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3:38:07

트리스탄(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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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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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리스탄.png
OVA DNT }}}
함선 정보
<colbgcolor=#eee,#222> 함명 트리스탄
식별 번호 없음
함종 대형전함(OVA)
2세대 전함 프로토타입(DNT)
선적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군 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은하제국군
선주 오스카 폰 로이엔탈
크기 전장 979m, 전폭 242m, 전고 235m(OVA)
전장 1,390m(DNT)
무장 좌현함포 13문, 우현함포 13문
승무원 944명
건조 ?
침몰 생존
함장 불명
1. 개요2. 설정
2.1. OVA2.2. DNT
3. 작중 행적

1. 개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은하제국의 명장 '금은요동' 오스카 폰 로이엔탈 제독의 기함이다. 이름의 유래는 《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주인공이자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기사 트리스탄.

2. 설정

2.1. OVA

파일:Tristan_(FFC).jpg
OVA 설정화
로이엔탈의 친우이자 '제국의 쌍벽' 중 하나로 지칭되던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기함 베어볼프와 동형함으로, 동체 중반부가 가느다랗고 길쭉한 형상이다. 베어볼프처럼 곡선이 많이 적용되어 있어 일종의 도마뱀 같은 느낌도 준다. 베어볼프가 함수부 하단에 6문의 돌출형 대구경 중성자 광선포를 장착하고 있는 것에 비해, 트리스탄은 동일 부위에 레이더 및 센서를 장착하고 대신 주포를 함수부 상단에 은폐형으로 탑재하고 있는 것 역시 차이점이다.

2.2. DNT

파일:DNT트리스탄설정화.jpg
파일:DNT트리스탄설계.jpg
DNT 설정화
트리스탄은 은하제국 2세대 전함의 시작함 4척중 하나로, 볼프강 미터마이어 제독의 기함 베어볼프의 동형함이다.
파일:Tristan_Beowulf_DNT.jpg
파일:Tristan_BeowulfrearDNT18.jpg
다만 대다수의 제국군의 기함용 전함들이 그렇듯이 동형함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크다. 베어볼프는 고속전함, 트리스탄은 무장 강화형으로 설계가 갈린 탓이 크며, 제일 먼저 도색부터 트리스탄은 회색이나 베어볼프는 연청색 도색이며, 함수 주포의 경우 트리스탄이 베어볼프보다 더 많다. 이외에도 함수 형태 또한 트리스탄이 차후 양산되는 2세대 표준전함의 함수 형태를 연상시키는 반면 베어볼프는 상부로 경사가 진 독특한 형상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VLS의 형태 및 발퀴레 사출구 개수가 트리스탄: 7개, 베어볼프: 10개인 점 및 고속기동을 위한 추가 엔진이 베어볼프에만 장착된 것이 두 함선을 구분하는 방법이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제국령 침공작전. 트리스탄은 알렉산드르 뷰코크 제독이 지휘하는 5함대와 격돌했으나 뷰코크 제독도 만만찮은 명장이라 제5함대의 암릿처 퇴각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암릿처 회전에도 참전했으며 동형함 베어볼프 양 웬리 제독이 지휘하는 제13함대의 공격에 좌현이 피격되어 손상당한 것과는 달리 별다른 손상 없이 돌아왔다.

이후 립슈타트 전역에도 로이엔탈의 기함으로 참전했다.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의 전초전인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에도 참전했는데, 이제르론 요새를 출격한 더스티 아텐보로, 에드윈 피셔 분함대를 두들겨패며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양 웬리 제독의 기함 히페리온이 출격한 걸 보고 공명심에 들뜬 로이엔탈이 트리스탄의 전진을 지시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툭 튀어나온 강습양륙함에 함저(艦低)에 2m짜리 구멍이 뚫리고 만다. 그리고 그 구멍으로 자유행성동맹군 최정예 육전부대 로젠리터 연대가 난입하여 난동을 부렸다. 졸지에 함내에 백병전이 벌어졌고, 심지어 지휘관 로이엔탈 상급대장이 직접 동맹군 육전지휘관 발터 폰 쇤코프 소장과 백병전을 하다가 죽을 뻔했다.

원작에는 이게 끝이지만,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는 로젠리터가 도망치면서 곳곳에 설치한 폭발물을 폭파하고 강습양륙함의 함포를 몇 방 쏴서 제국군을 혼란에 빠뜨림과 동시에 트리스탄에 큰 손상을 입혔다. 제국군은 급히 발퀴레를 내보내서 강습양륙함을 추격하지만 올리비에 포플랭 소령이 지휘하는 스파르타니안 공전대들이 엄호하는 바람에 놓쳤다. 이때 입은 피해로 트리스탄의 항행, 전투능력은 95%로 감소했다.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 이후 로이엔탈이 노이에란트 총독으로 부임하면서 트리스탄은 노이에란트 치안군의 총기함이 된다. 그러나 노이에란트 전역 제2차 란테마리오 회전에서 전황의 불리함 때문에 퇴각하던 도중 아군이던 알프레트 그릴파르처가 배신하여 치안군은 큰 혼란에 빠진다. 치안군 함대가 그릴파르처 함대와 교전하는 사이 트리스탄을 향해 레일 캐논 포탄이 날아왔는데, 트리스탄은 회피기동으로 포탄을 피했지만 회피한 방향에서 또 다른 포탄이 날아오는 바람에 피탄당했다. 직격한 포탄은 외벽을 뚫고 함내에서 폭발했으며 그 충격으로 함교가 망가졌고 로이엔탈은 날아온 40cm 세라믹 파편을 피하지 못하고 중상을 입었다.

이후 트리스탄 내부에서 일어난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전투력과 방어능력이 떨어져 후퇴했고, 나머지 치안군 함대도 기함을 따라 후퇴했다. 로이엔탈은 중상을 입었음에도 함교 지휘석에서 응급처치만 받으며 침착히 전군을 지휘했다. 그러나 트리스탄이 워프할 때마다 일으킨 격렬한 진동 때문에 상처가 터져 과다출혈로 잠시 혼절했다. 사열부총감 한스 에두아르트 베르겐그륀 대장이 병원선과 손상을 입지 않은 다른 함으로 갈아타자고 권했지만 로이엔탈은 내가 궁지에도 끝까지 버틴 뮐러도 아니고, 퇴각하는 주제에 기함을 바꾸는 건 웃음거리라며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으며 하이네센에 도착할 때까지 기함을 바꾸지 않았다. 이후 등장 없음.

Fleet Collection으로 피규어화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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