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3:58:35

타누마 카나메

파일:나츠메 우인장 한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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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누마 카나메
田沼要
파일:attachment/natsume_yuujinchou04.jpg
나 이 15세
신 장 171cm
생 일 9월 17일
종 족 인간
혈액형 O형
별자리 처녀자리
가 족 아버지[1]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리에 카즈마
파일:미국 국기.svg 타이슨 라인하트

1. 소개2. 작중 행적3. 인물 관계4. 등장하는 편5. 기타

[clearfix]

1. 소개

나츠메 우인장》의 등장인물.

야츠하라(八ツ原) 주지승의 아들. 수행을 통해 강한 법력을 후천적으로 얻은 아버지와 달리 선천적으로 요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나츠메와 같은 학교에 다니며, 상기의 이유로 나츠메의 비밀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이해자이기도 하다. 우인장의 존재는 아직 모른다. 다만 타누마의 능력이라는게 말 그대로 기운을 느끼는 정도라 미묘하다. 그림자 정도만 보이는 정도이고 나츠메처럼 실제로 뚜렷하게 요괴를 보거나 한 적은 없으며 요괴와 대화해 본 것도 야옹 선생이 처음이다. 하지만 법력이 뛰어난 아버지의 영향인지 요기나 요괴의 존재를 느끼는 능력만큼은 나츠메보다 뛰어나며, 또한 빙의 체질을 갖고 있는지 작중 요괴에게 빙의된 모습이 두번 나온 적이 있어 의외로 제법 도움이 된다. 밤시야도 밝으며 사람을 보는 눈도 꽤 정확하다고.[2] 덕분에 나츠메만큼은 아니어도 어릴 적에는 고생하고 살았으며, 요괴의 기운이나 독기에 영향을 받기 쉬워 앓아누운 적도 여러 번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일본식으로 되어있는 타누마의 방에 침대가 있는 것도 이 때문. 타누마의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앓아눕기 쉬운 아들을 위해 매번 이불을 깔고 눕는 불편을 줄이려 일부러 구입했다고 한다.[3] 이때문인지 나츠메와 더불어 비실비실하게(…) 그려지는 편이다. 그래도 나츠메보다 키와 체격이 큰데다가[4] 힘도 쎄다고.

나츠메에게 있어서 타누마는 자신 외에 최초로 만난 동류의 사람인데 첫등장은 묘하게 스토커라든가 흑막스럽게 나왔다.[5] 반전을 위해 고의적으로 이런 연출법을 쓴 케이스. 동갑내기에 둘 다 어릴 적의 상처가 깊어 서로 이해관계가 좋은 편이지만, 나츠메는 요괴 문제로 타누마에게 걱정끼치기 싫어하고 타누마는 돕고 싶지만 능력이 부족해 약간 엇갈리는 면도 없지 않다. 나츠메가 세세한 사정을 말해주지 않는 것에 섭섭함을 느끼는데, 연재가 계속되면서 이런 미묘한 엇갈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서 약간 불안감을 느끼는 독자들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엇갈리는 듯 하다가도 금방 잘 봉합되면서 사이가 더 좋아지는 걸 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사람과 사귀는 것이 서투른 나츠메에게는 타키와 더불어 소중한 친구다. 눈치가 백단인지라 나츠메가 거짓말을 하는 것도 바로 눈치채는데, 본인이 하는 거짓말도 나츠메에게 바로 발각되는 거 보면 이 둘은 상당히 닮은 꼴.

친구의 병을 고치기 위해 거울을 찾아다니는 요괴에게 빙의된 것으로 요괴가 확실히 보이는 세계가 무엇인지 체험한 바 있으며 나츠메와 점점 얽히면서 그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깨달았다. 나츠메가 요괴에게 먹히는 을 꿀 때가 있어서 나츠메가 지각이라도 하면 혹시나 요괴에게 먹힌게 아닐까하고 걱정하기도 한다.

나츠메를 통해 타키와 알게 된 후 그녀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이성적인 무언가라든가 그런건 없다. 셋은 좋은 이해자이고, 반은 서로 다르지만 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경우가 잦다.[6] 근데 나츠메를 돕기 위해 한다는 행동들이 예를 들어서 거울 조각을 찾기 위해 학교 뒷마당을 삽으로 판다던가 하는 것 등이 타인들에겐 기행으로 보이기도.

나츠메만큼이나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작화의 갭이 큰 캐릭터다. 원작은 날카로운 인상의 미소년[7]으로 또래 친구들과 비슷한 연령대로 보이지만, 애니메이션 작화는 순해진 인상에 얼굴형이 살짝 길어졌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키가 가장 큰데[8] 목소리까지 저음[9]이라 사복 차림일때는 영락없는 성인이다(…) 그나마 극장판 《 나츠메 우인장: 이시오코시와 수상한 방문객》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노안으로 나오긴 했다. 같은 흑발 마토바도 애니메이션에서 더 성숙해진 작화와 저음 조합으로 실제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걸 보면(…) 애니메이션판 흑발 캐릭터들의 공통점인 듯.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선 이목구비와 헤어스타일도 다르고 같은 흑발이라도 색감부터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때문에[10] 헷갈일 일은 없지만, 원작 한정으로 특유의 그림체때문인지 타누마하고 고등학생 시절의 마토바와 꽤 닮아서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많다. 마침 비중있는 흑발의 조연 인남캐가 딱 이 둘뿐이기도 하다. 타누마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순한 인상이지만 원작에서는 날카로운 인상이라 한쪽 눈만 드러내고 다른 한쪽 눈은 앞머리로 가리고 있는 장면, 양쪽 눈 다 앞머리로 가린 장면, 정색하는 표정을 보면 마토바와 꽤 닮았다. 특히 흑막처럼 나온 타누마의 첫등장씬은 원작 한정으로 하관이 마토바와 판박이. 그리고 고등학생 시절의 마토바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 타누마와 정말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몇몇 팬들은 진지하게 둘이 혈연 관계가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그렇게 되면 너무 아침 드라마 삘이... 의도된 것은 아니겠지만 애니메이션의 나토리는 나츠메의 성인 버전처럼 보인다는 평이 있고, 원작의 마토바는 타누마의 성인 버전처럼 보인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닮았다. 마침 둘씩 짝지어서 밝은 갈발[11]에 하이톤 조합 & 흑발의 로우톤 조합이기도 하다. 정작 마토바와 타누마는 작중에서 아직도 만난 적이 없는데 《나츠메 우인장》의 주요 인남캐 4인방[12]중 한 명에 속하는 만큼 언젠가는 만날 것으로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스포일러]

2. 작중 행적

3. 인물 관계

  • 아버지
    가족. 아버지는 자주 아픈 아들을 걱정하고 있다.
  • 나츠메 타카시
    최초로 만난 동류의 사람이자 친구. 휴일에 같이 어울려 지낸다. 나츠메가 요괴와 관련된 일에 휘말려들면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나츠메는 소중한 친구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요괴에 관련된 일을 숨기며, 그 때문에 타누마가 서운함을 느끼는 일이 있었지만 점차 나츠메가 솔직하게 사정을 말해주는 일이 늘어가자 이 부분은 해소된다.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이 훈훈하고 보기 좋지만, 현실의 남고딩들과 비교했을 때 좀 많이 비현실적이라는 반응이 간간히 있다는 듯(…) 치유물이니까 괜찮아.
  • 타키 토오루
    나츠메의 비밀을 알고 있는 또다른 친구로, 둘 다 요괴라는 공통점으로 금방 친해졌다.
  • 야옹 선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요괴이다. 야옹 선생은 요괴의 기척만 느낄 수 있는 그를 미묘한 능력을 지닌 애송이로 보고 있긴 하지만, 오미바시라 편에서 나츠메 구출에 큰 활약을 해준 뒤로는 나름 쓸만하다고 여기고는 있다.
    야옹 선생의 이름을 기억하기 힘든지 '냥냥 선생'이라든지 '폰타' 등으로 마음대로 불러서 야옹 선생이 '야옹'이라고 정정해줄정도. 그런데도 잘 못외웠지만 최근에는 그나마 '선생'이라고 호칭이 정착되었다.
  • 니시무라 사토루
    요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으로 나츠메의 비밀은 모르지만 친한 친구 중 한명이다. 휴일에 같이 어울려 지낸다.
  • 키타모토 아츠시
    요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으로 나츠메의 비밀은 모르지만 친한 친구 중 한명이다. 휴일에 같이 어울려 지낸다.
  • 나토리 슈이치
    나츠메를 보러 학교에 찾아온 나토리를 보고 타누마는 저런 타입은 별로라고 디스했다(…) 이후 오미바시라 편에서 정식으로 마주치게 되었는데, 나토리는 타누마를 참으로 나츠메다운 친구라고 평했다.[14]

4. 등장하는 편

<rowcolor=#373a3c,#dddddd> 1기
회차 제목 비고
제3화 「八ツ原の怪人」 첫 등장
제13화 「秋の夜宴」 타누마가 야옹 선생의 정체를 처음으로 알게 됨.
<rowcolor=#373a3c,#dddddd> 2기
제12화 『廃屋の少年』 타누마와 타키가 처음 만난다.
제13화 『人と妖』
<rowcolor=#373a3c,#dddddd> 3기
제2화 『浮春の郷(さと)』
제5화 『蔵にひそむもの』
제9화 『秋風切って』
제10화 『割れた鏡』
제11화 『映すもの』
제13화 『夏目遊戯帳』
<rowcolor=#373a3c,#dddddd> 4기
제6화 「硝子(がらす)のむこう」
제7화 「人と妖の間(はざま)で」
제8화 「一枚の写真」
<rowcolor=#373a3c,#dddddd> 5기
제7화 『遠い祭り火』
제11화 『儚き者へ』
<rowcolor=#373a3c,#dddddd> 6기
제1화 『つきひぐい』 나츠메가 어려지는 편.
제3화 『二体さま』 오랜만에 등장한 시바타 카츠미와 함께 등장.
제9화 『ながれゆくは』 고교의 공부합숙에서 만난 4개의 가면 신사.
<rowcolor=#373a3c,#dddddd> ova
아직 등장 없음
<rowcolor=#373a3c,#dddddd> 나츠메 우인장 이시오코시와 수상한 방문객
수상한 방문객 에피소드에서 출연

5. 기타

  • 애니메이션 작화팀들이 타누마와 나토리는 별로 안좋아하는 건지 한 때는 작붕이 은근히 많았다. 나토리보다는 나노단위로 낫다는 평가도 있지만, 인남캐들 작화야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 일단 눈물 좀 닦고... 특히 타누마의 비중이 올라간 애니메이션 3기에서는 비중과 작화를 등가교환이라도 한 듯 자비없는 작붕으로 많은 타누마 팬들을 절망시켰으나 다행히 4기부터는 작화가 제법 좋아졌다. 작붕도 작붕이지만, 원작에서는 나이에 걸맞게 보이는 애를 완전히 노안으로 만들어놔서 노안 이미지가 생긴 것에 제대로 한몫했다(…)[15]
  • 팬들 사이에서는 팬아트를 그리기 가장 어려운 캐릭터로 타누마를 꼽는다. 그 이유는 헤어 스타일 때문인데, 특히 원작 작화의 헤어 스타일이 뭔가 흔한 듯 안 흔한 듯 해서(…) 매우 그리기 힘들기로 악명이 높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샤기컷에 가깝게 바뀌었다. 그래서 타누마의 팬아트를 보면 그나마 따라그리기 쉬운 애니메이션 작화의 헤어스타일로 그리는게 대부분이다.
  • 2차 창작에서는 나츠메와 타키와 주로 엮이며 원작에서의 다정한 성격을 최대한 반영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달달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의 타누마를 더 선호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원작의 타누마는 헤어 스타일 때문에 손꼽히게 그리기 어려운 캐릭터다보니 팬아트 뿐만이 아니라 2차 창작에서도 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그려진다.


[1] 성우 마츠모토 야스노리. [2] 여담으로 나츠메는 조금만 수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요괴와 연관이 있을 거라고 단정 짓는 경향이 있다. [3] 나츠메는 타누마의 방에 침대가 있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는데, '왜 후지와라 씨 부부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느냐'고 타누마가 묻자 혼날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 [4] 야옹 선생이 복고양이 모드인채로 나츠메는 매우 손쉽게 옮기는 반면에 나츠메보다 겨우 4cm 큰 타누마는 제법 무거운지 상당히 끙끙거리며 옮겼다. 작화만 봐도 타누마 쪽이 키도 체격도 큰 게 티가 난다. [5] 흑막스럽게 나온 건 원작 한정. 애니메이션의 타누마는 날카로운 인상의 원작에 비해 순한 인상이라서 딱히 흑막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하관 부분을 보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딱봐도 선한 인상으로 보이지만, 원작에서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토바와 판박이다. [6] 타키가 등장 후 셋이 같이 다니면서 등장률도 높아졌지만, 애매한 비중의 조연 인남캐 수준이었던 타누마가 비중있는 조연 인남캐 포지션으로 급부상했다. 원작에서도 점점 비중이 올라간 것처럼, 애니메이션에서도 1~2기 때와 3~4기 때의 비중이 확연히 다르다. [7] 작화만 보면 날카로운 인상의 흑발 미소년이지만 설정상으로는 존재감이 없다고... 그러나 이 동네는 흑발 캐릭터가 워낙 희귀한지라 오히려 상당히 눈에 튄다. [8] 타누마의 키는 171cm인데, 167cm인 나츠메나 나츠메와 비슷한걸로 추정되는 니시무라 키타모토보다는 큰 건 맞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땐 넷 다 고만고만한데(…) 이상하게 타누마는 원작에서나 애니메이션에나 나츠메와 키 차이가 좀 나게 그려질 때가 많다. 나토리와 마토바가 180cm대로 추정되었던 것처럼 타누마도 170cm대 중반은 되지 않을까라고 추측한 팬들이 많았다고. [9]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무척 차분한 저음이라 나츠메, 니시무라, 키타모토와 같이 있으면 남고딩들 사이에 왠 성인 남성이 끼어있나 싶을 정도로 꽤나 튄다. 북미판은 한술 더 떠서 매우 깊이있는 동굴 저음이라 노안 속성이 강화되었다... [10] 타누마는 푸른빛이 도는 흑발이고, 마토바는 붉은빛이 도는 흑발이다. [11]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의 나츠메는 은발이다. [12] 나츠메, 타누마, 나토리, 마토바. [스포일러] 최근 연재분에서 반마토바파의 인물인 '반'하고 만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접점이 생겼는데, 워낙 우연히 만난거라 타누마는 반의 이름은커녕 누군지도 모르고 이는 반도 마찬가지다. 다만 타누마는 반이 가지고 있는 인형들만 보고 그가 요괴와 관련된 인물임을 단번에 파악해낸다. 그리고 이어서 요괴 관련 물품 경매장에서 우연히 나츠메와 마주치는데, 이 때 마토바의 누나로 추정되는 쿠로미네 미사(줄여서 쿠로미사)의 이름을 언급한다. [14]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원작의 오미바시라 편에서는 요괴 관련으로 나츠메가 나토리에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듯한 묘사도 있다. [15] 시바타와 나츠메하고 셋이 엮이는 에피소드만 봐도 원작에서는 또래 고딩들의 우당탕탕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서는 타누마가 한참 연상으로 보이는 탓에 마치 동생을 돌보는 형처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