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 ||||||
이름 | 등급 | 클래스 | CV | 획득 방법 | ||
콜라 | R | 마법형 |
아베 아츠시 刘垚 Jeff Schine |
협력 작전[1] | ||
관계 | 햄버거 | |||||
모토 | Hey~ you know!? 난 일종의 피로회복제라고. | |||||
선호음식 | 팝콘 | |||||
전용 낙신 | 이빨소라, 반야 |
1. 개요
음식 | 콜라 |
유형 | 음료 |
발원지 | 미국 |
탄생 시기 | 20세기 |
성격 | 자유분방 |
키 | 174cm |
개성이 강한 소년. 구속을 싫어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지만, 동료 의식이 매우 강하다. 음악을 사랑하며, 특히 로큰롤과 랩에 빠져있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콜라.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 |
영력 | 1034 |
공격력 | 43 |
방어력 | 8 |
HP | 247 |
치명타 | 467 |
치명피해 | 441 |
공격속도 | 1213 |
3. 스킬[2]
전투 스킬 | |||
기본 스킬 |
다크 리퀴드 |
콜라가 방어력이 가장 높은 적을 액체로 포위시켜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15~?)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해당 대상의 방어력을 5% 감소시킴, 2초간 지속 |
|
에너지 스킬 |
프리덤 크러시 |
콜라가 캔을 던져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58~?)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초당 (30~?)의 추가 피해를 입힘. 3초간 지속 |
4. 평가
5. 대사
계약 | 하이, 난 콜라야! 긴장하지 마~ 그렇게 딱딱한 표정도 짓지 말고~ Come On~ We are rocker!!! |
로그인 | Yo, 왔구나! 같이 음악 들을래? |
링크 | 헤이, Partner! 같이 리듬에 몸을 맡겨봐~ |
스킬 | Rocker! |
진화 | 이예! 또 강해졌어. 모두 네 덕분이야, 파트너. Thank you~ |
피로 상태 | Wait! Wait! 무리한 것 같아. 잠깐만 쉬게 해주겠어? |
회복 중 | 훨씬 좋아졌어. 그럼 계속할까, partner? |
출격/파티 | 함께 High하게 가자고~ |
실패 | Too... bad... |
알림 | 식사 시간이야! HIGH해지려면 잊지 말고 체력을 보충해야지. |
방치: 1 | 지루한걸~ 역시 Partner와 함께 있는 게 재미있어. |
방치: 2 | 헤이, What's wrong? 왜 날 못 본 척하는 거야? |
접촉: 1 | Hey~ you know!? 난 일종의 피로회복제라고. |
접촉: 2 | 록 스피릿은 '반항'이 아닌 '자유'를 의미하지. |
접촉: 3 | 넌 내 소중한 Partner야! 그러니까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만 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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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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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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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경 스토리
6.1. 1장. 전국 공연 대회
미드가르
크레론의 정치 중심지다.
남쪽과 북쪽의 해역을 잇는 크레론은 노르스 대륙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크레론의 수도인 미드가르는 더욱더 그러하다.
성문 안으로 펼쳐진 수많은 사람과 물건을 사고파는 소리가 이곳이 얼마나 번화로운 곳인지 보여주고 있었다.
「yaho~」
햄버거가 함성을 지르며 내 옆을 지나갔다.
보드를 타고 내 앞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이렇게 말했다.
「방금 봤어? 돌파하는 느낌, 정말 끝내준다!」
햄버거는 굉장히 흥분해있다. 「미드가르는 정말 대단해!」
어휴... 저렇게 흥분하다 여기에 왜 온 건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군.
우린 여관방에 들어와 짐을 정리했다. 「일주일 뒤에 우린 전국 공연 대회에 참가해야 해. So, You can't forget.」 난 신나서 야단법석을 부리는 행버거에게 다시 한번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걱정하지마.」 내 말을 들은 햄버거는 조금 얌전해지더니 갑자기 뭔가 떠오른 듯 말했다. 「그런데 길에서 누가 예선전은 3일 후라고 하는 얘길 들었는데, 날짜 확인해봐야 하는 거 아니야?」
「......」 햄버거의 말에 희미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렇게 잠깐 침묵하다 말했다. 「필요 없어. 우린 바로 본선 진출이거든.」
「아하, 그렇구먼!」 햄버거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에게서 이상한 점은 전혀 찾지 못한 모양이다. 이어서 기대에 찬 표정으로 이렇게 물었다. 「그럼 오늘은 여기저기 좀 둘러봐도 돼?」
「이렇게 큰 곳엔 처음 와본단 말이야! 그러니까 구경 좀 하게 해줘. 내일부터 열심히 연습할게.」
「음…」 난 잠시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Of course.」
난 창가에 서서 행버거의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며 기타 상자를 꽉 잡았다.
알 수 없는 감정이 가슴 속에서 차올랐다.
「나도... 구경 좀 해야겠군.」
크레론의 정치 중심지다.
남쪽과 북쪽의 해역을 잇는 크레론은 노르스 대륙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크레론의 수도인 미드가르는 더욱더 그러하다.
성문 안으로 펼쳐진 수많은 사람과 물건을 사고파는 소리가 이곳이 얼마나 번화로운 곳인지 보여주고 있었다.
「yaho~」
햄버거가 함성을 지르며 내 옆을 지나갔다.
보드를 타고 내 앞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이렇게 말했다.
「방금 봤어? 돌파하는 느낌, 정말 끝내준다!」
햄버거는 굉장히 흥분해있다. 「미드가르는 정말 대단해!」
어휴... 저렇게 흥분하다 여기에 왜 온 건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군.
우린 여관방에 들어와 짐을 정리했다. 「일주일 뒤에 우린 전국 공연 대회에 참가해야 해. So, You can't forget.」 난 신나서 야단법석을 부리는 행버거에게 다시 한번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걱정하지마.」 내 말을 들은 햄버거는 조금 얌전해지더니 갑자기 뭔가 떠오른 듯 말했다. 「그런데 길에서 누가 예선전은 3일 후라고 하는 얘길 들었는데, 날짜 확인해봐야 하는 거 아니야?」
「......」 햄버거의 말에 희미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렇게 잠깐 침묵하다 말했다. 「필요 없어. 우린 바로 본선 진출이거든.」
「아하, 그렇구먼!」 햄버거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에게서 이상한 점은 전혀 찾지 못한 모양이다. 이어서 기대에 찬 표정으로 이렇게 물었다. 「그럼 오늘은 여기저기 좀 둘러봐도 돼?」
「이렇게 큰 곳엔 처음 와본단 말이야! 그러니까 구경 좀 하게 해줘. 내일부터 열심히 연습할게.」
「음…」 난 잠시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Of course.」
난 창가에 서서 행버거의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며 기타 상자를 꽉 잡았다.
알 수 없는 감정이 가슴 속에서 차올랐다.
「나도... 구경 좀 해야겠군.」
6.2. 2장. 길가의 사람들
「바람이 바다를 스치듯, 페르시의 동쪽 산에 해가 지네...」
「황량한 남쪽에서, 공작의 깃털이 눈부시게 빛나네...」
부드럽고 고요한 음악. 호탕하게 세월을 옮는 노랫소리. 서커스, 마술, 만담.
미드가르 거리는 세계 각지에서 온 아티스트로 가득했다.
이게 바로 전국 공연 대회의 매력이다.
수많은 사람이 전국 공연 대회에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먼 길을 지나 이곳으로 모여든다.
난 기타 케이스를 등에 진 채 사람들 사이에 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었다.
「왔어?」
시야가 흐려지고, 난 무의식중에 대답했다.
「어디야?」
난 여러 골목을 지나며 기억 속의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내 귀에...
청량하고 힘 있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매끄럽게 흘러가는 익숙한 리듬.
고음과 저음을 순식간에 오가는 연주.
난 무언가에 홀린 듯 음악소리를 쫓아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수많은 사람을 헤치고 겨우 안으로 들어왔다.
진한 회색의 신디사이저.
휘날리는 긴 머리.
「진...」 또다시 울려 퍼진 음악 소리가 내 말을 끊었다.
「강이 포효하고, 자유롭게 날뛰네. 한 번뿐인 인생...」
그제서야 난 그녀의 옆에 낯선 청년이 서 있는 것을 알았다.
노래하고 포효하는 그들을 보며
난 뻗었던 손을 내려놓고 하려던 말을 삼켰다.
「...똑같아.」
완전 똑같아.
「황량한 남쪽에서, 공작의 깃털이 눈부시게 빛나네...」
부드럽고 고요한 음악. 호탕하게 세월을 옮는 노랫소리. 서커스, 마술, 만담.
미드가르 거리는 세계 각지에서 온 아티스트로 가득했다.
이게 바로 전국 공연 대회의 매력이다.
수많은 사람이 전국 공연 대회에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먼 길을 지나 이곳으로 모여든다.
난 기타 케이스를 등에 진 채 사람들 사이에 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었다.
「왔어?」
시야가 흐려지고, 난 무의식중에 대답했다.
「어디야?」
난 여러 골목을 지나며 기억 속의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내 귀에...
청량하고 힘 있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매끄럽게 흘러가는 익숙한 리듬.
고음과 저음을 순식간에 오가는 연주.
난 무언가에 홀린 듯 음악소리를 쫓아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수많은 사람을 헤치고 겨우 안으로 들어왔다.
진한 회색의 신디사이저.
휘날리는 긴 머리.
「진...」 또다시 울려 퍼진 음악 소리가 내 말을 끊었다.
「강이 포효하고, 자유롭게 날뛰네. 한 번뿐인 인생...」
그제서야 난 그녀의 옆에 낯선 청년이 서 있는 것을 알았다.
노래하고 포효하는 그들을 보며
난 뻗었던 손을 내려놓고 하려던 말을 삼켰다.
「...똑같아.」
완전 똑같아.
6.3. 3장. 비슷한 기억
눈앞의 두 사람을 보고 있으니,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다.
지난 회 전국 공연 대회를 앞둔 미르가르의 거리.
「억압에서 벗어나, Look at me.」
「Learn to be yourself!!」
「......」
난 미칠 듯이 기타 줄을 튕기며 노래하고 있었다.
난 전국 공연 대회의 전단지 하나만 보고, 처음으로 미드가르에 왔다.
이곳은 이미 아티스트의 천국이 돼 있었다.
수많은 뮤지션이 올려들었고, 길목마다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에 빠져있다 보니 내 공연도 더욱 힘이 들어갔다.
난 음악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렇게 수준 높고 열광적인 무대는 처음이었다.
부푼 마음을 안고 난 미드가르에서 며칠 연속으로 노래하고 춤췄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느새 내가 이곳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오로지 신디사이저 하나로 공연하는 소녀였다.
서로 길 맞은편에 있었지만, 우리의 음악이 통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날 찾아왔다.
「안녕, 난 린즈라고 해.」
그러고는 손을 뻗어 말했다.
「나랑 같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래?」
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을 때, 나와 린즈는 숙소에서 함께 연습했다.
길에서 공연하는 사람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모두 좋은 성적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기 시작한 것이다.
「천천히... 콜라, 조금만 더 천천히 해.」
곡이 끝나자 린즈는 손가락을 주무르며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네가 자꾸 흥분하니까 따라갈 수가 없잖아.」
「그럼 박자를 좀 더 넓게 잡으면 되잖아?」
「그러면 너무 투박하게 들린다고.」
「But, don't want to do that. 음악은 자유로운 거야, why 이렇게 딱딱 맞춰야 하지?」
「우린 파트너잖아!」
「파트너라 해도 음악에 족쇄를 채워서는 안 되지. It's foolish.」
「그렇게 고집부리면, 우린 바로 탈락하고 말 거야.」
「Believe me, 우리 같은 실력자가 떨어질 리 없어.」
「......」
며칠 동안 받아온 환호 때문이었을까...
난 린즈의 기분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그녀의 의견을 무시했다.
그래도 경기가 시작되자 우린 몇 명의 상대를 탈락시켰다.
그렇게 나는 내가 맞았다는 걸 린즈에게 알려주려던 순간.
「조화롭지 않고, 박자도 맞지 않습니다. B조 린즈, 콜라, 탈락입니다.」
평가위원의 한마디가 날 지옥으로 밀어 넣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나는 주변 사람에게 화풀이하기 시작했다.
물론, 린즈를 포함해서 말이다.
「콜라, 넌 팀워크라고는 눈곱만큼도 모르는구나! 파트너의 기분을 전혀 생각해주지 않았어.」
내 유치한 화풀이가 린즈에게 상처를 줬고, 그녀는 그렇게 떠나버렸다.
지난 회 전국 공연 대회를 앞둔 미르가르의 거리.
「억압에서 벗어나, Look at me.」
「Learn to be yourself!!」
「......」
난 미칠 듯이 기타 줄을 튕기며 노래하고 있었다.
난 전국 공연 대회의 전단지 하나만 보고, 처음으로 미드가르에 왔다.
이곳은 이미 아티스트의 천국이 돼 있었다.
수많은 뮤지션이 올려들었고, 길목마다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에 빠져있다 보니 내 공연도 더욱 힘이 들어갔다.
난 음악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렇게 수준 높고 열광적인 무대는 처음이었다.
부푼 마음을 안고 난 미드가르에서 며칠 연속으로 노래하고 춤췄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느새 내가 이곳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오로지 신디사이저 하나로 공연하는 소녀였다.
서로 길 맞은편에 있었지만, 우리의 음악이 통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가 날 찾아왔다.
「안녕, 난 린즈라고 해.」
그러고는 손을 뻗어 말했다.
「나랑 같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래?」
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을 때, 나와 린즈는 숙소에서 함께 연습했다.
길에서 공연하는 사람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모두 좋은 성적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기 시작한 것이다.
「천천히... 콜라, 조금만 더 천천히 해.」
곡이 끝나자 린즈는 손가락을 주무르며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네가 자꾸 흥분하니까 따라갈 수가 없잖아.」
「그럼 박자를 좀 더 넓게 잡으면 되잖아?」
「그러면 너무 투박하게 들린다고.」
「But, don't want to do that. 음악은 자유로운 거야, why 이렇게 딱딱 맞춰야 하지?」
「우린 파트너잖아!」
「파트너라 해도 음악에 족쇄를 채워서는 안 되지. It's foolish.」
「그렇게 고집부리면, 우린 바로 탈락하고 말 거야.」
「Believe me, 우리 같은 실력자가 떨어질 리 없어.」
「......」
며칠 동안 받아온 환호 때문이었을까...
난 린즈의 기분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그녀의 의견을 무시했다.
그래도 경기가 시작되자 우린 몇 명의 상대를 탈락시켰다.
그렇게 나는 내가 맞았다는 걸 린즈에게 알려주려던 순간.
「조화롭지 않고, 박자도 맞지 않습니다. B조 린즈, 콜라, 탈락입니다.」
평가위원의 한마디가 날 지옥으로 밀어 넣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나는 주변 사람에게 화풀이하기 시작했다.
물론, 린즈를 포함해서 말이다.
「콜라, 넌 팀워크라고는 눈곱만큼도 모르는구나! 파트너의 기분을 전혀 생각해주지 않았어.」
내 유치한 화풀이가 린즈에게 상처를 줬고, 그녀는 그렇게 떠나버렸다.
6.4. 4장. 최고의 사과
난 고개를 흔들며 기억에서 벗어났다.
그러고는 조용히 두 사람의 공연을 지켜봤다.
아주 훌륭했다. 아니... 완벽에 가까웠다.
역시 내가 발목을 잡은 걸까?
이런 생각에 씁쓸한 기분이 들었지만
얼른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했다. 사과해야 했다.
린즈가 떠난 후, 냉정함을 되찾은 난 그때가 떠오를 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렸다.
공연이 끝난 후 난 린즈 앞으로 걸어갔다.
「오랜만이야.」
「......」 린즈는 조금 놀랐다가 말했다. 「콜라?」
「응, 나야...」 잠깐 망설였지만, 난 마음속의 말을 꺼냈다. 「사과하고 싶었어.」
린즈는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는 내 사과엔 대답도 하지 않고 다른 얘기를 꺼냈다.
「너 혼자 온 거야?」
「아니... 파트너랑 같이 왔어.」
「...그래? 그럼 무대에서 보자.」
말을 마친 린즈는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가버렸다.
무대에서 보자...
역시 아직도 날 원망하는구나.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내 변화를 보여줄게, 린즈.」
보름 뒤, 전국 공연 대회...
「결승전입니다. A조의 햄버거, 콜라. 그리고 B조의 린즈, 마사오오는 무대에 서주십시오.」
심사위원은 우렁찬 목소리로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맞은편의 무대의 두 사람을 보고 있으니 또 다시 안 좋은 추억이 눈 앞을 가렸다.
「콜라, 괜찮아?」 햄버거가 물었다.
「괜찮아...」 난 길게 한숨을 쉬며 햄버거에게 또박또박 말했다. 「우리 꼭 이기자.」
「물론이지!」
길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두 팀은 총 10곡을 선보였는데
휴식 시간도 없이 한 곡씩 번갈아 가며 공연했다.
우린 모든 관중의 마음에 불을 질렀고,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어갔다.
그리고...
심사위원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A조 571점, B조 565점!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콜라, 햄버거를 축하해주십시오!」
「콜라! 우리가 이겼어, 이겼다고!」 햄버거는 흥분하며 날 끌어안고 번쩍번쩍 뛰었다.
우리가 이겼다.
한순간의 깨달음과 일 년간의 변화.
난 달라졌어,
봤니, 린즈?
난 맞은 편을 바라봤다. 린즈의 표정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린즈는 평온한 표정으로 우리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축하해, 콜라.」
「...너, 나한테 화난 거 아니었어?」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난 깜짝 놀랐다.
린즈는 고개를 저었다.
「장깐 화는 났었지만, 널 원망한 적은 한 번도 없어.」
「콜라, 넌 천재야. 하지만 팀워크를 모르고, 파트너의 마음을 헤아릴 줄 몰랐지. 여전히 그런 상태였다면 분명 멀리 가지 못했을 거야.」
「하지만 이렇게 변해서 정말 기뻐.」
「무대에서 우리를 이긴 게 나에 대한 최고의 사과야.」
「그 사과, 받아들일게.」 린즈는 해맑게 웃으며 나와 악수했다. 「이젠...」
「괜찮아.」
그러고는 조용히 두 사람의 공연을 지켜봤다.
아주 훌륭했다. 아니... 완벽에 가까웠다.
역시 내가 발목을 잡은 걸까?
이런 생각에 씁쓸한 기분이 들었지만
얼른 마음을 가다듬고 심호흡을 했다. 사과해야 했다.
린즈가 떠난 후, 냉정함을 되찾은 난 그때가 떠오를 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렸다.
공연이 끝난 후 난 린즈 앞으로 걸어갔다.
「오랜만이야.」
「......」 린즈는 조금 놀랐다가 말했다. 「콜라?」
「응, 나야...」 잠깐 망설였지만, 난 마음속의 말을 꺼냈다. 「사과하고 싶었어.」
린즈는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는 내 사과엔 대답도 하지 않고 다른 얘기를 꺼냈다.
「너 혼자 온 거야?」
「아니... 파트너랑 같이 왔어.」
「...그래? 그럼 무대에서 보자.」
말을 마친 린즈는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가버렸다.
무대에서 보자...
역시 아직도 날 원망하는구나.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내 변화를 보여줄게, 린즈.」
보름 뒤, 전국 공연 대회...
「결승전입니다. A조의 햄버거, 콜라. 그리고 B조의 린즈, 마사오오는 무대에 서주십시오.」
심사위원은 우렁찬 목소리로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맞은편의 무대의 두 사람을 보고 있으니 또 다시 안 좋은 추억이 눈 앞을 가렸다.
「콜라, 괜찮아?」 햄버거가 물었다.
「괜찮아...」 난 길게 한숨을 쉬며 햄버거에게 또박또박 말했다. 「우리 꼭 이기자.」
「물론이지!」
길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두 팀은 총 10곡을 선보였는데
휴식 시간도 없이 한 곡씩 번갈아 가며 공연했다.
우린 모든 관중의 마음에 불을 질렀고,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어갔다.
그리고...
심사위원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A조 571점, B조 565점!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콜라, 햄버거를 축하해주십시오!」
「콜라! 우리가 이겼어, 이겼다고!」 햄버거는 흥분하며 날 끌어안고 번쩍번쩍 뛰었다.
우리가 이겼다.
한순간의 깨달음과 일 년간의 변화.
난 달라졌어,
봤니, 린즈?
난 맞은 편을 바라봤다. 린즈의 표정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린즈는 평온한 표정으로 우리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축하해, 콜라.」
「...너, 나한테 화난 거 아니었어?」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난 깜짝 놀랐다.
린즈는 고개를 저었다.
「장깐 화는 났었지만, 널 원망한 적은 한 번도 없어.」
「콜라, 넌 천재야. 하지만 팀워크를 모르고, 파트너의 마음을 헤아릴 줄 몰랐지. 여전히 그런 상태였다면 분명 멀리 가지 못했을 거야.」
「하지만 이렇게 변해서 정말 기뻐.」
「무대에서 우리를 이긴 게 나에 대한 최고의 사과야.」
「그 사과, 받아들일게.」 린즈는 해맑게 웃으며 나와 악수했다. 「이젠...」
「괜찮아.」
6.5. 5장. 콜라
7. 코스튬
한계돌파: 밤 | |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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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형 | 게살샤오롱바오 · 생강쿠키 · 캐비어 · 애플파이 · 생굴 · 스위스롤 · 히시모찌 · 서호용정 · 두리안 팬케이크 · 팥양갱 · 동정우롱 · 쉬폰 케잌 | ||
마법형 | 카오야 · B-52 · 트윈소르베 · 푸아그라 · 까눌레 · 피자 · 마라훠궈 · 황산모봉 · 샴페인 · 용수소 · 수유차 · 불도장 · 떡국 · 위스키 · 화이트 트러플 · 벚꽃차 · 도빙무시 · 낫토 · 터덕킨 · 크루아상 · 룽시 베이컨 · 빙탕제비집 · 유부초밥 · 야채춘권 · 리볼리타 · 마티니 · 블랙 트러플 · 와사비 문어 · 명사희 · 경장육사 · 빼빼로 · 얼그레이 · 선초젤리 · 창포주 · 킹크랩 · 팥양갱 · 궁보계정 · 아귀간 · 해기스 · 라따뚜이 · 도미회 · 모나카 · 진 · 브랜디 · 포롱캐리스튀스로 | ||
지원형 | 여산운무 · 시라코 · 돌솥비빔밥 · 오세치 · 나가시소멘 · 블루 치즈 · 과일 타르트 · 캔디케인 · 동충하초 · 난징반야 · 말차 · 슈톨렌 · 팔보밥 · 관자 · 동파육 · 슈크림 | ||
SR | 공격형 | 핫도그 · 꽁치 · 망고푸딩 · 월병 · 햄버거 · 어향육사 · 스시 · 에그타르트 · 레드와인 · 파스타 · 거지닭 · 계화꽃떡 · 도넛 · 쏘가리튀김 · 장어덮밥 · 프레첼 · 보르쉬 · 카시와모찌 · 갯가재구이 · 국화주 · 돈코츠라멘 · 피쉬앤칩스 · 납팔면 · 적수중차 · 송화단 · 팟타이 · 파르페 · 성게알 · 껌 · 이치야보시 · 군산은침 · 양전갈 · 무에르토 · 메이플시럽 · 강태사룡갱 · 조화밀전 · 유부우동 · 보리새우 · 로열젤리 · 비프 웰링턴 · 라쿠간 · 카츠동 · 유조 · 타르타르 스테이크 · 모히토 · 정어리 통조림 | |
방어형 | 에스카르고 · 스테이크 · 스키야키 · 교자만두 · 네코맘마 · 떡볶이 · 사자머리완자 · 매실주 · 아와모리 · 이스터에그 · 카푸치노 · 자허 토르테 · 소카전병 · 김 · 계란말이 · 묘이타 · 살미아키 | ||
마법형 | 훈툰 · 나폴레옹 · 보드카 · 홍차 · 초콜릿 · 간장순두부 · 귀령고 · 브라우니 · 서호초어 · 오운탁월 · 펑리수 · 지단자이 · 운남쌀국수 · 우동 · 맥주 · 그린커리 · 김치 · 카사타 · 블러디 메리 · 파인애플번 · 콘브레드 · 에그노그 · 청어 통조림 · 지파이 · 블랙푸딩 · 아이스크림콘 · 와플 · 블랙 포레스트 · 메밀소바 · 마시멜로 · 황주 · 오페라 · 데킬라 · 눈꽃월병 · 규동 · 군만두 · 바게트 · 하드택 · 닭개장 · 동탕 · 훈제고기 · 튀긴 두부 · 문사두부 · 사과 사탕 · 오코노미야키 · 잡어탕 · 생강우유 · 중화해초 · 마들렌 · 브리오슈 · 누가 · 몽블랑 · 회과육 · 단새우 · 편아천 · 셰리 · 하나비라모찌 · 모혈왕 · 롤리팝 · 크림브륄레 | ||
지원형 | 야채샐러드 · 탕위안 · 달콤순두부 · 티라미수 · 요거트 · 오미죽 · 밀크티 · 청단 · 녹두탕 · 폰던트 케이크 · 매쉬드 포테이토 · 자추막 · 마르가리타 · 망고자몽 빙수 · 츠키미 당고 · 바이스부어스트 · 연밥 화채 · 송자주 · 양방장어 · 팥밥 · 카키고리 · 타코 · 빙펀 | ||
R | 공격형 | 생선회 · 쫑즈 · 크레페 · 붕어빵 · 라티아오 · 오므라이스 · 황주 · 량샤 · 우유 푸딩 · 완두떡 · 카가미모찌 · 자완무시 · 라무네 · 부유 | |
방어형 | 똠얌꿍 · 나시르막 · 덴푸라 · 에끌레어 · 라면 | ||
마법형 | 샤오롱바오 · 커피 · 마카롱 · 사쿠라모찌 · 도라야끼 · 청주 · 주량원자 · 오렌지 주스 · 매실 오차즈케 · 콜라 · 중양떡 · 루테피스크 · 요크셔푸딩 | ||
지원형 | 산매탕 · 밀크 · 미소시루 · 닭꼬치 · 콩국 · 팥떡 · 포춘쿠키 | ||
M | 공격형 | 빙탕후루 · 소병 · 촨촨샹 · 바쿠테 · 전병 과자 · 도미강산도 | |
방어형 | 토스트 · 오뎅 | ||
마법형 | 샌드위치 · 푸딩 · 팝콘 · 치즈 · 타코야키 · 세냥청 | ||
지원형 | 젤리 · 딸기모찌 · 백미 · 된장찌개 · 행인두부 · 무스 · 베이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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