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37:32

노덴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켈트 신화의 신들의 왕에 대한 내용은 누아다 아르게틀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mockman.com/2011-01-01-strangehighhouse-13.jpg
만화로 그린 "안개속의 기이한 높은 집"의 한 장면이다. #

1. 개요2. 상세3. 여러 작품에서의 등장
3.1. H. 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서3.2. 타 매체에서

1. 개요

Nodens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엘더 갓 중 하나.

유일하게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원작에서부터 등장한 엘더 갓이며, 히프노스와 함께 인간의 모습을 하는 유이한 원작의 ""이다.

2. 상세

흰 머리에 긴 수염을 기른 노인의 모습으로 바다생물이 끄는 조개껍데기 전차를 타고 나타난다. 모델은 켈트 신화의 동명의 신.

한쪽 팔이 은으로 된 의수로 묘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켈트 신화에 존재하는 동명의 신 노덴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켈트 신화의 노덴스는 해석에 따라선 '은 팔의 누아다'와 동일신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별명이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거나, 인간을 닮은 새까만 괴물인 나이트건트를 다루는 등 얼핏 보아서는 일반적인 크툴루 신화의 신들과 비슷하지만 취미가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니알라토텝의 사역마들을 사냥하는 것이고 드림랜드 연작의 주인공인 랜돌프 카터에게는 대놓고 니알라토텝에게 대항할 수단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 점을 보면 알겠지만 인간에게 그나마 호의적인 편인 엘더 갓들 중에서도 대놓고 구세주 포스를 풍긴다. 하지만 노덴스가 정말 인간을 위해 행동하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역마를 사냥하는 이유는 머리도 좋고 힘도 세서 사냥하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니알라토텝의 딸인 릴리스와 성적 파트너라는 설정으로도 등장한다.

3. 여러 작품에서의 등장

3.1. H. P.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에서

"안개속의 기이한 높은 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부터 이미 신비를 찾아 기이한 집에 들어간 주인공과 집주인 마법사[1]를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연회로 초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노덴스의 초대를 받은 주인공은 영혼을 그의 세계에 두고 온 듯 뭔가 무기력한 모습으로 돌아오며, 이후 신비적인 것에 관심을 버리고 그 지역을 떠나 정상인이 되어버린다. 반면 노덴스의 연회에서 벌어지는 즐거움의 노랫소리는 더 커졌다고.[2] 지역 주민들은 그 소리에 홀린 다른 젊은이들도 주인공처럼 변해 떠날까 두려워하게 된다.

게리 마이어스의 '벌레의 저택'에 의하면 엘더 갓 대부분은 드림랜드에 살아가는 힘이 없는 신들이며, 노덴스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간다고 한다. 지구에 찾아온 이들은 지구에 잠든 크툴루를 비롯한 다른 사신들이 잠들어 있는 것을 보고 깨어나지 못하게 봉인했다. 현재 그 봉인을 담당하는 자가 노덴스이며, 노덴스가 잠들어 경계가 느슨해지면 다른 사신들이 깨어난다고.

게다가 러브크래프트의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 등장해서 마지막에 니알라토텝의 함정에 빠진 랜돌프 카터를 빼낸다. 그리고 장엄한 노덴스는 웃는다.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남겨놓은 인간들 최후의 희망일지도. 확실히 러브크래프트 원작에서 인간을 조건 없이 이 정도의 호의를 베푸는 건 노덴스가 유일하다.

물론 크툴루 신화의 신들이 대개 그렇듯, 러브크래프트의 원전 소설에서 등장하는 것은 상기된 두 작품이 전부. 한술 더 떠서 다른 소설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2차 창작자들 덕분에 용된 케이스.

3.2. 타 매체에서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아컴호러의 확장팩 킹스포트 호러에서 수호자로 추가되었다. 나이트건트의 수장답게 나이트건트가 플레이어의 명령을 듣고서 원하는 게이트로 태워주도록 하고, 몬스터를 사냥해서 도시 외곽의 몬스터 개체수를 역보정하고, 축복을 받으면 노덴스의 축복 카드를 하나 뽑도록 하는 식으로 여러가지 지원을 해준다. 고양이와 엮여야 도와주는 바스트보다 접할 일이 많아서 게임 난이도를 많이 낮춰주는 고마운 신이다.

크툴루의 부름 RPG에서도 당연히 수록되어 있다. 아군 포지션에다 원작자 태생의 엘더 갓이라 그런지 대우가 상당히 좋은데, 7판 기준으로 아자토스, 크툴루, 니알라토텝과 동일하게 POW 스탯이 공동 1위이고, 신적 존재 중에선 유일하게 SAN 피해를 전혀 주지 않는다 (바스트도 굴림 실패하면 조금 깎는다). 그야말로 구세주 노덴스.

셜록 홈즈와 크로스오버된 세계관의 단편에선 홈즈의 조상이다. 과연 조상 레벨부터 다른 홈즈!

페르소나 2에서도 페르소나로 등장. 적이 니알라토텝이니 당연할 지도.

기어와라! 냐루코양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정확히는 노덴스 성인 중에 나쁜 노덴스 성인이(...). 근데 문제는 니알라토텝(성인)이 주인공 편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명백히 광기의 종복인 니알라토텝과 여기에 맞서려 한다는 엘더 갓의 입장이 뒤집힌 셈. 2권에서는 드림랜드를 관리하는 착한 노덴스 성인이 나오지만 역시 니알라토텝(성인)에게 살해당한다.

유희왕/OCG에도 프라이멀 오리진의 한글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이 카드를 모티브로 한 구신 노덴이 등장하여, 싱크로와 엑시즈를 처묵처묵하며 융합 소환되어 그 위엄을 과시한다. 바다의 신의 모습을 한 엘더 갓인 것에 맞춰 물 속성 천사족에 직전 팩에서 먼저 등장한 니알라토텝을 모티브로 한 외신 나이알라가 엑시즈 몬스터인지라 초융합으로 잡아먹을 수 있어서 고증까지 충실하다. 그러나 레벨 4였던 탓에 정규 융합보다는 인스턴트 퓨전으로 특수 소환되었고, 워낙 싱크로와 엑시즈 소환 루프에 악용되다가 결국 금지 리스트에 올라갔다. 금지 이후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 최초로 일본 카드 일러스트에 올라가기도 했다.

방주지령에도 등장한다.

BLACK SOULS 2에서 노데라는 이름의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역시 해당 작품에서도 인간인 주인공의 편에 서서 도와주는 몇 안되는 외우주적 존재. 그러나 외우주적 존재답게 불길한 복선을 남기곤 하며 주인공을 조종하고 이용하는 모습 또한 보인다. 어떻게 되었건 겉으로는 헌신적인 타입의 히로인이라 인기는 높은 편.


[1] 노덴스와 친분이 있는 듯한 역시 초자연적 존재 [2] 주인공의 영혼이 노덴스의 연회에 묶여 다른 영혼들과 함께 노래하고 있으며, 영혼이 빠진 주인공의 육체만 기계적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