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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ECE3><colcolor=#525023> 꽃갈피 The 1st Remake Album |
|
아이유 리메이크 1집 | |
발매일 | 2014년 5월 16일 |
기획사 | 로엔트리 [1] |
유통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곡 수 |
7곡 (디지털 음원 & CD) 8곡 (LP) |
재생 시간 | 25:26 |
타이틀 곡 | 나의 옛날이야기 |
전곡 듣기 |
[clearfix]
1. 개요
트랙 | 곡명 | 원곡 | 작곡 | 작사 | 편곡 |
01 |
TITLE 나의 옛날이야기 |
조덕배 | 조덕배 | 조덕배 | 제휘 |
02 | 꽃 | 김광석 | 문대현 | 문대현 | G.고릴라 |
03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 김완선 | 손무현 | 이승호 | 이종훈 |
04 |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 이영훈 | 이영훈 | G.고릴라 |
05 | 너의 의미 (Feat. 김창완) | 산울림 | 김창완 | 김한영 | 고태영 |
06 | 여름밤의 꿈 | 김현식 | 윤상 | 윤상 | 윤상, 김선희 |
07 | 꿍따리 샤바라 (Feat. 클론) | 클론 | 김창환 | 김창환 | 이종민 |
08 | 어허야 둥기둥기 (LP Only) | 홍삼트리오 | 금수현 | 엄기원 | 이종민 |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추억의 흔적 |
2014년 5월 16일[2]에 발매된 아이유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이다.[3] 오프라인 음반은 5월 21일에 발매되었다.
앨범 발매 이후 소극장 콘서트 이외에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2014년 6월 27일 KBS2 뮤직뱅크의 상반기 결산 특집에 출연하여 < 너의 의미>를 김창완과 함께 불렀다. 영상
2. 음반 소개
- 각 수록곡 소개는 수록곡 문단을 참고.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흔적
아이유(IU) 스페셜 리메이크 미니앨범 꽃갈피
오래된 서재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꺼내든 책 한 권. 한 장씩 책장을 넘기다 책갈피처럼 끼워진 빛 바랜 네 잎 클로버나 꽃잎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오래 전 누군가가 마음을 담아 선물했을 소박하고 아름다운 흔적. 또 그 페이지마다 밑줄이 그어져있는 기억할 만한 글귀들. 이러한 ‘꽃갈피’는 요즘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예전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낭만을 보여주는 청년 문화의 상징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한 번쯤 다시 꺼내어보고 싶은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의 흔적. 아이유(IU)의 이번 스페셜 미니앨범은 이처럼 이전 세대의 음악 속에서 '꽃갈피'들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다시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되새겨 현 세대의 청자들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7곡의 수록곡들은 평소 옛 노래들을 즐겨 듣는 아이유가 이 곡들을 처음 발견했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설레는 선물을 받았던 것 같은 느낌을 되새겨 직접 선곡하였고, 최대한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색깔을 절충하여 녹여내는 방향으로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꽃갈피는 그 동안 방송에서 선보인 통기타 커버 등을 통해 수 차례 화제가 됐던 아이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해온 많은 팬들에 대한 선물이자, 자극적인 음악들 가운데 오랜 시간을 두고 감상하며 명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반이 될 것이다.
아이유(IU) 스페셜 리메이크 미니앨범 꽃갈피
오래된 서재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꺼내든 책 한 권. 한 장씩 책장을 넘기다 책갈피처럼 끼워진 빛 바랜 네 잎 클로버나 꽃잎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오래 전 누군가가 마음을 담아 선물했을 소박하고 아름다운 흔적. 또 그 페이지마다 밑줄이 그어져있는 기억할 만한 글귀들. 이러한 ‘꽃갈피’는 요즘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예전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낭만을 보여주는 청년 문화의 상징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한 번쯤 다시 꺼내어보고 싶은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의 흔적. 아이유(IU)의 이번 스페셜 미니앨범은 이처럼 이전 세대의 음악 속에서 '꽃갈피'들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다시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되새겨 현 세대의 청자들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7곡의 수록곡들은 평소 옛 노래들을 즐겨 듣는 아이유가 이 곡들을 처음 발견했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설레는 선물을 받았던 것 같은 느낌을 되새겨 직접 선곡하였고, 최대한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본인만의 색깔을 절충하여 녹여내는 방향으로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했다.
꽃갈피는 그 동안 방송에서 선보인 통기타 커버 등을 통해 수 차례 화제가 됐던 아이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해온 많은 팬들에 대한 선물이자, 자극적인 음악들 가운데 오랜 시간을 두고 감상하며 명곡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반이 될 것이다.
3. 수록곡
3.1. 나의 옛날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나의 옛날이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창문너머로 골목길을 사이에 둔 건너편 집, 그 소녀를 짝사랑하던 소년의 마음
시대를 타지 않는 세련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 유난히 귓가에 맴도는 그리운 목소리 '조덕배'.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는 조덕배가 중학생 시절을 보내던 1973년, 대학노트에 빼곡하게 적어두었으나 결국엔 전하지 못한 연애편지에서 비롯되었다. 제목도 없이 오랜 시간을 간직해오던 이 노래는 결국 1985년 발매된 "나의 옛날이야기"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는 음악적 형태와 현대적 기교로 재해석된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애태우던 그 시절에 대한 원곡의 정서를 소녀의 시점으로 고스란히 그려낸 마치 짝사랑하던 대상의 화답에 가까운 감성적 측면의 리메이크 곡이다. 편곡자 싱어송라이터 김제휘가 연주한 기타와 피아노는 스트링 쿼르텟 및 아코디언 아티스트 진선의 연주와 어우러지며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낭만의 문을 연다.
시대를 타지 않는 세련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 유난히 귓가에 맴도는 그리운 목소리 '조덕배'.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는 조덕배가 중학생 시절을 보내던 1973년, 대학노트에 빼곡하게 적어두었으나 결국엔 전하지 못한 연애편지에서 비롯되었다. 제목도 없이 오랜 시간을 간직해오던 이 노래는 결국 1985년 발매된 "나의 옛날이야기"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는 음악적 형태와 현대적 기교로 재해석된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애태우던 그 시절에 대한 원곡의 정서를 소녀의 시점으로 고스란히 그려낸 마치 짝사랑하던 대상의 화답에 가까운 감성적 측면의 리메이크 곡이다. 편곡자 싱어송라이터 김제휘가 연주한 기타와 피아노는 스트링 쿼르텟 및 아코디언 아티스트 진선의 연주와 어우러지며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낭만의 문을 연다.
3.2. 꽃
한국 모던 포크의 기둥과도 같았던 故김광석 1991년 발매된 그의 2집 2번 수록곡 "꽃"
아이유가 부른 "꽃"은 스스로 키워낸 그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되었다. 그것은 리메이크가 원곡 고유의 가치에 편승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시선과 상충하기에 이 선곡은 그 자체로 충분히 어려운 선택이었다. '시(詩)'에 가까운 노랫말, 그리고 그에 어울리도록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음들이지만 감정을 더하자면 매우 까다로운 곡이기에 특히, 아이유의 보컬과 황민웅의 클래식 기타, 쿼르텟은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며 긴장을 멈추지 않는다.
아이유가 부른 "꽃"은 스스로 키워낸 그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되었다. 그것은 리메이크가 원곡 고유의 가치에 편승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시선과 상충하기에 이 선곡은 그 자체로 충분히 어려운 선택이었다. '시(詩)'에 가까운 노랫말, 그리고 그에 어울리도록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는 음들이지만 감정을 더하자면 매우 까다로운 곡이기에 특히, 아이유의 보컬과 황민웅의 클래식 기타, 쿼르텟은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며 긴장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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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1991년에 발매된 김광석의 2집 수록곡으로, 상당히 시적인 곡인데 실제로 원곡은 김소월의 '산유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곡이다.
3.3.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기존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컨셉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90년대 최고의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잡은 김완선의 밀리언셀러 넘버
아이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원곡 컨셉의 연장선상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데, 기계적인 보컬 효과를 활용한 작곡가 이종훈의 화려한 편곡과 감정의 변화 없이 무덤덤하게 진행되는 곡의 정서적인 부분이 기존의 아이유 곡들과는 극명하게 대비되어 눈에 띈다. 재즈 드러머 이상민의 힘있는 그루브가 리드하는 탄탄한 리듬위로 홍준호의 기타, 최인성의 베이스, 홍소진의 키보드가 어우러져 모노톤의 아날로그 사운드로 완성되었다.
아이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원곡 컨셉의 연장선상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데, 기계적인 보컬 효과를 활용한 작곡가 이종훈의 화려한 편곡과 감정의 변화 없이 무덤덤하게 진행되는 곡의 정서적인 부분이 기존의 아이유 곡들과는 극명하게 대비되어 눈에 띈다. 재즈 드러머 이상민의 힘있는 그루브가 리드하는 탄탄한 리듬위로 홍준호의 기타, 최인성의 베이스, 홍소진의 키보드가 어우러져 모노톤의 아날로그 사운드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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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1990년에 발매된 김완선의 5집 타이틀 곡이다. 특히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티저 영상에 원곡 가수 김완선이 출연했다.
3.3.1. 관련 영상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Teaser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Teaser Making |
3.4. 사랑이 지나가면
한국 음악사에 처음으로 200만장 이상으로 공식 집계된 1987년 최고의 히트작
"사랑이 지나가면"은 이문세와는 최고의 음악적 동반자였던 故이영훈 작곡가의 작품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의 완벽한 조화로움을 갖췄다는 찬사를 받았다. 두 아티스트의 합작에는 유난히도 추억을 상기시키는 감성이 가득한데, 아이유는 이처럼 이별의 기억을 자극하는 원곡 속 이문세의 애틋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새로운 "사랑이 지나가면" 역시 슬픈 이별을 이야기하지만, 아이유는 편곡자 G.고릴라가 담아낸 특유의 투명한 소리들 속에서 격한 슬픔에 치우치지 않는 절제된 가창을 유지하며 세대가 달라도 변함없는 추억의 흔적처럼 원곡의 감성을 충실히 잇고 있다.
"사랑이 지나가면"은 이문세와는 최고의 음악적 동반자였던 故이영훈 작곡가의 작품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의 완벽한 조화로움을 갖췄다는 찬사를 받았다. 두 아티스트의 합작에는 유난히도 추억을 상기시키는 감성이 가득한데, 아이유는 이처럼 이별의 기억을 자극하는 원곡 속 이문세의 애틋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새로운 "사랑이 지나가면" 역시 슬픈 이별을 이야기하지만, 아이유는 편곡자 G.고릴라가 담아낸 특유의 투명한 소리들 속에서 격한 슬픔에 치우치지 않는 절제된 가창을 유지하며 세대가 달라도 변함없는 추억의 흔적처럼 원곡의 감성을 충실히 잇고 있다.
|
원곡 사랑이 지나가면은 1987년에 발매된 이문세의 4집 타이틀 곡이다. <너의 의미>와 <나의 옛날이야기>에 이어 가장 사랑 받은 수록곡이다.
3.4.1. 관련 영상
사랑이 지나가면 〈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콘서트 라이브 |
3.5. 너의 의미
자세한 내용은 너의 의미 문서의
아이유의 커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기발하고 천진난만하기까지 한 음악의 주제들과 더불어 가장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한국 그룹사운드의 선구자이며 록음악이라는 틀 안에서 조차도 구체적 장르로 국한 할 수 없었던 밴드 "산울림"
아이유가 부른 산울림의 1984년 작품 "너의 의미"는 보컬의 감성을 디자인하는 작업에서부터 피처링까지 곡의 전반에 걸쳐 김창완의 손길이 묻어난다. 녹음을 진행할 때 같이 부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리드하는 독창적인 김창완 그 만의 방식은 산울림의 음악 그 자체와 매우 닮아있었으며 가공되지 않은 원곡의 감성을 세대를 넘어 연결하는 교감의 고리가 되어주었다. 기타리스트 고태영의 편곡은 고신재의 Bass와 정동윤의 Drum, 송성경의 Hammond Organ 을 조합한 따뜻한 사운드로 마무리 되었다.
아이유가 부른 산울림의 1984년 작품 "너의 의미"는 보컬의 감성을 디자인하는 작업에서부터 피처링까지 곡의 전반에 걸쳐 김창완의 손길이 묻어난다. 녹음을 진행할 때 같이 부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리드하는 독창적인 김창완 그 만의 방식은 산울림의 음악 그 자체와 매우 닮아있었으며 가공되지 않은 원곡의 감성을 세대를 넘어 연결하는 교감의 고리가 되어주었다. 기타리스트 고태영의 편곡은 고신재의 Bass와 정동윤의 Drum, 송성경의 Hammond Organ 을 조합한 따뜻한 사운드로 마무리 되었다.
3.6. 여름밤의 꿈
한국대중음악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이름, '가객' 故김현식의 1988년 작품 "여름밤의 꿈"
"여름밤의 꿈"은 싱어송라이터 윤상의 작곡가 데뷔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26년전, 어린 송라이터 윤상의 원형에 가까운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데모테이프는 혼신에 가득 찬 거친 목소리로 노래하는 故김현식의 고독한 탁성과 맞닿아 깊은 어울림을 이루었으며 시대는 열광했다. 이미 "나만 몰랐던 이야기",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등을 통해 아이유를 잘 이해하고 있는 윤상은 직접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여름밤의 꿈"은 고등학교 시절 작곡을 시작하면서 처음 완성했던 곡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불러주신 고마운 故김현식 선배님, 또 지금까지 저에게 수 많은 인연을 만들어준 곡이기도 하죠. 선곡해준 아이유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피아노만으로 반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바로 아이유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처음 이 곡이 발표되고 수 년이 더 지나서 태어난 아이유는 마치 오래 전부터 불러온 자기 노래처럼 편안하게, 딱 4번의 녹음으로 노래를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곡을 아이유와 함께 녹음해왔지만 맘속으로 깜짝 놀랐던 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느낀 담백함이 여름밤의 반갑고 느릿한 바람처럼 느껴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윤상의 인터뷰 中)
"여름밤의 꿈"은 싱어송라이터 윤상의 작곡가 데뷔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26년전, 어린 송라이터 윤상의 원형에 가까운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데모테이프는 혼신에 가득 찬 거친 목소리로 노래하는 故김현식의 고독한 탁성과 맞닿아 깊은 어울림을 이루었으며 시대는 열광했다. 이미 "나만 몰랐던 이야기",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등을 통해 아이유를 잘 이해하고 있는 윤상은 직접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여름밤의 꿈"은 고등학교 시절 작곡을 시작하면서 처음 완성했던 곡입니다. 이 노래를 처음 불러주신 고마운 故김현식 선배님, 또 지금까지 저에게 수 많은 인연을 만들어준 곡이기도 하죠. 선곡해준 아이유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피아노만으로 반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바로 아이유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처음 이 곡이 발표되고 수 년이 더 지나서 태어난 아이유는 마치 오래 전부터 불러온 자기 노래처럼 편안하게, 딱 4번의 녹음으로 노래를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곡을 아이유와 함께 녹음해왔지만 맘속으로 깜짝 놀랐던 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느낀 담백함이 여름밤의 반갑고 느릿한 바람처럼 느껴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윤상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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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1988년에 발매된 김현식의 4집 앨범의 수록곡이다.
3.6.1. 관련 영상
여름밤의 꿈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라이브 |
3.7. 꿍따리 샤바라
강렬한 정글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앞세워 1996년 전국을 휩쓸었던 클론의 데뷔 타이틀 "꿍따리 샤바라"
여름철 휴가송이라 불릴 만큼 더위와 함께 매년 회자되는 이유는 바로 이 노래가 가진 특유의 시원함과 남녀노소 쉽게 공감하는 위안의 메시지이다. 이에 우쿨렐레를 치며 하와이안 훌라 리듬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아이유의 "꿍따리 샤바라"는 살랑 바람 부는 여느 밤바다의 파도소리처럼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상에 휴식 같은 편안함을 전해주며 클론이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랩 파트도 원곡의 강렬함과는 사뭇 다른 톤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름철 휴가송이라 불릴 만큼 더위와 함께 매년 회자되는 이유는 바로 이 노래가 가진 특유의 시원함과 남녀노소 쉽게 공감하는 위안의 메시지이다. 이에 우쿨렐레를 치며 하와이안 훌라 리듬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아이유의 "꿍따리 샤바라"는 살랑 바람 부는 여느 밤바다의 파도소리처럼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상에 휴식 같은 편안함을 전해주며 클론이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랩 파트도 원곡의 강렬함과는 사뭇 다른 톤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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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1996년에 발매된 클론의 1집 타이틀 곡이다. 원곡은 신나는 댄스곡인 반면, 아이유의 리메이크 곡은 잔잔한 발라드이다. 또한 클론의 멤버들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3.8. 어허야 둥기둥기 (LP Only)
원곡은 홍삼트리오가 부른 건전가요이다. LP 버전에만 한정으로 실려 있기 때문에 현재 LP 이외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은 턴테이블로 추출한 음원뿐이다. 추출 음원 LP의 B면 마지막에 실려 있으며, 실제 LP 분위기를 내는 데에 일조한다.[4]어허야 둥기둥기 |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꽃동네 집들은 옹기종기 마을길은 이어져 기쁜 일 궂은 일도 한데 어울려 나누세 모두들 낯이 익은 이웃 사촌 한 식구 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어허야 정다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새 동네 골목길 서로서로 밝은 웃음 가득히 큰 일도 작은 일도 힘을 함께 모으세 언제나 개미처럼 부지런히 산다네 어허야 즐거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어허야 즐거운 곳 우리마을 꽃 마을 |
4. 성과
올해의 가요 1위 |
||||
조용필 < Bounce> (2013년) |
→ |
아이유
<너의 의미> (2014년) |
→ |
BIGBANG < 뱅뱅뱅> (2015년) |
※ 매해마다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올해의 가요 1위'를 선정.[5] |
늘 그래왔듯이 각종 음원차트 줄 세우기는 물론, 멜론 지붕킥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기존에 차트인 하고 있던 < 금요일에 만나요>와 < 봄 사랑 벚꽃 말고>까지 합쳐서 30위권 내에 아이유의 곡만 9곡이 되어 버린 상황까지 펼쳐졌다.
꽃갈피에서 가장 특이했던 점은 타이틀 곡 < 나의 옛날이야기>보다 수록곡인 < 너의 의미>가 더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발매 직후만 하더라도 당연히 타이틀 곡의 성적이 더 좋았으나,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이후부터 각종 음원차트에서 <너의 의미>의 순위가 급상승 하더니 결국 <나의 옛날이야기>를 앞질렀다. 이후부턴 <너의 의미>의 본격적인 롱런이 시작되었는데, 타이틀 곡 <나의 옛날이야기>가 멜론 주간차트에서 22주간 차트인 한 것에 반해 <너의 의미>는 무려 73주간 차트인 했다. 당시 음원차트는 본격적인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하기 이전, 그러니까 한 마디로 다운로드 시대였으며 현재 음원차트보다 순위 변동이 매우 심했다. 그런 와중에 음원차트에서 73주간 차트인 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참고로 스트리밍 시대인 현재 음원차트에서도 73주 이상 차트인 한 곡이 드물다. 참고로 <나의 옛날이야기>와 <너의 의미>를 제외한 나머지 수록곡들 역시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는데, 4번 트랙인 <사랑이 지나가면>은 멜론 주간차트에서 13주간 차트인 하여 수록곡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의 롱런을 보였다.
2014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너의 의미>는 8위, <나의 옛날이야기>는 30위를 차지했고, 2014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에서 <너의 의미>는 5위, <나의 옛날이야기>는 14위, <사랑이 지나가면>은 79위를 차지했다. <너의 의미>는 다음 해인 2015년에도 연간차트에 진입했는데, 2015년 멜론 연간차트 58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 68위를 차지했다.
또한 < 너의 의미>는 한국갤럽의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2014년 올해의 가요 1위에 올랐으며, 아이유는 2014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너의 의미>는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과 250만 다운로드 인증을 받았고, <나의 옛날이야기>는 250만 다운로드 인증을 받았다.
가온차트 기준 음반 판매량은 2014년 한 해에만 42,767장을 판매하며 2014년 가온 연간 앨범 차트 47위[6]를 차지했고, 2015년 11월까지의 누적 음반 판매량은 50,759장이었다. 이후에도 조금씩이지만 음반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총 판매량은 7만 장을 돌파했다.
이렇게 뛰어난 성과를 거둔 꽃갈피와 더불어 < 금요일에 만나요>[7]와 < 봄 사랑 벚꽃 말고>, < 애타는 마음>, < 소격동> 등 꾸준한 음악 행보와 그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이유는 2014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5. 평가
멜론 선정 명반
꽃갈피 |
사실, 이 앨범의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뭔가 있어 보이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다가온 탓이리라.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이건 그의 작품을 대할 때마다 늘 접하는 감정이기도 했다. 그간 대규모의 물량공세를 통해 '아이돌의 뮤지션 성장기'를 겨냥했고, '잘해도 본전'이라 할 만큼의 리스크를 감수해왔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 보인다고 할까. 개인의 스타성은 분명 아이돌의 범주에 있는데, 음악적 노선이 자꾸 그것을 거부하고 있었다.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는 한 어린 아이의 그림을 보는 느낌. 그것이 아이유의 2집과 3집을 듣기 전 동일하게 가지고 있던 인상이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한 번의 플레이만으로 무의미한 것이 되기 일쑤였다. < Last Fantasy >(2011)와 < Modern Times >(2013) 모두 그랬다. 순수한 음악에의 열망이 아닌 일종의 이미지메이킹으로 치부하다가도, 결과물을 접하는 순간 어쩔 수 없이 '성장'을 인정하는 순환고리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 꽃갈피 > 역시 마찬가지다. 트랙 리스트를 볼 때만 해도, 까마득한 선배와 자랑하듯 찍은 티저영상을 선보일 때만 해도, 심지어 한 번 슥 러닝타임을 훑고 나서도 '음악성'을 광고하듯 알리는 모습에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감상이 거듭될 수록 스르르 녹는 자신을 발견한다. 일견 무리해 보이는 콘셉트를 이렇게 또 한 번 납득하게 만든다. 비슷한 장면이 세 번째로 연출되는 사이 찾아오는 것은, 저 편견으로 점철된 무릎 꿇은 악역이 나 자신인가 하는 반복된 죄책감이다.
재해석이랄 것도 없이, 자신만의 감성을 지분으로 한 공동 주주로서 수록곡들을 소화해 냈다. 경량화된 리얼세션을 기반으로, 보통이라면 여러 요소로 분산시켰을 힘을 이번엔 보컬에 상당부분 집중시켰다. 우선 애수 어린 음색으로 어필하는 첫곡 '나의 옛날이야기'는 단조롭지만 곱씹을수록 추억을 우러나오게 한다. 댄스음악의 요소를 건반과 화음으로 아날로그화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감정을 배제한 건조한 보컬로 원곡의 정서를 계승하며, 라틴음악의 요소를 차용한 '꽃'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은 감수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특히 '사랑이 지나가면'과 '여름밤의 꿈'은 오리지널의 감수성을 그대로 현재에 안착시키는 뛰어난 호소력을 보여준다. 그의 목소리가 세대를 초월해 누구든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하게 증명한 셈이다.
마치 강한 적을 만나며 더욱 강해지는 소년만화의 주인공 같다. 첫 번째 상대는 기라성같은 선배 뮤지션들과의 협업이었고, 두 번째 상대는 재즈, 스윙과 같은 루츠 뮤직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 들어 그는 일부러 원곡자의 이름이 짙게 새겨져 있는 넘버들을 상대편으로 맞아들였고, 모두 보란 듯 극복해냈다. 가요계라는 전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는 그의 발전상을 미루어 보면, 이제 단순한 팬덤을 넘어 조만간 진짜 노래쟁이로서의 자아를 굳히겠구나 싶다. 상승세를 탄 대세가수의 일시적인 성과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강타자들을 상대로 맞이해 세 개의 공만으로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이가 또 어디 있겠는가. 똑똑하다 못해 영악스러운 행보가 이제 서서히 그 영향력을 중장년층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아, 다 쓰고 보니 칭찬 일색이다. 딴따라 녹음할때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하, 이지은 너란 여자 참.
izm 평론가 황선업 ★★★☆[8]
아이유의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는 대중적으로만 흥행에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 평론가들의 반응 또한 좋았다. 더불어
김동률,
윤종신을 비롯한 음악계의 많은 선배들로부터 표현력이나 가창력의 성장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
너의 의미>는 원곡 가수
김창완과의 듀엣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고, 원곡을 익히 들어왔던 중장년층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며 아이유를 전세대에서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만들어 준 중요한 역할을 한 앨범이 되었다.사실 이러한 생각은 한 번의 플레이만으로 무의미한 것이 되기 일쑤였다. < Last Fantasy >(2011)와 < Modern Times >(2013) 모두 그랬다. 순수한 음악에의 열망이 아닌 일종의 이미지메이킹으로 치부하다가도, 결과물을 접하는 순간 어쩔 수 없이 '성장'을 인정하는 순환고리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 꽃갈피 > 역시 마찬가지다. 트랙 리스트를 볼 때만 해도, 까마득한 선배와 자랑하듯 찍은 티저영상을 선보일 때만 해도, 심지어 한 번 슥 러닝타임을 훑고 나서도 '음악성'을 광고하듯 알리는 모습에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감상이 거듭될 수록 스르르 녹는 자신을 발견한다. 일견 무리해 보이는 콘셉트를 이렇게 또 한 번 납득하게 만든다. 비슷한 장면이 세 번째로 연출되는 사이 찾아오는 것은, 저 편견으로 점철된 무릎 꿇은 악역이 나 자신인가 하는 반복된 죄책감이다.
재해석이랄 것도 없이, 자신만의 감성을 지분으로 한 공동 주주로서 수록곡들을 소화해 냈다. 경량화된 리얼세션을 기반으로, 보통이라면 여러 요소로 분산시켰을 힘을 이번엔 보컬에 상당부분 집중시켰다. 우선 애수 어린 음색으로 어필하는 첫곡 '나의 옛날이야기'는 단조롭지만 곱씹을수록 추억을 우러나오게 한다. 댄스음악의 요소를 건반과 화음으로 아날로그화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감정을 배제한 건조한 보컬로 원곡의 정서를 계승하며, 라틴음악의 요소를 차용한 '꽃'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은 감수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특히 '사랑이 지나가면'과 '여름밤의 꿈'은 오리지널의 감수성을 그대로 현재에 안착시키는 뛰어난 호소력을 보여준다. 그의 목소리가 세대를 초월해 누구든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하게 증명한 셈이다.
마치 강한 적을 만나며 더욱 강해지는 소년만화의 주인공 같다. 첫 번째 상대는 기라성같은 선배 뮤지션들과의 협업이었고, 두 번째 상대는 재즈, 스윙과 같은 루츠 뮤직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 들어 그는 일부러 원곡자의 이름이 짙게 새겨져 있는 넘버들을 상대편으로 맞아들였고, 모두 보란 듯 극복해냈다. 가요계라는 전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는 그의 발전상을 미루어 보면, 이제 단순한 팬덤을 넘어 조만간 진짜 노래쟁이로서의 자아를 굳히겠구나 싶다. 상승세를 탄 대세가수의 일시적인 성과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강타자들을 상대로 맞이해 세 개의 공만으로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이가 또 어디 있겠는가. 똑똑하다 못해 영악스러운 행보가 이제 서서히 그 영향력을 중장년층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아, 다 쓰고 보니 칭찬 일색이다. 딴따라 녹음할때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하, 이지은 너란 여자 참.
izm 평론가 황선업 ★★★☆[8]
6. LP
LP판 앨범커버 |
한정판 음반으로 LP 버전이 출시되었다. 2014년 6월 15일에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정식 발매 및 배송은 7월 말로 예정되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발매가 두 차례 연기되었고, 8월 22일에 최종 발매되었다. 특히 LP 버전 한정으로 아이유의 목소리로 녹음된 홍삼트리오 원곡의 <어허야 둥기둥기>를 들을 수 있다. B면 마지막 곡에 실렸으며, 건전가요를 앨범 마지막 곡에 꼭 넣어야 했던 분위기를 살린 것으로 보인다.
LP가 한정판으로 발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이유 팬들은 물론, LP를 수집하는 이른바 LP 덕후, LP가 익숙한 세대인 중장년층까지 해당 LP를 갖고자 하는 수요층이 매우 다양하고 많았기 때문에 발매 직후부터 중고 가격이 60만 원에 달했다. 문제는 한정판이기 때문에 매물조차 잘 나오지 않는데, 이렇기 때문에 매물로 나오더라도 가격은 껑충 뛰고 부르는 게 값이 되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해당 LP의 가격이 무려 320만 원까지 치솟았으며, 그 와중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매물도 있다. # 이 때문에 아이유의 팬들 사이에선 일종의 성물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2023년 7월, LP 발매 9년 만에 유료 팬클럽인 유애나 6기를 대상으로 재판매를 실시하며 당시 LP를 구하지 못했던 팬들이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 # LP 재판매를 통해 고액의 플미를 없애고자 하는 소속사의 의지를 볼 수 있었는데, 소속사가 준비한 수량이 현장 수령과 택배 수령을 합쳐서 무려 4만 장에 달했다. 재판매가 시작된 직후 대기열이 무려 9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뜨거웠다.
2014년에 발매된 초판의 경우 독일에서 제작되었으며, 2023년 재발매판은 일본에서 제작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LP는 릴테이프로 아날로그 레코딩을 한 것이 아니다. # 본래 음원을 LP에 기록한 것이며 LP와 CD, 디지털 음원 간의 음질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하지만 국내의 모든 녹음 스튜디오에서 릴테이프를 사용한 아날로그식 녹음 장비는 사라진 지 오래다.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 딱 한 대 남아있던 아날로그 녹음기로 제작한 델리스파이스 5집 'Espresso'가 한국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최후의 아날로그 녹음 음반이다.
7. 앨범 메이킹
꽃갈피 자켓 사진 메이킹 |
꽃갈피 레코딩 현장 메이킹 |
8. 여담
- 앨범 자켓의 촬영지는 서촌에 위치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대오서점이다. 옛 서점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두어 이전에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었지만, 아이유 앨범 자켓 촬영지로 알려진 이후에는 포토스팟으로도 더욱 핫해지면서 자켓 사진을 따라 찍으려는 아이유 팬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그 덕에 아이유 친필싸인은 물론, 다양한 아이유의 그림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 꽃의 기타 연주자는 황민웅이다.
9. 관련 문서
- 꽃갈피 둘: 2017년 9월 22일에 발매한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본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선보인 소극장 콘서트로, 본 앨범 발매 직후에 개최되었다.
[1]
現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
아이유의 생일
[3]
훗날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하면서, '꽃갈피'는 아이유만의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4]
건전가요 항목에서 알 수 있듯, 군사정권 시기에는 곡 자체도 소위 건전하지 않으면 검열되었을 뿐 아니라, 모든 앨범에 애국심과 반공의식 등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건전가요'를 넣어야 했다.
[5]
틀:올해를 빛낸 가수 · 노래 1위 참고.
[6]
2014년 여자 솔로 가수로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7]
2013년 발매곡이지만, 연말인 12월 20일에 발매되어 사실상 2014년 곡과 별다를 것 없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8]
평점 3.5점 / 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