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2:41:23

팔당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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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북단)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남단)
개통
1995년 4월 25일
시공 관리
울트라건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길이 / 폭
길이 935m, 폭 24m(왕복 4차선)
구조형식
일단 거더교
(Girder Bridge)

파일:attachment/261.jpg

1. 개요2. 상습 정체 구간3. 제2팔당대교4. 연계교통
4.1. 버스
5. 사건 사고

[clearfix]

1. 개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를 잇는 총길이 935m, 너비 24m인 한강의 다리이다. 울트라건설의 전신인 유원건설이 시공해 1986년 5월 10일에 착공하여 1995년 4월에 완공하였다. 당시 유원건설은 팔당대교 북단에서 시작하여 양평을 잇는 6번국도 확장공사 2공구(팔당 - 능내리)를 동시에 시공하고 있었다. 나머지 1공구(덕소 - 팔당) 구간은 경향건설(구 공영토건), 3공구(능내리 - 용담리)구간은 임광토건, 4공구(용담리 - 오빈리)는 흥화공업이 수주했다.

팔당대교는 45번 국도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원 계획은 1984년에 완공된 국내최초의 사장교 진도대교에 이은 두 번째 사장교로 건설하는 계획이었으나 1991년 3월 26일에 강풍으로 인한 사상사고로 무너지면서 완전히 다른 공법으로 지어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인근에 팔당댐과 팔당유원지, 하남시 버스환승 공영차고지 등이 있으며 한강 줄기를 따라 유원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경의·중앙선 팔당역도 있다.

통행량이 많아서 노면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 포트홀은 기본이고 보수공사 때문에 단차가 생겨 지나갈 때 차량에 큰 충격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노면 보수공사를 자주 하는데, 1~2주 뒤에 보수한 부분을 보면 다시 훼손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북단 교차로( 덕소리 방면)는 평면화가 되어 있어 신호대기를 받아야 한다. 이것 역시도 팔당대교의 정체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2. 상습 정체 구간

이 도로는 평일 퇴근 시간과 주말에 정체가 심하다. 양평과 양수리↔서울 강남 간을 연결하는 거의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양평이 버스가 별로 없기 때문에 평일에 출퇴근하는 양평 군민들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이용한다. 실제로 철도가 개통한 이후 양평군 교통정체가 줄었다가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로 양평이 목적지가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정체는 심해졌다. 양평으로 가는 대부분의 차량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미사IC에서 미사대로를 따라 이 다리를 지나 6번 국도로 간다. 미사대로가 거의 모든 교차로에 지하차도가 있고 바로 올림픽대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강북이든 강남이든 여기가 가장 빠르다. 물론 남양주 덕소와 구리를 지나갈 수도 있지만 신호가 많고 지하차도가 없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강북으로 가는 차량들( 동서울터미널행 직통 시외버스 포함)도 대부분 양평에서 팔당대교를 건너 강남으로 내려가 미사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진입해서 적당한 다리에서 다시 강북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이 다리는 양평을 오가는 차량뿐만 아니라 양평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가는 차량들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팔당대교-6번국도 라인은 특히 주말에 정체가 심하다. 다만 이것은 중부내륙선이 화도 연장되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소흘JC ~ 화도JC ~ 양평IC 구간이 개통하면서 팔당대교 쪽의 교통량을 조금이나마 저 구간이 가져갔다. 오히려 화도JC 부근의 정체 현상을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또한 남양주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로 가기위해 하남IC를 이용하는 차량도 많다.

그래서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미사대교 팔당댐 관리교(일부시간대 한정)을 이용해 우회하라는 안내문이 있다. 다만 우회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아주 심하지 않다면 막혀도 팔당대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미사대교를 이용하려면 덕소를 경유해야하고 관리교는 6번 국도와 직접 연결되지 않아 시골길을 한참 달려야 한다.

양평과 서울을 지나는 고속(화)도로를 짓거나 다리를 하나 더 만들면 소요시간 단축은 물론 양평군 발전에 도움이 되어 양평군이 수도권의 새로운 위성도시로 성장할 수도 있었지만 그동안 그런 계획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고속화되어 있는 올림픽대로-미사대로-팔당대교-6번 국도 쪽으로 사람이 몰린다. 미사대로 구간은 거의 모든 교차로에 지하차도가 설치되어 있고 팔당대교 남/북단 전부와 6번 국도 일부 구간이 입체교차화가 되어 있으며 6번 국도의 이쪽 구간 선형이 국도치고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현재 양평군에는 고속도로가 있기는 한데 서울양양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는 시 외곽을 지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서울을 가지 않아서 서울양평고속도로가 계획되었지만, 이마저도 정치적 이슈로 인해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제2팔당대교

파일:제2팔당교.jpg

2019년부터 상류 쪽으로 100여m 떨어진 곳에 가칭 제2팔당대교를 공사 중이며, 2026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3년 6월 기준으로 다리 기둥이 세워졌다.

4. 연계교통

4.1. 버스

  • 하남 버스 50 : 하남 미사지구와 경의중앙선 팔당역을 잇는 마을버스
  • 남양주 버스 112-1 : 2호선 강변역과 남양주 덕소지구를 잇는 버스.
  • 양평 버스 2000-2 : 양평터미널과 2·8호선 잠실역을 잇는 농어촌버스로 일 1회 왕복운행하는 귀한노선이다.
  • 양평 버스 8-8 : 하남시 신안아파트 후문과 양평군 문호리를 잇는 농어촌버스로 일 3회 왕복운행한다.
  • 양평 버스 G9311 : 양평군 용문버스터미널과 2·8호선 잠실역을 잇는 직행좌석버스로 직행좌석버스 중에 유일하게 팔당대교를 지나간다.
  • 오션월드 셔틀버스 : 2·9호선 종합운동장역 홍천 오션월드를 잇는 셔틀버스.

5. 사건 사고

  • 1991년 3월 26일 오전 8시 50분경, 사장교 중간부분의 철재빔이 전날 강풍으로 인한 거푸집과 교판의 진동으로 무너저내려 아래서 작업하고 있던 포크레인 기사 1명이 깔려 사망하였다. 이 사고로 팔당대교 공사는 약 6개월정도 중단되어 당해 8월말의 개통은 모조리 물건너가고 시공법을 현재의 방식으로 완전히 바꿔 10월에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1] 그러나 1년 후인 1992년 5월 4일에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교각균열이 발견되어 공사는 또 중단된다.[2]
  • 2022년 11월 11일 13시 30분경에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이 보석 석방 상태에서 팔당대교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고 한다.[3] 이와 더불어서 일각에서 중국 밀항 준비설이 제기되고 있어 검찰이 이미 김봉현에 대해서 보석 취소를 신청했고 법원이 인용한 상황이었고, 도주 48일만인 12월 29일에 검거되었다.[4]

[1] 「팔당대교 공법변경 공사재개」, 연합뉴스, 1991-10-11 [2] 「팔당대교 공사 교각균열로 또다시 중단」, 연합뉴스, 1992-05-04 [3] 「`라임 사태` 김봉현 전국 수배령…전자발찌 끊고 도주」, 디지털타임스, 2022-11-11 [4] 「[2보] '라임 주범' 김봉현 경기도서 검거…도주 48일만」, 연합뉴스,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