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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구단별 사건·사고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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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구단별 사건·사고 | 과거 참가 구단별 사건·사고 |
1. 개요
K리그 충남 아산 FC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2021년
2.1. 대표 이사의 세금 체납 논란
2021년 구단의 대표 이사 A씨가 거액의 세금을 체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수에 올랐다.충남 아산시민단체는 “아산 대표이사가 국세 39억원, 지방세 3억 원 등 42억 원을 체납한 고액체납자로로 공적인 기관을 대표할 만한 기본적인 자질이 매우 부족해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가 거액의 세금을 체납했는데도 아산FC 창단과 함께 초대 대표이사를 맡은 배경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아산 구단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투자해 운영되는 만큼 대표이사 선임에 충남도와 아산시의 입김이 작용할 수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아산FC 창단과 함께 A씨가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지금까지 구단을 대표하고 있다.
A씨는 아산에서 학원을 경영했고 아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뉴데일리와 전화 통화에서 “시민단체가 주장한 아산FC대표이사가 거액의 세금을 체납한 것은 맞다”고 밝혔으며, 아산 사무국 관계자도 “아산FC 대표이사가 과거 학원을 경영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세금체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
2.2. 성희롱 발언 사무국장 채용 논란
2021년 구단 사무국장이 과거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재직 시절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그동안 사무국장 A씨는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으나 피해자들의 성폭력 상담일지 등 문건이 최초로 확인됐다.
제보자 등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근로계약을 맺고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했다.
A씨는 그러나 임기를 2개월여 남겨둔 지난해 10월쯤 ‘개인상 사유’로 돌연 사표를 내고 임기를 채우지 않은 채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지역에선 ‘연봉이 더 높은 충남아산FC 사무국장에 A씨 내정설’이 돌았으며 실제로 A씨는 같은해 11월 16일께 충남아산FC 사무국장에 임명됐고 내정설은 현실화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사퇴가 단순히 아산 사무국장으로 옮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시절 여직원 2명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산지역 언론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앞다퉈 다뤘으나 A씨는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회의록 문건의 사본 등을 제출,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기사를 쓴 언론에서는 정정보도까지 이뤄졌다.
하지만 <아이뉴스24> 취재 결과, A씨의 성희롱 발언은 사실로 드러났다.
본지가 입수한 직장 내 성폭력 상담일지에는 A씨가 2019년 6월쯤 장애인체육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 안에서 여직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다수의 발언을 한 사실이 기록돼 있었다.
또 다른 여직원에게는 신체를 품평하는 식의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성들은 사건 직후 성폭력상담센터 등에 피해를 호소했고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진상 조사를 한 뒤 아산시에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에 보고된 뒤로는 더 이상 공론화되지 않았고 사건은 무마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병기 충남도의원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사실을 문제 제기했으나 서류 등 증거 부족으로 흐지부지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장급·과장급 공무원이 개입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는 “학연·지연 등을 활용한 카르텔을 형성해 도의원, 도민, 아산FC를 응원하는 팬들을 우롱한 사건”이라며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해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당시 오세현 아산시장에게도 보고가 됐다”며 “오 시장도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징계는 없었고 사무국장은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자리로 영전해서 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성관 아산FC 단장은 “필요하다면 수사의뢰를 해서라도 사실을 밝히겠다”며 “성희롱 발언이 있었다면 피해자와 합의여하를 떠나 구단 차원에서 사무국장 채용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2.3. 이상민의 음주운전 및 완전영입 논란
자세한 내용은 이상민(1999) 문서 참고하십시오.2.4. 데이트 폭력 전과 선수 영입 논란
자세한 내용은 미치부치 료헤이 문서 참고하십시오.3. 2024년
3.1. 이순신종합운동장 선거 유세 미제지 및 서드 유니폼 강제 사용 논란
축구팀에게 유니폼의 색깔은 곧 정체성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런 사례는 없다.
김환 축구 해설위원
충남 아산 FC는 창단 이후 줄곧 파란색과 노란색을 상징색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2024 시즌을 앞두고 빨간색 유니폼을 서드 유니폼으로 도입한데 이어 3월 9일 열린
부천 FC 1995와의 홈 개막전에서 빨간색 서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팬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이에 팬들은 이 빨간색 유니폼이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는데,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명예 구단주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둘 다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특정 정당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김환 축구 해설위원
충남 아산 서포터즈 아르마다 측 관계자는 "너무 노골적으로 단체장들의 정치색을 내세우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즉석에서 현수막을 제작해 이를 꼬집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 맞춰 구단에서는 빨간색 깃발을 관중석에 돌렸으며, 충남 아산 FC의 치어리더 비타민걸스도 이날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등 팬들과 구단 사이에서는 정치색과 관련한 불신이 생겨났다.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명예 구단주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경기장을 찾았는데, 이들은 경기 전 귀빈실에서 환담을 나눴고 이 모습을 아산시와 충청남도 관계자가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박경귀 시장과 김태흠 도지사는 빨간색 충남 아산 FC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경기 시작 20분 전 이 둘은 이준일 대표이사와 함께 그라운드에 등장해 마이크를 잡았다.
아산의 축구는 죽었다
김태흠, 박경귀 OUT
정치에 자신 없으면 때려쳐
축구는 정치 도구가 아니다!
경기 당일에 내걸린 충남 아산 FC 서포터즈 아르마다의 항의성 걸개
이에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졌다. 상단에 있는 걸개로 성난 팬심을 그대로 담은 팬들의 메시지가 내걸렸다.
# 아르마다는 개막전에 많은 관중들이 오는 와중에 구단과 각을 세우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내부 논의 끝에 개막전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해 큰 의사 표현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 당일 아침 구단 직원으로부터 빨간색 응원 깃발을 사용해 줄 수 있느냐는 요청을 받고 이번 걸개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경기 이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아산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찾아와 유세를 하거나 경기장 내부에 출입하는 등의 논란이 있었으며, 충남 아산 FC 측이 이를 제지하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었다. 경기장 구역에서의 선거 유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례 및 규정상 금지되어있다.김태흠, 박경귀 OUT
정치에 자신 없으면 때려쳐
축구는 정치 도구가 아니다!
경기 당일에 내걸린 충남 아산 FC 서포터즈 아르마다의 항의성 걸개
한편 이를 지켜본 김태흠 도지사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는데, 경기 중 관계자를 불러 현수막을 제거토록 지시하면서 "앞으로도 저러면 (구단에 대한) 지원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초강경한 발언을 하였다. #
K리그 팬들은 이미 약 5년 전인 2019년에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시 당대표가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인해 경남 FC가 벌금을 무는 등 홍역을 치른 바가 있기 때문에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계가 정치권과 직접적인 만남을 가지는 것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게다가 저 사건으로 인해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에서 결국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강기윤 후보가 계속 근소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낙선하고 범여권 단일후보였던 정의당 여영국 후보에게 패배했던 것을 보면[1] 앞으로 아산을 포함한 충남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반응이다.[2]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남 아산 FC가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 경기감독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전날 충남 아산 FC에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연맹은 "서드 유니폼은 연맹이 사전에 승인했다. 유니폼은 연맹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한 구단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도 붉은색 응원 도구를 나눠주며 호응을 유도한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봤다. 충남 아산 FC는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붉은색이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게 아닌, 아산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것이다. 구단은 지난달 23일 2024 시즌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아산시에서 6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하고,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책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제 이순신 장군복의 붉은색 색상을 바탕으로 장군 검 모양을 은은하게 삽입해 선수들의 투철함과 절실함을 녹여냈다"고 주장했다. #
하지만 이 해명은 납득이 안 가는 게, 성웅이순신축제는 매년 이순신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로 해서 열린다. ( 2024년의 경우 4/24~28일 개최된다.) 만약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서라는 의도를 이해한다고 해도 아직 축제가 한 달 반 넘게 남아있는 행사를 위해, 무려 홈 개막전에 뜬금없이 원래의 홈 유니폼을 버리고 굳이 이 시점에 유니폼을 바꿔입게 된 것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실제 이 기사에서도 올 시즌 K리그 25개 팀 중 아직 홈 첫 경기를 치르지 않은 두 팀을 제외한 23개 팀 중 홈 개막전에서 홈 유니폼을 입지 않은 것은 아산이 유일함을 지적하면서 홈 개막전의 상징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3] 게다가 여러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스포츠경향, 스포츠서울) 굳이 상대팀인 부천의 상징색인 붉은색으로 맞춰 입은 것도 이례적이고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예를 들어 만약 이 축제와 가장 가까운 일정인 4월 21일 전남 드래곤즈전[4]에서, 게다가 정치인들의 방문이 없는 상태에서 특별히 이순신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발표하고 서포터즈와도 그런 의도를 미리 상의하면서 협의했다면 설사 논란이 생긴다 하더라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이고 자신들이 밝힌 의도도 잘 전달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3월 13일, 김태흠 도지사와 이준일 충남아산 대표이사가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 아산 FC의 서포터즈인 아르마다에 대해 "서포터즈가 전부 팬들은 아니잖아요. 보니까 서포터즈 많지도 않다", "서포터즈의 정치색이 너무 강하다", "축구를 정치적으로 확대 생산하려는 의도가 있다” 등의 서포터즈 비하로 보이는 발언을 거듭했고, "이런 식으로 구단의 운영을 반대한다면 도에서 지원하는 천안 FC[5]와 아산 FC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전에 언급했던 천안 시티 FC와의 합병을 다시 언급하기까지 하며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6] 또한 이준일 대표이사는 유니폼 논란에 대해 " 국가대표 유니폼을 따라한 것이다"라고 발언하면서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민주당 당원으로 붉은색 유니폼과 정치적인 부분은 연관 짓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7] #
하지만 문제는 "팀 컬러가 어떤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애초에 팀의 대표 이사라는 사람이 팀 컬러가 어떤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다. 특히 "대표이사 취임 후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으로부터 구단 운영에 대한 여러 청탁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하는 등 철저하게 시와 구단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박경귀 시장이 여러 청탁을 했었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했다.
2024년 3월 14일 서포터즈인 아르마다는 #파랑노란 챌린지를 시작했다. #
2024년 3월 18일 김태흠 도지사는 "아산 FC 유니폼이 지금까지 파란색을 썼다. 이건 더불어민주당 색인데 그 문제는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발언했는데, # 충남 아산이 노란색과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삼고 있는 이유는 이전 구단인 아산 무궁화 FC와 그 전신인 안산 무궁화 FC, 그 모체이자 국민의힘이 계보적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신한국당이던 1996년에 창단된 경찰 축구단에서부터 이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팀의 명예 구단주란 사람이 팀 상징색의 유래를 알아보지도 않고 상징색 또한 정치색과 연관지은 것이다.[8]
이후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 역시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마치 기존의 푸른색 유니폼이 구단을 상징하는 것처럼 오도하는데, 정해진 색은 없다”며 맞서며 “붉은색 유니폼은 국가대표 유니폼 색과도 같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국가대표의 기운을 담겠다는 구단의 순수한 의지를 전폭 지지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선양을 위한 상징화 작업의 일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빨간색 유니폼을) 홈경기 유니폼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하며 유니폼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
그리고 이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로 축구와 정치를 엮고 구단을 정치적 홍보용으로나 쓰려고 한 국민의힘은 결국 22대 총선에서 충남 지역에서 참패하는 것으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됐다. 아산시의 두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 것은 덤.[9]
그러나 6월부터 다시 빨간 유니폼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아르마다와의 협의도 없어서 아르마다 운영진들이 6월 23일 긴급 회의 이후 6월 25일 성남과의 경기 때 걸게를 걸고 보이콧을 시작했다. # 게다가 어용 기자를 동원해 이런 수준 낮은 기사까지 만들어가며 여론을 호도해보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은 팀 컬러 관련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온 박경귀 시장은 2024년 10월 8일 부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시장직 상실이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구단주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는데, 향후 관련 운영이 어떤 흐름으로 향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2. 경기 도중 캔 투척사건
34R 김포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7분 강준혁의 퇴장 장면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던 아산 측의 한 팬이 경기장에 이물질 (캔)을 투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던지는 장면을 본 한 아르마다 회원이 다가가서 던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경기 종료 후 감독관과 시큐리티가 와서 캔을 수거해갔다. 이후 해당 팬은 공식 서포터즈 회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같은 달 7일 상벌위원회를 거쳐 구단에 징계를 내릴 것으로 추측된다.[10]하지만, 징계여부가 기사화도 안됐으며, 두 구단이 공식적인 결과 발표를 하지 않아 징계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3.3. 김현석 감독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 매수 드립 사건
10월 30일 K리그2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용인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박대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전 수원의 이기제와 김상준에게 2골을 내주고 2:1 역전패하며 사실상의 우승 및 1부 다이렉트 승격이 무산되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경기 후 터졌다.이기제의 득점 과정에서 김현의 핸드볼 오심 논란과 김상준의 역전골 당시 핸드볼 논란. 최치원과 박승수의 경합과정에서 최치원이 박승수가 같이 경합을 떠주지 못해 떨어진 상황에서 인플레이 논란 등 여러 판정에 대한 논란이 나왔고 김영수 주심에 대한 비판여론이 늘어났다.
하지만 김현석 감독이 종료후 기자회견에서 주심을 대놓고 저격하더니 버스 앞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던 팬들 앞에서 우리가 돈좀 많았더라면!~이라는 발언을 해 수원 팬들로부터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질수 있다만 대놓고 매수드립을 친 것은 상식 이하에 행동이었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연맹으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으며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4. 관련 문서
[1]
하필 경남 FC의 홈구장이 위치한 사파동에서 표가 뒤쳐지는 바람에 여영국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2]
참고로 여영국 역시 경남과 같은 연고지를 둔
창원 LG 세이커스의 홈구장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선거 유세를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3]
일례로 이런 식으로 스페셜 유니폼을 종종 착용하는 문화가 현재 자리잡아 가고 있는 야구 같은 경우에도 홈 개막전 같은 상징적인 경기에서 원래 유니폼이 아닌 다른 걸 입는 경우는 없다.
현충일이 끼어있는 6월 초에 맞춰 밀리터리 저지를 입는다던가,
어린이날에 맞춰 키즈 유니폼을 입는다던가, 시즌 중 특정 팀과의 라이벌 매치 때 서로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시즌 중반에 특별한 기념할 만한 일정이 맞물렸을 때 입는 게 보통이다.
[4]
전남의 경우 상징색이 노란색이라 상징색이 겹치는 문제에서도 비껴간다.
[5]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천안 시티 FC는 천안시의 지원만으로 운영되는 구단이지 충청남도의 예산이 들어가는 구단이 아니다.
[6]
더군다나 천안과 아산은
천안아산 더비로 묶이는 최대의 라이벌이다. 거기에
천안 FC는 천안 시티의 또 다른 라이벌인 충북 청주의 전신 중 하나이며 천안 시청부터 시작한 천안 시티와는 다른 팀이였다.
[7]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전국에서 다발
적으로 지자체 슬로건
이나 스포츠 응원용품 등에 있어
파랑, 노랑을 지우고 빨강을 삽입하는
사례가 나와 오히려 더 큰
음모론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8]
애초에 말도 안 되는 변명이다. 당연하게도, 오랫동안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다른 경기도 아니고, 굳이 홈 개막전에서 굳이 굳이 써드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만약 홈 개막전이 아닌, 홈 경기 였다면, 그리 큰 구설수가 아니다.
토트넘 또한 종종 써드 킷을 입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필 빨간색 유니폼을 입어서가 아니라 왜 하필 홈 개막전에서 써드 킷을 입었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보라, 초록과 같은 별 상관 없는 색이었다면 그래도 문제가 있었겠지만 의도한 내용인지는 애매모호한 결정이다. 근데 하필 시즌의 역사적인 홈 개막전에서 그것도 시장과 도지사가 참관한 상황에서 갑자기 빨간색 써드 킷 유니폼으로 틀어버린 다는 것은 명백한 의도라고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9]
참고로
아산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갑/을 분구 이후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있는
아산시 갑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22대 총선이 처음이다. 결국
축구에 억지로 정치를 끼워넣은 전례와 같은 결말을 맞은 셈. 더구나 경기장이 있는 온양6동이
당선된 후보가 이긴 동 중 가장 큰 표차를 내며 유니폼 논란의 역효과가 컸다는 것만 입증한 꼴이 됐다.
[10]
김포도 관리 소훌로 징계 받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