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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가드 MagnaGu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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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1080><colcolor=white> 종류 | IG 시리즈 |
개발사 | 홀로완 사 |
소속 | 독립 행성계 연합 |
첫 등장 작품 |
레전드: 〈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1]〉 (2005년 2월) 캐넌: 〈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2005년 5월) |
1. 개요
IG-100 MagnaGuard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전투형 드로이드의 일종. 모델번호는 IG-100.
디자인은 영화 제작 당시 그리버스의 컨셉아트였던 것들 중 하나를 쓰고 있다. 또한 프리퀄 시리즈에서 로얄 가드의 역할을 한다.
2. 특징
마그나가드는 두쿠 백작의 요청으로 홀로완 사에서 설계, 생산된 전투형 드로이드이다.[2] 본래 해당 기종에는 전투 기술들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으나 그리버스가 전부 포맷시킨 후 직접 훈련시켰다.그리버스는 두쿠에게 배웠던 라이트세이버 검식 2식을 자신의 칼리쉬 무술과 결합시켜 마그나가드들에게 전수하고 칼리쉬 근위대의 망토를 입혔다. 마그나가드는 그리버스를 호위하는 임무 외에도 제다이와 싸우는 데 특화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시각 장치가 머리에 두 개, 흉부에 하나 있고 AI의 중추가 되는 컴퓨터도 머리와 흉부에 동시에 있어서 수직베기로 머리에서 흉부까지 베어버리지 않는 이상 한방에 잡을 수가 없었다. 즉, 머리를 잘라도 계속 작동한다.[3]
주요 호위 대상인 그리버스 장군이 워낙 최전선에서 활약한 탓에 이들 역시 수많은 전장에 참전하면서 몸 여기저기에 손상이 가해졌지만, 그리버스는 이렇게 손상되었음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작동하는 모습이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준다고 생각했기에 완전히 파괴되거나 작동이 불가능하지 않은 이상은 수리를 시키지 않았다.[4]
'파산신의 축복'이라 할만큼 비싼 놈들인데 실제로 작중에서 제다이를 잡은 실적은 극소수다.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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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스태프[6] |
마그나가드들은 무기로 일렉트로스태프를 사용하고 일부 모델은 미사일 런처가 내장되어 있다. 일렉트로스태프는 백토이드 아머 워크샵 사[7]의 제품으로 스태프 표면을 프릭으로 코팅하였으며 전기를 이용한 자기장으로 양 끝을 보호해 라이트세이버로도 절단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사실 이 무기로는 상대를 공격해도 별 타격을 주지 못하고 기껏해야 전기충격 때문에 움찔거리게 하는 한심한 모습만 보여준다. 클론전쟁 3D 극장판에서 일개 파다완일 뿐이었던 아소카 타노도 이에 맞았을 때 별다른 대미지를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스태프를 빼앗아서 마그나가드의 심장부에 찔러 넣으며 파괴해버렸다.
예산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모델링을 통일한 클론 전쟁 3D에는 아주 가끔 나와서 잘 안 보이지만, 시스의 복수를 보면 일렉트로스태프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양 끝이 원뿔형으로 되어 있어 막대와 원뿔의 연결부에 전기가 흐르는 것과 다른 하나는 3D에 자주 나온 끝부분에 유리관으로 덮인 기계 장치가 있어 유리관 바로 아래의 막대 부분에 전기가 흐르는 것. 마그나가드를 보면 각자 다른 버전을 들고 있는 두 대가 한 조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치는 상당히 의문스럽다. 애초에 사용하는 무기인 일렉트로스태프가 공격용이라기 보단 제압용이나 고문용에 가까워서 그럴지도 모르나[8] , 시스의 복수 초반부에 데뷔했을 때만 해도 아나킨과 오비완을 상대로 꽤나 버티는 모습을 보여 강할 것 같다는 인상을 줬는데, 이후에 나온 클론전쟁 3D에서는 너무 만만하게 나온다. 하다못해 저 한심한 일렉트로스태프 따위보다는 드로이드 코만도가 쓰는 바이브로블레이드나 제다이 템플 가드의 라이트세이버 파이크 같은 제대로 된 살상무기라도 쥐여줬더라면 취급이 이 모양이진 않았을 것이다. 사실 영상물에서의 연출이 형편없어서 그렇지, 설정상으로는 굉장히 강한 기종이 맞다[9]. 시스의 복수 소설판에서는 제다이와 싸우다가 라이트세이버로 베였는데도 그 제다이를 죽인 마그나가드가 나온다. 아나킨은 이들을 드로이데카보다 더한 위협이라고 말할 정도.
전용 스타파이터인 ' 마그나가드 스타파이터'도 있다. 이 기체 양옆의 레이저포는 360도 회전해서 후방도 공격할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클론전쟁 시리즈
4.1.1. 클론전쟁 극장판
4.1.2. 클론전쟁 시즌1~ 시즌5
4.2. 시스의 복수
첫등장은 그리버스가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에 들어올 때 두 대가 그를 호위하며 함께 들어온 것이다. 아나킨, 오비완, 팰퍼틴 그리고 R2가 드로이드들에게 붙잡혀 함교로 끌려온 뒤 R-2의 활약으로 아나킨괸 오비완이 풀려나서 라이트세이버로 집어들자 그리버스의 명령으로 이 둘과 싸운다. 꽤나 비등하게 싸우지만 상대가 최강 자들인지 다 파괴됐다.[10]그리버스가 유타파우에 도착했을 때도 다른 개체들이 호위하여 사령관실까지 따라 들어가 가만히 있다.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쫓아서 유타파우에 온 뒤 모습을 드러내자 4대가 바로 전투태세로 들어간다. 오비완이 포스로 천장의 기계 설비를 이들 위로 떨어뜨린다. 3대는 깔아뭉개졌고 한 대는 다리에 끼인 상태로 무기를 들려고 하지만 오비완에게 머리를 썰리고 말았다.
4.3. 스타워즈: 배드배치
시스의 복수를 재현한 인트로에서 오비완에게 썰린다.5. 레전드 EU 세계관
그리버스가 사이보그화 된 직후 그를 호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사이보그인 자신이 드로이드로 취급당하는 것에 짜증이 나 있던 그리버스는 마그나가드를 처음 보자 그들을 모두 파괴했다고 한다.5.1. 스타워즈: 클론 전쟁(2003)
코러산트 전투가 한창이던 당시, 팰퍼틴 의장을 납치할 때를 보면 제다이 기사 둘과 마스터 샤크 티를 상대하는데, 제다이 마스터인 샤크 티를 상대로도 밀지지않고 합을 겨루면서 그들을 압박해오지만 전부 파괴된다. 샤크 티가 혼자 남았을 때는 여러 대의 마그나가드들이 인해전술로 밀어붙이지만 역시나 댕겅댕겅 썰려 나간다. 하지만 다구리에 장사 없는지 결국 샤크 티를 제압하는데에 성공하였지만 어째서인지 끝장내지는 않고 시간만 벌어두고 철수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샤크 티가 뒤늦게 의장에게 뛰어가보니 이미 그리버스가 다른 제다이 둘을 해치우고 막 의장을 데려가려던 참이었다.5.2.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
시스의 복수보다 먼저 나온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서는 3막 카쉬크에 그리버스가 와 있는 까닭에 가끔씩 튀어나와서 엄청난 맷집과 상당한 공격력으로 플레이어에게 스트레스를 안긴다. 3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땐 다수의 우키들이 지원해주고 터보레이저 포탑으로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5.3.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비디오 게임
코러산트 전투 당시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에서 그리버스를 호위하다가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공격으로 모조리 파괴되고, 우타파우 전투에선 오비완을 제압하려 하지만 클론 트루퍼들에게 많은 수가 공격당한다.
6. 그 외
게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독립 항성계 연합군의 상위 병종으로 등장했다. 일렉트릭스태프 대신 신경독이나 방사능 같은 무장을 가지고 있다. 이 게임 한정으로 그리버스의 경호원이 아니라 전투 지휘관급으로 격상되었기 때문.다른 레고 게임 시리즈에서는 평범하게 파괴할 수 있지만, 레고 스타워즈 3: 클론 전쟁에서는 컴퓨터가 머리와 몸에 하나씩 있다는 점을 반영해서 라이트세이버로 상대 시 대치하다가 마그나가드의 목을 자르는 고유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렇게 목을 자른 후에도 움직이지만 목이 잘린 마그나가드는 평범하게 공격해서 처리할 수 있다.
분리주의 연합의 다른 전투용 드로이드들처럼 음성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지만 말을 하는 모습은 딱 두 작품에서 등장했다. # # 시스의 복수 비디오 게임과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의 마그나가드 음성 대사인데, 시스의 복수 게임판은 리퍼블릭 코만도의 슈퍼 배틀 드로이드 음성처럼 저음에 굵은 목소리이며, 반대로 배틀프론트 2는 모든 분리주의 진영 드로이드들이 같은 음성을 공유해서 전부 고음이다.
그마저도 캐넌 세계관에선 파괴당하기 직전에 잠깐 지르는 비명 들만 나왔다.[11] 게다가 분명 중요 인물들을 경호하는, 나름대로의 근위대급 위치에 있지만 가끔 B-1 배틀 드로이드의 지시를 받을 때도 있다.
[1]
소설이나 설정집에서 언급된 것으로는 더 이전에 나온 것도 있음
[2]
이후 홀로완 사에서는 뛰어난 성능의 암살 드로이드인
IG-88을 비롯한 다양한 고성능의 암살 드로이드들을 생산하게 된다. 물론 IG-RM 경비 드로이드나 본 항목의 IG-100 마그나가드처럼 암살용이 아닌 기종들도 있기는 했으나, 생산 제품의 대부분은 암살용 드로이드이다.
[3]
그런데 이 설정이 폐기된 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된 설정인 건지는 몰라도 클론전쟁 3D에서는 그냥 머리만 잘라도 알아서 작동이 중지된다. 아무래도 20분 내외의 짧은 방영 시간 내에 마그나가드와의 전투에 많은 부분을 할애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영화와 달리 한꺼번에 여럿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만약 영화의 강력함이 그대로였다면 최소 5분은 써야 했을 것이다.
[4]
그리버스의 이러한 사고방식 때문에 시스의 복수에서도 인비저블 핸드 함교에서 그를 호위하고 있던 마그나가드 중 한 대는 아예 한 쪽 눈이 고장난 상태였다. 다른 인물도 아니고 드로이드 군단의 최고 지휘관인 그리버스 장군 바로 옆에 배치된 기체도 이 정도였으니 나머지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5]
마그나가드들로만 잡은 건 아니고 두쿠가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를 놓치게 만든 후 마그나가드 4대가 치명타를 날리고 두쿠가 포스 초크와 포스 라이트닝으로 마무리를 했다. 마그나가드가 제 위력을 발휘한 몇 안되는 전투.
해당 전투 영상
[6]
영화 촬영에 쓰인 실제 소품이다.
[7]
분리주의 연합군의 주요 병력 및 병기들을 생산했던 그 회사이다.
[8]
설정상으로는 이 전격으로 5초 만에 목표물의
심장을 멈출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다. 절대로 약한 무기가 아닌데 어째서인지 작중에서는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9]
애초에 드로이드데카를 제외한 따른 드로이드 등장만했다하면 댕겅댕겅 썰려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줄때 마그나가드는 제다이를 상대로도 비등비등하게 겨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면 절대로 만만한 기종이 아니다.
[10]
그렇지만 오비완과 붙은 개체는 머리가 썰렸는데도 계속 움직이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11]
클론전쟁 시즌 1 10화에서
킷 피스토의
델타-7 이텔스프라이트에 매달렸다가 떨어져 나간 개체나,
우타파우 전투에서 오비완이 포스로 끌어내린 구조물에 다리가 깔려 허둥대던 개체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