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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나폴레옹/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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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병
1.1. 전열보병
1.1.1. 프랑스1.1.2. 오스트리아1.1.3. 대영제국1.1.4. 프로이센 왕국1.1.5. 러시아 제국1.1.6. 오스만 제국
1.2. 경보병1.3. 척후병1.4. 척탄병1.5. 근위대
1.5.1. 프랑스1.5.2. 대영제국1.5.3. 프로이센1.5.4. 러시아1.5.5. 기타
1.6. 민병대1.7. 근접보병
2. 포병
2.1. 직사포2.2. 곡사포
3. 기병
3.1. 경기병3.2. 창기병3.3. 중기병
4. 해군
4.1. 네임드 함선

1. 보병

나폴레옹 토탈워의 핵심 유닛. 싸움의 승패는 보병을 누가 더 많이 남기느냐에 따라 결정되고 보병 이외의 유닛은 오로지 상대 보병을 지치게 만들기 위한 보조 유닛에 지나지 않는다.

1.1. 전열보병

머스킷 총검으로 무장한 나폴레옹 전쟁기를 대표하는 유닛. 그야말로 전투부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단, 맨 앞줄만이 사격에 참여하는데다 명중률은 영 좋지 않은 편이므로, 매복중인 경보병 등에게는 사격전에서 밀릴 수 있으며, 포병에게 지속적으로 얻어맞으면 인명피해가 극심해지므로 다른 병과와의 협응이 중요하다. 각 나라마다 전열보병의 스킨 및 능력치가 다른데 플레이어블 팩션들의 전투력을 비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사격전 : 영국 > 프로이센 > 프랑스 > 오스트리아 > 러시아
백병전 : 러시아 > 영국 > 프랑스 > 오스트리아 > 프로이센

프랑스 퓨질리어가 평균[1]이라 볼 수 있으며 영국은 생산비와 유지비가 비싼 대신 가장 강력하며 프로이센은 명중률이 높은 편인 대신 백병전 능력이 조금 떨어져 사격전에 치중되어 있다. 오스트리아는 사격 능력, 백병전 능력 모두 평균 이하치이고, 러시아는 극과 극으로 사격 능력에서 최약체지만 백병전에 특화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격전이 주로 벌어지는 나폴레옹 토탈워 특성상, 전열보병은 영국 > 프로이센 > 프랑스 > 오스트리아 ≥ 러시아 순으로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외 국가별 특성이 없는 공용 전열보병은 플레이 불가 소국들이 사용. 이집트 원정 캠페인에서는 현지인 보병 모집이 가능한데 기본 전열 퓨질리어에 비해 성능은 다소 떨어진다.

1.1.1. 프랑스

  • 전열 퓨질리어 (Fusiliers of Line)
    프랑스 전열보병. 사격능력과 백병전 능력은 평범하지만 사기가 사기스럽게 높다. 일반 퓨질리어의 사기가 12이고, 만렙인 9레벨에 이르면 18까지 올라가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 제18 전열보병 연대 "용자들" (18th Regiment d’Infanterie de Ligne “The Brave”)
    전열 퓨질리어보다 능력치가 살짝 높은 정예 부대. 한 부대 생산 제한. Heroes of the Napoleonic Wars DLC 추가 유닛.
  • 폴란드 군단 (Polish Legion)
    프랑스의 경우 바르샤바를 점령하면 바르샤바에서 4부대 한정으로 폴란드 외인부대 전열보병 생산이 가능하다. 능력치는 방어특화형으로 근접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편이다 또한 사격능력도 기본 전열보다 높고, 사관학교를 지으면 레벨 2로 생산된다. 반도 캠페인에서는 AI프랑스가 게임 후반부에 청년 근위대와 함께 투입하는데 이 두개의 부대가 만나면 전면전으로는 매우 이기기 힘들다.
  • 스위스 보병대 (Swiss Foot)
    역시 프랑스의 경우 스위스를 점령하면 4부대 한정으로 스위스 전열보병 생산이 가능하다. 붉은 군복이 제법 간지나며, 프로이센 퓨질리어와 대등한 준수한 사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관학교를 지으면 레벨 2로 생산된다.

1.1.2. 오스트리아

  • 독일 퓨질리어 (German Fusiliers)
    오스트리아의 기본 전열 보병으로 가장 약하다. 주적인 프랑스의 전열보병에 비하면 사격과 근접 모두 뒤쳐지므로 정면 전열전투로 상대하기는 쉽지않다. 저먼 퓨질리어 유닛 설명을 보면 당시 오스트리아 군대 체계가 구식이고 엉망이었다고 나와있다.
  • 헝가리 퓨질리어 (Hungarian Fusiliers)
    최약체인 저먼 퓨질리어와 달리 헝가리 지역에서 뽑을 수 있는 헝가리안 퓨질리어는 능력치가 상당히 괜찮은 A급 전열보병이다. 아니,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무슨 전열보병이 근접전 능력이 척탄병 수준이다. 헝가리 지역에서만 10부대까지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보급률은 좋지 않지만 전열보병 사이에 간간히 섞어쓰면 좋다.
  • 카를 대공 연대 (Archduke Charles' Legion)
    실제 역사에서는 카를 대공이 나폴레옹의 대육군을 모방하여 훈련시킨 신식 부대다. 오스트리아의 천재 장군 카를 대공의 직속 부대로 갈색 유니폼이 예쁘고, 모든 능력치가 준수한 정예 유닛이나, 근위대가 아니라 주위 아군을 고무시키지 못한다. 한 부대 생산 제한. Coalition Battle Pack DLC 추가 유닛.
  • 제47 체코 연대 (47th Crezh Regiment)
    체코 징집병들로 이루어진 정예 부대다. 사격 능력치는 위에서 서술한 오스트리아의 두 부대보다 약간 딸리나, 백병전 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아군 고무 능력이없다. 한 부대 생산 제한. Elite Regiment Pack DLC 추가 유닛
  • 제1 황립 연대 (1st Regiment Emperor's Own)
    체코 출신의 숙련병들을 모아 만든 부대. 이름값은 한다. 사격 능력도 괜찮은데, 백병전에서 약간 딸린다. 그런데 이름과 다르게 근위대 유닛이 아니다.[2] 따라서 주위 아군을 고무 시키지 못하는 정예 유닛이다. 한 부대 생산 제한. Heroes of the Napoleonic Wars DLC 추가 유닛.

1.1.3. 대영제국

  • 보병 (Foot)
    대영제국 전열보병. 명중률과 장전 스킬이 모두 뛰어난 최고의 전열보병이다. 어떤 팩션의 전열보병이라도 정면대결에서 압도해버리는 막강한 사격전 능력치를 자랑한다. 위치를 잘만 잡고 환경만 받쳐주면 한 부대가 상대 전열보병 두 개 부대를 꽤 오랫동안 묶어두는 것도 가능할 정도. 단, 머스킷 실탄 사격훈련을 고증한 듯 유지비, 훈련비가 타 세력의 동티어 전열보병과 비교시 살짝 비싸다. 물론 영국은 해상 무역로가 빵빵하므로 그 정도 돈은 때우고도 남는다. 운용에 있어서 관건은 최대한 백병전을 피하면서 사격전으로 적을 압도하는 것. 백병전 스탯도 꽤 좋기는 하지만 다른 전열보병에 비해 압도적이지는 않으므로 사격전을 벌일 때보다 피해가 훨씬 크다.
  • 하이랜더 보병 (Highland Foot)
    역시 대영제국의 전열보병. 이름대로 스코틀랜드 출신 부대들이다. 보병(Foot)들보다 근접 방어력과 사격 능력치가 살짝 낮은 대신 근접공격력과 돌격 보너스, 사기가 높다. 역시 전투종족…. 척탄병이 생산 불가능한 영국의 척탄병 대체 유닛에 해당하지만, 헝가리안 보병들처럼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10부대만 생산가능한 탓에 수요에 비해 너무 적어서 주요 전선에만 빠듯하게 투입하기 바쁘다. 참고로 스코틀랜드가 독립할 경우 이들이 스코틀랜드의 기본 전열보병이 된다. 즉 생산 제한이 풀려 전열보병 전체가 하이랜더로 채워지기 때문에 타 소국 팩션들 중에서 강한 편이다.
  • 왕립 독일인 군단 (Kings German Legion Foot)
    프랑스에 점령당한 하노버 출신 독일인으로 구성된 대영제국 전열보병. 대영제국 미션 시작시에 1부대가 주어진다. 생산은 불가능. 영국 기본 전열보병과 능력치는 비슷하나 근접방어와 사기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의미있을 정도로 확연히 높은 것도 아니고 1정도 더 높을 뿐이라 결국 경험치 쌓이면 큰 차이도 없다. 패치되기 전 구 버전에서는 레어 유닛 주제에 오히려 보병보다 스테이터스가 전반적으로 딸렸었다. 일반적인 캠페인에서는 처음에 1개가 주어지고 생산이 불가능하지만 이베리아 반도 전쟁 DLC 캠페인에서는 왕립 독일인 군단 경보병과 경기병도 등장한다.
  • 제88보병연대 '코노트 레인저' (88th Foot "Connaught Rangers")
    전 팩션을 통틀어 일반 전열보병 중 가장 강한 정예 부대다. 한 부대 생산 제한. Elite Regiment Pack DLC 추가 유닛.

1.1.4. 프로이센 왕국

  • 머스킷 총병 (Musketeer)
    프로이센 왕국군의 전열보병. 전작에서야 사격전은 최강에 근접전도 평균 이상으로 잘하던 만능 유닛이었지만, 본작에선 19세기 초에 잠깐 맛이 갔었던 프로이센군을 고증했는지 너프를 당하고 말았다. 메이저 팩션 중 2번째로 사격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영국과 차이가 심하고, 백병전 능력은 아예 평균 이하로 떨어지는 편이다. 무장시민조차 압도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작의 프로이센 전열보병 다루듯이 접근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피를 보기 마련이므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접근전으로 붙어서는 안된다. 그래서인지 프로이센 유저들은 어차피 접근전을 피해야 하는 점은 같으면서도 사격전 능력이 더 좋은 경보병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편. 관련 내용은 경보병 문단에서 후술.

1.1.5. 러시아 제국

전작인 엠파이어: 토탈워에서도 사격전 능력은 말짱 꽝이던 국가답게, 여전히 전열보병의 사격전 능력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전작에서는 그래도 타국보다 빨리 3단사격을 찍는다던가 해서 타국이 3단사격을 연구하기 전에는 사격전에서 우세를 점할 수도 있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그런거 없이, 돌격으로 승부를 봐야한다.
  • 머스킷 총병 (Musketeer)
    러시아 제국군 전열보병. 프로이센과 똑같이 이름이 Musketeer이다. 러시아 머스킷티어는 우라돌격을 감안해서 그런지 사격 성능은 오스트리아의 저먼 퓨질리어보다 떨어지지만(장전은 40으로 저먼 퓨질리어와 동급에, 명중률은 35로 영국의 민병대인 Fencible 수준.) 돌격 보너스가 매우 높아 백병전에서 가장 유리하다.
  • 모스크바 머스킷 총병 (Moscow Musketeers)
    수도인 모스크바에 주둔했던 정예들로 능력치는 머스킷 총병보다 살짝 높으며 1부대만 생산할 수 있다.[3] 러시아 특유의 근접전/돌격능력은 쥔채로 사격전 능력도 프랑스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1.1.6. 오스만 제국

  •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총병 (Beylik Janissary Musketeers)
    오스만 제국의 전열보병. 전작에서는 엘리트 보병 취급이었는데 이번에는 이사렐리 수준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총검같은것은 쓰지 않아 근접전시 발도 돌격을 행하며 방진 형성을 할 수 없다. 총검 대신 칼을 쓰는데 칼이 장식은 아닌지 근접공격 스텟이 9로 높은 편이며 사격 능력치는 40/45로 평범하다. 시작시 몇 부대 쥐어주는데 초중반 주적인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의 전열보병 상대로 그럭저럭 쓸만한 편. 문제는 타국에서는 1티어 병영에서 나오는 전열보병이 오스만은 3티어 사관학교에서 나오고 그 때는 더 가성비가 좋은 세맛 예니체리가 나오는지라 추가로 뽑는 일은 별로 없다
  • 니자뫼 제디드 보병 (Nizam-I Cedit Infantry)
    유럽식으로 개편된 오스만 제국의 신식 군대로 벨릭 예니체리 머스킷총병의 상위호환격이다. 전작에서는 유럽 전열보병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던 최상위 보병이다. 이번 작에서는 오스만 제국이 캠페인 플레이 불가 팩션인데다 나라꼴이 완전히 똥망인지라...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여전히 강하다. 사격 능력은 프로이센급에 근접전 능력도 폴란드 군단급이다. 전열보병 이외에도 경보병, 척후병이 있으며 이들 니자뫼 계열은 발칸반도 지역에서만 생산가능하다. 게다가 척후병은 참모대학까지 올려야 생산이 가능해 사실상 이스탄불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1.2. 경보병

전열보병에 비해 사기, 근접 전투력이 낮고 부대규모가 25% 적지만 사실은 나폴레옹 토탈워의 주력 유닛으로, 전열보병이 앞줄 한 대열만 사격에 참여하는 것에 비해 경보병은 촘촘히 대열을 서면서도 몇 줄이던지 전 대열이 사격에 참여하는 비현실적인 요소 때문에 여러겹으로 구성했을시 화력이 훨씬 우세하다. 그리고 사거리가 전열보병에 비해 약간 더 긴데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그게 꽤 커서 땡전열과 혼합전열의 교전시 특단의 사정이 없고서야 후자가 전자를 압도적으로 격파한다. 프로이센 팩션의 경우 경보병 만으로 부대를 구성하면 기관총 수준으로 화망이 형성되기 때문에 전열보병이 달려들다 빠르게 패주하기 일쑤다.

또한 경보병 전술[4]을 통해 사격전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고, 척후 모드를 통해 적의 접근을 피할 수 있다. 경보병은 근접전 능력이 낮기 때문에 근접전은 전열보병에게 맡기고 피해주는 것이 좋다. 척후 모드를 활성화 해놓으면 돌격해오는 적이 일정 거리까지 오면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뒤로 도망가면서 거리를 벌려준다. 전열보병과 이중 배열시키면 돌격이 들어올때 경보병은 자동으로 전열보병 뒤로 빠지고 뒷줄에 있던 전열보병이 근접전을 벌이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술. 척후병에 비해서 명중률이 다소 떨어지나, 부대원의 숫자가 척후병에 비해 많으므로 순간 화력은 떨어지지 않는다. 토탈 워 시리즈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대포와 경보병 조합만으로도 세계정복을 손쉽게 할 수 있을정도의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성능은 프로이센 퓨질리어-영국 경보병-그렌저-샤쇠르-러시안 예거 순으로 강하다. 플레이 불가능 팩션까지 합치면 포르투갈의 까사도르가 모든 경보병 중 가장 강력하다.
  • 프랑스
    • 샤쇠르 (Chasseurs)
      프랑스의 경보병. 경보병 중에선 능력치는 다소 낮은 편.
    • 제 6 경보병 연대 (6th Regiment d’Infanterie Légère)
      프랑스의 정예 경보병 부대. 40회가 넘는 전투에 참가했으며 전공을 7번이나 치하받았다고 한다. 영국 경보병보다 뛰어난 능력치를 갖고 있다. 한 부대 생산 제한. Heroes of the Napoleonic Wars DLC 추가 유닛
  • 오스트리아
    • 그렌저 (Grenzers)
      오스트리아의 경보병으로 생산 지역 제한이 치명적인 약점. 오스만과의 국경(die Grenze,이름의 유래)지대인 헝가리, 크로아티아, 발칸에서만 뽑을 수 있다. 성능은 평균.
  • 영국
    • 경보병 (Light Foot)
      영국의 경보병. 장전 스킬이 영국 유닛답게 매우 뛰어나다.
  • 프로이센
    • 프로이센 퓨질리어 (Prussian Fusiliers)
      프로이센의 경보병으로 이름도 독특하다. 경보병 중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치를 자랑한다. 장전 스킬과 명중률이 모두 영국 경보병보다 높다. 실질적인 프로이센의 주력 유닛으로 프로이센의 전열보병 대신 이들을 더 많이 쓰는 유저도 있다.
  • 러시아
    • 러시안 예거 (Russian Jägers)
      러시아의 경보병. 이상하게 경보병 주제에 돌격 보너스와 근접 공격력이 높다. 돌격 보너스가 19인데 이는 다른 국가 일반 전열보병은 물론 거의 모든 국가 일반 경기병보다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물론 사격 능력치는 시궁창이라 다른국가 경보병하고 1:1은 거의 백전백패.
    • 제 17 예거 연대 (17th Jäger Regiment)
      러시아의 정예 경보병 부대로 영국 경보병급은 아니지만 그렌저나 샤쇠르보다 뛰어나다. 한 부대 생산 제한. Heroes of the Napoleonic Wars DLC 추가 유닛
  • 오스만
    • 아자르 (Azzars)
      경보병의 민병대 버전으로 병과도 경보병(Light Infantry)가 아닌 비정규군(Irregulars)으로 뜬다. 정확도가 35로 러시아 수준이고 장전스킬은 15밖에 안된다. 그래도 아예 버릴 수는 없는 이유가 바로 말뚝 설치를 할 수 있기 때문. 주력 전열보병인 밸릭 예니체리가 능력치도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방진이 안 되며 방진이 가능한 니자뫼 제디드도 후반 유닛인지라 전열 보병전은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의 초중반은 기병에게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검병+포병 조합을 주력으로 써야하는 오스만에게 이 말뚝 설치는 사실상 중반까지의 유일한 대기병 수단이다. 그렇기에 초중반에 포병 및 검병의 대기병 방벽용으로라도 채용하게 된다. 총이야 겸사겸사 화력 지원용이고.
    • 니자뫼 제디드 경보병 (Nizam-I Cedit Light Infantry)
      오스만의 정식 경보병이긴 하나 러시안 예거보다 살짝 나은 수준이다. 게다가 니자뫼 제디드 계열이라 생산 지역 제한이 걸려 있다. 그래도 니자뫼 시리즈 중 유지비가 싼 편이라 싼 맛에 쓰는 유저들도 있는 편.

1.3. 척후병

경보병과 유사하게 역시 산개진형, 척후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척탄병이 전열보병의 엘리트 부대라 한다면 척후병은 경보병의 엘리트 부대라 할 수 있어서, 경보병에 비해 부대당 병력은 더 적으나, 사격전 성능, 정확히 말하면 사거리와 명중률이 보병들 중에서 제일 뛰어나고 방어전에서 대기병 말뚝을 쓸 수 있다. 프랑스 볼티져를 제외하면 모두 초기형 라이플로 무장하고 있다. 단, 전장식 라이플의 특성상 장전속도가 보통 머스킷보다도 느리고 총검도 없기 때문에 사실 영국군 라이플맨들은 보통 총검보다도 크고 아름다운 소드 바요넷을 썼다지만 여기선 밸런스를 위해 그런 것 없다. 근접전 상황에선 경보병보다도 약하다. 그래서 근접전 자체를 용납해선 안된다. 그나마 적 기병대의 돌격을 저지하는 말뚝을 설치할 수 있는데, 기병 상대로 매우 강력하지만 아군 기병도 죽일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예거, 볼티져를 빼면 신형 라이플 연구를 해야 훈련 가능하다. 단, 초반부터 두 부대가 공짜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5]
  • 프랑스
    • 볼티져
      프랑스 제국의 척후병, 다른나라 척후병들은 죄다 라이플 쓰는데 혼자[6] 일반 보병들처럼 활강식 머스킷을 쓴다. 대신에 라이플 연구를 하지 않아도 초반부터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사거리가 100으로 약간 짧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장전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 오스트리아
    • 란트쉬츤
      오스트리아의 염가판 민병대 예거. 안그래도 라이플의 장전 속도가 느린데 장전속도가 15밖에 안된다. 4 부대 생산 제한이 걸려 있지만 성능이 안 좋아 금방 버려진다.
    • 빈트뷔셰(공기총) 예거
      오스트리아의 후반 테크 척후병. 공기총(!)을 쓰기 때문에 공격 이펙트가 다르고,19세기판 스나이퍼의 위엄 장전속도까지 빠른 괴물 유닛이지만 오스트리아 유닛 중에 훈련비가 제일 비싸며 이 유닛 하나만큼은 강력하지만, 한 부대 생산제한이 걸려 있다. 오스트리아는 전열보병 성능이 평균 이하인데다 근위보병도 없는게 문제... 그렇다고 헝가리 후사르를 빼면 기병이 좋기를 해, 아니면 포병이 좋기를 해? 불우한 전쟁의 천재 카를 대공의 좌절을 훌륭하게 간접체험할 수 있다.
  • 영국
    • 라이플 총병
      라이플맨. 녹색 제복을 입은 대영제국 척후병이다. 샤프 시리즈로도 유명하고... 안 그래도 사격전이 뛰어난 영국 종족특성을 이어받아 최고의 능력치를 갖춘 척후병으로, 지형빨만 잘 받으면 혼자서 전열보병들을 모랄빵내서 흩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명중률 80, 장전 속도 55로 척후병 최강의 스탯을 자랑하지만 생산 테크가 후반이고 6유닛으로 생산 제한이 걸려 있어 라이플 척후병을 대규모로 운용할 수 없다. 어차피 본격적인 공격용 전투부대는 풀 군단으로 2~3개 굴리는 것이 고작일테니 군단별로 2~3부대만 섞어줘도 밥값은 톡톡히 해낸다. 보병에게 따라잡힐 일은 없으니 보병이야 사격전으로 압도할 수 있으나 근접전에 취약하며 방진을 칠 수 없어 기병에게 매우 약하니 기병만 조심하자. 간혹 적 장군을 저격하는 데에도 명중률이 높아 매우 유용하다.
  • 프로이센
    • 예거
      독일어 쓰는 동네에는 어디에나 있는 바로 그 척후병들. 초반 테크부터 생산가능하고, 훈련비가 싼 편이며, 그래도 라이플 들었다고 긴 사거리와 정확도를 자랑하는데다 말뚝까지 박고다니는 가성비 좋은 척후병들이다. 사격전에 치중된 프로이센답게 장전스킬 30으로 다른 팩션의 예거보다 5 더 높다
    • 슐레지엔 쉬츤
      프로이센의 정예 척후병. 라이플 총병에 버금가는 능력치를 갖춘 뛰어난 척후병. 이름대로 슐레지엔 지방에서만 생산 가능하다. 두 부대 생산 제한.

  • 오스만
    • 니자뫼 제디드 척후병
      니자뫼 제디드 계열의 척후병으로 다른 니자뫼 계열 친구들과 달리 특출난게 없고 4티어 참모대학까지 올려야 나오는지라 잘 쓰이진 않는다. 기껏해야 압도적 사거리를 이용한 저격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쓰는 정도

1.4. 척탄병

전열보병과 운용법은 같으나 유닛 수가 적은 대신 전반적인 능력치가 꽤 높다. 그 중에서 근접전 능력치가 유독 높고, 수류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적이 방진을 치고 있지 않는 이상 수류탄을 던져도 그 거리에서 총 쏘는 게 적 사상자가 더 많다. 수류탄 사거리는 대략 30~40으로 적이 방진을 치지 않는 이상 별로 쓸 일이 없다. 그래서 방진을 분쇄하는 용도지만 막상 잘 쓰이진 않는다. 백날 사격하다 말고 바로 돌진시키는 바닐라 AI 특성상 굉장히 뛰어난 유닛이다. 수가 적어 사격전에선 불리하지만 돌격 보너스가 보병 유닛중 최상위 권이기 때문에 맞돌격하면 순식간에 백기 들고 튀는 적을 보게 된다.

이전 버전에서는 ' The British Grenadiers'라는 군가까지 있는 마당에 영국에는 척탄병이 없다. 영국에서는 따로 척탄병으로 독립된 부대를 만들지 않았고 전열보병 부대에 섞어서 썼기 때문에 고증상 맞다는 주장이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사실은 아니다. 사실 영국이든 프랑스든 당시 대부분의 군대들은 척탄병으로 별도의 연대를 만들지 않고, 하나의 연대를 다수의 전열보병 대대와 소수의 척탄병 및 척후병 대대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다만 일종의 엘리트 부대로 척탄병을 주축으로 구성한 부대들을 운용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영국군에도 이런 부대는 소수나마 존재했다. 아마도 제작사는 해당 부대[7]가 나폴레옹 전쟁 당시 인도 주둔중이었다는 점을 고증해서 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름없는 범용 척탄병 연대는 다같이 빼던지, 아니면 전투화면에서는 중대급 유닛들을 운용한다는 측면에서 다같이 넣던지 일관성이 있는 편이 고증상으로나 밸런스상으로나 더 나았을 것이다. 부연하자면, 전술화면으로 넘어갈 때 병력규모가 실제보다 축소되고 혼합병종으로 된 유닛을 지원하지 않는 토탈워 시스템상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고증문제는 나폴레옹 토탈워 뿐 아니라 시리즈 내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지적되는 사항이다.
  • 프랑스
    • 전열 척탄병(Grenadier of the Line)
      프랑스의 일반 척탄병. 다른 일반 척탄병들과 사격능력은 비슷하고, 돌격 보너스 부분에서 약간 더 높으나, 방어력이 약간 낮다. 그래도 대육군의 척탄병은 역시 사기가 사기스럽다. 반도 캠페인에서는 스페인인 프랑스 퓨질리어 보병대와 함께 거의 항상 출몰하는데 게릴라 전법으로는 잡기가 힘드니 화포로 수를 줄이면서 상대해야한다
  • 오스트리아
    • 독일 척탄병(German Grenadier)
      오스트리아의 통상 척탄병. 사격능력은 그래도 척탄병이라고 호구트리아의 호구스러운 전열 보병보다 높다. 특성은 별로 없고, 그냥 그런 척탄병이다. 헝가리 척탄병이 부족하면 사용하자.
    • 헝가리 척탄병(Hungarian Grenadier)
      오스트리아의 헝가리 3총사 중 한 유닛. 오스트리아의 구원자인 헝가리 유닛답게, 통상적인 척탄병들보다는 능력치가 우수하다. 사격능력은 같지만. 근접전 능력이 꽤 우수한편으로, 근접공격력이 12로 선임 근위대와 파블로프스크 척탄병을 제치고 이 능력치만은 인게임 1위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헝가리 퓨질리어처럼 생산 제한이 10부대라는 점. 오늘도 오스트리아의 근접전을 책임지는 유닛이다.
  • 프로이센
    • 척탄병(Grenadier)
      프로이센의 척탄병 유닛은 사격능력치가 높으며, 근접전 능력은 러시아 척탄병보다 딸린다.
    • 제1 동프러시아 척탄병 대대(1st East Preussen Grenadier Battalion)
      프로이센의 정예 척탄병 부대. 중후반쯤 생산할수있다. 네임드 유닛이라 단 한부대만 생산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생산하는 프로이센 척탄병과 다르게 모든 능력치가 조금씩 높다. 사격능력치도 준수하고, 근접전에서도 강하다.
  • 러시아
    • 척탄병(Grenadier)
      러시아 척탄병은 사격능력치가 오스트리아의 독일 퓨질리어와 비슷하며 근접전 능력이 웬만한 경기병 뺨을 후려치고 간다. 돌격 보너스가 충격과 공포의 26.
    • 파블로프스크 척탄병(Pavlovsk Grenadier)
      척탄병의 끝판왕. 충격과 공포. 근접공격 10, 돌격 보너스 27, 방어 13 말 다했다. 인게임 내 최고의 근접전 유닛이다. 사격능력은 평범하나, 이 유닛의 최고 장점은 근접전 능력이다. 돌격 한방이면 근위대든, 척탄병이든, 전열보병이든 웬만한 유닛은 이 척탄병 앞에 평등하게 무릎 꿇어야하며, 스택을 쌓아 만랩까지 도달하면 돌격 보너스가 웬만한 창기병으로 우라돌격 근접전만으로도 모든것을 사뿐히 이겨먹는다. 2부대 한정으로 생산 가능하며 러시아 주력군단의 성기사를 자처한다.
  • 오스만
    • 벨릭 예니체리 척탄병(Beylik Janissary Grenadiers)
      오스만 제국의 통상 척탄병. 역시 벨릭 예니체리답게 발도 돌격을 한다. 이 돌격보너스가 상당히 강력해 전열보병인 다른 벨릭 유닛에 비해 쓰일 가치는 있다. 특이하게도 니자뫼 제디드에는 척탄병은 없어 후반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유닛이다.
  • 그 외
    • 척탄병(Grenadier)
      독일 주변 소국과 바티비아 공화국의 최고급 보병. 일반적인 전열보병보다 사격능력치와 근접공격이 좋다. 특징은 딱히 없는 평범한 통상 척탄병.

1.5. 근위대

최대 보유 제한이 걸려있는 엘리트 전열보병 유닛으로 주변 아군 유닛의 사기를 높여주는 패시브 스킬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 전투력도 매우 뛰어나며 일반 전열보병과는 달리 추위나 더위로 인한 병력손실이 없다. 프랑스가 이 병종에 특화되어 있다.

1.5.1. 프랑스

  • 선임 근위대(Old Guard).
    프랑스 최고이자 나폴레옹 토탈워 전열 보병중 최강의 능력치를 지닌 엘리트 보병이자 인간흉기들. 돌격 보너스를 제외한 모든 사격, 근접전 관련 능력치가 전 유닛 중 최강. 기본 사기가 무려 13으로 나폴레옹 지휘범위 안쪽이면 워털루 전투 최후반처럼 마지막 1인이 모두 죽을 때까지 백기를 띄우지 않는다. 최강의 유닛인만큼 생산비, 운용비가 비싸다. 최대 보유 제한은 타국의 근위대처럼 4부대. 사실 선임 근위대가 나올 때쯤이면 프랑스가 운용비 걱정할 일도 별로 없다. 또한 근처 아군 유닛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기본 능력 이외에, 근위대 중 유일하게 주변 적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이유][9] 인간흉기
  • 네덜란드 척탄병 (Netherland Grenadier)
    프랑스 근위대 중 선임근위대 다음으로 강력한 엘리트 보병이다. 특이하게도 나토의 모든 근위대 중 유일한 척탄병으로, 병종 아이콘이 척탄병의 폭탄 형태가 아니라 다른 근위대처럼 전열보병 형태이다. 1부대밖에 뽑을 수 없는 대신 척탄병 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격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병전 능력치도 가히 발군이다. 척탄병이라 부대 수가 적어 아쉬울 뿐이지 능력치만 본다면 토탈워의 모든 근위대 중 능력치로는 3위다.[10] 여담으로 Imperial Guard Pack 추가 유닛
  • 정예 해병대 (elite seamen)
    네덜란드 척탄병과 청년 근위대 중간에 위치한 근위대로 이 역시 1부대만 생산가능하다. 캠페인에서는 선임 근위대, 네덜란드 척탄병, 청년 근위대와 함께 나폴레옹의 근위군단 보병부대를 구성하는 엘리트 유닛으로 쓰이지만 커스텀 플레이에서는 100원 조금 비싸니까 청년 근위대 말고 이걸 사용하자. 물론 몇십원 더 주고 선임 근위대 쓰는 게 더 좋다. 능력은 일반 근위대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원래 나폴레옹이 타는 함선에서 호위하는 근위대로 창설되었다고 한다. Imperial Guard Pack 추가유닛
  • 청년 근위대(Young Guard)
    타 국가의 근위대에 비해 약간 성능이 떨어지나[11] 한 단계 낮은 테크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최대 8부대까지 생산이 가능해 일반 유닛 못지 않게 레벨 관리가 용이하므로,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엘리트 보병.

1.5.2. 대영제국[12]

  • 보병 근위대(Foot Guard)
    대영제국 근위보병. 그냥 전열보병도 먼치킨급으로 강한 영국답게 엘리트 보병인 이들은 프랑스를 제외한 타 국가들의 근위대보다 훨씬 강력하다. 최대 4부대 보유 가능.
  • 블랙와치 42연대 (42th Foot 'Black Watch')
    하이랜더 연대다! 간지나는 외형에 비해서 능력치는 보병근위대나 타국의 근위대에 비해서 썩 높지는 않다. 이쪽 역시 근접공격, 돌격능력치가 좋은 편이며 스코틀랜드에서 1부대 한정으로 생산가능. 2티어 병영에서도 나오기에 연구만 끝내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근위대이다. [13] 아래의 콜드스트림 가드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부족하고 사격 능력치도 위의 일반 근위대보다 낮아서 그냥 사기 고양 달린 엘리트 전열보병 취급하는 것이 속 편하다.
  • 콜드스트림 근위대 (Coldstream Guard)(DLC 추가 유닛)
    1부대만 생산 가능한 대영제국의 최강 엘리트 유닛으로, 영국답게 무시무시한 사격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들을 이길 수 있는 건 프랑스의 선임근위대밖에 없다. 소속 팩션 전열보병의 특성을 그대로 따라가는 엘리트 유닛들의 특성상 이 유닛도 그러한 예를 훌륭하게 따르고 있는 유닛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겨우 1부대만 생산 가능하다는 점. 하지만 대영제국의 일반 전열보병의 사격 능력치가 워낙 높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

1.5.3. 프로이센

  • 보병 근위대 (Foot Guard)
    위에서 서술한 대영제국의 그것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프로이센의 근위 보병대. 다른 근위대와 마찬가지로 4부대만 양성 가능하다. 하지만 메이저 팩션의 근위대 중 가장 약하다.[14]
    물론 마이너 팩션의 근위보병대보다는 우수하다.
  • 라입/제8 라이프 연대[15]('Leib'/8th Life regiment)
    프로이센이 사용 가능한 전열보병 부대. 원래는 9연대였지만, 군제 개편으로 근위연대가 전열연대 라인업에서 빠지고 떨어져 나온 이후로 근위연대 번호였던 8번을 물려받은부대이다. 생긴 건 일반 전열부대와 다를 게 없지만, 무시 말자. 일반 퓨질리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병사들을 라입이라는 이름 하에 묶어놓았기 때문에 청년 근위대쯤은 씹어먹는다. 허나 근접 공격치가 약간 딸린다. 근접전 시 유의하자.

1.5.4. 러시아

  • 라이프 보병 근위대 (Lifeguard Foot)
    앞서 말했듯이 나폴레옹 토탈 워의 엘리트 유닛들은 해당 팩션 전열보병의 능력치 특성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러시아의 근위대만큼은 예외이다. 러시아답지 않게 프로이센 보병 근위대와 똑같은 사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히려 돌격보너스, 방어력, 사기 등 백병전 능력이 더 높아 훨씬 강하다. 대신, 4티어 사관학교에서 나오는 프로이센의 근위대와는 다르게 최종티어인 참모대학에서 생산할 수 있다. 최대 4부대 보유 가능.
  • 세묘노프스키 근위대 (DLC 추가 유닛)
    1부대만 생산 가능한 러시아 최강의 엘리트 유닛으로 프랑스 선임 근위대의 대척점이자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의 일반 근위대에 비해 장전기술과 정확도가 5씩 낮아 사격 능력은 살짝 떨어지지만, 근접 공격력은 선임 근위대와 같고 기본 돌격보너스 24,사기는 14로 백병전 능력만큼은 나폴레옹 토탈워 최강이다. 이들이 사격 한 발 하고 돌격해 벽병전을 벌어진다면 선임 근위대하고도 해볼 만할 정도다. 우라!

1.5.5. 기타

  • 공화국 수비대 (Republican Guard) 공화당 경비원
    혁명으로 공화국이 되었을때 사용할 수 있는 근위대. 기존 근위대 유닛을 대신해서 나온다. 능력치는 혁명 이전 근위대와 같거나 아주 미미하게 낮은 정도이다. 스페인의 경우 황당하게 공화국 수비대가 훨씬 더 강하다.
  • 라이프 근위 보병대(Life Guards)
    바바리아, 덴마크, 스웨덴 등 몇몇 소국들의 근위보병대. 메이저 팩션들의 근위대에 비하면 형편없다.

1.6. 민병대

민병대. 역시 정규군에 비해 딸리는 능력치를 지녔지만, 엠파이어 토탈 워에 비해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늘었다. 일단 주둔시에 치안 유지 보너스가 생겼고 턴 간격이 줄어 대부분 유닛의 생산 시간이 늘어난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1턴에 생산 가능한 보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명중률부터 근접공격, 사기도 전열보병에 비해 심히 낮고 방진이나 전진사격같은 스킬도 없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엄금. Town watch 수치가 있다면 치안 비용으로 많은 돈이 빠져 나가므로 민병대를 박아 주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특이하게도 자국의 전열보병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각 나라의 능력치 차이가 비슷비슷하다.
  • 프랑스
    • 국민 방위대
      프랑스의 민병대. 제일 평범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 오스트리아
    • 란트베어(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민병대. 역시 프랑스의 민병대보다 좀 딸리는 능력치를 보유.
    • 란트쉬츤
      오스트리아의 또다른 민병대로 후반 행정테크에서 나온다. 특히 다른 민병대와 달리 척후병이므로 라이플을 장비했다. 명중률은 예거에 비해 떨어지지만(전열보병보다는 높다) 적들의 민병대쯤은 멀리서 잡을 정도의 능력을 지녔다. 예거가 부족할 경우 정규군에 가끔 섞어주면 의외의 활약을 한다. 단, 근접전 능력이 최악 of 최악이기 때문에 상대가 근접전을 걸면 죽어 나가기 때문에 다른 전열보병이나 기병이 몸빵을 할 동안 최대한 총탄을 퍼붓는 방식으로 써야한다.
  • 영국
    • 국토 방위대
      영국의 민병대. 민병대 주제에 장전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당연스럽게도 적의 주력 보병에 비해 딸리고, 다른 민병대에 비해 비싸다. 또한 이 작품의 민병대의 주 용도가 치안유지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썩 좋은 유닛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 프로이센
    • 란트베어
      프로이센의 민병대. 사격전이 특화된 프로이센의 전열보병을 닮아서인지 사격능력이 좀더 뛰어나다.
  • 러시아
    • 오펠체니예
      러시아의 민병대. 사격 능력이 역시나 제일 후진 대신 돌격력과 근접공격력은 민병대 주제에 상당히 강하다. 게다가 다른 나라 민병대보다 사기도 1 높아서 유사시엔 전선군에도 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민병대이므로 산탄 한방 맞으면 금방 백기들고 튄다.
  • 오스만
    • 농민 징집병
      오스만의 민병대. 오스만은 제대로 된 전열보병을 생산하려면 3티어 사관학교까지 군사 시설을 올려야하는데 ai 오스만은 그럴 일이 없기에 이걸 주력으로 들고 다닌다...
  • 그 외
    • 무장 시민
      도시가 포위당하고 주둔병력이 부족할때 자동으로 4~8 부대 생겨나는 잉여들. 그 성능으로 말하자면 사격전 성능은 러시아 민병대 오펠체니예의 그것이고[16], 방어력은 없는 것보다는 나으며, 사기로 말하자면 걸어가다가도 포탄 날아오면 패주하는, 그야말로 당나라 군대의 정점을 보여준다. 기병이 정면돌격을 해도 후진 사격성능에 몇명 못잡고 들이받혀 수초안에 백기들고 퇴장시작한다. 뭐 군대도 아니지만 유럽 코쟁이들은 총이라도 들고 나오는데, 오스만 제국 무장 시민은 칼 한자루 달랑 들고 나온다. 대체 뭐에 쓰라는 건지...[17] 게다가 다른 민병대들은 전열을 전열보병과 같이 잘 구성하는데 이놈들은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서 화력이 떨어진다. 명중률은 충격과 공포의 20. 의외의 장점이라면 공짜 유닛이고 소모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18]으로 아군 보병과 교전하기 전 상대 보병진과 백병전을 붙여 상대의 체력을 깎아두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물을 이용해 적의 화망을 피해 근처에 장군을 가져다 놓으면 최소한 보병 상대로는 생각보다 쉽게 패주하지도 않고. 열세인 병력으로 수성할 때는 그런 식으로 고기방패처럼 운용하면 그런대로 쓸만하다.

1.7. 근접보병

전열보병의 시대에 무슨 근접보병이냐 하겠지만 의외로 정규 병종이 존재한다.[19] 그게 논플레이어블인 오스만에만 있어서 티가 안났을 뿐... 일단 위의 무장시민을 제외하면 바쉬 바조우크와 세맛 예니체리 이 둘 밖에 없다. 근접보병이니만큼 근접전 성능은 일단 붙으면 썰어재낄 수 있는 성능이지만 상대 보병들 총은 놀고 있지 않는다는게 문제. 또한 검을 들고 있어서 기병 돌격에도 취약하다. 이래저래 쓸 일 없어 보이지만 오스만은 전열 보병이 후반에 가야 쓸만해져서 얘들을 쓰긴 써야한다.
  • 오스만
    • 바쉬 바조우크
      2티어 병영에서 나오는 근접보병. 능력치는 괜찮아 보이지만 머릿수가 딸리는데다 사격 맞고 들어가서 그 머릿수도 줄어들다 보니 정면 대결로는 상대를 쉽게 못이긴다. 최대한 빨리 3티어 테크를 타야하는 이유.
    • 세맛 예니체리
      엠토 시절부터 나토까지 오스만을 책임지는 주력부대였다. 일단 붙기만 하면 저먼 퓨질리어 같은 기간병들은 쉽게 썰며 잘만 붙이면 근위대도 썰어버릴 수 있다. 문제점은 모집 티어가 엠토 시절과 달리 3티어로 올라버렸다는 것. 그렇기에 오스만은 3티어 될때까지의 여정이 참으로 고달프다. 어찌 되었든 올팩션 모드 깔고 오스만 할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주력으로 삼게되는 유닛이다.

2. 포병

2.1. 직사포

기본적으로 둥근 쇳덩이를 날리는 나폴레옹 시대의 평균적인 대포. 크게 나누면 일반 견인포와 기마포로 나뉘어진다. 일반 견인포는 포탄 무게에 따라 6~12파운드로 세부화되고 기마포는 오직 6파운드 밖에 없다. 포탄의 무게가 증가할수록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화력과 사거리가 증가한다. 견인포는 방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옮기려면 포병이 직접 포가 바퀴를 굴려서 목표지점까지 옮겨야 하므로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전투 시작전에 자리를 잘 잡는게 중요하다. 이와 반면에 기마포는 방열시 기동성이 일반 견인포보다 훨씬 빠른 대신, 6파운드 포밖에 없기 때문에 화력이 떨어지나 포대의 위치를 자주 바꿔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살상력은 곡사포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나,[20], 기병들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죄다 낙마해서 즉사판정이 뜨며[21], 곡사포보다 사거리와 정확도, 연사력 면에서는 더 뛰어나다. 상대의 포병을 상대할 때도 직사포가 조금 더 유리한 편. 포탄이 굴러가면서 포가는 물론이고 말까지 잡아주기도 한다. 견인중인 기마포는 로또샷 수준이긴 하지만 정확히 앞이나 뒤로 포탄이 훑으면 말과 포병이 전원 즉사하고 포가가 박살나 버릴수도 있다. 무엇보다 아래의 곡사포는 원체 안 맞는데다 포 및 포가와 같은 장비를 잘 파괴하지 못한다.

상대가 근거리로 접근하면 산탄을 쏠 수 있는데 사거리가 확 줄어드는 대신 접근한 상대를 제압하는 데에 상당히 유효하다. 무장시민 따위야 두세 방만 날려주면 바로 모랄빵이 뜨고 민병대 수준도 확실하게 격퇴시킬 수 있다. 이런 식으로 12파운드 포와 같이 화력이 받쳐주는 직사포만 있으면 엄청난 병력 교환비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그러나 ai는 대포만 보면 못참고 바로 돌격시키기 때문에 얼마 쏘지도 못하고 아군 보병을 맞돌격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상황에서 산탄사격은 오발탄으로 아군을 박살내는 역적이 되기 십상이다.

아무리 최대 사거리에서 접근할때까지 프리딜을 넣어도 규모 보통기준 결국 백명 이상을 처리하지 못하면 포병이 손해다. 보병은 100명 넘는 인원이 한 카드고, 포병은 꼴랑 12명이기 때문에 과도한 신뢰는 패배의 지름길이다. 포병은 그냥 장군 저격만 가능한 수준이면 그만이고 상대가 돌진할 수 밖에 없을 만큼 포병전력이 조금만 더 강하면 그걸로 땡이다. 제대로 포병을 쓰려면 아군 뒷통수에 산탄을 후려갈기지 않게 필요하다면 원형탄을 쏘지 않고 고지대로 포병을 이동시켜야 하며 평지 전투에선 그냥 포병없이 싸우는 것도 방법이다.

프랑스는 가장 많은 종류의 직사포를 생산 가능하며 같은 등급의 포병이라도 타국에 비해 명중률과 장전속도가 살짝 높다. 아띨리에 아 삐에아띨리에 아 샤발(기마포)은 각각 4부대씩 생산 가능한 게임 내 최상위 포병인데, 근위대 취급을 받기 때문에 주변 아군 사기를 상승시키고 추위와 더위에 대한 내성이 있다. 게다가 DLC 한정 포병유닛인 콩벵시옹 포병대[22] 는 능력치는 아띨리에 아 삐에와 능력치는 같으면서 대포 문수는 일반 포병의 2배인 캐사기유닛이다. 프랑스 제국 근위대 항목 참조.

러시아는 프랑스 다음으로 직사포를 운용하기 좋은 나라다. 8파운드 야포가 없는 대신 6,12파운드 야포 및 기마포 등 필요한 포병들은 다 갖추고 있으며 후술할 10,20 파운드 유니콘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포병에 있어서는 프랑스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이센은 6,8,12파운드 야포 및 기마포 등 모든 종류의 포병을 갖추었으나 능력치가 팩션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23]

영국과 오스트리아는 포병을 운용하기가 힘든데 영국의 경우 12파운드 야포가 없어 장거리 포격전에서 매우 불리하고 오스트리아 역시 기마포병 병과가 없어 포병을 운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참고로 적을 우클릭 하여 직접공격하면 전열의 가장자리만 주주장창 쏴대는지라 화력을 제대로 못발휘 할뿐 아니라 적 A.I가 자동으로 공격을 인식하여 회피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기가 어렵다.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직사포같은 경우에는 적 약간앞에 땅을 우클릭하여 직접 사격을 유도해주자. 산탄을 사용할때도 매우 유용하게 쓸수있는 팁이다.

2.2. 곡사포

직사포보다 사거리, 명중률은 떨어지나, 폭발!하는 고폭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병 상대 살상력은 꽤 좋다. 특히 테크업을 통해 생석회탄을 찍으면 그야말로 전열보병 학살무기. 곡사포 4부대정도면 걸어오는 전열보병 한부대 정도는 걸어오는동안 탈탈 털어서 아군 보병 만나는순간 백기들고 돌려보낼 수 있을것이다. 게다가 산탄까지 사용 가능해져서 생존률도 올라갔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명중률과 탄도 때문에 기병 등의 기습에 대처하기는 힘들며, 대포병사격은 포기하는 것이 이롭다.[24] 설상가상으로 직사포에 비해서 안 그래도 느린 연사력마저 더 거지같이 느리다. 대포병 사격의 경우 설령 포대를 맞추더라도 대포 자체를 잘 못 부순다. 짧은 사거리와, 번거로운 생산 테크트리가 단점이라면 단점.

보통은 6인치 곡사포, 실험용 곡사포만 가진 나라가 많으나, 화력덕후 러시아 제국의 대포는 6파운드에서 20파운드까지 정말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이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20 파운드 유니콘 곡사포는 그야말로 OP 유닛. 러시아 고르는 유저의 절반은 대포 때문에 고른다. 그런데 러시아는 보병진이 영 아니다. 하지만 러시아 제국에겐 보병이 그냥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수준이기 때문에 재보충 필요도 없이 산지 조달로 메꿔주면 된다. 그 외에는 군사 관련 테크를 끝까지 탈 시 로켓포대를 생산 가능. 이동 불가능한 고정형 포대이지만, 적군 사기를 안드로메다 관광 보내버리는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25], 곡사형태이고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아군 전열 뒤에서 마음껏 쏴제낄 수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우여곡절 끝에 군사테크 끝까지 올리고 풀부대를 모으면 왠지 먼 훗날 하게 될 화력덕후짓을 미리 할 수 있다. 유니콘포는 성능이 중포 수준이겠다, 카튜샤 대신 로켓도 있겠다 짜르의 오르간, 기갑부대의 선조격 기병대 우라돌격하는 전열보병까지.

참고로, 오스만 제국에는 전작 엠토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정형 박격포도 있다. 다만 명중률이 메롱스러우니,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다. 그래도 한번 맞추면 해당 적부대는 골로 가기에 한 두기 기용해 경험치 올려 명중률을 높여 쓸 순 있다. 그러나 오스만은 이거 아니더라도 포병은 좋아서....

3. 기병

전술맵에서는 훌륭한 총알받이 내지는 샌드백 신세. 엠파이어 시절보다는 강해졌지만, 그래도 갖가지 방법으로 죽어나간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포탄 맞고 굴러떨어지고 머스킷 일제사격 맞아죽고 돌격했더니 총검방진에 역관광타고…. 어떻게든 포병의 포화와 전열보병의 방진을 피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들이받아 주는게 주 용도. 기병을 기병으로 잡는 것은 샤쇠르 기병이나 창기병 맞돌격 등으로 때우는 게 낫다.[26] 그래도 당장 기병이 없으면 포병을 상대하기 영 난감해지고 막판에 추격해서 적 머릿수 줄이기도 어려워진다. 그러니까 용도에 따라서 정확한 타이밍에 쓰는 것이 중요하다.

윗글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기병은 써야 할 때가 있고, 그 때 정확히 쓰면 전황을 반전시키거나 아슬아슬한 승리를 영웅적/압도적 승리로 만들 수 있다. 용도에 맞게 잘 쓰면 당연히 강하다. 기병대를 총알받이나 사망전대로 다룰지, 뮈라 급으로 다룰지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역량에 달려 있다. 마이크로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전투 중 일시정지를 애용하거나 예비대로 짱박아두다가 백병전 및 패잔병 추격에 투입하거나 전략맵에서 약탈 및 정찰용으로 활용하는 등 머리를 굴려보자. 사실 이렇게만 써도 기병은 전략적으로 엄청나게 유용하다. 패잔병 머릿수를 줄여주지 않으면 패주시켰던 적 보병들이 100명쯤씩 우르르 몰려다니며 멀쩡히 활동하는 꼴을 볼 수도 있고, 기병 예비대가 없으면 아군이 백병전으로 털릴 때 상황을 뒤집을 변수가 없어져서 아까운 포병 목숨을 그대로 헌납해야 하며, 전략맵에서 기병으로 약탈을 안 하면 적 시설 파괴는 스파이나 느려터진 보병으로밖에 할 수 없다. 비유를 조금 섞자면 전투에서의 승리를 전략에서의 승리로 확장하는 역할이다. 이를 쉽게 말하면 실시간 맵에서의 승리를 턴제 맵에서의 승리로 가져오는 역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의 컨트롤 미스나 악운 때문에 최정예 기병대도 픽픽 죽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근대 기병들이 대개 용감하고 무모한 사람들이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다. 소모와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돌격하거나 기동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게임 상에서는 패잔병 사냥만 시키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경험치도 잘 받아먹는다.

적 포병과는 아슬아슬한 천적 관계다. 천하의 나폴레옹 근위대도 포탄에 맞으면 얄짤없이 즉사하지만, 포병 역시 기병대에 들이받히면 별다른 저항 없이 쓸려나간다. 반면 아군 포병과는 쏠쏠한 협력이 가능하다. 기병 입장에서는 포탄 맞고 흐트러지고 머릿수가 줄어든 적을 상대하는 게 훨씬 나으며, 포병 입장에서는 기병을 경계하느라 진형이나 시선을 이리저리 바꾸는 적 보병대열을 맞추는 게 더 좋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전열보병들이 뒤통수에 있는 기병과 교전하려면 방진을 켜거나 사격각을 맞추기 위해 돌아서야 하는데, 이럴 때 포탄이나 경보병들의 저격 피해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AI는 일단 이런 낚시에 낚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아다리가 안 맞으면 아군 총알이나 포탄에 오사당할 수 있으니 컨트롤은 조심해야 한다. 후속작인 쇼군 토탈워 2부터는 ai가 아군 오사를 피하지만, 본작까지는 사선에 아군이 있어도 유닛들이 그대로 사격을 한다.

기병의 특수진형으로 쐐기진과 다이아몬드 진이 있는데, 쐐기진은 기병이 돌격 이후 보병에게 둘러싸여 죽는걸 방지해 주는 대신 충돌 면적이 작아지고 방향전환이 엄청나게 느려진다. 다이아몬드 진은 쐐기진의 발전형으로, 방향전환이 상당히 빨라진다. 방진에 돌격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진형 없이 돌격하면 방진 앞에서 강제로 돌격이 중지되고 학살당하지만, 진형을 짜고 돌격하면 그대로 들이받아 적의 진형이 잠깐동안 붕괴된다.

3.1. 경기병

작고 속도가 빠른 소형마를 타는 기병이다. 초반 테크부터 생산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방면에서 다른 기병종보다 뛰어난 기병의 주력이다.
  • 후사르 (Hussars)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러시아가 운용가능한, 시대를 풍미한 바로 그 경기병. 무기는 세이버 딸랑 한 자루다. 스테미너가 높고, 기동력이 높다. 라이프 후사르, 네임드 후사르 부대 등 많은 후사르 유닛이 존재한다. 주력 부대로 쓰기에도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있다.
  • 헝가리 후사르 (Hungarian Hussars)
    나폴레옹 토탈 워 최강의 후사르 엘리트 유닛이 상당히 딸리는 오스트리아 기병대의 빛이자 소금. 실제 역사에서 돌격의 기세만으로 프랑스 카라비니에르 2개 연대를 전투를 벌이기도 전에 모랄빵 상태로 만들어버린[27] 그들답게 아주 제대로 미친성능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생산제한이 없다. 사실상 이거 하나로 중기병, 경기병, 창기병 3가지를 커버할 수도 있다. 다른 헝가리안 유닛처럼 헝가리에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플레이 시 헝가리는 반드시 사수해야한다.
  • 뤼초우 자유군단 (Lutzow's Freicorps)
    프리드리히 폰 뤼초우가 실레지아 지방에서 모집한 의용병 부대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1815년에야 겨우 6 울란 연대와 25보병연대로 정규편성되었고, 그 전에는 달리 체계화되어있지 않은 채로 활동했지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는 왜인지 세이버 한자루만 달랑 들고 나온다. 란트베어가 입는 그 코트에 샤코를 쓰고 다니는데, 검은색 제복에 붉은 파이핑이라 외형은 나쁘지 않다. 후사르와 비교하면 돌격 보너스가 살짝 높지만 나머지는 후달린다.
  • 경드라군(Light Dragoon)
    영국의 기본 경기병. 평범한 성능으로, 싼 맛에 많이 쓸 수 있다. 하마사격 가능.
  • 제15 후사르 연대 (15th Hussars)
    영국의 DLC 추가 유닛. 일반 후사르보다 강력하며, 일반적인 경기병과 다르게 지속 전투력도 쓸만하다.
  • 제10 후사르 연대 (10th Hussars)
    영국의 DLC 추가 유닛. 프랑스의 샤쇠르 기병과 똑같이 마상에서 기병총으로 사격이 가능한데, 사거리가 무려 125'다. 라이플 사거리와 똑같다. 이를 이용해서 적 기병대나 경보병을 털어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근접전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 허나 명중률이 30으로 잘 맞지는 않는다.
  • 샤쇠르 에 슈발(추격 기병)
    프랑스의 추격 특화 경기병. 후사르처럼 경기병이면서 세이버를 다루지만 마상사격이 가능한 기병총을 들고 다니며, 척후 모드로 적과의 거리유지 역시 할 수 있다. 이 기병총은 일단 적 기병을 사냥하거나!, 패잔병들을 말려죽이거나, 전열 밖에서 화력지원을 할땐 쓸만하지만…. 이걸로 전열보병이든 경보병이든 보병에게 정면으로 깝치지 말자. 화력에서 밀려버린다.
    참고로 자유사격을 켠 상태에서 적에게 근접공격을 명령하면 이들은 무슨 중세말 권총기병마냥 적에게 돌격하면서 기병총 일제사격하고 칼을 뽑아 적에게 돌격하는 폭풍간지 연출을 보여준다. 운용해보면 패잔병 추격시 총 덕분에 순수 검기병들보다는 확인사살에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게다가 말에 타고 있어서 앞에 전열보병이 쏘고 있어도 뒤에서 같이 쏴주는게 가능. 순간 화력의 정점화는 무릎쏴의 경보병 뒤로 전열 보병 그 뒤의 샤쇠르. 그런데 이건 다리전 아니면 별로 못 써먹는다. 아군 기병들과 함께 닥돌은 절대 엄금. 전투력은 둘째치고 중간에 멈춰 쏘는 총에 앞서가던 아군 기병들이 팀킬당하는 추태를 보기 십상이다. 굳이 하겠다면 자유사격을 끄고 켜는 조절을 잘해야 한다. 감각적으로 돌격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면 그냥 보병, 포병 대열 뒤에 예비대로 배치하고 총만 쏘게 시키다가 적들이 모랄빵 뜰 때 패잔병 추격만 시켜도 밥값을 한다. AI가 근접전 명령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자유사격만 켜면 장전된 총은 일단 쏘게 되어있기 때문에 자유사격과 근접전 모드 켜고 추격 명령 내리면 패잔병들이 말끔히 청소된다. 특히 말 타고 빤쓰런하는 상대 경기병이나 장군도 총으로 쉽게 때려잡는다.
  • 근위 샤쇠르 기병대
    샤쇠르 에 슈발의 정예 버전. 프랑스 제국 근위대 그림 중에 곰가죽 모자를 쓰고 붉은 돌만 재킷을 삐뚜름하게 걸치고 칼을 휘두르는 기병대 그림이 이들을 묘사한 것이다. 황제의 경호부대[28] 아니었달까봐 경기병이면서도 중드라군 이상의 근접전 능력과 일반 보병 저리가라 할 정도의 마상사격 명중률과 장전속도를 자랑해서 저먼 퓨질리어를 모랄빵 내는 것은 일도 아니다.
  • 라이프 후사르 연대
    그 유명한 Death's head로, 프로이센이 단 한부대만 생산 가능한 경기병 부대이다. 상술한 8연대와 미찬가지로 Leib칭호를 받았고, 인게임에서는 영어 life로 쓰여있다. Death's head답게 샤코에 귀여운 해골 뱃지가 붙어있다.[29] 원래는 1, 2 후사르연대 모두 이 칭호를 받았지만, 붉은 파이핑으로 보아 게임에서 나오는 부대는 1연대이다. 흉갑기병이 흉갑을 안입고 나오는 프로이센이기 때문에 사실상 프로이센 최강의 경기병연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프랑스 근위기병에게는 쪽도 못 쓰고 깨지지만, 웬만한 기병대는 이길 수 있다.
  • 델리 기병
    오스만 고유 경기병. 경기병으로서는 무난한 능력치를 지녔는데 말 그대로 추격이나 포병 썰어먹기용이다. 유지비도 그럭저럭 싸서 시파히 양산체제가 될 때까지 오스만의 기병을 책임진다.
  • 기마 니자뫼 제디드
    오스만의 두번째 경기병. 그러나 경기병으로서는 델리 기병이 쓰기 편하고 이거 뽑을 바에 시파히나 살라흐타르 근위대 뽑는게 나아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3.2. 창기병

기병창으로 무장한 경기병들. 프랑스, 독일어권 지방의 울란과, 러시아 제국의 코사크 등이 있다. 대영제국은 창기병이 없다. 지속적인 전투력은 엄청나게 낮지만 무지막지한 돌격 보너스가 장점으로, 기본 전투력이 한 자리 수인데 비해, 돌격시 추가피해는 30대이다. 상대 경기병을 카운터 칠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창기병은 사람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지는 유닛인데, 돌격보너스 외의 능력은 없다시피해서 기병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다면 사망전대나 다름없다. 돌격시키고 잠시 한눈팔면 지속 전투력이 낮아 순식간에 박살나는 걸 보게된다. 하지만 재돌격을 반복하면 창기병의 약점인 지속 전투력이 형편없다는 단점이 없어지므로 검기병보다 우위이다. 창기병은 기병 카운터에서 검기병보다 좋고, 교전 중인 보병의 뒤에 돌격시키면 순식간에 패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창기병은 끊임없이 돌격-후퇴-재돌격을 마이크로 컨트롤로 반복해야 한다. 여기에 스태미나 관리도 해줘야 하는 것은 물론. 이게 귀찮거나 못한다면 그냥 칼든 경기병을 쓰는 편이 낫다. 창기병을 제대로 쓰려면 어정쩡하게 한부대 넣는 것보다 2~4부대 정도 넣어서 단번에 아군과 교전중인 적보병을 후방차징으로 패주시키고 바로 다음 보병 부대를 패주시키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30] 사실 ai 상대로 캠페인을 클리어하는데는 후사르만 써도 충분하므로 창기병을 전혀 안써도 상관없지만, 고인물끼리 멀티플레이 대전에서는 창기병 컨트롤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 프랑스
    • 경창기병 (Chevau-Légers Lancers)
      프랑스의 창기병이다. 통상적 창기병이다. 싸고 강력하다. 주력으로 써도 괜찮을정도.
    • 제7 창기병 연대 (7e Regiment de Chevaulegers-Lanciers)
      DLC 구매시 제공되는 창기병 유닛. 일반 창기병보다 강력하다. 네임드 유닛으로 1부대 생산 제한이 걸려있다.
    • 네덜란드 근위 창기병 (Dutch Guard Lancers)
      나폴레옹의 근위 기병대 유닛중 하나. 최고급 창기병이다. 돌격 보너스가 40대, 지속 공격능력이 바보인 다른 창기병과 달리 근접 공격력이 11이다. 뒤에 후술할 폴란드 근위 창기병보다는 공격 능력치에서 후달리나, 사기는 14로 매우 사기스럽다. 1부대 생산 제한.
    • 폴란드 근위 창기병 (Polish Guard Lancers)
      나폴레옹의 선임 근위 기병대 유닛이다. 최고중 최고의 창기병으로, 능력치 근접 공격 12, 돌격보너스 44, 방어 11의 미친 창기병이다. 일단 전투에 들어가면 중기병이든 경기병이든, 전열보병이든 뭐던간에 다 씹어먹고 격파하는 미친능력을 보여준다.[31] 1부대 생산 제한.
  • 오스트리아
    • 울란 (Uhlans)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의 창기병. 통상적인 능력치, 통상적인 가격, 통상적인 유지비의 대표적 창기병이다. 가격이나 유지비에 비해 잘만쓴다면 대박을 뽑는경우가 많다.
  • 프로이센
    • 창기병 (Lancers)
      프로이센의 창기병. 울란과 다를바 없다. 허나 역시 근접전에 약한 프로이센 답게 울란에 비해 약간 딸리는 능력치를 가지고있다.
    • 브란덴브루크 울란 (Brandenburg Uhlans)
      프로이센 캠페인 중후반에 생산 가능한 베를린 특제 창기병. 특별한 점은 없고, 프로이센 일반 창기병보다 조금 낫다. 1부대 생산 제한이 걸려있다.
    • 로바로치스 (Towarczys)
      프로이센 특제 창기병 2. 폴란드어로 창기병을 표기한것이다. 능력치는 일반 창기병과 비슷한데, 엘리트 유닛도 아니면서 주위 유닛을 고무시키는 능력이있다.
  • 러시아
    • 울란 (Uhlans)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의 창기병. 통상적인 능력치, 통상적인 가격, 통상적인 유지비의 대표적 창기병이다. 가격이나 유지비에 비해 잘만쓴다면 대박을 뽑는경우가 많다.
    • 코샤크 기병 (Cossacks Cavalry)
      러시아 특산 코샤크 기병이다. 역시 하위 창기병이라그런지 능력치는 현실의 코샤크와는 많이 다르다. 그래도 창기병은 창기병이다. 무시하다가 큰 코 다치는수가 다반사. 캠페인에선 싼맛에 많은 창기병을 확보하려고 쓰고, 멀티에선 덱에서 가성비 좋은 창기병으로 알려져 많이쓰인다. 얕보다가 고급 기병대가 툴툴 털리는일도 허다하다. 근접 공격력이 약하니 돌격후 바로빠지는 플레이를 지향하자.
    • 라이프가드 코샤크 (LifeGuard Cossacks)
      위에서 설명한 코샤크의 강화버전이다. 일반 코샤크 기병유닛과 차이점은 근접 공격력과 방어가 올라갔다. 멀티에서 써볼만도하다. 허나 한글패치가 안된건지 트레잇 옆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무것도 안뜬다. 트레잇만 보고 후사르같은 경기병인줄 알고 쓰는일도 허다하니 주의. 1부대 생산 제한이 걸려있다.
  • 스페인
    • 창기병 (Lanceros)
      이쪽은 스페인의 창기병이다. 울란에 비해 능력치가 좀 딸리는 창기병.
    • 게릴라 창기병 (Guerrilla Lanceros)
      이름만 듣고는 이게 무슨소리야! 하겠지만, 이쪽은 스페인 특산유닛으로, 게릴라 유닛이다. 전투 전 병력 배치시 상대의 배치구역 이외에 모든 구역에 이 유닛을 배치할수있다. 잘 숨겨두다가 장군을 저격하여 모랄빵내서 이길수도있다. 그런데 성능이 은근히 안좋다. 그래도 창기병은 창기병이니 잘 써보자.

3.3. 중기병

일단 기병 항목이나 퀴레시어 항목을 보면 퀴레시어를 위시한 근대 중기병들은 어째 콩라인 취급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도 그 시각이 충실히 반영된 듯하다. 빡쌔게 굴리더라도 금세 체력을 회복하는 경기병에 비해 중기병은 두번만 돌격시켜도 피곤한 상태가 되어 능력치가 크게 떨어지는데 총알엔 너도 나도 사이좋게 한방이고, 체력도 느리게 회복되기 때문에 기병에게 기대하는 역할에는 경기병이 더 뛰어나다. 중기병의 존재 의의는 기병과 같이 움직일 수 있는 경기병의 카운터 유닛 이 하나 뿐이며 이건 실제로 이 당시 중기병의 주요 사용 용도였다. 단순히 능력치 조금 더 높다고 중기병 위주로 굴리면 경기병에게도 패배하고 도망치는 대참사가 날 수도 있다. 참고로 영국은 창기병이 없는 대신 중기병 병종에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고 능력치도 꽤 준수하다.
  • 드라군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는 주둔군 보너스를 가지고 행정테크에서부터 뽑히는 부대였으나, 본작에서는 경기병과 중기병의 중간적인 성능을 가진 유닛으로 변화했다. 엠토처럼 말 위에서 총을 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전작보다는 유용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말에서 내리고 총을 쏠 수 있지만, 하마해서 사격하기까지 딜레이가 상당히 크고 연사력이나 명중률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하다. 수성전에서나 말에서 내려서 싸우는데 써먹을수 있고 그나마 전투가 끝날때쯤에는 승마해서 추격 용도로 쓰인다. 기병 전력이 충분하다면 얌전히 후방에 예비대로 짱박아두는 대신 보병대열 옆에서 몇 방이라도 쏘게 시키다가 패잔병 잡을 때 승마시키거나, 기병 전력이 부족하다면 계속 승마상태로 놔두는 등 부대 편성에 따라 능동적으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승마시에는 경기병들보다 속도와 스테미너는 약간 떨어지나 돌격 이후 지속 전투력은 좀더 높은 이점이 있다. 변칙적인 운용으로는 전략맵 상에서의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경기병과 섞어서 약탈부대를 꾸릴 수 있다. 순수 경기병만으로 우클릭 약탈만 하고 빼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만에 하나 적 턴에 공격당한다면 총은 쏠 수 있는 드라군이 섞여있는 게 없는 것보단 낫다. 본격적인 보병보다는 못하지만 소수의 전열보병이나 민병대 같은 후방 경계 병력 정도와는 적당히 맞짱을 뜰 수 있다. 돈이 좀 아깝겠지만 아예 기마포병대랑 섞어서 현대전의 기갑사단 비슷한 걸 만들어 굴려도 된다. 사격전 성능은 드라군 기병총과 6파운드짜리 기마포의 한계 때문에 어정쩡하기는 하지만, 후방 경계 병력 정도는 머릿수로 피해 없이 찍어누르기에 충분하며, 민병대나 무장시민 정도의 잡졸들은 기마포 지원과 함께 전원 닥돌로 들이받아서 순삭해버리면 된다. 기마포대 빼고는 다 돌격이 가능한만큼 패잔병도 거의 남기지 않고 다 잡아버릴 수 있다.
  • 퀴레시어(흉갑기병)
    육군 테크에서 후반에 나오는 기병대. 영국을 제외한 메이저 국가가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성능은 제각각이다. 순서대로 프랑스-러시아-오스트리아-프로이센 정도이다. 프랑스는 유지비도 싼 편이고 근접공격력과 방어력, 사기가 높고 러시아는 돌격력이 거의 창기병 수준이다. 제일 문제는 프로이센. 드라군보다 조금(정말 조금) 더 강하지만 흉갑기병임에도 흉갑을 착용하고 있지 않다.
    일반 중기병보다 난전에서 잘 버티지만 이걸로 전열보병을 뚫을 생각은 하지 말자. 갑옷을 입었어도 전열보병은 대기병이 엄청나다. 흉갑을 입고있다 하더라도 일제사격이나 포병의 집중포화에 쓸려 나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속드가 느리고 스테미너가 낮으므로 경기병들보다도 훨씬 노리기 쉬운 타겟이다. 경보병 상대로 돌격을 성공시키면 순식간에 적 부대를 와해시킬 수 있지만, 주의깊게 타이밍을 잡지않는한 돌격 타이밍을 잡기란 정말 쉽지 않다. 역사적으로 그랬듯이 대기병 요격용 전력으로 놔두다가 창기병, 후사르 등이 설치지 못하게 들이받거나 이미 백병전이 벌어진 대열에 전과 확대용으로 투입하는 게 무난하다. 중세처럼 중기병 돌격으로 모든 걸 다 박살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백병전에서는 근접전 스탯이 제 역할을 한다. 여담이지만, 역사적 전투 중에는 조아킴 뮈라, 미셸 네, 데를롱 백작 등이 퀴레시어를 베이스로 한 기병대로 등장한다.
  • 프랑스
    • 황후의 용기병(Empress Dragoon)
      나폴레옹의 첫번째 부인 조세핀 보아르네가 후원했던 부대. 대부분의 드래군들이 하마 사격이 별로 좋지 않은 것에 비해 이 부대는 하마 사격능력이 어지간한 보병급이다.[32] 1부대만 생산 가능.
    • 기마척탄병(Granadiers a Cheval)
      척탄병 특유의 곰가죽 모자를 쓴 기병. 전원 흑마를 타고 돌격하는 모습이 간지폭풍.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기병 중 하나다. 이름은 기마척탄병이지만 척탄 능력은 없으니 이름만 보고 기대는 하지 말자.[33] 4부대 제한.
    • 카라비니에리(Carabiniers)
      기마척탄병과 호각을 겨루는 강력한 능력치의 기병. 2부대 제한.
  • 오스트리아
    • 페르디난트 대공 퀴러시어 (Archduke Ferdinand Cuirassiers)
      DLC로 추가된 오스트리아의 근위 기병대. 한글 패치하면 패치가 안 됐는지 이름이 안보인다. 기본 퀴러시어보다 미세하게 능력치가 높다.
  • 영국
    • 스코츠 그레이
      엘리트 유닛 DLC에서 추가되는 영국의 엘리트 기병대. 영화 워털루를 봤다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영국군 기병대 돌격씬의 주역들이다. 스코틀랜드 지방의 회색말을 군마로 편성해 기병을 양성하여 만든 부대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적을 학살하고 다녔고, 인게임에서도 그렇다. 가성비는 최고의 엘리트 기병대로, 능력치가 사기를 제외하면 영국 최고기병인 근위 기병대랑 비슷하다. 육군 테크에서 후반에 나오며, 돌격력과 근접 공격이 매우 강력하여 적기병이든 전열보병이든 다 갈아마신다. 또한 특이하게, 드라군처럼 하마하여 사격할수있다.
    • 근위 드라군 (Dragoon Guard)
      영국의 중기병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그냥 드라군보다 조금 더 낫다. 근접 방어가 꽤 괜찮고, 하마 사격능력치가 봐줄만하다. 누가 하마해서 쓰겠냐만은
    • 라이프 근위대 (Life Guard)
      영국의 중기병대. 능력치가 준수하며, 방어적인 성격을 조금 띈다. 약간 비싼게 흠이다. 대체 유닛으로 스코츠 그레이가 많이 쓰이는 편. 그래도 근위 기병이다. 무시하지말자.
    • 근위 기병대(Horse Guard)
      또? 영국의 엘리트 기병대. 1부대 생산 제한 유닛으로 매우 강력하다. 중기병으로서 다른 팩션 기병 유닛을 후드려 패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주위 유닛을 고무시킨다.
  • 러시아
    • 슈발리에 근위대 (Chevaliers Garde)
      러시아의 엘리트 중기병. 퀴러시어 엘리트 유닛이다. 가격이 비싸지만 러시아 최고 기병유닛이라는 타이틀 값은 톡톡히 한다. 근접 공격이 15로 미친듯한 지속 전투능력을 자랑하며 근처 유닛을 고무시켜 계속 싸울 수 있게 한다.
    • 라이프 기병 근위대 (Lifeguard Horse)
      러시아의 퀴러시어 엘리트 기병. 슈발리에 근위대보다 미세하게 딸린다.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니 주력부대에 하나씩 편성하여 사용하자. 겁나 세다.
  • 오스만 제국
    • 시파히
      오스만 고유 중기병. 솔직히 창을 들고 있어 창기병이라고 할 수 있으나 경무장이 아닌 중무장이라 중기병이라고 한다. 오스만의 꿈과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병종으로 30이 넘는 창기병급 돌격력에 근접전 능력에 방어도 어느 정도 되는 타 팩션 기병과 비교해도 꽤 준수한 기병. 단점은 유지비가 비싸 캠페인에서의 오스만 경제 사정상 뽑긴 어렵다. 시작시 3부대를 주니 조심히 쓰도록 하자.

    • 실라흐타르 근위대
      역시나 오스만 고유 중기병. 이 녀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시파히의 상위호환기병. 창으로 무장하며 중창기병으로서의 능력치도 시파히보다는 조금씩 좋은 능력치를 지녔다. 이 유닛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오스만의 유일무이한 근위대 유닛이라는것. 즉, 주변 부대 고무 특성을 달고 있기에 모랄 고자 오스만에게는 이보다 더한게 없다. 프랑스와 싸울 때는 필수인 유닛.
  • 그 외
    • 근위 기병대 (Horse Guard(Republican))
      윗쪽에서 영국의 근위 기병대 유닛을 설명했으나, 여기선 영국, 프러시아, 러시아에서 혁명으로 공화국이 되었을때 생산 가능한 근위 기병대를 지칭한다. 엘리트 기병은 엘리트 기병인데... 그래도 본래 엘리트 기병보다 확실히 딸린다.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편.

4. 해군

전작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그랬듯이 제해권을 확보하고 해상 무역로를 차지하는 게 돈 버는데에 중요하다. 정말 중요하다. 무역 포인트마다 상선을 보내면 국고 수입이 몇백씩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제해권을 잃는다는 건 막대한 자금을 잃는 것과 같다. 애초에 실제 역사상으로도 대영제국이 나폴레옹을 엿먹인 방법도 제해권을 확보하는 것이었고....하지만, 나폴레옹은 대륙봉쇄령으로 맞불을 놨다
유닛 구성은 대체적으로 엠토 시절과 비슷하나,(상선, 슬루프, 브리그, 6~4급함(프리깃함), 3~1급함( 전열함) 그리고 박격포함, 로켓함, 증기선 등등) 새로 추가된 유닛들이 있다. 1급(106문), 2급(98문) 전열함은 영국의 전유물이고, 프랑스는 중1급(122문)전열함 바로 아래가 3급 전열함(80문)이며, 다른 강대국들은 아예 3급 이상 전열함은 뽑지도 못한다.
나폴레옹 토탈 워에 새로 추가된 해군 유닛 중 하나. 고증대로 사기에 가까운 선체 강도를 가지고 있어 상대의 어지간한 포격 정도는 웃으며 맞아줄 수 있다. 1급 전열함 3척에게 둘러싸여서 두들겨맞아도 그저 간지럽게 느껴질 정도. 동력원도 증기 기관이라 기동력도 보통 전열함보다 뛰어나고 풍향에 의한 영향도 덜받는데다 선회 속도도 빨라 포격 방향과 상대 함선의 꼬리잡기에 유리하기에 사실상 해상 유닛의 결정판이다. 그런데 철갑함 나올 시기쯤이면 플레이어는 이미 세계정복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을 것이라는 게 함정. 그리고 가격이 엄청 비싼 데 비해 포문 수는 80문으로, 의외로 적다. 비슷한 가격/테크에 뽑게 되는 최상급 전열함은 포문수가 100문 이상인데... 물론 증기함이라는 이점에 목재 증기함과는 달리 내구력이 월등해서 폭발사태가 잘 안난다는 이점이 값을 톡톡히 한다. 유닛 자체의 능력치가 워낙 월등해 별 갯수 바닥인 제독이 지휘를 해도 다른 전함들의 능력치를 넘어서기에 프랑스로 플레이시에 정면대결을 못하고 피해다니기 바빴던 대상인 넬슨의 함대를 이걸로 가볍게 섬멸하는 짜릿함을 느끼는 의의도 있다. 근데 장갑함은 1859년에야 처음 나왔는데?[34]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도 나왔지만 나폴레옹 토탈 워에서 더욱 강화되어 나온 해군 유닛.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의 그 명중률 개판인 밤 캐치를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철갑함이 사기적인 방어를 가졌다면 박격포함은 사기적인 공격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곁보기에는(나오는 테크나, 공격 방식이나, 외관이나) 전작에도 출현했던 로켓함이나 밤 캐치와 다를 바가 없지만, 실상은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데미지를 유지한체 충격과 공포의 명중률을 보여주는 완전체. 이 게임 해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이 박격포함이 원거리에서 폭발탄 몇번 퉁퉁 쏴주면 넬슨이고 1급 전열함이고 삽시간에 게임오버다. 그나마 대포 사거리까지 박격포를 맞으면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은 철갑함 정도. (더해서 컨트롤만 좀 하면 트리니다드도 1:1로 이길수있다, 참고로 이 함선에 위력은 적 함선이 클수록 증가한다, 즉 함선이 작으면 작을수록 위력이 줄어든다는뜻 프리깃을 조심하자) 조심해야 할만한 점 이라면 선체가 워낙 낮고 작아 툭하면 화약고 맞고 터지므로 전열 맨뒤에서 아군 전열함 보내놓고 박격포를 쏴주자

4.1. 네임드 함선

  • 영국
    • HMS 빅토리
      호레이쇼 넬슨의 기함. 게임 상에서는 106문 1급함을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졌다. 히스토릭 배틀의 트라팔가 해전에서 호레이쇼 넬슨의 기함으로 등장한다.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불행히도 HMS 빅토리가 아니라 로즈라는 이름의 122문 1급함을 타고 등장한다.[35] 그깟 이름따위 바꿔버리면 된다. 122문의 대포에서 미친 화력이 나오므로, 초반 해상전은 호레이쇼 넬슨 하나만으로도 다른 팩션에 비해 굉장히 우세하다. 마스터 오브 유럽 모드에서는 고증대로 106문 전열함 빅토리를 타고 등장한다.
    • HMS 엘리펀트
      Imperial Eagle Pack DLC 추가 유닛으로 74문 3급함을 베이스로 한다. 물론 일반 3급함에 비해 능력치가 좀 더 높고 선수의 모양이 다르다.
  • 스페인
    •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역사상 손꼽힐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전열함. 농담이 아니라 외형상으로만 봐도 갑판 높이가 4층에 포문 수가 140문이고 선체 강도도 엄청나고 그만큼 속도도 매우 느리다. 가격도 철갑함 값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게임 내에서 가장 거대하지만 실제 역사상[36] 제일 큰 전열함은 아니고 포문 수가 제일 많다. 스페인이 플레이 불가 팩션이므로 캠페인에서는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고 싶으면 나포를 하거나[37] 커스텀 전투에서 스페인을 고르면 된다. 여담으로 실제 역사상으로는 스페인이 산타시마 트리니다드를 끌고 프랑스와 연합해서 트라팔가 해전에서 싸웠다가 깨진 관계로 영국이 나포할 했으나, 폭풍우로 인해 좌초되었다. 역사적 전투의 트라팔가르 해전에 등장하지만 아쉽게도 에스파냐 함대가 AI인데다가 AI의 병맛 지휘까지 더해져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플레이어의 적극적 지원이 없으면 무려 이런 최강급 전함이 순식간에 백기를 들 정도니 이거 하나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 못하는걸로 이 전투의 난이도가 급상승할 정도이다.


[1] 나폴레옹의 캠페인" 중 유럽 캠페인 한정으로, 경험치가 제로일때에 사기치가 평범하지만 경험치 습득에 따른 사기 상승량이 어마어마하다. 멀티나 커스텀, 다른 캠페인(이탈리아, 이집트)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2] 'Emperor's own'이라는 것이 근위대와는 성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영국에도 'Royal' 혹은 'King's(Queen's)'가 붙은 부대가 수도 없이 많지만 그들이 모두 근위대인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쉽게 말해 근위대는 아니지만 황제가 직함을 빌려줄 정도로 정예부대인 것으로 보면 된다. 따라서 '친위대'라는 표현은 오역이며 '황제 폐하의 제1연대'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3] 또한 이름과 달리 모든 지역에서 생산 할 수 있다. [4] 경보병 전술 버튼을 누르면 산개진형이 펼쳐지는데 사격전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무릎쏴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전열보병을 뒤에 배치해 이중배열을 해도 뒷줄에 있는 아군의 발포에 팀킬당할 일이 없다. 대신 이 상태서 근접전을 벌일 경우 피해가 극심해진다. [5] 프로이센 캠페인에서의 슐레지엔 쉬쩬 등. [6] 실제로 나폴레옹은 라이플은 아녀자나 쓰는 총이라며 싫어했고 강선 때문에 일반 머스킷보다 장전시간이 오래 걸리고 훨씬 힘들었기 때문에, 라이플 장전할 시간에 더 접근해서 머스킷으로 여러 발 쏘는 것을 선호했다. 머스킷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군수품의 표준화 이전에는 플린트락 머스킷은 (산업혁명 이후에도!) 장인이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관리하는 물품이었고 한 정당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었는데 강선 파는 작업이 들어가고 관리가 어려운 라이플은 더 비쌌다. 그래서 라이플을 채택한 국가들도 부대를 소규모로 운용할 수밖에 없었고 대규모 전투에서는 전세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7] 봄베이 세포이 제 8 척탄병 연대와 봄베이 원주민 보병 제 1 척탄병 연대. 이들은 20세기초까지 영국군 척탄병 연대로 남아있다가 인도 독립 후 인도군으로 배속되었다. [이유] 주변 적군 사기 저하가 왜 여기에만 있나요? 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게 역사상으로도 대충은 옳은 말이다.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를 혼내주고 독일 원정을 갔을 당시 독일 지방의 소국들은 싸우다가 나폴레옹의 선임 근위대 행진곡이 들리자 도망친 국가가 한두 곳이 아니다. 그들의 행진곡도 한몫한 듯 하지만 말이다. 플레이어가 직접 선임 근위대를 사용해보거나 혹은 선임 근위대에게 당해본다면... 망했어요 왜 역사 속에서 선임 근위대를 마주하자마자 공포를 집어먹거나 도망을 갔는지 알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보병 강자 영국을 잡고 있다면 그렇게까지 공포의 대상은 아니다. 보병근위대로 맞불을 놔도 제법 잘 버티기도 하고. AI는 한꺼번에 선임근위대를 몇 부대씩이나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병 연대가 정면 상대를 하는 동안 측면에서 라이플맨으로 찍어죽일 수도 있다. 아니면 니가와를 시전하고 포병의 산탄으로 볼링 핀을 만들어주든지. [9] 실례를 살펴보면, 리니 전투 당시 나폴레옹이 출동시킨 선임 근위대 4개 대대는 프로이센의 15개 대대를 갈아버리며 블뤼허를 전사 직전까지 내몰았다. 오죽하면 참모장 그나이제나우가 블뤼허가 죽은 줄 알고 전격 후퇴명령까지 내렸다. [10] 1위는 프랑스 선임근위대, 2위는 영국 콜드스트림 근위대 [11] 어차피 타 근위대에 대응되는, 선임근위대라는 존재가 있는데 거기다가 덤으로 있는 거라서 전혀 아쉽지 않다. [12] 현재 영국 왕실 근위대 본인들이다. 다만 특유의 털모자는 워털루 전투때 선임근위대를 이긴 훈장으로써 워털루 전투가 끝나고 착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본작에서는 쓰고있지 않는다. [13] 사실 이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증상으로는 근위대가 아닌 일반 보병연대다. 네임드 유닛이 부족한 영국을 위한 게임적 허용이라 생각하자. [14] 밑에서 설명할 러시아 라이프 보병 근위대와 사격능력은 같지만 백병전 능력이 떨어진다. [15] 프로이센의 정규 보병연대들은 2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번호이고, 다른 하나는 출신 지역이다. 예를들어 군제 개편 후의 9연대는 콜베르크 연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다만 'Leib'이 들어가는 연대는 전통적으로 정예병들이다. 영어권 국가의 부대이름에 '라이프'가 들어가는 연대들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프로이센의 경우, 이 8연대와 제1, 2 후사르 연대, 그리고 척탄병대대 하나가 Leib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모두 최정예 부대들이다. [16] 일제사격 조차 못한다. 그저 한명 한명 대충 쏜다... [17] 정확히는 총든 시민과 칼 든 시민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다만 가장 많은 건 칼 든 민병대. [18] 어차피 전투가 끝나면 사라지고 다시 포위되면 그만큼 생겨난다. [19] 심지어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다! [20] 이걸 맞은 보병들은 산탄이나 폭발탄 맞았을 때처럼 즉사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은 뒤로 넘어졌다가 도로 일어나서 대열에 재합류한다. 원형탄 하나로 죽일 수 있는 보병은 보통 2~4명 정도. [21] 자유사격 켜놓으면 AI는 고급 기병전력이나 장군의 참모진을 우선적으로 사격한다. [22] 1부대만 생산가능하고 아군 사기 상승 능력은 없으나 추위 및 더위에 대한 내성이 있다. [23] 영국, 러시아, 오스트리아의 포병들은 능력치가 같다. [24] 하지만 의외로 견인용 말과 포를 운용하는 포병은 잘 잡아대는 편이다. 말이 잡히면 포는 해당 전투에서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포병 자체가 전투 중에 이동시키기란 쉬운 일도 아니고, 잘 시키지 않기도 한다. 견인해서 끌고가는데 한 세월 걸린다. [25] 그 용맹하다는 영국 레드코트 전열보병이 모랄빵 나서 도망친다. [26] 샤쇠르 기병은 말 달리면서 총 한방 쏴주고 근접전에 들어간다. 효과는 그야말로 죽여준다. 그 외에 러시아에도 기마 라이플 총병이 있지만 테크가 후반인데다가 돌격이 주력인 러시아에 주어진 유격전 유닛 컨셉이라서 애매하다. 러시아에선 보병이 돌격하고 기병이 저격한다. [27] 세바스티아니가 제1, 2 카리비니에르 연대와 제1흉갑기병연대를 이끌고 선봉에 서서 이들의 돌격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는데, 막상 이들이 달려오자 선두에 있던 제1카라비니에르 연대가 장군을 버려두고 내빼면서 2 카리비니에르 연대까지 패주의 물결에 휘말려버렸다. [28] 실제로 나폴레옹은 이 부대에 애착이 많아 평소에 입던 회색 외투 대신 이들의 녹색 유니폼을 가끔 입었다고 한다. [29] Toenkopf. 제3SS기갑사단의 상징인 해골을 생각하면 된다 [30] 창기병 돌격으로 적보병이 바로 패주하지 않고 반격하면 후퇴-재돌격을 하더라도 피해가 꽤 크므로 가능하면 사기가 떨어진 부대를 노려서 일격에 패주시켜야 한다. [31] 1대 1 기준으로 영국의 콜드스트림 근위대도 이긴다. [32] 실제 역사적으로 예네들은 척탄병 중에서도 엘리트들을 뽑아 말에 태운 것이니, 고증을 반영한 듯 [33] 아마 정예부대의 의미로 붙은 이름일 것이다. [34] 증기함은 1850년 나폴레옹급, 장갑함은 1859년 글루아르급이 시초다.어쩐지 다 프랑스 함선들 [35] 인트로에서 나폴레옹이 빅토리를 불태워먹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 사실무근이다. 인트로의 장면은 나폴레옹이 영국에 프랑스군을 상륙시킨 가상역사이며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가 승리한 시나리오다. 캠페인 시작 시점은 1803년 봄이라서 1805년 10월에 벌어진 트라팔가르 해전 이전 시점이고 넬슨이 빅토리를 수령한 것이 1803년 7월, 계절상으로 여름에 수령한 것이라 캠페인 시작 시점에서는 안 타고 있는 것이 맞다. 그전에는 기함이 프리깃인 앰피언이었으니 넬슨을 차마 프리깃에 태울 수는 없어 122문급의 가상함선을 만든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실제 HMS 로즈는 프리깃 내지는 슬루프였다. 사실 브릭선 타고 무수히 많은 전열함들을 격침시킨 게임 캐릭터도 있다. 따라서 그랜드 캠페인에서 넬슨의 기함이 빅토리가 아닌 것은 약간의 각색이 가미되기는 했지만 역사적으로 틀린 건 아니다. [36] 역사상 최대의 함급은 프랑스의 오세앙급. [37] 다만 대포가 140문이라서 아무리 AI라도 배를 붙이는순간 60개의 원형탄에 두들겨맞아 화약고가 터지기 바쁘다... 하지만 넬슨으로 인공지능 전투를 돌리면 쉽게 나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