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23:04

지지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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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LG 치타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간의 더비 매치에 대한 내용은 지지대 더비(과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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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더비
Jijidae De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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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안양
종합 전적
(2024년 10월 6일 기준)
수원 삼성 블루윙즈 무승부 FC 안양
5 2 0
3전 3승 0무 0패 <colbgcolor=#f6f6f6,#1f2023> K리그2 3전 0승 0무 3패
2전 1승 1무 0패 승강 PO 2전 0승 1무 1패
2전 1승 1무 0패 코리아컵 2전 0승 1무 1패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대회
2022년 10월 26일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0 - 0 수원 K리그 승강 PO
2022년 10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2 - 1 안양 K리그 승강 PO
2024년 4월 21일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1 - 3 수원 K리그2
2024년 8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수원 2 - 1 안양 K리그2
2024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수원 1 - 0 안양 K리그2

1. 개요2. 역사
2.1. 2010년대2.2. 2020년대
2.2.1. 2021년2.2.2. 2022년2.2.3. 2024년
3. 주요 인물4. 여담5. 둘러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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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벌연대.jpg
파일:지지대더비폭죽(수원).jpg
파일:지지대더비폭죽(안양).jpg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안양의 축구 더비를 일컫는 용어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안양 LG 치타스의 축구 더비였던 이전 지지대 더비의 역사를 이어간다. 별칭으로는 '오리지널 클라시코(Original Clásico)'가 있다.[1]

이전의 지지대 더비 때와 달리 현재는 양 팀간의 라이벌 의식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당시에는 삼성 LG라는 모기업 간의 맞대결, 그리고 K리그에서 팬덤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 간의 맞대결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안양이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하고 안양의 팬덤도 창단 당시 LG가 연고이전한 10년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두 팀은 증오하는 팀이 서로 같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예전과는 달리 사이가 그리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 FC 안양이 연장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패배하는 일이 생기고, 2024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K리그2로 강등되며 다시금 양 팬덤 사이에서 라이벌리가 커지고 있지만 사이 자체가 나쁘진 않다.[2]

2. 역사

안양시민축구단 창단을 공약으로 내건 안양시장 후보 최대호 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으로 당선되자 축구팬들은 안양에 신생팀이 창단할 것을 기대하면서, 더불어 지지대 더비의 부활도 기대했다.

이전 지지대 더비의 일익이던 구단 자체는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했고 신생 안양시민축구단은 별개의 구단이지만, 더비 매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팬들 사이의 라이벌 의식이다. 따라서 이전의 지지대 더비에서 수원 팬들과 으르렁거린 안양 팬들이 지지하는 안양시민축구단이 새로운 지지대 더비를 다시 형성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2.1. 2010년대

2013년 FC 안양의 탄생으로 더비가 부활했고, 그 해 FA컵 32강에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양 측 지지자들이 서로 공식적인 합의하에 오리지널 클라시코(Original Clasico)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기존 명칭이었던 지지대 더비라는 명칭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여러 곡절이 있었지만 2013년에 FC 안양이 창단하면서 언젠가는 FA컵 또는 K리그1에서 지지대 더비의 부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FC 안양이 K리그2의 터줏대감으로만 남고 승격을 못하는 사이, 2020년대부터 부진에 헤매던 수원 삼성이 급기야 2023년 다이렉트 강등을 당하면서 2024년 K리그2에서 이 둘의 정기전이 성사되었다.

첫 대결은 예상보다 빨랐다. 2013년 4월 18일에 있었던 FA컵 32강 추첨을 통해 FC 안양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맞붙게 되었다.

현장에서 안양 서포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던 FC 안양 서포터의 전언에 의하면, "시종일관 조용하던 추첨장이 (당시 추첨을 맡은) 김대의가 수원과 안양의 대진을 뽑자마자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림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웃음까지 터져나왔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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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부활을 알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 안양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5월 8일 FC 안양의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후반 7분 안양 정재용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후반 42분 정현윤의 자책골과 후반 48분 서정진 역전골로 수원이 2:1로 승리하였다.

2.2. 2020년대

2.2.1. 2021년


2021년 FA컵에서는 안양 VS. 인천 유나이티드 승자와 대전 하나 VS. 수원 삼성 승자가 16강에서 대결하게 되었고, 여기서 안양과 수원 삼성이 이기며 더비가 돌아왔다. FC 안양이 빅버드에서 수원과 만나는 것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5월 26일에 열린 경기는 양팀 연장 후반까지 0:0 스코어를 유지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 승부차기에서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안양 타무라 료스케 하승운의 킥을 연속으로 막아내 4:2로 승리하며 수원의 8강행을 결정지었다.

2.2.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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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에서 10위를 기록하고 FC 안양 K리그2 PO에서 경남과 비기면서 승강 PO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때문에 과거 FA컵에서만 두 차례 이뤄졌던 지지대 더비가 K리그 무대에서, 그것도 무려 승격/강등을 결정짓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10월 26일 수요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양 팀 공방 속에 0:0으로 끝났다. 10월 29일 2차전에서는 수원이 안양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K리그1 잔류를 지켜냈다. 안양은 또다시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다. 안양 입장에서는 올해부터 신설된 10위 팀의 승강 PO 참가 덕에 승격 기회를 잡았지만, 하필 2022 시즌에 원정 다득점 원칙이 폐지되면서 승격에 실패하며 분루를 삼켰다.[3]

2.2.3. 2024년

안양이 승격에 실패하고, 수원이 2023시즌 K리그1에서 다이렉트 강등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2년만에 K리그2에서 매치가 성사되었다. 8라운드, 26라운드, 34라운드에서 맞붙게 된다.

8라운드 지지대 더비 첫 리그 경기가 K리그2 경기로는 최초로 쿠팡플레이 쿠플픽 경기로 선정되었다. 당시 다이렉트 승격을 놓고 1위다툼을 하던 상황이라 경기장이 꽉꽉 찰 정도로 벌써부터 인기를 모은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 수원이 무서운 공격을 보여주면서 3:1 승리를 거두었고, 안양은 홈경기에서 12,323명의 관중이 입장했지만 패배를 거두었다.

수원은 안양전 승리 이후 1무 5패로 부진했고 결국 염기훈 감독이 사퇴했다. 5월 31일 수원이 후임 감독으로 안양 창단 멤버였던 변성환을 선임했다.

26라운드 지지대 더비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수원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올시즌 안양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으로 우위에 있다. 여담으로 월요일에 교통편이 좋지 않은 경기장에서 경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000명에 가까운 관중이 입장하며 열기를 보여주었다. 공교롭게도 수원과 안양이 맞붙는 경기는 경기 외적으로도 중요한 경기였다. 8라운드에서는 1위 자리를 두고 1위와 2위의 대결이였으며, 26라운드에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의 첫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은 경기였다.

이후 34라운드에서 수원과 안양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최근 수원의 흐름이 좋지 않고 안양은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안양의 승리가 조금 더 높게 예상되었고, 관중도 휴일인 일요일이라 10,632명이나 되는 인파가 모였다. 그리고 고전 끝에 수원이 다시 한번 1:0 승리를 가져와 이번 지지대 더비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안양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수원은 안양에게 3번이나 승리를 거뒀으나, 정작 다른 팀들에겐 생각보다 고전하는 모습[4]을 보이고 최종 순위 6위로 승강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며, K리그2 잔류가 확정되었다. 반면, 안양은 K리그2 1위를 달성하고, K리그1로 직행했다.[5] 2025년에는 코리아컵을 제외한 리그에서의 이 2팀의 맞대결은 최소 1년간은 볼 수 없게 되었다.

3. 주요 인물

  • 오근영: 2012년 수원의 단장직을 맡다 사임하고, 2013년 안양의 초대 단장으로 취임.
  • 최대호: FC 안양의 초대 구단주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안양시민축구단 창단을 공약으로 내걸어 안양시장에 당선되었으며 임기 중 창단에 성공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는 낙선했으나 2018년 지방선거에 다시 당선되어 복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복귀했다. 복귀 3년차에 드디어 최초 리그 우승 및 승격이 이루어지며 창단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 한동원: 안양 LG 치타스,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안양에 모두 몸담은 경험이 있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 다만 두 팀의 맞대결에 출장한 이력은 없다.
  • 구대영: 최초로 안양과 수원 양 쪽에서 더비에 출장한 선수이다.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한 후 2019년에 수원으로 이적하여 2021년 FA컵에서 안양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2022년 후반기에는 안양으로 임대 이적했고, 원소속 수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안양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2023년 1월 안양으로 완전 이적했다.
  • 맥스웰 아코스티: 2020년 안양에 입단하여 2021년 FA컵,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을 상대하였다. 특히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추격골을 기록해 수원을 침몰시킬 뻔했다. 이후 2023년 김경중과 함께 수원으로 이적했다. 2024년 부상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며 친정팀인 안양을 상대하진 못하게 되었다.
  • 백동규: 권창훈급 최악의 배신자.[6] 안양에서 데뷔 후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제주, 상무 상주를 거치고, 2021년 임대로 안양에 복귀하여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22년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감독의 지시에 항명하며 교체 거부 논란 끝에 오현규의 결승골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여 주장이라는 선수가 자기 팀의 운명적인 순간에 지우지 못 할 먹칠을 했고[7], 2024 시즌 개막 직전 온갖 훈련과 체력단련 등 많은 혜택을 받은 이후 갑자기 수원으로 이적하는 안양에 대한 이적행위이자 용서받지 못 할 배신을 때려버리며 안양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이적 후 인터뷰에서 안양에서 뛸 당시 전북, 울산, 서울, 수원 같은 팀에서 뛰고 싶었다고 밝혀 안양 팬들에게는 금지어가 되고 말았다.[8] 4월 21일 안양과 수원 경기 종료 후 친정팀 팬들에게 인사하러 갔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정작 백동규 자신이 버린 FC 안양은 2024시즌 우승과 함께 K리그1으로 승격하게 되며 희비가 갈리게 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 변성환: 안양에서 선수 은퇴식을 치르고 현재 수원 감독을 역임중이다. 안양과 나름 각별한 사이인만큼 수원 감독임에도 자신이 은퇴식을 치렀던 안양의 서포터에게 인사를 하러 따로 방문하는 모습을 보였다.[9]

4. 여담

  • 더비의 또 다른 이름인 오리지널 클라시코는 스페인 엘 클라시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스페인어 문법상으로는 클라시코 오리히날(Clásico Original)이 맞다. 다만 영어와 스페인어 혼용이 흔한 북미에서도 라이벌 매치를 클라시코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LA 갤럭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의 공식 라이벌전인 캘리포니아 클라시코(California Clásico)[10]가 있다.
  • 여러 언론과 축구팬들 사이에선 오리지널 클라시코라는 명칭보다는 지지대 더비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오리지널 클라시코라는 명칭은 양 팀간 첫 맞대결을 앞두고 수원 프렌테 트리콜로와 안양 A.S.U. RED가 합의 하에 지은 명칭이지만, 양 팀 팬들은 더비 명칭을 서포터즈가 합의해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며,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선 지지대 더비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기에 이전의 지지대 더비와 구분 짓는 경우를 제외하면 오리지널 클라시코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다. 2024년 첫 경기에도 안양 구단의 영상( #, #)이나 감독 인터뷰 등에서 지지대 더비 명칭이 사용되어, 사실상 공식적으로도 정착했음을 볼 수 있다.
  • 재계 라이벌인 삼성 LG 두 기업이 운영하던 이전의 지지대 더비 때에 비해 양 팀 간 선수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수원 팬도 안양 팬도 악감정은 FC 서울에게 크게 있지 상대방에게는 크지 않기 때문. 2023 시즌을 앞두고 안양의 김경중 아코스티가 수원으로 이적하고, 대신 구대영이 수원에서 안양으로 완전 복귀했다. 2023 시즌 여름 이적시장 도중에는 류승우가 수원에서 안양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 KBL에도 지지대 더비로 칭할 수 있는 라이벌리를 엮어볼 수 있다. 바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이전 수원 연고지팀인 삼성 썬더스, 그리고 2021년에 연고이전을 한 수원 KT 소닉붐이다. 안양 SBS와 수원 삼성 시절에는 SBS가 하락세, 삼성이 봄농구에 나갈 정도의 전력이었긴 했지만, 두 팀의 라이벌리의 열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 삼성 썬더스가 2000-01 시즌을 끝으로 서울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해당 매치업은 더비로 남지 못했지만, 20년 후인 2021년 kt 소닉붐이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두 팀의 라이벌리가 형성될 상황이 마련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시즌이 2021-22시즌이었는데 정규리그에서 3승 3패 동률이었다가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정관장이 KT에게 3승 1패를 거두고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2023-24 시즌을 앞두고 문성곤이 정관장에서 FA를 통해 이적한 팀이 KT이다.
  • 수원 연고로는 수원 삼성 외에도 수원 FC[11]가 있으나, FC 안양의 창단 후 2부리그에서 만나게 된 수원 FC와는 별다른 라이벌리가 없어 이들의 맞대결을 진지하게 더비로 부르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상기한 바와 같이 2013년 FA컵에서 수원 삼성과 맞대결하면서 새로이 더비가 재현되었고, 2024 시즌 수원 삼성이 K리그2로 강등되면서 정규 리그에서도 지지대 더비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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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4996> 정보 <colbgcolor=#cc0000>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
선수단 로스터 | 로스터(간략) | 로스터(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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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측 서포터즈가 합의 하에 지은 엄밀한 '공식 명칭'이지만,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선 지지대 더비란 명칭이 널리 알려져 있기에 사실상 이전의 지지대 더비와 구분짓기 위함이 아니라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 안양의 승격이 확정되고나서 안양 선수들도 수원도 같이 올라가서 다시 한번 지지대 더비를 하자는 반응이다. 아무래도 크게 싸울 일도 없고, 안양 선수들은 당시 수원의 상대 팀은 안양의 자동승격과 1위를 막을 수도 있는 아산이기도 해서 더더욱 많은 응원을 했다. [3] 빅버드에서의 전후반 90분이 끝났을 때, 경기 결과는 1:1이었다. 원정 다득점 원칙이 유지되었다면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의 재현이 될 수 있었지만, 애초에 안양이 기회를 잡은 이유 중 하나가 같이 변경된 규정 덕분에 잡은 것이라 규정 핑계를 댈 수는 없다. [4] 특히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전 전패로 극악의 상성을 보였다. 여기에 부산을 상대로 1무 2패. [5] 이에 안양 팬들은 'K리그2에 머물면서 열심히 치토스나 쳐먹어라 우리는 K리그1에 가서 놀게'라며 수원 팬들을 조롱했다. [6] 이 때문에 전북으로 도망친 권창훈에게 배신감을 느낀 수원팬들도 안양팬들이 백동규를 까도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7] 다만 오현규가 워낙 탈 아시안급 피지컬을 갖고 있어 백동규가 아닌 다른 선수였어도 막기 힘들었을 거라는 의견도 많았다. 그래서 이걸 비난하는 수원 강등을 기원하는 타팀팬들도 있었지만 당시 안양팬들은 오히려 부상 증세가 있음에도 끝까지 뛰는 투혼을 보여줘서 고맙다며 격려를 해주는 팬들도 있었다. [8] 정황상 K리그1 인기팀에서 뛰고 싶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9] 2024년 두 번째 맞대결에선 백동규와 함께 인사를 가는 바람에 제대로 박수를 못 받고 백동규에게 쏟아지는 욕설(...)을 어쩔 수 없이 들었으나 3차전에서는 백동규가 결장하여 홀로 안양 서포터에게 인사를 가 박수를 받았다. [10] 스페인어 문법에 맞춘다면 El Clásico Californiano 혹은 El Clásico de California가 될 것이다. [11] 지지대 고개는 수원 FC의 홈인 수원종합운동장이 수원월드컵경기장보다 가깝다. 그러나 수원 삼성과 안양이 라이벌전으로 엮이던 시기에는 수원 삼성의 홈이 수원종합운동장이었으며, 어차피 안양에서 수원 어느 쪽의 경기장에 가더라도 지지대 고개를 넘어가는 건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