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5 23:32:41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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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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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1월 29일
8시 00분쯤 세월호 도보 행진단, 천안 성환역에 도착. #
18시 20분쯤 세월호 도보 행진단, 천안종합터미널 앞에서 세월호참사천안대책위와 함께 문화제를 개최.
19시 30분 안산예당 달맞이극장에서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가 열림. #

2. 상세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방송 < 팩트TV>가 공동으로 이날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했는데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한 견해'에서 60.5%의 응답자가 ‘실종자 수색과 진상규명, 역사적 교훈으로 삼기 위해 비용이 들더라도 인양해야 한다’고 답했다. 29.1%만 ‘많은 비용이 들고, 진상규명 등에 별 도움이 안되므로 인양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해 선체인양 찬성여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0.3%). (팩트TV)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직무유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진도 VTS 센터장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정모씨 등 팀장 3명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나머지 관제사 9명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300만원과 함께 징역 4월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9명은 공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세계일보)

세월호 유족 도보단은 이날 천안 구간을 통과했다. 오전 8시 성환역에 도착한 200여 명의 도보행진단은 직산읍과 두정동, 쌍용동, 원성동, 신부동 일원을 지나 오후 6시 20분 천안종합터미널 앞에서 세월호참사천안대책위와 함께 문화제를 개최했다. (대전일보)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 등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를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 의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모처에서 점심을 마치고 출발 준비를 하던 ‘세월호 가족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어 참사의 사태 해결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협의회 회원 300여명과 천안시 시내 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아주경제)

4·16 가족협의회(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안산시민대책위,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안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를 이날 오후 7시 30분 안산예당 달맞이극장에 마련했다. 북 콘서트에는 세월호 참사 가족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의 공연과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생전 동아리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가족과 작가, 시민이 참여하는 북토크와 시민들의 편지 낭독 등이 마련됐다. 거리와 농성장에서의 연대를 다시금 확인하는 북콘서트는 안산을 시작으로 서울(2월 5일), 대구(2월 9일), 광주(2월 28일), 부산(3월 16일)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 (오마이뉴스), (KBS)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헌신해온 배의철(37·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지난 21일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정동식 경향신문 부사장)이 수여한 '2014 올해의 법조인' 수상을 고사하고 시상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종운 변호사는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조대환 부위원장이 해양수산부에 전화해 공무원을 철수시켜라는 명령을 한 것에 대해 '법률가적 관점에서 볼 때는 법률위반 또는 월권행위를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고 밝혔다. (CBS 노컷뉴스)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IPTV와 온라인 포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상호 공동 감독은 '다이빙벨'의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 오픈 배경에 대해 "이번 인터넷 공개로 불법 다운로드가 우려되고 해외영화제 진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이빙벨 제작과 배급 주체들 사이에 제기됐다"며 "하지만 20년을 지켜 온 부산국제영화제를 흔드는 부산시의 행태를 규탄하기 위해 조속히 국민들에게 '다이빙벨' 시청 기회를 드려야 한다는 대의에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더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