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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 종족 | 하이엔드 | ||||||||
| 성별 | 불명 | ||||||||
| 소속 | 빌런 연합 | ||||||||
| 개성 | 제트 분사, 변형, 근육 증식, 괴력, 초재생, 격납 | ||||||||
| 빌런 위험도 | 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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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처음에는 '하이엔드'라고 불렸지만 이후 '후드'라는 별칭이 공개되었다.개조를 견디지 못하고 자아를 상실하여 괴성만 지르거나 한 단어만 중얼거리던 기존 노우무와 달리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전술까지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는 고지능 노우무다. 그러나 엔데버와의 싸움에서 이성의 유지에 한계가 찾아온 건지 뭔가가 깨져나가는 묘사와 함께 이성을 잃고 짐승같이 변했다. 엔데버도 이런 급변화에 꽤 놀랐다. 엔데버에게 "너는 강한가?"라고 묻거나 그와 싸우면서 재밌다며 즐거워하는 걸 보면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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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게도 피부껍질 아래에 몸이 따로 있어, 너덜너덜한 목구멍 껍질 안으로 얼굴을 넣었다 뺄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비질랜티 시점으로부터 7년 전,[1] 초고속 히어로 오클록이 지하 투기장에 개성 부스트 약물 '트리거' 수사를 위해 잠입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 투기장은 올 포 원과 관련이 있는 곳이었고, 개성 수집에 오클록이 방해되자 올 포 원은 성능 테스트를 겸해 후드를 투입했다. 이 때는 마치 복싱 선수처럼 후드집업과 트레이닝복 하의를 입고 있고,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지만 뇌가 드러나지 않으며 머리카락도 멀쩡히 있는 등, 단순히 여러 개성을 투입만 한 개조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올 포 원이 자신만만하게 투입한 인물답게 잠입 중간에 난입한 히어로과 학생 우사기야마 루미와 지하 투기장 파이터인 래퍼를 개성을 조합한 격투술로 밀어붙인다. 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개성 탓에 권투 기술의 밸런스가 깨져서 공격에 딜레이와 허점이 있다는 걸 간파한 오클록이 재생하는 족족 힘줄을 자르는 등의 방해를 넣어 가까스로 루미가 탈출, 올마이트를 호출한다.
본래라면 여기서 계획은 실패하고 후드를 회수해야 했지만, 오클록의 전투를 눈여겨보고 오클록을 손에 넣으려는 올 포 원의 변덕으로 투기장에 잔류하여 래퍼와 호승심을 겨룬다.[2] 이후 격투술을 완전히 포기하고 팔다리에 근육을 둘러 공격하나 기술이 더욱 단순해진 탓에 오클록의 서포트와 래퍼의 연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주변의 철조망을 들어 면 단위의 공격으로 둘을 궁지에 몬다. 여기서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고 했지만 구조 요청 후 복귀한 루미의 기습에 실패, 잔뜩 분노해서 몸집을 대폭 키우나 올마이트가 출동하는 바람에 곧바로 쿠로기리에게 회수당한다.
올 포 원의 은거지로 소환당한 후드는 아직 더 싸울 수 있다고 난동을 부리지만 올 포 원에게 단 일격에 제압당한다.[3] 이 때의 후드는 단 몇 분 만의 전투로 근력과 민첩성 및 초재생 개성이 폭락할 정도로 안정성이 뛰어나지 못했고, 투쟁심은 봐줄 만 하나 변형 개성과 격투술과의 나쁜 상성을 지적하며 실전 성능에 도달할 재조정을 위해 닥터에게 전송한다.
2.2. 프로 히어로 편
185화 막바지에서 등장하는데 유치원에 숨겨져 있으며 호크스의 근거지 근처에서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다비가 저번 일이 어중간하게 중단되었으니 이번에 확실히 끝내라고 명령하자 "마마...맡맡...겨줘어...."라고 어설프게 말한다.186화에서는 빌딩 식당에서 노우무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던 엔데버와 호크스가 있는 층을 향해 개성으로 날아와 덮치며 "어느 놈이 제일 강하냐?"라고 질문을 날리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 그 직후, 바로 엔데버의 '혁작열권 제트 번'에 맞았다.
187화에서는 엔데버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 엔데버의 공격을 맞아 가슴팍과 팔이 탄화되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재생해내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선보이며 엔데버는 재생을 할 수 있는 노우무들 중에서 말을 할 수 있는 걸 보아 이놈은 소위 말하는 '특별제'[4] 중에서도 가장 특별하니 생포를 해서 정보를 캐내야겠다고 판단한다. 엔데버는 불의 창을 만들어 하이엔드를 공격하나, 하이엔드는 이를 가볍게 피한 후 근육 증강으로 팔을 늘려 엔데버를 건물에 처박아버리더니 괴력으로 건물을 반토막내어 무너트린다.[5] 그러나 직후 엔데버에 의해 목과 팔, 그리고 허리가 잘려나가나 이조차 재생하는 미친 능력을 선보인다.
188화에서는 자신과 엔데버의 싸움에 끼어들려는 히어로들을 막기 위해 체내에 격납해놓은 양산형 노우무들을 대거 뿌려 히어로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등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더이상 엔데버가 혁작열권을 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새로운 강함을 시험하게 해달라고 달려드나 엔데버의 비상의 수. 프로미넌스 번을 맞고 신체 전체가 탄화,그대로 리타이어된 줄 알았으나...
공격을 맞기 전, 자신의 목을 잘라던진 후 잘린 목으로부터 몸을 재생해내고 근육 촉수로 엔데버의 왼눈을 박살내고 옆구리를 꿰뚫어버린다. 그 후 더 강한 히어로는 없냐면서 재미없다고 말한다.
189화에서는 저번 화에 이어 강한 히어로는 없냐고 말한다. 중상을 입은 엔더버가 일어나 기습을 가하자 근육으로 강화한 팔을 이용해 엔데버를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건물에 날려버리는 괴력을 과시. 이걸 본 히어로들의 말로는 이대로 가면 카미노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피해가 생기게 된다고 경악한다.[6] 엔데버를 날려버리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장소로 움직이려 하나 불꽃의 화력의 추진력으로 날라오는 엔데버를 보면 너도 재생을 기다리냐고 말하며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엔데버는 쓰러지지 않았고, 호크스의 증원을 통한 엔데버의 공격을 얼굴에 맞을 위기에 처한다.[7]
190화에선 유지해오던 이성에 한계가 찾아왔는지 뭔가가 깨지는 묘사와 함께 이성을 상실하고 지금까지하곤 다르게 짐승처럼 달려든다. 공격조차도 개성을 써서 싸우는 게 아니라 단순히 팔을 입으로 물어뜯는 원시적인 공격. 그렇게 엔데버의 펀치가 입속으로 들어가 작렬하지만, 화력부족 덕에 죽지도 않고 재생하며 발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호크스의 증원을 더해 마지막 힘을 짜낸 엔데버의 'PLUS ULTRA 프로미넌스 번'[8]에 의해 불타 잿더미로 산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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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3.1. 전투력
역분사에도 끝내 저항했다.... 스피드도, 파워도 나보다 한 수 위인가...!
엔데버
단순 신체능력은 엔데버보다 높고, 이성이 있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센스도 뛰어나 엔데버가 후드를 죽일 수준의 화력을 날리자 순간적으로 급소인 머리를 잘라 회피했다. 엔데버가 호크스의 도움을 받아 주변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상공으로 가지 못했다면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다.엔데버
3.2. 보유 개성
노우무 중에서도 특제인 하이엔드답게 여러 강력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과거 노우무의 존재와 여러 개성을 사용할 수 있는 빌런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 오클록이 조우했을 땐 아래의 개성들[9]을 단일 개성이라고 판단했지만, 실제로 본편의 엔데버가 관찰하면서 파악한 개성은 여섯 가지.-
「 제트 분사 」
부스터처럼 어깨죽지에서 추진체를 분사한다. 아래의 변형 팔로 날개를 만들어 고속 비행이 가능하다.
-
「 변형 」
사지의 구조 자체를 바꿔 길게 늘이거나 복제하는 게 가능하다. 팔을 촉수처럼 변형하거나 복제한 여러 쌍의 팔에 피막을 형성해 날개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개성 자체로는 사지의 길이를 늘이거나 변형시키는 것밖에 할 수 없어서 항상 아래의 근육 증식과 병행해서 사용했다.
-
「 근육 증식 」
초고속으로 세포를 증식해 근섬유를 늘려서 힘을 강화한다. 근섬유가 늘어나는 만큼 질량도 증가한다. 부피는 늘어나지 않는 변형에 추가로 근섬유를 덧대어 팔을 곤봉처럼 휘두르거나 위력을 늘리는 데 사용.[10] 과거에는 팔을 늘려 장거리 권투 기술을 구사하거나 다리를 늘려 킥을 날리기도 했지만, 부피와 질량이 대폭 증가하는 탓에 몸의 중심이 흔들리고 공격에 딜레이가 생기는 등 격투술과의 상성이 최악이라 하이엔드 개조 이후로는 거대한 체격으로 밀어붙이는 데에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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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력 」
고층 건물을 한 번에 반토막 내버리는 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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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재생 」
상위 이상의 노우무들이 기본으로 탑재한 초재생. 정말 막장스러운 재생능력을 보이는데, 목을 스스로 떼어내도 죽지 않고 머리에서부터 육체가 재생되어 몸통이 완전히 복구되는 수준이다.
-
「 격납 」
체내에 보관하던 것을 꺼내는 개성. 몸이 종양처럼 부풀다가 점액과 함께 양산형 노우무 여럿을 사출했다. 엔데버가 처음 봤을 때는 분열한 것으로 착각했으나, 튀어나온 노우무가 본체와 색이 다른 걸 보고 격납이라고 파악했다.
4. 기타
다른 노우무들은 머리 윗부분이 겉으로 드러난 뇌에 눈이 박혀 있는 형태인 데 비해 일부 하이엔드 노우무들처럼 뇌가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는 머리 위쪽으로 펼쳐진 피부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뿐, 머리의 구조 자체는 뇌가 훤히 드러나 있는 형태이다.전투력은 최상급인데 비해 지능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우먼, 갈비 등의 하이엔드들이 유창한 언어구사를 하는 데 비해, 완성형임에도 불구하고 말이 계속 끊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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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점에서는 10년 전이다.
[2]
오클록은 루미가 탈출한 시점에서 임무 성공으로 간주하고, 래퍼를 살려보내기 위해 후드의 허점을 찌르며 피해다니려고 했다. 다만 지금 상황 같이 주먹 대 주먹으로 붙는 개싸움을 앞에 뒀는데 도망이나 다니는 계획을 래퍼가 받아들일 리 만무했고(...), 강자와의 싸움에 집착하는 후드랑 의견이 합치해서 서로 재밌고 죽이 잘 맞는다고 흥분했다.
[3]
아직 올마이트와 일전을 벌이기 이전인 전성기 시절이라 몸이 멀쩡하다. 당연하게도 얼굴에 그늘이 져서 맨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4]
USJ와 호스 시에 출현했던, 재생 능력을 지닌 검은색 노우무들.
[5]
엔데버의 말에 의하면 파워나 스피드 모두 자기 이상이라고.
[6]
하이엔드가 올 포 원보다 강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현 히어로측 최강자인 엔데버가 막지 못하면 제압할 확률이 희박해지니 그 피해가 언젠가 카미노 이상이 된다는 것.
[7]
이와 동시에 근육촉수를 날려 날개를 전부 소모해버린 호크스를 공격하려든다.
[8]
엔데버 본인은 예전부터
유에이의 교칙이 싫었다고 푸념하지만 정작 본인은
올마이트를 넘어서려고 했으며 하이엔드 전에서 그 교칙과 가장 걸맞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이러니.
[9]
당시에도 가지고 있던 개성은 변형 팔, 근육 증식, 초재생 세 가지였다.
[10]
이 개성 때문에 이전에는
머스큘러를 개조하여 후드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머스큘러의 재등장과 과거 후드의 등장으로 이 추측은 아니라고 판명되었다. 실제로 피부 위로 근섬유를 갑옷처럼 덧씌우는
머스큘러의 근육 증강과 다르게, 후드의 근육 증식은 피부가 찢어질 정도로 내부에서 근섬유가 부풀어오른다. 그러나 설정집에서 머스큘러가 닥터를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후드가 가지고 있는 해당 개성은 머스큘러의 '근육증강'의 복제판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