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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OULS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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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ACK SOULS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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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서클 | イニミニマニモ? | ||
그림 | 寿司勇者トロ | ||
플랫폼 | |||
ESD | [1] | ||
엔진 | RPG 만들기 VX Ace | ||
공식 지원 언어 |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 ||
출시일 | 2018년 11월 10일 | ||
장르 | 고어 에로게 메르헨 RPG | ||
판매가 | ¥1,650 | ||
홈페이지 | | | Ci-en[2] | ||
판매 사이트 | DLsite[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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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PV[4] |
당신이 찾고 있는 앨리스는 누구입니까?
동방이형향으로 유명한 寿司勇者トロ가 제작한 쯔꾸르 게임.성인용 R-18을 표방하고 나왔지만 작품성으로 인해 화제가 된 게임이다. BLACK SOULS의 후속작이자, 빨간 두건의 숲에서부터 이어져 온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배경이다.
전작과 동일하게 스토리가 치밀하고 방대하다. 특히 원작 동화들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비틀어 해석했던 전작과 달리 원작 동화들의 오마주가 굉장히 뛰어난 편.
게임 자체는 프롬의 소울 시리즈 및 블러드본이 시스템의 주가 되고 있으나, 이번 작의 배경은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시리즈에 크게 영향을 받은 듯. 여기에 더불어 크툴루 신화의 요소도 더욱 늘어났다.
어두운 세계관을 잘 나타내었으나 공포와는 거리가 멀었던 전작과 다르게 소름돋는 BGM과 점프 스케어 등이 있는 본격적으로 노리고 만든 호러 스팟들이 일부 추가되어 공포심을 느낄만한 게임이 되었다.
다른 블랙 소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성인 게임이나 성적 요소를 제외하고도 RPG적, 쯔꾸르적 게임 요소의 퀄리티가 높다. 때문인지 전작과 마찬가지로 19금 컷씬을 끄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
해당 문서는 본 게임의 스포일러가 가득한 문서이므로, 아직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 해보지않았거나, 시작할 예정이라면 문서를 열람하지않고 돌아가는 것을 권한다.
1.1. DLC
GOD OF THE DEEP OCEAN | OLD KING OF THE CHESS | CROWN OF THE LION AND UNICORN |
특이하게도 확장팩에 가까운 수준의 DLC가 불규칙하게 무료로 배포되었다. 대부분의 DLC는 본편의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되 추가 컨텐츠나 파고들기 요소를 추가하는 식으로 본편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패치는 하지 않는 편이지만, BLACK SOULS 2의 경우 기존의 내용들 중 일부가 변형되거나 아예 다르게 바뀌기 때문에 DLC가 한 편씩 나올 때마다 체감될 정도로 게임의 상당 부분이 바뀐다. 가벼운 편의성 패치부터 시작해서 NPC와 보스, 여러 이벤트 추가 및 그에 따른 상호작용이나 밸런스 패치 등 단순히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는 정도가 아니라 게임을 전체적으로 뜯어고친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처럼 일반적인 DLC와 다르게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을 수정하고 거기에 내용을 추가하는 형태라 그런지 배포 주기가 2019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상당히 긴 편이었다. 대충 따져봐도 DLC 한 편에 평균 1년이 소모됐다. 발매 주기가 상당히 길다는 사실을 제작자도 인지는 하고 있는지, 본인의 트위터에 "만약 여름까지 DLC를 내지 못하면 캐롤강에 다이빙 하겠다.", "올해(2020년)까지 DLC를 내지 못하면 산채로 태워져도 좋아." 라는
여튼 세 번째 DLC인 'CROWN OF THE LION AND UNICORN'이 배포된 시점에서 초기에 기획된 3가지 DLC가 모두 완성되었고 상기한 퀄리티 때문에 출시가 늦더라도 후속작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매우 크다.
2. 등장인물
2.1. 본편
서약을 할 수 있는 캐릭터는 ★ 표시.-
체셔 캣 (チェシャ猫)
대화 시 나오는 BGM
주인공이 이상한 나라에서 최초로 만나는 수수께끼의 고양이.
신출귀몰하며 히죽히죽 비웃거나, 약올리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이따금 힌트도 말한다.
회화도 전혀 서로 맞물리지 않기 때문에 그녀가 적인지 아군인지 어떤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세계는 「믿는다」라는 선택지는 논외.
최초로 만나게 되는 NPC. 대부분의 화톳불맵 전역에 출현한다.
토끼굴에서 최초로 만날때는 적대적 선택지를 고르지 않고 정상적으로 대화를 하면 선물을 준다. 만능열쇠나 안 보이는 후추가 가장 유용한 편.
안개공원 맵에서 출현했을 때 역시 적대적 선택지를 고르지않고 정상적으로 대화를 진행하면 [체셔캣의 반지]라는 유틸 필수템을 선물해준다. 이 반지가 있어야만 낙사 구간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으니 반드시 먹어두자. 대화 도중에 보여주는 이상한 그림은 엔딩을 보고난 후 보면 재밌는 부분들을 찾을 수 있다.
체셔 캣의 반지를 지닌 상태에서 공작부인과 대화하면 작은 이벤트가 발생한다. 공작부인이 한 때 체셔 캣이란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웠던 듯 하며, 이 체셔캣은 진짜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지금 NPC로서의 체셔 캣과 이름도 같고 털색도 같지만 실제로 동일인인지는 명확하게 풀리지 않았다. 원작의 체셔 캣은 공작부인의 애완고양이였다는 점을 모티브로 이런 관계설정이 만들어진 듯 하다.
{{{#!folding 일반 엔딩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본명은 "다이나". 앨리스 시리즈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존인물 앨리스 리델이 키웠던 고양이 본인이라는 설정이다.
진행도 10 이상일 때 열리는 하얀 방 너머의 아이방, 거기서 sen1↑ 상태일 때 체셔 캣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여기서 자신의 살아생전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후 아이방 너머로 사라지며, 그 너머에서는 찢어발기는 짐승이 출현한다.
- G엔딩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G 엔딩 이후 다음 회차부터 도서관의 꿈 지하감옥에 등장. 이 때는 자신이 죽은 이후의 일들을 이야기해준다. 수명이 되어 자연사한 다이나를 노데가 되살려서 모형정원으로 데리고 왔으며, 모형정원의 극본에서 앨리스 역할의 배역을 맡은 이와 주인공을 막아서는 최후의 적으로서의 배역을 맡았다고한다. 노데의 직속 부하다보니 모형정원의 진실은 물론 노데의 진짜 목적까지 알고 있는 듯 하다.
H신를 보고나면 캐럴강으로 가보라고 귀띔해준다.
- H엔딩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H 엔딩 최종보스를 처치한 후 스토리 진행 도중 등장. 보스로서의 모습으로 위협당하는 노데를 지켜준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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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 노데 (白の兎ノーデ) ★
도서실의 꿈(거점)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토끼.
주인공에게 협력적으로 레벨업의 일을 해준다.
본작의 화방녀 혹은 인형 포지션. 죽여도 다시 살아나서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인사한다.
인게임에서는 레벨업을 시켜주거나 스탯을 올려주는 소울을 판매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약 레벨이 올라가면 스킬의 쿨타임을 낮춰주는 토끼의 시계를 판다. 어느 정도 진행하면 도서실 위쪽의 하얀 문쪽에 있는데 이때부터 엔딩을 볼 수 있다.[5][6]
여담으로 노데를 이용해서 아이템을 쓰지않고 sen치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노데를 죽이면 sen치가 깎이고, 노데를 범하면 sen치가 올라가는데, 노데는 영혼이 속박되어있어 도서실의 꿈 내에서는 죽지 않기 때문이다. 서약 효과는 최대 체력 증가와 회복 아이템 효율 증가. 허브병이 적은 초반에 수혈제 회복량을 늘려주므로 매우 유용하고, 능력치를 모조리 찍은 극후반에는 서약으로 올라가는 체력이 만 단위를 넘어가므로 이 서약이 생사를 가를 수 있다.
DLC 2에서 조는(척하는) 모션이 생겼다.[7] DLC 3의 끝이라 할 수 있는 윈터 벨에 도착해 마지막 직전까지 가면 노데와의 추가 대화가 생기는데 눈이 쌓여있다면서 털어주곤 신체가 차가워지면 안된다면서 자기 몸으로 따뜻하게 해주겠다면서 말하다가 주인공이 윈터 벨을 말하자 윈터 벨은 자신의 고향이지만 이미 사라진 모형정원이라고 말한다. 이후 그랑기뇰에 대해서 주인공이 묻자 자신은 모른다고 하면서 만약 그런게 존재해도 주인공은 절대로 관련되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 이상은 자기 입으로 말할 수 없다고. 그러면서 주인공에 앨리스 찾기를 계속하라고 말한다. 그것이 주인공이 해야 할 이야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흰토끼 노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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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기사 그리피 (鷲獅子の騎士グリフィ)
하트의 여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여기사.
강직한 기사도 안에 그녀는 상냥하며、나쁘게 말하면 허물없는 성격.
더욱이 분위기도 읽을 수 없기에 친구가 전혀 없다.
하지만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상당히 신경쓰고 있을지도.
특정 루트[8][9]로 가면 보이지만 만약 접접을 방치한 채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한탄의 해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이는 가짜 거북이와 연관되어있다.[10] 단, 테니얼 대교에서 그리피를 못본 채로 보스를 하나라도 더 죽여서 진행도가 2가 되면 게임에서 사라진다. 게임 내내 그리피 이벤트도 통째로 날아가므로 동화나 이벤트를 수집하려면 주의하자.
루트를 끝까지 진행할 경우 붉은 여왕에 의해 미쳐버려서[11] 하트의 여왕을 살해하고 마수로 변해버린다.[12] 그러나 그 전에 하트의 여왕을 플레이어가 죽였을 경우 맵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마수로 변한 그리피를 잡았다면 강화석 원반과 방어 효율 소에 회피 15%의 그리피의 방패를 얻을 수 있다.
DLC 2에서 그리피 생존 루트가 추가되어, 로리나를 죽이고 마수화하기 직전의 그리피에게 바다거북 스프를 건네주면 살릴 수 있다. 살려주면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레스토랑에 머무르게 되며 이 때부터 가짜 바다거북과
3P가 가능해진다. 그리피가 다리를 건너는 방향을 잘못 알려줬을 때 용서하면 "노 카운트야!"라고 말한다는 점과 그녀의 말에 속아 왼쪽으로 갔을 때 낙하한다는 것으로 보아 소울 시리즈의 패치가 오마주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수단에 의해 광기에 잠식되어 주인공과 서약한 여왕을 살해하는 이벤트로 봐서는 블러드본의
알프레드도 오마주 된 캐릭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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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바다거북 (ウミガメモドキ) ★
울보, 겁쟁이, 무기력. 평소, 무언가를 무서워하고 있어 불안장애를 안고 있다.
어떤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을 개인으로 경영하고 있지만 손님이 무서워 언제나 폐점중.
못된 장난으로 그녀를 놀래키면 안된다. 심장발작으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한탄의 해변가의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NPC. 겁이 굉장히 많은 편이며 그리피와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가짜 바다거북이라는 이름, 인간 상태에서의 소의 귀와 뿔, 마물 상태에서의 등껍질에 나오는 소의 두상 등 정체는 소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젖은 없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겁에 질려서 구석으로 도망치는데 바로 쫓아가서 진정시키면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가 끝난 후 다시 말을 걸면 서약을 할 수 있다.[13]
sen치가 0 이하인 상태로 전투를 할 시, 전투 도중 바다거북 스프 퀴즈를 내는 신기한 기믹이 있다.
그리피 루트를 이어가면 바다거북 레스토랑에서 서로 대화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때 가짜거북 눈앞에서 그리피를 죽이거나 하면 절규하다가 플레이어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마수로 변해버린다. 죽이면 방어 효율 중에 번개 내성이 붙어있는 가짜 바다거북의 등껍데기 방패를 얻을 수 있다.
서약 효과는 마법 방어 증가와 방어 효율 증가. DLC 2에선 그리핀과 함께 3P로 하는 H신과 수영복 H신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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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조(愚鳥)[14] 도도 (愚鳥ドド) ★
하늘을 날 수 없는 굼벵이인 새. 대단한 자신감으로 스스로의 지식을 아끼지 않고 피로하지만, 대개는 잘못되어 있어 헛돌기만 하므로 주위로부터 「무능」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녀의 일족은 2족보행의 포유류에게 몰살당한 것 같다.[15]
인게임에서는 아이언 메이든이 잔뜩 있는 지역인 피의 호수에서 만날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서약을 하지는 못하고 앨리스의 행적에 대해 질문한 후에 다른 맵에 1번 갔다온 뒤에 서약을 할 수 있다. 주변에 동물들이 빙빙 돌고있는데 만약 이 동물들을 전부 죽여버리면 주인공을 자기 일족을 멸한 포유류라고 비난하며 즉시 마수로 변해 죽이려드니 주의.[16] 어느 정도 진행하면 동물 하나가 빙빙 돌고 있는데 캔디를 하나 받을 수 있다. 물론 얘를 죽이는 순간 도도는 바로 적대하게 되고 마수로 변해서 죽이려 든다. 서약하고나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도도의 달리기를 가르쳐준다.[17]
시샤를 만나고 오면 추가회화가 생긴다. 시샤를 똑똑하다고 생각하고있고, 평소의 말투는 시샤처럼 유식해 보이기 위해 일부러 연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공작부인과 첫대면시 공작부인에게 고기를 바쳐야 하는데, 선택지에 '도도를 바친다'도 있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도도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공작부인에게 가서 드디어 유식한 내게 공작 작위를 내릴 마음이 생겼냐고 하지만[18], 곧바로 먹혀버린다.(...) 아무래도 도도는 공작부인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공작부인은 도도를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알고 있었으면 진작에 잡아먹었을 테니까
서약 효과는 민첩 증가와 선제공격 확률 증가.
DLC 2에선 특정 시점으로 직접 시샤를 만나러 버섯숲까지 간다. 살아있을 경우 서로 대화하며 즐겁게 보낸다. 이후에 봉사하기 CG가 추가 된다. 만약 시샤가 죽었을 경우 도도는 시샤가 잠깐 자리 비운거라 생각하고 돌아가고, 시샤가 마수화될시 처음엔 마수화 된걸 모르고 계속 말을 걸지만 주인공이 제지하고 처리하고 도도는 충격에 빠진다. 물론 그렇다고 마수화 되진 않지만. 후술할 어떤 보스를 방치한 채 진행도가 10이 되면 도도가 있던 자리에 멸종위기종을 먹자는 표지판만 있고 도도 본인은 없어져있는데, 도살장의 푸주한 옆에서 형체도 못남기고 잘게 다져져있다. 푸주한이나 납치범에게 끌려가서 살해당한듯.
보기보다 정말 순애보를 보여주는 히로인인데 서약을 끝까지 올리고 H신 이후 짤막한 이벤트가 하나 나온다. 주인공이 잠깐 잠이 드는데 이때 도도가 주인공이 자는 걸 보면서 주인공이 외로워지면 언제든지 오라며, 만약 멀리 있으면 언제든지 옆으로 달려간다며 외로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평상시의 도트와 지하 감금 이벤트의 도트가 서로 다른데. 유일하게 감금시 방 안에서 혼자 고개를 떨구고 두려워한다. 주인공이 도살장으로 끌고 가는 게 아닌게 하는 걱정을 하는 걸로 보아 도살장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평상시의 도트와 지하 감금 이벤트의 도트가 서로 다른데. 유일하게 감금시 방 안에서 혼자 고개를 떨구고 두려워한다. 주인공이 도살장으로 끌고 가는 게 아닌게 하는 걱정을 하는 걸로 보아 도살장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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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빌 (トカゲのビル) ★
이상한 나라의 거주자에게 사용사리로 되고 있는 도마뱀.
큰 괴물[19]에게 살해당할 뻔했을 때의 트라우마에 의해 히키코모리 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는 지금의 환경을 바꾸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고 있어 종교에 입신한 후, 여장을 시작했다.[20]
처음 만났을 때에는 묘지에 있는 교회의 숨겨져 있던 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때는 사다리 위에 올라가 있는데 여기서 '사다리를 잡아준다'와 사다리를 걷어찬다'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사다리를 잡아주면 팬티를 훔쳐볼 건지에 대해서 선택지가 나온다.[21] 사다리를 잡아주면 빌은 주인공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며, 사다리를 걷어차면 화를 내다가 주인공의 말을 듣고[22] 아이템을 준다. 이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서약을 할 수 있는데 서약 레벨을 올리다 보면 반지를 1개 준다.[23] 여담으로 꽤 인기가 많은 듯 하다. 하트 여왕의 정원에 갔을 때 두 문지기가 길막하는데 이때 통행증을 보여주면 의심하다 빌이 줬다고 하면 잠깐 서로 바라보더니 바로 흔쾌히 통과시켜준다.(...) 그리고 이후 말 걸어보면 빌과 사귀고 싶은데 여왕 때문에 힘들다고. 이때 빌이 남자라고 말하면 오히려 기뻐하며 뱀신 만세!를 외친다.
서약 효과는 최대 마나 증가와 마나 소모량 감소. 데몬의 지팡이 같은 마나 소비율을 늘리는 아이템을 사용할 때 유용하다.
DLC 2부턴 주인공이 빌을 죽이거나 범하거나 그의 고백이나 도시락 선물을 거부하면 후술할 뱀신의 저주를 받게 되니 갑툭튀에 당하고 싶지 않으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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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벌레 시샤 (芋虫シーシャ) ★
버섯에 둘러싸인 숲속에 고요히 살고 있는 애벌레.
평상시는 무뚝뚝한 태도이지만 돌연 슬퍼하거나 화내거나 하는 정서불안정한 아이.
하지만 그녀와 친육지가 깊어지면 반드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아마, 아마도)
물안개풀과 아이스가 너무 좋아.
인게임에서는 버섯 숲의 미로의 끝에서 만날 수 있다.[24] 처음 대화를 시도하면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만 나가려 하면 멈춰 세우고 제대로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서약을 하게 되면 그녀가 하는 약을 피운다는 선택지가 추가되는데 최대 5회까지 레벨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만약 약을 5번 이상 피웠다면 자신은 너무 오래 살았다며 곧 마수가 되어버린다고 죽여 달라고 한다. 만약 죽이지않고 맵 밖으로 나갈시 즉시 마수화한다. 접접을 죽이지 않고 내버려두면 외로움을 못 이기고 자살해버린다.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설정때문으로 보인다.
서약 효과는 방어력 증가와 방어 효율 증가이다.
DLC 2에선 도도와 만나는 이벤트가 생겼다.[25] 이벤트 후에 봉사하기 CG가 하나 더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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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들덤 & 트위들디 (トゥイードルダムとトゥイードルディー) ★[26]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쌍둥이. 연인이자 자매.
덤은 디에게 식욕을 안고 있다. 디는 그 욕망을 눈치채지 못한다.
디는 덤에게 성욕을 안고 있다. 덤은 그 욕망을 눈치채지 못한다.
그렇지만 서로 자신의 욕망은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신병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등장하지만 바로 사라지고, 이후 숨겨진 방에서 만날 수 있다. 접접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접접을 죽이지않고 내버려둘 경우 덤에게 디가 잡아먹히고 마수화한다. 잿빛 독수리 이디스를 잡고 대화시 서로 딥키스를 한다. 다만 빌의 팬티 신과 더불어 다시 볼 수도, 회상에서 볼 수도 없다. 이에 관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서였는지 제작자가 '오마케' 폴더에 첨부해놓은 'secret'이라는 압축파일에 딥키스 신과 함께 회상방에서 볼 수 없는 신들을 정리해놓았다.
DLC 2에선 그동안 없었던 화간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둘의 반응을 보면 성욕이 많은 디와는 달리 덤은 혐오한다. 그때문인지 디만 따로 하는 H신도 존재한다. 문 밖에서 디와 하다보면 덤이 몰래 쳐다보다 다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뒤 화톳불을 쐬고 다시 돌아오면 덤이 죽어있다.[27] 덤은 디가 그 녀석에게 더럽혀졌다 여겨 반광란인 상태로 디의 목을 졸랐고 디는 의식이 사라지려 할 찰나에 주인공의 얼굴이 떠올라 팔을 움직여 덤을 죽였다고 한다. 하지만 덤을 죽인 죄책감에 결국 마수화해버린다.[28]
서약 효과는 도주확률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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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티 덤프티 (ハンプティ・ダンプティ)
거대한 알. 땅딸막.
담 위에서 흔들흔들거리면서 항상 사람을 내려다보며 안절부절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여자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요구된 먹이를 바치면 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인게임에서는 캐롤 강의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다. 일정량의 소울을 주면 사망하는 것과 동시에 새끼 새와 만날 수 있다. 부화시키려면 레벨이 99를 넘을 때까지 줘야 한다. 정확히는 86만 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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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새 (雛鳥)
어라? 험프티 덤프티의 모습이?
절규하며 부숴지는 알에서 출생한 정체불명의 아기새.
정말로 그의 아이인 것인가, 혹은 그에게 기생하고 있던 짐승인 것인가 확실하지 않다.
험프티 덤프티에게 893446 소울을 바쳐 레벨 99를 만들어주면 험프티가 깨져 죽으면서 태어나는 우호적인 NPC. 캐릭터 자체는 H신만 있을 뿐 서약도 뭣도 없는 잡스런 NPC지만, 죽이면 지금껏 바친 소울들을 모조리 회수받는 동시에 동화책까지 얻게 된다. 동화책 전권 회수를 원한다면 무조건 죽여주자.
매우 희박한 확률이지만 가끔씩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면 20분의 1의 확률로 '황금 알'이라는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가 나타난다.[29] 이 게임의 재화 흭득용 소울들의 최상위호환격 아이템으로 사용시 250000 소울을, 팔면 500000 소울을 주는 아이템. 심지어 1회용 이벤트도 아니라 당첨될 때마다 무한히 볼 수 있는 이벤트다.
그러나 싸우지도 않고 많은 소울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라 그런지 효율은 좋지 못하다. 화톳불을 사용한 후 아기 새에게 다시 달려가서 말을 걸었을 때 20분의 1 이라는 쓰레기같은 확률로 발동되는 것이기 때문.[30] 화톳불과 아기 새 사이의 거리도 은근히 멀고, 얻는 소울의 량도 투자한 시간을 생각하면 시원찮은 수준. 난이도 올려놓고 눈깔괴물들을 사냥한다던가 미란다한테 삥뜯는 게 훨씬 효율이 좋은지라 소울벌이용으로서는 없는 셈 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 캐릭터가 태어나는 순간 험프티 덤프티라는 NPC는 죽는다. 험프티 자체는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안주는 NPC 였다보니 죽어도 상관은 없지만 기분은 나쁘다. 험프티도 아기 새를 자신의 자식이라고 인식하고 아기 새도 험프티를 자신의 어미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피가 이어진 부모자식 관계인지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캐릭터 소개 문구에서도 기생이라는 표현이 대놓고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로 피가 이어진 모녀 관계일 가능성은 희박한 듯 하다.
아기 새의 페이스 칩에서 볼 수 있듯 어미되는 험프티의 시체 격인 달걀 껍데기를 늘 뒤집어쓰고 다닌다. 엄마 안에 있으면 포근하고 따듯하다는 듯.[31] 또한 자신의 양식이 된 소울들을 바쳐준 주인공을 아비라 여기고 따르는데 정작 선택지는 키스부터 교미에 살해까지 영 정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
동화와 관련된 캐릭터라 그런건지 설정상으로 뭐가 있는 건지 이 캐릭터는 sen치가 0 이하인 상태였더라도 별다른 영향이 없으며, 후술할 접접과의 관계 덕분인지 광기 이벤트가 터졌다 하더라도 아무런 영향 없이 멀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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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기 새의 정체는 전작에서의 동료였던 구스. 게임 데이터를 뜯어보면 이름이 구스로 설정되어 있다.
# 전작의 구스도 살해하면 동화책으로서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주었다. 전작의 무대인 리프의 모형정원에서 지금의 무대로 넘어왔을 때 아기 새라는 배역으로서 개변당한 듯. 아기 새와의 대화에서 봉사하기 커맨드를 눌렀을 때 sen치가 0 이하였다면 회화가 끝나갈 무렵엔 '이번엔 배신하지 말아줘'라는 대사가 나타난다. 전작에서 히로인들을 전부 죽이는 루트인 C 엔딩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자장수가 접접을 싱글맘이라고 언급하며, 접접과 아기 새가 대화할 때 나오는 묘사 등을 보면 어째선지 아기 새라는 캐릭터는 접접의 자식같은 존재인 듯 하다. 광기 이벤트가 터진 후에 아기 새를 찾아가보면 아기 새에게 접접이 찾아와 대화를 걸고 있는 걸 엿볼 수 있는데, 이때의 묘사를 보면 접접은 아기 새에게 깊은 애착을 느끼고 있으며 아기 새가 험프티를 엄마라고 지칭하자 시무룩해하는 묘사가 나온다. 종합하면 험프티의 몸을 모체삼아 부화했는데 진짜 어미는 접접으로 나오고 영혼은 또 구스인 것 같은 뭔지 모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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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장수 해터 (帽子屋ハッタ) ★
이상한 나라에서 가장 맛이 간 100% 미치광이 전파아가씨.
3월 토끼, 야마네와 함께 끝나지 않는 다과회를 열고 있었지만,
자신의 머리에 모자가 맞지 않아, 스스로 자신을 머리를 포식해 사망.
그녀의 무덤은 만들어지지 않고, 누구라도 잊었을 무렵에 불쑥 소생해 또 다시 질리지 않고 다과회를 재개한 것 같다.
인게임에서는 옥스워드 학장을 물리치고 갈 수 있는 다과회에서 만날 수 있다. 소개문에 나온 대로 불사자이며, 앨리스에 대해 질문한 뒤에 서약을 할 수 있다. 서약 레벨을 올리면 모자를 판매한다. 접접을 죽이지 않으면 밑에 있는 3월 토끼와 야마네와 함께 시계탑 1층의 처형장에서 목을 맨 것을 볼 수 있다.[32] 만약 접접에게 죽거나 감옥에 가둔 후 살해하는 게 아니라면 죽여도 다시 부활한다. 총 12번까지 대화의 변화가 있으며 중간에 칭호를 얻었다는 등 자신을 죽여도 별로 심각하게 안 여긴다.[33] 이는 sen치가 -라서 보스전을 치러도 마찬가지로 전투 종료 후 혼자 부활한다. 서약을 하고 나면 모자장수니까 당연히 모자를 살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 제일 효율 좋게 마력을 올려주는 모자이므로 하나쯤 사놓자.
DLC 3가 나오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윈터 벨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떡밥을 드러내고 나중에 윈터 벨 성문 앞에서 3월 토끼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 만나면 항상 그랬듯이 아무말 대잔치만 하지만, 이야기가 종막에 가까워지면 진중하게 "남겨진 마지막 시간일지라도, 당연한듯이, 갑자기, 누군가의 손에 의해 끝나는 법." 이라는 대사를 한다.
서약 효과는 발광 내성 증가와 마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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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토끼 헤이어 (三月ウサギヘイア)
변태.
모자 장수와는 다르게 서약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모자 장수와 서약하면 같이 딸려오는 인물로서 H신을 볼 수 있다. 소개 그대로 섹무새로, 언제나 섹스와 관련된 말만 해대며 강간당해도 좋아하고 모자 장수 못지 않게 정신나간 인물. 모자 장수나 야마네와 마찬가지로 접접을 죽이지 않고 놔두면 시계탑 1층 처형장에서 목을 맨채 자살한다. 모자 장수의 서약 레벨을 올렸을 때 '스테이터스 보기'를 선택하는데 자기 스테이터스다. 그리고 나열되는 자신의 성관계 관련 스탯.(...)[34] 다만 맨 마지막에 살해 수가 좀 의미심장하다. 복상사로 죽였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할 때마다 죽였다고 해도 240명 정도는 진짜 살해한게 된다.
DLC 3에서는 모자 장수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는 항상 그랬듯이 섹스 타령만 하지만, 이야기가 종막에 가까워지면 진중하게 "하지만 동화는 죽지 않아. 네가 모르는 곳에서, 계속 살아갈 거야." 이라는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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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쥐 야마네 (眠りネズミヤマネ)
과면증의 쥐. 멍청한 눈으로 번역 불가능한 잠꼬대를 반복한다.
몽유병도 앓고 있어 다과회를 내던지고 어딘가에 가버릴 때도 있다.
모자장수에게 티포트안에 억지로 쑤셔넣어지거나
3월 토끼에게 범해질뻔 하는 등 심한 취급을 받고 있어.
3월 토끼와 마찬가지로 서약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모자 장수와 서약하면 같이 딸려오는 인물로서 H신을 볼 수 있다. 위 두 명과 달리 평소에는 정말 비중이 없는 인물로, DLC 3에서도 등장하는 두 명과 달리 티포트에 쑤셔넣어졌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위에 있는 모자 장수와 3월 토끼와 마찬가지로 잘못하면 1층 시계탑에 있는 처형장에서 자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감금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를 감금하면 야마네가 감옥에서 나와서는 벽에 머리를 쿵 쿵 부딪히고 있다. 다시 감옥에 넣은 후 맵을 잠시 이동했다오면 이벤트가 열린다.
[35][36][37]* 메이드 빅토리아 (メイドのビクトリア) ★
[35][36][37]* 메이드 빅토리아 (メイドのビクトリア) ★
하노버 폐역에 혼자 기다리고 있는 수수께끼의 메이드.
어딘가 덧없이 그러운 그녀이지만 주인공에게는 호의적으로 접해준다.
하지만 이쪽을 보는 눈이 의미심장한 것은 기분탓일까?
여담이지만 폐역의 주위에는 어째선지 미라나 고깃덩이가 널브러진 모양이다.
전작에 등장한 빅토리아랑 매우 닮은 외모를 하고 있는 캐릭터.[38] 서약를 한 후 서약 레벨을 1까지 올린 후에 퀸 랜드의 요정의 반지를 가지고 가면 추가 대화가 있다. 요정이 다짜고짜 네가 히로인에 어울린다는 의미불명의 소리를 해대며 순백의 감옥에 가둬버렸다고 한다. 머리 속을 만지막거려지다 겨우 탈출했으며 지금도 증오하고 있는 듯.
서약 효과는 행운 증가와 체력, 마나 재생.[39] 인게임에서는 붉은 여왕의 성에 가기 위한 기차역에서 만날 수 있다. 조건 만족시 H신을 볼 수 있지만[40] 그 대신 주인공이 1번 죽게 된다. 죽은 뒤에 찾아가면 어딘가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이후 퀸 랜드의 화톳불을 점화한 뒤 다시 돌아오면 어느새 다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부터 서약이 가능하다. 서약 후 살해하거나 범하기를 눌러 전투 후 패배시 주인공을 쥐어짜면서 (물리적으로)죽이는 H신이 DLC 3에서 추가되었다.
서약 레벨을 3 레벨까지 올리고 G 엔딩을 통해 현실로 돌아오면 집에 빅토리아가 만나러 가겠다는 편지를 남긴 것으로 보아 평범한 존재는 아니다.
여담격으로 프리켓과의 데이트에서 볼 수 있는 영화 3개중 하나인 폭마 빅토리아는 그녀의 이야기인데 영화 내용에 의하면 음마인데도 그 쪽보단 다른 쪽으로 먹는 게 더 좋다고 하는 모양. 특히 대상과 친하면 친할수록 더 참을 수 없다며 자기 언니를 덮치고 비명이 울려퍼진다.
DLC 3에서 등장한 폭살천사 란제리나와 만난 후 하노버 폐역에 있는 빅토리아를 만나면 폭마란 성보다 피와 폭력으로 쾌감을 맛보는 음마들을 지칭한다고 말하며 의매들이 본인에게 감화되면서 폭마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 중에서 폭살천사 란제리나, 꼬치공녀 크루티잔느, 신부 창부 키티 피셔 이 3명은 타인의 꿈의 침식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피와 폭력의 대상이 본인이 되면 바로 목숨구걸 할 거라며 신랄하게 깐다. 그러면서 본인은 주인공과 죽이며 사랑할 자신이 있다고 하는 건 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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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여왕 로리나 (心臓の女王ロリーナ) ★
불합리의 체현자. 이 나라에서 제일 권력을 가지고 있어.
매일 아침 매일 밤, 많은 국민의 목을 친다.
판결과 처형을 반복할 때마다 제정신의 피는 없어져 미친 혈족만이 만연하게 되었다.
너는 홍성 프릿셀로 향해 가 이 폭군을 토벌할지, 혹은 고개를 조아릴지 선택할 수가 있다.
홍성 프릿셀에서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상한 나라 최고의 권력자.[42][43] 하지만 로리나 본체는 전투능력이 없기 때문에[44] 보스방에 들어가면 로리나 휘하의 3기사(스페이드, 클럽, 하트)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45] 원래는 다이아 기사 그리피도 있어야 하지만 그리피는 출장업무를 보내놓아서 빠져있는 상태. 3기사를 처리하고 나면 죽이거나 서약을 할 수 있다. 첫 대면에서 보이는 오만하고 고압적인 태도와는 달리 속은 꽤 여린 듯. 그리피의 증언에 따르면 말로는 사형 사형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정작 집행장면을 볼 용기는 없어서 성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성내에서 여왕의 타르트를 입수했다면 좋아라 하며 달라고 하는데 주면 엄청 기뻐한다. 서약 레벨을 올리고 하트성에 진입시 위에 있는 발코니에서 들어오는 주인공을 보며 기뻐하면서 뛰는 모션도 덤으로 있으며, 상당히 귀엽다. 모티브 자체는 하트 여왕이나 진짜 모티브는 실제 앨리스 플레전스 리들의 언니인 로리나 리들. sen치가 0 이하라면 입구의 표지판에 선생님을 독점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며 얀데레같은 문구가 보인다.
DLC 2 패치 이후 카드를 구입시 하이앤로우 게임을 할 수 있다. 주인공이 이기면 옷을 한장씩 벗고 3번 주인공이 패배하면 목을 날리는 룰. 물론 말만 그렇지 진짜 날리진 않는다. 모두 탈의시 그대로 H신으로 들어갈 수 있다.[46]
서약 효과는 화염, 번개, 빛, 어둠 속성 내성 증가. 서약 Lv3시 증가율이 50%나 되므로 후반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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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인 마르가레테 폰 티롤 (公爵夫人マルガレーテ・フォン・ティロル) ★
이상한 나라 제일의 대식가. 생물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입에 던져 넣어버리는 나쁜음식 아가씨.
조증을 앓고있어 날뛰면 손을 댈 수 없을만큼 히스테릭!
하트의 여왕과도 어울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 매번 목을 칠 수 있을 것 같게 된다.
sen치가 30을 넘는 상태에서 보스방에 처음 들어가면 정신나간 오프닝을 감상할 수 있다. 아기 울음소리를 내는 돼지[47]를 잡고 뺑뺑이 돌리다 하늘 위로 날렸더니 구운 돼지고기 요리가 돼서 떨어지지를 않나, 후추가 없다며 요리사에게 후추 가져오라 닦달하니 이 요리사는 후추 가지러 승천하질 않나, 정작 후추는 방 안에서 플레이어가 루팅할 수 있는 형태로 멀쩡하게 남아있는 등 똘끼가 철철 흘러넘친다. 퀸 랜드에 가기 위해 필요한 열차표를 가지고 있어 꼭 거쳐야 하는 인물이며, 이 인물이 살아있을 때만 개방되는 무한음식이라는 맵이 있다. 만약 공작부인이 죽게 되면 그 맵은 즉시 사라지고 맵 자체가 보스로 변해버리니 주의. 이 캐릭터와 서약을 하려면 보스방 입장 전에 후추와 고기[48] 아이템을 갖고 있어야 한다. 먹을 것으로 달래기 전에 앨리스에 대해 물어보거나 없는데 거짓말할 경우 즉시 보스전에 들어가는데 1회차에선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므로 어떻게든 아이템을 찾아서 가져다주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달래기 전, sen치가 0 이하인 상태에서 접근하면 강제 전투니 주의.
만난 다음에 홍성의 프리켓 경기장에 가보면 공작부인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LC 1에서 나온 시부치의 서약을 올리면 갑자기 굴을 찾아서 바닷 속까지 왔다가 돌아간다. 기행 물 속에서 잘도 숨쉰다고 놀라는 시부치는 덤. '그 교훈은~' 이라는 말버릇이 있다. 원작에서의 공작 부인도 모든 말과 사건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며 앨리스를 괴롭히는 캐릭터였는데 거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서약 효과는 행동 횟수 증가와 민첩 하락. 서약 Lv3시 확정으로 2회 행동이 가능하지만 민첩이 어마어마하게 깎이므로 쓰기 어렵다.
캐릭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공작 부인이 모티브지만, 캐릭터성과 이름은 그 공작 부인의 원래 모델인 14세기 인물 '티롤의 마르가레테'에서 따왔다. 마르가레테는 티롤 가문의 상속자이자 공작 부인이었는데 이혼을 했다가 바이에른 공작 루트비히 5세와 결혼하는 과정에서 허가를 내려주지 않은 교황청과 마찰을 일으켜서, 교황청 측에서는 급기야 마르가레테를 입이 큰 악마로 묘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묘사된 마르가레테의 초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공작 부인이 탄생한 것. 아무래도 입이 크다는 점과 먹성을 연결시켜 대식가로 만든 듯하다.
공작 부인이 있는 방 맨 왼쪽 위의 찬장을 조사하면 가짜 바다거북이 공작 부인에게 보낸 편지를 읽을 수 있다. 공작 부인이 주문한 음식들 목록이 쭉 나열되다가 마지막으로 '이 음식들 배달은 해드렸는데 내일부터 바다거북 레스토랑 휴업할 테니까 제발 다시는 주문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내용이 나온다.(...) 가짜 바다거북도 공작 부인의 먹성에 학을 뗀 듯. 이후 DLC 1 히로인인 시부치와 서약을 하면 시부치가 있는 바다 안쪽까지 달려와서 자기가 지금 미식 투어를 하고 있는데, 바다거북 레스토랑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문이 잠겨있고 인기척도 없어서 방문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참고로 가짜 바다거북은 바다거북 레스토랑이 문을 열지 않을 때도 레스토랑 안에 있기는 하고, 방문객들에게 오늘은 문을 열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므로[49], 인기척이 없었다는 건 공작 부인이 오는 걸 보고 아예 숨어버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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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프리켓 (赤の女王プリケット) ★[50]
모두의 우상.
입장손님은 스테이지에서 노래해 춤추어 미치는 그녀를 보면 돌아갈 집을 잃는다.
포로가 된 하인의 사고는 그녀가 상식이 되어 상태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충동에 습격당한다.
하지만 그야말로 바란 행복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농담이 아니야! 이런 건 컬트<<이 발언은 삭제되었습니다>>
캐릭터 설명대로 퀸 랜드에서 아이돌 노릇을 하고 있다. 상당히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리피도 이벤트 진행에 따라 붉은 여왕에게 푹 빠지게 된다. 본인 스스로가 우주에서 왔다고 하며 그에 관계가 있는 걸로 추정. 방에 들어가서 침대를 조사하면 H신이 있다. 전투 돌입 후 주사위의 눈을 6으로 뽑게 된다면 실체에 대해서 알 수 있다.[51] 특이하게 전투에서 승리하면 죽거나 범해지는 장면 없이 노이즈와 함께 사라져버린다. 모티브는 니알라토텝의 화신인 퀸 인 레드. 즉, 하얀 여왕을 꿈의 나라로 불러놓고 도로 땅을 강탈했다. 덧붙여 서약 레벨을 올려가며 볼 수 있는 대사에는 붉은 여왕은 자신으로 2대째라면서, 초대는 폭정을 일삼았다는 투의 내용이 나온다.
공연을 보러 들어가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프리켓이 등장해서 정말로 공연을 한다. 노래 제목은
성몽 게이저. 공연을 다 보고 나면 sen치가 30 올라간다.
이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공들인 연출조차 거짓말마냥, 이상할 정도로 비중이 없었다. 공연 말고 다른 이벤트도 없고 서약도 없이 특정 캐릭터가 갇힌 위치만 듣고 덤으로 침대를 조사하면 바로 해금되는 H신도 보고나면 볼일 끝. 일단 히로인 여캐인데다 상술된 정체를 봐도 그냥 넘길만한 존재가 아닐텐데 정작 실제 비중은 적당한 엑스트라가 대신해도 문제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DLC 2부터 서약과 더불어 몇몇 이벤트가 추가되어 제대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서약 레벨을 채워 해금되는 데이트 이벤트에서 뜻밖의 면모를 보이며 정체에 관한 단서와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 어떠한지 보다 확실히 드러난다. 주인공도 어렴풋하게나마 무언가를 느끼는지 '저 웃는 얼굴을 보자니 조금이지만 검은 영혼이 씻겨지는 것 같다'던가, 다른 캐릭터와의 정사중에도 앨리스에 집착하곤 하던 평소와는 달리 '왠지 그녀와 같이 있으면 앨리스에 대한 죄책감이 별로 들지 않는다'며 주인공의 반응도 다른 히로인들 때와는 이질적이다.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이라는 점 말고도 정체에 관해 중요한 복선이 또 있는데, sen치 0 이하로 첫대면시 짧은 순간동안 드러나는 어떤 인물의 모습을 통해 정체를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아주 짧은 순간동안이라 바로 노이즈 연출이 스쳐가며 평소 모습대로 돌아온다.
{{{#!folding 【스포일러】
그때 순간적으로 보인 '어떤 인물'의 모습이란 다름아닌 앨리스. 이때 회화를 더 진행하면 원래는 메리 앤에 대해 알려주는 대사가 "언제 어디서든, 앨리스를 잊지 말아줘."라는 대사로 바뀐다. DLC 2에 이르러 생각지도 못한 떡밥이 뿌려졌는데, 그녀의 정체가 바로 전작을 시작할 때 캐릭터 메이킹을 진행해준 뒤 사망하는 앨리스, 즉 앨리스 01임이 암시된다는 것. 메어리스의 손으로 만들어진 주인공(그림)을 데리고 이상한 나라로 데려왔다는 그 앨리스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스포일러 주의
}}}
첫 데이트 후 그녀가 주는 반지를 장착하면 특정 등장인물의 대사를 읽을 수 있게 된다. 서약 효과는 적으로부터 노려지는 확률 증가 및 아이템 획득률과 소울 수급량 증가. 다른 서약들과는 다르게 전투보다 '얻는 것'에 치중된 효과이며, 서약을 해제한다 해도 이미 얻은 것은 남겨진다. 덧붙여 보다 많은 소울을 벌도록 돕는 효과면서도 서약으로 요구하는 소울의 양은 노데와 더불어 가장 적다. 여담으로 소울을 받을 때 부르는 노래 "아임어 씽커 두ー두ー두ー두두ー♪"는
올드킹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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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성난 밴더스내치 (燻り狂えるバンダースナッチ) ★
밴더스내치는 격노했다.
그을려 날뛰는 폭견이라 불리며 경외를 받던 자신이 신에게 멋대로 이용 당한 끝에,
오늘도 증오만이 점점 깊어져 모두에게 닥치는 대로 분풀이를 하려고 덤침한 숲새(tulgey wood)를 방황하고 있다.
전작의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 02가 있는 도서관을 지키고 있던 그 밴더스내치와 동일 캐릭터. sen치가 마이너스일 경우 만날 수 없으므로[54] 미리 sen치를 맞춰두고 가자. 이 녀석과 만나기 싫다면 안 보이는 후추를 써서 보스방을 그냥 통과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녀석과 서약을 할 경우 시체를 먹어서 sen치를 올릴 수 있다. 후에 이 게임의 진실을 알게 되면 뭔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부분.
서약 효과는 공격력 증가와 반격 확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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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룡 재버워크 (邪竜ジャバウォック) ★
일찍이 이상한 나라를 발호했던 사룡.
용사에 의해 목이 잘려 퇴치되었지만 누군가의 손에 의해 부활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대응하지는 못했는지 신체와 뇌가 썩어 들어가 있다.
그 때문에 머릿속은 온통 꽃밭. 위엄은 행방불명.
이래 가지곤 최종보스는 못 되겠네.
인게임에서는 캐럴강 끝부분에서 만날 수 있다.[55] 전투를 할 필요없이 서약을 할 수 있다. 서약 레벨을 끝까지 올린다해도 딱히 무언가를 주지는 않는다. 전작에서 이상한 나라 구석에 궁극기를 전수하는 시체가 있는데 그 시체를 살해하려하면 재버워크라고 이름이 드러났었다. 캐럴강의 재버워크가 있는 곳과 전작의 이상한 나라 구석에 있던 재버워크가 있는 곳이 매우 닮아있고 전작의 재버워크와 전투시 머리가 잘려나가 있고 무기로 낫을 쓴다. 이번 작에서 목이 잘렸지만 부활했다는 언급을 보면 전작의 재버워크 본인인 듯.
서약 효과는 회심률 증가와 명중률 증가.
범한다를 선택한 뒤 승리하면 그대로 감금하지만 패배하면 재버워크의 지하실로 끌려간다.[56] 자신을 덮치려 한 주인공에게 거무칙칙한 영혼의 일면을 보고 옛날 사룡이던 시절을 떠올려, 용사에게 목을 잘린 뒤엔 반성하고 있었지만 이젠 참을 수 없다며 주인공을 범해버린다. 사룡이라는 이름답게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는 저주하거나 가지고 놀다 죽이고, 마음에 든 아이는 괴롭히거나 귀여워하면서 죽이는 게 그녀의 본성이었던 것. 범한 뒤엔 흑막에 대해 술술 불며 그런 꼴을 당하지 않게 해주겠다면서 그녀가 올 때까지 더 즐기려하다 흑막에 의해 사라진다. F, G 엔딩 루트에서는 접접이 재버워크는 눈사람이나 만들고 놀았다면서 디스하는데 캐럴강의 눈사람 중에 F, G 엔딩 조건을 알려주는 눈사람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원래 자신의 상관인 기어오는 혼돈에 협조할 생각이 없었던 듯 하다. 또 밴더스내치도 누가 줬는지는 몰라도 눈사람을 받았다고 하는데, sen치가 0 이하면 눈사람에 밴더스내치를 우리에 가둬 영원히 컬렉션으로 삼고 싶다 키우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 죽이고 싶다 먹고 싶다는 정신나간 문구가 보인다.
버나이를 소환한 상태에서 패배했을 경우엔 끝난 뒤 버나이가 나타나며, 도와달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 말에 재버워크가 당황한 사이 버나이가 공격해 죽인다. 하지만 나머지 선택지(방해하지마, 미안해)를 고르면 버나이는 그냥 가버리고 재버워크는 더 즐기려다 역시 똑같이 사라진다. 도와달라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엔 버나이는 주인공을 환멸하게 되어 나머지 악몽과의 싸움에서 몽령으로 부를 수 없게 된다.
DLC 3가 업데이트 된 이후, 서약을 한 상태로 DLC 3 지역의 문으로 가면 이벤트가 새로 존재한다. 본인의 비밀 작업장이라고 하며 여기서 계속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 눈사람들을 실망뿐인 피조물이라고 칭한다. 아무런 성장도 없고 저항도 안하고 부서지는 걸 기다리는 것 뿐이라서 라는 듯. 이후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면서 저 문으로 들어갈거면 좀 더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충고를 해준다. 혼돈 던전을 제패할 정도라면 열어도 좋다는 말은 덤. 실제로 DLC 3 지역은 최소한으로도 고왕은 잡을 정도의 스펙이 아니면 더럽게 힘드니 재버워크의 충고를 제대로 듣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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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조 접접 (狂鳥ジャブジャブ) ★
시계탑에 둥지를 튼 과격한 새.
본 자를 모두 발광시켜 정신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쾌락을 얻는다.
이상한 나라의 하늘을 날며 광기의 병을 흩뿌리는 것이 특기인 프렌즈야.
어딜 봐도 해로운 새니까 치킨으로 만들어버려.
히로인들 사망의 주원인. 죽이지 않으면 대부분의 히로인이 죽어버리니 히로인들을 살리고 싶다면 당장 없애야 한다. 히로인들을 살릴 생각이 없고 서약을 하기 위해서 왔어도 먼저 접접과 싸워야 한다. 승리하면 죽이거나 범한 뒤 감금하거나 서약를 하거나 셋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등장은 의외로 빠른데 토끼굴에서 보스 목사냥의 비스트를 쓰러뜨리고 토끼굴을 돌파한 직후 루트위지 시가로 들어오게 되면 중간에 웃음소리와 함께 한번 지나간다. 2회차 이상이거나 sen치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는 볼 수 없다. 처음 이후에도 가끔씩 맵을 날아다니는 접접을 볼 수 있다. 진행도가 10 이상이 되고 한번 이상 화톳불 회복을 하거나 귀환 아이템을 쓰면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자살하거나 죽어버리는 비참한 이벤트가 발생한다.[57] 광기를 뿌린다는 점때문에 등장인물들을 서서히 미쳐버리게하며 몇몇은 아예 잡아먹힌다.[58] 히로인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죽여야 하지만 보스로서도 매우 강한 편이므로 1회차에서는 이기기 힘든 편. 이 보스에게 가기 위한 맵들이 하나같이 고레벨 지역이기때문에 스펙이 부족하면 돌파가 힘들며 그렇다고 다른 맵들을 너무 돌아다니면 히로인을 살리기가 힘들어진다.
이 녀석에게 가기 위한 일반적인 루트는 루트위지 시가지를 지나 안개공원 → 루트위지 시가 상층 → 정신병동[59] → 옥스워드 학원 → 끝나지 않는 다과회 → 병든 시계탑인데, 1회차 플레이어 중 공략을 접하지 않은 대다수 플레이어들은 안개공원 쪽보다는 도지슨 다리와 리델 묘지를 지나 리펀 대성당 → 심장의 정원 → 홍성 프릿셀 루트로 빠져서 하트 여왕 로리나와 서약을 맺는 경우가 많다. 레벨 디자인도 그렇고 가는 길도 프릿셀 쪽이 더 직관적인 편이라서 그렇다. 예외가 있다면 리델 묘지에서 갈 수 있는 피눈물 웅덩이를 조사하다가 포자의 숲을 돌파해서 공작 부인을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쪽이 됐든 안개공원 루트보다는 쉽다. 문제는 어느 쪽을 가든 간에 스토리 진행도가 3~4쯤은 증가되어 버리기에 뒤늦게 루트위지 시가지 상층을 향해봐야 병든 시계탑에서 접접과 조우하기 전까지 진행도가 5 추가(루트위지 시가 상층 진입 1 + 상층 보스 잭 더 리퍼 1 + 정신병동 보스 이디스 1 + 옥스워드 학원 보스 학장 1 + 병든 시계탑 중간보스 휘성의 비스트 1)되므로 너무 늦어버린다.[60] 그나마 도살장을 통한 캐롤강으로 가는 루트는 보스전에서 몽령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싸워야 하는 잭 더 리퍼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서약 효과는 마법 반사율 증가와 회피 증가. 다른 히로인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얘만 써도 될 정도로 꽤 좋다. 의외로 다른 히로인들의 죽음의 원인이라는 점만 빼면 서약 후의 반응도 그렇고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대해주는 것도 그렇고 그다지 나빠보이지 않는 인물이다. 소개문을 볼때는 명백한 악당이긴 하나, 서약을 최대치까지 올린 후 죽일 시 다른 악몽들보다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여준다. 접접을 죽이면 광기의 톱니바퀴란 아이템을 주는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sen치를 0이나 100 둘중 하나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이것만 얻으면 얼마든지 sen치를 조절하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얻어두면 sen치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기 편해진다.
sen치가 -인 상태로 진행할 경우 전처럼 활동하진않고 먼저 덤벼들지도 않은 채로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이때 싸울 경우 기존 접접이 높은 확률로 마법무효, 물리회피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상태에서는 무효 대신 마법 반사라는 기능이 생겨 마법은 모조리 봉인되며 상태이상 마법도 대부분 반사한다. 이름도 접접이 아닌 우주새로 바뀐다. 그리고 만약 들어가기 전에 몽령 피터팬을 소환했다면 피터팬이 안 나온다. 외모가 바뀌어서 싫어진건가
DLC 2부턴 이 세 악몽들을 감금 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후반부에 이 셋을 동시에 상대하게 될 수 있다.-
바니걸 마리 (バニーガールのマリー)
루트위지 주점에서 일하는 NPC. 주인공이 앨리스의 행방을 물어보면 알려주겠다면서 자신의 집으로 부른다. 집에 방문하면 자신을 사는 것을 권유하고, 매춘 후에는 사실은 모른다면서 대신 언제든지 자신을 안아도 된다고 한다. 계속 생존하게 되면 자신이 손수 키운 창녀가 또 죽었다며 자신도 수없이 무도한 짓을 했으니 그만한 대가를 치를 거라고 한탄하고, 적어도 죽기 전까지는 여동생을 보고 싶다고 말한다.
만약 살인마 잭을 처치하지 않은 채 진행도가 4가 되고 그녀의 집을 방문하면 편지 하나만 남긴채 사라져 있는데, 그 편지도 자신의 것이 아닌 홈즈의 것이다. 그리고 루트위지 시가지 상층에 진입하면 살해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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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즈 (探偵ホームズ)
주인공 뒤에서 괴수가 튀어나온 것을 보고 빨리 도망치라고 하고 자신은 주인공이 탈출하자마자 문을 잠가 괴수가 못오도록 막는다. 그리고 이 도시는 그러한 마수나 미치광이들이 많기 때문에 빨리 탈출할 것을 권하며, 수혈제 3개를 주고 안개는 체셔 캣의 경고니 주의하라는 충고를 준다. 대신 앨리스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하며, 대신 남서쪽에 있는 주점이 정보 교류에 안성맞춤이니 그곳으로 가라고 말하고 자신은 살인마 잭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잡겠다고 한다. 이후 루트위지 시가 상층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그 정체는 바로 그가 뒤쫓던 살인마 잭.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정신병동에서 살인마 잭에 대한 문서를 보면 해리성 정체감 장애와 같은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나와있다. 탐정으로서의 인격과 살인마로서의 인격이 함께 있는 듯.
특이하게도 이디스와의 관계가 존재하는 NPC인데, 정신병동에서 보스를 잡고 얻는 반지를 끼고 싸우면 그녀의 반지임을 알아채고 더욱 적대감을 드러내며, 처치하면 다시 보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이는 퀸 랜드의 러브크래프트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같은 정신병동 수감자로서 목소리만으로 만나게 되고 그 인연을 토대로 가까워진 것. 그리고 지금까지 벌였던 살인들은 이디스가 꿈꾸던 깨끗한 바깥 세계를 만들기 위해 해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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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기사 버나이 (兎騎士ヴァーナイ)
조력자 포지션 NPC. 검은 색 털을 가진 토끼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초반에 빨간 문을 열고 갈 수 있는 토끼굴에서 만날 수 있다.[62] 말을 걸어보면 주인공이 불사자인걸 알아보며 꿈이 있어서 이곳에 왔다는 듯. 이후 빌링즈게이트 어시장 화톳불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으며, 그 후엔 캐럴강에서 상처입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 바로 돌아와서 허브병을 건네주면 살아나서 로리나를 제외한 3대 악몽과 싸울 때 몽령으로서 같이 싸워준다. 3명의 악몽을 전부 같이 쓰러뜨리면 캐럴강에서 상처입은 채 있던 칸에 토끼굴으로 와달라는 내용의 편지가 있으며, 토끼굴에 가면 달빛의 대검과 함께 동화책 "이나바의 흑토끼" 를 얻을 수 있다. 대검이나 동화책의 내용을 보면 버나이의 아버지의 정체는 1편의 기도하는 자이다.[63]
몽령으로서의 전투력은 수준급으로, 난이도가 낮다면 올 브레스 등 아군 버프기로 버나이 보조만 제대로 해 줘도 버나이가 혼자 다 때려잡는 것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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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블랙웰 (医師ブラックウェル)
이상한 나라를 헤맨 초로의 여성.
미치광이 뿐인 거리에서 도망치면서 어떤 인물을 찾고 있어.
차별을 싫어하고 주인공에게도 협력적이고 여러 약을 제공해준다.
※그녀는 히로인이 아닙니다.
루트위지 시가와 리펀 대성당에서 체력 70% 회복 및 sen치를 낮추어주는 블랙웰의 수혈제를 파는 의사. 만약 대화를 진행하지 않고 기분전환의 비스트를 잡은 경우 등장하지 않는다. 모티브는 영국과 미국의 최초 여성의사인 엘리자베스 블랙웰. 게임상 모티브는 블러드본의 에일린에서 들고 온 듯 하다.
블랙웰과 대화를 한 후 진행도가 2가 되면 라드위지 시가에서 리펀 대성당으로 위치를 옮기며, 옮긴 직후엔 수혈제가 준비가 안되어 있어 수혈제를 팔지 않는다. 진행도 5부터 다시 수혈제를 팔지만 뱀신의 피가 필요 하다는 등 점점 맛이 가기 시작하며 진행도 10이 되면 리펀 대성당의 지하에서 마수화가 되어있다. DLC 2 이전에는 진행도가 10이 되면 거주하던 화롯불 근처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마수가 되어 성당 지하로 떠났으나 DLC 2부터는 자신의 자리에 쪽지를 남기고 마수가 되어서 성당 지하로 떠났다. 쪽지의 내용은 플로렌스라는 사람을 애타게 찾는 쪽지인데, 블랙웰의 모티브가 미국 최초의 여성 의사인 엘리자베스 블랙웰인걸 생각해보면 플로렌스는 영국의 유명한 간호사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인듯 하다. 실제로 엘리자베스 블랙웰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과 친분을 맺은 사람이다. 정신병동에서 트위들 쌍둥이가 플로렌스 여의사만은 자기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마수화했다고 언급한다. 이 쪽지는 DLC 3 업데이트 이후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고 플로렌스 이벤트때 쓰인다.
마수화된 블랙웰의 체력을 반쯤 깎았을 때 나오는 대사나 블랙웰 퇴치 후 도마뱀 대사를 들어보면 블랙웰의 사정을 알 수 있다. 노파 의사인 블랙웰은 늙어버린 자신의 몸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고 거기에 후계자가 없으니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정신적으로 몰려 있었다. 진행도 5부터 불로불사의 힘을 주는 뱀신의 피가 필요하다는 등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진행도 10에서는 도마뱀 빌에게 빌이 가지고 있는 뱀신의 고귀한 피를 훔칠려다가 실패한 후 대성당 지하에 내려가 마수화가 되었다. 체력을 반쯤 깎으면 위의 블랙웰의 사정을 말한 후 죽여 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독을 해독하려면 독이 필요하다는 등 완전히 맛이 가버린다.
DLC 3가 나오면서 감금하는 이벤트가 생겼으며 이때 마스크를 벗겨서 맨얼굴을 볼 수 있는데 퇴폐미를 풍기는 미녀다. 초로의 여성이라지만 얼굴만 보면 약간 수척해 보이는 이미지일 뿐이지 나이들어 보이는 인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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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펌프킨 오 (騎士パンプキン・オー)
호박머리를 하고있는 NPC. 리델 묘지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으며 자고 있지만 한 번 더 말을 걸면 깨어난다. 앨리스를 찾는 주인공을 응원해주는 등 말하는 걸 보면 좋은 사람...아니 호박이다. 그 후에 버섯의 숲에서 다시 만나서 근처에 살인마가 있다고 경고해주며 노기사 월리엄과의 전투에 들어가면 가세해서 같이 싸워준다. 전투 후엔 거점으로 돌아간다며 인사를 나누고 떠나는데 그 거점이란게 공작 부인의 저택 지하실에 있는 무한음식 안에 있다. 집에 있는 물건은 가져가도 좋다고 흔쾌히 말하는 대인배. 거점에는 5000 소울로 허브병을 제조해주는 NPC도 있다. 진행하다 보면 알 수 있는 그의 정체는 공작 부인의 남편. 부인에 관한 얘기를 하기도 하고, 살해하면 유언으로 레테라는 이름을 말하는데, 공작 부인의 서약을 올리다보면 자신을 레테라고 부르라는 얘기가 있다. 또한 공작 부인과의 서약 레벨을 끝까지 올리면 거점에서의 대화가 바뀐다. sen치가 낮으면 말을 걸어봐도 자고 있는지 zzz밖에 뜨지 않는다. 잠과 느긋한 성격, 4차원적인 면모와 전투 가세 등의 요소를 보았을 때에 그의 모티브는 다크 소울 3의 지크벨트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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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차장 하인 (黒の車掌ハイン)
전작에 등장했던 검은 재판의 간부로, 현재는 기차역의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열차표를 받으면 퀸 랜드로 가는 열차에 태워 주며, 열차표가 없으면 그런걸 모을 만한 사람인 공작 부인에게 가보라고 한다. 또 전작처럼 검은 소울과 더럽혀진 검은 소울을 판매한다. 또 주인공이 빅토리아의 마수에 걸려들면 한쪽 구석에서 언짢은 듯한 반응을 나타내는데, 아마도 빅토리아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대사를 들어보면 항상 차장이 되고 싶어했다고.
F, G 엔딩으로 가는 지역인 소녀의 악몽에서는 주인공이 메리필리아와 함께 싸우기로 했으면 지원군으로 나타난다. 본인 왈 지금까지 관객석에 있었는데 메리필리아 때문에 전부 다 기억이 나버려 무대 위로 올라와버렸다고 성을 내고, 이런 가짜 세계는 더 볼일이 없다며 현실 세계에서 진짜 차장이 될거라며 주인공을 도와준다. 그리고 재버워크가 악몽 둘을 죽여버리고 본색을 드러냈을 때 이를 보고 우주 <하늘>의 존재라며, 저렇게 극도로 더러운 영혼의 소유자는 별을 멸하고 지배하는 '지배자'임을 간파한다. 이후 전투가 끝났을 쯤에는 치명상을 입었으며, 살아서 현실로 돌아온다면 다시 만나자며 메리필리아와 함께 퇴장한다.
참고로 이름 하인의 의미는 이
하인이 아니고, 독일에서 죽음을 완곡하게 의인화한 단어인
친구 하인(Freund Hein)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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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망토 (紅ずきん)
비참하고 폭력적인 인생을 보내온 참치[64] 소녀.
목숨을 계속 노리는 추격자들을 역관광시키고, 대주는 걸레와 같은 나날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상한 나라에 자신의 의사로 들어 온 것 같다.[65]
제작자의 처녀작인 빨간 두건의 숲부터 전작인 BLACK SOULS까지 개근 출현한 캐릭터. 인게임에서는 토끼굴을 돌파한 뒤 나오는 거리의 벽에 붙어있는 거울에서 만날 수 있다. 다만 정상적인 모습으로 만나려면 첫 조우시 sen치를 0 이하로 깎아두어야 한다.[66] 정상적인 모습으로 조우한 뒤에는 주인공의 정신력이 낮은 상태(sen치 0 이하)일 때 화톳불[67]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단 그 지역의 보스를 이미 처리한 상태라면 등장하지 않으니 주의. 또한 sen치가 낮을 때 피눈물의 연못 보스방 쪽으로 진행하면 특수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다. 상황은 나쁘지만 나름 빨간 망토와 그 인물 간의 감정의 골이 해소되는 작별 이벤트라 뒷맛이 나쁘지는 않다.
자세한 내용은
빨간 망토(BLACK SOULS 시리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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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앤 (メアリィ・アン)
어딘가의 감옥에서 붙잡히고 있는 사랑스러운 불쌍한 요정짱
하인보다는 노예라는 취급으로 재를 입으면서 언젠가 자신을 마중 나와주는 왕자님을 믿고 있다.
도와줄지, 그 얼굴을 쳐날려버릴까 너의 자유이다.[68]
퀸 랜드에서 붉은 여왕과 대화한 후 오른쪽 방으로 진행하면 만날 수 있다. 제작자의 그림 실력이 늘어난 것도 있고, 디자인도 다소 바뀌어서 전작보다 외모가 상향되었다. 리프에게 가는 길목에 보스 노예황제 시비멧트와 노예황후 타비캇트가 있으니 주의.
주인공이 워낙 전작에서 당한 게 많아서 보자마자 '살해한다'와 '배빵을 날린다' 라는 선택지가 생기는데, 살해하거나 배빵을 날리면 보스전 승리 문구가 뜬다.(...) 전작에서 힘을 잃고 붙잡힌 처지임에도 보스전 승리 문구가 뜬다는 건 어찌됐든 상당히 강력한 존재라는 간접적인 증거일지도. 주인공 입장에서 보면 때려죽여도 시원찮은 존재지만 특정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일단 살려둬야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다. 죽이지 않고 풀어주면 거동이 자유로워지자마자 주인공에게 널 위한 배드 엔딩을 선사해주겠다고 비웃으며 도망치려다 어떤 힘에 의해 발이 묶인다. 도망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난 역시 비극의 히로인 역할이 어울린다면서 능청을 떤다. 이후 사랑을 나눈다는 선택지를 고를시 H신이 뜨는데, 본인이 창조한 로스트 엠파이어가 그립지 않냐, 히로인은 나밖에 없다 같은 말을 하는 걸 봐서는 사고방식은 그대로인 듯하다.
그렇지만 5ch 관련 스레나 국내 성인게임 관련 커뮤니티/블로그의 글을 보면 오히려 반갑다는 반응도 꽤 보인다. 전작에서 하도 데여서 미운 정이 든 것도 있고, 본작의 분위기가 전작보다도 암울하고 무섭기 때문에 리프를 볼 수 있는 퀸 랜드 최심부 돌파 시점까지 이르면 플레이어의 정신적 피로감이 상당히 누적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해준 후 말 걸고 취소를 하면 "리프의 반지"[69]를 얻을 수 있다. F, G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아이템. 여기까지만 본다면 무력화된 뒤 주인공에게 협력하는 전작 최종보스 정도로 보이겠으나, F, G 엔딩 루트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참고로 메리 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잠깐 언급되는 하얀 토끼의 하녀 이름이다. 메이드 복장을 한 것도 그것 때문인 듯. 전작에선 메리 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상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는 존재였건만 격이 확 떨어져버렸다. 프리켓이 다스리는 퀸 랜드에 잡혀있는 걸 봐서는 최종보스의 소행인 줄 알았으나 윈터 벨에서 볼 수 있는 외신들의 과거에서 엿봤을 때 최종보스한테 쫓기고 있던 걸 노데가 붙잡아서 숨겨주는 대신 개변능력을 빼앗은 모양.
자세한 내용은
메아리 앤(BLACK SOULS 시리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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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도터 (アリス・ドーター)
앨리스는 너의 딸이다.
호기심이 가득 넘치고있어 동화와 동요가 너무 좋아.
백마탄 왕자님과 황새를 믿는 순진무구한 망할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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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시스터 (アリス・シスター)
앨리스는 너의 여동생이다.
당신을 「오라버니」로 사모하며, 얼마나 지나도 브라콘이야.
남의 일에 신경쓰고 도시락 만들기에는 자신있는 것 같다. 어느 시대의 여동생 캐릭터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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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마더 (アリス・マザー)
앨리스는 너의 어머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워 현재는 싱글맘이야.
고스로리 취미로, 아들인 당신과 함께 강변의 피크닉을 즐기는 것이 일과같다.
이건 다른 얘기지만 コンプ○ックス・エ○ジ[70]라는 무료만화는 명작이니까 모두 읽자.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프롤로그에서 어느쪽 앨리스를 찾을지 정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마지막에 등장하는 앨리스가 달라지게 되며 주인공은 이 앨리스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기 시작한다. 게임 진행 중엔 만날 수 없지만 sen치가 0 이상에 진행도가 0일 때 포자의 숲의 화톳불에 가면 만날 수 있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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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망토가 쫒아온 모든 것의 흑막. 전작에서는 거의 간섭하지 않다가 막바지에 메어리스에게서 세계를 빼앗고 세계를 바꾼 D 엔딩에서 이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빨간 망토를 제외하면 이 인물의 언급은 전혀 없다. 프리켓과 데이트 중 갈 수 있는 미스터리 미로에서 왔다 갔다 하다보면 일정 확률로 앨리스가 나오는데, 이 앨리스는 주인공이 찾는 앨리스가 아닌 다른 앨리스였다. 이 앨리스에게 말을 걸면 처음엔 싫다는 말을 하더니 갑자기 화면이 붉게 변하는 것과 동시에 얼굴이 없는 것마냥 검게 변하고 문자가 전부 깨지면서 이름도 繧「繝ェ繧ケ繝サ繝ェ繝?Ν로 표기된다. 그렇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다 사라지자 배경과 깨졌던 문자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2.2. GOD OF THE DEEP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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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해의 포식자 시부치 (溟海の捕食者シヴーチ) ★
공감성이 높은 바다의 귀부인.
불쌍한 굴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집에 올 것을 권유했지만 너무 맛있어 보여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그런데 구워먹지 않아 보기 좋게 「배탈이」 나버려 쾅하고 쓰러졌지만,
죽기 직전, 지나가던 목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DLC 1 GOD OF THE DEEP OCEAN 추가된 NPC. DLC 1이 추가되는 2.0 버전 이전에는 굴을 너무 많이 먹어서 죽은걸로 되어있던 해골로만 나오고 이 해골에서 바다코끼리의 반지를 얻을 수 있으나, DLC 1이 추가된 이후에는 이 녀석이 바다코끼리의 반지를 준다. 심해에 있는 보스를 쓰러뜨리면 서약을 할 수 있다.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굴을 잡아먹은 목수와 바다코끼리 이야기에서 나오는 바다코끼리. 공작부인이나 모자장수처럼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데 심해에 내려간 목수를 기다리고 있다. 보스인 심해의 기사를 쓰러뜨리면 목수의 죽음을 깨닫고 서약을 하게 된다.[73] DLC NPC중 유일하게 접접에게 미쳐서 사망하는 NPC이다. 건방진 굴이 건재할 경우 마수화된 상태로 기다리고 있고 전투에 돌입하면 건방진 굴이 시부치의 몸을 뚫고 나오면서 시부치는 죽고 바로 굴과의 보스전으로 돌입한다. 굴을 잡아 구워먹었음에도 살아있던 굴이 시부치의 몸속에서 빠져나온 것. 건방진 굴이 이미 죽었거나 갇혔을 경우엔 굴껍데기 사이에 끼워진 채로 죽어있다.
서약 효과는 체력 재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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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굴 (生意気なカキ)
-우리가 굴을 유혹하는 것이 아니다. 굴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다.
굴 중에서도 입이 걸고 반항적이지만,
알맞게 조이는 탱글탱글하고 육즙 가득한 연체물로, 식욕을 돋구워준다!
바다코끼리에게 먹히는 것도 시간문제야!
DLC 1 GOD OF THE DEEP OCEAN에서 추가된 NPC. 굴의 부사해 위쪽에 새로 생긴 길에 있다. 서약은 불가능하며, 보상을 주겠다며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 중에 바로 위의 NPC인 시부치를 죽이는 퀘스트가 있다. 즉 시부치를 죽이든가 굴과의 H신을 포기하란 것. 범하면 순순히 당한 뒤 끌려가지만 죽이려 할 경우 전투에 들어간다. 접접을 내버려둬도 미치지 않지만 시부치가 살아있을 경우엔 시부치에게 먹혀버린다. 하지만 되려 시부치의 몸을 뚫고 나오면서 주인공과 싸우게 되며 구워서 먹힌 탓인지 체력이 1/5 정도로 줄어있다. 내뱉는 말들이 꽤 의미심장하는 등 수상한 점이 많은 NPC.[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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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공주 크티 (秘密の姫君クティ) ★
DLC 1 GOD OF THE DEEP OCEAN에서 추가된 NPC. 일단 도달하기만 해도 바로 서약을 할 수 있지만 서약 레벨을 올리는데 토나오게 많은 소울을 요구하니 소울을 많이 준비하자.[75] 만나자 마자 꿈에 그리던 왕자님이라며 아이 만들기를 하자고 조르는데 모티브는 크틸라와 인어공주를 섞은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살해하거나 범하려할 경우 순식간에 말투가 험해지면서 전투에 들어간다. 감금시킨 뒤 진행도 10 이상에서 볼 수 있는 노데와의 대화에서도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자 둘을 비난하며 진짜 힘을 드러내려 하다가 노데에게 추방당한다. 건방진 굴처럼 접접에게 미치지 않지만 진행도 10 이상에서 접접 생존 + 크티와 아이 만들기 + 서약 3 레벨 달성이 전부 만족될 경우 이벤트가 발생한다.[76] 정체는 DLC 제목과 이름을 봤을 때 크툴루의 딸 크틸라. DLC 추가 보스이자 크티에게 가는 길을 막는 '신의 이어'의 정체가 크틸라의 호위역인 다곤으로 사실상 확실시되므로, 어느 정도 아귀가 맞다. 종마나 다름없는 주인공의 마수로부터 크티를 지키는 경호원 쯤으로 보면 될 듯.
서약 효과는 행동 횟수 증가와 공격 추가 횟수 증가. 확률은 조금 낮아도 공작부인과 달리 페널티가 없어서 쓰기 편하며, 최강의 서약 중 하나로 꼽힌다.
2.3. OLD KING OF THE 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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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신 (蛇神)
리펀 대성당에서 숭배되고 있는 뱀의 신
신앙자에게는 상응하는 보답을 주지만, 배반자에게는 반드시 벌을 내린다.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부끄러움을 잘 타기 때문에 평소에는 제단에 틀어박혀 있다.
열심히 숭배하는 자에게만 마음을 열고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아.
그리고 역시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DLC 2 OLD KING OF THE CHESS에서 추가된 NPC. 도마뱀 빌이 신앙하는 그 뱀신이며 이 히로인도 빌처럼 오토코노코다.뱀신 만세!DLC 신규 히로인이고 신적 존재기 때문에 꽤나 강한 존재로 추정되며 크툴루 신화와도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연관성이 있는 게 맞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이그가 될것이다.
빌에게 여장을 알려준 장본인. 빌과 사랑을 나누면 플래그가 활성화되어 이동한 뒤 다시 들어오면 그 때부터 제단 위에 머물러있다. 부끄럼쟁이라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빌이 대신 통역해주며, 빌이 사라지면 뱀신도 없어진다.[77] 빌이 말하길 뱀신을 상처입히거나 배반하면 무서운 일을 당할 거라고 한다. 빌과 3P가 존재한다. 묘지 아래에서 주인공이 좋아할만한 형태를 취했다 하며, 그래서 앨리스와 꼭 닮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리델 묘지에서 독사의 옷이 발견되는 묘비에 '종을 넘어선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종이 되어야만 한다'고 써 있으며 옷에 프란시스 리델이라는 이름이 수놓아진 걸 보면 앨리스의 남동생인 프란시스 리델의 모습을 취한듯.
sen치가 낮을시 원작에서 목이 길어지는 약을 먹은 앨리스처럼 목이 기린마냥 길게 늘어나 있다. 이 상태에선 매우 약하지만 쓰러뜨리면 곧바로 머리가 여러 개인 모습으로 변한다. sen치가 높은 상태에서 뱀신을 죽이면 전투 없이 사라진다. 그런데 sen치에 관계없이 뱀신을 죽이면 빌이 마수화한다. 또한 이전에 빌이 경고한대로 주인공에게 저주를 내려, 이 때부터 필드 전역에 성스러운 뱀이 출현하며 맵을 이동할 때마다 낮은 확률로 기괴한 형상을 한 뱀신의 얼굴이 튀어나온다. 저주에 걸렸을 경우 해당 회차에서 저주를 푸는 방법은 없다. 주인공이 빌에게 위해를 가해도 발동되기 때문에 빌을 처음 만나자마자 죽이거나 범해도 곧바로 저주에 걸린다. 접접 이벤트로 빌이 죽었을 경우엔 저주도 안걸리고 뱀신도 그대로 남아있지만 대사가 변한 것도 없으며 3P를 하면 이미 죽은 빌과 멀쩡히 하는 걸로 봐선 그냥 스크립트가 꼬인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가 트위터에 올린 정보에 따르면 DLC 3에서부터 뱀신의 저주를 완화할 수 있게 되었다.
완화하면 울먹거리는 얼굴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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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시귀 메리필리아 (食屍鬼メリフィリア)
놈들의 악취를 풍기는 입은 참으로 불쾌하다.
식시귀 일족은 우리나라에 필요 없다. 따라서, 재판 없이 목을 쳐야 한다!
이번에도 식시귀의 생존이 탄식의 해변 부근에서 목격되었다.
멋지게 추포한 자에게는 상을 내리기로 한다.
- 하트의 여왕님 알림
DLC 2 OLD KING OF THE CHESS에서 추가된 NPC. 이름은 단편 소설집의 등장인물에서 따왔으며[78], 전작의 어떤 히로인[79]을 굉장히 많이 닮았다. 그리고 이후 제작자 본인이 트위터에 전작의 그 히로인과 이 NPC의 일러스트를 나란히 올리며 2017년의 그림솜씨와 2019년의 그림솜씨를 비교해보자니 (부끄러워서) 피를 토할 것 같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를 봐서는 동일인물이 맞을 확률이 높다. 모티브는 러브크래프트 소설에 나오는 구울 메리필리아로 추정. 안 그래도 탄식의 해변에 등장하는 광령 식인종 소니빈 근처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80]도 이 NPC와 연관이 있어 등장을 예측한 사람도 있었다.
DLC 2부터 소니빈 근처 상자가 없어진 대신 길이 뚫려 더 진행할 수 있으며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화면이 어두워지고 전작의 흑의 재판 BGM이 깔리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메리필리아를 만나기 전에 그리피의 진행도를 올리고 하트 여왕 앞에서 만났다면 여왕령 게시판에 식시귀 토벌문이 걸리는데 여기서 그리피가 함께 토벌하러 가자면서 먼저 이동하고 메리필리아와의 전투때 합류한다. 이 경우에는 중간에 그리피가 식시귀면서 왜 이렇게 강하냐고 경악하는 이벤트가 출력된다. 처음에는 평타만 사용하지만 미란다의 도끼를 착용중이라 방어를 무시하는 필중공격에다 물리계열 반격까지 있으니 주의. 2 페이즈부터는 '처형 선고'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주인공의 민첩을 85%나 깎아버리는 해제불가 디버프라 민첩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제서야 주인공을 알아보며[81] 그 때부터 동굴에 쭉 머무른다. 그리피와 함께 전투를 했다면 그리피가 친구였었냐면서 불문에 부쳐주는 대신 보상은 자기가 받겠다면서 가버린다. 반대로 그리피 없이 혼자 싸웠다면 로리나에게서 토벌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투광답게 또다시 싸울 수 있으며 첫 전투를 포함해 총 9번 이기면[82] 미란다의 도끼를 준다. 본인의 무기인데도 준 이유는 보상이기도 하고 몇 개 만들어 둔게 있어서라고. 함께 하지 않겠냐고 요청하면 섣불리 움직이면 위험하다면서 거절한다. 그 녀석에게 걸리면 또 지워질 거라면서, 언젠가 이 거짓된 세계가 무너질 때가 오면 너를 돕기 위해 싸우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83]
엄밀히 말하자면 미란다는 아니고, 미란다를 잡아먹은 식인귀가 인격을 흉내낸 상황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본인은 미란다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대한다. 식인귀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미란다를 먹은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한다.
살해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죽지 않으며 기습은 안 된다고만 할 뿐 적대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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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의 소녀 메이벨 (虚無の少女メイベル)
DLC 2 OLD KING OF THE CHESS에서 추가된 NPC. 이름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친구 "메이벌".[84] 혼돈 던전에서 만나게 되는 NPC로 겉모습은 검은색 앨리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같이 생겼으며 주인공 또한 첫 대면에서 그렇게 말한다. 혼돈 던전은 퀸 랜드와 연결되어 있으며 붉은 여왕과도 아는 사이. 체스게임으로는 붉은 여왕에게마저 압승했다고 뽐내지만, 붉은 여왕의 증언에 따르면 메이벨이 몇번이나 지고서 울상으로 한 판만 더 하자 해서 몇판 내리 져줬더니 잘난척하는 게 귀여웠다고 한다.[85]
DLC 2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혼돈 던전[스포일러1]과 시공 던전을 관리하고있다. 범할 수는 없지만 혼돈 던전 5층을 클리어시 팬티를 보여주지만
정조대를 차고 있다. 다만 만능열쇠가 있다면 정조대를 제거할 수 있고 메이벨도 그걸 예상 못했는지 얼굴을 붉히며 열쇠가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이때 이 세계의 만능열쇠는 마법학원 엘 하임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인데, 그녀는 엘 하임은 존재 않는다며 '그 애'가 자기 열쇠를 복사해서 설정을 갖다붙였냐며 어이없어 한다. 물론 그럼에도 DLC 3 이전 버전에선 H신을 볼 수 없다.[87] 검은 산양이 반려라고 하는데다, 실버 키의 존재를 언급하며 현재 잃어버렸지만 자기 열쇠라고 한다던지 고왕을 잡았을 때 주인공에게 시공을 초월한 광경을 보여주거나, 자신은 모든 세계선에 두루 존재한다고 하는 등, 정체는 확실히
요그 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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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쿤 (トリニクン)
DLC 2 OLD KING OF THE CHESS에서 추가된 NPC. 맛있는 치킨이 되어 먹히는 게 꿈이라고 주장하는 닭으로 찰스 주점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이후 순서대로 공작부인의 저택에서는 공작부인이 후추가 없어서 못 먹는다고 쫓겨나고, 도살장에서는 이번에야말로 치킨이 돼서 먹히겠다며 돼지 우리에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는데 트리니쿤은 그곳에서 주인공과 이야기를 나누다 죽기 전에 눈을 보고 싶다는, 치킨이 되고픈 꿈과 전혀 다른 소망을 드러내는데 이후 짐승가죽을 뒤집어쓴 푸주한을 잡아서 캐럴강으로 가는 길을 뚫으면 트리니쿤에게 눈을 보여줄 수 있다.
캐럴강으로 데려다주면 난생 처음보는 눈에 트리니쿤은 정말 기뻐하면서 이제 여한이 없다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부탁을 거절하고 죽기 위해 살지 말라고 조언해주면 트리니쿤은 잘은 모르겠지만 친구의 부탁이니 알겠다면서 치킨이 되는 꿈을 포기하고는 주인공한테 답례로 캔디 30개를 주고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떠나게 된다. 여러모로 훈훈한 이벤트이고 보상도 후한지라 한 번쯤은 트리니쿤을 살려보도록 하자. 참고로 접접을 잡지 않은 채 진행도가 10이 되면 트리니쿤도 다른 히로인처럼 마수화하니 주의할 것.
2.4. CROWN OF THE LION AND UNI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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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살천사 란제리나 (暴殺天使ランジェリーナ)
빈사자, 마음이 약해진 자 앞에만 나타나는 천사(?)
'구제'라고 부르며 일방적으로 '천국'으로 떨어트린다.
그 본질은 자신의 구세주 모습에 도취된 독선의 덩어리
속옷 차림의 치녀를 조심해라
천사가 아니다. 더욱 더 순수하고 폭력적인 악마다.
모티브는 박살천사 도쿠로의 미츠카이 도쿠로. 크리미아 간호묘지 4층 계단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만나면 멋대로 구원을 바라고 왔냐고 묻고는 자기는 상냥한 천사니 구해주겠다면서 말하는데 그 말대로 구원을 바란다고 하면 주인공을 벽으로 집어던져 죽여버리곤 기쁨의 비명을 지르지 않아도 된다면서 안심하고 천국으로 가라면서 실컷 웃는다. 진짜로 죽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망자 상태는 물론이고 소울도 다시 챙기러 가야 한다. 반대로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 아직도 살고싶냐며 재미없다고 말하려다 말을 돌리곤 천사의 축복을 준다면서 축복을 주는데 속지말자. 인게임 난이도를 9로 올려버리는 저주다. DLC 3 초반 이상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의 주범. 심지어 난이도가 올라간 줄도 모르고 끝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이후 엘리베이터로 3층의 환자병동으로 들어가면 비의 폭포 위에 있는 란제리나를 다시 만나는데 구원이랍시고 환자 5명을 추락시켜 버린다. 누가 봐도 환자를 살해하는 장면임에도 그걸 자기가 구해줬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덤. 이후 말을 걸면 방금 전에 대화했음에도 인간은 무개성이라 누군지 모르겠다며 신경도 안 쓰는 모습을 보이며 자기가 왜 이런 일을 벌이는지 말하는데 그 말이 정말 가관. 세상은 올바르게 불평등하고 불쌍한 신의 아이들이 지상에 만연하는데 하느님이 자신에게 『불행에 고통스러워 하는 불쌍한 인간들을 구제해라.』 란 계시를 내렸으니 계시대로 자신이 불쌍한 인간들을 괴로움에서 해방시켜 주고 있다는 것.[88] 이에 주인공이 얼굴을 찡그리자 그걸 천국에 가고 싶은 거냐고 취급하는 건 덤. 그러곤 자긴 바쁘다면서 맞이해주진 못하니 대신해서 이걸 주겠다면서 머리 장비품 '가짜 천사의 화관'[89]을 준다. 이걸로 이제 당신을 못 알아보진 않을테니 고맙게 받으라고 한다. 이후 말을 걸면 이 모형정원에는 천사를 사칭하는 불경한 자가 있다며 그런 가짜 천사에게 천벌을 내려야 한다며 찾으면 알려달라는 말을 한다. 이때까지는 란제리나가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터라 살해하거나 범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닿기는커녕 놀리는 대사가 나온다.
플로렌스를 쓰러뜨린 후, 너스 콜이 있던 장소로 가면 란제리나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플로렌스를 죽였거나 구원했을 경우엔 어느샌가 가짜 천사가 사라졌다면서 인간 따위가, 올바른 구제도 못하는 녀석 따위가 모형정원의 지배자가 될리 없다면서 기쁜듯이 웃는다. 그러면서 모두를 구하는 천사의 역할은 자신밖에 할 수 없다며 말하는데 그 이유도 가관, 자기가 기분 좋아지지 않는다는 이유다. 소개문에 나온대로의 이유인 셈. 반대로 플로렌스를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 란제리나를 놔두고 앞으로 진행하면 플로렌스를 살해한다. 털투성이에 날개도 고리도 없다면서 역시 가짜 천사인데다가 다 죽어가길래 구제해줬다며 자기가 얼마나 자비심이 깊은 존재냐고 자화자찬을 한다. 이때부터 살해나 범하는 선택이 가능해지며 양쪽 모두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주인공에게 살려달라고 빈다. 그러면서 자긴 나쁜 짓 안했고 불쌍한 인간들을 구하는 착한 천사라는 헛소리는 덤. 당연히 이런 헛소리를 들은 주인공은 너 같은 극악비도가 천사일리 없다고 하자 자긴 천사라며, 이런 죄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하면 용서할리 없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공의 천사는 앨리스 뿐이고 너는 악마라고 하면 자기는 악마가 아니라며 천사라고 항변하다가 무엇이든 할테니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자기 몸까지 마음대로 해도 좋다면서 계속 비는 건 덤. 이를 무시하고 살해하면 죽으면 더이상 구제할 수 없다며 주인공을 악마라 부르며 울다가 살해당한다. 범하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H씬에 들어가지만 도중에 주인공이 결국 자기나 란제리나나 다를게 없다면서 죽일려고 하자 여기까지 했는데도 죽일려고 하냐며 당황하더니 남은 속옷마저 전부 벗고 경험이 별로 없으니 기분 좋을 거라며 살려달라고 빈다. 이에 응하지 않고 살해하면 여기까지 했는데도 자길 죽이냐면서 발광하다가 사망한다. 응하면 2번째 H씬으로 넘어가지만 그래도 주인공은 란제리나를 죽이려 한다. 그때 누군가 주인공의 뇌를 창으로 찔러서 움직일 수 없게 되는데, 란제리나의 언니인 꼬치공녀 크루티잔느가 주인공을 공격한 것. 사냥터에서 무슨 심한 꼴이 된거냐며 묻자 란제리나는 울기 시작한다. 이에 뭘 우냐면서 자기가 구해줬으니 웃으라고 하곤 현실로 돌아가자면서 데려간다. 물론 불사자인 주인공이 죽진 않았고 크루티잔느도 알아채지만 란제리나는 더이상 얽히기 싫은지 크루티잔느와 같이 사라진다. 주인공도 동료가 있을줄이야 라면서 방심했다는 말을 끝으로 란제리나 이벤트는 끝. 결과적으론 바로 죽이는 게 아닌 이상 살아서 돌아간다.
여담으로 란제리나에게 말을 건 후, 폐역의 빅토리아에게 말을 걸면 자신에게 감화된 의매들이 폭마가 되었고 이후에 점점 폭마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중 3명인 폭살천사 란제리나, 꼬치공녀 크루티잔느[90], 신부 창부 키티 피셔[91]는 타인의 꿈에까지 침식하고 있다고.. 대신 본인이 폭력의 대상이 되면 바로 살려달라고 빌거라면서 빅토리아는 대차게 까는데 실제로 란제리나가 바로 살려달라고 비는 걸 보면 틀린 말이 아닌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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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병원장 플로렌스 (初代医院長フローレンス)
최초의 의료자로서 공헌한 명의
이상한 나라의 의료기관의 관리를 맡아 무수히 밀려드는 환자들을 홀로 구했다.
정신병동과 크리미아 간호병원은 그녀가 설립한 것이다.
어떤 소동으로 인해
그녀는 지금 이상한 나라 어디에도 없다.
이름과 의료자라는 것을 볼때 모티브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로 행적은 블러드본의 초대 교구장 로렌스에서 어느 정도 따온 것으로 보인다. DLC 2때부터 블랙웰의 편지와 트위들 쌍둥이를 통해서 언급된 인물로 당시엔 쌍둥이가 마수화되었다란 말로 인해 행방을 알수 없는 정도로만 언급되었는데 DLC 3에서 등장했다. 본래 이상한 나라의 정신병동과 크리미아 간호 병동을 세우고 이상한 나라의 의료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그녀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어떠한 소동으로 인해 사라졌다고 하며 DLC 3를 시작하는 문으로 들어가면 이벤트와 함께 DLC 3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로 나온다. 문을 통과하고 관에 담겨 흘러들어온 주인공을 표류자라고 부르며 몸도 마음도 병에 걸려 괴로워하지만 자신이 있는 이상 반드시 살리겠다며 주인공을 안면실로 보낸다.
크리미아 간호 묘지 4층에 그녀의 방이 있는데 여기서 동화 『나이팅게일』을 입수할 수 있다. 이외엔 소비 아이템만 있지만 sen치가 0 이하일 경우 그녀가 왜 모형정원에서 없어졌는지 알수있는 그녀의 수기를 발견할 수 있다. 내용을 보면 이상한 나라 초기때부터 의료 상황이 굉장히 심각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병을 치료해도 계속 새로운 병이 발견되어서 감염이 확대, 그 결과로 병원엔 매일같이 환자가 몰아닥치고 이와중에 정신병자들도 발생해 정신병원도 환자가 꽉 찼다. 치료되는 사람들 이상으로 병자들이 늘어났고 기껏있는 의사나 간호사들도 환자를 가지고 시체놀이를 하는 등 제정신이 아닌 녀석들 뿐이고 이를 치료할 약조차도 부족, 스스로의 무력감을 느끼며 미칠것 같았지만 플로렌스는 어떻게든 환자들을 구하려 애썼다. 그러나 휴식도 취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도 상황은 악화일로를 걸어갔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용서못할 지경이었으며, 급기야 그녀의 마수화까지 진행되기 시작했다. 마수화에 맞서 어떻게든 본인이 본인으로 있을 때 트위들 쌍둥이를 다른 병원 시설로 이송시키고, 한 사람이라도 구하려 노력했다. 결국 지킬 박사의 말대로 어떤 벌레를 통해 약을 만들어 환자의 불사화를 성공시키며 상황이 호전되는 듯 했으나 문제는 이 약에 부작용이 있었던 것. 이를 보다못한 한 환자가 나는 알 수 없는 괴물이 되는 것보단 인간으로 죽겠다면서 치료를 거부하기까지 했다. 이에 본인조차 얼굴빛이 창백해지며 역시 이런 치료는 도덕의 길을 벗어났다고 여겼다. 그러나 인간이 아니게 된 환자들이 자신에게 감사하며 신뢰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사람을 구하는 게 가능했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구제로 환자들을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인간이 아니게 되었단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환자들은 전부 식시귀가 되었고 그 식시귀들로 인해서 이상한 나라 자체에 커다란 소동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로리나가 그렇게 목을 베라 한 것도 식시귀들 때문일지도 모르는 일. 이렇게 사태가 심각해지자 결국 플로렌스는 크리미아 간호 병동째로 모형정원에서 추방당했다. 그러나 본인은 이를 해방되었다고 여기며 오늘도 사람들을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로 수기가 끝난다.
너스 콜을 물리치고 진행하면 드디어 플로렌스를 대면할 수 있는데 밤에 움직이는 건 위험하다며 해가 뜰 때까지 자신이 순찰을 도니 안심하고 잠들라며 주인공을 돌려보내려 한다. 이후 주인공을 보곤 신체가 좀먹히고 있다며 외신에 의해 자신처럼 신체가 개조되었다고 하곤 주인공의 병이 매우 심각하다고 말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주병이며 혼조차 이미 위험영역에 도달했고 나중엔 사람이고 세계고 간에 전부 휘말리게 해서 파멸시킬거라고 한다. 플로렌스 본인도 고칠 수 있을 거라 장담은 못하지만 진행은 막을 수 있으니 이곳에서 치료받으라고 한다. 문제는 완치가 불가능하니 영원히 입원해야 한다고 하는 것. 이에 무리라고 말하면 안된다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건 알겠지만 바깥으로 보내줄 순 없다며 주인공을 막으려 한다. 이후 어느 쪽 선택지를 고르건 결국 주인공을 붙잡아 놓기 위해서 보스전에 들어간다.
보스전을 끝내면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친다. 아직도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며 여기서 죽을순 없다고 소리치며 저항한다. 여기서 살해하면 너무 긴 겉잠의 꿈이었다며 사망하며 범할시 H씬에 들어가고 이후 자신은 부패해버렸다며, 그들의 자기희생을 막지 못한 무력한 망자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이 상태로 그냥 진행할시 란제리나를 처리하지 않았다면 란제리나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이 직후 바로 너스 콜 보스장소로 가면 란제리나가 있으며 란제리나를 어떤 방식으로든 처리할시 플로렌스를 살릴 수는 있지만 이 상태에서 더 이벤트를 진행할순 없다.
보스전 직후 다가오지 말라고 할 때 블랙웰의 편지를 가지고 있으면 이를 건네줄 수 있는데[92] 블랙웰을 그리워하지만 이 크리미아 간호묘지가 자신의 집이며 묘지이기에 더 이상 자신은 돌아갈 수 없다고 독백한다. 이후 주인공에게 정식으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고 주인공의 이름을 묻는다. 주인공이 이에 답하며 이름을 말하자 주인공을 보며 얼마나 절망하더라도 끝까지 싸워나가는 당신은 매우 대단한 사람이라며 그 신념을 소중히 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당신이 향하는 길에 좋은 미래가 있길 빌며 진정한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고 이곳에서 기도하겠다고 한다. 이 말을 한 직후, 수명이 다 된걸 인지한건지 추위를 느끼며 그립다고 말하곤 조금만이라도 잠들게 해달라며 눈을 감고 사라진다. 이렇게 플로렌스를 구제할 경우 최종전에서 몽령 플로렌스를 소환할 수 있다.
몽령으로서의 성능은 일기당천 수준으로 마력의존 회복기 천사의 빛과 민첩성과 회심률을 동시에 올려주며 회피 상태에 들어가게 해주는 혈탄 장전, % 필중 + 올커스 + 회피 해체인 흐려지는 늪, % 필중 + 열상 상태의 산의 비에 2회 필중 + 방어 해체 + 자동 건브레이크를 추가타로 날리는 십자절단과 무방비 상태의 적에게 5배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 내장 공격 등 공방 조화가 굉장히 우수한 편이다. 같이 몽령으로 소환되는 카낫키가 극공격 스타일이고 게르다가 서포팅 스타일이라면 이쪽은 양쪽을 절충하면서 공격에 더 치중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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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자루 여자 (麻袋女)
트위터에 다섯 번째 등장 인물로 소개된 정체불명의 여성. 심지어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가 의자에 묶인채 마대자루를 뒤집어쓰고 제작자가 나중에 하나 더 올린 일러에선 마대자루에 앨리스의 사진이 붙어있다. 일러 주의
장액을 받아야 진정할 수 있고 자신을 치료해 준 플로렌스를 갈구하며, 플로렌스가 구원받을 경우 사라지고 장액을 주지 않은 상태로 범할 경우 머리가 터지는 묘사로 보아 모티브는 블러드본의 아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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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 (ジキル博士)
크리미아 간호병원의 2층에 있는 방에서 HP를 지속 회복시켜 주는 '장액'을 받을 수 있는 NPC. 장액의 구매 기회는 단 1번밖에 없으므로 주의하자. 여러 번 대화할 경우 악몽령으로 변화한다.
악몽령으로 변화하기 직전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지킬이 홈즈의 담당 의사였던 알 수 있다. 그런데 담당하면서 홈즈의 상태를 부럽다고 하더니 이쪽도 훼까닥 해버려서 하이드를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플로렌스의 수기를 읽어보면 크리미아 정신병동이 추방된 이유인 치료약을 만들도록 건의한 인물도 바로 이 인간이다. 끝까지 죽이지 않고 내버려두면 플로렌스가 사라진 이후 변기에 머리를 박고 자살한다.
모티브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주인공인 헨리 지킬. 원전에선 하이드에게 끌려다니는 것을 정반대로 바꾸어 오히려 지킬이 하이드를 조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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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자 라이덴 (白獅子ライデン)
짐승의 자유를 찾아 혁명을 일으키려는 아탐단의 두령.
약자는 강자의 희생양일 뿐이다. 공갈과 폭력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약육강식주의자
"관"을 얻으려 계획해, 백의 유니콘 유니스와는 대립하는 입장
그녀는 힘을 좋아한다.
너에게 힘이 있다면, 그녀의 사제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크리미아 간호묘지를 지나 설원 분기점에서 만나는 2명의 히로인 중 한명. 라이덴을 선택하면 설원을 돌파해가야 하고 성에서 정문으로 곧장 들어갈 수 있다.
쇠퇴해진 눈길을 지나 눈사태 숲 갈림길에서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사자의 성채에서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을 보고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주인공이 라이덴에게 말을 걸자 주변에 있던 호랑이들이 오히려 위협을 가하는데 이를 호통 한번으로 물리치고 주인공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걸 사과한다. 주인공이 강자인지 약자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가만히 있었다고 하며[93] 인간의 몸인데도 멀쩡히 자신과 대화하는 주인공에게 흥미를 가지고는 지금 현재 왕관쟁탈전을 위한 수하를 원한다며 힘을 빌리고 싶다며 자신에게 협력하라 제안한다. 그러면서도 바로 대답하긴 곤란할테니 기다리겠다고 하며 다음 대화시 협력한다를 선택하면 주인공의 활동을 기대하겠다면서 받아들인다.[94] 이후 곧바로 북을 목표로 향하며 설원으로 향한다. 약육강식주의 답게 주인공이 설원에서 힘이 다해 쓰러져도 구해주진 않을테니 알아서 잘 오라고 말하며 실제로 도와주지도 않는다.
설원을 통과해 무풍의 골짜기의 보스인 동종의 바람을 물리치고 진행하면 다음 맵에서 바로 등장하며 외신을 쓰러뜨린 주인공을 보곤 대단하다고 솔직하게 칭찬해준다. 이후 피부가 차가우니 따뜻하게 해주겠다며 선택지가 뜨는데 받아들이면 CG와 함께 꼭 껴안는다. 의외로 상냥하게 끌어안고 자신은 강함이 좋고 강자가 좋다며 주인공의 힘을 좀더 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뜨리는 심정으로 엄격하게 대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직후 자기 사제들이 이미 성에 침략을 시작했고 자신들도 늦을순 없다며 먼저 진행한다. 이후 성문에서 유니스와 만나고 한번 패배했던 유니스가 다시 앞에 선 것에 바보같은 녀석이라며 말을 하자 유니스는 이 나라를 지키기위해 마지막까지 싸운다고 대답한다. 이에 허튼 소리 하지말라며 결국 관을 차지하고 싶은 게 아니냐고 라이덴이 비꼬고 유니스는 여왕은 자신의 의견을 이해해 주지 않았다면서 그렇다면 자신이 관을 손에 넣어 새로운 질서를 만들면 된다고 말하고 라이덴만 죽으면 자신은 왕국에서 영웅시 될테니 나라를 위해 죽어달라고 부탁하자 잡초따위가 허세부린다면서 너같은 약자가 자길 죽일 수 있냐며 라이덴이 받아치고 유니스가 유니콘들에게 맡기며 안으로 들어가자 앞을 가로막는 유니콘들을 쳐죽이고 쫒아간다.
결투장에서 유니스와 대면하면 라이덴의 목적을 아냐며 라이덴의 목적을 말하는데 라이덴의 목적은 바로 나라의 멸망. 그러니 너무 늦기 전에 라이덴을 죽이라고 하지만 주인공이 침묵하자 당신도 성욕에 삼켜졌냐면서 저런 복장의 라이덴에게 유혹된거냐며 매도한 후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 후 주인공을 매도하는 유니스의 앞에 나타나 너의 패배라며 선고를 내린다. 이에 유니스가 부하에게 결투를 떠넘기다니 비겁자라며 매도하자 이미 자신에게 패배하고 사제인 주인공에게도 패배한 유니스에게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겠냐며 묻자 유니스는 지금까지의 태도를 버리고 비굴하게 빌기 시작하나 라이덴은 이를 거절, 유니스의 이상따윈 관심도 없고 힘도 부족한 주제에 자신의 주장에 깃발을 내걸며 외친게 거슬린다고 말한 후, 유니스의 주장에 자신의 대답을 말하는데 자신들은 모두 동물이며, 움직이는 혈육에 지나지 않는다는 대답과 성별따윈 사소한 문제일 뿐이라고 답한다. 유니스가 마지막까지 비굴하게 굴자 더 이상 유니스의 비참한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의 손으로 완전히 유니스를 끝장낸다. 직후 주인공에게 유니스의 과거 지위를 말한 후, 선택지가 뜨는데 칭찬해주길 원한다는 선택하면 앞서 나왔던 CG와 함께 껴안아서 칭찬하는 장면이 나온다.
유니스에게 들은 이 나라를 멸망시킨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숨기고 있어서 미안하다며 맞다고 대답한다.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고 힘이야말로 법인 자유로운 세계를 만드는 게 목적이며 동물들은 본래 자유로운 존재들이라는 게 그녀의 주장. 하얀 여왕은 단 한 명의 수컷을 사랑해서 이 나라를 버렸고 그 결과 유니스 같은 옥좌를 노리는 녀석들 뿐만 남아버렸다고 한다. 자신은 왕관을 쓸 생각은 없고 옥좌에 앉은 지배자는 영락할 뿐이라며 그렇기에 왕관을 파괴하고 강자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을 뿐이라고 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3가지가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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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선택
주인공의 침묵에 동의하며 자신도 결국 자기 마음대로 할뿐인걸 밝힌다. 그렇지만 이미 자신은 지쳤다고 말하며 과거를 이야기한다. 이전에는 여왕만이 전부 였고 그렇기에 어떤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왕은 왕국을 떠나버리면서 져버렸고 라이덴은 이를 배신당했다고 여기며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구멍은 메꾸어지지 않았다. 왕국이 있다는 건 왕이 모든 책임을 짊어지는 것. 그러나 그 어느 것도 결국 오만을 부각시킬 뿐이고 지킬 만한 가치도 없었다며 말한 후, 그럴바엔 왕국따윈 없는 게 낫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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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다를 선택
자신은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다며 만약 자신을 반대할 거면 주인공과 싸울 수밖에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힘을 가지고 힘으로 지배하는 일이 얼마나 올바른지 이해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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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고 싶다를 선택
라이덴 자신도 주인공과 함께 살고 싶다고 동의를 표한다. 강자인 주인공이 좋다며 적대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후, 자신에게 싸움이란 어디까지나 살아가는 수단이란 것을 이해해 달라고 부탁한다.
대화가 모두 끝나면 남은건 관의 탈취뿐이며 사제들이 먼저 가있을테니 얼른 가자고 하며 이동한다. 이를 따라 나아가면 하늘에서 피의 비가 내리고 이에 뭐냐며 사제들은 어디간거냐고 의문을 표하는 라이덴의 앞에 기둥 위에서 웃고 있는 메이벨이 나타난다. 사제들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메이벨은 부하들은 전부 하늘에 있다며 머리에 피가 올라 있어서 좀 더 내리는 게 아닐까라며 대답한다. 그러면서 말하길 원래는 도살할 생각이 없었지만 길을 비켜주지 않길래 조건반사로 죽여버렸다며 미안하다고 하자 라이덴이 제대로 화가 났는지 메이벨에게 매우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고 메이벨이 다가온다. 그러면서 자신과 라이덴은 그저 배우에 지나지 않지만 여기서 라이덴의 연극은 끝났고 사자와 일각수는 관을 손에 넣지 못하고 죽는 운명이라고 말한다. 이에 라이덴이 뒷걸음질 치고 이때 선택지로 지켜보기만 하면 사자를 얕보지 말란 말과 함께 달려들어 공격하나 메이벨에겐 치명상 하나 주지 못하고 왜 죽지 않냐며 정체를 묻자 메이벨이 '이러니까 구 지배자는' 이라며 자신의 정체조차 간파하지 못한다며 반격으로 라이덴을 살해한다. 한 벌밖에 없는 옷이 부서졌다며 불평하지만 언제든지 고칠 수 있다며 상관없단 반응을 보이곤 라이덴은 어느 의미론 맞는 말을 했다며 강자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좋을대로 살아남은 게 가능했다고 말하지만 힘이란 건 제어가 되지 않는 부정의한 것이라며 일축한다.
라이덴을 지키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주인공이 라이덴을 감싸며 나서고 이에 메이벨은 순순히 물러난다. 그러나 자신을 감쌋단 것에서 라이덴이 왜 감쌋냐며 주인공에게 화를 낸다. 자신은 절대강자이며 보호받는 자는 약자.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며 싸우지 않는 자는 살 가치가 없고 힘 없는 자는 죽음 뿐, 그렇지 않냐며 주인공에게 화를 내나 주인공은 틀리다며 이 세상은 적자생존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라이덴은 이해하고 싶진 않지만 이해했다며 주인공과 자신은 사고가 다르다면서 서로 이해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그렇지만 주인공과 싸울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며 관은 좋을대로 하라며 이번 생의 이별이란 말과 함께 사라진다.
생존시킨 이후 사자의 성채로 가면 라이덴 혼자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자신은 패배했다며 아탐단은 해산했고 관도 포기했으며 이제 나라를 멸망시킬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곤 이빨 꺾인 사자만큼 심한 건 없다며 그때 그냥 죽는 편이 나았다고 주인공에게 불평한다. 아니면 지금이야말로 창을 거둘 시기일지도 모른다며 짝을 찾고 아이를 낳아 어머니라도 될까 라며 주인공이라면 자신의 짝으로 어울릴 것이라며 말하지만 직후 농담이라며 자신이 그런 숫처녀 같은 행복을 가질리가 없다며 쓸쓸한 말은 한다. 이후부터 말을 걸면 선택지에 껴안는 선택지가 뜨는데 이때 반응과 대사가 달라지며 봉사하기가 선택이 가능해진다. 이때도 살해나 범하는 게 가능한데 스스로가 패배했단 걸 인지해서 그런지 별다른 저항없이 받아들인다.
여담으로 살해나 범하는 선택지를 어느 시기에 선택하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캐릭터인데 처음 만났을 때는 힘을 시험해보는 느낌으로 싸우며 HP를 반정도 깎으면 이벤트 대사와 함께 선택지로 전투를 그만두거나 더 싸워서 죽이거나 범하는 게 가능하다. 반대로 모든 이벤트가 끝나고 난 이후 사자의 성채에서 다시 만나 살해하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주인공이 죽여주는 거냐면서 각오는 돼있으니 죽이라고 하며 주인공이 찌르자 자신의 소울을 받으라며 주인공은 더 강해질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망한다. 범하는 쪽은 블랙 소울 2에선 매우 희귀한 역으로 범하는 시츄로 진행하며 주인공조차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감금되어도 약육강식적인 사고라 주인공의 하렘이 들어가게 된걸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감금되어서 살해당할 때도 그저 이제 자신은 불필요하게 된건가라며 받아들인다.
여러모로 유니스와 반대되는 캐릭터인데 정중하면서도 속이 검으며 마지막에 본색을 드러내는 유니스와는 정반대로 라이덴은 속이나 겉이나 똑같은 면모를 보인다. 주인공에 대한 반응도 정반대인데 처음엔 받아들이면서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고 통수를 치며 수컷의 말따윈 들리지 않는다며 무시하는 유니스와는 반대로 라이덴 루트에선 주인공이 강자이긴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주인공에게 칭찬도 해주며 마지막까지 주인공을 적대하지 않으며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싸우고 싶진 안다며 사라지는 등, 끝까지 주인공을 위해준다.
여러가지 경로로 라이덴의 소울을 입수하면 소울 연성으로 라이덴의 쌍도끼를 만들 수 있는데 스턴률 +30%, HP +30%를 부여에 현재 HP 의존 무기라는 새로운 특성을 가지고 나온다. 무기 스킬로 최대 HP 의존의 뇌속성 단일 필중에 방어력을 감소 시키는 굉천폭뢰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풀강화시 스턴률과 HP 증가율이 40%로 상승하고 쌍도끼 사자선풍이란 스킬이 추가된다. 굉천폭뢰처럼 최대 HP 의존 이며 적 전체에게 HP 흡수 물리 공격을 3회, 50% 확률로 재발동이란 부과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쉽게도 고난이도에선 쓰기 힘든 무기인데 일단 적들의 체력이 미친듯이 폭증하는 고 난이도에서 HP 의존 특성은 별로 좋은 효과가 되지 못하고[95] 무기 부과 효과도 그리 메리트가 있는 게 없다. 스턴률이 붙어있긴 하지만 정작 쌍도끼보다 빠르고 쉽게 입수하는 갓엔젤의 쌍검이란 넘사벽 무기가 존재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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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유니콘 유니스 (白の一角獣ユニス)
유니스는 순결을 중시하는 유니콘 가문의 딸이었다.
그녀는 한밤중에 침실에서 섞이는 고깃덩어리가 부모라는 것을 알게 되자
불쾌한 마음에 집과 함께 전부 불태워 버렸다.
성적인 것은 모두 탄압.부정한 남자는 말살하라
남녀평등을 외치며 자기에게 알맞은 나라를 만들고자 "관"을 요구한다.
너도 그녀에게 동조한다면 가까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크리미아 간호묘지를 지나 설원 분기점에서 만나는 2명의 히로인 중 한명. 유니스를 선택하면 설원을 돌파할 필요가 없어지는 대신 광기산맥을 돌파해가야 하고 성에서 정문이 파괴되어서 오른쪽의 숨겨진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쇠퇴해진 눈길을 지나 눈사태 숲 갈림길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오는 유니콘의 숲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신을 하얀 여왕 직속 순각의 기사단의 기사단장이라 소개하며, 이곳은 남성이 거의 살지 않고 자신은 모든 사물과 사람을 평등하게 대한다며 자신의 편으로 들어와 활약해 공을 세운다면 기사 작위를 수여하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결정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 대화시 협력한다를 선택하면 존중받아 마땅한 결론이라며 받아들인다. 그리고 라이덴이 이끄는 아탐단이 성에 도달하기 전에 앞지르기 위해 산맥을 넘어야 한다며 광기산맥을 향한다.
광기산맥과 무풍의 골짜기를 넘으면 다음 맵에서 부하들과 함께 등장하며, 자신의 각력을 쫓아온 주인공이 대단하다며 사실은 자신의 몸을 노리고 온 수컷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우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이후 성에 진입하면 먼저 도착한 라이덴이 입구를 파괴해 진입로를 막아버리며, 자신은 뛰어 넘어 들어가지만 주인공은 우측의 숨겨진 문으로 우회해 가야 한다. 이를 다시 뒤쫓아 결투장에서 라이덴과 대면하면 그녀는 주인공을 보고 유니스의 장기말이라 하고 당당한 용기를 칭찬하지만 짐승은 강자에게 고개를 숙인다며 그 추방자 밑에서 평생 부려먹히는 것에 만족하냐 묻는다. 그때 유니스가 나타나 이를 반박하고 폭도들은 모두 진압되었다 알리며 주인공의 손으로 끝내라는 말과 이어 전투에 들어간다. 전투가 끝나면 라이덴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유니스의 손에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하며, 유니스는 주인공을 칭찬하고 주인공을 알현실로 이끄는데 이때 소울 또는 CG를 동반한 포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알현실로 가는 도중 유니스는 주인공을 기습하며, 주인공과 남성에 대해 온갖 욕설과 악담을 퍼부으며 자신이 만들어갈 정신나간 목표를 늘어놓고 부하들을 소환하지만 그때 숨어있던 메이벨이 나타나 한번에 제압해버리고, 유니스는 이에 발광하지만 함께 제압당한다.
그리고 구석에서 과거의 기억을 읊는 유니스를 깨우면 정신을 못차린 채 온갖 욕설로 주인공을 비난하고 이때 죽일지 범할지 선택할 수 있는데, 죽이면 겁에 질린채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끔살당하고, 범하면 끝까지 변명하다가 뿔이 뽑혀나가고[96] 비참하게 강간당한 끝에 지하실에 감금당하는 것으로 끝난다. 지하실에서도 대화를 나눠 보면 비꼬는 말을 늘어놓는 것으로 보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모양. 그냥 보내주면 수컷 따위에게 동정받아서 최악이라며 수컷과 암컷, 죽음에게도 미움받는다며 나라를 떠나겠다고 한다. 이후 유니콘의 숲에 가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달려 화형당한 모습을 볼수 있고 그 앞에 유니스의 소울을 얻을 수 있다. 정황상 그녀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덴과 비교하면 마지막까지 인복도 없었던 셈.
여러모로 라이덴과 반대되는 캐릭터인데 속이나 겉이나 똑같은 면모를 보이는 라이덴과 정반대로 정중하면서도 속이 검으며 마지막에 본색을 드러내 배신을 한다. 주인공에 대한 반응도 정반대인데 주인공이 강자이긴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주인공에게 칭찬도 해주며 마지막까지 주인공을 적대하지 않으며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싸우고 싶진 안다며 사라지는 등 끝까지 주인공을 위해주는 라이덴과 달리, 처음엔 받아들이면서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고 통수를 치며 수컷의 말따윈 들리지 않는다며 무시하고 결국에는 완전히 몰락해버리는 비참한 인물. 그래서인지 팬덤에선 라이덴의 인기가 훨씬 높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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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로르드 (劇作家ロルド)
크리미어 간호묘지의 승강기를 타고 다음 지역에 도착하면 있는 감옥에 있는 부엉이 NPC.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고 창작에 몰두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옆 책장을 조사하면 그랑 기뇰에 대한 자료가 있으며, 조사할 시 이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극소수의 인물처럼 외부에서 원더랜드 내부로 들어온 외부인으로, 정확히는 수많은 각본과 연극을 탄생시켜 그랑 기뇰을 빛냈음에도 선택받지 못한 자신과 달리 선택받은 주인공을 질투하여 죽이기 위한 기회를 노리고 있는 인물. 무풍의 골짜기에서 처음 나타나 주인공을 공격하며, 그 다음엔 하얀 성벽 거리의 숨겨진 공간에서 다시 나타나 가만히 있다가 급습해 뒤통수를 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랑 기뇰전 직전에 등장하는데, 이때 동화와 메르헨에 대한 적개심을 나타내며 다시 주인공을 공격한다. 패배하게 되면 자신이 만든 작품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한탄하고 슬퍼하나 윈터 벨에 있는 그랑기뇰이 자신이 만든 작품이 아닌 다른 무언가라는 걸 깨닫고 의문을 품고 추궁하려는 찰나 아각그깃기라는 말과 노이즈와 함께 사라진다. 아무래도 그랑 기뇰이 로르드가 방해되어서 퇴거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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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사냥꾼 카낙키 (幽霊狩人カーナッキ)
크리미아 간호묘지를 지나 설원에서 2번째로 만나는 NPC. 스스로를 유령사냥꾼이라 칭하며 기상천외한 수많은 불가사의, 괴기현상, 초상현상, 난항해를 모두 해결하고 마의 돼지까지 처리했다고 한다. 이번 윈터벨에 온 이유도 윈터벨에 있는 수많은 수수께끼를 풀기위해서 왔다고 하지만[98] 이번은 얼어붙은 성에 잠들어 있는 『관』을 노리고 왔다고 하며 관을 쓰면 어떠한 소원이라도 이룰 수 있단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어느쪽 루트를 타건 필드를 돌파해 무풍의 골짜기에 다다르면 화톳불에서 다시 만나는데 수첩에 일대기를 쓰면서 말하길 골짜기에 초상적 존재가 있다며 보스전을 예고한다. 이후 말을 거는 주인공을 눈치채곤 그렇게 자신의 조수가 되고싶냐면서 묻고는 그래도 자신만큼은 안된다며 자화자찬 하지만 이를 듣던 쳬셔 캣이 잘난척 하는 사람이라고 핀잔을 주자 저리 가버리라면서 성을 낸다. 그러고는 조수가 되고 싶으면 저기 쇠사슬 다리를 건너서 초상적 존재를 확인하고 오라면서 보내고 동종을 바람과의 보스전을 끝내면 진짜로 확인하러 가냐면서 쫒아온다. 스스로를 유령사냥꾼이라고 하는 게 폼은 아닌지 이곳에 초상적인 자가 있는 게 확실하다며 눈치채곤 자기가 늦게 왔으면 죽었을 거라며 말하는데 여기서 이미 타도했다고 말하면 대단하다고 하더니 이걸 준다면서 주는 게 다름아닌 진정제. 착란하고 있으니 먹으라고 준다... 반대로 덕분에 살았다고 대답하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며 감사하라고 말한다. 이후 그 용기만큼은 칭찬한다며 나중에 모험담에 주인공을 위험을 신경쓰지 않는 무모한 자라고 써주겠다며 말하곤 가버린다.
성에 도착하고 린다메아 보스전으로 가는 통로의 숨겨진 창고방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건너편에 수많은 재화가 있는 걸 보곤 저기에 관을 있을 거라며 다리를 건너려고 한다. 이때 주인공의 의견에게 내가 저 철문을 열어야 할까 라고 물어보며 선택지가 뜨는데 열어야 한다를 선택하면 사실 높은 곳은 질색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용기를 내야 한다며 건너갈려 하는데 만능키를 가지고 있으면 이를 건내줘서 건너게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리 자체가 함정이라 떨어지며 사망해 버린다. 반대로 되돌아가라 라고 선택하면 스스로도 싫은 예감이 든다면서 관이 이렇게 간단히 들어올리가 없다고 말하며 방을 나간다. 이후 주인공을 자신의 책에 낼때 유망한 조수로 하고 싶다며 말을 남긴다.
이렇게 여정을 계속 도와줄 경우 마지막으로 윈터 벨의 옥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말을 걸면 어찌된 영문인지 다 죽어가는 상태로 절망해 있는데 관따윈 없었다며 이런 수준 낮은 장난 같은 연극에 휘말려든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라고 말하곤 뭐 때문에 여기까지 왔냐며 후회한다. 이후 다시 말을 걸면 죽기 직전인지 시계가 하얗다면서 자신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곤 혼자서 죽는 건 쓸쓸하다고 말한다. 이때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 아버지를 부르면서 죽는다. 그렇지만 어깨를 두드린다 라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누군가가 옆에 있단걸 눈치채곤 이걸 받아달라며 『카낙키의 수첩』을 받게 된다. 고맙다고 말한 후, 유령사냥꾼 카낙키는 계속해서 살아간다며 사라진다.
이렇게 수첩을 받게 되면 최종보스전에서 몽령으로 소환이 가능하다. 동료로서의 성능은 매우 뛰어난 전체 공격 어택커. 사용하는 스킬의 대다수가 전체공격이며 이 공격기들이 전부 필중기, 게다가 스턴을 걸거나 강화해체까지 달려있는 만능 공격수다. 단일 공격기도 스턴이 부과효과로 붙거나 브레이크 상태에 빠뜨리면서 공, 방다운이 붙어있다. 체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허브병을 사용해 회복까지 하고 유령사냥꾼의 호령이란 버프 스킬도 가지고 있는데 최대 체력을 2배로 올리고 무방비 무효화 상태, 데미지 경감까지 주면서 HP까지 50% 회복을 시킨다. 그야말로 스킬들이 버릴게 없다.
모티브는 윌리엄 호프 호지슨의 소설 '유령 사냥꾼 카낙키' 시리즈의 주인공 카낙키. 국내에선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지 등장했을 때 이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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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소녀 게르다 (雪の少女ゲルダ)
온통 새하얀 세계에 살고있는 소녀
이타적이며 예의 바르고 벽난로와 같은 따뜻함은 그 어떤 얼었던 마음도 부드럽게 녹여준다.
친구 카이가 눈의 여왕에게 유괴된 것을 알고 아버지의 유품인 엽총을 들고 바깥세상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녀를 돕거나
새 눈을 흩뿌리거나,
너의 자유다.
눈의 여왕이 언급된 걸로 보아 해당 동화의 주인공인 게르다가 모티브. 쇠퇴해진 눈길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으며 만나면 친구인 카이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끝까지 말을 건 후 주인공이 라이덴, 유니스 중 누구의 편을 드느냐에 따라 진행 분기가 조금 달라진다. - 라이덴의 편을 선택할 경우 설원 어딘가에 위치한 눈집에 대기하고 있다.[99] 이때 옆에 앉거나 거절할 수 있으며 앉는다를 선택할 경우 H씬이 하나 나온다. 어느쪽이건 선택하면 눈보라가 그쳤다면서 성으로 진행한다. 이쪽 루트에선 아버지가 사냥을 하던 중에 죽어 혼자 남았지만 카이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하며 『세상에 악의가 가득하다면 그만큼의 선의로 채우면 되지 않을까?』 라고 답한다.
- 유니스의 편을 선택할 경우 광기산맥 출구에서 시요에게 현혹된 상태가 되어있다. 이때 말을 걸고 빰을 때리는 선택지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시요쪽으로 갔다가 살해당한다. 반대로 말을 걸고 빰을 때리면 현혹에서 풀려 성으로 진행한다. 여기선 카이가 어째서 사라졌는가에 대해 상당히 오락가락한 반응을 보이며 바깥은 위험하니 카이를 데리고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 라고 하는데 이는 설원에서 엽총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나중의 복선이 된다.
이렇게 성으로 진행하면 드디어 친구인 카이를 만나게 된다. 카이는 게르다와 함께 바깥의 다양한 풍경을 보고 싶다며 설득하나 게르다는 바깥은 위험하고 카이와 단둘이 집에만 있으면 된다고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게르다가 원래 있던 세계는 그저 새하얄 뿐인 세계였고 카이는 그곳에 돌아가기 싫다며 대화하면 서로 알거라며 끝까지 설득하지만 게르다는 이를 거부하고 결국 카이를 엽총으로 쏴버리고 만다. 이에 총을 사람에게 향하면 안된다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충격받고 발광하다가 나만의 카이를 만들면 되는 거라며, 만들어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놀고 죽이고 범하고 카이와 놀고싶다며 마수화 되어 버린다.
마수화를 피하고 싶다면 라이덴이나 유니스 어느쪽 분기건 위의 분기점 상황때 말을 걸지 말고[100] 먼저 성으로 가서 카이와 만나면 카이는 단순한 눈사람이었단 걸 알게 된다. 자기는 단순한 위작이라며 진짜 카이는 이미 죽었다고 주인공에게 말한다. 진짜 카이가 죽어 마음이 부서진 게르다는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현실에서 눈을 돌리다가 눈사람인 가짜 카이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짜라도 게르다가 소중한건 똑같아서 가짜인 자신에게 호의를 보내는 게르다가 너무 가엽고 이대로 게르다가 자신을 만나면 자신은 그저 그녀의 이상적인 카이가 될 뿐이라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죽는 건 무섭지만 게르다의 행복을 위해서하면 죽음도 각오했다며 부탁하고 이를 들어주어 죽이면 감사하단 말과 함께 사망한다.
이후 다시 설원이나 광기 산맥으로 돌아가 게르다 이벤트를 진행시켜 성으로 향하게 하면 카이가 없다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선택지로 살해한다는 선택지만 4개가 뜨고 이를 선택하면 아버지를 부르며 사망한다.[101] 하지만 끝까지 내려 같이 찾자는 선택지를 할 경우 더이상 지쳐서 움직일 수 없다며 주저앉지만 게르다를 격려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이에 힘을 얻은 게르다는 카이를 찾아내겠다며 다시 일어서고,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동화 『눈의 소녀』를 얻게 되고 최종전에서 몽령으로 소환이 가능해진다. 서포터 스타일 몽령이며 게르다의 응원 1, 2와 아이스 브레이크, 레이즈 2를 사용한다. 아군을 회복시키거나 능력치 상승을 주로 하니 플로렌스와는 다른 의미로 아군이 편해진다. 물론 DLC 3 동료인 만큼 딜링 능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나머지 몽령 둘의 딜링 능력이 차원이 다르다보니 떨어져 보이는 편.
특이하게도 다른 동화 시리즈 인물들과는 달리 동화가 미완성인데 만나자 마자 죽이면 얻는 동화책엔 제목을 포함해 아무 것도 안 적혀 있고, 마수화 루트로 가면 이름이 『눈의 여왕』이 되며 반대로 구원 루트로 가면 『눈의 소녀』가 된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왜곡된 다른 동화 히로인들이나 몽령, 광령들과는 달리 개변도 제대로 되지 않은 미완성 상태여서 윈터벨에 있었던 것. 또한 게르다의 주변엔 이상하리만치 죽이라는 도움말이 자주 나오는데 구원 루트에선 아예 죽인다 라는 선택지만 4번이나 등장한다. 주인공 안의 안데르센이 이런 상태가 된 게르다를 매우 싫어해서 이렇게 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상할 정도로 취급이 박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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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돌 (アリス・ドール)
숨겨진 도서실에 놓여 있는, 귀여운 소녀를 닮은 인형.
너는 확실히 과거에, 느낀적이 있을 거야.
인공적인 피부의 따스함을, 포옹하는 몸에서 흐르던 피의 따스함을.
기억 속에 있는 소녀를 재현하면 사람처럼 보일까.
G 엔딩을 본 후 바기나 덴타타를 쓰러뜨리면 옥스워드 도서관의 끝에서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을 마스터라고 인식하며 자신을 앨리스 02-D형으로 칭하는데, 전작에 등장한 앨리스 02-A형과 같이 앨리스 01이 만들어둔 레플리카로 추정된다.
이야기를 하면 톱니바퀴를 멈추고 싶냐는 말을 하는데 아니라고 하면 말이 없지만 그렇다고 하면 자신을 만든 앨리스 01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윈터벨로 와달라고 말한다.
{{{#!folding 【스포일러】
또 다른 패턴으론 자신은 설계도가 없으면 아무것도 만들수 없으나 1에서 부터 창작이 가능한 마스터가 부럽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맛있을 거 같다며 상미[102]해봐도 되느냐고 묻고는 농담이라고 말한다.
즉 앨리스 돌의 정체는 DLC 2부터 떡밥이 되었던 암흑무대장치 그랑기뇰. H 엔딩 루트 최종전에서 앨리스 돌이 직접 그랑기뇰로 나타나면서 확인사살을 날린다. 그럼 앨리스 01이 자신을 만들었다는 말은 어떻게 되냐고 물을 수 있는데 혼돈 던전 도서관에서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이 메어리 스의 신격을 박탈하고 개변능력을 빼앗아 능력 자체를 지배자로 만들었다는 말이 있는데 붉은 여왕인 프리켓이 DLC 2부터 앨리스 01이란 떡밥이 던져졌으니 이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주인공을 만들었다는 말은 메어리스의 개변능력으로 주인공이 만들어졌으니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는 것도 일단은 맞는 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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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왕 시요 (溶解王シヨ)
"테켈리・리,테켈리・리.."
독특한 울음소리가 특징인 칠흑의 부정형 존재.
강렬한 산성력을 가지고 있어 전신에서 떨어지는 액체에 한번 닿으면 조각도 남기지 않고 녹여서 소멸시킨다.
소녀와 같은 마음으로 질투가 많아, 잘 꾸며입은 여자를 보면 가슴에 파묻어 썩은 고기의 악취를 풍긴다.
DLC 3 에서 새로 추가된 히로인. 울음소리 테켈리-리를 봤을 때 쇼거스로 추정된다. 대화를 할 때 말을 굉장히 길게 늘어뜨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광기산맥 출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산 웅덩이와 함께 중앙에 있는데 말을 걸면 주인공을 알아보며 이제야 자기한테 차례가 돌아왔다며 기쁘다고 말하곤 번식하자 한다. 좀 녹을지도 모르지만 상냥하게 해준다는 듯.
이후 다시 말을 걸면 서약이 가능해진다. 서약 효과는 비율 데미지 감소 및 회복효과 경감. DLC 3에 들어와서 비율 데미지를 주는 적들이 무지하게 늘어난터라 상당히 쓸만한 서약 효과다. 회복은 어차피 턴소비가 없는 아이템으로 하니 크게 걱정될건 없는 편. 서약을 하다보면 스스로를 임금님이라고 말하며 명령받는 게 싫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서약 레벨이 낮으면 봉사하기를 선택해도 명령하냐면서 위협하지만 서약 레벨이 높으면 부탁인걸 알고는 들어준다. 대화를 하다보면 원래 역할을 맞는 지배자중 하나였던걸로 보이는데 적응을 못하고 녹여버려 아예 역할 자체를 안주고 쫒아낸걸로 보인다. 본인은 이런 모습이라도 딱히 불편한게 없어서 역할을 별 신경 안쓴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유니스 루트를 선택해 게르다를 정신차리게 하지 않으면 게르다를 살해한다. 이끌려왔던 게르다가 복슬복슬한 옷을 입고 있고 있어서 얘기 좀 하자고 말했더니 울면서 무서워하길래 짜증나서 녹여버렸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총을 가지고 있어도 안 쏘길래 친구가 될까 생각했더니 그런 태도로 나오니 짜증났다는 듯. 그러면서 실패 히로인은 전부 폐기라고 말하는데 아마 이전에도 이런 식의 실패한 히로인을 폐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봉사하기나 번식하는 걸 선택하면 아무래도 몸이 산 덩어리다 보니 목이 녹아간다는 묘사가 나오고 실제로 하고 난 이후 HP가 1로 줄어든다! 번식하는 걸 선택하면 끝나고 난 이후 자신 다른 녀석들 처럼 구속따윈 안한다며 번식하고 싶으면 다시 오라고 말한다. 의외로 범하는 선택지를 고르거나 감금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단, 살해한다를 선택하면 감금되어 있어도 보스전에 들어가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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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녀 이디스・리델 (三女イーディス・リデル)
리델 가문의 셋째 딸
몸도 마음도 유리와 같이 빈약해서, 섬세하게 다루지 않으면 곧 망가질 것 같다.
울보에 혀짤배기에 낯을 많이 가리지만 선생님인 당신에게는 마음을 조금 열어놓고 있다.
"시든 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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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로리나・리델 (長女ロリーナ・リデル)
리델 가문의 장녀
기가 센 권위적 성격이며, 절찬리 반항기중.
선생님이 신경써주는 이디스나 앨리스를 질투할 때도 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동생들을 사랑하는 상냥한 아이.
소꿉놀이에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여왕 역할에 적합할 것이다.
"고압적인 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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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녀 (次女 )[스포일러(리델가)]
리델 가문의 둘째 딸
모두에게 사랑받는 우등생
많은 동화를 읽을 수 있는 도서실이나 선생님의 개인실에 자주 출몰한다.
순진무구한 태도와는 반대로 어른을 착각시키는 행동을 하며 장난치고 싶은 나이.
꿈은 선생님의 엄마가 되는 것 (진위불명)
"상냥한 손"
윈터 벨의 어느 한 집에 들어가면 나오는 리델가 어드벤처 파트에서 나오는 히로인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모티브는 실제 루이스 캐럴이 만났던 로리나, 앨리스, 에디스 리델 자매들이다.
기존의 RPG 방식과는 전혀 다른 어드벤처 파트로 진행되어서 많은 유저들이 특이해 했던 곳이고 기존의 호러성이 거의 없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많은 유저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자세한 건 지역 문단 참조.
3. 몬스터
3.1. 보스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2. 광령・악몽령・NPC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광령・악몽령・NPC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혼돈 던전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혼돈 던전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몬스터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게임내 정보
4.1. 스킬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상태이상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상태이상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중요품・소울・동화
자세한 내용은 BLACK SOULS 2/중요품・소울・동화 문서 참고하십시오.5. 지역
작중 주무대가 되는 이상한 나라의 지도.
5.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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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의 꿈
그리운 도서관을 본뜬 꿈의 세계.
이 세계의 모든 곳과 연결되어 있지만 어디에 위치한 지는 알 수 없다.
처음 죽으면 오는 곳. 플레이어의 거점이 된다. 여기서 상점 담당이자 무기 강화 담당인 '흰곰과 보스 소울을 제련하는 깜짝인형, 레벨업 담당의 흰토끼 노데가 있다. 단 깜짝인형과 노데는 하나라도 보스를 잡아서 진행도가 1 이상이 되어야 나오므로 주의. 보통은 목사냥의 비스트를 죽이면 되지만 다른 보스들을 잡거나 특정 이벤트를 만족해도 나올 수 있다. 특이하게 맨 처음엔 그 회차에서 처음 죽었을 때와 흑의 재를 사용했을 때에만 들어올 수 있고[104] 토끼굴 보스인 목을 사냥하는 비스트를 잡고 해당 맵 지하에 있는 동화고가 열리게 되는데 여기서 광령 새끼 너구리 라스칼이 있다. DLC 2 이후에서는 2회차 이상에서만 퀸·캐슬과 지하감옥에 위치한 혼돈 던전 입구를 통해서 오고갈 수 있다.
sen치가 0 이하라면 펼쳐진 책을 통해 몇 회차인지 볼 수 있다. 다만 기본이 65인 걸 보면 본편 시작 전에 이미 65번 루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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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방
이상한 나라에 섞여들어온 자들 중 일부는 이 방에 떨어진다.
운이 없으면 그대로 추락사한다.
주인공이 초반에 시작하는 곳.
처음엔 문이 하나 밖에 없고 그마저도 잠겨 있지만 세번 조사하면 기사 하나가 추락한다. 이때 시체를 루팅하면 열쇠가 나온다. 이후 문 열고 가는데 조심하자. 잘못하면 추락사유다희님 영접한다.[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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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굴
목 없는 사체가 즐비한 좁은 방.
여기저기서 토끼들이 시체 고기를 뜯어 먹기 위해 모여든다.
추락방 바로 다음에 있는 맵으로 앞으로 자주 보게 되는 체셔 캣을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는 곳이다. 맵에 들어서자마자 토끼들이 시체를 먹고있고 문이 춤추고있는 아스트랄한 광경이 나온다.[106] sen치가 1 이상이라면 '이상한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조언이 있지만 0 이하라면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조언이 있다.
보스로 통하는 곳 이외에는 꽤 강한 적이 막고있으므로 초반엔 갈 수 없다. 잠긴 붉은 문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화톳불이 있지만 열쇠가 없으면 포기하자.[107] 토끼굴의 붉은 문 안 쪽 해당 회차에서 붉은 비스트와 조우하기 전이라면 붉은 문 안쪽의 화톳불에서 토끼 기사 버나이와 조우할 수 있다. 버나이가 있는 곳 반대편쪽으로 들어가면 악몽령 사형 집행인 켓치가 있다. 왼쪽 위로 쭉 올라가면 첫 보스인 목을 사냥하는 비스트를 상대하게 된다. 전작과 관련이 있는 장소로 버나이가 있는 곳 왼쪽 구석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책장 사이에 있는 글귀가 "토끼가 없다 토끼가 없다 토끼가 없다"라고 써져있는데 전작 백설공주의 성에서 이상한 나라로 가는 입구에 같은 위치에 "토끼가 있다 토끼가 있다 토끼가 있다"라고 말하는 NPC가 있다.
모티브는 앨리스가 흰토끼를 쫓아 뛰어든 구멍. 토끼 NPC들의 고향인 장소로, 용사가
보팔 소드로 재버워크를 참수한 뒤 사룡의 저주로 목을 사냥하는 짐승이 되어 버렸고, 버나이를 비롯한 다른 이들 또한 토끼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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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위지 시가지
이상한 나라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시가지.
모든 건물들이 대충 마구 쌓아놓은 집짓기놀이 블럭처럼 겹쳐져 있다.
토끼굴을 돌파한 직후 여기로 이어진다. 처음 진입한 시점에서 sen치를 0 이하로 맞춰두었다면 진행 중 빨간 망토와 만날 수 있고, 그 이상이면 붉은 비스트와 조우하게 된다. 연결되는 지역은 정신병동, 창부 거리, 하수도, 리들 묘지 등이 있다. 체셔 캣의 반지를 가지고 있을 경우 하수도 내부의 낙사구간을 내려가 빌링즈 게이트 어시장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 지역 보스로는 화풀이 하는 비스트가 있으며[108] 등장하는 악몽령은 공포의 프레드릭과 천사 제조자 아멜리아가 있다.
주의할 점으로 루트위지 시가의 화톳불 너머의 맵에서 되도록 오른쪽 분수대쪽으로 가지 않는 걸 추천한다. 분수대 쪽에는 보스인 납치범이 있는데 발각되면 빠른 속도로 쫓아오기 때문에 따돌리기도 힘들고 극초반 시점에서는 상대도 못할 정도로 강력한지라 약하면 납치범에게 죽어서 도살장에 끌려간다. 시가에는 찰스 주점이라는 곳이 있으며 이곳의 마스터는 발광 상태를 유발하는 황금의 벌꿀술을 판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외모로 보아 마스터의 정체는 크툴루 신화에서 나오는 괴물인 '바이아쿠헤'. 황금의 벌꿀술은 소설에서 바이아쿠헤의 소환에 사용됐다.
하위 지역으로 있는 찰스 주점, 도지슨 다리에서 알 수 있듯이
루이스 캐럴의 본명에서 따왔다. 다른 하위 지역인 테니엘 다리[109]는 앨리스의 삽화가인 존 테니엘에게서 따왔다. sen치가 0 이하라면 목수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보인다.* 하수도라드위지 시가 첫 부분에서 쭉 아래로 내려가거나 창관대로의 다리에서 그리피가 잘못 가르쳐준 방향으로 갈 경우 갈 수 있다. 이 길을 통해서 체셔캣의 낙사방지 반지를 끼고 아래로 떨어지면 빌링즈게이트 어시장으로 갈 수 있다. 여담으로 하수도 입구에서 장난감 개구리가 보이는데 앨리스에 대해 물으면 '납치범에게 잡혀서 도살장에 끌려간거 아니냐'라고 말한다. 이는 루트위지 시가지의 납치범에 대한 힌트이자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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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
광기에 물든 주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원.
계속 증가하는 환자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미 감옥이 되어 버렸다.
이 게임 최고 호러 스팟 1
입구에는 sen치를 30 올려주는 처방약을 팔며 NPC가 몇명 있다. 뒤쪽에 있는 문은 처음엔 안들어가지지만 정확히 22번 누르면 열려서 들어갈 수 있다. 안에 들어가면 웬 축음기가 하나 있는데 그걸 끄면 배경음에 가려서 잘 들리지않던 비명소리같은 공포음이 제대로 들리기 시작한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지만 레버를 내려서 트리거가 켜지면 적이 등장한다.[110] 대부분의 적들이 발광 상태이상을 걸기때문에 진정제가 없으면 체력이 50%씩 빠져 2턴만에 골로 가니 주의. 다행히 이곳의 적들이 진정제를 드랍한다. 길이 미로처럼 꼬여있기때문에 왔던 곳을 다시 가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도하다.[111] 피투성이의 접수대에선 J. XXXX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 이는 라드위지 시가 상층의 보스와 관련되어있다. 어떤 문은 마녀의 집과 이어져있으며 sen치가 100 이상일 때 방문하면 전작의 인물을 만날 수 있다. 보스방 직전에 숨겨진 문을 찾으면 그 곳에서 트위들덤&트위들디 쌍둥이와 만날 수 있다. 미로 중간에 길을 잘못 들었다면 귀부인이라는 적이 나올 때도 있는데, sen이 0이면 귀부인이 있는 맵에 들어가기만 해도 sen치가 5씩 올라가며 전투에 돌입하면 바로 발광에 걸리므로 주의. 귀부인은 길을 잘못 들었을 때만 나오므로 만약 귀부인과 마주쳤다면 곧바로 나와 다른 길을 찾으면 된다.
초반맵인 루트위지 시가 바로 옆에 있지만 난이도는 후반 맵에 맞먹는다. 발광 상태이상을 거는데다 민첩도 높아 초반에 갈만한 곳이 아니다. 접접을 잡으러 가려면 필수적으로 가야 하는 곳이므로 1회차라면 여기서부터 강한 몬스터들 때문에 막혀버리는 경우가 많다.
접수대 근처에서 어둠의 의사 해롤드라는 악몽령이 등장한다. 보스 이름은 잿빛 독수리 이디스. 쓰러뜨릴 시, 옥스워드 학원으로 갈 수 있는 이디스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112][113] 이때 도움을 주는 몽령은 무쇠 한스. sen치가 0 이하라면 접수대가 있는 맵 왼쪽에서 외신에게 거역해선 안 된다는 조언이 보인다.
모티브는
샤이닝(영화)의 오버룩 호텔. 피로 적힌 문자와 트위들 쌍둥이의 출현 장면을 오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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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공원
루트위지 시가지의 드넓은 넓이를 자랑하는 공원 철거지.
옛날에는 하이드 파크라고 불렸다고 한다.
목사냥의 비스트 이후 초보자 난관 2
이 맵은 몬스터는 없지만 일부 구간에 들어가면 맨 처음 장소로 돌아간다. 지나가는 방법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혈압을 올려준다. 게다가 여길 지나야 히로인을 살해하는 접접에게 갈수 있기 때문에 히로인을 살려야 할 경우 더더욱 혈압을 올리게하는 맵. 하지만 회심률을 올려주는 말벌의 반지와 다른 무기가 있으므로 잘 찾아보는 게 좋다. 조작에 주의하라는 글씨가 있는 가로등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말벌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지나가는 방법은 가로등을 따라가자. 가로등 주변은 괜찮다. 다만 sen치가 마이너스일시 눈알몹과 사신이 나타나니 주의. 하지만 경험치를 잔뜩 주는 눈알몹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필중 무기인 스톰 룰러를 들고 여길 파밍용 사냥터로 삼는 사람도 많다. sen치가 1 이상이면 입구의 표지판에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봄 노래'가 쓰여있지만, 0 이하면 체셔 고양이가 소녀와의 추억을 꿈꾼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모티브는 소개문에도 적혀있지만 당연히 런던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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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위지 시가 상층
창관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주택가.
안개 속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비명이 끊이질 않는다.
안개의 공원을 지나면 올 수 있는 곳. 여기 있는 몹들은 플레이어를 눈치채면 !표시를 띄우는 다른 지역 몬스터와 달리 ♥표시를 띄운다. 맵의 북동쪽에 창관이 하나 있으며 안에는 다량의 적과 화톳불이 있다. 화톳불 옆에 광령 이리 소년이 숨어있다. 맵 여기저기에 숨어있거나 의태한 적들이 있는데 이 중에는 악몽령 이발사 토드도 있으므로 주의.
진행하면 보스 살인마 잭이 등장한다.[114] 상당히 강한 보스지만 혈흔에서 볼 수 있듯이 몽령의 도움도 없다.
이 지역의 화톳불에서 빨간 망토를 만나면 플레이어가 앨리스를 찾지 못해서 환장한 나머지 빨간 망토를 앨리스로 착각하고 결국 빨간 망토에게 앨리스의 옷을 입히고 범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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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워드 학원
달빛이 비추는 학교.
인류의 과학을 뛰어 넘은 여러 실험이 행해지고 있던 곳.
그 실험의 자취는 아직도 학교를 배회중이다.
이디스의 반지를 착용해야만 들어 갈 수 있다. 뒤쪽에는 달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고 옆건물에는 아이템과 귀부인이 있다. 입구의 달의 비스트는 강적이니 스펙이 안되면 싸우지 말자. 학원 내부에는 숨겨진 방과 카타리나의 동상이 있으며 신수의 천둥[115]과 데몬의 지팡이[116] 같은 마법 운용에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윗층은 올라가려면 도서관으로 가야 하는데 그곳의 보스와 싸워 이겨야 윗층의 숨겨진 계단이 열린다.[117]
도서관의 보스는 앨리스인 줄 알았지만 사실 괴물인 바기나 덴타타. sen치가 0 이하면 소녀의 이름을 사칭한 뭔가가 있다는 조언을 발견할 수 있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계단이 등장한다. sen치가 100 이상이면 기도했을 때 석상이 이쪽을 향해 미소지은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리고 옥스워드 학원의 보스는 학장. 카타리나의 동상에 기도했다면 몽령 성녀 카타리나가 가세한다. sen치가 0 이하라면 탁상의 책에 두 사람의 사랑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는 글이 보인다. DLC 3부터는 G 엔딩을 본 후 바기나 덴타타를 쓰러뜨리면 바로 근처에서 앨리스·돌을 만날 수 있다.
모티브는 루이스 캐럴이 교수로 있었던 대학교인
옥스퍼드 대학교의 컬리지 중 하나인 크라이스트 처치지만 옥스퍼드라는 고유명사를 그대로 쓰지는 않고 이 게임에선 엄연히 '옥스워드 학원(オックス・ウォード学院)'으로 표기되어 있다.* 달sen치가 -인 상태에서 옥스워드 학원의 망원경을 들여다보면 잠시 후 달로 이동한다. 달의 비스트가 돌아다니며 위로 이동하면 이벤트[118][119]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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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다과회
모자장수, 3월토끼, 겨울잠쥐가 여는 이상한 다과회.
시간을 죽이고 싶다면 함께 참가해도 좋겠지.
옥스워드 학원을 나오면 갈 수 있는 곳. 1편의 지역 중 하나인 끝난 다과회와 유사한 곳이다. 모자 장수, 3월 토끼, 겨울잠쥐 야마네가 이곳에서 계속 다과회를 하고 있으며 진행도가 10을 넘도록 접접을 죽이지 않았다면 이 3인방이 시계탑에서 목이 매달려 죽어있다. 앨리스의 기억조각이 숨겨져 있는 것과 모자 장수와 서약을 할 수 있다는 것 말고는 별 특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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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시계탑
학교에서 감추고 있던 시계탑.
오를 때마다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소리가 뇌에 울려 광기에 물들어간다.
보스 이외에 적은 없지만 상당히 난관인 구간. 톱니바퀴가 돌아다니면서 길을 막고 있는데 레버를 이용하면 잠시 멈추고 왼쪽 방향으로 움직인다. 프레임당 체력이 500이 날아가기 때문에 체력이 낮다면 순식간에 갈려나가니 레버를 잘 이용해야 한다. 화톳불 근처에 휘성의 비스트가 보스로 막고 있으며 몽령 어린 왕자가 옆에 있다. 탑 밖으로 나오면 왼쪽 구석에 투명한 길이 있으며 팅커벨이 죽어있다. 문 안에는 퍼즐이 있는데 시간이 경과하면 번호가 나오니 계속 숫자를 바꿔가며 눌러주면 번호가 나온다. 안쪽에 트롤의 반지를 주는 벽에 끼인 트롤 하나[120]와 보스전을 하기 전에 몽령 피터팬이 있어 선택에 따라 보스전에 가세할 수 있으며 바로 위쪽에 보스인 광조 접접이 있다.
모티브는 런던의
빅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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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묘지
사체가 매장되는 묘지.
오늘 밤은 망자들에게 축복의 시간이다. 시체가 줄을 이루어 생존자를 향해 달려간다.
루드위지 시가를 지나면 나오는 맵. 표지판에는 평범한 길안내가 써있는 것 같지만 sen치가 0 이하라면 언제나 감시당하고 있으니 도망칠 수 없다는 글씨가 보인다.
별 건 없고 그저 뱀 몇마리가 돌아다니고 리펀 대성당 쪽에 좀비 수십마리가 돌아다니는 정도. 그러나 묘지 입구의 왼쪽에 위치한 도굴꾼이라는 몬스터를 잡다가 랜덤 확률로 묘지기 이그조가 난입하므로 주의. 여기서 호박기사 펌프킨 오를 맨 처음 만날 수 있다. 다만 sen치가 마이너스일시 대화 자체를 못하니 주의. 화톳불 근처 우물 안엔 광령 8마리의 염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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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펀 대성당
지금도 신의 가르침을 설파하는 영락한 교회.
신앙은 현실 도피의 확실한 수단이지만, 이 나라에서는 어디에도 도망칠 수 없다.
도마뱀 빌이 있는 성당. 주로 해골들과 뱀들이 있다. 2층에 낙사구간과 문을 빙자한 함정이 있으니 주의. 다만 그 낙사구간을 통해서만 먹을 수 있는 아이템도 있으니 체셔 캣에게 반지를 받자.
지하에서 레버를 당기면 비밀공간이 열려 빌을 만날 수 있다. 근데 어째선지 빌이 있는 방 주변에 뱀신 만세!로 도배되어있다. 빌과 사랑을 나누며 그 후 플래그가 활성화되어 빌이 있던 방을 나간 뒤 다시 들어오면 뱀신을 만날 수 있다. 악몽령으로는 주술사 코튼이 있다.
모티브는 런던의
리폰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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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의 정원
여러 색깔의 장미가 심어진 정원.
여왕은 그 중에서도 붉은 장미를 가장 좋아한다.
리펀 대성당 건물의 왼쪽 샛길로 올라가면 나온다. 도마뱀 빌의 초대장을 가지고 있다면 경비병들이 그냥 보내주지만, 초대장이 없거나 플레이어가 일부러 시비를 걸었을 경우 잡고 지나가야 한다.[121] 리펀 대성당에서 그리피와 대화한 후, 맵의 오른쪽 위로 나아갈 경우 그리피와 함께 광령 포도의 파수꾼과 싸우게 되고, 왼쪽 위로 진행하면 홍성 프릿셀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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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프릿셀
심장의 여왕을 상징하는 진홍색 거성.
불합리한 재판이 매일 열리며 피고인은 반드시 목이 잘린다.
하트 여왕 로리나가 있는 성. 여기저기에 숨겨진 기믹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처음 맵에 입장해서 왼쪽 위 길로 진행하면 같은 자리를 뺑뺑이도는 마차와 마주할 수 있는데, 마차가 달리는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레버를 당겨 마차를 벽에 꼬라박게 하면 보스전 하나를 스킵할 수 있다. 오른쪽 위로 진행하면 크로켓장[122]이 나온다. 크로켓장에는 Π자 조형물을 여럿 찾아볼 수 있는데, 맨 아래쪽에 있는 것부터 ㄹ자를 그리며 하나씩 지나가다 보면 숨겨진 문이 나타난다. 만약 오기전에 공작부인과 만나서 서약을 했다면 크로켓장에 공작부인이 등장하며, 주인공에게 비밀통로를 여는 법을 몸소 보여준다. 이후 닿으면 즉사하는 도끼날 구간을 피해서 쭉 올라가면 보스방까지 도달할 수 있다. 여기까지 도착했으면 보스방 아래쪽 통로로 가서 레버를 당기고 숏컷을 열자. 보스로는 하트 기사 키스카, 스페이드 기사 쥬드케르트, 클로버 기사 핀이 있다.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 몽령 당나귀 임금님를 소환해 같이 싸울 수 있다. 악몽령으로는 왼쪽 길에서 만날 수 있는 프랭클린 볼보르트 1세, 오른쪽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주먹의 결투사 바이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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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웅덩이
피로 이루어진 큰 연못.
이 나라에서 유혈은 일상다반사다. 이 피눈물이 누구의 것인진 알 수 없지만.
리델 묘지에서 왼쪽으로 진행하거나, 목사냥의 비스트 보스룸을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마시면 작아지는 음료병[123]을 사용한 후 쥐구멍으로 들어가면 진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별의 정령이라는 몬스터는 일반적으로 크게 어려운 적은 아니지만, sen치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조우하면 몸이 투명해지고 필중공격 이외의 모든 물리&마법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124] 이곳에서 서약 가능 히로인 중 하나인 우조 도도를 만날 수 있다. 등장하는 광령으로는 파란 수염, 악몽령으로는 고문가 브라운리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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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의 숲
대량의 버섯이 군생하는 숲.
버섯이 거대하게 보이는 건 포자에 의한 환각일지도 모른다.
피눈물의 연못에서 오른쪽 위로 진행하면 여기로 이어진다. 물리공격에 피격당할 시 플레이어에게 독을 거는 버섯 괴물들이 주적으로 등장하며 잡으면 상대를 회복이 불가능한 허약 상태에 빠트리는 '반불사 버섯'을 얻을 수 있다. 오른쪽 위 길로 진행하면 버섯마을이 있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지역보스 노기사 윌리엄과 조우할 수 있다. 보스와 싸우기 전에 몽령 갑옷 신은 기사을 소환할 수 있으며, 리델 묘지에서 호박기사 펌프킨 오를 처음 만났을시 이 녀석도 보스전때 가세해 같이 싸울 수 있다. 딜이 부족한 1회차에는 이곳 보스의 HP 회복량을 정면에서 뚫기 어려우므로 버섯 파밍을 착실하게 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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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마을
포자에 뒤덮인 마을.
인기척은 존재하지 않고, 버섯에 기생된 짐승만이 마을을 방황하고 있다.
키메라와 버섯거인이 주적으로 등장한다. 맵 중간중간에 체력을 3천씩 까버리는 와이어 트랩이 존재한다. 우회할 수도 있지만 노데가 주는 서약을 이용해서 HP를 뻥튀기시킨 후 강행돌파하는 편이 더 빠르다. 특이한 점으로 맵 중앙에 신록의 힘 마법서를 루팅할 수 있는 집이 한 채 있는데, 여기는 sen치가 높을 때에는 문을 두드려도 반응하지 않지만 sen치가 0 이하일 때 문을 두드려보면 뭔가에 질투하고 있는 여성의 대사가 출력된다.[125] 오른쪽 위쪽에는 sen치가 -일시 뚫리는 길이 있는데 안쪽에는 강화석 다수와 흑토끼라는 간판과 함께 보스 집의 거인이 있다. 처치시 행동횟수를 100% 추가해주지만 소비 마나가 2배로 늘어나는 흑토끼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행동횟수를 대가로 민첩을 왕창 가져가는 공작부인의 서약과 비교하면 이쪽은 꽤 쓸만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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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부인의 저택
대식가라 불리는 공작부인이 사는 저택.
이 저택에 발을 디딘 사람은 그녀의 테이블 매너를 따라야만 한다.
공작부인 마르가레테 폰 티롤이 있는 곳. 입구에서 만능 열쇠 1개를 요구한다. 어디선가 불쑥 튀어나오는 시종들과 거미줄마다 배치된 거미에 주의. 건물 내부에 무한음식으로 가는 통로가 있는데 만능열쇠 3개를 써서 들어갈 수 있다. 들어오자마자 악몽령 괴물집사 아치볼드가 계단에서 나온다. 참고로 sen치가 -면 +일 때 보았던 귀여운 생물이 눈깔괴물로 변해있는데 이 생물에게 말 걸면 기괴한 눈짤이 갑툭튀 하며 멘탈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궁금하지 않다면 클릭하지 말자. 또한 오른쪽 복도로 갈 경우 '막다른 곳의 예감..'이라 써져있는곳이 있는데 sen치가 - 면 눈달린 문이 나온다. 여기에 팔을 집어넣으면 염소고기를 주며 sen치를 올린다. BGM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정신병동이나 도살장 못지 않은 공포맵이지만 어찌됐든 히로인인 공작부인이 있는 지역이고, 공작부인이 꽤나 유쾌한 인물이므로 공포감이 희석되는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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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음식
저택의 지하에서 기르는 거대한 생물.
그 이름처럼, 체내에서는 음식이 무한히 생산되고 있다.
공작부인이 살아있을 경우 열리는 지역이다. 정확히는 공작부인이 기르는 거대괴수의 뱃 속으로, 괴수는 자고 있는 상태라 공작부인은 여기를 음식창고로 활용하는 듯 하다. 공작부인이 죽거나 감옥에 갇힐 경우 거대괴수 자체가 보스몹이 되는데, 이걸 봐서는 공작부인이 모종의 수단을 써서 괴수를 재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벌레몹도 득실거린다. 안쪽에는 악몽령 찻잔 독살자 그레이엄과 보스 임산부 케이크가 있으며, 공작부인이 후추 찾으라고 보낸 요리사가 여기서 망자가 되어 미친 상태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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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즈게이트 어시장
숨이 막히는 바닷바람과 비가 내리는 음울한 항구 거리.
썩어 넘치는 물고기의 바다에 반어인들이 모여 있다.
블러드본의 어촌 지역을 연상케하는 지역. 적의 대부분이 물고기나 어인의 형태를 하고 있다. 구석에 광령 교활한 원숭이와 또 다른 광령인 원숭이살인의 대게가 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며 유용한 디스펠과 보이지않는 몸이 있으므로 꼭 먹어두자.[126] 보스전 구간에 강화석을 파는 상인[127] 이 있으며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 몽령 바다의 왕자 신밧드가 있어 보스전때 소환해 같이 싸우게 할 수 있다. 보스 이름은 호종의 벨맨. 얼음창고 안에는 악몽령 공허의 병사 크리스티가 침입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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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숲
영원히 저녁놀의 시간이 흐르는 숲.
작열하는 용암에 황폐화된 그곳은 사룡 재버워크의 고향이었다.
사방이 불타고 있는 숲이 배경이다. 토끼굴과 승강기로 연결되어있는 맵이라 초반부터 갈 수 있으며 승강기에는 멋진 건축물에 감사한다는 문구가 써 있지만 sen치가 0 이하라면 주인공에겐 앨리스 밖에 없다는 얀데레 같은 문구로 바뀐다. 악몽이 있는 맵답게 초반에 가면 그냥 순살당한다. 하지만 후반 맵의 아이템이 여기저기 떨어져있으니 적들을 피해서 아이템만 먹는 걸로 초반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도 있다. 숲 가운데 광령 딱딱산의 너구리가 있으며 안쪽에는 악몽 씩성난 밴더스내치가 보스로 있다. 몽령 로빈 후드와 조건하에 몽령 토끼기사 버나이도 함께 있다. 특이사항으로 여기서 만나는 빨간 망토를 범하려 하면 여긴 더워서 빨간 망토가 죽을 수 있다며 그만두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오른쪽은 빌링즈게이트 어시장과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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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
늘어만 가는 주민들을 도살 처분하는 공장.
안락사와는 거리가 먼, 격통과 고통의 끝에 피눈물을 흘리며 죽는다.
빌링즈게이트 어시장을 통해 가는 법과 라드위지 시가에 있는 납치범에게 살해당해서 이동할 수도 있다. 초반에 납치범을 통해 이동한 경우는 후반 맵에 대응할 스펙이 안되므로 이 맵의 적과 싸우는 건 불가능. 전기톱 소리가 수시로 들려오며 멘탈에 자극을 줄 정도로 좋지않은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도살장이란 이름답게 온통 피투성이에 돼지들이 걸려나가고있으며[128] 게임 전체 맵중에 악몽령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으로 시체 도굴꾼 헤어&시체 운반꾼 버크와 도망기사 짐, 산술사 헤이그 그리고 섬뜩한 힌들리&섬뜩한 브래디 이렇게 총 6체나 등장한다. 화톳불 옆에는 열리지 않은 문이 하나 있는데 sen치가 -면 들어갈 수 있으며 안에서 sen치를 +로 높이면 나오는 시체에서 무모한 자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129] 끝에는 보스인 짐승가죽을 뒤집어쓴 푸주한이 있다.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 몽령 브레맨 음악대를 선택에 따라 소환할 수 있어 같이 가세하게 할 수 있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전기톱 소리가 사라진다. sen치가 0 이하라면 첫 맵에서 얀데레같은 문구가 보인다. 만약, 접접의 광기로 도도가 사라졌으면 형체도 못 알아볼 정도로 잘게 다져 죽은 채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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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의 해변
어딘가 비장한 분위기의 조용한 해변.
잔잔히 흐르는 물결의 소리가 지금까지의 악몽을 잊게 해줄 테지.
빌링즈게이트 어시장의 보스인 호종의 벨맨을 쓰러뜨린 후, 바로 앞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지역. 맵의 맨 끝에 가짜 바다거북이 운영하는 식당인 바다거북 레스토랑이 있으며 여기서 가짜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다. 맵 바로 근처 해변 어딘가에 물방울이 부글부글거리는 곳이 있는데 여기로 들어가면 썩은 굴의 바다로 갈 수 있다. 맵의 하단 오른쪽의 통로로 가면 악몽령 식인종 소니 빈을 볼 수 있고, DLC 2 이후부터는 있다면 더 들어가면 식시귀의 동굴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식시귀 메리필리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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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굴의 바다
거대한 연체 생물이 살고 있는 참담한 해저.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부를지도 모른다. 어린 굴떼처럼.
먹고 버린 굴껍데기들과 촉수, 대왕오징어 등이 있는 해저. 중간의 신전에는 신전의 이형이라는 보스가 있으며, 1.5 버전에선 바다 제일 안쪽에는 바다코끼리의 묘와 반지가 있었다. 1.5 버전까지는 이럴다할 요소는 없었으나 DLC 1 GOD OF THE DEEP OCEAN가 추가된 2.0 버전부터 DLC 맵과 이어져있는 곳이 되었다. DLC 1에서 추가된 3명의 히로인중 둘[130]은 여기에 있다. 해당 맵에서 게들이 있는 구간에 가면 악몽령 캡틴 키드와 조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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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강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로 인해 탁해져버린 강.
찬란한 황금빛 오후는 이제 오지 않는다.
옥스워드 학원의 엘리베이터나 도살장을 통해 올라올 수 있는 지역. 눈 덮인 지역으로 맵 중간에 있는 보트를 타고 양의 상점으로 갈 수도 있다. sen치가 0 이하라면 마네킹들이 게임의 진실과도 연관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131]
화톳불 근처에 광령 욕심쟁이 개가 있으며 해당 맵의 또 다른 지역에는 악몽령 죄 많은 웨인라이트도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부상당한 버나이와 보스 자만의 비스트가 있다.[132] 이전에 어시장 화톳불에서 버나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버나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위로 가면 사룡 재버워크가 있지만 다른 악몽들과 달리 먼저 죽이려 하지 않으면 적대하지 않는다.[133] 맵 구석에 험프티 덤프티가 있으며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새끼 새와 만날 수 있다.[134] 재버워크 주변에 sen치가 -일 때만 보이는 글씨가 있지만 글씨가 깨져있어서 SJIS-win을 UTF-8로 바꾸거나 프리켓의 반지를 장착한 상태에서 읽으면 알 수 있는데 해석해보면 바람 피우지마 라고 나와있다. 막혀있는 문이 하나 있는데, 조건 충족 시[135] DLC 3에서 추가된 신지역인 크리미아 간호묘지로 갈 수 있다.
모티브는 영국의
템스강으로, 19세기에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큰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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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숲
나무가 울창하고 빽빽한 기분 나쁜 숲.
이 숲은 헤매는 사람들의 이름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퀸 랜드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역. 모티브는 앨리스가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린 숲이다. 피눈물의 연못 최하층의 보스를 쓰러뜨리면 뒤쪽에 있는 거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때부터 적들이 어지간한 보스 이상으로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나무 형태의 적은 걷고 있으면 반응하지 않으나 뛰는 순간 플레이어보다 훨씬 빠르게 쫒아오니 걸어다니는 게 좋다. 개구리와 드래곤 형태의 적은 가까이 가면 반응하며 곳곳에 있는 거미줄은 닿는 순간 위에서 거대 거미가 덮쳐오니 주의. 이곳에 나오는 아기 사슴은 이름은 없지만 파일 이름이 '이호운데의 부하'이며 sen치에 따라 다른 대사를 한다. 공통적으로 전체적인 스탯이 여태까지 적과는 비교가 안되며 체력도 매우 높기 때문에 한번 걸리면 한참동안 싸우게 된다. 종종 낙사구간도 나오기 때문에 체셔 캣의 반지도 유용하게 쓰인다. 특이사항으로 맵의 이름대로 이 맵에 있는 것은 모두 이름이 없는데 이 맵에 들어선 순간, 플레이어 이름도 사라진다. 맨 구석에는 전작의 숙적인 뼈만 남은 비룡 헬카이저의 시체가 있으며 비룡의 검도 여기서 획득 가능. 폐역 근처 출구에는 광령 커다란 순무가 있지만 맵의 특성상 얘도 이름이 안 나오고 동화를 통해서만 이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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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폐역
숲속의 작은 폐역. 이젠 잊혀진 증기 기관차가 멈춰 서있다.
주위에는 알 수 없는 미라와 사체가 산재해있다.
이름없는 숲을 지나면 나오는 지역. 공작부인의 저택에서 미리 차표를 얻지 않았다면 열차를 타지 못한다. 웬 시체들이 잔뜩 있는데 한쪽에는 메이드 빅토리아가 있고, 1편에서 나왔던 흑의 재판 소속이었던 하인이 차장을 하고 있다. 하인의 언급으로는 원래 차장이 되고 싶었다는 듯.(...) 살해한다를 선택하면 전작의 흑의 재판의 BGM과 함께 전투에 들어간다. 하인의 체력이 절반이 되면 하인이 주인공을 본 적 있지만 제대로 떠오르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기억에 간섭을 하여 지운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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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랜드
붉은 여왕이 지배하는 어른들의 유원지.
식사와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고, 밤엔 불꽃과 밀회의 꽃이 피어오른다.
폐역에서 데몬들에게 실어날려져 올 수 있는 지역. 놀이공원 풍으로 꾸며진 맵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맵답게 달려오는 롤러코스터는 피가 묻어있질않나 영 혼란스럽다. sen치가 +인 상태에서는 오른쪽에 희귀 아이템인 사탕을 매우 비싸게 팔고 있는 상인이 있다. sen치가 0 이하라면 광폭한 빨강과 공모한 하양. 둘에게 탐식당한 검정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의미는 불명.[136][137]
그리피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면 화톳불 옆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대화 시, 프리켓의 공연을 본듯하며 이대로 이벤트가 진행되면 사랑한다라는 H씬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걸 보면 로리나가 끔살당하니 그냥 여기에서 방치하는 것도 된다.
안쪽에 숨겨진 문에는 악몽령 살인광대 게이시가 있으며 극장 안에서는 프리켓의 공연을 볼 수 있다. sen치가 -인 상태에서는 완전히 딴판이 되는데, 길목마다 체스말이 놓여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투가 일어나게 되며, 최종 던전답게 적 하나하나가 매우 강하다. sen치가 -라면 공연도 볼 수 없고 극장 안의 오른쪽 텐트에서는 깜놀 이벤트가 있으며,[138] 왼쪽 텐트에는 중앙에 있던 거대한 곰인형을 건드리면 갑자기 보스로 돌변해서 도끼 들고 덤벼든다. 같은 텐트 내에는 노란 곰인형 광령 곰돌이 푸가 있다. 극장 안쪽에는 귀부인들이 셋이나 돌아다니고 있으며, 때문에 맵에 진입만 해도 sen치가 5 오른다. 방 안에는 프리켓이 있으며, 대화를 하면 방문 오른쪽에 잠겨있던 문이 열린다. 안에는 몽령 키다리 아저씨와 보스 노예황제 시비멧트, 노예황후 타비캇트가 있어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 키다리 아저씨를 소환해 같이 싸우게 할 수 있다. 이들을 쓰러뜨리고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메어리 앤을 만날 수 있다. G 엔딩을 보고나면 숨은 삐에로라는 상인이 추가되는데, 앨리스와 홈스, 토끼기사, 호박기사의 손거울을 판매한다. 손거울을 구입하면 회상방에서 플레이어 스킨이 추가된다.
5.2. GOD OF THE DEEP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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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들의 무덤
침몰한 배들이 잠드는 묘지.
배들을 어여삐 여기듯이 거대한 그림자가 태양을 가려주겠지.
DLC 1 GOD OF THE DEEP OCEAN에서 추가된 지역. 시부치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갈수 있다. 들어오자마자 도도의 달리기를 활성화한 상태로 안 뛰어가면 신의 이어가 길막을 시전한다.[139] 그리고 바로 안쪽에 여객선 아틀란티카가 있다. -
여객선 아틀란티카
이 게임 최고 호러 스팟 3
DLC 1 GOD OF THE DEEP OCEAN에서 추가된 지역. 배의 묘지에서 배 안쪽으로 들어오면 나오는 곳이다. 여기도 신의 이어가 감시중이거나 길을 틀어막고있다. 잡몹 하나하나가 퀸 랜드의 체스말 이상으로 강하기 때문에 지역 난이도는 매우 높다. 구석에 숨겨진 문이 있는데 이 문 안의 이벤트 내용 자체가 블랙 소울 1 스포일러이자 야마네 감금 이벤트 이상의 호러를 자랑하니 이런 쪽에 약한 사람은 주의할 것.[140]* 에레버스 호DLC 1 GOD OF THE DEEP OCEAN에서 추가된 지역. 배의 묘지 끝자락에 있는 유령선. 가짜 거북의 레스토랑에서 읽을 수 있는 누군가의 수기로 간접적으로 언급된 배로 잡졸인 선원이 굉장히 강하다. 앵간한 공격에도 오히려 체력이 차오를 지경. 선원을 못 잡는다면 심해까지 가는 건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
모티브는
존 프랭클린의 원정에 참여한 함선
HMS 에레부스.* 심해
기분 나쁜 어류들이 서식하는 깊은 바다 밑바닥.
위에 희망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있다면 아래다.
DLC 1 GOD OF THE DEEP OCEAN에서 추가된 지역. 에레버스 호에서 나오면 나오는 어두운 공간. 시야가 어두운만큼 투명화 상태로 대기 중인 적이 잘 안 보이니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가야 한다. 입구 근처에서 악몽령 검은 수염 에드워드가 나오며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는 적도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클리오네와 흡사한 모습을 한 심해의 천사라는 미믹의 변종으로 반짝이는 아이템 표시가 있는데 3분의 2는 위장한 적이다. 첫턴은 그냥 넘기지만 곧 엄청난 데미지로 공격하니 도망치거나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141] 그 외에도 턴마다 무지막지하게 회복하는 적들도 있으므로 잡는 건 매우 어려운 편. 출구 직전에 고래의 비스트라는 중간보스가 있다. 맵 끝에 내려가면 화톳불이 있으며 화톳불 너머에는 보스인 심해의 기사가 있다.[142] 심해의 기사를 쓰러뜨린 후 바로 앞으로 향하면 공주님을 위한 집이라는 맵이 나오며 그 맵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비밀의 공주 크티를 만나게 된다.
5.3. OLD KING OF THE 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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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던전
붉은 색과 흰 색의 틈새에 위치한 공간.
과거와 미래가 한데 뒤섞여 있어서 시공이 비틀려있다.
DLC 2 OLD KING OF THE CHESS에서 추가된 지역으로, 1회차 이후 도서관의 지하감옥의 붉은 문에서, 그리고 퀸 랜드 극장의 오른쪽 길에서 들어갈 수 있다. 퀸 랜드에서 이쪽으로 오기 전까지는 혼돈 던전에서 퀸 랜드로 가는 길이 붉은 나이트로 막혀있다. 허무의 소녀 메이벨이 이곳에 있다.
모티브는
블러드본의 성배 던전으로,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던전인데 일단 들어가면 세이브는 보스방을 제외하면 불가능하다. 던전은 랜덤으로 생성되며[143] 당연히 안에 있는 적들 또한 랜덤으로 등장한다. 층의 개념과 심도의 개념이 따로 있으며 층을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심도가 점점 높아져 가며 3.3v의 경우 심도 19까지 존재한다. 층을 내려가는 방법은 맵에 있는 레버를 당긴후 맵에 존재하는 문으로 들어가는 것. 각 층마다 장비 상자 3개, 소비품 상자 3개씩 있으며 여기서 가끔씩 후반부에 등장하는 무기나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간혹 상자인 척 하는 미믹들도 있으니 주의. 몹들은 심도를 내려가면 갈수록 강해지며 초반부에도 보스급 적이 버젓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층에서 랜덤으로 악몽령이 등장할 수 있는데 불사인지라 죽여도 다시 살아나 쫒아온다. 맵 어딘가에 있는 종 울리는 여자를 처치하면 악몽령을 처치할 수 있다. 또한 이 안에서 사망하면 여기서 얻은 모든 아이템은 사라진다. 고왕의 유골을 사용해서 나가면 아이템을 보존할 수 있고, 다시 도전할 때 고왕의 유골을 사용했던 층에서 시작할 수 있다.
혼돈 던전이라고 부르고 있긴 하지만 던전 안의 도서관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의 정보에 따르면 이곳의 원래 이름은 '반상세계 샤트란지'라고 한다. 각 지배자들이 만든 모형정원에서 버려진 경치나 영혼들을 메이벨이 주워담아서 혼돈에 차원을 겹쳐서 재구축한 본인의 모형정원이라고 한다. 혼돈 던전이란 이름은 그 자가 붙인 멸칭이라고.
DLC 3 CROWN OF THE LION AND UNICORN에서 새로운 컨텐츠인 사회부연(死灰復燃)이 생겼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혼돈 던전 보스 러시. 저심도의 보스들부터 순서대로 등장해 고심도의 보스들까지 등장하며 마지막엔 혼돈 던전의 주인인 메이벨이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사회부연 문단 참조.
{{{#!folding 【혼돈 던전 스포일러】
이 혼돈 던전의 최종보스인 고왕까지 깰 경우 메이벨이 와서
기어가는 자가 안 보는 틈에 이 모형정원을 떠나는 게 어떠냐고 묻는다. 주인공이 거절하자 그녀는 알겠다며 대신 우주의 미래를 보여준다.{{{#!folding 【혼돈 던전 스포일러】
그 내용을 보면 외신들이 봐도 코즈믹 호러 그 자첸데, 내용은 외신들의 모형정원[144]끼리 부딪혀 서로 싸우게 되고, 결국 백치가 깨어나 우주 멸망이라는 결론에 다다르는 것. 불사자인 주인공은 아무것도 없는 허무의 공간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된다. 이에 주인공은 네가 막으면 되지 않냐고 묻자 자신이 나서면 백치가 깨어난다고 말한다. 이에 메이벨은 해결 방법이 있다며 새 모형정원을 만들고 외신들의 전쟁을 막는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창조를 못한다, 앨리스를 찾는 게 우선이라고 하지만 그녀는 언젠가 하게 될거라며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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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던전
위의 혼돈 던전과 같지만 들어갈때 모든 상태가 초기화 되면서 시작한다. 장비, 레벨, 스탯, 마법, 서약 모든게 싹 날라가면서 초기 스탯 또한 정해져 있는 수치로 시작한다. 심지어 여기선 허브병마저 쓸수없기 때문에 회복도 제한이 걸린다.
5.4. CROWN OF THE LIONS AND UNI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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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아 간호묘지
치료와 발병의 영구기관. 모든 것이 무의미한 세계.
크리미아 간호 묘지는 어떠한 환자라도 무덤을 맞이한다.
이 게임 최고 호러 스팟 4
DLC 3 CROWN OF THE LIONS AND UNICORN에서 추가된 지역. 캐럴강에 추가된 길을 가다보면 볼 수 있는 문을 통해 갈 수 있는 DLC 3의 첫 지역이긴 하나, 진입 조건으로 G 엔딩의 클리어 이력을 요구한다. 나머지 조건은 혼돈 던전에서 해당 회차의 메이벨과 첫 대화 및 sen치가 31 이상. 조건이 조건이니 만큼 난이도도 다른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원이 다르게 어렵다. 또한 분위기로만 압살했던 정신병동과 달리 점프 스케어까지 있어 더욱 무섭다. 보스로는 너스 콜과 초대 병원장 플로렌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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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한 눈길
그치지 않는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드문드문한 길.
손님은 출발점으로서 발자취를 남길 것이다.
크리미아 간호묘지에서 승강기를 통해 갈 수 있는 지역. 최초 진입은 작은 감옥 안이며 여기서 극작가 로르드를 만날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체셔와 화톳불이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DLC 3의 스토리 분기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길에서 눈의 소녀 게르다를 만날수 있고 갈림길에서 유령 사냥꾼 카낙키를 만날수 있다. -
사자의 성채
갈림길에서 위로 가면 나오는 곳으로 백사자 라이덴을 만날 수 있다. 라이덴과 대화를 통해 라이덴 루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후 유니스와는 적대관계가 된다. -
일각수의 숲
갈림길에서 아래로 가면 나오는 곳으로 백의 유니콘 유니스를 만날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유니스 루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후 라이덴과는 적대관계가 된다. 여담으로 여기에 있는 유니콘 중에 1마리만 살해한다가 뜨지 않는데 이는 유니스 루트 막바지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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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의 골짜기
무풍의 신음소리가 울리는 골짜기.
위장했을 때 앞뒤가 맞게 된다면, 신조차 속일 수 있다.
광기 산맥을 통해서 갈 수 있는 장소. 악몽령 지옥의 프린스 외에는 달리 나타나는 적도 없어서 사실상 보스인 동종의 바람을 만나기 전에 잠깐 경유하는 장소에 불과하다. -
설원
사자의 성채에서 진입 가능한 장소. 라이덴 루트는 이곳을 거쳐서 무풍의 골짜기로 향한다. 광기산맥에 비해 필드가 매우 넓고 긴데다가[145] 일정 시간이 지날때마다 화이트 아웃이 일어나서 필드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이 화이트 아웃은 전투에 들어가도 여전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갈 거라면 장비를 잘 세팅하고 스킬을 아끼지 말자. 광기 산맥보다 필드 난이도가 높고 적들도 강력한 녀석들만 돌아다니는 난코스. 특히 보이지 않는 말은 제일 요주의 적인데 보이지 않는 몸이나 후추를 써서 투명화가 되어도 전혀 안먹히고 쫒아오는데다가 잡히면 무조건 스턴이 걸린 상태로 전투에 들어가 1대 맞고 시작한다. 대신 이에 대한 보상인지 광기 산맥에 비하면 먹을 아이템도 많기에 잘 먹어보도록 하자. 모티브는 다크 소울 2의 벽 밖의 설원로 보인다. -
광기의 산맥
일각수의 숲에서 진입 가능한 장소. 유니스 루트는 이곳을 거쳐서 무풍의 골짜기로 향한다. 설원에 비하면 필드도 작은데다가 적들도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녀석들이 없는지라 진행이 훨씬 편하다. 대신 여기서 등장하는 슬라임들은 필중이 아닌 물리공격은 무시하는데다가 매턴 회복에 높은 반격률, 공격 적중시 최대 HP 감소라는 귀찮은 요소들이 집합된 적이다. 마법, 그중에서 불과 얼음이 약점이기에 이 두 속성 마법을 이용해서 처리하면 된다. 중간에 그리즐리 한마리가 길을 막고 있는데 동면중인지라 전투에 들어가도 잠든 상태로 들어가지만 스펙이 꽤나 높기 때문에 깨기 전에 죽이는 게 좋다. 출구 갈림길에서 왼쪽의 길로 가면 용해왕 시요를 만날수 있다. 모티브는 광기의 산맥으로 보이며 그래서 그런지 알비노 펭귄들이 돌아다니고 있다.[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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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성벽 거리
왕도 백성도, 어딘가로 사라진 쓸쓸한 마을.
사자와 일각수의 관 쟁탈전이 계속된다면 흰색도 붉게 물들어버리겠지.
유니스, 라이덴 루트의 종착지. 여기서 3월 토끼와 모자 장수를 다시 만날 수 있고, 게르다가 그토록 찾아 해메는 카이를 만날 수 있으며, 전작의 악연이었던 흑기사 린다메아와 싸울 수 있다. 최심부에서는 유니스, 라이덴 중 한 사람과 싸워 두 진영 간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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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벨
바다로 둘러싸인 성지.
경관이 아름다운 것은, 여왕이 탐미주의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 최고 호러 스팟 5
DLC 3 CROWN OF THE LIONS AND UNICORN에서 추가된 지역. 그동안 존재만이 암시되고 있었던 노데의 고향으로 눈이 내리는 바닷가와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중간에 들어갈 수 있는 집에서 외신들의 과거를 볼 수 있다. 배경에는 노데가 대피시켜둔 히로인들[스포일러2]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뭐가 문제인가 싶겠지만 문제는 중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는 한 저택에 있다. 사람에 따라선 정신병동이나 크리미아 간호묘지보다 더 무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 단 여기만큼은 아무 일 없이 회피하는 것도 가능한데, 다 무시하고 자기 방에서만 머무르다 3일차 아침에 바로 나가면 된다. 그 외 방법은 3자매를 다 살리고 4일차에 작별하는 방법[148]과, 자매들이 차례대로 죽어나가 개판이 된 저택에서 문을 죽어라 두들겨 탈출하는 방법이다.
6. 특징
전작의 패링은 사라졌고 대신 브레이크라는 상대의 필살기를 캔슬하고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바뀌었다. 회피도 일정확률 회피이며 성능이 많이 내려간 편.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어려워졌으며 회피의 성능이 내려간 것 때문에 체력이 약한 초반에는 대응 불가능한 적이 많으며 레벨 1 상태로 클리어 해야 하는 최초의 보스 목사냥의 비스트에서 막히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다른 보스들도 필살기를 브레이크로 캔슬하지 않으면 즉사급의 데미지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또한 다크 소울의 조언 시스템과 낙사도 구현해놨다. 바닥에 있는 붉은 흔적을 밟고 조사하면 조언이 출력되는데 보스 공략에 도움이 되는 팁부터 순진한 뉴비를 낚는 트롤링용 메세지까지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구현해놨다.(...) 낙사하는 구간도 게임 곳곳에 있는데 발 한번 잘못 들여도 바로 추락해 사망한다.[149]
그리고 암령과 백령도 구현해놨다. 암령은 본작에서는 악몽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플레이하는 도중 화면이 깜빡이고 "악몽령 **가 나타났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근처에 유령같은 형체가 나타나면 싸울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일반 몹보다 훨씬 강하며, 개중에는 간간히 마법반사같은 미친 기믹을 들고오는 놈도 있으니 주의. 쓰러트릴 경우 장비나 스킬북, 검은 소울을 드랍한다.
백령의 경우 플레이어가 망자상태가 아니라면[150] 보스방 근처에서 책 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걸 조사할시 몽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도움을 준다. 전작에서 동화책을 드랍하는 보스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체를 제외하면[151][152][153] 같이 보스를 공략한 후에 동화책을 주고 사라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임 시스템이 있는데 적이 민첩이 높다 한들 적은 한턴밖에 못쓴다. 즉, 필살기를 쓰기 위한 예비 스킬을 쓴 후 바로 필살기를 쓰진 못한다는 것.[154] 다만 적의 행동횟수는 그대로라서 여러 번 공격하거나 버프 걸고 공격하기 같은 건 파훼할 수 없다. 거기다 민첩 차이가 너무 심할 경우 적이 예비 스킬을 쓰더라도 브레이크를 걸기 전에 적의 턴이 먼저 와서 그대로 비명횡사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만나는 인물 중 몇몇은 살해 외에 범한다는 선택지가 있으며, 이것을 선택하면 H씬 후 감옥에 감금한다. 만약 감옥을 다 채울시 매우 호러스러운 특수 이벤트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155]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는 동화를 전부 모아도 엔딩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다만 전부 모을 경우 노데가 감사를 표하며 선택지에 따라 대량의 소울이나 여러가지 아이템 혹은 흰토끼의 반지를 받거나 수영복 차림의 노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흰토끼의 반지는 50%로 행동횟수+1, 전 스테이터스 20%증가라는 굉장한 성능의 반지이므로 얻어둬서 나쁠건 없다.
6.1. sen치
소울을 통한 레벨업이나 일부 시스템은 전작과 비슷하나 sen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생겼다. sen치가 낮을수록 점점 맵이 기괴해지고 호러스러워지며 sen치가 높으면 정상적으로 보인다. NPC를 살해하거나 검은 소울을 쓰면 sen치가 낮아지고 NPC와 성관계를 갖거나 아이템을 통해 높일수 있다. NPC와의 맹세를 통해 계약을 맺어 유용한 효과를 받을수 있으며 만약 그 NPC가 죽거나 강간하게 되면 맹세는 끊어진다.-
수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시체를 조사한다. 시체를 먹는다.[156] 처방약을 투약한다. 히로인을 범한다. 히로인과 사랑한다. 달에 가서 ???????[157]를 한다. 야마네 감금 이벤트를 본다.[158] 외우주의 소울을 사용한다.[159] -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검은 소울을 사용한다. 더러운 검은 소울을 사용한다. 소녀의 사진을 본다. 블랙웰의 수혈제를 사용한다. NPC를 살해한다. -
수치를 마음대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접접을 죽이고 얻는 광기의 톱니바퀴를 사용한다.[160]
시작 시점에서는 100으로 시작하며 이후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떨어지거나 낮아진다. 71 이후부터는 BGM도 정상적으로 들려오고 하지만 문제는 70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할 때 생긴다. 70 이하부터 게임에 BGM이 사라지기 시작하며 30 이하부터는 맵이 달라지기 시작하며[161] 대부분의 NPC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 0 이하부터는 히로인들이 완전한 괴물로 변하거나 전혀 예상밖의 인물이 보이게 된다. 0 이하부터 맵 여기저기에 후반부 수준의 강력한 적들까지 출현하기때문에 함부로 0으로 낮추는 건 위험하다.[162]
sen치 변화에 따른 게임 내 변화는 다음과 같다.
sen 수치 | 게임 내 변화 |
100 이상 |
정신병원에서 도로시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옥스워드 학원의 성 카타리나 상이 미소를 짓는다. 여객선 아틀란티카의 참혹한 여관에서 이벤트가 발생한다. |
70 이하 |
일부 맵을 제외한 배경의 BGM이 사라진다. 이름 없는 숲의 사슴의 형상이 변화한다. |
30 이하 |
일부 맵을 제외한 배경에 공포스러운 변화가 발생한다. 아이 방의 곰 인형이 변화한다. 펌프킨 오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캐럴강 비밀의 설원의 문이 사라진다. 공작 부인의 식사가 아기로 변한다. |
대부분의 NPC의 대사가 깨지며, 몽령, 광령, 악몽령, 노데, 하얀 곰, 빅토리아, 프리켓, 메이벨, 메아리, 하인, 퀸 랜드의 몽마, DLC 3의 NPC들의 대사는 깨지지 않는다. | |
0 이하 |
아이 방의 곰 인형이 더 변화한다. 아이템 획득이나 포식할 수 있는 필드의 시체들이 사라진다. 체셔 캣, 무한음식의 호박령, 캐럴강의 낚시꾼, 루트위지 시가지 주점의 손님, 정신병동 로비의 NPC들이 사라진다. 트리니쿤이 치킨이 된다. 토끼 굴 객실의 '나를 먹으렴'이 보스 '유리병의 짐승'으로 변한다. 루트위지 시가지의 워울프가 존재하는 필드에서 '성냥팔이 옷'과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획득할 수 있다. 피눈물 웅덩이의 적 '별의 정령'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토끼 굴과 도살장의 숨겨진 문과 버섯마을의 숨겨진 길이 보이게 된다. 리펀 대성당, 정신병동, 도살장에서 특수한 적이 생성되며, 그 외 일부 맵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적 '사랑'[163]이 생성된다. 공작 부인의 저택의 털복숭이가 점프 스케어 이벤트로 변경되며, 막다른 길에 문이 생성되며 염소 고기를 획득할 수 있다. 옥스워드 학원의 망원경을 일정 시간 이상 들여다 보면 달 표면으로 이동한다. 퀸 랜드 서커스 오두막의 보물 상자에서 앨리스를 획득할 수 있으며, 봉제인형 폐기장의 거대한 곰을 조사하면 보스 '붉은 곰인형'이 출현한다. 보스 '붉은 우상 프리켓'의 전투에서 주사위 숫자 6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크리미아 간호묘지에서 일부 환자들의 대사가 변화하고, 적 '성충'이 사라진다. 또 4층의 플로렌스의 수기를 읽을 수 있다. 쇠퇴한 눈길의 배경의 BGM이 사라지고 대신 톱니바퀴 소리가 재생된다. 퀸 랜드의 일부 NPC가 사라지며, 대신 적 '붉은 폰/룩/비숍/나이트'가 생성된다. |
히로인
빨간 망토가 출현한다. NPC 가짜 바다거북, 우조 도도, 도마뱀 빌, 쐐기벌레 시샤, 모자장수 해터, 3월 토끼 헤이어, 겨울잠쥐 야마네, 하트 여왕 로리나, 공작 부인 마르가레테 폰 티롤, 씩성난 밴더스내치, 사룡 재버워크, 광조 접접, 그리핀 기사 그리피, 트위들덤 & 트위들디, 험프티 덤프티, 명해의 포식자 시부치, 건방진 굴, 비밀의 공주 크티, 뱀신이 마수화하여 전투가 가능해진다. NPC 새끼 새의 H씬에 대사가 추가된다. 붉은 우상 프리켓을 처음 조우할 시 순간적으로 앨리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며, 데이트 중 추가 대사가 출력된다. |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0 이상 0 이하가 다른 이유는 단순하게 사는 세계가 달라지기 때문으로 어디가 현실세계고 어디가 현실세계가 아니라고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한다. 다만 주인공 한정으로는 주인공이 원래 살던 세계는 0 이하의 세계가 진실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한 소녀[164]는 sen치가 낮지 않으면 절대 볼 수 없다.
6.2. 진행도
※ 일본 위키를 참조했음을 밝힘
플레이어가 보스를 잡거나 특정한 행동을 할 경우 진행도가 상승하며, 이에 따라 도서실의 흰곰이 새로운 물건을 팔고 NPC들에게 영향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만 진행도가 너무 높아져 후반에 다다랐을 때까지 접접이 살아 있다면 거의 모든 히로인과 몇몇 NPC가 사망하고 만다. 때문에 1회차에서 꼼꼼하게 진행하며 모든 보스를 잡아 온 유저들은 접접을 만나지도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서약이 없어지고 멘붕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모자 장수 3인방의 경우 접접 바로 앞 맵에 있어 이미 죽은 상태로 만나게 될 것이다(...).
- 진행도가 상승하는 경우
진행도 | 일어나는 상황 |
1 |
도서관의 꿈에 노데와 깜짝상자가 출현한다. 흰곰이 해독초, 출혈 방지, 귀환의 뼛가루, 만능열쇠를 판다. |
2 |
라드위지 시가에서 홈즈와 그리피, ???[167]를 만날 수 없게 된다. 라드위지 시가에서 의사 블랙웰과 얘기했을 경우 리폰 대성당의 화톳불로 이동한다. |
3 |
토끼굴에서 ???[168]과 만날 수 없게 된다. 흰곰이 보이지 않는 후추, 요정의 인분, 대변 경단을 판다. |
4 | 살인마 잭이 살아 있을 경우, 매춘부 마리가 사망한다. |
5 |
리폰 대성당의 블랙웰이 다시 약을 판다. 정신병동 로비의 NPC들이 없어진다. 흰곰이 강화석 조각을 판다. 찰스 주점의 점주를 제외한 NPC들이 사망한다. 도도와 서약을 맺었을 경우, 도도 근처에 푹신푹신한 생물이 나타난다. 매춘부 마리가 살아있을 경우 대사가 바뀐다. 노데가 주민들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말라고 충고한다. |
6 | 쐐기벌레 시샤와 서약 lv.3을 맺고 약을 5번 이상 피웠을 경우, 시샤의 수명이 다한다. |
7 | 흰곰이 마석, 송진 시리즈, 강화석 큰 파편을 판다. |
8 | 흰곰이 정력제, 녹다만 양초를 판다. |
9 | 흰곰이 강화석 덩어리를 판다. |
10 |
도서실의 꿈의 하얀 문이 열린다. 의사 블랙웰이 마수화하여 대성당 지하에서 등장한다. 접접이 살아 있을 경우 이하의 이벤트들이 발생한다.[169] 단 지하실에 감금된 히로인은 해당사항 없음. 가짜 거북, 도도, 빌, 시샤, 모자장수 3인방, 공작 부인, 그리핀, 트위들디, 시부치[170], 험프티 덤프티[171], 펌프킨 오, 시체 먹는 토끼, 캐롤 강의 낚시꾼과 상점의 양이 사망하며, 트위들덤이 마수화한다. 건방진 굴은 시부치가 건재할 경우에만 마수화하며 그 외엔 무사하다. 크티와 서약 lv3을 맺고 아이만들기까지 끝마쳤다면 크티와의 서약이 끊어진다. |
12 | 흰곰이 여신의 피를 판다. |
6.3. 난이도
난이도 별 적 스펙 증가치 | |||||||||
난이도 | HP | MP | 공격력 | 마력 | 방어력 | 마법방어력 | 민첩 | 운 | 처치시 소울 |
0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5 | ×1.5 | ×1.5 | ×1.5 | ×1.5 | ×1.5 | ×1.5 | ×1.5 | ×1.5 |
2 | ×2 | ×2 | ×2 | ×2 | ×2 | ×2 | ×2 | ×2 | ×2 |
3 | ×2.5 | ×2.5 | ×2.5 | ×2.5 | ×2.5 | ×2.5 | ×2.5 | ×2.5 | ×2.5 |
4 | ×3 | ×3 | ×3 | ×3 | ×3 | ×3 | ×3 | ×3 | ×3 |
5 | ×3.5 | ×3.5 | ×3.5 | ×3.5 | ×3.5 | ×3.5 | ×3.5 | ×3.5 | ×3.5 |
6 | ×4 | ×4 | ×4 | ×4 | ×4 | ×4 | ×4 | ×4 | ×4 |
7 | ×5 | ×5 | ×5 | ×5 | ×5 | ×5 | ×5 | ×4 | ×4 |
8 | ×6 | ×6 | ×6 | ×6 | ×6 | ×6 | ×6 | ×4 | ×4 |
9 | ×7 | ×7 | ×7 | ×7 | ×7 | ×7 | ×7 | ×4 | ×5 |
혼돈 던전 | |||||||||
10 | ×10 | ×10 | ×10 | ×10 | ×10 | ×10 | ×10 | ×4 | ×6 |
11 | ×20 | ×20 | ×20 | ×20 | ×20 | ×20 | ×20 | ×4 | ×7 |
12 | ×30 | ×30 | ×30 | ×30 | ×30 | ×30 | ×30 | ×4 | ×8 |
13 | ×40 | ×40 | ×40 | ×40 | ×40 | ×40 | ×40 | ×4 | ×9 |
14 | ×50 | ×50 | ×50 | ×50 | ×50 | ×50 | ×50 | ×4 | ×10 |
15 | ×60 | ×60 | ×60 | ×60 | ×60 | ×60 | ×60 | ×4 | ×10 |
16 | ×70 | ×70 | ×70 | ×70 | ×70 | ×70 | ×70 | ×4 | ×10 |
17 | ×80 | ×80 | ×80 | ×80 | ×80 | ×80 | ×80 | ×4 | ×10 |
18 | ×90 | ×90 | ×90 | ×90 | ×90 | ×90 | ×90 | ×4 | ×10 |
19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4 | ×10 |
- 난이도에 비례하여 적들의 스펙이 뻥튀기 되는 시스템.
- 난이도가 증가하는 만큼 처치시 얻는 소울의 량도 증가한다. 탐욕의 은사 반지 등과 조합하면 최대 10배의 소울을 얻을 수 있다.
- 운은 4배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난이도 6 이후부터는 언제나 4배로 고정된다.
- 난이도에 비례하여 동료들의 스펙도 증가한다.[172]
- 난이도 10 이상은 혼돈 던전에서만 등장한다. 혼돈 던전 이외에선 볼 수 없는 난이도다.
- 난이도는 도서관의 꿈 우측 상단의 하얀 석상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7. 엔딩
엔딩은 A부터 H까지 총 8가지이며 조건이 복잡한 엔딩도 있으므로 개발자가 게임 폴더안에 엔딩 조건을 적어놨다. 특이사항으로 sen치가 -일 경우 이니셜의 뒷글자가 나타난다. 엔딩을 보는 조건은 기본적으로 일정 이상의 진행을 했을 경우 흰토끼가 도서실의 하얀 문 앞에 서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 때 하얀 문으로 들어가면 엔딩.- A end : 통상 엔딩. 하얀 문 너머의 보스를 쓰러뜨리고 앨리스를 구해냈을 경우 볼 수 있는 엔딩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주인공은 앨리스를 찾는다.[173][174]
-
B end : 조금 특수한 엔딩으로 조건은 3악몽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히로인들과 서약을 lv3까지 올리는 것.[175] 즉, 접접을 제때 못잡았거나 누가 죽었거나 해서 서약이 불가능하면 이 엔딩을 볼 수 없다. 다만 그리피 이벤트로 로리나가 죽는 건 상관이 없는 듯. 조건을 모두 채우고 노데와 사랑을 나누면 엔딩 선택분기가 나온다.[176][177][178] DLC 1 발매와 함께 시부치와 서약하기위해선 심해의 기사를 잡아야 하므로 H 엔딩 다음으로 보기 어려운 엔딩이 되었다. 보스도 보스지만 DLC 1에서 추가된 지역에서 나오는 잡몹들이 어지간한 보스보다 강한 탓에 여길 뚫으려면 투명화 상태로 수도 없이 죽으면서 뚫던가 G 엔딩을 클리어할 수준의 스펙이 되어야 한다.
{{{#!folding 【스포일러】
그리고 노데는 진실을 보여준다. 노데가 안내한 부화장에서 주인공은 히로인들, 즉 자신의 아이들이 태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직후 노데가 하트를 띄우면서 "... 또, 즐거운 번식이 시작되겠군요."라고 말하며 엔딩이 끝난다. 정황상 주인공은 진실의 일부를 알게 되었지만 노데에게 제압당하고 기억이 소거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 히로인들을 보면 밴더스내치, 접접, 재버워크 등의 3악몽과 비밀의 공주 크티가 있다. 부화장에서 양산되는 히로인들은 서약 레벨을 3까지 올린 히로인들이므로, 3악몽이나 크티 같은 인물은 일반적인 히로인들과는 다른 성질의 인물이란 추측도 가능하다. 그리고 실제로 저 인물들은 이상한 나라(꿈의 세계) 내부에서 태어나지 않고 '크툴루 신화'라는 외부 세계에서 들어온 존재들이다. 메아리 앤, 건방진 굴, 붉은 여왕 프리켓, 빨간 망토 등도 양산되지 않는 히로인에 속한다.}}}
- C end : 1회차때 가장 보기쉬운 엔딩. 하얀문 너머의 보스에게 패배하면 볼 수 있다.[179][180]
- D end : 하얀문 너머의 보스를 클리어하고 sen치가 +인 상태에서 앨리스를 죽일시 등장하는 엔딩.[181][182][183]
- E end : sen치가 -인 상태에서 앨리스를 죽인다를 선택할 경우 볼 수 있는 엔딩. 최종보스를 쓰러뜨려도 또 다른 보스전이 벌어지니 주의.[18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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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랑 G는 '이면 엔딩'으로, 해당 루트로 진행하기 위해선 특수한 조건이 필요하다.
{{{#!folding 【스포일러】
만약 프롤로그를 스킵하면 숨겨진 선택지를 띄울 수 없다. 조건 만족 후 프롤로그는 스킵하지 말고 보도록 하자.
리프의 반지는 퀸 랜드의 메어리 앤에게서 받을 수 있다. 앨리스의 기억은 sen치가 0 이하일 때만 보이며, 홍성 프릿셀 크로켓 경기장, 한탄의 해변, 옥스워드 학원 숨겨진 방, 캐롤강 화톳불 아래쪽, 끝나지 않는 다과회, 퀸 랜드 성내 오른쪽 텐트 안에 있다. 빨간 망토는 처음 목사냥의 비스트를 잡고 라드위지 도심에 들어갈 때 sen치가 0 이하여야 만날 수 있으며, 이후 토끼굴, 리델 묘지, 대성당, 심장의 정원, 홍성 프릿셀, 라드위지 도심 상층, 그을린 숲, 공작부인 저택, 어시장, 버섯마을, 도살장, 한탄의 해변, 캐롤강, 옥스워드 학원, 피눈물 웅덩이에서 만날 수 있다.
진행 중 메어리 앤과 빨간 망토 중 누굴 고르느냐에 따라 F와 G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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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nd : DLC 3에서 공개된 진 엔딩으로 다른 엔딩들과는 달리 캐럴강에 새로 생긴 길에 있는 문을 통해 갈 수 있는 신지역을 끝까지 진행해야만 볼 수 있다. 문을 넘기 위한 조건은 G end 클리어 + 혼돈 던전의 문을 조사해 메이벨과 첫 대화 보기 + sen치 31 이상이다.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만큼 여타 루트와는 격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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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진실(스포일러)
이 게임의 핵심내용에 대해 다루는 내용이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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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렇게 될 수도 있구나.
나의 꿈나라. 불만스런 의견따위는 없는 나라.
사랑스러워 보이는 재앙의 원인.
저 위에서 떨어졌더니 이런 곳이라니.
더욱 더 불안해져 가는 거지?
잘 가(사요나라).
[186][187][188]나의 꿈나라. 불만스런 의견따위는 없는 나라.
사랑스러워 보이는 재앙의 원인.
저 위에서 떨어졌더니 이런 곳이라니.
더욱 더 불안해져 가는 거지?
잘 가(사요나라).
만약 F, G 엔딩을 위한 조건을 다 채웠으면 3명의 앨리스 대신 취소버튼을 누르면 앨리스 리들이라는 특수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를 선택할시 매우 공포스러운 장면[189]과 함께 뒷면 세계인 '소녀의 악몽'이라는 특수한 맵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서 모든 히로인들이 마수의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 완전히 적대화 상태이므로 보면 바로 덤벼오며 만약 sen치가 -인 상태로 게임을 진행했다면 거기서 봤던 마수들의 모습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en치가 -라서 대화가 깨져있던 원래 세계와는 달리 여기서는 정상적으로 이야기한다. 이후 가다보면 멀쩡한 모습의 노데와 만날 수 있는데 노데와 대화하면 뒷면 세계가 이 세계의 진짜 모습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즉, sen치의 영향을 받는 히로인들은 괴생명체의 모습들이 본래 모습이다.
sen치는 SAN치와 같은 정신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블러드본의 계몽 수치와 같은 수치로[190] 이 수치가 높을수록 미쳐버려서 괴물들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였던 것. sen치가 낮을수록 세계의 원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sen치가 높으면 행복한 세계가 펼쳐진다.[191][192][193]
전작부터 블러드본의 초월적인 존재가 우주로부터 온 촉수 존재라는 설정을 충실히 오마쥬하고 있다. 각각 최종보스를 상대할 때 BGM이 Carol of the Old Ones의 리믹스 버전으로 크툴루 캐롤송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고 유명한 곡이다.[194]
우주에서 온 초월적 존재가 인간에게 관심을 갖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그에 영향을 받은 인간은 괴이하게 뒤틀려버린다는 블러드본의 설정을 동화와 섞어 잘 재현했다고 볼 수 있다.
기어오는 자가 간섭하여 메어리 스에게 개변능력을 빼앗고 자신만의 모형정원으로 바꿔버렸으며[195] 세계를 지배하는 자들은 주인공과의 관계를 통해 끝없이 자식을 낳아가며 세계를 유지하였으며 B 엔딩의 알에서 히로인들이 탄생하는 모습들은 진실의 일부를 보여준 것이다.[196] 앨리스가 메어리 스에게 빼앗은 세계를 모형정원으로 만들어 거기에 주인공을 집어넣고 본인은 계속 관찰하는 일을 반복해온 것. 하지만 노데 본인은 이 행위에 허무를 느끼고 있으며 주인공이 이 꿈에서 깨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197]
진실을 알려준 흰토끼 노데는 그 자리에서 죽일 수도 있는데[198] 도서실에서 그냥 죽던 것과 달리 보스로서 싸우게 되며 최종보스와 맞먹을 정도로 강하며 어지간한 스펙으론 순살당하는 수준. 보스전은 1 페이즈와 2 페이즈로 나뉘어져 있는데, 1 페이즈에서부터 꽤나 빡세다. 레벨 999를 찍어서 스탯을 올려주는 색깔 소울로밖에 스펙업이 안되는 지경에 이르러도, 간헐적으로 던지는 하얀 충격이 HP 거의 전부를 까버린다.(...) 방어력도 이상할 정도로 높아서 최종보스보다도 대미지가 박히지 않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든 1 페이즈를 넘기면 2 페이즈가 시작되는데, 이때 나타나는 이름은 하얀 여왕 노데. 아이돌로 등장한 붉은 여왕과 달리 전혀 등장이 없던 하얀 여왕은 계속 주인공 옆에 있던 것이었다. 니알라토텝이라는 초월적인 존재와 협력했다는 언급과, 격파 이후의 대사를 참조하면 노데 또한 크툴루 신화의 위대한 존재들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서약 시 얻을 수 있는 노데의 고향이 바다라는 정보들, 퀸 랜드로 이동시켜주는 몬스터가 나이트건트라는 점, 이로부터 추정할 수 있는 노데의 진정한 정체는...[199] 전투에서 이기면 노데는 그림보고 강해졌다면서 지배자들은 태어날때부터 힘이 완성되어 있어서 성장도 학습도 없고 '이 우주의 지배자는 나' 라는 오만에 취해 허무라는 옥좌에 영겹과도 같은 시간동안 앉아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노데는 주인공인 그림의 덧없음,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매료되어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주인공)님. 지배라는 건··· 정말 무료하더군요···." 란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여담으로, 붉은 여왕 프리켓의 콘서트를 보고 나면 본래 퀸 랜드는 하얀 여왕 노데의 영지였으나, 이를 붉은 여왕 프리켓이 탈취했음을 알 수 있다. 노데와의 대립구도, 주사위가 6이 나왔을 때의 검은 얼굴로 미루어 알 수 있는 정체는 앨리스와는 다른 니알라토텝의 화신.[200] 그래서 첫 데이트 후 그녀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는 반지를 장착하면 앨리스 리들의 대사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며, 데이트 중일 때 미로를 돌아다니다 보면 진엔딩 루트에 진입하기 전까진 절대 볼 수 없었던 앨리스 리들을 만날 수 있다.[201] 앨리스가 사라진 뒤 프리켓이 나타나는데, 이 사랑의 도피는 언제까지 계속되냐느니, 주역만 눈에 띄고 관객도 배우도 질리는 이런 방식은 꼴불견이라고 대놓고 본체를 디스하며 그럼에도 그녀들에게 질투하는 자신이 제일 보기 흉하다며 자조하는 등 평상시의 프리켓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을 한다. 곧바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화제를 돌리지만.
DLC 2부턴 메리필리아, 즉 미란다와 공투 플래그를 세웠을 경우 여기서 3악몽과 싸우게 된다. 길을 가는 중 3악몽이 길을 막아서지만 메리필리아가 나타나 셋을 막으려 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메리필리아에게 맡기고 갈 수 있지만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함께 싸울 수도 있다. 같이 싸운다고 하면 그 때의 빈틈을 놓치지 않은 재버워크가 메리필리아의 목을 따버리려는 순간 전작의 흑의 재판 멤버이자 현 차장인 하인이 나타나 막아준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쭉 관객석에 있었지만 미란다 때문에 기억이 돌아왔다면서 이젠 지긋지긋하니 딱 한 번만 공투하기로 한다. 현실로 돌아가면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차장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3악몽과 전투 후 접접과 밴더스내치는 후퇴하려 한다. 접접은 그저 재미있어 보여 왔을 뿐 니들이 꿈에서 깨든 말든 알 바 아니라 변명하고 밴더스내치도 너희들의 각오를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며 이에 편승한다. 그런데 그 때 재버워크가 주박의 각인이란 기술로 둘을 붙잡고는 살해한다. 바닥을 보인 둘에게 실망했다는 이유로 죽인 것인데, 이에 충격받은 메르필리아가 재버워크의 위압감에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라며 바포메트를 떠올리자 하인은 그럴 만한 건 우주의 종족이자 극에 달할 만큼 더러운 영혼을 가진, 별을 멸하고 지배하는 힘을 가진 지배자 뿐이라고 한다. 즉 재버워크 또한 강력한 힘을 가진 외신으로 여태까지 힘을 숨겨온 것이었다. 재버워크는 일행에게 독립하긴 아직 이르다며 멈추라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재버워크는 혼자 셋을 막는다.[202]
승리시 재버워크는 더 이상 영혼을 유지할 수 없다며 죽어가고, 메리필리아는 재버워크에게 어째서 자신들을 완구로 밖에 보지 않느냐며 조금의 애정조차 줄 수 없는 거냐고 묻자 그러면 재미없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3:1이었음에도 이 전투에서 하인은 치명상을 입고 말았고 어쩔 수 없이 메리필리아는 하인을 부축하며 후퇴한다.
더 앞으로 진행하면 엔딩 분기가 갈리게 되는데 여기서 빨간 망토를 선택할지 메어리 앤[203]을 선택할지 고를 수 있다.
메어리 앤을 선택할 시 빨간 망토는 배신감을 느끼며 적대하다 죽게 되며 메어리 앤에게 기어오는 자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기어오는 자는 (전작 진 최종보스이자 메어리 앤의 어머니인 슈브 니구라스가 데려온) 메어리 앤(=메어리 스)의 새아버지였는데 이때 메어리 스는 기어오는 자가 자신처럼 비정상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단 것을 알아차렸고 메어리 스가 배드엔딩을 극도로 좋아하는 성격이며 그것에 개입하는 성격이라면, 기어오는 자는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놓고 관찰하기만 하는 관음증에 가까운 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과 같은 신에게는 텅빈 구멍의 얼굴만 보여주면서 하는 짓이 방구석에서 어두침침하게 개미를 관찰하는 것과 같다며 젠가를 쌓아놓고 절대 부수지 않을 성격이라고 깐다.
이후 최종보스로 나타난 앨리스와 전투를 하면 앨리스는 텅빈 구멍같은 얼굴을 한 끔찍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그녀가 말하는 말은 죄다 문자가 깨져있는데 sen치가 -일 때 나타나는 문자들과 패턴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깨진 문자를 말하는 등장인물들은 모두 그녀가 개입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시 엔딩을 볼 수 있는데 메어리 스는 주인공이 어느새 자기보다 강해져 버려서 주인공을 무서워하게 되고 매일같이 성행위만 반복하는 나날만 보내게 되며 그들이 죽였던 앨리스는 사실 분신이며 세계 위에서 그들을 계속 관찰하고 있는 그녀를 볼 수 있다. 완전한 배드엔딩으로 F end(Fairy end)로 뜬다.
선택 분기에서 빨간 망토를 선택할시 메어리 앤은 분노하며 자신이 만든 존재들이 왜 자기 말을 안 듣냐 불평하자 빨간 망토는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기회가 없다며 응수한다. 거기에 열받은 메어리 스가 둘을 죽이려고 달려들며 보스전이 벌어지는데 2차 형태인 마수의 모습까지 꺼내들지만 결국 주인공에게 패배한다. 전투가 끝나고 메어리 앤은 빨간 망토의 수명은 20년 정도로 개변했고 무사히 돌아간다 할지라도 1년도 못살거고 주인공인 그림은 주변의 히로인들이 처참하게 죽는 불행한 체질이니 영원히 불행해질거라며 불쌍하고 비극적이라며 정신승리를 하듯 웃어대지만[204] 그림에게 죽빵을 맞고 완전히 사망한다. 이후 그림은 빨간 망토를 위로하지만[205] 빨간 망토는 독자적으로 조사하면서 이 사실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미 둘다 여기까지 오면서 선인악인 관계없이 죽여왔고 헤어졌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의 원망을 짊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 맞잡은 당신의 손은 이렇게나 따뜻하고 날 태어나게 한 건 어머니도, 미친 여신도 아닌 바로 당신이라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한다.
그렇게 진행하면 맨 처음 시작할 때의 그 장소에 도착하고 그곳엔 앨리스의 진짜 이름인 앨리스 리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대화하면 앨리스는 사랑은 손안에 들어올때 가치가 매우 낮아져 버리기 때문에 계속 사랑을 붙잡지 못하게 하면서 이를 반복해 왔다고 한다. 이후 앨리스와 H신이 무한 반복되지만 뒷면 세계에 들어올 때처럼 취소 버튼을 누르면 죽인다를 택할 수 있으며 이에 앨리스는 본색을 드러내며 목을 졸라 주인공을 죽이려 든다. 그렇게 그림이 죽기 직전, 빨간 망토가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앨리스의 목을 치면서 저지한다. 하지만 목을 친 정도로 앨리스, 정확히는 기어오는 자는 죽지 않았고 공격을 피한 빨간 망토는 늑대 폴로를 부르며 또다시 한방 먹인다. 이후 빨간 망토는 아직 녀석은 죽지 않았으니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죽이자고 하고 그 순간, 무수히 많은 앨리스가 나타나며 보스전에 돌입한다.
그렇게 빨간 망토, 그녀의 늑대 폴로와 함께 최종보스전에 돌입하며 이때 나오는 이름은 기어오는 소녀들. 2 페이즈에 들어서면 이름과 기술 이름도 깨진다. [206][207][208]
그렇게 기어오는 소녀들을 쓰러뜨리자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꿈의 세계가 붕괴하기 시작한다. 이대로 가다간 모두 휘말려 끝장날거란 폴로의 말과 약속된 최악의 전개라면서 한숨을 내쉬는 빨간 망토와 함께 그림은 탈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탈출하던 도중 무너진 낙반에 의해 길이 막혀 그림과 빨간 망토는 분단되어 버리고 폴로가 우회하자고 말을 꺼내자 빨간 망토도 그림에게 이를 말하려던 순간, 통로에서 그림을 돌려 달라며 딸, 동생, 어머니 앨리스가 나타난다. 빨간 망토는 그림보고 먼저 가라고 이야기하고 어느 선택지를 고르던 간에 그림은 먼저 떠나고 빨간 망토와 폴로는 앨리스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먼저 떠난 그림은 어느새 도착한 백색의 공간에서 울고 있는 앨리스 리들을 발견한다.
울고 있던 리들은 그림을 보곤 자신은 그저 집에 있었는데 어느새 이곳에 있다며 아프고 무서웠단 말을 한다. 그리고 "캐럴 선생님, 구해줘" 라며 루이스 캐럴을 찾고 그림에게서 캐럴이 나타나 앨리스를 위로해주며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둘은 사라지고 그림은 백색의 공간을 빠져나가며 자신의 집에서 깨어나게 된다.[209] 이후 집을 나서자 인기척이 없는 거리에서 그림은 빨간 망토와 재회하고, 빨간 망토는 미소를 지으며 "전부 끝났구나"라는 말을 건네며 이야기는 끝을 맞이하게 된다. 이 루트의 마지막에 G end(Good end)라고 나오며 진엔딩과 함께 끝나게 된다. 덧붙여서 G 엔딩을 볼 시, 회상방에서 전체 CG의 개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모습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된다. 추가로 퀸 랜드에서 숨은 삐에로를 통해 앨리스와 호박기사, 토끼기사, 홈스의 외양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 [스포일러 펼치기]
- 실상은 G 엔딩조차도 완전히 해방된 엔딩이 아니었다. G 엔딩, 즉 주인공인 그림이 기어오는 자를 쓰러뜨리고 빨간 망토와 함께 현실에서 만나는 것으로 끝냈음에도 모형정원으로 돌아오는데 원인은 다름아닌 모형정원의 무대장치이자 근원격인 암흑무대장치 그랑기뇰 때문이었다. 작중내에서 그림이 몇번이고 되풀이했던 것은 다름아닌 그랑기뇰이 그런 엔딩이 나올때마다 계속 뒤로 되돌렸기 때문이다. 즉, 그랑기뇰이 존재하는 이상 그림은 영원히 모형정원에서 벗어날수 없는 것이다. DLC 3의 내용인 설국으로 향하는 이야기는 진정으로 이 모든 루프를 끝내고 완전히 풀려나 현실로 돌아가기 위한 이야기인 셈이다.
그랑기뇰에게 가던 중에 메이벨은 예정된 각본대로 주인공을 그랑기뇰에게 인도하고 쓸모가 다해서 좁아지는 방에 압착돼서 죽어버린다.[210] 그녀를 뒤로하고 그랑기뇰과 싸워 이긴 주인공은 앨리스에게 둘러싸인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다. 그때 노데가 나타나 주인공을 대피시키고 체셔 캣과 함께 앨리스들을 막기 위해 남아버린다. 탈출하려는 주인공 앞에 앨리스 도터, 시스터, 마더가 나타난다. 그런데 시스터는 방해하는 다른 둘과 달리 반대로 주인공을 탈출시켜버리고, 도터와 마더는 '역시 앨리스가 여럿 있는 건 이상하다'며 셋이 서로 죽이기 시작한다. 도터는 밴더스내치, 시스터는 접접, 마더는 재버워크의 형상이 겹쳐진다.[211][212] 탈출하던 주인공은 추락할 위기에 처하는데 빨간 망토가 주인공의 팔을 잡아낸다. 그러나 주인공의 발 밑엔 주인공을 잡아서 추락시키려는 수많은 앨리스들이 있었고, 자신의 근력으론 도저히 주인공을 끌어올릴 수 없는 상황임에도 포기하지 않는 빨간 망토를 보자 주인공이 자기 팔을 잘라버린다. 그리고 추락, 수많은 기괴한 앨리스에게 둘러싸인 상태로 모형정원에 남아버린다. 그리고 Hell end.
프리켓의 반지를 가지고 있다면 추락 이후의 내용이 추가된다. 주인공은 앨리스들에게 능욕당하며 무너져가고 있었지만 프리켓으로 보이는 앨리스가 말을 걸어서 지금이라면 탈출할 수 있다며 주인공을 탈출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침대에 누워있는 빨간 망토의 곁을 지키는 주인공. 빨간 망토는 손을 잡아달라고 하고 주인공은 이를 잡아준다. 빨간 망토는 지금 이 순간이 계속되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색이 바래는 CG와 함께 엔딩. 그리고 그 이후 나오는 엔딩 이름은 Heartbroken. 메이벨은 주인공의 눈앞에서 죽어버렸고, 노데는 주인공을 지키려다 사망한 걸로 추정되며, 앨리스 시스터 또한 홀로 도터와 마더를 이길 수 없으니 살아 남을 가능성이 없다. 빨간 망토도 수명이 다했음을 암시하면서 결국 주인공 홀로 남는 엔딩이다. 메어리 스는 살아남았는데 정황상 누군가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213]
다만 그렇다고 상황이 완전히 어두운 건 아니다. 주인공은 그랑기뇰로부터 무언가를 획득한 상태이고[214] 작중에서 동화로부터 구현된 인물은 다시 되살릴 수 있다고 몇 번 언급되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빨간 망토의 수명 문제를 해결하거나 되살리기 위해 주인공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메이벨은 아직 모형정원 전쟁과 백치의 기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기도 하고, 무엇보다 존재가 존재이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다만 노데는 이미 자신의 모형정원과 창조물을 전부 보여준 상태고 힘이 약해진 상태에서 기어오는 소녀들과 대치하였기 때문에 정말로 리타이어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그랑기뇰에게 패배하거나 혼을 바칠 경우에 CG까지 있는 엔딩도 하나 더 있는데, 제작자 공인 Bad end다. 그랑기뇰과 하나가 되어 버린 주인공은 모형정원을 빼앗고 노데를 묘상으로 삼아 수많은 아이들을 만들어내면서 쳐들어오는 기어오는 자마저도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버렸고, 기어오는 자까지 격퇴하고나면 백치조차 두려워할 필요없는 세상의 끝으로 떠날 예정이며, 노데는 주인공한테 완전히 종속당해 오로지 아이만 낳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주인공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며 기뻐한다. H 엔딩마저 넘어서는,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들의 코즈믹 호러 엔딩이다.(...)
H 엔딩은 주인공이 그랑기뇰을 파괴함으로써 루프를 끊고 정말로 모형정원에서 탈출하는 엔딩이기 때문에 다른 엔딩들처럼 회차 플레이를 진행하지 않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9. 세계관 정리(스포일러)
본작의 F, G 엔딩 루트 메아리스의 언동으로 미루어보아 전작 BLACK SOULS의 D 엔딩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추정된다. 전작의 세계관은 메아리스가 창조신의 자리에 있고 그녀의 새아버지 격인 니알라토텝은 앨리스의 모습으로 숨어지내고 있었으나, 주인공 그림에게 흥미를 가진 니알라토텝이 전작 D 엔딩에서 바포메트가 주인공과 메아리스에게 죽고 없어지자, 판에 개입, 메아리스에게서 현실 개변 능력을 빼앗고 본작의 세계를 만들어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215] DLC 2에서 추가된 혼돈 던전에서 볼 수 있는 책에 메어리스가 힘을 잃고 메리 앤으로 전락하게 된 내용이 간략하게 나오는데,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이 메어리스의 신격을 끌어내린 뒤 그 힘을 빼앗고, 서로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개변능력 그 자체를 지배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름은 암흑무대장치 그랑기뇰. 지금은 존재하지 않고 먼 과거에 있다고 한다.[216][217]창조주인 니알라토텝이 루이스 캐롤과 앨리스 리들 사이의 관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NPC나 주요 지역명 등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한 형태로 되어 있다. 니알라토텝의 목적은 영원토록 사랑하는 앨리스를 찾아 헤매는 주인공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으로 A 엔딩에서 앨리스를 만났음에도 주인공이 다시 앨리스를 찾아 다음 회차로 건너가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애초에 니알라토텝의 설계 하에서 주인공은 같은 루프를 무한히 돌게 되어 있었고, 회차 막판에 주어지는 3종류의 가짜 앨리스는 그저 주인공의 의욕 고취를 위해 준비된 잠깐의 포상에 불과했던 것. 그마저도 E 엔딩에서 앨리스를 살해할 때 딸과 어머니쪽은 집착수준으로 죽이려 들고 여동생쪽은 대놓고 주인공을 욕하는 걸 보면[218] 이 앨리스들도 겉으로만 주인공에게 잘 대해주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sen치가 -인 상태가 되어서 전투가 벌어지면 이 셋의 원래 이름이 나타난다. 전부 우주적 존재들이 앨리스 행세를 하고 있던 것. 이미지 파일명을 뜯어보면 각각 이브 트스틸, 미노그라, 이호운데로 모두 니알라토텝과 혈연인 외신들이다.
이와는 별개로, 메아리스가 단독으로 관리하다시피 했던 전작의 세계와는 달리 본작의 세계는 앨리스의 모습을 한 니알라토텝 이외에도 다른 강력한 지배자들이 제각각 한자리씩 차지하고 눌러앉아있는 세계이다. 본편에서는 하얀 여왕 노데와 붉은 여왕 프리켓이 여기에 속한다. 노데의 경우엔 니알라토텝과 계약을 맺어 주인공을 종마로 제공받아온 케이스이고, 프리켓의 경우 멋대로 노데의 영지를 점거하고 있는 상태이다. 둘 다 니알라토텝과 엇비슷한 격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주인공의 sen치에 관계없이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고, 이 둘이 위치한 도서실의 꿈과 퀸 랜드 또한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sen치에 관계없이 일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219] 또한 옥스퍼드 학원에서 망원경이 있는 곳에서 sen치가 -인 상태에서 망원경을 들여다볼때 알수 없는 커다란 무언가를 볼수 있는데 게임 데이터 안에 있는 Graphics 폴더를 뜯어보면 알 수 있는 달에 있는 그 무언가의 정체는 바로... DLC 1의 내용을 보면 노데가 다른 초월적 존재들에게 초대장을 보내서 불러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크툴루는 꿈의 세계에 오길 거부하고 크툴루에게 보내진 초대장을 딸인 건방진 굴이 빼돌리고 여동생인 크티와 함께 대신 와버리는 바람에 크툴루 본인은 나오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크툴루도 '그녀'라고 지칭되는 걸 보면 여성체인듯.
이러한 복선은 노데와 프리켓을 살해하려 들 때에도 확인할 수 있는데, 노데는 몇번을 죽여도 부활하고 프리켓은 쓰러트려도 죽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등 은연중에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임을 암시한다.[220] 물론 진엔딩 루트로 진입한 후반부의 주인공[221]에겐 그런 거 없는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노데는 전작의 바포메트 잡듯이 잡아버릴수도 있다.
DLC 2에서 추가된 메이벨은 어떤 곳이든 열 수 있는 만능열쇠의 원본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세계선에서 살고 있다는 점에서 정체는 요그 소토스로 여겨지고 있다.[222] 그녀의 말에 따르면 다른 지배자들이 서로의 모형정원으로 치고박은 끝에 백치가 깨어나서 우주를 멸망시키는데, 이를 막기 위해 그녀가 간섭하면 백치가 바로 깨어나버려서 간섭할 수가 없다고 한다. 즉 간섭만으로도 백치를 깨울 정도로 다른 지배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모형정원인 혼돈 던전 외에선 볼 수 없는데, 히로인 쟁탈전에 참여하는 게 어처구니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주인공이 고왕을 쓰러뜨리면 메이벨은 주인공이 자신의 반려인 흑산양을 죽였었고 자신의 피를 먹인 고왕까지 죽였음에도 주인공이 마음에 들 것 같다며, 여기라면 기어오는 자의 눈이 닿지 않으니 같이 떠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앨리스에 환장한 주인공은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자 자신이 본 아자토스가 깨어나서 우주가 멸망하는 미래를 이야기해준다. 그리곤 주인공의 육체가 검은 영혼의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머지않아 폭발해서 부서질텐데 그때 육체 밖으로 빠져나온 영혼들을 원래의 주인에게 되돌린 후 육체를 다시 복구해주겠다고 한다. 기어오는 자가 슬슬 눈치챌 것 같으니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지만 여기까지 온 당신이라면 꿈에서 깨어나는 건 쉬울 거라면서 대화를 끝마친다.
메이벨과 처음 만난 뒤 노데에게 말을 걸면 관여하지 말라고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어겼다면서 그녀는 최고(最古)되는 자이지만 우주에서 추방당하고 게으름과 무위에 빠져 부정(不貞)불륜을 반복한다며 까내리고 그녀만큼은 인간의 마음을 결코 이해하지 못해 창조가 치명적으로 졸렬하다고 비난한다. 반면 메이벨과 대화하다보면 노데는 추악한 욕망을 과거로 묻어둔 채 주인공에게 숨기고 있다면서 현혹되지 말라고 까내린다. 실제로 노데는 작중 극에서 거의 참여하지 않는 방관자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랑하는 주인공을 영원히 자기 곁에 떨어지지 못하게 그랑기뇰을 방치하고 있었으니 정확하게 맞는 셈. 여담으로 그녀와 이야기하다보면 지배자는 생식을 위해 성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한편으로 전작의 세계는 본작과 별개로 유지되고 있는 듯하다. 빨간 망토의 경우 흰토끼의 인도를 받아 본작의 세계로 넘어왔음을 암시하는 묘사가 있으며, 그 전까지는 흑의 재판 멤버인 린다메아[223]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그러나 빨간 망토를 제외한 전작 등장인물들의 행방은 중구난방이다. 엘리자베트는 전작과 동일인물이지만 sen치가 높으면 이를 알아챌 수 없고, 반대로 빅토리아는 sen치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전작 빅토리아와의 연관성이 불분명하다. 도로시는 sen치가 높을 때에 숨겨진 맵에서 잠시 만날 수 있지만 정작 도로시 본인은 이미 사망한 상태로 보이고,[224] 잔 다르크는 아예 동화로만 발견된다. 에르마는 sen치가 -일 때 불타는 집에서 동화만 발견된다. 카타리나는 동상과 몽령으로 나오는 것과 동화의 내용을 보면 정황상 사망한 듯. 구스는 같은 새인 새끼 새가 동화를 주는 것외에는 불명.[225][226]
미란다는 무기만 나오다 DLC 2에서 메리필리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는 요청에 또 지워질지도 모른다고 하는 걸 보면 이미 니알라토텝에게 한 번 당한 모양이다. 그런데 흰토끼가 인도해 준 덕에 아무 문제 없이 넘어온 빨간 망토와 달리 조력자의 도움을 받지 못한 탓인지 빨간 망토와 달리 미란다 본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을 수없이 뿌리고 있다. 메리필리아와 만난 뒤 로리나와 대화하면 식시귀는 먹은 인간의 기억을 읽어내 먹은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속지 말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로리나에게 식시귀에 대한 정보를 듣고 메리필리아에게 미란다가 맞냐고 따질 경우 자신도 위화감이 있다며, 예전보다 시체고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상처를 입어도 곧바로 재생하는 등 기억은 자기 건데 몸은 자기 몸 같지 않다고 한다. 죽은 게 확실하다는 기억이 있다고 하면, 그럼 어떻게 자신이 여기 있는 거냐고 되묻다가 어떻게 여기 왔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끊긴 기억을 더듬다가 해변에서 걷고 있던 중 자기 자신의 얼굴을 한 시체를 발견하고 그 시체를 먹었다는 기억을 떠올리고 마는데 그 기억에 자신은 미란다지 메리필리아 따위가 아니라며 더 이상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즉 진짜 미란다는 이미 죽었지만 메리필리아는 본인을 미란다로 여기고 있고, 작중에서도 미란다 그 자체인 것처럼 움직이고 있어서 미란다가 식시귀로서 부활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차장 하인의 사례처럼 식시귀가 미란다 시체를 먹고 미란다로 변한 게 아니라 미란다가 세계 개변으로 인해 미란다가 식시귀로 바로 변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G 엔딩 루트에서 메리필리아에게 3악몽을 맡기고 떠나면 접접이 식시귀 따위가 허세부린다며 까는 걸 볼 수 있다.
9.1. 주인공의 정체
사실 동화 작가들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2편을 진행하면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을 것이다. 주인공의 이름이 '그림'이라는 건 1편을 진행하면서 누누이 접해온 사실이지만, 정작 그 '그림'이 애타게 쫓는 인물은 그림 동화의 대표적 히로인인 빨간 망토도,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같은 공주님도 아닌 루이스 캐럴이 창작한 캐릭터 '앨리스'기 때문. 그리고 이를 설명하는 진실은 본편의 진엔딩인 G 엔딩에서 찾아볼 수 있다.주인공 Grimm은 메아리스가 온갖 동화 작가들[227]을 섞어서 만든 존재로, 전작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불사자에 소울을 흡수해서 밑도 끝도 없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 차이점이라면 본작에서는 한번 죽으면 망자 상태가 되는 것 정도인데, 망자화 해제 방법이 앨리스 리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녀의 향기'를 마시는 것이다. 이는 기어오는 자가 개변한 내용으로 보인다.
스토리상 행적을 보자면 전작의 경우에는 메아리스의 장난감 신세, 이번에는 앨리스의 장난감 신세인 기구한 인물이다. 전작 종료 시점부터 본작이 시작하기 전까지 이미 여러 차례 루프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꾸준히 히로인들과 서약을 맺거나 범하거나 하면서 뿌린 씨앗들이 본작의 세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인공이 여러모로 우수한 종마였는지 노데는 이미 상당히 많은 자식들을 권세에 넣은데다가 외계의 신격으로 추정되는 프리켓마저도 주인공과의 H에 거리낌이 없다. 즉 표면상으로는 훌륭한 하렘물.
강함과는 별개로, 세상을 마음대로 창조하거나 개변시키는 권능이나 신적 능력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강함이나 전적[228]에 비해서 무력하게 당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229], 스토리 흐름을 위한 일종의 연출이라 보는 것이 그럴 듯하다. 이미 전작인 BLACK SOULS에서부터 본편까지, 창조주나 그와 맞먹는 신들을 살해하는 전과를 상당히 쌓아올렸기 때문. 전투 도중에 사라져버리는 붉은 여왕 프리켓을 제외하고 전작과 본편을 통틀어 주인공이 죽일 수 없는 신적 존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230] 다만 주인공은 메아리스가 온갖 동화 작가의 인격을 섞어버리고 추가로 불사자 속성까지 끼얹어서 만들어 낸 일종의 이상형라는 것이 언급되는데, 이를 생각하면 평범한 인간이라 보기는 힘들다. DLC 1에서 크티가 진심을 드러내고 꿈의 세계를 통째로 물에 잠기게하려다 추방당한 것을 보면 신들도 꿈의 세계 안에서는 어느 정도 힘이 제한되는 듯하다. 외신들이랑 맞다이를 깔 수준이지만 앨리스 3인방의 다굴에는 저항도 못하고 살해당하고 크티도 노데가 나서서 추방시킬 수준의 힘을 남겨두고 있던 터라 파워 밸런스는 제작자만이 알 듯. 니알라토텝부터가 보스전에서 소울마법 몇 방에 털리는 것처럼 본인 전투력은 매우 약해빠졌지만 주인공을 수십번이상 물먹였고 전투 직전 목을 졸라 죽이려하는데 저항조차 못한 것만 봐도 순수 힘은 주인공이 강하지만 마냥 최강이라고 보긴 어렵다.
G 엔딩 마지막을 보면 흰 공간을 걷던 주인공 그림에게서 루이스 캐럴의 영혼이 빠져나와 앨리스 리델과 함께 사라지는데, 이를 봐서 2편 종료 시점에서는 그림의 몸 속에 있던 여러 영혼 중 적어도 루이스 캐럴의 영혼만큼은 그림의 몸 속에서 빠져나갔다. 오랜 세월이 지나 이미 늙어버린 현실의 '앨리스 리델'에게 좌절하던 캐럴의 영혼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아름다운 채로 남아있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등장인물 '앨리스'와 함께 성불했기 때문이다. 즉 BLACK SOULS 1편과 2편을 관통하던 '앨리스 이야기'는 2편의 무료 DLC 3편이 모두 나왔으니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캐럴의 영혼이 빠져나간 후 덩그러니 남아 있던 그림은 꿈에서 깨어나게 되고, 적막한 현실세계를 걷던 그림의 앞에 나타난 건 빨간 망토. 두 편에 걸쳐 다른 사람의 히로인이나 쫓고 있었던 그림도 결국에는 자신만의 히로인을 만나게 된 셈이다.[231]
DLC 3에서 추가된 H 루트에서 주인공이 개변능력 그 자체인 그랑기뇰에게 혼을 바칠 경우의 미래가 나오는데, 무대장치였던 그랑기뇰과 주인공의 영혼이 합일하여 창조주가 된다. 그 힘은 기어오는 자 같은 신들조차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고 이대로 시간이 흘러 세계의 끝까지 간다면 백치나 허무를 외경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한다(...).
엔딩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게 낸 편으로, DLC 발매 이후 이 세계관을 그대로 잇는 후속작이 나와도 말이 되고 그대로 모든 스토리를 끝내도 말이 된다. '이미 죽은 동화 속 인물들도 원전이 되는 동화책을 찾으면 살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빨간 망토의 말도 있었고, 아직 그림의 몸에 남아 있을 안데르센 같은 인물의 영혼도 새로운 이야기의 소재가 될 만하다. 제작자는 동방이형향 제작과 현실에서의 삶 때문에 바빠 보이지만, 본작의 다운로드 수가 4만건을 넘은데다 제작자 본인이 후속작을 제작한다고 언급까지 했는지라 게임 제작을 계속할 동력이 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9.2. 전작과의 연관성
전작인 BLACK SOULS로부터 몇 년 후의 세계를 그려낸 속편인 만큼, 여러 부분에 걸쳐서 많은 연관성을 보인다.일단 전편과 본편의 주인공이 동일인물이며, 빨간 두건이나 도로시, 엘리자베스 등의 대화나 기록을 보면 세계관도 전편인 BLACK SOULS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232] 하지만 전작에서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인지, 도로시는 사망해 있는 상태이며 잔 다르크나 에르마 등은 유품이나 동화로만 발견된다.[233] 하지만 메아리스가 개변한 빨간 두건의 20년으로 제한된 수명을 생각해보면 전작인 블랙 소울 1으로부터 고작 몇 년 밖에 흐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전작에서 빨간 두건의 추정 나이는 10대 중반이었는데, 본편에서의 빨간 두건의 나이는 19세로 나오기 때문. 이는 기어오는 자가 메아리스로부터 개변 능력을 빼았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전투에 관해서는 전작에서 적으로 등장해 주인공의 앞을 막아섰던 동화 보스들이 본편에서는 조력자 포지션의 몽령으로 등장하며 본편의 보스들과 전투 시 도움을 준다.
또한 본편에 그대로 등장하는 전작의 인물이 많이 있다. 메아리스, 빨간 두건, 기어오는 자, 도로시, 엘리자베스 및 대부분의 몽령들이 여기의 사례에 속한다.
다시 말해, 전작인 BLACK SOULS와 동일한 세계관이지만, 전작의 세계를 메아리스가 마음대로 개변했듯이, 본작에서는 기어오는 자가 전작의 세계관을 마음대로 개변했다고 볼 수 있다.
DLC 1에서 추가된 지역인 여객선 아틀란티카에 있는 숨겨진 문에 sen치가 100 이상이면 히로인들에 관한 이벤트가 하나 있다. 야마네 감금 이벤트 이상으로 동방이형향이 떠오르게하는 호러 이벤트이니 주의.[234] 진엔딩 루트를 탈 경우, 즉 화톳불마다 빨간 망토를 만나며 진행했을 경우 이벤트가 끝나고 빨간 망토가 패닉에 빠진 그림을 부축해주는데, 이때 빨간 망토가 그림이 전작의 히로인들을 죽이지 않았으며 이벤트에서 그림을 원망하던 히로인들은 환상일 뿐이라고 말해준다. 뒤이어 현실로 돌아가면 원본이 되는 동화책을 모아서 히로인들을 살려내자고 말하는데, 이를 보면 현실도 로스트 엠파이어나 꿈의 세계 못지않게 초자연적인 것이 판치는 세계인듯. 당장 노데가 빨간 망토를 현실에서 온 사자라 부르는 것을 보면 적어도 러브크래프트 이야기의 세계만큼 맛이 가있을 듯 하다. 앨리스의 기억에서 볼 수 있듯이 현실에 있던 루이스 캐럴에게 메어리스가 관심을 가진게 모든 일의 발단이 되었으니 현실에도 외신들이 있는 헬게이트급 세계관이다. 이벤트 직후, 빨간 망토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작의 포세이돈 호텔에 1번도 오지않은 걸로 되어있다. 정황상 주인공이 히로인들을 살해한 적은 있지만 도로 없던 걸로 만들어버린듯. 도로시의 행적도 모순처럼 꼬여있어서 히로인들의 결말도 진실인지는 제작자만이 알 듯하다.[235]
2020년 10월 15일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빨간 두건의 숲도 이쪽 세계관에 포함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리프가 직접 만들었던 모형정원이라고 하며 원래라면 배드엔딩으로 끝났어야 하지만 빨간 두건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아예 결말 자체가 변해버렸다고 한다. 리프는 빨간 두건을 "최대의 오점이자 실패작"이라고 평했다.
10. 평가
평점 4.88 / 5.00 |
11. 기타
- 본편의 프리퀄 작품으로 BLACK SOULS가 있다.
- 전작처럼 처음 주인공의 이름을 지을 때 이스터에그가 있다. 동화 작가들의 이름[236]을 입력하면[237] "당신이 살아갈 인생에 있어서 잔류 기억은 가치가 없어 기억을 다시 지우겠다"며 게임오버 당한다. '리프'를 입력하면 '키히히'하고 리프의 말투가 나오다가 제대로 지으라고 한다. '노데'라고 입력하면 "정말 장난꾸러기네요. 그렇게 제 반응이 보고 싶으신가요?"라고 말한 뒤 '꺄- 노데씨 굉장해~' 같은 굉장한 말투가 나오다가 장난하지 말고 다시 지으라고 한다. 노데가 화자인 듯. '앨리스'라고 입력하면 "후훗.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당신은 소녀가 아니랍니다?" 라고 한다.
- 주인공이 불사자이기에 끝없이 강해질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블랙소울2 위키에 의하면 공격력, 방어, 마력, 마법방어, 민첩, 운은 전작과 동일하게 최대 109998이며, HP는 1099998, MP는 199998이 상한선이다. 이 수치가 실질적인 한계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이후에도 상승하여 장비의 마이너스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소지 소울의 최대는 99999999S. 상기한 한계치는 모두 DLC 2에서 높아진 수치이다.
- 스테이터스 중 회심률, 물리 회피율, 명중률은 합산이며, 나머지 스테이터스(HP, MP, 공격력, 방어, 마력, 마법방어, 민첩, 행운)는 곱산이다. 이는 장비에 의한 보정만이 아닌 전투 중 버프에 의한 보정도 포함된다. 예컨대 죄악의 반지(모든 스탯 -30%)를 2개 착용한 경우 합산에 의한 100% - 60% = 40%가 아닌, 곱산에 의해 0.7 * 0.7 = 49%의 스탯 보정을 받게 된다.
-
DLC 3 진입 전까지는 상대하기 어려운 적이 있으면 민첩성 세팅을 맞추고, 요정의 날개를 두개 걸고 회피를 눌러 뻥튀기 한 뒤 투척 나이프를 던지면 된다. 투척 나이프는 턴을 소비하지 않는 민첩성 의존 필중 공격이므로, 민첩성이 스탯창 기준 50000가량이 되면, 회피로 인한 민첩성 상승과 민첩성 2단계 상승 버프가 동반될 경우 난이도 9의 신의 이어나 2 페이즈 앨리스라도 투척 나이프 99개 이내로 1턴만에 쓰러뜨릴 수 있다. 민첩성 세팅은 캔디 15개로 구할 수 있는 위태천의 반지(민첩성 +50%) 4개와 카이저 너클(민첩성 +60%)로 완성되므로, 다른 세팅에 비해 완성시기가 이르고 난이도가 낮으며, 스탯 상승량도 높은 편이다.
- 소울이 차고 넘친다면, 저 방법에서 더 나아가 건브레이크와 토끼의 회중시계를 써먹어보자. DLC 2 이후로는 대포 이외의 총으로 건 브레이크 사용시 턴이 넘어가지 않고 대신 쿨타임이 도는데, 이를 회중시계로 초기화 함으로서 99번 공격이 가능하다.
- 이를 이용해서 좀 더 색다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데, 다회차나 혼돈 던전으로 트롤의 반지[238]를 얻어서 둘둘하고, 심해에서 얻을 수 있는 심해 기사의 닻+5[239]을 껴서 공격력을 극한으로 늘려놓은 다음, 반드시 필중하는 건브레이크를 이용해서 적을 순식간에 순살해버릴 수도 있다.(...) 신의 이어든 심해의 기사든 최종보스든간에 건브레이크 몇 방이면 끝. 다만 게임의 난이도가 재미 없을 정도로 정말 대폭 하락해버리니 즐길대로 즐긴 유저들에게 추천.[240][241]
- 검은 산양의 반지[242] 리스크를 만상의 지팡이[243]로 씹어버릴 수 있다. 다만 검은 산양의 반지 자체가 캔디로만 얻을 수 있고, 캔디를 잔뜩 가지고 있게 될 때 즈음에는 이미 검은 산양의 반지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고여버렸을 때일테니.(...)
- 다회차 플레이 중인데 소울이 좀 부족하다면, 도서관의 꿈에서 나오는 탐욕의 은사 반지나 프리켓의 서약을 낀 채로, 토끼의 회중시계와 살인귀의 산탄총을 들고 한탄의 해변으로 향하자. 메리필리아와 싸워 이기면 상당량의 소울을 주기때문에 처리할 능력이 되는 다회차 플레이에서는 이만큼 소울을 파밍하기 좋은 장소도 없다.
- 레벨 업도 사냥 노가다도 귀찮다면 추락방에서 계속해서 주인공을 떨어트리자. 하얀 곰에게 창고가 생겼기 때문에 흑의 소울을 99개 모은다 → 하얀 곰에게 넘긴다는 방식으로 흑의 소울을 999개+99개까지 모을 수 있다. 엔딩을 보고 다음 회차로 넘길 경우, sen치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1098개의 흑의 소울을 전부 써버리고 넘어가면 OK. 만약 1000정도로 만족 못하고 더 올리고 싶다면 추락의 방말고 리펀대성당에서 하는 걸 추천한다 눈알의 방해도 없고 낙사구간이 화툿불과 가깝다. 다만 게임 중후반에 얻는 소울에 비하면 수고에 비해 상승치가 미미한 수준이므로 초반에 게임을 풀어나가기 힘든 경우에나 추천.
- 프리켓 서약 3레벨(소울 획득량/아이템 획득량 2배)과 탐욕의 은사 반지/금사 반지 효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배수 효과가 필요하다면 둘 중 하나만 사용하자.
- 소울 노가다를 별도로 하고 싶다면 상기한 소울 2배 효과를 받은 후 토끼굴에서 토끼 열쇠를 사용해 안의 토끼를 죄다 잡거나, sen수치가 0일 때 추락의 방 등에서 나오는 눈알 몬스터를 사냥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 방법으로 어느 정도 스펙에 자신이 생겼다면 탄식의 해변 숨겨진 길에서 나오는 식시귀 메리필리아를 반복 사냥하자. 도서관의 꿈 동상에서 난이도를 높일수록 획득 소울이 따라 늘어난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다.
- 스테이터스를 올리는 방법은 우선 레벨 상한인 999레벨을 달성하는 것이 있으며, 이후로는 색이 있는 소울을 사용해 스탯을 끊임없이 올릴 수 있다. 다만 999레벨을 달성하는 시점에선 노데가 파는 스탯 소울로는 99개씩 산 후 쓰는 것만 반복하는 것도 한세월이 걸린다. 하노버 폐역의 차장이 검은 소울과 더럽혀진 검은 소울을 파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이다. 미친 듯이 깎여나가는 sen치가 부담스럽다면 상기한 회차 넘기기로 sen치를 초기화시키거나 광기의 톱니바퀴를 쓰면 된다.
- 검은 소울은 HP 10, MP 5, 올스탯 1을 올려준다. 그리고 더럽혀진 검은 소울은 HP 30, MP 15, 올스탯 3을 올려주며, 외우주의 검은 소울은 HP 300, MP 150, 올스탯 30을 올려준다. 이는 sen치를 고려하지 않고 스탯 상승량만 본다면 상승량이 구매할 때의 가격에 정비례하니 돈이 썩어넘친다면 부담없이 더 높은 등급의 소울을 구매하도록 하자.
- G 엔딩을 보고 난 후 퀸 랜드에서 숨은 삐에로 상인에게서 캐릭터 외양을 변경할 수 있는 손거울을 살 수 있다. 팔고있는 건 호박, 탐정, 흑토끼, 소녀(앨리스)의 손거울이다. 구입하면 회상방에 추가되어 플레이어 외양을 변경할 수 있다.
- 2020년 10월 15일에 DLsite채널에서 제작자 寿司勇者トロ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3명의 주역인 빨간 두건, 앨리스(+니알라), 리프에 대한 이야기와 이후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인터뷰이긴 한데 특이하게 トロ와 리프가 인터뷰 대상자로 나오며 주로 리프가 질문에 대답하는 편. 인터뷰 말미에 후속작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번외편 2개[244] 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며 3도 만들 의향은 있다고 한다.[245] 현재는 어디까지나 생각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2022년 2월 24일자로 트위터 및 서클 블로그에 빨간 망토가 주인공인 신작 DEAD RED HOOD가 발표되었다. RPG가 아닌 암살 계열 게임이라고 한다.
- 2020년 11월 12일 공식 한글판이 나왔다. 제작자가 쓴 한글화 소식 공식 계정의 소개문
- 2021년 6월 23일, DLC 3의 공식 한글판이 나왔다.
11.1. 모드
알만툴 게임 특성상 게임을 직접 까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추가할 수 있기때문에 모드가 점점 활성화됐다.다만 '모드'는 언제든지 오류가 날 확률이 존재하고, 데이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백업은 필수적이다.
또한 모드와 모드간의 호환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통합 모드]라고 여러가지 모드를 엮어내어 진짜 하나의 DLC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게 패치한 경우도 존재한다.
모드 이름 | 모드 태그 | 모드 설명 |
Black souls Ⅱ - empty dream - | #새로운컨텐츠, #하드모드, #뉴비비추천 |
블랙 소울2 세계관에 그림이 아닌 일반인이 떨어졌다면을 주제로 만든 모드. 일반인이라는 설정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아주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못해도 DLC 3에서 추가된 H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 도전이 추천되는 모드. 본편과는 완전히 다른 노선의 새로운 (팬)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강제 제약 플레이의 특성상 성공적인 클리어를 위해서는 BLACK SOULS 2에서 가능한 시스템의 극한을 이끌어내야한다.
심지어 더 어려운 난이도도 있다! 개발자 공인 고문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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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소울 - 통합팩 | #새로운기능, #뉴비친화적, #다양한컨텐츠, #많은기능들 | 뉴비 친화적인 모드와 여러가지 기능 및 NPC 그리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컨텐츠를 추가하는 통합 모드팩, 모드는 너무 많기에 아래에 나열함. |
- 접접 광기 완화 - 접접에게 서약을 하면 진행도 10 이상에서도 광기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 애기새 동화패치 - 험프티 덤프티만 깨트린다면 동화책이 나오도록 패치한 모드.
- 혼돈던전 주회플레이 계승모드 - 주회플레이(1일런) 시작시 혼돈던전 계층(층수)가 계승된다.
- 난이도 확장모드 - 더 높은 난이도가 추가되고 더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이 가능한 모드.
- 스텟 상한선 해제모드 - 스텟 상한선이 10만에서 1억으로 바뀐다. 치트없이 하려고하면 노가다를 뛰어넘은 무언가가 탄생한다(...)
- 다양한 외형 변경모드 - 아주 많은 캐릭터들로 변신해볼 수 있다. 딱히 추가 이벤트나 특수 대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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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은 5개라고, 그러니 반지슬롯도 5개지! - 긴 말 필요없이 반지 슬롯을 5칸으로 늘려준다. 다만 주의점으론, 이 모드를 패치하기전의 세이브 데이터로 5번째 반지칸에 반지를 착용하려하면 팅긴다. 반드시 회상방의 도도새 NPC를 통해 패치해야 한다.
패치라곤 하나 그냥 말거는 게 전부새로 시작할 거라면 패치는 불필요하다. - 먹튀없는 코인거래소 구스비트 - 도서관에 NPC 하나를 추가해주는데. 블랙 소울 1때 소울 지키미를 담당했던 구스비트를 추가해준다. 전작처럼 소울만 지켜주는 게 아닌, 코인을 소울로 판매하고 당연하겠지만 가격이 계속해서 변한다. 실제로 웹에서 데이터를 받아오기때문에 인터넷 없이 하려고하면 크래쉬가 발생하니 주의.
- 다양한 조언 추가모드 - 커스텀 조언(맵의 빨간글씨)를 추가할 수 있는 모드. 디폴트값으로 몇개가 직접 설정돼있으며. 필요하다면 자신도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외부 사이트를 통해 추가하는 방식이라 조금 귀찮을 수 있는데, 정작 자동 업데이트는 인게임해서 한다는 여러가지로 오묘한 조합이다.(...)
- 이도류 모드 - 말 그대로 캐릭터가 이도류를 쓸 수 있게 된다. 무기를 2개 낀다는 말. 방패칸을 무기칸으로 바꾸는 원리이다. 그러므로 이도류를 활성화하면 방패의 기능을 사용하지못한다. 하지만 이걸 쓰면 방패가 필요 없어질 정도로 밸런스를 파괴하는 기능이 몇개가 있으므로 주의.(...)
- 최대 대미지 제한모드 - 게임을 직접 뜯어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이걸 할줄 모른다면 평생 쓸일 없는 모드다.
- 스크립트에 여러가지 기능 추가 - A키를 눌러 가속하고(전투 포함), F5를 눌러 전체화면으로 전환하고,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다, 만 기억해달라고 게시글에 써있다. 실제로는 저 기능과 응답 향상 기능 스크립트를 포함해 여러가지를 추가했다는 듯.
- 캐릭터 도트 변경 모드 - 정확히는 하트여왕, 뱀신, 이디스의 캐릭터 도트 모델을 변경하고. 이벤트를 추가하는 모드이다.
- 메리필리아 서약 모드 - 미란다의 서약을 추가하는 모드.
- 히로인 장비추가 & 예토전생 추가 - 히로인들의 장비를 추가하고, 블랙소울1의 도로시 잔다르크 에르마를 예토전생 시키는 모드. 해당 동화책을 넣으면 예토전생 시킬 수 있고. 이미 넣었다면 스위치를 누르면된다.
- 신 히로인 클레르 모드 - 새로운 히로인이자 NPC인 클레르를 추가해준다.
- 행복한 리델가 모드 - 제작자가 대놓고 플레이어보고 엿먹으라고 만든 리델가를 행복하게 바꿔주는 모드. 뉴비친화적이며, 공포 요소를 완전히 없애놨기때문에. 부담없이 리델가에 갈 수 있게 된다.
- 레이테르팔라슈 무기 추가 모드 - 블러드본의 그 레이테르팔라슈가 맞다. 변경 및 강공 기믹까지 구현되어있는 물품이다.
- 칼레도의 고성 모드 - 새로운 컨텐츠이자 지역인 칼레도의 고성을 추가한다. 심장의 정원에서 진입할 수 있다.
- 히로인 카탈린 모드 - 새로운 히로인이자 NPC인 카탈린을 추가해주는 모드. 이벤트의 첫단추는 토끼굴에서 시작가능. 이후 리델 묘지에서 카탈린의 맵으로 진입 가능.
- 히로인 휴프노스, 파리스 추가 모드 - 말 그대로 새로운 히로인이자 NPC인 휴프노스와 파리스를 추가한다.
- 히로인 글라키 추가 모드 - 새로운 히로인이자 NPC인 글라키를 추가해주는 모드, 도지슨 교에서 해당 맵으로 진입 가능.
- 빨간 구두 모드 - 카렌 모드라고도 불린다. 리델 묘지에서 해당 맵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보스 중심적 모드라기보단 연출과 이벤트에 신경썼기에 여러가지 히든 조건이 곳곳에 숨어있어 이걸 찾는 맛도 있다.
- 사티로스 모드 - 의문의 남색마 모드라고 쓰여있다. 서브 이벤트를 추가해준다.
- 히로인 고왕 추가 - 혼돈 던전의 보스의 그 고왕이 맞다. G 엔딩 이후 고왕을 쓰러트리면 도서관에 출현한다. 또는 토끼굴, 토끼나라에서 SEN이 0일 때 진입이 가능하다.
- 도전과제 추가모드 - 말 그대로 도전과제를 추가한다. 인게임에서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다.
12. 패치 내용
2018년 11월 10일 ~ 2018년 11월 13일: 버그 수정, 오탈자 수정.2018년 11월 17일: 노데, 체셔 캣의 H장면 추가.
2019년 2월 25일: 【第一弾 GOD OF THE DEEP OCEAN 深い海の底の神】 DLC 1 깊은 바다 속의 신 추가.
신 보스 캡틴 키드, 신의 이어, 비밀의 공주 크티, 르뤼에의 공주 과타노차, 검은 수염 에드워드, 심해의 기사 추가.
신 지역 선박들의 무덤, 에레버스 호, 여객선 아틀란티카, 심해 추가.
신 히로인 심해의 포식자 시부치, 건방진 굴, 비밀의 공주 크티 추가.
각종 이벤트 추가.
2019년 12월 23일: 【第二弾 OLD KING OF THE CHESS 盤上の古王】 DLC 2 체스의 고왕 추가.
신 보스 고왕, 탐식 미믹, 뱀신, 꺼림찍한 사악, 재버워크, 용철의 비스트, 사룡 사냥의 보팔 등 추가.
신 지역 혼돈 던전, 식시귀의 둥지, 지하실 추가.
신 히로인 허무의 소녀 메이벨, 뱀신, 식시귀 메리필리아 추가.
각종 이벤트 추가.
2019년 12월 25일 ~ 2019년 12월 31일: 버그 수정, 내용 추가 및 수정.
2021년 4월 26일: 【第三弾 CROWN OF THE LIONS AND UNICORN 獅子と一角獣の冠】 DLC 3 사자와 유니콘의 왕관 추가.
신 지역 크리미아 간호묘지, 설국(雪国), 윈터 벨 추가.
신 히로인 11명 추가, 기존 히로인의 이벤트 추가.
새로운 ED 추가.
2021년 6월 26일 몇몇 캐릭과 맵과 보스의 브금이 수정되었다. 원칙상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브금이지만 성인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했기 때문. 이미 사람들 귀에 익었던 브금이 완전히 바뀐 탓에 호불호가 갈린다.
13. 외부 링크
イニミニマニモ? @ ウィキ
[1]
DLsite 전매
[2]
원래 서클 블로그는 DLsite 블로그에 있었으나 DLsite 블로그가 2020년 5월 28일부로 서비스 종료가 되면서 문을 닫자 DLsite의 자매 사이트인 Ci-en으로 블로그를 옮겼다. 로그인을 해야 블로그의 글을 볼 수 있으나 회원가입 하는 방법 말고도 구글 계정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3]
체험판 및 '한글판' 구입처
[4]
해당 영상을 올린 버츄얼 유튜버의 일러스트는 다름 아닌 본작의 제작자인 토로가 맡았다. 그래서인지 해당 버튜버도 토로를 마마로 여기며 블랙 소울 관련 동영상을 자주 올린다.
[5]
사실 빨간 망토는 메어리스도 앨리스도 아닌 노데의 도움으로 이쪽 세계로 넘어올 수 있었다.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최종보스와 공모했다고 하나 결국은 주인공에게 지원을 보탠 특이 케이스이다. 노데의 이름의
모티브가 모티브인만큼 확실히 자신의 의지로 주인공을 도운듯.(여기저기에서 노데가 주인공에게 호의를 품고있음이 드러난다. 모든 동화를 수집하면 노데가 보상을 주는데 이때 소울, 아이템, 반지, '수영복 모습을 보고싶다.'를 선택할 수 있다. 반지나 수영복 모습을 선택하면 더욱 뚜렷하게 감정을 내비친다.) 물론 주인공을 종마로 쓰고, 진실을 숨겼다는 잘못은 있지만 작중 등장하는 신적 존재들 중에서는 비교적 선량하고 주인공을 많이 도와준 상대이기도 하다.
[6]
그리고 최종보스는 주인공이 자신의 모형정원에서 고생하면서도 앨리스의 모습을 취한 자신을 사랑해 언제까지고 찾아 헤매길 바라고 있다. 노데가 끝까지 그쪽에 협력했다면 굳이 주인공이 강해지도록 도와줘 봤자 별다른 이득이 없다. 최종보스의 성격상 주인공이 약해서 고통받더라도 그걸 보고 좋아하면 좋아할 성격이지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 빨간 망토를 불러온것도 노데다. 그리고 G 엔딩까지 도달하면 충분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빨간 망토와 함께 최종보스를 처리함으로써 노데의 지원은 결실을 맺는다. 이렇듯 본편의 중요한 조력자인데 문제는 DLC 2부터 꺼림칙한 복선이 깔리기 시작했다. 추가 캐릭터인 메이벨의 대사를 비롯해 혼돈 던전의 특정 맵에서 드러나는 정보들로 그녀가 자신의 치부를 과거에 묻어두고 메어리스가 빼앗긴 개변능력의 행방에 대한 비밀을 품고 있음이 엿보이는 등, 여러모로 수상한 정황을 보이다가 DLC 3 막바지에는 간접적으로 노데와 적대하게 된다.
[7]
잠을 잘때 덮칠 수도 있으며, 가슴을 만져서 깨울 수도 있다. 첫번째 선택창에서 x키와 같은 취소키를 누르면 스스로 일어나는데 주인공이 자는 척했냐고 추궁하면 먼 곳을 보며 들켰다고 작게 말한다.
[8]
사창가 거리에서 오른쪽 위로 진행하면 나오는 테니얼 다리에서 한 번, 대성당에서 도마뱀 빌과 만날 때 한 번, 하트의 정원에서 오른쪽 위로 진행할 경우 광령 보스방 앞에서 한 번, 하트 여왕에게 서약을 한 직후 보스방 옆에서 한 번, 가짜 거북이 집에서 한번(여기서 조금 쉬고 퀸 랜드로 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퀸 랜드에서 한 번 만날 수 있다.
[9]
바다거북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있을 때 가짜 거북이를 살해하거나 범하려고 하면 달려들어 전투를 시작한다.
[10]
가짜 거북이에게 살해당한다. 살해 동기는 바다거북 여관 안쪽에 있는 편지를 통해 알 수 있다.
[11]
마수화한 그리피에게 sen수치가 -일 때 말을 걸면, '사랑하는 소녀는 무적'이라는 대사를 한다.
[12]
지금까지의 이벤트를 쭉 나열해보면 그리피는 날개를 가졌는데도 하트의 여왕한테 속박당한 자신의 처지를 극도로 혐오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 마음이 주인공과 만나 유대를 쌓으면서 더욱 강해졌다가 붉은 여왕을 계기로 터져버린 것.
[13]
이렇게 소심한 성격인 이유는 레스토랑을 조사하고 가짜거북과 여러 번 대화를 해보면 알 수 있는데 가짜거북한테서 살 수 있는
바다거북 스프의 재료의 출처에 있다.
[14]
바보새를 의미한다.
[15]
이름이
도도인 시점에서 대부분 눈치채고 있겠지만 2족보행의 포유류는 인간이다.
[16]
동물을 죽이지 않고 단순히 범한다나 살해한다를 선택하면 놀랍게도 아무 저항도 없다. 물론 얻는 보상은 없다시피하니 웬만하면 그냥 서약을 하자.
[17]
서약 레벨 1에서 바로 배운다. 2천 소울 정도면 충분하니 빠른 진행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얻는 것을 추천.
[18]
이는 정치적 후계자로 삼는다는 뜻과 비슷하다. 공작이 공작 자리를 줄 수 있는 방법은 공작이 그 공작이 아닌, 대공이여야 하거나, 아니라면 도도를 공작으로 삼기 위해 자신이 사퇴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 도도가 우조라는 것도 이해는 되는 것이다.
[19]
원작 소설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크기가 엄청 커진 앨리스'에게 죽을 뻔한 적이 두 번 있으며, 트라우마가 남는다는 것도 원작 소설과 동일하다. 원작 소설을 잘 오마주한 설정.
[20]
남자다. 서약 레벨을 끝까지 올리면 본인이 스스로 사실을 고백한다. 사실 그 전에 복선이 있는데 사다리 잡을 때 팬티를 보면
뭔가 불룩한게 보인다.
[21]
본다 해도 딱히 불이익은 없다. 다만 이 장면은 회상방에 추가되지 않는다. 대신 제작자가 '오마케' 폴더에 첨부해놓은 'secret'이라는 압축파일에 있다.
[22]
'발이 미끄러져서 사다리를 차버렸다'라고 하나, 실제로는 주인공이 사다리를 찬다.
[23]
반지의 이름은 독을 베어문 반지. 장비하면 독 공격에 면역이 된다.
[24]
순서대로 버섯이 1개, 2개, 3개, 4개씩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25]
이때 시샤와 이벤트를 진행해서 관계까지 가졌을 경우 도도가 누군가를 소개할 때 그 누군가가 주인공인걸 알고는 놀라서 기침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6]
DLC 2부터 서약 가능.
[27]
이때 디와의 관계 시의 말을 듣다보면 덤이 NTR을 당한 것을 알 수 있다. 디는 덤과의 행위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도 한다.(...) 여담이지만 화간이 나오기 전부터 징조는 있었는데, 감금 씬에서도 마지막에 디는 일순간 주인공을 슬쩍 바라본다.
[28]
이때의 디는 주인공을 아버지라 부르며 B 엔딩의 떡밥을 남긴다.
[29]
아기 새가 태어나기만 하면 조건 만족. 설정상 아기 새가 황금 알을 낳아서 주는 이벤트지만 딱히 아기 새와 교미할 필요는 없다. 무정란인 듯.
[30]
황금알을 낳을 확률에 당첨되었다 해도 플레이어가 그것을 알 방법은 없으며, 이 상태에서 다시 화톳불을 사용해 버리면 당첨되었다는 정보가 지워지고 다시 20분의 1의 확률을 굴리게 된다. 만약 당첨되었다는 정보가 저장되는 형식이었다면 화톳불을 여러번 사용하여 당첨률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아기 새에게 달려가는 등의 꼼수가 가능했겠지만, 당첨 정보가 저장이 안되니 그런 꼼수는 완벽히 막혀있다.
[31]
캐릭터가 있는 위치가 눈이 펑펑 내리는 캐럴강이긴 하지만 딱히 추위를 느끼는 것처럼 표현되지는 않는다. 정말로 추위를 타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이며, 물리적인 추위가 아닌 심리적인 안정감을 나타내는 듯 싶다.
[32]
불사자라 그런지 모자장수의 시체를 조사할 경우 주인공을 향해 밧줄에 목이 매달려있는채로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 그러나 살아만 있을 뿐 이 상태에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므로 사실상 리타이어 취급이다.
[33]
모자장수를 제외한 2명은 불사자가 아니라서 제대로 죽는다.
[34]
3월 토끼와 성관계 하지 않은 기준으로 음란도 Lv50, 펠라 Lv50, 애무 Lv50, 질내 Lv50, 섹스 수 919회, 애널 541회, 펠라 수 884회, 살해 수 2584명
[35]
야마네가 감금되어 있는 모든 캐릭터들을 죽인 뒤 그녀 또한 죽는다. 이후 노데가 무슨 일이 있나며 찾아오고, 주인공은 이에 대해 설명하지만 노데는 감옥에는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생각해보면 NPC들은 sen치에 따라 변형되는데 유독 감옥에선 절대 변형이 안 되는 걸 봤을 때 이들은 가짜일 수도 있다. 불사자인 모자 장수도 감옥에선 부활하지않는다. 이벤트가 끝난후 sen치가 666이나 치솟아있다. 이벤트에서 야마네의 대사를 보면 앨리스가 직접적으로 간섭해왔을 가능성도 있다. 다행히 DLC들에서 나오는 감금된 자들은 죽지 않는다. 지하실의 더 아랫층에 있어서 운 좋게 당하지 않은 모양. 아니면 이벤트 수정하기 귀찮았거나 복선으로 감금되어 있는 모자 장수에게 말을 걸다보면 낮은 확률로 '야마네를 조심해' 라는 대사가 출력되는 때가 있다.
[36]
DLC수정 원래 이름이 도마우스였지만, 현재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이름이 야마네로 변경되었다. 또한 전체를 감금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감금만 해도 탈출한다. 다시 감금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감옥이 꽉 글어차 있을 때만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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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데는 감옥에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지만, DLC 1에서 크티를 감금했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에서는 분명하게 노데가 자연스러운 B 엔딩 스포와 함께 감금된 크티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다.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다는 노데의 발언과는 맞지 않는 행동이다.
[38]
닮았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이름도 읽는 법은 같은데 철자가 미묘하게 달라 블랙소울 1은 ヴィクトリア고 블랙소울 2는 ビクトリア다. 2편의 빅토리아가 200년 전의 이야기를 하고, 한 요정이 납치해 '이건 표절이 아니라 리스펙이라구!'라고 운운했으며 1편의 빅토리아가 만들어진 존재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쪽이 원본일 것이다.
[39]
G 엔딩을 보면 빅토리아가 갇혀있었다는 순백의 감옥에 진짜 앨리스 리들이 혼자서 울고있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에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앨리스 마더, 시스터, 도터와 가짜 앨리스 리들이 등장하는 걸 봐서는 순백의 감옥에 가둬진 인물을 바탕으로 복제인간 비스무리한 걸 만드는 기술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40]
마지막에 갑툭튀가 있으니 조심하자.
[41]
실제로 란제리나를 죽이려하면 곧바로 살려달라고 빈다.
[42]
물론 이는 이상한 나라에 딱히 개입하지 않는 노데, 자기 성에서 아이돌 놀이만 하고 있는 프리켓과 그녀에게 붙잡혀 있는 페이크 최종보스(물론 이 쪽은 아예 퀸 랜드라는 별개의 국가 소속이므로 이상한 나라에 개입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긴 하다.), 방관하기만을 좋아하는 최종보스와 마지막으로 자기 영역 이외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나머지 악몽들이라는 여러가지 조건이 맞물려서 성립하는 것이다.
[43]
더구나 DLC 1에서 등장하는 히로인 중 비밀의 공주 크티나 건방진 굴은 정황상 4대 악몽들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이에 대한 근거는 아래의 엔딩 항목 중 엔딩 B의 스포일러 탭에 적혀 있다.) 그뿐 아니라 DLC 2 신규 히로인들도 만만치 않은데 뱀신은 심장의 정원 문지기들과 히로인(?) 도마뱀 빌도 믿고 있는 신이고 식시귀 메리필리아는 전작에 히로인으로 등장했을 때도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강자였다. 전작 히로인들 대다수가 이번작에서는 영 좋지 못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거를 봐서는 이번작 시점까지 살아남아 있다는 것 자체도 대단하다.
[44]
sen치가 1 이상일 경우 한정. sen치가 0 이하인 상태에서 죽이려 하면 4악몽의 일원다운 전투력을 보여준다.
[45]
스페이드 기사는 쥬드케르트, 하트 기사는 키스카, 클로버 기사는 핀인데
베르세르크의 패러디인 듯하다.
[46]
DLC 2 발매 후 홍성 프릿셀 내부의 출입구 근처에서 새로 생긴 표지판에 의하면 로리나 리들은 루이스 캐럴에게 사랑받는 자신의 여동생 앨리스 리들에게 질투했음이 드러난다. 루이스 선생님과 사랑을 하기 위해서 외신에게 영혼을 팔아 이상한 나라로 왔다는 서술이 있다. 모티브만 따온게 아니라 진짜 로리나 리들 본인이 맞는지 탈의 트럼프후 H신에서도 자신이 영혼을 팔았다고 직접 언급하며 앨리스보다 자기를 사랑해달라고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그 말을 따라하자 순간 노이즈가 일어난다.
[47]
sen치가 1에서 30 사이일 시 이 돼지가 아기가 된다! 제작자의 발언에 따르면 sen치가 높은 쪽이 현실인지 낮은 쪽이 현실인지 알 수 없다고 했으니 공작 부인이 식인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원작에서도 공작 부인이 아기 울음소리를 내는 돼지를 자식으로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 돼지의 정체가 사람이든 돼지든 간에 친자식을 잡아먹는 게 된다.
[48]
고기는 무한음식 맵 보스인 임산부 케이크를 처치하면 하나, 리펀 대성당 지하에 있는 해골들 사이에 염소고기가 하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우조 도도를 먼저 만난 적이 있을 경우 얘를 고기로 바쳐버리는 선택지도 있다. 라드위지 시가의 술집에서 첫등장하는 닭을 죽였을 경우 주는 치킨도 가능. 그리고 후추는 도서실의 꿈에서 곰인형이 파는 투명화 아이템 '안보이는 후추'를 주면 되는데 정작 이거 공작부인의 방 안에서 주울 수 있는 물건이다.(...) 후추 가지러가다 마수화한 요리사만 낭패
[49]
주인공이 바다거북 레스토랑에 처음 갈 때 확인할 수 있다,
[50]
DLC 2부터 서약 가능.
[51]
주사위의 눈에 따라 프리켓이 강화되며 보통의 방법으로는 5까지밖에 뽑을 수 없다. 6이 나오게 하려면 sen치를 0 이하로 만들어야 하고, 일정 확률을 뚫으면 6의 눈을 볼 수 있다. 뽑는 순간 얼굴이 텅 빈 어둠으로 변하고 XX는 목적을 위해서는 성서에서도 인용한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전투의 난이도는 상당하다.
[52]
본작에도 등장하는 대변 경단 이야기다. 실제로 밴더스내치와 전투 중에 사용하면 전용 회화가 출력된다.
[53]
전작에서도 소울을 엄청나게 주는 데 비해 독 등에 약해서, 저레벨 스피드런 등에서 대변 경단으로 잡는 플레이가 유행해 네타가 되었다.
[54]
첫번째 조우에서 쓰러트린 후엔 sen치가 마이너스여도 상관없이 보스방 안쪽에서 볼 수 있다.
[55]
만나기 직전에 이벤트가 하나 있는데, 이건 게임 속에서 직접 보도록 하자.
[56]
캐럴강 화톳불 위에 있다. 전전작인
빨간 두건의 숲에서도 등장하는 감옥맵. 상단의 벽에 난 구멍에 사악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문구가 있는데, 조사해보면 회피율을 30% 늘려주는 망토가 나온다. 안에는 눈사람 4개가 있는데 sen치가 -일 때 볼 수 있는 문구는 각각 메아리스, 빨간 망토, 앨리스, 주인공의 이름이다.
[57]
노데와 4대 악몽 멤버를 제외한 대부분이 죽는다. 보통 보스를 얼마나 잡았냐에 따라 진행도가 오른다.
[58]
전술했듯이 다른 맵을 돌아다니는 접접을 가끔씩 볼 수 있는데 얘가 돌아다니면서 NPC들을 미치게 하거나 죽이고 다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9]
루트위지 시가 상층 보스인 잭 더 리퍼가 진행에 있어 큰 고비 중 하나라서 정신병동 보스인 잿빛 독수리 이디스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잭 더 리퍼를 돌파하고 옥스워드 학원 앞까지 가서야 '정신병동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제작자가 생각한 루트는 상층 후 정신병동이 맞을 것이다. 다만 제작자가 정신병동 → 루트위지 시가지 상층 순서로 돌파하는 루트를 아예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이디스가 드랍하는 반지를 착용하고 잭 보스전에 들어가면 추가 대사가 있다.
[60]
스토리상 진행도 1은 필수고, 노가다를 한다 해도 몬스터 하나에 기껏해야 몇백 소울이 전부인 루트위지 시가지에 짱박혀 있을 순 없으므로 지역을 어느 정도 개척해놔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도지슨 교를 돌파하면 +1. 즉 진행도 2쯤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 상태에서, 진행도는 2 정도 밖에 여유가 없다. 그나마 가장 효율적인 루트는 로리나든 공작 부인이든 접접을 잡은 이후에 보기로 하고 어떻게든 도살장을 뚫은 뒤 캐롤 강까지 가서 버나이 이벤트를 보고, 접접과 전투할 때 버나이를 데리고 오는 것 정도다. 이러면 도살장과 캐롤 강에서 진행도가 각각 1씩 증가하므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더구나 버나이는 접접을 포함한 3대 악몽과의 싸움에 모두 참전하면 동화책과 유니크 무기를 주므로 일거양득이다.
[61]
노데의 설명에 따르면 정확한 악몽 멤버는 밴더스내치, 재버워크, 접접 3인방에 하트 여왕 로리나까지 구성원으로 들어가 있지만 로리나의 경우 sen치가 -가 아닐 경우 본체는 전투력이 없고 휘하 기사 셋만 클리어하면 되는 관계로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하다.
[62]
단 목사냥의 비스트를 잡거나 그 밖의 보스를 잡아서 진행도가 오르면 토끼굴에서 사라지며, 그 전까지 말을 걸지 않았다면 그 회차에선 더 이상 만날 수 없다.
[63]
달빛의 대검 설명에서 이번에는 메아리 스가 아닌 주인공에게 기도를 바친다는 걸 볼 때, 기도하는 자는 버나이로 개변됐고 자신의 전 모습을 아버지라 부르는 듯 하다.
[64]
불감증인 여자를 뜻하는 속어. 실제로 애완늑대 폴로 말고는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
[65]
흰토끼의 안내를 받아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66]
정신력이 높으면 늑대괴물로 보이게 되며 홈즈가 무조건 도망치라고 얘기해서 도망칠 수밖에 없다. 이땐 아이템창도 열리지 않아서 sen치를 줄이는 것도 안된다.
[67]
대체로 그 지역과 관련된 잡담이지만 간혹 전작과 관련된 소식도 들려준다. 그을린 숲을 제외한 장소에서 넘어뜨리다를 여러번 선택시 H신이 발생한다.
[68]
존재 자체가
BLACK SOULS 1편 스포일러다.
[69]
회피 20% 증가가 붙은 꽤 준수한 장신구다.
[70]
콤플렉스 에이지(コンプレックス・エイジ)라는 작품.
[71]
만나서 이벤트를 진행한 후에는 진행도가 상승해 더 이상 포자의 숲에서 만날 수 없다.
[72]
이 인물과 관련된건 대부분 언어가 깨져있다. SJIS-win을 UTF-8으로 바꾸면 본래 의미를 알 수 있다.
[73]
정확히는 심해의 기사 격파 후 입수하는 아이템들을 보유한 뒤 말을 걸면 서약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이것들을 가지고 다음 회차로 넘어가면 심해의 기사를 잡지 않아도 바로 서약할 수 있다.
[74]
접접에게 미쳐버리는 시부치와 달리 피식자인 굴이면서 광기에 멀쩡하고, 대화에서 언급되는 여동생과 여동생의 행방 등 꽤 많은데 결정적으로 전투시 진짜 이름이 드러난다. 전투시 시부치는 비교도 안 될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 후 살해 시 크티에게 심해에 가둔 걸 사과하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즉 그간 언급하던 여동생이 바로 크티. 또 크티의 언니라는 점과 석화 계열의 스킬로 보았을 때 정체는
과타노차로 추정된다.
[75]
가장 많은 소울을 먹는 악몽 보스의 3배는 된다.(175만 소울이 필요.)
[76]
조건이 만족되면 심해에서 빠져나와 한탄의 해변을 수몰시켜버린다. 지형의 대부분이 물에 잠겨서 화톳불은 사용 불가능하며, 가는 방법은 우회하는 것 뿐이다. 그나마 갈 수 있는 길로 가다보면 끝에 크티가 있으며, 가짜거북이 자살했다면 대화 중 그 시체를 먹어버렸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다 듣고 나면 할 수 있는 건 죽이거나 떠나는 것 뿐이며 미쳐버렸기 때문인지 서약도 끊어진다. 이 이벤트와 건방진 굴의 말로 밝혀지는 바로는, 인어공주 동화를 읽고 왕자님을 동경하다 크툴루에게 보내진 초대장을 훔친 건방진 굴이 꼬드겨서 함께 꿈의 세계로 들어온듯 하다. 이후에 말하는 걸 보면 얘도 매우 비정상적인데 아예 꿈의 세계를 말아먹고 바다의 세계로 만들려는 꿈을 갖고있다.
[77]
접접의 광기로 인해 죽었을 경우는 제외.
[78]
브라이언 맥노튼(Brian McNaughton)의 소설집 해골의 왕좌(The Throne of Bones)의 인물 메리필리아(Meryphillia).
[79]
전작의 히로인 중 하나인 미란다.
[80]
DLC 2에서 메리필리아가 드랍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81]
사실 전투 중간때부터 알아챘다고 한다. 그럼에도 계속 싸운건 주인공과 싸우는 게 좋아서.
[82]
승리 횟수에 비례해 점점 강해진다.
[83]
F, G 엔딩 루트 진행시 악몽 3인방이 나타났을 때 등장해 도움을 준다. 공투할 수도 있고, 맡겨두고 도망칠 수도 있다.
[8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 2장에 등장하는, 앨리스가 언급한 자신의 친구 이름으로, 이 부분의 대사는 "메이벌일 리도 없어? 나는 매우 유식하잖아? 그런데 메이벌은 아는 게 별로 없어"이다. 그 후 자신이 시를 제대로 외우지 못하자 앨리스는 "나는 결국 메이벌처럼 되겠지"라며 침울해한다.
[85]
반면 사이가 나쁜 하얀 여왕 쪽은 메이벨한테 져주는 일 없이 일방적으로 박살내버렸는지, 혼돈 던전을 돌다보면 이건 사기라면서 절규하는 메이벨의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대전 전적은 붉은 여왕과 10승 2무 9패. 하얀 여왕과는 0승 0무 40패.
[스포일러1]
진짜 이름은 '반상 세계 샤트란지'.
메아리 앤을 포함한 다른 지배자들이 모형정원을 만들고 난 뒤 남은
더미 데이터를 짜집기해서 만든 세계이다. 메이벨이 이런 세계들을 만드는 이유는 모형정원이 포화되면
백치가 깨어나 세계가 멸망하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는 것.
[87]
DLC 3에서 새로 추가된 지역인 윈터 벨에 가야만 메이벨과의 H신을 볼 수 있다.
[88]
그러면서 예시로 든 얘기가 네로와 파트라슈인데 추위에 괴로워하니 불타고 있는 화덕에 집어넣어 괴로움에서 구제해준다고 말한다.
[89]
아이템 설명에 피냄새가 난다면서 란제리나의 성향을 암시하는 문구가 쓰여있다.
[90]
18세기 프랑스의 고급 창녀를 의미.
[91]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매춘부인
캐서린 마리아 피셔에서 따왔다.
[92]
주의할 점으로 블랙웰의 편지를 전해주는 때는 이때밖에 없다. 만약 없어서 놔두고 편지를 가지러 갔다와도 건네줄 수 없다. 그러니 보스전을 하기 전에 무조건 블랙웰의 편지를 가지고 와야 한다.
[93]
이때 본인 말로는 자기가 위압을 발휘하는 것만으로도 약자는 거품물고 죽는다고 한다.
[94]
받자마자 사자들이 바로 주인공을 위협하니 끈질기다면서 다음 결정에도 토를 달면 밧줄로 묶어서 바다에 가라앉혀 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후엔 주인공보고 신경쓰지 말라며 자기가 기대한 대로의 수컷이라면 금방 가족이 될거라며 격려해준다.
[95]
단 영역 패널티로 공격력, 마력이 -100%인 플로렌스전에선 저 HP 의존 공격이 무기 데미지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효과를 발휘한다. 단, 속성 버프를 걸고 기술이 아닌 평타로 때려야 하고 시기상으로 쌍도끼를 가지고 H 엔딩 이외의 엔딩을 봐서 회차를 넘겨야 쓸 수 있기에 사실상 의미없다. 그리고 이것보다 사룡 재버워크의 낫(비율 데미지가 주)이나 가디언뱅커(공+방 합계 데미지 책정 기술로 공격력에 상관없이 대미지를 주는 게 가능)를 쓰는 게 훨씬 좋다.
[96]
이때 안경도 박살낼 수 있다.
[97]
DLC 3가 나오고 유명할 쯤에 국내에서 여러 사건 사고가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일어난 것도 있고 해서 유독 평가가 박하기도 하다.
[98]
이때 예시로 든게 솟구치는 점액, 보이지 않는 말, 겨울 바람에 숨은 거인을 예시로 드는데 거인은 보스로, 나머지는 각각 필드에서 적으로 만날 수 있다.
[99]
위치는 설원 출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닥에 여기서 남쪽이라고 적힌 조언이 있는데 이대로 따라가면 된다. 단 가는 길에 유니콘도 존재하기에 주의하자.
[100]
더 안전하게 하고 싶으면 처음 볼때부터 대화를 안걸면 된다. 게르다 이벤트의 트리거는 게르다와 대화를 해야만 나오기 때문.
[101]
이때 부르는 아버지는 다름아닌 주인공이다. 그러니까 게르다는 죽기 전에 주인공이 자신의 아버지란 것을 알아차린 것. 이는 감금해서 죽일 때도 마찬가지다.
[102]
賞味. 음미하며 맛보다는 뜻이다.
[스포일러(리델가)]
앨리스・리델. 그러나 리델가 어드밴처 파트에서 이 이름이 나오면 그 순간 기어 오는 자가 나타나는 트리거 역할인지라 ADV 파트 내에서도 일상 파트나 별 이상이 없는 루트로 가면 절대로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역할 때문인지 트위터와 서클 블로그에 캐릭터 소개문이 공개되었을 때도 이름 부분은 아무것도 적지 않았다.
[104]
그 외엔 화톳불을 통해서만 이곳으로 올 수 있다. 즉 연결된 지역이 없다.
[105]
sen치가 -라면 눈알괴물이 잔뜩 깔리므로 너무 일찍 sen치를 깎으면 안 된다.
[106]
시체먹기 스킬을 배운 뒤 토끼들이 먹고 있는 시체를 먹어 버리면 뺏어먹었다고 화낸다.(...)
[107]
첫 열쇠는 그 근처에 있는 체셔 캣에게서 선택해서 얻을 수 있다.
[108]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 몽령 미운 오리 새끼를 소환할 수 있다.
[109]
이곳에서 그리핀 기사 그리피를 처음 만날 수 있다. 그리핀 이벤트를 볼 사람은 참고하자.
[110]
sen치가 마이너스면 얼굴이 뻥뚫린 아기와 환자들이 등장한다.
[111]
바닥에 있는 힌트를 잘 보자.
[112]
이 반지를 가지고 라드위지 시가 상층 보스와 대화시 추가 대화가 있다.
[113]
이 맵은 실제 앨리스 리들과 관련되어 있다. 앨리스 리들의 여동생의 이름은 이디스 리들. 1854년에 태어나 1876년 22세에 사망하였으며 이 맵에서 처음에 열리지않는 문을 들어가기 위한 횟수는 22회이다.
[114]
초반에 나왔던 살인마 잭을 잡아야 한다던 탐정 홈즈였다. 정신병동에서 살인마 잭에 대한 문서를 보면
해리성 정체감 장애와 같은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나와있다. 탐정으로서의 인격과 살인마로서의 인격이 함께 있는 듯.
[115]
적 전체에 번개 속성 3회 공격과 스턴 부가. 스턴도 제법 잘 걸리고 위력도 세다.
[116]
소모 마나를 증가시키는 대신 이 게임 최고의 마력 스탯을 자랑한다.
[117]
근데 이 도서관은 어딘가 많이 봤다 생각이 들텐데, 이거 도서관의 꿈 맵과 아예 판박이다.
[118]
거대한 세포 모양의 무언가가 화면에 등장하고, 한참동안 주사위 굴러가는 소리와 뭔가를 빨아먹는 소리가 난다.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옥스워드 학원으로 강제이동되며, sen치가 무지막지하게 상승해 있다.
[119]
그래픽 파일명으로 봤을 때 세포 모양의 무언가는
아자토스, H신 OFF로 설정시 빨아먹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걸 봤을 때 이 이벤트는 아자토스와의 정사다.
[120]
본인 말론 5~20년(...)동안 벽 사이에 끼였다며 밀어달라 한다. 밀면 곧 탈출할 수 있다고 더 밀어달라고 하는데, 하필 끝이 낭떠러지라 이승을 탈출하게 된다.(...)
[121]
가장 최신판 기준으로, 자결하고 영혼을 바쳐라! 라는 말에 따라 자살한다를 선택할 경우, 놀랍게도 전투를 스킵할 수 있는데다가 소울도 그대로 그 자리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122]
여기서 앨리스의 기억조각 중 하나를 입수할 수 있다.
[123]
sen치가 마이너스일 경우 음료병이 저항해서 전투로 제압해야 한다.
[124]
회피율 보정이 어마어마하다. 명중률 274%를 맞추고 가도 한 대도 안 맞는다.
[125]
전전작인
빨간 두건의 숲에 나오는 보스중 하나인 알라우네의 대사로 추정. 이전부터 빨간 망토와 아는 사이이며 일방적으로 질투하고있다.
[126]
디스펠은 적의 버프와 적의 폭주 패턴도 해제시킬수 있으며 보이지 않는 몸은 후추 없이도 투명화가 될 수 있다.
[127]
에레 버스호에 잡몹인 선원을 처치시 드랍되는 선원옷을 소지시 대화하면 추가 회화가 나온다.
[128]
sen치가 -일 경우 이 돼지들의 정체를 알 수 있는데 바로 아기. 살인마 잭과의 전투중 대화에서 창부들이 낳은 아기들을 여기서 처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29]
전작에서 보스로 나온 음월의 기사 오엔티우스로 추정된다.
[130]
건방진 굴, 명해의 포식자 시부치.
[131]
하양이 방해하고 있다.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어. 생각대로 되지 않아. 어째서? 겉모습뿐인 사랑에 속지 마. 진실한 사랑만을 믿어. 당신의 앨리스를 잊지 말아줘. 내 머리가 별의 혼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려. 계속, 계속, 계속, 내 꿈속.
[132]
자만의 비스트와 조우하기 전에 광령 산제물을 먹는 파트라슈를 불러내 같이 싸울 수 있으니 참고.
[133]
자만의 비스트 보스전 직전에 상처입은 버나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때 허브병으로 치료해주면 재버워크와의 보스전때 가세해 싸운다.
[134]
보트 위에 눈사람이 하나 있는데 sen치가 -인 상태에서 말을 걸면 "소녀, 딸, 여동생, 어머니. 괜찮을까? 잘 들으세요. 선택을 하지마."라는 대사를 한다. 매우 중요한 대사이기도 한데 다름 아닌 F 엔딩과 G 엔딩을 볼수 있는 루트의 힌트이다.
[135]
G 엔딩을 보고 고왕(혼돈 던전)을 클리어 해야 할 정도의 스펙이 되어야 한다.
[136]
검정의 의미가 '흑막'이라면 전작의 흑막이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에게 처단당해 권능을 뺏긴 사건을 말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137]
다르게 해석하면 빨강과 하양에게 탐식당한 검정은 바로 검은 영혼(Black Soul)을 가진 주인공으로 볼 수 있다. 빨강과 하양의 정체, 그리고 이 둘이 주인공에게 무엇을 저지른지 생각하면 더더욱.
[138]
보물상자를 열면 드디어 앨리스를 찾았다며 앨리스라는 이상한 아이템을 얻었다고 나오더니 갑자기 밑에서 앨리스가 웃으면서 뛰어온다.
[139]
체셔 캣이 바로 앞에 있는데 말을 걸면 자기에게 말을 걸면 못가게 된다고 약올린다.
[140]
숨겨진 문 안에 들어간 뒤 sen치를 100 이상으로 올리고 해당 공간에서 이동하려고 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141]
대신 매우 높은 확률로 신비의 조각을 주기 때문에 조금만 잡아도 장비 강화에 유용하다.
[142]
참고로 화톳불 근처에서 있는 몽령 피노키오를 소환해 보스전때 같이 싸우게 할 수도 있다.
[143]
완전 랜덤은 아니고 몇몇개의 맵이 반복된다. 용량상의 문제때문인듯.
[144]
리프(메아리스)가 만든걸 보면서 재밌다고 여긴 외신들이 너도나도 모형정원을 만들었다. 결국 최악의 트롤은 '그 요정'이 맞다.
[145]
좌우는 무한 스크롤로 끝이 없다.
[146]
펭귄들은 돌아다니는 것 말고는 별거 없지만, SEN이 0이하가 되는 순간 달려들어서 한대 치더니 SEN을 100으로 되돌린다. 이유는 불명
[스포일러2]
주인공의 자식들.
[148]
나갈 때 뒤를 돌아볼지 말지 선택할 수 있으나 뒤돌아보면 찝찝한 결말을 맞게 된다.
[149]
예외로 체셔캣의 반지를 얻었다면 낙사를 방지할 수 있는데 이걸 이용해 갈 수 있는 길도 존재한다.
[150]
즉, 노데스 플레이를 하고 있거나 사망 후에 '소녀의 향기' 아이템을 사용했을 경우. 망자상태 여부는 스테이터스 창에 떠 있는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151]
접접을 잡으러 가는 구간에 있는 몽령인 피터팬은 접접 측에 가세해버려 접접한테 스킬을 걸어주는데 걸어주는 스킬을 보면 사실 접접에게 디버프를 거는 거다. 아무래도 접접이 너무 세다 보니 별 활약 못하고 쓰러질거 같아서 스파이식으로 한 듯 하다. 때문에 광역기는 봉인하는 게 좋을 듯.
[152]
접접은 4대 악몽중 하나이므로 캐롤강에서 이벤트를 봤다면 버나이도 같이 소환할 수 있다. 버나이가 상당히 강한 편이라 적측에 간 피터팬이 순식간에 죽어버려서 디버프로 제대로 못 거는 경우도 있다.
[153]
단, 순수 디버프가 아닌 한 스탯을 올리고 다른 스탯을 깎는다. 접접의 강점인 속도를 낮추는 대신 공격력을 배로 뻥튀기하는 경우도 빈번한데다, 이쪽을 향해 힐을 걸어줄 때도 있는데 스탯 저하도 같이와서 순수 아군이라 하긴 힘들다. 스탯 차이가 적은 1회차에선 도움이 크지만 다회차에서는 안그래도 아픈 보스의 공격력을 올려버리는 만행 때문에 방해만 된다.
[154]
어지간한 차이가 아니면 브레이크할 시간을 준다. 이 점이 두드러지는 보스는 접접.
[155]
전부 가뒀을 때 어째선지 야마네가 감옥을 탈출한 상태로 벽에 머리를 찧고 있었고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다시 가둘 수 있다. 이때 더 진행되는데 나중에 감옥에 들어가보면 야마네 빼고 다 죽어 있다. 밖에 나온 야마네에게 말 걸면 눈이 이상한 상태로 뭐라 말하며 호러틱한 연출이 나온다.
데드 스페이스에서 디멘시아 현상과 비슷한 느낌 정도. 이때 노데가 뒤에서 와 플레이어를 정신차리게 하고 이에 주인공은 질문을 하나 노데는 어리둥절해하며 애초에 여긴 아무도 없었다는 섬뜩한 대답을 한다. 그리고 sen치가 매우 치솟아있다. sen치의 의미를 생각하면... 다행히 DLC 1의 3명의 신 히로인들은 당하지 않는다. 지하감옥보다 한 층 더 아래에 있어서 운 좋게 면한 듯. 아니면 단순히 스크립트 수정이 귀찮았던 걸지도..
[156]
밴더스내치와 서약해서 시체먹기 스킬을 배울 경우 먹을 수 있다.
[157]
아자토스와의 정사.
[158]
무려 666이나 상승하며 게임내에서 증가폭이 가장 높다.
[159]
혼돈 던전에서 상자를 열어서 낮은 확률로 얻거나 혼돈 던전의 고왕을 죽이고나면 보스방 입구의 메이벨이 30만 소울에 판매한다. 분명 아이템 설명에는 sen치가 감소한다고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영혼이 아닌 외우주의 영혼이라 그런지 사용시 sen치가 100 올라간다.
[160]
이 경우 0이나 100 둘중 하나로 조정이 가능하다. 이 아이템 하나 만으로 sen치 관련 이벤트는 마음대로 진행이 가능해진다.
[161]
빙하가 유령이 손짓하는 것으로 보인다던가. 시체가 보이지않고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등.
[162]
높은 회피와 필중공격을 사용하는 눈알이나 최후반부에서도 주인공을 끔살시키는 사신 외에도 특수 능력이나 감당 못할 힘을 가진 적들이 나타난다.
[163]
눈알 또는 사신의 모습을 띄고 있다.
[164]
빨간 망토
[165]
비스트 계열, 여왕의 3기사, 노기사 윌리엄, 임산부 케이크, 짐승을 뒤집어쓴 부쳐, 기숙사장, 호종의 벨맨, 이디스, 살인마 잭, 고문도구의 여왕, 벤더스내치, 접접, 재버워크, 노예 부부, 거인의 집, 심해의 기사가 해당된다. 예외는 광령 라스칼과 공작 부인.
[166]
진행도가 0일 때만 나온다.
[167]
빨간 망토
[168]
빨간 망토
[169]
10 이상이라고 바로 발생하지는 않으며 화톳불로 회복(화톳불을 점화하는 건 괜찮다)이나 귀환 아이템 사용시, 혹은 주인공이 한 번 죽으면 발생한다. 따라서 화톳불 회복도 귀환도 하지 않고 바로 접접에게 달려가 접접을 죽이거나 감금하면 이벤트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여담으로 가짜 거북, 빌, 시샤(미로 포함)가 있는 곳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이벤트가 발생해 시체가 맞이해주며, 험프티 덤프티가 있는 곳은 들어갔을 땐 멀쩡하지만 나오는 순간 이벤트가 발생한다.
[170]
건방진 굴이 건재할 경우엔 마수화하지만 전투 시작 직후 건방진 굴이 시부치의 몸을 뚫고 나오면서 사망한다.
[171]
추조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172]
동료가 출현했을 경우 현제 난이도에 따라 "동료 난이도n"이라는 버프를 얻는 식. 해당 버프는 디스펠 불가 영구지속 버프이며 성능은 위의 표기와 완전히 같다.
[173]
sen치가 -일 경우 Alice end로 나온다.
[174]
앨리스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계속 앨리스를 찾고 있어 H 엔딩 루트로 가지 않는 한 이야기가 계속 루프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175]
DLC 1 업데이트로 서약 목록에 시부치가 추가되었다.
[176]
이때 진엔딩과 관련된 장면이 살짝 나온다. 때문에 F, G, H 엔딩을 제외하면 그나마 진실에 근접하는 엔딩이다.
[177]
sen치가 -일 경우 드러나는 글자는 Born
[178]
모든 히로인의 사망을 방지한 상태로 서약을 lv3까지 올리고 진행하는 엔딩이라 해피엔딩일거라 착각하기 쉽지만, 이 게임에서의 엔딩은 H 엔딩을 제외하고 전부 배드엔딩이다.
[179]
sen치가 -일 경우 드러나는 글자는 Catastrophic
[180]
주인공이 패배하면 선택한 앨리스가 누구든 앨리스는 다이나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181]
게임 내에서 sen치가 -인 상태로는 볼 수 없지만, 데이터상으로는 Death
[182]
이 엔딩을 보고 난 뒤에도 주인공은 A 엔딩에서와 같이 끊임없이 앨리스를 찾아헤멘다.
[183]
여기서 생기는 한 가지 의문점은 왜 앨리스가 주인공에게 순순히 죽어줬냐는 것이다. E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듯 앨리스는 주인공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상태인데 단지 sen치가 +라는 이유 하나로 힘을 못쓴다는 건 조금 부자연스럽다. 추측을 해보자면 D 엔딩은 루프를 통해 A 엔딩, C 엔딩 등을 겪으며 진짜 앨리스를 끊임없이 찾고있던 주인공이 또다시 엉뚱한 앨리스들(앨리스 마더, 시스터, 도터 같은)과 조우하게 되어 홧김에 그들을 죽여버리는 상황일 것이다. 어찌됐든 주인공은 계속 '진짜 앨리스'를 갈망하게 되니 최종보스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상황이다. 졸지에 주인공에게 끔살당한 앨리스들도 결국에는 신적 존재들이 조종하는 아바타에 불과하고, 그 신적 존재들도 최종보스의 혈육이니 최종보스가 그런 상황에선 그냥 눈감고 넘어가라고 한다면 넘어갈 수밖에 없고..
[184]
E의 글자는 Exclusion으로 드러난다.
[185]
앨리스 도터, 시스터, 마더의 정체가 드러나며 쓰러뜨렸을시 기어오는 자가 직접 등장해 주인공을 살해한다.
[186]
의역. 실제로 바꿔서 돌려보면 깨진 문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내용을 추측할 수밖에 없다.
[187]
실제로 나온 대사 : ||これはこうって�?��決まり�?な�??�私�?夢の国。それ�?不�?�議の国好�?�??災�??もとこれな�?階から落ちてもへっち�?��ねますます不�?�議�?�さよ�?��
[188]
번역기를 돌리든 뭘 하든간에 트위터와 여기에 올라온 텍스트로는 완전히 해석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마지막에 잘 가. 도 사요**으로 되어있어 사요나라로 추측한 것. 앨리스 리들의 소개문에는 여타 일본어가 그렇듯 탁점이 붙여져있는데, UTF-8을 SJIS로 인코딩 한 뒤, 그 결과물을 다시 UTF-8로 인코딩하면 탁점부분에서 생긴 오류 때문에 원래 결과물을 알 수가 없다.
[189]
텅 빈 구멍마냥 얼굴이 없는 앨리스가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데 프리켓의 반지를 착용하면 "눈치챘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DLC 2가 추가되면서 미리 만나보는 것도 가능해졌는데, 프리켓과 데이트 중 미로를 돌아다니다 보면 앨리스 리들이 나온다.
[190]
애초에 BLACK SOULS 2의 경우는 블러드본 패러디 요소들이 적지 않다. 우조 도도가 '우주는 하늘에 있다' 라고 하면서 빙글빙글 정신나간 것처럼 돈다던가, 어촌과 유사한 어시장, 시계탑, 납치범한테 죽으면 다른 장소로 이동, 라드위지 시가에 도착하자마자 야수가 등장하는 등.
[191]
이에 대한 증거로 아이언 메이든 보스를 빨간 망토와 만난 상태에서 sen치가 -인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면 전작의 히로인이었던 엘리자베스 바토리로 정체를 드러내게 되며, 대화가 깨져버리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동화와 관련된 인물들은 대화가 멀쩡하다. 클리어하면 빨간 망토와 바토리 사이에 짧은 대화가 오간 후, 전작에 나온 바토리의 책이 나타나는데 이전과는 달리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그리고 sen치가 100이 넘어갈 경우 정신병동에서 전작의 도로시와 만날 수 있는데 sen치가 낮은 상태에서 같은 맵에 가면 집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는 상태로 여기서 보는 도로시는 이미 죽은 상태이며 도로시가 이쪽으로 오겠냐는 제안을 거절한 것은 아직 죽은 자가 있는 곳으로 갈 순 없다라는 것. 극초반에도 복선이 있는데, 정상인이라면 시체를 루팅할 때 정신력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쪽은 오히려 오른다. 주인공이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뭔가 이상하단 걸 알게 될 부분.
[192]
일부에서는 sen치가 sensuality(관능성, 호색 등)의 약자라는 해석도 있는데, 본래 괴물인 존재들이 sen치에 따라 미소녀로 보이거나 사랑을 나눌 때마다 상승하는 것, 그리고 밑의 해석에서도 나와있는 지배자들이 주인공과의 관계를 맺는다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나름 설득력 있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193]
제작자 인터뷰에서 나온 sen치에 대한 힌트로 정신병동, 트위들 쌍둥이를 꼽았는데, 정신병동에 있는 조언중
REDRUM이라는 조언과 트위들 쌍둥이를 처음 만났을 때 덤이 하는 담력이 필요하다는 말로 봐서 MADNES의 뒷 3글자를 역순으로 읽은걸로 보인다.
[194]
원곡인 Carol of the Bells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면서도 왠지 기괴하고 미지의 느낌을 주는 곡으로 캐롤같지 않다는 얘기를 듣는다.
[195]
앨리스의 기억조각을 모으다 보면 메어리 스가 루이스의 소녀 시절의 앨리스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보고 자기가 개변한 세계에 끌어들이기로 한 것으로 재앙이 시작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96]
찰스 주점에 있는 실패작이나 트위들덤/디가 전투 시작시 아빠/아버지라는 말을 하는 것도 사실 주인공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부치가 건방진 굴을 먹으려다 되려 사망하는 이벤트를 보면 건방진 굴이 열받은 상태로 주인공에게 "모르는 척 하지 말라고! 네 딸이잖아아아아!!!"라고 비난하며 대놓고 까발린다.
[197]
도서실의 꿈에서 노데가 읽고 있던 책의 내용은 sen치가 -일 때만 두자리의 숫자를 읽을 수 있는데 이 숫자는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루프한 횟수이다. 막 시작한 1회차에도 65란 숫자가 써져있으며 회차를 돌 때마다 늘어나는데, 적어도 65번은 꿈에서 깨지 못하고 앨리스를 찾아 헤맸다는 소리.
[198]
여담으로 감금된 크티와의 대화에서 유추해 볼 때, 노데를 죽이지 않는다면 노데는 자신의 자식들을 데리고 세계의 끝으로 떠났을 것으로 보인다.
[199]
전투에서 패배할 때마다 노데가 검은 영혼이 곧 힘이 된다는 발언을 하는데 이 게임의 제목인 검은 영혼에 대해 언급된다. 죽을 때마다 '흑의 소울'이란 아이템이 들어오는데 이걸 말하는 듯. 노데는 그것을 모으는 것으로 힘을 쌓는 것이 된다고 말한다. 이 검은 영혼은 DLC 1 여관 이벤트에서도 다시 언급된다.
[200]
니알라토텝은 가장 많은 화신을 지닌 위대한 자이며, 그 이명 중 하나는 얼굴 없는 자(faceless)이다.
[201]
이렇게 주인공과 만나는 건 예상 외였는지 반지를 착용했을 경우 절규하다가 사라진다는 걸 알 수 있다.
[202]
전투 시작시엔 여성형으로 있다가 곧바로 sen치가 0 이하일 때 볼 수 있는 꺼림직한 사냥꾼으로 변하더니, 여기서 한 번 더 변신해서 싸운다.
[203]
퀸 랜드의 감옥에서 살해했어도 여기서 등장한다. 죽일 때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건 거짓말이었던 듯.
[204]
이때 나오는 메어리 앤의 비웃는 얼굴이 나오는 CG가 가히
카오게이 급인데 전작에서 리프의 정체를 밝힐 때 리프(=메어리 앤)가 보여준 그
카오게이 CG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의도적으로 노리고 그린듯.
[205]
"헛소리다, 신경쓰지마라" OR "빨간 망토" 2개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후자를 선택하면 드디어 이름을 불러줬다며 기뻐한다.
[206]
SJIS-win을 UTF-8로 바꾸면 원래 문자의 의미가 나오지만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뒷면세계에 돌입할 때는 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눈치챘다라고 하며 H신에서 본색을 드러내 목 졸라 죽이려 들 때는 어째서사랑해주지않나요어째서사랑해주지않나요사랑해사랑해죽어죽어를 반복하는 등 의미를 해석해도 정상적인 대화는 전혀 아니다.
[207]
F, G 루트에 돌입할 때는 무한반복은 하지 않는다. F 루트에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저에게의 마음을 잊었습니까? 서로 요구하고, 서로 사랑하고 싶어. G 루트에서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한다. 빨간 망토가 목을 벨 때는 그때서야 제대로 방해하지마라고 말한다. 최종보스전 2 페이즈때는 다시 미쳐버렸는지 기술 이름이 당신을사랑해서당신을사랑해서당신을사랑해서당신을사랑해서로 되어있다. 이때 한번 죽으면, 화톳불에서 바로 보스전에 다시 돌입할 수 있는데 보스전이 벌어지는 맵 이름은 사랑해.
[208]
DLC 2에서 패배시 H신이 추가되었는데, 주인공은 한동안 의식을 잃다 앨리스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깨어난다. 주인공은 신나하며 앨리스들을 마구 범하기 시작하고, 곧이어 앨리스들의 얼굴이 사라지며 괴상하게 깨진 대사가 출력되며 끝난다. 다만 그렇다고 엔딩이 뜨진 않고 한번 죽은걸로 처리된다. 이때 프리켓의 반지를 장착했을 경우 얼굴이 없어졌을 때만 제외하면 앨리스가 하는 말을 전부 알아들을 수 있다.
[209]
빅토리아의 서약 레벨을 3까지 올렸을 경우 침대 옆에 "친애하는 주인님께. 또 만나러 올게요♡"라는 내용의 편지가 놓여있다.
[210]
이때 메이벨은 썩소를 지으며 마치 주인공을 속여 그랑기뇰에게 넘겼다는 것처럼 말하지만, 통수를 쳤다기엔 너무나 어색한 상황이라 처음에는 감옥을 파괴한다는 선택지가 곧 구한다로 바뀌고 구하는 게 불가능해지자 끝내 주인공은 울게 된다. 이때 계속해서 메이벨을 구하려 하면 그녀의 본심을 들을 수 있다.
[211]
G 엔딩에서 어떻게 재버워크가 지배자의 힘을 지닌 채 접접과 밴더스내치를 처치했는지 드러나는 순간이다. 애당초 3악몽(밴더스내치, 접접, 재버워크)는 3명의 앨리스의 정체(이브 트스틸, 미노그라, 이호운데)인 외신들이 배역을 받아 연기하던 존재였고 그 중 시스터(접접)은 윈터 벨의 떡밥을 보아 주인공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돼 돕기로 맘먹은 듯 하다.
[212]
접접은 서약 레벨을 올리면 앨리스가 아닌 자신을 봐달라고 한다. 로리나가 비슷한 대사를 했을 때 기어오는 자가 개입한 걸 볼때 그런 대사를 하고도 아무 이상없는 접접은 기어오는 자 급의 격을 갖췄다 볼 수 있다.
[213]
과거 기어오는 혼돈에 의해 개변 능력을 잃고 감옥에 갇혀있을 때 누군가 메어리 스의 앞에 찾아와 섬뜩한 웃음과 함께 거기서 나가고 싶냐고 물어본다.
[214]
개변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215]
Black Souls 1편 최강의 보스가 바포메트인 점, 1편 기준 명백히 창조주로서 최강이었던 메아리스가 바포메트를 보고 벌벌 떨면서 두려워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니알라토텝도 메아리스와 같이 바포메트를 두려워해서 잠시 활동을 자제하고 숨어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본작의 F 엔딩을 보면 어찌됐든 니알라토텝이 메아리스보단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메아리스에게 손을 대지 않는 걸 봐서는 그냥 전면에 나오기 싫어하는 성격일 수도 있다.
[216]
그런데 본작의 빅토리아가 한동안 메아리스에 의해 유폐되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본작의 세계가 탄생한 뒤에도 한동안은 메아리스한테도 행동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7]
이때 혼돈 던전의 책장에서 나오는 정보에 의하면 그랑기뇰은 설국의 성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책장에 나온 내용대로 이번 DLC 3의 배경인 윈터 벨(설국)에서 그랑기뇰이 등장하는 걸 넘어서 블랙 소울 2의 진 최종보스로 등장하게 됐다.
[218]
DLC 2에서 추가된 이벤트에서도 여동생 앨리스 혼자만 주인공을 욕한다.
[219]
퀸 랜드쪽은 약간 변화가 오긴하는데 최종 던전의 잡몹인 체스말이 길을 막는다던가 놀이기구에 사신이 버티고있던가하는 차이가 있다.
[220]
프리켓은 sen치가 -인 상태에서 전투를 할시 처음 던지는 주사위의 눈이 6이 나오면 갑자기 얼굴이 니알라토텝처럼 변하며 "XX는 목적을 위해서는 성서에서도 인용한다."라는 대사를 한다. 우주적 존재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부분.
[221]
만약 본작의 세계가 정말로 전작의 D 엔딩에서 이어지는 것이라면, 주인공은 이미
아우터 갓도 때려잡은 전적이 있는 인간병기다.
[222]
메이벨이 정조대가 열려서 당황할 때 '요그?'라는 의성어를 내뱉은적이 있다.
[223]
전작에서 플레이어의 카르마가 높으면 거의 매 장소마다 나타나 공격해대던 녀석이다.
[224]
정신병동에서 도로시에 대해 쓴 일기장이 발견된다. 토네이도로 집이 박살나서 정신병동에 입원하였고 공기친구인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허수아비와 놀게 되었고 나중에 최고의 제자가 생겼다고한다. 그 후, 홀연히 실종. 최고의 제자는 주인공 그림으로 보이며, 여기저기서 동화를 끌어와 개변한 메어리스의 행위를 생각하면 정신병동에 있던 도로시를 메어리스가 개변하였고 실종된 건 사망했기 때문인 듯.
[225]
DLC 이벤트와 빨간 망토의 대사로 보아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
[226]
사실 이것도 다크 소울 시리즈의 오마쥬이다.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후속작에선 전작에 나왔던 인물들이 장비 설명으로만 전해져내려온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
[227]
게임 내에서 밝혀진 인물로는
그림 형제와
루이스 캐럴, 큰 비중은 없지만
안데르센도 있다. 1편의 5마희 중 인어공주와 적으로 나오는 미운 오리 새끼는 엄연히 안데르센의 창작물이기 때문.
[228]
전작에서는 히든 보스였던
바포메트와 최종보스이자 창조주였던 슈브 니구라스의 딸 메아리스를 제압했고, 본작에서는 최종보스와 엇비슷한 격인 노데도 선택에 따라 죽일 수 있으며, G 엔딩에서는 최종보스인
기어오는 소녀들도 살해해버린다.
[229]
기어오는 소녀들에게 성관계 도중 목졸려 죽을 뻔 한다던가, 최종장에서는 고작 구조물 하나 못 부셔서 빨간 두건을 그냥 두고 오기도 하는 등.
[230]
달에 있는 존재처럼 주인공을 마음대로 갖고 놀던가, E엔드 마지막에 뜬금없이 앨리스들에게 살해당하는 것처럼 예외는 있다.
[231]
하지만 H 엔딩에서 자신을 구해준 앨리스한테 언젠가 다시 연인이 되자고 고백하는 것을 보면 그림에게 있어 가장 특별했던 이성은 앨리스 01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앨리스 시스터가 나(앨리스)보다 더 중요한 여자가 있지 않냐며 그 여자 곁으로 가라고 화낸 것을 보면, 빨간 망토도 앨리스 못지 않게 특별한 이성인 듯하다.
[232]
폴로가 말을 한다는 것 등의 이유로 BLACK SOULS 1편을 꿈의 세계가 아닌 현실로 취급하는 추측도 있지만, 1편의 등장인물들이 2편에 거의 직계로 등장한다거나, 도로시, 엘리자베스 등과 주인공이 나누는 대화, 그리고 토끼기사 버나이 등을 미루어 보면 BLACK SOULS 시리즈는 서로 동일한 세계관임을 알 수 있다.
[233]
도로시는 행적에 모순이 발생한 상태. 정신병동의 기록에는 도로시가 어린아이로 나오며 1편에서의 행적이 정신병동 안에서 도로시의 상상으로 취급하고 있다. 인과를 생각하면 1편의 도로시를 어린아이로 만들어서 2편으로 끌고갔다고 볼 수 있으나, 원작 도로시는 집째로 바람에 날려 마녀를 집으로 깔아뭉갰지만 여기서는 마녀로써 죽은 게 도로시가 되었다. 기록에는 처음에는 집만 박살난 상태로 정신병동에 왔다가 시간이 지난후에 주인공이 제자가 된걸로 기록되어있지만 동화에는 집이 박살났을 때 함께 죽었다고 나와있다. 그러다 갑자기 실종되었을 때 사망했다고 할 수 있으나 동화내용과 정신병동 기록 사이의 모순이 있다.
[234]
전작의 C 엔딩을 보기위해선 어떤 행위를 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이 있다. 이벤트 내용이 사실이면 히로인들의 결말은...
[235]
프리켓과의 데이트 이벤트에서 나오는 '거기에서 나오는 게 어때?' 라는 발언이나, 주인공의 정체가 여러 소울이 뒤섞인 무언가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우리가 플레이하고 있는 '그림'이 히로인을 살해하지 않는 그림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236]
루이스, 캐롤, 그림 등
[237]
Grimm, 그리무(일본어로 그림으로 읽는다) 등으로 지을 경우.
[238]
공격력 +50%, 회심률 -50%
[239]
공격력 +200%, 스턴율 +80%, 회심률 -100%
[240]
애초에 심해 기사의 닻을 얻기가 좀 힘들다. 트롤의 반지는 접접을 죽이러 갈 때 쉽게 획득 가능하지만, 닻은 혼돈 던전에서 랜덤으로 얻는 게 아니면 반드시 심해의 기사를 무찔러야 하기 때문.
[241]
회심률이랑 명중률이 낮아지는 게 걱정이라면 대체제로 그냥 순수하게 스테이터스가 증가하는, 리스크 적은 반지들과 기간트 소드같은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242]
스테이터스 전부 상승. 대신 MP가 0.
[243]
스킬에 소모되는 MP를 0으로 함.
[244]
하나는 빨간 두건이 주인공인 작품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작에 등장한 다섯 마희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245]
만들지 않을 수도 있다 수준으로만 말했지만 3편이 제작될 것이다라고 DLC 3에서 뿌린 떡밥이 상당하다. 메어리스를 탈출시킨 의문의 존재라던가 메이벨이 언급한 4원소의 지배자들, 그리고 모형정원의 일에 관심이 없는 그들도 반드시 참전할 거라는 모형정원 전쟁까지, 대놓고 3편의 내용이 다른 모형정원의 지배자, 그리고 그렇지 않은 외신들과의 대전쟁이라는 것까지 유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