이재학(6회) |
도루 | 호잉(1회), 양성우(1회), 송광민(6회), 스몰린스키(7회), 김태진(8회) |
주루사 | 김형준(2회) |
병살타 | 이원재(5회), 이명기(8회) |
폭투 | 이재학(4회) |
하이라이트
1회초부터 이명기와 제이크 스몰린스키, 박석민이 모두 볼넷을 얻어내면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이원재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선취점 획득. 결국 상대 선발 박윤철은 0.1이닝 만에 강판. 계속해서 만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바뀐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모창민이 내야 뜬공, 노진혁이 삼진을 당해버리면서 주말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상대가 거저 준 점수가 아니라면 득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회말 이재학은 삼진으로 1아웃을 잡은 이후 양성우와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가 되었다. 이후 제라드 호잉의 땅볼로 2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1루 주자가 스타트를 걸었는데, 김형준은 3루에 주자가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이면서 그대로 2루로 송구를 했다가 동점을 내줬다. 그리고 2사 2루에서 김태균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하며 허탈하게 역전까지 허용. 이후 강경학은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이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때리고 출루했다. 김형준이 쳐낸 타구는 완전히 빗 맞으면서 파울이 되는가 했지만 우측 라인에 딱 떨어지면서 1타점 동점 적시타가 되었다. 그러나 2루까지 향하다가 아웃을 당하더니 이명기가 2루 땅볼, 박민우가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추가점은 없었다. 이재학은 2회말을 땅볼 - 땅볼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스몰린스키가 안타를 쳐내면서 출루했지만 박석민이 뜬공, 이원재가 삼진으로 아웃되었고 모창민까지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2사 이후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이닝 종료.
3회말과 비슷하게 4회초에는 2사 이후 김형준의 안타가 나왔지만 역시 득점과는 연관이 없었다. 4회말에는 2사 0-2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하나를 못 잡아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장진혁을 풀카운트 끝에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의 볼넷으로 무사 1루가 된 상태에서 스몰린스키가 쳐낸 빗 맞은 타구가 투수 앞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이 되었으나 임준섭의 송구가 1루수의 키를 완전히 넘기면서 무사 2, 3루가 되었다.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는 박석민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이제는 무사 만루. 그러나 최근 들어 만루 찬스에서 단 한 번도 속 시원한 타격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NC 타선이 이번에도 반전을 보여줄 리는 없었고, 이원재가 3-2-3 병살타를 치면서 1점도 못 내게 만들더니 대타 강진성마저 뜬공으로 물러났다. 1회 1사 만루 찬스를 날린 것에 이어 이번에는 무사 만루에서 무득점. 상대가 그냥 스스로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일으켜 세워줬다. 5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
6회초는 삼자범퇴로 끝이 났다. 6회말에는 송광민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이후 1사 1루 상황에서 완전히 주자를 놓아두고 있다가 기습 도루를 허용했고, 뒤늦게 주자를 견제하기 시작했으나 이번에는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1사 3루가 되었다. 하지만 스스로 자초한 위기에서 김태균을 삼진, 강경학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만큼은 하지 않았다. 7회초에는 1사에서 박민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그리고 이 찬스를 맞은 스몰린스키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KBO 리그 데뷔 첫 타점을 올렸다. 7회말에는 직선타와 삼진으로 2아웃을 잡은 이후 대타 정근우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이재학이 내려갔지만 김영규가 정은원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8회초 선두타자 강진성의 먹힌 타구가 유격수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연결되었다. 노진혁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후 김태진이 좌전 안타를 쳐냈고, 김형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타석에는 3연타석 2루 땅볼을 친 이명기였고,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1사 만루 무득점. 바로 전날 이우성은 같은 투수인 송은범을 만나 투런 홈런을 쳐냈기에 더욱 비교되는 상황. 결국 7회까지 세 번이나 만루를 만들고도 밀어내기 볼넷을 제외하고 5타수 무안타 2병살 0득점에 그치면서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영규가 선두타자 오선진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내려가더니 임창민이 등판해 송광민을 땅볼로 잡고 다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호잉을 상대로는 최성영이 등판해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3명의 투수가 8회말을 책임졌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몰린스키가 좌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내며 KBO 리그 데뷔 첫 장타까지 신고했다. 그러나 박석민과 이원재가 모두 땅볼을 치면서 마지막까지 득점권 찬스를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했다. 9회말에는 1점차를 지키기 위해 원종현이 등판했고, 삼진 - 뜬공 -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촌극도 있었는데, 4회말이 시작되기 전,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 있는 조명탑이 5분 동안 나갔다. 이유인 즉슨, 한화 응원단에서 청주구장에 새로 단 LED 조명탑을 활용하여 점멸 응원을 했는데 응원이 끝났는데도 조명탑 시스템 오류로 불이 들어오지 않은 것. 이런 어이없는 상황에 이재학은 벙찐 표정을 지었다. 수리가 늦어졌으면 이재학의 루틴이 끊어진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관련 기사, 동영상
6.2. 7월 1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2B | RF | 3B | 1B | DH | LF | C | SS | 구창모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강진성 | 김태진 | 김형준 | 김찬형 |
7월 17일, 18:29 ~ 21:36 (3시간 7분),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8,18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3 | 0 | 2 | 1 | 1 | 1 | 2 | 1 | 3 | 14 | 21 | 0 | 7 |
한화 | 김범수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4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석민(1회 1사 2, 3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구창모 |
패전 | 김범수 |
홈런 | 박석민(3회 2점 김범수), 유장혁(5회 1점 구창모), 스몰린스키(7회 2점 황영국) |
2루타 | 스몰린스키(1회), 박석민(1회), 김성욱(6회), 오선진(8회), 노진혁(9회) |
병살타 | 윤수강(9회) |
폭투 | 구창모(4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바로 안타를 쳐냈지만 박민우의 3루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혔다. 하지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좌측의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박석민이 밀어친 타구는 우측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2루타가 되며 바로 2점을 얻었다. 직후 모창민까지 중전 안타를 쳐내면서 다시 한 점 추가. 하지만 2사 이후 김태진이 김범수의 패스트볼에 오른쪽 무릎을 정통으로 맞으면서 앰뷸런스에 의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렇지 않아도 부상자가 많은 상황인데 또다시 악재가 나타난 순간. 김태진은 다행히 타박상에 그치면서 병원에서 주사만 맞고 다시 야구장으로 돌아왔다. 김형준이 2사 1, 2루에서 땅볼을 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1회말에는 구창모가 뜬공 두 개와 직선타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초에는 삼자범퇴로 종료되었다. 2회말에는 2사를 잘 잡은 후 이성열과 정근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들었지만 최재훈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스몰린스키가 좌전 안타를 쳐내며 두 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달성했고, 곧바로 박석민이 묘한 자세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이제 스코어는 5-0. 3회말에는 투수 땅볼 두 개와 삼진으로 실점없이 막아냈다.
4회초 1사 이후 김찬형과 이명기가 안타를 쳐내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박민우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면서 직선타로 잡히고 말았지만 스몰린스키가 세 번째 타석에서 세 번째 안타를 쳐내며 1타점을 올렸다. 김민우가 등판한 상황에서 박석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지만 모창민이 삼진을 당하면서 어제에 이어 또다시 만루를 날리고 말았다. 4회말에는 1사 이후 제라드 호잉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곧바로 폭투까지 범하면서 또다시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뜬공과 삼진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5회초에는 강진성과 김성욱이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무기력하게 2아웃이 되었지만 김형준이 볼넷, 김찬형이 안타로 출루하면서 다시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이명기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박민우도 풀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타격감이 좋았던 스몰린스키마저 만루에서는 땅볼을 치면서 또다시 잔루 만루를 남겼다. 7점이라는 득점 지원 속에서 구창모가 5회에도 삼진과 땅볼로 2아웃을 쉽게 잡아냈으나 뜬금없이 유장혁에게 데뷔 첫 홈런을 허용하면서 노히트 행진이 깨지고 말았다. 하지만 다시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6회초 선두타자 박석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1사 이후 강진성도 안타를 쳐냈다. 그리고 김성욱이 좌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4이닝 연속 득점 성공. 그러나 1사 2, 3루에서 김형준과 김찬형이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이번에도 대량 득점에는 실패했다. 구창모가 6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후 7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안타를 쳐냈고, 1사 이후 스몰린스키가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7회말에도 구창모가 올라왔지만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안타를 내줬고, 이성열을 뜬공으로 잡아낸 후 홍성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리고 홍성무는 땅볼과 뜬공으로 7회를 무실점으로 처리.
8회초에는 1사 이후 김찬형의 볼넷과 유영준의 땅볼로 2사 1루가 된 상황에서 손시헌이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무려 6이닝 연속 득점. 8회말에는 강윤구가 등판했고, 2사 후에 오선진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 노진혁이 2루타를 쳐내더니 이원재가 가볍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강진성의 몸에 맞는 공 이후 김성욱의 땅볼 타구가 2루수를 뚫어내면서 다시 한 점 추가. 무사 1, 3루에서는 윤수강이 병살타를 치면서 2아웃과 1점이 교환되었다. 9이닝 동안 21안타 7볼넷 14득점에, 2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해내면서 어제의 답답함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9회말에는 유원상이 등판했고, 1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6.3. 7월 1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8일 자) | |
등록 | 이인혁 |
말소 | 유영준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2B | RF | 3B | DH | SS | LF | 1B | C | 프리드릭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노진혁 | 강진성 | 이원재 | 김형준 |
7월 18일, 18:30 ~ 21:55 (3시간 25분),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6,84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프리드릭 | 0 | 0 | 0 | 2 | 1 | 0 | 3 | 1 | 0 | 7 | 8 | 0 | 5 |
한화 | 서폴드 | 3 | 0 | 0 | 0 | 0 | 1 | 0 | 0 | 0 | 4 | 8 | 2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스몰린스키(7회 무사 2, 3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프리드릭 |
패전 | 안영명 |
홀드 | 김건태, 최성영 |
세이브 | 원종현 |
2루타 | 최재훈(2회), 모창민(4회), 스몰린스키2(5회, 7회), 박민우(7회) |
실책 | 오선진(3회), 송광민(8회) |
도루 | 박민우2(3회, 8회) |
주루사 | 박민우(8회), 오선진(8회) |
병살타 | 정은원(5회) |
폭투 | 프리드릭(2회) |
하이라이트
크리스천 프리드릭이 이번에는 1회말부터 흔들렸다. 상대 테이블 세터진에게 모두 안타를 맞더니 송광민에게는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제라드 호잉에게 바로 2타점 적시타를 허용. 김태균의 땅볼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는 이성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정근우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간신히 이닝 종료. 2회말에는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맞더니 바로 폭투까지 범하면서 무사 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 - 삼진 -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은 초반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회초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2회초에는 1사 이후 모창민과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강진성과 이원재가 범타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박민우의 기습번트 안타와 도루, 그리고 상대의 실책으로 2사 1, 3루가 되었지만 박석민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프리드릭이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3회말을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4회초 선두타자 모창민이 우중간의 2루타를 때려냈고, 노진혁이 바로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이후 강진성의 볼넷과 이원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김형준의 땅볼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한 점차까지 추격한 상황에서 프리드릭은 4회말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여기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좌측 폴을 스쳐 지나가는 대형 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도 파울 홈런이 되었다. 그러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우중간의 2루타를 쳐냈고, 1사 2, 3루에서 모창민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실점없이 이닝 종료. 그러나 이번에도 수비가 문제였다. 6회말 호잉과 김태균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이성열이 1루 땅볼을 쳤는데, 이원재가 홈을 노리다가 공을 떨어뜨리면서 1루에서만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다. 결국 다시 리드 허용.
하지만 타선이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7회초 선두타자 이명기가 안타를 쳐냈고, 박민우도 가볍게 밀어쳐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 3루에서 스몰린스키의 빗맞은 타구가 묘하게 1루수 키를 넘기더니 역전 2타점 2루타로 연결되었다. 손시헌의 희생번트 때는 상대가 3루를 노렸지만 스몰린스키의 발이 더 빨리 도착하면서 무사 1, 3루가 되었고, 모창민이 두 번째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스코어를 6-4로 만들었다. 이후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 2루가 되었지만 강진성과 이원재가 모두 뜬공을 쳤다. 7회말에는 김건태가 등판했고, 뜬공과 땅볼로 2아웃을 잡은 뒤 최성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정은원은 안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박민우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그대로 이닝 종료.
8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형준이 송광민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명기의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여기서 박민우가 시즌 100번째 안타를 우전 적시타로 장식했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1사 2루가 되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8회말에는 임창민이 등판했지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다. 송광민을 상대로 첫 탈삼진을 잡아낸 후 마운드를 김영규에게 넘겼으나 호잉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마무리 원종현이 등판했다. 원종현마저 김태균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스몰린스키의 환상적인 홈 송구가 나오면서 실점을 막았다. 이어 박민우도 다시 호수비를 펼치며 8회말을 실점없이 틀어막았다.
9회말에는 원종현이 그대로 등판했고, 삼진 - 땅볼 - 땅볼로 손쉽게 경기를 끝내면서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스윕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창단 이후 청주 경기에서 8전 전승을 거두었다.
7. 7월 19일 ~ 7월 25일 : 올스타 브레이크
홈 구장인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첫 KBO 올스타전이다. NC 선수 중에는 양의지와 박민우가 팬 투표로, 루친스키와 원종현이 감독 추천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양의지는 앞서 말한 롯데전에서 내복사근 부상으로 팬 사인회에만 참석하였고, 본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면서 최종적으로는 3명만 나갔다.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도 NC 선수들은 아쉽게도 별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박민우는 2타석을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3이닝만에 교체되었고, 4회 구원등판한 루친스키도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6회 2사부터 올라온 원종현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나마 팬이 선물해 준 모자를 쓰고 등판한 루친스키[4]와 7회부터 마스코트 단디 탈을 쓰고 응원단상에서 응원을 주도한 박민우가 주요 볼거리.
8. 7월 26일 ~ 7월 2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루징 시리즈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23일 자) | |
등록 | 정범모 |
말소 | 홍성무, 윤수강, 이인혁 |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25일 자) | |
등록 | 박진우, 루친스키 |
말소 |
8.1. 7월 26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2B | RF | 3B | DH | SS | 1B | C | LF | 루친스키 |
이명기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노진혁 | 이원재 | 김형준 | 김태진 |
7월 26일, 18:29 ~ 21:31 (3시간 2분), 고척 스카이돔 3,64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0 | 1 | 0 | 0 | 0 | 0 | 3 | 4 | 6 | 1 | 3 |
키움 | 브리검 | 0 | 0 | 2 | 1 | 1 | 0 | 0 | 0 | 1X | 5 | 10 | 0 | 0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투수 실책으로 결승 득점) |
승리 | 조상우 |
패전 | 임창민 |
홀드 | 김상수 |
홈런 | 박석민(9회 3점 오주원) |
2루타 | 송성문(4회), 모창민(5회), 박동원(9회) |
실책 | 임창민(9회) |
도루 | 김하성(5회), 강진성(8회) |
도루자 | 이정후(3회) |
병살타 | 박석민(4회) 이원재(9회) |
폭투 | 루친스키(3회) |
하이라이트
3회초까지 양 팀 15명의 타자 중 단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다. 그러나 3회말 선두타자 임병욱이 쳐낸 빗 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면서 첫 출루가 나왔다. 이후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었고, 이지영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혜성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정후에게 높은 공을 던졌다가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3루 견제를 시도했는데, 스타트를 끊은 쪽은 1루 주자였고, 2루에서 도루를 저지했다. 그러나 풀카운트 끝에 김하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다시 실점했다.
4회초 NC 역시 선두타자 이명기가 중전 안타를 쳐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바로 박민우도 우전 안타를 쳐내며 똑같이 무사 1, 3루를 만드는데 성공. 여기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날카로운 타구를 쳐냈지만 아쉽게도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고, 희생플라이로 만족해야 했다. 1사 1루에서는 박석민이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그대로 이닝 종료. 결국 동점에 실패했다. 4회말에는 1사 이후 또다시 송성문의 타구가 빗 맞은 안타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바운드 된 타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면서 2루타로 연결되었다. 결국 이번에도 박동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실점 이후에는 삼진과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모창민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그러나 노진혁과 이원재가 진루타조차 쳐내질 못하더니 김형준마저 평범한 뜬공으로 치면서 무사 2루의 기회를 무득점으로 날려버렸다. 5회말 2사 이후 풀카운트 끝에 김하성에게 안타를 내주더니 도루까지 허용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그리고 샌즈의 타구가 왼쪽으로 수비시프트를 펼친 2루수 옆을 빠져나가면서 또다시 적사타를 내주게 되었다. 박병호는 땅볼로 처리.
6회초는 10구 만에 삼자범퇴로 정리되었다. 6회말부터는 최성영이 등판했고, 삼진 - 뜬공 - 삼진으로 역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스몰린스키가 볼넷을 얻어냈으나 이번에도 후속타가 전혀 터지지 않으면서 무득점으로 끝이 났다. 7회말에 등판한 강윤구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땅볼 - 뜬공 -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초에도 선두타자 이원재가 볼넷을 얻어냈지만 여지 없이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8회말에는 김건태가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9회초 상대 마무리 오주원이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박민우가 좌중간의 안타를 쳐내더니 스몰린스키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마지막 희망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박석민이 좌측 담장을 넘겨버리는 극적인 동점 쓰리런을 쳐내면서 일순간 분위기를 바꿔버렸다. 이후 모창민은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안타를 쳐내며 출루. 이어 노진혁은 희생 번트를 시도했으나 두 번 모두 실패하더니 결국 삼진을 당했고, 이원재마저 병살타를 치면서 기껏 다 바꾼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9회말에는 임창민이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바로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임병욱의 희생번트로 이제 1사 3루. 그런데 방금 상대의 번트 때도 1루 송구가 불안했던 임창민이 3루 견제를 시도했으나 그대로 뒤로 빠지면서 허무하게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8.2. 7월 27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CF | LF | 2B | RF | DH | 1B | 3B | SS | C | 구창모 |
이명기 | 김태진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노진혁 | 손시헌 | 김형준 |
7월 27일, 17:59 ~ 20:35 (2시간 36분), 고척 스카이돔 9,38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8 | 0 | 3 |
키움 | 최원태 | 4 | 0 | 0 | 0 | 0 | 0 | 0 | 0 | - | 4 | 6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송성문(1회 2사 만루서 우익수 3루타) |
승리 | 최원태 |
패전 | 구창모 |
홀드 | 한현희, 김상수 |
세이브 | 오주원 |
홈런 | 박석민(9회 3점 오주원) |
3루타 | 송성문(1회) |
2루타 | 스몰린스키(2회), 손시헌(3회), 김형준(5회) |
도루 | 김태진(4회) |
주루사 | 박석민(4회) |
병살타 | 모창민2(2, 9회), 김하성(2회), 장영석(4회), 스몰린스키(6회), 이명기(8회) |
하이라이트
최근 선발진 중 가장 페이스가 좋았던 구창모가 1회말부터 속절없이 무너졌다. 땅볼 두 개로 2아웃을 잘 잡아놓고 중심 타선을 상대로 볼넷 - 안타 - 볼넷을 내주더니 송성문에게는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싹쓸이 3루타를 맞았다. 2사 3루에서는 이지영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을 하게 되었다. 임병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지만 투구수는 벌써 36개.
2회초 선두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바로 좌측의 2루타를 쳐내면서 반격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박석민도 볼넷을 골라냈지만 모창민이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노진혁마저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결국 무사 1, 2루에서 무득점. 2사 이후 4점을 낸 키움과 너무나도 비교되는 공격이었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이정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김하성을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손시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이번에도 김형준과 이명기가 진루타조차 치지 못하면서 2아웃이 그대로 쌓였으나 김태진이 우전 안타를 쳐내며 1타점을 올렸다. 3회말에는 1사 이후 박병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과 삼진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4회초에는 1사 이후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모창민의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1루수에게 그대로 잡히면서 모창민은 연타석으로 더블 아웃을 만들고 말았다. 4회말에는 이지영에게 중전 안타, 임병욱에게 내야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되었으나 장영석의 번트가 앞으로 대시한 모창민에게 향하면서 3루와 1루에서 차례로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다. 이후 이정후도 땅볼로 처리하며 기적적으로 무실점 처리.
5회초에는 2사 이후 김형준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으나 이명기가 땅볼을 치면서 득점과는 관련이 없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뜬공 세 개의 무실점 처리. 6회초에는 1사 이후 박민우가 안타를 쳐냈으나 이번에는 스몰린스키가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을 끝내버렸다. 6회말까지 등판한 구창모는 1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땅볼과 삼진으로 6이닝을 책임졌다.
7회초 상대 선발 최원태가 내려가고 한현희가 등판했지만 타선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김영규가 등판해 선두타자 이정후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1사 이후 박진우가 등판했고, 뜬공으로 2아웃을 잡은 이후 제리 샌즈의 안타성 타구에는 박민우의 아름다운 수비가 나오면서 이닝을 끝냈다. 8회초에는 1사 이후 김형준이 안타를 쳐냈지만 이명기가 이번 경기 팀의 4번째 병살타를 치면서 또다시 무득점. 8회초에는 계속해서 등판한 박진우가 삼진과 뜬공으로 2아웃을 잡은 이후 내려갔고, 2사에서 올라온 유원상은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마무리 오주원을 상대로 선두타자 강진성이 안타를 쳐냈다. 이후 박민우가 내야 뜬공을 쳤지만 김하성이 이를 놓치면서 선행주자가 대신 2루에서 아웃되었다. 1사 1루에서는 스몰린스키가 좌전 안타를 쳐내면서 이제는 1사 1, 2루. 타석에는 박석민이 들어서면서 1아웃을 제외하고는 어제의 9회와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박석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초구를 건드린 모창민이 투수 땅볼을 치면서 이번 경기 팀의 5번째, 자신의 3번째 병살타를 작렬시키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8.3. 7월 28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LF | RF | 3B | 1B | DH | C | SS | CF | 프리드릭 |
박민우 | 이명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강진성 | 김형준 | 김찬형 | 김성욱 |
7월 28일, 17:59 ~ 21:05 (3시간 6분), 고척 스카이돔 4,56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프리드릭 | 0 | 0 | 5 | 5 | 0 | 0 | 1 | 0 | 0 | 11 | 15 | 2 | 4 |
키움 | 이승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3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모창민(3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프리드릭 |
패전 | 이승호 |
홈런 | 강진성(3회 4점 이승호) |
2루타 | 강진성(2회), 스몰린스키(4회), 송성문(5회), 샌즈(6회), 박민우(7회) |
실책 | 김혜성(1회), 이승호(1회), 송성문(3회), 손시헌(9회), 이원재(9회) |
도루자 | 김성욱(3회) |
병살타 | 강진성2(4, 6회), 김성욱(5회) |
폭투 | 이승호(4회) |
하이라이트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2루 땅볼을 쳤으나 상대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이승호의 견제 실책까지 나오면서 안타 없이 무사 2루. 그러나 이 찬스에서 이명기와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모두 삼진을 당하더니 박석민도 땅볼로 물러나면서 지난 이틀간 패배한 이유를 복습했다. 1회말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2사 이후 제리 샌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는 않았다. 2회초에는 1사 이후 강진성이 2루타를 쳐냈으나 김형준이 삼진, 김찬형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또다시 득점권 찬스를 날려버렸다. 프리드릭은 2회말에도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성욱이 빗 맞은 땅볼을 치면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박민우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설상가상으로 김성욱은 스타트를 끊었다가 상대의 견제에 걸리면서 아웃되었다. 하지만 2사 이후 이명기가 안타로 출루했고, 스몰린스키는 3루 강습 타구 때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박석민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만루를 채우더니 어제의 역적이었던 모창민도 볼넷을 골라내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그리고 강진성은 호쾌한 스윙을 하더니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이번 시즌 팀의 첫 만루 홈런. 2사 이후에만 5득점에 성공했다. 5점을 등에 업은 프리드릭은 3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찬형이 좌중간의 안타를 쳐냈다. 김성욱이 희생 번트를 시도했는데, 상대 투수가 재빨리 송구로 이어가지 못하면서 번트 안타가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박민우도 번트 자세를 취했지만 이번에는 폭투가 나오면서 번트 없이 무사 2, 3루가 되었고, 박민우는 전진 수비를 한 유격수를 꿰뚫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투수가 김동준으로 바뀐 후에도 이명기가 중전 안타를 쳐내며 1점을 추가했고, 스몰린스키는 좌측 펜스 가장 윗 부분을 맞는 아까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는 박석민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모창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강진성 앞에 또다시 만루 밥상이 차려졌지만 이번에는 3루 쪽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이 타구가 삼중살이 될 뻔도 했지만 1루에서는 완전 포구보다는 발이 더 빨라 간신히 세이프가 되었다. 하지만 김형준도 3루 땅볼을 치면서 길었던 이닝이 끝났다. 프리드릭은 4회말도 삼자범퇴 처리.
5회초 선두타자 김찬형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김성욱이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이후 박민우와 김태진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다시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스몰린스키가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프리드릭이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삼진으로 1아웃을 잡은 이후 연속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도 선두타자 박석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모창민이 뜬공을 쳤고, 강진성은 병살타를 쳤다. 6회말에는 2사 이후 2루타와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오랜만에 위기를 맞았지만 박동원을 땅볼로 처리하며 6회도 무실점으로 마쳤다.
7회초 1사 이후 김찬형이 또다시 안타를 쳐내며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2사 1루에서 박민우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한 점을 추가했다. 7회말까지 등판한 프리드릭은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면서 깔끔하게 7이닝을 책임졌다. 8회말에 올라온 김영규는 땅볼 - 삼진 -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말에 등판한 김진성은 2사 이후 손시헌과 이원재이 연달아 실책을 범하면서 2, 3루까지 몰렸지만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9. 7월 30일 ~ 8월 1일 VS 두산 베어스 (창원) : 루징 시리즈
8월 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19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9.1. 7월 30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B | 3B | RF | DH | 1B | LF | CF | SS | C | 이재학 |
박민우 | 노진혁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강진성 | 김태진 | 김찬형 | 김형준 |
7월 30일, 18:30 ~ 21:49 (3시간 19분), 창원 NC 파크 7,43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린드블럼 | 3 | 0 | 0 | 0 | 0 | 1 | 0 | 0 | 5 | 9 | 10 | 1 | 6 |
NC | 이재학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7 | 0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재환(1회 무사 만루서 1루수 땅볼) |
승리 | 린드블럼 |
패전 | 이재학 |
홀드 | 박치국, 김승회 |
세이브 | 최원준 |
3루타 | 김재환(9회) |
2루타 | 김태진(5회), 오재일(6회) |
실책 | 김재호(5회) |
도루 | 김찬형(5회) |
도루자 | 모창민(2회), 허경민(4회) |
주루사 | 허경민(1회) |
폭투 | 이재학(5회), 린드블럼2(5회), 박치국(6회) |
하이라이트
이재학이 시작부터 대량 실점을 했다. 박건우 -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 오재일에게 3연속 안타를 맞더니 김재환의 1루 땅볼 때는 모창민이 공을 잡지 못하면서 1루에서만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다. 1사 2, 3루에서는 최주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고,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는 허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행히 2루로 향하던 타자 주자를 잡아내면서 간신히 이닝 종료. 1회말 NC의 타선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초 이재학이 안정을 찾은 것인지 뜬공 - 뜬공 -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다. 2회말에는 1사 이후 모창민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강진성이 삼진을 당하더니 모창민이 도루를 시도하다가 그대로 아웃되었다. 이재학은 3회초 역시 뜬공 - 땅볼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 3회말에는 1사 이후 김찬형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침묵했다.
4회초 2사까지 8타자 연속 범타를 이어가던 이재학이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1루를 내줬다. 하지만 김형준이 깔끔한 송구로 도루를 막아내면서 간단하게 이닝을 넘겼다. 4회말에는 2사 이후 박석민이 좌중간의 안타를 쳐냈지만 모창민이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이번 공격도 무위로 끝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뜬공 두 개로 2아웃을 잡아낸 후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가 되었지만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5회말 1사에서 김태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내며 드디어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직후 조쉬 린드블럼이 폭투를 범하면서 이제 1사 3루. 여기서 김찬형이 깊은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무난하게 득점하는 듯 했는데 김재호가 이 타구를 뒤로 흘리면서 1루까지 밟게 되었다. 김찬형이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다시 득점권이 되었지만 김형준은 풀카운트 끝에 삼진. 박민우의 타석에서는 3-0 카운트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1, 3루가 되었지만 노진혁이 몸쪽 낮은 공에 연거푸 스윙을 하면서 결국 삼진을 당했다. 상대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 얻은 점수는 단 1점.
타선이 점수를 내자마자 이재학은 6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재환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는 최주환이 얕은 중견수 뜬공을 쳤는데, 김태진의 송구를 넘겨 받은 김찬형이 뿌린 홈 송구가 높은 쪽으로 가면서 결국 실점을 막지 못했다. 실점 이후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으며 다시 출루를 허용했지만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6회말에는 박치국을 상대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내야 뜬공을 치더니 박석민은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가 파울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2사 이후 모창민이 안타를 쳐냈고, 상대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향했지만 강진성이 풀카운트에서 삼진을 당했다.
7회초에는 김영규가 등판했고, 1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뜬공 두 개로 이닝을 정리했다. 7회말에는 2사 이후 김승회를 상대로 김형준이 안타를 쳤지만 박민우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초에는 강윤구가 등판했고, 뜬공 - 뜬공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하지만 8회말 역시 2 - 3 - 4 타순이었음에도 삼자범퇴로 종료.
9회초 김진성이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더니 김재호의 희생번트 이후 박세혁과 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다. 결국 1사 1, 2루 상황에서 유원상이 등판했지만 유원상마저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후 페르난데스의 땅볼로 1실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사 2, 3루에서 다시 볼넷을 내주더니 김재환의 좌중간 타구 때는 김태진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음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싹쓸이 3루타로 연결되었다. 결국 스코어는 9-1까지 벌어졌다. 9회말에는 김성욱과 김찬형의 안타로 2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김형준이 땅볼을 치면서 결국 추가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9.2. 7월 31일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DH | LF | 2B | RF | 3B | 1B | SS | CF | C | 최성영 |
이명기 | 김태진 | 박민우 | 스몰린스키 | 박석민 | 모창민 | 김찬형 | 김성욱 | 김형준 |
7월 31일, 18:30 ~ 21:52 (3시간 22분), 창원 NC 파크 7,67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이용찬 | 2 | 0 | 0 | 0 | 0 | 0 | 0 | 0 | 2 | 4 | 7 | 1 | 8 |
NC | 최성영 | 0 | 0 | 0 | 2 | 0 | 6 | 0 | 0 | - | 8 | 13 | 2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석민(6회 무사 만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박진우 |
패전 | 이용찬 |
홈런 | 모창민(4회 2점 이용찬), 박석민(6회 4점 박치국) |
2루타 | 박건우2(1, 7회), 김재호(6회), 김성욱(8회) |
실책 | 최성영(1회), 박건우(6회), 김형준(9회) |
도루 | 허경민(3회) |
도루자 | 박건우(4회) |
병살타 | 박민우(1회), 이명기(5회), 허경민(9회) |
폭투 | 최성영(1회) |
하이라이트
이동욱 감독이 구창모와 크리스천 프리드릭이라는 좌완 카드를 키움 히어로즈전에 모두 소모를 하더니 결국 불펜으로 잘 쓰고 있던 최성영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그러나 최성영은 1회부터 이동욱이 무능한 감독이라는 점만 증명했다.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더니 땅볼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는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재환의 평범한 투수 땅볼에는 공 대신 주자를 쳐다보다가 실책을 저질렀다. 이후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고, 얕은 뜬 공으로 2아웃을 잡아낸 후 폭투를 저지르며 또다시 자신의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줬다. 여기서는 박세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결국 실책 말고는 내준 점수가 없었다. 1회말에는 1사에서 김태진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박민우가 가볍게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는 2사를 잘 잡은 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한 번에 잡질 못하면서 내야 안타를 내주더니 오재일은 또다시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다행히 김재환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고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NC 타선은 2회말에도 직선타 - 땅볼 - 땅볼로 정리되었다. 최성영이 3회초에도 1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김찬형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김성욱의 땅볼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형준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기회를 이어갔지만 이명기가 초구에 뜬공을 치더니 김태진의 잘 맞은 타구도 중견수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은 없었다.
최성영의 제구는 4회에도 나아지지 않았고, 1사에서 풀카운트 끝에 박건우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라이너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고, 박건우의 도루를 김형준이 저지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말 박민우가 땅볼,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삼진을 당하면서 별 소득 없이 2아웃이 되었다. 하지만 2사에서 박석민이 좌중간의 안타를 쳐내더니 모창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를 터뜨렸다.
5회초에는 강윤구가 등판했다. 우려와는 달리 삼진 - 뜬공 -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5회말에는 1사 이후 김형준이 중전 안타를 쳐냈지만 이명기가 병살타를 날리고 말았다. 6회초에는 박진우가 등판했다. 1사 이후 김재호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박세혁의 안타성 타구를 박민우가 다이빙 캐치로 막아내더니 정수빈도 2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태진이 우전 안타를 쳐내더니 박민우도 우중간의 안타를 때려내면서 무사 1, 3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리고 스몰린스키는 초구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이제 무사 만루. 그리고 타석에선 박석민이 1-0 카운트에서 바뀐 투수 박치국의 초구를 노려 좌측 파울 폴을 때리는 역전 만루포를 때려냈다! 이후 땅볼 두 개로 2아웃이 되었지만 김성욱과 김형준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더니 이명기와 김태진도 연속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더 추가했다. 6회에만 6득점 성공.
7회초 여전히 박진우가 마운드를 지켰으나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바로 내려갔다. 뒤를 이은 김건태도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오재일과 김재환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더니 최주환까지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하지만 빅이닝 이후에 맞은 7회말은 삼자범퇴로 종료되었다. 8회초에는 직전 등판에서 내용이 좋지 않았던 임창민이 등판했지만 뜬공 - 땅볼 - 뜬공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8회말에는 1사 이후 김성욱의 2루타가 나왔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9회초에는 후반기 들어 등판이 없었던 원종현이 등판했다. 하지만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인지 볼넷과 내야 안타를 연이어 내줬고, 뜬공 이후 다시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채웠다. 여기서 김재환의 투수 땅볼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원종현의 홈 송구를 김형준이 받아내지 못하면서 어이없이 실점을 내줬다. 결국 최주환에게도 1타점 적시타 허용. 하지만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 허경민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간신히 경기를 끝냈다. 두산전만 되면 여전히 경기 막판이 어려워지고 있다.
10. 총평
6월 들어 크게 부진했던 투타가 안정을 되찾고 새로 영입된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크리스천 프리드릭도 KBO 리그에 연착륙하면서 7월을 0.556의 승률로 마감했다.양의지가 빠진 타선에서는 박석민이 돋보였다. 한 달 간 7홈런 26타점을 쓸어 담았고, 이는 월간 1위의 기록. 1.091의 OPS도 전체 3위에 해당한다. 11일부터 경기에 나선 제이크 스몰린스키도 1홈런 8타점 OPS 0.929를 기록했고, 박민우가 .342의 타율과 7개의 도루로 리드오프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강진성이나 김찬형 등도 각각 0.915, 0.907의 OPS를 기록하며 백업으로서 좋은 역할을 했다. 모창민과 김태진 역시 0.843, 0.835의 OPS를 기록했다. 다만 트레이드 되어 온 이명기가 OPS 0.611에 그쳤고, 주전으로 나서야 할 이원재와 노진혁도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월간 팀 타율, 출루율, 장타율 2위, OPS 1위를 기록했다.
선발진은 오히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부진했다. 컨디션이 떨어진 것인지 4경기 중 3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하는 등 ERA가 5.64에 그쳤고, 그 동안 2패를 기록했다. 대신 구창모가 1선발 수준으로 각성하여 4경기에서 3승 1패 26이닝 ERA 2.08을 기록했고, 박진우도 선발로 나온 3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다.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첫 두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28일에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더 나아질 여지를 보여주었다. 이재학은 3경기에서 18.1이닝 ERA 4.42를 기록했다. 선발 이닝은 111.1이닝으로 1위, 피OPS는 0.672로 3위, ERA 역시 3.56으로 3위에 올랐다.
전반기 막판 장현식과 배재환이 이탈한 불펜진은 어느 정도 개편에 성공했다. 특히 김건태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9이닝을 소화했고, ERA 2.00을 기록했다. 원종현은 8경기에서 5개의 세이브를 수확했고, 짧은 이닝이긴 하나 김영규와 홍성무가 각각 3.2이닝, 2.2이닝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 임창민이 아직은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2.1이닝을 소화했다. 불펜진의 피OPS는 0.659로 4위, ERA는 3.81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