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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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gcolor=#ffffff,#2d2f34> 히어로 공안위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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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
임시 히어로 (바이스텐더) |
공안 직속 히어로 |
1. 개요
ヒーロー公安委員会/Hero Public Safety Commission[1]히어로를 이끄는 상위 통솔 국가기관으로 히어로들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국가가 공권력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민간 위원들이 감시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공권력을 통제하고 있으며, 경찰을 관리하는 일본 국가공안위원회가 모티브.[2]
2. 구조
일본의 경찰청 내부에 경찰청 상위 통솔기관인 국가 공안위원회가 위치해 있다. 중앙의 보석[3]을 제외하면 건물 외형이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의 중앙합동청사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경찰청이자 공안위원회로 함께 쓰이고 있는 2초메(二丁目) 거리의 청사 2호관에서 파생되었기 때문. 이곳이 본부로, 작중에선 히어로 공안위원회의 위원장이 상당히 고층에 머물며 사무를 보는 모습이 나온다.[4] 호크스에게 지령을 주는 장소는 매번 바뀌나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는 따로 별관을 쓰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298화를 기점으로 뚫린 본부가 복구될 때까진 아마 이 별관을 쓰는 등 거점을 달리하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안위원회 = 공안위원장 + 5명의 위원 + 다수의 직원(공안 요원) |
공안위원장 한 명, 위원 다섯 명으로 총 6명이 의결한다. 또한 다수의 직원 중 2,000명가량이 경찰로 구성되어있으며, 의원들은 정기 회의 날이거나 위원장이 소집한 경우를 제외하면 출근하지 않고, 평소 같은 건물의 휘하 경찰청 직원들이 본업과 함께 위원회의 행정 업무를 겸하며 각 의원을 보좌한다. 개성 사회에 히어로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어서인지 출연하여 위원회의 서무·실무를 보좌하는 경찰 직원들이 국가 내외 기밀을 맡아 안보를 수호하는 공안 출신으로
위원장과 위원회 직원의 언급을 비추어 보아, 주요 사건에 동원할 히어로의 사전 스케줄을 파악하고 지명하는 기관이 이곳으로 보인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먼저 사무소를 호스시에 차린 히어로는 호스시에서 터진 범죄를 순찰 도중 인지하거나 사예팔재회 때처럼 경찰의 협력 요청을 받게 된다.[5] 그러면 히어로가 출동을 다녀와서 업무 보고를 관할 지구인 호스시 경찰에게 문서로 제출하는데[6], 그게 전산화 되어 다시 위원회로 보내져 전국 각 시에서 보낸 문서가 위원회 한곳에 모여 관리되는 셈.[7] 이를 기반으로 위원회는 독자적으로 히어로 빌보드 차트를 발표한다. 반면, 카미노 구에서 빌런 연합 소탕처럼 대작전이 진행되는 경우, 카미노 구의 히어로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우니 공안이 모아온 정보를 바탕으로 경찰과 위원회가 사건의 규모와 개성 상성을 고려하여 작전을 수행할 전국구에 있는 Top 급 히어로들을 지목하고 선정된 히어로와 경찰의 중재를 맡는 식.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는 세계 히어로 협회라는 국제기구가 등장했고, 그곳의 요청을 받아 히어로를 위원회 소속 공안 직원이 파견할 히어로를 선정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그 심사를 나온 것이 확인 되었으며, 특별 은폐 슈트까지 제작해줬다는 추가 언급이 나왔다.
3. 역사
히어로 공안위원회 |
3.1. 초상여명기
종류도 위력도 천차만별. 인간이 인간의 규격을 잃은 이 세계에서 모두에게 맞는 틀을 짜 넣는 건 당시로썬 불가능에 가까웠다. 태어남과 동시에 전 세계인들에게 무작위로 서서히 발현되는 초인적인 힘 앞에 민주주의의 근본이념이었던 공평함이란 단어가 의미를 잃자 국가는 이를 무마할 일괄적인 법을 세우지 못하고 그 힘을 부정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민들 또한 자신과는 달리 이질적인 능력을 가진 발현자들을 박해하였고 이런 사회적 차별이 방치되자 결국 초인의 아이가 살해당하는 개성의 어머니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이 사건을 발단으로 초능력자들은 분노하여 초인적인 힘을 이능이라 부르며 그것을 인정해 달라는 해방 운동을 전개하였지만 그런 해방군의 운동은 올 포 원의 선동으로 인해 점차 변질하여 끝내 폭동으로 이어졌다. 이런 혼돈이 계속되자 이윽고 너도나도 폭주하며 그 분위기[8]에 휩쓸리기 시작하면서 강한 개성을 가진 시민들은 욕구대로 행동하기 위해, 힘없는 시민들은 자기방어를 위해 모두가 각자의 개성에 의존하게 되면서 법과 질서가 무너지자 무법의 시대, 힘 있고 강한 자만이 강림할 수 있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도래하였고, 이를 초상여명기라고 부른다.
초상여명기를 두고 오죽하면 그 시기엔 문명이 멈추었다고 일컬어지며 "초상의 발현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인류는 행성 간 여행을 즐기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옛 위인의 명언이 전해질 정도로 보아 어지간히 혼잡하고 혼란기가 길었던 모양. 개성을 제지할 공권력이 없어 전복된 국가를 대신하여 사회 혼란 속 불의를 타파하기 위해 일부 힘 있는 시민들이 결국 자의적으로 ` 비질란테`가 되어 개성 범죄를 진압하기 시작했고 무법 사회 속 활개 치는 강자들 사이에서 불안에 떨던 힘없는 다수의 시민은 때마침 영웅처럼 나타나 사람들을 구하는 비질란테라는 존재들을 의식해 이를 마치 구원처럼 여기며 안심하게 된다. 그렇게 신뢰가 형성되고 점차 시민들이 자신들의 개성이 아닌 비질란테들에게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사태가 진정되어 사회에 안정이 찾아오자 이러한 대규모 폭동의 시절을 겪고 난 이후 정부는 히어로 공안위원회를 내세우며 비질란테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수용해 정부를 불신하던 민심을 되돌려 내었고, 이능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금지하고 이 힘을 개성이라고 공표하며 국민의 개성을 관리하는 데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한다. 올마이트라는 평화의 상징이 서 있는 덕분에 올 포 원과 조직범죄들이 근절되어 6년이라는 평화의 기간이 있었지만, 이전까지는 개성이 워낙 다양한 만큼 줄곧 국가적 위기가 잦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위태로움 속에 히어로 공안위원회는 중요한 정부 기관으로 자리 잡고 갈수록 그 권한이 비대해져만 갔다.
3.2. 히어로 공인 제도
대혼란 속에서 초인적인 힘이 멋대로 사용되어 다시금 혼돈을 야기하는 것을 국가는 사전에 규제하고자 시민들 각자의 개성 사용을 엄격히 금하였다. 그리고 개성 사회의 질서를 다잡기 위해 히어로 공안위원회를 통해 당시 자의적으로 개성을 쓰던 자경인 비질란테들을 대상으로 적정 기준에 부합하면 정식 히어로로 인가해 주는 일명 '로드아일랜드 신주법'[9]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시행해 개성 사용이 허가된 사회적 공인 히어로와 비공인인 개성 범죄자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후자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 '개성' 관리 시스템의 일환으로 히어로 공인 제도를 대대적으로 펼침으로써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규제 대상인 '빌런'을 정확하게 우선 정의[10] 내리려 하기 시작한 것이다.신주법의 적용 대상이 된 비질란테 189명 중에 히어로로 인정이 된 이들은 불과 7명이었고 나머지의 비질랜티들은 개성 범죄자, 즉 빌런으로 분류했다. 애당초 개성 같은 정해진 형태가 없는 힘을 다루는 비질란테들에게 일률적인 법을 적용한다는 것 자체에는 한계가 있었고, 사람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비질란테를 자처한 수많은 이들 중엔 여러 이유에서[11] 비윤리적인 자들이 많으니 전국민의 개성을 국가가 전면 통제하겠다는 얘기와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 '개성'을 국가가 관리하는 건 시민들의 무장권이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고, 국민들 사이에서 '감시자[12]는 누가 감시할 것이냐'는 등 국가를 향한 정치 불신이 쇄도했다. 히어로 공인 제도로 가는 흐름의 계기가 된 자경 사상이 오히려 로드아일랜드 신주법을 부정하는 논거가 된 것이다. 그래서, 프로 히어로 제도를 입법했을 당시 히어로와 빌런을 가른 다른 기준이 내세워졌다. 그것은 법이나 윤리가 아닌 민심. 즉, 사람들로부터의 '인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사건 처리를 하면서 인지도를 쌓아올려 사회적 지지를 받는 이들을 발탁하겠다는 취지였을 것으로 보이나 세상이 살만해지니 사람들은 당연히 자극적인 것을 찾아 현란한 사건 해결에 더욱 열광하였고, 주로 화려하고 강한 개성을 가진 자들이 아이돌 데뷔하듯 히어로가 되었다. 이렇게 히어로를 선발하는 방식이 오락적 성향을 띄어도 시민들은 자신들이 신뢰하여 제 손으로 직접 뽑은 이들에게 치안을 믿고 맡긴다는 조건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발현하지 않겠다는 무언의 약조를 내건 것이기 때문에 국가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그런 국민과 히어로 사이에 싹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윤리면에서 생긴 빈틈[13]을 히어로 공안위원회가 뒤에서 손써야 했다.
No.1 히어로 올마이트는 세상이 바라는 이런 프로 히어로 존재의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를 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강력하고 화려한 개성을 사람을 구하는데 사용함으로써 빌보드 차트의 랭킹화로 득취한 명성에 힘입어 위원회와 뜻을 같이하여 대중들에게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했다. 그가 지난 수십년간 상징으로 자리하며 쌓아올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바로 이것.
3.3. 상업화
시간이 흘러 작중 시점에서 데트네랏사의 이형계를 위한 아이템과 사무용 서포트 아이템이 인기 상품으로 뜨고 있는 작품의 분위기로 보아 사무용도 등 일상에서는 어느 정도의 개성 사용이 일반인에게도 허용[14]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일반 시민이 개성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엄격히 금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히어로 가면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젠틀 크리미널이 건물에서 추락하고 있는 사람을 구하려 찰나에 개성을 미숙하게 쓴 것이 도리어 히어로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고 말아 피해자에게 전치 6개월의 결과를 내었다.개성 컨트롤이 가능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자격증이나 면허 형식으로라도 따로 인가를 내줄 법도 하나, 아예 개성 사용 루트를 히어로 가면허 시험 이 하나로 좁혔놨고, 경찰 또한 개성 사용을 금하여 오로지 히어로만을 장려되는 유일무이한 직종으로 만들어 꿈의 직업이 되게 하였다. 일반 시민들과 차이를 두어 히어로의 우월함을 강조 하며 함부로 개성을 사용할 수 없게끔 하고, 막강한 개성을 지닌 사람은 따로 추려내고 보유하며 더욱 철두철미하게 정부의 관리 아래에 두고자 하는 의도로 추측된다.
국가는 히어로 공안위원회를 두어 시민들을 보호할 히어로를 랭킹화ㆍ상업화하여 선망의 대상이 되게끔 고의적으로 유도해 사람들이 프로 히어로에 열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강한 개성의 보유자들이 히어로를 지망하여 국가에 충성하게 하였고 사람들에게는 히어로에 의존하게 함으로써 시민들 저마다의 개성을 금해 두는 것으로 초상여명기 사태가 다시금 일어나는 것을 미연에 저지하는 방식을 히어로 공안위원회는 고취하려 했다. 사실 랭킹화 같은 인기 투표야 법이 정비되기 이전의 과거의 산물이라 하지만 히어로의 탄생 배경이 정부를 불신하고 난동을 부린 시민들을 진정시킨 비질란테에서 비롯되었던 점에서 시민 자신들이 제 손으로 직접 뽑아 신뢰하는 히어로들에게 치안을 믿고 맡긴다는 조건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발현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에서 관례상으로라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업화의 경우 마찬가지로 필요성에서 기인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히어로라고 해도 공무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개개인 생계에는 지장이 별로 없겠지만, 개인 사무소의 견적을 넓히고 사이드킥을 더 늘려야 하는 top 히어로들의 경우는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히어로 포화 사회가 되면서 현실적으로 국고를 열어 그들을 뒷받침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니까 히어로 공안위원회가 근래에 와서 부업 허락을 받아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차피 광고 촬영 요청이 들어올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건 대개 그런 톱히어로들일 테니 시장 경제에서 그들은 그들의 랭킹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바쿠고가 말한 고소득 납세자는 히어로의 상업화가 허용되면서 가장 높은 몸값을 지녔을 톱급 히어로, No.1을 말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15] 실로 엄청나게 버는 것 같지만, 사건을 해결할 때 국가가 재해 피해자들을 어느 정도 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빌런과 대치 중에 자신의 과실이 발생하여 작살난 건물들, 차들, 부상자들에 대한 책임은 물론이거니와 하다못해 건물 의 복구 및 몸 회복 기간 동안 일에 차질이 발생한 만큼 생기는 금전적 손해를 보상해야 하는 것도 히어로 본인이기 때문에 그만큼 빠져나가는 것도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때문인지 히어로 마운트 레이디가 활동 중에 실수로 건물을 부수지 않기 위해 쩔쩔매며 잔뜩 고전하는 씬도 나온다.[16] 올마이트야 꾸준한 No.1이었고 벌이가 짭짤할테니 화려하고 폭발적인 그 개성을 선보일 때 돈 따위 신경이나 쓰겠냐만은. 작중에서 주인공과 함께 신인 히어로로 데뷔한 마운트 레이디는 인턴 편에서 모델 활동을 하는 장면이 부각되면서 상업화가 히어로의 윤리의식 부재를 대표하고 있는 것처럼 평가되지만, 그녀의 경우도 거대화 개성을 쓰면서 그 주변 일대를 파괴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생계 유지를 위해서라도 필수가 아닐 수 없게 되었다고 봄이 맞다. 정도가 다르긴 하겠지만 화려하고 강한 개성을 가진만큼 그만한 파괴력을 가진 나머지 톱 히어로들이 변상하는 일도 분명 일상다반사일 것. 개성 사회가 되면서 사건사고가 늘었고, 제압의 어려움이 따르면서 피해가 극대화 되니 공무원의 월급으로도 히어로가 적자 운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히어로 공안위원회가 상업화를 국가에 요청하여 허가를 받아낸 것으로 보인다. 현직 공무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투잡스(two jobs)가 불가능하다는 원칙에 예외를 두어 상업화를 허가하는 식의 규제 완화를 단행한 것은 히어로 운영의 활동비를 명분한 것이었으나, 일각에서는 이것이 '히어로'라는 직업 윤리에 어긋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3.4. 히어로 아카데미 제도 지원
히어로 본 면허 시험에서도 아니고 고작 가면허 시험에 히어로 공안위원회는 공안 직원들을 부려 세트장 각 존의 지형지물을 구현하는 디테일함을 선보이질 않나 대재해를 시뮬레이션한다고 그것들을 고작 시험 한 차례 만에 일회성으로 붕괴시켜 버리는 엄청난 스케일을 펼치며[17] 보다 질 높은 히어로를 위해 인정사정없이 공들이고 있다.또한 유에이 고교의 히어로 과에는 무시무시한 실습 훈련비를 포함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가뜩이나 빈번한 대재해로 도시들이 작살나 지역 경제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국고를 열어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차세대 히어로들을 육성하는 데에 진심을 다해 예산을 전부 때려 부어버리는 게 확실하다.
히어로가 국가의 귀중한 전력이 되어버린 이날 히어로에 관한 모든 책임을 지는 기관인만큼, 히어로 공안위원회는 오늘날의 히어로 사회를 유지하는데 진심인 것으로 보여. 덕분에 국가 기관인 히어로 공안위원회는 국공립인 유에이고등학교에 권고와 지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 교육 커리큘럼에 인턴이나 섬으로의 전지훈련을 끼워 넣는 등 그때그때 사회가 요구하는 히어로 상에 부합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간섭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 히어로과를 보유한 타 교육기관으로 시케츠고등학교와 케츠부츠 학원이 나왔지만, 전부 사립이고 그 유에이고등학교만 국공립이다. 대부분의 톱 히어로를을 배출하는 유에이고등학교에 정부가 전력 지원함으로써 수호자인 국가 히어로들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케츠부츠 인솔교사 조크의 언급을 보면 가면허 시험 응시자 모두가 출신 학교와 관계없이 상당한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력 서포트를 받는 유에이와는 달리 어쩔 수 없이 사립 히어로과와의 격차가 발생하는 모양. 특히나 교육의 기회면을 꼬집어 전국의 각 고교 히어로 지망생 모두가 히어로에 대해 전혀 뒤처짐이 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기로 승부를 보는 히어로 사회에 진출할 때 지나치게 월등한 메리트[18]를 지니는 유에이고등학교를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것.
사실 이런 점들은 굉장히 불공평하지만, 효율을 따지자면 도리가 없기도 하다. 당장 수십년간 1위를 한 올마이트를 만년 2위였던 엔데버가 아무리 애를 써도 끝까지 따라잡지 못하던 것처럼 히어로 사회에선 다들 개성의 한계를 최대치로 끌어내는 가운데 열정과 노력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최종선이라는 게 존재했고 좋은 개성은 타고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인공 버프를 받고 무개성에서부터 No.1으로 낙하산을 타게 된 미도리야 이즈쿠처럼 원 포 올 계승자가 아니라면 지망생 중에서도 톱 히어로가 될 재목은 태어날 때부터 거의 정해지게 되었다.[19]
어차피 아무리 늦어도 초등학생 때면 웬만해선 개성 발현이 되고 그 성장의 폭도 한정되어 있으니 차기 톱 히어로인 고등학생들을 본격적으로 추려내어 유에이에서 더욱 철저하게 교육시키고 경험을 쌓게 하여 국가에서 확실하게 길러내는 미래를 위한 집중 투자를 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랭킹화와 같은 경쟁은 모두가 공평하고 기회가 동등하게 제공되었을 때 동력이 되어 더 효과적으로 인재 배출을 이뤄내지만, 개성 사회에 있어 민주주의의 근본이념인 공평함은 사라지고 올 포 원 등 백여 년간 죽지도 않고 끊임없이 국가의 존립을 위협해 오는 메인 빌런에 대항하게 되면서 정부는 공정함을 찾지 않게 되었다. 단 한 순간이라도 밀리면 나라가 내부 세력이나 외부 세력[20]으로부터 다시금 뒤집히는 상황이 도래하기 때문에 오히려 각 세대마다 올마이트 같이 메인이 되어야 할 톱 히어로들 위주로 사회를 이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런 월등한 차이 때문에 올마이트와 함께 하고 있는 근접 세대의 현역 히어로들 중에선 랭킹화로 일부 아예 경쟁 의지를 상실하고 탈선하는 이들도 더러 생겨나는 악영향도 상당해 보인다. 그래도 후세대부터는 다행히도 동경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동력이 되는 모양. 하지만 올마이트가 이른 은퇴를 해서인지 5세대 주인공들을 넘어 6세대까지는 케어가 안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면허 시험 보충에서 마세카키 초등학생들이 제 개성이 현역 히어로들보다 우월하다며 삐딱선을 타는 걸 보아 미도리야를 비롯한 톱 히어로들이 이번에 새로 제대로 된 업적을 내지 못하면 다음 세대의 히어로 농사가 망하는 것은 예견이 가능하게 되었다.
애초부터 타고나는 개성을 두고 가장 이상적인 초인의 힘을 지닌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히어로를 동경하고 어린 학생들이 지망하게끔 부추겨 놓았다는 점, 또 자격 미달인 학생들이 히어로란 로망에 사로잡혀 허송세월 보내지 않도록 하는 배려라곤 하나 부추겨진 자가 중학생 적까지 파워풀한 개성 발현을 이뤄내지 못해 고등학교의 히어로 과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히어로가 될 가망이 없도록 루트를 이 하나로 막고 어린 학생들의 잠재력을 가늠하고 단정 짓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세대를 거칠수록 복잡하고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로 부러 청소년들을 집중적으로 대상으로 하여 히어로와 같은 위험 업종을 준비시켰다는 점 등 국가가 히어로 공안위원회를 통해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히어로 체제가 소년 소녀들에게 있어 잔인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3.5. 종말
공무원인 히어로에게는 나라의 녹봉뿐만이 아니라 기타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경찰청의 철저한 관리 아래 두는 반면 평범한 시민들의 경우 개성과 무관한 길을 걷게 하였고 초상여명기 교육을 통해 개성 사용 자체에 경각심을 느끼게 하였다. 그렇게 테러에 불안함을 느낀 일반인들 각자가 폭주해 제멋대로 개성을 쓴다면 오히려 사태만 악화시킬 뿐이라고 각인시켜 히어로의 존재를 강조하고 어줍잖은 힘을 지닌 시민들이 각자의 개성이 아니라 히어로에게 의지하도록 일반인들의 개성을 법으로 금함[21]으로써 히어로와의 격차를 확실하게 두려던 걸로 보인다.히어로를 절대적인 우상과 신뢰로 만들어 초상을 진정시키던 비질란테를 재현하여 과거 무법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하였고, 가지고 태어난 개성을 제대로 연마할 기회를 아예 주지 않는 것으로 혹여 우발적으로 빌런화가 되어도 대부분 큰 위협이 되기 전에 히어로들이 쉽게 제압이 가능하게끔 사전에 관리하려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개성사회 이전처럼, 사람들이 개성과 무관한 길을 걷도록 하여 히어로로도 빌런으로도 만들지 않겠다는 동시에 다루기 쉽도록 '힘이 없는 상태'를 유지시킨다는 소리. 당장 히어로 가면허 시험의 보충 강습에서 초청된 6세대 마세카키 초등학생들만 봐도 '자신들의 개성이 보다 더 우월하다'며 '경찰들도, 히어로들도 TV에 나와 사과만 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른들보다 낫다'는 태도가 전반적이다. 히어로를 동경하는 걸 고사하고 단체로 업신여기는 건방진 포스를 선보이며 등장을 하더니, 히어로 지망생들을 상대로 복잡한 형태의 개성을 쓰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에 관람 허가를 받고 참관 중이었던 4세대 프레젠트 마이크조차도 사람에게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저런 개성을 사용한다는 것에 적잖이 당혹감을 표한다. 진땀을 빼는 강습 수강생들에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중에 초등학생을 상대로 얼마나 애를 먹고 있는 거냐고 덧붙이는 건 덤. 코믹처럼 가볍게 표현되기에 앞서 마이크의 말을 시케츠고등학교의 시시쿠라 세이지가 받으며 세대가 갈 수록 여러 개성이 섞이며 더욱 복잡해진다는 개성 특이점을 처음으로 언급한다.
작품이 진행될 수록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개성으로 사회는 끝을 맞이할 거라는 종말 설은 학계에서도 파문이 일었을 정도. 보란듯이 현역 히어로들을 고작 20대 초반 청년 시가라키 토무라가 다 제끼고 다니는 것처럼 현역 히어로들이 신세대에게 역전당하여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니 6세대의 덜 성숙한 일개 초등학생들도 5세대 히어로 지망생들과 맞먹으려 든다. 혼란이 안정되어 개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계속해서 바뀌어 가니 정부도 융통성 있게 개성을 수용하려는 등 나름 법적 변화가 있었고, 올 포 원과 올 포 원이 구슬린 범죄 집단으로 하여금 대재해가 잇따라 큰 피해가 속출하면서 함께 아픔을 남겼던 과거, 시민들 사이에서 히어로 외의 비공인이 개성을 사용하면 비난의 시각을 갖던 것이 6년간의 평화가 찾아오면서 평화를 타고난 신세대들 사이에서 서서히 사라졌다는 것이 추론 가능하다.
젊은 계층들의 일반인들의 개성 사용에 대한 마음속 경각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 빌런 연합이 판을 깔자 시민들의 개성 억압을 반대하는 이능 해방군들이 움직였고, 6년의 평화에 적응한 일반 시민들 또한 오늘에 와서 더욱 크게 그에 동요하기 시작했다. 보다시피 시민 의식이 심각한 수준이다. 일전에 초상을 한 차례 겪었음에도 더욱이 이런 시기에 무질서를 촉구하는 집단 행위에 비난의 시각을 갖진 못할 망정 다시금 동조하고 있다. 올 포 원의 입김이 들어갔다지만, 자동차가 처음 출시했다고 차로 사람을 들이박고 다닌다거나 IMF 외환 위기가 찾아왔다고 해서 집집마다 칼을 들고 돈을 강탈하려고 사람을 썰고 다니는 수준을 21세기가 넘은 세계관에서 자랑한다.
물론 테러가 한 번 발생하면 나라가 발칵 뒤집히고[22] 테러 징조만 느껴져도 누구나 의심스럽게 보이고 평온한 일상에 금이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어 덧나기도 하는데 이런 일들이 잦게 일어나니 격한 불안함을 느끼며 흥분하는 것은 몹시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 기관이 테러를 사전에 막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지만, 연이은 실패로 타격이 커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다고 표현해도 무방한 그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가 무너져라 단체로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는 건 (...) 당장 자유가 뒤따르기엔 시민 의식이 전혀 기대가 안 되는 상황. 지난 초상에 있어 시민 의식이 결여되었다고 판단한 정부는 어떻게든 저들을 이끌고 나가려고 히어로로 하여금 떠먹여 주는 방식을 취했고, 그에 따라 국민들의 시민의식이 퇴화하고 히어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열광하며 마치 액션물 보듯 사회문제에는 막상 무관심, 도덕개념은 부재, 자국 정세에 무지해졌다. 정부의 개성 통제를 위해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고의로 낮추는 정책을 사용하던 것. 국민들의 불만이나 비판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우민화 정책의 일종으로 아예 처음부터 그런 폭주를 하지 못하도록 국민들을 멍청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개성이 갓 발현한 초상 직후에야 막연한 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접어든 혼돈을 진정시킬 중앙 통제력이 마땅치 않을 때나 하는 이야기지, 오늘에 와서는 국가의 기반이 어느 정도 다져졌고, 국민들도 개성 억압을 향해 의아함을 가질 정도로 개성에 대한 인식이 충분히 생긴 마당에 개성 교육으로 그 이해도를 높여주지 않으니 초현실 해방 전선 이후 제 2의 초상을 앞두고 결국 단합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그렇지만, 국가가 가뜩이나 불안해 하는 시민들을 두고 면전에다가 대놓고 이런 테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고 앞으로는 더한 것들과 마주할 것이라고 개성 종말론을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국가가 초상이라는 역사 교육 외에는 국민들에게 개성 교육을 시행할 수 없으니 그 점을 이용하여 국가가 초상 때 국민들을 잠재웠던 방법을 올 포 원이 역으로 공략한 셈.
4. 히어로 공안위원회
국가 공공의 안녕에 관한 히어로 운영을 주관하고, 히어로 교양, 히어로 통신, 개성 범죄감식, 개성 범죄통계 및 히어로 장비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히어로 행정에 관한 조정을 함으로써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한다. 산하에 히어로를 두고 히어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의결해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국민을 대표하여 민주성을 지켜야 할 위원회가 도리어 정부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여 히어로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에서야 밝혀졌다.[23]4.1. 위원장
ヒーロー公安委員会会長(Public Safety Commission President)히어로 공안위원회 위원장[24]
내각(內閣)의 구성원(閣僚) 중 하나이자 국무대신을 겸하기 때문에 각료, 각원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무위원이다. 정식 명칭은 '히어로 공안위원회 위원장'이나 구어적인 표현으로 '공안위원장'이라는 표현을 허용하기도 한다. 히어로의 위원장이지 그렇다고 공안경찰의 위원장이라는 것은 아니다.[25]
-
'전' 위원장
성우는 세키구치 에이지 / 오건우. 학생이었던 나강을 공안에 스카웃한 장본인. 나강 이전부터 사람을 쓰고 버리는 냉혹한 인물이다. 처음에는 음지의 사람들만 사용했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히어로가 증가, 조직화하여 수법이 교활해져 음지의 인간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들어지자 히어로 사회에도 움직이기 쉬운 양지의 인간, 히어로를 이용했다고 한다. 밑도 끝도 없는 킬러 활동에 의해 PTSD가 쌓일 대로 쌓인 레이디 나강이 이러한 활동에 의문과 불만을 품었으나 이를 이해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토사구팽하려고 들었지만 불만이 폭발한 레이디 나강의 라이플에 의해 사망하고, 그 사건은 레이디 나강이 동료 히어로와의 말다툼으로 인해 일어난 살해로 은닉된다. 의도는 좋았으나 레이디 나강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강요하는 등 사실상 그녀가 품은 히어로에 대한 열정을 이용하고 부숴 결국엔 그녀를 빌런으로 흑화시킨 동시에 자신의 목숨마저 앗아가게 만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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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위원장
성우 키노시타 사야카
성예원
Meli Grant
전 회장의 사람을 소모품마냥 굴리고 갈아치우는 방식에 불만을 지녀서[26] 나강을 타르타로스에 보내 정보누설을 하지 못하는 것과 동시에 죽이는 걸 피했다. 그리고 나강과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철저히 교육, 훈련해서 평생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도록 그 후계자로 호크스를 눈여겨보았다.
과거 어머니의 죄의 사면과 경제적 지원을 조건으로 호크스를 거두어들인 여성. 비밀리에 많은 훈련을 시킨
호크스에게 빌런 연합으로 잠입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후 호크스가 보내온 정보를 통해 리 데스트로 포획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서포트 아이템 공동 제작 계약을 명목으로 사무실로 유인했으나 역으로 그걸 눈치챈
리 데스트로의 분신에게 공안 사무실이 초토화되면서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 한다.[27] 애니에서 이때 사망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다. 레이디 나강의 회상 시점에서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426화에서 엔데버의 언급으로 공안 위원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것이 밝혀졌다.
4.2. 위원
4.3. 경찰 직원
5. 공안
公安/Public Safety[28]경찰청과 경시청 산하의 정보 기관이다.
5.1. 공안 요원
-
공안 경찰관료
성우 야마우치 켄지
경찰청 장관과 함께 95화에 첫 출연. 처음 카미노 재해 직후에는 흑발로 나오더니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는 백발로 변경되었다.
카미노의 악몽으로 올마이트가 은퇴한 직후 경시청[29]에서 경찰계의 No.1인 경찰청 장관을 포함한 6명의 경찰 간부들이 모여 브리핑을 받는다. 아마 각 부서의 최고 권위자들이 소집된 것으로 보이는데, 회의 도중 "원흉인 올포원은 잡았지만, 시가라키를 시작으로 하는 실행범들을 놓쳤기 때문에 후하게 채점해도 무승부다"라는 발언을 해서 장관한테 "바보 자식!"이라는 소릴 들으며 공개석에서 대차게 깨졌다. 더 이상 쓰러지지 않는 평화의 상징을 내주었기 때문에 이쪽의 패배와 다름없었기 때문이다.[30]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헛다리를 짚는 모습이 한 번 더 목격되는데, 지속된 히어로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개성이 소실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 남자는 개성소멸탄을 의심하지만 호크스가 올포원처럼 쓸만한 개성을 빼앗은 것 같다고 최종보스인 나인의 개성을 유추해 내어 반박한다. 사실 이 편에서는 무능하다고 평가받기에는 작가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숨겨둔 히든카드였던 나인의 올 포 원의 먼치킨 능력을 알아내는 호크스가 지나치게 대단했다.
5.2. 공안 직속 히어로
자세한 내용은 레이디 나강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호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줄여서 HPSC.
[2]
전 세계에 공안위원회라는 독특한 행정 체제를 가진 나라는 프랑스와 그걸 따온 일본이 전부다. 다만, 우리나라도
국가경찰위원회라는 조직이 행정안전부장관 산하에 두고 있으며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감독을 담당하고 있긴 하다.
[3]
공안 직속 히어로인
호크스가 입은 상의에도 마찬가지로 같은 다이아몬드 문양이 새겨져 있다.
[4]
여기서
스포일러 분신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5]
인 게임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기지국에서 미확인 신호원을 탐지하여 목소리, 전화, 기계음 등등을 포착해내어 임무에 착수한다. 도청은 심각한 불법이지만, 플레이를 위한 장치로 보인다.
[6]
올마이트가 끔찍하게 서류 작업을 못 하니 고스란히
츠카우치 경부가 떠맡게 되었다고 한다.
[7]
가뜩이나 히어로 포화 사회에 전국구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의 일처리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지 일손이 부족하다며 죽어나가는 한
직원의 언급이 있었다.
[8]
이 힘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데, 지금도 공휴일 하루에만 도심에서 대개 100~200건이 몇천 명, 몇십만 명도 모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오늘날에야 평화적 시위가 많다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집회에서 시민들은 죽창을 찔러대고, 썩은 달걀과 가스통을 던졌으며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는 게 일상이었다. 그런데 천만 명이 무슨 촛불을 드는 것이 아니라 개성을 써가며 시민들이 불복종한다면 그건 매일이 전쟁이고 국가 비상사태일 수밖에. 더군다나
이런 시위 문화는 한 번 형성되고 나면 그 이후로는 더욱 빈번하게 열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9]
이름을 보면 알다시피, 미국의 방식을 국내로 들여온 것이다. 히어로 인가 제도 뿐만 아니라 히어로 빌보드 차트 JP, 히어로 협회 등등 초상 시기에 먼저 평화를 일구어낸 선진국들의 것을 본떠 자국에 맞추어 받아들인 것으로 보여진다.
[10]
몇 십 년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는 시민 의식이 변화하여 '히어로를 정확히 정의내리는 것'에 점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11]
비질란테도 결국 민간인이라 사적 활동이 적법한 사법 절차를 밟지 않고 거침없이 인권침해를 행하는 경우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혼란 속에 개성 관련 규율과 감시가 어설프니 분명 자신의 월등한 힘을 가지고 부정 청탁을 받든 뇌물을 수수하든 본인 욕구를 채우려 드는 이들도 당연히 많았을 것이다.
[12]
히어로를 규제하는 히어로 공안위원회
[13]
로드아일랜드 신주법처럼 7명의 소규모 히어로가 아니라 히어로 포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국가가 사전에 하나하나 전면 관리가 안 되니 결국 빌보드 랭킹의 후순위권 히어로들부터 사각지대에 비리가 생겼을 것으로 추측되어.
[14]
인게임에선 여자친구를 위해 깜짝 파티나 하려고 개성으로 초에 붙일 불꽃을 낸다는 게 화력 조절에 실패해 그만 수풀에 불씨를 뿌려 화재를 내고만다.
[15]
유명 연예인이
CF를 한 번 촬영을 하면 억대를 받는 것처럼.
[16]
이것도 나름 현실고증인데 사건을 나간 경찰공무원이 집무 중에 경과실로 일으킨 피해는 국가 배상이지만 불법 행위는 물론 공무 중이라 할지라도 고의, 중과실을 일으킬 경우 개인에게 손해배상책임이 따른다. 경과실의 경우도 난감한 건 마찬가지다. 실수로 체포 과정 중에 대상의 팔을 부러뜨린다면 피해자가 그 경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면 해당 경찰관은 다른 업무를 보다가도 몇달간 종일 재판하랴, 인권위에 불려다니랴 끌려다녀야 한다. 이러다 보니 골치 아픈 일은 피하려 할 수밖에 없고, 민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공무원들이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데는 직방이지만 이런 것들로 인해 공무원의 직무 의지가 훼손된다. 사건 해결 후 분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찰들은 히어로들이 실무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일을 해결한 장본인들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사건 보고와 같은 자세한 문서 활동을 요구할 수 밖에 없었다.
[17]
시작 전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며 심지어는 대기하던 건물을 펼쳐버린다.
[18]
유에이 체육대회에서부터 각 사무소의 프로 히어로들이 초대받아 사이드킥 감을 픽업하려고 주목하고 있다. 심지어 평범한 일반인들도 1위를 차지한
바쿠고에 대해 알 정도이니 말 다한 셈. 이들이 히어로 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될 차세대 유망주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19]
토도로키 쇼토와 같이 큰 화력을 지닌 이가 있는가 하면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손바닥만 한 불꽃도 내지 못해 결국 히어로의 꿈을 포기했다는
엑스트라가 나온다.
[20]
히어로는 곧 국방력이기도 했다. 초인의 힘이 발현되고 난 이후 자국의 안정이 문제 되어 타국들도 전쟁을 쉽사리 치르진 못하겠지만, 내부가 자체적으로 흔들려 쇠약해지면 거저 먹히기 쉬울 것.
[21]
이 법률은 일본 기준. 여담으로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불명이지만, 극장판의 배경인 아일랜드는 개성 사용이 무제한으로 허가되어 있다.
[22]
2000년대생이라면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90년대생이라면 기억할 그
테러가 발생하였을 당시, 국방부 외 건물에도 폭탄이 터졌다는 유언비어가 대대적으로 퍼지며 국가 지도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수준까지 다다랐고, 부통령과 정부 수뇌부들도 백악관 벙커로 피신했다. 이후에도 이를 재현하려는 후속 테러가 연이으며 음모론이 난무했고
대통령은 이후 수차례에 걸친 대국민 연설로 충격에 빠진 미국인들을 안심시키는데 전력을 다해야 했다.
[23]
공안위원회의 원조였던 프랑스의
구국공안위원회가 과거
프랑스 혁명기에 선동과 반란으로 국가가 전복될 위기 속에서 공화국을 구하기 위해 임시적인 설립되었지만 차츰 독재기구로 변질된 것과 같은 수속을 밟는다. 현실 속 일본 공안위원회도 자주 거론되는 문제.
[24]
팬덤에서는 회장, 국장, 협회장이라는 명칭을 가져다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 국가공안위원회의 장을 우리나라에서는 공안위원장이라고 통용해서 쓰고 있다. 외교상 경칭은 위원장
각하이며, 자신을 '본 대신' 이라고 가리키게 되어 있고, 내부 직원들은 보통 ~위원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각하 호칭은 장차관급 이상의 고위 관료(장성, 대사급 외교관, 내각
각료 등등)에게만 붙이는 경칭이다. 극장판의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 나오는 세계 히어로 협회는 각국의 히어로 통솔 기관들이 연맹을 맺은 것.
[25]
공안이라는 조직이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일본에서 말하는 공안경찰이란 경찰청 경비국 공안과(경시청은 경시청 공안부, 도부현 경찰본부의 경우에는 경비부 공안과)에 소속된 경찰을 말한다. 공안위원회는 그냥 공공안전을 위한 위원회라는 의미이고 일본 내각부의 외국이다. 산하 특별기관으로 경찰청을 둔다. 즉 국가공안위>경찰청 경비국>공안과(공안경찰)
[26]
상단의 나강을 스카웃할 당시의 이미지를 보면 불만을 지닌 듯 표정을 찡그리고 나강을 쳐다보지 못했다.
[27]
32권 부록에서 당했다고 언급된다.
[28]
줄여서 PS.
[29]
옥의 티. 일본의 경찰청과 경시청은 한국으로 치면 국가경찰인 경찰청과 서울시 경찰인 서울지방경찰청에 대응하므로 반대가 되어야 맞다.
[30]
어찌 되어 먹은 예절 문화인지 이 남자가 중앙 좌석에 앉아 보고를 받고 상급자인 장관이 사이드 좌석에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