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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성남 FC | |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Tancheon Sports Complex Main Stad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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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 2002년 4월 1일 |
소재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215 ( 야탑동) |
소유 | 성남시청 |
운영 | 성남도시개발공사 |
홈 구단 | 성남 일화 천마- 성남 FC (2005~2008, 2010~ ) |
경기장 형태 | 다목적 경기장 |
건설 비용 | 1,088억 원 |
규모 |
필드: 109 x 72 m 트랙: 400 m x 8 레인 |
애칭 | 탄천요새, 탄필드 |
수용 인원 | 16,391석 (최대 20,000명 수용) |
최다 관중 |
21,437명 (2006년 11월 19일 vs 수원)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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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CHEON FORTRESS |
탄천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으로 2005년부터 K리그의 성남 일화 천마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성남 FC의 홈으로 사용되고 있다. 애칭은 ' 탄천요새'라고 부른다.
주경기장의 시설은 매우 열악했었으나,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이후로는 적극적인 개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리모델링으로 시설이 많이 깔끔해졌고, 2013년부터는 관중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간이 매점까지 열고 있다. 2015년부터는 아예 CU에 운영권을 넘겨 홈 관중석 3곳(스카이석, E석, N석)에서 편의점을 운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원사였던 볼비어가 구단 후원에도 참여하여, 맥주 냉장고를 차지했던 바 있다. 2015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때는 중국에서 원정 온 관중을 위해 칭따오 맥주가 일시적으로 공급했다.
구단 자체적으로 성남시내 전통시장의 분식 4가지를 선수 이름으로 브랜드화 하여[1] 가판대에서 판매했었다. 2016년에는 먹거리의 종류가 늘어나고,[2] 가판대의 색이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가판대 운영에 어려움을 느꼈는지 이후 선수 브랜드는 사라지고 현재는 많은 점포들이 비어있다. 2020시즌부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중 입장도 불가능해지며 상당수 비활성화되었다.
2020년 8월 11일에 '성남fc 전용축구경기장 조성사업 구상 도면(3D) 수정 작업 제작 건의'라는 이름의 용역 계약이 진행되었는데, 은수미 성남시장이 추진중인 축구전용구장 건립이 실제 설계 또한 이뤄지고 있는 도중으로 보인다.
2. 좌석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한국에 존재하는 종합 운동장 중에서는 시야가 가장 좋다.2.1. E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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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석 전경 | E석 중앙 시야 |
동쪽 좌석으로 중계 시에 보이는 좌석이다. 동문 매표소 앞 일반석E 출입구로 출입이 가능하다. 정 중앙(E-12블럭)을 기점으로 줌마서포터즈, 국공립어린이집서포터즈 등 다양한 단체들이 이곳에서 응원을 한다. 블랙존에서 응원하는 서포터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중은 이곳에서 관람한다.
리모델링 전에는 뒷벽과 지붕이 없었으나 다 갖춰진 지금은 종합운동장 중에서도 상당히 쾌적한 수준의 일반석을 가지게 되었다. 단 지붕이 E석 전체를 커버하지 못해 경기중 비가 오면 관중들이 윗좌석으로 우르르 이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좌석의 색깔이 성남FC의 상징색인 검은색과 맞지 않는 다소 촌스러운 빨간색이며 팬들은 검은색으로 바뀌기를 바라고 있으나 몇 번의 리모델링을 거치면서도 좌석의 색이 변경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2.2. N석 - 블랙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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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존 전경 | 블랙존 시야 |
그라운드와의 거리가 멀어 인기가 없던 북쪽 좌석인 N석을 폐쇄하고 그라운드와 N석 사이 공간에 설치한 546석 규모의 가변석이다. 서문 매표소 옆 블랙존 출입구로 출입이 가능하다. 2015년 10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직전에 설치되었으며, 성남 FC의 상징색인 검은색과 흰색의 의자가 배열됐다. 비어있던 공간에 설치했기에 다시 철거할 일은 없을 것이다. 블랙존의 설치로 축구를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 팬들이 좋은 시야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성남 FC의 서포터즈인 블랙리스트가 이곳에서 응원하며, 블랙존 설치 이후에는 선수단이 블랙존 앞에서 인사한 뒤 본부석으로 간다. 2015년 7월 블랙존의 바닥이 인조 잔디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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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존에서 응원하는 서포터즈 |
K리그1 2020시즌, K리그1 2021시즌 공식 인트로에 성남 FC의 상징으로 블랙존에 있는 까치가 등장했었다. 여담으로 성남 FC가 블랙존을 설치한 이후 폐쇄된 N석은 성남 시장 상인들과 협약을 맺은 구단 매점 및 여가 활동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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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N석 전경 |
2.3. W석
서쪽 좌석으로 VIP석이 위치한다. 일반석은 본부 건물 양쪽의 일반석W 출입구로, VIP석은 본부 건물 내부의 VIP석 출입구로 출입이 가능하다. 곳곳에 기둥이 있어 좌석에 따라 시야가 가려진다. 2층 스카이석이나 E석의 시야가 훨씬 좋다.2.3.1. 스카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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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석 시야 |
W석 2층에 위치한 관중석으로 스카이테이블석과[3] 기자석이 위치한다. 축구게임을 보는듯한 시야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 블랙존이 생기기 전까지 서포터즈 황기청년단이 이곳에서 응원을 했다.
경기 명단에 없는 선수들도 이곳에서 경기를 관전한다.
2.4. S석 - 원정석
남쪽 좌석이다. 남서쪽 원정석 출입구로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N석과 마찬가지로 안 좋은 시야로 악평이 많으며, 타팀 팬들이 탄천 원정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3.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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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매표소 |
2016시즌을 앞두고 서문 매표소가 리모델링되었다.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시설로 1층에서는 입장권 및 구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스폰서가 입점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이곳에서 그날의 수훈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어, 경기 종료 후 팬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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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매표소 | 동문 블랙테이너 조감도 |
2017 시즌을 앞두고 기존 E게이트에 블랙테이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시설로, 기존 서문의 블랙게이트와 비슷하게 매표소, 구단 상품 판매, 편의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9 시즌 성남이 K리그 1로 승격하고 경기장을 리모델링했다. 이때문에 시즌 전반기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했다. 노후화된 기존 전광판을 20억 원짜리 고급전광판으로 교체했고, 트랙도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교체했으며, 잔디도 교체하는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4. 관중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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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인구가 90만에 달하는 대도시고 탄천 구장이 분당구에 있으며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많음에도 관중 동원은 저조한 편이다. 옛 성남 일화는 연고이전으로 갑자기 성남에 자리잡은 탓에, 그리고 모기업이 통일교라는 이유로 비인기팀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성남 일화 시절의 저조한 관중 동원력을 볼 수 있는 일화가 하나 있는데, 2012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돌( Dole)코리아[4]에서 탄천 구장을 방문하는 관객 5,000에게 선착순으로 과일을 증정하는 행사를 했는데, 이날 관객수는 4,543명이라 못 받은 사람 하나없이 훈훈한 장면이 나왔다. 그나마도 이 4,543명이 개막전 이후의 최대 관중이었다.
2015년 들어서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선전, 황의조의 발굴,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성남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시민구단임에도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는 준수한 경기력으로 관중이 대폭 증가, 평균 관중 5천대를 달성하며 시즌 누적관중 10만명을 넘었다. 2015시즌의 열기를 이어받아 2016년 3월 12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는 시민구단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하였다. 2017년 챌린지로 강등된 이후 예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락했다가 다시 K리그1으로 승격하며 다시 우상향중이었으나 다시 강등을 당하면서 옛일이 됐다. 관중이 적다보니 가림막을 친 데 이어 홈 응원석을 ‘블랙존’이라는 가변석으로 만들어 N석을 완전히 차단했다[5]. 팬덤이 탄탄한 서울/수원 삼성 원정일이면 원정석은 물론 일반석에도 원정 팬이 들어온다.
그럼에도 팬 프렌들리 상은 꽤 수상하고 있다.
2011년 | 평균관중 5,797명 | 관중동원부문 15위 | ||
2012년 | 평균관중 3,041명 | 관중동원부문 12위 | ||
2013년 | 평균관중 2,825명 | 관중동원부문 13위 | ||
2014년 | 평균관중 3,775명 | 관중동원부문 9위 | ||
2015년 | 평균관중 5,664명 | 관중동원부문 7위 | ||
2016년 | 평균관중 6,729명 | 관중동원부문 6위 |
5. 애칭
리버풀 FC의 홈 경기장인 안필드와 같이 강 옆에 경기장이 있고 요새 성남과 리버풀의 묘한 평행이론이 있어[6] '탄필드'라는 애칭으로 불렸었다. SPOTV의 김정남 해설위원이 처음으로 쓴 별명이다. 하지만, 리버풀과 전혀 관련이 없는 애칭으로 불러할 당위성이 떨어져서 새롭게 애칭을 공모하였고 ' 탄천요새'로 새롭게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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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요새는 성남의 서포터즈가 제안한 것으로, 페이스북에서 공개적으로 "탄천은 리버풀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 탄천경기장의 애칭으로 탄필드는 부적절하다" 라고 논의가 되었다가 이를 다른 팬이 구단 자유게시판에 공개 제안하였고 프런트에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서 '탄천요새'라는 애칭은 성남 FC가 이 곳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에서 보여준 무시무시한 기록 (19경기 14승 4무 1패)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감바 오사카, 광저우 헝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등의 아시아의 강팀들조차도 한 수 접고 들어갔던 것을 반영한 애칭이다. #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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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가대표팀과 맞짱을 뜨고 있는
김영철 |
- 2002 월드컵 개막 직전이었던 2002년 5월 26일에 성남 일화와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간 연습경기가 탄천에서 열렸다. 당시 성남은 성남공설운동장을 홈으로 쓰고 있었기에 이 경기가 사실상 구장 개장경기였다. 마침 경기가 열렸던 날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있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있었던 경기라 주목이 가기도 했다. 결과는 2:1로 폴란드가 승리했지만 성남이 굉장히 선전하여 당시 국민들이 폴란드를 상대로 첫승을 거둘수도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높여준 경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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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의 열혈팬이자 서포터즈인 만화가 샤다라빠가 자주 온다고 한다. 샤다라빠의 저주가 있지만 이 저주는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생긴 것이며, 성남 직관 승률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냥 팀 성적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 리모델링을 했음에도 비가 오면 복도 배수가 잘 안 돼 조금은 위험하다.
- 2010년 수원삼성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논두렁잔디의 모습이 드러나는 황당한 모습이 나타났지만 잔디를 교체한 현재는 1부경기장과 2부경기장을 통틀어서 잔디가 굉장히 좋은축에 속한다.
7.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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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의조
빠닭
[3]
2018시즌 스카이석의 명당 자리에 테이블석이 신설되었다.
[4]
과일 유통전문의 거대 다국적 기업.
[5]
아울러 그간 2층 스카이석과 1층 N석 등에 분산됐던 성남 팬덤이 블랙존으로 모이며 단체도 ‘블랙리스트(Blacklist)’로 통합했다. ‘분당판교 따라잡기’ 같은 단체나 특별 초청객은 주로 E석에서 관람한다.
[6]
과거에는 리그 최강팀이었는데 최근 삽질을 하는 것, 팀의 레전드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사이좋게 잘렸다는 공통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