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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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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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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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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문 | クレアーレ | |
| 영문 | Cleare | |
| 성별 | 없음(인공지능) | |
| 마스터 |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 |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 《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2. 상세
원래는 엘프의 마을 깊은 곳에 숨겨져 있었던 엘프의 생산플랜트의 관리 인공지능이었으나, 리온 일행에 의해 생산플랜트가 파괴될 때 루크시온에게 자신의 데이터를 넘겨줬다. 판오스 공국과의 최종 결전 때 왕가의 배를 개조한 바이스를 맡는 역할로 재등장하면서, 루크시온과 비슷한 구체 단말로 리온 일행을 서포트한다.남자 쪽에 가까운 루크시온과는 다르게 대놓고 여성에 가까운 인격인지라 올리비아와 안젤리카를 비롯한 여성들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리온이 알제르 공화국으로 유학갈 때도 두 사람의 곁에 남겨두었을 정도.
루크시온을 "비뚤어진 자", 리온을 "쫄보"라고 비꼬아부르곤 한다.
3. 작중 행적
엘프의 마을의 던전으로 모험을 온 리온이 던전 속을 헤매다가 발견하게 된 아인 플랜트 시설에서 루크시온이 시설의 데이터를 조사하던 중 절전 상태에서 해제되면서 재기동하게 된다. 던전의 플랜트를 이용하고 있던 엘프들이 비밀을 알아낸 리온과 마리에를 제거하려하자 아직 살아있는 방위 시스템으로 그들을 무력화시키며 전쟁이 끝난 것을 알고 연구소를 자폭시킨다. 이 때 자신의 데이터로 보이는 입방체의 오브젝트를 루크시온에게 넘겼다. 이후 바이스의 제어를 맡게 되며,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전쟁 속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 올리비아와 안젤리카를 마음에 들어하여 전후에도 두 사람 곁에 남아, 루크시온과 함께 리온과 두 사람의 약혼을 몰래 획책한다. 리온이 유학갈 때에도 따라가지 않고 두 사람의 곁에 남아있기로 한다.플랜트의 관리를 하던 시절에는 사무적인 성격이었는데 루크시온에 복속된 이후에는 봉인이 풀렸는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은근쓸적 선을 넘기도 한다.
2부 시점에서 신입생으로 들어온 모험가이자 전생자인 아론이 올리비아에게 눈독을 들이고 수면제를 먹여서 몹쓸 시도를 하려고 하자, 그 시선을 보고 위험을 감지하여 손을 쓰는데, 신입생 환영회 자리에서 올리비아에게 쓰려던 미약을 역으로 먹여 만취시킨 후 그쪽 성향의 남자 상급생들의 방에다가 같이 집어 넣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만들어 버린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아론의 환경을 조작해 상황을 유도한 결과, 여장에 손을 대개 만드는 등 아예 낭자애로 만들어 버렸고, 그 변화가 남학생들의 눈에 띄면서 학원의 아이돌이 되었다.[1] 끝내는 성전환까지 시켜 버렸다.(...) 이 소식을 듣자 리온은 그야말로 거품을 물며 경악했고 크레아레를 추궁한다.
심지어 알고보니 아론은 3편의 공략 대상 캐릭터였다. 이에 크레아레는 "설마 그렇게 중요한 인물인지는 몰랐다!!"며 발뺌한다. 문제는 아론에게 반한 율리우스의 동생 '제이크'는 3편의 공략 대상이었기에, 크레아레에 의해 공략 대상이 순식간에 두 명이나 줄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2]
그 밖에도 루크시온이 아인호른을 건조하고 예비로 둔 파츠를 무단으로 빼내 '리코른'이라는 함선을 건조하기도 했다. 함선 자체는 도움이 되었으나 이 일로 삐친 루크시온이 공화국전에서 얻은 자원을 나눠주지 않아서 파워업을 못하고 있다고 리온에게 사정하기도 했다.
리온은 한동안 루크시온보다 유능한 인공지능이라고 했는데, 이유인즉 알제르 공화국에서 유학생활 중 올리비아와 안젤리카의 속옷 차림을 도찰해서 사진으로 주었기 때문에(...).
3.1. 웹판
돈에 매달리는 마리에의 모습을 좋아하여, 마리에가 리온에게 하는 것처럼 자신에게도 돈을 달라고 애원해줬으면 하는 이상한 소망을 갖고 있다.(...) 이에 왕도에 에스테 살롱을 내서 스스로 돈을 버는데, 인간형 단말을 사용해 직접 접대까지 할 정도로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여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론이 에스테까지 손을 대도록 유도하여 자신의 살롱으로 오게 만들기도 한다. 의도한 바는 아닌 모양이지만, 아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남자들에게 여장남자보다도 매력없다는 비웃음을 들은 여자들이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미용 붐이 일어나 크레아레의 살롱도 성업하게 된다.번외편에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살롱의 인기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크레아레가 운영하는 살롱인지는 몰랐고, 인간형 단말로 응대하던 크레아레도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긴다.
3.2. 서적판
웹판에서 에스테 살롱을 운영하는 것과, 리온이 크레아레의 도촬 사진을 받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다만 사진을 받아보긴 하는지, 아론의 성전환 사건을 인지하기 전까진 리온은 루크시온보다 크레아레가 더 유능한 AI라며 루크시온을 약올린다. 물론 사건 이후로는 크레아레의 돌출적인 행동을 경계하게 된다.알제르 공화국과 레파르트 연합왕국을 제외한 나머지 주변국들이 라셸 신성왕국 주도하에 호르파트 왕국의 포위망을 결성하여 전쟁을 선포한 와중, 이 상황을 이용해서 롤랜드에게 뒷탈 없이 복수하려는 리온에게 " 에리카와 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보내 멘탈을 무너뜨리자"고 제안하고, 라셸을 쳐부수고 사실 관계를 맺지 않았다는 증거를 대비해두면 된다고 덧붙인다. 이건 사탄도 한 수 접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리온에게 "신인류가 어찌 고통을 받는건 알 바 아니다."며 부추기지만 리온에게 퇴짜먹는다.[3] 또한 이 제안을 듣고 뚜껑이 열린 리온의 약혼자들이 크레아레를 어딘가로 끌고 나가버린다.
11권에서는 눈치 없는 속성이 한 층 더 강화된다. 또한 율리우스를 제외한 질크 등 4인방이 라셸의 포위망을 무산시키자, 질크에게 성전환 실험이 성공한 김에 마스터에게 부담을 주는 너희들을 다른 실험체로 쓰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마스터의 도움이 되었으니 아쉽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다고 말해, 4인방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
그동안 지나친 여존남비 정책으로 동년배 여성들에게 질려버린 남학생과 학원 직원 중엔 아론의 팬이 되이 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팬들은 아론에게 '아레'라는 새로운 애칭을 붙여줬다.
[2]
3편의 히로인
미아는 초기에는 몸이 굉장히 약해서 오늘내일하는 중이었고, 공략 대상과 이벤트를 통해서 이게 낫는지라 어떻게든 공략 대상을 맺어주려고 리온 일행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3]
에리카는 다름아닌 전생 여동생인 마리에의 딸이라, 리온은 삼촌이기에 거부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이런 짓을 벌였다가는 마리에와도 척을 지는데다가, 더욱이 당시 리온을 어떻게든 왕가의 뒷배로 삼으려던 밀렌이 실제 상황이 아님을 알아도 책임을 지라며 결혼을 밀어붙일 게 뻔했기에, 리온에게 더 성가신 상황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