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2:29:06

코러산트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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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산트 전투
Battle of Coruscant
파일:BattleofCoruscant.jpg
날짜
19 BBY
장소
코러산트
교전국 파일:은하 공화국 엠블럼.svg 은하 공화국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onfederacy_of_Independent_Systems_symbol.png 독립 항성계 연합
주요 지휘관 오비완 케노비 장군
아나킨 스카이워커 장군
오드볼 편대장
로스 니다 함장
두쿠 백작
그리버스 장군
전력 다수의 클론 트루퍼
다수의 ARC-170 스타파이터
다수의 알파-3 님버스 급 V윙
다수의 에타-2 엑티스
1천 척 이상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배틀 드로이드
리큐전트급 경구축함
뮤니피센트급 호위함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
루크레헐크급 전함
피해 규모 다수의 공화국 해군 소속 스타파이터
다수의 클론 트루퍼
다수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우주공항 파손[1]
다수의 민간인 희생
2대 이상의 에타-2 액티스 파괴
1대 이상의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파손

병력 약 1/3이 파괴됨
다수의 배틀 드로이드
다수의 네모이디안 승조원
리큐전트급 경구축함
뮤니피센트급 호위함
1척 이상의 루크레헐크급 전함
결과
은하 공화국의 승리
쉬브 팰퍼틴 수상 구출
두쿠 백작의 사망

1. 개요2. 양측 전력
2.1. 은하 공화국
2.1.1. 사령관
2.1.1.1. 제다이 기사단
2.1.2. 전력
2.2. 분리주의 연합
2.2.1. 사령관2.2.2. 전력
3. 발단4. 전개
4.1. 코러산트 기습과 의장 납치4.2. 역전된 전세4.3. 의장 구출 작전4.4. 그리버스의 탈출과 독립 행성계 연합의 퇴각4.5. 인비저블 핸드함 격침과 공화국의 승리
5. 결과 및 의의6. 스타워즈 레전드7. 양측 전력( 레전드)
7.1. 은하 공화국
7.1.1. 사령관
7.1.1.1. 제다이 기사단7.1.1.2. 전력
7.2. 분리주의 연합
7.2.1. 사령관7.2.2. 전력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pacebattle.jpg
Battle of Coruscant

코러산트 전투 클론전쟁의 막바지에 코러산트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시스의 복수에서 등장하지만 인트로 화면의 자막으로 적당히 때우고, 중반부 이후부터만 묘사된다.

이후 클론전쟁 시즌 7 9화 오프닝에서 살짝 언급되었다. 이 스토리 아크가 만달로어 포위전을 다루는 만큼 코러산트 전투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으나, 그리버스 장군이 코러산트를 공격하고 있다거나 샤크 티가 의장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됐으나 연락이 닿질 않아 메이스 윈두가 출동했다는 대사로 미루어 봤을 때 전체적인 흐름은 클론전쟁 2D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양측 전력

2.1. 은하 공화국

2.1.1. 사령관

2.1.1.1. 제다이 기사단

2.1.2. 전력

2.2. 분리주의 연합

2.2.1. 사령관

2.2.2. 전력

3. 발단

클론 전쟁 말기, 전쟁의 판세는 점점 공화국쪽으로 기울고 있었고, 분리주의 연합은 그리버스가 캐리한 덕에 겨우 대등하게 흘러갔다. 문제는 그리버스는 혼자인데 공화극 측은 그에 버금가는 인적 자원이 많았고 함대 물량이나 질도 더욱 뛰어났다는것. 연합은 기껏해야 지상전 정도나 우위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자연스레 연합이 밀리는 상황이 되었다.[10] 그리버스는 이를 수많은 잡다한 전투의 승리로 상쇄했지만 3편 시점에선 대부분의 간부들은 이미 전례 없는 범은하적 전쟁에 학을 떼기 시작했고, 그저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자 이 분위기를 급반전시켜 공화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공화국 최고 통수권자 팰퍼틴 의장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여 향후 전쟁 상황을 분리주의 연합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공화국의 수도인 코러산트를 급습한다.

4. 전개

4.1. 코러산트 기습과 의장 납치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한 대규모 분리주의 연합군의 기습으로 코러산트의 방어군은 순식간에 붕괴되었고 시가전이 시작되었다. 당시 제다이 사원에 있던 제다이 마스터 샤크 티와 제다이 기사 로론 코롭은 쉬브 팰퍼틴 의장을 호위하러 출동하고 메이스 윈두[11]가 도시 방어를 위해 남은 클론 트루퍼들과 지상에서 교전한다. 윈두가 시선을 끌린 틈을 타 그리버스는 팰퍼틴 의장을 습격하여 로론 코롭을 죽이고 샤크 티를 기절시켜 의장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12]

4.2. 역전된 전세

그리버스가 의장을 납치하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후방으로는 다스 몰을 잡으러 갔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501 군단[13]을 비롯해 긴급 연락을 받았던 다수의 제다이들과 클론 부대들이 신속히 돌아와 퇴로를 끊고, 전방으로는 코러산트의 행성 보호막까지 작동되어버려 코러산트 내로 진입할 수도 없게 되면서 분리주의 연합은 오도가도 못하며 코러산트 궤도 상공에 고립되어 버린다. 여기서부터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의 도입부이다.[14] 가진 거라곤 납치한 의장 밖에 없는 분리주의 연합은 그리버스의 지휘 아래 공화국과 대규모 총력전을 하게 된다. 공화국 함대와 분리주의 연합의 함대 총합 2,000척 이상으로 엑세골 전투 전까지 최대규모의 전투였다.[15] [16]

사실 분리주의 연합 함대가 팰퍼틴을 납치하자마자 후퇴했다면 전략적 목적을 모두 달성한 CIS의 대승으로 끝났을 것이며 공화국에 기울었던 클론전쟁의 판세가 다시금 크게 전환되었을 것이다.[17] 하지만 분리주의 연합 측 최고 사령관이었던 두쿠 백작은 사실 은하 공화국 의장인 팰퍼틴의 수하였으며[18], 아나킨과 오비완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팰퍼틴의 명령[19]에 따라 후퇴를 지연했기에 분리주의 연합 함대는 피해 없이 후퇴할 적절한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20] 애초부터 코러산트 전투 자체부터가 팰퍼틴의 작품인 만큼 어쩌면 코러산트를 급습하여 일시적으로나마 팰퍼틴을 납치할 수 있었던 것 자체부터가 미리 팰퍼틴이 손을 써 뒀기 때문일 수도 있다.

4.3. 의장 구출 작전

대의회의 긴급 지령을 받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소형 전투기로 방어선을 뚫고 그리버스의 기함 보이지 않는 손으로 침입을 감행, 돌입에 성공한다.[21] 의장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두쿠 백작의 함정이였고 그는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2:1로 라이트세이버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 도중 오비완은 리타이어 하게되고 그것을 본 아나킨은 분노를 이용 하여 두쿠를 무장해제 시키는데 성공한다.
파일:아나킨 vs 두쿠 백작.png
좋아. 아나킨, 잘했다. 이제 죽여.
(Good. Anakin, good. Now kill him.)
팰퍼틴
팰퍼틴은 애당초 클론전쟁을 일으킬 때부터 분리주의 연합과 두쿠 백작을 쓰고 버릴 패로 생각하고 있었다. 분리주의 연합은 은하 공화국 의장의 위치에서 클론전쟁을 빌미로 초법적 권한을 휘두르려는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으며 코러산트 전투 시점에서 분리주의 연합은 이미 제 역할이 끝난 상태였다. 두쿠 백작 역시 더 강력한 제자를 얻을 때까지의 장기말에 불과했으며, 두쿠 백작은 최후에서나 팰퍼틴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채지만 거기까지였고 두쿠 백작과 분리주의 연합은 코러산트 전투로 그 주인으로부터 토사구팽 당했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크가 다스 베이더를 무력화 시키고 황제에게 설득 당하는 장면과 똑같다. 한가지 다른 점은 루크 스카이워커는 설득 당하지 않고 베이더를 죽이지 않았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설득 당하여 두쿠를 죽였다는 차이가 있다.[22]

4.4. 그리버스의 탈출과 독립 행성계 연합의 퇴각

파일:external/caps.pictures/starwars3-movie-screencaps.com-1679.jpg
코러산트 상공에서의 함대전

팰퍼틴 의장을 구출하는 와중, 의장을 이미 구출하고 탈출했을 거라는 판단하에 당시 공화국 해군장교였던 로스 니다 함장은 자신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이끌고 그리버스의 기함 '인비저블 핸드'(보이지 않는 손)에 근접전을 건다. 양측 모두 영거리 사격으로 마구 난사하며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파일:팰퍼틴구출배드배치.jpg
그리버스는 그 사이 수상과 제다이 두명을 다시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R2의 난동으로 제다이들이 광선검을 되찾고 마그나가드들을 파괴하자 인질과 함선을 과감하게 버리고 탈출한다.[23] 그 직후 함교의 승무원들도 함선을 버리고 도망친다.

4.5. 인비저블 핸드함 격침과 공화국의 승리

비상 동력원으로 간신히 항해하고 있던 인비저블 핸드함은 결국 코러산트 표면으로 추락한다. 여기서는 천하의 팰퍼틴도 불안해 하는데, 사실 코러산트 전투에서는 팰퍼틴이 통제하지 못한 변수가 꽤 많았다. 두쿠 처치 후의 전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급전개였으며, 타고 있던 "보이지 않는 손" 함선이 로스 니다가 지휘하는 베나터급의 맹공으로 너덜너덜해져 추락하고 설상가상으로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격납고와 엔진부가 있는 함선 뒤쪽 절반이 떨어져나가는 등 언제 제어를 잃고 꼬라박거나 공중에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24]

하지만 아나킨의 기지로 반토막난 인비저블 핸드를 우주 공항에 안전하게 입항시키고[25] 그리버스와 남은 연합 인원들이 탈출하면서 전투는 끝을 보게 된다.

5. 결과 및 의의

이 전투에서 분리주의 연합은 전력의 대부분을 날려먹었음에도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며 오히려 지휘관의 두 축 중 하나이자 최고위 간부인 두쿠 백작이 사망하였다. 그의 사망에 따라 연합의 지휘권은 2인자였던 그리버스에게 넘어갔고, 그는 가까스로 도망치긴 했지만 이후 그가 우타파우에 숨어들었다는 정보를 얻은 제다이 의회가 오비완 케노비를 파견하여 우타파우 전투가 벌어진다.

그러나 코러산트 전투에서 이미 클론 전쟁은 끝났고 이는 팰퍼틴을 비롯한 극소수만이 알고 있었다. 코러산트에서는 지상과 공중 모두에서 양측의 가용한 최대병력끼리 맞붙었다. 반면, 우타파우 전투를 비롯하여 그와 비슷한 시기 우주 전역에서 벌어졌던 전투들은 잔당 소탕 및 주요 인사 제거가 표면적인 목적이었다.[26]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던 팰퍼틴은 이 전투의 과정을 지켜보며 '정말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불안해 했었다.[27] 그래도 아나킨을 자기 쪽으로 한발 더 내디게 했으니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작전이었다.

6. 스타워즈 레전드

클론전쟁 2D에서 자세히 묘사가 되는데, 클론전쟁이 한창 절정에 다다르고 분리주의 연합의 진정한 흑막인 시스 군주 다스 시디어스 그리버스 장군에게 공화국 수도 코러산트를 습격, 공화국의 최고 의장인 팰퍼틴을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자 그리버스는 수도 공략에 방해가 되는 수도에 밀집된 병력을 멀리 분산시키기 위해 멀리 떨어진 아우터 림을 곳곳을 공격해 제다이들의 주의를 끈다.

연막 계획이던 아우터 림 습격이 성공하자 그리버스는 본격적으로 함대를 동원해 코러산트 상공을 봉쇄하고 대규모의 드로이드 군대를 지상 곳곳에 보내 공격, 피해가 클 도심 지역에 배치하여 요다 메이스 윈두 등의 강자들과 클론 트루퍼들의 주의를 돌린다.[28] 그 사이 그리버스는 마그나가드들을 대동하여 샤크 티, 로론 코롭, 파울 모다마의 호위를 받던 팰퍼틴을 집요한 추격 끝에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메이스 윈두의 포스 공격에 폐에 큰 부상을 입고만다.

팰퍼틴 의장이 납치당하자 마침 임무를 마치고 수도로 돌아오던 아나킨 스카이워커 & 오비완 케노비 장군에게 의장을 구출하라는 새로운 임무가 내려진다. 그리고 곧바로 시스의 복수로 연결된다.[29]

7. 양측 전력( 레전드)

7.1. 은하 공화국

7.1.1. 사령관

7.1.1.1. 제다이 기사단
7.1.1.2. 전력

7.2. 분리주의 연합

7.2.1. 사령관

7.2.2. 전력


[1] 인비저블 핸드의 추락 때 파손 [2] 캐넌에서 최후가 정확히 언급된 적이 없다. 본래 시스의 복수 삭제 장면에서는 그리버스(코러산트 전투 당시 그리버스의 함선에서 포로로 잡혀있다가 오비완과 아나킨이 보는 앞에서 그리버스의 라이트세이버에 의해 등을 찔려 사망.)와 아나킨(오더 66 당시 아나킨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다가 라이트세이버에 의해 등을 찔려 사망.)에게 죽는 두 가지 버전이 만들어진 적 있었다. 두 장면은 각각 제압당한 상태에서 동료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것과 믿던 동료에게 배신당한다는 것에서 좋은 장면이 될 수 있었으나 상영본에서는 모두 삭제되었다. 그러나 카쉬크 회의 이후 다른 마스터들과의 연락이 모두 두절되었기에 2번째 삭제본처럼 다크 사이드에 빠진 아나킨에게 사망한 것이 유력하다고 추정된다. 여담으로 그녀가 오더 66 이후에도 살아있다는 설정도 있었지만 현재는 레전드가 되었다. [3] 이소리안 종족으로 샤크 티와 함께 팰퍼틴을 지키다 그리버스에게 사망 [베나터수용인원] [베나터수] [6] R2-D2, R4-P17 [7] 기함인 인비저블 핸드의 함장. 레전드 설정에 따르면 나름 유능한 인재라서 그리버스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 몇 안되는 네모이디안이었다. 그리버스가 인비저블 핸드 함교의 유리창을 깨서 달아나자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마찬가지로 달아났고, 탈출 포드에 탑승해서 탈출했지만 공화국 함선의 포격에 격추되어 사망했다. 캐논에선 무사히 탈출했다는 설정이다. [함대수용드로이드수] [함대수] [10] 이는 분리주의 연합이 경 단위로 생산한 드로이드 군대 덕에 지상전에서는 숫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정작 함대는 상선을 개조하여 함선이랍시고 만든 수준으로 열악했기 때문이다. [11] 레전드에선 요다도 함께 있다. 캐넌에서는 불명. [12] 시스의 복수 삭제장면 중 샤크 티가 그리버스에게 사로잡혀 아나킨과 오비완의 앞에서 죽는 씬이 있고, 또 하나는 오더 66 당시 제다이 사원에서 아나킨에게 말을 걸다 죽는 장면이 있다. 때문에 실사판에선 그녀의 죽음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유력한 설은 삭제본처럼 그녀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카쉬크 회의 이후 아나킨에게 제거당했다는 것이다. 사크 티를 제외하면 모든 평의회 멤버들의 사망 또는 도주 결과가 나왔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팰퍼틴의 경호 실패 당시 그리버스가 그녀를 내버려두고 갔으며 이후 시기의 작품에서는 그녀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설득력이 높다. 게다가 메이스 윈두가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본부이자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제다이 사원에 지휘관격인 평의회 멤버 하나 안 남기고 갈 리가 없다. 결과적으론 제다이 사원이 너무 쉽게 점거당한 탓에 오더 66 직후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거짓 메세지에 당했다. 종합하면 그녀는 여기서 죽어야 했지만 우리가 알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장면이 잘려나갔다 보는 것이 타당하다. [13] 절반은 아소카 타노 만달로어 공성전을 펼친다. [14] 그래서 시스의 복수에서는 코러산트 전투에 대해서는 그런게 일어나고 있고 아나킨과 오비완이 의장 구출작전 중이라는 멘트가 뜨며 시작한다. 다루는 내용도 아나킨과 오비완이 의장을 구출하는 내용밖에 없다. [15] 레전드에선 분리주의 연합의 함대가 600척 정도로 공화국에 비하면 매우 조촐해 보였지만 캐넌으로 넘어와서 대등하게 뻥튀기 되었다. [16] 클론전쟁 2D에서의 이 장면의 묘사가 아주 인상적인데, 우주의 별들로 보이던 빛들이 점점 가까워지자 모두 연합과 공화국의 함선들로 변한다. 그만큼의 대규모 병력이 투입되었다는 것. [17] 의장 하나 없다고 전황이 유의미하게 반전이 되겠냐 싶겠지만 공화국의 정치인들의 무능함을 감안하면 가능할 법도 하다. [18] 다만 수하는 수하되 둘 다 서로 등쳐먹을 관계인 것을 감안하면 두쿠 입장에서는 결과론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여기서 아예 팰퍼틴을 죽여버리는 것이 유리했을 것이다. 그 팰퍼틴이 전장 한복판에 있었던지라 이 상황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나설 것도 없이 팰퍼틴을 죽일 수 있었다. 가령 팰퍼틴이 탄 함선을 통째로 날려버리면 아무리 시디어스라도 우주의 먼지가 될 수 밖에 없다. [19] 아나킨을 타락시키려는 목적. 또 분리주의 연합이 전력을 온존하며 퇴각하는 것을 막아서 추후 자신의 집권기에 방해될 세력을 치워버리려는 의도를 겸했다. [20] 이때 팰퍼틴은 시간을 끌면서 자신의 의도를 관철하는 데 맛이 들렸는지 이후 엔도 전투 엑세골 전투로 두번 씩이나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다 망해버렸다. 여기서도 사실 중도에 변수때문에 죽을뻔 하기도 했던 걸 감안하면 안이한 판단이나 시스다운 모습이기도 하다. [21] 꽤나 시끄럽게 들어 온 것 치곤 의외로 함내 경보도 울리지 않았다. [22] 다만 저 상황에서 두쿠를 포로로 잡아 공화국으로 데려가는 건 힘들었을 것이다. 총사령관인 두쿠가 전투불능이라지만 그리버스의 기함이었던만큼 자기 목숨 지키기도 바쁜데 포로를 데려가는걸 신경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양 손이 잘렸다고 한들 상대는 그 악명 높은 시스 군주 두쿠 백작이다. 끌고 다니다가 역습이라도 당한다면? [23] 이 점을 감안해 보면, 다스 시디어스 = 팰퍼틴인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24] 물론 팰퍼틴이 시스 군주로써의 능력을 드러냈다면 생존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제다이의 총 거점인 코러산트에서 제다이들과 공화국군에 맞서는 상황인 사실상의 자살행위가 됐을 것이다. 당장에 그의 옆에 제다이가 2명이나 있었다. [25] 그 과정에서 관제탑 하나가 쓰러졌다. [26] 그 실상은 전장에서 클론 트루퍼들을 이용해 제다이를 동시에 제거하고 이와 동시에 클론 트루퍼, 드로이드들의 잔여 병력을 최대한 줄여놓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그리버스의 위치 정보는 팰퍼틴이 오비완과 그리버스를 제거하고 다음 단계의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일부러 흘린 것이었으며, 그리버스가 죽자마자 바로 본색을 드러낸다. [27] 자신의 신변이 오로지 배신하려고 벼르는 두쿠와 그의 제자겸 심복인 그리버스에게 맡겨져서 까딱하면 배신당할 수 있고, 배신이 아니더라도 아나킨과 오비완이 실패할 수도 있었다. 마지막에는 함선이 포격전 끝에 토막나 추락하기까지 했으니 그에게는 나름 엄청난 도박이었던 셈이다. [28] 이때 둘의 전투력 묘사가 그야말로 압권이다. 이미 '윈두의 권'으로 유명한 윈두는 적 전투선들 사이를 날아다니다가 한 척을 탈취해 타고 다니며 무쌍을 펼치며, 요다는 포스로 거대수송선을 통째로 움직여 다른 수송선과 충돌시켜 파괴한다. 코러산트 방어군이 양동작전을 쓰는데 한쪽에서는 클론 군대가, 다른 쪽에선 윈두와 요다 단 둘이 적을 몰아붙힌다. [29] 애초에 클론전쟁 2D가 에피소드 2와 3의 공백을 충실히 채워주기 위해 기획/제작된 작품이다. [30] 세이시 틴의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31] 메이스 윈두의 아스트로멕 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