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7:11:07

천마신공(전생검신)


1. 개요2. 설명

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설정이자 무공.

2. 설명

28회차 삶에서 등장한, 황제 공손헌원의 무공이자 신역절기로, 제갈유룡이 익혔던 공손검법(公孫劍法)은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무공이자 이 천마신공의 원형격에 해당되는 것으로, 신살(神殺)이 가능한 신역절기를 파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자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황제 공손헌원 혼자서만 유일하게 다루는 것이 가능한 힘인 혼연[1]에서 파생된 일부에 해당되는 것이다.

작중에서 황제 공손헌원은 이 천마신공 하나로 신역에 오른 무신백좌 넷을 가볍게, 그것도 철저하게 무의 관점으로써 압살한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작중에서 천마가 된 사공린의 몸에 빙의한 황제 공손헌원은 무적삼검인 만마군림[2], 영겁지무[3], 치우살[4]을 사용했다.

28회차 삶 66권에서 이 천마신공은 무공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것이며[5] 이 천마신공의 비밀은 바로 가능성을 조작하는 것이다. 혼돈과 태허의 기운에서 내부에서 융합되는 기전이 발생할때, 그 힘을 이용해 시공의 가능성을 조작하고, 그걸 무공의 형태로 발출하는 것이기에 영겁지무가 법리를 무시하는 혼돈의 춤으로 불리는 것도 이처럼 혼돈과 태허의 융합으로 생겨난 혼연의 힘으로 부담없이 가능성을 조작하기에 그런 것이다. 혼돈의 권능이 이러한 짓을 하게 되면 그 즉시 인과율의 철퇴를 맞도록 되어져있지만 형식상 천마신공은 무공의 모습을 띄고 있기에 인과율의 역행 또한 위험이 따르지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천마 정도의 힘을 가진 화신 혹은 존재는 우주 전체를 통틀어 있을지 모름에도 불구하고, 옛 지배자들이 천마와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천마신공을 이용해 인과율의 소모를 최소한도로 억제하면서 자유자재로 힘을 난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상성상 신역절기로 천마신공을 공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거기에 가능성 조작과 인과율에 의한 역행과 소모로 최소한도로 억제하면서 자유자재로 힘을 난사하는 조합으로 인해 처음부터 천마신공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최소한 절대 지지 않을 수가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그 방법은 바로 천마신공 자체가 천신경의 술법을 통해 불려와 만신전에 보관된 영혼들을 동력으로 소모하는 원리를 역으로 이용, 영혼들이 전부 소모될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것이며, 이 천마신공의 유일한 파해법은 바로 백련교의 정수에 해당되는 태허와 혼돈을 융합하여 사용하는 선검 밖에 없다고 한다.

백웅과 무공대결을 벌이게 된 황제 공손헌원 본인이 직접 어째서 이 천마신공을 만들어내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히는데, 탁록대전 당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상대로 여려번 치욕적인 패배를 겪은 후, 다시는 치우와 같은 존재에게 패배하지 않기 위해서다. [6]

과거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상대로 여려번 패배를 겪은 황제 공손헌원은 치우에게 패배하지 않을 만한 최강의 무공을 만들어내기 위해 적어도 선사시대에서부터 천신경을 통해 불려온 동방과 서방에 있는 맹자들이 지닌 영혼들이 지닌 모든 무예의 경험을 자신( 황제 공손헌원)의 것처럼 받아들인 후, 이렇게 불러온 영혼들이 지닌 무공들 하나하나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최고의 무공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연마했으며[7] 이렇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탄생된 것이 바로 이 천마신공이다.
[1] 소멸되는 혼돈의 양이 커질수록 그에 비례해 태허로 변화하여 생겨나는 혼연의 힘 또한 커지게 된다고 한다. 니랏사 다그은 혼연의 양으로 태허를, 혼돈의 음을 사용해 혼돈을 누르는 것으로써 그 누구와 상대한다 해도 상성상으로 절대적 우위를 지닌 무적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 [2]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인과율을 막고 차단하는 것이다. [3] 자신에게 들어오는 공격에 자신의 몸을 태허로 잘게 쪼개고 혼연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인과율을 돌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법리를 뒤흔드는 것으로써 혼돈의 춤사위는 태허에 가까운 극소의 영역에 분화되며, 황제 공손헌원의 혼연을 이용해 강제로 나뉘며, 인과율을 읽어들여서 한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고르게 하는 것인데, 이는 황제 공손헌원 망량선사의 가호인 파천의 가호가 지닌 원리를 따라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나 다름이 없고 분화 속에서 상대가 택한 행동이 무엇이든 인과율의 선행과 후행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택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백련교주가 천마로 막 각성한 사공린을 상대로 단 한대도 안 맞았다. 이 영겁지무는 대등한 영역까지 인식할 수 없는 이상 건드릴 수조차 없는 무적의 방어이자 회피, 공격으로 사용이 가능한 궁극의 절기라고 할 수 있으며, 대등한 영역에서 싸울 수는 있어도 신역절기의 소유자들조차 이 영겁지무를 상대하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4] 자신에게 들어오는 인과율을 역전시켜 상대방 혹은 제3자에게 되돌려 반사하는 것이다. [5] 이러한 점 때문에 천마신공이 진정으로 까다로운 이유이다. [6] 이때의 원한이 뼈에 깊게 새겨졌는지 아예 치우를 죽인다는 ‘치우살’이라는 명칭을 붙일 정도. [7] 그렇다 보니 천마신공을 사용하지 않고도 익힌 무공만 해도 10만은 넘어섰고, 수련기간만 해도 은주시대 이전부터 7000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