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특징3.
Fate 루트
3.1. No.1 돌아오지 않는 숲3.2. No.2 소녀광상3.3. No.3 Missing ∙ Ariadnē3.4. No.4
Melty Blood3.5. No.5 Rafflesia Umbrella3.6. No.6 호두까기 인형3.7. No.7 하늘의 드레스3.8. No.8 끝나지 않는 밤3.9. No.9
발푸르기스의 밤3.10. No.10 마녀의 낙인3.11. No.11 하나의 결말3.12. No.12 Time ∙ limit3.13. No.13 바뀌지 않는 것3.14. No.14 성배성취3.15. No.16 Texture
4.
UBW 루트4.1. No.15 세 번째의 죽음4.2. No.16 Texture4.3. No.17 거미의 포로4.4. No.18 휘프노스4.5. No.19 살인귀4.6. No.20 롱(
朧)4.7. No.21 인공보구4.8. No.22 검과 마술4.9. No.23 어떤 결말4.10. No.24 Heavens Fall
5.
HF 루트5.1. No.25 심해5.2. No.26 성배의 싸움5.3. No.27 함께 숨지다5.4. No.28 고군무참(孤軍無慘)5.5. No.29 Stone · coffin5.6. No.30
정의의 사자5.7. No.31
Geas5.8. No.32 주층계 태장 만다라5.9. No.33 World purge · melt down5.10. No.34 Horror Show5.11. No.35 Happy end5.12. No.36 Dead · Fin5.13. No.37 Death · penalty5.14. No.38 Sparks liner high5.15. No.39 자비5.16. No.40
Femme Fatale
6. 호감도 조건1. 개요
Fate/stay night의 배드 엔딩 모음. 총 40개.2. 특징
주인공 보정을 잃은 주연급 인물들이 어떻게 썰려 나가는 지 보여주며 호러물에나 나올 법한 사지절단, 시체유기, 신체인형 등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들과 그로테스크한 묘사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일부 엔딩은 보다가 겁 먹은 사람도 상당수. 아무리 IF 루트라지만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나스 키노코의 피는 무슨 색인 지 궁금해진다.2010년대 이후로는 이전의 미스테리 전기물적 요소에서 이능력 배틀물&전기 활극의 경향성이 대세를 이루면서 Fate 시리즈의 미디어 믹스도 그에 발맞추어 따라갔다. 오늘날은 미디어믹스에 기반한 팬덤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므로 원작을 플레이 하지 않은 이상, 본 문서의 자극적인 내용들을 보면 상당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서번트들 중 시로를 가장 많이 죽이거나 관광 태우는 인물은 의외로 라이더와 캐스터며 버서커는 시로를 피떡으로 만들지언정 절대로 죽이지 않고 어새신은 아예 관련 배드엔딩이 일절 없다.
원작엔 없지만, Fate/stay night [Réalta Nua]에선 배드 엔딩에도 모두 음성이 있는데, 에미야 시로 역 스기야마 노리아키는 인터뷰에서 매 번 달라지는 상황에서 시로가 어떻게 당하는지 상상력을 풀동원하여 단말마를 녹음했다고 밝혔다. 보통 비명소리는 한 번 녹음했던 걸 재탕하는 게임들이 많지만 페스나는 모두 별개로 녹음했다는 뒷이야기.
배드 엔딩 모음집(Réalta Nua)
3. Fate 루트
버서커와 이리야 콤비에 의해 박살나는 엔딩이 다수. 그런데 이리야가 시로를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데다 정신이 멀쩡하기 때문에 DEAD END는 생각보다 적다. 차라리 죽는 게 나은 꼴이 되는 BAD END 투성이인 게 문제지만.[1]3.1. No.1 돌아오지 않는 숲
날짜 | 3일째 |
범인 | 버서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선택문 | Q4. 마스터로서 전쟁에 참가합니까?(マスターとして戦争に参加する?) |
→각인을 파기한다.(……刻印を破棄する。)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자신이 10년 전에 겪은 참상이 성배전쟁 때문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시로는 과거를 떠올리며 고민하다 마스터로서 싸우는 걸 포기하고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영주를 양도한다. 키레이는 2개의 영주를 무사히 척출하고 하나를 남기는데, 이는 서번트와의 계약을 파기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으로, 교회 내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던지, 서번트와 직접 대면해서 파기를 선언하던지 둘 중 하나를 마음대로 선택하라며 권유한다. 시로는 세이버와 직접 만나는 것을 선택해 관련사실을 언급하는데 애써 덤덤한 태도를 보이던 린이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고, 찾아만 온다면 교회 측에서 신변을 보호해주겠다는 코토미네의 말을 거부하고 시로는 돌아가기로 한다. 코토미네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겠다며 작별 인사를 보내고 자기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가슴을 펴고 나아가라는 말을 전한다. 교회 밖으로 나간 시로는 기다리고 있던 세이버에게 담담히 계약을 해지하자는 말을 건네지만, 그녀는 이를 얌전히 듣고있다가 갑자기 그에게 검을 휘두른다. 세이버는 서번트에겐 마스터가 필요하기에 계약을 파기한다면 그를 죽이고 몸을 취할 수 있다며 살의를 담지 않은 채 경고하지만, 시로는 싸우는 것도 사양이지만 죽는 건 더욱 사양이라며 안 된다면 마지막까지 저항하고 도망쳐주겠다고 대답한다. 결국 계약을 해지한 후 세이버는 다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이 싸움에서 무사히 살아남길 기원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교회로 돌아간다.[2] 기분 나쁠 정도로 적막해진 거리를 지나며 갑자기 랜서에게 창을 맞았던 가슴이 욱신거리는 것을 느끼지만, 개의치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이 자신의 최대 실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서번트나 동맹자도 없이 홀몸으로 길에서 이리야, 버서커와 조우하게 되고 뭘 인지하기도 전에 바로 한쪽 팔이 잘린다. 이때 지르는 빨간 글씨의 아아아아아아가 한 페이지를 메우는 화면이 일품. 그리고 계속 난도질당한다. 거의 죽어가며 생명의 위협을 느낀 시로는 힘을 다해 자기는 이미 마스터가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아아ーー아니야, 난 더 이상, 마스터가, 아니야."
목숨을 구걸하듯, 소녀에게 호소한다.
...한 순간의 희망.
소녀는, 놀란 듯 숨을 삼키고 나서,
"ーー응, 그래서 뭐?"
천사같은 미소로, 그렇게 말했다.
목숨을 구걸하듯, 소녀에게 호소한다.
...한 순간의 희망.
소녀는, 놀란 듯 숨을 삼키고 나서,
"ーー응, 그래서 뭐?"
천사같은 미소로, 그렇게 말했다.
결국 무슨 짓을 해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시로의 사고는 동결해버리고[3], 이리야는 완전히 아작나버린 시로의 몸뚱아리에서 머리만 남겨둔 채 죽지 않게 마술적으로 처리를 한 후 그 머리를 성으로 가져간다.
이 루트에서 시로는 한쪽 팔부터 시작해 온몸이 처참하게 난도질당한 다음 최후에 머리만 남아 끝없는 고통에 정신이 맛이 가, 결국 완전히 미쳐 버리는 상태가 된다. 이 배드엔딩은 Fate 루트는 물론 잔혹함이 작중 내내 깔려있는 Heavens Feel 루트의 배드엔딩보다도[4] 충격과 공포의 엔딩이라 이 게임을 처음 한 사람들을 질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5] 사실 이리야에게 시로는 잃어버린 아버지의 보상물로서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후의 엔딩에서도 이리야는 시로를 절대 죽이지는 않는다.
3.2. No.2 소녀광상
날짜 | 3일째 |
범인 | 버서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선택문 | Q5. 싸움에서 일단 떨어져서(闘いが一段落ついて) |
→토오사카를 데리고 도망친다.(遠坂を連れて逃げる……!)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ーー아
이리야: 정말, 이 쓸모없는 게......! 간단히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 그런 것도 못 하는 거야......!? 힘말고는 쓸 데도 없는 팔푼이, 다음에 내 말에 안 따르면 마지막 한 번이 될 때까지 죽여줄테니까......!
시로:ーー아, 가
이리야: 에.....? 살아, 있어......? 이렇게까지 날아갔는데, 아직 살아있는 거, 야......?
시로:ーー숨, 이. 등골이 산산조각나서, 숨, 이.
이리야: 그래. 살아있구나, 오빠. 어떤 마술도 쓰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마스터로 선택받을 이유는 있었나보네.
ーー좋아. 그 정도가 아니고서야. 나도 일본에 온 의미가 없는걸.
시로: 윽ーーーー, ーーー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살아있다는 건 잠깐의 안심거리다.
나는, 이미.
이리야: 아니, 간단히 죽게 두지 않을 거야. 당신한텐 더 상처를 줘서, 지금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축복받았던 건지를 가르쳐줄테니까.
은색 머리칼을 지닌 소녀가, 내 머리를 꼭 짓누른다.
하얀, 차가운 손끝이 두개골을 얼려간다.
그런, 이미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 와중,
이리야: ーー후후. 스스로는 결코 죽지 못하는, 지독한 인형으로 만들어줄게. 오빠는 오늘부터, 키리츠구의 대용품이 되는 거야.
토오사카와 세이버가 무사하기를, 최후의 이성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이리야: 정말, 이 쓸모없는 게......! 간단히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 그런 것도 못 하는 거야......!? 힘말고는 쓸 데도 없는 팔푼이, 다음에 내 말에 안 따르면 마지막 한 번이 될 때까지 죽여줄테니까......!
시로:ーー아, 가
이리야: 에.....? 살아, 있어......? 이렇게까지 날아갔는데, 아직 살아있는 거, 야......?
시로:ーー숨, 이. 등골이 산산조각나서, 숨, 이.
이리야: 그래. 살아있구나, 오빠. 어떤 마술도 쓰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마스터로 선택받을 이유는 있었나보네.
ーー좋아. 그 정도가 아니고서야. 나도 일본에 온 의미가 없는걸.
시로: 윽ーーーー, ーーー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살아있다는 건 잠깐의 안심거리다.
나는, 이미.
이리야: 아니, 간단히 죽게 두지 않을 거야. 당신한텐 더 상처를 줘서, 지금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축복받았던 건지를 가르쳐줄테니까.
은색 머리칼을 지닌 소녀가, 내 머리를 꼭 짓누른다.
하얀, 차가운 손끝이 두개골을 얼려간다.
그런, 이미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 와중,
이리야: ーー후후. 스스로는 결코 죽지 못하는, 지독한 인형으로 만들어줄게. 오빠는 오늘부터, 키리츠구의 대용품이 되는 거야.
토오사카와 세이버가 무사하기를, 최후의 이성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세이버가 버서커에게 신나게 털리고 있을 때 린과 도망치려다가 실패하고, 척추가 박살나서 못 움직이게 된다. 린은 살해당하고, 시로는 이리야에 의해 정신줄을 놓게 되는 엔딩.
3.3. No.3 Missing ∙ Ariadnē
날짜 | 6일째 |
범인 | 캐스터[6] |
선택문 | Q12. 류도사에 가는가?(柳洞寺に向かうか?) |
→싸운다.(たたかう)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류도사로 닥돌하자는 세이버의 제안에 따랐다가 함정에 빠진 시로는 홀로 떨어져 캐스터에게 영주를 빼앗기고 사망한다. 캐스터가 공간전이를 써서 시로만 데려온 다음[7] 아에로 한 방으로 시로의 가슴을 날려버리고, 룰 브레이커로 영주가 달린 왼팔을 잘라간다. 그나마 캐스터는 이리야처럼 시로의 머리만 남겨서 가지고 노는 등의 악취미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일은 없다.
3.4. No.4 Melty Blood
날짜 | 9일째 |
범인 | 라이더 |
선택문 | Q19. 라이더가 나타났다(ライダーが現れて) |
→당하기 전에 쓰러뜨린다.(倒される前に倒す……!)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라이더를 돌파해 마토 신지에게 돌격해보려다 실패하고 라이더에게 피를 빨려서 사망하는 엔딩.
3.5. No.5 Rafflesia Umbrella
날짜 | 9일째 |
범인 | 라이더 |
선택문 | Q20. 학교에서 낙하하면서(校舎から落下しながら) |
→안돼, 영주는 소비할 수 없다(ダメだ、令呪は消費できない……!)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라이더의 킥
이후에 나오는 타이거 도장에서 이리야가 먹으려 두었다가 타이가가 먼저 먹어버린 플뢰르(Fleur)라는 가게의 케이크 이름 또한 '라플레시아 엄브렐라'라고 한다. 새빨갛고 그로테스크한 외양이 특징이라는 듯 하며, 썩은 내를 재현하기 위해 장미잎이 아니라 진짜 라플레시아를 썼다나.
3.6. No.6 호두까기 인형
날짜 | 10일째 |
범인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선택문 | Q21. 세이버가 라이더에게 싸움을 걸어서(セイバーがライダーに戦いを挑んで) |
→이곳에서 대기한다.(……ここで待機する。)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세이버와 라이더의 싸움을 보러 빌딩을 올라가지 않았을 때 발생. 나중에 옥상에 가보니 이미 전투는 끝나 있었고, 세이버는 마력이 바닥나고 중상을 입은채 쓰러져 있었다. 시로는 쓰러진 세이버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세이버가 왜 쓰러졌는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를 생각해내지 못한다.
세이버가 어째서 쓰러졌는지에 대해서 추측이 있는데, 올바른 선택지대로 시로가 옥상으로 올라 갈 경우 벨레폰의 위력이 빌딩을 파괴하는 정도라면 세이버가 방어에 집중하면 막을 수 있으며, 라이더도 만약 세이버 혼자였다면 자신의 보구를 막을 수도 있었을거라 인정한다. 즉, 시로가 옥상에 올라오자 세이버는 시로를 지키기 위해서 엑스칼리버를 사용한 것.
반면 옥상에 올라가지 않을 경우, 옥상문을 열자 뜨거운 열기가 흘러나왔으며 콘크리트 이곳저곳이 녹아 눌러붙은걸 보면 아무래도 진짜로 방어에 집중해서 벨레폰을 막아낸 것 같다. 다만, 벨레폰의 위력이 세이버의 예상 이상이었는지 마력도 바닥나고 중상까지 입었으니 사실상 엑스칼리버를 사용한 결과만 못한 듯하다.(...).[9]
다음 날, 아무 생각 없이 공원에 나갔다가 이리야를 만나서 이리야에게 납치당해 영혼이 다른 그릇으로 옮겨지는 신세가 된다.
이 엔딩을 보고 타이거 도장에 가면 이 배드엔딩에서 리즈가 나오는데 시로와 이리야가 천장 붙은 침대에서 놀고 있고, 당연히 그거에 대한 "이벤트 CG가 있었는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창고행이 됐다."는 말을 듣게 된다..[10] 타이가는 에로에로냐고 물었고. 리즈는 "...그래 에로에로."라고 답한다. 후에 세이버를 쫓아가라는 힌트를 준다.
3.7. No.7 하늘의 드레스
날짜 | 11일째 |
범인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선택문 | Q23. 이리야의 요구를 받아들일까?(イリヤの要求を呑む?) |
→지금은 수긍할 수밖에 없다.(→……今は、頷くしかない。)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이리야가 유혹해올 때 거절하지 않으면 전 엔딩과 비슷하게 이리야의 사역마 겸 인형이 되어버린다. 도장에서의 이리야 왈, 전 엔딩은 강간해버린 셈이니 침울해졌지만 이번에는 시로가 '응'이라고 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사실 전 엔딩과 이번 엔딩은 제3마법이 나오는 꽤 엄청난 떡밥이었다.
그리고 원래는 이리야 H신을 보기 위한 이리야 루트의 일환이었다고.
3.8. No.8 끝나지 않는 밤
날짜 | 11일째 |
범인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선택문 | Q27. 보구를 쓰려고 하는 세이버에게(宝具を使おうとするセイバーに ) |
→그것밖에 없나(……それしか、ないのか。)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버서커전에서 세이버가 엑스칼리버를 사용하는 것을 영주로 막지 않으면 발생. 세이버는 엑스칼리버를 쓰지만 버서커의 스톡을 다 깎지 못하게 되고, 세이버는 마력이 고갈되어 사망하는 엔딩이다. 뒤이어 린도 사망. 이리야는 시로가 도망치지 않으면 린은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페이크였다.
3.9. No.9 발푸르기스의 밤
날짜 | 13일째 |
범인 | 세이버&캐스터 |
선택문 | Q31. 캐스터의 습격에서(キャスターの襲撃で) |
캐스터는 세이버에게 맡기고, 여기서는 두 사람을 지킨다.(→キャスターはセイバーに任せ、ここで二人を守る) | |
Q32.정원에 싸우러 나갈까?(庭に打って出るか?) | |
→세이버에게 캐스터를 맡긴다.(セイバーにキャスターを任せ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캐스터가 시로의 집에 침입했을 때 세이버를 혼자 보내면 발생한다. 시로는 룰 브레이커에 당하고 돌아온 세이버에게 칼을 맞고 죽는다. 도장에서 이리야는 세이버를 깠다.
3.10. No.10 마녀의 낙인
날짜 | 13일째 |
범인 | 세이버&캐스터 |
선택문 | Q32.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세이버에게(とどめを刺そうとするセイバーに) |
→그 틈을 노렸다!(……あの間合い、取った……!)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세이버가 캐스터를 공격할 때 멈추게 하지 않으면 발생한다. 캐스터와 세이버의 대치 상황에서 캐스터의 속셈을 눈치채지 못하면 배드엔딩 9와 마찬가지로 세이버가 룰 브레이커에 당하고, 시로는 세이버에게 공격받아 죽는다.
3.11. No.11 하나의 결말
날짜 | 14일째 |
범인 | 길가메쉬 |
선택문 | Q34.최후의 일격을 날린 아처에게(止めを刺しにきたアーチャーに) |
→일어서지 않는다.(立ち上がらない。)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ーーーーーー」
......웃음소리가 가까워진다.
일어서려고 지면에 손을 댄 그 순간, 등뼈에 번개가 내리쳤다. 아픔으로, 섬유란 섬유, 세포란 세포가 전투 불능을 호소한다.
「ーーーーーー」
......일어설 수 없다. 이런 몸으로 일어서봤자, 저 남자를 쓰러뜨릴 수 없다. 그렇게 인정한 순간, 필사적으로 살아 남으려던 몸이 정지한다.
......지금까지 에미야 시로를 수호하고 있었던 힘이 사라져간다.
......혼탁해져가는 의식.
썩어 문드러지는 마음과 함께, 내 생명도 사라져갔다.
......웃음소리가 가까워진다.
일어서려고 지면에 손을 댄 그 순간, 등뼈에 번개가 내리쳤다. 아픔으로, 섬유란 섬유, 세포란 세포가 전투 불능을 호소한다.
「ーーーーーー」
......일어설 수 없다. 이런 몸으로 일어서봤자, 저 남자를 쓰러뜨릴 수 없다. 그렇게 인정한 순간, 필사적으로 살아 남으려던 몸이 정지한다.
......지금까지 에미야 시로를 수호하고 있었던 힘이 사라져간다.
......혼탁해져가는 의식.
썩어 문드러지는 마음과 함께, 내 생명도 사라져갔다.
길가메쉬에게 떡실신당했을 때 일어서지 않는 선택을 하면 발생한다.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FATE 루트의 분노폭발 엔딩.
3.12. No.12 Time ∙ limit
날짜 | 15일째 |
범인 | 코토미네 키레이 |
선택문 | Q35. 지하실의 입구를 찾아서(地下室への入口を見つけて) |
→집에 돌아간다.(家に戻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교회 지하실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 돌아가면 발생한다. 교회에 들어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면 키레이가 찾아오며, 키레이는 길가메쉬 마력셔틀로 쓰기 위해 교회 지하에 감금한 목숨만 붙여둔 아이 한 명을 보여준다. 시로는 거기에 정신이 팔린 사이 등짝을 털려 사망한다. 세이버는 랜서와 전투 중이었다.
3.13. No.13 바뀌지 않는 것
날짜 | 15일째 |
범인 | 세이버 |
선택문 | [12]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이전까지의 선택지들 중 세이버의 반응을 안 좋게 하는 것들을 많이 선택하여 호감도가 떨어지면 발생, 세이버가 교회 지하에서 키레이의 꼬드김에 넘어가 시로의 목을 벤다. 세이버는 잠깐 고려해봤을 뿐인 데도 몸이 반사적으로 시로의 머리를 날려버려 정줄을 놓아버리고, 키레이는 그 통곡에 아주 흡족해하며 성배를 부여한다. 작중 설명하기를 세이버가 그 동안 너무 지쳤기 때문에 찰나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거라고.
세이버가 시로를 죽이는 엔딩은 이 외에도 여럿 있지만 다른 엔딩들은 조종 당해서거나 흑화해서 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인 반면 이번 엔딩은 전혀 그런 요소가 없음에도 발생한 배드엔딩이다. 이 배드엔딩의 문제는 세이버의 호감도를 거의 올리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으며, 일단 12일차에 도달하면 더 이상 호감도를 올릴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배드엔딩이 단순히 바로 직전 선택으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하면 해결되는 것에 반해, 이 경우는 최소한 중반 부분까지 돌아가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 4일차에 "세이버의 사복에 대해 물어보기"(+1)
- 7~8일차 검술 수행 중 "싸우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기"(+2), "서번트가 되기 전의 세이버가 알고싶어"(+1)
- 8일차 "곧장 집으로 돌아가기"(+1)
- 9일차 라이더 전 낙하 중 "세이버를 소환한다"(+2),
- 10일차 라이더전 승리 후 "세이버에게 달려간다"(+2)
- 11일차 아인츠베른 저택에서 "이렇게 된 이상 싸운다"(+1)
- 11일차 마력공급 후 "세이버가 신경쓰인다"(+1)
일반적으로 세이버에게 신경 쓰면서 선택을 한 경우, 7일차 싸우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기로 +2, 9일차 라이더전 낙하 중 세이버 소환하기[13]로 +2, 10일차 라이더전 승리 후 세이버에게 달려가기 +2로 배드엔딩 회피 기준인 6에 도달하게 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굳이 세이버의 호감도를 낮추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보기 어려운 타이거 도장이기도 하다. 이 모든 내용을 타이거 도장 스스로가 설명한 다음 허걱! 하는 것도 별미.
이 사실에 충격받은 타이가가 마지막에 폭발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이 때 이리야의 대사인 " 폭발 엔딩이라니 최악이야~!(爆発オチなんてサイテー!)"는 이후 이곳저곳에서 잘 패러디되어 유명한 대사가 되었고 니코니코 동화의 단골 코멘트가 되었다.[14]
세이버가 시로를 죽이는 if가 있다는 사실에 플레이어를 멘붕시키는 엔딩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세이버의 호감도를 낮추는 밉상짓을 해야 볼 여지라도 생기는 엔딩이라 자업자득이기도 하다(...).
세이버에게도 여러모로 최악인 엔딩인데, 시로가 자신의 검집이란 사실을 알았음에도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리는데다, 본편의 성배는 이미 망가져버려 소원을 이룰 수도 없으니, 세이버는 저런 쓸 수도 없는 것을 위해 자신의 손으로 소중한 존재를 죽여버렸단 사실과 직면해야 한다.
3.14. No.14 성배성취
날짜 | 15일째 |
범인 | 코토미네 키레이 |
선택문 | [15]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세이버에게 칼집을 넘겨주지 않으면 발생한다. 마지막 결전에서 키레이의 앙그라 마이뉴 진흙 공격에 당해서 사망. 아발론을 세이버에게 돌려줘야 이 때 투영을 해서 막아낼 수 있다.
재밌는 것이, 아발론을 돌려주는 올바른 선택을 하고 시로가 코토미네와 대치할 시 코토미네는 시로에게 자기의 사상과 품고 있던 생각 등을 들려주지만 배드엔드로 통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갔을 경우 '너 같은 것에게 할 이야기는 없다'라고 하고 바로 싸움에 돌입한다. 그리고 중과부적으로 전사.
번외로 12일째에 '단식하자'를 선택하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그런 건 아니다. 이 선택지에선 타이거 도장이 나오지만 개그성 기절 꿈일 뿐 게임오버가 아니라서 배드엔딩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3.15. No.16 Texture
날짜 | 4일째 |
범인 | 토오사카 린 |
선택문 | Q7:토오사카의 제안을(遠坂の提案を) |
→미안하지만, 손잡을 수 없어(……悪いが、組めない。)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2월 4일 방과후, 토오사카에게 습격당해 토오사카와 성배전쟁에 대한 기억을 빼앗겨버린다. 팔이 욱씬거린다고 하는데 영주가 남아있는 것인지, 영주를 빼앗긴 후유증인지는 알 수 없다. 마지막에 시로는 '어쩌면 자기는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것이 아닐까'라고 독백하지만... 아무튼 그나마 가장 평화로운 배드엔딩 중 하나.
재밌는 게, 이 베드엔딩은 UBW루트의 일부를 사용한다. UBW의 4일차 오후로 이동되고, 그 후에 엔딩과 상관없는 몇 가지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토오사카의 습격 시의 선택지가 안 떠서 패배하고 만다. 타이거 도장에서는 린이 이 루트에 대한 한 마디는 "배신자에게는 죽음을".
4. UBW 루트
소년만화스러운 전개여서 그런지 배드엔딩은 가장 적다. 그리고 대부분의 배드엔딩이 캐스터 진영에 의한 DEAD END.4.1. No.15 세 번째의 죽음
날짜 | 3일째 |
범인 | 랜서 |
선택문 | 싸움이 일단 진정되고(戦いがひと段落ついて) |
→토오사카의 말에 따른다(遠坂の言葉に従う) | |
엔딩종류 | DEAD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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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와 버서커가 자리를 옮겼을 때 안따라가고 집으로 도망가면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죽는다. 범인이 아처인지 랜서인지는 불명이었으나 PS2판 레알타 누아에서는 확실히 랜서였다고 언급된다. 정확히는 부록 PSP 게임인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후지무라 타이가가 발언한다. 사실 이전에 학교에서 한번, 자택에서 한번 죽을 위기 두번을 모두 랜서에 의해서 겪었기 때문에(실제로 한번은 거의 죽었던 걸 토오사카가 살려낸 것.) 세 번째 죽음 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랜서가 범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대사는 시로가 죽어가고 있으므로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녹음된 랜서의 대사는 "운이 없구나 정말로," "누구의 이야기냐고? 당연하잖아, 별볼일없는 마스터를 만난 서번트를 이야기하는 거다"[16]
4.2. No.16 Texture
날짜 | 5일째 |
범인 | 토오사카 린 |
선택문 | Q9:토오사카에게 습격당해서(遠坂に襲われて) |
→계단으로 뛰어든다(階段に飛び込む……!) | |
엔딩종류 | BAD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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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습격할 때 계단으로 피하면 발생한다. 시로는 린에게 간드를 맞고 무력화된 다음, 기억을 삭제당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다. 찜찜한 구석 정도는 남게 되는 듯.
위에서 나오듯 Fate 루트에서 나흘째 아침에 토오사카 린의 동맹제안을 거절한 경우 나오는 엔딩이기도 하다. 사부가 말하기를 토오사카 루트 트루 엔딩이라고.
4.3. No.17 거미의 포로
날짜 | 5일째 |
범인 | 라이더 |
선택문 | Q11:라이더에게 매달려 올려져서(ライダーに吊るし上げられて) |
→영주를 쓴다(令呪を使う。)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라이더: ーー잘 됐군요. 왼팔만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면, 반드시 영주에 의지하죠. 조금 전에 이래저래 말씀하셨지만, 궁지에 몰리면 당신도 다른 마스터하고 다를 게 없네요. 영주로서 서번트를 다룰 뿐인 인간입니다.
라이더 전에서 영주를 쓰는 것을 선택하면 발생, 라이더에게 공격당했을 때 영주로 세이버를 불러보려다 그대로 왼팔을 잘리고 출혈과다로 사망한다.
Fate 루트에서는 영주를 써서 세이버를 불러야 배드 엔딩을 피하는데, 왜 여기서는 영주를 쓰면 배드 엔딩인지 다소 불합리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타이거 도장에서 이리야가 이걸 따지자 타이가가 "그때그때 달라!" 드립을 치는데... 사실 UBW 루트는 시로의 PTSD로 인한 모순된 성격을 린 그리고 아처와의 관계를 통해 드러내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사 초반에는 시로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 걸 짊어지려 하는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배드 엔딩을 통해 플레이어가 "왜 여기선 영주에 의지하면 안 되지? 이상하네" 하고 모순점을 깨닫는 것 역시 다분히 의도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고, 또한 플레이어(+린)가 시로의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파괴적 성격을 환기하고 갈 수 있는 포인트가 된다.
여담으로 타이가를 死부라 불렀다가 얻어맞은 이리야가 여기 개그 스타일에 적응을 못 하겠다고 불평을 하자, 타이가가 '본편에서 하고 싶은 대로 막 하고 있는 악행 로리소녀를 부디 선생님의 힘으로 갱생시켜주셨으면 해요'라며 익명의 인원에게 탄원서를 받았으니 이리야를 단련시키는 거라고 밝힌다. 보낸 사람을 물으니 비밀로 해달라며 시로한테서 들었다고 까발려버렸고, 이리야의 불안한 미소와 함께 타이거 도장이 막을 내린다.
4.4. No.18 휘프노스
날짜 | 8일째 |
범인 | 류도 잇세이&캐스터 |
선택문 | Q16:절의 일을 이야기한 잇세이에게(寺の事を話し出した一成に) |
→……일단, 이야기를 들어 본다(一応、話を聞いてみ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시로가 잇세이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을 선택하면 발생, 캐스터에 대해 류도 잇세이에게 물어보려다 캐스터가 미리 걸어놓은 '자신에 대해 캐고 다니는 자를 죽여라'라는 명령에 조종당하는 잇세이에게 당하고, 잇세이도 자해하는 걸 보면서 사망한다. 찔린 시로보다 잇세이가 먼저 죽었다고.
참고로 Fate 루트를 기반으로 만든 코믹스판에도 해당 배드엔딩과 비슷한 전개가 나왔다. 차이점이라면 물어보는 사람은 시로가 아닌 린이며 똑같이 잇세이가 공격하려 했으나 린의 경우에는 시로와는 달리 대응 수단이 많았고 무엇보다 아처가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바로 잇세이를 제압, 린도 잇세이도 죽지 않았다.
4.5. No.19 살인귀
날짜 | 9일째 |
범인 | 쿠즈키 소이치로 |
선택문 | Q19:쿠즈키가 이쪽을 향했을 때(葛木がコッチに向かってきて) |
→세이버를 구하러 간다(セイバーの助けに入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소이치로/캐스터 전에서 린이 아닌 세이버를 도와주러 가는 것을 선택하면 발생. 쿠즈키 소이치로에게 세이버가 떡실신당했을 때 도우러 가면 쿠즈키가 린의 머리를 부숴 죽이고, 곧바로 시로의 가슴을 가격하여 사망. 나중에 도장에서 린…의 머리는(…) 시로를 죽이러 떠난다.
4.6. No.20 롱( 朧)
날짜 | 11일째 |
범인 | 캐스터 |
선택문 | Q23:캐스터의 제안에(キャスターの提案に) |
→따른다(従う。)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캐스터가 타이가를 인질로 잡고있을 때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발생한다. 캐스터는 시로를 이용해서 성배를 손에 넣고, 세이버도 그대로 현계하는 듯하다(정신이 몽롱해진 시로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것이라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지 분명하지 않다). 이 후 포르말린 상태가 된 시로에게 린이 찾아와[17], 포르말린 병을 깨버리고 시로를 죽임으로써 해방시킨다.
세이버는 이 엔딩에서는 성배를 얻었으나 기뻐하지 못하고 시로에게 찾아와 "미안해요"라고 계속 말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 점은 Fate 루트의 13번 엔딩과 똑같다.
타이거 도장은 타이가가 유괴당했으니 쉬었다. 그래서 사에구사 유키카가 대신 등장해 공고해준다.
4.7. No.21 인공보구
날짜 | 12일째 |
범인 | 캐스터 |
선택문 | Q24:취해야 할 행동은?(取るべき行動は?) |
→교회에 상담하러 간다(教会へ相談に行く。)[18]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교회에 상담하러 간다를 선택하면 발생. 혹은 앞의 선택지에서 린의 호감도가 3 미만이라면 선택지 자체가 뜨지 않고 이쪽으로 직행하게 되니 주의. 이후 선택지가 하나 더 있지만 셋 중 어느 걸 선택해도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세이버를 잃은 다음날 교회에 상담하러 가지만 교회는 이미 캐스터가 장악해놓은 뒤였고, 결국 시로는 이후 어떤 선택지를 택해도 캐스터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시로의 몸은 투영마술 지팡이로 마개조후 잘 쓴다고 한다. 봉인지정을 참고한 듯.
호감도 관련 배드엔딩 중, 다른 것들이 히로인이 시로에게 삐져서 발생하는 결말이라면, 21번, 35번은 시로가 히로인한테 삐져서 발생하는 것에 가깝다. 토오사카를 먼저 찾은 후에 교회로 향해야 하는데, 호감도가 부족하다면 시로는 토오사카를 생각조차 못하게 되었다는 뜻이므로.
이후 전개는 배드엔딩이므로 나오지 않지만, 정상 전개대로 린&아처도 교회로 향하게 된다면 둘은 이미 지팡이가 되어버린 시로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4.8. No.22 검과 마술
날짜 | 12일째 |
범인 | 세이버&캐스터 |
선택문 | Q25:대치한 이인조를 보고(対峙する二組を見て ) |
→됐다. 지금이라면 캐스터의 허점을 찾을 수 있다(……いける。今ならキャスターに隙を作れ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린과 아쳐, 쿠즈키와 캐스터가 대치하고 있을 때 난입하면 발생. 숫자싸움에서 불리하다고 판단한 소이치로는 캐스터에게 세이버를 불러내게 한다. 아처는 시로의 선택을 비난하고 린의 앞에 서서 패배할 것을 알면서도 세이버를 가로막지만, 영주에 의해 엑스칼리버를 발동한 세이버와 캐스터의 마술에 당해 셋이서 사이좋게 사망.
여담으로 초기버전에서는 이 부분에서 쿠즈키가 영주를 사용하는 묘사가 있어서 논란이 되었지만 후에 '쿠즈키 소이치로에겐 영주가 없다'고 공식답변되었다.
타이거 도장에선 캐스터(가명, 추정 28세)가 특별출연해서 본편에서 행복해질 수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여기에서 잠깐 언급되는 캐스터 로리화는 나중에 진짜 등장하게 된다.
4.9. No.23 어떤 결말
날짜 | 13일째 |
범인 | 아처 |
선택문 | Q28:이리야가 살해당하게 되어(イリヤが殺されそうになって) |
→자신을 억누른다(……自分を押し留め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길가메쉬가 이리야를 죽이려 할 때 막으러 들어가지 않거나, 랜서가 손을 잡자고 할 때 거절하면 발생. 랜서의 협력을 얻지 않고 캐스터 파티가 있는 교회로 린과 둘이서만 가게 된다. 그리고 린은 아처를 시로에게 맡기고 통과. 그리고 시로가 사살 당하고 끝. 아인츠베른의 성에서 아처와 피터지게 싸울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아처의 마력이 바닥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도장 내에서는 해당 엔딩이 UBW 루트의 마지막 배드 엔딩이라고 주장한다.
4.10. No.24 Heavens Fall
날짜 | 16일째 |
범인 | 자멸[19] |
선택문 | Q32:끌고 가려는 데 말려들어서(孔に引きずり込まれて )[20] |
→이렇게 되면, 하다못해 동반해서(……こうなったら、せめて道連れに……!) | |
엔딩종류 | DEAD END |
???: ―――이게, 뭐하는 거야 밥팅아――――――!!!!
(목 매달린 시로를 인정사정없이 죽도로 쳐서 날려보낸 뒤)
타이가: 쇼크! 설마 이 타이거 도장을 보는 무사가 있을 줄이야! 오오 시로, 죽어버리다니 한심하구나! 어드바이스 따위 없습니다! 서둘러 선택지로 돌아가, 최후의 결판을 내세요!
(목 매달린 시로를 인정사정없이 죽도로 쳐서 날려보낸 뒤)
타이가: 쇼크! 설마 이 타이거 도장을 보는 무사가 있을 줄이야! 오오 시로, 죽어버리다니 한심하구나! 어드바이스 따위 없습니다! 서둘러 선택지로 돌아가, 최후의 결판을 내세요!
성배의 구멍에 빨려들어간 길가메쉬가 엘키두로 팔을 붙잡고 발악할 때, 스스로 뛰어들어 같이 죽자는 선택지를 고르면 발생.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얼굴 내밀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제정신이냐고 따지는 길가메쉬와 함께 그대로 성배의 내부로 굴러 떨어진다. 검은 진흙이 사정없이 몸을 갉아먹으면서 혼이 깊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잔과도 같은 검은 태양에 의해 삼켜진다.
이것이 UBW 루트의 분노폭발 엔딩으로, 타이가의 죽도가 작렬한다. 이 결말은 시로가 트라우마에 매인 기계 같은 존재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인간이 되느냐, 아니면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느냐? 중 후자의 전개에 해당된다. UBW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초반에는 자기를 버리는 선택을 해야 배드 엔딩을 피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자신을 버리는 선택지들이 줄어들고, 최종적으로 이 마지막 선택지를 통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기계 같은 존재에서 탈피해 진정한 정의의 사자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타이가는 어드바이스도 해주지 않고 가지만 몰래 이리야와 린이 나타나 UBW 굿 엔딩을 볼 수 있는 힌트를 주고 간다.
5. HF 루트
일단 배드엔딩이 가장 많고 선택지를 잘못 찍었는데 그때는 멀쩡하더니 나중에 게임오버돼버리는 일도 있어서 골아프다. 타이가 말처럼 이리야가 스플래터 취향인 거하고는 달리 이쪽은 호러 풍미라 으스스한 최후가 많다. 게다가 이리야는 나름 무개념한 소녀이긴 해도 정신은 멀쩡했던 반면 이 루트의 마토 사쿠라는 반쯤 미친 것도 아니라 완전히 미쳤다. 다만 사쿠라의 비참한 과거를 생각해 보면 이것이 가장 진실에 가까운 묘사이기도 하다.5.1. No.25 심해
날짜 | 6일째 |
범인 | 마토 사쿠라 |
선택문 | Q11:오늘부터 사쿠라를 에미야 저택에서 묵게 하려는 걸(今日から桜を衛宮邸へ泊める事を) |
→후지 누나에게 부탁한다(藤ねえにお願いする。) | |
Q12:사쿠라가 목욕하러 가서 나오지 않는데(桜が風呂に入って戻ってこないが ) | |
→아니, 후지 누나에게 맡기자(……いや、藤ねえに任せよう。) | |
Q13:사쿠라에게 어제 꿈에 대해 질문받고(桜に昨日の夢の事を聞かれて) | |
→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嘘はつかない。) | |
Q16:밤의 순찰 시간이 되어서(夜の巡回の時間になって) | |
→신토를 순찰한다(新都を巡回する。)[21]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사쿠라가 쓰러진 날 간병하지 않고 순회를 나가면 발생, 다음날 그림자에게 먹혀버리고 만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쿠라의 호감도가 부족하면 뜨는 DEAD END. 선택문 하나하나가 사쿠라의 호감도 관련 질문이다.
5.2. No.26 성배의 싸움
날짜 | 8일째 |
범인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선택문 | Q 9:지금은(今は) |
→위험의 냄새다, 교실로 대쉬!(危険の匂いだ、教室にダッシュ!) | |
Q14:점심을 먹고나서(昼食を食べてから) | |
→간식 시간으로 해야 함.(おやつの時間にするべし。)、식후엔 느긋하게 TV다.(食事はまったりテレビである。)[22]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이리야의 호감도가 낮다면 사쿠라가 날뛰기 시작한 걸 알아차린 이리야가 8일째 등교후 세이버를 처리하고 혼을 회수하며, 시로는 대 사쿠라용 결전병기로 삼기 위해 몸을 빼앗는다. 제자 1호왈 "날 진심으로 만들지 말았어야지."
5.3. No.27 함께 숨지다
날짜 | 8일째 |
범인 | 마토 조켄 |
선택문 | Q19:조켄과 대치하고(臓硯に対して) |
→조켄을 덮친다(臓硯に斬りかか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세이버를 잃은 걸 모르는 상태에서 마토 조켄과 대치하고 있을 때, 조켄을 공격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발생. 조켄에게 달려들면 벌레군단에게 산채로 갉아먹힌다.[23]
5.4. No.28 고군무참(孤軍無慘)
날짜 | 9일째 |
범인 | 라이더 |
선택문 | Q21:린에게 또 뭐라고 말하지?(さらに凛に何と言う?) |
→아니, 이건 나 혼자만의 문제다.(……いや、これは自分ひとりの問題だ。) | |
엔딩종류 | DEAD END |
린과 협력하지 않으면 발생한다. 전화로 유인해온 신지를 만나러 학교에 갔다가 Fate 루트 때와 비슷하게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가 펼쳐지며 이후 복도에서 라이더에게 목이 꺾여 사망한다. 참고로 이 엔딩은 신지의 사복 복장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배드 엔딩이다.
5.5. No.29 Stone · coffin
날짜 | 9일째 |
범인 | 라이더 |
선택문 | Q26:라이더의 마안에 당해서(ライダーの魔眼にやられて) |
→눈을 감고, 라이더에게 달려든다(目を瞑って、ライダーに斬りかか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라이더가 마안의 봉인을 해제했을 때 눈을 감고 달려들면 그대로 석화되고 만다. 안구로 보건, 심안으로 보건 마찬가지라 눈을 감는 정도로는 막을 수 없다고 한다.
타이거 도장에 들어가면 타이가가 성가신 것으로부터 살기의 눈초리를 감지했지만, 무서워서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제자 1호는 계속해서 설명에 들어가다 이전에 타이가가 라이더의 마스터가 근성이 썩은 뱀녀라 험담한 것을 상기시키고는 그대로 석화되어 사쿠라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사람을 저주하면 무덤 두 개'라는 일본의 속담을 대고 험담을 조심하라고 주의하면서 끝난다.
5.6. No.30 정의의 사자
날짜 | 9일째 |
범인 | 자신 |
선택문 | Q27:이리야에게 위로받고(イリヤに慰められて) |
→ ......정의의 편으로, 계속 나아간다. (……正義の味方を、張り通す。)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이리야의 질문에 정의의 편을 선택하면 발생. 이리야가 공원에서 '좋아하는 애의 편이 되는 건 당연하다'고 할 때, 그걸 못하겠다고 하고 사쿠라를 포기한다. 양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게 된 셈. 당시 시로는 너를 구해주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나를 원망해도 상관없다고 답하지만, 이리야는 그를 키리츠구와 마찬가지라며, 앞으로 스스로를 속여가며 살게 될 거라는 동정의 말을 남기고 떠난다.
교회에서 린이 사쿠라를 죽이겠다 결심하자 시로는 그걸 받아들이고 린은 너는 반대할 것 같았다 말한 뒤 시로가 꺼림칙하면 내가 하겠다 하지만 린은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며 자신이 직접 처리하러 간다. 이 결정을 본 코토미네 키레이는 이번 성배전쟁의 결말이 '시로가 이리야도, 조켄도, 린도 다 죽이고 살아남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최종 승자가 될 시로에게 미리 축하를 한다.[24]
린도 죽일 거라는 말에 시로가 어리둥절해하자 "지금의 너는 에미야 키리츠구다. 그런 네가 질 리가 없지."라 답한다. 즉, 철의 마음을 가지게 된 에미야 시로는 대성배의 정체를 깨닫고 그것을 파괴하기 위해 린[25]이고 이리야고 조켄이고 모조리 죽여버린 후 성배를 파괴할 것이라고. 결국 그 말대로 시로는 마음을 검으로 만든 채 정의의 사자가 되어 성배를 파괴하게 된다.
배드 엔딩이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강철의 마음'이라는 헤븐즈 필의 한 결말로 인정하는 사람도 있다. 이상을 버리지는 못했지만 다른 의미로 어른이 되었기 때문인 듯. 그리고 이 엔딩에서도 시로는 아처가 되지 않는다. 절망하기 전에 이미 꿈이고 희망이고 다 버렸으니까.
타이가: ...음, 잠깐, 이번엔 아무 말도 못하겠네. 이것도
하나의 결말이니까.
이리야: ...................................................바보.
이리야: ...................................................바보.
타이거 도장도 유난히 진지한 분위기로 짧게 지나가며, 사부도 호통치거나 설교하는 대신 어른스런 말을 해준다.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lost butterfly에서는 이상을 배신해야 하는가 갈등하는 시로의 내면에서 백발이 된 시로가 '배신하는 거냐'고 묻는 장면이 등장한다. 감독인 스도 토모노리의 문답에 따르면, "이 시로는 원작의 한 엔딩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언급은 피했으나 맥락상 이 엔딩을 맞이한 시로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나스 문답에 따르면 이 때 에미야 시로가 조켄, 이리야, 린 셋을 죽일 수 있던 건 약자가 선 위치를 감안한, 자기 안전을 시야에 넣지 않고, 철저한 1인 1살 전법으로 뚫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이 상황에 몰아넣으면 1(시로):9(상대측)으로 이긴다. 지면 즉사한다'는 식으로 최후까지 살아남았다고.[26]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근성론이지만 시간이라던가 행복이라던가 인간성이라던가 전부를 이기기 위한 도구로 삼아서 기어코 해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때 사용한 것들은 한 번 쓰면 없어지고 두 번 다시 보충할 수도 없는 것으로, 제정신으로는 결코 해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 결말이 '강철의 마음 END'인 것이라고 한다.[27]
만약 정식 루트로 나왔다면 Fate/Zero 조차 넘어서는 지옥의 수라도가 강림했을 듯하다. 최소한 키리츠구는 아내 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무언가를 제외하면 제4차 성배전쟁 당시 자기 주변의 사람을 자의로 죽인 적은 없었기 때문.
Fate/Samurai Remnant의 주인공이 작중에서 강해지기 위해 정신세계에서 오념五念을 비롯한 스스로의 인간성 상당 부분을 포기하는 것을 대가로 비약적으로 강해져서 후반부로 가면 웬만한 서번트급 이상의 강함을 손에 넣게 되고, 이걸 본 세이버가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에미야 시로 본인부터 영령급의 힘에 도달할 잠재력이 있는 인간인 만큼 강철의 마음을 손에 넣는 것으로 초인적인 힘을 완전히 깨우쳤을 가능성도 있다.
5.7. No.31 Geas
날짜 | 9일째 |
범인 | 토오사카 린 |
선택문 | Q24:린에게 절대복종 할까?(凛に絶対服従する?) |
→어쩔 수 없지(……仕方ない。)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옥상에서 린의 절대복종하겠냐는 질문을 거절하지 않으면 발생, 린에게 마술적 제약을 받게 된다. 교회에서 린이 사쿠라를 죽이려 할 때 시로는 이전에 걸려버린 마술에 의해 막지 못하고 결국은 린이 사쿠라를 죽이는 배드엔딩.
위 엔딩과 결과는 같지만 심히 굴욕. 이후로도 인생의 목표를 완전히 잃은 채 린의 수족이 되어 성배전쟁을 해나가긴 할 것이라고 한다.
5.8. No.32 주층계 태장 만다라
날짜 | 10일째 |
범인 | 마토 사쿠라 |
선택문 | Q29:버서커가 싸우고 있는 것 같은데(バーサーカーが戦っているようだが) |
→이 자리에 남아야 한다(……この場に残るべきだ。)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이 장소에 남아있는다'를 선택하면 발생, 아인츠베른의 숲에 남았다가 갑자기 시각을 상실하고, 조금씩 다른 감각도 잃어가며 헤메다 끝. 그림자에 먹힌 듯하다. 일단은 데드 엔드 중에선 가장 편한 죽음을 맞이하는 엔딩.
대신 이걸 보충하는 듯, 타이거 도장에서는 정전이 돼서 다 깜깜해진 틈에 사부와 제자 1호가 그림자에게 차례대로 회쳐지며 죽는다(...) 음성만 나와서 더 호러틱하다.
5.9. No.33 World purge · melt down
날짜 | 10일째 |
범인 | 마토 사쿠라 |
선택문 | Q30:그림자가 와서 위험한데(影が来て危ないが) |
→토오사카를 데리고 돌아온다(遠坂を連れ戻す……!)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린을 데려온다를 선택하면 발생. 그림자 때문에 린이 핀치에 빠졌을 때 구하려고 하다 그림자에 먹혀서 죽는다. 그 뒤에는 이미 재기불능이였던 아처, 린, 이리야 모두 죽었다고 한다.
타이거 도장에서 제자 1호가 건성건성 진행하자 타이가가 시로가 너 놔두고 린 구하려해서 기분 상했냐고 면박을 주자 아처가 기껏 뒤에 남았는데 보답 못 받은게 아쉽다고 퉁명스럽게 답한다.[28]
5.10. No.34 Horror Show
날짜 | 13일째 |
범인 | 마토 사쿠라 |
선택문 | Q35:조켄의 회담 요청에(臓硯の会談の申し出を) |
→받아들이지 않는다.(受けない。)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진 어새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발생. 조켄의 초대를 전하는 진 어새신의 말에 따라 마토 가에 가지 않으면, 밤에 나타난 그림자한테 회쳐진다. 지금까지는 그냥 먹히기만 한 것과는 다르다.
린의 보석검 젤레치만 믿고 조켄의 초대를 거절해 진 어새신을 돌려보낸 시로가 한숨 자던 중 일어나 린의 저녁 준비를 도우려다 느닷없이 정전이 일어난다. 시로는 결계에 반응은 없으니 조켄은 아닐거라 예상하는 순간, 아침에 진 어새신이 에미야 저택의 결계를 쉽게 통과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되어 린을 두고 이리야가 있는 방으로 상황을 살피러 간다. 하지만 방에 들어가니 이리야가 고깃덩어리로 변해있는 상황에 멘붕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사쿠라의 위험을 감지하여 객실로 향했다가 그림자와 마주하여 도망칠 새도 없이 해부당한 것이다.
타이거 도장에서는 도장 난입자로 그림자가 나타난다. 타이가는 필사적으로 싸움을 회피하고 제자 1호에게 떠넘기기도 하지만 그림자가 타이가를 지목하면서 처절한 전투가 벌어진다. 일단 싸움은 막상막하, 타이가와 그림자가 서로 물고 뜯고 먹으면서 사투 중이다.
5.11. No.35 Happy end
날짜 | 13일째 |
범인 | 라이더 |
선택문 | Q34:왼팔의 천을 풀라는 것에 대해(左腕の布を外す事を) |
→안 돼, 그것만은 불가능해(……駄目だ、それだけは出来ない……) | |
Q36:밤, 사쿠라를 죽일까(夜、桜を殺すか?) | |
→이 손으로, 행한다(この手に、かけ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사쿠라를 죽이는 선택을 하면 발생. 사쿠라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다다랐음을 알고 죽여버리려 하다가 숨어있던 라이더에게 살해당한다. 사쿠라의 호감도를 9미만으로 떨어뜨리거나 왼팔의 천을 풀라는 것을 거절하면 조켄의 회담 후 이 엔딩을 피할 수 없다. 어딜 봐서 해피엔드라는지 알 수 없는 엔딩.
타이거 도장에서는 카마이타치의 밤을 패러디한 타이가와 제자 1호의 실루엣이 왜 이런 엔딩에 도달했는지 추리하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호감도 관련 배드엔딩 중, 다른 것들이 히로인이 시로에게 삐져서 발생하는 결말이라면, 21번, 35번은 시로가 히로인한테 삐져서 발생하는 것에 가깝다. 이미 사쿠라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는데도(30번 분기)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것이다.
5.12. No.36 Dead · Fin
날짜 | 15일째 |
범인 | 자멸 |
선택문 | Q38:최후의 결심은?(最後の決心は?) |
→우리들의 패배다(俺たちの負けだ。)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일어설 의미도, 의의도 놓쳐버렸다.
잠들듯이 눈꺼풀을 닫는다.
이 뒤는 없다.
나의 성배전쟁은 여기서 끝났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시작조차 되지 않았었다.
잠들듯이 눈꺼풀을 닫는다.
이 뒤는 없다.
나의 성배전쟁은 여기서 끝났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시작조차 되지 않았었다.
패배를 인정하면 발생, 말 그대로 패배를 인정하고 포기하는 배드엔딩. 완전히 흑화한 사쿠라가 린을 떡실신시키고 이리야를 잡아간 뒤 포기하면 정신을 잃은 채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한다. 배드엔딩 중에서도 제일 허무한 엔딩.
타이거 도장 쪽은 HF루트의 분노폭발 엔딩. 타이가의 죽도와 이리야의 어퍼컷이 동시에 작렬한다. 시로를 그런 나약한 놈으로 키운 기억은 없다며 꾸짖는 타이가는 본편도 거의 끝이고 타이거 도장도 앞으로 네개 남았으니 열심히 달리라고 격려해준다.
5.13. No.37 Death · penalty
날짜 | 15일째 |
범인 | 진 어새신 |
선택문 | Q39:키레이의 동행을 허락하는가?(綺礼の同行を認める?)。 |
→거부한다(断る)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키레이의 협력을 거부하면 발생한다. 시로는 키레이의 제안을 거절하고 혼자 아인츠베른 성에 갔다가, 진 어새신에게 죽는다. '그림자에게 먹히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자비를 베풀어주는 어새신에게서 자신의 마스터와는 다른 고운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
5.14. No.38 Sparks liner high
날짜 | 15일째 |
범인 | 자멸 |
선택문 | 라이더가 마지막에 창고에서 시로를 습격하려 할 때 응전하거나 도망칠 경우와, 대화를 시도했더라도 "사쿠라의 편으로 남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면 발생한다. |
엔딩종류 | END[29] |
한글판 영상 음향, 배경 효과가 개선된 레아르타 누아 영문판 영상
이 결말도
어떤 의미로 멋진 죽음이니까 말이지-. 말하자면,
'Heavens feel'에서의, 세이버쨩 엔딩이라고 할까. - 타이가
라이더의 도움을 얻지 못하면 발생한다. 시로는 라이더 없이 린과 함께 사쿠라와 세이버 얼터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서 린을 사쿠라가 있는 곳으로 보낸 뒤 그녀와 전투를 벌인다. 여력을 남겨서 어쩔 거냐는 세이버의 지적에 계속된 투영으로 정신이 나가기 직전임에도, 아쳐의 기억을 뒤져서 간장·막야를 세 번 연속 투영하는 오의 학익삼련을 찾아내 사용하여 세이버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세이버는 척추까지 잘려서 10분 동안 몸이 재생할 때까지 꼼짝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을 이긴 시로를 칭찬하며 끝을 내주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곧 시로가 과도한 투영으로 인해 한계를 넘었고, 세번째 투영을 한 순간 뇌사해버린 것을 알아차린다. 이미 감정이 마모될 대로 마모된 세이버는 껍데기만 남아버린 시로를 보며 전장에서는 이런 일도 흔하다며 건조한 반응을 보인다. 린에게 자신이 재생하기 전에 사쿠라를 구하라고 혼잣말하나 사실 세이버는 이제 어찌되든 상관이 없었고, 그저 린과 사쿠라 중 누가 살아남아도 그들을 축복할 사람이 없음을 애석해하며 막이 내린다.
게임 오버 화면도 END 이며 가장 장렬한 죽음. 시스템 상 세이버 호감도가 +1 된다고 한다.
참고고 간장과 막야는 전설속에서 부부이므로, 이 엔딩에서 두 검처럼 함께 검의 극에 달한 시로와 세이버가 싸워서 시로가 세이버를 쓰러뜨리고 자신은 결국 의식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작가의 의도일 수 있다.
Fate/stay night [Réalta Nua]에서는 이 엔딩에서만 나오는 전용 배경음악 Mighty Wind가 흘러나온다.
5.15. No.39 자비
날짜 | 16일째 |
범인 | 흑화 세이버 |
선택문 | Q43:찬스가 찾아왔을 때(チャンスが訪れて) |
→세이버와 치고 받는다(セイバーと打ち合う……!) | |
엔딩종류 | DEAD END |
한글판 영상
흑화 세이버 VS 라이더 전에서 세이버를 친다를 선택하면 발생. 성급하게 끼어들었다가 세이버의 마력방출에 당해 검과 왼팔이 파괴되고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어 사망.
5.16. No.40 Femme Fatale
날짜 | 16일째 |
범인 | 마토 사쿠라 |
선택문 | Q44:흑화 세이버의 숨통을 끊을까?(黒セイバーのとどめを刺すか?) |
→세이버를 구한다(……セイバーを助ける。) | |
엔딩종류 | BAD END |
한글판 영상
타이거 도장
세이버를 죽이기 직전 세이버를 살린다를 선택하면 발생.
결정적인 찬스에 흑화 세이버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망설여[30] 죽이지 못하면 흑화 세이버는 "시로, 처음으로 당신을 증오했습니다. 당신은 내게 당신을 죽이라는 거군요."라며 시로를 경멸해 죽이려다가 린과 싸우다 위기에 빠진 사쿠라에게 돌아간다.[31] 사쿠라가 있는 곳에 가니 이미 흑화 세이버의 도움으로 린을 흡수해버린 사쿠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쿠라는 광기에 사로잡혀 린은 죽었지만 아직 내 몸 안에 살아 있다고 말한다. 체내에서 린에게 자기가 어릴 때 당했던 능욕을 체험시켜주고 있으며, 언니가 제발 꺼내달라고 발버둥치고 있다고 웃으며 너무 사랑스러워서 더욱 더 괴롭혀주고 싶어진다고 조롱한다.[32]
그리고 린이 자신의 몸 안에서 시로를 기다리고 있다며, 시로를 흡수해버리겠다고 한다. 시로는 이런 사쿠라의 모습을 보고 속으로 '너는 대체 누구냐'라고 외친다. 물론 그 직후 시로는 사쿠라와 바로 맞서지만 이미 린이 먹힌 데다 흑화 세이버까지 합세한 상황에서 이기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였고 사쿠라에게서 도망치기에도 너무 늦어 버렸기에 결국 패배. 린과 마찬가지로 사쿠라에게 흡수당해 영원히 사쿠라의 노예가 된다.
PC판 페이트가 나왔을 당시 '혹시 세이버를 구할 수 있나..?'하는 마음에 선택지를 눌렀다가 통수당한 유저들이 많아 다들 한번씩 봤던 타이거 도장으로 악명(?)을 떨쳤으며 도장에서 "세이버를 구할 수 있는 엔딩은 없나요?" 라는 질문에 린은 세이버 루트를 해라라는 현명한 대답을 했다.
의외로 사쿠라가 직접 시로에게 고통을 주는 유일한 배드엔딩이다. 사쿠라의 그림자가 죽이는 배드엔딩은 많아도 직접 말을 걸며 이렇게 끝나는 건 유일. 'BAD END'이므로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마지막 순간에 미쳐버린 후에야 이렇게 되는 건가 싶다.
6. 호감도 조건
엔딩 및 배드엔딩과 관련있는 선택지만 표시6.1. Fate 루트
세이버 호감도- 2/3 "...그 옷, 웬 거야?"(+1)
- 2/6 "싸우는 이유, 성배를 구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2), "서번트가 되기 전의 세이버가 알고싶어"(+1)
- 2/7 "에미야 저택에 곧바로 돌아간다"(+1)
- 2/8 "세이버를 소환한다!"(+2),
- 2/9 "세이버에게 달려간다"(+2)
- 2/10 "이렇게 되면 싸울 뿐이다. 문이 열린 순간, 선제 공격을 한다"(+1)
- 2/10 "세이버가 마음에 걸린다"(+1)
2/12 까지 호감도 6 미만일시
BAD END 13
6.2. UBW 루트
린 호감도- 1/31 "학생회의 일을 돕자"(+1)
- 2/2 "세이버를 데려온다"(+1)
- 2/4 "토오사카에게 패배를 인정해도 되는 건가"(+1)
- 2/6 "영주를 사용해서 세이버를 부른다"(+2))
- 2/7 "사쿠라가 마음에 걸린다. 마토 저택에 가보자"(+1)
- 2/8 "...지금은 그것밖에 없다"(+1)
- 2/9 "아니, 토오사카와 이야기를 끝내야지"(+1)
- 2/12 "상관없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다"(+1)
- 2/14 "토오사카와 작전을 짠다"(+2) ,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본다"(+1)
세이버 호감도
- 2/2 "세이버를 데려온다"(+1)
- 2/4 "세이버가 어쩌고 있는지 보러가자"(+1)
- 2/7 "오늘은 고기 특가세일 하는 날, 진수성찬으로 세이버를 좋아하게 만들자"(+1)
- 2/9 "도장에서 세이버와 이야기를 매듭짓자"(+1)
- 2/12 "...좋지"(+1)
- 2/14 "세이버의 상태를 보러 도장에"(+1)
2/10 까지 린 호감도 3 미만일시 선택지 관계없이 BAD END 21
린 호감도가 8 미만, 세이버 호감도가 4 이상이면 굿엔드
해당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트루엔드
6.3. HF 루트
사쿠라 호감도- 1/31 "사쿠라를 도와주러 가자"(+1)
- 2/4 "자신이 말한다"(+2)
- 2/4 "상황을 보러 가볼까"(+2)
- 2/5 "간식 시간으로 해야함"(+1)
- 2/5 "...아니 사쿠라가 걱정이다"(+5)
- 2/8 "아니, 이 이상 사쿠라를 혼자 있게 둘 순 없다"(+1)
- 2/8 "토오사카의 손을 끌어서"(+1)
- 2/9 "상당히 좋아"(+1), "그것보다 라이더 밥은?'(+1)
- 2/10 "그러고보니 라이더와 만나지 못했구나"(+1), "아니, 사쿠라의 문병을 우선하자"(+1)
이리야 호감도
- 2/4 "나는 싫지 않아"(+1)
- 2/6 "손님으로서 집에 초대한다"(+3), "사죄를 담아서 하는 말을 듣는다"(+3)
- 2/9 "이리야, 쪽일까?"(+1)
- 2/13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간다"(+1)
2/5 까지 사쿠라 호감도 9 미만일시 BAD END 25
2/6 까지 이리야 호감도 3 미만일시 선택지 관계없이 BAD END 26
2/9 까지 사쿠라 호감도 9 미만일시 선택지 관계없이 BAD END 35
2/15 까지 이리야 호감도 4 미만일시 선택지 관계없이 노멀 엔드
[1]
아주 의외인 사실이지만, 이 작품 전체에 걸쳐서 버서커의 에미야 시로 킬 수는 0이다.물론
다른 관점(스포일러)으로 보면 1킬이다.
[2]
"저는
이번에도 마스터에게 버림받는군요."아아
[3]
여기서 'Die Lorelei' BGM이 깔려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준다.
[4]
그림자(사쿠라)는 시로를 죽일지언정 이렇게 잔혹하게 처리하지는 않는다. 팜 파탈 엔딩은 제외하면. 물론 사쿠라의 지시를 받는 라이더도 마찬가지.
[5]
타이거 도장에서 사부가
제자 1호에게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자,
제자 1호는 뒤틀린 사랑에 의한 pop하고도! genocide한 일인 것입니다!! 이라고 답한다(...) 그 뒤에 타이가에게 호죽도로 한대 맞는다.
[6]
다만 라이더 역시 공범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
[7]
사실 시로'만' 데려오려던건 아니고, 세이버도 데려오려 했다. 실제로
용을 낚으려 했는데 송사리만 낚였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문제는 세이버의 대마력이 독이 되어 시로만 공간전이 되려하고, 대마력으로 시로의 공간전이를 막으려는 세이버를 라이더가 가로막았다는 것이지만...
[8]
이후 헤븐즈 필에서도 이 연출이 등장한다. 아발론이 시로의 몸을 치유하는 과정이 몸을 검으로 바꾸어 수복한 후 다시 검을 신체로 바꾸는 과정을 거친다는데, 이 공정이 아처의 팔로 인해 침식되어 망가져서 그렇다는 모양. 레아르타 누아에서 CG로 확인할 수 있고,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에서 영상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9]
간과하기 쉽지만, 벨레폰은 A+급 보구이다. 엑스칼리버가 A++급이기 때문에 순수 힘대결은 엑칼에 밀리는 것. 물론 세이버라고 해도 저 정도 스펙의 보구를 보구로 대응하지도 않고 단지 방어만 하는 것은 득만큼 실도 큰 일이다.
[10]
전연령판으로 수정할 작품에 저런걸 만들리도 없고 있었다면 구판에 나왔을테니 당연히 구라다.
[11]
이 때 콤보 수치 밑으로
MARVELOUS라는 문구가 로고 모양까지 아주 비슷하게 뜬다.
[12]
11일차까지의 세이버의 호감도에 관련된 선택지들
[13]
첫번째 선택지. 두번째 선택지인 "세이버가 구해준다면"은 호감도 영향없음
[14]
카니발 판타즘에서
네코 알퀘이드들이 페스나를 플레이하다가 보는 엔딩이기도 하다. 아, 또 배드 엔딩이냥?
[15]
마지막 선택지에서 작전회의를 하지 않거나, 작전회의를 하더라도 칼집을 돌려주지 않았을 경우.
[16]
시로를 만난 세이버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랜서가 지금
누구의 지시를 따르고 있냐는 것을 생각하면 본인의 상황에 한탄하는 말일 가능성이 더 높다.
[17]
숨어든 건지 캐스터를 물리친 건지 불명이며, 역시 얼마나 시간이 지난 뒤인지도 불명. 다만 살아는 있다.
[18]
or 그 전까지의 린의 호감도가 2 이하일 경우.
[19]
굳이 그런 상황을 택하게 한 건 길가메쉬.
[20]
정황상 길가메쉬가 빨려들어가는 상황에서 시로를 붙잡고 늘어지는 장면이다.
[21]
선택지에는 미야마를 순찰한다는 내용도 있고, 그 또한 배드 엔딩으로 가는 선택지이다.
[22]
그리고 7일째 중국집에서 나온 후 이리야를 만났을 때, "어떻게든 너그럽게 봐 달라고 한다" 를 선택해도 배드 엔딩이 발생한다.
[23]
극장판과 코믹스에서는 오히려 벌레들을 때려잡으며 조켄에게 달려든다.
[24]
그 와중에 그걸 보는 것이
자신의 낙이 될 것이라고 사족을 붙인다...
[25]
코토미네 왈, 동생을 죽여버렸으니 그걸 쓸모없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목숨 걸고 성배를 쟁취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내릴 거라고.
[26]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아처의 검술 스타일이기도 하다. 뻔한 빈틈을 드러내며 직격당하면 즉사, 하지만 방어나 회피가 쉬운 틈. 상대가 공격이 엇나가 약점을 드러낸 사이에 무자비하게 난도질해 버린다.
[27]
더불어 이는 후에 나온
에미야 얼터가 얼마나 망가진 존재인지도 알려 주는 대목인데, 이 에미야는 이미 스스로는 싸울 수조차 없을 정도까지 무너졌고 '비웃는 철의 마음'이라는 일종의
세뇌 상태가 되어야만 수호자로서 싸움에 임할 수 있기 때문.
[28]
아처는 이 장면 직후 왼팔을 시로에게 내주고 소멸한다.
[29]
다른 배드 엔드(데드 엔드 포함)와 달리 유일하게 END 라고만 나온다.
[30]
세이버를 잃고 나서 8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풍경과 자신을 지켜준 세이버에 대한 애정 때문에 결국 못 죽였다.
[31]
그림자를 통해 순간이동하였다.
[32]
하지만 언니는 죽음 같은 건 당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이렇게, 제 안에서 괴로워하고 있죠. ……쿡. 언니, 처녀였군요.(Realta Nua에서는 '이렇게 약했군요.'로 변경.) 제가 당한 짓을 처음부터 체험시켜주고 있는데, 첫째 날에서 정신 없이 울고 있네요...봐요, 들리나요? 구해줘라고, 미안하다고, 미친 듯이 외치고 있어요. 아……사랑스럽네에, 그런 말까지 하고. 부탁이니까 여기에서 꺼내줘 사쿠라, 래요. 바보 같은 언니. 그런 소리 들으면, 더 즐기고 싶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