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타블로 학력위조 누명 사건
1. 개요
타진요가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주장하면서 제시한 근거와 이에 대한 반박을 정리한 문서. 타블로 학력위조 누명 사건 문서도 참고할 것.2. 타블로 가족이 거대한 기득권 세력이다?
타블로의 아버지 이광부가 다단계 사장이라는 설은 형사재판 과정에서 허위로 드러났다.타블로의 집안이 80년대 중반 이후에 캐나다로 이민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때는 2001년 타블로의 부친 이광부가 간암 판정을 받은 후다. 나이 먹고 큰 병에 걸리면 고향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 타블로의 형 이선민이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다가 귀국한 이유가 한국에서 아버지 곁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가 있다.
오랜 기간 치료 과정을 거쳐서 많이 회복했으나 타진요 사태 이후 결국 병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
타진요 일당들이 이광부가 다단계 사장이라고 우기던 그 시점에 이광부는 암에 걸려서 한참 치료 중이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병으로 쓰러져 있으면 그 집안의 재정 문제가 원만하지는 않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타진요 사태 이후 항의 전화, 악플에 시달리던 이선민은 방송이나 각종 학원 강의 등을 모두 그만두어야 했고 결국 하나 있는 아파트로 대출받아서 카페 사장이 되었다. 어머니도 타진요 회원들이 미용실까지 찾아오는 바람에 미용실을 그만두게 되었다.
타블로도 3년간의 공백 동안 겪었던 생활고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
그네들 말에 따르면 기득권이며 대한민국-미국-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보호해 주고 있는 '거대한 권력'인 타블로 측의 재력이라고 하기엔 한참 초라하다. 반면 타진요는 과연 약자일까? '권력과 돈을 등에 업은' 타블로의 변호인들은 화려한 지구방위대 수준일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국내 로펌 순위
3. 기득권 층의 타블로 옹호?
당시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이 타진요에 대한 비판 멘트를 잠깐 날린 것을 근거로 이명박이 쉴드친 타블로 라는 식으로 '타블로가 보수, 기득권층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권력의 비호를 받는 타블로가 승리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우리의 투쟁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투쟁이다. 국정감사장에서 박준선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지시한 사건이라 보수 기득권층이 타블로를 비호하는 게 아니냐'는 설에 한층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설사 패배하더라도 사회 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했다며그러나 기득권층만 타진요를 비판한 것은 아니었다. MBC에서 제작한 방송에선 나꼼수의 주진우 기자가 출연해 강한 어조로 타진요를 비판하고 타블로를 옹호했으며 나꼼수의 김어준이나 조국 교수도 타진요에 비판적이었다. 모두가 알듯이 나꼼수는 보수, 우파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난의 선봉에 선 곳이다. 한겨레도 타진요를 옹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타진요에 대해 악의적 군집행동이라면서 열심히 깠고 진중권도 " 당신들이 내가 진중권임을 어떻게 믿냐?"며 타진요에게 제대로 한 방 날렸다. 여성학자 정희진[2]도 인터넷 기반 혐오 산업과 인간성의 종말이라고 논평했다.
현직 대통령, 현직 검찰총장은 물론이거니와 결론적으로 오히려 TV에서 많이 보이는 좌파 논객들이 타진요를 까기에 바빴다고 봐야 한다. 조중동은 당연히 진즉부터 타진요를 때려잡기(?) 위해 열성적이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즉 이 사건은 정치적 성향과 전혀 관련이 없이 진영을 막론하고 까여 마땅했던 사건이라는 의미다.
이명박뿐만 아니라 한겨레· 오마이뉴스·민주당·새누리당 등이 정치적 이해 관계를 초월해서 타진요를 비판했다.
4. 시 한 편으로 대학교 입학?
악마의 편집이다. 타블로는 2000년대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학 진학 관련해 SAT 시험(미국수능)을 본 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일관되게 SAT와 여러 절차를 거쳐서 대학에 입학 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SAT 이야기를 한 후에도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2009년 9월 30일 156회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라는 토크쇼에 출연했는데 타블로 단독 토크쇼였던 관계로 여러 자기 이야기를 했고 그 중에는 학력도 당연히 포함되었다.[3][4]타블로는 방송에서 캐나다에서 저학년 때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으나 나중엔 죽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이야기했으며 방송 내내 자기 입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근데 방송 앞 부분 타블로를 유세윤이 소개하는 부분에서 황금어장 자막에는 "글쓰기 하나로 스탠포드 대학 입학"이라는 자막이 올라갔다. 이걸 놓치지 않은 타진요들은 이러한 자막을 캡쳐해서 타블로가 자기 입으로 허언을 한 것처럼 조작했다. 아마 '글쓰기 하나로 스탠포드 대학 입학!'이라는 나온 내용을 따가서 시 한 편으로 입학이라는 주장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타블로의 입에서는 '시 한편으로 입학' 이란 말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단지 그 당시 유세윤의 소개와 영상에 자막에 '글쓰기 하나로 스텐포드 대학 입학'이란 자막이 달렸을 뿐이다. 예능에서 모든 편집권은 피디에게 있고 피디가 일일이 자막 하나하나의 연출 여부를 출연자에게 물어보지 않는다. 어쨌든 속사포 같은 유세윤의 소개 발언과 자막이 방송에 나간 후 타블로 측에서도 나중에 그런 자막이 나간 것을 알았을지 혹은 무심히 넘겼을지는 모른다. 그 내용을 대단한 일로 생각해서 MBC라는 거대 방송사측에 공식사과라도 요청하는 식의 엄청난 대응을 안 한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타블로는 방송 내내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간 이야기를 다 했다.
타블로는 자기가 열심히 공부해서 스탠포드 입학했다고 방송 내내 말했다. 설마 딱 그 부분만 캡쳐해서 공부도 안 하고 그냥 시 한 편으로 대학 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우기는 타진요 같은 집단이 생길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후에도 타블로 측은 SAT를 봤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고 변호사도 공식적으로 SAT 봤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으며 타진요 재판에도 SAT 성적표 등 각종 입학 서류가 미국 법원을 통해서 제출되었다.
증거 채택 방식으로 이를 추론해 보자면 한 사람이 그 사안에 대해서 A라는 주장을 여러 번 일관되게 했는데(A1, A2, A3, A4...) 어쩌다가 한 번 B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오해받을 상황이 된다고 가정하자. 그렇게 해도 여전히 A라는 일관된 주장을 여러번 되풀이한 것이 증거로 채택될 것이다. 아무리 양보해서 A라는 주장과 B라는 주장이 동등한 상황이라고 쳐도 재판에서 A, B의 증거 모두 결정적인 증거가 아닌 것이 되어 버릴 뿐이다. A(A1, A2, A3, A4), B라는 5개의 증거 중에서 B만 딱 뽑아서 증거로 채택하는 경우는 없다. 두 가지의 주장이 섞여 있으니 둘 다 결정적 의미가 없다가 되는 것이다. 즉, 상대의 행적 중에서 내가 믿고 싶은 건 뽑아서 증거로 믿는다는 식으로 재판이 진행되진 않는다.
그리고 미국의 관점에서 보면 타블로의 에세이에 관한 발언이 특이한 게 아니다. 한국의 대학 입시와는 달리 미국의 대학은 입학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등으로 개성있는 자기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 아나운서 신아영은 자신이 수학을 못 하는 걸 잘 포장한 에세이가 성공해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는 주인공이 톡톡 튀는 자기소개 비디오로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내용은 물론 과장이지만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5. 타블로의 기부입학
이와 관련해서 타블로가 엄청난 돈으로 기부입학을 했다는 뜬금없는 논리도 있다. 물론 스탠포드에 성적외의 것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뜬금없이 졸부가 돈 부어 준다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다. 기껏해야 스탠포드 동문으로 오랫동안 기여한 사람의 자녀에게 약간의 입학 메리트를 주는 정도다. 기부입학관련 신아영 발언 그리고 타진요의 주장대로 미국에서 기부입학이 당연한 일이고 타블로도 기부입학했다면 스탠포드에서 당당하게 그 사실을 밝히면 된다. 법적으로 문제 없는 사안인데 굳이 숨길 것이 없다. 만약 미국에서 기부입학이 당연한 거라면 타블로는 한국에서 뻥친 것이 쪽팔려서 기부입학을 못 밝히지만 스탠포드 측에서 숨길 이유가 없다.6. 구구단을 못 외워서 퇴학?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외우지 못했어요. 여자 선생님이 저한테 주먹질을 하며 혼냈고 저는 울고 있었죠. 8세 많은 우리 큰 형이 학교로 뛰어와 발칵 뒤집어 놓고 저를 데리고 나왔어요. '학교 안 다녀도 된다' 고요. 정말 8개월 동안 학교를 쉬었어요.
기사
구구단을 못 외워서 초등학교 2학년에 퇴학당하고
출처 한국의 청와대에 편지를 또 했습니다 (타진요) |작성자 whatbecomes
타진요의
whatbecomes에서는 타블로의 이 과거사를 "초등학교 때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서 학교를 퇴학당했다"고 왜곡했다.출처 한국의 청와대에 편지를 또 했습니다 (타진요) |작성자 whatbecomes
하지만 이는 애초에 '선생에게 체벌을 당하고 그 충격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했다'는 이야기지 '구구단을 외우지 못해서 퇴학당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며 한국에서는 초등학생이 구구단을 외우지 못한다고 퇴학당하지 않는다. 이는 타블로가 초등학교 2학년[6]일 때 적용되었던 구 교육법[법률 제4009호] 제8조, 제76조의 단서에 따라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퇴학시킬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왓비컴즈 본인은 어차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미국인이라 대한민국 법에 대하여 모른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한 꼴이다.
또 이들은 초딩 때 구구단도 못 외우던 애가 어떻게 스탠포드에 입학할 수 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 좀 못 외운 것 가지고 과연 또래에 비해 후달린다고 말할 수 있는가와는 별개로 정말 지능에 문제가 있지 않은 이상 겨우 9살의 어린 나이일 때 학습이 조금 부진했다고 해서 그게 고등학교, 대학교 때까지 가지는 않으며 반대로 어릴 때 동네에서 조금 앞서 나갔다고 해서 그것이 고등학교, 대학교 갈 때까지 앞서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나중에 동기 부여와 의욕이 생겨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도 초2 때 구구단을 외우는 것을 버거워했지만 수포자는 아니었다고 한다. #
상술한 것처럼 하버드 출신의 아나운서 신아영은 기본적인 산수조차도 잘 못 하는 자기 약점을 에세이로 잘 포장하면서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었다. # 미국 대학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도 갈 수 있다. 편입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들은 편입 시험이 없고 정원도 많다. 그렇기에 미국은 재수 보다 편입이 흔하다. 일자리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기에 한국과는 다른 상황이다.[7] 신아영의 사례까지 안 가더라도 명문대에 석사, 박사 학위까지 갖춘 사람이 의외로 유년시절에 또래들이 다 하는 '사소한' 걸(일례로 구구단 등) 못 했다는 경험은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8]
7. 국제고에서 해외 명문대는 갈 수 없다?
타블로가 졸업한 성남의 국제고등학교에 대해서 타진요와 왓비컴즈는 국제학교는 미인가고등학교로 미국의 명문대를 입학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인순이의 딸이 성남의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포드에 입학하였을 때도 당시 새롭게 타진요를 만든 왓비컴즈는 인순이의 딸이 학력위조를 저질렀다며 맹렬히 비난했다.'미국 대학의 합격자 통보는 5월 중순 이후다. 이메일로 합격을 통보하는 대학은 하나도 없다. 5월 말까지 합격통보를 받고 9월 1일에 입학을 한다' 며 비난하기도 했다.[9]
그러나 왓비컴즈의 바람과는 다르게 인순이의 딸은 실제로 스탠포드에 입학하였다. 인순이 딸이 입학식에 참가해서 기숙사를 배정받아 기숙사에 짐 푸는 장면까지 지상파 PD가 따라가서 일일이 동영상 화면을 찍어서 TV 아침프로그램에 방영될 정도였다.[10] 입학식과 이후 스탠포드 기숙사에 짐 푸는 장면까지 포함되었고 학교 잘 다니다가 졸업까지 마쳤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스탠포드 대학이 타진요의 활동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다.[11] 인순이 딸이 실제로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하지 않았다면 스탠포드 대학에서 먼저 가짜라고 밝혔을 것이다.
특히 왓비컴즈가 내세운 학력위조의 주요 근거는 12월에 합격자 발표를 하는 것은 미국에선 있을 수 없으며 이메일로 합격자 발표를 하는 경우도 없다는 것이었으나 스탠포드 대학 홈페이지에 '12월에 이른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원 이메일로 합격자 발표를 하였다.'다. 관련 기사
결국 국
8. 서류 관련 논란
자세한 내용은 타진요/주장 및 반박/서류 관련 문서 참고하십시오.9. 학교 생활에 대한 증거가 없다
타블로가 학교생활을 한 것에 대한 증인도 증거도 없다는 황당한 주장이다. 도대체 그렇게 많은 증거를 왜 못 보는 건지 궁금해질 정도다.9.1. 울프 교수가 타블로를 못 알아본다?
타블로의 담당교수였던 토비아스 울프[12] 교수가 타블로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타블로 사건 초기에 신문기자가 울프 교수에게 연락했을 때 울프 교수가 처음에는 타블로가 누군지 잘 기억해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타블로라는 예명과 현재의 얼굴에서 학창시절의 모습을 곧장 떠올리지 못했을 뿐 울프 교수는 곧바로 뮤지션 타블로가 스탠포드 영문과를 학, 석사 3.5학기에 졸업한 대니얼 선웅 리가 맞다는 증명서를 학교 명의로 발급해 주었다. 울프 교수가 이런 성취에 놀라움을 표하기는 했지만 그건 타블로의 성취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이지, 의구심 때문에 놀란 것이 아니다.<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방송에서 타블로가 직접 스탠퍼드 대학교의 울프 교수를 찾아가서 서로 이야기하는 장면도 나왔다. 특히 웃긴 것은 울프 교수가 한국에서 항의 이메일을 엄청 받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 가짜 아니다. 나 울프 맞다'면서 자기 저서의 얼굴과 비교해 주기도 했다는 점이다. 물론 여기에서도 '십년 만에 만났는데 껴안지도 않는다.
타진요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울프 교수와 타블로가 만나는 딱 그 순간에 껴안았는지 무얼 했는지는 사실 편집되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방송은 실시간이 아니다. 한정된 방송 시간 때문에 편집이라는 것이 존재하므로, 타블로와 울프 교수가 처음 만나서 어떤 방식으로 해후했는가부터 정말 껴안았는지, 뭘 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이것은 타블로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어떤 사람은 인사 장면이 나오지만 헤어지는 장면이 없기도 하고 각각 다른 방식으로 편집되어 있다. 방송에 인사 장면이 없으면 인사를 안 할 거라고 우기는 게 참 원초적인 수준이다.
매번 바쁜 일정에 시달리는 데다 수많은 학생들을 접할 게 분명한 교수라는 사람이 10년 전 학생 이름을 딱 듣고 누군지 바로 떠올리는 게 쉬울 리는 없다.
울프 교수가 직접 사인해서 보내준 스탠포드 공문(타블로가 스텐포드 방문하기 전에 보내준 서류.)
내용 요약 : 다니엘 선웅 리 (펜 네임 다니엘 아먼드 리) (가수로 타블로)는 스텐포드 영문과를 3.5학기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석사를 졸업했다. 그의 학생시절 소설 "The Rat"이 상을 받았다.
이후 타진요에선 울프 교수의 사인이 가짜라는 황당한 이야기가 떠돌았다.
울프 교수의 서류가 진짜라는 증언 #
울프 교수의 증언 #
9.2. 학교 재학 당시 선후배
애초에 타블로의 학교 생활을 증언한 사람이 여럿이었으며 그들의 대부분이 타진요의 공격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타블로의 1년 선배 션 림이 있는데 허위 학력이 들통나서 아리랑티비에서 잘렸다고 왓비컴즈가 타진요에서 줄곧 주장하지만 물론 헛소리다. 션 림의 증언타블로와 방송에 나와서 타블로의 학교생활에 대해 증언한 역사학과 성시은에 대해서 타진요가 공격에 들어갔는데 웃긴 점이 두 가지 있다.
우선 이름이 똑같은 이대 성악과 성시은의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찾은 다음 동일인이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한 사람이 이대 성악과 석사 졸업도 하고 스탠포드 역사학과도 갈 수 있느냐, 그러니 성시은도 타블로와 같은 학력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MBC 타블로 방송 담당 PD 이름이 성기연이라 성시은과 성기연은 친척 사이라고 주장하는데 다시 밝히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으며 그냥 박박 우기는 수준이다. 이광부란 이름을 가진 용접공이 이름만 같다고 타블로 아버지라고 우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타진요의 수준이다. # 관련 링크
학교 동료였던 브라이언 창의 증언도 있다.
스탠포드 동창 한강현은 "타블로의 스탠포드 친구들(Tablo's Classmates from Stanford)"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을 개설하여 타블로를 옹호했다. # 그리고 조선일보에 자신의 학창시절 사진을 보내주었다.
타블로의 스탠포드 시절 이야기는 아니지만 타블로가 캐나다 시절 친구였다는 사정봉 이야기를 황금어장에 했다가 타진요에게 거짓이라면서 공격받기도 했다. 근데 타블로가 막 유명해지기 시작할 무렵인 2005년에 나온 사정봉과 타블로의 관계에 대한 중국 언론의 기사가 있다. 韩国新星Tablo重提好友谢霆锋往日“恶”事(图) #
9.3. 재학 당시 교수 증언
교직원과 교수의 여러 증언이 있다. 울프 교수의 증언, 교직원 블랙의 증언여러 교수와 교직원의 증언이 있지만 결정적인 인물이 바로 학사-석사 통합 과정을 담당한 릭스 교수다. 그는 스탠포드 학, 석사 통합과정 담당 교수였고[13] 타진요에서도 그에 대해서 털어 봤으나 가짜로 우기기엔 확실한 사람이라서 릭스 교수가 속아서 인터뷰에 응했으며 이를 짜깁기한 것이라고 우긴다.
릭스 교수의 증언
(동영상 내용 중 일부) 타블로가 릭스 교수를 찾아가서 반가워 안음. 릭스: see you. (아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났을때 쓰는 인사) 타블로: see you. 앞에 타블로가 앉은 상태에서 인터뷰를 한다. 릭스: 코-터미널 과정은 15명 정도 되는데 데니얼은 눈에 띄는 학생이었다. 피디: (질문) 릭스: 데니얼의 수업 태도가... (중략) 피디: 학점 어떻게 주셨나요? 릭스: 내가 A -준 거 같은데... 맞는가? 타블로: A 주셨습니다. 릭스: A. 좋은 성적이지. |
9.4. 학교 곳곳에 남겨진 타블로의 흔적들
MBC 스페셜 제작진과 함께 타블로가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한 기간 동안 스탠포드 홈페이지에 그것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스탠퍼드대 홈페이지 내 스탠퍼드인들의 이슈를 다루는 'The Dish'에 실린 '래퍼 대니얼 리(타블로의 영어 이름)가 논란을 씻어내고자 스탠퍼드대로 돌아왔다(Rapper-poet DANIEL LEE returns to Stanford to clear his name)'는 제목의 기사였다. 관련기사그리고 타진요 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스탠포드 매거진은 2009년 7~8월호에서 스탠포드 졸업생 타블로가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한 것에 대한 기사를 쓴 바 있다.
물론 스탠포드 홈페이지에 실린 기사가 법적인 증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력위조 이슈가 스탠포드 내부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는 증거이며 교직원들은 당연히 이런 이슈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놨을 것이다.[14]
타블로가 방송국을 동반하고 스탠포드를 방문하기 전에 스탠포드는 내부적으로 모든 논란에 대한 확실한 확인과 입장정리를 끝낸 후에 방문을 허락했을 것이다. 자유국가 미국에서 학교야 언제든 방문할 수 있지만 교직원에 대한 촬영과 그것을 텔레비전에 방송하려면 미리 허가를 받아야 한다.
타블로가 기숙사 스텝으로 활약한 동영상은 션 림이 공개하였으며 타블로가 연극 활동을 하던 시절의 사진들이 여전히 학교에 남아 있다.
10. 평생대학원설
성남 국제학교 출신은 미국 명문대를 못 간다며 줄기차게 타진요에서 주장한 것이 평생대학원설이다. 당시 션 림이 타블로와 기숙사에서 스텝으로 찍은 동영상을 풀었지만 평생대학원도 기숙사 간다는 아무 근거 없는 설을 퍼뜨리면서 사실처럼 주장했다. 기숙사 동영상그러나 MBC 타블로 방송에서 기숙사 직원이 정식으로 정식 학부 학생만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음을 대답해 주었다. 학칙이나 여러 곳을 살펴봐도 정규학생 외에 평생교육대학원생이 기숙사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여전히 타진요에서는 평생대학원설을 굳게 믿고 있다.
평생대학원생은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다는 증언 #
11. 이름이 비슷한 다니엘 리?
이름이 비슷하고 전공이 다른 스탠퍼드 출신인 다니엘 리(기계공학 석사)도 언젠가부터 한국인 래퍼가 내 아이디를 도용하도록 허락했다며 분노에 찬 한국인들의 메일이 오기 시작했으며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 타블로의 동문한테까지 메일을 보냈다는 것이다. 다니엘 리(기계공학 석사)는 2011년에는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산업디자인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12. 형편없는 타블로의 영어 실력?
타블로의 학력 수준과 두뇌와는 별개로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언어가 안 되면 공부도 할 수 없는데 타블로의 영어 실력은 이태원동급이니 원어민과 경쟁이 될 리가 없다며 타블로의 영어 실력을 타블로 학력 위조의 근거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예능에서 장난식으로 이야기하던 타블로의 쉬운 영어를 보고 그렇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말은 어눌하게 해도 문장 독해 능력은 원어민 못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은 둘째치고 타블로가 북미에서 얼마나 거주했는지를 잘 모르는 착각이다. 타블로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동남아시아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후 초등학교 저학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거기서 살다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다시 귀국했을 때도 국제고등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실제로 어린 시절 네이티브와 부대끼면서 영어를 한 준 네이티브의 TCK이다.그리고 타블로가 타진요에 시달리기 전에 찍었던 동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랩을 프리스타일로 구사하는 걸 알 수 있으며 프리스타일은 영어로만 하고 개그성이 아닌 진지한 프리스타일을 한국어로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영어가 라이밍이 쉬운 언어라는 것을 감안해도 자기가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언어로 즉흥적으로 라임을 만들어 랩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즉, 원어민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본인이 라디오를 진행 할 때도 외국인 게스트가 오면 통역없이 본인이 모든 걸 맡아서 진행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타진요가 하는 일이라곤 몇몇 위에서 말한 예능 영상을 짜집기하거나 타블로의 영어 인터뷰 영상을 가져와서 '여기서 이 문법이 틀렸다. 시제가 틀렸다. 영어 실력 순 엉터리네!' 하는 식으로 까는 건데 일상적인 회화에서는 줄여 말할 때가 많으며 원어민도 시제나 낱말 하나 둘 정도는 틀릴 수 있다. 심지어 원어민이어도 교육이 낮으면 단복수도 심각하게 구분 못하고 글자를 적지도 못한다. 게다가 영어는 표음문자가 아니기에 원어민이어도 고등학교에서 교과서 읽기도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도 존재 한다. 이 경우 보통 가정상태가 심각한 편이다. 한국인도 높임법 같은 건 자주 헷갈리곤 한다. 그걸 순 무시하는 억지 트집잡기인 셈. 실제로 언어를 배울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글쓰기"인데[15] 타블로는 영어로 소설을 써서 상까지 받았으며 당장 Lesson One, Follow the flow, Mr.Doctor, Excuses, Map the soul worldwide ver., Maze, EYES NOSE LIPS 외 수많은 타블로의 영어 랩만 봐도 위화감 따위 없이 가사 장인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게다가 영어로 수준 높은 가사 쓸 정도면 엄청나게 영어 어휘를 연구했다는건데 그만큼 영어에는 도가 튼 사람이다. 게다가 미국 뉴스 앵커만 되어도 학력 수준이 매우 높은데, 모두가 알기 쉬운 어휘를 주로 사용하려고 한다.(원어민이어도 교육 수준에 따라 어휘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게다가 영어는 강세박자언어라 문장을 다 발음도 안하며, 연음도 심한 언어이다.) 한국 원어민이 일생 생활에서 전문용어나 잘 안쓰이는 어려운 어휘만 쓰지 않는다. 오히려 잘난척한다고 이상한 취급을 당할 수도 있기에 오히려 피하기도 한다. 이제 하다하다 명문대생이 쉬운 어휘를 사용 했다고 영어 실력으로 태클을 거니 참 황당할 지경이다.
13. 타진요의 유죄가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타진요 회원들이 결국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음에도 카페에서는 '진실한 사실을 적시해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도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16]. 따라서 타진요 회원이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하여 그것이 곧 타블로의 학력이 진짜라는 얘기 아니다'며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법조항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형법 제307조 (
명예훼손) 제1항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항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정보통신망법 70조 2항 『제70조(벌칙) ②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즉, 법조항에 사실적시와 허위사실적시는 구분되어 있다. 타진요의 처벌의 유죄 항목은 많으나 그 중의 하나가 정보통신망법 70조 2항이다.
판결문 일부 캡처
이렇듯 타진요의 죄목은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죄다. 재판 과정에서도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 여부는 중요한 논점으로 다루어졌고 결국 법원에서도 타블로의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었다.
14. 타블로의 허풍이 타진요를 만들게 했다?
해당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론은 타진요가 본인들의 주장에 자기합리화를 하기 위해 퍼뜨린 일종의 여론전이다. 해당 짤방도 절반 이상이 악의적 짜깁기이며 타진요 설립으로부터 훨씬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즉, 타블로의 방송에서의 콘셉트와 타진요 설립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심지어 해당 짜깁기 캡처본을 퍼뜨린 사람과 본 사람들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과거 상상플러스에서 타블로가 "클린턴의 딸을 새총으로 맞혔다."고 말했다고 퍼져있는데 영상을 찾아보면 "학교에서 친구와 새총을 가지고 자주 놀았고 실수로 '클린턴 딸의 사복 경호원'을 맞혔다."고 했으며, 방송분위기조차 2000년대 초반에 흔히 하던 농담을 하는 분위기 였다.
타진요가 MBC와 함께 스탠포드를 다녀온 후 타진요에서 "타블로의 허풍이 타진요를 만들게 했다"는 식으로 만들어서 퍼뜨린 뒤 점점 사람들의 기억을 왜곡한 일종의 여론전이다. 이는 만델라 효과와 유사하다. 아직까지 해당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타진요 출신이거나 타진요에게 세뇌당한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본 게시물에 잘 서술되어 있다.
15. 기타
타진요의 여론 왜곡 과정을 잘 설명한 글
[1]
국회의원, 방송인 등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2]
메갈리아를 옹호하여 엄청난 비난을 받을 정도로 급진적 진보 성향이다.
[3]
MBC 황금어장 2009년 9월 30일 다시보기. 유료결제로 볼 수 있다.
[4]
유튜브 한국은 막혀 있다. 우회하거나 크롬에서 국가 설정을 바꾸면 볼 수 있다.
[5]
그리고 애초에 "~하나로 ~를 해냈다"는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자주 쓰는 비유법이다. 한국어에도 "
맨땅에 헤딩했다", "맨주먹으로 시작해 성공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 정도로 어려웠다는 얘기지 그걸 갖고 "맨주먹만 있었다면서 어떻게 굶어죽지 않았어? 방 잡을 돈은 있었나보네?"라고 태클을 건다면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 거다. 영어에서 pay arm and leg라고 막대한 돈을 지불했을 때 팔다리를 내줘야 했다고 비유할 때가 있는데 이걸 갖고 "사지 멀쩡하네? 사기꾼이다!!"하는 꼴. 타블로의 스탠포드 입학에서 그의 훌륭한 글솜씨가 매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약간의 예능용 과장을 섞어서 자막을 저렇게 쓴 거지, 방송 당시엔 누구도 저게 이상하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애초에 무릎팍도사의 소개 자체가 오버하면서 의뢰인을 띄워주는 거다.
[6]
만 8세~만 9세
[7]
한국 보다 경쟁이 더 심한 나라로 중국, 인도가 있다. 일자리에 비해 인력이 남아돌면 이러한 현상이 생긴다.
[8]
시카고 대학교 출신
타일러 라쉬도
난독증 검사까지 할 정도로 책읽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독서 방법에 대한 바른 지도를 받은 끝에 명문대에 진학했다.
[9]
왓비컴즈는 잘못 알아도 너무 잘못 알았다. 미국 대학의 합격자 통보는 얼리 액션이나 얼리 디시젼으로 지원하면 1월 이전으로 합격자 통보가 오고 레귤러 디시젼으로 지원하면 3월 쯤이나 4월 쯤에 합격자 통보가 되며 학생들이 대학을 고르는 기간은 보통 5월 1일 전까지다.
[10]
아마 인순이가 타진요의 공격에 부담을 느껴서 일부러 아침 프로그램 측과 협의 하에 딸의 입학식을 지상파 피디가 직접 취재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11]
타진요 학생뿐만 아니라 한 한인 여학생이 가짜 대학생으로 교내에서 생활한 것이 드러난 사건도 일어났으므로 이런 문제에 민감하다.
관련 기사
[1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역 시절 출연한 <이 소년의 삶>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이다.
[13]
참고로 코-터미널(co-terminal)이라고 하는 이 과정은 학부생 중 자격이 되는 사람이 이 코스를 지원해서 빡세게 공부해서 빨리 졸업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다.
[14]
스탠포드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명문대이며 학교의 명예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 만약 왓비컴즈의 주장이 사실이라 타블로가 사기꾼이라면 이는 스탠포드의 명예의 먹칠하는 행위이며 더 나아가 이런 사기꾼을 졸업생이라고 인증하는 기사를 홈페이지에 올리는 건 천하의 멍청이라고 셀프인증하는 것이다. 스탠포드는 가 보면 알겠지만 대학 캠퍼스가 마을 수준으로 거대하며 수만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재단 규모, 스태프 규모만 해도 기업 수준으로 거대한 법인이다. 이런 학교에서 그렇게 허술하게 일을 처리할 리 만무하다. 물론 이 항목에 나와 있다시피 이런 정황증거 말고도 타진요의 주장의 허점을 보여주는 실제 근거는 넘쳐난다. 애초에 억지주장에 불과했으니까.
[15]
자국어로도 좋은 글을 쓰기는 매우 어렵다.
[16]
이 말 자체는 맞는 말이다. 즉 진실한 사실을 적시했든,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든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 다만 진실한 사실을 적시하였고, 그 행위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우였다면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