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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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A3D930>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colcolor=#000,#fff> 1 | 이란 | 3 | 3 | 0 | 0 | 7 | 2 | +5 | 9 | ||
2 | 아랍에미리트 | 3 | 1 | 1 | 1 | 5 | 4 | +1 | 4 | ||
3 | 팔레스타인 | 3 | 1 | 1 | 1 | 5 | 5 | 0 | 4 | ||
4 | 홍콩 | 3 | 0 | 0 | 3 | 1 | 7 | -6 | 0 | ||
■ 16강 진출 | ■ 탈락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주장 알리 마브쿠트,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 홍콩의 얍훙파이, 팔레스타인의 타메르 세얌 |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란의 무난한 조 1위 진출이 예상되지만,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이란 자국의 정치적 상황이 변수이다. 지난 대회 4강 진출팀인 아랍에미리트는 객관적인 전력 상 이란에게 밀리지만 이란에게 변수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조 1위를 노릴 만한 역량은 있다. 이 사이에 낀 팔레스타인과 홍콩은 우선 서로를 잡고 두 팀 중 한 팀에게 승점 1점씩을 벌어 조 3위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이란과 홍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6년 월드컵 2차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있는데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차 같은 조로 묶였다. 따라서 본의 아니게 상대의 탐색전이 일어나게 된 상황.
2. 일정
3. 팀 전력
3.1. 이란
- 예선 성적: 2차예선 C조 6승 0무 2패 조 1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 8강, 2015 8강, 2019 4강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19년 4승 1무 1패 4강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이란| ]][[틀:국기| ]][[틀:국기| ]] 아미르 갈레노에이 |
|
이란 축구협회는 자국 내의 불안정한 상황과 맞물려 외국인 감독 선임에 실패하고 말았고, 최종적으로 국내파 감독인 갈레노에이를 선임했다. 갈레노에이는 이란 내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쌓은 감독으로 주로 자국 리그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2006년에 이란 대표팀을 맡았던 적이 있으나 1년 뒤에 치러진 AFC 아시안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대한민국에게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하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공격수 | 메흐디 타레미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FC 포르투 |
아시아 역대급 스트라이커로, 포르투갈 무대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에서 라다멜 팔카오와 헐크에 버금가는 역대급 외국인 선수이며 2024년 여름에 세리에 A의 명문 구단이기도 한 인테르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월드컵 멀티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컵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란의 공격진을 진두지휘했다. 이란 공격진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사르다르 아즈문의 경우 리그에서 부상을 입은 상태로 합류했기 때문에 타레미가 더 분전할 필요가 있다. | ||
미드필더 |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
[[덴마크| ]][[틀:국기| ]][[틀:국기| ]] 바일레 BK |
한때 이란 대표팀의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중원 장악력이 좋으나 빌드업 능력과 잦은 부상이 아쉬운 선수로, 커리어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내고 있다. | ||
수비수 | 에산 하지사피 |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AEK 아테네 FC |
이란 대표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며 주로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이전 시즌에 올해의 팀에 선정이 되었다. 1990년생이라는 많은 나이를 보면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아시안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골키퍼 |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
[[이란| ]][[틀:국기| ]][[틀:국기| ]] 페르세폴리스 FC |
이란을 대표하는 골키퍼. 두 시즌 정도 유럽에서 뛰다가 현재는 다시 자국 리그 페르세폴리스로 복귀했다. 월드컵에서는 1차전 잉글랜드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큰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여전히 이란 대표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골키퍼는 여전히 베이란반드라고 할 수 있다. |
3.2. 아랍에미리트
- 예선 성적: 2차예선 G조 6승 0무 2패 조 1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 조별리그, 2015 3위, 2019 4강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19년 3승 2무 1패 4강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파울루 벤투 |
|
현역 시절 비토리아 SC와 스포르팅의 주축 멤버였으며, 감독 커리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국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한 후 계속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시키는 성과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2023년 7월 9일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벤투가 두 대회 연속으로 4강에서 무릎을 꿇은 아랍에미리트를 결승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너먼트에서 친정팀인 대한민국 대표팀을 만날 수 있을지도 관심사. | ||
공격수 | 알리 마브쿠트 |
[[아랍에미리트| ]][[틀:국기| ]][[틀:국기| ]] 알 자지라 클럽 |
UAE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을 지금도 경신중인 중동의 레전드 공격수.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서 빠지면서 세대 교체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었으나, 국가대항전의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대표팀에 승선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결정력을 보유한 명실상부 아랍에미리트의 에이스.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 대회가 마지막 아시안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미드필더 | 알리 살민 |
[[아랍에미리트| ]][[틀:국기| ]][[틀:국기| ]] 알 와슬 FC |
A매치 5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본인과 압둘라 라흐만을 제외하면 경험이 적은 편이기에 살민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 | ||
수비수 | 칼리파 알함마디 |
[[아랍에미리트| ]][[틀:국기| ]][[틀:국기| ]] 알 자지라 클럽 |
알 자지라 클럽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으로, 센터백치고는 작은 178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대표팀에서 신임을 얻고 있다. 2019년에 데뷔한 이래 벌써 28경기를 소화했다. | ||
골키퍼 | 칼리드 에이사 |
[[아랍에미리트| ]][[틀:국기| ]][[틀:국기| ]] 알 아인 FC |
전 포지션에 걸쳐 세대 교체 중인 UAE 대표팀은 유일하게 골키퍼 자리만 베테랑으로 채우고 있는데, 에이사는 이들 중 가장 어린 1989년생이다. 알리 카시프와 주전 경쟁을 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에이사가 나온 경기가 더 많다. |
3.3. 홍콩
- 예선 성적: 3차예선 D조 2승 0무 1패 조 2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 예선 탈락, 2015 예선 탈락, 2019 예선 탈락
- 최근 아시안컵 성적: 1968년 0승 1무 3패 5위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노르웨이| ]][[틀:국기| ]][[틀:국기| ]] 욘 안데르센 |
|
분데스리가에서 외국인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이력이 있으며, 유럽에서 감독직을 맡다가 북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K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거쳐 홍콩 대표팀에 부임하여 무려 55년 만에 홍콩이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24개 팀 중 가장 최약체로 평가받는 홍콩을 어디까지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 ||
공격수 | 맷 오어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광시 핑궈 하랴오 |
뉴질랜드와 홍콩의 혼혈 선수로, 현재 중국 갑급 리그 광시 핑궈에서 뛰고 있다. 홍콩 선수들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상황이라 비교적 젊은 오어를 비롯해 홍콩 최대 유망주인 마이클 우데불루조르 등의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 ||
미드필더 | 탄춘록 |
[[홍콩| ]][[틀:국기| ]][[틀:국기| ]] 킷치 SC |
중국 리그에서 오래 활동했으나 광저우 FC의 해산으로 다시 홍콩 리그에 복귀했다. 한동안 대표팀 소집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어떻게든 최종 명단에는 승선했다. | ||
수비수 | 바스 누녜스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다롄 프로 |
영국과 멕시코의 혼혈 선수지만 홍콩에서 쭉 자라 홍콩을 대표하고 있는 센터백다. 2021년 중국 갑급 리그에 진출해 현재까지도 뛰고 있다. 2022년 동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했다. | ||
골키퍼 | 얍훙파이 |
[[홍콩| ]][[틀:국기| ]][[틀:국기| ]] 이스턴 SC |
2010년부터 홍콩 대표팀에서 뛰면서 83경기를 치른 베테랑 골키퍼. 홍콩 대표팀의 A매치 최다 출장 기록 보유자다. |
3.4. 팔레스타인
- 예선 성적: 3차예선 B조 3승 0무 0패 조 1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 예선 탈락, 2015 조별리그, 2019 조별리그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19년 0승 2무 1패 조별리그 B조 3위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튀니지| ]][[틀:국기| ]][[틀:국기| ]] 마크람 다부브 |
|
현역 생활을 튀니지에서 보냈고, 은퇴 후 친정팀에서 골키퍼 코치를 하다 2010년부터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를 맡으며 팔레스타인과 인연을 맺었다. 2021년부터 감독 대행으로 선임되어 팔레스타인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 ||
공격수 | 오데이 다바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로얄 샤를루아 SC |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에이스. 순수 팔레스타인 혈통 선수 중 거의 유일하게 유럽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에서 27경기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대회에서 득점이 약해 조 3위 경쟁에서 패배한 나쁜 기억이 있는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다바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 ||
미드필더 | 모하메드 라시드 |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발리 유나이티드 FC |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A매치에 35경기 출장했다. 주로 동남아시아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24년 말레이시아의 느그리슴빌란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
수비수 | 무사브 알바타트 |
[[팔레스타인| ]][[틀:국기| ]][[틀:국기| ]] 알 다히리야 SC |
대표팀에서 멀어진 1984년생의 노장 압델라티프 바흐다리의 뒤를 이은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주장이다. 168cm의 단신 수비수로 주로 라이트백 위치에서 뛰고 있다. | ||
골키퍼 | 라미 하마데 |
[[팔레스타인| ]][[틀:국기| ]][[틀:국기| ]] 자발 알 무크바르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에 주전 골키퍼로서 팔레스타인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대표팀에서는 현재까지 약 20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하였다. |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 아랍에미리트 vs 홍콩
- 이란 vs 팔레스타인
- 팔레스타인 vs 아랍에미리트
- 역대 전적: 4전 2승 1무 1패 아랍에미리트 우세
- 최근 맞대결: 2016년 3월 24일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A조 9차전 1경기 2:0 아랍에미리트 승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 홍콩 vs 이란
- 역대 전적: 8전 7승 1패 이란 우세
- 최근 맞대결: 2023년 11월 16일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E조 1차전 1경기 4:0 이란 승 ( 이란, 테헤란)
- 이란 vs 아랍에미리트
- 역대 전적: 18전 14승 3무 1패 이란 우세
- 최근 맞대결: 2022년 2월 1일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1경기 1:0 이란 승 ( 이란, 테헤란)
- 홍콩 vs 팔레스타인
5. 경기 진행
5.1. 1경기 아랍에미리트 3 : 1 홍콩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C조 1경기 2024년 1월 14일 (일) 23:30 (UTC+9) |
||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카타르, 알라이얀) | ||
주심: 무하마드 타키 (싱가포르) | ||
관중: 15,586명 | ||
3 : 1 |
|
|
<rowcolor=#000,#ddd> 34' (PK) 술탄 아딜 52' 자예드 술탄 90+5' (PK) 야히아 알가사니 |
49' 찬슈콴 (A. 에베르통 카마르고)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술탄 아딜 |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김민구 |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자 이상윤 |
|
벤투 감독을 영입한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 2승을 거두고 승승장구하며 이란까지 따돌리고 조 1위를 거머쥐려는 UAE의 승리가 예상되나, 평가전에서는 다소 불안한 움직임을 보인 게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후반전 막판에 간신히 PK를 얻어내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가져갔었다. 벤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던 시기에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냈던 욘 안데르센이 홍콩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는 것도 UAE 대표팀에게는 변수이다. 비록 두 팀 간 기량차가 상당하지만, 안데르센은 벤투 전술의 강·약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또 그가 홍콩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홍콩도 지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에 있는데다가 최근 평가전에서는 중국을 잡는 이변까지 연출했다. 따라서 UAE 대표팀의 입장에서는 방심은 금물일 것이다. 벤투도 이 점을 인식했는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5.1.1. 경기 내용
아랍에미리트 선발 명단 4-3-3 감독: 파울루 벤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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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7. 칼리드 에이사 |
|||||||
RB 3. 자예드 술탄 52' 88' 4. 할리드 알하셰미 88' |
CB 12. 칼리파 알하마디 |
CB 26. 바데르 나세르 |
LB 2. 압둘라 이드리스 23'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M 8. 타눈 알자아비 68' 14. 압둘라 하마드 68' |
CM 15. 야히아 나데르 81' 5. 알리 살민 81' |
LM 18. 압달라 라마단 88' 24. 아메드 압달라 88'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11. 카이우 카네두 |
CF 23. 술탄 아딜 34' |
LW 10. 파비우 리마 68' 20. 야히아 알가사니 68' 90+5'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4. 푼푸이힌 66' 25. 스테판 페레이라 66' |
CF 9. 맷 오어 |
RW 11. 에베르통 카마르구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16. 찬슈콴 49' 78' 10. 웡와이 78' |
CM 8. 탄춘록 90+1' 4. 바스 누녜스 90+1' |
RM 6. 우춘밍 |
}}} | |||
LB 17. 신이치 챈 |
CB 13. 리응가이호이 90+1' 22. 유조이인 90+1' |
CB 3. 올리버 게르비크 33' |
RB 21. 유에체남 27' 67' 20. 마이클 우데불루조르 67' |
||||
GK 1. 얍훙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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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선발 명단 4-3-3 감독: 욘 안데르센 |
|
|
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후반 4분, 후반이 시작된 지 단 4분만에 에베르통 카마르고의 도움으로 찬슈콴이 골을 넣어 1:1의 스코어가 만들어졌다. 이 골이 역대 아시안컵 대회의 1000번째 골이라고 한다. #
그러나 다시 4분 뒤인 후반 8분, 자예드 술탄이 여러 번의 근접 공격 끝에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UAE가 2:1로 앞서갔다.
여러 번의 교체가 이뤄지고 추가시간이 10분이나 주어진 뒤, 홍콩의 반칙으로 인해 VAR이 가동되고, 페널티가 다시 한번 인정되어 야야 알가사니의 킥으로 3:1로 앞서가게 되었다.
종료를 1~2분 앞둔 시점,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은 홍콩의 우데불루조르가 골을 넣어 한 골 만회하나 싶었지만, 이 역시 VAR의 가동으로 핸드볼 터치로 판정돼 골이 취소되고, 경기는 3:1의 스코어로 종료되었다.
5.1.2. 경기 평가
스코어만 놓고 보면 우세 전력인 UAE의 완승이나, 실상 내용은 꽤 고전했다. 우선 UAE는 키르기스스탄과의 평가전에서처럼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바람에 밀어붙인것에 비해 3골만 넣었다.전반전은 확실히 UAE가 우세했다. 파울루 벤투의 팀답게 빌드업으로 차근차근 전방으로 볼을 몰고 가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볼을 지나치게 신중하게 돌리는 동안 홍콩 수비수들이 모두 복귀하면서 커트당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대신 그런 끈질김이 핸드볼 페널티라는 보상으로 돌아왔다.
후반에는 홍콩이 UAE를 상대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역습을 제대로 구사해 UAE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동점을 만들었고, 유일하게 PK가 아닌 UAE의 두 번째 골도 집중력을 발휘해 여러 번 막았지만 끝내 뚫리고 말았다.
결론적으로는 패했지만 내용상으로 홍콩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경기다. 다만 경기 내내 근소한 점수 차이 때문에 선수들이 종료 직전까지 지나치게 많이 뛴 것이 불안 요소인데, 하필 다음 경기 상대는 UAE보다 위인 이란이다.
5.2. 2경기 이란 4 : 1 팔레스타인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C조 2경기 2024년 1월 15일 (월) 02:30 (UTC+9) |
||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알라이얀) | ||
주심: 압둘라흐만 알자심 (카타르) | ||
관중: 27,691명 | ||
|
4 : 1 |
|
이란 | 팔레스타인 | |
<rowcolor=#373a3c,#ddd> 2'
카림 안사리파드 (A.
사만 고도스) 12' 쇼자 칼릴자데 (A. 사만 고도스) 38' 메흐디 가예디 (A.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55' 사르다르 아즈문 |
45+6' 타메르 세얌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사만 고도스 |
국내 중계 | ||
캐스터 이인환 |
해설자 김민구 |
|
현지 해설 |
|
5.2.1. 경기 내용
이란 선발 명단 4-3-3 감독: 아미르 갈레노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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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
|||||||
LB 3. 에산 하지사피 |
CB 4. 쇼자 칼릴자데 12' 44' 19. 마지드 호세이니 44' |
CB 13. 호세인 카나니 17' |
RB 2. 사데그 모하라미 81' 23. 라민 레자에이안 81'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14. 사만 고도스 90' 8. 오미드 에브라히미 90' |
CM 6.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
RM 18. 메흐디 가예디 38' HT' 21. 모함마드 모헤비 HT'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7.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
CF 10. 카림 안사리파드 2' HT' 20. 사르다르 아즈문 HT' 55' |
RW 9. 메흐디 타레미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0. 마흐무드 아부 와르다 |
CF 20. 자이드 쿤바르 51' 65' 8. 하산 알라 알딘 65' |
RW 9. 타메르 세얌 42' 45+6' 84' 14. 사메르 주바이다 84'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M 6. 오다이 카루브 |
CM 3. 모하메드 라시드 |
RM 13. 셰하브 쿰보르 65' 11. 오데이 다바 65' |
}}} | |||
LB 12. 카밀로 살다냐 40' HT' 2. 모하메드 칼릴 HT' 80' |
CB 4. 야세르 하메드 HT' 5. 모하메드 살레 HT' 90+5' |
CB 15. 미첼 테르마니니 10' |
RB 7. 무사브 알바타트 |
||||
GK 22. 라미 하마데 |
|||||||
팔레스타인 선발 명단 4-3-3 감독: 마크람 다부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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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경기가 시작된 지 단 2분 만에 카림 안사리파드가 선제골을 꽂아넣어 이번 대회 최단 시간 골이 기록되었다.
이후 거친 수비를 개시한 팔레스타인은 이란에게 출혈까지 감수하게 해 전반 10분 만에 미첼 테르마니니가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밀고 들어간 쇼자 칼릴자데가 단숨에 골로 연결시켜 2:0으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전반 38분, 메흐디 가예디가 측면의 슛을 골로 연결시켜 3:0의 스코어가 되었다. 이쯤 되자 팔레스타인 선수들은 눈에 띄게 조급해졌고, 대놓고 태클과 반칙을 남발하며 몇 분 사이에 경고를 두 장이나 더 받아 전반전에만 총 3장의 경고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거친 저항은 꼭 경고만 재배되지 않았다. 전반전 추가시간 막판에 프리킥을 얻은 팔레스타인의 만회골.
후반전이 시작되고 이란의 주력인 사르다르 아즈문이 투입되고, 또 다시 팔레스타인의 경고가 한 장 나와 총 4장이 누적됐다.
이란은 벌려진 스코어를 감안해 다소 수비적으로 임할 법한데도 기어코 팔레스타인 진영으로 파고든 끝에 아즈문의 골이 팔레스타인 선수들을 뚫고 지나가 골로 작렬하며 4:1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몇 번의 교체가 이루어지는 동안 이란은 점점 수비적으로 내려앉았고, 팔레스타인은 여전히 개태클과 반칙을 구사하여 주심에게 여러 차례 구두 경고와 경고를 받았다. 결국 후반전 추가시간 막판에 아즈문의 돌파를 막는답시고 또 다시 대놓고 다리를 걸고 넘어뜨린 모하메드 살레에게 이번 대회 처음으로 퇴장이 주어지는가 했으나, 이내 VAR의 교신으로 판독 끝에 취소되고 경고가 주어졌다. 이로써 팔레스타인은 한 경기에 경고를 무려 6장이나 받게 되었다. 곧이어 경기가 종료되었고 이란이 4:1로 압승을 거두었다.
5.2.2. 경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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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흐만 알자심 주심은 거듭되는 팔레스타인의 반칙에 구두 경고와 경고를 주었으나, 끝내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모하메드 살레의 거친 태클에 다이렉트 퇴장까지 꺼내들었다. 아시안컵 3일차 만에 처음으로 꺼내진 퇴장 때문에 살레는 2차전 출전 금지가 내려질 뻔했으나, 이내 이어진 VAR의 판독으로 애매한 판정이 인정되어 다이렉트 퇴장을 취소하고 대신 경고를 부여했다. 물론 두 팀의 경기력 차이 자체는 너무 확연해서 이란이 후반전에 몸을 사리지 않았다면 더욱 아득한 스코어로 벌어질 수 있었으나 후반전에 한 골을 더 추가하는 걸로 마무리되었다.
이란 선수들이 폭발하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로 거친 경기였는데, 압둘라흐만 알자심 주심의[5] 노련한 경기 진행이 단연 돋보였다. 이른 시간부터 파울 상황마다 말로 구두 경고를 하거나 달래는 등의 조율이 없었으면 벤치 클리어링까지 치닫을 수 있을 정도로 개태클이 난무한 경기였다. 물론 이란 선수들의 참을성도 대단했다.
이란 입장에선 좋은 출발. UAE가 약체 홍콩을 2골차로 밖에 못 이겼다.
5.3. 3경기 팔레스타인 1 : 1 아랍에미리트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C조 3경기 2024년 1월 19일 (금) 02: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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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누브 스타디움 (카타르, 알와크라) | ||
주심: 아흐마드 알 알리 (쿠웨이트) | ||
관중: 41,98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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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
팔레스타인 | ||
<rowcolor=#373a3c,#ddd> 50' (OG) 바데르 나세르 | 23' 술탄 아딜 (A. 알리 살레) | |
<rowcolor=#373a3c,#000> - | 37' 할리파 알하마디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칼리드 에이사 |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서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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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해설 |
5.3.1. 경기 내용
팔레스타인 선발 명단 4-4-2 감독: 마크람 다부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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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2. 라미 하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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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7. 무사브 알바타트 |
CB 15. 미첼 테르마니니 |
CB 5. 모하메드 살레 |
LB 12. 카밀로 살다냐 90' 25. 사메르 준디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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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9. 타메르 세얌 |
CM 6. 오다이 카루브 90' 14. 사메르 주바이다 90' |
CM 3. 모하메드 라시드 63' 23. 아타 자베르 63' 90+9' |
LM 10. 마흐무드 아부 와르다 80' 21. 이슬람 바트란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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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1. 오데이 다바 |
CF 20. 자이드 쿤바르 80' 13. 셰하브 쿰보르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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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23. 술탄 아딜 16'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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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AM 11. 카이우 카네두 55' 20. 야히아 알가사니 55' |
CAM 9. 알리 살레 66' 21. 이슬람 바트란 66' |
RAM 10. 파비우 리마 40' 4. 할리드 알하셰미 40' |
}}} | |||
CDM 18. 압달라 라마단 65' 5. 모하메드 살레 65' |
CDM 6. 마지드 라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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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2. 압둘라 이드리스 |
CB 26. 바데르 나세르 50' |
CB 12. 칼리파 알하마디 37' |
RB 19. 칼레드 이브라힘 65' 5. 모하메드 라시드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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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7. 칼리드 에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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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선발 명단 4-2-3-1 감독: 파울루 벤투 45+1' 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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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3.2. 경기 평가
바트란이 크로스 올립니다 - 아!! 또
다바 머리에 맞지 않습니다! 오늘 경기를 압축하는 장면이네요. 좌절입니다. ...도대체 뭘 더 어떻게 해야 득점을 할 수 있을까요?[7]
AFC Media TV 중계[8] 후반 44분 36초
현지 특성상 매우 희귀한
수중전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자체도 날씨에 못지 않게 기묘한 승부였는데, 마치 한 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두 경기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AFC Media TV 중계[8] 후반 44분 36초
전반전 초반에는 양측 둘 다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UAE가 조금 더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23분에 선제골을 넣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UAE가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전반 37분 VAR로 인해 센터백 알하마디의 퇴장 + PK 헌납이라는 악재가 발생하자 갑자기 경기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일단 이 PK는 칼리드 에이사의 멋진 선방에 막히며 UAE는 위기를 넘겼지만, 10:11의 경기가 되자 마치 갑자기 완전히 다른 경기를 보는 듯 팔레스타인의 일방적인 폭격이 시작되었다. 이 시점부터 약 60분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팔레스타인은 말 그대로 UAE를 일방적으로 폭격했으며, 퇴장 이후 전반전에는 UAE가 하프라인도 못 벗어났을 정도였다. 결국 팔레스타인의 맹공이 이어진 끝에 UAE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자책골을 넣으며[9] 경기가 1:1이 되었다. 이후에도 팔레스타인은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갔는데, 얼마나 일방적이었냐면 후반 45+3분에는 양 팀의 크로스 숫자 차이가 58:6이었을 정도였다.[10]
팔레스타인은 UAE를 미친 듯이 밀어붙였고, 최소 네 골을 넣는다고 해도 놀랍지 않았지만 절망적인 결정력 + 칼리드 에이사의 선방 쇼로 인해 끝내 역전골은 만들지 못했고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팔레스타인에겐 너무나도 뼈아픈 결과로, 막힌 슛까지 포함해서 무려 22번의 슛을 날렸는데도 불구하고 단 3번의 슛에 그친 UAE를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UAE는 결과적으로 승점 4점에 도달하면서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다만 마지막 상대인 이란을 잡으면 조 1위를 할 수도 있지만 패배 확률이 높은 데다가 패배할 경우 조 3위로 떨어질수 있다. 결과 여부를 떠나 UAE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처참함 그 자체였는데, 아시아권에서 UAE 정도의 팀이[11] 3류 팔레스타인에 이 정도로 밀린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추가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반전 추가시간에 항의로 경고를 받았다가 후반전 종료 이후 거센 항의로 인해 추가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지난 월드컵과 매우 흡사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으며, 이로서 벤투 감독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경고와 퇴장을 받은 감독이 된 것에 이어 아시안컵에서도 역사상 최초로 경고와 퇴장을 다 받는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12]
여담으로 이번에 나온 자책골은 대회 첫 자책골이다.
5.4. 4경기 홍콩 0 : 1 이란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C조 4경기 2024년 1월 20일 (토) 02:3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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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카타르, 알라이얀) | ||
주심: 한나 하타브 (시리아) | ||
관중: 36,41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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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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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 ||
<rowcolor=#373a3c,#ddd> - | 24' 메흐디 가예디 (A. 밀라드 모함마디)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밀라드 모함마디 |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서형욱 |
|
캐스터 소준일 |
해설자 이상윤 |
두 팀은 작년 아시안 게임 8강에서 만났을 때 홍콩이 1:0으로 이겨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번에는 홍콩이 UAE를 상대로 1차전을 너무 열심히 임했기 때문에 체력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시안 게임과 아시안컵은 엄연히 다른 대회다 보니 아무래도 우승 후보 이란의 승리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당장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약 1달뒤 있었던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은 홍콩을 4:0으로 박살냈다. 따라서 이 경기도 그에 준하는 이란의 완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이란은 이 경기를 승리하면 16강이 확정되며, 반대로 홍콩은 패하면 탈락과 좀 더 가까워진다.
5.4.1. 경기 내용
홍콩 선발 명단 4-2-3-1 감독: 욘 안데르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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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얍훙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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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21. 유에체남 |
CB 3. 올리버 게르비크 |
CB 4. 바스 누녜스 47' |
LB 17. 신이치 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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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 6. 우춘밍 37' |
CDM 8. 탄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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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RAM 11. 에베르통 카마르구 |
CAM 16. 찬슈콴 73' 20. 마이클 우데불루조르 73' |
LAM 23. 순밍힘 73' 10. 웡와이 73' |
}}} | |||
CF 9. 맷 오어 73' 25. 스테판 페레이라 73' |
|||||||
CF 26. 샤흐리야르 모간루 65' 10. 카림 안사리파드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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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AM 18. 메흐디 가예디 24' 65' 21. 모함마드 모헤비 65' |
CAM 9. 메흐디 타레미 77' 8. 오미드 에브라히미 77' |
RAM 7.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81' 3. 에산 하지사피 81' |
}}} | |||
CDM 15. 루즈베 체슈미 |
CDM 14. 사만 고도스 |
||||||
LB 5. 밀라드 모함마디 |
CB 19. 마지드 호세이니 65' 6.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65' |
CB 13. 호세인 카나니 |
RB 23. 라민 레자에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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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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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선발 명단 4-2-3-1 감독: 아미르 갈레노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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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4.2. 경기 평가
홍콩은 UAE전에서 보여준 선전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접전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체급과 결정력의 차이에 1:0으로 무릎을 꿇었다.이란의 기량이 한 수 위이긴 했지만 팔레스타인과 달리 홍콩의 몸싸움은 크게 밀리지 않았고, 덕분에 경기를 일찌감치 끝내버리고 체력 안배를 하려는 이란의 노력을 종료 직전까지 좌절시켰다. UAE전에서의 접전 승부로 피로도가 높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홍콩은 종료 직전까지 끈질기게 이란을 괴롭혔다. 다만 퍼스트 터치가 너무 좋지 않았고, 좁은 공간에서 만들어가려는 노력은 몸싸움에 계속 가까스로 밀려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8강 상대가 될수 있는 이란을 주시하는 대한민국 입장에선 경기 결과 여부를 떠나 상당히 긍정적인 경기였는데, 이란이 심지어 무승부를 거둔다고 한다고 해도 안정적인 1위 확보를 위해 UAE와의 3차전에서 마음 놓고 주전들을 뺄 수 없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홍콩이 이란을 최대한 물고 늘어지는 것이 긍정적인 시나리오였고, 홍콩은 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란은 대단히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는데, 특히 양측 풀백이 쉴 틈도 없이 끊임없이 오버래핑을 했고, 80분을 넘어서는 주요 공격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종아리가 올라오며 교체되었을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이란은 자신들이 얼마 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4:0으로 가볍게 제압한 홍콩에게 전력 투구를 하며 체력을 소모해야 했고, 3차전에서도 조 1위를 위해 총력으로 덤빌 UAE가 기다리고 있다. 추가로 언급한다면 양 팀은 곧 다가올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에서도 맞상대할 운명이므로 어느 정도의 학습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리라 보여진다는 점이다.
5.5. 16강 경우의 수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C조 경우의 수 |
||||
<rowcolor=#A3D930> 국가 | 승 | 무 | 패 | |
이란 |
9점 (1위) |
7점 (1위) |
6점 (2위) |
|
아랍에미리트 |
7점 (1위) |
5점 (2위) |
4점
(2 ~ 3위) |
|
팔레스타인 |
4점
(2 ~ 3위) |
2점 (3위)[13] |
1점 (4위) |
|
홍콩 |
3점 (3위) |
1점 (4위) |
0점 (4위) |
|
■ 1위 진출 | ■ 2위 진출 | ■ 조 3위 간 경합 |■ 탈락 |
경기 |
이란 승 |
무승부 |
아랍에미리트 승 |
홍콩 승 |
이란(9)
아랍에미리트(4) 홍콩(3) 팔레스타인(1) |
이란(7)
아랍에미리트(5) 홍콩(3) 팔레스타인(1) |
아랍에미리트(7)
이란(6) 홍콩(3) 팔레스타인(1) |
무승부 |
이란(9)
아랍에미리트(4) 팔레스타인(2) 홍콩(1) |
이란(7)
아랍에미리트(5) 팔레스타인(2) 홍콩(1) |
아랍에미리트(7)
이란(6) 팔레스타인(2) 홍콩(1) |
팔레스타인 승 |
이란(9)
아랍에미리트(4) / 팔레스타인(4) 홍콩(0) |
이란(7)
아랍에미리트(5) 팔레스타인(4) 홍콩(0) |
아랍에미리트(7)
이란(6) 팔레스타인(4) 홍콩(0) |
■ 1위 진출 | ■ 2위 진출 | ■ 조 3위 간 경합 | ■ 순위 경합 | ■ 탈락 |
- 이란: C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은 상대는 전력에서 앞서고 있는 UAE다. 가뜩이나 UAE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팔레스타인전에서 퇴장당하며 남은 경기를 관중석에서 봐야 하는 처지인지라 이란의 압도적인 우세와 조 1위가 될 확률이 유력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장 2022년에 그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포르투갈전을 생각하면 패배할 수도 있다.
- 아랍에미리트: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재수없게 져서 조 3위로 떨어지더라도 승점 4점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 조 3위 경합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심지어 시리이가 승점 4점 득실 0, 1득점으로 조 3위를 이뤘기 때문에 4득점 득실 +2인 상태의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에게 2점차 패배를 당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만큼 유리한 고지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앞으로의 토너먼트 대진을 위해서는 이란을 이기고 조 1위를 확보를 노리는 게 좋은 상황이다. 헌데 베테랑 센터백인 칼리파 알함마디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바데르 나세르가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수비진 운영이 총체적 난국이 됨으로써 그야말로 비상 사태다. 그나마 매 경기마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술탄 아딜을 필두로 남은 선수들이 잘 집중해서 이 경기에 징크스를 끼얹은 기적을 일으킨다면 조 1위 16강 진출도 단순히 꿈으로만 남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 팔레스타인: 다른 경기장에서 뛰는 국가들의 우열은 누가 봐도 알 것이고, 팔레스타인 역시 홍콩과의 전력에서 전혀 밀리지 않기 때문에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 가능한 한 다득점으로 홍콩을 꺾고 조 2위로 16강 진출을 노려볼 것이다. 어차피 못 이기면 망하는 상황. 하지만 UAE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고 이란을 상대로도 다득점을 막아낸 홍콩이기에 16강 진출을 위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술했듯이 3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 홍콩: 이미 2패를 기록하며 현재 아시안컵 내 최약의 스쿼드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홍콩은 남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그래도 이미 UAE와 이란과의 경기에서 증명된 경기력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못할 좋은 징조로 여길 수 있기에 양 팀 다 16강 진출을 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접전을 펼칠 재밌는 경기가 예상된다.
팔레스타인-홍콩전 결과에 따른 3위 간 순위 경쟁 경우의 수를 따져 보면 다음과 같다:
- 팔레스타인 승: 홍콩은 4위로 자동 탈락이다.
- 만약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에 n점 차로 패배한 상태에서 팔레스타인이 6-n점 차의 승리를 거뒀을 경우, 팔레스타인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아랍에미리트가 3위가 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아랍에미리트는 다음 중 단 하나의 조건이라도 만족한다면 16강에 진출한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승점이 같아 득실차를 계산해야 하는 경우는 설명하지 않았다.):
-
앞선 경우의 수가 성립되지 않으면 아랍에미리트가 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팔레스타인이 3위가 된다. 이때 팔레스타인은 다음 중 단 하나의 조건이라도 만족한다면 16강에 진출한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승점이 같아 득실차를 계산해야 하는 경우는 설명하지 않았다.)
1) 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팔레스타인이 홍콩에 3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14]
2) 일본-인도네시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지 않는다.
3) 요르단이 바레인에 승리를 거두거나, 바레인이 요르단에 7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거나, 그 이하의 차라도 바레인이 요르단을 잡은 상태에서 대한민국이 말레이시아에 5골 차 이상으로 패한다.
4)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을 이기지 못하거나,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을 잡은 상태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태국에 5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
1)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비기지 않는다.
2) 바레인이 요르단에 n+1점 차 이하의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
3)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n+1점 차 이상의 패배를 당한다.
- 무승부: 홍콩과 팔레스타인이 동반으로 탈락한다. 홍콩은 조 4위로 자동 탈락. 팔레스타인은 조 3위를 차지하지만 승점 2점, 득실 -3으로 다른 조의 3위를 앞설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15] 이를 거꾸로 말하면, 3위 간 순위 경쟁에서 팔레스타인과 중국의 탈락이 확정되면서 D조의 일본, 인도네시아, E조의 대한민국, 요르단, 바레인, F조의 태국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D, E, F조의 입장에서는 이 결과를 바라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 홍콩 승: 팔레스타인은 4위로 자동 탈락. 홍콩이 팔레스타인을 n점 차로 이겼을 때,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 중 적어도 하나를 반드시 만족해야만 한다. 이 조건을 전부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승점이 같아 득실차를 계산해야 하는 경우는 설명하지 않았다.)
1)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3-n점 차 이상로 이기거나, 인도네시아가 일본을 5-n점 차 이상으로 이긴다.
2) 요르단이 바레인을 3-n점 차 이상으로 이긴다.
3)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이 비기거나, 키르기스스탄이 오만을 n점 차 이하로 이긴다.
5.6. 5-1경기 이란 2 : 1 아랍에미리트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C조 5-1경기 2024년 1월 24일 (수) 00:00 (UTC+9) |
||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알라이얀) | ||
주심: 일기즈 탄타셰프 (우즈베키스탄) | ||
관중: 34,259명 | ||
|
2 : 1 |
|
이란 | 아랍에미리트 | |
<rowcolor=#373a3c,#ddd> 26', 65' 메흐디 타레미 (A. 사르다르 아즈문) | 90+3' 야히아 알가사니 (A. 압달라 라마단)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메흐디 타레미 |
국내 중계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자 김환 |
|
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이상윤 |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경우 빡빡한 토너먼트 일정에 대비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주거나 토너먼트에서 만날 상대 및 블록을 예상해 어느 쪽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지 전략을 짜고 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경기에서 월드컵 때 마냥 또다시 퇴장 당하는 바람에 또다시 세르지우 코스타가 3차전에 임하는 상황이 되었다.
만약 한국이 조 1위가 된다는 가정 하에 한국은 UAE를 응원해야 할 상황인데, 이유는 이란의 조 1위가 한국 입장에선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과 이란이 모두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서 승리한다면 8강에서 맞붙는데, 전통적으로 한국과 이란은 아시안컵에서 서로 지겹게 마주친 것도 있지만, 문제는 한국과 이란이 서로 만나 결국 공멸하는 것이 아시안컵에서 일종의 법칙(?)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란과의 악연, 아시안컵의 저주 문서를 참조할 것.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란은 애초에 경기력, 체력, 징크스 등을 고려할 때 이기면 체력, 징크스 문제에 휘말려 결국 탈락, 지면 떨어져서 탈락을 반복하는, 한국이 우승을 원하면 결승을 제외하고 아예 만나면 안 되는 거의 저주에 걸린 수준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이란의 조 1위를 막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이라크전 패배로 조 1위 확률이 완전히 사라지는 바람에 한국은 조 1위를 하면 16강에서 높은 확률로 일본을 만나야 하며, 잘못하면 16강, 8강이 일본-이란이라는 최악의 대진을 받을 가능성도 생겼지만, 한국 역시 요르단에 비기며 조 2위 가능성이 높아진 바람에 상황이 조금 묘해졌다. 한국 입장에서 좋은 시나리오는 이 경기를 통해 이란이 조 1위가 되면 한국은 조 2위를, 이란이 조 2위가 되면 한국은 조 1위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조 1위를 하면 이란을 피하는 대신 16강 한일전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잘못하면 앞서 말했듯 일본, 이란을 연속으로 상대해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이란-UAE 입장에서도 이 경기를 승리하는 것이 그닥 달갑지는 않은데, 상술했듯이 이 경기의 승자는 16강에서 시리아를 상대한 후 8강에서 한국 or 일본, 4강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경기의 패자는 반대 브라켓으로 넘어가 16강부터 타지키스탄을 만나기 때문에 조 2위가 대진상으로는 오히려 유리하다.
5.6.1. 경기 내용
이란 선발 명단 4-2-3-1 감독: 아미르 갈레노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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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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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2. 사데그 모하라미 41' 45' 23. 라민 레자에이안 45' |
CB 13. 호세인 카나니 62' |
CB 4. 쇼자 칼릴자데 |
LB 3. 에산 하지사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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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 6. 사에이드 에자톨라히 |
CDM 14. 사만 고도스 67' 8. 오미드 에브라히미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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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RAM 17. 알리 골리자데 67' 7.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67' |
CAM 9. 메흐디 타레미 26', 65' |
RAM 18. 메흐디 가예디 67' 21. 모함마드 모헤비 67' |
}}} | |||
CF 20. 사르다르 아즈문 87' 11. 레자 아사디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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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9. 알리 살레 85' 10. 파비우 리마 85'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AM 20. 야히아 알가사니 90+3' |
CAM 8. 타눈 알자아비 54' 57' 11. 카이우 카네두 57' |
RAM 21. 하리브 압달라 |
}}} | |||
CDM 18. 압달라 라마단 |
CDM 6. 마지드 라시드 85' 14. 압둘라 하마드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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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3. 자예드 술탄 |
CB 26. 바데르 나세르 |
CB 4. 할리드 알하셰미 |
RB 19. 할레드 이브라힘 72' 74' 2. 압둘라 이드리스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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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7. 칼리드 에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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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선발 명단 4-2-3-1 감독 대행: 세르지우 코스타[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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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6.2. 경기 평가
이란을 상대로 자주 이겨본 적이 없던 아랍에미리트가 16강 운명을 걸고 최종전에 돌입했다. 이 날 UAE에서 주전급 선수를 빼고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이게 큰 패착으로 작용했다. 전반전 내내 점유율이 밀렸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전체 슈팅 갯수는 단 2개에 그치며 벤투 감독의 플랜 A가 실패했음을 증명하고 말았다.이어서 후반전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이란의 틈새로 파고 들어 반칙을 얻어내 PK가 주어졌지만 키커인 알가사니가 실축하고 말았고 곧바로 수비 실책까지 겹쳐 2:0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17] 이때 홍콩과 팔레스타인은 3점차로 팔레스타인이 이기며 아랍에미리트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실에서 앞서는 팔레스타인이 올라갈 판. 다급해진 UAE는 결국 아껴두던 브라질 귀화 선수를 투입해 단 한번의 역습으로 골을 만들어 2:1로 조 2위로 복귀 하는데 성공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그 후론 양팀은 남은 시간 동안 볼을 돌리다 경기가 끝나게 됐다.
이란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 확정에, 대진표 상으로는 조 2위가 더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여담이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다는 점[20], 1포트 국가를 상대로 한 3차전이라는 점, 경기장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라는 점, 결국 추가시간에 넣은 골로 극적으로 조 2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21] 등 많은 면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대한민국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을 떠올린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점은, 월드컵은 한국이 자력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기적적인 승리로 순위표를 뒤바꿨고, 아시안컵은 UAE가 비겨도 자력으로 2위로 진출하는 상황이었고, 결과적으로는 패배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은 토너먼트에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타지키스탄을 만나게 되면서 월드컵과 다르게 좀 더 오래 아시안컵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란의 아쉬움은 일단 주전 풀백 사데그 모하라미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것이고, 또한 풀전력을 가동한 상태에서 스코어차를 일찌감치 벌리지 못해서 주전들이 대부분 풀타임으로 뛰어야 했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특성상 16강까지 기형적으로 긴 7일 휴식이 있지만, 이후의 일정이 이틀에 한번 꼴로 살인적이기 때문에 피로누적에 대한 우려가 있다.
5.7. 5-2경기 홍콩 0 : 3 팔레스타인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C조 5-2경기 2024년 1월 24일 (수) 00: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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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카타르, 도하) | ||
주심: 숀 에반스 (호주) | ||
관중: 6,56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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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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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 ||
<rowcolor=#373a3c,#ddd> - |
12', 60'
오데이 다바 (A. 12' 무사브 알바타트) 48' 자이드 쿤바르 (A. 무사브 알바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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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A3D930 Man of the Match: 무사브 알바타트 |
국내 중계 | ||
캐스터 이인환 |
해설자 서형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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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소준일 |
해설자 황덕연 |
홍콩은 이 경기를 패배하면 동아시아 팀들 중 유일한 3전 전패 조별리그 탈락국이 된다.[23]
만약 양 팀이 비기게 되면 나란히 탈락하게 됨은 물론, D조의 일본, 인도네시아, E조의 대한민국, 요르단, 바레인, F조의 태국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또한 조 3위 간 순위가 확정되어 16강 대진의 윤곽이 뚜렷해진다.
5.7.1. 경기 내용
홍콩 선발 명단 4-2-3-1 감독: 욘 안데르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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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9. 체카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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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21. 유에체남 |
CB 4. 바스 누녜스 28' 13. 리응가이호이 28' |
CB 3. 올리버 게르비크 |
LB 17. 신이치 챈 70' 23. 순밍힘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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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 6. 우춘밍 57' 26. 주니뉴 57' |
CDM 8. 탄춘록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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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RAM 11. 에베르통 카마르구 |
CAM 16. 찬슈콴 56' 10. 웡와이 56' |
RAM 20. 마이클 우데불루조르 70' 25. 스테판 페레이라 70' |
}}} | |||
CF 9. 맷 오어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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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1. 오데이 다바 12', 60' 85' 19. 마흐무드 와디 85' |
CF 20. 자이드 쿤바르 48' 69' 8. 하산 알라 알딘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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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 10. 마흐무드 아부와르다 69' 3. 모하메드 라시드 69' |
CM 18. 아미드 마하이나 82' 14. 사메르 주바이다 82' |
CM 6. 오다이 하루브 |
RM 9. 타메르 세얌 82' 21. 이슬람 바트란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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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2. 모하메드 칼릴 |
CB 5. 모하메드 살레 |
CB 15. 미첼 테르마니니 |
RB 7. 무사브 알바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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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2. 라미 하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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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선발 명단 4-4-2 감독: 마크람 다부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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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7.2. 경기 평가
팔레스타인이 홍콩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2차전에서의 지독한 결정력 불운에 대한 분풀이라도 하는 듯한 경기였는데, 좌우중앙을 가리지 않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공격루트와 방식으로 홍콩의 수비진을 유린하면서 3골이나 때려 넣었다.2경기 연속으로 그 혈투를 치렀는데도 체력이 가히 불가사의할 정도로 넘쳐났는데[24], 3대0으로 앞서며 사실상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홍콩 문전으로 침투했다. 하지만 만들어낸 찬스에 비해 결정력은 여전히 문제여서, 확실히 5대0 정도까지 벌릴 수 있었던 나머지 기회를 모조리 놓쳐버렸고, 종료직전에 페널티 골까지 먹힐 뻔 했다.
결국 3대0을 만든 후 나머지 30분 동안 놓친 무수한 기회들이 비수가 되어 단 한 골차로 조 2위를 놓쳤고[25], 경기 종료 후 대승을 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팔레스타인 선수들은 경기장에 쓰러져 아쉬워했다. 심지어 이 승리는 팔레스타인 역사상 첫 아시안컵 본선 승리다.
5.8. 3차전 타임라인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C조 3차전 타임라인 | ||||||
<colcolor=#000,#ddd> 시간 | 경기 상황 | 조 상황 | ||||
이란 : 아랍에미리트 | 홍콩 : 팔레스타인 |
1위 vs 시리아 |
2위 vs 타지키스탄 |
3위 16강 진출 |
4위 탈락 |
|
전반 시작 | 0 : 0 | 0 : 0 |
이란 (승점 7, 5득점 +4) |
아랍에미리트 (승점 5, 4득점 +2) |
팔레스타인 (승점 2, 2득점 -3) |
홍콩 (승점 1, 1득점 -3) |
전반 12분 오데이 다바 골 |
0 : 0 | 0 : 1 |
이란 (승점 7, 5득점 +4) |
아랍에미리트 (승점 5, 4득점 +2) |
팔레스타인 (승점 4, 3득점 -2) |
홍콩 (승점 0, 1득점 -4) |
전반 26분 메흐디 타레미 골 |
1 : 0 | 0 : 1 |
이란 (승점 9, 6득점 +5)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4득점 +1) |
팔레스타인 (승점 4, 3득점 -2) |
홍콩 (승점 0, 1득점 -4) |
전반 종료 후반 시작 |
1 : 0 | 0 : 1 |
이란 (승점 9, 6득점 +5)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4득점 +1) |
팔레스타인 (승점 4, 3득점 -2) |
홍콩 (승점 0, 1득점 -4) |
후반 3분 자이드 쿤바르 골 |
1 : 0 | 0 : 2 |
이란 (승점 9, 6득점 +5)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4득점 +1) |
팔레스타인 (승점 4, 4득점 -1) |
홍콩 (승점 0, 1득점 -5) |
후반 15분 오데이 다바 골 |
1 : 0 | 0 : 3 |
이란 (승점 9, 6득점 +5)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4득점 +1) |
팔레스타인 (승점 4, 5득점 0) |
홍콩 (승점 0, 1득점 -6) |
후반 20분 메흐디 타레미 골 |
2 : 0 | 0 : 3 |
이란 (승점 9, 7득점 +6) |
팔레스타인 (승점 4, 5득점 0)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4득점 0) |
홍콩 (승점 0, 1득점 -6) |
후반 48분 야히아 알가사니 골 |
2 : 1 | 0 : 3 |
이란 (승점 9, 7득점 +5)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5득점 +1) |
팔레스타인 (승점 4, 5득점 0) |
홍콩 (승점 0, 1득점 -6) |
경기 종료 | 2 : 1 | 0 : 3 |
이란 (승점 9, 7득점 +5) |
아랍에미리트 (승점 4, 5득점 +1) |
팔레스타인 (승점 4, 5득점 0) |
홍콩 (승점 0, 1득점 -6) |
6. 총평
결국 예상대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지만, 그 과정은 꽤나 드라마틱했던 조였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간의 골득실 차로 실시간으로 2위와 3위로 갈리는 것이 두 팀 입장에선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순간이었다. 이로써 C조의 모든 중동 팀들이(서아시아, 중앙아시아) 16강에 진출했고 C조의 유일한 동아시아팀인 홍콩은 홀로 탈락했다.- 이란 : 조 최강이자 이 대회 우승후보로 꼽힐만한 경기력을 펼쳤다. 팔레스타인, 홍콩, 아랍에미리트에게 3연승을 거두고 가볍게 조 1위를 차지했는데, 세 경기 중 홍콩전에서 조금 고전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뛰어난 화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 아랍에미리트 : 극적으로 최악을 면하는데 성공했다. 1차전 홍콩전 승리를 거두면서 예상대로 흘러가는가 싶었던 대회가 2차전 팔레스타인에게 완벽하게 말리며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거기에 조 최강이자 천적 이란과의 3차전에서 역시나 0-2로 끌려갔고, 설상가상으로 팔레스타인이 홍콩전 다득점 승리에 성공하며 실시간 조 3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추가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신성 야히야 알가사니가 천금같은 추격골을 터뜨리면서 다시 한 골차 2위로 등극, 결국 16강전 타지키스탄과의 경기를 성사시키며 조금 더 쉬운 대회 여정을 갈 수 있게 되었으나 타지키스탄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 팔레스타인 : 16강에 진출을 하기는 했지만[26] 매우 찝찝하게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란전, 아랍에미리트전에서의 투쟁심 넘치는 축구는 결국 승점 1점과 2득점이라는 성과를 내며 조 3위 경쟁은 물론, 내친김에 조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었다. 그리고 홍콩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득실차마저 메꾸는데 성공, 또한 아랍에미리트를 1골차로 제치고 정규시간까지 실시간 순위 2위를 마크하는 또 하나의 업셋을 달성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꿀대진으로 여겨졌던 16강전 타지키스탄과의 매치업도 무산되었다. 이제 16강전 상대는 개최국 카타르가 될 전망이다.
- 홍콩 : 경기력에 비해서 너무나 성과를 못 낸 팀으로 요약할 수 있다. 1차전과 2차전, 두 중동 강호에게 보여준 경기력은 비록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결국 약체팀의 한계인, 경기 일정이 뒤로 갈 수록 스쿼드의 한계로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노출하고 말았고, 조 3위 결정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대패를 해 56년만의 아시안컵을 이렇게 3전 전패로 아쉽게 마감한 동시에 AFC 아시안컵 원년 멤버로서 첫 개최 이후 68년이 지나갔음에도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말았다. 경기 막판 얻어낸 PK마저 골대를 때리고 무산된 것이 이번 대회 홍콩을 압축하는 장면일 것이다. 그나마 무득점 전패 탈락을 맞은 인도와 달리 UAE전에서 1득점을 해서 전패 탈락이어도 무득점은 면했다는 것이 위안.[27]
[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
[3]
사르다르 아즈문은 발목이 스터드로 밟혔고, 막판 역습 상황에서는 아예 정통으로 걷어차이며 바닥에 나뒹구는 등의 수난을 당했다.
[4]
대회를 길게 봐야 하는 이란 입장에서는 겨우 첫 경기에서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5]
논란이 거의 없는 깔끔한 판정으로 유명하다.
[6]
이란도 전반전 초반에 얻어맞아 코피를 줄줄 흘리는 출혈을 보였다.
[7]
What does he have to do to score, by the way?
[8]
AFC의 공식 유튜브 생중계
[9]
불운하기는 했지만 팔레스타인의 크로스의 질이 너무 좋았다.
[10]
중계진 왈 "이 정도면 아시안컵 기록 아닙니까?"
[11]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꾸준히 최상위 팀 바로 아래의 성적을 거뒀고, 지난 두 아시안컵에선 연속으로 4강에 갔다. 즉 전통적으로 팔레스타인보다 확연히 한 수 이상의 팀이라는 것이다.
[12]
어떻게 해서라도
이란 징크스를 피하고 싶은
대한민국 입장으로서는 다시 한 번 벤투의
2차전 퇴장이
3차전 승리로 이어진다면 매우 기분 좋은 데자뷰가 생성된다. 심지어 3차전이 치러질 경기장은 월드컵 때와 똑같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13]
조 3위 간 경합에서 탈락 확정
[14]
3위 결정전에서 중국과 시리아를 앞서게 되어 16강 진출을 확보한다.
[15]
A조 3위 중국이 탈락했고 B조 3위 시리아가 16강 한 자리를 차지하여 남은 세 자리를 놓고 D조, E조, F조 3위와 경쟁해야 하는데, D조, E조의 3위 이상 팀들(
일본,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바레인)은 이미 모두 승점이 3점 이상이어서 제칠 수 없고, F조에서도 오만 vs 키르기스스탄 경기의 승부가 갈리면 승점(
태국 또는
오만이 4점으로 3위를 하거나
키르기스스탄이 3점으로 3위)에서, 무승부가 나도 오만(승점 2, 득실 -1)에게 득실차에서 밀려 탈락한다.
[16]
파울루 벤투 감독이 2차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아 벤치에 나올 수 없다.
[17]
아랍에는 PK전담이 따로 있었으나 알가사니가 자기가 차겠다고 생떼를 부려서 키커로 나섰다. 차기 전에
공에 키스까지 하며 패기롭게 나섰지만 결과는 맥없는 소녀슛이 작렬하며 실책.
[18]
그 과정에서
호세인 카나니가 옐로 카드를 받으며 16강전에 출전할 수 없는 데미지도 입었다. 다만 16강 상대가 이란보다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시리아이기에 엄청난 출혈까지는 아닐 듯 보인다.
[19]
그저 엉켜서 넘어진듯 하지만 다소 석연찮게 파울로 선언하였다. 게다가 추가시간도 무려 13분이나 주어진것도 다소 의문인 부분
[20]
이번에는 월드컵과 달리
히카르두 페레스 스카우터가 옆에서 벤투 감독과 동석했다.
[21]
물론 이란에게 2점차 이상으로 패배하고 조 3위로 떨어지더라도 UAE는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만 조 3위까지 떨어질 뻔했다가 극적인 골로 조 2위로 간건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3차전 때랑 비슷했다.
[22]
비기더라도 조3위 간 경쟁에서 중국에게 밀리는데 이미 중국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23]
2차전 종료 기준으로 중국은 2점, 일본은 3점, 한국은 4점을 확보한 상태이다.
[24]
홍콩 선수들은 연이어 쓰러졌고, 사실 약팀의 조별리그 3차전은 이것이 정상이다.
[25]
UAE가 만회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26]
승점과 골득실이 B조 시리아를 다득점에서 앞선다.
[27]
한 골을 넣은 덕에 인도와 같은 골득실이 -6이어도 다득점으로 인도보다 순위가 높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