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1 23:28:18

M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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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
단발기 Il-103
쌍발기 Il-14 Il-114 MC-21( 공동개발)
4발기 Il-18 Il-62 Il-86 Il-96
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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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 Il-12 Il-76 Il-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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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3051.png
이르쿠트, MC-21-300, 73051
MC-21의 프로토타입
파일:111111211.png
MC-21-300의 조종석
[러]
Магистральный Самолёт 21 века
Magistral'ny Samolët 21 veka
[영]
Mainline Aircraft Of The 21st Century
1. 개요2. 제원3. 상세4. 형식
4.1. MC-21-200
4.1.1. MC-21-210
4.2. MC-21-300
4.2.1. MC-21-310
4.3. MC-21-400
5. 경쟁 기종6. 특징

[clearfix]

1. 개요

러시아의 항공기 제조사인 통합항공기제작사(UAC)가 공동 개발한 협동체 쌍발 여객기. 약칭으로 국내와 해외에서는 "MC-21"로 알려져있지만 러시아에서는 "MS-21"로 더 알려져있다.[1]

2. 제원

MC-21 제원
MC-21-200 MC-21-300(310) MC-21-400
좌석수(2-Class) 132 163~211 192~212
동체 길이 36.8m 42.3m 46.7m
날개 길이 35.9m 36.8m
이륙최대중량(MTOW) 72,390kg 79,250kg 87,230kg
항속거리 6,400km 6,000km -
항속거리
(최대 중량 기준)
5,000km 5,500km
순항속도 마하 0.87
엔진 아비아드비가텔 PD-14A(MC-21-310부터)
PW1400G[2](MC-21-300까지)

3. 상세

수호이 수퍼제트 100보다 대형인 구형 Tu-154 Tu-204를 대체하는게 목적이다. 그리고 협동형 여객기의 선두주자인 에어버스 A320 보잉 737 대신 러시아 국내선 및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개발하고 있다. 초기 개발 목표는 A320이나 737보다 15% 높은 연료 효율, 20% 낮은 가격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러시아의 루블화 폭락 등으로 인하여 개발이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Tu-204SM의 생산 기간이 연장되었다.
파일:MC-21-300_TASS.jpg
이르쿠트[3] MC-21-300의 롤아웃 현장

2016년 6월 8일 초도 기체인 73051이 롤아웃되었다. 2017년 5월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

2022년 여름부터 로시야 항공에서 MC-21로 상업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2030년까지 대규모 민간 항공 산업 및 제조업 육성으로 MC-21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밝혔다.

2025년까지 연간 36대의 MC-21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 또한 이번 MAKS-2021에서 Sukhoi Superjet 100, IL-114-300과 더불어 민간 항공 부분에서 적지 않은 수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2021년 10월 5일, 상공통상부 장관 데니스 만투로프는 러시아-24 TV 채널에서 S7 항공이 MC-21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

런치 커스터머는 이르아에로 항공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의 경제제재의 영향은 양면적이다. 서방과의 관계악화로 러시아제 민항기를 서방시장에 팔기는 어려워졌고 또 각종 서방제 부품 수입도 어려워져 러시아 국내조달을 위해 추가 자금과 기간이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보잉 등 서방제 완제품 비행기도 수입할 수 없어 외산 수입금지 조치나 마찬가지로 러시아 국내 민항기 수요는 우수한 서방제들과 힘들게 경쟁하지 않고 러시아 제작사가 손쉽게 독점할 수 있게 되었다. 대형민항기도 수입할 수 없게 되자 외산에 밀려 생산 중단되었던 구소련제 광동체 대형 민항기 생산을 재개하거나 중국과 CR929를 공동개발 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경제제재로 주요 부품 수입이 모두 막히면서 항공기 개발, 생산 역량이 모두 후퇴하여 둘 다 어려워졌다. 결국 CR929 사업은 러시아의 참여가 취소되고 중국 단독개발인 C929 사업으로 전환되었다.

2025년 현재로는 러시아 개발 항공기로는 외산부품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 경제제재로 외산 부품수입이 어려워 모두 러시아 국내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약속한 날짜에 조달하기가 큰 지장을 받고 있어서 모두 국산화 되기 까지 상당기간 생산의 어려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2024년 아에로플로트가 구입한 MC-21이 모두 연기되어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 #

4. 형식

4.1. MC-21-200

MC-21 기종들 중 가장 작은 형식. 300과 마찬가지로 PW1400G 엔진을 사용한다.

4.1.1. MC-21-210

MC-21-200과 같은 크기지만 아비아드비가텔 PD-14 엔진이 탑재된 버전.

4.2. MC-21-300

파일:20230801_021520.png
로시야 항공, 73054

가장 먼저 출시되고 현재까지 사용중인 MC-21의 표준 모델. PW1400G 엔진을 장착했고 부품을 대거 해외에서 수입했다.

이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국제적 제재를 당하자 MC-21-300 모델을 버리고 MC-21-310 모델로 갈아타게 된다.

4.2.1. MC-21-310

파일:1479718_1684443119.jpg
이르쿠트, 73056

PW1400G 엔진에서 자국산 엔진인 아비아드비가텔 PD-14로 갈아탄 형식의 프로토타입이다. MC-21-300 이후 러시아 자국에서 만들어지는 기종이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보니 많은 도전적인 실험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부분들은
  • 날개를 복합 재료로 생산하여 기체가 더욱 가벼워졌다.[4] 다만 아직까지 테스트 단계라 안정성 보장에 관해서는 적어도 2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 기존에 프랑스-미국에서만 생산가능했던 기체 내의 배전 시스템을 러시아에서도 개발했다고 하며 미래 MC-21-310 모델에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 A320 패밀리 보잉 737보다 우위에 서는 것을 개발 목표로 삼은 만큼 두 기종보다 넓은 복도, 좌석넓이, 그리고 선반을 홍보하고 있다. 협동체들 중 가장 큰 너비인 4미터를 자랑하며[5] 좌석 사이의 복도가 매우 넓어 승무원 카트와 승객이 서로 지나갈 수 있다고 한다.
  • 최근에는 스테빌라이저 안정성 테스트까지 통과했다고 한다.
  • 2024년 시험비행에서 피치각 90도의 비행을 성공시켰다. #

4.3. MC-21-400

파일:MC-21-400.jpg
3D 모델 컨셉 아트
310종과 마찬가지로 PD-14 엔진이 탑재된 버전이자 MC-21 기종 중에 가장 큰 모델이다. 다만 MC-21-310과는 다르게 아직 컨셉 단계라 추후 디자인이나 제원이 달라질 수 있다.

5. 경쟁 기종

6. 특징

  • 에어버스의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과는 달리 양쪽 사이드 스틱이 연결되어 한 쪽에서 조종하면 반대쪽도 같이 움직인다.
  • Tu-204처럼 러시아제 아비아드비가텔 엔진과 프랫 & 휘트니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기체 명도 살짝 바뀌는데 MC21-300은 서방제 엔진을 MC21-310은 러시아제 엔진을 사용한 기체명이며 동체는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러시아제 아비아드비가텔 엔진은 PD-14A이며 이 기체를 위해 연비와 소음 오염배출등 서구제 엔진에 버금가는 고성능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의 영향으로 서방제 전자장비나 엔진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 실제 양산기는 전부 러시아제 엔진이나 부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 Магистральный Самолёт 21 века는 21세기의 주력 여객기라는 뜻이다.
  • 상기한 형식 이외에도 MC-21-210(200의 PS-14A 장착 형식), MC-21-300LR과 MC-21-400LR 형식도 존재한다.
  • 북한의 고려항공이 신기재를 도입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 볼 기체 중 하나로 점쳐진다. 전쟁 협력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북러관계가 좋아졌으며, MC-21-310의 경우 부품도 상당수가 서방 제재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제로 만들어졌기 때문.


[1] 로마자 표기는 통상적인 러시아 기종의 전례에 따르면 MS-21이 되어야 할 것이나, 제조사인 통합항공기제작사(UAC)가 MC-21을 정식 표기로 채택했다. 키릴 문자의 С는 로마자의 S에 해당한다. 실제 안토노프의 Ан, 투폴레프의 Ту 또한 모양이 같은 로마자로 써 버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Magistral'ny Samolët 21 veka"여서 "MS"로 자리 잡힌듯. [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러제재로 인해 엔진 수출이 금지된 상태이다. [3] 야코블레프 [4] 플라이 바이 와이어 탄소섬유를 이용한 날개 제작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5] 에어버스 A320은 3.7미터, 보잉 737은 3.5미터다. [6] MC-21-300 기준 737 MAX 9보다 조금 더 큰 체급이다. [7] MC-21-300 기준 A320neo A321neo 사이의 체급이다. [8] 크기상으로 따지면 MC-21-200과 경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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