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1:56

백웅/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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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목록
3.1. 기본 술법3.2. 흑요석의 술3.3. 이혼대법3.4. 흉신의 주문3.5. 사이탄의 언령3.6. 천신경의 술법3.7. 기타 술법

1. 개요

전생검신의 주인공 백웅 술법을 서술한 문서.

2. 설명

처음은 그저 황궁에 있는 진법을 파훼하기 위해 망량에게 기초적인 술법 지식을 익혔으나 술법에 대한 재능은 무공보다 훨씬 떨어져 있기에 백웅 본인이 그리 깊게 배우려고 하는 노력과 의지가 없었다. 그러나 여러차례의 전생을 겪으며 후천적으로 재능을 키웠고 마침내 인간한테 허용되지 않는 대라신선의 술법마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주 전문이 아닌 만큼 무공에 비해 사용도는 떨어지는 편인데다가 술법을 사용하는 방식도 사도처럼 신력을 소모하여 쓰는 방식을 많이 쓰다보니 신력제어력에 따라 쓸 수 있는 술법이 천차만별이다.

3. 목록

3.1. 기본 술법

  • 화염술
    도깨비불을 소환하는 술법으로 미호한테 전수받았다.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위력이 별로라서 백웅은 주로 어둠을 밝히는 조명으로만 사용한다. 그러나 백웅이 전욱의 거처에서 만천을 즐기고 얻은 음신지력으로 인해 위력이 대폭 증가하면서 공격용으로도 쓸 만큼 강해졌다.
  • 축지법
  • 접지술
  • 은둔술
  • 우보법
  • 환영술

3.2. 흑요석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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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혼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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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흉신의 주문

멸망에 때에 흐르는 성좌(星座)여! 나, 그대의 힘을 빌리노니, 다가올 천년의 때를 경배하노라!

흉신의 힘을 빌리는 비밀스러운 주문으로 선지자한테 전수 받았기에 괴어를 발음할 수 없어도 인간이 사용 가능하다. 백웅이 지닌 술법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력한 술법으로 흉신의 자손만이 쓸 수 있는 권능마저 담겨 있기에 신의 사도인 달기를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녀를 보조하기 위해 같이 소환되었던 금☆오십천군도 한꺼번에 집어 삼키는 위력을 보여 주었다. 필멸자는 딱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지만 전생을 하면 초기화 된다.[1] 이 주문은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다. 그리고 이 술법을 익힘으로서 백웅과 흉신 사이의 인과율이 이어지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전생검신 27권에서 해신(= 다곤)이 백웅에게 그 분과 무슨 관계이며, 르뤼에의 상위권속이냐고 묻기까지 했다. 즉, 백웅 본인이 34권에서 여와 앞에 대놓고 흉신, 즉 크툴루를 소환할 수가 있는 떡밥이자 복선인 셈이다. 옛 지배자 중 한명인 다곤이 르뤼레의 상위권속이냐고 물은 것을 보면, 흉신의 주문은 흉신, 즉 크툴루의 자손만이 쓸 수가 있는 권능 뿐만 아니라, 흉신의 축복[2]을 받아 흉신의 종족으로 재생된 흉신의 권속들도 사용할 수가 있는 술법인 것으로 보여지며, 해신이 "상위권속"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흉신의 권속들 중에서도 상위급 정도는 되어야 사용이 가능한 술법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백웅은 이를 이용해서 34권 609화, 즉 백웅 본인의 23회차 전생의 끝 판에서 이 흉신의 주문을 영창하여 흉신과 소통(이게 가능했던 것은, 이 흉신의 주문을 습득함으로서 백웅과 흉신 사이에 인과율이 이어지게 된 것도 있지만, 주문을 영창해서 그 힘을 해방하기 전에 술사가 임의로 힘을 거둬두는 방법으로 흉신의 주문을 외우면서 주문의 힘을 상대에게 발사하지 않고, 이렇게 주문을 일단 멈춘 다음 배교비기인 정주일경이라는 술법으로 흉신의 권능을 자신이 뒤집어 썼기 때문이다.)하여 "흉신이여! 나 백웅, 당신에게 칠요 중 수요와 금요를 바치겠소. 그러니 이 자리에 강림해서 여와를 없애 주시오!"라고 부탁을 하자 흉신은 알겠다고 답한 후 바로 여와 앞에 강림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백웅이 이 주문을 사용하여 흉신을 소환시킬 때, 흉신 또한 백웅을 보고 있었던 것을 보면, 이 주문을 사용하면 서로가 서로를 보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3] 그리고, 백웅이 흉신의 주문을 사용하여 흉신을 소환할 때에, 전신의 피부가 녹아 들어간 기분이자 고통을 느꼈다. 그리고, 흉신의 주문 뿐만 아닌, 전욱의 사도로서의 권능을 통해 전욱을 소환한 것을 보면, 인과율이 이어어지게 되는 능력이라면 공통적으로 신을 소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4회차 삶 41권에서 흉신의 주문을 통하여 흉신을 소환하려고 했으나, 아수라에게 한번 사용했기 때문에 흉신의 주문이 발동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한번 사용한 상태라면 흉신의 주문의 사용 자체는 물론, 흉신의 소환도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9회차 삶 68권 1246화에서 백웅이 13대 신관 필두인 베자카룬에게 사용했는데, 백웅의 말에 의하면 예전보다 훨씬 강화된 상태라고 한다. 이 주문에 당해 사망한 베자카룬의 말에 의하면 이 흉신의 주문은 신의 권능을 쓰는 주문이라서 작은 굴레를 조종하는 능력으로는 결코 이 주문에 저항할 수 없으며, 한술 더 떠서 마력을 흡수하여 적을 제압하는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서, 유사 이래 우주의 수많은 마도사들은 이 주문에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자카룬 또한 위대한 신의 가호로 예전에 한번 이 주문을 쓴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주문을 사용함에 따라 제갈사 서문혜가 있는 곳으로 확인된 신단수로 향하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3.5. 사이탄의 언령

28회차 삶 59권에서 외우주에 온 뱀인 사탄과 계약을 하고, 천우진이 사탄의 이름의 영적 근원이 특이하게도 토성의 기운을 품은, 즉 토성[4]과 관련있는 이름이라는 것을 알자 사이탄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만든 술법으로, 언령은 총 220 여자로, 본디 1499자였던 경문이 크게 줄어든 것과 같다고 한다.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흑웅의 수련을 위해 준 주문은 신대의 언령이지만 그 주체와의 인과율이 소실된 탓에 별다른 위험이 없지만, 사이탄의 언령은 그 주문보다도 수십 배나 더 강력할 뿐더러, 사이탄이라고 하는 주체 자체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름의 언령을 암송해서 힘을 얻는 것은 곧 이름의 주인에게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바치는 계약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다행히 이 시점의 백웅은 사이탄의 이름 자체를 강탈하여 스스로 이름의 주인이 되었기에 위험은 크게 덜하나, 그래도 경각심을 가지고 수련을 해야 한다고 한다. 게다가, 암송이 심화될수록 사이탄이라는 이름이 지닌 영성이 백웅의 상단전에 영향을 미쳐서 성격과 기운이 사이탄에 잠식될 가능성이 있어서 무분별하게 암송하지 말고 스스로의 인격을 지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하는 좀 더 고난이도의 암송을 하는 술법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이 사이탄의 언령은 소실된 흑웅을 부활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며, 이를 사용한 백웅은 힘의 객체화가 예전 경문암송 삼천번을 할때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수련의 성취속도에서는 10배 이상 빠르며, 길어도 한달 정도라면 흑웅의 부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28회차 삶 61권 1119화에서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 사이탄이 소멸된 직후에도 언령의 힘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본래 창조주를 잃은 언령, 그 중애서도 인과율이 이어진 언령은 창조주를 잃는 그 순간부터 소멸된 신성과 연결된 주문체계가 사어로 전락해 소멸을 하게 되거나 그 힘과 효력을 잃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사탄이 아마테라스와 함께 공멸된 시점에서부터 사이탄의 언령은 그 힘을 잃어야 하나, 백웅은 그 전에 사탄에게 이름을 받는 대신 선악과를 건네준 계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과 선악과의 업을 완전히 청산치 못한 채 사탄이 소멸이 되었고, 거기에 사탄의 이름을 3번이나 말한 걸로 인해, 백웅은 모든 계약을 관장하는 우주의 법칙인 허공록을 통해 선악과를 찾는 그 순간까지 업에 상응하는 언령의 힘을 계속 부여받아 사용이가능하다고 한다. 당연히, 선악과를 찾은 그 순간부터 사이탄의 언령의 힘은 소멸이 된다고 한다.

29회차 삶 67권 1231화에서 천우진에 의해 산하사직도 속에 갇힌 백웅이 사이탄의 이름을 외치자, 아무런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해서 자신(사이탄)과 이름의 인과율을 잇다니, 설마 너( 백웅) 외우주에서 온 존재냐고 의아하면서도 환영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사이탄)은 너( 백웅)와 이름의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거부하겠다고 말하면서 사라졌다.[5]

31회차 삶 98권 13화 1863화, 28회차 삶 때 맺었던 계약조건[6]을 '백웅과 함께 다시 세피라에 오르는 것'으로 바꾸는 것으로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3.6. 천신경의 술법

삼황내문에 수록된 비술로 지상에 떠도는 영을 강신하는 일종의 강령술이다. 대라신선급의 강력한 술법으로 입문 자체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삼황내문의 영기와 망량의 도움이 있었기에 습득이 가능했다. 자신의 몸에 영혼을 강신시켜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게하거나 정보를 얻을 때 유용하다. 영혼에게 사후의 안녕을 주고 강제성을 부여하는 만큼 입을 열지 않는 상대를 죽이고 그 영혼을 강신시켜 정보를 토해내는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한번 강신한 영혼은 한 동안 천신경의 술법으로 강신시킬 수 없다. 그 외에도 숙련되면 영혼을 탐색하는 범위가 넓어지며 영혼에 묻어진 기억의 잔재를 읽거나 할 수 있다. 한 생에 소원을 10번밖에 사용할 수 없고 다시 충전할 방법이 없다. 소원이 아니라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영혼을 부르는 정도로는 사용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초반에는 단순한 강령술 정도로 생각되었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숨겨져있는 복선이 생겨나고 있다. 천신경의 술법을 만든 대라신선은 광성자로 황제에게 가르침을 줄 정도로 유명한 십이신선 중 한 명이다. 강령술로 불러운 영혼은 한번만 강신할수 있는데 이 이유는 천신경의 술법으로 불러온 영혼은 단순히 저승이 아니라 어디론가 갈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저승으로 가지 않은 영혼들은 이 술법에 불러온 이유가 있는데 천신경은 구원이 약속된 술법이라 한다. 광성자가 황제와 친한걸 생각하면 이 술법이 황제가 있는 만신전으로 승천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볼수도 있는데, 이는 26회차 삶에서 밝혀질 천신경의 술법에 대한 진실에 대한 복선이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고.

18회차 삶 19권 10화에서 백웅이 천신경의 술법으로 전위[7] 방현령[8]를 강신시키고 전위와 방현령의 기억을 얻게 되었는데 망량의 설명으로는 고대 영혼을 불으면 그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사용하면 그만큼 백웅의 영력과 영매체질도 발달된다고 한다.

10개의 손가락 하나마다 새겨진 각기 다른 문양은 육기[9]를 제어하는 고대의 약속을 뜻하는 십지의 맹약으로 영매체질이 없고 재능이 없어도 강령술을 사용하게 하느 천력(天力)의 저장고를 뜻한다.

22회차에서 카란 라마와 요르한의 대화에서 "그 술수는 종말의 때에 안식의 권리를 주는 술수. 허나 그 안식이 진짜인지 누구도 확인하지 못했지 그게 달콤한 거짓말인지 혹은 진실인지." 라고 언급됐다.

24회차 삶(34권, 621화)에서 오랜만에 자세히 다뤄졌다. 백웅이 대영제국 근처에 가서 카트린느 드 메디치 라는 사람을 찾기 위해 천신경을 사용하자 피에트로 몬테라는 무인의 영혼이 강신된다. 피에트로는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누군지 몰랐고 "으오오! 어쨌든 난 구해주는 거겠지! 딴말하지 말도록!"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백웅이 "구해준다고? 전부터 궁금했는데 그게 무슨 뜻이야? 그리고 내가 천신경의 술법으로 영혼을 부르면 군말 없이 응하는 이유는 또 뭐고?" 라고 묻는다. 피에트로는 술자인데 모르냐고 반문한다. 백웅이 그렇다고 하자 피에트로는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생전에 뛰어난 역량을 갖췄던 자들은 그 영혼이 바로 명계로 향하지 않고 지상에 머물러 있을 유예기간을 가지게 되고 그 유예기간동안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한다. 피에트로 또한 잘 모르지만 그 유예기간동안 천사처럼 보이는 존재가 우리 앞에 나타나서 이대로 명계로 가서 심판받을지 아니면 종말의 그때까지 과업을 수행해서 멸망의 운명을 벗어날지를 묻는다고 한다. 그 천사는 후자는 확률이 낮지만 백웅과 같은 사람이 우리를 소환해서 부려먹고나면 종말에 파멸할 운명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다고 한다. 피에트로는 후자를 선택했지만 막상 선택하고 보니까 좀 후회스러웠다고. 백웅이 이유를 묻자 피에트로는 한탄하듯 자신 말고도 후자의 선택을 한 위인들의 영혼이 많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수십년은 기본이고 수백 년씩 눌러앉은 상태로 한없이 백웅과 같은 사람을 기다리기만 할 뿐이였다며 자신도 이대로 망령이 되어 소멸하는 건지 걱정하고 있을때 백웅이 자신을 소환해 준거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른 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자신은 파멸을 피했으니 라고 덧붙인다. 즉 천신경의 술법 술자에게는 그저 10회의 기회 중 한 번을 쓰는 것 뿐이지만 그들에게 있어서는 사후세계의 행방을 결정짓는 중대한 소환이었던 것.

백웅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물론 자기가 지은 죄가 많으면 명계에 가서 심판받는 게 두려울 수도 있지만…. 대체 ‘파멸의 운명’이란 게 뭐길래 당신처럼 지상에 남는 선택을 하게 되는 거지?" 라고 묻는다. 피에트로는 침묵하다가 잠시 영체를 떨며 "으으… 다시 생각해도 두렵군. 내게 그 제안을 했던 천사 같은 존재는 내게 종말에 다가올 운명을 잠시 보여주었다." 라고 답한다. 그리고 음울한 목소리로 "별들이 혼돈 속에서 끓어올랐다. 요동치는 별빛 사이로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한 옛 것들이 강림하면서 바다와 땅을 뒤집었다. 한때 생기가 넘치던 언덕은 혼돈의 양식장이 되었고 인간은 가축만도 못한 상태로 울부짖었다. 그걸 본 자는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즉 그 천사는 옛 지배자가 강림하는, 성좌가 제자리를 찾는 그 날의 풍경을 영혼들에게 보여줬다는 소리다. 백웅이 그 천사는 어떤 놈이였냐며 뭐길래 그런 제안을 했던 거냐고 묻자 "나는 생전에 칼만 쓰던 무인이자 마에스트로라서 그런 건 몰랐다. 하지만 그 존재가 인간 이상의 뭔가라는 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지. 나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영혼이 많았으나 그 존재의 제안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는 걸 보자 신뢰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 존재는 사악한 영기를 전혀 내뿜지 않았어. 그래서 믿었던 것 같다." 라고 답한다.

24회차 삶에서 밝혀지길 암천향에서는 아예 시전 자체가 안된다.

26회차 삶에서 제갈량에 의해 언급된다. 꽤나 충격적인 진실인데 황제의 사도 역할을 하는 광성자가 쓴 음부경이란 술법서의 말미에 천신경에 응한 자는 만신전, 즉 삼황오제의 시초이자 수장인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에 있는 황금의 관에 영혼이 갇힌 채로 영겁토록 지내는 것 이라고 써져있다고 한다. 다만, 27회차 삶 48권에서 삼황내문과 음부경을 무엇 때문에 만들었냐는 백웅의 질문에 광성자가 인과를 뒤틀어서라도 가련한 자들을 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삼황오제의 수장인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에 있는 황금의 관에 갇힌 채로 영겁토록 지내게 되는 것 자체에 무언가의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10]

28회차 삶 66권 1212화에서 백련교주의 입을 통해 천신경의 술법이 제작된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천마신공을 사용하기 위한 동력이자 인과율로 쓰기 위함이라는 실로 경악스러운 진실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28회차 삶 66권 1215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입을 통해 어째서 만신전에 있는 황금의 관에 영혼을 박제해놓는 또다른 이유가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에게 여러번 치욕적인 패배를 겪은 후, 다시는 치우에게 패배하지 않기 위한 최강의 무공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황제 공손헌원은 적어도 선사시대부터 천신경으로 불러온 동방과 서방의 맹자들의 영혼들이 지닌 무공들 하나하나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최고의 무공이 무엇인지 익힌 무공만 해도 적어도 10만은 넘어서고, 은주시대부터 이전부터 7000여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수련할 정도로 스스로 연마하고 연구해왔으며, 그렇기에 탄생된 최고의 무공이자 가장 강력한 무공이 바로 천마신공이라고 한다.

29회차 삶 68권 1237화에서 천축무림 최고급 고수 17명의 합공으로 처참히 죽은 명룡자와 신승대사의 영혼을 불러내어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쓰려고 했으나, 작동이 되지 않았는데, 이를 본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이 천신경의 술법은 명목상 제작자는 광성자지만, 실질적으로 이 천신경의 술법은 황제 공손헌원의 권능으로 쓰는 술수라서 현재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었기 때문에 그렇다.

31회차 삶 97권 11화 1841화, 망량이 천신경으로 이미 한번 소환했던 사마의를 다시 한번 불러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천신경의 본래 목적[11], 현 시점까지도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상황[12]을 생각하면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나 그럼에도 멀쩡히 천신경이 작동한 것은 현재 황제 공손헌원 대신 누군가가 만신전을 관리하고 있는 중이며 임시 관리자가 임의로 황제 공손헌원을 대신해 자신의 권능을 사용해서 천신경을 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으로 정황상 현 임시 관리자는 유지신 비슈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13]

다만 아무리 황제 공손헌원을 대신해 천신경의 술법을 유지하고 있는 비슈누라고 해도 술법만 유지하고 있을 뿐 황금관의 문을 열지 못한 상태다.[14]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 덕분에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지금으로썬 천신경은 3가지 이점[15]를 지닌 최고의 술법이 되었다.[16]

오제 전욱의 동상을 이용해 사마의에게 소원[17]을 빈 망량이 생전 사마의가 가지고 있던 술법력을 모조리 얻게 되었는데 이는 충분한 신력의 유물을 대신해 대가로 바치게 되면 십지의 천력을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단숨에 소원을 중첩시켜 본래대로라면 허용되지 않는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잘만 사용하면 전생동료들을 보다 손쉽게 급격히 강화시킬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현재 만신전을 대신 관리하고 있는 비슈누의 분노를 사는 일로 이어질 수가 있겠으나 애초에 인간들이 이런 짓을 몇 번 한다 해도 대신격인 비슈누에게는 큰 영향을 갈 리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이를 징계학좌 나서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손해가 될 가능성이 크고 현재 비슈누는 황제 공손헌원의 봉인으로 인해 신경쓸 일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고작 이만한 일로 분노할 리가 없으니 사실상 쓸데없는 걱정과 다를 바 없다.

'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어 있는 동안에만 쓸 수 있다'는 조건이 걸려있기는 하나 백웅이 알고 있는 어떤 술법과 결합함으로써 사용할 수 있는 모종의 방법이 존재한다.[18]

고대의 유물에 맺힌 인연을 매개로 영혼을 소환할 수는 없다.

3.7. 기타 술법

  • 뇌정경
    불교의 법문을 도교식으로 변환한 것으로 정신을 명정(冥靜) 상태로 만들어 집중력 회복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망량한테 배운 이후 백웅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잡다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다.
  • 기문둔갑
    정해진 이치에 따라 행하는 것으로 신통력이 없어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술법이다. 변성술과 흑운술 등도 기문둔갑에 포함되어 있으며 백웅은 황궁의 진법을 간파하기 위해서 망량에게 배웠다.
  • 현왕의 인
    백웅 본인의 24회차 삶에서 흑요석의 술과 마찬가지로 선지자로부터 전수받은 술법으로, 흑요석의 술과는 다르게 1회용으로만 받은 술법이다. 이 술법은, 선지자의 설명에 의하면 오로지 종족의 왕에게만 대대로 계승하는 능력으로, 이 현왕의 인의 능력은 바로 기억력의 향상과 이해력 강화로, 우주를 누비는 뛰어난 지적종족인 선지자 일족, 축융족(= 이스의 위대한 종족)은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지성이 필요했기에, 기억력과 두뇌능력이 극단적으로 발달했고, 정신능력은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인데, 그러한 종족의 왕이 직접 내린 가호라고 할 수가 있는 이 현왕의 인은 정신에 크게 작용하는 보조효과를 낸다고 한다. 덕택에, 백웅은 명경의 각성효과와 더불어 이 현왕의 인 덕택에 일시적으로 천재에 가까운 수준의 두뇌회전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진 별거 없다. 하지만 진짜 효과는 딱 한번 상대방과 몸을 바꾸어 상대의 능력이나 힘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봉인이 다 풀린 달기와 몸을 바꿔 투선 나타태자를 잘근잘근 씹어먹고 팔부신중을 발라버리기도 했다.
  • 절연의 언령
    자신의 몸에 단말을 남겨 지속적으로 강신하는 여동빈을 막기 위해 선지자한테 배운 술법으로 정신체인 대라신선은 물론 악령과 정령도 퇴치가 가능하다. 제대로 사용하면 지상에 강림한 대라신선을 퇴치할 정도로 강력하다.
  • 혼원지순
    지선 망량의 기억중에 있는 가장 강력한 방어술수로 천선들 조차 그 이상가는 술수를 알지 못할정도의 뛰어난 방어술법이다.
  • 은신술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술법으로 인간은 물론 웬만한 요괴마저 감지하지 못하는 요긴한 술법이다. 다만 한번 사용하면 한 시진동안 사용하지 못한다.
  • 환영술
    환영을 자기 자신에게 덧씌우는 술법으로 지속시간은 짧지만 은형술과 마찬가지로 요괴들 마저 속여 넘길 수 있다.
  • 태평요술
    22회차에 수기공양으로 남화노선과의 거래에서 소름돋을 정도로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얻어낸 대라신선급의 술법이지만 지식만 넘겨 받았기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련이 필요하다. 죽은자를 조종하는 사령술과 환혹술이 포함되어 있어 수련자들 상당수가 사악함에 물들어 타락하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천후(天候)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백웅이 이 술법을 얻어낸 진정한 목적은 태평요술로 개기일식의 때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 전신 개미폭탄 소환
    26회차 삶 44권에서 삼황오제 요순에게 대항하기 위해 사용한 술법. 제갈사가 백웅에게 알려준 자살법들 중에서도 15번째 수법으로, 사용하면 머리통은 물론, 전신에 조그마한 개미 같은 게 잔뜩 소환이 되는 것과 동시에 달라붙게 되는데, 이 개미들은 하나 같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것은 머나먼 이계에 살고 있는 옛 지배자로부터 그 권속을 빌려오는 술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술법이 제갈사가 알려준 자살법들 중 하나라는 것과 "폭탄"이라는 말, 그리고 옛 지배자로부터 권속을 빌려오는 것에서 알 수가 있듯이, 옛 지배자의 악취미로 인해 소환자의 전신이 바로 터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절대 사용해서는 안되는 그야말로 작중 언급처럼 최악의 주문이다. 실제로, 요순 또한 이 술법을 사용한 백웅을 보고 시간을 되돌려 전신 개미폭탄 소환을 사용하기 이전의 시점으로 되돌리는 것과 동시에 미쳤냐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백웅은 달마대사처럼 전생자이기 때문에 훌륭한 봉인 대비법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19]게다가, 개미 한 마리 하나하나만 하더라도 사방 50여장은 날려버릴 정도의 폭발력을 지니고 있으며, 폭발 자체에 특수한 마력이 있어서 공간계 능력을 모두 무효로 되돌려버린다고 한다. 아무리 신급 주술이라고 해도 이 개미들 하나하나가 옛 지배자의 화신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무효화는 어찌할 수가 없다고 한다.
  • 신술 창천대신광
    남극선옹의 신술로 무수한 빛의 즐기를 발사하여 빛에 조금이라도 접촉하면 상대방을 영원토록 얼려버리는 술법이다.
  • 모수분신
    30회차 삶 79권 16화에서 가면화한 수보리를 쓰면서 백웅이 사용한 술법. 수보리은 제천대성에게 전해준 궁극의 분신술로, 천계를 다 뒤져도 따라올 자가 없는 최고의 분신술이라고 한다. 이 모수분신은 보통의 분신술과는 다르게 만들어낸 분신들 하나하나가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자아를 가졌음에도 정체성의 혼란 또한 겪지를 않는다고 한다.[20]
    30회차 삶 80권 04화에서 본체( 백웅)이 수보리의 말을 듣는 것을 분신 또한 같이 알아듣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게 가능한 것은 소환된 분신들은 본체와 정신연결이 되어져있기에, 본체가 듣는 것을 분신들 또한 같이 들을 수가 있다. 그러면서, 수보리은 모수분신술을 통하여 소환한 분신은 겉으로 보은 백웅과 같은 힘을 사역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그 모든 힘은 본체에서 뽑아 쓰는 것이라고 한다.[21]
    소환된 분신들이 한 명씩 육천합일창의 초식을 전개한 것을 본 본체( 백웅)의 독백을 통한 한계가 나오는데, 모수분신들을 통하여 소환된 분신들은 개별적 인격을 지녔고, 본체의 잠재력도 뽑아 쓸 수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본체가 지닌 깨달음과 무예의 경험을 공유할 수는 없다고 한다.[22] 그리고, 본체가 육천합일창의 전개를 멈추려는 의지를 보이자 분신들 또한 그 의지에 동조해 육천합일창의 전개를 멈추었다.
    30회차 삶 80권 06화에서 소환된 분신의 언급에 의하면, 모수분신을 해제하는데 총 3개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번째는 본체가 직접 분신을 해제하는 것, 두번째는 분신이 해제당할 정도의 피해를 입는 것, 세번째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본체가 지닌 술력(術力)이 고갈되어 해제되는 것이라고 한다.[23]
    수보리의 언급을 통해 이 모수분신의 단점이 언급되는데, 그것은 바로 모수분신술을 사용해 소환이 해제되어도, 분신들이 얻은 경험과 무공 술법 등은 본체에게 전승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24] 그러면서, "분신이 얻은 경험과 무공 술법을 그대로 본체에게 전송하는 것"과 같은 꼼수는 애초에 쓸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모수분신술이 분신술의 정점이라고 하나, 이러한 식으로 술법을 전개하면 정체성의 혼란은 물론이고 영혼이 뒤섞이게 되어 지상최악의 금술이 되기 때문으로, 동시성을 가진 영혼이 동시에 여러 개 존재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30회차 삶 80권 07화에서 분신이 본체에게 한 엄청난 독설+비난+ 팩트폭력을 본 심수력은 자신(심수력)도 한번 그 분신술을 익혀보고 싶었으나, 방금 전 분신이 한 것을 보고 무서워서 익히는 걸 자체를 포기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백웅이 이 모수분신술을 사용할때마다 소환된 분신이 본체인 백웅을 닮아서인지, 여러모로 지랄맞은 모습을 보여 가차없이 험하게 본체인 백웅을 디스하는 등 본체를 막 하찮게 여기는 개그신이 나온다.(...)
  • 부유
    30회차 삶 79권 18화에서 가면화된 수보리를 쓴 백웅이 군두운이 해제되 땅으로 낙하할때 사용한 것으로, 작중 묘사로 보건데 몸을 부유시키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여진다.
  • 육중주법
    30회차 삶 79권 18화에서 백웅이 부유술법을 쓰자마자 바로 사용한, 수보리가 평소에 즐겨 사용하던, 6개나 되는 방어막의 주술을 주변에 두르는 술법으로, 힌두교 자이나교의 주술에 모두 정통한 수보리만이 쓸 수가 있는 술법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79권 19화에서 수보리은 자신(수보리)이 비취계에서 수백여년의 시간동안 비취의 파장을 흡수해 만들어낸 최강의 주술로, 천계의 그 어떠한 대라신선이라고 해도 육중주법보다 더 강력한 방어술은 쓸 수가 없다고 한다.
  • 수호귀 소환
    30회차 삶 79권 18화에서 백두산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 술법으로, 사방 수백 리를 탐색할 수가 있는 수호귀 수백 마리를 소환하는 술법이다. 작중에서 백웅이 마도사축과 28회차 삶 당시 전달받은 기억을 통해 보았던 아퀼라이저가 있는 곳에서 소환한 수호귀 수백 마리 수십 마리가 죽은 것을 감지하자마자 수호귀가 죽은 곳으로 바로 달려간 것을 보면, 소환자는 소환한 수호귀가 어디에 있는지는 물론, 수호귀의 상태를 알 수가 있으며, 수호귀가 죽으면 바로 알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19회차의 삶에서 마왕 달기가 소환되려 하자 흉신의 주문을 외우려고 했으며 22회차에서는 해신과 싸울때 사용했지만 약화되는 것으로 끝. [2] 흉신은, 다른 옛 지배자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권속을 함부로 늘리지가 않는데, 이 때문에 흉신 본인의 권속의 수는 적은 편이지만, 하나하나가 필멸자답지 않게 강력한 편에 속한다. 이 흉신의 축복을 받게 된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첫번째로 원래 인간처럼 약한 종족들은 강력한 신의 축복을 버틸 수가 없어서 열에 아홉은 무조건 그냥 사망 아니면 저급한 이족으로 타락하게 된다. 하지만, 두번째인 경우에 해당되는 원래부터 신체나 정신이 강인 혹은 특출난 재능을 지닌 존재들이라면 이 축복을 버텨내는 것이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몸 전체가 새까맣게 변하면서 몇년의 시간이 지나게 되면 우화가 되는 것과 동시에 흉신의 종족으로 재생하게 된다고 한다. 인간이나 이족이 이 축복을 받고 완전히 흉신의 후예로 변이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면, 영생불사는 기본으로 보장이 되고, 뛰어난 술법능력까지 생기기 때문에, 이족들은 이 축복을 받지 못해서 안달일 정도라고 한다. 즉, 이족들은 어떻게든 받고 싶어하는 축복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인간에게는 저주, 이족에게는 축복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3] 그런데, 백웅이 흉신을 보고 이상하게도 미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흉신의 주문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식으로 흉신을 소환하려고 하더라도 흉신을 보자마자 미쳐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4] 사탄(Satan)과 토성(Saturn)의 영어식 표기와 영어식 발음이 서로 비슷하다보니 영적 근원이 토성의 기운을 품게 된 것으로 나온 듯 하다. 점성술에서 토성이 상징하는 바가 '묵묵한 이단자가 기존질서의 파괴를 행한다'라는 의미가 있다. [5] 이를 보면, 드라큘라와의 충성의 인과율과 소호 금천의 사도처럼 다음 생애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백웅이 취소시킬 수가 있다면 드라큘라 때와는 왜 그냥 이어진 것인지 의아해했다. [6] 선악과를 사이탄에게 가져다주는 것 [7] 후한 말의 인물이자 조조 휘하의 장수 중 한명이다. [8] 중국 당나라 시대의 정치가이자 역사각이며 능연각 공신 중 한명이다. [9] 우주의 주기로 총 12만 9천 6백년에 이르는데 그 안에 사계절이 있으며 초기의 6개월인 6만 4천8백년을 선천으로 후반기를 후천이라고 하며 이와 같은 거대한 절후가 천하만대에 흐름을 뜻하며 목, 군화, 상화, 토, 금, 수의기운을 말하기도 하며 이 육기가 한 해를 이루며 하늘의 육기는 하늘의 영을 얻게 된다고 한다. 이 천신경의 술법은 육기의 힘을 다룰 때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10] 실제로,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명계로 인도된 인간들의 영혼들은 최종적으로 옛 지배자에게 먹힌다. [11] 신역절기를 파해할 수 있는 무공인 천마신공을 사용하기 위한 제물이자 인과율을 모으는 것 [12] 28회차 삶 막바지 때 외신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부작용으로 29회차 삶 이후부터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할 때가지는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다음 굴레 내내 유지되는 봉인에 걸렸다. [13] 원래대로라면 비슈누가 십지에 강령술법의 천력(天力)을 저장하는 저장고만 만들어주고 황제 공손헌원의 권능이 발현하는 형식이었으나 현재 만신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상태이니 어쩔 수 없이 비슈누가 전적으로 천신경을 담당하게 되었다. [14] 본래 황금관을 열 수 있는 권한을 지닌 것은 황제 공손헌원만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15] 첫번째, 천신경을 사용하는 데 어떤 부작용이 없다. 두번째, 영혼을 소환해도 이에 필요한 유예기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세번째, 천신경으로 불려온 영혼은 황금관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16] 하나의 영혼에 소원을 단숨에 10개 빌어 버려도 무관할 뿐더러 천력이라 할 수 있는 신력(神力)만 지불할 수가 있게 된다면 무한의 소원을 빌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황금관이 열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라면 천신경의 사용횟수는 무제한이 된 것이다. [17] 천신경의 십지 중 오제 전욱의 동상을 제물로 바쳐 오지(五指)의 권을 중첩시키는 대신 생전에 갖고 있던 모든 술법력을 복사해서 전해달라는 것 [18] 작중에서 초상기인과 결합한다면 엄청난 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나온다. 이 방법은 필연적으로 판을 크게 키울 수 밖에 없기에 30회차 삶 시점 당시, 책사들은 소을촌의 존재로 소박하게 살려고 하는 백웅에게 진언하지 않았던 것 뿐이었다. [19] 특히 요순처럼 백웅이 큰 굴레의 주축이라는 것을 알면 더더욱 죽게 놔둘 리가 없게 된다. 작중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정황상 이전 굴레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전생자를 알아보는 존재인 외신들이 아닌 이상, 백웅이 전생을 하면 이전 회차에 있었던 일들이 모두 없었던 것으로 초기화가 된다. [20] 이러한 점 때문인지, 분신 중에는 본체에게 대놓고 죽고 싶냐고 왜 삼황 복희의 얼굴이 아닌 성형하기 전의 원래 얼굴이라고 할 수가 있는 메주 같은 외모로 만들었냐며 항의를 했고, 사라지기 직전에 다음에 만들 때는 삼황 복희의 외모로 해놓으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30회차 삶 80권 04화에서 분신은 소환된 분신들의 성격은 본체와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21] 이는, 백웅이 지닌 힘의 총량이 100라고 하면 10명의 분신이 10씩 뽑아쓴다면 다 고갈하게 되는 거와 같다고 한다. 즉, 모수분신술을 없는 힘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증폭시키는 것이 아닌, 원본의 힘을 정해진 비율로 나누어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어째서 제천대성은 수백 개의 모수분신을 쓰고, 분신 하나하나가 신선급 전투력에 광선까지 쏜 경우는 뭐가 되나 싶겠지만, 제천대성의 분신들인 경우에는 본체가 꺼내쓰지 못하는 힘과 그 잠재력을 긁어내어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백웅이 소환한 분신들 또한 평소 백웅이 쓰지 못하는 잠재 신력도 쓸 수가 있다고 한다. [22] 반대로 분신이 본체에게 경험을 주는 것도 불가능하며, 분신이 느낀 것을 본체 또한 느낄 수가 없다고 한다. 만약, 그걸 넘어선다면 말 그대로 신의 수준일 거라고 나온다. [23] 특히 3번째 조건, 시간 경과에 따른 해제인 경우에는 1만년이 지나도 결코 해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백웅 본인이 지닌 신력이 그 원인인데, 원래 모수분신을 통해 소환된 백웅 분신들은 잠재신력을 대신 소모해서 유지되고 있는데, 문제는 백웅이 지닌 신력이 분신소환으로 인해 소모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데다가, 백웅 본인이 지닌 신력의 양만 따지면 그 삼황오제 바로 아랫급 2인자보다도 더 많을 수도 있을 정도로 막대한다. [24] 나루토에 나오는 다중 환영분신술과는 정반대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가 있다. 다중 환영분신술인 경우에는 환영분신술이 지닌 분신이 습득한 경험과 기억을 본체로 전송시킬 수가 있다라는 특성을 지녀서, 소환하 분신의 수만큼 그만큼 경험을 높일 수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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