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2:29:31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캐릭터 차별 대우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논란 및 사건 사고
,
,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550><table bordercolor=#444466><bgcolor=#444466><table bgcolor=#ffffff,#ebebf2><table color=#FFF>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444466><rowbgcolor=#444466><width=35%> 파일:프로세카 앱 아이콘.png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
||
{{{#!wiki style="margin:0 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37%; min-height:2em"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nt-size: 0.95em"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color: #ffffff; border-radius: 12px; background: #444466; padding: 2px 0px"
{{{#!folding ⠀등장인물 · 유닛 ▼⠀
{{{#!wiki style="margin:-5px 0 -5px"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fff,#ebebf2><table bordercolor=#ebebf2> 등장인물
파일:마크_이벤트.png
만우절 한정 유닛
( 1차 · 2차 · 3차)
파일:마크_인물.png
기타 등장인물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32%; min-height:2em"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nt-size: 0.95em"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color: #ffffff; border-radius: 12px; background: #444466;padding: 2px 0px"
{{{#!folding ⠀게임플레이 ▼⠀
{{{#!wiki style="margin:-5px -0px -5px"
세계관 파일:마크_월드맵.png
배경
파일:마크_스토리.png
스토리

( 메인 스토리 · 이벤트 스토리 · 키 스토리)
음악 파일:마크_뮤직.png
수록곡
파일:마크_음반.png
음반
콘텐츠 파일:마크_솔로 라이브.png
이벤트

(일본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한국 | 2022 · 2023 · 2024)
파일:마크_가챠.png
뽑기

(일본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한국 | 2022 · 2023 · 2024)
<rowcolor=#444466> 파일:마크_설정.png
시스템

( 에어리어 · 라이브 · 멤버 · 미션)
<rowcolor=#444466> 파일:마크_랭크매치.png
랭크 매치
<rowcolor=#444466> 라이브 파일:마크_버라.png
버추얼 라이브

(일본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한국 | 2022 · 2023 · 2024)
파일:마크_커넥라.png
커넥트 라이브
오프라인 라이브
}}}}}}}}}}}}}}}}}} ||


1. 개요2. 상세3. 미쿠를 제외한 버추얼 싱어 홀대 논란4. 캐릭터 간 통상 및 한정 카드 불균형 논란
4.1. 헤어 있는 한정 카드 불균형 논란4.2. 한정 치어풀 배너 불균형 논란4.3. 월드 링크 이벤트 추가로 인한 인선 불균형 심화4.4. 캐릭터 간 컬러풀 페스티벌 등장 횟수 불균형 논란
5. 타이틀 캐릭터 편애 논란
5.1. 불필요한 타이틀 캐릭터의 존재5.2. 악곡에서의 편애
5.2.1. 주년곡 독점 및 3D MV 편애5.2.2. 호시노 이치카 보컬 비중 편애5.2.3. 요이사키 카나데 단독 보컬5.2.4. 아즈사와 코하네 스토리 솔로 음원
5.3. 각종 콘텐츠 독점 및 차별
5.3.1. 주년 행사 독점5.3.2. 각종 행사 및 굿즈 독점5.3.3. 캐릭터 랭크 관련 콘텐츠 차별5.3.4. 호시노 이치카 주인공 대우5.3.5. 아즈사와 코하네 유닛 내 비중 독식5.3.6. 하나사토 미노리 유닛 엔딩 독점
6. 스토리 상의 푸쉬 및 차별
6.1. 아즈사와 코하네 스토리 푸쉬 논란6.2. 아사히나 마후유 스토리 비중 푸쉬 논란6.3. 몇몇 캐릭터의 스토리 홀대 논란
7. 타이틀 캐릭터 배너 몰아주기
7.1. 3주년 이벤트 배너 및 인선 논란7.2. Vivid BAD SQUAD 14차 유닛 이벤트7.3. 2024 발렌타인 데이 치어풀 이벤트7.4. MORE MORE JUMP! 16차 유닛 이벤트7.5. 2024 화이트 데이 치어풀 이벤트
8. 근본적인 비중 차별 문제9. 게임 외적인 매출 하락 문제10. '캐릭터 공평성에 대해' 프로듀서 레터 논란

1. 개요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캐릭터 편애 논란 및 차별 대우를 정리한 문서다.

2. 상세

프로젝트 세카이라는 게임의 주인공은 이치카입니다.[1]
프로젝트 세카이 총괄 디렉터 콘도 유이치로
유닛들은 누군가 한 사람이 주인공적인 존재라고 할까, 그런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공식 인터뷰 中
모든 일에 있어서 공평성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프로젝트 세카이 총괄 디렉터 콘도 유이치로
'작가성이나 작품성을 무시한 채 공평성을 요구하는, 비방에 가까운 행위를 하는 유저들'
'캐릭터 공평성에 관하여' 프로듀서 레터 中
(버추얼 싱어는 제외)[2]

사실상 프로세카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인데, 버츄얼 싱어, 오리지널 캐릭터 가릴거 없이 홀대 및 차별 문제가 발생한다. 게임이 운영 시작했을 때부터 캐릭터간의 차별이나 푸쉬는 존재했다.[3] 하지만 초기의 편애는 운영 미숙이라고 생각했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참고 넘어갔다.[4]

하지만 비배스 2부 마지막 이벤트에서 조짐을 보이더니 3주년을 주인공조가 받아간 시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고 이후 배너를 뺏긴 캐릭터들이 다수로 나오자 점점 논란이 커졌다.[5] 이러한 이유로 예전에 비해 불만을 표출하는 유저가 많아졌다.

3. 미쿠를 제외한 버추얼 싱어 홀대 논란

게임 출시 시점부터 현재까지 프로세카의 간판 캐릭터인 미쿠를 제외한 버추얼 싱어 캐릭터들의 대우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버싱 단독 인게임 3D MV는 2023년 상반기부터 각 캐릭터별 단독곡을 배정받기 전까지는 출시부터 있었던 미쿠 솔로곡인 Tell Your World가 유일했으며 오리지널 소속 카드는 1주년 기념 페스가 되어서야 등장했다.

그나마 이 점은 1주년 방송에서 공개된 에빌리오스 시리즈와의 콜라보로 오리지널 한정 카드 6장이 추가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되긴 했으나 그럼에도 버추얼 싱어 캐릭터들만의 컨텐츠는 2024년 3월 현재까지 1.5주년 이벤트 스토리 3주년 직전 한정 이벤트 스토리 단 2번 진행되었으며, 이마저도 모두 미쿠 배너 이벤트이다.

또한 스토리 외에는 버추얼 싱어의 목소리를 따로 조교하지 않고 그냥 자막 처리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많다. 이에 대해서는 크립톤 퓨처 미디어 측에서 조교하는 기술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섞여 있다. 그 대신인지 현재까지 이벤트엔 반드시 버추얼 싱어 카드가 한 장 이상 포함되도록 하고 있다. 버추얼 싱어들의 저작권이 크립톤 소속이라 오리지널 버추얼 싱어는 컬러풀 파레트 측에서 설정을 짜기 힘들기 때문에 세카이별 버추얼 싱어들로 유닛을 꾸리면서 커버곡 형태로 대신하는 것일 수 있다.

2022년 10월 27일에 진행했던 프로세카 공식 채널 실시간 방송에서 버추얼 싱어 중 메구리네 루카, MEIKO, KAITO의 보컬을 다양하게 뽑아달라는 말에 "현재 보컬로이드 역사를 빛낸 적이 있는 노래 위주로 들어오는 거라 힘들며 그래도 일단 솔로곡 등은 추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이에 대해 루카, 메이코, 카이토의 노래는 유명하지 않냐?라기도 하는 등 그동안 분통이 쌓였던 연장조 팬들이 폭발하기도 하였다. 사실상 버추얼 싱어 보컬을 다양하게 내지 않겠다고 못을 박은 거나 마찬가지이다.[6]

사실 예전에도 에빌리오스 시리즈 콜라보 때 악의 딸, 악의 하인,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만 수록되고 다른 노래들은 수록되지가 않아 버추얼 싱어 홀대 논란이 한번 터진 적이 있었다. 크립톤이나 세가 측에서 만든 게임인 프로젝트 미라이 시리즈에 수록된 곡들이고 그나마 에빌리오스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곡이 저 악의 딸 악의 하인이며,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는 콜라보 기념으로 에빌리오스 시리즈 프로듀서가 프로세카에 기증한 신곡이다. 이는 2023년 에빌리오스 콜라보 복각 관련 정보 공개에서, 린과 렌을 제외한 버싱 4캐릭터에 해당하는 에빌 캐릭터곡을 하나씩 추가하는 게 밝혀져 일정 부분 해결되었다.

다만 보컬로이드를 앞세웠다는 명분 탓에 최소한의 컨텐츠만 제공하며 홀대한다는 논란은 여전한데, 후술하겠지만 프로듀스 레터에서 보컬로이드를 차별하겠다고 대놓고 선언해 더욱 논란을 빚는 중이다.

4. 캐릭터 간 통상 및 한정 카드 불균형 논란

캐릭터 간의 4성 카드 출시 기간 및 카드 수가 과도할 정도의 불균형을 보인다. 일단 제작사 측에서는 이에 대해 중장기적으로는 밸런스가 맞도록 하겠으며 단기적으로는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는 하였지만, 장기적 밸런스가 케인스식 관점이냐는 비판만 커지고 있다. 통상/한정 불문하고 4성 전체를 고려하면 4성 출시 기간의 간격이 가장 짧았던 에나[7]나 가장 긴 편에 속했던 아이리[8]와 같이 정상적인 궤도를 특히 벗어나는 사례가 비판의 대상이 된다. 그래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유닛 이벤트에서는 4성-명함의 조정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그 사이의 간격도 꽤 있어서 유닛 이벤트에서 연속으로 4성을 받아가더라도 간격이 그리 좁지는 않다는 점, 그리고 셀렉트 리스트나 티켓 천장 교환과 같이 추후에 높은 확률로 뽑을 수 있는 완충장치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통상까지 포함한 4성 로테이션은 앞서 언급한 에나와 같은 사례가 아닌 이상[9] 유저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논란이 덜하다.[10]

그러나 1달마다 돌아오는 월말 한정/월말 한정과 병행되는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3개월마다 월말 한정과 겹쳐 돌아오는 컬러풀 페스티벌의 구도가 확고해진 2023년 현재, 한정 라인업의 극심한 불균형은 한정 시스템 자체의 높은 자금 부담과 어우러져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카드 수집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서 강도 높은 불만을 꾸준히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로세카의 한정 불균형 관련 논란은 크게 단순 한정 불균형 논란/한정 배너(치어풀 배너) 불균형 논란/컬러풀 페스티벌 동시 진행 한정(일명 페낀한) 불균형 논란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4.1. 헤어 있는 한정 카드 불균형 논란

한정 카드의 개수 불균형은 한정 카드가 특정 기간에 과도하게 몰린 캐릭터의 오시 유저에게는 예상 이상의 자금 부담을 강요하고, 반대로 한정 카드 사이의 기간이 과도하게 긴 캐릭터의 오시 유저에게는 대체로 퀄리티 높은 의상+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받지 못한다는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1년에 나오는 한정 카드의 총 갯수는 46개 가량이고, 따라서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간다면 모든 캐릭터가 매년 1장씩, 20명의 캐릭터가 2장씩의 한정 카드를 받아가야 한다. 그러나 이 궤도에서 벗어나는 캐릭터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문제. 여기서 말하는 한정은 헤어가 있는 한정 카드를 말하며, 헤어가 없는 월드 링크 한정 카드나 산리오 한정 카드는 예외로 친다.[11]

특정 기간에 과도하게 한정이 몰린 사례로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네 장의 한정 카드를 받아간 시라이시 안이나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기간 사이에 네 장의 한정 카드를 받아간 히노모리 시호, 2023년 신년부터 2024년 신년까지 네 장의 한정 카드를 받아간 아키야마 미즈키 등이 있다.[12] 통상 3개월 정도면 천장을 칠 수 있는 재화를 모을 수는 있다고는 하나, 이것이 여러번 반복되는, 이른바 '좆테'[13]를 당하게 되면 결국 높은 확률로 추가 결제로 깡돌을 지르는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재수가 없어서 매번 천장을 치는 바람에 한정 티켓을 모두 소진했다면 지갑을 여는 건 거의 확정이다.

한정 카드 사이의 기간이 과도하게 길어진 사례로는 각각 미야여고 문화제 4차 한정과 3주년 이벤트 5차 한정/레오니 유닛 3차 한정과 카페 알바 4차 한정 텀이 11개월인 하나사토 미노리/ 텐마 사키의 사례가 있다. 요이사키 카나데 역시 1차에서 2차가 나오는데 15개월이나 걸린 바가 있다. [14] 23년 2월에 마지막 한정 카드를 받고 24년 2월 한정 인선에서 제외된 아오야기 토우야도 12개월 텀을 넘겨버린 상황이며, 앞서 특정 기간에 과도하게 한정이 몰린 사례로 손꼽혔던 시라이시 안 역시 23년 3월에 마지막 한정 카드를 받고 24년 3월말 인선에서 제외되면서 한정텀을 12개월을 넘겨버리고 말았다.

시라이시 안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특정 시기에 한정 카드를 몰아받으면 나중에 밀릴 가능성도 기본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10개월 이상을 넘기진 않았지만 히노모리 시호 역시 5차를 받은 이후 6차를 받기까지 9개월이 걸렸으며, 적어도 모든 캐릭터가 5차 한정 카드를 다 받고 7차로 넘어간다는 가정이면 다음 한정 역시 꽤 밀릴 가능성이 높다.[15] 이는 아키야마 미즈키 역시 마찬가지. 물론 이들의 오시들이 원하든, 원치 않았든간에 미리 컨텐츠를 땡겨받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적극적인 불만을 표하기에는 또 나름대로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다.

그와 반대로 오래동안 한정을 받지 못한 캐릭터는 나중에 몰아받을 가능성이라는 폭탄을 짊어지게 된다. 아오야기 토우야는 아직 한정 카드가 네 장뿐이라 개수가 절대적으로 모자람에도 12개월 이상 밀려버리고 말았고, 모치즈키 호나미 오오토리 에무 역시 한정 카드가 네 장뿐이지만 5차를 받는데 각각 10개월씩 밀렸기 때문에 이걸 해결하려면 나중에 짬처리하듯 몰아서 받는 수밖에 없다.

결국 로테이션이 한 번 꼬여버린 캐릭터는 또 다시 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물론 앞으로 신경 써서 로테이션을 짠다면 큰 로테이션 이탈 사례없이 이들의 한정 카드 배분이 가능하겠지만 지난 3년 간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그게 불가능하리란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애초에 진작부터 로테이션 간격이 4~8개월을 벗어나지 않게 신경 썼으면 로테이션이 이렇게 꼬일 일도 없었을 것이다.

4.2. 한정 치어풀 배너 불균형 논란

배너에 선정된 한정 카드와 그러지 못한 한정 카드는 획득 과정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배너 캐릭터로서의 상징성과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의 특성[16] 때문에 오시 캐릭터 관련 이벤런을 목표로 하는 유저들의 관심거리가 된다.

3주년 시점까지 총 29번 진행된 한정 병행 치어풀의 배너가 버싱 포함[17] 균등하게 배분되었다면 캐릭터 당 1번씩은 한정 치어풀 배너를 받아갔어야만 했지만 실상은 하루카가 2022년 동안 세 번 진행된 본인의 배너 이벤트에서 전부 한정을 받아간 반면 미쿠를 제외한 버싱 전원과 사키, 에나, 에무는 3주년이 지날동안 한정 치어풀 배너를 1번도 받아가지 못했다. 물론 사키의 경우 딱 2번 진행된 통상 치어풀 이벤트 중 1번의 배너를 받아가 한정 배너 횟수와 치어풀 배너 횟수가 일치하지 않기에 치어풀 배너 자체를 못받은 건 시노노메 에나, 오오토리 에무와 미쿠를 제외한 버싱 전원이다.[18]

이후 2023년 10월 말에 나온 시즈쿠 배너로 모모점의 한정 유닛 이벤트 횟수가 무려 3번이 되어 논란이 됐다.[19][20]

2024년 3월 27일, 한정 배너의 수는 공평하게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선언하였다.

4.3. 월드 링크 이벤트 추가로 인한 인선 불균형 심화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된 월드 링크 이벤트는 지금까지 마라톤 - 치어풀의 반복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형식과는 달리 새로운 구조가 도입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컬러풀 페스티벌 확률 보정도 없는 4픽업 한정 카드[21]나 일반 이벤트에 비해 긴 이벤트 구성으로 비판도 적지 않았다.

또 다른 비판점은 4명의 캐릭터가 돌아가며 챕터를 골고루 받는다는 이벤트 방식이 오히려 기존 배너 불균형 논란을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월드링크 이벤트는 배너 기간[22], 이벤트 스토리 길이[23] 면에서 특정 멤버의 배너 이벤트라기보다는 유닛 전체에 배당된 이벤트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런데 월드 링크 이벤트 자체는 특정 유닛의 이름을 달고 장기간 진행되는데다 신규 추가곡도 있으니 이벤트 유닛 로테이션에서는 한 차례를 배당받은 것으로 취급되므로, 해당 유닛에 배너 수가 부족한 멤버가 있다면 이 월드 링크로 인해 오히려 로테이션 불균형이 악화되는 결과[24]가 나타나는 것이다.

실제로 첫 번째 월드 링크 이벤트의 주인공인 니고는 로테이션 상 원래 배너를 받아야 했던 요이사키 카나데의 차례가 월드 링크 이벤트로 인해 한 순서 뒤로 밀리면서 카나데는 2023년 12월에야 겨우 다섯 번째 배너를 받았다.[25] 같은 유닛의 다음 차례였던 시노노메 에나 역시 로테이션이 밀리면서 2022년 11월 이후로 1년 넘게 배너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

다음 월드 링크 차례인 Vivid BAD SQUAD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2023년 2월 이후로 배너를 한 번도 받지 못한 아오야기 토우야 역시 월드 링크로 인해 차례가 밀렸다.[26][27]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월드 링크 이벤트가 나온 후로 모모점, 니고 로테이션이 대차게 꼬여버리는데 이유는 이벤트가 무려 12일 동안 진행되는 바람에 모모점, 니고 멤버 중에서 뭘 해도 유닛 이벤트 배너 주기가 1년이 넘어가는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

4.4. 캐릭터 간 컬러풀 페스티벌 등장 횟수 불균형 논란

캐릭터 별 컬러풀 페스티벌 등장 (페낀한) 현황 [ 펼치기 · 접기 ]
||<bgcolor=#c4c4d7> 캐릭터명 ||<bgcolor=#c4c4d7> 횟수 ||
호시노 이치카 2회
텐마 사키 1회
모치즈키 호나미 3회
히노모리 시호 3회
하나사토 미노리 4회
키리타니 하루카 2회
모모이 아이리 1회
히노모리 시즈쿠 3회
아즈사와 코하네 3회
시라이시 안 3회
시노노메 아키토 3회
(한국 서비스 한정 1회 추가)
아오야기 토우야 1회
텐마 츠카사 5회
(한국 서비스 한정 1회 추가)
오오토리 에무 1회
쿠사나기 네네 1회
카미시로 루이 3회
요이사키 카나데 3회
아사히나 마후유 2회
시노노메 에나 3회
아키야마 미즈키 2회
(한국 서비스 한정 1회 추가)
하츠네 미쿠 4회
카가미네 린 2회
카가미네 렌 2회
메구리네 루카 2회
MEIKO 2회
KAITO 3회

프로세카의 컬페 확률 보정은 3%의 추가 4성 획득 확률을 픽업 카드에는 전혀 배분하지 않기 때문에, 컬페 카드 및 페낀한 카드[28]가 컬페 라인업에 포함되어서 얻는 해당 캐릭터 유저들의 직접적 이득은 없다. 하지만 컬페 보정이 들어가는 통상 카드를 더 많이 획득해 마음의 결정체로 교환하면 한정 카드의 마랭작/스킬작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컬페 라인업에 포함될 때 간접적 이득이 존재하므로 공정성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3주년 시점에서 페낀한 카드가 가장 많은 라인에는 츠카사와 미쿠가 있고[29], 가장 적은 라인인 사키와 에무는 0번의 페낀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2.5주년 이벤트 픽업이 한정 불균형 논란을 심화시켰다면, 3주년 이벤트 픽업은 페낀한 불균형 논란을 심화시켰다.[30]

일명 '페낀한'[31]으로 불리는 페스에 포함된 한정 개수에 대한 차별의 최대 수혜자는 타이틀 캐릭터들이다. 가장 심한 츠카사는 2023년 10월까지 컬러풀 페스 카드가 안 나온 캐릭터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주년 가챠까지 포함해 페낀한만 4번[32]이나 받았다.[33] 여기에 츠카사의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까지 나온다면 츠카사는 페낀한이 무려 5개가 된다. 미노리 역시 주년 인선에 두 번, 페낀한 인선에는 총 네 번 포함되면서 인선 면에서의 이득을 츠카사 못지 않게 취했다.[34] 특히 주인공조로 대표되는 캐릭터들의 평균 횟수가 약 3회를 기록하면서 푸쉬라는 의견이 많은데, 앞서 언급한 츠카사와 미노리 외에도 코하네, 카나데 역시 페낀한 횟수가 세 번으로 결코 적지 않다. 가챠 게임 특성상 페스티벌 가챠의 2배 확률 보정은 많은 유저들에게 매우 어필 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페낀한 멤버들은 그만큼 많은 이목을 끌게 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페낀한 횟수가 많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푸쉬이다.

페낀한을 한 번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예로는 사키와 에무가 있다. 이 둘은 아직 페낀한은 커녕 페스 카드 조차 3.5주년이 돼서야 나왔다.[35] 본인의 컬러풀 페스 카드를 제외하고 본다면 아이리 토우야, 네네 역시 페낀한을 받지 못한 라인에 낄 수 있다.

페낀한 논란이 가장 불거지게 된 계기는 역시나 3주년으로, 페낀한 인선도 주년 인선도 거의 못받은 정배 인선 캐릭터들이 3주년 인선에서 밀려나고 이미 주년 인선도 받아가고 페낀한도 충분히 받아간 주인공조가 인선을 차지하게 되면서 쌓여온 불만이 폭발하게 되었다. 사실 그 전까지도 불균형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정도로 극단적으로 벌어지진 않았고, 3주년 인선이 정배대로 나오기만 했다면 모든 것이 수용 범위 내였을 것이다.[36]

주년 이전 '일기일회의 백귀야행?!' 이벤트의 가챠 인선과 '우당탕탕 cafe ●REC!!' 이벤트의 가챠 인선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평이 있다. 이른바 백귀야행 배너라고 부르는 전자의 가챠는 6월, 즉 페스 시기에 개최된 페낀한 가챠인데 해당 가챠의 인선은 루이, 츠카사, 시즈쿠였다. 이들은 모두 주년 인선까지 포함하여 페낀한 인선을 3회 이상 받은 인선이다. 반면에 알바 배너라고 부르는 후자의 가챠 인선은 7월, 즉 페스가 아닌 일반 치어풀 배너였고 해당 가챠의 인선은 아이리, 사키, 미즈키였다. 이들은 전자의 인선과는 달리 모두 당시 기준으로 주년 인선을 한 번도 받지 못했고, 본인의 페스 외에는 페낀한을 받은 적이 없거나 본인의 페스조차 없는 캐릭터들이었다. 그럼에도 굳이 전자에게 페낀한을 챙겨주고 후자는 짬처리에 가까운 7월 인선으로 밀어버렸기에 불균형이 더 심화되었다.[37] 어찌보면 주년부터 벌어질 불균형의 예고편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38] 두 이벤트 다 이벤트 자체는 물론이고 일러스트와 의상의 퀄리티 자체는 고퀄리티였기에 차라리 순서를 서로 바꾸는게 좋지 않았겠냐는 평도 자주 보인다.

결국 이후 3.5주년 방송에서 캐릭터의 형평성과 관련해서 밸런스를 잡아나갈 부분과 잡기 곤란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는데, 밸런스를 잡아나갈 부분에 컬러풀 페스티벌 가챠 인선 수도 포함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미 격차가 상당하게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해결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페스 인선인 사키, 츠카사, 에무를 제외한 3.5주년 인선에는 전원 페낀한 횟수가 3회 미만인 캐릭터들만 인선에 포함되면서 기존의 불균형을 더 심화시키지는 않았다.

5. 타이틀 캐릭터 편애 논란

유닛별 대표 캐릭터들인 호시노 이치카, 하나사토 미노리, 아즈사와 코하네, 텐마 츠카사, 요이사키 카나데에 대한 편애가 유독 두드러진다.

이전에도 매번 주년마다 나오는 악곡과 일러스트 등도 대표 캐릭터들만 독차지 한다든가, 특히 각종 외주 일러스트, 이벤트 및 행사, 각종 콘텐츠에서 대표 캐릭터들만 수십 배는 많이 챙겨주었다. 사실상 해당 유닛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크게 거론되지 않았을 뿐이지 타이틀 캐릭터에 대한 편애는 눈에 띄게 있었다.

그러나 3주년을 기점으로 일본 X에서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찍는 등 차곡차곡 쌓여오던 유저들의 불만이 그야말로 폭발하며 본격적으로 편애 논란이 심화되었고, 이때부터 편애도 더더욱 노골적으로 이행되기 시작했다.

5.1. 불필요한 타이틀 캐릭터의 존재

더욱이 문제인 것은 대표 캐릭터 자리가 꼭 필요한 자리인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니고의 경우 고민과 서사에 마후유가 엮일 수밖에 없다지만 지나치게 마후유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에나의 배너 이벤트인 소원은, 언젠가 아침을 넘어, 카나데의 배너 이벤트인 이미시블 디스코드, 미즈키의 배너 이벤트인 우리들의 생존도주 전부 마후유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고 3주년 이후의 캐릭터 소개문 역시 모든 멤버가 마후유에 대한 내용이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비비배스는 예외적으로 4명 모두가 동등한 주인공이라고 공인했지만 역설적이게도 대표 캐릭터 푸쉬 논란이 가장 심한 유닛이다.[39] 이치카 역시 유닛의 보컬이라는 이유로 상징성을 가져갔으나 주인공 대우를 받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이 점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타이틀 캐릭터는 그 자리에 걸맞는, 분명하고 확실한 역할이 없다. 즉 각 유닛별로 한 명의 대표자가 필수불가결한 것에 대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으며,[40] 그럼에도 굳이 불필요하게 한 명의 주인공을 유닛 별로 정해서 캐릭터마다 비중과 대우에 편차를 두겠다고 공인해버린 셈이니 각 세카이의 대표자 자리는 말 그대로 편애를 위한 명분에 지나지 않는다.

간판 캐릭터는 말 그대로 유닛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얼굴마담 정도의 역할인게 대부분인데, 이런 얼굴 마담은 다른 캐릭터들이 유닛의 색을 드러내지 못할 때나 의미가 있는 것이다. 프로세카는 주인공조 외의 멤버들도 유닛의 색깔과 정체성을 아주 잘 드러내고 있기에 굳이 한 명씩 대표자를 뽑아 내세울 필요가 없다. 특히 비배스는 스트리트라는 정체성이 가장 약한 게 오히려 타이틀 캐릭터인 코하네이다.[41]

이에 대해 주인공이니까 편애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시선도 간혹 있지만, 상술했듯 타이틀 캐릭터는 불필요하기에 주인공을 따로 정해두는 것 자체가 편애이며, 프로젝트 세카이는 이들을 푸쉬하기 위해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홀대하는 수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얘기가 달라진다.

정식으로 운영한 지 2024년 3월 기준으로 3년 이상 지났음에도 오리지널 캐릭터는 고작 20명, 버추얼 싱어까지 포함해도 26명이라는 많지도 않은 캐릭터로 돌아가는 게임에서 비중 관련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하긴 커녕 소수의 캐릭터만 이유 없이 편애하며 이를 못 박고 정당화하는 게임 운영 방식은 충분히 비판 받을 점이다.

5.2. 악곡에서의 편애

5.2.1. 주년곡 독점 및 3D MV 편애

매주년 나오는 곡들에 대해 논란이 있다. 1주년에 군청찬가를 주인공조가 불렀고, 때문에 유저들은 2주년에는 2주년 인선 멤버들이 악곡을 부르고 게임 타이틀도 받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그러나 2주년에서도 Journey 가창과 2주년 타이틀을 2주년 이벤트 멤버가 아닌 주인공조가 받아가 편애 논란이 생겼다.

하지만 이 논란은 2주년 당시의 일러스트 퀄리티와 게임 내 많은 주년 행사로 인해 묻혀갔고 결국 주인공조 팬 이외의 유저들은 주년곡과 게임 타이틀콜에 대한 기대를 아예 버렸다. 3주년 역시 주인공조가 가창하면서 이로써 주인공조의 악곡은 총 5곡이다.

주년 곡 뿐만 아니라 서비스 시작 초기부터 세카이, 와 와 월드와 같은 주인공조의 전용 악곡이 존재했다. 이 노래들은 단순히 존재할 뿐 아니라 각종 광고, 로고송으로서 활용되며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 뿐만 아니라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어필되어 상당히 큰 의미를 가져갔다.

Miku에서는 가창을 하지 않음에도 아무 이유 없이 주인공조들만으로 3D MV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주인공조만의 3D MV가 6개나 되는 셈이다. 이런 편애가 세카라이나 커넥트 라이브에서의 푸쉬로까지 이어지는데 주인공조의 악곡의 존재를 이유로 주인공조만 따로 편성하여 추가로 2~4곡 가량의 무대를 더 보여주는 것도 문제다. 세카라이와 커넥트 라이브는 돈을 내고 관람하는 유료 서비스이다. 주인공조 팬들만이 아닌 모든 캐릭터의 팬들이 같은 대가를 지불하고 관람하는데 주인공조의 무대만 더 많은 것은 주인공조 편애이다. 같은 돈을 내고 주인공조 팬들만 더 큰 수혜를 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유닛 2차 테마곡은 역시 원더쇼를 제외하곤 타이틀 캐릭터들이 첫 소절을 독점했다. 특히 비배스는 1차와 2차 테마곡 모두 코하네가 첫소절을 독점하는 건 물론 파트 분배까지 압도적으로 많이 받아갔다.

5.2.2. 호시노 이치카 보컬 비중 편애

이치카는 유닛의 보컬이라는 이유로 보컬 분배도 압도적으로 많이 받는 데다가 모든 3DMV에 고정적으로 센터를 선다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42] 누구의 하코곡이든 무조건적으로 메인 보컬에 다른 멤버들은 코러스나 서브 보컬 정도로 들어가고 단독 커버곡도[43] 압도적으로 많은데다가 유닛의 모든 커버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3DMV 배치는 밴드 유닛이라는 레오니 특성상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한데, 다른 유닛들과 달리 소품인 악기가 존재하고 이들의 배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44] 따라서 3DMV 센터는 최소한의 핑계거리는 되지만 콜라보 참여나 보컬 비중, 아이콘은 해명할 수 없는 수준.

또한 이치카는 하츠네 미쿠와 단둘이 부르는 듀엣곡을 받은 단 두 명의 캐릭터이다.[45] 이치카는 로키, 히바나, 테오, 내일의 밤하늘 초계반, 푸르게 달려라, 드라마트루기, 육조년과 하룻밤 이야기, ray, 고스트 룰까지 무려 9개의 솔로 커버곡이 있고, 대부분이 초반 수록곡이다. 즉 게임 서비스 초반에는 레오니 커버곡의 절반 이상이 이치카의 솔로 커버곡이었다는 것. 심지어 히바나는 2DMV까지 있다.

5.2.3. 요이사키 카나데 단독 보컬

카나데는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밤을 달리다와 컵누들 콜라보에서 오리지널 솔로곡인 아이덴티티[46]를 받았다.[47]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는 단독 2DMV까지 나왔다. 특히 카나데는 미쿠를 포함해 그 누구도 등장하지 않는 솔로 2DMV까지 갖춘 셈이다. 당시에는 어나보 앨범도 존재하지 않아서 어나보 풀 버전의 MV가 나왔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

곡의 수가 이치카에 비하면 많지 않으나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 솔로곡을 받은 캐릭터는 이치카와 카나데 오직 둘 뿐이기에, 곡의 많고 적음을 따지기 이전에 솔로곡을 받았다는 것 만으로도 푸쉬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밤을 달리다의 경우 모든 유닛에서 한 명씩[48] 어나더 보컬을 받아 원하는 유닛의 버전으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곡의 분위기 탓에 니고로 분류되었고 이에 따라 카나데가 기본값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덴티티는 콜라보 참여 멤버 중 카나데와 듀엣할 캐릭터가 마땅치 않기도 했고, 콜라보이니 만큼 많은 어른들의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다.

때문에 밤을 달리다 아이덴티티는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단독 2D MV까지 나온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5.2.4. 아즈사와 코하네 스토리 솔로 음원

코하네는 모든 오리지널 캐릭터를 통틀어, 스토리에서 배경 음악으로 딱 한 번 쓰기 위해 솔로 음원을 내준 유일한 캐릭터이다.

Kick it up a notch 7화에서 프로세카 역대 최초로 캐릭터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실제로 보컬을 포함한 곡이 재생되는 연출이 사용되었다. 이 음원은 게임 악곡 수록도 아닌, 오로지 스토리 연출만을 위한 음원이다. 엄밀히 따지면 한 이벤트에서 두 개의 곡을 받아간 셈이다. 사용된 곡은 기존 보카로 곡의 커버도, 비배스의 오리지널 곡도 아닌 이 장면만을 위한 코하네의 단독 솔로곡이다. 심지어 게임에 수록되는 곡들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약 2분 길이로의 커팅도 없이 풀버전이 온전히 사용되었다.

당시 유저들은 스토리 연출의 발전이라 생각하여 호평했으나 코하네 이후로 1년이 넘게 그 누구도 이런 연출을 받지 못했다. 스토리에서 노래에 대한 묘사를 모두 BGM+텍스트로만 처리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상당한 편애를 받은 셈.

도입부만 잠깐 나왔던 것까지 포함한다면 모모점 메인 스토리에서 해피 신디사이저를 부를 때 미노리의 첫 소절이 나왔던 사례와, Bout for Beside You 이벤트에서 안이 혼자 열등상등을 부를 때 도입부에 안의 보컬이 들어간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건 음원을 따로 내어준 것도 아니고 인게임에 이미 수록되어 있는 곡을 효과음 수준으로 짧게 가져와 사용한 것에 불과하기에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심지어 안은 보컬이라기엔 가사도 없다.

5.3. 각종 콘텐츠 독점 및 차별

유닛을 나타내는 모든 곳에서 유닛의 로고나 멤버 전원, 하물며 돌아가며 등장하는 것도 아닌 주인공조만 내며 대표를 빙자한 독점을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주인공조만 앞세워 그 유닛은 타이틀 캐릭터 그 자체라는 느낌을 줄 뿐이다.

특히 아즈사와 코하네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타이틀 캐릭터로서의 상징성을 전혀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는 동시에, 비배스는 예외적으로 주인공조가 주인공이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공인되었다. 그렇다면 타이틀 캐릭터로서의 푸쉬에서는 빠져야 정상인데 똑같이 받아가는 건 물론 한 술 더 떠 비중 몰빵까지 받는 등 제일 심하다.

5.3.1. 주년 행사 독점

매 주년 곡, 스탬프, 일러스트 등 수많은 게임 컨텐츠를 주인공조가 독점하고, 콜라보 일러스트나 게임 타이틀 화면도 전부 주인공조만 나온다던가, 오프라인 행사에서 등신대도 주인공조만 만들어주고 콜라보 카페에서 얻을 수 있는 굿즈도 주인공조 뿐이었다. 유닛별로 있는 타이틀콜이 3주년 리뉴얼에서 갱신됨과 동시에 새로 주인공조들만의 타이틀 콜이 추가 되었는데, 서비스 시작 당시에도 타이틀 화면을 미쿠+이치카가 독점한건 물론, 주년마다 있었던 타이틀 화면도 주인공조+미쿠가 이번 3주년 리뉴얼에서는 한술 더 떠 이치카, 미노리, 코하네, 츠카사, 카나데의 개인 샷 타이틀 화면까지 추가되었다. 이런 주년 행사 독점으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주년 행사는 주인공조만의 축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렇게 주년마다 주인공조만 앞세우는 것은 N주년에 의미를 두기 위함인데, 이게 정말 말도 안 되는 차별인게, 그 말은 즉슨 주인공조 외의 캐릭터들은 의미가 없으며 주인공조에게만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코하네 외의 다른 주인공조는 각 유닛의 주인공이라고 공인된 바 있지만[49] 그렇다고 해서 그게 편애의 면죄부가 되지는 못할 뿐더러 따지고 보면 애초에 주인공을 따로 정해두는 것 자체가 편애이다. 설령 주인공을 따로 정해놨다고 해도 이런 장르는 에둘러서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답변하는 게 정상인데, 주인공을 정해놨다는 말을 당당하게 하는 것 자체가 문제 의식이 없어도 한참 없다는 것을 뜻한다.

5.3.2. 각종 행사 및 굿즈 독점

주년 행사가 아니어도, 프로세카와 관련된 웬만한 행사나 서적, 굿즈는 모두 주인공조가 독점한다. 큰 행사가 아닌 외주 일러스트에서 까지 주인공조만 등장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비주얼 팬북 등의 각종 서적의 표지부터 콜라보레이션의 얼굴 마담, 세카라이, 세카이 심포니 등의 포스터 타이틀 등 모든 것이 주인공조 위주로 돌아가며, 현재까지 주인공조가 아닌 캐릭터들이 표지에 등장한 것은 2번 라인[50] 캐릭터들이 등장한 공식 앤솔로지 2권과 프로세카 특별호 vol.2가 유일하다. 3주년 리뉴얼 이후 주인공조만의 일러스트가 추가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른 캐릭터에는 없는 굿즈도 추가되었다.[51] 사실 이 문제는 3주년 리뉴얼 이후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있어 왔는데, 2021~2022 로손 콜라보에서 주인공조만 일러스트와 아크릴 스탠드 굿즈를 받은 점, 2023 로손 콜라보에서 주인공조만 모든 캐릭터가 받은 SD 일러스트 외 LD 일러스트를 받아 LD 아크릴 스탠드를 받은 점, 1주년/2주년 로그인 화면 일러스트를 이용한 캔뱃지 굿즈를 받은 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카나데는 오리캐 중 유일하게 피규어도 출시됐다. 사실 특정 장르의 캐릭터 전원의 피규어가 한 번에 출시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일반적인 굿즈와 다르게 수요와 반응을 보고 순차적으로 출시하기 때문. 그러나 어째서인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다른 캐릭터의 피규어의 행방은 묘연하다.

5.3.3. 캐릭터 랭크 관련 콘텐츠 차별

에어리어 대화 차별도 있는데 예를 들면 만우절 세카이에서 미쿠의 대사만 존재하고 모든 학생들이 듣고 있는 에어리어 대화도 주인공조 5명으로 세웠다. 에어리어 대화 수는 캐릭터 랭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타당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차별이다

또 주인공조들끼리 인연 랭크도 추가되었다. 에어리어 대화와 인연 개수는 차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는데 자세한 건 후술.

주인공조는 스탬프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많이 존재하는데, 스탬프의 개수 역시 캐릭터 랭크에 영향을 미치는 걸 생각하면 이 또한 타당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차별이다.

모든 캐릭터가 그나마 공평하게 받은 경우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서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명절 및 추석 응원제 칭호나 일본 서버 만우절 이벤트 노래 정도 뿐이다. 또한 Nuverse에서 한국 서버 n주년, n.5주년마다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한국 서버 전용 캐릭터 스탬프도 모든 캐릭터[52]를 한 번씩 돌아가면서 배포하고 있으며 대만 서버에서 자체적으로 여는 스탬프 공모전에서는 매 공모전마다 공모전 대상 캐릭터를 다르게 하고 있는 등 본섭보다 타국 서버가 캐릭터 대우를 더 좋게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5.3.4. 호시노 이치카 주인공 대우

이치카는 게임의 주인공이자 타이틀 캐릭터, 간판 캐릭터라는 명목으로 받는 푸쉬가 상당한데 포카리 스웨트 콜라보를 비롯한 온갖 콜라보에 참여하는 등 상당한 푸쉬를 받고 있다.[53]

타이틀 화면이나 게임 아이콘을 차지하고 있어 모든 유입되는 유저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점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이치카는 게임의 총괄 프로듀서인 콘도 유이치로가 ' 프로젝트 세카이라는 게임의 주인공은 이치카이다.' 라고 발언한 바까지 있다., 게임의 유입성 등을 이유로 얼굴 마담 캐릭터를 정하는 것 정도는 흔한 일이긴하나 이게 실제로 인게임 대우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고 편애이다.

그리고 이치카가 게임 자체의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한 것이 모든 유닛 전체의 서사를 아우르거나 개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치카는 사실 주인공으로서의 상징성을 가졌다기 보단, 프로세카의 타이틀 히로인으로서 상징성을 가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것임에도 주인공으로서의 대우를 받는 것이다.[54]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 역시 같은 유닛 내에서 2명씩 나오는 게 불문율이지만 이치카의 경우 게임의 타이틀 캐릭터라는 이유만으로 첫번째 컬러풀 페스티벌 등장과 동시에 미쿠와 둘이 등판했다. 이 탓에 1차 컬페 로테이션이 꼬여 텐마 사키가 혼자 남아[55] 가장 마지막 컬러풀 페스티벌에 원더쇼에 낀 형태로 나오게 되었다.[56] 진짜 문제점은 3명이 같이 나온 것이나 배너 문제가 아닌 이 3명이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 의미를 가져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는 그 캐릭터의 서사와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카드로 나오는데 다른 유닛인 3명이 함께 등판하다 보니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기보단 무난하게 통일감을 주는 일러스트로 나와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애초에 이벤트 픽업이 아닌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를 왜 컨셉을 통일 시켜서 컬페의 의의를 져버리냐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 이치카가 첫 컬페 등판이자 미쿠와 함께 나오는 편애를 받아 로테이션이 꼬인 탓이 크다.

5.3.5. 아즈사와 코하네 유닛 내 비중 독식

코하네의 경우, 소속 유닛인 비배스에서는 본인이 주인공이여야 할 배너캐조차 타이틀 캐릭터인 코하네에게 비중에 있어 밀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토우야의 유닛 곡인 RAD DOGS의 3D 센터는 뜬금없이 코하네이며 스토리 비중 역시 시라이시 안의 배너 이벤트 2개 코하네 위주의 스토리로 돌아간 사례가 있다. 아키토의 하코인 CR에이ZY 역시 표지와 2D MV 일러 모두 코하네에게 센터를 빼앗긴 걸 보면 무슨 생각으로 코하네를 타이틀 캐릭터로 할 생각을 했는지 의문인 정도.

오리지널 곡의 첫 소절 역시 배너캐가 누구든지 대부분 코하네가 차지한다. 본인의 하코곡인 Beat Eater, Flyer!, 양이 한 마리, 리얼라이즈는 그렇다쳐도 유닛 테마곡인 Ready Steady, Beyond the way[57]는 물론 다른 캐릭터의 하코 곡인 월광, 거리, 가사화까지. 이렇게 센터나 첫 소절, 파트 분배, 스토리 비중 등을 코하네 혹은 버추얼 싱어에게 내어주는 경우가 많으나 코하네는 본인의 하코 곡에서 센터나 파트 분배, 스토리 등에 있어 비중을 빼앗긴 적이 한 번도 없다.[58] 코하네는 본인의 모든 하코 곡을 본인이 시작했으나 다른 멤버들은 본인의 하코곡에서 첫 소절을 맡은 경우가 거의 없다. 안의 Forward, 토우야의 RAD DOGS 미래, blender가 전부이며 아키토는 아예 없다. 게다가 Ready Steady Forward는 남캐들의 파트는 들리지도 않는 수준으로 없다시피 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식의 은근하고 자잘한 편애도 쌓이고 쌓이다 보면 현재와 같이 체감이 될 정도의 문제로 자리 잡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실제로 의문인 점은 다른 유닛의 타이틀 캐릭터는 메인 스토리 1화에서 첫 내레이션으로 등장한다는 점인데 비배스의 경우에만 유일하게 코하네가 아닌 시라이시 안이 등장한다. [59] 또한 타이틀 캐릭터의 1성 카드는 각 유닛에 맞는 공식 색에 해당하는 속성으로 등장한다. [60] 그러나 코하네의 1성 카드는 모모점을 상징하는 녹색의 퓨어 속성이며, 오히려 안의 1성 카드가 비배스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큐트 속성이라는 점이 사실 시라이시 안이 타이틀 캐릭터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교체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 게다가 RADder와의 접점 및 설정도 안이 코하네보다 훨씬 연관성이 많다.

스토리 내 비중 독식과 설정 놀음도 답이 없는 수준인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혹은 해당 항목 참조.

5.3.6. 하나사토 미노리 유닛 엔딩 독점

미노리는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유닛의 1, 2차 엔딩 배너의 자리를 모두 차지하는 푸쉬를 받은 적이 있다. 심지어 2차 엔딩은 미노리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비중이 사라지는 문제점이 있어서 유닛의 엔딩 배너에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본 이벤트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미노리가 아이돌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학점제로 옮기게 되면서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지만, 버추얼 싱어와 반 친구들의 격려 파티로 마음을 다잡고 앞날의 각오를 다지는 내용인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 친구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유닛 멤버들의 비중은 거의 증발해버렸다보니 미노리의 합동 배너로서는 적합할지 몰라도 유닛 배너라기엔 애매했다는 평이 많다. 물론 이전에도 특정 유닛 멤버의 비중이 적은 유닛 엔딩 배너는 일부 있었지만, 아예 합동 이벤트처럼 다른 유닛의 멤버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아이리의 합동 배너인 우당탕탕 cafe●REC!! 이벤트가 좀 더 유닛 엔딩 배너에 적합하지 않냐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엔딩 배너인 미노리는 물론이고 엔딩 직전 배너인 아이리의 갈등까지 매듭짓는 스토리였기 때문.

6. 스토리 상의 푸쉬 및 차별


특히나 몇몇 캐릭터들은 스토리에서까지 자캐딸 마냥 굉장히 노골적이며 대놓고 과도할 정도로 푸쉬와 편애를 받는데, 좋은 설정을 몰빵해주고 비중을 몰아주는 등 설정놀음을 과도하게 지속해 스토리를 망치는 게 문제이다. 이러한 사례로 아즈사와 코하네를 대표주자로 들 수 있다.

6.1. 아즈사와 코하네 스토리 푸쉬 논란

코하네는 타 캐릭터의 배너에서 수차례 서사의 중심을 뺏었고, 이 과정에서 특정 캐릭은 공기화 및 홀대를 당하고, 다른 캐릭터의 유닛곡에서 센터를 수차례 빼앗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하네를 띄워주기 위해 타 캐릭터들을 발판, 들러리화하는 피해를 수없이 끼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조용히 넘어간 게 기적인 수준.[61]

스토리용 솔로곡 음원을 따로 내준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른 멤버들을 발판, 들러리 삼는 게 어찌나 심한지 코하네와 아이들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 부정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코하네로 인해 다른 멤버 3명이 전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안은 3년 가까운 시간동안 개인 서사 진행은 거의 없이 코하네의 재능을 보며 불안에 떨기만 하는 재능 강조용 발판 캐릭터로서 희생양이 되었고, 설정적으로도 수없이 내려치기 당하는 중이다.[62]

안이 설정과 스토리에서 최대 피해자라면 토우야는 로테이션의 최대 피해자이다. 유닛 내에서 비중이 없어 공기취급인 건 물론 개인서사 진행도 되지 못하고 14차 배너 새치기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넘어 배너 간격까지 홀대받는 중이다. 아키토는 개인서사가 잘 잡혀있는 덕에 상대적으로 티가 나지 않을 뿐이지, 안과 마찬가지로 코하네의 재능 강조를 위해 이용당한 바 있으며 하코곡에서 센터를 빼앗기고[63] 배너도 적은 편이다.[64] 이렇게 배너, 로테이션, 콘텐츠 등 뿐만 아니라 설정, 스토리 면에 있어서도 유닛의 멤버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끼친다는 점에서 타이틀 캐릭터 중 가장 편애가 심각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2. 아사히나 마후유 스토리 비중 푸쉬 논란

리더조 외의 사례로 서사, 분량 등을 몰빵당한 마후유도 있긴 하다. 니고의 세카이가 공식적으로 마후유만의 것이며 니고의 스토리도 모든 멤버가 천편일륜적으로 마후유를 걱정하기만 할 뿐이다. 이러한 이유로 2022년 11월 에나의 5번째 배너 이벤트부터 2023년 니고 월드링크 이벤트까지 니고 이벤트는 전부 마후유 중심으로 흘러갔으며, 이러한 분량 몰빵으로 인해 사실상 카나데, 에나, 미즈키 모두가 피해를 본셈. 마후유의 서사가 너무 긴탓에 마후유 중심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르나 그렇다고해서 다른 멤버들의 배너까지 마후유 위주로 흘러간 것은 분명한 피해이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요이사키 카나데는 아예 마후유의 서사에 본인의 서사가 종속되어 본인 스스로의 서사는 전혀 없는 수준이였고[65], 시노노메 에나는 마후유의 분량 몰빵으로 인해 1년 6개월 이상 본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배너를 못받고 스토리에서 분량까지 적어져 본인 서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키야마 미즈키의 경우에도 너의 발자취 너의 목적지 이벤트 이후로는 1년이 넘을 동안 본인 서사 진행은 커녕 과거사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수준이다. 심지어 가장 최근에 밝혀진 과거사 조차 하코 이벤트가 아닌 믹스 이벤트인 2024년 신년 이벤트였다.

하지만 마후유의 경우 다른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붕괴시킨 사례 만큼은 없고, 스토리에서 노골적으로 띄어주는 자캐딸도 없었기에 코하네와 동일 선상에 두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데, 이유는 스토리 내적으로 다른 맴버들보다 문제가 제일 심각한게 마후유이기도 하며[66], 또 스토리 외적으로도 마후유보다 오히려 타이틀 캐릭터인 카나데 쪽이 더 편애를 받기에, 스토리 내외 모든 면에서 편애를 받는 코하네에 비할 바가 되지 못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3. 몇몇 캐릭터의 스토리 홀대 논란

그와 반대로 눈에 띄게 홀대하는 캐릭터도 있다. 2024년 4월 기준으로 모치즈키 호나미[67], 시라이시 안[68], 아오야기 토우야[69], 시노노메 에나[70]가 이에 해당하며, 특히 시라이시 안과 시노노메 에나는 특정 캐릭터와의 고정 조합 케미를 위해 캐릭터성을 소모시키거나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꾸준히 비판을 받아왔다.[71] 또한 믹벤에서도 홀대 받는 캐릭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쿠사나기 네네가 있다.[72]

주인공을 띄워주면 띄워줬지, 이를 위해 다른 캐릭터들을 홀대하거나 내려치는 것은 그 어떤 작품이라도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더욱이 프로세카는 리듬게임의 본질적인 시스템, 악곡 그 자체적인 퀄리티, 리듬게임 실력 경쟁을 중요시하는 인원보다 캐릭터 위주로 덕질 하는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것을 노리고 나온, 쉽게 말해 캐릭터로 장사하는 게임이다. 주인공의 이름이나 상징을 제목으로 하는 창작물도 이런 식으로 전개하면 안 좋은 평을 피할 수 없는데, 프로세카는 그것도 아니면서 그 이상으로 심하고 노골적이다. 동시에 게임 캐릭터의 매력이나 서사로 덕질 하는 장르인 만큼 특히 캐릭터의 비중이나 포지션을 최대한 공평하고 균형 있게 맞출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앞에 서술했던 내용처럼 배너랑 비중 불균형이나 주인공조 편애를 넘어 다른 캐릭터들을 뒷전으로 대하는 방식을 고수했으니 이 점에 대해선 평가가 나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처사다.

7. 타이틀 캐릭터 배너 몰아주기

3주년을 기점으로 로테이션 차별이 극심해지고 있는데 3주년부터 3.5주년까지 개최된 14개의 배너 이벤트 중 7개의 배너가 타이틀 캐릭터들의 배너이다. 3주년 이후에 텐마 츠카사를 제외한 타이틀 캐릭터 전원이 더 배너가 시급한 캐릭터를 뒤로 하고 배너를 받은 전적을 쌓고 있다.

로테이션 차별이 논란의 중점에 있는 이유는 로테이션은 유저들의 과금과도 매우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도 하며, 배너를 차지한다는 것은 해당 캐릭터가 주인공인 스토리가 제공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오랫동안 배너를 받지 못한 캐릭터는 그 기간동안은 비중이 줄어들고 즐길만한 콘텐츠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배너가 과하게 밀리면 소외감을 느끼고, 최악의 경우 이탈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배너와 카드 로테이션 차별은 편애는 사실 받는 캐릭터의 오시 입장에서도 너무 자주 나오는 배너와 카드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특히 고랭킹을 노리는 이벤런 같은 경우는 돈은 물론이고 시간까지 갈아가며 달려야 하기 때문에 핵과금 유저조차 여러 번 뛰는 것은 어려우며, 보통 1년에 1~2번 정도를 한계치로 삼는다. 실제로 정상적으로 배너 로테이션이 돌아간다는 전제라면 1년에 배너를 최소 1개에서 최대 2개씩 받아갈 수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회사와 유저 양측에도 이득이다.[73] 물론 배너를 못 받은 캐릭터의 오시 입장에서 보기에 이런 불만은 배부른 소리긴 하지만 말이다.

일단 공식 측에서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의 균형은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발언은 곧 로테이션이 어떻게 되든 전체 배너 개수만 꾸역꾸역 맞추면 장땡이라는, 문제 의식이 한참 없는 발언이다.

당장에 배너에서 한참 밀려나고 있는 캐릭터들은 나중에 짬처리 하듯 급하게 배너를 몰아 받고, 그렇게 몰아받아 버려 다시 오랫동안 배너를 못 받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74] 즉 한 번 로테이션이 망가지는 사례가 발생하면 필연적으로 두 번째 사례도 생긴다는 것. 실제로도 이런 식으로 배너 로테이션 문제가 3년 내내 이어져왔고, 최근에는 오히려 로테이션 문제가 더 심해졌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장기적 밸런스라는 단어 하나로 용납하기엔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이 게임은 캐릭터들이 로테이션으로 배너를 받는 아이돌 리듬 게임이다. 이런 게임은 장기적으로 보면서 배너 개수만 대충 맞출 게 아니라, 배너의 간격과 로테이션 등을 상시 균형있게 유지해야 정상이다. 물론 캐릭터가 20명밖에 되지 않는 만큼 로테이션을 맞추는 게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으나[75] 최소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보여주긴커녕 아래와 같이 대놓고 배너를 몰아주니 유저 이탈 사태가 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로테이션 쿨타임 현황 [ 펼치기 · 접기 ]
||<bgcolor=#c4c4d7> 캐릭터명 ||<bgcolor=#c4c4d7> 마지막 유닛[76] ||<bgcolor=#c4c4d7> 마지막 합동[77] ||<bgcolor=#c4c4d7> 배너 개수 ||
호시노 이치카 [dday(2023-07-21)]일 [dday(2023-09-30)]일[78] 7개
텐마 사키 [dday(2024-04-20)]일 [dday(2023-09-11)]일 7개
모치즈키 호나미[A] [dday(2024-02-10)]일 [dday(2023-05-31)]일 6개
히노모리 시호 [dday(2023-10-22)]일 [dday(2023-03-30)]일 6개
하나사토 미노리 [dday(2024-02-20)]일[80] [dday(2023-12-10)]일 7개
키리타니 하루카 [dday(2022-11-30)]일[초과] [dday(2023-05-11)]일 5개
모모이 아이리 [dday(2023-04-21)]일[초과] [dday(2023-07-31)]일 6개
히노모리 시즈쿠 [dday(2023-10-31)]일 [dday(2022-12-21)]일 6개
아즈사와 코하네 [dday(2023-08-10)]일[83] [dday(2024-01-31)]일[84] 7개
시라이시 안 [dday(2023-06-10)]일 [dday(2023-09-20)]일 6개
시노노메 아키토 [dday(2023-10-12)]일 [dday(2024-03-30)]일[85] 6개
아오야기 토우야[A] [dday(2024-03-22)]일[87] [dday(2023-02-28)]일 6개
텐마 츠카사 [dday(2023-11-22)]일 [dday(2022-12-31)]일 6개
오오토리 에무 [dday(2023-08-21)]일 [dday(2020-11-09)]일[초과][89] 5개
쿠사나기 네네 [dday(2023-05-20)]일[임박] [dday(2023-11-30)]일 6개
카미시로 루이 [dday(2024-01-23)]일 [dday(2023-06-30)]일 6개
요이사키 카나데 [dday(2023-12-20)]일 [dday(2024-02-29)]일 6개
아사히나 마후유 [dday(2023-07-11)]일 [dday(2022-09-30)]일 6개
시노노메 에나[A][92] [dday(2024-04-10)]일 [dday(2022-09-09)]일 6개
아키야마 미즈키 [dday(2023-04-30)]일[초과] [dday(2023-12-31)]일[94] 6개

단순히 배너의 개수가 아닌 날짜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지는가를 유념해야 한다. 배너를 받은 지 오래 되었으나 배너 개수는 적지 않다면 그만큼 배너를 먼저,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곧 배너 쿨타임이 돌아 배너의 개수 역시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배너를 최근에 받았는데 배너의 개수가 평균적이라면 뒤늦게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2024년 4월 기준, 이제야 배너를 받아 6개의 평균 개수를 채우고 있는 캐릭터들이 있는 반면 7개나 되는 배너를 받았음에도 배너를 받은 지는 시간이 꽤나 흐른 캐릭터들이 있다.

7.1. 3주년 이벤트 배너 및 인선 논란

유저들은 0.5주년을 포함하여 3주년이 되기까지 주년 인선을 받지 못한 캐릭터들(사키/하루카 or 아이리/토우야[95]/에무/미즈키)이 인선으로 등장할 것이고[96] 에무가 배너를 받을것이라고 보았다.[97] 또한 이 인선은 앞서 언급했던 페스와 겹치는 한정 카드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배너 로테이션 문제도 안생겼을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3주년 직전 버추얼 싱어 한정 이벤트가 컬러 페스 라인업은 1, 2주년과 달리 미쿠가 빠지고 MEIKO/KAITO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98]를 노골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에 한정 관련 불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라인업이 나올 것이라는 유저들의 기대가 상당했다.[99] 하지만 정작 3주년 이벤트에서는 유저들의 예상을 깨고, 1주년에 이어 각 세카이의 대표 캐릭터들이[100] 인선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3주년 및 진급 후 최초 이벤트임을 감안하더라도 대표 캐릭터들을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한 해당 이벤트에서 이치카가 7번째 배너를 받게 되면서 이로 인한 캐릭터별 배너 개수 관련 문제가 제기되었다. 카나데와 아키토는 3주년 시점 배너가 4개인지라 최초로 배너 개수 차이의 최댓값이 3개로 벌어졌으며, 아직 모든 오리지널 캐릭터의 두 번째 합동 이벤트 배너 주인공 횟수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세 번째 합동 이벤트 배너를 받는 캐릭터가 나오게 되어 전체적인 로테이션이 꼬이게 되었다. 믹벤이 아직 1개밖에 없는 캐릭터인 오오토리 에무[dday(2020-11-09)]일째 유닛 믹스 이벤트 배너를 못 받아서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중이다.

심지어 카나데도 3주년 이벤트 인선에 같이 올랐는데도 이미 배너 개수가 충분한 이치카에게 배너가 돌아갔다. 2주년 배너가 같은 니고 캐릭터인 마후유이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2.5주년 배너 역시 레오니 캐릭터인 시호였다. 또한, 내용이 진급 이벤트인 만큼 통신제 학교에 재학 중인 카나데가 메인이 되기엔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것도 그저 핑계다. 정작 3주년 이벤트 스토리가 공개되자 모든 캐릭터들의 진급 스토리가 비슷한 비중으로 등장하였고, 이치카가 배너의 주인공이어야 할 이유도 딱히 없었다는 것이 명확히 드러났기 때문. 단순히 이치카가 프로세카의 타이틀 캐릭터 포지션이기 때문에 배너를 받아간 것으로 보인다.

7.2. Vivid BAD SQUAD 14차 유닛 이벤트

3주년 직전 있었던 논란으로, 개인서사에 있어 가장 빈약한 캐릭터로 꼽히는 토우야에게 개인서사 진행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토우야의 차례인 14차 하코에서 새로운 서사의 진행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예상과 달리 토우야와 아키토의 순서를 두 차례나 건너뛰고 14차 역시 코하네의 하코로 나왔다.

물론 배너 순서가 바뀐 게 처음은 아니며 꼭 순서를 지켜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비배스는 얘기가 좀 다른 게 당장에 토우야도 개인 서사가 심각하게 부족한데다가 아키토도 2부에선 과거 서사 외의 내용은 나오지 않아 이 두 사람의 2부 비중이 상당히 적은 상태였다.[101] 배너 문제로 따져도, 해당 시점에서는 코하네와 안이 배너를 2번씩 받는 동안 토우야는 작년<Walk on and on>[102] 아키토는 작년 <Find a way out>이 마지막이다. 이런 상황에서 순서를 앞당겨가면서까지 코하네의 성장만을 우선적으로 다룬 것. 비중도 서사도 극심하게 부족한 캐릭터를 두고 이미 비중과 설정을 몰빵받고 있는 코하네에게 스토리를 더 몰아주는 건 당연히 문제가 된다.

스토리 역시 비배스 멤버 전원이 타이가에게 선전 포고를 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잡는 내용으로 누가 배너여도 이상할 게 없었다.[103] 결국 단순히 타이틀 캐릭터라는 이유만으로 2부의 엔딩을 코하네로 장식하며 비중을 몰아주기 위해 억지로 배너 로테이션까지 꼬아가며 유닛 이벤트 순서를 변경한 것이며, 토우야는 2부 엔딩이라는 비중있는 역할을 하면 안 되는 것이냐는 비판을 초래했다. 또한 토우야는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없던 포지션과 비중이 더더욱 붕 뜨게 되는 결과를 맞았다.

심지어 순서가 밀린 토우야와 아키토가 픽업 멤버에 함께 있어 기만이냐는 비판이 나왔고, 공개된 일러스트도 코하네는 다른 게임이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묘사의 고퀄리티로 공개되어 박탈감을 느끼게 한 반면 아키토와 토우야의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저조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때 꼬인 로테이션으로 인해 이후의 로테이션과 배너 밸런스까지 심각하게 꼬여 후술할 발렌타인 논란에서 더 큰 스노우볼이 되어 돌아왔다.

7.3. 2024 발렌타인 데이 치어풀 이벤트

대부분의 유저들은 발렌 인선이 겹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2024년 발렌타인 이벤트에 에나가 한정 4성으로 나올 것을 확신하였고, 가장 오랫동안 배너를 받지 못하였기에 배너까지 받을거라고 예상하였다.[104] 하지만 그 예상을 깨고 발렌타인은 코하네의 7차 배너가 되었고, 가장 배너가 시급한 멤버인 에나는 물론 토우야까지 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 논란은 배너가 나오는 주기는 물론 배너의 간격과 개수, 심지어 타 캐릭터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점까지 그야말로 논란거리가 넘쳐나는 총체적 난국이다.

우선 배너 주기와 간격을 따지자면, 당장 2~3주 전 이벤트가 비비배스 월드 링크 이벤트였고 특히 코하네는 월드 링크의 마지막 순서였다.[105] 평균적인 믹스 배너의 간격은 짧아도 2년 내외에 길면 3년에 그 이상까지도 가는데 코하네는 1년 3개월 만에 이벤트 배너를 받은 것이며, 이전의 14차 유닛 이벤트도 6개월 만에 나왔으니 코하네는 유닛 이벤트도 유닛 합동 이벤트도 평균보다 2배는 빨리 나오는 것이다. 또한 코하네는 이번 이벤트에서 한정 4성 카드 멤버가 되면서 복각을 포함하여 고작 2달 남짓한 시간 만에 한정 가챠가 5개가 열린 캐릭터가 되었다.

배너 개수로 따져도 논란이 되는 건 마찬가지. 코하네의 배너는 발렌타인까지 총 7개인데, 아직 6차 배너도 안 나온 캐릭터도 다수인 상황에 가장 배너가 시급한 캐릭터들을 재쳐두고 이미 충분히 배너를 받은 코하네가 또 배너를 받아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스토리도 단순 친목 위주보다는 코하네를 띄워주기 위한 스토리로 진행되면서 결국 특정 캐릭터를 위해서 배너 주인공 인선에 예외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특히 합동 배너와 본인의 배너가 계속 밀린 오시는 박탈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배너가 공개되었을 때 주인공조 편애의 연장선이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편애 논란이 거론되었다.

이에 대해 일부 악질적인 유저들은 한정을 받을 때가 되었거나, 3주년에도 코하네는 명함으로 밀려났다는 등의 옹호 의견으로 무작정 감싸고 돌며 불만을 표하는 유저에게 사이버 불링을 가했는데, 이 논란은 한정 갯수가 아닌 배너의 간격, 갯수와 그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이 받고 있는 피해에 대한 논란이기 때문에 논점에서 아예 벗어난 옹호이다. 또 3주년은 명함이고 자시고 따지기 전에 인선에 들어간 것부터가 주인공조 편애였던 마당에 명함이라고 홀대라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이다.[106]

또 가장 시급한 토우야의 경우 이렇게까지 배너가 밀리는 것이 14차에서 코하네에게 배너를 빼앗긴 탓인데, 그런 토우야를 인선에 포함시킨 채로 토우야의 배너를 밀리게 한 장본인에게 한정 배너를 주는 것은 토우야 오시 기만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 말은 토우야에게 배너를 줘야 했다는 말이 아니라, 코하네로 인해 수차례 밀려난 토우야를 같은 명함으로서 같은 인선에 넣어두는 게 기만 같으니 차라리 명함에서도 빼는 게 낫다는 말에 가깝다. 14차 유닛 이벤트에서 토우야가 배너를 정상적으로 받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밀리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코하네에게 배너를 몰아줘 토우야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즉 이 논란은 이전부터 쌓여온 스노우볼인 것이다. 당시 유저들은 토우야가 남성 캐릭터여서 배너를 차지하기 힘들었다는 점과 작년 화이트 데이 인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며 토우야가 밀려난 것은 이해하려는 여론이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작년 발렌타인 인선이었던, 여성 캐릭터인 카나데가 화이트 데이 배너를 받아가며 이러한 변명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발렌타인 배너가 코하네로 나옴으로써 믹스 배너 로테이션은 대차게 꼬였다. 유닛 이벤트 배너나 합동 이벤트 배너는 3주년 같은 예외 사례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에게 골고루 배너를 주고 다음 차수로 넘어갔는데 아직 시노노메 아키토, 요이사키 카나데, 오오토리 에무의 2차 합동 이벤트 배너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코하네의 3차 합동 이벤트 배너가 등장해버렸다.[107] 심지어 3주년과 마찬가지로 그 예외의 대상이 편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조이며, 코하네는 그 주인공조 중에서도 배너나 스토리 등의 면에서 가장 편애가 심한 편에 속해 더욱 논란이 되었다.

이렇게 운영진 쪽에서 배너 로테이션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를 전혀 못하고[108] 특정 캐릭터에게 배너를 몰아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 보는 캐릭터가 나오는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해당 논란이다. 아즈사와 코하네로 인해 아오야기 토우야는 14차 유닛 이벤트에서 코하네에게 배너를 뺏겨 500일 이상 유닛 이벤트 배너를 못 받았으며 하코 기준으로는 에나보다 배너가 밀려있다. 시노노메 에나 역시 2024년 발렌타인 이벤트 인선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하네가 배너를 가져가는 바람에 2022년 11월 20일 이후로 2024년 4월 하코가 오기전까지 배너를 받지 못하고 있었기에, 가장 오랫동안 배너를 못 받은 캐릭터의 기록을 보유했다.

7.4. MORE MORE JUMP! 16차 유닛 이벤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모모점 16차 이벤트 티저

MORE MORE JUMP! 16차 이벤트 수록곡 예고 영상에서 전체적으로 푸른색이 사용되었고, 하루카의 과거 이벤트 수록곡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우산은 이프, 비행기는 플로트 플래너로 특히 비행기는 플로트 플래너 pv에 사용되었던 비행기와 완벽히 일치 하는 비행기다.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하루카의 배너로 반쯤 확신하였다. 특히 모모점은 4차 배너를 안 받은 유닛 캐릭터가 하루카 1명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작 배너 공개 당일 배너 주인공이 미노리로 밝혀지며, 선술한 비배스 14차 이벤트 사태처럼 하루카의 4차 유닛 배너를 패싱하고 바로 미노리의 5차 유닛 배너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유닛 배너 불균형이 매우 심화되었고, 하필이면 미노리도 편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조라는 점이 겹쳐서 온 커뮤니티가 불탔다. 16차 모모점 이벤트는 배경 색상은 물론 연출까지 전부 하루카 이벤트라고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왔음에도 이미 4차 유닛 배너를 받았던 미노리가 차지했으니 유저들 사이에선 납득이 안 가는 게 당연한 상황이다. 3주년 이후로 생기는 주인공조 편애 논란을 수습하긴 커녕 점점 노골적으로 논란을 심화시키는 운영에 유저들의 불만이 쌓일 대로 쌓여 있어 더 크게 터진 면이 없지않아 있다. 일본 X(트위터)에선 배너 관련 실시간 트렌드로 도배되면서 하루카 팬들을 기만하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109]

티저의 색이 빗나간 일은 이전에도 몇번 있었다.[110] 이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과거에도 예고 영상의 색깔로 낚시를 한 적이 있으니 문제가 없다던가, 왜 예고 영상의 색깔로 배너 주인공을 확정 짓느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물타기를 하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4차 유닛 배너를 받지 못한 캐릭터가 있는 상황에서 5차 유닛 배너로 넘어갔다는 점이지, 예고 영상 색깔로 낚시를 했다는 점이 아니다. 특정 캐릭터를 밀어주기 위해 배너가 적은 캐릭터를 뒷전으로 미루고 이미 배너를 많이 받아간 캐릭터에게 재차 배너를 준 것이 문제의 핵심인 것이다. 이러니 배너 불균형에 대해서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거기다 인선에서는 하루카가 4성 픽업으로 나왔다. 이렇게 비배스 14차 사건 때부터 3번에 걸친 주인공조 배너 몰아주기에서 밀려난 피해자들이 매번 보란 듯이 픽업 멤버에 들어가는 것도 기만이나 다름없다.

이번 배너를 빼앗김으로 인해 하루카는 2022년 11월 30일 이후로 [dday(2022-11-30)]일째 유닛 이벤트를 받지 못해 두 차례나 순서에서 밀려났고, 그 다음 순서인 모모이 아이리도 유닛 이벤트 배너를 1년 넘게 못받는게 확정인 상황이며, 히노모리 시즈쿠도 1년 가까이 유닛 이벤트 배너를 못 받을수 있다.[111]

당시에 티저가 하루카를 가리키고 있었음은 물론 공개된 일러스트까지도 티저에 맞게 구현된 게 하루카이기 때문에, 하루카의 배너였다가 미노리로 변경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었는데, 이후 공개된 운영진의 공지로 인해 해당 추측에 더욱 신빙성을 얻기도 했다. 해당 공지에 의하면 유출에 의해 이벤트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즉 티저 유출로 많은 유저가 하루카 배너로 추측하자 이에 따라 미노리 배너로 변경되었거나,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하루카 배너인 척 낚시를 했다는 것. 이는 유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다만 티켓 구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는 배너 이벤트 개최가 아닌 커넥트 라이브나 세카이 라이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배너 예고 방송 후 한달도 안돼서 미노리의 배너 이벤트가 개최되었는데 그 기간동안 유저들이 모모점의 배너를 하루카의 배너로 추측하는 것을 보고 배너의 주인을 바꾸기 위해 일러스트를 새로 그리고, 곡의 녹음을 새로 하고, 뮤비를 다시 만들고, 스토리를 새로 쓰고 그에 맞춰 더빙을 한다는 것은 일정상 굉장한 무리가 있다. 즉 유저들이 추측하는 것을 보고 배너의 주인을 변경했다는 주장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는 것. 실제로는 이미 배너 주인이 내정된 상태에서 그저 티저로 낚시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것도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가면, 애초부터 하루카의 유닛 4차 배너를 패싱하고 미노리의 유닛 5차 배너를 낼 계획이었고, 심지어 이걸로 유저들을 기만하기 위해 티저 낚시까지 했다는 이야기니 문제가 크다.

결국 3.5주년 방송에 나오는 카키오로시 예고는 커밍순 화면을 에나와 사키의 퍼스널 컬러로 마무리하여[112] 앞으로 배너 낚시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총괄하는 프로듀서인 콘도 유이치로 역시 2부 방송에서 충분히 오해할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일단은 사과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하루카가 유일하게 4차 배너를 받지 못한데다 배너 주기가 무척 길어진 상황 자체는 변함없다.

7.5. 2024 화이트 데이 치어풀 이벤트

3주년 당시 카나데도 3주년 이벤트 리스트에 같이 올랐는데도 이미 배너 개수가 충분한 이치카에게 배너가 돌아갔었다. 이에 대해서는 카나데에게 따로 좋은 기념일 배너를 챙겨주기 위해서 미룬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이가 실제로 이루어지자 논란이 되었다.

카나데는 배너의 절대적인 수도 많지 않고 아직 합동 2차 배너를 받아가지 못한 상황이라 화이트 데이 배너나 3.5주년 배너를 받아가도 배너 로테이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배너를 받지 못한 캐릭터를 피해자라고 할 만큼의 문제는 아니지만, 더욱 시급한 캐릭터들을 뒤로 하고 지속적으로 타이틀 캐릭터의 배너를 우선적으로 내준다는 점 그리고 그전 이벤트에서 리더조 편애로 인해 일어난 대참사 때문에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우선 화이트데이 배너 유력 후보로는 시노노메 아키토가 있었다. 화이트 데이라는 특성이 걸맞는 남성 캐릭터에, 2차 합동 배너도 못 받았고,[113]배너 전체의 개수도 5개로 부족하며, 배너를 받은지도 카나데보다 오래되었고[114] 합동 이벤트를 받은지 900일이 넘었다. 그외에 합동 배너를 가장 오랫동안 못받은 오오토리 에무도 있다.[115] 그리고 2차 합동 배너를 받지 못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덜 급한 게 요이사키 카나데인건 부정할수 없으며, 전체 배너로 따져도 카나데는 70일 전에 유닛 배너를 받았다는 점에서 논란을 피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에무랑 아키토가 2년 전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인선이었기 때문에 밀려났다기엔 카나데도 1년 전 발렌타인 리스트에 있었다.

또한 카나데가 화이트데이 배너를 받아감으로서 발렌타인 데이는 여성 캐릭터가, 화이트 데이 배너는 남성 캐릭터가 받아간다는 불문율이 깨지게 되었는데 이로써 2024 발렌타인 배너에서 토우야가 밀려난 것 역시 성별 핑계를 댈 수 없게 되었다.[116] 또한 토우야가 2023 화이트 데이 인선이어서 밀려났다기엔 카나데 역시 2023 발렌타인 인선이었기에 이 둘은 완전히 동일한 조건이었다.

그리고 발렌타인/화이트데이 픽업 인선은 겹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 깨진것도 문제인데 에무, 아키토, 토우야가 2024년 화이트데이 배너에서 밀린것에 대해 저번 발렌타인/화이트 데이 인선이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는 댈 수 없기 때문 심지어 인선 맴버중 한명이 발렌타인/화이트데이 한정 4성 카드를 두 번이나 받아간 캐릭터가 이치카라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아키토는 이후 한정 치어풀 배너를 받으며 어느 정도 해소되었지만 합동벤만 놓고 본다면 카나데보다 시급했는데 카나데보다 늦게 나왔다는 점에서 타이틀 캐릭터에게 우선적으로 배너를 내어준 것은 부정하기 어렵고 에무는 2024년 4월 기준 여전히 합동벤 배너를 못받고있기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안되고있다.

8. 근본적인 비중 차별 문제

캐릭터 비중 편차 및 편애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식에서 생각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20명의 비중이 너무 다르다는 것에 있다. 이는 스토리를 읽는다면 더욱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며 그나마 모든 멤버가 제대로 된 개인 서사를 받고, 유닛 스토리 내 비중이 어느 정도 비슷한 유닛은 원더쇼와 모모점 정도이다. 이미 각 유닛의 대표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공인된 바 있기 때문에,[117] 공식적으로 대표 캐릭터들이 게임의 주인공들이고 다른 캐릭터들은 그보다 비중이 적은 조연인인 것이다.[118] 즉, 편애를 아예 대놓고 하겠다는 입장을 취하는 중이다. 운영진 측은 주연을 주연 대우를 하고, 조연을 조연으로 취급 할 뿐이니 이를 문제라고 인식조차 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다.

본질적인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캐릭터 전체의 주인공으로 이치카, 유닛 중 대표 유닛으로 레오니, 각 유닛의 대표들로 속칭 주인공조 등의 필요하지도 않은 '대표'를 굳이 정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모든 것에 대표 자리 하나를 뽑아 거기에만 의미를 두려고 하는 이상한 고집을 내세운다. 이건 결국 운영진들이 그들만의 설정놀음에 과몰입해 작품을 말아먹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119]

이러한 편애로 가장 많이 피해를 본 게 상술한 논란들로 인해 배너가 밀려났던 에나[120] 토우야[121]이며, 최근에는 하루카 또한 배너에서 밀려나며 가장 배너가 시급한 캐릭터에 합류했다.[122] 또 믹벤 로테이션의 경우 에무가 무려 [dday(2020-11-09)]일[123] 못받는가하면, 미즈키가 1100일, 아키토가 900일 이상, 사키가 850일 정도 못받아갔고, 호나미도 2년 가까이 합동 배너를 받지 못했다.[124] 이렇게 배너가 시급한 캐릭터가 한 두명이 아님에도 여전히 로테이션을 엉망으로 내고 특정 캐릭터들에게 몰아주니 편애로 인해 배너 순서, 기간, 배치는 물론이고 유닛 합동 이벤트 인선까지 얼마나 엉터리로 만드는지 잘 알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일단 각 유닛별 대표 캐릭터들의 비중을 대폭 줄여야 하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스토리의 절반에 해당하는 3주년까지 쌓아온 비중 몰빵이 이미 너무 과다해 이제 와서 줄인다고 한들 이미 쌓아온 편애와 과설정 등은 절대로 주워 담을 수 없다. 또 줄인다 하더라도 이후 타이틀 캐릭터들이 못받은 만큼 한꺼번에 몰아서 줄게 뻔하며, 그 과정에서 못받는 캐릭터가 나올 가능성도 높기에 결국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거 뿐이다. 타이틀 캐릭터를 주년마다 바꾸는것도 불가능한데, 운영진의 방침을 볼 때 이것 역시 가능성이 매우 낮고, 3주년에 바꿨다면 모를까 3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바꾼다고 해도 여태껏 타이틀 캐릭터들이 독점해 온 4년간의 시간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해결이라고 볼 수 없다.[125][126] 즉, 뭘 어떻게 해도 수습이 안 되는 진퇴양난이랑 다를 바 없어졌다.

결론적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내세우고 덕질을 유도하도록 하는 작품들은 절대 이렇게 대우하고 운영하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 셈이다.

9. 게임 외적인 매출 하락 문제

사실 게임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런 식의 편애는 게임의 매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적으로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배너의 예시로는 신년,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웨딩, 반주년, 주년 배너들을 들 수 있는데, 이 배너들의 특징으로는 자신의 오시가 인선이 아님에도 과금을 하고 가챠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 배너라는 것이다. 신년과 반주년의 경우 과금 효율이 좋은 패키지를 판매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시즌에 과금을 한다. 발렌타인 데이 역시 여성 캐릭터의 의상을 위해서 가챠를 많이 돌리는 배너이고, 화이트 데이는 남성 캐릭터의 의상을 위해서 가챠를 많이 돌리는 배너이다. 주년은 이러한 기념일 배너들의 정점에 있는 배너로, 패키지 판매는 물론이고 원하는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를 포함한 카드를 픽업 목록에 넣어서 돌릴 수 있는 드림픽 가챠를 실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오시가 인선에 없어도 많은 사람들이 과금을 하고 가챠를 돌린다.

그런데 그런 게임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특정 캐릭터를 우대하거나 홀대하고 있으니 과금하는 유저들의 빈정이 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 대표 캐릭터를 푸시해주기 위해 기존 배너 로테이션 법칙까지 깨가며 등판한 코하네의 발렌타인 배너, 그리고 남성 캐릭터들을 위한 화이트 데이라는 암묵적인 룰을 깬 카나데의 화이트 데이 배너는 각각 두 자리수의 매출 순위라는, 기념일 배너로서는 최악의 매출 순위를 기록하면서 가라앉고 말았다. 거기에 더해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가 컬러풀 페스티벌 가챠나 패키지 판매없이 매출 순위 5위 안에 들었던 배너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결과는 그야말로 매출 대참사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결국 과도한 푸시가 오히려 제 살을 깎아먹은 셈이다.[127]

10. '캐릭터 공평성에 대해' 프로듀서 레터 논란

프로듀서이자 총 책임자인 콘도 유이치로 역시 최악으로 떨어진 민심과 매출 하락을 인지하고는 있는지, 매달 진행하는 프로세카 방송국에서 유저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캐릭터 간의 밸런스 문제에 대해서 '어디까지 평등하게 대우할 것인가' 그 기준을 정리해서 언급하는 기회를 가지겠다고 했다. 이 발언은 즉슨, 완전하게 평등한 대우는 애초에 할 생각도 없다는 말이며, 그렇지 않아도 노골적이고 직접적으로 대놓고 이행하던 편애를 또 한 번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2024년 3월 27일 프로젝트 레터 공지 #번역로, 모든 일에 있어서 공평성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편애를 직접 시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작가성이나 작품성을 무시한 채 공평성을 요구하는 비방에 가까운 행위를 하는 유저들' 이라며, 편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유저들을 악질 유저 취급하기까지 했다.

정확히 따지면 오히려 편애로 인해 작품성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여태껏 보여진 수많은 편애들 중 "작품성"에 도움이 되거나 이를 위한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편애로 인해 스토리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져버린 비배스 또는 붕괴되어버린 로테이션만 봐도 편애는 작품성을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좋은 영향은 결코 줄 수 없다.

유저들이 바라는 공평성 역시 결코 극단적이고 비현실적 것이 아니다. 모든 방면에서 극단적인 공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눈에 띄게 홀대받는 캐릭터가 나올 정도로 편애가 심해지니 이에 대해 불만이 나오는 것인데 현실성 운운하며 유저들을 악질 취급 하는 것만 봐도 문제의 논점이 무엇인지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거나 배짱 장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2DMV, 일반 하코 이벤트 배너 수는 맞추겠다고 하였으나 여기에 버추얼 싱어는 제외라고 하여 버추얼 싱어 팬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스토리를 위해 배너의 순서를 변경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사실상 로테이션은 신경쓰지 않고 개수만 대충 맞춘다는 걸 직접 시인한 것이다. 거기에 스토리를 위해 배너의 순서를 변경한다는 건 그만큼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오랫동안 흘러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스토리에서 특정 캐릭터에게 비중과 스포트라이트를 몰아주는 것을 인정한 셈이나 다름 없다.

또한 공평하게 대우하지 못 할 것의 리스트를 상세하게 공개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0.1. 공정하게 대우하지 않을 것 리스트

번역 및 정리
  • 한정 멤버가 등장하는 이벤트로, 각 캐릭터가 메인을 담당하는 횟수 (한정 배너 개수)
    • 상술했듯 한정 배너는 배너 캐릭터로서의 상징성과 치어풀 카니발 이벤트의 특성 때문에 오시 캐릭터 관련 이벤런을 목표로 하는 유저들의 관심거리가 된다. 치어풀의 경우 같은 양의 부스트를 사용하더라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포인트가 일반 마라톤 이벤트보다 많고, 특정곡[128]을 반복해서 쳐야 하는 마라톤 이벤트보다 선곡이 다양해져 이벤런의 피로도가 덜하다는 점 때문에 이벤런 유저들에게 더 선호받기 때문이다.
    • 또한 한정 배너의 경우 대부분이 믹벤이라 캐릭터의 인맥에 영향을 끼치며 이는 인연 랭크의 차별로 이어진다.
    • 자신들은 하코 관리에 더해 한정 배너 관리도 하면 스토리의 진행이나 멤버의 균형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한정 배너 관리를 하지 않아서 멤버의 균형과 주변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소리는 하코 관리를 잘 하면서 해도 용납이 안 될 텐데 하코 로테이션도 최악인 와중에 이런 핑계를 대니 납득이 갈 리가 없다.
  • 유닛 또는 캐릭터별 콜라보 기용 횟수
  • 각 세카이별 버추얼 싱어의 멤버 수 (카드 개수)
  • 악곡 내의 캐릭터별 가창 파트의 비중
    • 음악 게임에서 가창 비중을 차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 음악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가창 파트에서 차별을 두겠다고 대놓고 선언해버렸기 때문에, 가창 비중에서의 개선을 바라기 어려워졌다.[129]
    • 악곡 프로듀서 등의 외주 협력 크리에이터들을 운운하며 편애로 인한 불똥이 크리에이터들에게 튈 여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악곡 가창 파트 비중에 대해 '크리에이터의 의견을 중시한다'라며 차별을 완전히 악곡 프로듀서의 탓으로 돌렸다. 본인들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불똥을 튀어선 안된다는 말을 덧붙이긴 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불똥이 튈 여지를 마련한 셈이다. 이것이 만약 책임을 회피할 의도였으면 매우 악질적인 행동이고, 순수한 의도로 말한 것이면 그거대로 대처를 한참 잘못한 셈이다.
  • 캐릭터별 에어리어 대화의 수
    • 캐릭터 랭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생각하면 명백한 차별이다.
  • 인연 랭크의 추가 빈도
    • 인연 랭크가 올라가면서 라이브 대사가 개방되고, 향후 수집한 대사수와 관련된 캐릭터 랭크 미션도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또한 명백한 차별이다.
    • 인연 랭크나 에어리어 대화 수에 대해서는 '캐릭터마다 인맥의 넓이가 다른 것을 개성으로서 여기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아닌 그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애시당초 인맥의 넓이가 다른 것은 캐릭터의 성격이 아닌 믹벤에서의 대우와 스토리, 출현율로 결정나기 때문이다. 즉 믹벤 대우의 차별로 인한 것이므로, 인맥의 넓이가 다른 것부터가 차별이다.
    • 이에 대한 대표적인 근거로 호시노 이치카의 경우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고 인간관계를 활발히 하는 성격도 아님에도 단순히 게임의 주인공이라는 이유만으로 단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인물과의 넓은 인맥과 매우 많은 인연을 보유하고 있다. 아즈사와 코하네 역시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지만 두 명을 제외한 인물과 상호 대사가 있고 다른 캐릭터들 간의 인연 랭크 또한 상당수 개방되어 있다. 이는 같은 유닛 내의 공식 인싸 캐릭터인 시라이시 안 시노노메 아키토보다도 넓은 인맥이다.
    • 심지어 안면식이 있는, 존재하는 인맥에 대한 키즈나도 추가하지 않는 것을 보면 결국 핑계일 뿐이다. 대표적으로 믹벤 취급이 최악인 것으로 꼽히는 쿠사나기 네네는 안과 아키토가 추가된 최근 전까지는 겨우 2개였다. 네네가 3년이나 되는 시간 동안 마주친 인물이 단 2명 뿐일리도 없을 뿐더러 특히 아키토와는 접점이 많았음에도[130] 매우 늦게 추가되었다. 특별한 관계성이 있는 경우에도 키즈나를 만들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조합들도 몇 있는데 미노리-미즈키,[131] 토우야-에나[132] 등. 이런 걸 보면 그냥 제작진이 몇몇 캐릭터들에게만 관심이 있고, 나머지는 관심 자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 키즈나는 별로 특별한 인연이 아니라 이름과 얼굴만 아는 정도의 사이여도 만들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이미 이러한 사례가 수없이 존재하는데 예시로 코하네와 츠카사의 경우 크게 깊은 관계성을 가진 게 아님에도 키즈나 랭크가 존재한다.[133] 실제로 인연 문구에도 캐릭터간의 특별한 인연이 쓰이는 경우보다 단순히 캐릭터 간의 성격, 특징, 취향, 외형에서의 공통점 등이 적히는 경우가 꽤 많다. 심지어 키즈나 문구는 수정된 사례도 있어서 향후 특별한 관계성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패치로 수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 물론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유저들 역시 극단적으로 정확히 같은 수의 키즈나 수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의 키즈나 수는 매우 차이가 극단적이며, 향후 추가된다고 해도 키즈나는 늦게 추가될 수록 손해이기 때문에[134] 이미 수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 각 세카이의 버추얼 싱어의 가창 횟수
  • 유닛별 고난이도 악곡 수
    • 커버가 가능한 수준의 곡을 담당하는 오리지널 유닛만을 고려했을 때, 높은 BPM을 주로 사용하는 VOCAROCK 계통 곡들의 커버를 전담하는 Leo/need의 악곡에서 고렙 채보가 다수 나오는 게 개연성이 높기는 하다. 하지만 e스포츠 대회 최초공개곡으로 나와 Leo/need를 제외한 유닛 중 최초의 마스터 33레벨 이상 곡이 될 수 있었던 모모점의 세츠나 트립이 정식 공개 시에는 e스포츠 대회 최초공개곡 중에서도 유례 없는 수준의 채보 하향 패치를 적용받아 32레벨로 떨어져버린 사례를 보면, 커버곡의 유닛별 난이도 배치에서 개발진 측의 의도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1] 후술하겠지만 이치카는 게임 전체의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2] 프로듀서 레터 중 공정하게 노력할 것들 곳곳에 괄호를 치고 버추얼 싱어는 제외된다고 적혀있었는데 정작 이 게임은 버츄얼 싱어, 즉 보컬로이드를 내세운 게임이다. [3] 지금 뿐만 아니라 초기 때도 텐마 남매의 지나친 푸쉬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또한 후술할 비배스 14차 하코 논란도 3주년 이전의 사건이며, 스토리 면에서도 코하네의 설정 관련, 마후유의 분량 몰빵 등으로 논란이 있었고 리더조 편애 논란 역시 2주년에도 있었지만 일러스트 퀄리티와 팬덤 분위기 탓에 묻혀왔다. [4] 여기서 알아둬야될 점은 편애 논란은 유저간의 사이버불링으로 입닫았던 문제뿐만이 아니라 3주년 전부터 편애 문제로 인해 쌓여왔던게 3주년을 기점으로 한꺼번에 터진게 주 원인인 사례이다. [5] 후술할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 모모점 16차 이벤트가 대표적인 예시 [6] 다만 이 문제는 크립톤 보카로 위주 게임들의 고질적인 성향으로 실질적으로 보카로 곡 중에서 미쿠가 가장 압도적으로 많고, 그다음에는 린과 렌, 루카, KAITO, MEIKO 순이다. 대중적으로도 가장 알려져 있는 보카로가 미쿠이기 때문에 유명한 곡들도 미쿠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다른 보카로도 전설 입성이나 신화 입성한 곡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그나마 프디바 시절의 히트 쳤던 곡들도 자주 추가하는 노력은 보이고 있다. [7] 2.5주년 직전 니고 유닛 이벤트 통상 4성 카드와 2.5주년 한정 4성 카드. [8] 1차 발렌타인 한정 이후 2차 수영복 통상까지의 간격 6개월 [9] 이 사례는 공식 측에서 공지를 올려 2.5주년 한정에 포함된다는 것을 미리 고지했을 정도로 이례적인 사례. [10] 다만 4성이 아니면 명함이라는 이분법적 구조 때문에, 4성 전체의 불균형은 명함 불균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명함 카드들이 4성보다 캐랭 가성비가 좋아 보상을 얻기 유리하기 때문에, 명함의 개수 부족 현상도 유저들의 비판을 크게 받는 부분이다. 특히 원더쇼 캐릭터들이 명함 카드의 부족으로 악명 높았는데, 쿠사나기 네네의 경우 전력! 원더 할로윈! 이벤트 이후 802일 동안, 텐마 츠카사의 경우 네네의 기록을 10일 뛰어넘은 812일 동안 2성 명함이 나오지 않았다. 이 문제는 프로세카 공식 방송에서도 공개적으로 건의가 들어가 2023년부터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2.5주년 네네 명함의 사례처럼 이벤트 라인업의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작용을 낳았다. [11] 공식에서도 이 둘은 실제로 헤어가 있는 한정 카드와는 별도로 로테이션을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 5차 한정 카드를 받고 한달 만에 산리오 한정 카드가 나온 모모이 아이리, 월드 링크 직후에 발렌타인 한정으로 5차 한정 카드를 받아간 아즈사와 코하네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12] 안은 해당 기간 동안 1.5주년에 페스 한정, 22년에 5월에 3차 한정, 23년 신년에 4차 한정, 23년 3월에 반주년 5차 한정을 받아갔고, 히노모리 시호는 22년 6월에 페스 한정, 22년 8월에 3차 한정, 22년 10월에 4차 한정, 23년 3월에 5차 한정을 받아갔다. 아키야마 미즈키는 23년 신년에 페스 한정, 23년 4월에 4차 한정, 23년 7월에 5차 한정, 24년 신년에 6차 한정을 받아갔다. [13] 좆+로테이션 [14] 다만 카나데의 경우 1차 한정 카드가 매우 초창기에 나왔고, 초창기에는 달 마다 나오는 한정 카드가 두 장뿐이어서 발생한 문제점이다. [15] 다만 시호는 워낙에 로테이션 이슈가 심했기 때문에 오시들도 이젠 좀 밀리길 바라는(...) 눈치긴 하다. 특히 2개월 텀으로 연속해서 한정이 나온데다가 4,5,6차 헤어의 첫 타자를 모두 담당했기 때문에 로테이션에 대한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 [16] 치어풀의 경우 같은 양의 부스트를 사용하더라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포인트가 일반 마라톤 이벤트보다 많고, 을 반복해서 쳐야 하는 마라톤 이벤트보다 선곡이 다양해져 이벤런의 피로도가 덜하다는 점 때문에 이벤런 유저들에게 더 선호받는다. [17] 버싱 캐릭터들 중에서는 미쿠만 2번 받아갔다는 점은 논외. [18] 2.5주년 전까지 한정 치어풀 배너를 못 받은 건 루이도 마찬가지였지만 루이도 6~7월에 진행되었던 일기일회의 백귀야행 이벤트에서 한정 치어풀 배너를 받아갔다. [19] 특히 비배스, 원더쇼는 1차 유닛 한정 이벤트에서 2년이 지난 상태다. 1차 유닛 한정 이벤트 순서로는 원더쇼는 1번째, 비배스는 2번째, 모모점은 4번째였으며(니고는 3번째, 레오니는 5번째), 모모점은 유닛 한정 이벤트가 늦게 온 쪽에 속한다. [20] 예전에 하루카 3차 유닛 이벤트 배너가 발표됐을 때 한 유저가 보낸 문의에 대한 대답으로 '한정 이벤트의 배너 캐릭터 밸런스에 대해선 조율을 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21] 단, 월드 링크 한정카드는 해당 유닛 통상 가챠에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22] 월드 링크 각 멤버당 3일, 기존 이벤트 7~10일 정도 [23] 월드 링크 각 멤버당 상/하 총 2회, 기존 이벤트 8~10화 [24] 월드 링크로 인해 유닛 로테이션이 넘어가면, 다시 다른 유닛 이벤트가 한 바퀴 돌아가면서 열릴 때까지 순서가 밀리게 된다. [25] 참고로 아사히나 마후유가 오리지널 캐릭터 중 처음으로 다섯 번째 배너를 받았을 때가 2주년인 2022년 9월이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4성 카드의 수 자체는 마후유가 니고 내에서 제일 적다는 것. [26] 심지어 비배스는 23년 이미 유닛 로테이션 순서가 바뀌어 남성 멤버들의 차례가 밀린 상태였다. 그나마 토우야는 23년 2월에 믹스 배너를 배정받아 에나보다 덜한 편이나, 유닛 이벤트 배너로만 보면 22년 9월이 마지막이라 에나보다 더 차례가 밀려 있다. [27] 에어리어 아이템 등 점수 보너스가 유닛 위주로 돌아가는 프로세카의 특성상, 최애 이벤트에서 점수 경쟁을 하기에는 믹스 이벤트보다 유닛 이벤트가 더 효과적이며 개인 서사 진전 역시 보통 유닛 이벤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애 캐릭터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헤비 유저들은 보통 유닛 배너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28] 이하 서술 편의를 위해 별도 언급이 없으면 페낀한은 컬페 카드를 포함한다. [29] 4번, 페낀한/한정 비중 80%, 츠카사는 한섭에서는 100%, 미쿠는 3주년 직전 버싱 한정 전까지 100% [30] 정작 페낀한이라는 용어는 프로세카 서비스 이후로 나온 용어다. 의외로 전에 맡았던 걸파에서는 이런 용어자체를 쓴 적이 없었다. 그 당시에는 천장 자체가 없었고 페스와 한정도 뒤늦게 추가되면서 4성 개수만으로 캐릭터 밸런스를 책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걸파는 오히려 키라페스도 추가한 이후로는 한달에 한번씩은 드림페스와 키라페스를 반복해서 개최하는 걸로 인해 5성 확률과 더불어서 지갑 논란이 많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31] 스에 낀 한정이라는 뜻이다. 컬러풀 페스티벌 카드는 아니지만, 컬러풀 페스티벌 가챠와 동시에 등장해 4성 출현 확률 2배 보정을 받고 컬페 스티커로 교환 가능한 한정 카드를 의미한다. [32] 1주년, 2023 신년, 일기일회의 백귀야행?!, 3주년 [33] 유일하게 페낀한이 아닌 츠카사의 한정 카드마저도 한국 서버에선 별도로 진행된 한국서버 1주년 기념 컬러 페스에서는 페낀한이 됐다. [34] 물론 본인의 페스까지 포함해서 네 번이라는 점에서 츠카사보다는 덜하지만 그렇다고 적게 받은 것은 결코 아니다. [35] 이는 츠카사도 동일 하지만 본인 페스 카드를 제외하고도 페낀한을 이미 4번이나 받은 상태였다. [36] 실제로 주년 정배 인선으로 많이 추측되던 캐릭터들이 인선을 받아갔다면 사키는 1회, 에무는 1회, 미즈키는 3회, 토우야는 2회, 아이리는 2회의 페낀한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 텐마 사키와 오오토리 에무는 추후에 본인의 페스까지 받아갈 것을 생각하면 2회의 페낀한 인선을 받게 되므로 지금보다 훨씬 균형있게 된다. 더불어 페낀한 불균형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텐마 츠카사는 주년 인선에서 빠졌다면 3회, 하나사토 미노리 역시 3회가 되면서 수용 범위 내에 들어오게 된다. 즉 어떻게 봐도 주년 주인공조 인선 때문에 페낀한 균형이 망가진 상황. [37] 알바 배너의 컨셉이나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특별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으나, 이들은 페낀한도 받지 못하고 이후 주년 인선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 짬처리를 당한 것 같은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 당시 4차 한정을 받은지 꽤 오랜 기간이 지났고 카드수도 적었던 미노리 대신 미즈키가 인선에 포함되어서 약간의 의문이 나왔는데, 이때 인선에서 제외된 미노리가 주년 인선을 받아간 것과 나머지 인선 캐릭터 역시 주년의 정배 인선으로 추측되던 캐릭터였던 것을 생각하면 7월 인선은 그야말로 주인공조의 주년 인선을 위한 짬처리 인선이 맞았던 셈(...)이다. [38] 계절성을 강하게 띄는 발렌타이 데이나 화이트 데이, 5월의 신부 가챠, 컨셉이나 퀄리티에서 일반 한정과 차이를 보이는 반주년이나 주년 가챠는 순번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6월이나 7월 가챠는 딱히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순서를 바꾸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었다. 심지어 두 이벤트의 스토리 모두 키 스토리 수준의 중요 스토리는 아니었기에 운영진이 페낀한 균형을 맞출 생각이 있었다면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었을 것이고, 어차피 후자의 인선들에게 주년을 줄 계획도 아니었기에 최소한의 보상 차원으로 페낀한이라도 챙겨주는 것이 좀 더 당위성도 있었다. 그럼에도 굳이 그러지 않은 것은 페낀한 균형따윈 안중에도 없었거나, 당시 백귀야행 인선에 밀어주고 싶은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39] 이 쪽은 아키야마 미즈키의 배너 이벤트인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에서 불거졌던 설정 붕괴 논란보다 더 심하다. 또한 그리고 지금, 리본을 묶고 때는 적어도 다른 캐릭터가 피해를 보지 않았으나, 비배스 스토리는 캐릭터 붕괴와 설정 붕괴는 물론 다른 캐릭터가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40] 정말로 대표 캐릭터가 필요했다면 n주년이 지날 때마다 대표 캐릭터를 바꾸는 편이 나았다. [41] 스트리트 특유의 거칠고 성숙한 이미지를 가진 세 멤버들과 달리 코하네는 이러한 이미지가 아예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이런 스트리트의 느낌을 약화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42] 원더쇼 역시 네네가 설정상 노래를 전담으로 맡고 있지만 네네에게 보컬 몰빵이 되지 않고 모두가 동등하게 노래한다는 걸 생각하면 설정상 보컬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것도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43] 내일의 밤하늘 초계반 하나를 빼면 정확히는 미쿠와 듀엣 [44] 보컬-센터, 기타-우측 전방, 베이스-좌측 전방, 키보드-우측 후방, 드럼-좌측 후방. 가끔 이를 깨는 배치가 등장하긴 하지만 프롬 도쿄 STAGE OF SEKAI 단 두 곡밖에 없다. 그래도 레굴루스에서는 아예 센터를 해당 이벤트 배너캐인 호나미(드럼)에게 주긴 했다. [45] 나머지 한 명은 후술하겠지만 카나데이다. [46] 컵누들 콜라보에서는 컵라면을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에 참여했다. [47] 셋 다 정확히는 미쿠와의 듀엣곡이다. [48] 레오니는 이치카, 모모점은 시즈쿠, 비배스는 코하네, 원더쇼는 네네, 니고는 카나데. 다만 일각에서는 본 곡이 인지도도 매우 높고 다소 특별한 곡이라 여겨져 모모점과 원더쇼를 제외하면 주인공조가 받아간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49] 하지만 코하네도 주인공조 푸쉬는 똑같이 받고 있고 가장 심했으면 심했지 조금이라도 덜하진 않다. [50] 사키, 하루카, , 에무, 마후유, , . [51] 3주년 로그인 일러스트를 활용한 메탈 카드, Brand New World 아크릴 등 [52] 주년마다 유닛별 캐릭터 각각 한 명씩 [53] 하지만 포카리 스웨터 콜라보의 경우 이치카 뿐만 아니라 다른 레오니 맴버들도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치카에 대한 푸쉬라고하기엔 어렵다. [54] 그나마 다행인건 이치카가 주인공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아니며, 보컬 비중 문제는 차차 개선되어가는 기미가 보이고, 이치카는 적어도 다른 유닛 멤버의 서사를 뺏거나 유닛의 스토리를 망치지는 않는다는 것. 실제로 레오니는 원더쇼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관련해서는 제일 논란이 없는 축에 속한다. [55] 호나미&시호가 함께 등장했고 이치카는 미쿠와 나왔기에 같이 등장할 멤버가 없어 마지막까지 남았다. [56] 가챠 배너 역시 츠카사와 사키로 나와 에무가 등장하지 못해 비판 받자 3가지 버전의 배너를 돌아가며 사용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57] 다른 유닛의 테마곡의 경우 모두가 동시에 시작한 테마곡이 대다수이다. 다만, 다른 유닛들의 2차 유닛곡은 원더쇼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타이틀 캐릭터가 시작하는 경향을 보여 이에 맞춘 것일 수도 있다. 원더쇼는 합창으로 시작하며, 니고는 카나데와 미쿠의 듀엣으로 시작한다. [58] 첫 소절을 부르는 캐릭터는 해당 곡을 여는 역할로 받아들여 지기에 매우 의미 있게 여겨진다. [59] 파일:IMG_8559.jpg [60] 파일:타이틀 캐릭터 속성.jpg [61] 코하네의 푸쉬 및 편애가 왜 문제되는지에 대해선 프로세카가 아니더라도 다른 창작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특정 캐릭터의 도 넘는 편애와 타 캐릭터 내비치기로 인해 스토리 라인이나 캐릭터성이 붕괴된 건 물론이거니 주제마저도 나쁜 쪽으로 변질된 작품도 몇몇 있었던 걸 생각해 보면 얼마나 문제가 심각한지 알 수 있다. [62] 이 문제는 3주년 이후에도 마찬가지인데 월드링크 배너에서도 코하네의 재능을 보며 불안해하기에 결국 운영진쪽에서 비비배스 스토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인지 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63] CR에이ZY에서 악곡 표지는 대놓고 코하네가 센터이고, 2D MV 일러스트는 투시 자체가 코하네를 중심으로 짜여진 그림이다. 파일:비비배스 CR詠ZY 1.jpg [64] 믹스 배너는 서비스 초 1개 이후로 3년 가까이 못 받았고, 4차 하코가 나오며 해소되긴 했지만 3주년 시점까진 배너 개수가 카나데와 함께 꼴찌였다. [65] 그나마 다행인건 2023년 12월에 개인 서사를 진행하긴 했다. [66] 중간에 마후유의 어머니가 니고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바람에 마후유는 유닛 자체의 활동이 1부 시절에 비해 많이 줄었다. [67] 리더가 된 것 이외에 눈에 띄는 개인 서사가 많이 없으며 2차 하코 배너와 3차 하코 배너 사이의 텀이 1년 2개월이나 되기에 홀대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내적 성장 자체는 여러 번 이뤄냈고, 밴드 내에서도 포지션을 제대로 맡은 만큼 최근 들어서는 취급이 나아졌다. 홀대 받는 캐릭터 중 그나마 가장 나은 편. [68] 계속해서 강조했던 나기와의 관계성이 코하네에게 넘어가고 한순간에 코하네의 재능을 강조하기 위한 발판이자 희생양으로 전락해 버렸다. [69] 3차 유닛 이벤트까지는 말 그대로 스토리에 대해 평가조차 할 수도 없을 만큼 그냥 개인 서사의 진행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첫 번째 배너는 가족에 관련되어 있고, 두 번째 배너는 유닛 멤버들 사이의 친목 다지기에 지나지 않으며, 세 번째 배너는 모브 캐릭터들의 비중이 너무 많아 토우야 자신의 배너임에도 자신의 개인 서사는 적을 수 밖에 없다. 일단 토우야의 서사에 대해서는 토우야 4차 유닛 이벤트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네 번째 배너에서야 제대로 된 개인 서사 진행이 이뤄졌다. [70] 레오니드의 호나미와 마찬가지로 1년 2개월 이상 배너를 못 받았으나, 에나는 호나미보다 심각할 정도로 스토리에서 홀대받고 있다. 이유는 이전부터 미즈키의 서사에 휘말려 본인 서사를 제대로 못 풀었고, 그 이후에 본인의 개인 서사의 진전 없이 마후유의 서사에 휘말려 일방적으로 걱정하는 관계성만 묘사되느라 에나의 서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 또한 에나의 3번째 배너 이벤트가 마후유 중심으로 흘러갔기에 에나 중심으로 진행된 유닛 이벤트는 공백의 캔버스에 그리는 나는 이벤트가 마지막이고 첫 믹스 이벤트 조차 미즈키의 서사에 휘말려 본인 서사는 하나도 진행하지 못 했고 두번째 믹스 이벤트에서도 에나 서사가 진행되었다고 하기에 애매하다. 즉 에나 중심으로 진행되는 배너는 무려 2년 동안 못 받은 셈이다. 일단 에나의 서사에 대해서는 에나의 4번째 유닛 이벤트에서 진행되긴했다. [71] 거기에 이들만 있으면 모를까 모모점 16차 이벤트를 미노리가 가져가며 배너에서 밀린 키리타니 하루카나 1년 이상 유닛 이벤트 배너가 없는 모모이 아이리, 아키야마 미즈키 또한 배너 홀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나마 이들의 경우 배너를 받고 개인 서사를 확실하게 진행한다는 점이 상술한 캐릭터들과의 차이점이나, 하루카와 아이리는 안그래도 월드링크로 인해 배너가 밀리는데 주인공조의 푸쉬로 인해 주년 이벤트는 물론이고 하코 배너 텀까지 엄청 밀렸다. [72] 네네는 내성적일 뿐 성격이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캐릭터도 아니고 의사소통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게임 서비스 3년이 넘도록 유닛 외 인연 랭크가 단 호시노 이치카 아오야기 토우야 밖에 없었고, 명함도 압도적인 꼴찌에 믹벤 출현율도 극히 적었다. 때문에 카미고 내에서 존재감도 접점도 매우 심각하게 적다. 이후 명함 갯수를 맞추기 위해 관련도 없는 배너에 억지로 끼워넣는 등으로 성의없게 맞추었고 인연 랭크는 진급하며 2명 추가되었지만 그래도 압도적으로 적은 편이다. [73] 경쟁이 붙어야 보더가 치솟고, 보더가 치솟아야 그만큼 수금이 되기 때문이다. 배너를 너무 많이 받으면 한, 두 번 까지는 뛰다가 그 다음은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경쟁이 덜해지게 마련이고 당연히 보더가 꺾일 수밖에 없다. [74] 몰아받는 타이틀 캐릭터들 역시 오랫동안 배너를 못 받을 것이라 여겨졌으나 한정 배너 개수는 맞출 생각이 없다고 선언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못 받는 등의 사태 없이 그냥 더 받은 것이라고 봐야한다. [75] 애초에 6명이나 되는 버추얼 싱어들을 배너에서 제외하고 홀대하지 않았다면 어려움이 덜했을 일이기도 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버추얼 싱어 팬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하는데 보컬로이드를 앞세워 홍보해 인기를 얻어놓고 정작 게임 내에서 보컬로이드들을 홀대하니 이용당했다고 보여질 여지가 충분한 것. [76] 평균적인 간격은 1년, 유닛 이벤트 배너를 안받은지 335일 이상+캐릭터가 소속된 유닛 이벤트가 안올 경우엔 자동 초과이다. [77] 평균적인 간격은 2년 내외다. [78] 2023년 발렌타인 이벤트 이후 7개월만에 나온 유닛 합동 배너, 해당 배너로 인해 다수의 캐릭터의 2차 합동 배너 스킵. [A] 1년 이상 배너를 못 받은 기록 보유 [80] 평균 간격의 절반인 6개월 만에 나온 배너, 해당 배너로 인해 하루카의 배너 스킵, 아이리, 시즈쿠의 유닛 이벤트 주기 증가. [초과] [초과] [83] 평균 간격의 절반인 6개월 만에 나온 배너, 해당 배너로 인해 토우야의 배너 스킵. [84] 평균 간격의 절반인 1년 만에 나온 배너, 해당 배너로 인해 에나와 토우야의 배너 스킵. [85] 984일 만에 받은 합동 배너 [A] [87] 548일 만에 받은 배너이다. [초과] [89] 가장 오랫동안 믹스 배너를 못 받은 기록 [임박] [A] [92] 가장 오랫동안 배너를 못 받은 기록 보유 못받은 기록은 507일. [초과] [94] 1188일만에 받은 유닛 합동 배너 [95] 특히 토우야의 경우, 토우야는 유닛 이벤트 배너가 돌아올 차례가 되었음에도 코하네가 배너로 등장했고, 3주년 직전에 열린 카미고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모든 회차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선에 없었는데 당연히 유저들은 3주년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여겼었다. [96] 다만 미즈키는 4~5차 한정 사이의 간격이 짧은데다 직전 카미고 이벤트에서 통상 4성을 받았기 때문에 명함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통상 다음 바로 한정이 나오는 2번째 사례+최초의 6차 한정 헤어라는 상황이 나올 수 있었다. 이 때문에 2.5주년의 모모점 인선제외와 마찬가지로 니고 역시 인선 제외가 되거나 2.5주년 이후 유닛 합동 이벤트에서 등장이 거의 없었고 유닛 스토리에서도 분량이 적어진 에나가 3주년 인선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후자의 경우 동일 캐릭터가 다시 n주년 이벤트에 등장한다는 문제점이 생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리더조가 3주년 이벤트에 나오면서 똑같은 문제점 아니 그 이상의 문제점이 발생해버린 셈이다. [97] 인선이 예상되는 멤버 중에 미즈키는 2주년에 니고 맴버가 배너를 받아간걸로 인해 인선에 들어갔다면 배너 대상에서 제외됬을거고, 나머지는 유닛 믹스 이벤트 배너가 2개이기에 유닛 믹스 이벤트 배너가 1개밖에 없는 에무가 배너를 받아가는게 유력했던것. [98] 해당 이벤트에서 미쿠는 4성 한정 배너 캐릭터, MEIKO와 KAITO는 이벤트 배지 교환 보상이었다. 버추얼 싱어 한정 이벤트 4성멤버가 확정되기 전엔 1, 2주년에 둘 다 컬페 한정이 나온 미쿠, Leo/need 중에서 유일하게 컬페 한정이 안 나온 사키의 조합으로 올 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99] 다만 3주년 직전에 나온 여러 유닛 합동 이벤트(카페 알바-미야여고 1학년-카미고 보충 수업)들이 해당 캐릭터들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이 예측한 라인업도 카드 불균형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3주년에 일부러 이 캐릭터들을 안 나오게 하고 리더조 캐릭터를 나오게 하려고 미리 해당 캐릭터를 먼저 내려는 의도였다고 볼 수 있다. [100] 한국에서는 흔히 이들을 리더조라 지칭하지만, 이는 엄밀히 따지자면 틀린 표현이다. 이들 중 공식 리더는 츠카사와 카나데 뿐이고 이치카, 미노리, 코하네는 리더가 아니다. 또한 이끄는 용기, 상냥함을 가슴에 이벤트 스토리에서 레오니의 리더는 호나미라고 밝혀졌기 더욱 애매해졌다. 최근에는 타이틀 캐릭터, 주인공조, 1번 라인 조 정도의 표현을 사용한다. [101] 안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RADder와의 깊은 관계성을 가진 덕에 그나마 나은 편이다. [102] 합동 배너까지 따지자면 2023년 초 화이트데이 배너가 있긴 하지만 서사의 진행이 있는 것도, 키 스토리도 아닌 믹벤에 불과해서 애매하다. [103] 코하네가 타이가에게 분함을 느꼈다는 내용이 나오긴 했으나 이전 이벤트에서 타이가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건 코하네 뿐만 아니라 비배스 멤버 전원이었음으로, 분한 마음을 코하네만의 감정으로 국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분했던 마음을 코하네에게만 강조하는 건 배너를 받는 구색을 맞추기 위한 편애에 지나지 않는다. 동시에 이 내용을 코하네의 노래에는 힘이 있고 코하네도 이에 대한 프라이드가 생겼다는 식으로 연결하며 코하네의 재능을 또 한 번 띄워주었다. 즉 토우야는 비중 몰빵과 배너 몰아주기, 재능 설정 놀음에 철저하게 밀려난 것. [104] 발렌 인선이 겹친다는 가정하에는 오오토리 에무가 유력했다. [105] 때문에 코하네 오시들 입장에서는 몇 주 만에 배너가 돌아온 것이나 다름 없으며 이벤트를 즐길 재화가 매우 부족했다. [106] 1주년 당시 명함이었던 카나데, 2주년 당시 명함이었던 호나미에게는 명함이라는 이유로 홀대라 논란되지 않았다. 특히 호나미는 정말 대우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캐릭터로 거론되는데도, 심지어 코하네는 대우를 못 받긴 커녕 푸쉬는 푸쉬대로 다 받고 있다. [107] 물론 하루카나 에나가 배너를 받아도 3차 믹밴이 되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반적인 로테이션이 꼬여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에나나 하루카는 배너를 받을 때가 되었고 코하네는 이미 배너가 많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108] 사실 인지하고 있음에도 대놓고 운영 방침을 그렇게 잡았다고 보는 편이 더 맞다. [109] 그도 그럴 것이, 고랭킹을 노리는 이벤런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유료 재화를 충전과 일정 조정을 비롯한 많은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에서 뒷통수를 맞는다면 당연히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110] 예를 들어, 니고 11차 유닛 이벤트도 카나데의 이미지 컬러인 자주색으로 가득한 티저 예측과 이벤트 공개 후 배너 캐릭터가 예상과 다르게 에나로 나온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니고의 티저는 에나를 암시하는 그림판 아이콘으로 에나라는 힌트를 조금이라도 줬기에 이번 문제점이 더 심각하다. [111] 이는 비배스와 같은 케이스다. 이유는 비배스도 주인공조인 코하네로 인해 토우야의 배너 순서가 두 차례나 밀렸기 때문, 그나마 하루카는 2022년도에 세 번의 배너를, 그것도 전부 한정으로 받았기에 토우야 만큼 심하진 않다고는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로테이션이 대차게 꼬였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 [112] 특히나 레오니의 경우에는 하늘색 배경으로 진행하다 마지막에 노란 화면이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113] 다만 이건 화이트데이 이전의 카나데도 해당한다. [114] 공개 당시 기준 아키토 139일, 카나데 70일로 2배 가량 오래되었다. [115] 에무는 1200일 가량 2차 합동 배너를 받지 못하고있다. 하지만 에무의 경우 화이트데이 이벤트 직후에 원더쇼 월드링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었던 것을 고려해야 한다. [116] 하지만 토우야의 경우 발렌타인 이벤트때 명함 카드로 나왔기에 배너를 차지하기 어려웠고 3월 원더쇼 월드링크 이벤트 이후 하코 배너를 받을 예정이였다는걸 감안해야된다. [117] 웃긴 건 여기서 비배스만큼은 제외이고 비배스는 네 명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못을 박았는데 모든 편애와 차별이 코하네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정도로 제일 대우와 차별이 심한 게 비배스이다. 오히려 네 명 모두가 주인공인 사례는 유닛의 주제가 네 명 모두를 아우르면서도 개인 서사와 역할 분배가 각자 확실한 원더쇼에 가깝다. 원더랜드 세카이가 츠카사의 마음이라는 설정 외에는 눈에 띄는 주인공 푸쉬도 존재하지 않기에 배너 로테이션 문제도 다른 유닛에 비해 비교적 적은편이며, 원더랜드 세카이가 츠카사의 마음이라는 설정 마저도 스토리에 악영향을 끼치는 정도까진 아니다. [118] 특히 배너를 7개나 받아가 논란이 된 이치카의 경우 게임의 타이틀 히로인이기도 하다. 굳이 비중의 크고작음을 비교해 따지자면 이치카>미노리=코하네=츠카사 = 카나데>그 외의 캐릭터들 정도인데, 더욱이 심각한 건 심지어 리더조 외의 캐릭터들의 비중도 상당히 불균형하다는 것이다. 비중이 높은 아사히나 마후유, 아키야마 미즈키 그에 비해 눈에 띄게 비중이 낮은 모치즈키 호나미, 아오야기 토우야, 시노노메 에나 등. 리더조 역시 카나데와 같이 낮은 경우도 있어 비중이 다른 건 마찬가지이다. [119] 애초에 26명인 캐릭터를 최대한 동등하게 대우해 줘야 될 판에 대표 캐릭터를 정하는 것도 모자라 그 캐릭터에게만 큰 의미를 부여한 방침부터가 잘못됐다. 앞에서 서술했듯이 편애 자체가 캐릭터랑 작품의 질을 망치는 행위라 편애 관련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해결해야 되는 게 당연한 건데 그런 노력은 커녕 도가 지나친 편애질로 스토리나 로테와 인선을 전부 꼬아 버리는 만행을 되풀이하는 건 심각한 문제다. [120] 2022년 11월 이벤트 이후로는 배너를 못받아 본인 서사를 진행 못 하고 있으며, 2.5주년 이벤트를 제외한다면 유닛 합동 이벤트 인선에도 못 들어갔다. [121] 물론 2023년 8월 달에 개최된 이벤트 스토리의 2부 스토리를 코하네로 마무리 짓는 악수로 인해 1년 넘게 유닛 이벤트 배너를 못 받게하였고, 이로인해 토우야의 포지션은 더 애매하게 되었다. [122] 2024년 2월 모모점 유닛 이벤트 배너를 미노리가 가져가면서 본인의 서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중이다. [123] 2020년 11월 즉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개월 이후에 진행한 달려라! 운동회! ~바쁜 실행 위원~이 마지막이다. [124] 합동벤 문제는 타이틀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미노리는 2년 1개월 정도 합벤을 못받았고 카나데랑 이치카도 믹벤을 2년 가까이 못받은 기록이 존재하기 때문. [125] 바꾼다 해도 3.5주년이나 4주년 이후이며, 정말 공평하게 맞추려면 각 캐릭터마다 4년씩 돌아가며 타이틀 캐릭터를 맡는다는 비현실적인 방안밖에 나오지 않는데 단순히 이렇게만 계산해도 12년은 걸린다. 스토리가 완결 난 후에 타이틀 캐릭터를 맡는 게 한창 스토리가 진행 중일 때 맡는 것과 같을 리가 없다. [126] 하지만 비배스는 지금부터라도 타이틀 캐릭터를 바꾸는 게 아니라면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할 판이다. 이유는 전술했듯 대부분의 편애와 푸쉬 및 비배스 스토리의 문제점들이 코하네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 다른 유닛들은 지금부터라도 비중을 조절하면 어떻게든 될 수는 있는 수준이지만 비배스의 스토리만큼은 코하네에게 치우친 과설정과 비중 오버, 그리고 그로 인한 캐릭터 붕괴 및 설정 붕괴를 수습하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다. [127] 정말로 매출이 하락하긴 한 모양인지, 글로벌 서버에만 존재하던 인게임 광고가 반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서버에도 도입되었다. 그리고 반주년답지 않게(...) 주년에만 실시하던 스탬프 미션을 반주년 이벤트에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상당히 호화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심지어 그렇게 유저들이 기원하던 해외 서버에만 존재하던 모든 스탬프들이 일괄적으로 스탬프 미션 보상으로 추가되었다.진작 이렇게 했으면 좀 좋았겠냐는 유저들의 원성은 덤이다. [128] 가장 짧은 곡인 혼자 놀이 엔비, 가장 긴 곡인 멜트 또는 하츠네 천지개벽 신화,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로스트 앤 파운드 [129] 특히 비배스의 경우 아키토와 토우야가 베이스로만 깔린다는 불만이 많다. 코하네나 안의 하코 곡이라면 모를까 두 번에 걸친 유닛 테마곡에서까지 피쳐링 수준의 파트를 받아갔기 때문. [130] 함께 등판한 배너만 3이다. [131] 미노리와 미즈키는 1주년 이벤트에서부터 미즈키가 미노리를 최애로 삼겠다며 선언한 바 있고, 현재까지도 미노리를 덕질하는 오타쿠적인 미즈키의 면모가 상당수 드러난다. [132] 토우야와 에나의 경우 친구의 누나-동생의 파트너 관계로 토우야가 에나가 뽑지 못한 인형을 대신 뽑아 선물해주는 등 이런저런 상호작용이 많았으나, 아직도 키즈나가 추가되지 않고 있다. 비슷한 관계인 친구 동생-누나 친구 관계인 아이리와 아키토는 키즈나가 한참 전에 추가된 것을 보면... 추가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추가하지 않은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133] 하필 또 주인공조라는 점이 묘하다. [134] 인연 랭크를 올리는 것은 매우 많은 EXP를 필요로 하기에 이벤트 덱에 함께 편성할 수 있을 때 올리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또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23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23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