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3:43:03

하남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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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교통


1. 개요2. 철도
2.1. 5호선( 하남선) 관련
2.1.1. 유치 과정, 개통 과정2.1.2. 하남선 개통 이후
2.2. 교산신도시 교통망(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2.3.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위례신사선 등 기타
3. 도로
3.1. 고속도로3.2. 국도3.3. 지방도3.4. 시내도로
4. 버스
4.1. 시내버스4.2. 시외버스

1. 개요

하남시에서는 미래 계획을 기반으로 하남시는 5철·5고·5광 시대가 열린다고 홍보하고 있다.

현재 지하철 5호선 개통 완료, 3호선, 9호선은 추진이 확정된 상태이며, 중부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에 이어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중, 황산사거리 우회로 추진 예정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중인 상태이다.

2. 철도

관내에는 일반철도역이 없다. 고속철도로는 서울역, 용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모두 1시간 거리에 있다. 그나마 수서역도 미사나 본시가지 쪽에서는 승용차를 타도 최소 20분 이상 소요되는 반면, 위례에서는 비교적 가깝다.

도시철도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의 동쪽 기점으로, 하남검단산역을 포함하여 총 4개의 역이 관내에 있다.

팔당대교 북측으로 하남시에서 접근 가능한 팔당역이 있으나 연계 교통망은 마을버스인 하남 버스 50 뿐이며, 팔당이나 덕소로 가더라도 경의중앙선의 악명높은 배차시간 때문에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고 강릉선 KTX 중간 정차역도 없기 때문에 특별히 이용할 일이 없다. 미사 조정경기장이 한강 이남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덕소, 도심 등으로 건너가는 추가적인 다리 등의 교통망 개설도 다소 어려운 상황이고, 이런 지리적 조건들 때문에 이 지역들과 같이 연합해 무엇을 조성하기도 현재로선 상당히 기대하기 어렵다.

3000번 버스를 타고 동안교에 하차하여 판교역으로 갈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에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향후 KTX 중부내륙선 등이 계획되어 있지만 거리가 만만하지는 않다. 경기광주 버스 13이 하남시를 통과해 광주 시가지까지 운행하지만, 광주역은 터미널 너머에 있는 반면 이 노선은 터미널이 종점이기 때문에 이용하기도 쉽지 않고 실제 소요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남역은 하남시가 아니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다.

2.1. 5호선( 하남선) 관련

2.1.1. 유치 과정, 개통 과정

하남시의 가장 큰 쟁점은 5호선이나 9호선의 하남시 연장이었다. 이 주장은 1990년대부터 소문만 무성했는데 인구 미달을 이유로 계속해서 미루어지면서 선거철 단골 공약이 되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의 동부구간이 지금처럼 마치 절대로 하남시에만은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는 듯한 형태로 건설된 이유는 하남시의 전설적 노선인 573번 버스의 사장의 막대한 로비 때문이라나. 나중에 이 573번 버스가 사라진 이유가 우습게도 이러한 로비 활동으로 인해 회사가 지나친 부담을 안았기 때문이라는 카더라통신이 있다. 그러나 당시 5호선이 하남까지 가지 않은 이유는 서울시에서 5호선을 서울시만을 위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현재의 선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울 5호선이 건설된 때는 하남의 인구가 적어서 5호선을 연장하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했다.

1990년대 후반에 하남시에서는 강동역에서 천호대로를 거치거나 상일동역에서 시작해 하남 본시가지를 잇는 경전철을 계획한 바 있고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했으나, 수익성이 낮아 좌절되었다.
나중에 미사강변도시가 세워지면서 버스만으로는 하남시의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미사강변도시 분납금을 뜯은 힘을 바탕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와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하남시청과 검단산까지 연장한다는 하남선 복선전철 계획을 수립한다. 2013년 11월 19일, 국토교통부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착수를 발표하여 2014년 9월 29일에 착공했다.

처음 계획은 2014년 9월 29일에 착공해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였으나 2019년 6월로 연기, 2019년 12월로 연기, 2020년 4월 25일로 연기, 2020년 6월 27일로 총 4번이나 연기되었다. 결국 2020년 6월 27일 개통 일정도 코로나19 때문에 시운전 일정이 밀렸다가 2020년 8월 8일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개통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3월 27일에 나머지 구간인 2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하남시 수요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관련기사 이에 하남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며 매일같이 바뀌는 공사 마무리 예정일을 보고 한숨을 쉬었고, 지역 관련 카페나 지하철 관련된 뉴스 기사 댓글 등에 작성된 지자체장이나 국회의원에 대한 여론도 한동안 험악해졌었다. 1차 개통이 된 이후 이 여론은 비교적 잠잠해졌다.

2.1.2. 하남선 개통 이후

2010년대 말경부터 지하철 5호선 둔촌역~길동역 (정확히는 둔촌역~굽은다리역) 직결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둔촌역~길동역이 직결화되면 방화행 외에도 하남검단산발 열차가 길동역 이후 강동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둔촌동으로 진입하여 마천으로 향하는 계통이 추가된다. 반대도 마찬가지. 이 경우 볼 수 있는 혜택은 가장 먼저 하남시의 서울행 교통이 현재처럼 강동역 환승에만 의지하지 않고 환승 없이 올림픽공원역과 오금역을 갈 수 있다는 부분이며, 이 경우 강남 지역으로 환승 1회만으로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된다. 또한 부수적으로 5호선 양쪽 지선 지역 모두에서 배차시간을 줄일 수가 있으며, 하남시 역시 평시 24분까지 벌어지는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가 있다. 이 경우 하남시에서는 방화행-마천행-방화행-마천행 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 외곽지역 및 수도권 대부분의 서울행 교통수요가 강남 또는 사대문으로 양분되는 경향을 생각해 보면 경기도인 하남시 입장에서는 비약하자면 강남행-사대문행 식으로 배차가 가능해지는 것이므로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의 배차가 가능해진다.

이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수치인 B/C가 1을 초과하면 사업이 착수되는데, 무려 1.5를 넘겼다고 전해진다. # 노선을 연장해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선을 두고 추가연결만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보니, 투자비가 크지 않은데 반해 연결성이 크게 향상되는 부분이라 타당성 수치가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공사 완료는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은 서울시 내부에서 건설되는 것이고 서울시가 수립한 계획이다 보니 하남시에 불리한 구조로 진행되어도 마땅히 개입할 지점이 애매하다는 우려점이 존재한다. 아무것도 확정된 바 없는 사항이지만 만에 하나 서울에서 작정하고 하남검단산발은 방화행만 존재하고 상일발만 방화/마천으로 운영될 소지도 있다. 다만 하남선 상에는 유일한 서울 지역인 강일역도 있고 여기가 계속 개발되고 있는데 워낙 교통이 안 좋아서 서울시가 무시하기가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연장인 강동하남남양주선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인 송파하남선 사업이 진행되면서 경제성이 낮아져 진행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2. 교산신도시 교통망( 3호선 연장( 송파하남선))

5호선으로 인한 악감정은 개통이 되면서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는데, 이번엔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망 관련된 떡밥으로 하남시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정부는 2018년 9월 21일에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를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광역교통대책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카드를 꺼냈다.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서 시작해 감일지구 1개 역과 교산신도시 2개 역을 거쳐 하남시청역(덕풍.신장) 까지 총 3개 역을 2026년까지 연장 개통하는 계획으로, 계획대로라면 하남시청역(덕풍.신장)은 수도권 전철 5호선과 3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이 된다.

그런데 2020년 5월 국토교통부에서는 교산지구 철도대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선언하고, 중전철 대신 경전철을 짓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하였다. # 이에 대해 하남시에서는 3호선의 건설 비용이 조 단위로 들게 될 것이 분명하므로 타당성 수치가 B/C 1을 넘지 못할 것이 예상되니 3호선을 포기하고 건설비가 비교적 싸게 먹히는 경전철을 건설하자고 국토부를 대리해 시민들에게 물타기를 하고 있다. 교산신도시 문서에 대략적인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오금까지밖에 가지 않는 비싼 3호선 연장을 하느니 잠실까지 바로 질러가는 경전철을 짓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인데 3호선 연장은 오금까지만 가는 노선이 아니라 서울 수서역, 양재역, 고속터미널역, 압구정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므로, 잠실에서 끝나기만 하는 경전철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확연히 다른 노선이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시민의 선택을 돕겠답시고 6월 30일 공청회를 열고선 트램으로 광역 교통망을 구성하자는 황당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

이와 같이 정부에서 처음 꺼냈던 상급 철도망 건설안을 포기하고 잠실역까지만 가는 데다 9호선 급행역과도 연결되지 않는(송파나루역 환승) 졸속 경전철 건설안을 시가 직접 주도해서 미는 저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수서역에 대해 퍼지고 있는 떡밥 중 하나인 지하철 3호선 수원-용인 연장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하남 연장을 무산시키자는 정치적 뒷거래가 지자체장이나 국회의원 사이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증권가 정보지의 허위기사가 기정사실인 것처럼 파다하게 퍼졌었는데, 이에 대해선 시장이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 해명하긴 했다.

이 문제가 큰 이유는 교산신도시 대책교통망이 국비나 지방재정으로 집행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 교통분담금으로 건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청라 사태나 2동탄 사태와 비슷한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산신도시 입주민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내는 돈으로 건설하는 것인데 표정속도도 낮고 수송인원도 적은 트램이나 경전철을 수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원안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 최소한 하남시 입장에서는 정부 국토교통부가 직접 지하철 3호선 언급을 했으므로 신도시 주민과 국토교통부 사이에 끼인 모습이 된 형국인데, 여기서 시민의 편을 들어 3호선 원안유지를 당당하게 요청하며 국비 집행을 직접 건의하지는 못할망정 시민한테 불편을 감수하고 트램을 타라는 제안을 하고 있으니 시민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소문과 논란이 무성한 상황에서 보듯이 "교산신도시 = 3호선" 수식은 이미 깨진 지 오래이고, 최초 계획이었던 2026년 계획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신안산선이나 동탄인덕원선처럼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12월말, 3호선 연장이 확정되었다.

2.3.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위례신사선 등 기타

2019년 10월 31일 국토교통부 광역교통 2030 발표에 따라 서울 지하철 9호선 미사강변도시까지 연장해 944정거장 개통하는 안과, 김포에서 검단산으로 이어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가칭 GTX-D에 대한 건설 추진안이 발표되었다.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은 광역철도 지정 후 예비타당성 수치 만족 여부가 관건이고, GTX-D는 서울 서부권 통과 내용 등이 관건이다.

2021년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장기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잇는 노선으로 확정되면서 김포에서 검단산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안타깝게 무산되었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으로 반영되어서 미사강변도시 북부를 지나서 남양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 지역을 잇는 위례신사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20년 상반기 현재 건설사 입찰이 진행 중이며 2021~2022년 사이 착공한다는 일정. 다만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특성상 본선만으로는 하남시 영역을 거의 들어가지 않고 하남시 경계 바로 앞에 종착역이 조성되는데, 이에 따라 하남시 영역으로 0.94km를 연장하여 1개 역을 추가 건설하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가칭 위례하남선)안을 건설할 계획이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 내에 위례신도시 트램이 계획되어 있는데, 이 노선 역시 북위례와 감이동 등 하남시 영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나 하남시 땅을 1cm도 경유하지 않는다. 다만 그 위치가 정말 하남시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건설 시 북위례 단지에 거주하는 하남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월 25일, GTX-D GTX-F노선의 교산신도시 포함이 발표되었다.

3.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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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하남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서울양양고속도로( 미사IC)가 있으며, 서울 방면으로 올림픽대로가 연결되어 있다. 향후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계획되어 감북지구와 남한산성 사이로 통과할 예정이다. 제2중부고속도로도 하남시를 거쳐가며 산곡JC에서 제1중부고속도로와 분기한다.

중부고속도로상에 상기된 상산곡IC 신설건을 하남시장이 직접 추진하고 있으나 1년 넘게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서의 피드백이 없는 상황이다. 이 이슈 자체는 공론화된 지 오래 되었는데 언론보도 등도 대부분 하남시장이 발표한 말뿐이라 과연 목표한 기간 내에 진행이 될지 자체가 의심스러운 상황.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남~퇴계원 구간의 상습정체를 분산시키기 위해 중부연결고속도로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하남시는 환경을 훼손하고 타 지역이 수혜를 본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애초에 하남시 구간은 3.7km에 불과하다.

3.2. 국도

43번 국도 45번 국도가 이 곳을 지나간다.

3.3. 지방도

유일하게 학암동쪽에 남한산성로 342번 지방도가 약간 지나다니는 길이라 하남시에게 그다지 주목조차도 없는 노선이다.

3.4. 시내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하남방면 출입구인 황산사거리 인근이 하남시의 헬 오브 헬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이 구간은 미사강변도시와 구시가지의 관문과도 같은 지점임과 동시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로가 모두 몰려 있어 매우 혼잡할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2010년대 중반부터 도로 확장과 지하차도 개설 공사가 한참동안 진행되며 소통 상태가 매우 불량했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는 2020년 6월 이후 정체가 좀 없어지나 했더니 이번엔 중앙버스차로 정류장 개설로 인해 횡단보도가 추가 개설됨과 동시에, 서울시에서도 황산사거리 서측 강동리엔파크아파트 교통대책이라며 횡단보도를 추가 개설하면서 해당되는 300미터 남짓한 구간에 횡단보도가 4개나 생기게 되었다. 이에 버스며 일반차량이며 할 것 없이 헬게이트가 펼쳐지게 되어 하남시청 민원실에 관련 민원이 폭발 중이고 지역 카페가 들끓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고속도로 진출로 코앞에 횡단보도가 지나치게 많이 개설되어 있어 최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동구 구간 최하위 차선에까지 교통정체의 여파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럴 바에는 황산사거리 지하차도도 신장지하차도처럼 덮어버리자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1]

4.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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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내버스

하남시 버스 목록 참조.

시내버스는 하남 면허를 가진 경기상운이 있고, 외지 업체로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대원고속, 대원여객, 대원운수, 금강고속 등이 있다. 하남시 버스 목록 참조. 참고로 금강고속 제외한 모두가 KD 운송그룹 계열. 상산곡동의 산곡JC 근처에 하남공영차고지가 있다.

서울과의 접경 지역이나 남한산성 일대 접경 지역의 복잡한 시경계선 문제로 타 지역 노선이 지나간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하남시 땅을 잠시 밟는 노선들이 많다. 해당 노선 역시 하남시 버스 목록에 기재되어 있는데, 천호대로 초이동 구간을 지나는 서울 버스 370이나 위례신도시 지역을 지나는 성남 버스 200, 남한산성로 학암동 구간을 지나는 경기광주 버스 9 등이 대표적이다.

팔당대교로 가는 길목에 하남시 버스환승 공영차고지가 생겼다. 30-3, 30-5번의 차고지가 이곳으로 변경되는 등 하남시 노선 대부분의 시종착지이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 하남시 인구 급증으로 그에 따라 운행하는 버스의 수가 늘어 공영차고지가 포화상태라고 한다. 실제로 버스가 주차할 자리가 없어 인근 도로변과 스타필드 하남점 야외주차장에 주차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현재 하남 본시가지(위례, 감일을 제외한 미사, 구도심) 시내버스의 고질적인 감차 문제가 시민들 사이에서 지적되고 있다. 일단 2020년 상반기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시내버스가 전면 감축 운영되고 있는 중인데, 시민들 체감상으로는 이미 그전부터 적법하지 않은 감차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를 핑계로 대놓고 추가 감차가 이루어져 미사강변도시 관련 카페나 지역 카페 등에서는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돈이 되는 9302, 9303 같은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는 93초 배차 수준으로 투입하고 있긴 하지만, 잠실역 인근도 최근 노선버스 과밀로 진입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든 시민이 잠실역만 가는 것도 아닌데 잠실역 방면이 아닌 다른 노선[2]의 배차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출퇴근시간조차 1~2대 배차를 하는 등 파업 수준의 태업을 지적한다. 시나 도에 문의를 해도 복붙 수준의 답변만 돌아오고 있는 와중에 미사에 거주하는 주민이 미사지구의 교통에 대해 지적했는데 위례신도시에 대한 답변을 복붙 답변으로 받은 사건이 일어나면서 해당 카페가 난리가 나기도 하였다.

2020년 8월 8일부로 5호선이 개통되었고, 하남 본시가지 교통망에 큰 변화가 생겼다. 매일같이 터져나가던 9302 등의 하남시 경유 광역버스에 손님이 많이 줄었고, 실제로 하남 버스 9301은 5호선 대부분의 구간과 겹치다 보니 8월 8일자로 노선변경이 단행되었다. 이외에도 지하철 개통으로 인해 하남 버스 81, 하남 버스 112-5 등등 많은 노선이 지하철역 연계를 염두에 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하남선 2차 연장이후에는 수요 감소로 인해 서울 버스 341의 하남구간 단축[3]등의 변화가 일어났다.

평면교차로인 선동IC의 신호대기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서 여기를 거쳐가는 광역버스 노선들도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운행 딜레이를 겪고 있다. 단거리 급행 노선인 9302는 타격이 적을지언정 배차가 적은 9301, 9303, 9303-1, 9304는 여기서 10분 이상 잡아먹어 배차가 들쑥날쑥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는 미사IC로 경유하는 방안을 KD 측이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

4.2. 시외버스

하남 공영차고지가 터미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광주를 거쳐가는데도 하남발 수요가 적어서 빈 차로 출발한다. 그 때문에 하남시에서는 주로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한다. 지금도 노선의 다양성이나 운행 횟수로는 동서울터미널에 비할 바가 되지 않으며, 하남 노선의 광주시 경유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단점으로 지적된다.

5호선을 타고 군자역에서 환승해서 7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역에 하차하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로 갈 수 있다.

9302번 버스를 타고 잠실역정류소로 가도 된다.

9304번 버스 등을 이용해 동서울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대체 수단으로는 5호선을 타고 광나루역에 하차해서 시내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9302번 버스를 타고 잠실광역환승센터에 하차하여 2호선을 타고 강변역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3000번 버스를 타고 성남임시터미널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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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시청앞 사거리에 신장지하차도가 있었지만, 효율성이 떨어져 다시 일반도로로 복구하였다. 2009년도에 철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글 지도에는 표시가 되어 있다. [2] 하남 버스 87번, 하남 버스 89번 등 잠실역 집중 현상의 해소를 기대할 수 있거나 지하철 9호선, 5호선으로의 우회가 가능한 노선들. [3] 초이동 구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