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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F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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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재규어
파일:fender'60jaguar.jpg
▲ 펜더 아메리칸 오리지널 '60s 재규어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colbgcolor=white,#1e1e1e> 일렉트릭 기타
생산 시기 1962년 ~ 1975년
1999년 ~ 현재
제조사 펜더, 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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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디 구조 <colbgcolor=white,#1e1e1e><colcolor=black,white>솔리드 바디
세미 할로우 바디
접합 구조 볼트 온 넥
스케일 길이 24" (약 609mm)
현 수 6현
헤드스톡 6열 헤드스톡
바디 목재 엘더 바디
베이스우드 바디
포플러 바디
넥 목재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목재 로즈우드
포 페로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곡률 7.25" (약 184mm)
9.5" (약 241mm)
지판 인레이
풀 블록
프렛 수 22개
픽업 조합 싱글 코일 픽업 x 2
컨트롤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 리듬/리드 서킷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
브릿지 플로팅 트레몰로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볼드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양 }}}}}}}}}
1. 개요2. 역사3. 특징
3.1. 사운드3.2. 일렉트로닉스3.3. 브릿지
4. 대표적인 사용자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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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제작사, 브랜드인 펜더에서 1962년에 출시한 일렉트릭 기타.

2. 역사

1958년에 발매된 펜더의 첫 오프셋 일렉트릭 기타였던 재즈마스터의 실패는 그 전까지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같은 현재까지도 불후의 명작으로 남을 모델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단 10년도 안되는 기간만에 업계의 초신성으로 올라선 펜더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오점으로 남았다. 펜더의 설립자 레오 펜더는 재즈마스터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그들의 두 번째 오프셋 기타를 생산하기로 계획한다.
파일:Fender_1962_Original_Jaguar_OW.png
파일:jaguarad.jpg
1962년식 펜더 재규어[1] 1960년대에 제작된 재규어의 광고 포스터
재즈마스터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되, 픽업의 크기를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줄이고, 프렛을 22프렛으로 늘렸으며, 편한 연주를 위해 기존의 25.5인치 스케일에서 24인치 스케일로 스케일 길이 또한 줄였다. 그 외에도 재즈마스터에 들어갔던 일렉트로닉스들을 더욱 발전시켜 아예 하단 컷어웨이 근처에 달린 딥스위치들을 개별적으로 조작하여 각각의 픽업을 끄고 켤 수 있게 만드는 동시에, 리듬 서킷 또한 내장하여 훨씬 광범위한 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설계한다. 재규어라는 이름의 유래는 당시 시장에서 히트를 치고있었던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로부터 따왔다. 당시 펜더에서 제공하는 커스텀 컬러 옵션을 적용한 다양한 색상의 모델들을 주문할 수도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당시 생산되었던 재규어들 중 많은 수가 이러한 커스텀 컬러 옵션이 적용되어 나왔다. 이렇게 생산된 대부분의 재규어들은 매칭 헤드스톡 옵션이 적용되어 출고되었다.

1962년에 처음 출시된 재규어는 그 전의 재즈마스터처럼 고급스러운 마케팅으로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재즈마스터가 당시 구매력이 강한 재즈 뮤지션들을 주 타겟으로 발매된 것처럼, 재규어 또한 당시 유행하던 서프 록 아티스트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발매 당시인 1962년 기준으로 그 전까지 펜더사의 모델들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지녔던 재즈마스터의 소비자가였던 349.5달러보다 더욱 비싸진 379.5달러의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당시 스트라토캐스터의 가격이 불과 289.5달러 정도로 책정되었음을 감안하면 스트라토캐스터와 비교하여 약 30% 가량 더 비싼 가격이었던 셈이다.

아무튼 재규어는 발매 당시 본인들이 하는 장르에 맞는 새로운 악기를 찾아다니던 서프 록 밴드들에게 꽤 판매되긴 했는데, 가령 비치 보이스 칼 윌슨[2]이 이 당시 재규어를 구입하여 사용하였던 가장 대표적인 뮤지션이었다. 특이하게도 재즈를 하라고 만들었던 재즈마스터 대신 재규어를 사용한 재즈 씬 아티스트들도 일부 있었는데, 조 패스가 대표적이었다.
파일:Fender_1967_Original_Jaguar_3SB.png
1967년 펜더 재규어
1960년대 중반이 지나고 서프 록 열풍이 지나가자 당연히 서프 록 밴드 전용 악기라는 인식이 강했던 재규어 또한 극심한 판매고를 겪고 비주류 모델로 굴러떨어진다. 1960년대 후반의 하드 록 열풍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점차 강한 사운드를 갈망하자[3], 청량하고 깨끗한 음색을 가지고 있던 이러한 악기들의 수요가 곤두박질 친 것이다. 재규어는 이후 재즈마스터, 머스탱 등과 함께 창고 속에서 먼지를 먹는 신세가 된다. 1966년부터 1967년경에는 인레이가 더욱 고급스러운 블록 인레이로 바뀌고, 넥에 바인딩까지 추가되는 등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판매량은 시원치 않았고, 결국 1975년에 단종된다.
파일:kurt-reading-jaguar.jpg
재규어를 연주하는 커트 코베인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던 재규어가 다시금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온 것은 1990년대였다. 너바나를 위시로 한 얼터너티브 록이나 그 외 실험적 음악을 하던 밴드들이 본인들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동시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악기로 이러한 오프셋 악기들을 고르면서 이들의 대한 수요와 인지도가 다시금 올라간 것. 너바나의 프론트맨인 커트 코베인은 실제로 재규어 기타를 구입하여 기존에 달려있던 복잡한 내부 배선들과 싱글 코일 픽업들을 전부 떼어내고 험버커 픽업 두 개를 장착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이 당시의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뮤지션들이 재규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 이유는 재규어, 재즈마스터 특유의 개성 강한 사운드와 제3의 브릿지인 플로팅 트레몰로를 이용한 기타 사운드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소리를 내는데 유리했고[4], 이러한 제3의 브릿지를 가지고 있는 기타들이 가장 유명한 제조사에서 출시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빈티지 기타의 가격이 매우 낮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난한 인디 뮤지션들이 해당 악기를 구하기가 용이하였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뮤지션들이 거장으로 발전하면서 재규어가 리이슈 되고 또한 빈티지 가격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을 듯, 그래도 아직 빈티지 스트렛이나 텔레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5][6]

얼터너티브 록 열풍 이후 재규어를 포함한 오프셋 기타들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펜더에서는 1999년에 마침내 아메리칸 빈티지 리이슈 라인업을 통해 재규어를 리이슈한다. 재즈마스터, 머스탱과 더불어 여전히 펜더 기타 중 3대 비인기 모델로 유명하지만, 인디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독특한 악기로 나름의 장르를 구축했다.

3. 특징

스트라토캐스터를 비튼 느낌의 재즈마스터와 같은 오프셋 바디로 많이 알려져 있다.

3.1. 사운드

1965년식 재규어의 사운드 데모 1972년식 재규어의 사운드 데모
22프렛, 24인치 미디엄 스케일 넥을 채용했으며, 두 개의 싱글 코일 픽업을 채용했다. 재규어에 탑재된 이 싱글 코일 픽업 역시 일반적인 싱글 코일 픽업들과는 다른데, 싱글 픽업의 잡음을 잡아주기 위해 픽업 주변을 금속 플레이트로 둘러싼 것이 특징으로, 소리도 스트랫이나 텔레캐스터에 비해서 다소 온건한 편이다.

재즈마스터류 기타가 그렇듯 브릿지 특성 등의 이유로 서스테인이 극단적으로 짧은데, 여기에 스케일 길이도 짧은 편이라 이러한 특징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재규어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더해 기본적으로 장착된 일렉트로닉스들을 통해 정말 다양한 조합의 사운드를 만들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장르를 넘나드는 범용성은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특정 취향의 사운드 내에서는 정말 무궁무진한 사운드 조합을 취할수 있어 다른 의미로 범용성이 뛰어난 기타라고도 할수 있겠다. 금속성이 짙게 묻어있는 톤과 다양한 픽업 조합으로 얻을 수 있었던 사운드. 그리고 하이게인 사운드에 묻어나오는 짙은 노이즈로 인디 록 뮤지션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3.2. 일렉트로닉스

파일:jaguar manuel.jpg
재규어의 메뉴얼
상단의 플레이트에는 재즈마스터와 같이 리듬/리드 서킷 전환 스위치와 리듬 서킷 볼륨/톤 노브가 있고 하단에는 각 픽업 ON/OFF 스위치와 Low-Cut 스위치가 있다.[7]

기존의 볼륨과 톤 오브, 픽업 셀렉터만 가지고도 이펙터를 활용하여 폭 넓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게 보통의 일렉트릭 기타인데, 재규어는 그것을 매우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기타였다. 리듬 서킷으로 전환 시 프론트 픽업만이 활성화 되고 상단 플레이트에 있는 볼륨/톤 노브로 톤을 조절하게 된다. 리듬서킷에서는 별도의 프리앰프에서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리듬서킷의 프리앰프를 거친 프론트 픽업과 거치지 않은 프론트 픽업의 톤이 확연히 다르다. 리드 서킷에서는 픽업 ON/OFF 스위치[8][9]로 프론트 / 리어 픽업을 끄고 킬수 있는데 문제는 스트러밍 등 격한 플레이 상황에서 의도치않게 스위치를 건드려 픽업이 꺼져 플레이 도중 소리가 안나버리는 골룸같은 상황에 처할수도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많은 재규어 유저들은 공연 전에 아예 스위치에 청테이프 떡칠을 해서 고정시키기도 한다[10] Low-Cut 스위치로는 저음역대를 컷하여 서프록에 어울리는 소갈머리 빈 톤을 얻어낼 수 있다. 이 특유의 몽환적이고 낭랑한 고음이 재규어의 큰 개성 중 하나라고 할수 있겠다.

최근에 나오는 모델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 서킷 구조가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11]

3.3. 브릿지

재규어 재즈마스터 유저들의 최고의 난관

재즈마스터와 같은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를 사용하는데 이게 무려 줄과 줄 사이 간격까지 조절할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이 있는 물건이었다. 게다가 플로팅 트레몰로 특유의 몽환적인 아밍 사운드로 사뭇 인디 뮤지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펜더 최고의 실패작 중 하나로 꼽히는 물건이니만큼 아주 문제가 많다. 브릿지 구조 때문에 장력이 아주 약하며 버징이 심하며 안정성이 바닥을 기어 튜닝이 쉽게 휘었다.암질 한 번 하면... 게다가 피킹을 세게 하다보면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새들에서 줄이 이탈해버리는(!) 사고를 치곤 했다.[12]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트링 게이지가 굵은 줄을 사용하던가 브릿지의 홈을 깊게 파는 등 여러가지 삽질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이에 몇가지 해결책이 있는데 하나는 버즈스탑이라는 테일피스 부분에 장착하는 작은 바 모양의 악세사리를 장착해 줄의 각도를 꺾어주는 것이다.[13] 서스테인을 늘리고 장력이 증가하여 문제를 개선시켜 주는데 소리에도 영향이 있고 또한 개발사에서 말하듯이 이 문제에 대해 완벽한 해결책이 될수는 없기에 후술할 머스탱/튠오매틱 브릿지와 함께 쓰기도 한다. 둘로는 브릿지를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재규어에 호환되는 머스탱 브릿지나 깁슨 류 기타에 자주 쓰이는 튠오매틱 브릿지[14][15]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오리지널 브릿지의 줄 간격 조절은 물론 그 특유의 소리는 포기해야한다. 그래서 오리지널만이 재규어/재즈마스터의 소리를 낸다며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문제에도 끝판왕이 있으니 마스터리 사에서 나온 재규어/재즈마스터 전용 브릿지 마스터리 브릿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안정성, 버징 등의 문제점은 깔끔히 해결하면서 그 특유의 오리지널의 소리도 놓치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해결책이다. 국내외 다양한 재규어/재즈마스터 유저들도 이 브릿지를 애용하고 있다. 다만 브릿지의 가격이 꽤 쎈데다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아 해외 직구나 중고시장을 노려야하는데 20~30만원은 깨진다는 것이다. 사실 시간을 타서 브릿지가 부식되어 잘 자리잡은 빈티지나 그냥 뽑기가 잘 된 경우에는 그냥 오리지날로도 잘 쓰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브릿지에 현을 팜 뮤트를 해주는 파츠가 내장되어있는데[16] 이것으로 서프 록에서 나오는 뮤트 사운드를 구사할 수 있다.

4. 대표적인 사용자

형제뻘 기타인 재즈마스터와 유저층이 많이 겹친다. 한쪽을 메인으로 써도 웬만해서 다른 한쪽을 서브로 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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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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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스텀 컬러 옵션으로 생산된 올림픽 화이트 색상 재규어이다. [2] 당시 펜더에서 제공되던 커스텀 컬러 옵션으로 생산된 올림픽 화이트 색상/톨토이즈 픽가드 재규어를 사용했다. [3] 이 과정에서 과거 중단되었던 깁슨 레스폴의 생산이 1968년부터 다시 이루어졌다. [4] 즉 브릿지 이후에서 테일피스까지의 스트링을 연주하면 굉장히 차임 벨 같으면서도 독특한 소리가 나게 되는데, 소닉 유스는 이 사운드를 앨범 및 라이브에 많이 애용하고 있다. [5] 영문 위키에 따르면 80년대 당시 Pre-CBS 재규어, 재즈마스터 빈티지 기타를 100달러로 구매 가능하였다고 한다. [6] 60년대 발매 초기에는 서술한대로 고가라인에 속하는 악기였다. [7] 다만 대부분의 대중들은 이 수많은 장치들과 직관적이지 못한 컨트롤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을 느꼈고 스트라토캐스터의 1볼륨 2톤 + 픽업 셀렉터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운드를 만들수 있었고 그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재규어가 대중들에게 외면받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8] 잘 사용하면 킬 스위치처럼 상용할 수 있지만, 너무 험하게 다루면 망가질 수도 있다. [9] 픽업 On/Off 스위치 시스템 같은 경우엔 그 유용성을 인정받아 나중에 잭슨, 샤벨 등의 슈퍼스트랫 기타나, 탐 앤더슨, PRS같은 하이엔드 기타에 일부 채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PRS의 경우 레버식 셀렉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로터리 스위치를 사용하여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하였다. [10] 재규어 시그니쳐를 가진 커트 코베인이나 조니 마의 재규어를 보면 커트의 재규어는 깁슨 스타일의 픽업셀렉터로, 마의 재규어는 텔레 스타일의 픽업 셀렉터가 채용되어있다. [11] 대표적으로 멕시코 펜더에서 나오는 험-험 모델 Classic Player Special HH 모델은 서킷 대신 장착돼있는 험버커 픽업의 싱/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노브와 킬 스위치로 나온다. 조니 마 시그니쳐에서는 서킷 자리에 대신 Treble-Boost와 Low-Cut 스위치가 있고 커트 코베인 시그니쳐에는 Low-Cut 스위치가 없다. [12] 이것은 재규어/재즈마스터가 현재의 010 같은 얇은 기타 스트링 게이지가 나오기 전에 설계된 까닭도 있다. [13]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가 장력이 약한 이유 중 하나가 뒤에서 줄을 넣어 한번 밖으로 나올 때 꺾이는 텔레와 같은 기타와 달리 테일피스에서 바로 나와서 새들로 올라가기 때문인데 이것을 보완해주는 악세사리라고 할수 있겠다. [14] 별도의 바디 가공이 필요하다. [15] 펜더 클래식 플레이어 재규어에서는 튠오매틱으로 브릿지가 바뀌어 나오는데, 확실히 튜닝의 안정성이 크게 상승하였다. [16] 손으로 하는 팜 뮤트와 소리가 다르다. [17] 너바나의 기타 테크니션 어니 베일리에 따르면 커트는 그의 재규어를 1991년에 'L.A.Recycler' 라는 재활용 센터에서 300불(한화로 약 40만원)에 구매했는데 이상한건 재규어 넥이 아니라 재규어 도장이 찍힌 스트랫 넥이 붙어있다는 것이었다. [18] Stratocaster 문서를 보면 스트랫 명예의 전당에 있긴하지만 사실 잘 읽어보면 스트랫의 후신인 재규어를 사용했다고 스트랫 명예의 전당에 올려놓았다. 물론 커트는 스트랫도 자주 사용하긴 했다. [19] 젊었을 적에는 텔레캐스터 리켄배커, ES-335 등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모디스트 마우스, 크립스시절부터 재규어를 사용한 것을 계기로 2012년 NAMM Show에서 그의 시그니쳐 재규어가 나왔다. 조니 마가 재규어에 마음이 안드는 부분들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개조를 하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펜더가 아예 그냥 같이 시그네쳐 기타를 하나 만들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20] Under the bridge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그의 첫 기타가 재규어였다고 한다. [21] 빌트 사에서 나온 재규어 셰잎의 기타를 사용하는데 온갖 이펙터와 장치들이 내장된 변태기타 [22] 험하게 굴려서 반쪽난 재규어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연 중에 부서졌는데 그 부서진 조각을 누가 가져가서 그냥 그대로 쓰고 있다고... 그리고 원래 픽업의 소리가 별로라고 생각해서 중국산 립스틱 픽업으로 바꿔놓은 상태이다. [23] 1집투어~2집투어 시절 메인으로 사용하였고 현재는 씬라인 텔레캐스터를 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