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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월궁항아라고 불리며 고금 제일의 선녀로 칭송받는 인물.[1]
2. 설명
오제 제곡의 직계 자손으로, 십이대선조차도 고개를 조아리이고 그 옥황상제조차도 경어를 쓰고, 삼황오제를 자유로이 독대가 가능한 유일한 천녀라고 한다. 28회차 삶 62권 1146화에서 장삼봉이 격으로 따진다면 오제와 맞먹는 격을 가진 응룡의 화신인 화룡진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한다. 달에 있는 제곡의 반왕전에 봉인당해 있었다고 한다. 투선 예의 부인으로, 예가 애처가가 되어 아내를 되찾겠다고 날뛰는 원인이기도 하다.3. 작중 행적
28회차 삶 51권 06화, 이제 막 28번째 삶을 시작한 백웅이 대뢰옥으로 오자마자 백웅에게 정말로 인간이 맞는 거냐고 말을 걸어온다.[2] 이에 백웅은 자신( 백웅)은 인간이 맞다고 답하면서, 왜 자신( 백웅)에게 덤비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두꺼비 요괴는 방금 전 백웅을 보는 그 순간부터 자신(두꺼비 요괴)의 능력으로는 결코 백웅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그렇다고 말하면서, 그러니 자신(두꺼비 요괴)에게 자비를 베풀거나 아니면 이대로 죽여달라고 부탁한다.[3]그러자 백웅은 자신( 백웅)의 목표는 저기 뒤에 있는 동굴에 있는 보물들 뿐이니, 이대로 이 세계를 떠나 원래 있던 이계로 되돌아간다며 살려주겠다고 말하자, 두꺼비 요괴는 잠시 의아하다가 자신(두꺼비 요괴)는 백웅이 생각한 것과는 달리[4], 원래부터 인간들의 시간을 기준으로 수백년 동안 이곳 대뢰옥에 있었다고 답한다.[5]
대뢰옥의 두꺼비로부터 전혀 뜻밖의 대답을 들은 백웅은 '왜 저기 뒤에 동굴은 왜 있는 것이고, 너(두꺼비 요괴)는 왜 이곳 대뢰옥을 지키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두꺼비 요괴는 제갈유룡이 찾아와서 '이곳에 거주하면서 전 왕조의 보물을 모아둔 동굴을 지켜주는 대신, 가끔 대뢰옥에 있는 죄수들을 먹이로 주겠다'라는 제안이자 거래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한편, '분명 너(두꺼비 요괴)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었는데, 그럼 왜 마법과 주살저주를 쓸 수가 있는 것이냐'고 재차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그냥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마법과 주살저주를 쓸 수가 있었다고 답한다.[6]
두꺼비 요괴로부터 그동안의 사정을 들은 백웅은 잠시 고민하다가 최소한의 동정을 베풀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만약 이름을 걸고 한 가지 약속[7]을 해준다면 이대로 살려주겠으니, 진명을 밝히라고 말한다. 그러자 두꺼비 요괴는 잠시 침묵하더니,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자신(두꺼비 요괴)의 진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슬슬 귀찮아짐을 느끼고는 곧바로 칼을 빼든다.
이를 본 두꺼비 요괴는 황급히 자신(두꺼비 요괴)은 진짜로 자신(두꺼비 요괴)의 이름이 뭔지도 모를 뿐더러, 지금까지 자신(두꺼비 요괴)의 이름을 지어주고 부른 자가 없었다고 외치면서, 자신(두꺼비 요괴)는 이대로 살고 싶으니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자, 백웅은 잠시 고민을 하다가 이제부터 너(두꺼비 요괴)의 이름은 개똥이라고 부르면서, 방금 전 백웅이 한 약속을 지킬 것을 맹세한 두꺼비 요괴에 이대로 가버리라고 말하자, 두꺼비 요괴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렇게 한참 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28회차 삶 60권 15화 1156화 막바지, 미호의 인격을 먹어치운 달기가 본격적으로 백웅과 사투를 벌이려던 그 순간, 곧바로 달기를 향해 공격하면서 네년(달기)바로 이 요괴왕의 영토에 칩입한 칩압자인 거냐고 말하면서, 곧바로 달기를 향해 브레스를 날리는 것으로써 오랜만에 등장한다. 그렇게 달기와 싸우던 중, 갑자기 난입한 요괴의 정체가 누군지 알아본 백웅이 자신(항아)에게 달려오면서 무언가 말을 거려고 하자, 이에 항아는 방해가 된다면서 백웅에게 브레스를 날린다.
그러자 백웅은 처음에는 수요로 무량단을 시전해 브레스를 상쇄하려고 하나, 생각 외로 강력한 항아의 잠력에 어쩔 수 없이, 이번 생(28회차 삶)에서 얻은 소호 금천의 사도로써의 권능을 통한 파괴광선으로 이를 상쇄해버리자, 이를 본 두꺼비 요괴는 어떻게 일개 인간이 자신의 공격을 상쇄한 것이냐며 믿기 힘들 만큼 크게 경악하다가, 이내 곧바로 '자신( 백웅이 누군지 모르겠느냐'라고 말하는 백웅을 유심히 보다가 이내 곧바로 눈 앞의 상대가 28회차 삶 초반부, 즉 28회차 삶 기준으로 500여년 전에 만났던 그 백웅임을 알아보고는 크게 경악해한다.
28회차 삶 60권 16화 1157화, 오랜만에 개똥이를 만난 백웅이 500여년 전에 한 약속[8]은 그동안 지켜냐고 묻자, 이에 개똥이(...)는 잠시 침묵하다가 방금 전 언급한 백웅의 약속은 지켰다고 말하고 어째서 백웅은 500여년 전 그대로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다고 말하는 한편, 이왕 모습을 드러낸 거 달기를 때려잡는데 협력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개똥이는 28회차 삶 기준, 500여년 전에 백웅이 별 생각 없이 지은 이름(개똥이)에 대해 크나큰 치욕과 분노를 느끼고 있었기에 백웅의 요청[9]을 단칼에 거절하고 이런 치욕스러운 이름을 짓고는 자신(개똥이) 앞에서 무사하리라고 생각했냐며 소리칠 만큼 크게 분노를 터트린다.[10] 분노를 터트리는 개똥이를 보고는 식겁하면서 그 이름이 어때서 그러냐고 말하지만, 개똥이는 그 입 닥치라고 일갈하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백웅을 공격할 낌새를 보이지만, 지금까지 공격할 틈을 노리고 있던 달기가 기습한다.
달기가 기습해온 것을 시작으로 한참 동안 달기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백웅이 화요+ 아마테라스의 힘으로 달기에게 인격을 먹혔던 미호를 원래대로 되돌려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그렇게 잠시 원래대로 되돌아온 미호가 사공린과 잠시 대화를 나누던 중[11], 이대로 죽으라며 브레스로 공격해오자, 이에 미호는 곧바로 '작은 굴레'를 되돌리면서[12], 요괴왕인 개똥이의 영토에 무단으로 칩입한 것에 사죄를 하는 한편, 지금 자신( 미호) 안에 있던 흉성이 지금 잠든 상태이니, 잠시동안이나마 유예를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개똥이는 미호의 사죄와 요청을 받아들였는지, 곧바로 옆에 있던 백웅을 향해 바라보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개똥이)의 이름을 개명시키겠다는 약속을 하면 즉시 이 자리에서 바로 물러나겠다고 말하자[13], 이를 들은 백웅은 '아니 솔직히 말해서 그 이름 괜찮지 않나?'라고 말하지만, 곧바로 '동네 똥개이름과 다를바 없는데, 설마 그런 작명에 자부심이라도 지니기도 한 것이냐'라고 백웅의 정곡을 찌르면서도, '저번에 살려준 빚도 있는데 그냥 물러나면 되지 않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널( 백웅)을 때려죽이기 직전까지 패대개치고 목숨은 살려주는 것만으로도 빚은 갚은 셈으로 칠 수가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뭐 그런 억지가 다 있는 거냐며 어이없어하자, 개똥이는 자신(개똥이)이야말로 지금 백웅의 억지와 태도[14]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미호의 요구도 있고 해서, 별 수 없이 개똥이의 이름을 '월아'로 바꾸겠다고 말하자, 공간이동을 사용해 자리에서 사라진다.
28회차에서 반왕전에 접촉한 구천현녀의 언급으로 소재가 파악되었는데, 사실 오래 전 누군가에 의해 지상계에 소환되어 그곳을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제곡이 저주를 내려 기억을 봉인하고 두꺼비 형상으로 만든 탓에 두꺼비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밝혀진 그 정체는 바로 그간 지하감옥에서 문지기 역할을 하던 두꺼비 요괴였다.[15] 28회차의 백웅은 그 요괴를 죽이지 않고 개똥이라는 이름을 지어 보내줬었고, 몇백년 뒤 요괴왕이 되어 본인의 이름이 마음에 안들어 날뛰는 그의 이름을 월아라고 개명해 줬었는데 그게 사실 월궁항아 였던 것(...) 결국 진실을 알아낸 백웅이 그녀를 예의 앞에 데려가고, 그 자리에서 이름을 항아로 개명하면서 봉인이 풀려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오자 마자 자신을 보며 흐느끼는 예를 두들겨 패고, 백웅을 주인님이라고 불렀다(...)[16] 결국 이혼선언까지 해버렸는데, 그 탓에 삼황 여와의 저주를 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고[17], 그것을 백웅이 여와에게 한 가지 부탁을 들어준다는 조건으로 살려달라고 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그 후, 백웅의 명에 의해 남편인 예와 함께 94층의 시련관이었던 이랑진군을 협공한다.[18]
최신화에서 밝혀지지만 이것은 항아의 계략이며 거짓말이었다. 마왕이 된 제갈사가 활약하는데 항아가 천암비서로 인해 각성했지만 딱히 천암비서와 소통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천암비서의 단말인 것은 사실이나 서의 의지 따윈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거짓말로 백웅의 행동을 유도 했다. 아마 황제 공손헌원 협력자로 추측된다. 백웅이 죽으면 그 회차의 우주가 끝나고 황제 공손헌원의 승리 또한 헛수고로 끝나기 때문일 것 같다. 1187화에서 항아가 백웅과 같은 전생자가 되려고 했던 것, 그리고 그 때부터 다시 시작해서 라는 말 때문인지, 전생검신 갤러리에서는 지금의 항아는 24회차 삶에서 잡아먹힌 창힐이 아니냐는 추측글이 있다.
28회차 삶 65권 3화 막바지, 망량선사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써 꿈 속인 매듭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는 백웅을 제지하고 백웅의 전생은 여기서 끝이 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널(항아) 죽이면 나갈 수가 있겠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어차피 현실로 간다해도 결국 기다리는 것은 항우의 손에 피떡이 되어 죽어갈 뿐인 현실만이 남고 지금 백웅은 옥황상제와 [[전륜성왕(전생검신)|전륜성왕]의 권능을 얻음으로써 삼계와 명계의 지배자가 되었고 종말만 잘 넘긴다면 사실상 영세영겁 동안 인류와 무수하 외계종족과 이족들이 머리를 조아리게 만들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존재이자 우주의 절대자가 될 수가 있고 심하면 가장 행복한 꿈을 계속 수백 수천번이나 전생을 한다 해도 결코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를 계속 누릴 수가 있는데 굳이 이럴 필요가 있느냐'라며 재차 회유를 한다.
그러나, 백웅은 오히려 가장 행복한 꿈이면... 그 꿈에서 깨어날 때 가장 불행한 지옥이 찾아오겠지. 잔말말고 덤벼라 항아. 그토록 전생자가 되고 싶다면 선배로써 시험해 줄 테니까!!라고 일갈하는 것으로 항아의 회유를 거절한다.
28회차 삶 65권 4화, 한참 동안 백웅과 싸우던 도중, '꿈 속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선택할 수가 있다'라는 점을 깨달은 백웅이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을 치르고 있을 당시에 사용했던 파천의 가호를 연상되는 기술을 사용하자, 이를 본 항아는 방금 전 백웅이 사용한 그것은 그 어떠한 천재도 할 수가 없고, 신격들조차도 알지 못하는 천암비서에 새겨진 위대한 전지자 허공록의 권능인데 어떻게 쓴 것이냐며 크게 경악한다.
그렇게 항아가 평정심을 잃을 만큼 크게 놀라는 도중 지금이야말로 기회라고 판단한 백웅이 멸혼보, 무량단, 최대위력 무쌍패 무위전변으로 공격을 해오자, 비명을 토해낼 만큼 큰 부상을 입고 만다. 그렇게 부상을 입은 항아는 백웅이 수요를 소환해 공격하려는 그 순간 자신(항아)의 몸을 복원하고 꿈을 터트려버린다.[20] 그렇게 꿈을 터트린 후, 옛 지배자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면서 더 이상 물러설 수가 없으며, 그러니 이 힘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전생자가 되고야 말겠다며 분노를 드러내면서 백웅 입장에서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글자를 드러내면서 백웅을 공격한다.
이를 본 백웅은 방금 전에도 그랬듯, 무쌍패를 전개하면서 다시 한번 더 현실을 취사선택을 하려나, 그 순간 뭔가 잘못된 것을 느끼고는 곧바로 삼보절기와 멸혼보를 써서 피하나, 피할 공간이 없었던 탓에 그대로 팔이 뜯겨져 나가는 부상을 입고 만다.[21]은 곧바로 팔을 회복시키려고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보고는 잠시 당황했다.] 그렇게 백웅이 뜯겨져 나간 팔이 회복이 안되는 것에 잠시 당황하는 사이, 이제 규칙은 달라졌으니 그만 죽으라며 다시 한번 더 글자로 이루어진 공격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이에 백웅은 '자신( 백웅)을 매듭에 넣는다 해서 끝이 아닐 뿐더러, 어차피 꿈의 세계인데 왜 그리 집착하는 것이냐'고 묻자, 항아는 그런 건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한편, 얌전히 있었다면 전부 호의호식을 했을 것이나, 그걸 차버린 것은 어디까지나 백웅의 책임이라며 백웅을 공격하나, 그 순간 난입한 진소청에 의해 막히는 것을 보고는 잠시 당황한다.
28회차 삶 65권 05화 1226화,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진소청이 '전생자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 한번의 생 하나로 모든 걸 마감하는 필멸자들보다도 더욱 불행할 수 있는 존재일 텐데, 왜 그렇게 전생자가 되는데 집착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이에 항아는 말이 많다면서, 진소청 본인 스스로가 자신(항아)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묻자, 이에 진소청은 당연히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자 항아는 곧바로 문자로 이루어진 공격을 하나[22], 어찌된 영문인지 진소청이 아무런 상처 없이 멀쩡히 서있는 것을 보고는 놀란다. 그렇게 항아가 놀란 사이, 진소청이 ' 백웅의 진짜 적은 항아가 아니며, 자신(진소청) 또한 항아에게 별다른 원한이 없으니 괜히 이 이상으로 우리( 진소청과 백웅)의 발목을 잡지 말라'라며 타이르듯이 말하자, 이에 항아는 그 말인즉슨 얌전히 백웅에게 항복하라는 의미인 것이냐고 묻자, 진소청은 항복하면 선처를 할 뿐이라며, 백웅을 바라보면서 마음 같아서는 여려 번 쳐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백웅에게 한번 정도는 용서해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는다.
이를 보고 있던 항아는 자신(항아)를 개무시한다고 여겼는지, 분노를 드러내면서 방금 전 그걸 어떻게 막아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디 한번 이것까지 받을 수가 있는지 보겠다며 옛 지배자 수준의 힘을 구현하고 진소청을 향해 이대로 진소청을 영원히 자신(항아)의 발닦개로 써주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진소청은 '자기 힘도 아닌 신성을 먹어 지배자가 되었을 뿐더러, 애초에 그 힘을 제댈 다루지 못하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딱하다고 말하자, 항아는 잠시 웃으면서 숙련되지 않는 힘이라고 하더라도 백웅과 진소청을 없애고도 남는다면서 곧바로 진소청과 백웅을 공격하나, 어찌된 영문인지 진소청은 그저 꿈일 뿐이라는 단 한 마디로 자신(항아)이 전개한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것과 동에 옛 지배자가 되었던 자신(항아)를 원래 상태로 그대로 되돌려버린다.
뜬금없이 원래대로 되돌아간 것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이냐며 놀라면서도, 아직 항복할 생각이 없는 것이냐고 묻는 진소청에게 웃기지 말라며 2번째로 옛 지배자 수준의 힘을 구현한 후, 무슨 수를 썻는지는 몰라도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주겠다고 말하면서 권능을 전개하려고 하나, 이번에도 진소청에 의해 무력화되자 뭔가를 깨달은 듯 딱딱히 굳고 만다. 그 후, 3번째로 옛 지배자의 힘을 끌어내려고 했으나, 또다시 진소청에 의해 무력화되고, 4번째 시도 또한 마찬가지로 진소청에게 무력화되고 만다.
그렇게 항아를 4번씩이나 무력화시킨 진소청은 항아를 향해 '항아가 깨닫는 순간 몇천번이라도 반복해주겠다'라고 선언을 하자, 이에 항아는 비명을 지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필멸자가 그 정도 수준의 힘을 얻은 것이냐고 외치자, 이에 진소청은 그런 항아를 향해 '싸울 장소를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모 골랐고 꿈 속 세계이면 모를까, 이곳 경계는 28회차 삶 기준으로 스승인 망량선사로부터 배운 술법과 능력이 최고조로 발휘할 수가 있고 끝까지 오기로 백웅과 꿈 내부에서 싸울까 우려했는데, 이렇게 알아서 빠져나오니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항아는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면서, 천암비서를 향해 자신(항아)의 모든 걸 바치겠다면서 24회차 삶, 26회차 삶에서 천암비서에게 먹혀 작은 굴레와 큰 굴레 전체를 통틀어 소멸된 오제 요순과 사황 창힐을 소환한다.
28회차 삶 65권 6화 1227화, 자신(항아)이 소환했던 요순이 진소청에게 썰린 후, 몸을 떨면서 이럴 수는 없다고 말하나, 진소청은 더 이상의 자비는 베풀지 말라고 말한다. 그 후, 자아를 회복한 사황 창힐이 자신(항아)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것을 보고는 넌 이미 소멸된 존재인데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 거냐며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곧바로 사황 창힐에게 잡아먹힌다.
30회차 삶 78권 2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28회차 삶 당시, 항아의 이름은 백웅에게 귀속되지 않았기에 항아가 백웅을 배신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23]
그렇게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30회차 삶 82권 12화 1622화, 초상기인과 방주에 봉인된 존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백웅과 제갈유룡 앞에 무슨 얘기를 그렇게도 하는 거냐며 모습을 드러낸다.[24]
그러자 제갈유룡이 경호원이 우리들의 대화에 끼어들다니, 실로 주제넘는 짓을 한다며 냉막히 꾸짓듯이 말하자 '오히러 주제넘는 것은 그 쪽(제갈유룡)이며, 자신(항아)의 과업이 끝나면, 그 즉시 어떤 재앙이 닥쳐올지 두렵지도 않느냐'며 은근히 제갈유룡을 협박하나, 이에 제갈유룡은 옆에 있는 백웅에게 눈 앞의 저 선녀(仙女)의 정체가 항아라는 것을 밝히고 어떻게 해서 이번생(30회차 삶) 초에 죽은 항아가 다시 부활했는지를 설명한다.
그 순간, 눈앞에 보이는 철인이 이번 생(30회차 삶) 초에 자신(항아)를 죽인 그 백웅임을 알고 잠시 경악하다가, '비록 모습은 달라졌으나, 너(항아)를 죽일 수 있는 주먹은 건재하니 조용히 있어라'라고 위협하는 백웅을 향해 도대체 내게(항아) 무슨 원한이 있길래 죽인 것이냐며 소리치자, 이에 백웅은 28회차 삶 당시의 원한 이라고 말하면서 '결과적으로 이번 생 초에 자신(백웅)에게 죽었기에 선녀로 다시 부활했으니 얌전히 이 집을 지켜라'라며 뻔뻔한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에 항아는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그저 연인(투선 예)를 사랑했을 뿐인데, 어쩌다가 자신(항아)의 처지가 이 지경[25]까지 된 거냐며 신세한탄을 하다가, '꼬우면 천암비서라도 얻어라'라며 퉁명스럽게 비꼬는 백웅을 향해 분노를 드러내며 백웅과 제갈유룡을 향해 공격한다.[26]
옆에 있던 제갈유룡이 토요를 사용해 항아의 공격을 무효화한 후, 다시 한번 더 공격하려고 드는 항아를 향해 이 이상으로 무모한 짓은 당장 그만두라고 외치자[27], 이에 항아는 너희 인간들이 이토록 자신(항아)를 능멸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이 연구동이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백웅이 '이름'을 통해 항아의 본질을 거두어들이겠다고 선언하자 그대로 영체 째로 백웅에게 흡수당한다.[28]
30회차 삶 95권 11화 1801화, 뇌혼에 대항하기 위해 다른 이름[* 유신, 마룡 드라큘라, 이자나기, 기신 미호, 아담 카드몬과 함께 소환되자 영문모를 싸움에 휘말리게 되다니 불쾌하고 왜 저런 괴물(뇌혼)과 싸우게 되는 것이냐고 따진다.
31회차 삶 97권 3화 1833화, 백웅으로부터 흑요석을 전달받는 그 순간 갑자기 위대한 자들이 자신(항아)를 바라본다며 발광을 내지르더니 외신을 추종하는 고위존재들에게 영혼과 육체가 소멸되고 말았다.[29]
[1]
28회차 삶 62권 8화와 9화에서 천지천상에 지고의 미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이자, 이제까지
백웅이 만나온 절세미녀들와는 비교도 할 수가 없는 고결한 미모(아름다움), 천계제일미녀라고 언급한다.
[2]
난데없이 두꺼비 요괴가 말을 걸어온 것에
백웅은 '이런 일도 다있나?'라는 식으로 의아했다.
[3]
29회차 삶에서도 백웅에게 이와 같은 말을 했다. 28회차 삶 때 항아에게 엿을 제대로 먹었던 백웅은 그대로 죽여버렸는데 29회차 삶 시점의 항아는 죽기 전 진짜 죽이는 것 어딨냐고 당황했다. 30회차 삶에서는 '너는 앞으로 계속 죽어야 한다'라는 이유 하에 말도 꺼내지도 못한채 끔살당했다.
[4]
마도사에 의해 소환되어 이곳 대뢰옥을 지키고 있다는 것
[5]
두꺼비 요괴가 설명하길, 자신(두꺼비 요괴)이 이곳 대뢰옥에서 정신을 차린 그 순간부터 이 세계에 있었고, 자신(두꺼비 요괴)를 소환한 존재 또한 아예 보이지도 않았으며, 그 이전의 기억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한다.
[6]
그러면서
인간을 먹은 것은 그저 배고파서 그렇다고 황급히 변명하듯이 답한다.
[7]
앞으로 무고한 동물이나 사람을 먹지 않고 중원에 떠나서 변방의 인적 없는 곳에서 평생 살라는 것
[8]
앞으로 무고한 동물과
인간을 먹지 않아야 하고 중원에 떠나 변방의 인적 없는 곳에서 평생 살아야 하는 것
[9]
달기를 잡는데 협력하는 것
[10]
이때 근처에 있던 수백명의 음양사와 주술사들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이 이 정도 수준이면 이미 상위 마왕에 견줄 수가 있을 정도라고 평하면서도, 아니 그 이름이 어때서냐며 식겁했다.
[11]
미호 본인의 언급으로는 달기에게 인격을 먹혔음에도 그동안의 상황을 인지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12]
이때
사공린은 물론, 개똥이 또한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시간역행에 당했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지금 미호의 권능이 이미 달기보다도 더욱 강해졌다.
[13]
개똥이 본인의 언급으로는 28회차 삶 기준 500여년 전에
백웅이 별 생각 없이 지어준 이름이 워낙 창피해서, 부하들에게도 밝히지 못했다고 한다.
[14]
이름 한번 바꿔주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개똥이라고 하는 이름를 계속 고수하려고 드는 것
[15]
사공린이 자신의 추측, 즉 개똥이가 바로 월궁항아일 거라는 자신의 추측을 말해주자 이를 들은 백웅은 무슨 개소리하냐며 그럴 리가 없다며 황당했다.
[16]
독자들 또한 대놓고
NTR 드립을 치는 중이다.
[17]
당연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예는 '지금 항아는
백웅에게 세뇌당하고 있는 것이니 이러면 안된다'라고 애걸복걸하고 멘탈이 터졌다.(...)
[18]
이때 이랑진군은 난데없이 후예와 항아가 있는 것을 보고는 어째서 저 둘이 같이 온 거냐며 의아했다. 그러면서 항아의 신력으로 인해 자신(이랑진군)이 패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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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장삼봉 또한 어떠한 술수의 지식으로 해석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라며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그 이유는 본래 하위존재가 항아처럼 상위존재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금기에 해당되기 때문이자, 인간인
백웅이 천녀인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 본래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다. 원래, 이름을 짓는 것은 결국
인과율로 이어지는 행위로, 이는 이름으로 그 자의 본질을 증거하는 것이자 작명자 자신의 존재를 거는 것으로 격이 낮은 존재가 지어준 이름은 결국에는
권능의 한계를 만들어내는 서로가 손해를 보게 되며, 잘못했다가는 같이
소멸될 수가 있고 애시당초 격이 낮으면 그 정도의 술수를 부릴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어떠한 좌도방문의 술사라고 해도 섣불리 영적 존재들의 이름을 지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르게 생각하면 연금술사, 선지자, 나인교주가 언급했던 것처럼 애초에
백웅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더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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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백웅은 원래 있던 세계에 살고 있었을 당시의
하은천의 기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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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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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언급으로는 '작은 굴레'를 굴리는 공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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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천암비서의 계약이 따로 개입되어버렸다. 28회차 삶 당시에 월아로써 자각한 후 후예와의 말싸움 할때까지만 하더라도 항아는 분명
백웅에게 귀속되었을 것이나,
백웅 본인이 이름의 강제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조차 몰랐던 것, 그리고 천암비서의 법칙은 지상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계약보다도 상위에 위치해있다라는 특성으로 인해, 항아가 천암비서의 단말로 선택받는 그 순간부터, 항아는 자유의지로
백웅을 배신할 수가 있었으며, 항아의 이름을 되돌려 단말로 각성하는 것 부터가 족쇄를 풀고 상위법칙에 따르도록 도와준 꼴이 되고야 말았다고 한다.
백웅이 전뇌자의 어째서 28회차 삶 당시, 단말이 된 항아가
백웅을 배신한 이유에 대해 생각했던 것처럼 항아는 단말이 되었기에 도리어
이름의 계약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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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선녀(仙女)라고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두꺼비로 만드는 저주가 해주된 것으로 보인다. 어찌하여 이번 생(30회차) 초에 백웅에게 죽은 항아가 저주가 풀린 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당시 백웅에게 죽은 후, 대 뢰옥을 떠돌던 혼백이 츠쿠요미가 일으킨 밤과 대홍수로 인해 항아에게 걸려있던 저주가 반전된 채로 소생했다. 본래대로라면 바로 부활한 항아를 죽이려고 했으나, 애처가인 예가 간곡히 사정했기에 어쩔 수 없이 친부인 오제 제곡으로부터 숨겨주는 대신 현재 제갈유룡과 백웅이 있는 곳(초상기인이 있는 곳)을 경호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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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인 오제 제곡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대뢰옥의 두꺼비 요괴가 된 것과 지금처럼 백웅에게 철저히 능멸당하는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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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이를 보던 제갈유룡은 제약을 무시하고 우리(제갈유룡)를 향해 공격을 할만큼 강해지다니, 과연 고대의 신족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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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토요 앞에서는 항아가 사용하는 모든 술법은 모조리 무효화가 될 뿐더러, 무효화가 될 때마다 그 즉시 항아에게 주독이 쌓여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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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는 이제부터 항아는 자신(백웅)의 필요에 따라 소환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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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차 삶에서 백웅은
알 카르다흐,
반고와 같은
외신을 포함한 우주의 위대한 존재들을 너무 많이 만나버린 탓에 기억 속의 암기가 27회차 삶, 29회차 삶과는 비교도 안되는 재앙 덩어리가 되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