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0:50:05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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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 드로이드 C-3PO,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BB-8, R2-D2

1. 개요2. 세계관 내 설정3. 드로이드의 인공지능 등급4. 비전투 드로이드
4.1. 버즈 드로이드4.2. 분석 드로이드(Analysis droid)4.3. 아스트로맥 드로이드(Astromech Droid)4.4. 의료 드로이드4.5. 전령(Sentinel)4.6. 전술 드로이드4.7. 프로브 드로이드4.8. 프로토콜 드로이드 (Protocol Droid)4.9. DUM-시리즈 핏 드로이드4.10. GNK 파워 드로이드4.11. MSE 드로이드 (MSE Droid)4.12. 그라운드맥 드로이드4.13. IT-O 심문 드로이드4.14. 채광 드로이드
5. 배틀 드로이드
5.1. 독립 행성계 연합
5.1.1. 드로이데카5.1.2. 드로이드 트라이-파이터5.1.3. 드워프 스파이더 드로이드5.1.4. 마그나가드5.1.5. 벌처 드로이드5.1.6. 하이에나 드로이드5.1.7.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5.1.8. 법인 연맹 전차 드로이드5.1.9. A-DSD 고급 드워프 스파이더 드로이드5.1.10. 리큐전트급 경구축함5.1.11. B-1 배틀 드로이드5.1.12. B-2 배틀 드로이드5.1.13. B-3 울트라 배틀 드로이드5.1.14. HMP 드로이드 건쉽5.1.15. IG-227 헤일파이어 급 드로이드 탱크
5.2. 은하제국5.3. 퍼스트 오더
5.3.1. 퍼스트 오더 경비 드로이드5.3.2. AT-PD(All Terrain Patrol Droid)
5.4. 신공화국
5.4.1. N5 순찰 드로이드
5.5. 기타
5.5.1. 스콜포넥 드로이드5.5.2. HK-87 암살 드로이드
6. 네임드 드로이드7. 드로이드 명명법8. 기타
8.1. 왜 오비완은 R2와 C3PO를 못 알아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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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oid

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드론 로봇류를 통칭하는 말. 어원은 물론 안드로이드. 일반명사인 안드로이드에서 "안(an)"만 떼낸 단어지만, 스타워즈의 고유명사이며 미국에서 루카스필름 상표(Trademark)로 등록되어 있다. 등록상표에는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국가나 제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픽션에 드로이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싶으면 루카스필름의 허락을 얻어야 한다. 루카스필름 저작권 담당팀은 상당히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편이라, 자기네 작품 저작권이 침해된다 싶으면 즉각 경고를 보낸다. 일례로 배틀테크는 초판본을 배틀 드로이드라는 제목으로 냈다가 루카스필름 저작권 담당 변호사의 정중한 편지를 받고 배틀테크로 작품명을 바꾸어 재판을 찍은 사례가 있다. 인크레더블에 등장하는 '옴니드로이드'란 이름도 루카스필름의 허가를 받고 사용하는 것이다. 닥터후 벤10, 엘리시움 등에서도 이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미국에서 방영된 영상물이므로 상표권자인 루카스필름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는 것일테지만 일본 SF 애니메이션 등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1]은 미국 법이 적용되지 않는 특성상 허가를 받았을지는 미지수다. 특이하게도 스마트폰 버라이즌 드로이드는 제품 영역이 다름에도 허가를 받고 사용하고 있는 사례다.

스타워즈 내에서 가장 유명한 드로이드는 R2D2 C3PO, 그리고 클론전쟁으로 유명해진 B1 전투 드로이드.[2] 그 외에도 중얼거리는 소리로 유명한 프로브 드로이드가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국내 개봉시 모조리 로봇으로 개명당한 적이 있다.[3] 대표적으로 드로이데카는 기갑로봇.

어째서인지 공식 매체 내에서 드로이드들은 유독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기계 특유의 융통성 없는 성격과 기계적인 말투, 그리고 생물체가 아니기에 강도높은 슬랩스틱 코미디가 가능하기 때문인 듯하다.

2. 세계관 내 설정

드로이드는 기계로 된 몸과 인공지능을 가진 존재들이다. 드로이드 외에도 로봇, 오토마톤(automaton), 사이봇(cybot), 메캐니컬(mechanical)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호칭은 드로이드다.

거의 모든 드로이드들은 인간에게 봉사하도록 만들어진 일꾼들이며, 인간에 비해 낮은 사회적 지위를 갖고 있다. 인간보다 튼튼한데다 손상을 입어도 쉽게 수리가 가능하며 기술을 가르칠 필요 없이 프로그래밍하면 되기 때문에, 인간을 대신해 각종 궂은 업무를 도맡아 하는 일꾼으로 널리 이용된다. 또한 괴멸적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부품을 갈아끼울 수 있다면 되살리는게 가능하다. 어쨌든 인간은 아니지만[4] 인격체로서 활동은 하기 때문에 일단 물건 취급은 안 받는다.[5]

스타워즈 세계에서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인공지능을 가진 인조인간을 만들고 사용해왔으며, 최초의 드로이드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드로이드의 역사는 길다. 예를 들자면 제다이 오더의 경우, 휴양 박사라는 만들어진 지 천 년이 넘은 골동품 드로이드 한 대를 교사 드로이드로 사용해왔다. 요다도 어릴 적 이 드로이드한테 공부를 배웠다고.

은하 공화국의 오랜 역사 중에는 드로이드들이 인간 대항하여 봉기한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하며, 때문에 오늘날(즉 야빈 전투 전후로 수백년 내외)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드로이드는 인간을 해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이 기본 프로그램에 내장되어 있다.[6] 물론 전투나 경비 업무를 수행하는 드로이드의 경우 이런 명령이 삭제되어 있다. 특히 독립 행성계 연합이 전투 드로이드를 대규모로 사용했으며, 클론 전쟁에서 인간을 마구 해치는 드로이드들의 기억은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이후 많은 사람들이 드로이드를 차별하고 백안시하는 빌미를 제공했다.[7]

클론 전쟁 이후 태어난 은하 제국의 경우 사람들의 이러한 편견에 편승, 드로이드와 비인간 지성종족(즉 " 외계인"들)을 이등 시민으로 차별하는 정책을 폈다. 반면 은하 제국에 대립하는 세력인 반란 연합의 경우 드로이드와 비인간 지성종족을 적극 포용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드로이드를 물건이 아닌 지성체(Sentient)로 받아들이기까지 하였다. 때문에 반란 연합, 그리고 그를 계승한 신 공화국 측에는 인간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 드로이드 영웅들이 있으며, 이런 드로이드 영웅들은 스타워즈 영화 및 다양한 미디어믹스 작품들에서 비중있는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드로이드는 큰 사고로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 한 늙어죽지(?) 않는다. 또한 좋은 드로이드는 비싸기 때문에 웬만한 파손은 수리해서 사용한다.[8] 이렇다보니 드로이드 중에는 인간으로 치면 할아버지 나이인 것들이 멀쩡히 현역으로 활약중인 경우가 매우 많으며, 전자두뇌가 재활용된 드로이드의 경우 처음 만들어진 날을 생년월일(?)로 따질 경우 수백살 먹은 개체도 많다. 때문에 인간의 기준으로 드로이드의 나이를 계산하면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드로이드 자신은 스스로를 젊다거나 늙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듯 하다. 다만 드로이드의 주인이 사망하거나 드로이드를 매매하여 주인이 바뀔 경우, 이전 주인과의 기억이 남아있으면 드로이드의 업무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하여 드로이드의 기억을 소거(memory wipe)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다. 이렇게 기억을 소거해도 드로이드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드로이드의 기능에는 지장이 없지만, 드로이드도 경험을 쌓으며 노하우를 축적하기도 하며 나름대로의 개성이 생겨나는데 기억 소거를 통해 이를 말살해버리는 것이라, 드로이드의 기억 소거를 바람직하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한다.[9]

모든 드로이드들은 센서로 세상을 인식한다. 얼굴 부분에 눈 처럼 보이는 부분은 언뜻 보면 카메라로 보이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는 카메라와 같이 빛을 이용하여 그림을 촬영하여 이미지를 기록하는 도구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10] 때문에 모든 드로이드는 인간의 눈 혹은 카메라처럼 가시광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센서로 세상을 인식한다. “광수용기“(photoreceptor)라는 이름인데 현실의 카메라와 달리 렌즈가 아니라 광자를 감지하는 수많은 미세한 포토셀(photocell)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눈보다는 곤충 겹눈과 비슷한 방식이다.

인간을 유창하게 하는 드로이드는 의외로 적다. 인간어를 유창하게 하는 드로이드는 대개 인간과 직접 상호작용하도록 만들어진 3급 드로이드들이며, 저급(4급 이하) 드로이드의 경우 인간의 말로 하는 명령은 아주 간단한 것밖에 이해하지 못해 대개 작업 지시를 프로그래밍해줘야 일을 제대로 한다.[11] 한편 대부분의 2급이나 1급 드로이드의 경우 인간이 말로 하는 지시를 해석해 이해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말로 대답하지는 못한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에 모든 드로이드는 "바이너리(binary)" 또는 "드로이드어(droidspeak)"라 불리는 공용 기계어를 사용해 서로 대화할 수 있다. 바이너리는 고음과 저음(또는 밝은 빛과 어두운 빛)의 두 가지 요소로만 구성된 이진법 언어체계인데, 스타 워즈 세계관의 모든 드로이드들이 바이너리를 구사할 수 있다. 즉 C-3PO처럼 인간의 말을 하는 드로이드도 바이너리를 할 줄 안다는 것. 인간도 공부하면 바이너리를 이해할 수 있다.[12] 현실에서도 모스 부호를 익힌 사람은 소리만 듣고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만달로리안 시즌 3 에피소드 6에서 드로이드들끼리 모여 음료(?)를 즐기는 가 존재하는 것이 나온다. 드로이드의 개채수가 많은 만큼 이와 같은 드로이드를 겨냥한 업소들도 존재한다. 앞서 나온 술집이나 스파, 목욕탕 등.

3. 드로이드의 인공지능 등급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드로이드를 지적 능력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분류한다. 지적 능력이란 각 드로이드가 갖고 있는 창의성, 지능, 자발성[13]을 가리킨다. 1급 드로이드가 가장 복잡한 인공지능을 갖고 있으며, 5급 드로이드가 가장 단순한 인공지능을 갖고 있다. 이를 "1급이 5급보다 더 좋은 드로이드다"라고 해석해선 안된다. 현실에서 냉장고가 할 일을 전자현미경이 대신할 수 없듯, 드로이드의 인공지능은 각 드로이드가 수행하는 업무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지며, 드로이드의 용도에 맞지 않는 수준의 인공지능을 부여하면 비효율적이며 심지어 위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4급 드로이드인 전투 드로이드에게 1급 드로이드마냥 창의성과 자립성을 잔뜩 부여할 경우, 느닷없이 주인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1급 드로이드는 자기 전문 분야 밖의 업무는 전혀 수행할 수 없는, 고도로 특화된 모델들로 만능이 아니다.
  • 1급(class 1) 드로이드: 과학연구 및 의료용 드로이드가 대부분이다. 의료용 드로이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1급 드로이드는 우리가 말하는 컴퓨터에 가까운 존재들로, 복잡한 계산과 자료 처리 및 분석 등을 수행하는 정신노동자들이다. 1급은 오직 이런 업무에만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잡무(예를 들어 청소, 심부름 등)조차도 수행할 수 없는 것들이 많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한다.
  • 2급(class 2) 드로이드: 소위 "전문가" 드로이드들. 우주선의 관리 및 보수를 수행하는 아스트로맥 드로이드, 행성 및 우주를 탐사하는 탐사 드로이드, 고도로 특화된 유지 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수리 드로이드 등이 그 예다. 스타 워즈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R2-D2, BB-8 등도 2급 드로이드로, 극중에서 본연의 업무(우주선 관리)와는 전혀 무관한 임무를 부여받고도 이를 제법 잘 수행했다. 융통성과 창의성이 뛰어나기 때문인데, R2의 경우 임무 달성을 위해서는 인간에게 거짓말도 하며 시침을 뚝 떼기도 한다.[14] 그냥 이놈이 이상한 것 같기도 하다
  • 3급(class 3) 드로이드: 소위 "인간용" 드로이드들. 인간 및 사이보그들[15]에게 직접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드로이드들로, 인간과의 상호작용에 최적화되어 있다. 때문에 대부분이 인간의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으며 인간형으로 만들어진 것도 많다. 의전(프로토콜) 드로이드, 하인 드로이드, 교사 드로이드, 육아 드로이드 등이 대표적. 재미있는 것은 육아 드로이드 중에는 다른 3급들과 달리 전투 기능이 있는 모델도 있다는 점인데, 유사시 어린이에게 해를 끼치려는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서라고 한다.[16]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C-3PO.
  • 4급(class 4) 드로이드: 모두 전투용이다. 경비를 담당하는 보안 드로이드와 일선 전투용인 배틀 드로이드가 대표적이며, 여흥을 위한 전투를 벌이는 검투사 드로이드도 있다. 심지어 암살 드로이드라는 것도 있는데, 인간의 암살을 위해 드로이드를 제작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대개 다른 용도의 드로이드를 몰래 개조해서 암살자로 만든다고 한다. 극중에선 대개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로그 원에 등장하는 (전직) 보안 드로이드인 K-2SO는 반란군의 일원이었다.
  • 5급(class 5) 드로이드: 단순 일꾼용 드로이드들. 우리가 오늘날 공장 등에서 이용하는 로봇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로봇들이다. 딱 한가지 작업만 수행하는 특화형과, 여러 종류의 단순 작업을 두루 수행할 수 있는 범용형이 있다.

4. 비전투 드로이드

4.1. 버즈 드로이드

정식 명칭은 피스토에카 공작형 드로이드 (Pistoeka Sabotage Droid)

4개의 보행용 다리와 작업용 팔들을 가진, 사람 머리통보다 조금 더 큰 소형 드로이드. 반구형 껍질 두개를 장비하고 있어 이걸로 몸을 감싸 완전한 구형으로 변할 수도 있다. 작고 민첩하며 절단기, 용접기 등의 공구를 장착하고 있어서 함선 외부나 좁은 곳을 수리하는데 매우 유용한데, 분리주의 연합은 수리능력을 역으로 이용해 버즈 드로이드들을 대량으로 뿌려 적의 함선이나 항공기에 침투시킨 다음 주요 시설을 고장내거나 아예 해체시키는 용도로 사용했다.

CIS의 드로이드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작은데,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영화 3편의 초반부에서는 미사일을 통해 뿌려진 버즈 드로이드가 오비완 케노비의 스타파이터의 장갑을 뜯어내 컨트롤을 무력화시키거나, 오비완의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인 R4-P17의 돔머리를 톱날로 잘라 끔살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17] 클론전쟁 3D에서도 제 1차 카토 네이모이디아 전투 당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기절시키고 거의 죽음까지 몰아간 전적이 있다. 은하 제국 시기에도 많이 애용되었으며, 희귀금속인 두니움을 갑주로 사용한 MK.1 버즈드로이드가 시장에서 비싼 값에 판매가 되었다.

4.2. 분석 드로이드(Analysis droid)

에피소드 2 본편에서는 언급만 되고, 삭제 장면에서 등장하는 드로이드. 특정 물건의 특정을 분석한 뒤 저장된 데이터와 대조해 그 물건의 정체와 기원을 알아낸다. 하지만 실제 분석능력은 그닥 좋지 않은 모양인지 암살자의 독침을 분석하는 데 실패하고 "사회나 기관이 만든 게 아니고, 누군가가 스스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며 헛다리만 짚어서 오비완이 박식한 암흑가의 친구 덱스터를 찾아가게 만들었다. 덱스터도 "심볼만 분석할 줄 아는 드로이드"라면서 까버렸다.[18] 이에 오비완은 "드로이드가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있었으면, 우린 여기 존재하지도 않았겠지. 안 그래?"라고 답한다.

4.3. 아스트로맥 드로이드(Astromech 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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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의료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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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료행위가 가능한 드로이드. 외과 수술부터 시작해 분만 유도까지 가능한 모델도 있는 듯 하다. 파드메가 루크와 레아를 낳을 때 받아준 것도 의료 드로이드. 여러 종류가 등장하지만 가장 유명한 의료 드로이드는 '2-1B 수술 드로이드' 라는 모델이다. 에피소드 3의 마지막에 다스 베이더를 개조할때나 에피소드 5에서 야전병원 신세를 지게 된 루크의 옆에도 있었다. 신체 일부가 투명부품으로 되어있어서 안이 훤히 보이는 게 특징.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X-med_negtd.jpg
그 외에 유명한 것으론 FX 의료 보조 드로이드가 있다. 보통 에펙스 드로이드라 부른다. 직접적인 치료를 하기 보다 간호사처럼 환자를 돌보고, 의료기기를 조작하고, 수술을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이며 보통 2-1B 수술 드로이드와 짝을 이루어 행동한다.

4.5. 전령(Senti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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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국의 와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를 비롯해 엔도 전투 후기를 다룬 작품에서 등장하는 드로이드. 전체적으로 로얄 가드를 연상시키는 붉은 옷과 헬멧을 쓴 사람처럼 보이지만 B-1 배틀 드로이드와 유사한 몸체에 생전에 찍힌 황제의 육성과 얼굴이 담긴 홀로그램을 비추는 화면을 보여주는 머리로 구성된 드로이드다.[19] 또한 이들은 황제가 지정한 명령수행 인원의 신원을 파악하기위해 손가락을 통해 혈액을 채취하여 신원을 파악한다.[20]

이들은 포스 센서티브 나무가 보관중이던 베타인의 연구시설을 비롯해 일부 중요시설들에서 생산되어 황제가 사망하기 전에 남긴 명령을 저장하여 황제의 사후에 계획된 지령[21]을 지정된 지휘관들에게 람다 셔틀을 타고 가서 직접 전한다. 황제의 육성 지령을 전할 때에만 얼굴 홀로그램이 켜지며, 드로이드 스스로 말할 땐 홀로그램이 꺼지고 목소리도 자기 고유의 목소리가 된다.

4.6. 전술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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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프로브 드로이드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쓰이는 정찰/탐사/수색용 드로이드. 항목 참조

4.8. 프로토콜 드로이드 (Protocol Droid)

광대한 스타워즈 세계관 특성상 만들어진 드로이드로, 엄청난 수의 언어에 능통하며 언어학과 여러 문화에 대한 지식이 박식하다.

일단 프로토콜 드로이드가 있다면 사실상 전 우주 어디에서든 언어 문제는 해결된다.[22] 주로 통역에 쓰이며 이 때문에 대부분 친숙한 인간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특성상 손님 접대나 살림 등의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기에 집사처럼 취급하기도 한다. C-3PO가 이 계열.

4.9. DUM-시리즈 핏 드로이드

기계를 다루는데 특화된 수리 드로이드로, '핏' 드로이드답게 포드 레이싱 기체의 응급 수리용으로 유명하다. 와토의 고물상에도 다수의 핏 드로이드가 있었다. 비활성 상태일 땐 몸이 접혀 아주 작은 크기로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인간과 사박 도박놀이를 하는 등 어느정도 지능은 있지만 DUM이라는 이름 답게[23] 기본적으로 좀 멍청한 편이다.

어느 정도로 띨띨하냐면 정비하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투닥거리며 싸우질 않나, 정비를 위해 잠깐 멈춘 레이서[24]의 포드를 정비하기 위해서 동료 핏 드로이드가 부르자 터빈이 매섭게 돌고 있는 엔진 앞으로 대놓고 걸어가다가 엔진의 흡입력으로 인해 그대로 엔진에 빨려 들어가고 추진기 부분으로 배출된다. 핏 드로이드야 로봇이니 멀쩡했지만 튼튼한 핏 드로이드를 삼킨 포드의 엔진은 그대로 박살나버렸다. 당연히 어이없게 리타이어 한 레이서는 이마를 짚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그 직후 자바가 웬 애꿎은 생명체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낙사시키는데, 정황상 이 레이서에게 자바가 돈을 걸었던 모양. 자바 성질머리 생각해보면 이후에 자기 성에서 같은 기종 드로이드 몇 대 화풀이로 때려부쉈어도 이상할 게 없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Ⅰ: 레이서에서는 레이스 후 포드레이서 부품의 내구도를 회복시켜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Star Wars: Pit Droids 라는 게임도 있다. 평면상에서 하는 레밍즈 같은 컨셉의 게임.

드라마 만달로리안에서도 등장하는데 펠리 모토소유의 드로이드들로 나온다. 작중에선 펠리와 함께 개그콤비로 나오며 진지한 분위기를 풀어주기위해 종종 엉뚱한 모습을 보여준다.

4.10. GNK 파워 드로이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NKpowerdroid-DB.png
연기자가 냉장고를 뒤집어 쓰고 다니는 것 같은 드로이드. 원래 베릴 라인 시스템에서 제작한 EG-6라는 파워 드로이드가 존재했으나 인더스트리얼 오토마톤에서 이를 표절해 만든 짝퉁 제품으로[25], EG-6보다 훨씬 저렴했기에[26] 오리지널을 앞지르고 전 은하계 널리 보급되었다.

이른바 걸어다니는 발전기로, 내부 대부분이 핵융합 발전기로 구성되어 있다. 대충 언어를 알아들을 수준의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지만 워낙 멍청한지라 낭떠러지도 인식하지 못해 직진하라고 명령하면 그대로 낙하했으며, 낙하하는 도중에도 스스로 낙하하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직진하듯 다리를 움직였다.[27][28] 핵융합을 쓰지만 다수의 안전장치 덕분에 폭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다양한 센서와 스캐너를 장비해 전원을 공급중인 기계에 과전압 등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였기 때문에 안전성이 매우 높아 은하계 곳곳에 불티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전력망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큰 시설이나 함선에서도 비상 전력보급용으로 운용한다. '공크!' 소리를 내기 때문에 공크 드로이드라는 애칭이 있다.

마치 걸어다니는 냉장고나 쓰레기통같은 모습의 강렬한 개성과 은근한 귀여움[29]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가 있어 스타워즈 관련 커뮤니티에서 마스코트 취급받기도 한다. 최신 스타워즈 게임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도 출연. 초반 카쉬크 행성에서 활동 정지된 모습으로 한번 나오고, 후반 주인공의 과거회상에서 새 작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클론 트루퍼 주변에서 걸어다니는 모습으로 또 나온다.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모습이 역시 귀엽다. 스타워즈 갤럭틱 배틀그라운드에서도 모든 종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 드로이드라는 이름이 붙어서 등장하는데 전력원보다 전력 범위가 조금 낮을 뿐 성능은 동일하다.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에서는 엑세골 행성에서 "팰퍼틴을 사칭하는 Gonkatine(공카틴)"이라는 빨간 공크 드로이드를 발견할 수 있다.

4.11. MSE 드로이드 (MSE Droid)

이미지 출처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SE-6_btm.jpg
이른바 '마우스 드로이드(mouse droid)'. 에피소드4 무렵부터 데스스타 내부에서 쫄쫄쫄 굴러다니는 소형 드로이드로, 츄바카가 포효하자 겁먹고 도망가는 장면이 유명하다. 움직일 때마다 내는 찍찍거리는 기계음 같은 기묘한 소리가 특징. 원래 '플리키'라는, 챠드라팬 종족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모양의 동물을 흉내낸 것으로, 작은 만큼 기능도 제한적이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se6droid.jpg
주로 은하제국군의 군함 내부의 청소나 물자 운반, 소통 등의 여러 역할을 맡았으나 한 드로이드 당 하나의 역할만 가능하도록 만들었기에 보통 여러 기체를 한 팀으로 엮어 기차처럼 줄을 서 단체로 움직였다. 생긴 것은 바퀴 달린 상자 비슷한 모양이며, 대략적으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현실의 로봇 청소기에 간이적인 기계 수리용 로봇의 기능과 통신기로서의 기능을 합친 것에 가깝다. 군함 내에서의 함내 청소용으로 쓰인다는 점도 실내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 유사하다.

퍼스트 오더역시 다수의 MSE 드로이드를 썼으며, 라스트 제다이에선 BB-8이 쓰레기통을 뒤집어 쓰고 MSE 코스프레를 한다.

스타워즈 공식 유튜브 프로그램인 '스타워즈 쇼'의 공식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이 마스코트 MSE 드로이드의 이름은 CH-33Z다. 이 녀석은 더 만달로리안 시즌 1 6화에서 버그에게 총을 맞고 파괴된다. 가끔씩 뜬금없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로그 원에서 스카리프 전투씬에서 스톰트루퍼들이 전장으로 향할때 뜬금없이 이놈도 트루퍼들을 쫄쫄 따라다니는데, 진지한 장면에서 뜬금없는 모습이 여러모로 웃기다.

베이더의 목숨을 구해준 드로이드이기도 하다. 2020년에 나온 코믹스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다스베이더가 황제에 의해 무스타파에 버려졌을 때 잘려나간 팔과 다리, 그리고 탈출용 우주선까지 고쳐주는 등 작은 체구에 비해서 굉장한 도움을 주었다. 물론 와중에 베이더가 드로이드를 개조한답시고 뚝배기를 깨트리긴 했지만 별탈없이 베이더를 도와주었다. 마지막에 우주선 타고 떠나는 베이더를 마중나가면서 작별인사를 한다. 이때 모습이 꽤 귀엽다.

더 만달로리안 시즌 3 후반부에도 등장. 한대가 순찰중 R5-D4를 발견해서 위헙을 하지만 전기충격을 받고 도망치나 이후 동료를 대려와 5대로 몸통박치기하며 무의미한공격을 하다 R5가 로켓 비행을 시도하면서 5대중 2대가 추락하는 귀여우면서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서도 등장. 제국군 기지에서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다가 그만 총을 맞는다.[30] 딱히 한짓도 없는데도 그냥 맞았다.

4.12. 그라운드맥 드로이드

안도르 드라마에 나온 드로이드로 카시안 안도르와 함께하는 B2라는 기체가 등장한다.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와 비슷하면서도 더 작은 외형으로, 이름과 외형을 보아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와 같은 계열이지만 우주가 아닌 지상에서의 다양한 임무에 특화된 기종으로 추정된다.

4.13. IT-O 심문 드로이드

은하 제국에서 사용한 소형 프로브 드로이드처럼 생긴 동그란 드로이드로, 말이 심문 드로이드지 실제로는 고문에 특화된 드로이드이다. 내부에는 대상자에게 주입할 다양한 독극물이나 고통을 참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 등이 들어있었고, 민감하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 부위를 찾아내 고통을 줄 수도 있다. 또 이동용 리펄서리프트, 방어용 블라스터, 고문 과정을 기록하는 녹음기 등도 탑재되어 있다. 워낙 악명이 높아 은하 제국에 붙잡힌 포로들은 이 드로이드만 봐도 벌벌 떨다못해 패닉 상태가 되었으며 이 '공포 유발'에 주목한 제국군들에 의해 간혹 시설 경비용으로 배치되기도 했다.

4.14. 채광 드로이드

우주 공간이나 무스타파의 용암 지대 등 극한의 환경에서 채광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드로이드. DLC-13 채광 드로이드가 유명하다. 주로 카보나이트 등 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일부는 추가적인 열 차폐를 위해 보호막을 탑재하기도 한다. 시스의 복수의 하이라이트인 오비완과 아나킨의 마지막 대결 중 이 드로이드 한 대가 아나킨에게 머리를 밟히고 발판 신세가 되는 굴욕(...)을 당한다.

5. 배틀 드로이드

5.1. 독립 행성계 연합

5.1.1. 드로이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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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드로이드 트라이-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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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연합 스타파이터로 벌처 드로이드보다 도그파이트에 특화된 요격기형 드로이드. 중앙 몸체에 강력한 중(重) 레이저 캐논이 있고, 세개의 팔에 경 레이저 캐논이 각각 하나씩 달려 있으며 미사일 장착도 가능하다. 방어력도 강한 편이라 클론 군대의 ARC-170와 V-wing 파일럿들은 상당히 애먹었다. 크기도 굉장히 컴팩트한 편이라 벌처 드로이드보다 작았으며, 이 작은 크기는 빠른 속도와 결합해 드로이드 트라이-파이터를 굉장히 맞추기 어렵게 만들었다. 인간 파일럿을 사용하지 않기에 인간 파일럿이 움직일 수 없는 여러 지역을 오갈 수 있고 굉장히 높은 중력가속도가 압박하는 환경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5.1.3. 드워프 스파이더 드로이드

소형 스파이더 드로이드. B-1, B-2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의 주요 보병으로 활약하지만 딱히 대사는 없다.
은근히 귀여운 구석이 있는데 절벽위를 오르는 공화국 워커를 방어하는 에피소드에서(에피소드 회수 및 부제 입력 바람) 드워프 스파이더 드로이드가 다수 등장한다 B1 하나가 사격실력을 칭찬하자 옆에 있던 개체가 기분이 좋은듯 둠칫둠칫하며 반응한다.

5.1.4. 마그나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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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벌처 드로이드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Vulture_Droid_walker.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IS_Vulture_droid.jpg
보행 모드 비행 모드
본명은 '가변형 자가추진형 배틀 드로이드 Mk.1'. 무역연합의 주력 전투기로 평상시엔 네 다리로 걸어다니다가 전투시엔 다리가 접혀 전방 고정형 블라스터 캐논이 된다.[31] 부무장으로는 무역연합 시절엔 에너지 어뢰를 2발 장착하였으나 독립 행성계 연합 시대로 넘어가면서 버즈 드로이드 미사일 4발로 바뀌었다. AI는 상당히 수준높았으며 생체 파일럿이 G 문제[32]로 인해 불가능한 현란한 기동이 가능했지만 역시나 살아있는 파일럿 특유의 '예외성'을 발휘하지 못하였으며 같은 편에게 오인사격 당하거나 편대가 흐트러지면 인공지능이 혼란에 빠진다. 애초에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군대 구성원답게 질보단 양을 중시한데다 생물체도 아니기에, 별다른 보호수단 없이 엄청난 물량과 무인기 특유의 기동성으로 승부하는 타입. 본래 화물선 호위 용도였던 탓인지, 작은 체구 탓인지 연료는 35분 밖에 못 버티기에 모선으로 돌아와 재충전 받아야 한다.

보행 모드시엔 주무장인 블라스터 캐논이 봉인되었지만[33] 동체에 부착된 부무장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었기에 필요에 따라 지상 중장갑 병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설계상 의도한 것은 아니며 당장 사용 가능한 AAT가 없을 경우에나 이렇게 사용했다.

레고 스타워즈 3 클론전쟁에서 벌처 드로이드 머리를 참수하면 탑승해서 조종이 가능하고 공격이 가능하다.

스타워즈 3 게임보이판에서도 보스급 캐릭터가 나온다,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안에서 아니킨과 오비완 위에서 폭탄을 떨어린다.[34]
벌처 드로이드가 타밍 맞쳐서 위를 공격하면 밑을 공격한다[35],3번까지 공격할경우 밑에서 공격하는데 연기가 난다,그건 위애서 공격이 안되면 변형해서 눈에서 빔으로 공격한다. 그리고 열심히 공격하다보면 파괴되는데 이때 파면에 맞으면 플레이어도 데미지를 받을수 있으니 주의.
오비완 스테이지인 우타파우에서도 존재한다.이번에는 연발탄을 쏘면서 폭탄을 떨어뜨린다.변형해도 여전히 폭탄을 떨어뜨린것은 여전하지만 역시 파괴된다.[36]

5.1.6. 하이에나 드로이드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Hyenas_in_formation.png
벌처 드로이드의 바리에이션으로 폭격기다. 벌처 드로이드보다 덩치가 크고, 그만큼 느리지만 폭장량은 훨씬 크다.

5.1.7.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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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4개의 다리와 동글동글한 몸통, 몸 위아래로 붙어있는 레이더 접시 모양 레이저 캐논이 특징인 거대 배틀 드로이드. AAT와 같이 분리주의 연합의 전차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상부의 레이저 캐논으로 쉴드와 기갑장비를, 하단의 레이저 캐논으로 접근하는 보병을 공격할 수 있었다. 일단은 드로이드인지라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에만 7,500대가 참전하는 등 물량도 많은 편.

5.1.8. 법인 연맹 전차 드로이드

동체 전방 끝의 매우 커다란 바퀴와 그 바로 앞 작은 바퀴, 동체 후방 끝의 작은 바퀴로 이루어진 무한궤도를 중심으로 매우 커다란 바퀴 양쪽으로 바퀴와 크기가 비슷한 장갑판을 붙이고 양쪽으로 달팽이 눈 같은 눈과 함포, 보조바퀴 역할을 하는 작은 무한궤도를 붙여놨다.

2편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도중 취소되었고, 3편 카쉬크 전투에 참전해 물속에서 튀어나와 나와 은하 공화국- 우키족 연합군에 맞서 싸운다.

스타워즈: 클론전쟁에서도 등장하는데, 눈알이 붉은색에, 눈동자가 흰색이었던 영화판과 달리 눈알이 노란색에, 눈동자는 검은색이다. 또한 무한궤도를 두르는 띠도 영화판은 실제 전차들의 무한궤도 띠 처럼 여러마디를 이어붙인 거 처럼 생겼지만 클론전쟁 3D에서는 마트 계산대 처럼 일체형이다.

5.1.9. A-DSD 고급 드워프 스파이더 드로이드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중간보스로 등장. 몸에 방패를 두르고 있고, 크기도 커졌다.

5.1.10. 리큐전트급 경구축함

구축함이고 승조원들이 필요하긴 하나 거대한 드로이드 두뇌로 움직이는 군함이라 초대형 드로이드로 분류되기도 한다.

5.1.11. B-1 배틀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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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1. 코만도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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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2. B-2 배틀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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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3. B-3 울트라 배틀 드로이드

파일:B3BD.jpg [37]
분리주의 연합이 사용한 B 시리즈 배틀 드로이드의 마지막 기종으로, 4m에 달하는 엄청난 덩치와 4개의 팔을 가진 드로이드이다. 화염방사기, 플라즈마 대포, 블래스터, 미사일 발사기로 무장했으며 밀도 조절기가 탑재되어 있어 중량을 최대 20배까지 늘릴 수 있었다. 매우 강력한 드로이드였지만 가격이 드로이데카를 능가할 정도로 굉장히 비쌌으며 그래서 대량생산이 되진 않았다.

5.1.14. HMP 드로이드 건쉽

파일:DroidGunship-DB.png
분리주의 연합의 건쉽으로 공중에서 강력한 미사일로 화력 지원을 하는 기종이며 동시에 MTT 드로이드 캐리어의 드로이드 거치대를 이용해 현장에 드로이드를 투하하는 전술수송기의 역할도 가능하다. LAAT/i과는 대칭점에 있는 기종. 전쟁 후반기에 등장하였음에도 건쉽 특유의 기동성과 뛰어난 화력, 그리고 신속한 병력 투입 속도로 공화국군을 수없이 궁지로 몰아넣었다.

5.1.15. IG-227 헤일파이어 급 드로이드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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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하 금융 조합 소속이며, 거대한 바퀴와 그에 비해 매우 자그마한 몸체, 여러 발의 로켓 발사대가 특징인 기갑 드로이드로 다연장로켓 포지션의 병기이다. 미사일 한 발로 AT-TE를 박살내버릴 수 있을 정도로 화력도 뛰어나다. 은하 내전 시기의 반란 연합도 이 헤일파이어 드로이드를 운용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강한 화력을 이용한 활약이 인상적이지만 클론의 습격 외에는 캐넌 영상 매체에서 등장이 아예 없다. 갤럭틱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지상 공격이 불가능한 대공 장갑차로 나온다.

차르 전차 화차가 모티브라는 설이 많았지만 진실은 다름아닌 타이 파이터의 지상 버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한다. 타이 시리즈 항목에도 있는 타이 크롤러와 같은 뿌리를 공유하는 셈.

스타워즈 게임보이판에서 아니킨(다스베이더) 스테이지는 무스타파,오비완 스테이지는 우타파우에서 플레이어를 어그로를 담당한다,최후의 공격해도 파괴되지 않는다,이녀석을 멀리 떨어져있어야만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불길이나 폭탄이 있어서 골치다. 졸개를 퇴치할때마다 미사일 조준한다.빨리 피하지못하면 연속으로 미사일 세례를 받는다,졸개들을 전부 퇴치하면 목표가 플레이어를 노리지 않지만 이동할때 같이 스토커처럼 따라다닌다,다른 장소를 이동한뒤 피해했다고 생각했으나 또 나타나서 어그로 끈다.후반부에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38]

5.2. 은하제국

5.2.1. 다크 트루퍼

파일:Third-generation_design_Dark_Trooper.png
스톰트루퍼를 대체할 용도로 제작된 전투용 드로이드로, 캐넌과 레전드가 나뉘면서 레전드로만 남았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으로 시작으로 스타워즈: 커맨더에서 캐넌으로 편입되었고 실사 드라마 < 만달로리안> 시즌 2 에피소드 4에서 십 수대가 등장하며 스타워즈 매체 최초로 실사화되었다.

성능은 B-1, B-2 드로이드들을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며, 내구도도 블라스터는 그냥 튕겨낼 정도라 베스카 창이나 라이트세이버 등의 무기가 아니면 휴대 화기로는 제압이 불가능할 듯 하다. 게다가 비행까지 가능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작전이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인공지능의 수준이 낮다는 점이 있는데, 작중에서 딘 자린과 근접 전투를 벌일 때, 딘을 붙잡고 머리를 마구 가격했지만 딘이 베스카 헬멧을 쓰고 있어서 아무런 타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해서 헬멧을 때리는 걸 반복하는 단순한 지능을 보여주었다.

갤럭틱 배틀그라운드에서 은하 제국군의 요새에서 생산 가능한 고유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드로이드라는 설정을 반영한 건지 일꾼으로만 수리가 가능하다.

5.2.2. 타이 드로이드 스타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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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D는 드로이드/드론의 줄임말. 즉 자동화된 UAV 전투기. 제국의 악명높은 월드 데바스테이터의 내부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했다. 생산지역이 특이한 이유는 월드 데바스테이터는 초거대 메카닉으로, 반중력 엔진으로 별의 표면위를 떠다니면서 표면을 흡입해 분해한 후, 분해한 별의 광물로 자기 자신을 더욱 증축하고, 로봇 전투기나 다른 월드 데바스테이터를 생산 가능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과정중에 별은 없어져 버린다.

일단 기본형 타이 파이터보다 빨랐지만 여전히 두부살이었고, 무엇보다 인공지능은 파일럿의 기량을 따라갈수 없었다.

게임 로그 스쿼드론에서 상대해볼 수 있다. 타이 요격기 이상으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기에 레이저 캐논으로는 운이 좋아야 맞출 수 있고 양자어뢰로 제거하는 것은 양자 어뢰가 부족하므로, V윙의 유도 클러스트 미사일로 처리하는게 좋다. 함께 등장하는 월드 데바스테이터를 먼저 격파하고 남은 타이 드로이드 스타파이터를 제거하는것이 임무다.

5.2.3. DT-시리즈 보초 드로이드

파일:darktrooper.jpg
은하제국에서 사용하는 전투 드로이드. 제조사는 B-1 배틀드로이드를 제작 한 걸로 유명한 박토이드 컴뱃 오토마타. 화물선 등 각 함선에 일부 배치되어 있으며 쓰론은 이 중 2대를 개조하여 개인적으로 무술 수련의 상대로 이용한다. 이때 이들의 정지코드명은 노그리 암살자이자 개인 요원인 록의 이름.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에도 출현이 확정되었으며 개발진은 되도록이면 만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2.4. EXD 잠입 드로이드

파일:e8602694-a35e-44fe-bc69-4345b1119dea_screenshot.jpg 파일:bb957f388c53fc709c576cd562be0650.jpg
일반 드로이드 위장 버전 본체 모습
은하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잠입 드로이드. 정찰 및 암살등을 목적으로 하며 전술 잠입 포드를 통해 이동하고 복귀를 한다. 외형은 로탈 프로토콜 드로이드라고도 불리는 RQ 프로토콜 드로이드등 구형 프로토콜 드로이드로 위장하고 있으며 목표물 발견시 강력한 병기로 모드를 전환한다. 상당히 민첩하고 강력한 이 드로이드는 포획에 대비하여 내부에 양자폭탄을 탑재시킨 자폭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아우터림의 반란군 토벌에 큰 공헌을 했지만 내부에 탑재된 양자폭탄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면서 사용이 중지되었다. 그러다 쓰론이 아톨론 반란군 토벌을 위해 다시 사용하였다.

위장시 모습은 과거 C-3PO의 극초창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것이다.

5.2.5. KX 시리즈 보안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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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퍼스트 오더

5.3.1. 퍼스트 오더 경비 드로이드

파일:First_Order_Security_Droids.png
퍼스트 오더에서 운용하는 경비 드로이드.

디자인이 게임 포탈에서나 나올거 같은게 특징 꽤 매끈한 디자인이어서 스타워즈 속 로봇들하고는 이질적이다.

5.3.2. AT-PD(All Terrain Patrol Droid)

퍼스트 오더에서 사용하는 정찰용 드로이드로 사족 보행형 모델이다.

5.4. 신공화국

5.4.1. N5 순찰 드로이드

파일:New_Republic_Security_Droids_The_Mandalorian.png
[39]
신공화국에서 사용하는 경비 드로이드로 강제노역장과 죄수호송선에서 사용한다.

만도에게 제대로 털렸지만 원체 드로이드들이 취급이 안 좋아서 그럴 뿐, 분리주의 연합의 B-1놈들 보다는 성능이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짧지만 일행들을 잠시 발을 묶게 하였다.

신 공화국 멸망 이후 어떻게 됐는지 밝혀진 내용은 없다 아마도 이전 B-1처럼 여러 곳에서 노획되어서 굴려졌을지도…

5.5. 기타

5.5.1. 스콜포넥 드로이드

파일:스콜포넥 드로이드.jpg
북 오브 보바 펫 7화에 등장하는 사실상 최종보스 포지션의 드로이드로 궁지에 몰린 파이크족이 모스 에스파를 아예 초토화시키기 위해 2대나 출격시켰다. 클론전쟁 시기에 드로이데카를 생산했던 Colla IV에서 제작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드로이데카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주무기가 양 팔 형태로 무장되어 있고 4족보행에 보호막이 있다는 점이 그렇다. 다만 드로이데카는 블라스터를 쓰지만 스콜포넥 드로이드는 더욱 강력한 듀얼 레이저 캐논을 쓴다. 크기가 매우 크고 보호막도 출력이 엄청난지 각종 블래스터의 탄환과 폭탄, 다크세이버로도 뚫리질 않았고 기체 자체도 내구력이 상당한 수준. 자체의 중량이 상당하다 보니 날카로운 다리로 찍어 내리는 것으로도 굉장히 위협적이다. 다만 기동성이 좋은 드로이데카와 달리 이동속도도 느리고 회전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결국 보바 펫이 랭커를 데려와서 힘겹게 파괴한다.

원래 에피소드 2 제작 당시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군단 컨셉 아트로 최초 구상되었다. 영화에는 출연하지 못했고 대신 지금은 레전드가 된 드로이드 필수 가이드북(2006년)에서 등장했지만 결국 북 오브 보바 펫을 통해 캐논으로 편입되었다.

5.5.2. HK-87 암살 드로이드

만달로리안(시즌2) 아소카(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드로이드로 모건 엘스베스가 운영한다.

제국 시절 모건이 운영하던 사업체, 코렐리아의 산테 조선소에서 제조된 암살드로이드로 민첩하게 움직인다.

6. 네임드 드로이드

7. 드로이드 명명법

의외로, 드로이드의 명칭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는 명확한 루카스필름 공식(캐넌) 설정이 없다.
단지 드로이드의 모델명을 이름에 포함시켜 해당 드로이드의 기능과 역할을 알 수 있도록 하고(예: R2, 3PO), 거기에 동일 모델의 다른 드로이드들과 구별이 되도록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개체명을(예: -D2, C-) 덧붙인다는 정도의 설정만 있다.

이 개체명은 해당 드로이드의 고유 일련번호(제작번호)에서 따온다는 설도 있고[42], 그냥 편의상 임의로 배정하는 것이란 설도 있다.

드로이드의 개체명을 보면 해당 모델이 얼마나 많이 생산/판매되는지 대충 어림짐작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D2”는 알파벳과 한 자리 숫자의 조합이므로 26x10 = 260가지 조합이 가능하며, “C”는 알파벳 하나뿐이므로 26가지 개체명만 가능하다. 즉 R2 드로이드는 3PO 드로이드보다 훨씬 많이 팔리는 드로이드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이는 팬들의 이야기일 뿐이며 캐넌은 아니다.

극중에서는 대개 주인들이 자기 드로이드를 모델명으로 부르며(“알투”, “스리피오”), 개체명까지 붙여 풀네임으로 부르는 일은 드물다. 동일 모델의 드로이드를 여러 대 소유한 사람이라면 이로 인한 혼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극중에선 그런 상황은 거의 없었다.

8. 기타

8.1. 왜 오비완은 R2와 C3PO를 못 알아봤는가?

의외로 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새로운 희망에서 “ 오비완 케노비 R2-D2 C-3PO를 생판 모르는 남 취급한다”며 설정 오류라 주장하는 일이 많은데, 현실의 예에 비교해보면 못 알아보는 게 당연하다. 현대 소나타 르노삼성 SM5 자동차를 자가용으로 사서 10년 넘게 애지중지하며 탔더라도, 중고차로 팔아넘긴 후 몇 십년 뒤 그 차가 다른 번호판을 달고 나타났을 때 못 알아보는 건 당연하다. 같은 모델의 드로이드는 배리에이션은 있어도(색상 등) 모두 똑같이 생겼으며, 알투, 스리피오 등의 이름은 모델명에 불과하다. 같은 모델끼리는 모델명 뒤나 앞에 붙는 이름을 제외하면 구별할 수 없는 데다 좀 험하게 굴려진 드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면 재프로그래밍이나 부품이 재활용되는 등의 일을 겪고 일련번호가 달라질 수도 있다.[43] 오비완은 알투와 스리피오를 타투인에서 재회했을 때 이들이 클론 전쟁 무렵 아나킨 파드메의 시종이었던 바로 그 드로이드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며 그냥 동일한 모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다만 <새로운 희망> 소설판에서는 오비완이 사실 R2를 알아봤다고 나온다. 밀레니엄 팔콘에서 R2에게 "너와 다시 한번 비행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해준다.[44]

그 외에도 오비완이 "나는 드로이드를 소유한 적이 없다 (I don't recall ever owning a droid)"고 주장하여 이것 역시 설정오류라고 지적받는 경우가 있는데, 오비완은 클론 전쟁 중 R4-P17라는 아스트로메크를 데리고 다녔다.[45] 이에 대해서는 R4가 사실 오비완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 제다이 기사단이나 공화국군에서 대여해준 것이기 때문에[46] 오비완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는 설명이 있다.


[1] 대표적으로 타임레인저에 나오는 정크드로이드 제니트. 작중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B-1 배틀 드로이드와 흡사한 건 덤. [2] 보통 이 녀석들이 유명해진데는 효과음이 상당히 한몫했다. [3] 3D 재개봉판에서는 드로이드라고 제대로 나온다. 드로이데카도 '기갑 드로이드' 라고 나온다. [4] 인간은 아니기에 제다이도 이들을 파괴하는데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5] 새로운 희망에서 실을 화물이 무엇이냐고 묻는 한 솔로의 질문에 오비완은 화물은 없고 나와 이 청년 그리고 드로이드 둘이라 말한다. [6] 그래도 불안할 경우 억제 볼트(restraint bolt)라는 구속용 액세서리를 드로이드에게 장착하기도 한다. 이것이 부착된 드로이드는 주인을 해치는 행동을 아예 할 수 없는 듯 하며(코믹스 베이더 다운에서 0-0-0이 기절한 아프라를 죽은 걸로 착각하고 억제 볼트 때문에 주인을 암살하는 재미를 누리지 못했다는 투로 말한다.) 인간이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려고 하면, 리모컨으로 그 행동을 그만두게 할 수 있다. [7] 예를 들어 식당같은 곳에 드로이드를 데리고 들어가면 주인이 화내기도 한다. 현실에서 큰 개 같은 동물을 식당에 데리고 들어오는 것과 비슷하게 인식되는 모양. 에피소드 4에서도 술집 주인이 드로이드는 받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딘 자린 또한 부모가 B-2 배틀 드로이드에게 살해당한 트라우마가 있어 만달로리안 시즌 1 초반까지만 해도 드로이드에게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8] 대부분의 시판품 드로이드는 주인이 직접 유지보수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고, 게다가 다른 기계와는 달리 드로이드는 주인이 자기를 수리할 때 스스로 도와줄 수가 있다. 드로이드가 스스로 자가진단을 하여 고장을 발견해 주인에게 알릴 수도 있으며, 드로이드가 많이 노후하거나 크게 손상되어 폐기하는 경우에도 건질 수 있는 부품은 모두 재활용된다. [9] 대표적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R2의 기억을 끝까지 삭제하지 않았다. [10] 홀로카메라라 하여 입체영상을 촬영하는 기계는 있는데, 이름만 카메라고 영상 기록 방식은 전혀 다르다. [11] C-3PO가 처음 맡았던 업무가 바로 이것으로, 바이너리밖에 말하지 못하는 기중기들의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다고 한다. [12] 대표적으로 오더의 몰락의 주인공 칼 케스티스는 자신의 파트너 드로이드 BD-1이 하는 삐비빅 대는 드로이드어를 전부 알아듣는다. 심지어 농담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 [13] Spontaneity. 인간의 명령 없이도 드로이드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 [14] 유명한 예로 스타워즈 1, 소위 "에피소드 4"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거짓말을 한다. 루크가 알투를 청소하는 중에 우연히 레아 오르가나의 홀로그램이 재생되자 이를 더 보여달라는 루크에게, 자기에게 장착된 드로이드 억제용 볼트(restraint bolt)를 제거해주면 더 보여주겠다고 약속하고는 막상 볼트가 제거되자 "무슨 홀로그램?"하고 시침을 뚝 뗐다. 그러고는 새벽에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 도망쳐버렸다. 참고로 당시 루크는 드로이드어를 알아듣지 못했기에, 알투의 말은 모두 쓰리피오가 사람의 말로 통역해야 했다. 즉 알투는 원래 주인인 레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인간인 루크와 친구인 쓰리피오에게 거짓말을 한 것. [15] 스타워즈 세계관에는 각종 인공기관을 장착한 인간인 사이보그들이 많이 등장하며, 루크 스카이워커처럼 한쪽 손만 인공기관으로 교체한 사이보그부터 사지가 모두 기계화된 다스 베이더, 신체의 거의 전부가 기계로 교체된 그리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기계화를 받은 사이보그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이보그 역시 드로이드에게는 인간으로 받아들여지며, 이를 명시하기 위해 3급 드로이드들 중에는 자신의 기능을 "인간 및 사이보그에게 봉사"(human/cyborg relations)"라고 말하는 것들도 많다. [16] IG-11처럼 전투 드로이드를 개조한 경우 탁월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17] 물론 머리가 뜯겨졌다고 드로이드가 완전히 파괴되는 건 아니다. 코러산트 전투 중반부까지도 R4는 살아있었다. [18] 독침 주인의 고용주가 두쿠임을 생각해보면, 장고 펫이 독침의 심볼을 제거한 이유도 두쿠가 분석 드로이드의 성능의 한계를 잘 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 제국의 와해에서는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였지만 배틀프론트 2에서는 리펄서 엔진처럼 날아다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여러종류의 모델들인지 알 길이 없다. [20]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였던 트리플 제로 프로토콜 회로가 손에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 팰퍼틴의 잿더미 작전을 위한 지령과 갈리우스 랙스 제독의 유능한 인재들을 비탐사 지역으로 도피시켜 자신을 황제로 하는 새로운 제국을 건설시키기 위한 지령을 가지고 있다. [22] 설령 프로토콜 드로이드가 모르는 언어를 접한다 해도 엄청난 속도로 해당 언어를 습득해 버린다. [23] Dumb. B는 묵음이다. [24] 오디 만드렐, 스타워즈 에피소드 Ⅰ: 레이서 게임에 기본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25] 그런데 이건 인더스트리얼 오토마톤 입장에선 그냥 복수 정도로, 저 베릴 라인 시스템즈를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인더스트리얼 오토마톤의 고급 드로이드들을 표절해 짝퉁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 [26] EG-6는 3,800 크레딧(한화 약 186,200원), GNK는 겨우 100 크레딧(한화 약 49,000원)이다. [27] 이 때문에 코러산트같이 고층 구조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낙하 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GNK 파워 드로이드의 출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28] 근데 저항군에서는 이 특성을 역이용해서 적에게 돌진해 자폭 공격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9] 공식 단편 애니에서는 몇 대의 저항군 드로이드들과 함께 BB8로부터 보이지 않는 위험~제다이의 귀환까지 알투디투의 활약상(?)을 듣다가 알투가 나타나자 다른 드로이드들과 함께 엄청나게 흥분해서 난리를 부리다가 아예 작은 폭발이 일어나 자기 상판이 날아가고 쓰러졌다. 근데 쓰러지고 나서도 발을 굴러대는게 아주 귀여워 많은 인기를 얻었다. [30] 정확히는 등장인물 중 하나인 탈라에게 총을 맞는다. 당시 상황이 정신없는 상황이어서 의도치 않게 쏜모양. [31] 비행체에 레이저 캐논이 아닌 블라스터가 장착된 드문 사례. 다른 사례로는 슬레이브가 있다. [32] 중력가속도 [33] 정면에 있는 적을 사살할 수 없을 뿐, 발포 자체는 가능하다. 그래서 레전드에서는 그리버스 장군이 코러산트를 침공했을 당시 벌처 드로이드들에게 건물에 착지한 후 그대로 발포를 명령하여 민간의 피해를 극대화했다는 설정이 있었다. [34] 단 포스로 던져도 벌처 드로이드가 속도가 빨라서 무리. [35] 아니킨은 공격이 가능한데 오비완 경우는 너무 약해서 재대로 타밍이 맞추지 않아서 실패하는데가 많다(...) [36] 여기서 오비완이 클리어할때 소리를 지르는데,어떤 사람들은 너무 급해서 소리를 지르는것은 못보고 그냥 스킵하는 경우가 많다(...) [37] 위 사진은 레전드 설정이다. [38] 그렇다고 계속 드로이드 탱크를 이기겠다고 남으면 미사일 조준이 할테니 그냥 무시하고 가는게 좋다. [39] 사진에서는 경보장치가 울린 탓에 빨간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은색 내지는 회색이다. [40] 두 작품 모두 캐넌임을 잊지 말자! [41] 위에서 언급된 슈퍼 택티컬 드로이드 기종으로 종전 이후인 스타워즈 반란군 시기에도 활동했다. [42] 루카스필름 스토리 부서 소속 작가인 파블로 히달고의 설명. 예를 들어 R3 모델 드로이드에 그 고유번호인 (예를 들어) R5X41238-G8-R3-3124-D2에서 G8을 개체명으로 덧붙여 G8-R3라 명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43] 모델명보다 훨씬 긴 고유 일련번호가 있긴 하지만 그건 제작한 회사만 알고 있다. [44] 아니면 처음에는 정말로 못알아봤었는데 R2가 레아의 홀로그램을 보여주자 유추해냈을 수도 있다. 자기가 알던 R2는 베일 오르가나가 데려갔으니. [45] 시스의 복수 초반에 파괴당한다. [46] 현실로 따지면 개인차량이 아닌 관용차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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