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1:35:05

황혼에서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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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단편 영화, 콘서트 실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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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21회
(1994년)
제22회
(1995년)
제23회
(1996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황혼에서 새벽까지 스크림
황혼에서 새벽까지 (1996)
From Dusk till Dawn
파일:external/48bbff3b84a53a8d05d074e4861a5d874e71b40336209f584192ae0858034d44.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스릴러, 액션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
각본 쿠엔틴 타란티노
원안 로버트 커츠먼
제작 지아니 누나리, 메이어 테퍼
출연 하비 카이텔, 조지 클루니, 쿠엔틴 타란티노, 줄리엣 루이스, 치치 마린, 대니 트레호
촬영 길레르모 나바로
음악 그래임 레빌
편집 로버트 로드리게스
촬영 기간 ○○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디멘션 필름
어 밴드 어파트
로스 훌리건스 프로덕션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필름
배급사 미라맥스 필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6년 1월 17일[시네라마돔]
파일:미국 국기.svg 1996년 1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9월 5일
화면비 ○○
상영 시간 108분
제작비 $19,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25,837,169
북미 박스오피스 $25,836,616
스트리밍
[[U+모바일tv|
U+모바일tv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뱀파이어의 특성7. 그 외8. 후속작

[clearfix]

1. 개요

1996년에 개봉한 범죄 스릴러 및 슬래셔 공포 영화. 로버트 로드리게스 연출, 하비 카이텔, 조지 클루니, 쿠엔틴 타란티노, 줄리엣 루이스 등 출연. 타란티노는 각본도 겸했다. 타란티노의 탁월한 선곡 센스 덕분에 사운드트랙도 일품이다. 배우들은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대사와 행동 및 상황은 병맛스러운 코미디 요소가 가미되었다.

상기 출연진 외에도 로드리게즈 영화에 꼭 얼굴을 드러내는 치치 마린(1인 3역)과 대니 트레호도 출연한다. 대니 트레호는 이 작품의 리메이크 드라마 황혼에서 새벽까지: 더 시리즈에도 출연한다. 존 트라볼타의 아내 켈리 프레스톤도 TV속 뉴스 앵커로 모습을 드러낸다. 셀마 헤이엑은 산타니코 판데모니움이라는 섹시한 미녀로 등장해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유빈도 조연으로 나온다. 목사가 거둔 입양아 중 동생인 남자아이다. 극중에는 일본계로 오해받는 중국계로 나온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무법자 세스 게코(Seth Gecko:조지 클루니 분)와 리치 게코(Richard Gecko: 쿠엔틴 타란티노 분) 형제는 탈옥 후 은행을 털어 도주하고 있다. CNN은 공개 수배하였고, FBI와 전 텍사스 경찰이 그들의 뒤를 쫓고 있다. 정오 무렵. 지도를 구하기 위해 들어간 가게에서 또다시 인질극이 벌어진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그러나 '점원이 경찰에게 살려달라고 신호를 보냈다.'고 리치가 우기는 바람에 가게는 결국 폭발되고 만다. 형 세스는 '진짜 프로는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고 동생을 나무라지만 희생자의 수는 이미 18명이나 되었다. 어쨌든 그들은 지도를 구했고, 인질로 잡은 은행 여직원을 트렁크에 구겨 넣은 채 탈주를 계속한다.

오후 3시. 잠시 모텔에 들르지만 동생 리치는 또 여자 인질을 죽이고 만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인질이 필요해진 그들은 마침 캠핑카를 타고 온 목사(Jacob Fuller: 하비 케이틀 분)와 그의 딸 케이트(Kate Fuller: 줄리엣 루이스 분), 아들(Scott Fuller: 어니스트 리우 분)을 인질로 잡는다.

오후 5시. 게코 형제와 목사가족을 태운 캠핑카는 리치를 기절시키고서야 케이트의 당돌한 연기 덕분에 무사히 국경을 넘는다. 이제 게코 형제를 은신처인 엘레이로 인도해줄 동료, 카를로스(Carlos: 치치 마린 분)를 만나기 위한 랑데부 장소를 향해간다.

황혼 무렵,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항혼에서 새벽까지 운영하는 아즈텍 풍의 한 스트립 클럽. 온갖 험한 사내들이 싸움판을 벌이고 반라의 무희들이 춤판을 벌이는 이곳 'Titty Twister(비틀린 젖꼭지 클럽)'에서 마시고 즐기다가 새벽에 클럽이 다시 빗장을 열 때 카를로스를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다. 둘러앉아 위스키의 축배를 들 즈음, 한 남자가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경배하라. 경배하라!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여왕 판데모니엄(Satanico Pandemonium: 샐마 헤이엑 분)에게!' 이윽고 흰 비단구렁이를 몸에 감고 선 흑발의 미녀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젖는 고혹적인 춤을 선보인다. 모두의 넋이 빠져나갈 즈음, 시비로 인해 칼에 찔린 리치의 손에서 흐르는 피 냄새가 퍼져 나가자 순간, 이 아즈텍의 여신을 닮은 무희 판데모니엄이 서서히 뱀파이어로 변해간다. 그리고 어디선가 흉흉한 소리를 내며 박쥐들이 날아드는데...}}}

4. 등장인물

5. 줄거리

악명 높은 탈옥범 게코 형제[2]가 국경 근처에서 한 가게를 날려버리고 레인저( 마이클 파크스[3])와 가게 주인도 죽여버린다. 그 뒤에 이들은 목사 제이콥 가족[4]을 인질로 삼아 캠핑카를 하이재킹한 다음 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도주하는데 도착한다. 그리고 무사히 검문을 통과해 멕시코에 도착해 병주고 약주는 겸 제이콥 가족에게 한턱 쏘기 위해 황혼에서 새벽까지 운영하는 술집 'Titty Twister'[5]에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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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술집은 사실 뱀파이어들이 자신들의 제물이 될 인간들을 유인하기 위해 미녀들과 쾌락과 향락을 미끼삼아 종업원들과 밤무대 연주자들[6]희생자의 시체를 뭉텅뭉텅 잘라 엮은 모습이 된다. 인육으로 만든 육편들을 휘적거리는 그로테스크함이 포인트.], 손님, 쇼걸들 전부 변장한 것이며 이 뱀파이어들을 상대로 제목 그대로 황혼에서 새벽까지 버텨 살아남는 이야기가 된다.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즈 살인마 형제의 슬래셔물인줄 알고 보는데 갑자기 비현실적인 설정의 뱀파이어가 등장해 서바이벌 호러 생존 헌팅 액션이 되는 특이한 영화.

원래 게코 형제는(조지 클루니가 형 세스 게코, 쿠엔틴 타란티노가 동생 리처드 게코) 이곳에 올 생각이 없었지만, 멕시코 국경을 넘어가게 해주고 연줄을 대줄 해결사 카를로스[7]의 권유로 하룻밤만 대충 넘기려고 이 술집에 왔는데[8], 하필 술집 주인장, 삐끼, 기도와 시비가 붙고 급기야 유혈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피냄새를 맡은 뱀파이어들이 본성이 드러내어 공격하게 된다.

게코 형제 일행과 다른 두명의 실력자[9]들을 제외한 뱀파이어와 갱단들 모두 다 죽게 되지만 생존자들은 가게 안에 꼼짝없이 갇히는 신세가 된다.[10] 다만 리치는 자기 앞에서 실컷 야한 춤을 추던 스트리퍼이자 여왕인 뱀파이어 산타니코(셀마 헤이엑)에게 발 빨다맨 처음 물려 죽게 되고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 세스에게 죽게 된다.[11]

제이콥의 가족과 살아남은 다른 두 명의 갱들과 새벽이 올 때까지 버티고자 하나, 두 사람도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버리면서[12] 세스와 제이콥 가족은 완전히 고립된다. 설상가상으로 바깥에 있던 뱀파이어들이 떼로 술집으로 몰려와 그들을 공격하려는 상황이 닥친다.

세스와 제이콥 가족은 뱀파이어들이 잡아먹은 폭주족과 트럭족들의 물건을 이용해 뱀파이어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로 하고 아내의 죽음을 막아주지 않은 하느님을 원망하며 믿음을 잃었으나 뱀파이어의 존재로 다시 믿음을 되찾은 제이콥[13]이 만든 성수를 무기로 뱀파이어 패거리들과 혈전을 벌인다. 콘돔으로 만든 성수 물풍선과 펌프액션 산탄총에 야구 방망이를 걸쳐 만든 십자가총, 나무 말뚝 박은 굴착기, 화살촉 빼고 화살대를 깍아 놓은 석궁[14]을 이용해 뱀파이어들을 마구 살육하며 잘 버티던 세스 일행이었지만 팔을 물린 제이콥이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버리고 아들 스콧이 그런 제이콥을 공격하지 못하고 망설이다 제이콥에게 물린다. 뱀파이어가 된 제이콥은 스콧에게 죽는다.[15] 그 직후 다른 뱀파이어들에게 집단으로 공격을 당하자 결국 스콧도 케이트에게 죽여달라고 해 케이트가 스콧을 죽인다.

세스와 제이콥의 딸 케이트(줄리엣 루이스) 둘만이 살아남아 버티던 중 마침내 새벽이 오면서 태양이 가게 안을 조금씩 비추고[16] 뒤늦게 세스를 찾아온 카를로스 일당이 세스의 지시로 잠겨있던 가게 문을 박살내면서 태양빛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그것이 조명볼에 반사되어 뱀파이어들에 몸을 일제히 비추고 몰살당하게 만든다.

목숨을 건진 후 세스는 자신에게 뱀파이어 소굴을 소개한 카를로스에게 화풀이를 하고[17] 원래주기로 했던 돈을 30%에서 25%로 깎은 뒤 국경을 넘어 떠난다.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케이트는 "친구가 필요하냐"며 세스와 함께 가고자 하지만 자기와 더 얽히면 불행해진다면서 그녀에게 일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자기 돈 일부를 건내준 뒤 각자의 길을 간다.[18] 세스가 먼저 떠나고 케이트도 그곳을 떠나는데, 알고보니 이 술집은 고대의 인신공양 유적지 같은 곳 맨 꼭대기 위에 세워져 있었다.[19] 즉 이미 아득히 오래전부터 이런 살육이 계속 벌어졌다는 반전으로 끝을 맺는다.[20]

6. 뱀파이어의 특성

본작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은 고전 뱀파이어에 현대적인 감각이 뒤섞인 뱀파이어이다. 일단 본 시리즈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의 특징을 들면 다음과 같다.
  • 물리면 최소 1분 내에 뱀파이어로 변해버린다.[21]
  • 십자가를 두려워하며, 몸에 닿으면 타들어가며 퇴치된다.[22] 십자가가 아닌 일반 총기라도 십자가 문양을 새긴 총탄을 쏴서 맞추면 퇴치된다.(극중 연출을 보면 탄두에 칼로 십자를 그어 덤덤탄을 만드는 것에 가깝다.)[23]
  • 성수에 약하다.[24]
  • 괴력을 지녔지만 맷집이 약해 몽둥이로 몇대 패면 순식간에 피범벅이 되며, 뭐든 찌르면 곧잘 관통된다. 심지어 손으로 관통할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해 생존자 중 한명은 뱀파이어의 가슴에 손을 집어넣어 심장을 적출해내기도 했다.[25]
  • 자외선에 약하며[26], 햇빛에 닿으면 폭발한다.

사실 뱀파이어라기보다는 산타니코같은 부류를 제외하면 괴력을 지니고 피만 빨아먹는 좀비에 가깝다.

7. 그 외

  • 이 영화의 재미는 범죄 느와르에서 어반 판타지로 장르가 변신하는 점으로 초반에 로드리게스 특유의 로드 무비 같은 모습이 이어지다 갑자기 뱀파이어 액션물로 돌변하는 것이 포인트. 전까지는 배우들은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이후 대사와 행동은 병맛이 따로 없는, 쉽게 이해하자면 인도 영화나 김성모식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런 쌈마이한 B급 병맛 코드 탓에 상당히 코믹한 부분이 많다. 그리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편집 기술과 예측 불허의 아스트랄한 전개에서 오는 재미 또한 꽤 높이 평가 받아야할 부분이다.[27] 리치가 산타니코에게 물려 사망하는 장면을 기점으로 상황이 바뀐다. 평소 로드리게스와 타란티노의 성향을 모르는 관객이 이 영화를 본다면 놀랄 법도 하다.
  • 등장인물 중에 톰 사비니[28]가 연기한 섹스 머신[29]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총이 성기 모양으로 나온다. 챔피언 벨트 같은 허리띠의 뚜껑이 열리면서 접혀있던 총이 튀어나오는데 총신이 하나고 그 밑에 6연발 리볼버 약실 2개가 달린 형태다. 이 괴상한 총은 로드리게즈의 영화 데스페라도에도 나온다. 참고로 사비니는 여타의 공포 영화에 꽤 많이 출연했다. 로드리게스의 작품에도 얼굴을 자주 내밀은 편. 이 영화에서 특수분장을 담당했는데 원래 자신이 분장을 맡은 영화에 카메오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시체들의 새벽에선 쇼핑몰을 습격한 폭주족의 일원으로 나오고[30], 새벽의 저주에선 TV 속 경찰로, 플래닛 테러에선 좀비에게 물어뜯긴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찾는 경찰, 매니악에선 살인마가 쏜 엽총에 맞아 머리가 터져죽는 남자를 맡았다. 마셰티와 후속작 마셰티 킬즈에도 출연했는데, 위에 언급한 그 총도 함께 등장한다. 다만 여기선 톰 사비니 본인이 아니라 다른 인물이 총을 장착하고 나오는데, 바로 '똑뚜미 여사'로 유명한 소피아 베르가라다.
그밖에 흑인 운전사로 나오는 배우는 프레드 윌리엄슨. 1970년대 블랙스테이션 영화에 자주 나오던 배우이다. 당시 50대로 배우들 가운데 가장 최고령 배우였다.
  • 캐스팅 비화로, 세스 게코 역은 원래 조지 클루니가 아니었다. 타란티노가 자신의 출세작 저수지의 개들에서 클루니를 위해 배역을 만들었을 때, 클루니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거절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그를 그다지 탐탁지 않게 여겼다. 클루니를 볼 때마다 "너는 좋은 기회를 차버렸다!"라고 갈궜다고. 타란티노는 세스 역에 다른 사람을 원했는데, 로드리게스가 'Politically Incorrect'라는 프로그램에서 클루니를 보고 반해버려, 끈질기게 타란티노를 설득, 결국 그를 캐스팅했다. 결국 이 배역으로 클루니는 ER에서 쌓은 명성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 제이콥은 개신교 목사(preacher)인데[31] 물에 축성을 해 성수를 만드는 오류가 있다. 성수는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 즉 성수는 목사가 아닌 신부가 만드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대충 이것저것 가져다 쓴 듯하다.
  • 뱀파이어 여왕 산타니코 판데모니움을 연기한 셀마 헤이엑은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당시 연인으로, 리치를 연기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발 페티시로 유명한 사람답게 셀마 헤이엑의 발을 맛나게 핥는데 이 사람은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절친이다.
  • 작중 구사하는 욕설이 매우 찰진데, 국내 비디오 및 개봉판에는 자막이 굉장히 순화되었다. 예를 들면 술집 앞에서 삐끼가 말하는 대사의 자막이 "자자~ 오세요~ 우리 술집에는 백인 여자, 아시아 여자, 남미 여자, 흑인 여자 다 있어요~~"로 나오는데, 파일로 돌아다니는 자막을 보면 여자로 번역된 말의 원래 뜻은 Pussy다.[32] 여담인데 이 삐끼도 흡혈귀로 배우는 치치 마린이다. 마지막에 도와주러 오는 카를로스도 이 치치 마린이다.
  • 국내 개봉 및 비디오, DVD는 편집판이다. 나중에 무삭제 추가판이 나왔는데 고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산 사람의 목을 그냥 뜯어버리고 잘려나간 목을 쳐들어 목에서 떨어지는 피를 마신다든지, 사지절단 같은 신체 훼손 장면이 꽤 나온다.

8. 후속작




1편은 1,900만 달러로 제작되어 2,570만 달러의 흥행에 그쳤으나, 2차 시장에서 큰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에 힘입어 이후 두 편의 속편이 제작되었지만, 저예산으로 만들어 1편보다 반응이 좋지 못했다. 1편과 관련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토리는 직접적으로 관련도 없으며 분위기도 1편과는 많이 다르며 재미도 많이 떨어진다. 스토리상 2편은 1편의 프리퀄이며, 3편은 1편과 2편의 프리퀄로 서부극이다. 시간대는 반대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2편의 스토리는 강도단이 경찰을 피해 잠적했다 뱀파이어에 물린 후 밤이 되자 경찰과 한바탕 싸우는 내용이고, 3편의 스토리는 1편에서 끔살당한 뱀파이어 여왕 산타니코 판데모니움의 탄생 비화를 다룬다. 사실 사형집행인과 뱀파이어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고 사형집행인에게 키워 에스메랄다라는 이름으로[33] 살아온 여성인데 3편의 주인공인 자니와 함께 Titty Twister에 오게되고 여왕이 에스메랄다의 등에서 나오던 피를 맛보고 에스메랄다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에스메랄다의 오른팔을 물어서 뱀파이어로 각성시키게 되며 에스메랄다가 자니를 사랑했는지 자신의 곁으로 붙잡으려고 하고 Titty Twister에 자니가 떠나자 돌아와달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인다. 3편의 주인공과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앰브로스 비어스이다.

2014년에는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황혼에서 새벽까지: 시리즈 문서 참조.


[시네라마돔] [2] 리치는 그냥 싸이코 같은 놈이고 그나마 세스가 동생에 비해서는 인간적인 인물이다. 물론 세스도 자기 앞을 가로막거나 시비를 걸면 가차없이 죽이는 위험한 인물이다. 걸핏하면 사람을 패거나 죽이고 여자라면 다 강간해버리려는 개망나니 리치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미쳤냐고 불같이 화를 내며 혼을 내지만 그래도 동생이라고 끔찍히 아낀다. 다만 빡치면 리처드라도 때려서 기절시키는 성질머리. [3] 황혼에서 새벽까지 이후 타란티노 영화에는 빠지지 않고 출연하는 배우로 킬빌, 쟝고, 플래닛 테러, 데스푸루프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4] 중국인 남동생 스콧은 입양아. [5] 뜻은 젖꼭지 돌리는 클럽. [6]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도 연주하는건 똑같은데 평범한 악기들이 [7] 1인 3역의 치치 마린. 미국-멕시코 국경 관원, 뱀파이어였다가 십자가 먹고 머리가 터지더니 마지막에 세스를 돕는 조력자로 나타난다. [8] 국경을 넘어 기분이 좋았는지, 세스는 헤어질 때까지 남은 시간동안 제이콥 가족을 손님으로 대하겠다며 비용은 자기가 낼테니 실컷 즐기라고 하고, 까칠하던 리치도 스콧에게 여기 여자들 중에 같이 자고 싶은 여자 있으면 나한테 말만 하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9] 한명은 흑인 트럭족 프로스트이고 한명은 섹스 머신(톰 사비니)이라고 불리는 폭주족이다. 둘 다 처음에는 뱀파이어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이내 프로스트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여자 뱀파이어들을 괴력으로 때려잡고(나무 탁자를 엎어 놓고 그 위에 뱀파이어 창녀들을 메다 꽂는다.), 섹스 머신은 거시기에 달아놓은 성기 모양의 총과 뛰어난 격투 실력으로 뱀파이어들의 약점을 간파해 도륙해버린다. [10] 바깥에 다른 뱀파이어들이 박쥐 상태로 날아다닌다. [11] 처음엔 다른 사람들이 죽이려는 걸 세스가 총을 들이대며 막았다. 하지만 뱀파이어된 리치의 꼴을 보자 인상 팍 쓰며 다시 잡아 그리곤 말뚝으로 박는다. [12] 케이트가 뱀파이어들에게 죽은 갱단들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에 처리해버리는 와중에 주저하다가 뱀파이어가 눈을 뜨자 놀라면서 즉시 처리하는데 그걸 보고 안심하던 섹스 머신이 뱀파이어에게 팔을 물린다. 뱀파이어를 처리하고 그것을 숨기다 결국 뱀파이어가 되어 기습적으로 프로스트의 목을 물어버린다. 게다가 이걸 말리던 제이콥의 팔까지 물어버려 그도 뱀파이어로 만든다. [13] 뱀파이어들이 지옥에서 기어나온 존재라면 천국도 당연히 존재할 것이라면서 [14] 자세히 보면 이거 펌프액션식이다. [15] 싸움에 임하기 전 제이콥이 자녀들에게 자신이 뱀파이어로 변하면 죽일 것을 당부하고 그러지 않겠다면 성직자에게 큰 죄인 자살을 하겠다고 한다. 케이트는 이 악물고 하겠다고 하지만 스콧은 망설이다 겨우 대답하지만 결국... [16] 햇빛이 조금씩 들어오자 케이트가 세스의 지시로 벽에 총알 구멍을 내 햇빛을 더 들어오게 하여 뱀파이어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만든다. [17] 당연히 뱀파이어의 존재 따윈 전혀 몰랐겠지만 어쨌든 이 인간이 술집에서 새벽에 보자고 하는 바람에 세스는 동생을 잃고 케이트도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고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눈앞에서 햇빛에 몸이 닿자 폭발해 죽는 뱀파이어들을 보고도 "사이코였어?"라고 묻는 어이없는 소리까지 해댔으니. 사실 자기도 가게의 정체는 전혀 모른채 몇번 지나가다 보면서 언제 한번 가야겠다고 벼르다 마침 게코 형제와 접선할 겸 만날 장소로 정했다. [18] DVD 코멘터리에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세스가 가려던 엘 레이는 유명한 범죄 소설에 나오는 '도피처 같지만 사실 지옥'인 곳이다. 서로 죽고 죽이는 막장인데, 다시 빠져나오려면 막대한 돈이 필요하단다. 세스는 동생 리치가 있는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세스 역시 이걸 잘 아는 듯이, 케이트가 같이 가겠다 하니까 엘 레이가 어떤 곳인지 아냐며, 난 악당이지만 널 그런 곳에 데려갈 정도로 악질은 아니라 말한다. [19] 이 유적은 식인 인신공양으로 악명 높은 아즈텍 문명풍의 모습으로 뱀파이어들이 나중에 차지한 건지 어떤 이유로 지하에 묻혀있다 지진으로 인해 절반 정도 드러나 그 안에 봉인된 뱀파이어들이 깨어난 걸로 추측된다. 얼마나 거대한 건지 지진으로 드러난 부분은 아직 일부분에 불과하다. 유적의 크기로 보아 유적에 사는 뱀파이어는 세스 일행이 처치한 뱀파이어들 말고도 더 존재할지도 모른다. [20] 그 증거로 유적지를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자동차들이 술집으로 위장한 유적지의 꼭대기 근처와 절반이 드러난 아래에 폐차 마냥 파손되어 녹이 슨 채로 수북히 쌓여있는 상태로 방치되었다. [21] 단, 물린 부위와 정신력에 따라 뱀파이어가 되는 속도는 다른 듯 한데 제이콥과 섹스 머신이 왼팔을 물렸지만, 둘 다 곧 바로 뱀파이어화 되지 않고 제법 시간이 걸린 후 뱀파이어가 되었다. 특히 제이콥은 마지막 전투까지 인간이었으나 뱀파이어가 되어버린다. [22] 뱀파이어의 목에 십자가 목걸이를 걸었더니 온몸에 불이 붙으면서 퇴치됐다. 그리고 산탄총의 장전 손잡이에 몽둥이를 끼워 십자가 모양으로 만든 것도 두려워 가까이 다가오지 못 한다. [23] 다만 프로스트에게는 십자가가 통하지 않았다. 아마도 심리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24] 성수가 든 물총을 뱀파이어에게 쏘니, 온몸에 불이 붙는다. 또한 성수가 든 물폭탄을 얼굴에 맞추니 얼굴의 반이 날아갔다. 그 물폭탄에 사용된 고무는 콘돔이며 성수는 수돗물에 축복을 내린 것이다. [25] 단, 심장을 적출시킨 것만으로는 퇴치되지 않으며, 반드시 말뚝으로 그 심장을 찔러야만 퇴치된다. [26] 하우스용 자외선 램프로 영향을 줄 수 있다. [27] 사전에 뱀파이어 호러물이라는 장르라는 것을 미리 알고 본 사람들도 게코 형제가 망상에 빠져 뱀파이어를 자처하는 사이코 살인마 슬레셔 빌런으로 생각하고 보다 갑자기 장르가 뒤집어지는 것을 보고 뒷통수를 맞는 사람도 꽤나 있다. [28] 특수분장 전문가이자 공포 영화 감독이다. 조지 A. 로메로의 영화 '시체들의 새벽', '시체들의 낮'의 특수효과를 맡았고 나중에 컬러 버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연출했다. [29] 칵테일 이름이다. [30] 작중 후반에 주인공들 중 하나인 피터를 해치려다 역으로 사살당하는데, 몇십년 후에 벌어지는 랜드 오브 데드에서 좀비가 된 상태로 등장해 자신이 사용한 정글도로 사람을 내리쳐 죽인다. 생김새와 복장도 시체들의 새벽에 나온 그대로다. [31] 결혼을 했고(아내는 사망) 입양아들 외에 친딸도 있기 때문에 목사가 맞다. 복장 역시 전형적인 미국 개척교회 목사 복장이다. 신부는 독신서원을 하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신부는 로마 교황청에서 각 동네마다 파견보낸 공무원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RV 여행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32] pussy는 본래 고양이라는 뜻이지만 속어로 "기집애" 또는 "복실복실하게 털이 난 것", "연약한 것", "보지"라는 뜻으로 쓰인다. [33] 산타니코는 여왕이 지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