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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목록/대한민국/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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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히트곡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1. 개요2. 1990년3. 1991년4. 1992년5. 1993년6. 1994년7. 1995년8. 1996년9. 1997년10. 1998년11. 1999년

1. 개요

2. 1990년

작사/작곡: 김현성
  • 본래 이 노래는 문서에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윤도현이 소속되어 있던 그룹 종이연의 리더 김현성이 작사 작곡해 행사를 다니면서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김광석의 리메이크를 통해 폭발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 현철 - 싫다 싫어
작사: 이호섭 / 작곡: 박성훈
90년 KBS 대상
골든 디스크 본상
작사: 이호섭 / 작곡: 김영광
MBC 10대 가수 가요제 인기가요상
골든 디스크 본상
작사: 김동주 / 작곡: 김영광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가요 톱텐 골든컵
1991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
작사: 이승호 / 작곡: 손무현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 100만장이 팔렸다고도 하는, 여자 가수 최고의 판매량을 올린 앨범 중 하나로도 회자되는 김완선 5집에서 가장 큰 히트를 거둔 노래.
이 곡은 2014년 후배가수 아이유 꽃갈피에 리메이크 되어 실리기도 했다.
작사: 강수지 / 작곡: 윤상
  • 예쁜 단어만 늘어놓는다고 가사가 예뻐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랏빛 향기는 예쁜 단어들을 단정하게 조합했고,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챙이 넒은 모자에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게 노래부르는 강수지였다. 이 노래가 역대 히트곡으로 꼽힐 만큼 당시 인기가 뛰어났던 것은 아니었으나, 1990년대부터 2000년지 여자들의 매력 어필용 노래로 꾸준히 활약했다. 남성 한정으로 2011년 밸런타인데이 때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프러포즈 송 순위에서도 아이유의 좋은 날에 이어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여자가 남자한테 예뻐보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에서도 1위를 차지한 곡이다. 노래방에서 남자들에게 고해가 있다면 여자들에게는 바로 보랏빛 향기다.

3. 1991년

작사 / 작곡: 박문영
  • 박문영은 정광태와 호흡을 맞췄던 박인호의 본명이다. 유명 작사가 반야월의 아들로, 가수를 접고 방송국 활동을 하던 그는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서 예명을 사용했으나 이 시기는 방송국을 때려쳤기 때문에 본명으로 발표했다. 원래부터가 역사의식이 강했던 박문영은 어린이들을 위해 역사의식이 있는 노래를 발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해당 음반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1991년 한국노랫말대상을 수상했다.
작사: 김병걸 / 작곡: 이호섭/편곡: 송태호
MBC 10대 가수 선정
* 잃어버린 30년과 나침반의 히트로 적당히 이름 있는 가수였지만, 그것도 80년대 중반의 얘기고 그 이후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던 그가 훗날 트로트 4대천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그 시발점은 '다 함께 차차차'였다. 10분 만에 가사를 쓰고 10분 만에 편곡했다고 하며 1년 가까이 차트 순위 권에서 살아남은 곡이기도 하다.
작사/작곡: 오태호
1991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 전설로 남겨진 가객 김현식의 사후에 나온 정규 6집 앨범의 타이틀곡. 가수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요톱텐 1위를 쉽게 따낼 정도로 인기 있었던 곡이다.[1]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을 당시 녹음한 곡으로 진한 쇳소리와 허스키한 보이스는 이후 대중에게 김현식의 이미지로 각인된다.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했으며 동명의 영화도 제작된 바 있다.
작사/작곡: 신승훈
1991년 가요톱텐 골든컵 수상
1991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1991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1991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1991년 대한민국 노랫말 대상
1991년 아름다운 노랫말 상
최초의 데뷔앨범 밀리언셀러
* 이문세 - 변진섭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발라드의 황제의 탄생을 알린 곡이다. 당시 신승훈은 이 곡 하나만으로 정규 1집앨범이 14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각종 신인상 및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이 정규 1집의 모든 노래가 신승훈이 대학 시절에 작곡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싱어송라이터 스타의 등장을 알린 곡이기도 하다.

* 이범학 - 이별 아닌 이별
작사, 작곡: 오태호
1991년 KBS 가요톱텐 골든컵 수상
1991년 MBC 10대 가수 신인상
1991년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
  • 1985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클럽에서 락가수로 데뷔 후 활동하다 1991년 이별 아닌 이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노래는 이별에 대처하는 남자의 쿨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후 2집이 실패하면서 잊혀져 갔다. 2015년 복면가왕에 나오면서 다시 주목받기도 했으며, 현재는 해물음식점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해 데뷔했던 신승훈이라는 엄청난 황태자에 가려저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기도 한다.

4. 1992년

작사: 양인자 / 작곡: 김희갑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3주 1위, KBS 가요톱텐 골든컵
* 애니메이션 주제곡의 황제였지만 얼굴없는 가수에 가까웠던 중견가수 김국환이 이 노래 하나로 신드롬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작사: 조동산 / 작곡: 원희명
작사/작곡: 신승훈
1992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1992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수상곡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11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14주 연속 1위, 기네스북 등재
역대 대한민국 음악방송 1위 횟수 2위(31회)[2][3]
신승훈의 히트곡 중에서도 역대 최고로 꼽히는 곡이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발라드 히트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사/작곡: 서태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24위 앨범 난 알아요 수록곡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요 수상곡(난 알아요)
1992년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 수상곡(난 알아요)
1992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난 알아요)[4]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 10주 연속 1위. (난 알아요)
가요톱텐 골든컵(난 알아요, 환상 속의 그대)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5주 연속 1위. (환상 속의 그대)
* 한국 가요사에 손으로 꼽을 만한 파급력을 지녔던 곡, 자세한건 난 알아요 문서 참조. 후속곡 환상 속의 그대 역시 가요톱텐 골든컵과 더불어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작사/작곡: 이탁
골든 디스크 인기 가수상
* 서태지로 촉발된 댄스 흐름을 이어간 것은 물론, 유치원생도 따라하는 특유의 안무와 함께 힙합바지를 최초로 유행시켰다. 21세기 국내 가요판을 아이돌로 주름잡을 SM의 주춧돌을 만든 것은 물론이다. 그렇긴 하나 이후 마약사태로 주춧돌을 흔들거리게 했던 것은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그의 오점이긴 하다.
대답 없는 너 작사: 채정은 / 작곡: 김종서
지금은 알 수 없어 작사: 최명섭 / 작곡:김종서
sbs 인기가요 2주연속 1위(대답 없는 너)
1992년 멜론 연간 7위(대답 없는 너)
sbs 인기가요 5주연속 1위 , kbs 가요톱10 1위(지금은 알 수 없어)
1집 음반판매량 100만장 달성
* 김종서를 국민가수로 만들어준 히트곡들이다. 김종서는 이후 당대를 넘어 대한민국 역사상 록음악 장르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가수로 등극한다.
작사/작곡: 정석원
  • 015B 역대 최고로 히트한 곡이기도 하며 이 곡을 통해 많은 뮤지션들이 일렉트로니카를 도입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곡엔 여러 가지 의의가 있는데 015B 첫 밀리언셀러 앨범의 타이틀곡이고 전주 길이만 1분 30초에 달하는 매우 실험적인 곡 구성에 X세대의 연애 풍토를 실감나게 담아냈으며 이후로 015B는 신 인류의 사랑으로 방송 출연 없이 골든컵을 타가는 등 승승장구하게 된다. 또한 이 때 객원 멤버인 김돈규는 1996년에 '나만의 슬픔'이라는 솔로 곡을 통해 가요 차트에서 10위 권 안에 들고 순위권에서도 오래 살아남는 등 소소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
후에 이 곡은 클릭비가 2001년에 리메이크했고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마지막 가왕 방어전에서 부르기도 했다.
  • 유승범 - 질투
작사: 최연지 / 작곡: 김지환
가요톱텐 4주 1위
* 드라마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주제곡. 지금이나 그때나 무명가수였던 유승범이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게 해 주었다.

5. 1993년

작사: 김동찬 / 작곡: 박현진
  • 우루과이 라운드 등 시대적 이슈와 결합되어 신토불이라는 신조어를 전국적으로 퍼트린 신드롬급 노래. 그때는 왜들 다들 그랬을까
작사/작곡: 유영건
1993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1993년 MBC 한국가요제전 최고 인기 가요상 수상곡
*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꺾고 골든컵을 탄 곡으로 그 당시 10대들에겐 서태지가 대상을 타지 못한 것이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으며, 트로트 역사의 기념비적인 곡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
작사, 작곡, 편곡: 서태지
1993년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 수상곡
1993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KBS 가요톱10 4주연속 1위
SBS 인기가요 7주연속 1위
MBC 통산인기가요 통산 2주 1위
* 펑크 사운드 브레이크 비트와 헤비메탈, 힙합 그리고 국악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댄스 뮤직으로 하이브리드 음악의 시초로 평가받는 곡이다. 또한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 곡으로서 서태지의 음악 세계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미래적인 안목과 실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곡이 수록된 서태지와 아이들 2집은 역대 대한민국 대중가요 음반들 중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2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기록도 남겼다. 그리고 하현우가 불러서 또 대박을 쳤다.
작사/작곡: 김창환
1994년 KBS 가요대상 대상
1994년 MBC 한국가요제전 최고 인기 가요상
1994년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
1994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1994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역대 첫 번째 지상파 3사 가요대상 그랜드슬램 달성
역대 첫 번째 지상파 3사 가요대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
전무후무한 연말 가요 시상식 대상 그랜드슬램 달성
가요톱텐 골든컵
SBS 스타 서울 스타 9주연속 1위
* 김건모가 노래 좀 하던 가수에서 이 곡으로 국민가수의 반열에 오르는 시발점이 된 기념비적인 곡으로 당시 대중음악계에 생소했던 레게 를 도입, 1994년을 레게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당시 5대 가요시상식(지상파 3사 가요대상,골든디스크,서울가요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상 유일한 가요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작사/작곡: 김태원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음반판매량 120만장 달성
Kbs 가요톱10 2주연속 1위
sbs 인기가요 1위
* 대마초 흡연 혐의로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고, 이승철마저 떠난 부활과 김태원을 나락에서 한순간에 끌어올려 준 곡. 이 노래가 실린 부활 3집 기억상실은 부활 역사상 단일 앨범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다.
비운의 보컬 김재기의 사고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발매 1년만에 입소문을 타고 가요톱텐 1위에 등재된 노래. 지금까지도 부활의 모든 보컬들을 비롯해 김연우 등등 많은 가수가 부르는 명곡이다.
그래도 이제는 작사: 채정은 /작곡: 김종서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서울가요대상 본상
음반판매량 134만장
sbs 스타 서울 스타 3주연속 1위(겨울비)
kbs 가요톱10 1위후보(겨울비)
국민가수 김종서를 더욱 확고한 대한민국 최고의 록커로 만들어준 히트곡이며 김종서의 음반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작사: 신신애, 조명암 / 작곡: 박시춘
  • 1938년 발표된 당시 유행하던 만요가 난데없이 배우 신신애에 의해 1993년 부활하며 각종 방송과 행사를 점령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원곡이 따로 있으나 신신애가 나름대로 세태에 맞게 가사를 고쳐쓰며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된다. 1938년 만요가 원조라 노년층에게도 크게 어필했으며 청장년층에게는 풍자의 요소와 함께 신신애의 막춤이 어우러지며 동감을 얻었고, 유년층에게는 그냥 텔레비전에 이상한 아줌마가 나와서 막춤을 추며 희한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그냥 재미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었다.

6. 1994년

작사: 서판석 / 작곡: 정의송
  •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며, 흥미로운 가사로 인기를 끌어 널리 불렸다. 원래 발표 당시 앨범에는 작곡을 맡은 정의송이 직접 작사를 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서판석씨가 본인이 작사했다고 주장하며 소송까지 갔다.
작사/작곡: 김광진
  • 작곡가로 활동하던 김광진이 키보디스트 박용준을 영입하며 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낸 첫 앨범의 수록곡으로 100만장 이상 팔리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페르시아의 왕자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활동 기간동안 당시 컴백한 발라드의 황제 때문에 2인자에 그친 불운의 곡이기도 하다.
작사/작곡: 최백호
이 곡은 1996년 가을에 역주행해서 가요톱텐 기준으로 17위까지 들기도 했다.
  • 신승훈 - 그 후로 오랫동안, 오랜 이별 뒤에
    작사/작곡: 신승훈
    kbs 가요톱10 5주연속 1위(골든컵)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수상
  • 댄스,레게 열풍이 불던 당시 상황에서도 발라드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신승훈이 발라드의 황제라는 자리를 굳건히 한 곡이며 후속곡인 오랜 이별 뒤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 곡으로 그는 4연속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작사: 김선민 / 작곡: 김선민 / 편곡: 신윤미·유영선
    kbs 가요톱10 5주연속 1위(골든컵)
  •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며 레게열풍 선봉장으로 떠올랐으며 부활, 투투 등과 1위 경쟁을 펼쳤다.
작사/작곡: 오지훈
kbs 가요톱10 5주연속 1위(골든컵)
sbs tv가요20 통산 5주 1위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Kbs 가요대상 신인상
* 1994년 역대급으로 무더웠던 여름을 주름잡은 곡이다 당시 어딜가든 이노래가 나왔으며 당시 인기절정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부활, 마로니에 등과 1위경쟁을 펼쳤다. 그결과가 10관왕...... 그당시 김건모, 마로니에와 함께 레게열풍의 선봉장이었다.
  • 성진우 - 포기하지마
    작사/작곡: 주영훈
    1995년 KBS 가요톱텐 6월 3째주 1위
    1995년 SBS 가요대전 신인가수상
    1995년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
    • 1994년 데뷔한 성진우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준 곡이고 가요톱텐 1위, 그 해의 가요시상식 신인상을 거의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성진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 노래 중반에 골반을 돌리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포기하지마'라는 노래 제목처럼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듣기 좋은 노래 중 하나이다. 그도 여러 힘든 시간들을 거치고 트로트 가수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7. 1995년

작사: 이수진 / 작곡: 설운도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수상
이 곡은 가요톱텐에서 1996년부터 무려 10개월간 30위 안에 있기도 했다.
작사/작곡: 김창환
1995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
1995년 골든 디스크 대상 수상
가요톱텐 골든컵
대한민국 최다판매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286만장)
* 1995년 최대 히트곡이자 역대 최대 히트곡 중 하나.
그 당시 거리를 가면 거의 무조건 들을수 있는 수준의 곡이었다. 전국민이 다 랩을 외운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니.. 90년대 3대 히트곡을 꼽는다면 반드시 들어가는 곡이며, 이 곡이 수록된 김건모 3집은 무려 286만장을 팔며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 기록은 1995년 이후 2019년까지 무려 24년간 유지되었다.
작사: 이건우 / 작곡: 최준영
1995년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 수상곡
1995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 메가히트곡이 쏟아져나왔던 1995년에 잘못된 만남과 함께 신드롬급 파장을 일으킨 곡으로 그 당시 수련회나 수학여행에서 장기자랑을 할때는 다 날개잃은 천사의 엉덩이 춤을 췄었다… 이 곡으로 김지현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었다. 지금은 지니어스 스포일러로 욕먹고 있으니 세상사 새옹지마
작사/작곡/편곡: 서태지
1995년 MBC 한국가요제전 최고 인기 가요상 수상
서태지와 아이들의 가요톱텐 세번째이자 마지막 골든컵 수상곡
* 서태지와 아이들이 남긴 최후의 히트곡으로서 비록 사이프러스 힐의 표절 논란도 있었지만 이 노래도 다른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처럼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였고 가요톱텐에서도 다시 한 번 골든컵을 수상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 노래를 통해 각종 가출 청소년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엄청난 파급효과이자 사회현상을 낳아버렸고, 이는 지상파 TV 뉴스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파급효과를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 해에 정부의 위촉으로 가출청소년 귀가 캠페인 공익 광고도 찍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여담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을 패러디 할 때에는 주로 이 곡에서 활동한 스노우보드 패션을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패션에서도 큰 파급효과를 낳았다.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은 다음해에 예고도 없이 충격적인 해체 선언을 하게 되고 이로인해 전국민들을 깜놀하게 만들어버렸다.
나 어릴적 꿈 작사: 이승호 / 작곡: 주영훈 / 편곡: 주영훈
검은 고양이 작사: 홍현걸 / 작곡: 주영훈
선택 작사: 한진우 / 작곡: 주영훈
1995년 SBS TV가요20 1위 (나 어릴적 꿈)
1996년 SBS TV가요20 트리플 크라운,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트리플 크라운 (BEST OF BEST),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 (최강자) (검은 고양이)
1996년 KMTV 쇼! 뮤직탱크 1위 (선택)
음악 방송 13관왕 달성
한국 영상음반미디어 협회 다운타운 음반집계 총 7주 1위 (검은 고양이 5주 1위 + 선택 2주 1위)
1번째로 한 앨범에서 3곡이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 1995년 정규 1집 280km/h Speed의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나 어릴적 꿈"'과 후속곡인 검은 고양이, 삼속곡인 선택'''을 모두 히트시키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 타이틀곡인 " 나 어릴적 꿈"은 터보에게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처음으로 1위를 안겨 준 곡이자, 터보의 댄스를 말한 곡이다. 후속곡인 " 검은 고양이"는 터보의 팬덤과 대중성을 남녀노소, 세대불문으로 대폭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5] 음악 방송에서도 총 11관왕을 달성했고, 현재도 많이 회자되면서 대중들이 잘 알고있는 터보의 메가히트곡이자 스테디셀러인 곡이다.[6] 삼속곡인 선택 역시 가요 차트에서 10위 권 안에 들 정도로 사랑받았으며, 타이틀곡은 1위를 못한 한국음반산업협회 다운타운 집계차트에서 2주간 1위를 기록했다.
작사/작곡: 이적
  • 이적 김진표 듀오의 데뷔 앨범 패닉은 앨범 발매 초창기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60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그들을 메이저로 끌어올렸다. 이 앨범에서는 아무도 왼손잡이를 타이틀로 밀었지만 반응이 미미했고, 오히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수록곡인 달팽이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빅히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가요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했다. 그 뒤 달팽이의 히트로 왼손잡이 역시 10위 권안에 드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 뒤 평범한 발라드 가수로 기록되는 것이 싫었던 이들은 다음 해 발매된 2집 앨범 에서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최대의 파격을 선보였다.
슬픈 언약식 작사: 박주연 / 작곡: 이경섭
마지막 약속 작사: 하해룡 / 작곡: 고성진
슬픈 언약식 가요톱텐 골든컵, SBS TV가요 20 1위 3회,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1위 3회 BEST OF BEST
마지막 약속 가요톱텐 1위 1회, SBS TV가요 20 1위 2회,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1위 3회 BEST OF BEST
* 김정민은 1집을 발표하고 있는 듯 없는 듯한 반응을 경험한 무명 가수였다. 희망을 걸고 발매한 2집도 방송가의 반응이 미지근해 실의에 잠겨 있었지만, 거리에서 그의 노래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95년 연말과 96년 초겨울 방송 3사 가요프로그램 1위를 독식했다. 특히 1996년 가요톱텐에서는 정말 치열한 시기여서 <슬픈 언약식>과 같이 골든컵을 탄 곡은 클론의 <쿵따리 사바랴>가 유일할 정도였다.[7] 또한 슬픈 언약식으로 1위를 차지한 뒤 후속곡 <마지막 약속> 역시 1위를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이어갔고, 1996년 10월에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인 <애인>으로도 방송 3사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커다란 인기를 끌게 되었다. 목에 핏대와 힘줄을 꽉꽉 세우며 노래하는 특유의 터프가이 이미지 덕분에 몇년 간 20~30대 미혼 여교사들의 이상형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남성팬들에게도 거부감이 없었다.

8. 1996년

  • 서지원 - 내 눈물 모아
    작사: 김혜선, 작곡: 정재형
    MBC 인기가요 베스트 3주 연속 1위
    KBS 가요톱텐 5월 둘째주 1위
  • 이 곡은 서지원의 유작이고 이 곡에 관련된 슬픈 사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면서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집은 내 눈물 모아 외에도 모든 곡들이 명작으로 유명하다. 이 곡을 작곡했던 정재형은 2015년 슈가맨에서 내 눈물 모아를 부른 후 서지원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작사:이건우, 작곡:최준영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수상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
MBC 한국가요제전 최고인기가요상
골든디스크 최초의 3년연속 대상 수상
KBS 가요대상 최초이자 최후의 3년연속 대상 수상
가요톱10 4주연속 1위
  • 앞선 2집, 3집으로 당대 최고인기가수가 된 김건모는
1996년 김창환과 결별한 뒤 최준영과 손을 잡는다.
“김창환 없는 김건모는 잘 되지 못할거다” 라는 예상과 달리,
김건모는 4집 타이틀곡 스피드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가요톱10에서는 쿵따리 샤바라에 밀려 골든컵을 차지하지 못했지만[8], 음악방송 14관왕을 달성했고 그해 골든디스크, KBS, MBC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골든디스크와 KBS에서의 대상 수상으로 김건모는 골든디스크 최초의 3연속 대상, KBS 최초이자 최후의 3연속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작사/작곡: 신승훈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수상
* 96년 발매된 신승훈 5집은 신승훈이 전곡을 작곡.편곡.프로듀싱한 앨범이지만 분명 훗날 신승훈의 다른 노래들보다 더 많이 사람들에게 불리고 회자된다고 얘기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며 활동 당시에도 여러 대형 가수들이 컴백하는 시기와 겹쳐서 1위는 많이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의 5집은 신승훈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247만장을 팔아 대한민국 역대 2번째의 음반판매량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 신승훈이 김건모보다 앨범 판매량이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골든디스크 대상을 김건모가 수상하여 논란이 있었다. 당시에 한 PD가 수상 전날에 미리 전화를 걸어 대상 축하한다고 할 정도였는데 받지 못해서 그 PD도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은 신승훈이 자신을 예뻐해준 돌아가신 할머니와 막역한 사이었던 듀스의 고 김성재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라고 한다.
작사/작곡/편곡: 이현도
1996년 SBS TV가요20 3주 연속 1위
* 1996년 초 '천상유애'의 표절 사건으로 나락으로 빠졌던 룰라를 그해 여름에 다시 인기 혼성 그룹으로 재기시켜준 곡이자 룰라에게는 날개 잃은 천사 이후 최고의 히트곡이다. 비록 치열한 1996년 가요계라서 SBS에서의 1위가 전부였고, 가요시상식 대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이들의 인기를 되찾게 만들어 준 곡이기도 하다. 이 노래의 밝은 분위기나 이현도 특유의 패기 넘치고 희망찬 가사로 인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예회 운동회 등에서 하도 많이 쓰이면서 생명력을 유지해온 노래이기도 하다.
작사/작곡: 김창환
1996년 SBS 스타상 가수부문 대상 수상곡
1996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 신인인 그룹 클론이 무려 김건모를 누르고 골든컵까지 타게 한 곡으로 클론은 이 곡으로 연말 대상을 수상했다. 아직도 여름 노래하면 쿵따리 샤바라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Twist King 작사: 이승호 / 작곡: 주영훈 / 편곡: 주영훈
Love is... (3+3=0) 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편곡: 윤일상
어느 째즈바... 작사: 한진우 / 작곡: 안정훈 / 편곡: 안정훈
생일 축하곡 (Acid House Remix) 작사: - / 작곡: - / 편곡: 주영훈
1996년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트리플 크라운 (BEST OF BEST),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 (최강자), SBS TV가요20 트리플 크라운, KBS 가요톱텐 트리플 크라운 (Twist King)
1996년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2주 연속 1위,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 (최강자), SBS TV가요20 트리플 크라운 (Love is... (3+3=0))
음악 방송 24관왕 달성
한국 영상음반미디어 협회 다운타운 음반집계에서 총 10주 1위 (Twist King 4주 1위 + Love is... (3+3=0) 5주 1위 + 어느 째즈바... 1주 1위)
2번째로 한 앨범에서 3곡이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활동 첫 음반판매량 밀리언셀러 달성
1996년 일간스포츠주최 한국영상 음반 대상 수상
* 데뷔 앨범부터 크게 히트를 치고, 1996년 8월에는 정규 2집 New Sensatio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 Twist King"은 전작의 검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말랑말랑한 멜로디로 살짝 동요 느낌이 나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뮤비에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출연했는데, 주영훈 고유의 강한 대중성을 갖춘 멜로디가 이 곡에서 제대로 드러난 덕분인지 유치원생부터 10대, 20대를 가리지 않고 젊은 층과 어린 층에서 대히트했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쓴 것은 기본, 음악 방송에서도 총 14관왕을 차지하며 활동 첫 주에 순위제를 실시하는 모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 타이틀곡의 열기가 식기 전에 정규 1집의 나 어릴적 꿈과 같은 댄스 계보를 잇는 " Love is...(3+3=0)"를 후속곡으로 선보여 물개춤과 지렁이춤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꽂히는 테마 'Uhuhuh'와 농구의 동작을 접목한 손동작이 포인트로, 그저 노래를 듣기보다 자연스레 그 동작을 따라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었다. 음악 방송에서 총 10관왕을 차지했고, 2014년 12월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지렁이춤 역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곡이다. 토토가의 여파로 2014년 지니뮤직 주간 차트 1위, 소리바다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9]
  • 두 곡 연속으로 초대박 히트를 친 다음 잔잔한 발라드 후속곡 " 어느 째즈바..."로 활동했다. 제목답게 색소폰 소리로 시작되는 다소 빠른 비트의 발라드 곡으로서 나오자마자 지상파 음악 방송 가요톱텐에서 1위 후보에 들었고, 쇼! 뮤직탱크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이 곡도 히트를 치면서 최고의 댄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 호프집이나 클럽, 돌잔치 등에서 생일 축하 노래로 14번 트랙인 생일 축하곡 (Acid House Remix)가 나오는 경우가 십중팔구로 상당히 많으며, 터보의 최대 스테디셀러 및 메가히트곡이라고 평가받는 곡이다.
  • 하나 소속사에서의 온갖 폭력행위와 노예계약, 살인적인 스케줄이 극에 달했고, 가장 많을 땐 무려 하루에 17개가 있었다고 김종국이 힐링캠프에서 직접 밝혔었다. 이로 인해 소속사와의 마찰 심화로 정규 2집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활동을 중지했다. 폭력에 견디다 못해 다른 소속사를 찾으려다가 사기를 당했고, 유언비어로 인한 오해가 생겨 어떤 프로그램의 녹화방송 도중에 검·경 수사까지 번져 둘이 함께 6개월 동안 도망치듯이 잠적한 적도 있을 정도다. 동시에 김종국은 소속사와의 오해를 어느 정도 풀고 돌아왔으나, 김정남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해서 복귀를 거부하고 탈퇴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종국/전 소속사 만행 문서 참조.
  • 불과 세 달의 활동 기간 동안에 1위를 달성한 곡이 무려 3곡이 나왔다는 사실에도 알 수 있듯 인기도 최절정이었고, 혹사도 최절정이었던 시기였다. 이 당시에는 한 곡으로 세 달 정도 활동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는데[10], 터보는 3개월 동안 세 곡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1위 차트를 모두 쓸어담고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게다가 3개월 활동 직후 11월에 신곡 10여 곡이 수록된 겨울 캐롤 앨범인 X-Mas Dance Party With TURBO가 발표되었으니 이런 사실만 보아도 얼마나 쉬지도 못하고 철저히 혹사당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 혹사가 결국 멤버들의 잠적과 김정남의 탈퇴로 이어졌으나, 짧은 3개월의 단기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덕분에 음반 판매량은 연말까지 무려 "총 150만 장"이 팔렸으며 음악 방송에서도 총 24관왕을 달성했다.
작사/작곡: 장용진
1996년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1996년 SBS 가요대전 신인상
1996년 KMTV 가요대전 인기가수상, 시청자상
* 타이틀곡인 전사의 후예가 상위권까지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나 표절로 인해서 접은 뒤 선보인 후속곡으로 전 세대를 아우루는 인기는 아니었지만 10대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당시 H.O.T.가 입고나온 털모자, 벙어리 장갑들이 유행을 탔었다. 70년대와 비교하면 80년대도, 80년대와 비교해 보면 90년대 초반, 중반의 가수들도 아이돌적인 성향이 강했지만, H.O.T.를 기점으로 아이돌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라가게 된다.
작사: 한경혜 / 작곡: 김종서
  • 당시 이 노래는 타이틀곡도 아니었고 후속곡도 아니었다.[11] 또, 김종서가 당시 인기로 최정점을 찍었던 노래를 말하라면 지금까지 그의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지금은 알 수 없어일 것이다. 하지만 노래 자체의 힘으로 가장 긴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아름다운 구속일 것이다. 재미있게도 이 노래는 2016~2017년 대한민국을 휩쓴 어떤 정치적 열풍 덕분에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아마 앞으로도 이런 대형 이벤트가 생긴다면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9. 1997년

작사: 이수진 / 작곡: 설운도
작사: DJ DOC / 작곡: 박해운, 이하늘
  • 90년대 청년, 청소년층을 공략하던 노래 가운데에서 가장 넓은 호응을 받으며 사실상의 국민가요에 가깝게 등극한 노래. 쉽고 흥겨운 비트에 마찬가지로 쉽고 흥겨운 관광버스춤은 물론,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로 시작하는 순하고 느린 랩은 마치 옛날 유행하던 민요와 상통하는 바가 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정말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좋아했던 노래.
작사: 유유정 / 작곡: 최규성
  • 김현정에게 롱다리 미녀가수 , 가요계의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붙여준 노래로 방송 출연이 아닌 속칭 길보드에서 입소문을 타고 히트하게된 이례적인 케이스로 1년 3개월이 지난 98년에서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타게 된 곡이다. 당시 거의 마지막 길보드와 지방 나이트에서 열기를 띠고 요즘 말로 역주행에 성공한 곡이라 특기할 만하다. 추가로 요즘 세대는 헷갈릴 수 있는데 다 돌려놔~ 로 유명한 곡은 2000년에 나온 멍이다.
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본래 4인 혼성그룹이자 그냥저냥 가요계에 이름만 비춘 수준이던 쿨이 해마다 여름을 휩쓰는 전설의 시작. 3인조로 개편한 쿨은 운명의 히트를 통해 캔디로 인기를 얻고 있던 H.O.T.를 누르고 방송 3사 가요프로그램에서 모든 타이틀을 휩쓸었다. 운명의 성공요인은 쉽고 재밌는 안무와 감칠맛 나는 노래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유부단하게 양다리를 선택하게 된 남자의 고생을 햄릿까지 동원하며 코믹하게 묘사한 가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 줬다. 이 곡이 인기를 얻으면서 후속곡인 루시퍼의 변명도 1위 후보까지 오르는 등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음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
  • 해변의 여인은 당시 유승준, 임창정에 밀려서 1위는 8월 13일 가요톱텐에서 1위를 한 게 전부이지만, 20년 된 곡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방송사 지상파 메인뉴스[12]에 여름철 해수욕장 인파 보도가 나오면 바나나보트 타는 모습에 자주 삽입된다. 무엇보다 김성수의 내레이션 혹은 외침이 너무나 맛깔나서 뉴스에서 삽입하기 딱 좋다. 여름 안으로, 해변으로 가요, 라라라,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 등과 더불어 주요 여름 노래로 자리잡았다.
작사/작곡: 김민규
  • 메탈과 펑크 위주라는 한국 인디씬에서 최초로 모던락의 기치를 올린 노래다. 챠우챠우라고 말하면 모르지만,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고 말하면 아, 하는 그 노래. 인디답게 가요계 호황기의 90년대 후반, 발매 직후의 인지도는 기대할 만한 것이 못 되었다. 하지만 참신한 장르와 더불어 똑같은 가사의 반복으로 빚어내는 중독성으로 어느덧 말달리자와 함께 1세대 한국 인디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다. 따져 보면 1세대 인디 중에서도 인디씬 내부에서의 히트곡이나 영향력은 이 두 노래 못지않은 노래들도 있지만, 가장 대중적인 성공과 더불어 강한 영향력은 남겼다.
행복 - 작사/작곡: 장용진
We Are The Future - 작사/작곡: 유영진
1997년 MBC 한국가요제전 최고 인기 가요상(행복)
1997년 SBS 가요대전 대상(행복)
1997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행복)[13]
1997년 서울가요대상 대상(We Are The Future)[14]
1997년 KMTV 가요대전 대상(행복)
당시 가요계와 연기 양쪽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멀티 엔터테이너가 KBS 가요대상 대상 하나 밖에 수상하지 못한 이유이자 그것도 본인이 스스로 믿기지 않아하면서 받았던 진짜 이유
* 1997년 가요계에 많은 파란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 해의 최종보스요 승리자는 H.O.T.였다. 캔디는 H.O.T.에게 1세대 아이돌의 시작점이라고 불리게 만들어준 곡이라면 이 두 곡은 H.O.T.에게 본격적으로 최전성기의 도약점을 마련해준 곡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곡을 통해 H.O.T.는 각종 가요프로그램 1위와 이 두 곡이 수록된 정규 2집인 Wolf and Sheep의 음반판매량 152만장 기록, 그리고 각종 연말 가요시상식에서의 대상을 석권하였고 본격적으로 1990년대 후반 보이밴드 아이돌계의 1인자로 거듭나게 된다.
작사: 박주연 / 작곡: 김형석
작사, 작곡: 김형석
1997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곡(그때 또 다시)
* 1997년 상반기가 쿨의 전성기였다면, 하반기는 임창정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5년의 1집이 그럴 듯한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3집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의 도움으로 한 앨범에서 2곡의 골든컵을 수상한 마지막 가수로 남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그 때 또 다시의 경우 당시 방송 3사의 왕중왕, 골든컵, BEST OF BEST를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루어 한 시기를 제패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혼해줘까지 골든컵을 수상하면서 역대 7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한 앨범에서 두 번 골든컵을 타는 주인공이 되었으며 97년 H.O.T.를 제치고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작사/작곡: 김종환
1998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 전작 존재의 이유로 중장년층을 강타한 김종환은 다음 앨범 사랑을 위하여로 아이돌들이 100만장씩 팔아제끼는 시장에서 골든디스크 대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가요톱텐에서도 중상위권에 들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노랫말로 가득한 이 노래는 그만큼 중장년층을 사로잡았고 청소년층도 별 수 없이 노래를 듣게 되는, 평소와는 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 S.E.S. - I'm Your Girl
작사/작곡: 유영진
  • 한국 걸그룹의 시초를 찾는다면 아무래도 이 문서에도 기재되어 잇는 펄 시스터즈처럼 훨씬 더 위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사실 SES는 2000년대와 2010년대로 이어지는 연습생 - 아이돌이라는 걸그룹 계보에서는 가장 처음 위치해 있다. 이들은 확실한 비전과 대대적인 유망주 선발, 철저한 연습과 관리를 통한 데뷔라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요차트 최초로 걸그룹 1위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작사: 강은경 / 작곡: 이경섭
금지된 사랑 작사: 유승범 / 작곡:유승범
1997년 멜론 연간 1위(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mbc 인기가요 best 50 2주연속 1위(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kbs 가요톱텐 1위후보(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mbc 인기가요 best 50 1위후보(금지된 사랑)
음반판매량 100만장 달성
국보급 록커 김경호를 전국민적인 가수이자 최고의 록커로 만들어준 김경호의 최대 히트곡이자 최대 히트작 물론 난이도만 놓고 보면 자유인,탈출,shout,아사날이 훨씬 더 어렵다. 더욱이 자유인,탈출,shout는 메탈이므로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Goodbye Yesterday 작사: 이승호 / 작곡: 주영훈 / 편곡: 주영훈
회상 (December) 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편곡: 윤일상
금지된 장난 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편곡: 윤일상
1997년~1998년[15] KBS 가요톱텐 4주 연속 1위, KMTV 쇼! 뮤직탱크 4주 연속 1위, SBS TV가요20 1주 1위, MBC 인기가요 베스트50 1위 (Goodbye Yesterday)
1998년 MBC 젊은 그대 트리플 크라운, KMTV 쇼! 뮤직탱크 2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KBS 브라보신시대 4주 연속 1위 (회상 (December))
1998년 MBC 젊은 그대 트리플 크라운 (금지된 장난)
음악 방송 25관왕 달성
한국 영상음반미디어 협회 다운타운 음반집계에서 총 13주 1위 (Goodbye Yesterday 5주 1위 + 회상 (December) 8주 1위)
3번째로 한 앨범에서 3곡이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2번째로 100만 장을 돌파하여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 정규 3집 타이틀곡은 Goodbye Yesterday로서 검은 고양이 - Twist King을 잇는 댄스 싱글로 역시 친근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었다. 주영훈 작곡에 앨범의 4번 트랙인 것까지 똑같아 큰 변화 없이 전작의 연장선에 잇는 노래로서, 멤버가 바뀌었지만 굳이 실험적인 변화를 주기보다는 이전의 색깔을 보여줌으로서 대중들이 기대하고 있던 터보의 색깔에 잘 맞춘 곡이었다. 그 덕분에 멤버가 바뀌었음에도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고, 1세대 아이돌인 H.O.T., 젝스키스와 활동 시기가 겹쳤음에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다시피 했다.[16] 다만 후렴구의 그랬나 봐~ 너를 사랑했나 봐~ 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는지 이 노래 제목을 그랬나 봐로 알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노래 제목은 크게 각인되지 못했던 모양이다. 활동 당시의 인기에 비해 후대에는 이상하도록 언급이 잘 안 되는 곡이다.[17] 성적으로는 음악 방송 총 10관왕을 달성했고, 이 곡의 활동까지는 무려 92만 장을 넘겼다.
  • 타이틀곡 활동을 끝내고 나온 후속곡은 윤일상 작곡의 회상 (December)이었다. 삼속곡인 금지된 장난은 전작의 나 어릴적 꿈 - Love is...(3+3=0)를 잇는 강렬한 댄스 싱글이었고, 회상 (December)은 전작의 어느 째즈바에 대응되는 발라드 곡이었는데, 김정남보다 부드러운 마이키의 이미지에는 강한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았는지 회상 (December)이 크게 히트했다.이 곡이 터보 곡들 중 음악 방송에서 총 12관왕으로 최다 2위를 기록했고, 한국음반산업협회에서도 8주 1위를 기록했었다. 당시 IMF와 함께 온 겨울이었던 탓에 유독 추웠던 그 해 겨울과 무척 잘 어울리는 곡[18]이었고, 김종국의 음색과 마이키의 랩이 어우러지면서 지금까지도 기억되는 터보의 대표적인 메가히트곡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 김정남의 부재를 마이키가 무난하게 채우며 일부 팬들의 실망에도 불구하고 2집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어 성공적으로 팀을 리빌딩했다. 강한 팬덤보다도 친근한 멜로디를 무기로 내세운 전략이 그대로 통해 음반 판매량도 182만 장을 판매하며 터보 앨범들 중 판매량 최다 1위를 기록, 음악 방송에서 Goodbye Yesterday, 회상 (December), 금지된 장난총 25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보여주며 터보 최절정기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10. 1998년

작사: 김동찬 / 작곡: 현철
나와 같다면 작사: 박주연 / 작곡: 이동원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작사: 이상호 / 작곡: 유영석
1998년 멜론 연간 12위(나와 같다면)
1998년 멜론 연간 31위(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990년대 멜론 종합차트 68위(나와 같다면)
* 언더에서 활동하던 무명가수 김장훈을 메이저로 끌어올려 준 곡들로 김장훈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당시 유희열이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이 있었는데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신청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어 유희열은 새삼 무서웠다고 한다.
작사: 장대성 / 작곡: 마경식
1998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 젝스키스를 본격적으로 알린 곡으로 사실상 젝스키스의 최고의 히트곡이라 할 수있다. 마치 H.O.T.의 최고의 히트곡인 빛처럼 말이다.[19] 또한 이 곡의 인기로 1998년 서울가요대상에서 H.O.T.와 같이 공동수상했다.
작사/작곡: 이상혁
  • 인디라는 애들이 있다는 그 존재는 알아도 곡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단지 텔레비전 cf를 하나 탔을 뿐 아무 유명세도 없던 그들의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특히 마무리곡으로 전국에서 애창되며 여러 마이크를 나가게 해 노래방 주인들의 혈압을 끓게했다. 차트로 따지면 크라잉넛 노래 중에서도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노래들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말달리자는 한국 인디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다.
작사/작곡: 김형석
지금도 베이비복스 하면 떠오르는 베이비복스의 대표곡 이다. 사실 이때부터 베이비복스의 전성기가 시작되었고, 이 앨범 이후로 S.E.S., 핑클 에게 대적 가능한 히트곡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S.E.S., 핑클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베이비복스에 있어서는 가장 의미 있는 곡.
작사: 김영아 / 작곡: 김석찬, 전준규 / 편곡: 김석찬, 전준규
1998년 골든디스크어워즈, KMTV 가요대전 신인상
1998년 KBS 가요대상 본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본상, SBS 가요대전 본상,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8년 SBS 인기가요 2주연속 1위, KBS 뮤직뱅크 2주연속 1위, 9월 최고 인기곡 MVP 수상
* 핑클의 1집 데뷔앨범의 후속곡이자 핑클의 이미지를 제대로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준 곡이다. 데뷔곡이었던 '블루 레인'이 발라드였기 때문에 옥주현의 가창력만이 어필되는 효과를 낳았다면, 후속곡으로 선정된 이 곡은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의 콘셉트으로 내츄럴하고 캐주얼한 의상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한 곡이다. 그리고 이 이미지 변신은 멤버들의 비주얼이 살아나며 아기자기한 가삿말과 귀여운 안무로 남성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말그대로 2010년대 후반까지도 많은 대중들이 주로 기억하는 핑클의 주요 이미지인 요정이미지를 제대로 각인 시켜준 곡이다. 나아가 이 곡으로 핑클은 존재감을 어필해 많은 인기를 얻고 지상파 첫 1위와 각종 시상식에서의 본상 및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걸그룹계에서는 소녀스러운 콘셉트를 대표하는 곡으로 청순함과 요정 콘셉트를 지향하는 후배 걸그룹들이 각종 지상파 연말 가요제에서 커버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있을정도이고,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었기 때문에 활동곡이 많이 없던 걸그룹들이 행사에 한정해 이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소속사였던 DSP후배 걸그룹들은 통과의례처럼 커버했던 명곡이기도 하다.
작사/작곡: 강타
1998년 KBS 가요대상 대상
1998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요상
1998년 SBS 가요대전 대상
1998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1998년 KMTV 가요대전 대상
1994년의 김건모 이후 4년만이자 역대 두번째 지상파 3사 가요대상 그랜드슬램 달성
역대 두 번째 지상파 3사 가요대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
당시 중장년층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10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한 가수가 골든디스크 대상 하나 밖에 수상하지 못한 진짜 이유이자 그것도 스스로 믿기지 않아했던 진짜 이유
* 젝스키스의 최고의 히트곡이 커플이면 H.O.T.의 최고의 히트곡은 빛이다. 지난 해에 이어 1998년 가요계에도 많은 파란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 해의 최종보스요 승리자는 H.O.T.였다. 캔디가 H.O.T.를 데뷔시켜준 곡이고[20], 행복과 We are the Future가 H.O.T.의 최전성기의 도약점을 만들어준 곡들이라면 반대로 이 곡은 H.O.T.를 전세대에 널리알려준 곡이기도 한다. 또한 이때까지만 해도 노래만 잘하는 미소년 이미지였던 강타가 작사 작곡도 잘 한다는 걸 알려준 곡이기도 한다. 이 곡으로 1998년 젝스키스와 공동으로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 수상을 받았고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KMTV 가요대전에서는 단독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작사: 이승호 / 작곡: 이경섭
음악캠프 2주 연속 1위
뮤직뱅크 11월 최고 인기가요 1위
1998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SBS 가요대전 신인상, KBS 가요대상 신인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30대 미만의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 수상
데뷔 앨범 판매량 150만장
* 그야말로 조성모라는 새로운 발라드 황태자의 등장을 알린 것과 동시에 이후 가요계를 지배하는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린 데뷔곡이자 히트곡이다. 이 곡이 수록된 조성모의 정규 1집은 무려 150만장으로 그해 데뷔한 가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고 변진섭,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몇 안되는 데뷔 앨범으로 100만장을 판매한 가수가 되었다. 또한 데뷔 앨범 판매량은 역대 2위를 기록하였다. 무엇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당시에도 탑클래스 배우들이었던 이병헌, 김하늘, 허준호, 조민수, 정웅인, 최종원이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앞으로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 붐을 일으키는 시초가 되었다.
작사: 김동찬/작곡: 박현진
99년 골든 디스크 본상
* 그 해를 휩쓴 최고의 트로트 히트곡이다. 원래 제목은 <뽕짝> 이었고 가사도 일부분 달랐으나 가수 송대관이 직접 제목을 <네박자> 라고 고치고 가사도 본인이 일부분 고친 작품. 또한 뮤직뱅크에서도 1999년 말부터 2000년 초까지 20위 권에 들 정도로 사랑받았다.
작사/작곡: 최준영
1998년 서울가요대상, SBS 가요대전 신인상 수상
* 도입부에 말 울음소리 샘플링과 함께워어어 워어어 워어 어어어어어어~ 하는 단순하고 중독적인 후렴구, 그리고 당시 말춤이라고 불린 안무가 인기였다. 그리고 14년 후에 새라는 곡으로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강제 해외진출 월드스타 강남스타일로 세계구급 잭팟을 터뜨리며 이 말춤을 전 세계에 보급했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코요태가 각종 공연이나 행사에 나가면 반드시 부르는 곡으로 유명하다. 당시 가요 프로 1위를 한다던가 1위 후보에 오래 자리한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으나 박력있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덕에 단합대회나 운동 경기장 등에서 응원가 형식으로도 오랫동안 많이 불리고 있다.
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편곡: 이재훈
1998년 KBS 브라보신세대 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4주 연속 1위,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최강자)
1998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SBS 가요대전 10대 가수상, 골든디스크어워즈 인기가수상 수상
* 지난해인 1997년에 운명과 해변의 여인이라는 2연속 홈런을 날리며 룰라 이후 최고의 혼성그룹의 시작을 알린 쿨이 3연속 히트곡 홈런을 제대로 날리며 본격적으로 여름 음악의 강자이자 혼성그룹의 최강자 타이틀을 확고부동하게 자리매김하게 만들어 준 곡이다. 또한 이 애상이 수록된 쿨의 정규4집은 무려 80만장을 기록하며 정규 3집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게 되었다.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편곡: 신명호
White Love (스키장에서) 작사: 이승호 / 작곡: 주영훈 / 편곡: 주영훈
X (The Greatest Love) 작사: 이승호 / 작곡: 윤일상 / 작곡: 윤일상
1998년 MBC 음악캠프 1위, SBS 인기가요 1위, KMTV 쇼! 뮤직탱크 트리플 크라운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
1998년 KMTV 쇼! 뮤직탱크 1위 (White Love (스키장에서))
1999년 MBC 음악캠프 1위, SBS 인기가요 1위,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 최강자 달성 (X (The Greatest Love))
음악 방송 13관왕 달성
4번째로 한 앨범에서 3곡이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한국 영상음반미디어 협회 다운타운 음반집계에서 총 5주 1위 달성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 2주 1위 + X (The Greatest Love) 3주 1위)
3번째로 100만 장을 돌파하여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
  • 정규 3집을 대박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998년 11월 정규 4집 Perfect Lov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이며, 강한 터보였던 이미지와 다르게 곡이 너무 말랑말랑하여 이 곡이 전작들에 비해 흥행이 안 되어[21] 내리막을 내려가는 시점에 달했으나, 강한 느낌을 주는 ' X (The Greatest Love)'로 빠르게 후속곡 전환을 하자 다시 큰 인기를 얻었다.
  • 강한 느낌을 강조한 이 곡으로 활동할 때 김종국이 그만 허리디스크가 터져버려서 응급실에 실려간 경우도 꽤 잦았다.
  • 최절정의 인기를 구사하던 터보 엔진이 한 풀 꺾이긴 했지만, 4집 당시 활동곡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 White Love (스키장에서) X (The Greatest Love) 총 3곡이 1위를 찍었고, 판매량도 113만 장을 돌파하면서 2, 3, 4집 세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여전히 좋은 인기를 자랑했다. 3곡 모두 상당히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4집 활동 당시에는 김현정이 역주행 곡인 '그녀와의 이별'로 전성기를 시작했을 때였고 1세대 아이돌인 H.O.T. 젝스키스의 세력이 커지면서 2, 3집의 폭발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음악 방송 한정일 뿐이며 음반 판매량이나 다른 요소들을 살펴보면 예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상당히 높은 인기였다. 후속곡 X (The Greatest Love)는 음악 방송 총 7관왕을 달성했고, 쇼! 뮤직탱크에서 5주 연속 1위 최강자를 달성했다.
  •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짧게 활동을 끝내고, 삼속곡으로 발라드가 아닌 캐롤 느낌의 시즌송 " White Love (스키장에서)"로 활동을 했으며, 이 곡이 바로 터보 도주 시기 때 발매된 X-Mas Dance Party With TURBO 타이틀곡으로 당시 김종국과 김정남이 녹음했지만 잠적 사태 때문에 활동을 못했던 비운의 곡이다. 이 곡을 아껴뒀다가 결국 마이키가 랩 부분을 재녹음하고 4집에 다시 실어 삼속곡으로 크게 빛을 보게 된 것이다.
  • 하지만 후속곡인 X (The Greatest Love) 활동을 시작한지 한 달도 안 되어 12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한중일 콘서트 도중 김종국의 태도를 지적받는 바람에 소속사는 물론 그룹조차도 크게 욕을 먹었고, 급기야 김종국에게 가수 활동 무기한 정지 처분[22]을 받아 앨범은 좋았어도 위의 사건으로 결국 활동을 일찍 마감해야 했던 사태가 터지게 되었다.
  • 이 일의 전후사정에 대해서 김종국이 솔로데뷔 이후 언급한 인터뷰가 있으며, 해당 링크의 5번째 단락 참고.
    하지만 제일 큰 사건은 소위 '괘씸죄'가 적용된 1998년 세모[23]의 '불성실 무대 사건'이다. 그가 불성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인 것으로 비쳤다면 그 점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한결같이 '걔는 왜 그랬지?'만 되풀이 할 뿐 '무슨 사정으로 그랬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다는 점이 그를 무척 속상하게 한다. 사실 방송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연말 연시라 그런지 하루 방송 스케줄이 16개나 되던 끔찍한 날이었고 그래도 즐겁게 일에 임했다. 리허설 시간에 조금 늦었다. 하지만 생방송도 아니고 아직 자기들 순서도 아니기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담당 작가가 필요 이상으로 성질을 부려 참았던 감정이 폭발했다. 언성이 높아지자 주위 스태프들이 몰려 들었고 이 와중 김종국의 감정이 많이 상했다. 아직 한국어에도 능숙치 않고 나이 어린 마이키 걱정도 되었고. 다들 방송하지 말고 그냥 가자고 했지만 그는 그래도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리라는 생각과 달리 표정도 굳고 안무도 시원치 않았나 보다. 마침 정부 고위층이 그 방송을 시청하다가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왔단다. 일은 그렇게 된 거였다. 분명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마약 상습 복용 연예인이나 음주 운전, 스캔들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잘도 봐 주면서 '청와대'를 거론하며 '딴 방송이면 몰라도 이번엔 안 돼!'라고 말한 것은 참 서글프다. 그의 새 천년은 이토록 암울하게 밝았다.

11. 1999년

작사: 김동찬 / 작곡: 차태일
작사/작곡: 주영훈
  • 3집 배반의 장미와 4집 초대, POSION으로 대박을 치며 한국의 대표 섹스심벌로 떠오른 엄정화는 같은 5집의 수록곡 몰라와 이 곡으로 KBS 가요대상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김완선 이후의 최고의 여성가수로 자리잡았다.
희망찬 메시지를 던지는 곡 자체가 주영훈 노래라는 걸 딱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주영훈의 리즈시절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24]
슬픈 선물 작사/작곡: 유영석
오페라 작사/작곡: 안지홍
SBS 인기가요 1위후보(슬픈 선물)
1999년 멜론 연간 35위(슬픈 선물)
라이코스 광고음악(오페라)
* 세기말에 발매하여 준수한 인기를 끌며 김장훈을 더욱 더 대중들에게 인기가수라는 것을 각인시켰다. 특히 슬픈 선물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의 거장 차은택이 감독을 맡았으며 이은주, 고수가 출연하여 당시 큰 화제 였으며 오페라는 라이코스 광고에 삽입되어 큰 인기와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작사/작곡: 최준영
1999년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어워즈, SBS 가요대전, 엠넷 영상음악대상, KMTV 가요대전 신인상 수상
199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30세 미만의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 엠넷 영상음악대상 댄스 부문 수상
* 세기말을 쓸어버린 곡으로, 그 당시 테크노 열풍의 정점을 찍었다. 무당같은 부채춤과 새끼 손가락 마이크로 이정현은 유승준과 함께 가요계를 씹어먹었다. 싸이의 데뷔와 함께 비쥬얼 쇼크로 1, 2위를 다툰다 이정현은 외에도 바꿔 역시 선거송으로 히트를 치면서 대성공을 거둔다.
작사/작곡: 김형석
귀엽고 요정같은 콘셉트만 존재하던 걸그룹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곡. 이 두 곡은 걸그룹 가요계에 있어서는 영향력이 큰 곡이다. 이 앨범 발매 이후로 요정콘셉트만 넘쳐나던 걸그룹 시장에 섹시콘셉트 걸그룹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걸그룹 콘셉트를 뒤바꿔 놓았고 커리어 사상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들에게 전성기를 가져다 준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작사: 강은경 / 작곡: 이경섭
1999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
199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요상 수상
1999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
1999년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수상
총 앨범 판매량 2백만 장 달성
당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국민 걸그룹이 SBS 가요대전 대상, 서울가요대상 공동 대상이라는 성과에 그쳤던 진짜 이유
* 지난해 발표된 데뷔곡To Heaven이 괴물신인 조성모의 등장을 알린 곡이라면 이 For Your Soul은 가요계에서 본격적인 조성모의 시대를 알린 곡이었다. 이 곡은 발표되자마자 각종 1위 수상은 기본에 앨범은 무려2백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거기에 뮤직비디오도 신현준, 최지우, 정준호가 출연하면서 열연을 펼치는 등 현재까지도 역대 뮤직비디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가 되었다. 이런 성과들로 국민가수로서의 조성모의 위상이 높아진 시기였고, 그 업적을 증명하듯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무려 4개나 받았을 정도였다. 그리고 1년 후 그는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작사: 김영아 / 작곡: 주태영
1999년 SBS 가요대전 대상 수상곡
1999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곡
* 1집의 히트에서 이어진 핑클을 탑 걸그룹으로 확고히 쐐기를 박은 노래. 또한 걸그룹으로서는 흔치 않은 대상 수상곡들이자 가요 시상식에서 최초로 대상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그것도 1999년 최전성기를 달리던 그 조성모를 제치고 SBS 가요대전 단독 대상을 수상하고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조성모와 공동 대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이 곡의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이 곡을 < Tell Me> 이전까지 최고의 걸그룹 히트곡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작사: 박진영 / 작곡, 편곡: 박진영, 유건영
2000년 KBS 뮤직뱅크 통산 1위 1회,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최강자)
* god의 최대 히트곡들인 거짓말과 길에 비하면 잘 거론되지는 않지만 god가 본격적으로 보이 그룹 1인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기의 곡으로, 당시 god는 MBC에서 진행한 god의 육아일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민그룹으로서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거기서 이 때 아기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박재민 군이 후속곡으로 선택한 곡이 바로 이 애수였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god는 이 애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체감 인기와 팬덤 수가 그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졌고, 이 곡은 god의 최고 인기곡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되었다. 또한 또다른 활동곡인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와 'Friday Night'까지 1위를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최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작사: 주영훈/작곡: 고성진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kbs 뮤직뱅크 3주연속 1위
sbs 인기가요 1위
* 최진영하면 바로 떠오르는 불후의 명곡이다. 당시 굉장한 인기를 끌었으며 음반판매량은 70만장 정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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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요톱텐에서는 골든컵을 탄 김정수의 <당신>과 공동 1위를 한 바 있다. [2] 1위는 방탄소년단 Dynamite다.(32회) [3] 파일:다이너마이트 1위.jpg [4] 남성 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의 서울가요대상 대상 수상 기록이다. [5] 실제로 검은 고양이 네로는 앨범 내 각주에서 상술한 대로 이탈리아 동요며 그 곡을 번안해서 만들었다. 물론 한국에서는 70년대에 동요로 먼저 나오기는 했으나 대히트를 한 건 당연히 터보 1집에서였다. 자세한 내용은 검은 고양이(터보) 문서 참고. [6] 가요톱텐에서는 골든컵을 탄 슬픈 언약식에 이어 2위에 오른 게 최고 기록이다. [7] 발매연도까지 포함하면 쿨의 <운명>도 해당된다. [8] 2주 1위 직후 상반기 결산으로 미집계되었는데, 그 해 상반기 결산 최고의 곡으로 뽑힌 걸 감안할 때 미집계되지 않았다면 조용필에 이어서 정규 앨범 4장 및 4년 연속 골든컵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쓸 수 있었을 것이다. [9] 타 가수 1위 경쟁곡은 Apink의 최대 히트곡 LUV EXID의 대표곡 위 아래였다. [10] 서태지 등장 이후로 한 곡으로 활동하는 시기가 짧아지기는 했지만,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3달 지나서 차트에 진입하는 사례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심하면 5~6개월까지도 한 곡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특히 93년 12월에 발표된 부활"사랑할수록"은 다음 해 여름이 되어서야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발표한지 8개월이 지나서 첫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1996년 당시에는 대체로 한 곡으로 3개월, 길면 4개월 정도가 일반적인 상황이었고, 1990년대 말에 접어들면서 한 곡으로 2개월, 2000년대 중반에는 한달 반 정도를 소비했다. 게다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음반 시대였기 때문에 후속곡 활동은 거의 필수였으므로 실제 한 앨범으로는 더욱 오래 활동했다. 지금과 같은 활동 패턴은 대 아이돌 시대와 음원 시대가 열린 2000년대 말부터 시작됐다. [11] 당시 타이틀곡은 추락천사였으며 후속곡은 영원이었다. [12] 지상파 메인뉴스에 선곡될 수준이면 인지도 면에서는 범접할 수 없을 경지에 올랐다 보면 된다. [13] 아이돌 그룹과 남성 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의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 기록이다. [14] 남성 그룹으로서는 사상 두 번째 서울가요대상 수상 기록이자,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의 대상 수상 기록이다. [15] 3집 앨범은 1997년 10월 22일에 발매 하였으나, 1997년 12월 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하였다. [16] 가요톱10에서는 1997년 12월 1주차부터 4주 연속 1위를 했다. 만약 12월 4주, 5주차에 평소처럼 순위 집계를 했다면 댄스곡과 그룹으로서 최후의 골든컵 수상곡이 될 수도 있었다. 참고로 가요톱텐의 마지막 댄스곡과 그룹 출신의 골든컵은 쿨의 <운명>이다. [17] 이 곡이 히트했을 때가 IMF 시대 초기로서 전대미문의 경제불황기였음을 감안하기는 해야 한다. [18] 가요톱10 1998년 2월 2주차까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과 1위를 놓고 경쟁했다. 이 방송분에서 <헤어진 다음날>이 골든컵을 수상하여 다음 주차에서 1위를 노려볼 수 있었지만... [19] 공교롭게도 각각 최고 히트곡인 이 두 곡의 활동시기가 1998년 11월~12월로 완전히 겹쳤다. [20] 정확히 말해서 진짜 데뷔곡은 전사의 후예다. 전사의 후예가 표절논란에 휩싸이면서 부랴부랴 그 다음 후속곡이었던 캔디를 내보냈는데 이게 엄청나게 성공을 함으로써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H.O.T.의 데뷔곡이 캔디인걸로 알고있다. [21] 마침 H.O.T.가 '열맞춰'로 컴백을 한 시점이었다. [22] 단순히 출연정지 연예인으로 오른 것은 아니었으니 절대로 오해하진 말자. 이 상황을 출연정지 연예인과 엮는 것은 김종국 본인은 물론, 팬들에게도 매우 큰 실례다. [23] 歲暮. 한 해가 저물 무렵 [24] 코요테의 비몽, 터보 Twist King 등.... 김종국 사랑스러워 이후로 요즘은 작곡가보다는 방송인으로의 모습이 더 뚜렷하다. 40대 이후 뇌의 노화가 찾아옴과 더불어 창작력이란 것이 고갈되지 않는 창작자는 극소수에 속하는 데다가 유행이 자주 바뀌므로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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