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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축구 더비 매치는 더비 매치/구단/대한민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천안아산 더비
Cheonan-Asan Derby |
|
천안 시티 FC | 충남 아산 FC |
종합 전적 (2024년 9월 24일 기준) |
|||
천안 시티 FC | 무승부 | 충남 아산 FC | |
0 | 1 | 5 | |
6전 0승 1무 5패 | <colbgcolor=#f6f6f6,#1f2023> K리그2 | 6전 5승 1무 0패 |
최근 5경기 전적 | |||
일시 | 장소 | 결과 | 대회 |
2023년 5월 20일 | 천안종합운동장 | 천안 0 - 1 충남아산 | K리그2 |
2023년 10월 28일 | 이순신종합운동장 | 충남아산 2 - 0 천안 | K리그2 |
2024년 4월 14일 | 이순신종합운동장 | 충남아산 2 - 2 천안 | K리그2 |
2024년 6월 2일 | 천안종합운동장 | 천안 0 - 1 충남아산 | K리그2 |
2024년 9월 24일 | 이순신종합운동장 | 충남아산 2 - 0 천안 | K리그2 |
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를 연고로 하는 천안 시티 FC와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하는 충남 아산 FC간의 더비. 나 먼저 원리에 의해 아산 측에서는 아산천안 더비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역명인 천안아산 더비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된다.비공식으로는 ' 광덕산 더비'로 불리고 있다. 광덕산은 충청남도 천안시 및 아산시 경계에 걸쳐있는 산이자, 높이가 699m에 달해 천안과 아산에서 높은 산이다. 향후 더비명이 개칭된다면 '광덕산 더비'로 불리울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한편, 양 도시의 역사적 인물인 유관순과 이순신의 글자를 따서 '관순 더비'라고 부르자는 주장도 있다.
2. 역사
천안 시티 FC가 K리그2에 가입하기 전인 2023년 이전에는 K리그2에 위치한 충남 아산 FC와 K3리그에 위치한 천안 시티 FC였기에 더비가 성사되기 위해선 코리아컵을 기대해 보아야 했다. 하지만 2023년 천안 시티 FC의 K리그2 가입과 충남 아산 FC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K리그1로의 승격이 불발되며 2023 시즌에는 더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양 구단 역시 이 더비 경기에 대해 열심히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팬들과 천안, 아산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갖고 있다고 한다. # #
두 구단 뿐만 아니라 K리그 팬들에게도 기대를 받는 더비로 조명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K리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지역 더비이기 때문이다.
천안과 아산간의 지역갈등은 대표적으로 천안아산역 명칭 문제가 있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천안 주도의 시 통합론, 우한 교민 수용지 변경 # 등 크고 작은 갈등이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돼왔다. 축구 자체로만 봐도 충청남도의 재정 지원을 받는 충남 유일의 프로팀이었던 충남 아산 FC가 2023 시즌 천안 시티 FC의 K리그2 참가로 불거진 형평성 문제[1]와 충남 유일 프로축구팀이었던 충남 아산 FC의 팬층 이탈 우려로 인해 서로 비교되고 경쟁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2]
두 도시간 갈등이 다른 지역갈등에 비해 약하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유입된 외부인들은 갈등이 있었는지 조차 모를 것이라는 것이다. @ 그럼에도, 수십년간 지속된 크고 작은 갈등이 아산 지역 토박이들을 중심으로 라이벌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1. 2020년대
2.1.1. 2023년
2023년 3월 18일 열리는 첫 더비 매치를 앞두고 일단 해당 경기의 홈팀인 충남 아산 FC가 경기 홍보 걸개로 불을 당겼다. # 이날 경기는 1:0으로 충남아산의 승리.2023년 5월 20일 천안 홈경기로 열린 두 번째 더비 매치도 충남아산이 0:1로 승리하였는데, 이날 경기 종료 후 장외응원을 하던 충남아산 측 서포터즈 아르마다와 천안 측 서포터즈 제피로스가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또한 경기 종료 후 아르마다 측에서 '너희가 라이벌? ㅋ'[3]라고 쓰인 도발성 걸개를 펼침으로써 아산천안 더비에 더욱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3차전 또한 충남아산이 2:0 승리를 거두면서, 충남아산이 더비 첫 해 무실점 전승 기록을 세웠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 또한 이를 언급하면서 "라이벌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2.1.2. 2024년
2024 시즌 개막 전, 충남 지역 시내버스에 충남 아산 FC 광고를 부착했는데 여기에 천안시 시내버스에도 부착하여 작은 논란거리가 됐다. #[4][5]충남 아산 FC 팬들 사이에서는 대표이사[6]가 버스 회사 대표라 "이해된다"는 반응이 있으며, 천안 시티 FC 팬들 사이에선 "우리도 프로축구팀이 있는데 왜 하냐"는 반응이 있다.
이로 인해, 라이벌 구도가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천안 버스 한정으로 천안 시티 FC 광고로 대체하기로 했다. #
4월 14일 K리그2 7라운드 아산 홈에서 펼쳐진 천안아산 더비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경기는 천안이 득점 기록 및 승점 획득에 성공한 첫 번째 아산천안더비 경기가 되었다.
2024년 5월 29일 천안은 2024년 두번째 더비를 앞두고 매치 포스터로 아산을 도발했다. # 그리고 6월 2일 펼쳐진 K리그2 16라운드에 천안 홈에서 펼쳐진 천안아산 더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3명이 퇴장당하고, 그와중에 2명 퇴장당한 충남아산이 후반 추가시간 21분(!)에 이은범의 극장골로 이기는 그야말로 미친 경기가 연출되었다.[7] 그리고 이 경기가 더비 역사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전까지는 양 구단이 라이벌 마케팅을 펼치거나 팬들 간에 갈등이 존재하긴 했지만, 선수단 사이의 충돌은 없다시피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해당 경기에선 양팀 모두 경고 및 퇴장성 파울이 많아 결국 합계 3명이 퇴장당할 정도로 경기가 과열된데다, 천안 신형민 선수와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간의 설전 등 충돌 자체도 많아 향후 양 팀의 매치업에서는 '더비'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분위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아산은 이날 승리로 비매너의 극치를 보였다.
양 팀의 24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구대영의 심한 백태클로 김승호가 부상을 당하였다.
충남 아산 FC의 잔디공사로 인해 플레이오프에서 홈구장을 쓰지못해 여러 곳을 수소문하다가 거절했던 천안에서 결국엔 경기가 진행되게 되면서 더욱 라이벌리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양 구단 모두 충남을 연고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충남 더비라는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과거 천안 시티 FC와 당진시민축구단의 더비 명칭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고자 천안아산(아산천안) 더비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8] 다만 미디어에서는 해당 명칭을 사용할 시 뒤에 붙는 구단 내지는 팬들의 반발을 의식한 건지 충남 더비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구 K3리그에서 천안 FC와 아산 유나이티드 FC와의 대결이 있기도 했었다. 어찌보면 천안아산 더비의 원조격. 이 두팀은 현재 천안 시티 FC와 충남 아산 FC와 전혀 관련이 없다. 공교롭게도 아산 유나이티드 FC는 천안 FC에 통합되었다. 전반전 후반전
- 시민구단인 관계로 두팀 다 구단주가 각 연고지 시장인데,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이 모두 전부 선거법 위반이라는 사법 리스크를 가지게 되면서 자칫 두팀 구단주가 모두 임기 중반 낙마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었다. # 그 후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지만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1]
다만 도 지원금 문제는 충남 아산 FC가
경찰 축구단의 조기 이탈로 인해 갑작스럽게 창단됐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고, 천안 시티 FC는 천안시의 천안시축구단 프로화 계획과 축구종합센터 유치 조건에 따른 창단이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도의회의 입장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또한 천안 측의 지원 요청에 해당 이유를 들며 거부하면서 "축구종합센터 때문에 천안에 지원해준 돈이 얼마인데 가시적 성과가 없다"며 천안시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2]
다만
아산 무궁화 해체 위기 당시 천안시청 축구단 서포터즈인
제피로스에서 아산 무궁화 해체 반대 걸개를 걸기도 했다.
#
제피로스와
아르마다 공식 인스타 모두 서로 맞팔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었다.
[3]
영상 6분 50초
[4]
물론
충남 아산 FC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기도 하고 대표이사가
천안 시내버스 업체도 맡는 만큼 광고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나 천안에도
같은 리그에 있는 프로축구팀이 있기 때문에 논란이 나오는 것이다.
[5]
충남 아산 FC는 관람권에 충남도민 할인이 있는데 주소가 천안인 사람만 할인이 가능한
천안 시티 FC와 달리 홈석으로 갈 경우 주소가 천안인 사람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여 두 구단과의 나름대로 경쟁을 하고 있다.
[6]
이준일 현
온양교통,
삼안여객 대표이사
[7]
천안 입장에서 이 경기는 엄청난 불운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11분에 천안 강정묵 골키퍼가 충남아산 송승민과의 충돌에서 상대 무릎에 허벅지를 가격당해 쓰러졌는데, 하필 천안은 선수교체를 이미 모두 사용한 상태였다. 천안 골키퍼는 어쩔 수 없이 아픈 몸을 이끌고 계속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었고, 그 상태에서 역습 한방에 극장골을 먹었기 때문. 해당 경기를 본 팬들은 심판진이 선수보호를 등한시했다는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원래 주어졌던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으나, 실제 주어진 추가시간은 무려 21분이었다. 각 퇴장 반칙에서의 VAR 온 필드 리뷰와 강정묵 골키퍼의 부상 치료 시간 등을 합쳐도 19분인데, 이보다도 2분을 더 경기해야 했던 것.
[8]
실제로 2022년 FA컵 2라운드 아산 대 당진의 경기가 확정되자 당진이 SNS로 충남 더비라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