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2:39:35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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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정의2. 사회에서의 견제3. 야구에서의 견제
3.1. 투수의 견제3.2. 포수의 견제3.3. 그 밖의 견제3.4. 0구 승/패/세이브
4. 게임에서의 견제
4.1. 견제에 중점을 둔 전술
4.1.1. 스타크래프트4.1.2. 스타크래프트 2

1. 사전적 정의

牽制

지위나 위치 또는 수단이나 방법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권위·여유·센스·영향력·세력 등을 키우기 어렵게 방해하는 것을 이른다. 물론 보이는 수단 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단으로도 할 수 있다.

A와 B가 대립하고, B와 C가 대립할 때, A와 C가 힘을 합쳐 B가 세력이나 영향력을 키우거나 행사하는 걸 방해하는 것도 견제의 한 예이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문서로.

당구에서의 겐세이라는 말이 견제의 일본식 발음에서 유래했다.

2. 사회에서의 견제

사회에서의 견제란 일정한 작용을 가함으로써 상대방이 크게 세력을 펴거나 상대방이 센스있게 혹은 여유있게 혹은 자유롭게 행동하기 어렵게 방해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

사회생활에서 은근히 자주 이뤄지는 행위이기도 하다. 상급자가 뛰어난 하급자에 대한 견제를 하거나, 군대·학교·직장 등에서 먼저 입사한 선임이 후임에게 텃세를 부리거나 똥군기를 세우거나 날선 발언을 틱틱 던지는 것이나 기분 나쁘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 것 등도 이와 같은 맥락. 부정적인 견제에 해당된다.

국가간의 견제는 국제관계학과 맞물려서 조금은 다른 케이스이다.

현대 국가 정치 시스템에서는 반드시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견제를 받지 않는 권한과 권력, 주도권은 필연적으로 폭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민주주의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을 해온 사람들은 권력에 대한 견제가 필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해 두었다. 긍정적인 견제에 해당된다.

3. 야구에서의 견제

3.1. 투수의 견제


2013 월드 시리즈 4차전에서 우에하라 고지의 끝내기 견제구이다.

check(견제(구)) / pickoff(견제사)

야구에서 투수가 야수에게 공을 던져, 리드중이거나 도루를 시도하던 주자 태그 아웃을 노리는 행동.

꼭 주자를 태그 아웃 시키려는 의도로만 견제구를 던지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이유로도 투수는 견제구를 던지곤 한다. 일반적으로는 상대 주자의 도루 시도를 막기 위해 던진다. 투수는 베이스에 나간 주자, 특히 발 빠른 주자가 리드를 많이 하고 있으면 견제구를 던진다. 견제구에 걸려서 태그아웃 되지 않더라도 주자는 베이스로부터 멀리 리드하기 부담스러워지므로 소극적으로 리드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도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타자의 리듬을 깨기 위해 던지기도 한다. 투구를 기다리던 타자의 집중력이나 리듬을 흐트러뜨리고, 반대로 투수는 타자를 상대해야하는 압박감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구원투수가 준비를 할 시간을 벌기 위해 견제구를 던지기도 한다. 견제구를 던져서 시간을 끌고, 그 틈에 구원투수가 워밍업 되도록 하는 것이다.

괜히 던졌다가 간혹 에러가 나서 공짜 진루를 시켜주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1997년 9월 10일 잠실 해태 타이거즈 vs LG 트윈스전에서 해태가 1점 앞선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임창용 허문회에게 1루수 강습 안타를 내준 후 어설프게 견제구를 던진 것이 악송구가 되어 2루를 내준 경우다.[1] 영상은 여기로 임창용은 후속 타자인 이병규에게 통한의 동점타를 내주어 결국 연장 14회말 끝내기 패배의 다리를 놓아주었다.[2] 당시 해태는 시즌 막판까지 LG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에 어설픈 견제구 하나로 팀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임창용은 대차게 까였다.[3] 다행히 해태가 LG의 맹렬한 추격을 1.5게임차로 물리치고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임창용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특히 사회인 야구에서는 종종 일어나곤 한다. 여유롭게 던지는 딴 목적용의 견제구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고, 주자를 실제로 잡으려는 견제구에서 주로 에러가 난다.

주자를 잡으려 견제구를 던질 때 투수는 가급적 견제구 던지는 것을 숨기려 하는데, 잘못 하면 보크가 된다. 보크 나면 전 주자 1루씩 진루니 타격이 꽤 큰 편.

도루는 주로 1루에서 2루로 가는 경우가 많기에 항시 1루를 보는 좌완 투수가 대개 견제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고 우완 중에서도 탁월한 견제 능력을 지닌 투수나 좌완 상대 도루 성공률이 더 높은 주자도 존재한다.

드물지만 3루 견제를 할 때도 있다. 견제구가 빠질 경우 홈을 내어줄 가능성이 커서 주로 벤치나 포수 사인에 의해 행해진다. 희귀한 사례로 좌완 투수가 3루 견제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견제구는 투수의 투구수에 포함되지 않기에, 투수가 투구를 하지 않고 아웃을 잡아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래서, 투구수 0으로 세이브를 기록하거나, 심지어는 승리 투수가 될 수도 있다.[4] 반대로 견제 도중 보크가 나거나 악송구가 돼서 공이 빠지면 0구 블론세이브나 0구 패배도 가능하다.[5]

견제능력이 뛰어난 투수로는 KBO에서는 봉중근, 차우찬, 안지만, 이현승 등을 꼽을 수 있다. MLB 스티브 칼튼, 앤디 페티트가 유명하다.

한국 프로야구에선 이와 관련된 응원 문화의 하나로 견제 응원이 있다.

견제구를 너무 못 던지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존 레스터처럼 진짜로 1루 송구에 입스가 있어서 견제구를 못 던지는 경우도 있고, 에드가 올모스처럼 1경기에서만 견제실책을 여러번씩 해서 견제구를 못 던진다는 이유로 광속퇴출을 당한 용병투수의 사례도 존재한다.

2023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피치 클락 도입과 함께 견제구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견제구를 두 번 던지는 것까진 피치 클락 타이머가 초기화되고 패널티가 없지만, 세 번째 견제구를 던졌는데도 주자를 잡아내지 못했다면 견제구를 던진 행위 자체에 대해 보크를 선언하기로 한 것.

3.2. 포수의 견제


투수의 투구를 포수가 받았을 때, 주자가 베이스에서 너무 멀리 떠나 있으면 포수가 도루 저지를 하듯이 베이스로 공을 던져 주자를 잡아내려 시도한다. 1루 주자가 병살 저지나 도루 시도 등의 이유로 베이스를 떠나 있던 1루 주자, 타자가 타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큰 폭으로 리드한 2루 주자, 스퀴즈 번트나 더블 스틸에 홈으로 들어오려던 3루 주자 등이 귀루하려다 역동작에 걸리면 이 견제에 잡히기 쉽다. 다만 도루 저지와 같이 2루로 던졌다가 중간내야수의 키를 넘기는 송구중견수 앞 안타를 해 돌아오던 주자가 다시 진루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 중, 주릭슨 프로파가 안타 치고 타임 안부르고 좋아하다가 결국 야디어 몰리나에게 견제 아웃 당했다. 아웃을 선언하는 심판은 KBO의 김병주 심판이다.

3.3. 그 밖의 견제

타자에게 하는 집중견제라는 개념이 있는데, 위에서 설명한 다소 특수한 의미의 견제랑은 달리 일반적인 의미를 지닌다. 약팀이거나 부상이나 부진 등으로 인해 타선이 전체적으로 망한 팀에서 거의 유일하게 활약해주는 타자를 상대로, 투수들이 의도적으로 존을 크게 벗어나는 유인구 혹은 보더라인 위주의 공을 던져서 '속아서 헛스윙을 하거나 운 좋게 보더라인으로 잘 걸치면 당연히 좋고, 여차해서 안 속거나 제구가 엇나가서 볼넷으로 내보내더라도 크게 나쁠 것 없다'는 식의 운영을 의미한다. 볼넷을 감수하고 던지는 유인구 혹은 아슬아슬한 존 외곽 공은 안타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고의사구도 이쪽에 해당된다고 볼 여지는 있으나 이건 애초에 용어가 따로 있으니 굳이 '견제'라고 부르진 않는다.

3.4. 0구 승/패/세이브

야구에서 투수가 투구 없이 아웃을 따낼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 '견제'이다. 그래서, 투구수가 0 인 채로 승리/세이브가 가능하다. 1구 승리투수, 1구 패전투수 등의 상위 호환인셈.
  • 0구 세이브 - 9회말 2사 주자가 있는 상황 + 팀이 점수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여 견제로 아웃을 잡아내면 성립한다. 난카이 호크스 재일교포 야구선수 김기태는 1980년 10월 2일, 한큐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공 한 개도 안 던지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문서 참고
  • 0구 블론세이브 - 반대로 견제구가 폭투가 되어 1루수가 잡지 못하고, 그 사이에 3루 주자가 홈인하여 득점하면 블론세이브가 기록된다. [6]
  • 0구 승리 - 9회초 2사 주자가 있는 상황 + 동점이거나 점수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수가 등판하여 견제로 아웃을 잡아내고, 9회말 팀이 점수를 내서 승리할 경우에 성립된다. KBO 에서는 43년 역사중 단 한번 나왔다. 2024년 3월 23일 두산-NC 전에서, NC 투수 이용찬이 기록했다. #
  • 0구 패전 - 이론상 자동 고의사구 + 보크 + 보크 + 보크 로 기록할 수 있다. 굳이 견제와 엮이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고의사구로 출루한 1루 주자에게 견제를 했는데, 폭투가 되어 공이 빠졌고, 거기에 실책은 아닌 예능 수비가 겹치며 1루 주자가 홈까지 진루한다면 성립할 순 있다.

4. 게임에서의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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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스템 자원( 인구 수 · 인구수 확장) 건설( 기지 확장 · 앞마당) 생산
연구 유닛 명령
기타 시스템 테크 트리 전장의 안개 일꾼 영웅 유닛
공통 전략 전략 빌드 오더( 운영 · 날빌) 정찰
소모전( 터틀링) 타워 러시 빈집털이
카이팅 심시티 엘리전 회전력
#s-4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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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싸워 보자는 건가? 광물이 부족할 텐데? - 예언자

영어로는 harassment라고 표현한다. "적의 플레이를 방해, 교란시키며, 동시에 자신은 테크 트리를 타며 발전해 나간다." 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후술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영향인지 다양한 게임 관련 문서에서도 견제라는 표현을 발견할 수 있다. 대체로 자잘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줘서 컨트롤 관리에 차질을 주게 하거나, 정면전보다는 기습 등 옆이나 후방을 찌르는 전술을 설명할 때 사용하거나, 캐릭터 게임의 경우 특정 캐릭터가 일반적으로 하는 역할 대신 다른 수단으로 불리한 상대방 캐릭터에게 대처할 때도 사용된다. 가령 "A는 B에게 상성상 불리하지만 C라는 기술이나 D라는 아이템을 이용해 B의 플레이를 견제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쓰인다. 요약하자면 '상대가 여유롭게 플레이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전술'을 견제라고 표현할 수 있다.

RTS에서는 다음 조건이 붙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1. 비교적 초중반에 뽑을 수 있고 화력이 쓸만한 유닛을 활용해야 한다. 서로 최종테크까지 올라오면 견제 효과가 쭉 빠진다. 또 기동성은 보완이 가능해도 자체 화력이 너무 약하면 소수를 활용하는 견제가 성립할 수 없다.
2. 유닛 자체 기동성이 빠르든, 다른 보조 수단이든 신속하게 치고 빠질 수 있어야 한다.
예로 C&C 시리즈는 보병들이 대체로 느려터졌지만 재빠른 APC유닛에 태워서 신속하게 적진에 난입할 수 있으나,[7] TA는 수송선과 수송호버크래프트가 수송모션이 아주 느려터지고, 이속이 빠른 유닛은 말 그대로 정찰용이라 화력이 너무 형편없어 견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좀 더 좁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상대의 기지 깊숙이 파고들어 일꾼 유닛을 잡는 플레이를 뜻한다. 당장에 상대의 병력이 줄어들지는 않아서 즉각적인 효과는 없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상대의 자원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테란 드랍십 마린 메딕을 태워 상대 일꾼들 위에 떨어뜨리거나 벌쳐의 빠른 기동력과 시즈 탱크의 막강한 화력을 이용하여 일꾼을 때려잡는다. 간혹 승부수로 레이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프로토스는 셔틀 리버 하이템플러를 태워 견제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저그는 뮤탈리스크 타이밍에 견제를 나서기는 하나, 타 종족에 비해 견제에 적당한 유닛이 적어서 보기 드물다. 테란과 프로토스가 열심히 견제할 타이밍에 저그는 보통 공격/수비에 집중하거나 테크 트리를 올리곤 한다. 이후 저그는 오버로드를 활용한 대규모 폭탄 드랍으로 멀티나 본진 생산 시설을 박살내는 식으로 견제의 규모를 크게 키우는 식으로 운용한다. 굳이 견제용 소규모 견제를 한다면 러커를 활용한 3센티 드랍을 하거나 울트라리스크를 1~2마리 멀티로 보내서 일꾼을 강제로 빠지게 하고 특유의 높은 내구력으로 눌러앉아 시간을 버는 정도가 있겠다.

자원이 빠듯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더더욱 중요해졌으며, 아예 견제만을 위한 유닛도 생겼을 정도이다. 테란은 초반에 사신 화염차를 활용하거나 드랍십의 후계인 의료선을 이용해 해병, 불곰, 땅거미 지뢰, 화염기갑병 등 더욱 다양한 유닛을 싣고 가서 일꾼을 때려잡거나 밴시, 해방선 등 공중 유닛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견제를 할 수 있다. 프로토스는 셔틀의 후계인 차원 분광기를 사용하여 다수의 광전사, 암흑 기사, 사도 등을 소환해 전작보다 강력한 견제가 가능하고 자체 스킬을 이용한 추적자, 불사조, 예언자 등이 견제를 맡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효과적인 견제 방법 덕분에 리버의 후계인 거신이나 분열기, 고위 기사 등은 전작에 비해 견제에 잘 활용되지 않는 편. 저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견제 유닛은 부족하나 여전히 뮤탈리스크가 활용되기도 하고, 바퀴로 잠복 후 침투하거나 저글링 맹독충의 기동성을 이용해 파고들거나 대군주로 떨어뜨려 일꾼을 노리기도 한다. 특히 재설계 후 견제형 유닛이 된 군단 숙주의 날식충으로 상대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기도 한다. 스2는 전 디렉터인 데이비드 킴 때문에 견제유닛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서 욕먹을 지경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2/문제점 및 논란 3.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 견제에 중점을 둔 전술

4.1.1. 스타크래프트

4.1.2. 스타크래프트 2



[1] 투수의 견제가 악송구가 되는 것은 야구에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이 사례는 9회 2사 후 어설픈 견제 하나가 팀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20여년 전에 있었던 경기였음에도 영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기에 적는다. 여기에 이 두 팀은 KBO 역사상 첫손에 꼽히는 불구대천의 라이벌이다. [2] 이 경기에서 14회말 끝내기 안타를 때린 선수가 송구홍이고 이 안타를 허용한 투수가 조계현이었는데, 송구홍은 1993년 4월 11일 광주 해태전에서도 조계현의 노히트 노런9회 투아웃에서 무산시킨 적이 있었을 정도로 당시 LG에 매우 강했던 조계현에게 매우 강했다. 그리고 이 둘은 공교롭게도 2012 시즌에 LG 코칭스태프로서 한 팀에서 만나게 되었다. [3] 임창용은 이후에도 19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 결승전, 2017년 705 문학대참사 등 빅매치마다 당시 소속팀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정확히는 선수 경력이 하도 길다보니 말아먹을 일도 많았던 쪽에 가깝지만. [4] KBO 리그에서는 2024년 3월 2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경기에서 NC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9회초 2사에 등판하여 1루에 있던 주자 이유찬을 견제로 잡아내어 0구 조건을 충족하였고, 9회말에 타선이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면서 최초로 0구 승리 투수가 되었다. [5] 예시로는 두산 시절 배영수의 만루상황에서 0구 끝내기 보크 # [6] 일반적으로 이 상황에서 3루 주자는 마무리 투수의 책임 주자는 아니므로, 마무리 투수가 패전을 기록하진 않게 된다. [7] 타선 NOD의 지하APC는 지하로 파고들어 이동하는 특성상 섬맵에서도 타게임 수송기/수송선 노릇을 한다. 또 일반 땅에서만 올라올 수 있으므로 본진에 콘크리트 도배를 해야 지하APC 러시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