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진

1.3. 워크래프트 어드벤처1.4. 하스스톤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 워크래프트 시리즈 관련 용어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명

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화	워크래프트 2에서의 모습. 청록색 스카프가 포인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모습.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Zul'jin
종족	아마니 숲트롤
성별	남성
직업	광전사 [1]
진영	구 호드(탈퇴), 아마니 트롤
직위	아마니의 대장군
상태	사망(영혼 상태로 활동중)
성우	크리스 멧젠(북미 WoW)/ 안드레 소글리우조(HotS), 권혁수 [2](한국 WoW)/ 이재범 [3](HotS/하스스톤)

아마니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 절대 잊지 않아... 절대 죽지 않아...! 여기는 우리 땅이다!
여기에 머물고 싶나? 영원히 머물게 해 주지. 바로, 여기에 묻어주마....!

패치 2.3 줄아만 트레일러 영상에서

숲 트롤의 영웅. 트롤 전쟁 이후에 여러 부족으로 나뉜 숲 트롤들을 다시 규합하는데 성공한 인물이며, 숲 트롤의 근원이자 가장 강력한 아마니 제국의 대장군이다.

난폭한 트롤인 줄진은 지난 수년동안 악명을 떨쳤다. 그는 잘 지켜지고 있던 엘프 마을을 공격한 것 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다. 줄진은 많은 부하 트롤들과 뭉쳐다니며 싸움을 치르었다. 트롤들은 줄진을 무조건 따랐다. 처음 오크 무리들과 합류하자는 제의를 줄진은 거절했지만 엘프와 불화와 긴장이 계속되어 전쟁이 일어날 사태에 이르자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오크들과 손을 잡게 된다.[4]

워크래프트 2 때는 트롤 광전사 영웅으로 등장한다. 범상치 않은 눈빛과 청록색의 스카프가 멋있긴 하나, 오리지널 영웅 유닛의 한계로 달랑 사거리가 1이 더 높은데다 구출이 목적이라 큰 의미는 없다.

깨진엄니 부족 출신의 그는 인간과 하이 엘프 동맹과의 전쟁에서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패배한 뒤, 본래 하나의 아마니에서 분열되어 쪼개진 여러 숲트롤 부족들을 찾아가 각 부족의 족장들과 결투에서 승리해서 부족 세력을 흡수하며 차례차례 규합했고 끝내 흩어졌던 모든 숲트롤 부족들을 원래 하나였던 아마니로 재건 및 통일하면서 모든 트롤 일파들에게도 그 명성을 떨치게 된다.

그러다 2차 대전쟁 중, 둠헤머의 동맹을 거절한 뒤, 얼라이언스에게 맞서싸우다 생포되어 부하들과 같이 던홀드의 비밀 감옥으로 끌려가 그곳에 감금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숲트롤과의 동맹을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오그림 둠해머가 감옥을 기습하여 그와 부하들을 구출해서 기지까지 안전하게 데려와 이들을 정중히 대접한다. 그 후 둠해머의 동맹 제안에 잠시 고민하던 줄진이었지만 둠해머의 지도력과 카리스마 등에 감탄하게 되고 엘프를 전멸시켜 쿠엘탈라스를 양도받을 것을 약속받은 그는 자신과 부하들을 구해준 호드에게 은혜를 갚고 엘프를 비롯한 얼라이언스에게 복수하여 영토를 되찾기 위해 모든 숲트롤 부족들을 통합시킨 아마니를 이끌고 호드에 동맹을 맺고 가입했다. 사실 처음에 그는 호드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워크래프트 2 오크 두번째 미션에서 얼라이언스에게 잡혀있던 중 호드에 의해 풀려남으로써 호드에 숲트롤들을 이끌고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2차 대전쟁 후반에 굴단의 배신과 오그림 둠해머의 반목으로 인해 호드가 패배하고, 호드의 약속이 완전히 잊혀진 것과 그 약속의 진실[5]을 알게 되면서 배신감을 느껴 호드에 남아있는 일부 부족을 제외한 다수의 부족을 이끌고 호드를 탈퇴했으며 아마니 부족의 본진 줄아만에서 전선을 형성하고 마지막까지 싸우다가 하이 엘프 군대에게 패배하였다.[6]

줄진이 재기하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인지 단순한 보복의 의미인지 알 수는 없으나 하이 엘프인 할두런 브라이트윙은 줄진을 사로잡은 후, 오른쪽 눈을 도려내어 줄아만 한 가운데에 쇠사슬로 묶어 놓았다. 하지만 줄진은 사슬에 묶여있던 자신의 왼쪽 팔마저 자르고 탈출하였고, 이로 인해 오른쪽 눈과 왼쪽 팔을 잃게 되었다. 이후 스컬지가 쿠엘탈라스를 멸망시키자 이틈을 노리고 반격을 시도한다.[7]

이와 관련된 언급으로는 소설 <볼진: 호드의 그림자>에선 눈이나 팔, 복잡한 장기 등은 재생되는 속도가 매우 늦는다고 언급되긴 하지만, 결국에는 재생된다고 한다. 하지만 줄진은 끝까지 눈과 팔이 재생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줄진의 본인의 망가진 자존심 문제였을 수도 있고, 로아의 간섭이었을 수도 있고, 로아의 힘을 도구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로아의 저주를 받은 걸 수도 있다.

1.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2.1. 줄아만의 신

여기는 우리의 땅이었다... 트롤의 땅...
최초의 우리 아마니가 여기있었다. 엘프와 얼라이언스가 우릴 몰아내려했지...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않아.. 절대로 잊지않아..
엘프가.. 내 눈을 가져갔다..(줄진의 비명소리) 탈출하려고.. 난 스스로 팔을 잘랐다..
그런데! 이젠 호드와 손을 잡았다고?! 저주받을 호드여! 너희를 증오한다.. 너희 모두를 증오한다...
그러니 이제.. 본때를 보여주지.. 어서들 오너라..
아마니는 절대 포기하지않아. 절대 잊지않아. 절대 죽지않아. 여기는 우리땅이다!
여기에 머물고싶나? 영원히 머물게해주지!
바로 여기에 묻어주마..

생환한 줄진은 이후 초토화된 줄아만과 아마니 제국을 재건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3차 대전쟁 이후 불타는 군단과의 본격적인 전쟁을 대비하여 아마니 트롤의 힘을 빌리기 위해 호드가 찾아와 다시 동맹을 맺을려고 했으나 자신의 원수인 블러드 엘프(=옛 하이 엘프)가 호드에 참가해있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생명체를 적대한다.

줄진의 최후는 블리자드의 꼬리 자르기로 취급되는 대표적 사안 중 하나로, 스토리에서 필요 없어졌으므로 제거당한 것이다. 워크2 때의 간지를 기억하고 있던 올드팬들은 한동안 블리자드를 욕했다, 게다가 줄진의 상징이었던 청록색 스카프도 보라색으로 바뀌어서 더욱 더 그러했다. 심지어 줄아만은 10인으로 규모가 작고 귀속 시간도 3일로 매우 짧은데 주는 템은 훌륭해서 매우 인기 좋은 공격대 던전이었다. 필연적으로 그 우두머리인 줄진이 수없이 쓰러졌음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퀘스트 아이템이 '줄진의 머리(카락)[8]'이 아니라 '줄진의 피'이기 때문에, 시나리오상 줄진의 피만 채취하고 죽이지는 않았다- 라는 식의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4.1.0 패치에서 줄진 사후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부정된다.

어느 한 팬이 만든 리마스터 줄아만 영상. 영상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줄진이 팔을 자르고 도망가는 모습이 흐릿한 원본과는 달리 리마스터는 줄진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

1.2.2. 불성 이후

군드락의 무라비가 신격의 철권이라는 줄진의 것과 같은 모양을 한 무기를 준다. 코스프레를 하고자 하는 트롤 주술사나 도적은 이것을 주장비, 으스러진 손의 전당 영웅이나 일반 이상 난이도의 높은망치에서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가 주는 카르가스의 칼날주먹을 보조장비로(외팔이 흉내용) 하면 된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다자알로 내 탈아만 구획에서 아마니 트롤들이 줄진 조각상을 세운 것이 보인다.

어둠땅에서는 레벤드레스의 숨겨진 지하실에서 줄진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엘프에 대한 분노를 극복하지 못해 레벤드레스에 온 듯 하다. 블러드 엘프, 공허 엘프 플레이어와 대면 시 상호작용 대사도 따로 있다( 와우헤드 정보)

속죄의 전당 정거장 서남쪽 다리 옆에 숨겨진 지하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길이 막혀서 못 가지만, 벤티르 이동스킬인 어둠의 문을 계단이 보이는 시야 구간에 잘 시전하면 공간이 끼이는데 그 상태에서 밑으로 내려간 뒤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비웃으러 왔나. 엘프?
너희 종족은 우리 동포의 땅을 빼앗았다. 그 다음에는 내 눈과... 목숨 차례였지.
너 나 할 것 없이 우리에게서 빼앗지 못해 안달이야. 하지만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 절대로 잊지 않으리라.
언젠가 네놈들이... 모든 걸 잃는 날이 올 것이다!

플레이어가 블러드 엘프나 공허 엘프일 때 '분노에 찬 영혼'이 하는 말.

1.3.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개발 중에 취소된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에서는 고물상 주인으로 등장할 뻔했다. 트럼프 카드를 대가로 으스러진 손 부족원에게서 의족을 받아 가지고 올 경우, 좋은 수집품이 생겼다며 오우거 마법사가 고기와 바꾸었던 마법책을 받을 수 있었다.

1.4. 하스스톤


한글명	줄진
영문명	Zul'jin
카드 세트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종류	영웅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냥꾼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0
방어도	5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가 시전한 모든 주문을 시전합니다.(대상은 무작위로 선택)
플레이버 텍스트	도끼를 피할 수 있다면 공도 피할 수 있어. (If you can dodge an axe, you can dodge a ball.)

영웅 변경 시 : 커다란 도끼 나가신다!

한참동안 소식이 잠잠하다 마침내 라스타칸의 대난투 확장팩에서 사냥꾼의 전설 카드로 참전하였다. 까마귀의 해 시즌에는 매 확장팩마다 직업 전설 중 1장이 영웅 교체 카드로 발매되는데, 이번에는 사냥꾼의 줄진이 그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다. 카드로서의 줄진은 줄진(하스스톤) 참고.

공식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오른쪽 눈과 왼팔을 잃은 이후의 모습으로 구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모히칸 머리나 송곳니가 마스크를 뚫고 나온 모습을 보면 히오스 줄진의 모습도 일부 차용한듯 하다.

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알파때부터 출전목록에는 올라와 있었다. 히오스의 전신인 블리자드 도타 시기부터 모델링이 슬쩍슬쩍 유출되긴 했다. 그래서인지 2016년 줄의 음성이 처음 깜짝 공개됐을 때, 그 트럴스러운 웃음소리에 많은 트롤 매니아들이 줄진님이 출시되신다! 라고 외쳤으나, 결국 강령술사임을 알자 눈물을 흘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영문판 성우는 와우피디아 출처에 따르면 크리스 멧젠이었으나 멧젠이 은퇴해버리는 바람에 라그나로스처럼 북미 성우는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2016년 블리즈컨에서 아마니 전투 곰 탈것이 공개되었고 Q&A에서 줄진에 대해 질문하는 팬에게 이것을 거론하며 "눈썰미가 좋다"는 대답을 하여 줄진의 출시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하였다. 12월 21일 새벽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트위터에서 줄진의 등장에 대한 예고가 나왔다. 아서스 그림의 표적지를 향해 투척도끼가 날아와 박히고 원주민풍의 배경음악이 울린다. 이로 보아 라그나로스의 뒤를 이어 2017년 1월초에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 공개된 영상으론 광전사 컨셉에 맞게 자신의 체력이 깎일수록 공속이 증가한다.고유 패시브를 활성화하면 일반공격력이 증가하며 공격시마다 체력을 소모한다.

또한 워크래프트 2에서의 모습으로 두팔과 두눈이 온전히 있다. 기존에 공개된 모습과 차이점은 머리색이 흰색이고 스카프가 보라색이라는 점. 워2의 모습과 줄아만 시기의 모습을 섞어놓았다.

워크래프트2와 와우에서 스카프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트롤의 상징인 커다란 어금니가 나와있지 않았다. 때문에 가뜩이나 피부가 녹색인 숲트롤이라서 트롤이 아니라 덩치 큰 고블린 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더러 있었다. 이를 반영해서 인지 히오스 이후 작품에 등장하는 줄진은 어금니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줄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 참고하십시오.

2. 워크래프트 시리즈 관련 용어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인 트롤에서 가장 최고의 지도자를 지칭하는 단어.

어원은 부두교의 최고위급 사제를 뜻하는 Zul과 한부족의 최고장로를 뜻하는 jin의 합성어. 하지만 여기저기서 트롤들이 '줄진을 위하여!'라거나 '줄진의 복수를 위하여!'라고 외치는 상황에서 1.의 줄진을 레이드 보스로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낸 설정이라는 설이 있다.

1996년 워크래프트 2가 발매되었을 때 줄진은 트롤들의 영웅의 이름이었다. 당시 트롤은 모두 녹색 피부에 도끼를 던지고 있었고 분파는 존재하지 않았다.
2002년의 워크래프트 3에서 숲 트롤, 정글 트롤 등 트롤의 분파가 생겨났다. 줄진은 계보상 숲 트롤에 속했지만 오키쉬 호드의 정글트롤이 '줄진의 복수를'이라고 외치는 등 계보를 따지지 않고 모든 트롤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는 설정이었다.
2004년 WOW가 출시되자 트롤의 분류가 세분화되고 각 부족들의 알력에 대한 역사가 정립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숲 트롤과 정글 트롤은 적대한다는 설정. 하지만 동부 내륙지의 레반터스크 부족이 줄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거나 학카리 부족의 NPC가 '줄진이 행방불명이니 학카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언급을 하는 등 여기서도 줄진은 계보를 가리지 않고 많은 트롤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2005년 WoWRPG에서 줄진이 인명이 아닌 호칭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2007년 불타는 성전이 나왔고 줄아만 패치를 통해 줄진이 인스턴스 던전 보스로 등장했다. 그동안 끊임없이 떡밥으로 다루어져 온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이 처사에 대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분개했다. #

이렇듯 떡밥을 점점 키우다가 용두사미 식으로 줄진의 이야기를 끝내버렸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아쉬움이 뒤따랐다. 물론 공격대 던전의 최종 우두머리라는 위치는 나름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도 있었으나 메인 스토리에서도 밀려나 별 비중도 없어졌고 무엇보다 줄아만이 라이트한 형식의 캐쥬얼 던전이었기 때문에 '싸보이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게다가 '모든 트롤들의 영웅'이라는 줄진을 플레이어가 직접 죽여버리는 것도 뭔가 좀 이상했다. 특히 ~~'/환호'~~ '/돌격'[9]을 통해 '줄진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렙업해 온 트롤 플레이어들의 경우는 더욱 위치가 애매해졌다. 이 함성은 당연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 변함이 없다.

이때 발견된 것이 '줄진은 호칭이다'라는 WoWRPG의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 설정이 설정집을 넘어서 게임상에서 언급되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진 못했고, 오히려 스토리 짜맞추기를 위해 만들어진 설정이라는 의혹까지 일었다.(다만 설정이 생겨난 시점 자체는 줄진의 죽음보다 이쪽이 먼저다.) 게다가 워크래프트 RPG의 설정은 현재는 공식적으로 '오피셜'이 아니게 되었다.

이전 개발자와의 인터뷰에서도 "왜 숲 트롤이 아닌 검은 창 트롤들이 '줄진을 위하여!'라고 외치는건가?" 라는 질문에 "줄진은 숲 트롤이건 정글 트롤이건 가리지않고 대부분의 부족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중간에서 무언가가 꼬여도 단단히 꼬인 듯 하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명

상위 항목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서버 목록

세나리우스 + 노르간논 + 달라란 + 말퓨리온 + 가로나 + 굴단 + 헬스크림 + 하이잘 서버가 연합되어 줄진 연합 서버가 되었다. 2021년 2월 기준 한국에서 얼라이언스 인구가 가장 많은 서버이고 호드 인구도 2번째로 많은 서버로 얼라이언스:호드 인구 비율은 약 1.5:1 로 한국에서 아즈샤라(서버) 다음으로 전체 인구가 많은 서버이며, 세계에서 중상위인 27위권 대로 진입했다.

한국 와우에서 줄진 서버는 한때 전투 종족들이 득실했던 서버였고 대기자 수가 미친듯이 많은 서버도 아니고 유명인이 많은 서버도 아니었지만, 플레이어들의 성향이 죄다 전투적이었다. 전쟁 서버 중에선 꽤나 흥미진진하게 게임이 진행되었던 서버였다.

한국 최초로 드워프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킬이라는 위업이 있다.[10][11] 그 덕에 와우인벤에서 인터뷰도 했었다.[12]

여담이지만, 그 이후에 얼라이언스에서 대대적인 복수를 가하여 호드 수장 목을 다 따버렸고, 호드 역시 분노하여 얼라이언스 수장 목을 다 따버리는 대단한 업적을 달성했다. 이 모든 것이 오리지널 시절에 일어났다고...[13]

그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에서 국내 최초 만랩이 줄진 서버에서 나왔다. 7시간만에 나왔다고한다.(frantice 외 4명)

드군이 한창 진행 중일 때, 레이드계에서 희대의 병크가 터져 레이드 체계가 완전히 망가져 많은 호드들이 아즈샤라로 이주했고, 얼라들도 많은 유저들이 하이잘로 이주하여 전체유저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군단이 나오고 복귀유저들이 많이 늘었긴 해도 유저 수가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격아 세기말 결국 연합서버가 진행됐는데, 얼라이언스 유저들의 중심 서버인 하이잘을 먹었다. 아즈샤라 서버를 제외한 대다수 서버들이 줄진을 중심으로 통합되었다.

어둠땅이 열리면서 가장 인구가 많은 아즈샤라 서버는 피크 타임이면 대기열이 걸리기 때문에, 아즈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줄진 연합 서버에서 플레이 하는 유저도 생겼다. 게다가 하이잘 서버와 연결되면서 얼라 유저들이 제일 많고, 호드 유저도 잔존 호드가 남아있던 헬스크림 서버, 세나리우스 서버와 연결되면서 아즈 호드 다음으로 많아졌다.

WOW 갤러리의 주된 이너서클(?)인 뿌우길드가 이 서버에 기반을 두고 있다.[14]

은지원이 이 서버 호드 출신. 방송에서 캐릭명을 인증했다. 임재범도 이 서버에 들어왔다.

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에서 기행을 일삼는 무리인 '어둠의 업적단'의 우두머리 '아지랑이'가 줄진 서버 출신이다.

한국 와우에서는 전체적으로 줄진 서버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가 않다. 특히 와우 인벤을 필두 로한 와우 커뮤니티에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 사람의 서버를 봤더니 줄진이라는 사례가 속속들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사사게에서 줄진섭 사람에게 당하면 줄진 서버를 까내리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며, 까고보니 줄진이라며 줄진 혐오를 부추지는 유저들도 인벤에서 목격된다. 아예 줄진에게 당하면 피해자가 잘못한 거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단 줄진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유저 전체가 행패를 부리는 것은 아니다.

이 덕분에 하이잘 얼라와 헬스크림 호드는 줄진 연합보단 하이잘/헬스크림 얼라/호드라 칭할 때가 많다.

북미/오세아니아, 유럽, 대만 와우에도 동명의 서버가 한 곳 씩 있다. 아메리카나 유럽의 경우 아직까지도 서버가 수십 개씩 되기 때문에 별의별 고유 명사가 다 있는데, 상기했듯이 트롤의 대영웅이 빠져서야 서운한 일.[15]

[1] TCG는 도적, RPG는 의술사로 나왔지만 정식 설정이 아니다. [2] 테레나스 메네실과 중복. 거칠고 분노에 가득찬 연기로 호평이 많다. [3] 이쪽은 오딘과 중복. 젊은 줄진이기 때문에 교체했다고 한다. 또한 권혁수와 이재범 둘 다 오버워치에도 출연했는데, 각각 라인하르트와 토르비욘을 맡았다. [4] 출처: 워크래프트2 메뉴얼 [5] 하이 엘프들의 마법석이 목적이라는 것. [6] 다만 호드가 패한 것에는 줄진의 책임도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줄진이 쿠엘탈라스를 처부수고 아나스테리안의 목을 칠때 까진 바로 로데론으로 갈수 없다고 완고하게 나오자 이에 당황한 오그림이 줄진과의 약속인 쿠엘탈라스 멸망을 위해 쿠엘탈라스에 부대를 배치했었는데, 그 부대가 재 때 로데론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병력이 분산된 것이 2차 대전쟁의 패인이였다. [7] 원래 트롤은 망가진 육신을 순식간에 치유할 수 있는 재생력으로 유명하지만 줄진의 눈과 왼팔은 재생되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트롤의 재생력은 그들이 숭배하는 로아의 힘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반대로 로아의 저주를 받게 되면 이 재생력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즉 줄진은 모종의 이유로 로아에게 저주를 받았다는 것. 팬들은 줄아만을 엘프들에게 정복당한 것에 로아들이 분노하여 줄진에게 저주를 내린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다. [8] 원래 네임드를 루팅하여 얻는 XX의 머리카락 같은 템은 XX's Head로, 고대에 적을 죽이고 수급을 취하던 걸 재현한 것이다. 실제로 인벤토리 내의 아이템 아이콘도 머리모양. 하지만 한국에서는 심의상 머리카락으로 순화. 2006년까지는 실제로 '머리'라고 표기했었다. [9] 위의 링크에 있는 만화에선 환호라고 나오지만 사실은 돌격 감정표현 때 외치는 전투함성이다. 더 비장해졌다… [10] 이 마그니 최초킬을 할 때 호드유저연합이 아닌 길드(Battle of Honer)에서 진행을 했는데 아이언포지 왕실근처에 흑마법사들을 잠입시킨 후 일요일 새벽에 길드원들을 소환해서 잡아냈다. 오리지날 당시만 해도 줄진은 얼라이언스가 호드보다 약 1.5배정도 유저수가 많아서 정면돌파는 무리였다. [11] 여담으로 BOH길드는 하드코어 레이드길드였는데 마그니킬을 했던 일주일간은 레이드 일정을 비우고 얼라이언스 수장킬을 레이드 일정으로 잡아서 진행했었다. 집결시간이 일요일 새벽인지라 개인 휴대폰 연락망을 이용해 길드원들을 소집했고 참가인원은 55명. [12] 세나리우스 서버에서 마그니가 먼저 잡힌건 맞지만 그건 버그성 플레이에 가까운 것이었고 레이드처럼 때려 잡은게 아니다. [13] 당연하지만 그때는 수장 썰기 업적도 없었다. [14] 원래는 가로나에 있었으나 가로나 서버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왔다. [1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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